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횡성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시한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로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육상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견책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01
  • 육식魚 ‘피라니아’ 위해우려종 지정 추진

    정부가 국내 생태계에서 발견된 육식어종인 피라니아(피라냐)와 레드파쿠를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환경부는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아열대성 어종이어서 국내에서 생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나 변종 등 토착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위해우려종은 아직 국내 생태계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반입되면 생태계 교란 등 위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법적으로 반입을 규제하는 생물이다. 위해우려종을 반입하려면 목적과 용도, 개체 수, 생태계 노출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검역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 없이 수입·반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따라서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되면 기존에 반입됐던 피라니아와 레드파쿠의 인터넷 판매 등도 할 수 없다. 현재 위해우려종은 폴리네시아쥐, 작은입배스, 미국가시풀 등을 포함해 24가지다. 한편, 환경부는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가 발견된 강원도 횡성의 마옥저수지 물을 6∼7일 모두 빼낸 결과 피라미와 밀어, 올챙이 등을 제외하고 추가로 발견된 외래종은 없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횡성 저수지 물,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알고보니 ‘고환 사냥꾼’ 끔찍

    횡성 저수지 물,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알고보니 ‘고환 사냥꾼’ 끔찍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횡성 저수지서 발견..알고보니 ‘고환 사냥꾼’ 끔찍 ‘강원도 횡성 저수지 물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횡성 저수지에서 피라니아가 발견돼 화제다.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 어종인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가 발견됐다. 국립생태원과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는 지난 4일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레드파쿠’와 함께 15㎝ 크기의 피라니아 2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다.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배수구는 어류가 빠져나갈 만큼 크지 않고 수위가 그 높이까지 차오르지 않아 피라니아가 배수구를 통해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온이 섭씨 23도는 되어야 산란하기 때문에 아직 산란할 시기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라니아와 함께 발견된 레드파쿠는 고환 사냥꾼, 볼 커터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희귀물고기. 알몸으로 수영하는 남성의 고환을 먹이로 생각해 공격한다. 네티즌들은 “강원도 횡성 저수지 물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 무섭다”, “횡성 저수지 물 레드카쿠, 고환 사냥꾼이라니”,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횡성 저수지 물에서 발견, 모르고 수영하다간 공포영화 한 편 찍겠네”, “피라니아가 우리나라에도?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강원도 횡성 저수지 물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환 사냥꾼’ 피라니아, 정글의 법칙 주식? “온유는 이빨까지 냠냠”

    ‘고환 사냥꾼’ 피라니아, 정글의 법칙 주식? “온유는 이빨까지 냠냠”

    최근 피라니아가 국내에서 발견돼 여론이 떠들썩하다.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 어종인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가 발견됐다. 누군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몰래 내다버린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인 물고기’라고 불리는 피라니아는 현재 반입 규제종이 아니다. 환경부는 국내 생태계를 위협할 만한 생물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더운 환경에서만 사는 피라니아가 우리나라에서 토착화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피라니아는 인터넷 수족관에서 관상용으로 판매된다. 별다른 규제가 없어 개인 간 거래도 이뤄진다. 전문가들은 강이나 호수에서 겨울 추위를 견딜 정도로 적응하는 변종이 나왔을 때를 우려한다. 이번처럼 피라니아를 키우다 저수지나 하천 등에 그대로 풀어놨을 때 생기는 생태계 문제도 있다. 피라니아와 함께 발견된 레드파쿠는 고환 사냥꾼, 볼 커터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희귀물고기. 알몸으로 수영하는 남성의 고환을 먹이로 생각해 공격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피라니아가 발견된 가운데 예능 방송에서 나온 피라니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피라니아 4마리를 잡으면 기름을 받기로 약속했다. 독기를 품은 멤버들은 피라니아 사냥에 성공했고, 피라니아 튀김 요리에 도전했다. 이어 바삭하게 튀겨진 피라니아를 맛보던 멤버들은 “튀겨서 더 맛있는 것 같다”, “과자가 됐다”라고 말하면서 맛있게 피라니아 튀김을 먹었다. 특히 온유는 피라니아의 이빨까지 씹어먹었고, 배성재는 아무 말도 없이 피라니아를 폭풍 흡입했다. 한편, 피라니아가 발견된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는 투망을 던지며 피라니아 포획 작업이 한창이다. 피라니아, 피라니아 피라니아, 피라니아, 피라니아, 피라니아 사진 = 서울신문DB (피라니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횡성 저수지 물에서 발견 ‘충격’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횡성 저수지 물에서 발견 ‘충격’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 어종인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가 발견됐다. 국립생태원과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는 지난 4일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레드파쿠’와 함께 15㎝ 크기의 피라니아 2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다.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횡성 저수지 물,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 ‘남미산 육식 어종’

    횡성 저수지 물, 피라니아 레드파쿠 발견 ‘남미산 육식 어종’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 어종인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가 발견됐다. 국립생태원과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는 지난 4일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레드파쿠’와 함께 15㎝ 크기의 피라니아 2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다.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배수구는 어류가 빠져나갈 만큼 크지 않고 수위가 그 높이까지 차오르지 않아 피라니아가 배수구를 통해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피라니아, 정글의 법칙에선 먹었다? 경악

    피라니아, 정글의 법칙에선 먹었다? 경악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 어종인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가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인 물고기’라고 불리는 피라니아는 현재 반입 규제종이 아니다. 환경부는 국내 생태계를 위협할 만한 생물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더운 환경에서만 사는 피라니아가 우리나라에서 토착화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강이나 호수에서 겨울 추위를 견딜 정도로 적응하는 변종이 나왔을 때를 우려한다. 이번처럼 피라니아를 키우다 저수지나 하천 등에 그대로 풀어놨을 때 생기는 생태계 문제도 있다. 피라니아와 함께 발견된 레드파쿠는 고환 사냥꾼, 볼 커터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희귀물고기. 알몸으로 수영하는 남성의 고환을 먹이로 생각해 공격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피라니아가 발견된 가운데 예능 방송에서 나온 피라니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피라니아 4마리를 잡으면 기름을 받기로 약속했다. 독기를 품은 멤버들은 피라니아 사냥에 성공했고, 피라니아 튀김 요리에 도전했다. 이어 바삭하게 튀겨진 피라니아를 맛보던 멤버들은 “튀겨서 더 맛있는 것 같다”, “과자가 됐다”라고 말하면서 맛있게 피라니아 튀김을 먹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피라니아, 정글의 법칙에선 먹는다? 대단해

    피라니아, 정글의 법칙에선 먹는다? 대단해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 어종인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가 발견됐다. 누군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몰래 내다버린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인 물고기’라고 불리는 피라니아는 현재 반입 규제종이 아니다. 환경부는 국내 생태계를 위협할 만한 생물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더운 환경에서만 사는 피라니아가 우리나라에서 토착화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강이나 호수에서 겨울 추위를 견딜 정도로 적응하는 변종이 나왔을 때를 우려한다. 이번처럼 피라니아를 키우다 저수지나 하천 등에 그대로 풀어놨을 때 생기는 생태계 문제도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피라니아가 발견된 가운데 예능 방송에서 나온 피라니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피라니아 4마리를 잡으면 기름을 받기로 약속했다. 독기를 품은 멤버들은 피라니아 사냥에 성공했고, 피라니아 튀김 요리에 도전했다. 이어 바삭하게 튀겨진 피라니아를 맛보던 멤버들은 “튀겨서 더 맛있는 것 같다”, “과자가 됐다”라고 말하면서 맛있게 피라니아 튀김을 먹었다. 특히 온유는 피라니아의 이빨까지 씹어먹었고, 배성재는 아무 말도 없이 피라니아를 폭풍 흡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드 파쿠 피라니아, 강원도 횡성 저수지서 발견

    레드 파쿠 피라니아, 강원도 횡성 저수지서 발견

    국립생태원과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는 지난 4일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레드 파쿠’와 함께 15㎝ 크기의 피라니아 2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다.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한편 피라니아와 함께 발견된 레드파쿠는 고환 사냥꾼, 볼 커터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희귀물고기. 알몸으로 수영하는 남성의 고환을 먹이로 생각해 공격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횡성 저수지서 발견..고환 사냥꾼 ‘무시무시’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횡성 저수지서 발견..고환 사냥꾼 ‘무시무시’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 어종인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가 발견됐다. 국립생태원과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는 지난 4일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레드파쿠’와 함께 15㎝ 크기의 피라니아 2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다.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한편 피라니아와 함께 발견된 레드파쿠는 고환 사냥꾼, 볼 커터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희귀물고기. 알몸으로 수영하는 남성의 고환을 먹이로 생각해 공격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 횡성 육식 피라냐·레드파쿠 소탕 작전

    [뉴스 플러스] 횡성 육식 피라냐·레드파쿠 소탕 작전

    강원 횡성 저수지에서 지난 4일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냐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것과 관련, 당국이 현지 마옥저수지의 수문을 폐쇄하고 그물망 등을 설치해 포획·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수지 물 전체를 빼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지방환경청은 5일 이번 조치는 장마 등 집중 호우로 외래어종이 저수지 외부로 확산될 경우 생태계 교란 및 국민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외래종 레드파쿠 낚싯줄 끊고 달아나”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외래종 레드파쿠 낚싯줄 끊고 달아나”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외래종 레드파쿠 낚싯줄 끊고 달아나”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니아(피라냐)가 발견된 가운데 당국이 해당 어종 제거에 착수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배수구는 어류가 빠져나갈 만큼 크지 않고 수위가 그 높이까지 차오르지 않아 피라니아가 배수구를 통해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온이 섭씨 23도는 되어야 산란하기 때문에 아직 산란할 시기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수지 진입로에는 일반인 출입금지 펜스를 설치했다. 이 저수지는 올해 4월 저수를 시작했고 가뭄으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 160㎝, 얕은 곳은 20∼30㎝ 정도로 평균 수심이 1m에 못 미쳐 피라니아의 외부 유출 우려는 없다고 환경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국은 그물로 피라니아를 우선적으로 포획하되, 저수지 물 전체를 빼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당국은 강원대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인근 저수지 등의 외래어종 서식 여부를 조사해 퇴치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3∼4일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았다. 낚시로도 4마리 낚았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낚싯줄을 끊고 달아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저수지 밖으로 도망갈 가능성은?”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저수지 밖으로 도망갈 가능성은?”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저수지 밖으로 도망갈 가능성은?”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니아(피라냐)가 발견된 가운데 당국이 해당 어종 제거에 착수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배수구는 어류가 빠져나갈 만큼 크지 않고 수위가 그 높이까지 차오르지 않아 피라니아가 배수구를 통해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온이 섭씨 23도는 되어야 산란하기 때문에 아직 산란할 시기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수지 진입로에는 일반인 출입금지 펜스를 설치했다. 이 저수지는 올해 4월 저수를 시작했고 가뭄으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 160㎝, 얕은 곳은 20∼30㎝ 정도로 평균 수심이 1m에 못 미쳐 피라니아의 외부 유출 우려는 없다고 환경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국은 그물로 피라니아를 우선적으로 포획하되, 저수지 물 전체를 빼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당국은 강원대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인근 저수지 등의 외래어종 서식 여부를 조사해 퇴치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3∼4일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았다. 낚시로도 4마리 낚았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낚싯줄을 끊고 달아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저수지 물 빼서 포획” 산란 가능성은?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저수지 물 빼서 포획” 산란 가능성은?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저수지 물 빼서 포획” 산란 가능성은?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니아(피라냐)가 발견된 가운데 당국이 해당 어종 제거에 착수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배수구는 어류가 빠져나갈 만큼 크지 않고 수위가 그 높이까지 차오르지 않아 피라니아가 배수구를 통해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온이 섭씨 23도는 되어야 산란하기 때문에 아직 산란할 시기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수지 진입로에는 일반인 출입금지 펜스를 설치했다. 이 저수지는 올해 4월 저수를 시작했고 가뭄으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 160㎝, 얕은 곳은 20∼30㎝ 정도로 평균 수심이 1m에 못 미쳐 피라니아의 외부 유출 우려는 없다고 환경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국은 그물로 피라니아를 우선적으로 포획하되, 저수지 물 전체를 빼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당국은 강원대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인근 저수지 등의 외래어종 서식 여부를 조사해 퇴치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3∼4일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았다. 낚시로도 4마리 낚았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낚싯줄을 끊고 달아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사람잡는 육식어종, 저수지에 왜?”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사람잡는 육식어종, 저수지에 왜?”

    피라니아 레드파쿠 강원도 피라니아 제거 착수 “사람잡는 육식어종, 저수지에 왜?”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니아(피라냐)가 발견된 가운데 당국이 해당 어종 제거에 착수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배수구는 어류가 빠져나갈 만큼 크지 않고 수위가 그 높이까지 차오르지 않아 피라니아가 배수구를 통해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온이 섭씨 23도는 되어야 산란하기 때문에 아직 산란할 시기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수지 진입로에는 일반인 출입금지 펜스를 설치했다. 이 저수지는 올해 4월 저수를 시작했고 가뭄으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 160㎝, 얕은 곳은 20∼30㎝ 정도로 평균 수심이 1m에 못 미쳐 피라니아의 외부 유출 우려는 없다고 환경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국은 그물로 피라니아를 우선적으로 포획하되, 저수지 물 전체를 빼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당국은 강원대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인근 저수지 등의 외래어종 서식 여부를 조사해 퇴치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3∼4일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았다. 낚시로도 4마리 낚았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낚싯줄을 끊고 달아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날밤 거부 새댁 억지 합궁하려다 줄행랑친 홀아비 사연

    첫날밤 거부 새댁 억지 합궁하려다 줄행랑친 홀아비 사연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65. 고추 달린 신부에 놀란 신랑, 간첩신고 (선데이서울 1973년 3월 25일) 홀아비가 술집 접대부를 새 아내로 맞았더니 뜻밖에 첫날밤 동침을 거절당하고 말았다. 그는 다음날 밤도 신부와의 실랑이로 밤을 지새웠지만 실패. 그러나 무작정 참을 수만은 없는 일, 사흘째 밤에는 힘으로 승복시키렸더니 애걔걔! 신부에게 고추가 달려 있는 게 아닌가. “아니 이럴 수가!” 신랑(?)의 등에 흥건히 괴였던 땀줄기가 순간 차갑게 식었다. 그는 그길로 일어나 “달렸어… 달려!”라는 외마디 소리를 남기고 경찰서로 달려가 신부(?)를 간첩이라고 신고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지금 신부의 기구한 운명을 알고는 “내가 조금만 냉정했더라면…”하고 후회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에 사는 홀아비 이종식(34·가명)씨가 여자도 남자도 아닌 성모(28)양에게 장가들기는 지난 3일 의 일. 성양은 그때까지만 해도 횡성면 어느 마을에 있는 주점의 접대부였다. 지난 1월 27일 이 술집에 떠돌아 들어온 성양은 술집 접대부로는 좀 나이가 든 편이지만 서글서글한 얼굴에다 유창한 노래 솜씨로 그래도 인기가 있었다. 지난 2월 중순 어는 날 이 술집의 단골인 이모(42)씨가 몇 년 전 아내를 잃은 후 홀아로 살고 있는 친척이 있다면서 “함께 살지 않겠느냐”고 중매를 들었다. 처음에는 “저 같은 계집이 무슨…”하고는 펄쩍 뛰었다. “혹시 이 손님이 내 정체를 알고 놀리느라고 그러는 게 아닐까”하고 가슴이 두 방망이질을 했다. 설움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중매쟁이 이씨는 남의 사정에는 아랑곳 없이 끈질기게 덤벼들었다. 장본인을 데려다 선도 보였다. 상대방도 싫지 않은 눈치고 성양도 맘에 들었다. 시집이 가고 싶은 마음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드디어 지난 3일 이씨 집으로 옮겨 살림을 차렸다. 엄마 없이 홀아비 손에서 자란 11살짜리 딸(국교 4년)과 아들도 첫날부터 ‘엄마’라고 부르며 잘 따랐다. 정녕 새 인생의 길이 확 트인 것 같았다. 첫날밤, 몇 년을 어린 자식들 틈에 끼여 낙이라고는 모르고 지내던 이씨에게는 가슴 벅찬 밤이었다. 밤을 잊었던 세월들을 털어 버리고 첫날밤의 정을 나누려던 이씨는 신부의 완강한 뿌리침에 ‘술집을 떠돌아다녔으면서도 그토록 굳게 몸을 지키다니’ 오히려 대견하기만 했다. 매번 실랑이로 밤을 새운 이씨는 ‘명색이 부부인데 아무리 이럴 수가 있느냐 싶어 사흘째 밤, 이씨는 힘으로 덤비고 말았다. 그러다가 뜻밖에 고추가 달린 것을 알고 기절할 만큼 놀란 김씨가 간첩이 아닌가 하고 신고했던 것. 이씨의 신고로 성양은 물론 경찰에 잡혀가 조사를 받은 끝에 정체를 드러내고 말았다. 달렸다고는 하지만 흔적뿐이었다. 유방도 그렇게 탐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남자의 가슴은 분명 아니었다. 그러나 이씨는 30년 동안이나 이 사실을 감추고 살아온 성양의 기구한 운명을 알게 되자 ‘내가 그만 탄로를 내게 하다니’하는 죄책감을 느껴야만 했다. 평생 직업이라고는 가져본 일 없이 남의 집 결혼식이나 환갑집을 찾아다니며 장구나 치고 노래나 불러 주며 ‘남자 기생’이란 소리를 들어오던 이씨이기에 성양이 불쌍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었다. 성양은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어느 외국인과 잘못된 관계를 맺어 태어났다고만 알고 있다. 남편의 이름조차 모르는 어머니 성모(54)여인은 한을 안고 고향인 경기도 가평에서 아비 없는 아들을 길렀다. 국민학교 들어갈 때쯤부터 그 아들의 행동은 여자애와 같아지기 시작했다. 목소리도 변했다. 차츰 남자애들과는 멀어지고 여자애들과 어울려 놀게 되었다. 모두들 계집애 같다고 놀려댔다. 자식이 누구 못지않게 씩씩하게 자라 주기를 바랐던 어머니는 아들이 미웠다. 18살 때 그 아들은 무작정 가출했다. 춘천에서 대폿집 심부름 꾼으로 일했다. 술상 뒷바라지를 하면서 색시들이 부르는 노래를 흥얼댄 것이 제법 노래 잘 부르는 놈으로 통하게 됐다. 이때부터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것이 달리긴 왜 달렸노’ 하고 마음속에서 스스로 푸념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했다. ●아비 모르고 태어나 어릴 적엔 분명 남자 그러나 결국 떨어진 곳은 변두리 대폿집. 처음에는 심부름 꾼으로 일했으나 하는 짓이 하도 여자 같아 하루는 주인이 장난삼아 여장을 시켜 술상 머리에 앉혔다. 그랬더니 그 노래 솜씨에 손님들이 반해 으레 다른 여자를 젖혀놓고 찾게 됐다. 인기 있는 접대부가 된 것이었다. 그러나 여자 아닌 여자로서는 접대부 생활이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어디 가나 한 달을 넘길 수가 없었다. 한집에 3일만 있으면 “단골이니 손님 요구대로 고분고분 하라”는 주인의 명령이 떨어진다. 한번 후한 팁을 던져주고 점잖게 물러간 손님이 두 번째 올 때는 반드시 몸을 요구하고 주인도 명령했다. 속이는 것도 한 두번이다. “먼저 가 계시면 옷 갈아입고 뒤쫓아가겠다”고 해 놓고는 뺑소니쳤다. 그러면 열이면 아홉이 다음에 다시 찾아와 행패를 부리게 마련. 그렇다고 성양이 한결같이 속일 수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더러는 남자와 함께 잠자리에 들어 버텨내기도 했지만 완력으로 덤빌 때는 어쩔 수 없이 망신을 당하고 만다. 이럴 때는 눈물로 호소하면 분노했던 남자들도 대개 기구한 운명에 동정, 눈 감아 주었다고. 소문이 날 때는 그날로 그 고장을 떠나야 했다. 그러면서도 보건증은 꼬박 발급받아 가지고 다녔다고. 그런 성양에게 있어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목욕. 양양, 고성 등 시골로 다닐 때는 독탕이 없어 한 달에 한 번씩 남들이 다 잠자리에 든 밤중에 물을 데워 부엌에서 대충 몸을 닦아야 했다. 성양이 시집가기 전 몸담고 있던 술집 주인은 소박 맞고 돌아온 성양이 불쌍해서 부엌일을 하도록 해주었으나 그녀도 그도 아닌 성양은 요즘 술만 퍼마신다고. 정리=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아마존 육식 어종 피라냐·레드파쿠 강원도에서 발견

    아마존 육식 어종 피라냐·레드파쿠 강원도에서 발견

    아마존 육식 어종인 피라냐와 레드파쿠가 국내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4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마옥리에 위치한 마옥저수지에서 남아메리카 원산인 육식 물고기 피라냐와 그 유사 어종이면서 ‘고환 사냥꾼’으로 알려진 레드파쿠가 국내 자연생태계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생태원은 2일 마옥저수지에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그물과 낚시를 이용해 포획에 나선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생태원 연구팀은 그물(자망)을 설치해 피라냐 세 마리와 레드파쿠 한 마리를 잡았다. 이들 물고기는 낚시에도 네 차례 잡혔으나 걷어올리는 도중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모두 줄을 끊고 달아났다고 생태원은 덧붙였다. 생태원 위해생물연구부 송해룡 부장은 “피라냐와 레드파쿠는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어종으로 국내에는 인위적인 유입 외에는 분포할 가능성이 극히 낮다”며 “이번에 발견된 외래어종은 관상어종으로 키우던 사람이 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생태원 측은 이번에 발견된 외래 어종이 국내 생태계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두 어종 모두 남미가 원산으로 추운 겨울 등 국내 기후 등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생태원은 주변 강이나 호수로 퍼질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가뭄이 심해 수위가 매우 낮게 유지돼 저수지 물이 주변 하천으로 넘처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태원은 장마로 인해 수위가 상승할 경우 하류로 퍼질 우려도 없지 않기 때문에 환경부와 횡성군청 등과 협조해 제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피라냐(piranha)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남미 아마존 강 일대에 주로 서식하며 크기는 최대 30~40㎝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난폭해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무리 지어 공격,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살은 모두 먹어치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드 파쿠는 남미에 서식하고 있으며 피라냐와 친척뻘인 물고기다. 피라냐에 비해 뭉툭한 이빨을 갖고 있으며 크기는 80㎝~1m까지 자라 피라냐보다 더 크다. 물에 들어온 사람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고환 사냥꾼’이란 별명을 지니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한강 수계 가뭄은 천재인가/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기고] 한강 수계 가뭄은 천재인가/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근 한강 수계는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에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들어 한강 수계 다목적댐에 내린 비는 예년의 60%, 유입량은 예년의 45% 수준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 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의 저수율도 20%대로, 댐 건설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위다. 국내 최대 규모인 소양강댐의 수위는 152m로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한 최저 수위를 불과 2m 남겨 두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낙동강에 이어 한강에도 가뭄 재앙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3월부터 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의 하천 유지 유량을 줄여 공급하고 있고, 최근 화천댐 등 5개 수력발전댐에 저장된 물을 흘려보내 다목적댐 물을 최대한 비축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약 1억 9000만㎥의 물을 추가 확보해 장마가 늦어지더라도 7월 중순까지는 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하천 유지 유량을 줄여 공급하는 정부 대책은 근본적 해결 방안이 아니다. 매년 반복되는 홍수나 가뭄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은 댐 건설로 물그릇을 키우는 것이지만, 환경파괴 논란 등 사회적 갈등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2000년 이후 건설한 댐이 3개인 것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댐 건설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대안은 확보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통합물관리다. 통합물관리란 하천의 수량과 수질, 생태,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물을 유역 단위로 통합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통합물관리는 기후 변화, 인구 증가, 수질 오염으로 물 부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990년대에 새로운 물 관리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 전 세계 국가 중 3분의1 이상이 도입 중이며,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일본도 도네가와강의 가뭄 등 재해에 대비해 용수 관리 주체가 다른 8개 댐을 국토성이 중심이 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댐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댐과 보 연계 운영 등 제한된 범위의 통합물관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물 관리 주체가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 산자부로 다원화돼 있고, 제도적 기반이 미흡해 물순환 체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전 유역에 통합물관리 체계를 도입하면 19억㎥의 용수와 13억㎥의 홍수 조절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돈으로 환산하면 10조원의 댐 건설비와 연간 8000억원 이상의 재해 복구비가 절감된다고 한다. 한강 수계는 화천댐 등 수력발전 댐의 다목적 운영만으로 연간 4억 6000만㎥의 용수 공급과 2억 4000만㎥의 홍수 조절 효과가 있다. 영주댐만 한 댐 두 개를 건설하지 않아도 되므로 댐 건설 반대가 심한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 하겠다. 필자는 이미 지난해 국정 감사에서 섬진강 수계 수력발전 댐인 보성강댐과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에 대한 통합물관리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지역 간, 기관 간 댐 운영 갈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조만간 통합물관리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물관리기본법의 제정과 물 관리 체계 개편 등 통합물관리 관점에서 국가 물 관리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
  • ‘메마른 대한민국’ 가뭄에 신음한다

    ‘메마른 대한민국’ 가뭄에 신음한다

    가뭄에 전국이 타들어가고 있다. 2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인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5개 시·도가 가장 심각하다. 이 지역에 닥친 가뭄 피해면적을 합치면 73.58㎢나 된다. 서울 여의도 면적(2.9㎢)과 비교하면 무려 25.3배에 이른다. 논 28.22㎢, 밭 45.36㎢다. 이곳에선 가뭄으로 수확기를 맞기도 전에 농작물이 시들어가고 있다. ●강원도 밭작물 피해 14.8% 최대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파주·양주시, 강원 강릉·속초시, 경북 안동·상주시 등 26개 시·군에선 논물 마름 현상이 두드러졌다. 강화 4.3㎢ 등 모두 7.3㎢에서 아직도 모내기조차 못할 정도다. 가뭄으로 시듦 피해를 입은 전체 밭작물 가운데 강원도가 36.3㎢로 14.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평창군 7.1㎢, 강릉시 5.6㎢, 횡성군 4.6㎢, 영월군 4.0㎢ 등 순으로 피해가 컸다. 지난 20일 내린 비는 인천, 경기 북동부, 강원 영서지역 일부인 7.9㎢에 겨우 입술만 축였을 따름이라고 할 수 있다. 기상청 발표 가뭄지수를 보면 5개 시·도 외에 나머지 지역도 애타기는 마찬가지다. 알맞은 강우량(100)을 기준으로 한 평균 가뭄지수를 분석한 결과 ‘정상’(80~110 미만)인 광주광역시와 전남을 빼면 온통 빨갛다. ‘매우 가뭄’(55 미만)이 대부분이고 서울과 경기 북동·북서부, 강원 남동부도 최악의 경우만 모면한 ‘가뭄’(55~80)으로 기록됐을 뿐이다. 파란색 표시인 ‘습함’(110 이상)으로 나타난 지역은 단 1곳도 없다. ●안전처, 81억 특별교부세 지원 전날 저수지 준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81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했던 안전처는 인천 강화군과 강원 고성군을 포함한 36개 시·군·구 5만 1020여가구에 이틀째 차량을 동원해 식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의 폐사를 비롯한 피해 통계를 취합하는 등 비상대책에 종일 바빴다. 우리나라가 사상 최악의 가뭄에 시달린 것은 남부지역을 강타한 1994년 6~7월이다. 당시 영호남을 통틀어 1400여㎢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강우량이 평년의 27%를 밑돌았을 지경이었다. 국민에겐 아직도 북한 김일성(1912~1994) 주석이 사망한 때로 기억되고 있다. 안전처 관계자는 “강우량이 평년에 견줘 서울·경기 57%, 강원도 55%에 그치고 있다”며 “오는 25~27일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지역에 강우예보가 있어 다소 해갈될 듯하지만 완전 해소 때까지 관련 부처와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오늘의 경기]

    ■테니스 광주국제여자서키트(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 ■정구 전국종별선수권 및 국무총리기 전국대회(횡성)
  • 타는 목마름, 새달 초까지

    타는 목마름, 새달 초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및 강원 등 중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이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쩍쩍 갈라진 대지를 적셔줄 단비를 앞으로 3주가량은 구경하기 어려울 것이란 얘기다. 게다가 장마가 오더라도 강수량이 적어 본격적인 해갈은 8월이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상이 지연되면서 장마가 다음달 초에나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맑은 날씨와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에는 별다른 돌파구도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철 3개월 장기예보에 따르면 6~7월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지만, 8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질적인 가뭄 해갈은 8월이나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84%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은 평년의 절반 수준인 55%, 강원 지역은 57%에 그쳤다. 특히 올 1~5월 서울·경기·강원의 누적 강수량은 153.3㎜로, 2001년(139.7㎜)과 1988년(142.3㎜)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적다. 기상청에서는 3개월 누적 강수량을 이용해 가뭄 정도를 판단하는 ‘매우 가뭄-가뭄-정상-습함’ 4단계의 표준강수지수를 사용하고 있다. ‘매우 가뭄’은 작물 손실과 광범위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태다. ‘가뭄’은 작물에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물부족 현상이 시작되는 상황이다. 현재 인천과 강원 영동 지역은 ‘매우 가뭄’,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경북·전북 일부 지역은 ‘가뭄’ 상태다. 현재의 극심한 가뭄은 2년 전부터 평년보다 비가 적게 내리기 시작하면서 비롯됐다. 지난해 중부지방의 장마(7월 2~29일)는 평년보다 짧은 27일에 불과했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지난 겨울에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서는 눈이 적게 내렸고, 봄에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적었다”며 “가뭄으로 인해 한강 수역의 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의 수위도 낮아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