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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1등 올해만 10번? 초대박 ‘명당’ 어디?

     로또1등 올해만 10번? 초대박 ‘명당’ 어디?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바구니 물가’라 불리는 생활 물가지수가 3.1% 올라 서민들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힘들 때는 돈벼락이라도 맞았으면 좋겠지만, 이는 꿈에서나 가능한 일. 그나마 단번에 거금을 쥘 수 있는 수단이자,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복권이 유일한 희망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국내 복권 판매액은 2조5000억원으로, 2008년 대비 3.3%(798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발생해 작년에만 무려 281조6400억원(2400억달러)에 달하는 복권이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정부 예산 292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복권 중에서도 로또를 선호하는데, 이는 당첨금액 제한이 없어 100억 이상의 당첨금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9회 로또추첨에서 한 경찰관이 약 407억원의 ‘대박’을 터뜨린 사실은 로또마니아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당첨확률은 814만 5060분의 1로, 바늘구멍 뚫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로또1등 당첨패턴을 과학적으로 완벽 분석, 올해에만 10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을 탄생시킨 <로또1등 예측시스템>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로또1등 당첨,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로또1등 예측시스템>은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획기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수학과 통계학 등 과학적 접근법을 통해 최상의 숫자를 조합하기 때문에 단 시간 내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로또1등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로또리치 김승찬 대표는 “실제 296회(당첨금 약 30억원)와 327회(약 8억8000만원), 340회(약 14억원), 372회(약 11억9000만원)에서 1등 당첨자가 탄생해 <로또1등 예측시스템>의 과학적 분석력을 입증했다”면서 “또한 업계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인정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로또리치의 서비스는 온라인 사이트(lottorich.co.kr)에서 받을 수 있으며, 고객센터(1588-0649)와 이메일(help@lsinfo.co.kr)을 통해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나눔경영 특집] 애경-친환경 기술개발… ‘장영신 환경기금’ 조성

    [나눔경영 특집] 애경-친환경 기술개발… ‘장영신 환경기금’ 조성

    애경산업은 최근 ‘친환경 그린경영’을 선포,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와 환경, 궁극적으로 사회를 위한 경영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애경의 기업이념인 ‘애인경천(愛人敬天)’의 마음으로 고객을 사랑하고 깨끗한 자연을 가꾸는 데 적극 나서겠다는 뜻이다. 특히 애경이 추구하는 친환경 경영은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게 친환경을 실천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쓰는 데에 비용을 더 지불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애경이 지난 1월 출시한 ‘2010년 친환경 스파크’는 세탁세제로는 국내 처음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찬물에서도 따뜻한 물과 동일한 세척력을 발휘하는 세제를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을 86% 감소시켰다. 또 5월 선보인 친환경 세제 ‘리큐’는 기존 액체세제 대비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애경은 장영신 회장의 이름을 딴 ‘장영신 환경기금’도 조성한다. 친환경제품 수익금 중 일정액을 떼어 5년 동안 총 10억원을 조성, 친환경 사회공헌 및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 기구에 기부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대외 활동에도 적극 참여, 기업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한국의 득과 실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한국의 득과 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의 연기는 군과 한반도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에 맞춰 대내외적인 준비들이 이뤄져 왔기 때문이다. 최근 천안함 사태로 더욱 경직된 남북관계는 전작권 전환 연기로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군사적으로 북한을 가장 위협하고 있는 존재가 미국인 점을 감안할 때 전작권 연기가 한·미 군사적 동맹의 강화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전작권 연기의 결정적 명분과 배경이 천안함 사건과 북한 2차 핵실험에 있다는 점에서 북한 입장에선 상당히 불만스러울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북한은 과거부터 주한미군 문제에 있어 민감한 입장을 보였던 점 등을 감안하면 전작권 연기는 향후 남북관계에 부정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전작권 전환 시기가 늦춰지면서 전작권 수행을 위한 능력보다 천안함 사태로 북한의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한 전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산 등의 조정이 뒤따를 전망이다. 또 이 과정에 전작권 행사에 필요한 핵심 능력 확보도 병행된다. 독자적인 정보획득 능력이나 전술지휘 통신체계, 정밀타격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까지 전작권 전환 준비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기본운용능력(IOC)을 점검한 뒤 내년 봄과 가을에는 완전운용능력(FOC)을 검증하고 2012년 4월 이전에 최종검증하려던 계획도 연기된다. IOC 점검은 이뤄지더라도 FOC는 2014년으로 미뤄진다. 전작권 전환 연기가 결정됨에 따라 국방부도 후속작업에 나선다. 국방부는 일단 오는 7월 개최될 한·미 양국의 국방 외교 장관 회의의 ‘2+2 장관급 회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후속논의에 대해 투트랙으로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전작권 전환이 한시적으로 연기된 점으로 인해 기존에 준비해온 일정은 그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작권 전환 준비를 하며 해마다 하던 한·미 간의 공동 이행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전작권 전환 시기의 연기로 우리는 일단 한·미 동맹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미국을 배경으로 한반도 안전을 보장받은 셈이다. 또 전작권 환수 준비과정에서 시간적 여유를 얻게 됨에 따라 내실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최종철 국방대학교 교수는 “현실적으로 전작권 환수에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기 때문에 군 전략 정보 구축 등 국방 개혁이 완성되는 시점에 전작권 환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작권 연기 결정은 우리에게 득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국 국방부 장관 간 합의로도 충분했을 내용을 정상 간 합의로 확대한 점은 우리가 미국에 내줘야 할 것이 많음을 시사한다. 김태영 국방장관도 앞서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초청 강연에서 “없었던 것으로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상당히 많은 것을 내놓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면서 전작권 전환 시기의 조정에 대가가 따를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예를 들어 미군을 위해 방위비를 추가 분담하거나 주한미군의 평택기지 이전에 관련한 비용의 추가 부담이다. 또 그동안 아프간 파병 활동에 제한적이던 우리 군은 미국의 피로도를 해결하기 위해 파병을 확대해야 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오이석·김정은기자 hot@seoul.co.kr
  •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독자작전능력 준비시간 촉박”… ‘천안함’ 이후 급진전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독자작전능력 준비시간 촉박”… ‘천안함’ 이후 급진전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2년 4월17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시기를 2015년 12월1일로 늦춘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한 것은 전격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두 나라는 지난해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실험이 있은 뒤부터 전작권 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해 왔다. 정부는 그러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이 같은 가능성이 언급될 때마다 1년여 넘게 공식적인 부인으로 일관해 왔다. “국가안보에 관한 중요 사안이라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전작권 전환 연기를 반대하는 쪽에서 ‘밀실합의’라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3년7개월여 정도 전작권 전환 시기를 연기한 것은 우리가 전작권을 돌려받았을 때 갖춰야 할 군사적 대응 능력을 2012년까지 갖추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우리 군이 독자적인 정보획득 능력이나 전술지휘 통신체계, 정밀타격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지난 몇년간 준비를 해 보니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이다. 2007년 합의했을 때 당시의 계획은 ‘도상계획’이었기 때문에 실제 준비를 한 결과 2015년 정도가 돼야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우리 군 작전 지휘체계가 공군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형태로 돼 있지만 2015년 지상군작전사령부가 창설되고 몇 가지 훈련 검증을 거치면 독자적으로 작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과 2015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키로 한 용산기지 이전 일정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천안함 사태가 연기 결정을 촉진시킨 측면도 있다. 2012년에는 한반도 주변정세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2년은 북한이 강성대국을 선포한 해인 데다, 한국과 미국에서도 선거가 예정돼 있고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전작권전환에 적합하지 않다는 데 한·미 양국이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이 대통령은 2008년 2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부터 ‘전작권 전환의 적정성 평가 및 보완’을 국정과제로 채택할 만큼 전작권 전환 시점의 ‘보완’의지가 강했다. 전작권 전환 연기 서명운동에 983만명이 동참한 데서 알 수 있듯 보수진영의 적극적인 움직임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전작권 전환 연기로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해소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한국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이 전작권 전환을 먼저 요구했고, 미국이 받아들인 만큼 앞으로 미국이 전작권 전환 연기에 합의해 준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현안을 비롯,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평택 미군기지 확장사업 비용의 한국 부담 증액, 한국군의 아프가니스탄 파병확대, 미사일 방어체제(MD) 참여 등이 미국이 들고 나올 ‘리스트’로 거론되고 있다.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와 관련, “미국 측의 그런 요구는 현재까지 없었으며 방위비 분담금 부담은 지난해부터 5년간 하기로 돼 있는데 2013년까지는 추가부담이 없다.”면서 “아프간 파병도 지방재건팀(PRT)을 보내기로 하는 등 전작권 연기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설]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안보 허점 메울 계기로

    한국과 미국은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예정보다 3년 7개월여 늦추기로 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한국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오는 2015년 12월1일 우리 군이 전작권을 넘겨받기로 했다. 보수층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주장해 왔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2월 한·미 양국은 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에 합의했다. 현재는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작권을 갖고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5월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조정할 필요성을 느꼈고,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접촉을 해 왔다. 전작권을 돌려받을 때 갖춰야 할 정보획득, 전술지휘통신체계, 자체 정밀타격 능력 등을 갖추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리는 데다 3월 말 천안함 사태가 터진 것도 전작권 연기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당초 전작권을 넘겨받기로 한 2012년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의 대통령선거가 있고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임기도 끝나는 등 한반도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도 전작권 연기의 배경이다. 전작권 전환에 따른 군의 준비, 한반도 주변의 상황, 2012년을 강성대국 원년으로 선포한 북한의 돌발 행동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전작권 연기가 불가피한 면이 있다. 하지만 공론화과정 없이 결정한 것은 유감스럽다. 전작권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사전에 국민들에게 모두 알릴 수 없겠지만 ‘안보주권’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다. 정부와 군은 전작권 전환 시기가 다소 늦춰진 만큼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 한·미 군당국은 전환시기 연기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 온 이양작업을 세밀하게 재평가하면서 북한의 핵 개발과 천안함 사태로 부각된 비대칭·특수전 위협에 대비하는 방안 등도 전작권 전환 작업에 반영해야 한다.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도입 등 전작권 단독 행사에 필요한 장비도 갖춰야 한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의 준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군과 국민의 의식이다. 서울에서 불과 북쪽으로 수십㎞ 떨어진 곳에 호전적인 북한이 있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정부는 전작권 연기와 관련, 미국에 다른 양보를 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의구심을 해소해야 한다.
  • 김태균, 올스타투표 퍼시픽리그 최다 득표

    김태균, 올스타투표 퍼시픽리그 최다 득표

    ‘한국산 바주카포’ 김태균(치바 롯데)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퍼시픽리그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28일 일본야구기구(NPB)는 인터넷과 핸드폰 그리고 현장 투표로 뽑은 센트럴리그-퍼시픽리그 각 포지션별 출전선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김태균은 리그 1루수 부문에서 총 36만 358표를 획득하며 2위인 코쿠보 히로키(소프트뱅크 23만7839표)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김태균은 올스타 투표가 시작된 이후 한번도 1위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영광을 차지했는데 올 시즌 리그 1루수들의 성적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 이로써 김태균은 일본에 진출했던 역대 한국인 선수들 가운데 지난해 임창용(야쿠르트)에 이어 두번째로 팬 선정 올스타로 뽑히는 별이됐다. 28일 현재까지 김태균은 타율 .286(14위) 홈런 공동 1위(17개) 타점 1위(62)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퍼시픽리그의 올스타 투표에서 가장 치열했던 포지션은 단연 투수였다. 중간 집계까지 1위를 달리던 다르빗슈 유(니혼햄,22만 2650표)가 무난히 올스타로 선정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막판 몰표를 얻은 스기우치 토시야(소프트뱅크,22만7978표)가 간발의 표차이로 다르빗슈를 따돌렸다. 양리그 통틀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올린 선수는 센트럴리그의 마에다 켄타(투수, 히로시마)다. 마에다는 득표수 43만5375표를 획득하며 2위에 그친 토노 순(요미우리 15만4914표)를 월등한 표차이로 밀어냈다. 올 시즌 마에다는 리그 최다이닝 1위(118이닝),다승 1위(9승), 평균자책점 1위(1.60) 탈삼진 1위(96개)의 4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데뷔 이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 퍼시픽리그 각 포지션 올스타 선발 투수- 스기우치 토시야(소프트뱅크) 9승 3패(91이닝) 평균자책점 4.05 중간 투수- 파르켄 보크(소프트뱅크) 33경기 출전(34.1이닝) 평균자책점 0.52 마무리 투수- 마하라 타카히로(소프트뱅크) 17세이브(32.1이닝) 평균자책점 1.39 1루수- 김태균(치바 롯데) 타율 .286 홈런17 타점62 2루수- 이구치 타다히토(치바 롯데) 타율 .301 홈런6 타점50 3루수-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 타율 .224 홈런14 타점36 유격수- 카와사키 무네노리(소프트뱅크) 타율 .318 도루23 외야수- 이나바 아츠노리(니혼햄) 타율 .258 홈런12 타점48/ T-오카다(오릭스) 타율 .263 홈런15 타점46/ 타무라 히토시(소프트뱅크) 타율 .328 홈런13 타점36 포수- 사토자키 토모야(치바 롯데) 타율 .251 홈런8 타점24 지명타자- 니오카 토모히로(니혼햄) 타율 .270 홈런5 타점32 ◆ 센트럴리그 각 포지션 올스타 선발 투수- 마에다 켄타(히로시마) 9승 3패(118이닝) 평균자책점 1.60 중간 투수- 오치 다이스케(요미우리) 27경기 출전(22.2이닝) 평균자책점 1.59 마무리 투수- 후지카와 큐지(한신) 13세이브(31이닝) 평균자책점 1.16 1루수- 쿠리하라 켄타(히로시마) 타율 .274 홈런7 타점42 2루수- 히가시데 아키히로(히로시마) 타율 .271 득점38 3루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요미우리) 타율 .339 홈런16 타점48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타율 .329 홈런14 득점53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타율 .320 홈런5 득점36/ 마츠모토 테츠야(요미우리) 타율 .423/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 타율 .275 홈런23 타점66 포수- 죠지마 켄지(한신) 타율 .276 홈런11 타점43 2010년 일본 올스타전은 7월 23일(야후 돔)과 24일(니가타 에코 스다디움)에 열린다. 경기 MVP는 상금으로 300만엔을 받는데 지난해 올스타 1차전에서는 센트럴리그가 승리하며 아오키 노리치카가 2차전에서는 퍼시픽리그가 승리하며 마츠나카 노부히코(소프트뱅크)가 각각 MVP를 수상했다. 올해가 일본진출 첫해지만 김태균 역시 충분히 MVP를 노려볼만 하다. 또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올스타전 ‘홈런더비’에도 초청 받을 가능성 커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센트럴리그의 마츠모토와 퍼시픽리그의 나카무라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이탈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스타로 선정됐다. 마츠모토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4월 말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나카무라는 24일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인해 올스타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메디컬 팁]

    比 심장병어린이 완쾌 축하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최근 필리핀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를 마치고 이들의 완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 주한 필리핀 총영사·한국심장재단과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한 행사에는 뽀뜨뽀뜨(남·2)를 비롯한 5명의 어린이 심장병환자와 보호자, 현지 의료진 등이 함께 초청됐다. 행사에서 이길여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다시 얻게 돼 기쁘다. 소외된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365mc’ 전국에 26개 지점 비만전문 네트워크병원인 365mc비만클리닉은 최근 강남역점과 성신여대점을 개원, 모두 26개 지점의 네트워크를 갖췄다. 또 신사동 강남본점은 운동치료센터와 비만검진센터 등을 확충, 국내 최대 규모의 비만전문클리닉 위상을 다지게 됐다. 이로써 지난 2003년 개원한 365mc비만클리닉은 전국에 24곳, 일본 도쿄과 오사카에 각 1곳씩 모두 26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성남 GMP시설 준공식 에프씨비투웰브(대표이사 김현수) 계열사인 에프씨비파미셀은 최근 한국제약협회 및 식약청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성남의 전용연구소에서 GMP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GMP시설은 줄기세포 치료제 품목허가를 위한 필수 시설로, 에프씨비파미셀이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에프씨비파미셀은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자료 및 GMP 관련 자료를 오는 9월까지 식약청에 제출, 줄기세포 치료제 품목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 日 민주당 참의원 과반확보 비상

    일본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달 11일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확보가 힘들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잇따르면서다. 1인 선거구에서 자민당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고, 제3당인 ‘민나노(우리의) 당’의 돌풍도 거세게 불고 있다. 242명의 전체 참의원 의석 가운데 절반(121석)을 물갈이하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참의원 과반을 확보하려면 56명을 당선시켜야 한다. 이렇게 돼야 현 보유의석 62석과 연립여당인 국민신당의 3석을 합해 과반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민주당 내부에서는 최소한 56석 이상이나 민주당 단독 참의원 과반을 위한 60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간 나오토 총리는 선거 이후 불거질지도 모를 책임론에 대비하기 위해 목표 의석수를 ‘54석+α’로 내걸었다. 그러나 27일 발표된 교도통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추가확보 의석은 52석(최저 47석 최대 57석)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출범 당시 60% 안팎이던 간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한 달도 안돼 50% 안팎으로 떨어진 점도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간 총리가 ‘소비세 10% 인상론’을 들고 나오면서부터 지지율이 하락 추세다. 간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지 못하면 국정 리더십에 상처를 입으면서, 9월말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 측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이종락 도쿄특파원 jrlee@seoul.co.kr
  • 오심에 울었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가 돼야 할 2010 남아공월드컵이 심판들의 오심에 얼룩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맘껏 뽐내야 할 각국의 선수들이 오심에 울고,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얼토당토 않은 오심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지만 심판이 승부를 가른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결국 한국도 심판의 치명적인 오심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26일 한국-우루과이전이 열린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 이날 경기에서는 독일 은행원 출신의 볼프강 슈타르크(41) 주심이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한국에는 엄격하고, 우루과이에는 관대한 ‘오심 퍼레이드’가 분통을 터뜨리게 했다. 후반 10분 우루과이의 디에고 페레스(AS 모나코)가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에 거친 태클을 가했지만 슈타르크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후반 18분에도 기성용이 상대 페널티 박스로 들어가던 중 에딘손 카바니(팔레르모)에게 고의로 발을 밟혔으나,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면 경기 흐름은 달라졌을 것이다. 또 후반 44분 교체투입된 이동국이 문전으로 달려들어오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주심은 엉뚱하게도 이동국에게 공격자 파울을 선언했다. 수비수 디에고 루가노(페네르바흐체)의 옷을 잡았다는 얘기였지만, 휘슬을 불 정도는 아니었다. 주심의 오심이 계속되자 박지성이 슈타르크의 판정에 항의하는 장면도 여러 번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대해 우루과이 언론까지 슈타르크의 오심을 비판했을 정도다. 우루과이 일간지 ‘엘 파이스’는 경기 뒤 ‘경기의 오점’이라는 기사를 통해 슈타르크의 오심에 대해 상황별로 예를 들며 “주심의 경기 운영 능력이 형편없었다.”고 비난했다. 1999년 심판 자격증을 획득한 슈타르크 주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등 다양한 국제 경기 경험을 갖고 있지만, 월드컵 무대는 처음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슈타르크는 조별리그 B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과 C조 잉글랜드-슬로베니아전의 주심을 맡았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에서 전반 6분 아르헨티나의 가브리엘 에인세의 결승골 과정 중 같은 팀 왈테르 사무엘의 반칙에 파울 선언을 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부터 경기에 부심 2명을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심판들의 오심 논란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평생 역작 ‘불의 제전’ 13년만에 개정판 낸 소설가 김원일

    평생 역작 ‘불의 제전’ 13년만에 개정판 낸 소설가 김원일

    ‘불의 제전’은 소설가 김원일(68)이 18년 동안 쓴 작품이다. 1980년 ‘문학사상’에 연재를 시작해 1997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일곱 권으로 완간했다. 그가 ‘불의 제전’을 구상하고 첫 메모를 노트에 쓴 것은 스무살 때인 1962년. 작품 소재를 처음 얻은 날을 생각하면 그 시기는 1950년으로 올라간다. 그가 여덟살 되던 해이자, 6·25전쟁이 발발한 해다. 그렇게 셈을 하면 최근 그가 1년여의 개작 작업을 거쳐 다시 내놓은 ‘불의 제전’(전5권, 강 펴냄)은 무려 60년의 무게를 가진 책이다. 김원일은 거의 평생에 걸쳐 이 작품의 소재를 모아서 메모하고 또 글로 쓰고 고쳐왔다. ●대화 간략하게 줄이고 객관성 살려 그 지난한 작업을 끝낸 그를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집필실에서 만났다. 몇 년 전 고혈압으로 쓰러져 지금도 하루 네 번씩 약을 챙겨먹고 있지만, 표정은 무척 밝았다. 평생의 역작을 마무리한 소감을 “목욕하고 머리깎은 기분”이라고 했으니 그 후련하고 상쾌한 기분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불의 제전’은 1950년 1월부터 10월까지 경남의 작은 마을 진영과 서울, 평양을 무대로 6·25전쟁을 그려냈다. 남로당원부터 촌로에 이르기까지 이념과 계급을 넘나드는 다양한 계층의 인물을 통해 전쟁의 비인간성을 다룬 것으로, ‘분단의 소설가’ 김원일 문학의 정수로 꼽힌다. “개작은 주로 덜어내는 작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만 앞세워 쓰다보니 산만하고 불만스런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었어요.” 개작 작업을 거쳐 나온 ‘불의 제전’은 이야기에 압축성과 긴박감이 더해졌다. 큰 스토리에 별 상관이 없는 장면들은 드러내고, 길게 이어지던 대화도 간략하게 처리했다. 전체적으로 부사나 형용사의 사용도 줄여 담백한 맛과 함께 객관성을 살렸다. 그러다보니 분량은 2권이나 줄어들었다. 아까울 만도 하지만 그는 “요즘은 ‘토지’나 ‘아리랑’이 유행하던 때와는 다르다.”고 냉정하게 말한다. 온갖 매체가 넘쳐나는데 아무리 소설 독자라도 책을 그리 오래 잡고 있지 않는다는 것. 즉, 소설이 너무 지리하게 길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었다. 그는 “소설은 집중적으로 한 문제를 파고 들어야 된다.”며 “이야기 하나에다 당시 사회상, 생활상 모두를 담겠다고 생각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시도”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말이 안 되는 시도라고 했지만 ‘불의 제전’ 정도면 6·25전쟁 시기 사회상을 폭넓게 담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작품은 남로당 간부였던 실제 작가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6·25전쟁 및 전후시대를 경험한 자전적 체험이 깊이 반영돼 있어 자연스럽게 사실성을 획득하고 있다. ●“이런 글 쓸 때마다 역사의 증인된 기분” 김원일은 소설가들 중에는 6·25전쟁을 직접 겪은 마지막 세대다. 사실상 아직 붓을 꺾지 않은 작가 중에서 전쟁과 분단에 대한 체험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이는 그가 유일하다고 문단은 말한다. 그 스스로도 “이런 글을 쓸 때마다 ‘역사의 증인’이 된 심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자기 세대마저 죽고 나면 더이상 6·25전쟁의 비극성과 여전히 유효한 상처들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불러올 서사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그는 전집을 묶어 문학세계를 정리하면서도 전후시기를 다룬 다음 작품을 또 준비하고 있다. 그는 “전쟁은, 생각이 달라도 공동체 차원에서 서로 공존하던 사람들마저 서로 날을 세우게 만들었다.”며 “공동체 원리를 해체한 전쟁의 비극성을 작은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글·사진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방사청 핵심기능 국방부 이관 논란

    방위사업청의 방위력개선사업 예산 편성 등 핵심기능을 국방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는 24일 방위력 개선비와 경상운영비를 분리해 편성하고 집행하는 비효율을 보완하기 위해 방사청의 기능을 일부 국방부로 이관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사청에서 수행하던 방위력개선사업 예산편성과 시험평가, 연구개발, 수출정책 등 주요 정책기능이 국방부로 이관된다. 방사청은 사업 및 계약관리 등 예산 집행 전문기관으로 변하게 된다. 국방부는 분리된 예산편성 기능이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데다 방사청이 국방연구개발과 방산수출에 국가역량을 총결집할 수 있는 여건도 갖지 못해 효율적인 국방획득체계 개선이 필요했다고 개편안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 국방부는 무기체계 시험평가 결과에 대한 판정 권한도 방사청에서 합동참모본부로 넘겨 사용자 관점에서 최종 점검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품질원의 감독권도 방사청에서 넘겨받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개편안에 따라 방위사업법과 정부조직법 등을 올해 안에 개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핵심 기능을 국방부에 넘겨주게 된 방사청은 반발하고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방사청의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시험평가국은 사라지고 100~150명의 인력이 국방부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또 조달체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육·해·공 3군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한 당초의 목적이 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직을 축소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장수만 국방차관은 “소요검증위원회를 새로 만들어 민간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소요 형성 단계부터 검증이 이뤄져 3군 균형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김태균, 보름만에 ‘한방’…홈런왕 레이스 재시동

    김태균, 보름만에 ‘한방’…홈런왕 레이스 재시동

    김태균이 보름여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하며 퍼시픽리그 홈런부문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홈런은 교류전을 끝내고 리그전에 돌입한 후 미세한 허벅지 통증때문에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던 김태균에겐 매우 뜻깊은 한방이었다. 김태균은 리그 일정이 다시 시작된 지난주 토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에이스인 이와쿠마 히사시에게 3타수 2안타를 뽑아내며 변함없는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이후 부상으로 인해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었다. 이날 경기 역시 김태균의 빈자리인 1루는 후쿠우라 카즈야가 맡았다. 비때문에 경기가 취소돼 컨디션 조절까지 애를 먹은 김태균은 치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재개된 오릭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24일)에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전 3타석에서 무안타(볼넷1개)에 그쳤던 김태균은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오릭스의 중간계투 요원인 카모시다 타케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6구째(바깥쪽 슬라이더)를 통타,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사후 이구치 타다히토와 함께 백투백으로 쏘아올린 홈런포이기도 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이날 경기(니혼햄전)에서 홈런이 없었던 호세 오티즈(소프트뱅크)와 함께 나란히 17개의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타점 역시 하나를 추가(62타점)하며 부동의 1위를 고수, 2관왕을 향한 질주에 탄력을 받게했다. ◆ 안타가 없다고 슬럼프를 걱정하지 마라 국보급 타격폼’을 지닌 김태균의 최근 경기는 불안함 투성이었다. 매우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타격자세를 지닌 김태균이지만 부상은 선수의 발목을 잡는 첫번째 원인이기에 자칫 타격밸런스를 잃어버릴수도 있는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김태균은 이러한 염려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타석에서 절대로 서두르는 법이 없는 김태균은 이날 경기에서 그가 왜 일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가를 여실히 증명해줬다. 타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상황이 오면 타격패턴이 두가지 방법으로 뚜렷해진다. 하나는 볼넷을 내주지 않으려는 투수의 심리를 이용해서 게스히팅(미리 예측하는) 즉, 히팅포인트를 앞에다 두면서 자신의 스윙을 가져가는 타자가 있고, 두번째는 이와 반대로 최대한 공을 오랫동안 관찰하며 혹시 들어올지도 모르는 투수의 변화구에 신경쓰며 맞추겠다는 감각으로 다음 공을 기다리는 타자가 있다. 이번 김태균의 홈런은 후자쪽에 해당한다. 2-2 볼카운트에서 카모시다는 김태균의 몸쪽으로 빠른 포심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제구가 되지 않아 빠지고 말았다. 카모시다 입장에서는 위닝샷의 목적구를 던지기 전에 타자로 하여금 코스변화의 혼란을 이끌어내는 이전 공을 인코스로 선택했지만 제대로 구사 되지 못한 상황이된 셈이다. 이쯤되면 마지막 공은 틀림없이 아웃코스를 선택한다는 것, 그리고 그 구종은 빠른공이 아닌 변화구를 위닝샷으로 설정한다는게 김태균의 눈에 익숙해진 상황이 돼버렸다. 김태균은 평소 인코스 공을 잡아 당겨 홈런을 쳐낼때보다 한뼘정도 뒤쪽에 히팅포인트를 뒀고 결국 카모시다의 슬라이더는 밀어치기에 안성맞춤이라 할정도의 아웃코스에 들어왔다. 맞는 순간 우월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김태균의 타격은 ‘기술+영리함’이 결합됐는데 이번 홈런은 타격의 ‘종합예술’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예측하지 않고 경기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그리고 투수의 심리까지 역이용하는 김태균의 상황대처능력은 몇경기 동안 안타가 없더라도 전혀 걱정을 해야할 이유를 날려버린 뜻깊은 한방이기도 했다. ◆ 김태균, ‘3할-30홈런-100타점’ 꿈이 아니다. 야구에서 타이틀을 획득한다는건 어느 리그를 막론하고 그 값어치는 대단한 것이다. 특히 상위리그에 진출한 첫해부터 이러한 결과를 남긴다면 그 선수는 겉으로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마땅하다. 시즌중이지만 능히 김태균은 이러한 조건에 매우 부합돼 있는 선수로 일본야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일본야구는 ‘외인홈런타자’가 득세 할만큼 일본토종 선수들이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있다. ‘슬러거=외국인타자’ ‘정교함=일본인타자’의 공식 아닌 공식이 성립될정도로 양분되는 경향이 뚜렷한데, 올 시즌 현재까지 김태균은 홈런과 정교함에서 모두 인정을 받을만큼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슬러거인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와 야마사키 타케시(라쿠텐)의 홈런포는 무섭지만 이들은 정교함에서 김태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일본의 차세대 홈런타자로 주목받고 있는 T-오카다(오릭스) 역시 장타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은 경험이 일천해 정교한 타격은 기대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비록 김태균이 일본입장에서 보면 외국인 타자로 분류되지만 그 역시 같은 아시아권에 속한 선수로 홈런생산 능력 못지 않게 정교함까지 갖췄다는 사실은 치바롯데 팀을 제외하면 배가 아플만 하다. 김태균의 지금과 같은 타격 페이스라면 올 시즌 ‘3할-30홈런-100타점’은 충분할 정도다. 정교함과 장타력 그리고 클러치 능력까지 동시에 겸비해야 가능한 이 기록은 지난해 양리그 통틀어 단 두명만(오가사와라,라미레즈 이상 요미우리) 달성했을 정도로 흔한 기록이 아니다. 김태균이 앞으로 만나게 될 투수들은 타나카 마사히로(라쿠텐)를 제외하면 최소 한번 이상은 상대해 봤기에 투수에 대한 낯설음도 문제시 될게 없다. 타율 3할(현재 .291)복귀도 충분 하다는 뜻이다. 치바 롯데는 리그 선두다툼을 하고 있는 팀들에 비해 유독 선발 마운드 높이가 뒤쳐진다. 현재(24일 기준) 선두 세이부에 2경기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가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김태균의 활약이 필요하다. 김태균의 맹타, 그리고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선발투수들이 복귀할때쯤이면 충분히 세이부를 밀어내릴만 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고시Q&A] 면접시험 최종예정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적 지니고 있어야

    Q:저는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수험생입니다. 외무고시를 준비 중인데 응시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A:외무공무원의 경우 외무공무원법에서 응시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면접시험 최종예정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고, 외무공무원법의 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영주권자라 하더라도 공무담임권을 제한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7·9급 지방직 공채 등 주민등록상 거주요건을 응시자격으로 하는 시험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국가공무원법 제26조, 공무원 임용령 제4조 등에 의해 이중국적자나 재외동포도 응시와 공무원 임용이 가능합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하지만 국적법에 의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을 때는 공무담임권이 박탈됩니다. 다른 나라의 국적이나 시민권을 획득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는 시험에 합격한다 하더라도 최종무효처리되며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습니다.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져야만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기 때문에 귀화자, 국적회복자 등은 임용 대상에 해당합니다. 참고로 이중국적으로 국적을 상실해 국적회복 중에 있는 경우 최종시험 예정일까지 국적을 회복하면 됩니다. 원서접수 시 주민등록번호는 과거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후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로 연락해 ‘인적사항 변경신청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ize@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남아공월드컵’ C조 미국-잉글랜드 ‘동반 16강’

    2010년 남아공 월드컵 C조에서 미국과 잉글랜드가 16강 티켓을 얻었다. 미국은 24일 새벽(한국시각) 끝난 조별 리그 알제리와 마지막 3차전에서 추가 시간에 터진 랜던 도노번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저메인 데포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역시 1대0으로 이기며 조 2위에 올라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과 잉글랜드는 모두 1승2무, 승점 5점에 골득실까지 플러스 1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미국이 4점을 획득해 2점인 잉글랜드를 따돌렸다. 한편 C조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섰던 동유럽의 소국 슬로베니아는 1승 1무를 기록, 아쉽게 16강 티켓을 놓쳤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현철, 알고보면 천재? “고맙지만 와전됐다”

    김현철, 알고보면 천재? “고맙지만 와전됐다”

    개그맨 김현철이 ‘알고 보면 천재가 아니냐’는 의문에 휩싸였다. 김현철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연예계에서 16년을 버틴 장수비결로 “절대 앞서가지 않는다.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아는 척 중간만 간다.”고 고백해 의외로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MC 손범수가 김현철에게 “약간 모자란 바보 캐릭터가 설정이고 알고 보면 천재 아니냐”는 질문에 “고맙지만 와전됐다.”고 말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 평소 팬이라는 MC 손범수의 말에 “우리 부모님도 나를 안 사랑하는데 신기하다. 어쨌든 감사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돌아간 김현철은 5단계까지 찬스 없이 정답을 맞춰 오프닝 때 보여준다고 했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나 6단계 어휘문제에서 탈락, 상금 5000만원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김현철은 “과거 ‘1대 100’ 100인의 도전자로 나서 11단계까지 가는 천재성을 발휘했으나 얼마 전에는 3단계에서 탈락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예측 불가능한 전적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몬산토, GMO 최대 소송 승소

    세계 최대의 유전자조작작물(GMO) 기업 몬산토가 GMO 판매를 놓고 환경단체와 벌인 5년간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됐다.”면서 “환경영향평가 미비로는 판매를 금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GMO 소송에서 기업이 승리하면서 GMO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이 판결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AP통신, BBC,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대법원이 미국 식량 안전협회가 몬산토를 상대로 제기한 ‘라운드업 알팔파 재배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방법원이 받아들인 결정은 재량권 남용으로 봤다고 보도했다. 알팔파는 미국내에서 4번째로 재배면적이 넓은 콩과의 식물로 사료용 건초 원료다. 몬산토는 2005년 자사의 제초제 ‘라운드업’에 내성을 가진 GM 알팔파를 개발해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과 농무부(UDSA)에서 식품·사료·환경 안전성과 관련된 승인을 획득한 뒤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식량안전협회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UDSA가 몬산토의 알팔파에 대해 ‘동물 및 식물 영향조사 평가’를 충분히 실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고 2007년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판매 및 금지조치를 내렸다. 미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정부가 이미 충분히 안전성을 검토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대법원이 실험실 단계에서 검증이 이미 완료된 GMO의 경우 다른 환경영향평가나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판매와 재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했다. 몬산토는 “지방법원의 판단이 틀렸다는 점이 입증됐다.”면서 “곧바로 판매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여전히 몬산토의 GMO가 환경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BBC는 “GM 알팔파가 이웃한 농지에서 자라는 농산물과 수분교환 과정을 겪으면서 변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환경단체들은 몬산토가 판매하고 있는 라운드업 역시 최근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슈퍼잡초(제초제 저항성 잡초)를 만들어내는 한편 땅과 물을 오염시킨다고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몬산토는 이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과학소설”이라고 답변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00억 로또1등 자주 나오는 이유는?

    100억 로또1등 자주 나오는 이유는?

    394회 로또추첨에서 또다시 독식 당첨자가 탄생, 무려 106억원이 넘는 1등 당첨금을 휩쓸어갔다. 이는 390회 103억원, 391회 105억원에 이은 2010년 세 번째 ‘나 홀로 1등 당첨자’이다. 이처럼 높은 액수가 나온 이유는 지난 주 당첨번호가 1/13/20/22/25/28번으로 20번대에 몰려 예측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 부설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100억원대 1등 당첨금이 배출된 회차의 당첨번호 패턴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연번호가 포함돼 있거나, 앞번호나 뒷번호에 쏠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390회 당첨번호는 16/17/28/37/39/40번, 391회 당첨번호는 10/11/18/22/28/39번으로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또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번호가 몇 번인지 정확한 통계가 나와있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균형 있게 번호를 조합한다는 것. 쉽게 말해 홀, 짝수/고, 저(큰 숫자와 작은 숫자)를 적절히 배치한다는 뜻이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과거 365회의 당첨번호는 5의 배수가 4개나 포함된 5/15/21/25/26/30번으로, 당시에도 단 한 명의 당첨자가 106억원의 1등 당첨금을 휩쓸어 갔다”면서 “이 같은 사례로 볼 때 많은 당첨금을 받기 위해서는 남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번호를 골라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나, 개인의 힘으로 이를 알아내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로또는 과학! 검증된 예측시스템의 힘을 빌려라? 로또리치가 자체 개발한 ‘로또1등 예측시스템’은 365회에서 ‘106억원’의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 낸 것을 비롯, 올해에만 10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탄생시켰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이를 통해 로또1등 예측시스템의 강력한 당첨 적중률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았다”면서 “과학적인 분석기법으로 1등 당첨의 꿈을 이뤄볼 것”을 적극 권했다. 로또1등 예측시스템이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업계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인정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여름철 아이디어 행정 2제

    여름철 아이디어 행정 2제

    ■휴가 차량 점검하세요 송파, 새달 13일 석촌호수서 무료서비스 송파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은 물론 유아용 카시트까지 무료로 빌려준다. 송파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카시트 무상 대여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6세 미만 유아를 차량에 태울 때는 모든 도로에서 반드시 카시트를 장착하고 안전띠를 매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갖춰야 하는 데다 잊기 쉬워서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송파구가 나섰다. 6세 미만 유아가 있는 자동차 보유 가정이면 송파구 서비스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과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갖고 구 교통행정과(2147-3145~7)나 지역 내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최장 1개월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인과 다자녀 가정 등에 우선 배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용자가 많을 경우 현재 100대인 대여 가능 카시트를 늘리고, 대여 기간도 연중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카시트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PS)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구는 또 다음달 13일 석촌호수 동호길에서 휴가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문의 2147-3190)를 실시한다. 2003년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1700여대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기능장과 1·2급 기능사 등 숙련된 정비사들이 엔진과 에어컨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무상 점검을 원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절차 없이 점검이 가능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서초, 우산 수선 해드립니다 23일 방배·29일 양재동서 서초구가 장마철 필수 아이템인 우산 때문에 생기는 고민을 해결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21일 서초구에 따르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에서 ‘우산무료수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산은 비교적 저렴한 데다 고장이 나도 고칠 곳이 마땅치 않아 아무 곳에나 버려지기 일쑤다. 때문에 자원 낭비는 물론 쓰레기 수거에도 불편이 따른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구가 2003년 우산무료수선센터 문을 연 결과, 지난 7년 동안 5만 8000여개의 우산이 이곳에서 새 생명을 얻었다. 특히 우산무료수선센터는 장마철을 맞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달 하루 평균 31개였던 우산 수선 신청건수가 이달 들어 46개로 50% 가까이 늘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신청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구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우산무료수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23일에는 방배동 까리따스복지관, 24일에는 양재1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서비스가 이뤄진다. 또 주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증받아 수리한 뒤 다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구당 1년에 3.3개의 우산을 구입하고 우산 1개당 평균 6172원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록 많지는 않지만 돈을 아끼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우산수선센터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오크밸리, ‘ISO 14001 인증’ 2회 연속 획득

    오크밸리, ‘ISO 14001 인증’ 2회 연속 획득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한솔개발 오크밸리가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 지난 2007년 친환경 개발과 우수한 환경 경영으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매년 실시되는 유지 심사 기간을 거쳐 2010년에 또 다시 인증을 받게 됐다. 오크밸리를 운영하는 한솔개발은 ‘환경 경영 추진’ 경영 방침에 따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리조트 개발 사업에 일반 공사비의 2.5배 이상의 비용이 더 소요되는 친환경 공법을 도입했었다. 이어 54홀의 정규 골프장과 9홀의 퍼블릭 골프장 등 골프장 관리는 물론 각 부서별로 환경 메뉴얼을 작성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대한 평가 및 관련 교육과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환경 관리 시스템 및 사전 예방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크밸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친환경적 자원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전 톡톡 다시 읽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고전 톡톡 다시 읽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수많은 생물들이 지구 표면에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를 고찰할 때 매우 인상적인 사실 몇 가지가 있다. 우선 여러 지역에 사는 생물들의 유사성이나 차이가 기후나 그 밖의 물리적 조건으로는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광대한 아메리카 대륙을 미국의 중앙부에서부터 남쪽 끝지점까지 여행해 보면 거의 모든 기온 아래서 습윤한 지역, 건조한 사막, 높은 산, 초원, 삼림, 늪지, 호수, 큰 강 등 극도로 다양한 조건들을 접할 수 있다. 이런 신세계의 기후나 조건들 중 구 세계(유럽)와 평행해 있지 않은 것은 거의 없다. 구세계와 신세계의 모든 조건에는 그렇듯 평행성이 있는데도 살고 있는 생물에는 어쩌면 이리도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우리는 이런 사실들 속에서 물리적 조건과는 관계없는 모종의 깊은 유기적 유대를 본다.”(‘종의 기원’ 11장 중) ‘종의 기원’ 전편에 걸쳐서 다윈(초상화)은 물리적 조건을 중시하는 당대 과학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생물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물리적 조건이 생물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뿌리깊은 오해”라고 단언하기도 한다(12장). 물리적 조건을 중시한 당대의 과학자들, 그들은 누구였을까. 바로 창조론자들이다. 뭐라고? 과학자들이 창조론자들이었다고? 그것도 물리적 조건을 가장 중시한 과학자들이? 그렇다. 그러니까 다윈이 창조론을 비판했다는 우리의 통념은 절반의 진실일 뿐이다. 나머지 절반은 그 창조론자들이 실은 물리적인 조건을 대단히 중시하는 과학자들이었다는 사실이다. 물리적 조건을 중시한 과학자들이 창조론자들이라…. 우리 현대인들은 종교와 과학을 매우 대립적인 것으로 느끼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가 좀 힘들다. 수많은 수도사나 신부들이 자연과학자였던 사실을 상기하면 좀 나을까? 나아가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 톰슨 경이 다윈을 혹독하게 비판한 창조론자였고, 유전학의 창시자인 멘델부터가 수도사였다는 사실도 떠올리도록 하자. 한마디로 말해 당대의 현실이 지금과 달랐던 것이다. ‘종의 기원’의 머리말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대목이 나온다. “자연학자들(Naturalists)은 언제나 변이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기후나 먹이 등 외부적 조건만을 제시한다. 극히 한정된 의미에서는 그 말이 사실일 때도 있다. 그러나 예컨대 딱따구리의 발, 꼬리, 부리, 혀 같은 구조가 나무껍질 밑에 있는 곤충을 잡기 위해서 훌륭하게 적응해 있는 것을 외적인 조건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무리다. 겨우살이는 어떤 나무들로부터 영양을 섭취하고, 그 종자는 어떤 새들에 의해 운반되어야 하며, 그 꽃은 암수가 따로따로여서 꽃가루가 한 꽃에서 다른 꽃으로 운반되려면 어떤 곤충들에 의해 매개되어야 하느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기생 식물의 구조와 그것이 몇몇 전혀 다른 생물들과 맺는 관계들을 외적인 조건이나 습성, 식물 자체의 의지 등의 작용으로 설명하는 것 또한 무리한 일이다.” 역시나 다윈이 당대의 과학자들(즉 창조론적 과학자들)을 비판하는 모습이다. 생물들을 연구할 때 외적인 조건을 너무 중시했다는 것이다. 한데 마지막 대목 “식물의 습성, 의지 등의 작용으로 설명”한 사람은 누굴까. 바로 유명한 라마르크다. 뭐라고? 그럼 이거 뭐가 어떻게 되는 거지? 다윈이 진화론계의 대 선배님인 라마르크를 비판했다고?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구만! 이렇듯 ‘종의 기원’을 직접 펼쳐보면 우리가 막연히 알던 것과는 사뭇 다른 면모가 도처에서 발견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들어보자. 우선 첫째로, 다윈은 창조론과 진화론을 모두 비판했다. 달리 말하면 다윈은 기존의 진화론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어 제시한 사람이 아니다. 그가 제시한 진화론은 전혀 새로운 것이었다. 둘째, 창조론적 과학자들이 가장 중시한 것은 물리적 조건(혹은 외적인 조건)이었다. 셋째, 진화론의 대표선수였던 라마르크가 가장 중시한 것은 생물의 습성이나 의지였다. 놀랍지 않은가, 창조론자들은 객관적 조건(즉, 물리적 조건)을 중시하고 정작 진화론자 라마르크는 주관적 조건(즉, 생물의 습성이나 의지)을 중시했다니! 여러 가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만, 여기서는 어느 것 하나 속시원히 설명할 수가 없다. 대신 ‘종의 기원’이 얼마나 문제적인 책인지는 느낌이 오지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종의 기원’을 직접 읽기 위한 필수 조건을 이미 획득한 셈이다. 고전을 읽을 때 꼭 필요한 것, 즉 수많은 사전 정보보다 꼭 알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는 여기서 마저 얘기하기로 하자. 다윈 말대로, 생물들을 설명할 때 생물들의 객관적 조건이나 주체적 요소를 중시해서는 안 된다면, 그렇다면 대체 무얼 가지고 설명해야 하는가?. 다양한 생물계의 비밀이 생물들의 바깥에도 없고 안에도 없다면, 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자! 과연 다윈의 답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생물이 다른 생물들과 맺는 관계’였다. 즉, 한 종의 생물이 다른 종의 생물과 맺는 관계, 혹은 같은 종의 다른 개체들과 맺는 관계에 그 비밀이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자주 말해온 것처럼 생물 상호간의 관계가 모든 관계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다윈의 답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나아가 긍정할 수 있겠는가? 한번 생각해보자. 어떻게 생물과 생물의 관계를 통해서 생물의 다양성을 설명할 수 있을까. 심지어 진화론을 정립할 수 있단 말인가. 차라리 이전의 창조론적 과학자들처럼 물리적 조건과 생물들의 특징을 연관시키는 게 과학적인 설명 아닌가? 추운 기후와 털이 두꺼운 동물, 혹은 적은 일조량과 키 큰 나무들. 이렇게 확연히 관찰되는, 물리적 조건과 생물들의 특징의 연관성을 대체 다윈은 무슨 근거로 부정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러나 어쨌든 다윈은 그 엄청난 과업을 수행했다. 물리적 조건 대신 생물 대 생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자연계의 신비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한 인간이 그렇게 하는 데 최소한 20여년의 고투가 필요했으며 결국 500쪽에 달하는 ‘종의 기원’의 출간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러니 다윈의 여정을 함께 되밟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펴들자. 평생 건강이 나빠 하루 2~3시간밖에 짬이 없었던 다윈. 그런 그가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던 질문과 마침내 얻어낸 경이로운 해답들이 그 책 속에 오롯이 들어 있다. 그가 본 근사한 세상이 당신을 유혹하고 있다. 박성관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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