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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강원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강원 ■춘천시장 류종수(59·한·춘천 지구당위원장) 배계섭(65·민·춘천시장) 정태섭(59·무·춘천시의회 의장) ■원주시장 김기열(59·한·전 원주시장) 원창묵(42·민·원주지구당 부위원장) 한상철(63·자·원주시장) 김기수(53·무·충주대 겸임교수) ■강릉시장 심기섭(57·한·강릉시장) 선복기(62·민·전강원도의원) 정부교(47·무·건축사) 최상필(67·무·강릉중앙재단 대표이사) ■동해시장 김진동(52·한·도의원) 최경순(50·민·동해상공회의소 회장) 홍순흔(63·자·무직) 전억찬(53·무·사회교육사업) 김진모(66·무·무직) 홍경표(63·무·무직) ■삼척시장 김일동(63·한·삼척시장) 이영대(59·민·전노동부 공보관) ■태백시장 홍순일(65·한·태백시장) 김영규(57·민·태백시의회 의장) 김용희(48·무·원천기업 대표) ■정선군수 신재국(58·한·전국전세버스 공제조합 이사장) 김원창(44·민·정선군수) ■속초시장 동문성(54·한·속초시장) 황돈태(63·민·속초지구당 수석부위원장) 조영두(50·자·영북발전연구소이사장) 최무일(60·무·약사) ■고성군수 함형구(54·한·전 춘천 부시장) 이경도(49·민·고성군의회 부의장) 황종국(65·무·고성군수) ■양양군수 이진호(55·한·양양군 번영회장) 안석현(50·민·양양지구당 부위원장) 양동창(59·무·무직) ■인제군수 변완기(59·한·도의원) 김장준(56·민·전 인제군 농업기술센타 소장) 홍종표(61·무·상업) ■홍천군수 노승철(58·한·전 홍천 부군수) 지찬호(65·민·전 강원도 공무원 연수원장) 이상구(61·무·무직) ■횡성군수 조태진(64·한·횡성군수) 고석용(55·민·전횡성군 환경복지과장) ■영월군수 김신의(51·한·전 영월 부군수) 김태수(68·민·영월군수) ■양구군수 김현택(45·무·선양실업 대표) 임경순(63·무·공무원) ■평창군수권혁승(50·한·평창군수) 김영교(44·민·대한스키협회 이사) 허대성(61·자·전 평통자문위원) 박정열(32·무·임업) 이경진(49·무·삼원측량토목설계공사 대표) ■철원군수 김호연(59·한·전 철원군수) 이수환(55·민·철원군수) 장성윤(58·무·농업) ■화천군수 정갑철(57·한·전 화천 부군수) 정만(56·민·강원농수산포럼 농업환경분과 위원) 송임수(57·무·농업)송지호(60·무·무직)
  • [조약돌] 선거 고발 첫 1000만원 포상금

    지난 3월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범죄 신고포상금을 3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처음으로 포상금최고 한도액 수상자가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柳志潭)는 최근 불법선거 자금 배포 현장을 선관위에 알려 선거사상 단일사건으로는가장 많은 33명을 적발토록 한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액최고 한도액인 100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고자의 신분보장을 위해 신고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고자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강원도 횡성군수 후보 고모씨측이 불법 선거자금을 살포한 혐의를 신고해 강원도선관위가 모두 33명을 적발,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범죄 신고 포상금을 인상한 이후 지금까지 약 두 달간 총 59건에 4399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70억 여성재력가 납치살해

    강원경찰청은 26일 40대 여성 건설업자를 납치해 돈을 빼앗고 살해한 뒤 야산에 버린 이모(34)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해외로 달아난 이모(42)·하모(36)씨 등 2명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사업을 핑계로 접근했던 70억원대 재력가 윤모(47)씨를 지난 22일 오후 4시16분쯤 서울로 유인,냉동차로 납치해 10억원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현금 1000만원을 빼앗고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야산으로 끌고가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8시40분쯤 하씨 등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으나 오전 11시43분에야 조치가 내려져 범인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 홍콩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톡 튀는 개성…자립형 사립고 각광

    자립형 사립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평준화 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자립형사립고는 현재 민족사관고·포항제철고·광양제철고 등 3곳.올해는 청운고·해운대고 등 2개교가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내년부터 5개교가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된다. 더 좋은 환경에서 자녀를 공부시키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마찬가지다. 자립형 사립고가 주목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자립형 사립고의 자세한 전형요강을 살펴본다. ■자립형 사립고는 자립형 사립고는 지난해 8월 고교 평준화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고교 교육의 다양화·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제도다. 자립형 사립고로 지정되면 학생선발,교육과정 편성·운영,교과용 도서 사용 등 학사운영에서 기존 사립고등학교에비해 폭넓은 자율성이 주어진다. 자립형 사립고의 대상학교는 건학이념이 분명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재정이 건실해야 한다. 신입생을 모집할 때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지필고사는 허용되지 않고 학생 납입금은 당해 지역 일반계고등학교의 3배수 이내에서 책정해야 한다.장학금도 전체 학생의 15% 이상에게 지급해야 한다. ■진학 가이드 ●민족사관고= 국제계열과 자연계열·인문계열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민족사관고는 7월1∼10일까지 원서를받는다.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2002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인문계열 12명,자연계열 35명,국제계열 29명을 선발했으며 2003학년도에는지원자의 능력에 따라 선발 인원을 결정할 예정이다.국제계열에 지원하려면 토플 620점 이상,자연계열 지원자격을 갖춘 사람이국제계열에 지원할 때는 토플 5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자연계열 지원자격은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최종선발 시험 상위 20% 이내인 자 ▲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시·도 대표 참가자 ▲시·도교육청 주최 수학·과학경시대회중 서울대회는 장려상 이상,기타 지역은금상 이상 수상자 등이다. 인문계열 지원자격은 토플 560점,TEPS 710점 이상이면 된다.매월 기숙사비 65만원 이외에 별도의 등록금은 없다. ●포항제철고=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2002학년도에는 13학급 455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2003학년도 전형 요강이 확정되지 않아 2002학년도 전형 요강을 참고로 살펴본다. 일반전형에 지원하려면 포항제철소 임직원 자녀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특별전형 지원자격은 ▲교과별경시대회 장려상 이상,동상 이상 수상한 자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도대표 이상 참가자 ▲내신성적부 상위 3% 이내인 자 등이다.영세주민 자녀는 내신성적 상위 5% 이내여야 하고 체육특기자는 입학 정원의 3% 범위 이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학비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같다. ●광양제철고= 전남 지역(광주광역시 제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385명의 신입생을 뽑는다.일반전형은 광양제철소 직원 자녀들을 우선 선발한다.특별전형은 모집정원의 약 10%로 2002학년도의 경우 40명을 선발했다.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중학교 성적 상위 5% 이내로 학교장이 추천한 자 ▲국제올림피아드 최종 선발시험 상위 20% 이내인 자 ▲시·도교육청 주최 수학·과학경시대회 은상이상 수상자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시·도대표 참가자 ▲토익 700점 이상인 자 ▲영세주민 자녀중 성적우수자 또는 예·체능특기자로 학교장이 추천한 자 등이다.체육특기자는 축구와 골프 종목으로 나누어 뽑고 출신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학비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같다. ●울산 현대청운고= 2003학년도부터 자립형사립고로 운영되는 현대 청운고는 모두 1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10월7∼10일까지 원서를 받는다.울산광역시에 있는 중학교를졸업했거나 졸업할 예정인 사람,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2학년 및 3학년1학기 전과목 평균석차 백분율이 상위6% 이내여야 한다. 정원의 30%를 선발하는 특별전형 의 지원자격은 ▲PBT토플 513점,CBT토플 183점,토익 660점 이상인 자 ▲시·도교육청 주최 외국어경시대회 3위 이상 입상자 ▲교육부 주최 수학·과학·외국어 경시대회 4위 이상 입상자 ▲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4위 이상 입상자 ▲내신성적 상위 2% 이상인 자 등이다. 학비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2배 수준이다. ●부산 해운대고= 울산 청운고와 함께 내년부터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되며 전국 단위로 남학생 240명을 선발한다.오는 11월11∼15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20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중학교 2학년 또는 3학년 1학기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5개 교과중 3개 교과의 개인석차 백분율이 상위 8% 이내이거나 비교평가 성적 백분율이 상위 8% 이내여야 한다.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시·도교육청 주최 수학·과학·영어경시대회 동상 이상 수상자 ▲CBT토플 160점,토익 650점,TEPS 550점 이상인 자 ▲중학교 학생회 회장으로 1년이상 활동했거나 현재 활동중인 자 ▲출신 중학교장 또는해운대고 전형위원회가 인정하는 지역기관장의 선행·효행·모범학생으로 표창받은 자 ▲출신 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체육특기자는 요트 종목에 한해 정원의 3% 이내에서 선발한다.학비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3배 이내에서 받을 예정이다. 허윤주 구혜영기자 rara@ ■민족사관고 1년 배유경양 “폭넓은 독서중요… 공부 즐기는 마음을”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는 공부를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올해부터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되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민족사관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배유경(裵有景·17)양은 자립형 사립고로 진학하려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충고했다. 배양은 “후배들이 학교 이름만 보고 진학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애정어린 조언을 들려줬다. 배양의 자명종은 오전 6시에 울린다.재학생 전원 기숙사생활을 하는 민족사관고는 아침에 전교생이 모여 태권도와 기공·검도 등 아침 운동을 한다.배양이 배우고 있는 것은 태권도.이 곳에 와서 처음 배우기 시작했지만 이렇게재미있는 운동인지는 몰랐다.오후 5시30분 수업이 끝나면저녁 식사 이후 자습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배양은 이 때를 가장 좋아한다.도서관이나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모르는 것을 서로 가르쳐주며 마음껏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학생 때만 해도 어려워하던 화학도 친구들의 도움으로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이 곳에입학한 배양에게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평소 책도 많이 읽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배양이 자립형 사립고로 진학을 결정한 것은 지난해 6월.평소 공부 욕심이 많았던 터에 전국에서 모인 ‘공부벌레’들과 ‘산골’에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는 단순한 소망에서 비롯됐다.원서를 내기 전 3일 동안 학교에서 경험한 ‘학교생활 캠프’는 진로 선택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수업도 직접 들어보고 선배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정말 이 곳에서 한번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자립형 사립고는 자율적으로 교과 과정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지금 듣고 있는 과목인 영미문학이나 미국 정치 등은 일반 고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입니다.” 배양의 꿈은 외교관.국제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지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대학에서 경제학과 국제관계법을전공한 뒤 외교통상부에서 일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정해 놓았다. 공부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놓고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폭넓은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다양한과목도 폭넓은 관심이 없으면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농자재 부과세환급제 손질 시급

    농어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업기자재 부과세 환급제도’의 절차가 복잡하고 홍보가 부족해 시행이 겉돌고 있다. 정부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그동안 농민에게 비과세로판매하던 농업용 기자재에 대해 올 1월부터 부가세를 붙여판뒤 환급하는 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이는 농민들이 파이프,포장상자,과일봉지 등 농업용 기자재를 살 때 부가세를 낸뒤 이미 납부한 부가세를 분기별로환급받는 것이다. 농민들이 부가세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판매업자가 발급한세금계산서와 함께 읍·면사무소로부터 농어민 확인서를 받아 대행기관인 농·수협과 엽연초조합에 분기별로 제출해야 한다.대행기관이 이를 세무서에 신고,부가세를 환급받아농어민의 통장에 다시 입금시키는 것이다. 이같은 환급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워 농어민의 이용실적이 극히 저조하다.또 홍보가 부족해 상당수 농민은 이같은제도가 시행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 횡성농협의 경우 올 1·4분기에 전체 농민 8000여명 가운데 환급 신청건수가 103건에 불과하다.도내 다른 농협의 신청건수도 엇비슷하다. 대행기관은 세무서에서 환급받은 부가세를 다시 농어민의통장으로 입금시켜야 하기 때문에 업무만 가중된다고 불만이다. 농협 관계자들은 “취지는 좋지만 환급절차가 복잡해 농민들의 이용 사례가 적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부가가치세 원천감면 등과 같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천주교 週5일근무 대비 관광司牧 활성화

    주5일 근무제를 앞두고 천주교가 본격적인 관광사목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천주교 원주교구는 최근 교구청 회의실에서 사제평의회를 열고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관광사목 활성화 계획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원주교구의 이같은 방침은 조만간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목 배려가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교구 차원에서 관광사목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주교구가 마련한 사목계획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의 소사 평창 새말 등 휴게소에 성체조배(朝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장평 둔내 진부 IC(인터체인지)등 유명 관광지에는 인근 성당과 공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길 및미사시간 안내판을 세우도록 했다. 또 ▲유명 관광지 인근 공소 활용 및 신축 ▲고속도로 휴게소에 종교시설 마련 ▲성당·공소 안내용 표지판 설치▲특색있는 성당 문화행사 개최 등도 포함돼 있다. 사목 계획에 따르면 이것 말고도 횡성 어답산의 추동공소,청풍 문화재 단지의 청풍공소,정선 화암약수터의 동면공소 등이 관광사목의 중심지로 활성화되고 흥업 백운산과치악산 둔내 성우 리조트 등에는 공소나 경당이 신축된다. 원주교구는 이날 수렴된 방안들에 대해 교구내 5개 지구별 사제 대표팀을 중심으로 집중 연구해 다음달 사제 전체 모임에서 확정키로 했다. 원주교구 측은 “일단 많은 관광지가 들어있는 교구 특성에 맞춰 관광사목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다른 교구와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터뷰/ 최명재 민족사관고 교장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 현관에는 ‘공부하려고 하는학생에게는 천국,공부 싫어하는 학생에게는 지옥’이라는격문이 붙어있다.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교장에 취임한 최명재(75)파스퇴르유업 회장의 ‘작품’이다.2년전 사우나 열탕에서 입은 화상 탓에 거동이 좀 불편하지만 교무실에서기자를 맞는 그의 얼굴은 활기가 넘쳤다. “사람을 키우는 데 돈을 쓰는 것이 가장 보람이 있어요. 회사 한 개,공장 한 채 더 세우는 것보다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최 교장은 평생을 사업가로 살다가 왜 교육에 애착을 갖게 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자립형 사립고로 바뀌었으나 등록금을 올릴 계획은 없다. ”고 덧붙였다. 그는 “화의중인 회사가 2004년쯤이면 채무를 다 갚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키울수 있도록 유학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밝혔다.회사가 경영난을 겪은 원인중 하나가 700억대에 달하는 민족사관고 건립비 때문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가 학교를 세워야겠다고 처음 결심한 것은 80년대 중반 일본에 들렀다가 영국 지도층의 8할을 키운다는 ‘이튼스쿨’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부터.‘이튼’이 영국사람을키운다면 우리나라에도 ‘진짜 한국인’을 만드는 학교가있어야겠다고 결심하고 해외의 명문고를 순례하며 학교를구상했다. 최 교장은 “학교가 지식을 넣어주는 곳이라는 생각은 틀렸다.지식 주입은 학원이면 족하다.”면서 “민족사관고에서 한복을 입고 아침 저녁으로 학생들이 선생님께 혼정신성(昏定晨省)을 올리게 하는 것도 민족정신을 키워주려는뜻”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시련은 개교 첫해인 96년 찾아왔다.신입생 30명중 19명이 1년도 되기 전에 ‘입시에 도움이 안된다.’며떠났을 때 그는 ‘꿈이 너무 컸음’을 후회하며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사정이 바뀌어 학생들이 “그렇게 하려면 전학 가.”라는 말을 가장 무서워한다고 웃었다. “유학반을 만든 지 4년만에 하버드,MIT 등 미국 유수의명문대에 수십명이 들어갔어요.그 녀석들중 틀림없이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겁니다.”라고 말할 때는 어느새 희망으로 부풀어 올랐다.개교때 이미 이들의 흉상을 세울 좌대도 교정 한쪽에 15개나 만들어뒀다. “대학이 전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요.교수는 짤릴 위험이 없고 학생은 낙제할 걱정이 없습니다.고인 물은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우수한 학생들이 왜 국내대학을 마다하고 미국행을 택하는지 반성해야 돼요.” 교육에 애정이 깊은 만큼 국내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아 보였다.고교 평준화 논란에 대해서도 ‘경쟁이없는 사회주의 국가들이 망한 이유를 생각해보라.’며 꼬집었다. 엘리트 위주 교육으로 특권의식만 기르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걱정을 아느냐고 묻자 “선택된 사람들이기 때문에책임도 져야 한다는 가르침을 늘 들려준다.”면서 “인간을 만들지 않고 해외에 보내면 외국 사람이 되어 버리지만 민족이라는 이름을 가슴에 심어주면 영원히 한국인으로남는다.”고 말했다. 허윤주기자
  • 토지사기 텔레마케팅 극성

    정부의 집값잡기 정책으로 여윳돈이 토지로 방향을 틀면서 땅투기를 조장하는 텔레마케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있다.텔레마케팅 업체는 대부분 서울 강남에 몰려 있으며100여명 안팎의 직원을 두는 등 기업형으로 변모했다는 게부동산 전문가들의 얘기이다.이들 가운데 일부는 “‘특정지역이 택지지구로 지정된다.’는 개발정보를 몰래 빼냈다.”며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개발정보 미리 빼냈다.’ 유혹= 서울 강남에 자리잡고있는 A사는 경기도 용인시 구갈3지구 인근 임야를 낚시미끼로 던져놓았다.여성들이 대부분인 전화부대원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이곳이 택지지구로 지정될 것이라며 땅살 것을 권하고 있다. 이 회사 직원 K씨는 처음에는 이 땅이 택지지구라고 했다가 구체적인 위치를 묻자 다른 직원이 전화를 넘겨받아 택지지구는 아니고 상하리쪽 땅으로 곧 택지지구로 지정돼상업지역이 될 것이라고 둘러댔다. 그는 “개발정보를 은밀히 확보했다.”며 “지금은 평당35만원이지만 택지지구로 지정되면 300만∼500만원은 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에 확인한 결과 A사가 제시한 땅은 택지지구 밖이었으며 그 일대를 택지지구로 지정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용인의 한 중개업소 장모 사장은 “전화를 통해 부동산 투자자를 모집하는 중개업소는 사기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서울 강남에만 이런 텔레마케팅 업체가 50여곳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논현동에 사는 한모씨는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최근 서울 근교의 땅에 투자하라는 전화를 많이 받는다.”며 “노골적으로 개발정보를 빼냈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사무실은 서울,대상은 지방토지= 텔레마케팅업체는 대부분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투자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투자대상지는 경기도·강원도의 개발예정지 주변이나 휴전선 일대,서해안 일대 땅이다.이들은 주로 전화를 사용하지만 때로는 연줄을 동원,투자자에게 접근해 개발정보를 미리 입수했다거나 이곳이뜬다는 말로 투자자를 현혹한다.그럴듯한 개발계획을 갖춘 곳도 있다. ●패해 잇따라= 땅투기를 부추기는 업체가 늘어나자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이모씨(여)는 강원도 횡성에 리조트가 들어선다는 말에 300만원을 주고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현장답사결과 현수막만 걸려있고 인허가가 나지 않아 건물을 짓고 있지 않자 소비자보호원에 계약 해지방안을 물었다. 서울에 사는 또 다른 이모씨도 “1년후 10배의 수익이 난다는 말에 회원약정서 한장만 받고 3000만원을 납부했으나 원금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역시 소보원을 찾았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토지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자 금융위기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텔레마케팅 업체들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며 “땅을 매입할 때는 반드시 현장과해당 관공서를 방문,개발계획이 사실인지 여부를 살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민족사관고 교장에 최명재 회장

    파스퇴르유업 최명재(崔明在·75)회장이 자신이 설립한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해 학교운영 전면에 나섰다. 26일 민족사관고에 따르면 올해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되면서 전문경영인이 교장으로 취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최 회장이 지난 1일자로 교장에 취임했다.최 회장은 교장 취임 당시 “가장 소중한 투자는 학교에 대한 투자다.교육이 잘 돼야 한다.”는 소신을 재차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경선승복’ 보증금제

    사람 믿지 못하는 세태가 마침내 선거에서 ‘경선승복 보증금제’라는 희한한 제도의 탄생을 낳았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과 여야 정당들의 지방선거 후보경선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강원 홍천·횡성지구당이 최근 전국 처음으로 ‘경선승복 보증금제’를 도입,눈길을 끌고 있다.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제도의 목적은 경선 탈락자의 승복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증금은 군수후보 경선자 1000만원,도의원후보 경선자 400만원이다. 경선에서 패한 자가 결과에 불복, 탈당할 경우 보증금은승리한 후보자의 선거기탁금으로 사용된다.물론 결과에 승복하면 기탁금을 되돌려 받는다. 29일로 예정된 지구당 경선에는 홍천군수와 홍천군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각각 2명이 나선 상태다. 지구당은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경선승복 보증금을 받을 예정이며 보증금을 내지 않을 경우 당 공천대상에서 아예 제외할 방침이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
  • 민주 강원경선 전망

    민주당 이인제(李仁濟)·노무현(盧武鉉) 후보가 당내 경선의 중반흐름을 좌우할 강원지역 경선(24일)에 총력을 기울이며 세확보에 혈전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가 이 지역에서 수성(守城)에 성공하면 ‘노풍(盧風)’을 차단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지만 노 후보가 승리하면 향후 경선지역의 대세를 장악한다는 점에서 명운을건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양 진영은 당 대의원과 공모 선거인단 확보를 위해 이 지역 9개 지구당 위원장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는 이 후보의 절대 우세지역이었다는 점에서 위원장 지지세에서 노 후보를 앞서 있다.그러나 최근 노 후보의 대약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구당 위원장들이 노풍에 가세하는 등 판도 변화를 보이고 있어 선거 결과가주목된다. 이 후보측은 측근인 이용삼(李龍三·철원 화천 양구) 의원을 비롯해 유재규(柳在珪·홍천 횡성) 의원과 염동열(영월·평창) 김문기(강릉) 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노 후보측은 한화갑(韓和甲) 고문계로 분류됐던 김택기(金宅起·태백 정선) 의원의 지지를 이끌어 낸 데 이어 김기영(동해·삼척) 위원장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입장을 유보하고 있는 이창복(李昌馥·원주) 의원과 박환주(춘천) 위원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이 의원은재야출신이고 박 위원장은 노 후보를 밀고 있는 정대철(鄭大哲) 고문과 가까운 사이다. 결국 송훈석(宋勳錫·속초 고성 양양 인제) 의원의 선택에 따라 판세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송 의원은 최근 노 후보쪽으로 기울이던 경향을 보이다가20일 오전 이 후보와 전격회동을 갖는 등 뚜렷한 의사표시를 유보하고 있어 판세를 결정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따라서 송 의원의 지지를 얻어내려는 양 후보의 각축이 치열하다. 이종락기자 jrlee@
  • 수해복구공사 뇌물잔치

    수해복구 공사를 하면서 건설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이춘섭(李春燮·68) 홍천군수 등 강원도 홍천·철원·횡성군 공무원과 건설업자 5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7일 이 군수와 홍천군청 박모(42)계장 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철원군청 전 도시과장 이모(47)씨 등 2명과 횡성군청 건설과장 박모(52)씨를 각각 알선수재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건설업자 최모(58)씨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수뢰 액수가 적은 관련 공무원 11명을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수해복구 사업비 984억여원을 집행하면서 자신과 친한 건설업체 11곳에 수의계약 특혜를 주는 대가로 건설업자와 부하직원 등으로부터 21차례에 걸쳐 256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공무원들은 ‘긴박한 수해복구의 경우 10억원 한도내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있다.’는 점을 악용해 일부 건설업체에 특혜를 주고 대가성 뇌물을 받았다.”면서 “지난 99년과 2000년 수해복구과정에서 이들이 받은 뇌물액수는 모두 4억32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
  • 정년퇴임 교원 수상자 명단(2)

    ◇홍조근정훈장 ▽서울 △金炯老(응암초등 교감)△李壽哲(수락초등 교장)△林圭敦(영도초등〃)△李容鉉(도성초등〃)△李基鴻(정덕초등〃)△金晶姬(홍익대부속여고 교사)△韓勝熹(동덕여고〃)△李奎成(한성고〃)△崔三洙(영훈중 교장)△田秀男(홍익대부속고〃)△羅鉉柱(한양공업고 교사)△朴贊道(송정중 교장)△柳在仁(경기상업고 교사)△宋尙基(아현중 교장)△金次英(개원중〃)△成泰洙(증산중〃)△崔湳洪(선린인터넷고 교사)△曺才煥(동작교육청 장학관)△河鳳求(영등포중 교장)△朴潤健(면목중〃)△崔正鎬(공릉중〃)△金榮夏(광장중〃)△鄭正煥(강남교육장)△曺潤鉉(하계중 교장)△張茂雄(영신고 교사)△鄭允劑(명일여중 교장)△金龍水(안천중〃)△盧雄來(서울직업〃)△姜天鎔(금천고〃)▽부산△韓春培(부산과학고〃)△李昌植(부곡중 교사)△金漢守(석포여중 교장)△姜淳窈(양운중〃)△金在福(금정고〃)△李樹乙(부전초등〃)△朴榮培(송도중〃)△朱文中(브니엘예술중 교감)△許敬德(부산중앙고 교장)△朴一奎(부산전자공업고 교사)△朴斗玉(동신중 교장)△孫晋鶴(개금고〃)△成泰慶(해송초등 교사)△全東權(운송중 교장)△朴憲哲(구포중〃)△表昌鎬(모산초등〃)△金容鎬(반여중〃)△金達鉉(성지중 교감)△金汶洪(감천중 교장)△金秀雄(재송여중〃)△朴鍾來(광안중〃)▽대구△李正泰(팔달중〃)△羅長薰(성산중〃)△李成雲(청구고〃)△韓 陽(서부고〃)△全洙浩(서부고교사)△金仁述(경북공고〃)▽인천△韓浩淳(강화여자종합고 교감)△安良洙(선인중 교장)△張日煥(안남중〃)△尹興元(연화중〃)▽광주△徐漢香(학운중 교감)△朴佑成(각화중 교사)△劉 鍾(문산중 교장)△韓珍鈺(효광중 교감)△朴興均(대촌중 교장)△李爀周(금호중 교사)△尹洹燮(하남중 교장)△金彰中(광주고〃)△柳容泰(금파공고〃)△李相鎬(광주정보고〃)△沈正植(동아여고〃)▽대전△韓澤萬(법동중〃)△韓熙奉(중리중〃)△尹起陳(동산고〃)△都永熙(충남여중 교사)△韓濬求(대전여중 교감)△安泰泳(대전고 교장)△吳泳斗(대문중〃)△呂鼎鉉(새일고〃)△金智謙(만년중〃)△安鍾浩(봉산중〃)△盧承柱(대전과학고〃)△李鍾燮(대전체육고〃)△李駿求(유성중〃)△表祥榮(송촌고〃)▽경기△許在善(부천동초등 교사)△徐廷仁(송내초등 교장)△이 돈(토평초등〃)△申鉉卓(장호원상업고〃)△李鳳浩(하남고 교감)△洪性壽(평택중 교장)△金四植(화홍고〃)△鄭東洙(신장중〃)△鄭永漢(수원중〃)△洪昌男(서현중〃)△金鍾敏(저동고〃)△韓載元(부흥중〃)△丁應鎭(성문여중〃)△閔弘基(광명여중〃)▽강원△宋殷永(태백교육장)△黃義永(학생교육원장)△金俊喆(북평중 교장)△崔五鏞(묵호고〃)△兪根在(거진종합고〃)△尹德鎬(지정중〃)△李相夏(설악중〃)△李重燮(홍천중〃)△金鐘熏(북원여고〃)△權東洙(주천종합고〃)△曺圭正(동명중〃)△姜焄淵(성수여자정보산업고〃)△柳太烈(부평초등〃)△金喆起(도학초등〃)▽충북△金東憲(교육과학연구원장)△愼俊晟(내덕초등 교감)△李鍾聲(수안보중 교장)△朴商信(충주농업고〃)△朴弘雄(교원대부설고〃)▽충남△張學淳(용남초등〃)△李永年(금마초등〃)△李秉相(남양초등〃)△申相穆(온양고〃)△任東昶(교육과학연구원장)△이길종(천안교육장)△金容柱(신창중 교장)△金萬圭(아산중〃)△李杰洙(대명중〃)△李京求(성연중〃)△白南勳(고북중〃)△李相卓(인지중〃)△李東稙(천북중〃)△蔡洙千(봉황중〃)▽전북△鄭重根(교육청 장학관)△黃圭洪(전주남중 교장)△韓圭源(전주중〃)△黃義沃(군산동중〃)△朴周燮(서흥중〃)△金石川(이리중〃)△金福秀(삼례여중〃)△李鍾德(완주중〃)△黃仁煥(용진중〃)△宋址悅(봉남중〃)△梁原玉(아영초등〃)△魯珍善(백운중〃)△韓明錫(고창중〃)△金鍾河(금산상업고 교감)△鄭福謨(이리고 교사)△安蓉鎬(고창고 교장)△金永厚(정읍농공고〃)△黃騏淵(전주고〃)△韓英洙(번암중〃)▽전남△朴鍾權(법성상고〃)△金燦午(이수중〃)△李善京(관산중〃)△徐春煥(장산중〃)△金萬龍(청산중〃)△梁弼浩(유달중〃)△尹滋淳(율어중〃)△朴洸植(현산중〃)△鄭光柱(팔금중〃)△박병욱(무안종합고〃)△林得春(전남외고〃)△趙冠承(장흥여중 교사)△梁炯東(여수중〃)▽경북△張永福(순심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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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대학△劉在榮(전남과학대 교수)△裵恩相(고려대 병설 보건대〃)△玄成休 洪雅三(제주산업정보대〃)△金武鍊(조선이공대〃)△李炳鐵(장안대〃)△延正悅(한성대〃)△朴昌度(한남대〃)△姜渭榮(대구대〃)△白雲基(서강대〃)△金大源(서원대〃)△朴英熙 李仁子(건국대〃)△都東燮 桂禧悅(고려대〃)△呂鐵鉉 李漢一(연세대〃)△池楨蔓(인하대〃)△河在煥宋壽復(부산대〃)△朴英一 李炫馥 尹明老 鄭智榮 金璟東李種昕(서울대〃)△陳判慶(관동대〃)△趙相根(대전대〃)△曺日煥 朴弘吉(동의대〃)△孫鎬經(명지대〃)△申鉉種 鄭泰喆(영남대〃)△沈揆世(한국외대〃)△沈台燮 李明鎬(중앙대〃)△金勢華(가톨릭대〃)△朱興在 柳世英(경희대〃)△李尙根(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교육연구관)◇근정포장 ▽서울 △金時民(망원초등 교사)△孫正一(정화여중 교감)△崔東振(대광고 교사)△趙鎭成(동북중〃)△林再煥(신목고 교장)△鄭武永(수유여중 교사)△洪淳泰(태릉고〃)△崔圭坤(선린인터넷고〃)△金鳳會(염광여중 교장)▽부산△金年守(감천중 교사)▽광주△朴洪燮(경신중 교장)△安七福(무진중 교사)△李敬順(서광중〃)△鄭永勳(광주전산고〃)▽대전△權萬浩(문정중〃)▽경기△李殷烈(가남초등교감)黃得奎(태광중 교장)△林顯植(산본고 교사)△李康壽(태성중 교장)△尹鍾殷(동화중〃)△金信淑(구리중 교사)△朴玉均(양동종합고 교장)△鄭昌模(이천모가중 교감)▽전북△朴金容(월명중 교사)△李公弼(이일여중〃)▽전남△洪善良(해제중 교감)△全德姬(동강중〃)△吳建鐸(마리아회고교사)▽경북△高京子(송정여중 교감)尹龍準(의성여고 교장)▽경남△房信行(삼랑진고 교사)▽제주△金光煥(제주중 교장)▽대학△金千奎(조선이공대〃)△金武憲(한남대〃)△賈在暢(충남대〃)△朴大衛(서강대〃)△洪硏淑(한양대〃)△禹洪九(건국대〃)△白完基(고려대〃)△李錫暎(이화여대〃)△韓相喆 金永姬(한림대〃)△朴先穆 鄭圭燮(부산대〃)△鄭在浣(전남대〃)△李起芳 姜南富(전북대〃)△朴彩鎔(충북대〃)△金建烈(단국대〃)△成滉鏞(한국외대〃)△金重植 鄭在吉 金東煥(중앙대〃)△朴相圭(홍익대〃)△權純子 趙昌翰(경희대〃)
  • 공무원 정보화자격증 따기 저조

    강원도와 시·군이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추진 중인 ‘공무원 1인 1정보화 자격증 갖기운동’추진 실적이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군간에도 정보화 자격증보유율도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15일 강원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5급 이하 모든 공무원이 1개 이상의 정보화 자격증 갖기운동 추진 실적이 지난해 말 현재 평균 3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올 연말까지의 목표치 80% 달성에는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속초시는 대상 공무원 495명 가운데 겨우 59명만이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했고,횡성군은 500명 가운데 62명만이 자격증을 취득해 자격증 보유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12%에 불과하다. 평창·정선군은 각 15%에 불과하고 지식정보화 도시를 추진 중인 강릉시도 평균을 훨씬 밑도는 1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는 반대로 태백시는 58%로 가장 높고 인제군과 홍천군이 각 56%,강원도도 46%로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교육비 지원은 물론 자격증 취득자에 대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승진심사 때 정보화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우대조치를 취하기로 하는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강릉시 관계자는 “2004년까지 5급 이하 모든 공무원이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전국은 지금 금광 열풍

    지난 98년 이후 중단되다시피 한 ‘금광 열풍’이 전남 해남과 강원 태백을 중심으로 다시 불고 있다. 이에 따라 금광에 직접 투자하거나 금광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려는 이들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지난 95년 이후 지금까지 경제성이 확인된 금광은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에 부는 금광 열풍] 올해 광업진흥공사에 정밀조사를신청한 곳은 △강원 횡성 산전광산 4개 광구·영월 삼기광산 6개 광구 △경북 영덕 유금광산 2개 광구 △경남 거창 상봉광산 4개 광구·마산 용장광산 2개 광구 △전남 해남 성산광산 2개 광구 등 모두 20개 광구다.이는 98년 이후 2000년까지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매장량이나 경제성은 의문] 광진공은 올해 정밀조사를 신청한 광구 가운데 금맥 발견 가능성이 높은 6개 광구에 대해서만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최근 노다지형 금맥이 포함된것으로 발표된 강원도 태백시 거도광산의 경우도 아직 첨단장비를 이용한 정밀조사를 마친 상태가 아니어서 경제성은확인되지 않고 있다.전문가들은 나머지 광구의 경우 경제성은 고사하고 정밀조사 대상도 아니라고 귀띔한다.지난해에는 16개 광구가 정밀조사를 신청,이중 5개 광구를 조사했으나경제성이 있는 광구는 전남 해남 은산광산 등 2개 광구에 그쳤다. [‘묻지마 투자’는 금물] 금광을 발견했다고 해서 노다지가 쏟아지는 것은 아니다.대다수 광물은 수년에 걸친 탐사와정밀조사를 거쳐야만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할 수 있다.그러나 현행 법은 그렇지 않다.일단 금이 묻혀 있다는 사실만 밝혀지면 곧바도 광산으로 등록,채굴권을 확보토록 해준다.그런 다음 1∼2년에 걸쳐 정밀조사가 이뤄진다.금광의 경제성여부는 정밀조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조사결과 경제성이없는 것으로 확인돼 광산을 폐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채굴권만 믿고 무턱대고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면할 길이 없다. [해외 금광은 각별히 조심] 특히 외국에서 발견된 금광은 일단 의심하는 게 좋다.대기업이라 하더라도 예외는 아니다.금광 해프닝으로 유명해진 H상사나 Y산업도 내로라하는 기업이었다.다만 광진공 등 공신력있는 기관의 정밀조사가 병행된경우라면 믿어도 좋다.하지만 지금까지 해외에서 발견된 금광 가운데 광진공 정밀조사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곳은 한 곳도 없다.광진공 관계자는 “정확한 매장량은정밀조사를 거쳐야만 알 수 있는데 대다수 광산주들이 금광만 발견하면 노다지인 것처럼 허풍을 떨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노부부 평생 일군 땅 ‘사랑의 기증’

    “우리 전 재산을 마을에 내주고 욕심없이 살고 있지요.”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춘당1리에 사는 권영복(權寧福·97)할아버지와 임복순(林福順·76) 할머니 부부는 평생 땀으로일궈온 땅과 집터를 마을에 기증하며 생활보호대상자로 어렵사리 생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부부는 평생을 가족처럼 지내온 이웃들을 위해 1500평 논·밭과 집터 모두를 지난 99년초 아무런 조건없이 마을에 내놓았다.기증한 땅은 알토란 같은 이들 부부의 전 재산이다. 욕심없이 한평생을 살아온 노부부의 도움으로 춘당1리 마을은 지난 23일 숙원이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건립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주민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마을회관 앞에 한평생 자신들과애환을 함께해온 노부부의 공덕비를 세우기로 했다.또한 할아버지의 백수(白壽)잔치는 물론 사후 장례와 해마다 제사까지 지내주기로 약속했다. 특히 공덕비에는 할아버지가 계승해온 ‘회다지소리’(묘를 다질 때 부르는 옛 소리)를 후손들에게 전해주며 청일면을전국에 알려온 노고에 대한 보답의 뜻도 담겨있다. 마을 주민 김동규(44·전 이장)씨는 “근검·절약하며 살아오면서 마을 일이라면 앞장서온 할아버지·할머니의 고마움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남은 여생을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보살펴 드리겠다.”고 말했다. 노부부는 전 재산을 마을에 희사하면서 생활보호대상자로지정됐다.자식이 있지만 객지생활을 해오며 부모를 부양할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15평 남짓 되는 낡은 집에 살며,주민들에게 희사해 공동 경작한 땅에서 나는 소출의 일부를 식량으로 지원받고 있다.생보자 몫으로 나오는 월 35만원의 생활지원금은 할머니가 지난해부터 중풍을 앓고 있어 병원비와 약값에 사용된다. 백수를 바라보는 할아버지는 “평생 농사만 짓고 살아와 많은 재산을 모으지는 못했지만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생활할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횡성 조한종기자 bell21@
  • 에듀토피아/ 美 명문대 합격 민족사관고 3명 인터뷰

    *** “점수따라 서열화 국내대학 싫어”. 요즘 국내고교 졸업생이 곧바로 해외 유명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외국어고나과학고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학업성적을 자랑하는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의 졸업예정자로서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 3명의 얘기를 들어본다.이들은 자신이 국내대학 진학 대신 유학을 선택한 이유,학생 시각에서 본 우리 교육의 현주소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육상현군은 미 예일대에서 국제금융을,곽상협군은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을,이소림양은 컬럼비아대에서 문학을 각각 공부할 계획이다. ■유학을 결심한 동기는. 대학이 점수에 따라 서열화되는 국내 현실이 싫었다.우리나라는 점수가 조금만 높으면 이과에서는 의대,문과에서는 법대 아니냐.미처 전공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전공을 선택해야 하고,일단 대학에 입학하면 적성에 안맞아도 전공을 바꾸기가 어렵다. 미국 대학은 2학년 말에 전공을 정한다.그전에는 다양한 과목을 들으며 진로를 정할 수 있다.나는물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의학,역사학에도 관심이 많다.무슨 능력을 갖고 있는지 정확히 모른 채 서두르기는 싫다.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당연히 대학에서 학생을 뽑는 방법이다.오죽하면‘우리나라 고3 실력이 세계 최고라는 데 대학에서 바보 만든다’는 말이 생겼겠나.대학이 바뀌어야 초중고 교육 방법도 바뀐다. 고교 2년을 수능 준비하다 다 날린다.미국은 ‘일반물리’‘경제학원론’등 개론 과목을 고교에서 공부해두면대학이 학점으로 인정해준다. 우리는 오직 ‘순위’에만 관심이 있다.고등학교 3년동안 무엇을 했건 간에 수능점수만 보고 뽑는다.수능 390점을 받고 아무 것도 못하는 애와 수능 350점을 맞고 다재다능한 애 중 390점짜리를 뽑는다.이처럼 점수에 따라 모든 걸 결정하는 풍토에서는 자기가 진실하게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없다.또 우리는 교육제도가 너무 자주 바뀐다.그러나 한국인의 교육열이 무조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장점도 있다.공부 위주로만 하는 게 문제다.그 에너지를 어떻게 바꾸느냐하는 게 풀어야 할 과제다. ■민족고라면 일반적인 학교와는 다른 곳인데 ‘교육 평준화’에 대한 의견은. 동등한 교육을 강조한 결과 하향 평준화만 됐다.평준화를 강요하면 뭔가 해보려는 소수의 학생들은 오히려 기회를 잃는다.공부라는 획일적 잣대만 세워놓고 다른 아이들은 도태시키는 것도 문제다.만화,요리,음악 등 특성을 살려서 공부할 수 있게 장려해줘야 한다. 학교에서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 다음날 새벽 1시에 잠자리에 드는등 강행군을 했지만 스스로 공부하도록 분위기가 마련돼 있어 싫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수 있었다. ■미국 대학을 졸업한 이후 한국으로 돌아올 것인가. 우리나라도 환경만 마련되면 유학생들이 돌아오고싶을 거다.중국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오게끔 조건을 갖춰준다.하지만 한국은 자기돈 내서 힘들게 공부해 돌아오면 끼워주지도 않고 자기가 알아서 살아남게 하는 게 현실이다. ■유학 준비 과정은. 유학은 ‘딴나라 얘기’인 것만 같아 고등학교 입학 직후에도 엄두를 내지 못했다.민족사관학교에서 운영하는유학반에 들어가면서 유학 안내서,대학별 홈페이지 등을 찾아가며 1학년 2학기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집이 지방인 충주라 유학을 꿈꿀 분위기가 아니었다.고교에 들어오기 전에는 ‘수학 정석’ 등 기본적인 참고서를 푸는 평범한 학생이었다.2학년말부터 유학을 목표로공부했다. 외국 대학에서는 성적 뿐 아니라 교과목 이외의 활동도 중시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경력을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그런 활동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잠재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지.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이종범 중앙대 방사선과교수)를 따라 미국에서 1년간 지낸게 전부다.국내에 돌아와서는 해리포터 등 소설류를 사전을 찾지 않으면서 원어로읽는 식으로 공부했다. 7살부터 11살까지 4년간 영국에서 살다가 돌아와보니 아이들이 다 학원에 다니고 한반에 40명을 몰려 북적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생후 6개월부터 4살까지 미국에 살았지만 기억은 별로 안난다.부모님이 모두 영어를 잘해 도움을 받았다. 결국 이들의 말을 요약하면 성적 위주의 국내대학 입시제도에 대한 불만과 자기 적성을 찾으려는 의욕 등 두가지 이유에서 유학을 택했음을 알 수 있다.이들은 모두 아버지가 대학교수,자영업자,은행직원 등으로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 출신이다. 곽군은 고교생활 중 축구부장,바이올린 부장 등의 활동을했고 대금도 잘 분다.이양은 영어로 쓴 시,에세이 등을 묶어 ‘Africa’라는 문집을 냈고 학교 교지 ‘민족 헤럴드’의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육군은 졸업 앨범 편집장을 맡는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허윤주기자 rara@
  • 정신질환 노숙자 실태/ “”말썽 피운다”” 쉼터서도 내몰아

    장기간에 걸친 노숙생활과 폭음으로 알코올중독에 이르게된 이모씨(44)는 청량리역 노숙자다.술 때문에 직장까지 잃은 이씨는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98년부터 노숙생활을 해오고 있다.그동안 3∼4곳의 쉼터를 배회했지만 번번이 말썽을일으켜 쫓겨났다.이씨는 통증이 찾아올 때면 구걸한 돈으로산 소주로 버텨내고 있다.지금까지 이씨에게 병원 치료의 기회는 단 한번도 주어지지 않았다. 알코올중독을 포함한 정신질환이 노숙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지만 사회복귀는 커녕,치료조차 꿈꾸기 어려운형편이다.정신질환 노숙자들을 위한 의료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이들에 대한 의료보장은 구호차원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 자유의 집에 처음으로 정신과 전문의가 파견되면서 정신건강센터가 설립됐지만 노숙자에 대한 정신질환 평가와 진단만 이뤄질 뿐 약물 투여 등 치료는 이뤄지지않고 있다.진단만 있고 치료는 없는 셈이다.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정신과 의사가 있지만 의료행위는 의료법에 저촉돼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토로했다. 따라서 정신질환 노숙자들은 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지난해 8월 서울 장안동의 한 쉼터에서 피해망상 등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자유의 집 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노숙자 최모씨(40)는 한달 뒤 다시 거리로 내몰렸다.쉼터는 증세가 심각한 최씨를 시립정신병원에 입원시켰지만 20일만에 강제퇴원 조치됐다.최씨는 쉼터로 돌아왔으나 1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쫓겨났다.최씨가 난폭한 행동을 하며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킨 탓이다.쉼터 관계자는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정신질환 노숙자를 무슨 수로 쉼터에서 관리할 수 있겠느냐”며 한숨지었다. 정신질환 노숙자들에 대한 치료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알코올중독의 경우 일시적인 금단현상이나 간기능 저하등 신체적인 문제만 해결하는 ‘해독수준’에 머물고 있어지속적인 치료를 통한 자활서비스와는 거리가 먼 상태이다. 병실이 포화상태에 이른 국·공립 정신병원들은 정신질환 노숙자들의 장기입원을 꺼린다.당장 입원이 필요한 노숙자도 2∼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시립은평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증축하면서 의사 16명의충원을 요청했지만 7명을 충원하는데 그쳐 기존의 환자들을치료하기에도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방의 의료체계는 사정이 이보다 더 열악하다.민간 의료기관을 빼면 2∼3차 노숙자 지정의료기관이 전혀 없는 지역도있다.진료를 받으려면 노숙자 진료의뢰서 작성-관할구청 의료계 송부-시립의료원 서류 전달-쉼터 통보-환자 진료 등 5∼7단계를 거쳐야 한다.입원이 필요한 응급 노숙자의 경우행려코드를 부여받기 위한 신원조회에만 1주일 이상이 걸린다. 전문쉼터의 알코올중독 재활프로그램도 시설 및 전문인력부족,지역 정신병원과의 의료시스템 연계 미비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게다가 최고 80%에 이르는 높은 재발률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외부 강사를 초빙,매주 한차례씩 알코올중독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릉 희망의 집의 경우 노숙자들의 참여가 저조한데다 재발률도 80%에 달한다.이용순 상담실장은 “알코올중독 노숙자 전문쉼터가 제역할을 하려면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전문의료인력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쉼터에서는 알코올 재활프로그램 도중 노숙자끼리 폭력사태가 빚어져 경찰이 출동해야 했다.전문가들은 “알코올 중독자와 비중독자,재활 의지가 있는 노숙자와 없는 노숙자가 마구 뒤섞여 있는 등 전문쉼터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노숙자 자활지원 및 의료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인도주의의사실천협의회는 IMF 이후 서울시내 거리에서 사망한 노숙자가 98년 479명,99년 467명,2000년 413명,2001년 313명(11월말 현재) 등 4년간 1,672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알코올중독 극복 노숙자. “사회가 좀더 관심을 가지고 노숙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준다면 반드시 재기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중독으로 3차례에 걸친 자살시도,탄광까지 밀려난 막장인생,이혼, 부도,거리의 노숙자,신학대학 입학,재혼…. 알코올중독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을 극복하고 서울 십자수 쉼터에서 노숙자들에게 봉사하며 전도사의 길을 걷고있는 김윤철씨(가명·45)의 인생역정이다. 하루 반나절 사이에 소주 40병을 비웠다는 김씨는 지난 25년 동안 매일 소주 10병 이상을 마셔야 직성이 풀렸던 전형적인 알코올 중독자였다.제약회사에 다니며 손쉽게 구한 환각제를 술에 타먹으면서 중독자가 된 김씨는 실직한 뒤 강원도 태백의 탄광까지 흘러갔다. 탄광생활을 접고 서울 용산에서 청과물 도매상을 했던 김씨는 술과 도박에 빠져 어렵게 마련한 과일가게도 날렸다. 김씨의 아내는 97년 푼푼이 모았던 1,700만원을 도박으로 날린 뒤 가출해 버렸다.가정은 풍비박산났다.김씨는 술 마실돈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아파트까지 사채업자에게 넘겼고,오갈데가 없어진 98년부터 거리로 나섰다. 노숙을 하면서도 중독증세는 끊임없이 김씨를 괴롭혔다.100원짜리 엿 하나를 안주로 소주 5∼6병을 그 자리에서 비웠고,소금을 안주삼아 깡소주를 비우기도 했다. 98년 12월 강원도 횡성에 있는 십자수 쉼터의 치유원에서열린 알코올중독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김씨는 새인생을 설계하게 됐다. 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으며 술을 끊은지10일만에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환각증세,환청,고열 등 금단증세가 엄습했다. 99년 3월 신학대학에 입학한지 두달만에 김씨는 끝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술집을 찾았다.“술을 주문하는데 막상 입에서는 ‘콜라 1잔 주세요’라는 말이 나왔다”면서 그 이후 술에 대한 갈증이 사라졌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신학대학 동료의 소개로 만난 유모씨(46)와 재혼했다.신학대학을 졸업하면 평생 알코올중독 노숙자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김씨는 “체념과 자포자기,사회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노숙자들에게는 치료와 관심이 병행돼야만 자활의 길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진단 “특수상황 인식 땜질식 처방 안돼”. 전문가들은 정부가 만성화·고착화되고 있는 노숙자 문제를 IMF라는 ‘특수상황’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접근하고있다며 인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했다.상시 진료 및 공공 의료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필요에 따라 의료구호예산을 편성하고 노숙자들을 쉼터에 수용하는 것은 ‘땜질식’ 처방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미국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정신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응급쉼터(shelter),정신질환 노숙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는 위기관리시설(crisis housing),그룹홈 등 정신질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이곳에서는 진료는 물론,재활,직업교육 등 단계별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유의집 정신건강센터 고영(용인정신병원 전문의) 센터장은 “지역별 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노숙자의 정신질환 예방과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정신보건 의료체계를 구축하고노숙자 지정의료기관을 민간의료기관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효율적인 치료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숙자 정신건강사업 자문팀을 구성해 예방,연구,역학조사를 담당토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숙자다시서기지원센터 황운성 소장은 “노숙자 쉼터에는알코올중독,정신장애 등 다양한 형태의 질환을 앓고 있는 노숙자들이 섞여 있어 재활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일시방문쉼터,만성질환자쉼터,그룹홈 등 질환에 따라 전문쉼터를 다양화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거리-쉼터-지역별 정신보건센터-사회복귀 자활시설을 연계시켜 진단과 치료,교육,일상생활 훈련,직업훈련 등이 단계별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동환기자
  • 스키·온천·겨울바다 절경 벗삼아 1년여독 말끔히

    ■중앙고속도로 주변 가볼만한 명소. 최근 중앙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면서 주변 산하(山河)의 명소들이 하루아침에 확 달라보인다.‘옷이 날개’가 아니라‘길이 날개’였나.춘천에서 대구까지 총 연장 280㎞.6시간가까이 걸리던 길이 뻥 뚫린 고속도로(춘천∼홍천∼횡성∼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예천∼안동∼의성∼군위∼대구)를 타고 마음먹고 달리면 3시간이면 닿게 됐다.고속도로 근처 길목길목에 엎드린 ‘가볼만한 곳’들을 새삼 살펴보자. 엄두를 못내 멈칫거렸던 낯선 길 위로 훌쩍 한번 나서보자. 중앙고속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올 겨울엔 성우 휘닉스 용평 등 영동권 주요 3개 스키장이 ‘물’을 만났다.영남지역 스키어들의 1일 방문권에 들면서 올 겨울엔 야간스키가 특히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성우는 상급자용 C5 트레일 등 6개 슬로프를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향후 전체 슬로프 20개의 70%를 야간에 개방할 예정.리프트는 주중 성인 2만9,000원,소인 1만9,000원.주말 성인 3만2,000원,소인 2만1,000원.(033)340-3000 휘닉스 파크에서도 야간스키를 즐길 수 있다.4개 슬로프를개방하며 개장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리프트주중 성인 2만3,000원,소인 1만6,000원.주말 성인 2만4,000원,소인 1만7,000원.(033)333-4500 5개 슬로프를 개방한 용평은 평일과 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금·토요일은 오후 11시·오후 10시까지 각각차별운영한다.리프트 주중 2만5,000원,주말 2만7,000원.(033)335-5757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부담없이 찾아갈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조선 단종이 유배됐다가 17세 꽃다운 나이에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한 곳이다.고즈넉한 주변 정취가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레 역사의식을 심어주기에도 제격이다.서강(西江)나루터에서 배로 강을 건너 백사장을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소나무 숲을 만나는데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하다.단종의 묘 장릉을 찾아보려면 10여리만 더 가면 된다.강원도 원주 못미쳐 만종분기점에서 우회전,중앙고속도로 서제천 교차로를 빠져나가 38번 국도를 탄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여유있게 당일코스 여행이 가능하다.2만여평에 빼곡히 들어선 고려시대세트장의 위용에 입이 딱 벌어진다.문경새재 주변에 널린 문화유적지 및 휴양지들을 대여섯시간이면 두루 둘러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새재박물관,타임캡슐,전통도예단지,문경온천,문경활공장,문경석탄박물관 등이 가깝다. 불영사는 울진읍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천축산 기슭에 자리해 있다.신라 진덕여왕 5년(651년)에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지금은 비구니들의 청정도량이다.불영사는 맑은 날이면 서쪽 산 꼭대기에 있는 부처모양의 바위그림자가 앞뜰 연못에 뜬다 하여 붙여진 이름. 아기자기한 유적들이 많기로도 소문나 있다.보물 제1201호인 대웅보전,응진전,3층 석탑 부도 등 문화재만도 4점이다.600년된 은행나무,260여년전 스님 6명이 그린 후불탱화 등도꼭 챙겨볼 볼거리. 내친김에 불영계곡의 숨은 절경들을 들춰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불영사를 중심으로 장장 15㎞에 걸쳐 길게 펼쳐진 계곡에는 광대코바위,주절이 바위,창옥벽등 명소가 30여개나 된다.계곡 아래에서 산머리를 돌아가는 36번 국도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IC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제천∼단양∼풍기를 거쳐 봉화에 이르러 36번 국도로 진입하면 된다. 백암산 절경이 손에 닿을 듯 가까운 백암온천에 대해서야 구구한 설명이 필요없겠다.섭씨 46도의 수온에다 라듐이 다량 함유된 국내 유일의 방사능 알칼리성 온천.뜨뜻한 온천물에 지친 몸을 푹 담갔다가 울진 대게탕 한그릇 비우고나면 여독은 거짓말처럼 가신다. 중앙고속도로 완전개통으로 가장 큰빛을 보게 된 곳 중의 하나.안동∼청송∼영덕 국도를 골라타면 주왕산을 거쳐 영덕에 닿는다.강구항을 나서 918번 지방도를 따라 북쪽 축산항까지 이어지는 강축해안도로는 동해의 거친 겨울 파도를 감상하기엔 그만이다.영덕에서 해맞이를 계획하는 건 어떨까.강구항에서 축산 방향으로 9.8㎞만올라가면 강축해안도로변 작은 언덕에 ‘영덕 해맞이 공원’이 있다. 메모사항.요즘이 영덕 대게가 일년중 가장많이 잡히는 철이라 값이 생각밖에 저렴하다는 사실.바닷바람에 오들오들떨면서 따끈따끈한 대게 살을 발라먹는 ‘그림’이라니.생각만 해도 운치가 철철 넘친다. 황수정기자 sjh@.
  • 댐건설 無대책/ 일부 의원들 ‘지역표’의식 무조건 반대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 물 부족 현상은 심화되지만 댐 건설은 더욱 어려워지기때문이다. 오랜 가뭄으로 겨울 파종은 물론 내년 봄 농사에도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중인 중·장기댐 건설계획이 일부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차질을 빚게 될전망이다. 28일 건교부에 따르면 이틀전 현재 4대강 유역의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은 한강 42.3%,낙동강 36.2%,금강 33%,섬진강 33.8% 등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돈다. 특히 한강수계의 소양강·충주·횡성댐 저수량은 24억2,800만㎥로 예년 평균 저수량인 35억4,700만㎥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섬진강 수계의 섬진강·주암·조절지댐의 저수량도 3억9,600만㎥로 예년 평균 5억9,300만㎥의 60% 수준으로 극심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 지난 여름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부족했던 데다 가을 가뭄이 지속돼 전국의 다목적댐 저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해마다 홍수 및 용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전국 6곳의 중·소규모 댐 건설계획을 내년부터시행하기로 하고 국회에 예산 배정을 요구했다.그러나 일부 국회의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의식,예산 삭감을 주장해차질을 빚고 있다. 건교부가 예산배정을 요청한 댐은 경기 포천 한탄강댐(용수공급능력 1억2,800만t),전남 장성 평림댐(1,200만t),경북 군위 화북댐(3,800만t),경북 영주 송리원댐(2억3,200만t),김천 감천댐(3,700만t),전북 순창 적성댐(1억3,600만t)등 6개 댐으로 이 댐들의 내년도 사업비는 모두 1,2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송리원·감천·적성댐 등 3개 댐에 대해서는일부 국회의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내년도예산 배정에 부정적인 입장이다.이에 따라 이 지역들의 중장기 용수공급이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탄강댐·평림댐·화북댐 등 3개 댐의 경우는 지역주민들이 반대하지 않아 예산 배정에 어려움이 없다. 건교부 관계자는 “오는 2010년까지 20억t 이상의 용수를확보하지 못하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이 야기될 수밖에없다”며 “다목적댐 건설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데도일부 국회의원들이 반대만 하고 있다”며불만을 털어놨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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