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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 이재용의 삼성 만들기 20년…새달 승계 윤곽

    삼성그룹의 3세 승계 과정은 20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에버랜드(현 제일모직) 최대 주주가 되도록 하는 큰 틀이 만들어졌고 올 연말로 예정된 에버랜드, 삼성SDS의 상장으로 승계 과정은 마무리 절차에 접어들었다. 첫 시작은 1995년 이건희 회장이 이 부회장에게 60억 8000만원을 증여하면서 시작됐다. 증여세 16억여원을 내고 나머지 돈으로 이 부회장은 1996년 상장을 앞둔 비상장사 에스원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사는 데 썼다. 상장 직후 주식을 팔아 1996년 에버랜드(현 제일모직)가 발행한 전환사채(CB)와 1999년 삼성SDS, 삼성SNS(지난해 말 삼성SDS에 합병)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했다. 특히 삼성그룹 순환출자 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에버랜드는 삼성그룹을 지배하는 핵심 계열사다. 하지만 낮은 발행 가격, 계열사 도움 등의 편법 상속 시비 끝에 2008년 특검 수사가 이뤄졌다. 이 일로 이 회장을 비롯한 많은 임원이 기소되고 유죄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비상장사에 대한 주식 인수 문제라 내부 주주가 없어 민사소송이 불가능한 점 등 때문에 이 부회장의 이들 계열사에 대한 지분 획득 자체는 정당화됐다. 12월이면 기나긴 승계 과정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모직과 삼성SDS의 상장으로 이 부회장은 최대 5조 5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일부 계열사를 분리할 때의 지분 정리 자금이나 상속세 비용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다만 법무부가 추진 중인 상속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삼성의 승계 시나리오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회장이 사망 이후 이 부회장에게 100% 지분을 상속하겠다고 유언을 남기더라도 재산의 50%는 의무적으로 나머지 상속자에게 물려줘야 한다. 현행법대로라면 홍라희 리움 미술관 관장이 받을 수 있는 상속분은 이 재산의 16.7% 정도다. 하지만 상속법이 통과되면 상속할 유산 중 배우자에게 선취분 50%를 의무적으로 떼어줘야 하기 때문에 홍 관장이 받을 수 있는 지분은 33.4% 정도로 커진다. 이 부회장 상속분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다. 이 회장의 재산이 10조원 이상이기 때문에 법 개정으로 1조~2조원의 큰돈이 좌우되는 셈이다. 승계가 완성 되려면 3~5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삼성그룹이 CJ·신세계·한솔으로 분리될 때는 긴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유출 개인정보로 1조원 게임아이템 거래

    유출 개인정보로 1조원 게임아이템 거래

    1조원대에 이르는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불법으로 생성해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아이템 중개업체는 불법을 알고도 묵인하며 수백억원대 수수료를 챙겼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개인정보를 사들여 게임 아이디를 만들고 이를 통해 불법으로 아이템을 생성·환전한 혐의로 작업장 운영자 문모(42)씨 등 1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합수단은 또 중개업체 IMI 이모(38) 대표와 아이템베이 이모(48) 대표 등 4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기소중지(수배) 3명까지 포함하면 모두 58명을 사법처리했다. 2012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약 2년간 IMI를 통해 5834억원, 아이템베이를 통해 4171억원 등 1조 550여억원어치가 불법 환전됐다. 두 업체의 지난해 아이템 거래금액이 8000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거래의 절반 이상이 불법으로 이뤄진 셈이다. 이번에 단속된 국내외 작업장 53곳 중 중국, 필리핀 등 해외 24곳에서 이뤄진 불법 거래 금액은 4794억원이다. 작업장마다 직원 5~10명이 동원돼 개인정보 판매상에게 사들인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리니지2’와 같은 인기 게임의 사용자 아이디(ID)를 수백~수만개씩 만들어 냈다. 이후 수백대의 컴퓨터에 설치된 불법 자동실행(오토)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며 온종일 게임에 접속, 아이템을 생성·획득했다. 일부 작업장은 ‘24시간 3교대’ 작업을 위해 직원에게 숙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2010년 온라인 게임 아이템·머니의 현금 거래가 위법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온 뒤 현금 거래를 위한 오토 프로그램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란 우려가 있었는데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 앞서 간헐적으로 ‘작업장’ 적발은 있었지만, 중개업체까지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IMI 등은 불법인 줄 알면서도 거래 규모 100억원대 작업장에는 환전 절차를 간단하게 해주는 특혜를 제공하기도 했다. IMI와 아이템베이는 거래액의 3~5%를 수수료로 받아 각각 137억원, 11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합수단은 중개업체의 불법 수익을 환수·보전 조치했다. 또 작업장 53곳에서 사용한 중개사이트 회원 ID 13만 3000개도 사용 중지시켰다. 해당 ID에 적립된 게임 마일리지 계좌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특히 해외 작업장에 대한 출금계좌를 지급 정지하는 등 범죄 수익의 해외 반출을 차단했다. 합수단 관계자는 “유출된 개인정보가 게임시장에서까지 악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 이부진, 면세점 사업 확대…이서현, 패션디자인 외길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 이부진, 면세점 사업 확대…이서현, 패션디자인 외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41)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이 오빠 이재용(46) 삼성전자 부회장 못지않은 경영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대원외고, 연세대 아동학과 출신으로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한 이후 2001년 기획부장을 시작으로 호텔신라에 몸담고 있다. 2005년 상무, 2009년 전무로 승진했고 2010년부터 대표이사(사장) 자리에 올라 호텔신라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면세점 사업 확대다. 올 1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화장품 독점 운영권을 획득하는 등 해외 면세점으로 영역을 확대해 사장을 맡은 첫해 2012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지난해 2조 863억원으로 10배 정도 신장시켰다. 꼼꼼한 경영 스타일도 주목받고 있다. 2009년부터 에버랜드(현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을 겸임하고 있는데 2009년 10월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을 불시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문제점을 파악하기도 했다. 여직원들과 회식 후 종종 노래방에서 함께 어울린다. 올 3월엔 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는데 택시기사의 집안 사정이 딱한 걸 알고 변상을 면해 주기도 했다. 이서현 사장은 제일모직에서 패션디자인 외길을 걷고 있다. 2002년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지난해 사장에 올랐다. 2007년 매출 성장률이 3%대로 떨어지면서 정체기에 접어들었던 빈폴을 연 10% 이상 성장하는 브랜드로 키웠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한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2012년 출시한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에잇세컨즈도 첫해 600억원, 지난해 130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3400년 전 이집트 고대 사원 흔적, 주택가에서 발견

    3400년 전 이집트 고대 사원 흔적, 주택가에서 발견

    이집트 고대 사원, 알고보니 내 집 옆에 있었다? 이집트 기자의 주택가에서 3400년 전 고대 사원의 흔적이 우연히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형문자가 빽빽하게 새겨진 석회암 기둥들과 깨진 조각상 등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현장에서는 이를 불법적으로 빼돌리려 한 남성 7명이 체포됐다. 이집트 경찰은 이들 7명이 2주 전부터 유물이 발견된 터를 파 왔으며, 무분별하게 땅을 판 탓에 유적지나 다름없는 곳은 곳곳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집 근처에서 땅을 파고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았다”면서 “체포된 남성중에는 아마추어 고고학자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유물이 발견된 장소가 고대 사원이었으며, 이미 곳곳에 도굴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도난당한 유물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회수한 유물 중에는 1.8m길이의 깨진 조각상 일부가 포함돼 있으며, 유물 발굴팀은 더 많은 조각을 회수해 복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원은 기원전 1475년경에 활약했으며 아시아와 누비아에서 광대한 영토를 획득하며 번성을 이룩한 이집트 제18왕조 제6대왕 투트모세 3세 시절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집트 고고학 전문가들은 유물 발굴 전담팀을 꾸리고 대대적인 조사 및 발굴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커스챔프스터디, ‘토익스타일, 스펙 역전 패키지’ 등 이벤트 마련해 눈길

    해커스챔프스터디, ‘토익스타일, 스펙 역전 패키지’ 등 이벤트 마련해 눈길

    해커스 챔프스터디는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인터넷교육(토익) 분야 1위 수상을 기념해 ‘토익스타일 무료증정 이벤트’와 ‘해커스 스타강사 인강 스펙 역전 패키지 11기 모집’ 등 토익수험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익스타일 무료증정 이벤트’는 지난달 26일 치러진 정기 토익 출제 경향을 완벽 분석한 ‘토익스타일 11월호’를 선착순 3,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일요일 제외) 매일 밤 9시 선착순 300명에게 해커스 토익 스타일 11월호를 책자로 무료 배송한다. 해커스 토익 스타일은 해커스 어학연구소가 시험 직후 제작한 가장 최신의 문제로 구성됐으며, RC 전신홍 ㆍ전미정 ㆍ강소영 ㆍKayley설 ㆍLC 한나 강사 등 해커스 스타강사진의 해설 강의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해커스 토익 스타일은 시험 전 반드시 챙겨봐야 하는 토익 기출분석 교과서로서 11월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익스타일 11월호는 챔프스터디 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해커스 스타강사 인강 스펙 역전 패키지 11기 모집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토익 ㆍ토스오픽 ㆍ토플 ㆍ텝스 ㆍ아이엘츠 ㆍ일반영어 분야별로 나눠 모집한다. 토익의 경우 토익 목표 점수대 별로 해커스 토익 스타트 개정판 종합, 해커스 토익 중급 종합, 해커스 토익 정규 종합, 해커스 토익 실전 최신판,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 종합,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2 종합, 해커스 토익 기본 + 실전 1000제 1,2 종합반을 선택할 수 있어 수험생들은 맞춤 인강을 통해 단기간에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낱개 별 인강 구매 시보다 최대 60%까지 할인 적용되며, 총 5가지의 공통혜택과 2가지 선택 혜택이 제공된다. 공통혜택은 토익 ㆍ토플 교재 내 진단고사의 해설강의, 수강일 10일 무료 연장권, 해커스 스타강사와의 1:1 멘토링, 모바일 수강 쿠폰 최대 3매, 교재 무료 배송(교재 포함강의 선택 시)으로 구성된다. 이 외 선택 가능한 추가 혜택은 크게 어학과 취업부문으로 나뉜다. 어학 관련 혜택으로는 ‘AP뉴스 청취 ㆍ해설 20강’과 ‘온라인 토익 모의고사&적중특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취업 혜택으로는 ‘SSAT 온라인 모의고사 ㆍ해설 및 보충자료’와 ‘자소서 ㆍ면접 강의 50% 할인쿠폰’ 중에서 택할 수 있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기수 별 특별혜택으로 챔프스터디 인강 5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또 ‘해커스 토익 리스닝’ 교재의 소프트버전 mp3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 토익 교재로 떠오른 ‘해커스 토익 리스닝’의 mp3를 통해 수험생들은 최근 점점 어려워지는 토익LC에 완벽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mp3는 미 ㆍ영 ㆍ호주 3개국 20명 이상의 전문 성우 발음을 수록했다. 한편 챔프스터디는 베스트셀러 1위 교재와 강의만족도 1위의 스타강사군단으로 유명하다. 어학원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커스 교재는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고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리딩, 리스닝’,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 리스닝’ 등 다양한 교재가 교보문고 토익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2014년 9월). 또 BEST 토익선생님 1위 김동영, 해커스 토익 입문 LC 1위 한나, 해커스 토익 실전 RC 인강 1위 강소영, 케일리설, 전신홍 등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1위의 검증된 스타강사를 보유한 것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챔프스터디 수강자 유모씨는 “빡센 것으로 유명한 해커스어학원의 인강답게 단기간에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다”며 “토익은 해커스 인강을 통해 보통 2달 만에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AT학원 시험문제 유출과 12월 SAT ACT 시험대책

    SAT학원 시험문제 유출과 12월 SAT ACT 시험대책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10월 시험 결과가 10월 28일 발표 되었으나, 이번에도 한국에서 시행한 SAT와 관련하여 사전 문제유출이 적발되어 한국 거주 응시자들의 SAT 점수 발표가 보류된 상태이다. 강남 압구정동의 한 어학원이 학생 한 명 당 5천만원에 문제를 국내 불법 유출한 것이 적발되어 SAT 주관사인 미국교육과정평가원(ETS)과 칼리지보드(College Board)가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였고, 10월 30일에는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정보에 입각해 한국과 중국에 거주하는 응시자들이 치른 10월 SAT 결과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성적 발표를 보류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유독 한국에서만 SAT문제 유출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칼리지보드는 아예 한국에서 SAT시행을 중단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발표 연기 통지를 받은 당사자들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지만, 실제 성적 발표가 난 학생들 역시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월 SAT 성적이 학생들의 기대보다 낮게 나오는 것이 올해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2000년대 들어 미국 또는 기타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 강남지역의 SAT학원을 찾아 수강을 하는 것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이는 한국의 수능뿐만 아니라 토플, SAT, ACT, GRE, GMAT 등 각종 테스트 대비에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한국의 사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인데, 실제 많은 해외의 학생들이 국내 SAT ACT학원의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목표 점수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 올린 상태에서 학교로 복귀한다. 그러나, 막상 10월에 시행되는 실전 SAT나 ACT의 점수는 학원에서 본 모의고사 성적에 비하여 평균적으로 볼 때, SAT의 경우 150점, ACT의 경우 2점 정도 하락한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8주 이상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하루 종일 SAT나 ACT 시험대비에 몰입하여 공부한 학생들의 성적이 큰 폭으로 향상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몰입 학습 이후 이미 약 3개월의 시간이 흘러 테스트에 대한 감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치르는 10월 시험의 성적이 낮게 나오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는 단지 SAT 와 ACT 준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토플, GRE, GMAT 등 거의 모든 시험에 공통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8월에 각국의 학교로 복귀한 학생들에게는 큰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학년이 바뀌고,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들을 만나서 적응해가고, AP 등 대학교 선수과목을 수강하는 등 학교 교과 과정 자체가 훨씬 어려워 진다. 특히 12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원서 준비까지 병행하게 된다. 이렇게 바쁜 일정을 소화 해 가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다 보면 나름 여름 특강을 통해 쌓아놨던 시험에 대한 감각을 유지 하기 위해 노력하더라도, 목표했던 점수를 얻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10월 점수가 낮아 얼리(early)지원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거나,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12월 SAT ACT시험은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시험이라 할 수 있다. 12월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에 주어진 선택지와 유념해야 할 몇 가지를 이야기 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로컬의 이름난 선생님을 섭외하여 12월 시험까지 꾸준히 주말만이라도 SAT나 ACT 준비에 전념하다가 12월 시험 직전인 땡스기빙데이(Thanksgiving Break)때 종일 몰입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실제 면대면 (face-to-face)의 튜터링이므로 학습효과는 좋은 편이나 튜터의 자질에 따라 큰 결과의 차이가 날 수 있다. 두 번째, IT기술의 발전으로 한국에서 활성화 되기 시작하는 스카이프(SKYPE)강의를 이용하는 것이다. 로컬 튜터링과 비교해 SAT ACT에 특화된 강사들의 양질의 수업을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온라인상의 강의이므로 off line 강의보다 강의 밀도 면에서는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세 번째, 땡스기빙데이 전까지 학과 교과목에 충실하다가 땡스기빙데이때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SAT ACT학원의 몰입식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다. 보딩스쿨이 몰려있는 보스톤 쪽에서 추수감사절 캠프가 많이 열리고 있고, 올해부터는 한국에서 가장 큰 SAT ACT학원인 인터프렙이 미 중부 쎄인트루이스에서도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식 강의는 단기간 몰입학습을 통한 시험감각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 측면에서 볼 때 여러 선택지 가운데 가장 유리하지만, 캠프에 따라 비용이 만만치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여러 곳을 문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폴리코사놀’ 섭취 도움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폴리코사놀’ 섭취 도움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척도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익숙한 듯하면서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는 말도 절반은 진실, 절반은 오해다. LDL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이 발병할 확률도 높아지지만, 과도하게 낮으면 피로감이나 무력감에 시달리게 되는 이면도 있다. 젋고 건강한 혈관에 흐르는 혈액은 끈끈하지 않으면서 맑고 깨끗하다. 또 혈관벽에는 상처나 지방이 쌓인 혈종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 혈액이 온몸에 잘 돌면서 산소와 영양소가 전달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흔히 말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고밀도지단백)’이다. HDL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저밀도지단백)을 간으로 재빨리 운반시켜 혈액 내에 LDL이 필요 이상으로 떠들지 않게 한다. HDL을 ‘혈관 청소부’라고 부르는 이유다. HDL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에 40mg/dL 이상 돼야 혈관 건강에 이롭다. HDL이 1mg/dL 감소할 때마다 협심증 같은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2%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다. HDL콜레스테롤의 질을 높이려면 산화를 막아야 한다. 세포 구조를 손상·변질시키는 활성산소가 HDL 역시 비정상적으로 산화효소와 결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활선상소는 대사작용 시 만들어지는 찌꺼기, 독성물질이다. 따라서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과식을 피해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 등을 피하고 항산화 효소가 풍부한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호박, 토마토 등이 자주 식탁에 오르는 것이 좋다. 비만 역시 활성산소의 주범이므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담배 연기, 대기 오염물질, 중금속 등도 해로운 요소이므로 가급적이면 차단하는 것이 좋다. 정기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적색등이 켜진 경우라면 생활습관개선만으로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이 때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폴리코사놀’이다. 최근 혈관건강에 대한 폴리코사놀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껍질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혼합물을 말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의 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하루에 5-10mg씩 3년 동안 복용했을 때 HDL수치가 최대 29%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DL 수치는 12~26% 낮아졌다. 이 같은 폴리코사놀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산지다. 시중에 나와 있는 폴리코사놀 건강기능식품은 수가지가 되지만 식약처로부터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인정 받은 원료는 ‘쿠바산’이 유일하다. 쿠바산이 아닌 폴리코사놀은 4개 알코올 성분만 들어 있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쿠바산 원료를 사용한 폴리코사놀 제품은 레인보우앤네이처의 ‘폴리코사놀10’이 있다. 폴리코사놀10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가 개발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30여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내외 악재에 현대·기아차 ‘몸살’

    대내외 악재에 현대·기아차 ‘몸살’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사상 최대의 연비 과장 벌금을 무는 등 안팎으로 잇단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미국 내에서의 ‘연비 과장’ 논란과 관련해 1억 달러(약 1073억 6000만원)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환경청(EPA)과 합의했다. 연비 과장 벌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또 온실가스 규제 차원에서 적립한 온실가스크레디트 중에서 2억 달러어치에 해당하는 475만점도 삭감당했다. 온실가스크레디트란 미국에서 제조사별로 산정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는 제도로 각 기업에 할당된 규제 목표를 제조사가 미달하면 과거에 획득한 포인트가 줄어든다. 미 환경청은 현대·기아차가 2012년 11월 미국 내 자동차 딜러 전시장 유리창에 스티커를 붙여 판매했던 차량의 연비를 과장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끝에 현대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2011~2013년 모델 중 약 25%(120만대가량)에 해당하는 차량들의 연비가 잘못됐다는 점을 시인했다. 현대차의 싼타페, 벨로스터, 엑센트,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와 기아차 리오, 쏘울이 줄줄이 문제가 됐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들이 연비 조작 논란과 관련해 제기한 집단 소송과 관련해 총 3억 9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이번 (현대·기아차와의) 합의로 속이는 것이 얼마나 밑지는 행위인지, 법을 위반하면 어떤 책임을 물게 되는지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막대한 벌금 납부로 미국에서의 연비 과장 문제는 우선 일단락됐지만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악재는 여전하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원화 강세의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18.0% 감소한 1조 6487억원으로 곤두박질쳤다. 2010년 4분기 이후 15분기 만에 최저치다. 해외 생산 비중이 44%에 그쳐 환율 변동에 덜 취약한 기아차도 영업이익이 18.6%나 감소한 5666억원으로 떨어졌다. 역시 2년 만에 최저치다. 오는 7일로 예정된 통상임금 관련 1심 선고도 또 다른 변수다. 최종 판결에서 노조가 승리하면 통상임금 소급분만 5조원 이상 들 것이라는 게 현대차의 전망이다.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듯 현대차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4일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5000원(3.13%) 하락한 15만 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약 1년 전(지난해 11월 19일) 현대차 주가는 26만 1500원까지 올라갔지만 한전부지 고가 매입 논란으로 20만원대가 깨진 후 엔화 약세까지 겹쳐 이날 장중 15만 3000원 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결국 현대차는 시가총액이 34조 1429억원으로 SK하이닉스(34조 5437억원)에 2위 자리를 내주는 굴욕을 맛봤다. 현대차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도 사상 처음으로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지난해 10월 14일 삼성증권이 발행한 ‘삼성증권9150호’와 ‘삼성증권9152호’, 한국투자증권의 ‘아임유4054호’ ELS가 이날 손실구간에 진입해 투자자 손실액이 발행 금액 14억원 중 6억원 정도에 달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中企 부담 줄이고 품질 경쟁력 높여

    조달청의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이 수요기관 구매 편의를 도모하고 중소기업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MAS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면 공공기관이 별도 계약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는 제도다. 다만 구매액이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 1억원, 기타 물품은 5000만원 이상이면 2단계 경쟁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4일 조달청에 따르면 인증을 기본평가에서 선택평가로 전환해 평점을 얻기 위해 인증을 획득하는 관행을 줄이는 한편 배점도 축소했다. 또 정기적인 품질 검사 결과를 기본 항목으로 평가해 업체의 품질 및 안전관리 제고 노력을 유도키로 했다. 그동안 초·중등학교는 교육부 요청으로 일반 공공기관과 달리 2단계 경쟁 기준금액을 3000만원으로 하향 적용했으나 업무가 투명해진 데다 학교물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해 이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백승보 구매사업국장은 “불필요한 인증 획득이 줄어들어 기업의 비용 절감 및 과도한 가격경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태환·김우진 “전국체전 MVP 바로 나”

    박태환·김우진 “전국체전 MVP 바로 나”

    ‘세계신기록 제조기’ 양궁 김우진(오른쪽·22·청주시청)과 ‘한국 수영의 슈퍼스타’ 박태환(왼쪽·25·인천시청)이 제주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를 두고 막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우진은 올림픽만큼이나 경쟁이 치열한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양궁에서 30m, 50m, 70m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김우진은 70m에서 35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4개 사거리 합계 144발 총합 기록에서도 1391점을 쏘아 세계 최초로 1390점대 고지를 밟았다. 30m에서는 360 만점을 쏘아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으며, 50m에서는 체전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고교 시절이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1년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은 국가대표 선발전의 바늘구멍을 뚫지 못했다. 박태환은 주종목인 자유형 200m, 400m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했다. 동료와 함께하는 계영 800m, 400m에서도 독보적 스피드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 우승의 묘미를 선사했다. 이미 4관왕을 달성한 박태환은 3일 마지막 출전 종목인 혼계영 400m에서 5관왕 등극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전국체전에 나올 때마다 최소 4관왕 이상을 달성하며, 지난해까지 4번 출전한 체전에서 모두 MVP에 선정됐다. 박태환은 경기고 시절이던 2005년 자유형 400m 한국신기록에 4관왕, 2007년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에 5관왕, 2008년 단국대 시절에는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에 5관왕, 인천시청 유니폼을 입은 2013년에는 5관왕을 달성했다. MVP는 체전 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되고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이 시상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北,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한 잠수함 진수

    북한이 해상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건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국내외 전문가들이 제기해 왔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위협이 예상보다 빨리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2일 “북한이 러시아가 운용한 골프급 디젤 잠수함을 1990년대 초반 수입해 해체했고 이를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신형 잠수함을 건조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지난달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북한 신포조선소 위성사진을 통해 신형 잠수함이라고 공개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잠수함은 길이 약 67m, 폭 6.6m로 배수량은 2000~2500t급 안팎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데 필요한 수직발사관 실험시설을 신포조선소에 설치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2년 내에 미사일 수직발사관 실험이 완료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가 운용했던 배수량 2820t의 골프급 잠수함은 3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관을 갖추고 있고, 탑재된 SLBM의 최대 사거리는 1420㎞다. 이는 한반도 및 일본을 사정권에 둔 1000~1300㎞의 노동1호 미사일 사거리와 유사하다. 잠수함은 수중으로 들어가면 탐지가 어렵다. 문제는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해 이를 잠수함 발사 미사일로 운용한다면 군 당국이 북한의 지상 핵시설과 이동식발사대(TEL)를 타격하고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2020년대 중반까지 구축할 ‘킬 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군은 실제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SLBM을 요격할 무기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와 잠수함에서의 탄도미사일 발사 기술 획득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한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슈퍼스타K6 김필, 바람이분다 최고점에 송유빈 최하점에도 생존? 탈락자보니 ‘반전’

    슈퍼스타K6 김필, 바람이분다 최고점에 송유빈 최하점에도 생존? 탈락자보니 ‘반전’

    ‘슈퍼스타K6 탈락자’ ‘김필 바람이분다’ ‘송유빈’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무대 탈락자 결과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그룹 버스터리드가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날 버스터리드는 그룹 투애니원의 ‘어글리’를 열창했으나 가수 김건모의 ‘첫 인상’을 부른 임도혁과 함께 탈락자로 호명됐다. 이에 임도혁은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로 탈락을 면했고 결국 버스터리드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김필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로 총점 375점을 기록해 최고점을 얻었다. 김필의 무대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노래로만 보면 정말 타고난 스타성을 가지고 있다. 콘서트형 가수로서도 대성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윤종신 역시 “김필은 고음을 지르고 펼쳤다를 반복하며 경연무대에서 표를 자연스럽게 획득한다. 경연용 보컬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부른 송유빈은 심사위원들의 혹평 속에 최하점을 받았다. 그러나 문자투표의 힘으로 탈락후보에도 오르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슈퍼스타K6 문자 투표 방식에 대한 불만글이 쇄도하고 있다. 슈퍼스타K6 탈락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탈락자, 송유빈 문자투표덕에 살았네.. 김필 바람이분다 너무 잘하더라”, “슈퍼스타K6 탈락자, 송유빈 대체 모를.. 김필 바람이분다 최고점 받을만 해”, “슈퍼스타K6 탈락자 송유빈 선정될 줄 알았는데.. 김필 바람이분다 음색 너무 좋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슈퍼스타K6 탈락자’ ‘김필 바람이분다’ ‘송유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스타K6 김필, 4번째 생방무대에 심사위원 평이? ‘대박’

    슈퍼스타K6 김필, 4번째 생방무대에 심사위원 평이? ‘대박’

    엠넷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탄 가운데, 김필의 무대가 화제다. 31일 방송된 슈퍼스타K6 생방무대에서 김필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다. 김필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수 이승철은 “노래로만 보면 정말 타고난 스타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고 윤종신은 “김필은 고음을 지르고 펼쳤다를 반복하며 경연무대에서 표를 자연스럽게 획득한다”고 극찬했다. 이날 김필은 총점 375점을 기록해 최고점을 얻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지니어스 장동민, “하버드서 안가르쳐주냐?”학벌독설에 신아영 표정이? ‘반전’

    더 지니어스 장동민, “하버드서 안가르쳐주냐?”학벌독설에 신아영 표정이? ‘반전’

    ‘더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개그맨 장동민이 아나운서 신아영에게 독설을 날려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에서는 ‘광부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장동민 신아영 유수진이 한 팀을 이뤘다. 이날 진행된 ‘광부게임’은 9명의 플레이어가 3명 씩 한 조를 이뤄 광물을 캐고, 캐온 광물의 승점을 나머지 플레이어들과 나눠 획득하는 게임이다. 장동민은 신아영에게 광물을 하나만 뽑으라고 지시했으나 신아영은 “왜 나만 구박하냐”며 광물 3개를 뽑았다. 이에 장동민은 “하나 뽑으라고 했으면 하나 뽑으면 됐지 왜 세 개나 뽑았냐”며 “못 알아듣냐, 하버드?”라고 독설을 했다. 이어 “하버드에서 1인지 3인지 안 가르쳐주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의 독설에 신아영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내게)욕을 하는데 막 즐거운 것은 처음이다”고 전했다. 더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독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독설 너무 웃기다”, “더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기분 나쁘지 않은 독설”, “더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장동민 너무 좋아”, “더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하버드 말할 때 웃겨 죽는 줄”, “더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유수진 탈락돼서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수진이 최종탈락했다. 사진=방송캡쳐(‘더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시 Q&A] 한국 국적 해외 거주자도 공무원에 응시할 수 있는지

    Q) 내년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려는 응시생입니다. 한국 국적만 있으면 국내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지와 어떤 전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내년도 국가직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5급 공채 1차 시험과 외교관후보자선발 1차 시험(PSAT)은 2월 7일 실시된다. 올해 7월에 치러졌던 7급 필기시험은 내년에는 8월 29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18일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조만간 발표될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일정을 고려해 내년도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이제 막 수험생활에 입문했다면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임하기 전인 지금 응시요건이나 가산점 제도,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등을 미리 알아봐야 한다. 공무원시험에는 국가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방직 공무원, 기타 국가기관에서 실시하는 채용시험이 있다. 국가직 공무원 관련 수험정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 지방직과 관련해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 기타 국가기관 채용 정보는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gojobs.mos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시험을 정하고 난 뒤에는 응시요건을 따져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다. 국적 취득 여부 판단일은 최종시험(면접시험) 시행 예정일을 기준으로 한다. 외국의 영주권을 획득한 자는 원칙적으로 공무원 자격이 인정되지만, 주민등록상 거주 요건을 응시자격으로 하는 시험(예를 들면 9급 지방직 등)에는 국내 거소가 신고된 재외 국민에 한해 지역별 구분 모집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즉 주민등록상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국가직의 경우 7급 이상은 20세 이상, 8급 이하는 18세 이상이 돼야 응시할 수 있다. 응시생들의 연령에 상한선을 둔 것은 2009년 폐지됐다. 공무원시험은 지역별 구분모집,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모집 전형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기존 1%에서 내년부터는 2%로 확대 시행된다. ■ 공직사회,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 등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gosi@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 더 지니어스 장동민 딜 거절한 최연승 데스매치 결과는? 강용석에 유수진까지 탈락

    더 지니어스 장동민 딜 거절한 최연승 데스매치 결과는? 강용석에 유수진까지 탈락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유수진이 ‘더 지니어스3-블랙가넷’ 5회전에서 탈락했다. 유수진은 29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메인 게임은 광부게임이었다. 3명이 한 조가 돼 치뤄진 이번 게임은 광산 속 점수가 할당된 광물을 캐고 그 합산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게임. 최종적으로 가장 승점이 높은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규칙이다. 이번 게임의 우승자는 오현민이었다. 그리고 그 승리를 장동민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팀과 연합해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손을 잡았다. 자신들만의 각본대로 게임을 진행시켜나간 두 사람은 결국 오현민에게 승점을 모두 몰아주는 전략으로 오현민이 승리, 장동민은 생명의 징표를 받으며 살아남았다. 꼴찌는 최연승이었다.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최연승은 유수진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데스매치의 종목은 양면포커. 최연승은 데스매치에 돌입하자 눈빛부터 달라졌고, 게임 도중 유수진은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조금씩 밀리던 유수진은 경기에서 패배해 5회전 탈락자로 결정됐다. 승리한 최연승은 6회전에 진출했다. 앞서 3회전 데스매치에서 강용석을 꺾고 살아남은 최연승은 또 한 번 살아남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3 블랙가넷’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더 지니어스 장동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 장동민, 최연승 응원하고 싶다”, “더 지니어스 장동민, 마지막엔 좀 아니었어”, “더 지니어스 장동민, 이 프로에 잘 맞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용학원 아름다운 사람들, 2015 S/S 서울패션위크 협찬

    미용학원 아름다운 사람들, 2015 S/S 서울패션위크 협찬

    뷰티스쿨 아름다운 사람들(대표 박정구)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S/S 서울 패션위크에 메이크업 후원사로 참여했다. 2000년 처음 시작된 서울 패션위크는 대한민국 최고 디자이너들의 비즈니스 행사이자 정상급 디자이너 패션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패션 컬렉션 무대이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17일 열린 디자이너 서병문&엄지나(BYUNGMUN SEO), 한현민(MUNN), 최무열(VLADES), 김무홍(MOOHONG), 김태근(YOHANIX)의 무대에 서는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협찬했으며 의상 및 무대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는 청춘들에게 헌사 하는 의상을 선보인 디자이너 한현민의 무대에서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집중했고, 블랙과 화이트의 모노톤의 색상과 직선적인 실루엣이 어울린 의상을 선보인 최무열 디자이너의 무대에는 의상과 어우러지도록 창백하면서도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또한 동양적인 스타일에 모노톤의 색상을 더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듯한 디자이너 서병문&엄지나의 무대에서는 파운데이션과 페이스 오일을 활용해 글로시한 컨셉의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사람들 미용학원 관계자는 “국내 최대 패션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 메이크업 협찬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의 수강생들이 패션위크처럼 유명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유능하고 개성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사람들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피부미용 등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토탈 미용학원으로 지난 17년 동안 우수한 미용인을 배출해낸 미용 전문 교육기관이다. 국내 35개 캠퍼스를 운영 중으로 미용학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미용학원으로는 최초로 국제품질경영인증 ISO-9001을 획득했다. 또한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제1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미용사(네일) 검정 필기시험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네일아트 국가자격증반을 개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아름다운 사람들의 프렌차이즈 네일샵 ‘네일닥터’를 오픈함으로써 아름다운 사람들 수강생들의 국가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취업, 창업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일닥터는 11월, 1호점인 신사동 가로수길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2호점 압구정 로데오거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아름다운 사람들 미용학원은 강남, 노원, 영등포, 종로, 천호, 구리,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의정부, 이천, 일산, 파주, 인천(동인천, 부평), 강릉, 대전, 서산, 천안, 부산 남포, 울산, 경주, 구미(원평, 인동), 김해, 대구, 진주, 창원, 광주, 순천, 익산, 평택, 전주 등 전국 35여 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신림, 목포, 포항, 청주, 부산서면에 새로운 지점을 열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 신흥기업 넥센] 시대 읽는 통찰력·과감한 M&A… 글로벌 타이어업체 급성장

    [재계 인맥 대해부 (1부) 신흥기업 넥센] 시대 읽는 통찰력·과감한 M&A… 글로벌 타이어업체 급성장

    “내 목표는 내 힘이 닿는 데까지 1000년 타이어회사의 기초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은 ‘타이어 강’이란 별명답게 타이어의 모든 것에 47년의 인생을 바쳤다. 2000년 넥센타이어로 문패를 바꾼 이후에는 전 세계 130여국 250여개의 딜러와 거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자수성가하기까지 강 회장의 삶은 도전에 도전의 연속이었다. 강 회장은 1939년 7월 25일 경남 진주 이반성면 길성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당시 500석 지기를 하는 인근 최고 부자였다. 그러나 광복 후 농지개혁으로 많은 전답들을 소작인들에게 나눠주면서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강 회장은 생후 3년 1개월 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마저 세상을 뜨면서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냈다. 마산고를 졸업한 뒤에도 형편상 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군에 입대했다. 법조인의 꿈을 안고 동아대 법학과에 입학했지만 아르바이트하며 남들보다 늦은 6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힘든 학창시절 경험한 운수회사 아르바이트는 기회로 다가왔다. 1966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김양자(72)씨와 결혼한 강 회장은 당장 일을 해야 했다. 경제개발이 시작되던 당시 건설공사에 필요한 화물차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고 판단한 강 회장은 일본에서 성공한 처가 친척들과 상의해 국내에 없던 일본 중고 화물차를 수입 판매했다. 성공이었다. 강 회장은 1967년 스물여덟 살의 나이에 우리나라 처음으로 기업 규모를 갖춘 화물운수회사인 옥정산업을 창업, 본격적인 사업의 길로 들어섰다. 바퀴가 세 개 달린 ‘용달차’는 강 회장의 작품이다. 강 회장은 당시 운송수단이던 ‘말구루마’(우마차)에서 나오는 배설물로 골치를 앓고 있던 박영수 부산시장을 찾아가 일본에서 본 삼륜차에 대한 허가를 받아내 대박을 터뜨렸다. 강 회장은 “시대의 흐름과 특징을 잘 잡아서 아이디어를 남들보다 먼저 실행에 옮긴 게 적중했다”고 말했다. 운수업을 꾸려가던 강 회장은 당시 품질이 조악해 펑크가 자주 났던 타이어를 보고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한다. 1973년 강 회장은 화물차를 모두 팔아 운수업을 정리하고 재생 타이어를 생산하는 흥아타이어 공업주식회사(현 넥센)를 세웠다. 이후 일본업체와 기술 제휴를 통해 미국 회사 튜브값의 30%에 불과한 질 좋은 타이어튜브를 만들어내 미국 진출 첫해 2000만 달러어치를 팔아치웠다. 강 회장의 성공에는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추진력 속에 과감하게 진행한 인수·합병(M&A)을 빼놓을 수 없다. 자동차용 타이어를 만드는 우성타이어를 인수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신생 타이어 제조공장을 갈망했던 강 회장은 외환위기(IMF) 당시 많은 부채와 낮은 생산성 문제로 M&A 매물로 나왔던 우성타이어에 주목했다. 그는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잠재성과 직원들의 의지를 확인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999년 3월 강 회장은 인수를 전격 단행한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오히려 인력을 늘리고 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인수 당시 6837%였던 부채비율은 현재 100%대 우량 채무 기업으로 변신했다. 강 회장은 남들이 타이어의 부속품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튜브만을 특화해 세계시장 점유율 40%를 자랑하는 튜브제조회사로 키워내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산업용(지게차용) 타이어인 솔리드 타이어와 미국 특허를 획득한 골프공 ‘빅야드’ 역시 선진기술을 배우는 데 대담했던 강 회장 노력의 결과다. 시련도 있었다. 강 회장은 1994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하면서 지역금융사를 육성하겠다는 일념으로 경남생명보험, 동남은행, 상업은행리스 등을 공들여 만들었지만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상당한 금융사 지분이 휴지조각이 된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강 회장은 타이어 관련 제품 일체를 생산하는 꿈을 이뤘다. 하지만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2010년 넥센 히어로즈 메인 스폰서 후원 등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2012년에는 기업들이 값싼 인건비를 좇아 해외로 거처를 옮길 때 경남 창녕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타이어 생산·연구 공장을 지었다. 강 회장은 미국, 독일 등 세계 주요 지역에 18개 해외 법인을 두고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타이어 수출량도 늘리고 있다. 넥센타이어의 매출 구조는 해외에서 75%를 차지한다. 세계 타이어업체 톱10을 꿈꾸는 강 회장의 타이어에 대한 열정은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양분하던 내수 시장 점유율도 크게 흔들어 놓았다. 우성타이어를 인수할 당시 8%였던 넥센타이어의 시장 점유율은 한때 25%까지 올라가 업계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매출도 1999년 1800억원에서 지난해 1조 7282억원으로 10배가량 커졌다. 지난해 업계 1위 한국타이어의 매출은 7조 692억원, 금호타이어는 3조 6985억원이었다. “직원들이 있기에 회사가 존재한다는 믿음, 그 믿음에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가 더해지면 1000년 기업도 가능할 것이다.” 인재 육성을 최우선시하는 강 회장이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에게 늘 해주는 말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최연승 데스매치 신흥강자? 강용석에 유수진까지 탈락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최연승 데스매치 신흥강자? 강용석에 유수진까지 탈락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유수진이 ‘더 지니어스3-블랙가넷’ 5회전에서 탈락했다. 유수진은 29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메인 게임은 광부게임이었다. 3명이 한 조가 돼 치뤄진 이번 게임은 광산 속 점수가 할당된 광물을 캐고 그 합산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게임. 최종적으로 가장 승점이 높은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규칙이다. 이번 게임의 우승자는 오현민이었다. 그리고 그 승리를 장동민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팀과 연합해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손을 잡았다. 자신들만의 각본대로 게임을 진행시켜나간 두 사람은 결국 오현민에게 승점을 모두 몰아주는 전략으로 오현민이 승리, 장동민은 생명의 징표를 받으며 살아남았다. 꼴찌는 최연승이었다.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최연승은 유수진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데스매치의 종목은 양면포커. 최연승은 데스매치에 돌입하자 눈빛부터 달라졌고, 게임 도중 유수진은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조금씩 밀리던 유수진은 경기에서 패배해 5회전 탈락자로 결정됐다. 승리한 최연승은 6회전에 진출했다. 앞서 3회전 데스매치에서 강용석을 꺾고 살아남은 최연승은 또 한 번 살아남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3 블랙가넷’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지니어스 장동민 딜 거절한 최연승 데스매치 결과는? 반전…강용석에 유수진까지 탈락

    더 지니어스 장동민 딜 거절한 최연승 데스매치 결과는? 반전…강용석에 유수진까지 탈락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유수진이 ‘더 지니어스3-블랙가넷’ 5회전에서 탈락했다. 유수진은 29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메인 게임은 광부게임이었다. 3명이 한 조가 돼 치뤄진 이번 게임은 광산 속 점수가 할당된 광물을 캐고 그 합산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게임. 최종적으로 가장 승점이 높은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규칙이다. 이번 게임의 우승자는 오현민이었다. 그리고 그 승리를 장동민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팀과 연합해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손을 잡았다. 자신들만의 각본대로 게임을 진행시켜나간 두 사람은 결국 오현민에게 승점을 모두 몰아주는 전략으로 오현민이 승리, 장동민은 생명의 징표를 받으며 살아남았다. 꼴찌는 최연승이었다.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최연승은 유수진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데스매치의 종목은 양면포커. 최연승은 데스매치에 돌입하자 눈빛부터 달라졌고, 게임 도중 유수진은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조금씩 밀리던 유수진은 경기에서 패배해 5회전 탈락자로 결정됐다. 승리한 최연승은 6회전에 진출했다. 앞서 3회전 데스매치에서 강용석을 꺾고 살아남은 최연승은 또 한 번 살아남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3 블랙가넷’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더 지니어스 장동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 장동민, 최연승 응원하고 싶다”, “더 지니어스 장동민, 마지막엔 좀 아니었어”, “더 지니어스 장동민, 이 프로에 잘 맞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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