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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우동]정원도, 한옥도, 서울달도 이제는 밤에 즐길 때

    [생생우동]정원도, 한옥도, 서울달도 이제는 밤에 즐길 때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폭염과 열대아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 주요 즐길거리들이 ‘해질녁 이후’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는 낮시간대에는 시민들이 외출하기 어렵고, 열대아 때문에 집에 있기도 어려운 만큼 시간대를 옮겨 더위를 최대한 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밤에 즐기는 정원박람회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7~8월 두 달간 행사 운영시간을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7시까지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로 2시간씩 늦춰 운영한다.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에버스케이프’ 정원 전망대 개방 시간도 기존 오후 4~7시에서 오후 6~9시로 바뀐다. 또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시간대를 옮겨 정원과 함께하는 저녁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정원동행투어’는 ‘정원야행투어’로 이름을 바꿔 야간에도 운영되고, 가드닝 인플루엔서의 강연을 듣는 ‘오픈가든클래스’도 저녁시간대로 옮겨 진행된다. 서울시는 정원박람회 시간대를 옮긴 것에 대해 해가 진 후에도 한강 야경과 함께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더위를 대비해 뚝섬한강공원 내 그늘막과 쉼터가 추가로 만들어지고, 주요 동선에 쿨링포그 기계가 설치된다. 수·토요일에는 아리수 2000병을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배부한다.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느껴보면 퇴근 후 고즈넉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절기 야간개방 행사인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도 7~8월 진행된다. 공공한옥 밤마실에 참여하는 공공한옥은 북촌문화센터·배렴가옥·북촌 라운지·북촌한옥역사관·직물놀이공방 등 북촌 5개소와 홍건익가옥, 서촌라운지 등 서촌 2개소 등 총 7곳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촌도락 : 달빛 아래 즐기는 풍류와 멋’을 주제로 한 전통주 인문학 강연과 육골베개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배렴가옥에서는 북촌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만든 ‘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전(展)’을 비롯해 대청마루 요가교실, 북촌 주민의 밤, 건축가의 토크나잇 등이 운영된다. 또 매주 수요일 저녁 북촌 라운지에서는 다도체험 티 클래스, 북촌 한옥역사관에서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간관광 초점 맞춘 서울달도 본격 운영 서울의 ‘야간 관광 랜드마크’로 기획된 ‘서울달’은 앞서 3일 ‘기구 안전성’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2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정식 운영(유료 탑승)을 시작하는데, 낮시간대보다는 야간에 서울달을 찾는 이용객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다. 서울달은 계류식 가스기루로, 헬륨의 부력을 이용한다.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비행 구간 외에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달은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탈 수 있으며 정기 시설 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000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이다.
  • “프로당구 신예 돌풍 안 끝났다!” 김영원·하샤시 32강 진출, PBA 최고령-슈퍼맨 꺾어

    프로당구(PBA) 최연소 선수인 김영원(16)과 튀르키예 신예 부라크 하샤시(18∙하이원리조트)가 나란히 김무순(68)과 조재호(NH농협카드)를 꺾으며 PBA 32강에 진출했다.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LPBA 챔피언십 64강에서 PBA 최연소 김영원은 최고령 김무순을 승부치기 끝에 이겼다. 하샤시 역시 ‘슈퍼맨’ 조재호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김영원은 1세트 2이닝부터 9이닝 연속 공타로 난조를 보인 끝에 3:15(12이닝)로 패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컨디션을 회복한 김영원은 7이닝까지 8:8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뒤 8이닝째 하이런 7점을 폭발하면서 세트를 가져왔다. 이후 한 세트씩 주고받은 채 맞이한 승부치기에서는 공타로 물러난 김무순에 맞서 후공 뒤돌리기로 두 대회 연속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챌린지투어(3부)와 드림투어(2부)를 거친 김영원은 와일드카드로 참여한 1부 투어에서도 조재호와 접전을 벌이는 등 조금씩 가능성을 드러냈다. 2023~24시즌 드림투어 상위 성적으로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강호들을 꺾어내며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샤시는 대어 조재호를 낚았다. 1세트를 1:15(6이닝)로 내줬지만 2세트 하이런 14점과 3세트 장타 11점으로 흐름을 뒤바꿨다. 4세트에서도 장타 7점을 폭발하는 등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샤시는 김영원과 함께 ‘영건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 세계 주니어 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2023년에는 세계 3쿠션월드컵 8강에 올랐다. 2024~25시즌부터 PBA에 합류했고, 개막전 4강 진출로 잠재력을 선보였다. 이밖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강동궁과 에디 레펀스(벨기에·이상 SK렌터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등 강자들도 32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최성원(휴온스)은 0점대 애버리지로 난조를 보인 끝에 탈락했다.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도 64강 진출에 실패했다. LPBA 16강에서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이우경을 이겼다. 세트스코어 2:2로 맞이한 5세트 2이닝서 4점으로 분위기를 탔다. 5이닝에도 4점을 터트리면서 9:3(5이닝)으로 경기를 끝맺었다. 강지은(SK렌터카)도 임정숙(크라운해태)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하이런 8점을 기록했고, 3이닝 만에 11점을 모두 채운 3세트와 4세트 애버리지는 3.667에 달했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도 용현지(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여섯 대회 만에 8강에 올랐다. 정수빈(NH농협카드)은 정다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면서 데뷔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다희도 개막전 준우승자 임경진을 잡으면서 개인 최다 성적 동률인 8강에 올랐다. PBA 32강은 5일 낮 1시부터 시작된다. 개막전 32강서 만났던 김영원과 초클루가 두 번째 대결을 벌인다. 애버리지 3.000으로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 선두에 오른 최원준1은 신정주(하나카드)를 상대한다.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서현민(웰컴저축은행)과 맞붙는다. LPBA 8강은 같은 날 오후 6시와 8시 30분에 진행된다. 김예은-정수빈, 강지은-김다희, 백민주(크라운해태)-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최혜미-김상아 대진으로 펼쳐진다.
  • 이효리네서 민박하던 ‘유도소녀’ 근황…‘파리金’ 노린다는데

    이효리네서 민박하던 ‘유도소녀’ 근황…‘파리金’ 노린다는데

    가수 이효리의 민박집에서 지내며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다짐했던 유도소녀가 이번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유도 국가대표 정예린(28·인천시청)이 그 주인공이다. 6년 전 용인대에서 재학 중이던 정예린은 유도부 동료들과 2018년 초에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다. 정예린은 밤낮없이 운동만 하던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싶다는 사연이 채택돼 이효리가 주인인 민박집에 초대받았다. 가수 윤아는 민박집 직원으로 출연했다. 당시 정예린 등 선수들은 출연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당시 이효리 남편 이상순은 용인대 유도부 선수들에게 “나중에 국가대표 되고 그러느냐”라고 질문했고, 정예린은 씩씩하게 “네!”라고 대답했다. 이에 윤아는 “나중에 내가 자랑해야지. 얘네들과 같이 민박했었어”라고 했다.세월이 흘러 진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정예린은 지난해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예린의 메달 획득 기사를 올리고 “축하해! 멋지다 예린아”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당시 정예린은 ‘방송 출연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영향을 줬나’라는 질문에 “물론이다. 꼭 국가대표가 돼 메달을 따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지난 5월 그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파리는 정예린의 첫 올림픽 출전이다. 6년 전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은퇴했다. 정예린도 포기하고 싶던 순간도 많았지만, 못다 이룬 약속을 위해 참았다고 한다. 무릎 부상 등의 시련도 이겨냈다.이상순은 ‘효리네 민박’ 방송 당시 “너희들 메달 따면 우리 집에 또 놀러 와. 금메달 들고”라고 말했었다. 정예린은 “지난번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고 축하는 받았지만 아직 초대는 못 받았다”며 “이번에는 꼭 메달 따서 초대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유도에서는 남녀 각각 7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한국은 정예린을 비롯한 11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 호반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호반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인 호반산업이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호반산업은 국토부가 실시한 ‘2024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산업은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국토부는 매년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호반산업은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 등 제안 제도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사 대금은 매월 현금 지급하고 있다. 호반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9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에 노력하고 있으며 호반건설은 올해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 경과원, ‘뿌리산업 경쟁력 키운다’ ···디지털 혁신·첨단화 지원 기업 모집

    경과원, ‘뿌리산업 경쟁력 키운다’ ···디지털 혁신·첨단화 지원 기업 모집

    대상 - 시흥시, 안성시, 용인시, 의왕시, 포천시 뿌리기업 ‘디지털 공정혁신’ 등 3개 분야 9개 사업···최대 5천만 원 지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기업을 이번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차 사업의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5개 시군인 시흥시, 안성시, 용인시, 의왕시, 포천시에 주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는 뿌리기업이다. 뿌리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과 로봇, 센서 등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차세대 공정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중간 공정의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이번 사업은 도내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제조공정 혁신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3개 분야 9개 단위 사업으로 ▲디지털 공정혁신(디지털 제조혁신, 노후 생산설비 개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술 품질(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인증획득) ▲기업애로(기업애로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등의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군별 지원항목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최근 AI와 친환경 등 제조 산업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뿌리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 뿌리기업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뿌리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차 사업은 도내 5개 시군인 화성시, 김포시, 부천시, 군포시, 연천군의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150개 이상의 기업이 신청했다.
  • “외모만 신경쓴다” 지적받던 中육상 여신…대회 결과 보니 ‘깜짝’

    “외모만 신경쓴다” 지적받던 中육상 여신…대회 결과 보니 ‘깜짝’

    화장과 옷차림 등에 공을 들인 모습으로 경기에 나섰다가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경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온 중국의 육상 선수가 최고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육상선수 우옌니는 지난달 30일 산둥성 르자오에서 열린 ‘2024 전국 육상 선수권 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2초7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올 시즌 아시아 여자 100m 허들 최고 기록이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중국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치열한 대회인 것으로 알려져 우옌니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옌니는 “외모에만 신경 쓴다”는 일부 팬들의 비판을 잠재웠다. 우옌니는 지난 4월 20일 중국 남동해안 샤면에서 열린 ‘2024년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에 현지 온라인상에서는 “지나치게 외모를 신경 쓰는 것이 부진한 성적과 관련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시 우옌니는 짙은 화장을 한 채 등장했기 때문이다.그는 눈 밑에 별 모양 반짝이를 붙이기도 했으며, 머리핀과 목걸이 등 액세서리도 착용했다. 대부분 맨얼굴인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띄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중은 당신의 외모가 아니라 경기를 보러 오는 것이다”, “관중은 외모가 아닌 (경기) 결과에 관심을 둔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우옌니는 이러한 사람들의 지적이 ‘고정관념’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과와 관계없이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한다”며 “화장은 자신감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우옌니는 100m 허들 종목에서 중국 내 가장 높은 평균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젊은 육상 선수로, 중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다. 우옌니는 지난해 8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세계대학 게임 육상 100m 허들에서 12초79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오는 7월 파리 올림픽에도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시의회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달 27일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추진실태 및 개선방안’ 착수보고회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은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이 대표의원인 의원연구단체로,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책을 점검하고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도모하여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김태수(성북4), 윤종복(종로1), 이종환(강북1), 김원중(성북2), 김용호(용산1), 이봉준(동작1), 심미경(동대문2), 최민규(동작2), 김혜영(광진4), 윤기섭(노원5), 임만균(관악3), 윤영희(비례), 이민석(마포1) 의원 등 모두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설립됐다. 현재 서울시에서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은 2021년 9월 도입되어 올해로 3년이 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가시적인 신속성이 보이지 않고 있고, 일부 사업장에서는 포기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서울시가 추진중인 신속통합기획의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지연 및 장애요인 등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추진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될 기관으로는 ‘(사)한국정책학회’가 선정됐으며,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정욱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7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4개월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의원 외에도 많은 의원이 참석하고 재개발 지역 주민도 참관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으며,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앞으로 추진하게 될 과업 내용 및 분석 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의원들은 착수보고 내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질의를 하였는데, 윤종복 의원은 종로구 창신동 재개발 사례를 통해 상가 등 임대사업자의 반대 등의 문제점을 제시했고, 김원중 의원은 설문조사를 통한 사업 지연요인의 도출 방안 및 주민들과의 갈등 발생 시 법적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심미경 의원은 문헌조사 보충 요청 및 설문조사의 신뢰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질의를 하였고, 김혜영 의원은 지역적 특색에 맞춘 타당성과 합리성을 갖춘 결과물 도출 및 조례 개정안 등 구체적인 결과물의 도출을 요청했다. 윤기섭 의원은 용적률 및 추정분담금 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이종태 의원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구역이 적은 곳에 대한 원인 분석을 요청했다. 또한 착수보고를 참관한 성북구 주민은 재개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획득 창구의 부재 및 이로 인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신뢰도 하락의 문제점을 제시했다.김태수 의원은 이번 정책개발연구용역이 기존의 연구보고서와는 다른 명확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물이 나올 것과 함께 집행부에 정책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 및 법령 건의안 등을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착수보고를 시작한 정책개발연구용역은 8월경 중간보고회 및 9월경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10월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미국 기계체조 ‘GOAT’ 바일스, 도쿄와 다른 파리 올림픽行

    미국 기계체조 ‘GOAT’ 바일스, 도쿄와 다른 파리 올림픽行

    미국의 여자 기계체조 ‘슈퍼스타’ 시몬 바일스가 파리에서 3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다. 여자 체조 선수로서 27세의 그녀는 “나이가 드는 것은 ‘잘 숙성 된 와인과 같다‘라는 말을 좋아한다”라고 농담처럼 말한다. 올림픽과 세계체조선수권대회 금메달 27개의 그녀가 여전히 선수 생활을 하는 것도 놀랍지만 경기력은 경이롭다. 바일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센터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기계체조 여자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파리행 티켓을 확보했다. 바일스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두 번씩 뛰어 합산한 성적으로 순위를 매긴 개인종합에서 117.225점을 획득했다. 21세의 수니사 리(111.675점)를 여유 있게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4관왕에 올랐던 바일스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전관왕에 도전했으나 경기 도중 극심한 스트레스에 따른 멘털 붕괴로 기권하면서 단체전 은메달, 평균대 동메달에 머물렀다.이후 정신 건강 회복에 전념하다가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2년 전 복귀,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파리에서 여자 기계체조에 걸린 6개의 금메달 가운데 최소 4개를 노린다. 도쿄 올림과 달라진 점은 바일스가 육체적 건강 만큼이나 정신적 건강을 중요시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도쿄 대회 이후 심리상담사와 계속 함께 한다. 대표팀 체조 코치 세실 랜디는 “바일스의 멘털이 육체적 기량만큼 한다면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일스는 올림픽 금메달 4개, 세계체조선수권 대회 금메달 23개를 합쳐 27개를 따낸 체조 역사상 독보적인 선수다. 또 지난달 미국 선수권대회에서 통산 9번째로 개인종합 정상에 오르고, 4개 개별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해 6년 만에 5관왕을 재연했다. 바일스의 별칭은 ‘GOAT(사상 최고의 선수)’다. 체조 선수로서 ‘젊지 않은’ 그녀가 중력을 거스르는 고난도의 기술을 정신적으로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 혈압관리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 열린다

    혈압관리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 열린다

    스카이랩스 ‘카트 비피’, 스마트 반지 최초로 병·의원 처방 보험급여 적용돼 24시간 혈압측정을 통해 혈압변동성 파악 용이… 효과적인 혈압관리 및 맞춤형 치료 가능해져 혈압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가 열렸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의 ‘카트 비피’(CART BP)가 보험급여 적용이 되면서 병·의원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혈압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1일 스카이랩스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의원의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하면서 보험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병·의원’에서 ‘카트 비피’ 처방을 통해 환자들의 24시간 혈압측정이 용이해져 환자들의 효과적인 가정혈압관리가 가능해 졌다. 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자 의료기기로, 스마트 반지 중 최초이자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주무 부처인 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취득해 혈압계로서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 받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카트 비피’는 기존의 팔 압박형 측정 방식이 아닌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혈압측정기로, 첨단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가 혈류량을 측정하고, 수집된 혈압 데이터를 자동으로 어플리케이션에 전송 및 축적하고, AI가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해 시간대별 다양한 혈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또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운동, 음주, 혈압약 복용에 따른 반응 등 생활 습관 개선 변화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조절을 돕고 나아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는 그동안 혈압관리에 있어 ‘백의 고혈압’, ‘저항성 고혈압’, ‘간헐적 고혈압’, ‘불안정 혈압’, ‘활동 혈압’, ‘야간 혈압’, ‘아침 혈압’ 등 다양한 혈압 관련 이슈가 오랜 관심사였고, 가정혈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따라서 24시간 연속혈압측정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는데,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PBM)의 경우 커프를 착용함에 따라 행동의 제약 및 수면 장애 등 사용상 단점이 있어 그동안 24시간 혈압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혈압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카트 비피’는 그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와 유사한 혈압값을 보이며 정확성 및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됐고, 회사는 이동상의 불편 및 수면장애를 최소화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는 가정혈압관리의 가장 효과적인 혈압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평원에서 병·의원의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되면서 병의원에서 환자 관리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카트 비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환자들은 ‘카트 비피’가 구비되어 있는 병·의원에 내원 시 의료진의 필요에 따라 24시간 혈압측정을 처방 받은 후 24시간 동안 카트 비피를 착용하면, 병·의원에서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된 ‘카트 비피’를 통해 측정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24시간의 혈압 변동을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더욱 간편하고 정확한 혈압 관리를 통해 환자들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희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는 “혈압관리에 있어 혈압변동성 측정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반지 혈압계 ‘카트 비피’로 환자들의 불편함 없이 24시간 동안 정확한 혈압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정혈압관리에 큰 혁신을 몰고 올 것”이라며 “특히 이번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으로 일선 병·의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카트 비피’를 통해 환자들의 혈압관리와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이번 ’카트 비피’의 보험적용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실용화가 되는 첫 걸음”이라며 “향후 ‘카트 비피’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A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진다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혈압관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카트 비피’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품으로, 2023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측정 의료기기로 허가를 획득했고, 대웅제약과 국내 판권 계약을 맺고 국내 병·의원 유통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혈압계 제조 업체 1위 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전 세계 심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시험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 승인에 맞춰 해외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 전쟁 뛰어넘은 K댄스 우정… 장밋빛 결실 이뤄 냈다

    전쟁 뛰어넘은 K댄스 우정… 장밋빛 결실 이뤄 냈다

    공연장 메운 관객들 한국어 떼창‘한국 사랑합니다’ 외치고 인증 샷불가리아·우크라이나 합작팀 우승 업넥스트 “낯선 곳서 소속감 느껴” 9월 한국 결승전 출전 자격 획득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불가리아 소피아로 피란을 왔지만, 친구들과 K팝 커버댄스를 연습하며 안도감과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1등으로 불렸을 때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저절로 눈물이 났어요. K팝 커버댄스는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줍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우승팀 ‘업넥스트’)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중심부에 있는 센트럴 밀리터리 클럽 공연장은 함성과 열기로 가득찼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면서 환호했다. 센트럴 밀리터리 클럽은 20세기 초 불가리아 군인 연회장으로 지어져 최근엔 문화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한때 불가리아 왕가가 사용했던 유서 깊은 공간이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K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댄스로 경연하며 실력을 겨루는 축제다.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 팬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맨 처음 시작돼 최대 규모로 자리잡았다.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 젊은이를 위로하는 자리로도 평가받는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곳곳에서 K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이들은 예선 및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선다. 서울신문과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K)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이 후원했다. 행사에 앞서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1, 유로뉴스와 국영라디오 BNR이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전하는 등 현지의 관심도 높았다. 뉴스 진행자는 행사 실무진에게 ‘불가리아에 어떤 K팝 가수가 올 수 있느냐’는 등의 질문을 던졌다. 지난해 우승팀으로 서울을 방문한 ‘톡식’의 다니엘 세르기러브(26)는 TV 인터뷰에서 “전 세계에서 춤 잘 추는 사람들끼리 모여 결선 경쟁을 하니 좋은 자극이 됐다”며 “서울에서 만난 친절한 한국 사람들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속속 모여들었다. 대부분 청년층이 많았으며 불가리아 댄스팀 응원 문구를 들고 오기도 했다. 고풍스러운 샹들리에로 장식된 공연장은 의자에 앉거나 서 있는 관객들로 가득찼다. 가족들과 공연장을 찾은 가브리엘라 니코러바(15)는 “내가 K팝을 우리 가족 전체에 전파했다”며 “아홉살 동생은 나와 함께 블랙핑크를, 엄마는 BTS와 더로즈를 좋아한다”고 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무대에 오른 15개 팀은 갈고 닦은 수준급 춤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각 팀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실제 아이돌 공연장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큰 목소리로 팀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멤버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다. 또 대사관에서 준비한 야광봉을 흔들며 노래를 함께 부르는 ‘떼창’도 했다. 사회자는 관객과 함께 ‘한국을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인증 사진도 찍었다.1위의 영예는 여성 8인조 업넥스트에 돌아갔다. 10·20대 우크라이나인 5명과 불가리아인 3명이 모인 업넥스트는 남성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의 ‘할라 할라’에 맞춰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였다. 확성기와 모자 등 소품을 활용한 안무도 돋보였다. 검은 옷을 입은 전사로 변신한 업넥스트가 중절모를 동시에 던지자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다. 업넥스트는 1위로 호명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멍한 표정을 짓고 눈물을 흘렸다. 업넥스트는 오는 9월 세계 13개국의 본선 우승팀과 겨루는 한국 결승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리더인 블라디슬라바 스테츠센코(26)는 “1등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매주 치열하게 연습했다. 에이티즈의 원래 버전과 최대한 똑같이 추려고 동선 하나하나를 다듬었다”며 “서울에 가면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드라마에서 자주 본 남산도 꼭 가고 싶다”고 했다. 업넥스트의 우크라이나인 팀원들은 전쟁 이후 군인으로 전선에 나선 아빠, 아빠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돌아간 엄마와 떨어져 소피아에서 지내고 있다. 이들은 K팝 커버댄스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부모와 떨어져 낯선 땅에서 지내는 일상에 든든한 힘이 됐다고 했다. 카테리나 사타루시코(17)는 “버스와 기차를 타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이 일주일 만에 불가리아에 도착했다”며 2년 전 피란길을 떠올렸다. 이어 “부모님과 떨어진 낯선 곳에서 K팝 커버댄스를 연습하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고 했다. 사타루시코의 고향인 베르스크는 러시아에 점령당해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스테츠센코는 2016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K팝 커버댄스 팀으로 활동하다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동생과 함께 불가리아로 피란을 왔다. 이후 불가리아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커버댄스를 시작했으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댄스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 동생인 마리아나(20) 역시 같은 팀원이다. 불가리아인 멤버인 이다 카네바(16)는 “그냥 춤이 좋은 게 아니라 다 같이 하나가 돼 추는 K팝 춤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업넥스트의 우승은 불가리아와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우정의 결실이기도 한 셈이다. 2등은 에이티즈의 노래 ‘멋’에 맞춰 재치 있고 각 잡힌 춤을 보여 준 8인조 여성 커버댄스 팀 ‘사이퍼’에게 돌아갔다. 사이퍼는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에 이어 2년 연속 도전장을 내민 끝에 수상했다. 3등은 여성 아이돌 그룹 에버글로우의 ‘퍼스트’에 맞춰 춤을 춘 6인조 여성 그룹 ‘23’이었다. 가녀린 체구의 푸른 망토 여전사들이 추는 군무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날 무대에는 15개 팀, 87명이 올랐다. 소피아에서 기차로 10시간 거리에 있는 실리스트라, 흑해 인근 부르가스 등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였다. 우승자가 발표된 후 수상하지 못한 커버댄스 팀들은 서로를 껴안고 응원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조지이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 공관 차석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불가리아 K팝 커버댄스 팀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불가리아의 K팝과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혼합 복식에서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꿈을 이루고 싶다”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혼합 복식에서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꿈을 이루고 싶다”

    한국 탁구의 전략종목으로 여겨지는 혼합복식의 임종훈-신유빈조는 오는 7월 파리올림픽에서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 이월다목적체육관에서 29일 취재진과 만난 임종훈-신유빈은 12년만에 한국 탁구가 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중국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탁구는 올림픽에서 남녀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메달 3개를 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임종훈과 신유빈이 나서는 혼합복식은 전략종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세계 최강’ 중국이 각종 대회 메달을 싹쓸이하지만 혼합 복식은 상대적으로 ‘비(非) 중국’ 선수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임종훈은 “탁구 경력 20년 만에 처음 나가는 올림픽 무대인 만큼 기대도 크고 책임감도 갖고 준비하고 있다”며 “혼합 복식에서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뒤 이번이 두 번째인 신유빈은 “올림픽에 나서는 마음은 (3년 전과) 똑같다”며 “두 번째 올림픽에 나가는 게 신기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부담은 없다. 출전하는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재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조는 7월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서 세계 랭킹 3위 일본의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조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번 시드가 예상되는 중국과는 최대한 늦게 만날수록 메달색이 달라지는 만큼 2번 시드를 받아야 4강까지 중국을 만나지 않는 대진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현재 튀니지에서 진행 중인 WTT 컨텐더 대회 결승에 올라 있는 터라 다음 주 방콕 대회가 사실상 2위 경쟁의 분수령이다. 신유빈은 “오빠와 노력해온 만큼 서로 믿고 한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훈도 “(중국에 막혀 동메달을 차지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와는 각오가 다르다. 작전 수행 능력도 더 향상됐다. 유빈이의 공도 더 세졌다”고 화답했다. ‘올림픽’으로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요청에 둘은 복식 경기를 하듯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신유빈이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운을 띄우자 임종훈이 이어 “‘림’(임)종훈, 신유빈”이라고 받아쳤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픽 미’(Pick Me) 송을 떠올린 신유빈은 ‘픽’미 픽미 픽미 업!“이라고 노래와 함께 골반 댄스를 선보여 금메달을 향한 결정구를 날렸다.
  • KCC신한벽지, 프리미엄 ‘2024 실크벽지 리빙’ 출시

    KCC신한벽지, 프리미엄 ‘2024 실크벽지 리빙’ 출시

    친환경 벽지 기업 KCC신한벽지(대표이사 정태선)가 2024년 신제품 실크벽지 리빙 컬렉션을 이달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실크벽지 ‘리빙’ 컬렉션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우수한 품질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거실, 침실,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하기 쉬우면서도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부클레’, ‘캐시미어’, ‘코듀로이’ 등 각 제품명과 어울리는 독특한 패턴과 입체적인 엠보를 이용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안전과 기능 면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했다. 2024 실크벽지 ‘리빙’ 컬렉션은 UL 그린가드 골드등급, HB(친환경 건축자재), 환경부 친환경 환경마크 및 환경성적표지, 대한아토피협회 추천마크, KS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또 항곰팡이 및 항균 기능으로 친환경 벽지로서 고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시공성으로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거실 공간에 어울리는 베이직하면서도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만이 가진 매력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코듀로이’, ‘벨벳’부터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스위트’, ‘테디베어’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KCC신한벽지 관계자는 “KCC신한벽지는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위를 수상한 국내 대표 벽지 브랜드”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리빙 컬렉션은 자사의 기술력과 최신 트렌드가 만나 더욱 강력해진 프리미엄 벽지 컬렉션으로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CC신한벽지 신제품 ‘리빙’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샘플 신청’ 메뉴를 통해 A4 사이즈의 샘플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예열 완료’ 한국 펜싱, 파리올림픽 정조준…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종합우승

    ‘예열 완료’ 한국 펜싱, 파리올림픽 정조준…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종합우승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이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여자 플뢰레의 홍세나(안산시청)를 앞세워 2024 파리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 펜싱은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마치면서 종합 1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중국(금3·은4·동3)과 일본(금3·은3·동5)을 따돌렸다. 한국은 지난해 금 3개, 은 5개, 동 4개로 1위 일본(금4·은1·동4)에 밀려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파리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게 최종 점검을 마쳤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과 여자 플뢰레의 홍세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펜싱연맹(FIE) 순위 1위 남자 사브르 단체팀과 2위 여자 에페 단체팀은 나란히 4연패에 성공했다. 마지막 날에는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하태규(충남체육회), 이광현, 윤정현, 임철우(이상 화성시청)가 3회 연속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8강전에서 싱가포르를 45-36으로 꺾은 남자 플뢰레 단체팀은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일본을 45-41로 제압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중국을 넘지 못했다. 윤지수와 전하영(이상 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시 중구청)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단체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43으로 꺾었는데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36-45로 발목이 잡혔다. 이후 한국은 3, 4위 결정전에서 45-37로 일본을 이기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한화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 강화

    한화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 강화

    한화투자증권은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금융사로 도약’이라는 ESG 경영 목표 아래 친환경 금융 확대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동참(E),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경영 고도화(S),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G)를 3대 전략 방향으로 선정하고 추진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 정보 및 데이터 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속 가능한 금융 등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 상위에 위치한 ESG 성과를 자세히 다뤘다. 이 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 평가 방식을 뜻한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정보 공개를 강화해,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배출(Scope1), 간접배출(Scope2) 및 기타 간접배출(Scope3)에 해당하는 금융배출량을 공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취득하고 인권경영을 도입하는 등 ESG 성과를 달성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023년 ESG평가 종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2024년 상반기 ESG평가에서 규모 등급 ‘A’, 전체 등급 ‘AA’등급을 획득하고 ESG경영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ESG정보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내일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ESG경영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랑스 ‘톨레랑스’ 불문율 깨지나… 극우당 “무슬림과 문화 전쟁”

    프랑스 ‘톨레랑스’ 불문율 깨지나… 극우당 “무슬림과 문화 전쟁”

    부르카·니캅 금지 법안 추진무슬림사원 강제 폐쇄 포함자국민 복지 우선 개헌 목표반이민주의·EU 회의론 강경500년 묵시적 사회계약 폐기佛정계 극우와 선 긋기 깨져 프랑스 조기총선에서 압승할 것으로 보이는 극우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28) 대표가 프랑스 내 ‘무슬림과의 문화 전쟁’과 ‘유럽연합(EU) 공동분담금 삭감’을 공언했다. 민생 경제 위기로 프랑스 유권자들 사이에서 급진적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톨레랑스’(관용)와 박애 정신을 앞세우며 극우와 선을 긋던 프랑스 정계의 오랜 불문율이 깨지고, 반이민주의·EU 회의론을 앞세운 총리가 탄생하는 순간이 임박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7년간 벌인 잔혹한 통치 방식과 단절하고 싶다”면서 “이슬람 이데올로기와 맞서 싸우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법안에는 부르카, 니캅 같은 무슬림 여성 복장을 금지하고, 극단주의 무슬림 지도자를 즉각 추방하면서 이 인물이 이끌던 무슬림사원은 강제 폐쇄하는 안이 포함된다. 또 그는 “올여름 국민투표를 실시해 프랑스 사회 공공주택 거주권 등 기타 복지 혜택에 대해 외국인보다 프랑스 자국민에게 우선권을 주는 개헌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랑스에서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부여되던 출생시민권을 폐지하는 법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프랑스에서 1515년부터 관습적으로 인정되던 ‘묵시적 사회계약’은 폐기되고, 외국 국적 부모를 둔 18세 성인은 정부에 공식적으로 시민권을 신청해 정부 기관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는 “글로벌 갈등과 기후 위기, 인구 위기로 인한 이민자의 대규모 유입 가능성을 고려할 때 출생시민권에 대한 프랑스의 접근법은 더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내총생산(GDP) 대비 5.5%까지 치솟은 프랑스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일 대책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집권 뒤 첫 조치로 “에너지세를 인하해 노동계급의 구매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간 120억 유로(약 17조 8046억원)에 이르는 비용은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하고 해운 회사에 대한 세금 허점을 보완하면서 프랑스의 EU 기여금(20억 유로)을 삭감해 충당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EU 예산 공동분담금 삭감 공약’에 대해 “유럽의회 선거 승리에 대한 리베이트”라고 설명했다. 이달 초 치른 유럽의회 선거에서 RN은 31.5%의 득표율로 집권 여당 르네상스에 압승을 거둔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발표된 폴리티코 여론조사에서 오는 30일 치르는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에서 RN은 34%를 득표해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좌파4당연합 신인민전선(NFP)은 28%로 2위, 집권 르네상스가 이끄는 앙상블(ENS)은 20%로 3위로 예측됐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RN은 전체 577석인 프랑스 하원 의석 과반(289석)을 차지한다는 결과도 나왔지만 현지 여론조사 업체들은 전체 의석수를 예단하는 건 섣부르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총선은 비례대표제가 아닌 지역구 소선거구제에서 인물 경쟁을 벌이고 12.5% 이상을 획득한 후보 간 결선투표가 치러져서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1·2위 극우·극좌 후보 간 선호도가 갈릴 수 있고, ‘극우 비토 정서’가 강한 지역에서는 2·3위 정당의 지지세가 결집할 수도 있다.
  • “미성년 제자 허리 감싸”…김연아 라이벌이었던 안도 미키 日서 논란

    “미성년 제자 허리 감싸”…김연아 라이벌이었던 안도 미키 日서 논란

    과거 김연아(34)와 경쟁을 펼쳤던 일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안도 미키(37)가 20살 어린 미성년자 제자와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안도는 “아무도 진실을 모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주간문춘)은 26일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안도 미키가 자신의 제자인 피겨선수 A(16)군과 지난 22일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서로의 허리를 감싼 채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녀가 서로의 허리에 손을 올린 채 걷는 뒷모습과 마스크를 쓴 여성이 마른 체형의 남성의 팔짱을 낀 모습이 담겼다. 매체는 사진 속 남녀가 안도와 그의 제자 A군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대회 참석을 위해 A군 어머니의 차를 타고 오사카에 방문했다. 다음 날 오후 대회가 끝나자 안도와 A군은 이번에도 A군 어머니의 차를 타고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A군의 모친이 매표소로 간 사이 손을 잡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두 사람이 전철 안에서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슈칸분슌은 전했다. 안도는 A군이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가을부터 A군의 전임 코치를 맡았다. A군은 중학생 때 전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유망주로 꼽힌다. 안도는 간토 지방에 살고 있어 A군이 사는 나고야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선수시절부터 코치가 꿈이었던 터라 첫 전임 코치를 맡아 열정을 발휘했다. 그러나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사이가 지나치게 가깝다는 우려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선수와 코치보다 더 가까운 관계일 수 있다”고 의심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안도는 이에 대해 부인했다. 보도가 나가기 전날 안도는 소셜미디어(SNS)에 영문으로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며 “누군가의 삶을 파괴할 가능성이 있을 때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 왜 상처를 주면서 웃고 괜찮을 수 있느냐”고 적었다. 그러면서 “진실을 모르는데 왜 다들 모르는 걸 믿느냐”고 따졌다. 안도는 2002~0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여자 최초로 4회전 점프인 쿼드 살코를 성공해 주목받은 일본의 피겨 스타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김연아, 아사다 마오(34) 등과 함께 굵직한 세계 대회에 출전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이후 그는 2013년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최종 7위에 그쳐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고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안도는 2013년 4월 딸을 출산해 미혼모가 됐고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공개했다.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드론·스마트팜으로 인구 10만명 달성하겠다”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드론·스마트팜으로 인구 10만명 달성하겠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공영민 군수는 “지난 2년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다지는 시기였다”고 평했다. 이어 “앞으로 2년은 우리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고흥의 비전이 현실로 실현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 군수는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국무회의 통과 ▲드론·UAM 전략산업 우위 선점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조성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등을 꼽았다. 또 ▲민선 8기 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전국 최고등급(SA) 획득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2등급 달성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 기반 마련 ▲농수축산물 수출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 정주여건 개선, 권역별 주거단지 조성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을 대표적으로 언급했다.공 군수는 이어 앞으로 2년간 군정 운영방향에 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비전 실현을 구체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견인할 ‘3대 미래전략 7대 성장동력’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3대 미래전략으로는 고흥군 핵심산업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7대 성장동력은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여건 조성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화로 경쟁력 강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감동을 드리는 촘촘하고 따듯한 복지 제공 ▲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중심의 소통·책임행정 구현 ▲함께 누리는 고흥 문화와 역사, 체육환경 조성 등이다. 군은 3대 미래 전략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조성, 광역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대규모 관광시설 확충 등 접근성 개선 및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공 군수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2년 전 취임사에서 밝힌 고흥의 변화 발전과 ‘오직 고흥,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겠다’는 그 마음 그대로,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말씀드린 추진중인 사업은 반드시 완수하고 모든 군정 역량을 한데 모아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 101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군정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84.9%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5.1%에 그쳤다. 분야별 주요 시책 만족도를 살펴보면 우주항공 시책 만족도 86.6%, 정주기반 확충이 84.8%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민소통 강화 84.1%, 지역경제 활성화 83.2% 순으로 나타났다.
  • TSID, 국가 공인 1등급 보안 ‘GS 인증’ 획득

    TSID, 국가 공인 1등급 보안 ‘GS 인증’ 획득

    올해 1월 초 미국에서 개최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TSID의 ‘비고정값 사용자 식별/검증/인증 시스템’이 ‘1등급 보안 GS 인증’ 검증을 통과해 국가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GS는 ‘Good Software’의 약자로 소비자와 기업이 우수한 소프트웨어(SW)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도록 일련의 시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갖춘 SW 제품에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문서심사만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여타 인증제도와 달리 실제 운영환경으로 테스트베드를 갖추고 프로그램, 제품설명서, 사용자 매뉴얼, 보안성 등 철저한 제품 시험을 통해 품질을 인증한다. 또 ISO 국제 표준에 따라 SW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그 품질을 국가가 인증한다. GS 인증은 조달청 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의 GS인증 제품 우선구매 대상 지정 등의 필수 기준으로 공공시장 활로 개척의 중요 분기점으로 여겨진다. GS 인증 1등급 제품은 정부 기관 및 공공기관 가· 나·다급에서 사용해도 된다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법령에 의해 도입 공무원의 업무 면책이 보장된다. TSID(Time Sync Identification)는 수학적 암호화 기법으로 일회성 식별코드를 자동 생성해 서버로 되돌려 보내는 쓰리 스텝 인공지능(AI) 기술이다. 비밀번호나 생체정보 같은 개인정보(고정값)가 없어 서버에 저장되지 않으며 생성된 식별코드도 사용 후 사라져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TSID 장애인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고 장애인인권센터, 킥보드 충전 숨 스테이션 앱, 조선일보 월간조선 뉴스룸에 적용돼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TSID는 “키값 관리가 필요 없는 최초의 기술”이라며 “기존 인증은 온라인만 가능했지만 ‘비고정값 사용자 식별/검증/인증 시스템’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키값 관리가 필요 없다는 것은 계정 접속 권한(아이디·비밀번호) 탈취가 불가능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도용 등의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TSID 인증센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올해 4월까지 필드 테스트 결과 세계 각국 해커와 북한 해커로부터 약 200만건 이상 공격을 받았음에도 공격 흔적만 남았을 뿐 모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TSID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신기술 신속확인’ 기술로 검증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기술(NET) 인증도 획득해 정부 우선구매제품으로 조달청에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고정값 사용자 식별/검증/인증 시스템’이 탑재되면 가짜 URL이나 복제된 홈페이지로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파밍(Pharming)’도 차단된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디나 비밀번호 없이 비고정값 알고리즘으로 인증되는 신기술이라 국가 공인 인증 평가항목이 없어 인증을 받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때로는 사기꾼으로 모함까지 받는 등 위기도 있었지만,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돌파구를 찾게 됐다”고 전했다. TSID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등 공공기관과 도입 논의가 시작됐고,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TSID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국제특허를 획득했고, 2021년 6월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DB손해보험과 재보험사의 검증을 통과해 만약 해킹·도용 피해가 발생해도 인증기술 최초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도 마련됐다. TSID㈜의 윤승권 대표는 “TSID는 기원전 450년쯤부터 약 2500년 동안 사용된 아날로그 방식의 ‘고정값’ 암호체계를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양방향 비고정값 사용자 식별/검증/인증’ 암호체계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면서 “초연결 사회 도래를 앞두고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시스템이 없어 고민하던 많은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을 수 있는 기술이 세상에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 NBA 최고 신인은 2년 연속 프랑스 출신…‘킹’ 르브론 아들, 1라운드 지명 무산

    NBA 최고 신인은 2년 연속 프랑스 출신…‘킹’ 르브론 아들, 1라운드 지명 무산

    프랑스 출신의 포워드 자카리 리자셰(19)가 미국프로농구(NBA)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의 부름을 받았다. 관심을 끌었던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19)는 1라운드에서 선택받지 못했다. 올해 1순위 지명권자인 애틀랜타는 27일(한국시간)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드래프트에서 리자셰를 호명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다음날까지 NBA 처음으로 이틀간 열린다. 리자셰는 신장 203㎝로, 슛 능력을 갖춘 포워드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프랑스 JL 부르에서 활약하며 유로컵과 프랑스 리그에서 평균 1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자셰는 부친 스테판 리자셰(51)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농구인 2세’다. 리자셰는 이날 “이것(1순위 지명)은 축복이다. 앞으로의 일이 정말 기대된다”라면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 나서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프랑스 출신이 1라운드 1순위가 지명된 것은 지난해 빅터 웸반야마(20·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올해에는 프랑스 출신이 10순위에 3명이 포함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됐던 포워드 알렉스 사르(19)도 전체 2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지명을 받았다. 2005년생으로 216㎝인 사르는 호주프로농구(NBL) 퍼스 와일드캐츠에서 뛰다가 NBA로 전입하게 됐다. 역시 프랑스 출신인 포워드 티잔 살룬(18)은 전체 6순위로 샬럿 호네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파콤 다디에(19)는 25순위로 뉴욕 닉스의 선택을 받으면서 프랑스 출신이 1라운드에서 무려 4명이 포함됐다. 리자셰는 또 미국인 아닌 1순위 지명 선수로는 역대 4번째다. 2002년 중국의 야오밍(43·휴스턴 로키츠), 2006년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바르냐니(38·토론토 랩터스)와 지난해 웸반야마의 계보를 잇는다.특히 주목을 받았던 브로니는 이날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기량으론 1라운드 감은 아니라는 견해가 많지만, 브로니를 지명하면 아버지 르브론까지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 르브론의 행선지에 관심이 높다. 자유계약 선수(FA)를 선언한 르브론은 공공연히 “아들과 함께 코트에서 뛰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 아들 브로니의 행선지에 아버지 르브론이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부자 현역’ 선수만으로도 코트에 관중을 부를 수 있는 상품이다. 브로니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10여개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제의했으나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의 워크아웃에만 응하고 나머지는 거절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한 바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도 브로니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니는 2라운드에서 NBA 입성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 믿고 맡기는 ‘업비트’… 3無 장치로 이용자 자산 보호

    믿고 맡기는 ‘업비트’… 3無 장치로 이용자 자산 보호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금융권에 준하는 규제가 요구되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규제가 마련되기 전부터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3무(無) 정책’(자산 운용·출금 걱정·서비스 중단 없음)을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앞장서 왔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 및 스테이킹 등 모든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예치되는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일절 운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스테이킹 서비스는 외부 업체를 통하지 않고 100% 자체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회사 보유 자산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며, 디지털 자산 및 예치금 실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업비트는 이용자가 예치한 자산 이상의 충분한 수량을 보유하고 있어, 업비트 이용자는 언제든지 거래소에 맡겨둔 자산을 출금할 수 있다. 실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업비트는 이용자에게 지급해야 할 가상자산 대비 약 102.82%(금액 기준)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예치금의 경우 이용자에게 지급할 금전 대비 103.15%의 금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비트는 해킹을 비롯해 화재·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 다음달 19일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용자의 가상자산 중 80% 이상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된 핫월렛보다 해킹 위험성이 적다. 업비트는 출범 초기부터 이보다 높은 비율로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업비트는 이외에도 지진·화재·태풍 등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 평가하는 ‘ISO 22301’ 인증도 지난해 획득하며 안전한 거래 환경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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