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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국당 「공란 21곳」 속사정과 전망

    ◎미정 많은 TK지역 김대표 의견 반영될듯/서울 노원을 박종선·정형진/광진을 양지청·남상태씨 경합/강원 삼척 3파전 치열/인천 계양­강화갑 이승윤씨 추대 움직임 신한국당이 2일 1차공천자를 발표함에 따라 공천 미확정 지역은 21개가 남았다. 이 가운데는 대구 동을,전남 여수등 공천신청자가 없거나 함량미달인 지역이 5곳정도이며 나머지는 영입인사 배려지역 및 경합이 치열해 보류한 곳이다. 신한국당은 계속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여 오는 6일 전당대회 전까지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남은 지역의 공천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보류지역 공천과 관련,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경합지역에 대해서는 김영삼대통령과 김윤환대표위원이 전당대회전까지 협의해서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혀 상대적으로 미확정지역이 많은 대구·경북지역에 대해서는 김대표의 의견이 반영될 것임을 시사했다. 서울의 미확정지역은 노원을·광진을·성북갑·서대문을 등 4곳.노원을은 박종선사회개발연구소실장이 공천될 것으로 거론됐으나 최근 정형진KIST부원장이 급부상해 우열을 가리지 못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진을은 양지청국토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지구촌신문창간 준비위원장인 남상태씨가 경합하고 있으나 양씨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성북갑은 심의석국책자문위원과 강종원당중앙상무위원 둘다 인지도가 낮아 공천이 보류됐다. 서대문을은 안성혁장애인고용촉진 공단이사장을 공천하려했으나 본인이 고사해 보류지역으로 남았다.당은 이들 지역에 대해 정밀조사를 거쳐 결론이 좋지 않으면 영입인사들로 채울 가능성도 높다. 대구의 수성갑은 이민헌전국구의원과 이원형전대구시의원이 경합했으나 당에서는 이 지역이 자민련의 박철언전의원과 겨루는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결정을 보류해 놓고 있다. 동을과 북갑은 대구의 반신한국당 정서를 반영하듯 신청자가 없어 비워 놓고 있다.당에서는 이수담전국구의원,이수성총리의 동생인 이수인전의원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 계양·강화갑은 지구당원들이 이승윤전부총리를 추대하려하고 있어 이전부총리가 외유에서 돌아오면 출마를권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평택갑은 김영광의원과 민주계에서 지원하고 있는 원유철21세기 황해포럼대표가 팽팽한 접전을 벌여 판단이 보류됐다. 부천오정은 오성계위원장에 대한 여론조사결과가 높지 않게 나와 보류된 지역이나 별달리 대안이 없으면 오위원장이 공천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의 삼척은 김정남의원과 신현선새마을금고이사장,진경탁국회연구실장이 여론조사 결과 팽팽한 접전을 벌여 판단이 보류됐다. 홍천·횡성도 이응선전의원과 이상용전강원지사의 우열을 가리지 못해 역시 보류지역으로 남았다. 이밖에 전북 군산갑,전남 여수등은 마땅한 후보자가 없어 당은 인물 영입에 고심하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보류지역이 많은 경북은 사정이 복잡하다.경주갑은 김대표등 민정계의 지원을 받는 황윤기의원과 민주계가 미는 정종복전검사가 맞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영주·영풍은 당에서는 장수덕국제화학연구소회장을 공천하려 했으나 지구당위원장인 금진호의원이 미는 김준협전신탁은행장과의 조직분규가 예상돼 보류지역으로 묶여있다.김천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박정수의원이 윤성태전의료보험조합이사장을 지원하고 있으나 당에서는 정해창전대통령비서실장을 염두에 두고 공천자를 확정하지 않았다.신한국당은 분위기를 보아가며 정전비서실장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울진·영양·봉화는 지역구가 합친 관계로 영양·봉화지역의 강신조의원과 울진의 김광원위원장이 지역대결을 벌이고 있다.경산·청도는 이영창의원과 박영봉씨,박재욱경북여전학장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의외의 공천자 누구인가/서정호 4선의 신상식의원 눌러/홍준표·강신성일·이방호씨 낙점 눈길 2일 하오 당무회의에서 발표된 신한국당 1차공천자 2백32명의 명단에는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인물이 곳곳에 끼여 있어 막판 경합과 반전이 치열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여권 핵심부에서 「히든 카드」를 내놓기 위해 고심한 흔적도 곳곳에서 감지된다. 통일민주당 전문위원출신으로 젊은 당료로는 유일하게 공천을 받은 서정호(39)당연수원교수는 4선의 거물 신상식의원(59)을 누르고 경남 밀양의 공천을 따내 이변으로 기록됐다.지역여론이 워낙 좋았다는 후문이다.김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에 민주계 중진 3선인 김봉조의원(58)대신 그동안 끊임없이 설로만 나돌던 김대통령의 핵심측근 김기춘전검찰총장(56)이 낙점된 대목도 눈에 띈다.김전총장은 김대통령 집권 후반기에 요직에 기용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15대 총선부터 선거구가 통합조정된 경북 문경·예천에 서울지역 재입성을 노렸던 황병태전주중대사(61)가 이승무(문경·52)·번형식(예천·62)두 현역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따낸 것도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13대 공천에서 탈락,이변을 낳았던 민정당 대표위원출신 권익현전국구의원(62)이 경남 산청·함양에 입성한 부분도 두드러진다.지역 거물로 지지기반이 탄탄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서울 송파갑에 홍준표변호사(42)가 낙점받은 것도 종전과 달리 개혁성향이 강조된 수도권지역의 공천기준을 입증하고 있다.13대총선에서 강신영이란 이름으로 서울 용산에 출마했다가 탈락한뒤 신한국당의 불모지 대구 동갑에서 이름까지 바꿔가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명문 경북고 출신 강신성일영화배우협회 상임고문(58)의 공천도 이채롭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 지역구 공천이 의문시됐던 심재철당부대변인(38)도 과거 투쟁경력과 개혁성향이 평가돼 안양 동안갑에서 공천자 대열에 끼였다. 경남 진해에는 지난 지방선거때 무소속후보로 선전한 해군교육사령관 출신 허대범국방대학원군사연구위원(60)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삼천포 수협조합장 출신으로 수협중앙회 초대 민선회장에 출마해 여러 경합자들을 물리치고 당선,파란을 일으켰던 이방호씨(51)가 경남 사천지역에 발탁된 대목도 특징이다.당시 투표에서 그가 보여줬던 「파괴력」을 당지도부가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 공천탈락자 반응·움직임/7­8명 “무소속 출마” 반발/김동권의원 등 일부는 자민련 입당 시사 신한국당의 1차공천자가 2일 발표되자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들과 지구당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반발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일부는 여의도 당사에 직접 찾아와 격렬한 항의를 하는가 하면 일부는 아예 무소속 출마 채비를 서두르며 분풀이를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탈락의원들은 무소속 출마의사를 굳힌 경우가 많고 일부 경북지역출신 탈락자들은 자민련을 기웃거리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이번 공천에서 탈락된 현역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한 16명을 제외하면 모두 18명이다. ○분풀이 출마 별려 서울 마포을을 희망했던 강신옥의원(전국구)은 『공천심사는 형식적이라 아예 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탈당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서초갑에서 최병렬전서울시장에게 밀린 김찬진위원장측은 『모처에서 탈락 연락을 받았다』면서 『어떤 배려가 있을 암시는 있었으나 그게 제대로 안되면 다른 방안도 강구하겠다』며 무소속출마도 고려중임을 시사했다.중랑을에서 탈락한 이연석의원(전국구)은 무소속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예 신청 안했다” 부산 서구의 곽정출의원은 『이번 공천은 공당의 공천이 아니라 사당의 공천』이라면서 『보름전부터 무소속출마를 결심하고 표밭을 갈고 있다』고 말했다. ○낙하산식 공천 비난 또 강서에서 탈락한 송두호의원은 『아무나 낙하산식으로 오면 당선되겠느냐』면서 『무소속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다짐했다.정상천(중·동),허재홍의원(남갑)등도 『공천에 구애받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지역구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반발했다.구속중인 허삼수의원은 측근들을 통해 옥중출마의사를 전했다. ○금진호의원 불출마 경기 과천·의왕에서 안상수변호사에게 공천을 빼앗긴 박제상의원은 이날 중앙당사를 방문,탈당을 선언하면서 『지역에 한번도 다녀간 적이 없는 이방인 낙하산 공천자가 겪어야 할 정치적 한계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언성을 높였다. 경북 의성의 김동권의원은 『지역정서상 공천에 떨어진 것이 그리 억울하지도 않다』면서 『조만간 자민련에 입당해 출마하겠다』고 주장했다.이틀전 지구당원들을 동원,한차례 항의시위를 벌였던 번형식의원(문경·예천)은 『성격상 자민련이 맞지 않지만 며칠전 자민련 핵심 당직자를 만났다』고 자민련 입당을 시사했다.그러나 노태우전대통령의 동서인 금진호의원(영주)은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의 권해옥의원(거창·합천)은 『지역에서 분개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아직 출마여부에 대해서는 결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신상식의원(밀양)도 측근들이 출마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배명국의원(진해)은 『당을 위해 피눈물나는 노력을 했는데 이런식으로 공천할 수 있느냐』면서 『앞으로 지구당원들과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반발했다. 강원의 유종수의원(춘천을)은 『나눠먹기식 공천이 있을 수 있느냐』면서 무소속출마를 시사했다.
  • 현역의원 33명 탈락/신한국당 총선후보 232명 공천

    ◎경주갑 등 21곳은 5일까지 확정/최병렬·김기춘·권익현·황병태씨등 공천/신상식·유종수·이승무·김봉조의원 탈락 신한국당은 2일 전국 2백53개 선거구 가운데 2백32개 지역에 대한 15대총선 공천자를 당무회의에서 의결,발표했다. 신한국당은 그러나 경북 경주갑등 공천경합이 치열하거나 신청자가 없는 21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공천을 보류하고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외부인사 영입및 재심사를 계속해 전당대회(6일) 전인 5일까지 공천자를 단계적으로 확정,발표키로 했다. 이날 공천대상에서 배제된 현역의원은 신상식 정상천 곽정출 허재홍 송두호 박제상 유종수 유승규 김동권 번형식 이승무 노인환 배명국 권해옥 김봉조 조용직 허삼수의원과 탈당한 허화평의원등 18명이다. 또 총선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은 이춘구 이현솔 신재기 김기도 정주일 나웅배 이승윤 정순덕 김효영 박정수 이순재 정재철 안찬희 박경수 황인성의원등 15명이다. 이로써 탈락이 확정된 현역의원은 모두 33명이며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전국구의 강신옥 박재홍 이연석최상용의원등 4명을 합치면 모두 37명이 사실상 탈락했다. 여기에 미정지역 의원 8명 가운데 상당수의 탈락 예상자를 감안하면 이번 총선에서 현역의원 탈락 규모는 40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발표된 1차공천자 가운데는 김윤환대표위원등 주요당직자와 황락주국회의장,이한동부의장이 재공천됐으며 최병렬전서울시장이 서초갑,김기춘전법무부장관이 경남 거제,권익현전민정당대표위원이 산청·함양에 공천됐다. 경합이 치열했던 복수후보 추천지역 가운데에서는 파주 박명근의원,문경·예천 황병태전주중대사,태백·정선 박우병의원,구미갑 박세직의원,영천 박헌기의원,진해 허대범전해군제독,거창·합천 이강두의원,사천 이방호전수협회장,제천 송광호의원,밀양 서정호당연수원교수등이 각각 공천자로 확정됐다. 강삼재사무총장은 공천과 관련,『보수와 진보,정치권의 신·구인사간의 조화등 안정속에 개혁을 추진할 주도세력을 결집했다』면서 『이번 공천은 기존의 지역패권주의와 이데올로기,정치노선등 인식의 고정관념을극복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추진할 신정치시대의 출현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신한국당이 공천을 연기한 지역은 서울 성북갑,서대문을,광진을,노원을,대구 동을,북갑,수성갑,인천 계양·강화갑,경기 부천오정,평택갑,김포,강원 홍천·횡성,삼척,전북 군산갑,전남 담양·장성,여수,경북 경주갑,김천,영주,경산·청도,울진·영양·봉화등 21개지역이다.
  • 공천자 2백33명 오늘 발표/신한국당

    ◎경합 심한 20곳은 전대전후 인선 신한국당은 1일 제15대 국회의원선거 공천심사를 사실상 완료,이날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2일 당무회의를 거쳐 확정 발표한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김윤환대표위원과 강삼재사무총장으로부터 당 차원의 공천작업결과를 보고받고 전국 2백53개 지역구 가운데 92%인 2백33개 지역에 대한 1차공천자를 최종확정했다. 복수추천된 경합지역 가운데에서는 경남 창원의 황락주국회의장을 비롯해 서울 영등포갑 김명섭전의원,경기 안양동안갑 심재철부대변인,성남분당 오세응의원,천안 성무용의원,경북 구미갑 박세직의원,영천 박헌기의원,상주 이상배전서울시장,경남 울산중 김태호전의원등이 공천자로 확정됐다. 1차공천에서 탈락된 현역의원은 정상천·곽정출·허재홍·허삼수·김동권·박제상·송두호·유종수·번형식·배명국·금진호·노인환의원등이며 2차공천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역의원과 불출마선언 의원까지 합치면 신한국당의 현역의원탈락자는 모두 35명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국당은 공천신청자가 없거나 영입인사 배려지역 및 경합이 치열한 지역 등 20개 미확정지역에 대해서는 6일 전당대회를 전후해 단계적으로 공천자를 인선할 계획이다. 20개 미확정지역은 서울 노원을,대구 수성갑,경기 부천오정,평택갑,김포,강원 삼척,홍천·횡성,전북 군산,전남 담양·장성,경북 경주갑,경산·청도,영주,영양·봉화·울진등 13개 경합 및 보류지역과 당에서 미정으로 올린 서울 서대문을,성북갑,대구 동을,북갑,인천 계양·강화갑,전남 여수,경북 김천등 7개 지역이다.
  • 여야 공천탈락자 달래기 고심/조직책 발표 못하는 속사정 뭘까

    ◎신한국당­「교통정리」 덜된 20여곳 막판 인선 진통/영입인사­현위원장 마찰… 후유증 우려/국민회의­“무소속 출마도 불사”에 골머리 총선을 불과 73일 앞둔 여야는 아직도 조직책 선정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공천탈락자의 반발과 선거구 조정에 따른 반발 등이 이유다. ○…신한국당은 내부사정으로 확정이 늦어진 20여곳의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보류지역의 첫째 유형은 선거구 재조정에 따른 「교통정리」가 덜 된 곳들이다.부산 중·동구는 정상천의원과 5·18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이 임박한 허삼수의원이 모두 탈락대상인 가운데 한리헌전경제수석의 입성이 검토되고 있다.그러나 한전수석은 강서구에도 검토되고 있어 강서의 송두호의원은 재공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부산 합천(권해옥)·거창(이강두)과 강원 태백(유승승)·정선(박우병)도 현역의원들끼리 물러서기를 한사코 거부하고 있어 당지도부가 애를 먹고 있다. 두번째 유형은 외부영입을 내정했으나 기존 위원장의 양보를 설득해내지 못한 지역들이다.안양 동안갑에 심재철부대변인의 기용을 추진하고 있으나 김일주현위원장이 민정계의 응원속에 무소속출마도 불사할 태세여서 대책이 궁한 형편이다.춘천갑구를 한승수전대통령비서실장에 내준 이민섭의원이 진통 끝에 춘천을의 입성에 다가섰으나 「터줏대감론」을 내세운 유종수의원의 반발을 해결하지 못해 진통을 겪고 있다. 세번째로는 공천탈락시 무소속으로 출마,판세 자체를 유동적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당내인사들의 정리문제다.경남 창원갑에 최일홍전경남지사를 검토중이지만 김종하의원측은 당사 앞에서 항의시위까지 벌이며 무소속출마를 벼르고 있다.거제에는 김봉조의원과 김기춘전법무부장관이 경합하고 있으나 마지막 관문인 당총재의 결정에 전적으로 일임,공란으로 남겨둔 상태다.강원 횡성·홍천에서는 이상용전강원지사와 이응선위원장을 놓고 저울질 중이나 이위원장측은 바닥표를 이끌고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겠다고 벼르고 있다.과천·의왕에는 안상수변호사의 영입이 사실상 확정됐으나 박제상의원이 다수 지역인 의왕을 텃밭삼아 자민련 또는 무소속 출마로 「보복」을 다짐하고 있어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제천·단양은 송광호의원이 이원종전서울시장의 진입설에 대해 바닥표를 내세워 성공적으로 버티고 있다.경북 구미갑은 박세직의원과 박재홍전국구의원의 경합속에 박재홍의원은 밀리면 자민련에 입당,사촌동생인 준홍씨와 교통정리를 거쳐 출마할 태세다.서울 영등포갑은 참신성을 내세운 권기균기조부국장에 맞서 김명섭현위원장이 대한약사회장 경력과 바닥표를 바탕으로 무소속 불사를 벼르고 잇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영입이 확정됐거나 성사단계인 10여명의 구체적 지역 선정 문제가 남아 있다.홍준표변호사는 송파갑 배치가 검토되고 있으나 이영희전여의도연구소장은 송파병등을 놓고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안상수변호사는 과천·의왕이 여의치 않을 경우 황병태전주중대사와 함께 서울 강남권 지역에 배치할 방침이다. ○…국민회의는 최근 함구령을 내렸다.조직책선정과 관련된 「입조심」이 첫번째이고 물갈이와 관련한 현지실사팀의 「입막음」이 두번째이다.대략 밑그림을 그려놓고도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려 발표를 못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지난 27일 수도권 조직책을 발표할 때 서울 강동을과 경기 광명을,하남·광주를 「공란」으로 남겨뒀다.강동을은 재야출신의 심재권씨로 확정됐으나 구속된 박은대의원을 의식해 발표를 못했다.박의원이 공천을 못받으면 「옥중출마」하겠다고 완강히 버티기 때문이다. 광명을과 하남·광주는 배기운전민주당총무국장과 문학진전한겨레신문기자로 결정됐으나 안동선의원등이 밀고있는 서형렬씨와 김은호씨 등이 「낙하산 공천」이라고 반발,역시 발표하지 못했다. 물갈이는 선거구 조정과 관련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지난 주 현지실사를 마친 한 당직자는 『전남 장흥(이영권)과 영암(유인학)은 제3자가 될 공산이 크다』고 귀띔했다.동교동 가신그룹인 김옥두의원(전국구)을 두고 한 말이다.이의원과 유의원에 대해서는 『지역여론이 별로…』라며 말꼬리를 흐렸다.이에 대해 두의원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신사협정」을 맺은 마당에 『제3자는 말도 안된다』고 강력히 반발,진통이 예상된다. 보성(유준상의원)과 화순(한영애위원장)의 경우 『유의원의 지난 선거 득표율은 전남의 평균 득표율을 크게 밑돌았다』고 한위원장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그러나 유의원은 『지명도나 관록으로 봐서 뒤질 게 없다』고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전북에서는 전주지역의 물갈이를 예고했다.누구를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MBC 앵커출신인 정동영씨가 전주에 나갈 것 같다』고 우회적으로 오탄의원(전주 덕진)과 장영달의원(전주 완산)의 물갈이를 시사했다.
  • 여야 공천 밑그림 완성단계/경합지역 막바지 인선 돌입

    ◎신한국당­대구 달서을 이철우·대구 서갑 강용진·강을을 최중규씨 내정/국민회의­광주 서 정동채·광명갑 남궁진·부천 윈미을 배기선씨 출진/자민련­서초을 노재봉·강남을 이대섭·양천을 탁형춘씨 졉촉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대체적인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하지만 공천 경합이 치열하거나 탈락 예상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일부 지역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어서 갈길 바쁜 여야 지도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신한국당◁ ○…오는 31일부터 공천심사위를 구성,다음달 3일까지 90%에 해당하는 2백25곳의 공천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나머지 10%는 전당대회를 치른 뒤 2월말 총선대책기구가 구성되기 전까지 매듭지을 계획이다.외부인사 영입작업에 계속 공을 들이겠다는 뜻도 있지만 그만큼 진통을 겪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우선 교통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곳을 보면 최재욱의원이 탈당한 대구 달서을에는 이 곳의 신진인사인 이철우변호사(34)가 내정됐다.정호용의원이 탈당한 서갑에는 문희갑대구시장 선거대책위대변인을 지낸 강용진씨(40)가 확실시된다.강릉을에는 최중규전명주군수로,보은·영동·옥천은 이동호전내무부장관으로 굳혀졌다.부산은 서구,남갑,강서를 놓고 고심하던 홍인길전청와대총무수석이 서구로 방향을 잡았다. 박세환전2군사령관의 영입설이 나돌았던 경북 영주는 박씨가 전국구로 전환하고 장수덕변호사 영입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동안 나돌았던 「현역우대」분위기는 27일로 14대 국회가 마감되면서 대거 탈락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인상이 짙다.강삼재사무총장은 『지구당 위원장 교체폭이 클 것』이라고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했다.이 때문에 여전히 안개속이거나 공천 탈락 예상자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지역은 30곳 안팎에서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최일홍전경남지사가 거론되는 경남 창원갑의 김종하의원 등은 항의시위단까지 보내면서 버티고 있다. 횡성·홍천에서 이상용전강원지사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응선지구당위원장도 마찬가지다.통합된 예천·문경은 황병태전주중대사가 공천을 희망했으나,경합중인 이승무의원과반형식의원의 틈바구니에서 버티기 어렵게 되자 서울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특히 경남지역의 민주계 중진인사들은 최근 다시 탈락설이 나돌고 있어 전망이 불투명하다. ▷야권◁ ○…국민회의의 미확정 지구당은 81곳이다.취약지역인 영남이 51곳으로 가장 많고 최대의 승부처라고 하는 서울 등 수도권도 11곳이나 된다.서울에서는 강동갑과 강남갑이 비어 있다.상대진영이 막강해 중진급 외부인사를 공천할 방침이다. 민주당 이부영전의원의 강동갑에는 전중앙대학원장인 장모씨의 영입을 추진중이다.서상목(신한국당)·홍성우(민주당)·김동길씨(자민련)등이 포진한 「신정치1번지」 강남갑에는 현직 대학원장을 영입하려 접촉중이다.수도권에서는 약세지역으로 후보감이 마땅치 않거나 공천잡음이 일던 지역구 9곳이 남았다. 약세지역은 이천,동두천·양주,평택갑,인천 강화 등 5곳이다.광명을과 하남·광주는 배기운전민주당총무국장과 문학진전한겨레신문기자가 확정됐으나 잡음때문에 발표를 미루고 있다.광명갑과 부천시 원미을은 민주당에 잔류한 남궁진·배기선의원이 내정됐다.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긴 정상용의원의 광주 서구에는 정동채총재비서실장이 거의 확정적이다. ○…서울 28개 등 전국의 1백11개 조직책을 선정한 민주당은 다음달 10일까지 전국의 2백53개 지구당의 조직책을 모두 임명한다는 계획이다.당장 이달안에 서울의 19곳과 인천 11곳 등 40∼50개 조직책을 추가 임명할 예정이다.이달말에 있을 3차 선정은 경합이 치열해 선정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다음달 초순까지 조직책 정비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당을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민주당은 선대본부의 체제를 다른 당처럼 선대위원회와 선대본부로 2원화하는 방안과 선대위원장을 두지 않는 새로운 편제로 구성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중이다.아울러 명망가와 각계 전문인에 대한 영입작업을 계속,선대본부를 구성하기 전까지 10여명을 추가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자민련은 90여곳에 이른다.호남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이 40곳을 넘고 서울 수도권이 23곳이다.서울은 용산,성동을,영등포을,서초을,강남을,구로갑·을,동대문갑,양천을,동작갑 등 10곳이다.대부분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강세지역이다. 서초을은 노재봉전총리의 영입을 추진중이며 강남을과 양천을은 이대섭·탁형춘전의원을 내세우기 위해 접촉중이다.신한국당 서정화의원의 인천 중동·옹진과 남동갑과 강화는 상대방 진영을 살피고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 중원,안양 동안을,부천 원미을,안산을,고양을,파주,연천·포천,이천,안성,김포 등 10곳이다.이 가운데 부천 원미을은 부천시장에 출마했던 김길홍씨가 유력시된다.
  • 6·25때 생이별 부부 45년만에 재결합(조약돌)

    ○…6·25 때 헤어져 따로따로 월남했던 부부가 서로 다른 가정을 꾸며 살아오다 45년만에 재결합했다. 지난 연말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청룡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김용건씨(67)와 오용녀씨(68)는 16세와 17세 때인 지난 45년 결혼했으나 6·25를 만나 서로 엇갈려 월남,각각 재혼해 살아왔다.그러다 5년 전 생사를 모르던 처남이 TV에 출연한 것을 김씨가 우연히 보고 수소문 끝에 오씨가 처남과 함께 서울에서 사는 것을 확인. 이미 김씨는 6형제를,오씨는 2남1녀를 두고 있어 만나지 않았으나 두 사람 다 재혼한 배우자와 3∼4년 전 각각 사별하자 양측 자녀들이 적극 권유해 45년만인 작년 8월 극적으로 재회한후 신혼살림(?)을 시작. 주위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은 하늘이 점지해 준 것 같다』고 축복.
  • 신한국당 경합지역 공천 가닥 잡혀간다/막판경쟁 30여곳으로 줄어

    ◎서울 강남갑 최병렬씨/경북 구미갑 박재홍의원 내정/경기 오세응·이택석의원 수성에 성공 신한국당의 공천경합 지역이 30여곳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앞으로도 변수는 많다.최종 대상은 몇차례 여론조사를 더 한 뒤 결정할 예정이어서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당의 한 관계자는 『공천심사위에서 10∼15%는 대상이 바뀌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전했다.이 때문에 공천탈락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벼랑끝」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에서 대표적인 경합지역이던 강남갑은 최병렬전서울시장이 현지구당위원장인 서상목의원을 제치고 내정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의원은 전국구 또는 다른 자리로 배려하기 위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역시 현역 의원끼리 맞붙은 마포을에서 현지구당 위원장인 박주천의원이 강신옥전국구의원의 도전을 물리치는 데 거의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진을은 양지청 국토개발연구원 연구위원,노원을은 박종선 전사회개발연구소 실장,양천을은 구본태전통일원통일정책실장,성북갑은 심의석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서대문을은 안성혁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조용직의원의 거취가 불투명한 송파병은 최한수건국대교수가 맹렬히 대시중이다. 그러나 영등포갑은 김명섭 전약사회장과 권기균당기획부장이,중랑을은 김충일현지구당위원장과 이연석전국구의원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다. 부산은 홍인길전청와대총무수석이 서구로 내정돼 곽정출의원을 설득하고 있는 단계다.교체 및 전국구로의 전환설이 나돌던 권철현전동아대교수(사상갑)와 김도언전검찰총장(금정을)은 유임쪽으로 기울고 있다.남갑은 이상희전과기처장관이 내정됐으나 이곳의 수산대 출신인 허재홍의원이 부산 수산업계의 지지를 업고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인천은 이헌기전노동부장관과 박종우전인천시장,박희용한미협회사무국장이 삼파전을 벌이고 있는 계양구가 사실상 마지막 경합지역이다. 경기는 소설가 김한길씨와 방송인 서유석씨의 영입설이 나돌던 성남 분당과 고양을에서 오세응의원과 이택석의원이 수성에 성공한 분위기다.구리는 정주일의원 대신전용원전의원이 확실시된다.과천·의왕은 안상수변호사 영입이 추진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김포는 김두섭의원과 심재홍 전경기지사가,이천은 이영문의원과 이해재 전경기지사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강원에서 속초·고성·인제·양양은 정재철전당대회의장이 지역구를 물려줄 뜻을 내비친 송훈석변호사가 확정적이다.그러나 홍천·횡성은 이응선전의원과 이상용 전강원지사,선거구 통합이 확실시되는 태백과 정선은 유승규의원과 박우병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충남 제천은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춘구전대표가 적극 지원한 이원종 전서울시장에 맞서 송광호의원이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의원끼리 맞붙은 경북 구미갑은 박재홍의원이 박세직의원을 제치고 내정됐다.황윤기의원의 경주갑에 영입이 검토됐던 정종복 전국회법사위전문위원은 경주을로 옮겨 공천이 유력시된다. 그러나 역시 군위·칠곡은 장영철의원과 이수담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김화남 전경찰청장과 우명규 전서울시장의 의성도 유동적이다.
  • 여당 40여곳 공천 교통정리 진통/1백80여곳 내천 단계라는데…

    ◎황영하전장관 등 뜨거운 4파전­파주/이민섭의원,유종수의원에 앞선듯­춘천을/김건·이동호·여관구씨 불꽃경합­보은·옥천·영동/김한길·서유석씨 영입설에 반발­분당/고양을 신한국당의 총선공천작업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내천단계인 지역은 1백8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현행 선거구기준으로 2백60곳의 70%수준이다.나머지 80여곳중 절반은 가닥을 잡아가고 있으나 남은 40여곳은 「사람이 많아서」「사람이 없어서」,혹은 「물갈이대상」의 반발 때문에 교통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 서울 마포을에서는 지난 14대 때 지역구를 양보한 강신옥의원이 『이번에는 양보 없다』를 외치고,현지구당위원장인 박주천의원은 거세게 버티면서 낙점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광진갑은 김영춘위원장이 확정됐으나 김도현전문체부차관이 지도부의 광진을 공천방침에 반발,광진갑에서 무소속 출마의사를 굳혀 진통을 겪고 있다. 서초갑은 현재로서는 김찬진현위원장의 공천이 확실하지만 무소속 박찬종전의원의 영입설이 나돌아 변수지역이다.박전의원을 영입하게 되면 「정치1번지」종로에서 국민회의 이종찬의원과 맞붙게 해 수도권 「바람몰이」를 시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는 후문이다. 인천은 현역의원 대부분이 재공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일한 「물갈이대상」으로 거론되던 남갑의 심정구의원도 낙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과천·의왕에서는 박제상의원과 영입대상인 안상수변호사가 거론된다.용인은 박승웅전서울시지부사무처장이 이웅희의원에게,김포는 김두섭의원에게 심재홍전경기도지사가 거세게 도전하고 있다. 안양 동안갑은 최근 영입한 심재철부대변인이 내정되자 이한동국회부의장이 측면지원하는 김일주현위원장이 반발하고 있다.성남 분당은 소설가 김한길씨의 영입설이 나돌자 오세응의원이 지지자들의 중앙당사 앞 시위까지 벌이는 등 결사항전중이다.고양을도 가수 서유석씨의 영입움직임에 이택석의원이 저항하고 있다. 파주는 박명근의원의 사수의지에 맞서 황영하전총무처장관,이재창전경기도지사,이영순전의원등이 4파전을 벌이는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이다.이천은 이영문의원과 이희규도의원,이해재전경기지사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강원 춘천을에서는 이민섭의원이 유종수의원의 공천유력분위기를 뒤집은 데 성공한 것으로 관측되나 유의원의 반발이 세차 혼미한 양상이다.홍천·횡성은 이상용전강원지사와 이응선전의원이 경합중인데 한석용전강원지사가 이전의원의 공천탈락 때는 무소속 출마의사를 피력,변수로 떠오른다.속초·고성·양양·인제는 3선의 정재철전당대회의장이 후진양성을 위해 송훈석변호사에게 지역구를 물려줄 의사를 밝혀 송씨가 확정적이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은 이동호전내무부장관과 여관구전서울경찰청장,김건전서울신문깨끗한산하지키기운동본부장이 치열하게 경합중이다. 경북 칠곡은 장영철·이수담의원이 경합중이고,경주갑은 여권 핵심부가 정종복전검사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김윤환대표위원이 황윤기의원을 고집,유동적이다.영주는 박세환전2군사령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인물」이 많아 고민중이다. 의성은 김동권의원과 김화남전경찰청장,우명규전서울시장이 팽팽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구미갑은 박세직의원과 박재홍의원이 경합을 벌이다가 최근 박정희전대통령의 추모분위기로 박전대통령 조카인 박재홍의원이 유력시된다. 현역의원의 대폭 「물갈이」가 예상되는 경남지역도 치열하다.창원을(황락주국회의장­김규칠전KBS이사),창원갑(김종하의원­이달곤서울대교수,정문화전부산시장),거제(김봉조의원­김기춘전법무부장관),진해(배명국의원­최충옥전교육개혁위전문위원),사천(김기도의원­황성균전의원,조갑주신송식품대표)등이 대상지역이다. 진주갑은 정필근의원과 김재천전통일민주당부대변인이 경합하다가 정의원이 내정됐다.양산은 나오연의원과 김동주전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김전의원은 「수서사건」때 구속된 전력 때문에 나의원에게 밀린다는 후문이다.합천의 권해옥,거창의 이강두의원은 선거구가 통합될 것이 확실해 접전이 예상된다.
  • 얼음낚시/짜릿한 손맛에 추위도 잊고…

    ◎2월말까지 시즌… 구멍직경 20㎝ 적당/강원 반계지­얼음두께 10㎝… 씨알 굵고 입어료 없어/충남 대호지­입질 잦은편… 지류엔 사성수로 찾기를 얼음낚시가 제철을 맞았다. 얼음에 구멍을 내고 낚시대를 드리운 채 좌대에 앉아 입질을 기다리는 얼음낚시.태공들은 추위를 잊고 신선의 경지를 경험하게 된다. 지난해 말부터 한파가 자주 몰아치면서 강원권에서 시작된 얼음낚시는 이달 중순부터 중부권과 경상권까지 확대돼 2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시즌에 들어가게 된다. 기상청도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춥고 길 것으로 내다봐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꾼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전국낚시연합회 권범로씨(33)는 『강원도 횡성군 반계지가 두께 10㎝정도 언데다 씨알이 굵고 입어료가 없어 주말이면 꾼들의 발길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요즘 가장 인기있는 낚시터로 꼽았다. 그는 충북 괴산의 칠성지와 신항지,사리지 등도 얼음상태가 좋고 입질이 잦아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화권은 북쪽지역이면서도 결빙이 아직 불완전하고 춘천의 반송지와 진해지는 얼음이 단단하나 조황이 나빠 중순이 지나야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권 상주·의성의 중덕지와 가음지도 중순 이후 본궤도에 올라 설 연휴(2월18∼20일)에 절정을 이루게 된다. 얼음낚시의 최대 명소는 강원도 경포호와 충남 대호지.경포호는 대부분이 갈대숲이며 수심도 1m안팎으로 천혜의 어자원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이 때문에 안전사고의 부담이 적은 데다 고른 조황을 보여 해마다 1월 중순부터 꾼들이 몰리는 곳이다. 대호지는 낚시터의 범위가 넓을 뿐만아니라 얼음낚시에서도 입질이 잦아 기대가 모아지는 곳.대호만 지류수로 가운데 사성수로권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권범로씨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능한한 낚시회 등을 통한 단체낚시가 바람직하며 구명장비나 로프 등을 챙겨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얼음두께가 최소한 7㎝이상 되는지 확인해야하며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구멍의 크기는 직경 20㎝,구멍간의 간격은 1m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전국낚시연합회(02­747­0501)
  • 유통기한 지난 이유식 반품 거부/파스퇴르제품 1개월 제조 정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말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소 42곳 등 97개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30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가운데 7개업소는 영업허가를 취소하고 12개업소는 영업정지,9개업소는 품목제조 정지처분하고 나머지업소는 시정명령을 내렸다.적발된 업소가운데 세창신약(충남 금산군 추부면)과 우신삼업(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은 미리 받도록 돼 있는 제품검사를 받지않고 인삼제품을 생산·판매해오다 적발돼 37일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 또 파스퇴르유업(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은 유통기한이 지난 특수영양식품인 파스퇴르이유식 1∼5제품에 대해 경기 포천군내 한 판매업소가 지난 94년 9월부터 1년간에 걸쳐 반품을 요구했으나 대리점에서 이를 거부,포천군에 고발돼 1개월간 해당품목의 제조정지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일진제약(경기도 화성군 향남면)과 생그린(인천시 부평구)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별기천」과 「맥강골드」 등 건강보조식품을 제조 판매하다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 스키장 식당/불법영업 무더기 적발/복지부/7곳 15업소 영업정지

    ◎유통기한 넘은 제품으로 조리도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1개 스키장안 81개 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7개 스키장의 15개 음식점의 위반실태를 적발해 최장 2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해당 시·도에 지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 경기도 용인의 양지리조트의 월궁1층 음식점은 수입신고도 하지 않고 미국산 치즈가루를 조리·가공하기 위해 보관해 오다 적발돼 영업정지 2개월의 처분을 받게 됐다.같은 스키장의 월궁2층 단란주점도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하다 15일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당하게 됐다. 또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의 「설경」과 한식당,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의 휴게음식점 「버거나인」,전북 무주스키장의 카페테리아와 「만선」등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판매하거나 보관해오다 적발돼 각각 7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됐다. 이밖에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안 「아메리카나」와 디스코텍,휘닉스파크의 「훼밀리마트」,강원도 고성의 알프스스키장안 「대영」 등은 시정명령을받았다.
  • 스키시즌 스노보드 폭발적 인기

    ◎전용슬로프 신·증설… 무주등 “오픈”/1일 장비대여·리프트 사용료 각3만원선 「설원이 스키어들을 부른다」 은백색 계곡을 화려한 원색으로 수놓을 「겨울 레포츠의 꽃」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전국의 스키장들은 성급한 스키어들을 맞기 위해 25일 서둘러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에는 모두 개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스키장은 개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도 마련,「눈속의 대향연」을 펼치게 된다. 이용료는 지난해보다 10%정도 인상돼 당일권의 경우 장비대여 및 리프트 각 3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술이봉일대에 현대성우리조트 스키장이 다음달 8일 일반에 첫선을 보인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거리인 성우스키장은 43만평 규모로 슬로프 21면과 8인승 쾌속곤도라 1기,고속리프트 4기,스키하우스·휴게소 등의 부대시설과 콘도미니엄 7백67실이 완공됐다. 최근 젊은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보드 전용코스 2개면을 설치했다.02­520­2322. 지난해 문을 연 대명 홍천스키장도 다음달 초 개장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는 지상 20층 7백15실의 대규모 콘도를 올해 완공,기존 별관콘도와 가족호텔을 포함해 1천3백실을 갖춘 국내 최대의 숙박시설을 자랑하게 됐다. 슬로프 12면과 리프트 8기를 비롯해 골프장 수영장 볼링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서 있다.222­7032. 내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인 무주리조트는 지난 25일 부분 개장했다.올해는 동계U대회 개최를 기념,장비대여 50% 할인(리프트는 12월20일까지 30%)과 무료강습회 및 스키축제를 마련했다.특히 젊은이들이 묘기를 마음껏 펼 수 있는 스노보드 코스를 2개면으로 늘렸다.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중부권 이남지역의 스키어를 대상으로 스키 및 스키점프 무료강습회를 열고 가족스키 청백전,스노보드쇼,국제 얼음조각전 등의 다체로운 스키행사를 갖는다.597­5500. 용평리조트도 25일 서둘러 문을 열었다.올해 「스노우 모빌」 10대를 새로 도입,엘로라인에서 레드정상구간을 운행하며 2백세트의 노르딕스키를 준비해 크로스컨트리 경기도즐길 수 있도록 했다.스노보드 전용슬로프 2면을 개설했다. 이와함께 가족 스키대회,장애인 스키스쿨,외국인 스키페스티벌,눈조각경연대회 등의 이벤트행사가 내년 2월말까지 계속된다.561­6271. 가장 북쪽에 위치한 알프스스키장도 25일 개장,다음달 2일까지 숙박요금 20%,리프트 및 장비대여 50% 할인해 준다.초·중·고급과 가족·유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키캠프가 열린다.756­5481. ◎장비구입/실력·체형 감안… 풀세트 60만원대 중급품 “적당” 스키 장비는 초보자를 포함한 스키어들의 안전과 기술 향상에 많은 영향을 준다.한번 구입하면 5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구입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비 구입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디자인이나 색상보다 자신의 스키 수준과 체형이다. 초보자들은 특히 부상의 위험이 따르므로 플레이트(스키판)와 바인딩 구입에 유의해야한다. 기본적인 장비인 플레이트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탄력성이 높은 것을 선택하고 길이 중량 재질 등도 감안해야한다.길이는 초보자의 경우 자신의 신장보다 10㎝정도 긴 것,중급자 이상은 15㎝ 정도 길어 방향성이 우수한 것을 고른다. 부츠를 플레이트에 고정시켜주는 바인딩은 넘어졌을 때 무리한 충격이나 골절을 방지하기 위해 플레이트와 몸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 나이 발크기 등이 고려돼야한다.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적당한 유격도 살펴봐야 한다. 다리와 스키를 이어주는 부츠는 「아웃 쉘」과 「인너 부츠」로 구분돼 있다.쉘부분은 발목을 단단히 지지해 주고 인너 부츠는 발의 피로감을 덜어 주도록 발에 잘 맞아야한다. 스키복은 방수성과 방풍성이 뛰어나야하고 보온성과 신축성도 요구된다.또한 투박하지 않으면서 가벼워야한다.외부의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아 보온성이 좋은 원피스와 활동성이 장점인 투피스가 있다. 폴은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으나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가격은 재질과 디자인,국산또는 외제 등에 따라 다양하나 초급자의 경우 부츠 15∼25만원,플레이트 15∼20만원,스키복 20∼30만원,바인딩 및 폴 10만원선으로 풀세트 60∼70만원의 중급제품을 구입하면 무난하다. ◎스키캠프 각 레저이벤트업체들은 본격 스키시즌을 맞아 초급자 등을 위한 스키 강습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 ▷코니언◁ 다음달 2일 하오5시 서울을 출발,1박2일 일정으로 알프스 스키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회를 연다.참가비는 교통비·스키대여료·리프트이용료·숙박비·강습비·보험료 등을 포함해 6만5천원이다.723­7237. ▷점보클럽◁ 다음달 17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수안보 사조마을 스키장에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점보 번지 스키축제」를 마련했다.이 기간동안 이벤트와 게임,스키와 번지점프,스카이 프리점프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친다.숙박·번지점프 등 모든 비용을 합쳐 1박2일 8만5천원.543­4330. ▷한우리◁ 다음달 2∼3일 알프스 스키장에서 1박2일 코스로 스키 강습을 실시한다.2일 하오3시 강남 포스코 정문 앞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숙박·장비 등을 포함해 9만원.561­0840. ▷라온스포츠◁ 다음달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알프스 스키장에서 강습회를 갖는다.2일 하오5시 인천 간석5거리회사 앞에서 출발하며 경비는 7만5천원.(032)437­3710.
  • 파스퇴르 명재학사 “인재 양성 도중하차”

    ◎92년 설립… 2년뒤 학생 안뽑아/교육청과 운영 이견… 학비 지원 중단/선발했던 89명 뿔뿔이 떠나 7명 남아 파스퇴르유업(주)이 횡성군에 설립한 명재학사가 2년째 신입생을 받지 못해 문을 닫을 처지에 놓여있다. 파스퇴르의 최명재(68) 회장은 지난 92년초 횡성군 읍하리 횡성고교 옆 군유지 3천6백30평에 18억원을 들여 자신의 이름을 딴 명재학사를 세웠다. 파스퇴르는 전국 중학교의 성적우수자를 뽑아 3년간 수업료와 숙식비·옷값 등을 무료로 제공해 민족의 얼을 지닌 우수한 지도자로 키우겠다고 발표했었다.또 「소비자들이 자사 제품을 사줌으로써 그 돈이 이 사업에 전달된다」는 광고도 했었다. 첫해인 92년 3월 전국의 중학졸업자중 45명,이듬해 2기생 44명 등 2년에 걸쳐 모두 89명을 뽑았다.이들은 학사에서 숙식하며 횡성고교를 다녔다.당초에는 저녁과 새벽에 학사에서 국·영·수학을 우수한 교사로부터 따로 배우는 것으로 돼 있었다. 최회장은 횡성고교의 교사 겸 학사의 교육과 사감을 맡을 우수한 교사의 확보를 위해 학사 운영을 강원도 교육청에 맡겼다.그러나 교육청이 다른 고교와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우수 교사를 배치하지 않자 자신의 운영방침과 다르다며 93년말 명재학사에 대한 지원 중단을 결정,다음 해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았다. 때문에 선발된 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현재 학사에서 숙식하며 횡성고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3학년생 7명 뿐이다.이들이 내년초 모두 졸업하면 학사의 문도 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학사의 학부형 회장직을 맡아왔던 염규환씨(58)는 『독지가가 이같은 교육기관을 세울 때 반가움과 함께 기대가 컸으나 제대로 졸업생도 배출하지 못하고 문을 닫게 돼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파스퇴르측은 『지난 92년 9월 학사를 강원도에 기부채납했기 때문에 앞으로 학사의 운영은 상관할 바가 아니다』라며 『그러나 도의적 책임이 있으므로 이미 뽑아놓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민족사관 고교 내년 3월 개교

    【횡성=손성진 기자】 파스퇴르유업이 영재교육을 위해 강원도 횡성에 설립하는 민족사관고교가 17일 강원도 교육청에서 학교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고교는 중학교 성적 상위 1%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입학지원서를 받은 뒤 다음달 5일 선발고사를 치러 신입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5만평의 부지에 건립중인 민족사관고교는 내년 3월1일 개교한다.
  • 경기북부·원주·영남내륙·경북북부/광역 상수도 신설

    ◎건교부 2001년까지 6천억 투입/군장·광양엔 공업수도 건설 오는 2001년까지 경기및 강원등 4개 지역에 새로운 광역상수도가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또 호남지역에는 2개의 공업용수도가 신설된다. 1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모두 3천9백30억원을 들여 경기북부권·원주권·영남내륙권·경북북부권 등 4개 지역의 광역상수도를 2001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중인 수도권 5단계 광역상수도 확장사업 등과 이들 신규 광역상수도가 완공되면 현재 하루 6백78만5천t인 광역상수도 시설용량은 2001년 1천5백87만2천t으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북부권 광역상수도는 99년까지 9백80억원을 투입,포천·동두천·남양주·파주지역 일대에 하루 10만t의 생활용수를,원주권은 2000년까지 1천1백억원을 들여 원주·횡성지역 일대에 하루 15만t의 생활용수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하루 시설용량이 25만t인 영남내륙권은 2001년까지 1천2백40억원을 들여 경북의 고령·달성·성주와 경남 창녕지역 일대에,하루 10만t인 경북북부권은 2001년까지 6백10억원을 투입,영주·봉화·예천지역 일대에 생활용수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또 호남지역의 공업용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2001년까지 총 사업비 2천1백15억원을 들여 군장공업용수도 2단계와 광양공업용수도 3단계를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1천2백70억원을 투입하는 군장공업용수도 2단계는 하루 28만t의 공업용수를 군장국가공단에 공급하며 여천·광양지역 일대 공단에 하루 30만t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광양공업용수도 3단계는 8백4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 택지 내년 28곳 643만평 개발/토개공

    ◎수도권 8개지구 228만평 포함/공장용지 1백77만평 공급 내년에 8백21만평에 이르는 토지가 택지나 공단으로 본격 개발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3일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놓은 땅 중 아직 투자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8백21만평의 개발을 예정보다 앞당겨 내년에 일제히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주택용지는 28개지구,6백43만2천평이며 공업용지는 3개지구,1백77만8천평이다. 토개공은 지구 별로 우선 투자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개발해야 하나 부동산 실명제 실시와 공급위주 토지정책 등의 영향으로 공공부문의 토지공급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한꺼번에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용지는 권역별로 수도권이 부천 상동 95만3천평,남양주 호평 30만5천평 등 8개지구 2백28만4천평으로 가장 많고 강원권은 횡성 읍마,홍천 연봉 2·3차지구와 춘천 거두지구 등 4개지구 18만9천평이다. 충청권은 대전 노은 2지구 56만평,청주 산남 3지구 37만평 등 93만평이며 동부권은 양산·신평 등 5개지구 1백28만1천평이다.서부권은 여천 죽림지구 54만2천평을 비롯,8개지구 1백60만7천평과 제주 연동 2지구 14만1천평이다. 토개공은 앞으로 이들 토지 개발에 필요한 비용 중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8조원에 달하는 재고 토지의 매각 등 판촉활동도 펼 예정이다. 토개공 관계자는 『심각한 주택난을 겪고 있는 수도권과 전원주택지역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권은 물론 본격적인 지방화시대에 맞춰 전국토를 균형있게 개발한다는 방침에 따라 각 지역 별로 적절한 수준의 개발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21∼24일 국립민속박물관서 광복50돌 기념 민속종합예술제

    ◎가을 고궁서 펼치는 민속예술향연/북청사자놀음·수영야유 등 무형문화재 망라/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수상 40개팀도 참가 국립민속박물관 경내에서 국내 중요무형문화재와 민속예술공연을 총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앞 가설무대와 실내강당,마당,굿청,의례청등에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및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수상 40개 단체와 해외 5개 민속공연팀이 참가하는 「광복50주년기념 민속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허규(축제예술 대표)씨가 총연출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민속예술제는 태껸부터 양주별산대놀이,북청사자놀음,횡성 회다지소리,수영야유,탄금대 방아타령,안성 남사당 풍물놀이,판소리(박동진 오정숙 성창순),대구 날뫼북춤,해남 강강술래,경기민요까지 전국의 중요문화재를 총망라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우선 21일 하오5시 민속박물관 앞 가설무대에서 전야제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22일 상오11시 개막식을 가진후 이날부터 24일까지 각 중요문화재들의 공연으로 짜여진본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전야제에는 세계풍물놀이연합회가 북합주로 울림굿을 여는데 이어 축원 비나리,살풀이춤,통일판굿과 함께 출연자,시민이 뒤풀이를 하기도 한다.22일 개막식에는 양주별산대와 안성남사당패가 식전행사로 중앙박물관 광장에서 민속박물관 입구까지 길놀이를 벌이며 강선영무용단이 민속박물관 앞 가설무대에서 축원무와 태평무공연도 펼친다. 한편 민속예술제 본행사(22∼24일)기간중에는 어린이 사생대회(행사장 일대),민속 행위미술전(민속박물관 광장),민속 다큐멘터리 영상전(민속박물관내 강당),전통 통과의례(민속박물관 의례청),국제 민속예술공연(24일·민속박물관 가설무대)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국제 민속예술공연은 필리핀 폴란드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슬로바키아 등 5개국의 전통 민속무용팀이 각국의 고유한 춤을 보여준다.
  • 민자당 박경수 의원/15대 총선 출마포기

    민자당의 박경수 의원(강원 원주·횡성)은 4일 『내년 4월 15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이날 강삼재 사무총장과 청와대의 이원종 정무수석에게 「15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라는 제목의 서신을 보내 이같이 뜻을 전달했다. 박의원은 원주군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농민출신 재선의원이다.
  • 승용차·트럭 충돌/스님 등 7명 사상

    【횡성=조한종 기자】 3일 상오 11시 20분 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신갈기점 1백10.5㎞)에서 강릉에서 서울로 가던 경기2푸 3878호 엑셀승용차(운전자 권경자·52·여·경기도 고양시 향동)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강원7러 2023호 2.5t 화물트럭(운전사 최종수·25·동해시 향로동)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엑셀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승목씨(35·여·전북 익산시 동산동)와 권혁숙씨(65·여·스님·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등 3명이 숨졌으며 트럭 운전사 최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105개 시군법원 일제개원/순회심판소 폐지… 단독판사 61명 임명

    ◎소액·협의이혼·즉결사건 등 처리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전국 1백5개 중소도시와 군지역에 개설되는 시·군법원이 1일부터 일제히 개원,운영에 들어간다. 대법원은 31일 그동안 비상설로 운영해온 순회심판소를 폐지하는 대신 1일부터 1백5개의 시·군법원을 설치,각종 간이사건을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시·군법원이 처리하는 사건은 소송가액 1천만원이하의 소액사건,화해·독촉·조정사건(가압류·가처분 사건포함)등을 다룬다.또 협의이혼 의사확인사건및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및 2천∼3만원미만의 과료등 사건도 맡는다. 이에앞서 대법원은 지난28일 단독판사 61명을 시·군법원 판사로 임명했었다. 신설된 1백5개 시·군법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지법소속=파주·포천·가평·남양주·연천·철원·고양·동두천 ▲인천지법소속=강화·김포 ▲수원지법소속=안성·평택·용인·오산·광명·안산·광주·양평·이천 ▲춘천지법소속=인제·홍천·양구·화천·삼척·동해·횡성·고성·양양·정선·태백·평창 ▲대전지법소속=연기·금산·서천·보령·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아산 ▲청주지법소속=보은·괴산·진천·음성·단양·옥천 ▲대구지법소속=청도·영천·칠곡·성주·경산·고령·영주·봉화·포항·구미·예천·문경·청송·군위·울진·영양 ▲부산지법소속=양산 ▲창원지법소속=함안·진해·김해·의령·하동·사천·남해·산청·거제·고성·창녕·합천·함양 ▲광주지법소속=곡성·영광·나주·장성·화순·담양·함평·영암·무안·강진·보성·고흥·여수·구례·광양·여천·완도·진도 ▲전주지법소속=진안·김제·무주·임실·익산·부안·고창·장수·순창 ▲제주지법소속=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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