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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축구] 골 결정력 부족에 운 신태용호, 4강 진출 무산

    [리우 축구] 골 결정력 부족에 운 신태용호, 4강 진출 무산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딴다는 한국 축구의 꿈이 꺾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4강행에 실패하며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대표팀은 골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한 후반 15분 패스 실수로 역습을 당한 뒤 알버트 엘리스의 오른발 슈팅에 통한의 결승 골을 내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리우 종합] 비인기 설움 풀려던 하키, 핸드볼 아쉬운 탈락

    [리우 종합] 비인기 설움 풀려던 하키, 핸드볼 아쉬운 탈락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풀려했던 하키와 핸드볼이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다. 여자 하키 대표팀은 14일 하키 센터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A조 조별리그 5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1무 4패를 기록해 최하위를 확정했다. 이미 8강 진출이 무산된 대표팀은 첫 승을 신고하기 위해 분전했다. 2쿼터에 천은비가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3쿼터에 동점 골을 허용한 뒤 연거푸 역전골까지 내줬다. 4쿼터에도 1골을 더 내준 대표팀은 경기 종료 5분 30여초 전에 김보미가 득점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이후 20년 만의 메달 획득을 노린 대표팀은 아쉬움 속에 짐을 싸게 됐다.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재현을 노린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예선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지난 13일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4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17-21로 패했다. 남은 아르헨티나전 결과와 상관 없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전반전을 11-11 동점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들어 조직력이 흔들리고 체력이 떨어지면서 상대 공격을 감당하지 못했다. 송해림이 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RFA “北, 리우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금지약물 조직적 투여”

    RFA “北, 리우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금지약물 조직적 투여”

    북한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조직적으로 투여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북한이 국가 차원에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에게 여러가지 약물을 제공하고 있는데, 겉에는 피로 해소제나 영양제로 표시돼 있지만 실제로는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금지 약물들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평양의 한 스포츠 관련 소식통은 “북한 체육성 산하 체육과학연구소가 평양 보통강구역 대타령 2동과 서성구역에 각각 운동선수용 약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두고 있다”면서 “그곳에서 제조되는 약명은 피로 해소제, 영양제로 표기되어 있지만 운동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약품들”이라고 RFA에 전했다. 이 소식통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김정수 선수와 2011년 독일 여자월드컵 축구선수 송정순, 정복심 등 5명, 그리고 2014년 카자흐스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은주와 이정화 등 금지 약물 복용으로 적발된 북한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RFA에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역도영웅으로 노력영웅 칭호를 받은 김은국도 2015년 11월 미국 역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1개씩 획득했지만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자격 정지와 메달 박탈이라는 오명를 썼다“고 지적했다. RFA는 북한 선수들이 금지 약물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체육영웅으로 대우를 받지만 성적이 저조하면 사상검토와 처벌을 면키 어렵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꿈좇아 유학떠난 싱가포르 소년, 펠프스 꺾고 조국에 사상 첫 金

    (영상) 꿈좇아 유학떠난 싱가포르 소년, 펠프스 꺾고 조국에 사상 첫 金

    “모두가 불가능하고 생각한 꿈을 좇아 14살 어린 나이에 미국에 간 소년이 드디어 싱가포르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의 올림픽 접영 100m 4연패를 가로막은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21)이 국민적 영웅으로 등극했다. 스쿨링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0초39의 기록으로 펠프스(51초14)를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외신들은 이날 레이스 결과를 놓고 펠프스의 4연패 좌절에 초점을 맞췄지만, 싱가포르 언론은 조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새로운 영웅에게 찬사와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싱가포르의 주요 언론은 현지 토요일 새벽에 전해진 그의 금빛 레이스 소식을 온라인판과 모바일앱 등을 통해 긴급 뉴스로 전했다. 일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는 “스쿨링이 화려한 대관식으로 싱가포르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꿈을 좇아 14살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간 그가 이제 조국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남자가 됐다”고 썼다. 신문은 이어 “스쿨링이 7년간 외곬으로 좇았던 올림픽의 꿈은 그가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결실을 봤고, 이는 싱가포르처럼 작은 나라도 전세계 스포츠계에서 정상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칭찬했다. 영국군 장교인 증조부와 포트투갈-유라시아계 증조모에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인 어머니까지 다양한 인종적 뿌리를 가진 스쿨링은 유소년 선수시절 ‘외국인’이 아니냐는 비아냥과 논란 속에 14살 때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는 체육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사립학교 볼스스쿨을 다니면서 수영 실력을 다졌고, 지금은 텍사스대학 롱혼스 수영팀에서 2차례 미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지낸 에디 리스의 지도를 받고 있다. 신문은 심지어 싱가포르에서는 스쿨링 이전에는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오른 남자 수영선수 자체가 없었다면서, 일부 미국언론은 펠프스와 그를 롤모델로 삼아 성장해온 스쿨링의 대결을 ‘황제와 아이의 대결’로 묘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채널뉴스아시아도 스쿨링이 동남아 수영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면서 “비현실적이다. 말도 안 된다. 황홀하다”는 새 챔피언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스쿨링의 금메달 소식은 정치 지도자들에게도 숨길 수 없는 기쁨을 안겼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스쿨링의 역사적인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싱가포르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며 “세계 최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건 믿을 수 없는 성과다. 당신은 오늘 우리를 자랑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토니 탄 켄 얌 싱가포르 대통령도 페이스북 계정에 “역사적 사건을 목격했다. 스쿨링이 쏟아부은 각고의 노력은 반드시 보상으로 돌아온다”며 “그가 자랑스럽다. 특히 스쿨링이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을 혹독하게 단련해 올림픽 지도에 싱가포르의 입지를 세운 것에 감동받았다”고 썼다. 사진=EPA연합뉴스, 영상=SBS 리우올림픽/네이버tv캐스트 연합뉴스
  • 北 역도 금메달 소식에 친북매체 ‘속보’

    北 역도 금메달 소식에 친북매체 ‘속보’

    2016리우올림픽 여자 역도 75㎏급 경기에서 북한 림정심(23)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자 해외 친북매체도 이 소식을 속보로 다뤘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림정심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긴 소식을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인터넷 홈페이지 ‘속보’를 통해 “녀자력기(여자역도) 75㎏급 경기에서 림정심 선수가 종합 274㎏을 올려 금메달을 쟁취하였다”면서 “이번 올림픽 경기에서 조선(북한)이 첫 금메달을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경기가 끝난 후 표창대(시상대)에 오른 림정심 선수는 만면에 기쁨의 미소를 띠면서 관객들을 향해 량손(양손)을 크게 흔들었다”며 “경기를 지켜본 조선 선수단을 비롯한 관객들은 림정심 선수의 이름을 련달아(연달아) 부르면서 격려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림정심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69kg급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013년 아시아역기대회 여자 75kg급 종합 1위, 2014년 세계역기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서 패한 뒤 상대방 악수 거부한 유도선수

    경기서 패한 뒤 상대방 악수 거부한 유도선수

    리우올림픽 유도 경기에서 패배한 이집트 선수가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부해 징계위기에 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남자 유도 100㎏ 이상급 32강전에 출전한 이집트의 엘 셰하비(34)는 1회전에서 1분 30초 만에 이스라엘의 오르 새슨(26)에게 패했다. 오르 새슨은 엘 셰하비에게 악수를 청했으나 엘 셰하비는 고개를 내저으며 악수를 거부한 채 퇴장했다. 엘 셰하비의 무례한 행동에 관중은 야유를 퍼부었다. 이에 대해 엘 셰하비는 논평을 거부하며 한마디 언급도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유도는 경기가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가 서로 묵례를 건네야 하는데, 묵례 후 통상 포옹이나 악수를 건네긴 하지만 이 행위는 의무는 아니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엘 셰하비의 행동이 상대와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올림픽 정신을 위배했다며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국제유도연맹(IJF) 역시 악수가 의무는 아니지만 엘 셰하비의 행동이 IJF의 제반 규정과 충돌할 수 있는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악수를 거부당한 오르 새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오직 경기 자체에만 집중하는 선수”라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 체급에서 오르 새슨은 준결승에서 프랑스 선수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리우 수영] 펠프스 무너뜨린 스쿨링은 21세 싱가포르 영웅

    [리우 수영] 펠프스 무너뜨린 스쿨링은 21세 싱가포르 영웅

    싱가포르의 21세 수영 영웅 조지프 스쿨링이 조국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의 접영 100m 올림픽 4연패를 저지했다. 스쿨링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수영 남자 접영 100m 결선에서 50초39에 터치패드를 맨먼저 찍어 0초75 뒤진 펠프스와 채드 르 클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 라슬로 체흐(헝가리) 등을 공동 은메달리스트로 밀어내며 첫 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펠프스 등 셋은 100분의 1초까지 똑같은 기록을 작성해 공동 은메달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스쿨링의 기록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펠프스가 세운 올림픽 기록(50초58)을 0초19나 앞당겼다. 아울러 올림픽 남자 접영 100m에서 처음 메달을 딴 아시아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스쿨링은 펠프스가 지배해온 올림픽 무대까지 평정하며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던 펠프스는 전광판 기록을 보고 헛웃음을 날린 뒤 바로 옆 레인의 스쿨링에게 축하를 보내는 여유를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朴대통령 “양궁 전종목 석권, 영광스런 기록”…메달 소식 때마다 축전

    朴대통령 “양궁 전종목 석권, 영광스런 기록”…메달 소식 때마다 축전

    2016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양궁 전종목을 석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박근혜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구본찬 선수와 사격 남자 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김종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큰 부담감을 이겨내고,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겨 금빛 과녁을 명중한 구 선수의 모습은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며 “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이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대한민국에 안겨준 구 선수가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을 펼치길 국민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멋진 역전 승부를 보여준 김 선수의 경기는 무더위에 지친 우리 국민에게 청량한 감동을 안겨주었다”며 “지난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김 선수가 주 종목인 50m 소총 3자세 경기에서도 좋은 결실을 보기를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리우 올림픽 개막 이후 메달 소식을 전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빠짐없이 축전을 보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에 힘입어 국민이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더욱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한 언론매체는 과거 올림픽 성적과 대통령 지지율의 상관 관계를 분석해 금메달 한개당 지지율 0.75%가 오른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사이클] 위긴스 올림픽 메달 8개째 ‘사이클 황제’ 탄생

    [리우 사이클] 위긴스 올림픽 메달 8개째 ‘사이클 황제’ 탄생

    영국의 사이클 선수 브래들리 위긴스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자신의 통산 8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사이클 사상 최다 메달의 주인이 됐다. 위긴스는 13일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경륜장에서 열린 대회 트랙 사이클 남자 단체추발에서 스티븐 버크 등 3명의 동료와 금메달을 합작했다. 4000m를 3분50초265에 달려 세계신기록도 세웠다. 앞서 1라운드 경기에서 3분50초570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가 결승에서 곧바로 경신했다. 영국은 남자 단체추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도 당시 세계신기록(3분51초659)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국은 여자 단체추발도 전날 예선전에서 4000m를 4분13초260에 주파하며 세계신기록을 쓴 바 있다. 아울러 남자 단체스프린트, 남자 스프린트에서도 올림픽 신기록을 연달아 세우며 기록 잔치를 벌이고 있다. 위긴스는 런던올림픽 단체추발에서도 금메달을 딴 멤버다. 이번 금메달은 위긴스가 올림픽 트랙 사이클에서 수확한 7번째 메달이다. 이는 기존 영국의 사이클 전설 크리스 호이가 세운 트랙 사이클 최다 메달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도로 사이클에서도 런던올림픽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같은 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도 영국 선수 최초로 우승하며 도로의 제왕으로 올라섰다. 이후 다시 트랙으로 돌아온 위긴스는 이날 또 하나의 올림픽 메달을 추가하며 호이를 제치고 올림픽 사이클 전체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8개)을 획득한 선수에 등극했다.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다. 또 영국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 자리도 꿰찼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5회 연속으로 올림픽 메달을 딴 최초의 사이클 선수이기도 하다. 위긴스는 “나의 아이들은 아버지가 필요하다. 나의 아내도 정상적인 남편을 필요로 한다. 도쿄(2020년 올림픽 개최지)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내가 이룬 모든 것에 만족하고 그로 인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연합뉴스
  • 첫 ‘북한 금메달’ 림정심 “김정은 원수님께 달려가고파”

    첫 ‘북한 금메달’ 림정심 “김정은 원수님께 달려가고파”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여자 역도선수 림정심(23)이 ‘북한 체육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북한 금메달리스트가 반복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향한 찬사는 물론,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는 북한의 훈련·재활 시설에 대해서도 확실한 홍보를 했다. 림정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급 결승에서 인상 121㎏, 용상 153㎏, 합계 274㎏을 들어 정상에 올랐다. 리우올림픽에서의 북한의 첫 금메달이다. 이날 우승으로 림정심은 2012년 런던올림픽 69㎏급에서 우승에 이어 북한 여자 선수 중 처음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남북관계를 의식한 듯 림정심은 공동취재구역에서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는 사양한 채 외신기자들과만 이야기했다. 그리고 북한 방송 카메라를 향해 “훈련이 힘들고, 몸이 아파도 큰 경기에서 수령님께 기쁨을 주고자 크게 마음먹고 훈련했다. 아픈 걸 잊고 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식기자회견에서 림정심은 ”(금메달을 기대했던 남자 역도 56㎏급) 엄윤철 동지가 금메달을 따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오늘 경기장에 나오면서 우리 조국에 금메달을 안기고 떳떳하게 돌아가고 싶었다. 우리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 기쁨을 안기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고 운을 뗐다. 이때까지는 다른 북한 선수의 인터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림정심은 북한 체육 시설에 대해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림정심은 지난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엉덩이 부상을 당하고도 경기를 이어가 은메달을 땄다. 북한은 이를 두고 ‘불굴의 의지’라며 림정심을 대외 홍보에 활용했다. 림정심도 화답했다. 그는 “내가 미국에서 경기하다 부상을 당해 북한으로 돌아갔을 때, 이미 치료할 조건(준비)이 다 되어 있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고 빨리 훈련을 시작했다”며 북한의 재활 시스템을 자랑했다. 외신 기자가 ”정확히 얼마 만에 훈련을 재개했는가“라고 묻자 “두 달 정도 걸렸다”고 답했다. 림정심은 “북한은 자기의 재능을 꽃필 수 있는 곳이다”라며 “좋은 훈련 여건을 가진 훈련장이 정말 많다. 누구나 재능이 있고 싹이 있으면 다 할 수 있다. 북한에 유능한 선수들 많다”고 말했다. 림정심도 10살 때 김춘희 역도 코치에게 발탁돼 평양 청춘거리 청소년체육학교에 입학해 집중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인터뷰의 마무리에서 림정심은 또 김정은 위원장을 언급했다. 림정심은 “우승을 확정할 때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기쁨을 드렸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다. 원수님께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림정심 여자역도 금메달···북한 리우 첫 金 획득(종합)

    림정심 여자역도 금메달···북한 리우 첫 金 획득(종합)

    리우올림픽 여자역도에 출전한 림정심(23)이 북한의 올림픽 역사에 새 획을 그었다. 이번 대회에서 북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김과 동시에 북한 여자선수 최초로 올림픽 종목 2회 연속 금메달 기록을 남겼다. 림정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급 결승에서 인상 121㎏, 용상 153㎏, 합계 274㎏을 들어 정상에 올랐다. 이 경기 전까지 은메달 2, 동메달 2개만 얻었던 북한이 수확한 첫 금메달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69㎏급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림정심은 이번 대회에서는 한 체급 올린 75㎏급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림정심은 남자 레슬링 자유형에서 올림픽 2연패(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에 성공한 김일에 이어 북한 선수 중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두 개 차지한 선수가 됐다. 북한 여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이날 림정심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인상에서 121㎏을 들어 이 부문 2위 리디아 발렌틴(스페인, 인상 116㎏)과 격차를 5㎏으로 벌렸다. 림정심이 용상 1차 시기를 시도하기도 전에 다른 선수는 모두 경기를 끝냈다. 림정심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45㎏에 성공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2차 시기에서는 153㎏을 들어 격차를 더 벌렸다. 3차 시기에서 162㎏을 신청해 올림픽 기록을 노렸지만 실패한 림정심은 이미 합계 2위 다르야 나우마바(벨라루스,합계 258㎏)의 격차를 무려 16㎏로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리우올림픽 개막 후 처음으로 북한 인공기가 가장 위에 자리했다. 림정심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바로 시상대에 오르지 않고 2위 나우마바와 3위 발렌틴에게 차례대로 다가가 악수를 청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선수에게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이날 메달 수여자는 북한의 장웅 IOC위원이었다. 장웅 위원과 림정심을 가볍게 포옹했다. 밝은 표정으로 은·동메달리스트, 장웅 위원과 인사하던 림정심은 북한 국가가 울리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탁구] 남자대표팀 브라질 3-0 격파하고 여자대표팀과 동반 8강행

    한국(팀 랭킹 3위)이 브라질(팀 랭킹 28위)을 꺾고 단체전 8강에 올랐다.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이 걱정됐지만 뚜경은 열어보니 우리 선수들이 압도하는 경기였다. 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남자탁구 대표팀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브라질과 1라운드를 3-0으로 이겨 8강에 올라섰다. 한국은 3대회 연속 남자 단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단체전이 처음으로 도입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10시 스웨덴(팀 랭킹 9위)과 4강 진출을 다툰다. 1단식 주자로 나선 주세혁(삼성생명)은 완벽하게 브라질의 기선을 제압했다. 주세혁은 우고 칼데라노를 맞아 1세트에 고전했지만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3-0(15-13 11-3 11-6)으로 1단식을 가져왔다. 2단식도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의 활약 속에 쉽게 가져왔다. 가즈오 마쓰모토에게 맞선 정영식은 1~2세트를 한 차례씩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치는 듯 했다. 그러나 정영식은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3~4세트를 가져오며 3-1(11-8 6-11 11-8 11-2)로 승리했다. 3복식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 조는 구스타보 쓰보이-칼데라노 조를 상대로 완벽하게 경기를 주도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쓰보이-칼데라노 조의 실수를 잇달아 유도해내며 3-0(11-5 11-7 11-2)으로 이기며 경기를 매조졌다. 앞서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서효원(29·렛츠런)-양하은(22·대한항공)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3시간 10분의 접전 끝에 루마니아를 3-2로 힘겹게 꺾고 8강에 올라 13일 오후 10시 싱가포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남자축구] 신태용호 4강행 준비 끝, 온두라스전 하루 앞으로

    [리우 남자축구] 신태용호 4강행 준비 끝, 온두라스전 하루 앞으로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신태용호가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2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벤다 누바 훈련장에서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 앞서 마지막 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대표팀은 중남미 국가들과의 경기에선 선제골 여부가 경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고려해 세트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8강전부터는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를 하기 때문에 페널티킥 연습도 병행했다. 또한 스리백(3-back)으로 탄탄한 수비를 펼치면서 빠른 역습에 능한 온두라스에 맞서기 위한 수비 전술도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다. 특히 우리 수비진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온두라스에 역습을 허용할 경우 남은 수비진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협력수비에 대한 연습을 반복했다. 대표팀의 센터백 정승현(울산)은 “온두라스의 최전방 공격수 3명은 빠르고 탄력이 있는 데다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며 “분석을 잘해 무실점으로 막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수비진들이 온두라스에 대해 밤마다 미팅하면서 분석하고 있다”고 밝힌 정승현은 최근 대표팀의 수비에 대해 “자신감이 붙은 것은 사실“이라며 “온두라스에 좋은 공격수가 있더라도 분석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센터백 자리에서 새롭게 파트너가 된 장현수(광저우 푸리)에 대해선 “(장)현수 형이 좋은 선수이다 보니 호흡을 맞추는 데 문제가 없다”라며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굉장히 잘맞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승현은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 대해선 “지난 멕시코전은 16강전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라며 “매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간절하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주장인 장현수는 온두라스 선수들이 반칙을 당할 경우 과도한 액션으로 오심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단정했다. 특히 그는 “우리 팀이 공격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공격 상황에서 우리 진영에 남은 수비들의 위치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며 수비수들끼리 잦은 미팅을 연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개인 기량은 한 번에 늘 수 없지만, 대화를 통해선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1위로 8강에 올라갔는데 런던올림픽에 이어 브라질에서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겠다”고 장담했다. 신 감독은 이날 오전 숙소에서 팀 미팅을 통해 온두라스의 장단점을 선수들에게 설명했다. 온두라스의 공격은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테네리페 소속인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와 알베르스 엘리스(올림피아)가 이끌고 있다. 로사노는 지난 6월 고양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두 골을 뽑아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두 골을 기록 중이다. 신 감독은 온두라스에 대해 “중남미 선수들 특유의 개인돌파가 뛰어나고 선수들끼리 창의적인 플레이를 잘한다”며 “대비를 잘해 무조건 이기겠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태권도] 15일 리우에 뜨는 종주국 태권 5남매 “10-10 완성은 우리가”

    종주국 태권도 5남매가 마침내 결전의 땅 리우에 뜬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팀이 15일 오전 브라질 리우 땅을 밟는다. 모두 63개국에서 128명의 선수가 나서는 리우 대회 태권도 종목에 우리나라에서는 남자 58㎏급 김태훈(동아대)·68㎏급 이대훈(한국가스공사)·80㎏초과급 차동민(한국가스공사),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67㎏급 오혜리(춘천시청) 등 역대 올림픽 사상 최다인 5명이 출전한다. 대표팀은 지난달 29일 출국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주가량 머물며 사전 적응훈련을 해 왔다. 상파울루까지는 체급별 한 명씩의 훈련 파트너 5명도 동행해 태권전사들의 마무리 훈련을 도왔다.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리우 올림픽파크 내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뒤 2012년 런던 대회까지 네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효자 구실을 톡톡히 해왔다. 다만,전자호구시스템이 올림픽에서는 처음 도입된 런던 대회에서는 여자 67㎏급의 황경선만 금메달을 따고 이대훈이 남자 58㎏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적어도 2∼3개의 금메달은 획득해 4년 전의 부진을 털고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게 선수단의 각오다. 박종만 대표팀 총감독은 출국 전 “다섯 선수 모두 리우에서 웃으면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맏형 차동민은 황경선에 이어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두 번째이자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80㎏초과급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4년 전 런던에서는 빈손으로 돌아왔다. 리우에서는 4년 전의 아쉬움을 금메달로 반드시 털어내겠다는 생각뿐이다. 2회 연속 올림픽 코트를 밟는 런던 대회 남자 58㎏급 은메달리스트 이대훈은 리우에서는 체급을 68㎏으로 올려 금메달에 재도전한다. 이대훈은 김태훈과 함께 태권도 그랜드슬램을 노린다. 둘이 리우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면 올림픽,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대회 등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김태훈,오혜리,김소희는 올림픽 무대가 처음이지만 이미 세계선수권대회도 제패한 정상급 선수들이라 금메달 후보로 전혀 손색없다. 리우올림픽 메달 레이스가 중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태권전사들의 가세는 우리 선수단에도 큰 힘이 된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안에 들겠다는 선수단 목표에 마침표를 찍어줄 이들이 태권도 국가대표들이기 때문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연합뉴스
  • [리우 유도] 김민정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실패

    [리우 유도] 김민정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실패

    여자 유도 대표팀의 ‘맏언니’ 김민정(28·렛츠런파크)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민정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유도 여자부 78㎏이상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위쑹(중국)에게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은메달 2개(여자 48㎏급 정보경·남자 66㎏급 안바울), 동메달 1개(남자 90㎏급 곽동한)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며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 만에 ‘노골드’ 수모를 당했다.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민정은 16강에서 브라질의 마리아 수엘렌 알테만(랭킹 12위)을 만나 바깥감아치기 유효승으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이달리스 오르티스(쿠바)와 맞선 김민정은 소매들어허리채기로 유효를 먼저 내준 뒤 모로돌리기로 절반을 내주며 가로누르기를 당해 한판으로 물러났다. 패자부활전으로 내려온 김민정은 네덜란드 테시 사벨코울스(네덜란드·랭킹 16위)를 상대로 경기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세로누르기 한판을 거두고 동메달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김민정의 동메달결정전 상대는 역대전적에서 1승 5패로 뒤진 중국의 강호 위쑹이었다. 김민정은 먼저 지도를 빼앗았지만 경기 막판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져 동메달의 꿈이 무산됐다.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국 ‘소총 일인자’ 김종현, 런던 이어 리우서도 함박웃음

    “4년 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둔 김종현(31·창원시청)은 2012 런던올림픽을 떠올리며 깊은 감상에 젖었다. 당시 김종현은 남자 소총 50m 3자세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그는 “당시 은메달을 딴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이 찍힌 사진을 보니 굉장히 환하게 웃고 있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종현은 4년이 지나 리우에서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에는 소총 50m 복사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김종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복사 결선에서 208.2점으로 2위에 올랐다. 그는 시상식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크게 포효하면서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국은 세계적인 사격 강국이지만 소총은 권총보다 주목을 덜 받는다. 권총에서는 진종오(37·KT)가 ‘사격 황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김장미(24·우리은행)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상대적으로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는 한국 소총에서는 김종현이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세계랭킹은 50m 소총복사 42위, 소총 3자세 25위에 불과하지만, 그는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한국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 앞서 “리우에서는 당당히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사격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한몫하겠다”고 다짐했다. 금메달은 따지 못했다. 하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사격에 권총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세계만방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연합뉴스
  • 김종현, 사격 50m 소총복사 ‘은메달’ 획득 (속보)

    김종현, 사격 50m 소총복사 ‘은메달’ 획득 (속보)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의 김종현(31·창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종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복사 결선에서 2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사격> 김종현, 50m 소총복사 은메달 획득

    사격의 김종현(31·창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종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복사 결선에서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 뮤직뱅크 아이오아이 컴백-여자친구 1위 “음악방송 14관왕” 눈물

    뮤직뱅크 아이오아이 컴백-여자친구 1위 “음악방송 14관왕” 눈물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 유닛이 섹시한 컴백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걸그룹 여자친구가 1위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김도연, 김소혜, 김청하, 임나영,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 등 7명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가 신곡 ‘Whatta Man’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오아이는 이전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과는 다른 섹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파워풀하면서도 도발적인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여자친구가 ‘너 그리고 나’로 원더걸스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컴백 이후 총 14개의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여자친구는 “저희 오늘 막방인데 큰 상 주셔서 고맙다. 버디와 들어주시는 대중 분들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린, 엄지 등 여자친구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아이오아이, 여자친구를 비롯해 준케이, 제이민, 김현아, 오마이걸, 업텐션, 몬스타 엑스, 가비엔제이, 스텔라, 브로맨스, 아스트로, 나인뮤지스A, 스누퍼, 비트윈, NCT 127, 마틸다, 다희, 김강, 투포케이, 승연, 임현식 등이 이날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다. 사진=KBS ‘뮤직뱅크’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림픽> 영국 女 최다 메달리스트는 ‘연쇄살인마 전문가’

    <올림픽> 영국 女 최다 메달리스트는 ‘연쇄살인마 전문가’

    올림픽 경기를 TV로 보다 보면 해설자가 가끔 선수들의 특이한 이력을 소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 선수는 대부분 엘리트 코스를 밟은 ‘직업 선수’인지라 국내 스포츠팬들로선 이색 경력이나 직업을 가진 타국 선수들에게 한 번 더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여자 조정 선수의 특이한 이력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선수는 이날 여자 조정 더블스컬 종목에서 팀 동료와 은메달을 수확한 캐서린 그레인저(40). 그녀는 지난 시드니·아테네·베이징올림픽에서 3회 연속 은메달을 땄고 4년 전 런던올림픽 때는 그토록 바라던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을 풀었다. 여태껏 목에 건 올림픽 메달만 5개로, 이는 영국 여성 올림픽 출전자 가운데 가장 많다. 불혹의 나이에 이번 리우 대회에 나서 준우승을 거둔 것도 놀랍지만, 알고 보니 그녀는 매우 독특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딴 ‘범죄학자’였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녀는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운동을 잠시 접고 런던의 명문 킹스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 주제는 다름 아닌 연쇄살인범에 관한 것이었다. 그레인저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계에 도달한 인간이 어떻게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되는지를 지켜보는 연구였다”며 “최악의 범죄자들을 법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리우에서 다시 은메달을 딴 소감을 묻는 말에는 “마지막에 힘이 모자랐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다시 그때 상황으로 돌아가도 더 좋은 성적을 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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