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비리공직자/3천7백명 적발/총리실,국감자료
금년 들어 9월말까지 공직자에 대한 사정활동과 관련,25개 청단위 이상 정부부처에서 모두 3천7백16명이 비위로 적발돼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무총리실이 국회 행정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부처별로는 내무부 1천5백34명,치안본부 1천37명,서울시 3백48명,문교부 1백8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징계내용으로는 파면 또는 면직 6백46명,정직 1백91명,감봉 또는 견책 2천8백79명으로 집계됐다.
비위 유형별로 보면 금품수수 4백85명,공금횡령·유용 96명,무사안일 4백30명,업무 부당처리 1천2백60명,기타 1천4백45명이었으며 3급 이상 28명,4·5급 4백30명,6급 이하 3천2백58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