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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도핑 의혹 못 벗고 끝내 올림픽 참가 불발…러시아 선수들 항소 기각

    안현수, 도핑 의혹 못 벗고 끝내 올림픽 참가 불발…러시아 선수들 항소 기각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도핑 의혹을 벗지 못 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못 하게 됐다.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선수들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발표했다. 메튜 리브 CAS 사무총장은 “오늘 CAS 위원회는 러시아 선수 32명이 지난 6일 낸 제소를 기각했고, 지난 7일 제소한 선수 15명의 요청도 기각했다”고 밝혔다. IOC는 지난달 러시아가 제출한 평창올림픽 참가 희망 선수 명단 500명 중 안현수를 포함한 111명을 제외했다. 러시아는 결국 선수 169명만 평창올림픽에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자격으로 내보내기로 한 상태다. 이에 안현수 등 올림픽 참가를 못 하게 된 선수들은 최근 CAS에 IOC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긴급 제소를 했다. 그러나 리브 사무총장은 “IOC는 도핑 규정을 충족하는 선수만 초청하겠다고 했다”면서 “CAS는 IOC가 이 절차를 수립할 수 있는 권위가 있다고 인정했고, (선수들은) IOC가 부적절하게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 했다”고 덧붙였다. 안현수는 지난달 26일 IOC에 보낸 공개 서한에서 “타이틀 획득의 순수성을 의심받을 어떤 구실도 주지 않았다고”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막 오른 평창올림픽, 한마음 돼 평화의 場 만들자

    평창동계올림픽이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제전으로 오늘 개막돼 17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1988년 서울올림픽 후 꼭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가 이 땅에 타오르는 것이다. 사상 최대 규모인 92개국 2925명의 선수들은 15개 종목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백두대간 산등성이와 평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두 번의 유치 실패 후 세 번째 도전 만에 따냈고, 북핵으로 개최 여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마저 제기됐기에 평창올림픽의 의미는 남다르다. 우여곡절 끝에 남북 공동 참가와 공동 입장이 성사되고 북한의 핵심 인사들이 참가함으로써 평창올림픽은 남북 화합의 훈풍을 몰고 온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30년 전 88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였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은 국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 위기를 타개하고 평화를 정착시킬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평창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동계 스포츠 축제, 평화의 한마당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한마음이 돼 힘을 모아야 한다. 정치권도 올림픽 기간만큼은 정쟁과 상호 비방을 중단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합쳐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야 할 것이다.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은 “올림픽의 의의는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고,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바로 올림픽 강령이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을 평창에서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 메달 획득을 위한 경쟁에 앞서 그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경기 진행에 허점을 보여서는 안 될 것이며 음식과 잠자리에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국제사회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북핵의 평화적 해법 모색을 위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한 때다.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평창에 온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도 폐막식에 참석한다. 북측은 부인했지만 북·미 접촉과 대화의 가능성도 없지 않다. 대화는 성사되지 않더라도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화해와 대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다만 미국이든, 북한이든 불필요한 격한 언행은 자칫 모처럼 찾아온 화해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으니 스스로 자제하는 게 옳다.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노력은 ‘근대 올림픽의 이상은 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국제 평화의 증진에 있다’는 올림픽 본연의 정신에 부합한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요한 것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라는 점을 우리 모두 알아야 한다.
  • “국가가 기지촌 만들고 성매매 조장” 첫 전원 배상 판결

    “국가가 기지촌 만들고 성매매 조장” 첫 전원 배상 판결

    국가가 주한미군 기지촌을 운영·관리하면서 성매매를 조장하고 정당화하는 등 성매매를 방조한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22부(부장 이범균)는 8일 이모씨 등 117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부는 원고 전원에게 각 300만원과 700만원의 위자료와 그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1월 1심 원고 120명 중 57명에 대해서만 500만원씩을 지급하라는 1심 선고에 비해 배상액이 더 늘었고, 국가의 배상 책임 범위도 더 넓어졌다. 재판부는 “정부는 원고들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성(性)으로 표상되는 인격 자체를 국가적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면서 “자발적으로 기지촌 성매매를 시작했다 하더라도 정부가 이를 이용해 원고들의 성과 인간적 존엄성을 군사동맹의 공고화나 외화 획득 수단으로 삼아 원고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74명의 피해여성에게 국가가 각 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했고, 1심과 달리 전염병예방법 시행 이후에도 낙검자 수용소(일명 ‘몽키하우스’)에 격리된 여성들에 대해서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43명에게 각 3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국가의 불법적인 기지촌 조성과 운영·관리, 조직적이고 폭력적인 성병 관리, 성매매 정당화·조장 등 위법 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과거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에서 작성한 공문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의 기지촌 시설이나 성매매 행위를 ‘개선’하고자 했고, 기지촌 위안부에게 이른바 ‘애국교육’을 실시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애국자”로 추켜세우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성매매를 조장했다는 것이다. 다만 국가가 일반적인 국민 보호 의무를 위반했고, 불법행위를 단속하지 않고 방치했다는 원고들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씨 등은 1957년부터 1990년대까지 국내 미군기지 근처 기지촌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성매매에 종사한 여성들이다. 이들은 정부가 기지촌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방치하고 폭력적으로 성병 관리를 해 신체적·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2014년 1인당 1000만원씩 배상해 달라고 소송을 냈다. 그러나 1심은 기지촌 조성 자체는 불법행위로 인정하지 않았고, 1977년 전염병예방법이 시행되기 전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여성들을 낙검자 수용소에 격리한 것에 대해서만 불법을 인정했다.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행위 시점과 무관하게 ‘토벌·컨택(보건증 미소지자 또는 외국군이 성매매 상대방으로 지목한 기지촌 위안부들을 수용소로 끌고 간 행위)’의 계기로 낙검자 수용소에 끌려 온 위안부들을 의료전문가 진단 없이 강제 격리 수용한 뒤 신체적 부작용의 가능성이 큰 페니실린을 무차별적으로 투약한 것은 헌법상의 비례원칙을 벗어난다”면서 “인권 존중 의무에 위배되고 객관적 정당성을 결여한 행위로 위법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정에서 선고를 지켜보던 기지촌 피해자들은 재판장의 판결 선고가 끝나자마자 곳곳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한국 평창 첫 경기 핀란드전 완승…中엔 석패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장혜지(21)·이기정(23)이 예선 첫 상대로 만난 핀란드를 제압했지만, 저녁 중국과의 2차전에선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다. 8일 오전 강원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A세션에서 장혜지·이기정은 핀란드의 오오나 카우스테(30)·토미 란타마에키(50)에게 9-4로 승리했다. 한국은 1엔드에서 3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2·3엔드에서 1점씩 추가했다. 4·5·6엔드에서는 주춤하며 핀란드에 4점을 내줬지만, 승부처인 7엔드에서 파워플레이(후공 팀이 미리 놓는 2개의 스톤 위치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좌우 중 한 곳으로 바꾸는 전략)를 선택해 4점을 득점했다. 핀란드는 대량 실점 끝에 기권했다. 경기 직후 장반석 감독은 “7엔드 파워플레이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저녁 예선 B세션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3위인 중국의 왕루이(27)·바더신(28)에게 7-9로 졌다. 1엔드에서 바더신은 상대의 스톤 2개를 하우스(표적)에서 제거하고 자신의 스톤을 하우스에 세우는 더블 테이크 아웃을 성공하며 기세를 잡아 2점을 선취했다. 2엔드에서는 바더신과 이기정이 서로 더블 테이크 아웃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고, 장혜지가 다섯 번째 투구에서 드로 샷을 시도해 버튼(표적 중앙)에 근접시키면서 1점을 획득했다. 3·4엔드에서는 한국이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다. 3엔드에서는 이기정이 투구할 차례에 장혜지가 실수로 투구하면서 한국은 투구 기회 한 차례를 날리기도 했다. 중국은 3·4엔드에서 각각 3점과 1점을 올리며 한국을 5점 차로 따돌렸다. 한국은 5엔드에서 파워플레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기정이 테이크 아웃을 성공하고 장혜지가 다섯 번째 마지막 투구에서 버튼에 근접해 있던 중국 스톤을 하우스에서 제거해 4점을 따내면서 중국을 1점 차로 바짝 쫓아갔다. 중국도 6엔드에 파워플레이 찬스를 썼지만 1점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7엔드에서 2점을 올렸고 8엔드에서는 두 팀 모두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엑스트라 엔드(연장전)에 돌입했다. 엑스트라 엔드에서는 이기정이 중국이 라인에 세운 가드를 맞혀 하우스에 있는 중국 스톤 1개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며 승리에 한발 다가선 듯했다. 하지만 장혜지가 마지막 투구에서 스톤을 중국 스톤보다 버튼에서 멀리 위치시키면서 2점을 실점해 중국에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 이날 오전, 저녁 두 차례 경기가 열린 강릉 컬링센터는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 첫 경기를 보러온 시민들로 거의 만석이었다. 한국 관객들은 두 선수가 샷을 한 스톤이 하우스로 진행할 때마다 종을 울리거나 환호하며 응원했다. 특히 중국과의 예선전이 연장까지 이어지자 한국과 중국 관객은 “대한민국”, “짜요”(파이팅)을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남녀가 힘을 합치니 .. 컬링 “평창올림픽 첫 승이요~”

    남녀가 힘을 합치니 .. 컬링 “평창올림픽 첫 승이요~”

    첫 정식종목 믹스더블 예선 1차전 핀란드에 기권승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의 장혜지(21)-이기정(23) 조가 평창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장혜지-이기정은 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에서 핀란드의 오오나 카우스테(30)-토미 란타마키(50)를 9-4로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선수단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이들은 대회 개막 하루 전날 사전경기로 열린 이 종목에서 귀중한 1승을 거둬 이번 대회 종합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선수단 전체에 힘찬 기운을 불어넣었다. 핀란드는 장-이 조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였다. 출전국 중 전력이 비교적 약한 팀인 데다 첫 주자로서의 부담감도 컸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최고령인 란타마키의 노련함을 앞세웠지만 최연소 팀인 장-이 조의 패기가 앞섰다.선공 빨간색 스톤을 잡은 장-이 조는 1엔드에서 3점을 먼저 쌓아 기선을 제압하고2엔드와 3엔드에서도 1점씩 추가했다. 3엔드에서는 두 팀의 스톤의 육안으로는 구별이 힘들 만큼 비슷한 거리에 있어 심판이 계측한 결과 빨간 스톤이 표적(하우스) 중앙(버튼)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4엔드는 공방전이었다. 서로의 스톤을 밀어내기를 반복하다 핀란드가 1점을 가져갔다. 후반 들어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진 둘은 5엔드와 6엔드 각각 2점,1점을 내줘 5-4로 쫓겼지만 7엔드 대거 4점을 획득해 핀란드의 기권을 받아냈다. 믹스더블은 8엔드까지 열리지만 핀란드는 벌어진 점수 차 탓에 7엔드가 끝난 뒤 장-이 조에게 악수를 청하며 백기를 들었다.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한 장혜지-이기정은 이날 오후 8시 5분 중국의 왕루이-바더신과 2차전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믹스트 존] “세리머니보다 시합 연구”… 새 기록 준비하는 쇼트트랙

    [믹스트 존] “세리머니보다 시합 연구”… 새 기록 준비하는 쇼트트랙

    # “역사적으로 선배님들이 잘해 놓으셨던 것들이 있는데 저희가 한 번 실수해서 한 번에 미끄러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저희 할 일을 열심히 하려 합니다.” - 김도겸“소치 얘기는 많이 안 합니다. 계주의 경우 단합을 해야지 잘할 수 있으니까 (경기에 대해서만) 서로 얘기?하고 못한 것 있으면 바로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 황대헌 2014 소치올림픽 때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부진에 대한 선수들의 2인 2색 답변이다. # “(지난해 11월 월드컵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리머니를 했는데) 아이디어는 누가 냈습니까?” “제가 냈습니다.” (일동 웃음) “우승 세리머니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까?” “그걸 연구하기보다는 시합에 더 집중하고 시합을 더 연구하는 게 중요해서 아직은 없습니다.” - 김도겸 “어제 AP가 금메달 후보로 꼽았는데 기분은 어떻습니까?” “그런 건 신경 안 쓰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가 같은 선에서 똑같이 시작하잖아요. 방심하지 않고 지금까지 준비했던 것을 후회 없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 황대헌 메달 획득을 예단한 질문에 정색을 하고 내놓은 답변이다. 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도겸(25·스포츠토토)과 황대헌(19·부흥고)은 소치올림픽 노메달을 설욕할 것이라는 안팎의 기대에 부담을 가질 법도 했지만 오히려 여유를 부렸다. 김도겸은 믹스트존에서 인터뷰 직전 마이크를 건네받고 “자기소개 하면 되나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두 선수는 그럼에도 메달을 손에 넣을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5000m 계주, 황대헌은 계주와 함께 15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중국 전력 분석가들이 최민정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던데요?” “중국에서요? 진짜요? (웃음) 그러면 저도 잘 준비해서 거기에 대비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거 같아요.” -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다관왕 후보의 은근한 자신감이 녹아 있다.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1000m, 1500m, 계주 3000m 전 종목에서 세계 1위를 꿰찬 최민정(20·성남시청)도 인터뷰 내내 여유를 잃지 않았다. 컨디션은 만족할 정도로 올라온 것 같으며, 경기장 빙질 역시 잘 맞는 것 같다며 웃었다. 곧이어 “올림픽 첫 출전 그 자체로도 영광스럽다”며 “준비를 잘했기에 어떤 결과를 받아도 만족할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애쓰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세리머니보다 시합 연구”… 새 기록 준비하는 쇼트트랙

    # “역사적으로 선배님들이 잘해 놓으셨던 것들이 있는데 저희가 한 번 실수해서 한 번에 미끄러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저희 할 일을 열심히 하려 합니다.” - 김도겸“소치 얘기는 많이 안 합니다. 계주의 경우 단합을 해야지 잘할 수 있으니까 (경기에 대해서만) 서로 얘기?하고 못한 것 있으면 바로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 황대헌2014 소치올림픽 때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부진에 대한 선수들의 2인 2색 답변이다.# “(지난해 11월 월드컵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리머니를 했는데) 아이디어는 누가 냈습니까?” “제가 냈습니다.” (일동 웃음) “우승 세리머니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까?” “그걸 연구하기보다는 시합에 더 집중하고 시합을 더 연구하는 게 중요해서 아직은 없습니다.” - 김도겸“어제 AP가 금메달 후보로 꼽았는데 기분은 어떻습니까?” “그런 건 신경 안 쓰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가 같은 선에서 똑같이 시작하잖아요. 방심하지 않고 지금까지 준비했던 것을 후회 없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 황대헌메달 획득을 예단한 질문에 정색을 하고 내놓은 답변이다.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도겸(25·스포츠토토)과 황대헌(19·부흥고)은 소치올림픽 노메달을 설욕할 것이라는 안팎의 기대에 부담을 가질 법도 했지만 오히려 여유를 부렸다. 김도겸은 믹스트존에서 인터뷰 직전 마이크를 건네받고 “자기소개 하면 되나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두 선수는 그럼에도 메달을 손에 넣을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5000m 계주, 황대헌은 계주와 함께 15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중국 전력 분석가들이 최민정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던데요?” “중국에서요? 진짜요? (웃음) 그러면 저도 잘 준비해서 거기에 대비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거 같아요.” - 최민정쇼트트랙 여자 다관왕 후보의 은근한 자신감이 녹아 있다.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1000m, 1500m, 계주 3000m 전 종목에서 세계 1위를 꿰찬 최민정(20·성남시청)도 인터뷰 내내 여유를 잃지 않았다. 컨디션은 만족할 정도로 올라온 것 같으며, 경기장 빙질 역시 잘 맞는 것 같다며 웃었다. 곧이어 “올림픽 첫 출전 그 자체로도 영광스럽다”며 “준비를 잘했기에 어떤 결과를 받아도 만족할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애쓰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평창올림픽 특집] 롯데, 스키 100억 지원… 평창스토어 운영

    [평창올림픽 특집] 롯데, 스키 100억 지원… 평창스토어 운영

    롯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한스키협회 회장이기도 한 신동빈 그룹 회장이 주축이 돼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스키 종목 지원에도 나섰다.롯데는 올림픽 인증 기념품의 공식 판매처 역할을 맡아 롯데백화점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송파구 잠실점,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약 50곳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는 이곳에서 인형, 머그컵, 티셔츠, 에코백 등 약 850개 제품을 직접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평창라이선싱팀이 최근 만든 ‘평창 롱패딩’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위해 점포 앞에서 며칠씩 밤을 새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롯데는 올림픽이 종료할 때까지 롯데월드타워 상부에 모두 2만 600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한 성화를 밝힌다는 계획이다. 또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스키협회에 2020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 대한스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신 회장은 10대 기업 회장 중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14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으며, 지난해 11월 18일 스위스 오버호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교통, 숙박 등 평창올림픽 준비상황을 알리는 등 민간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우연히 만난 두 커플의 ‘똑같은 옷차림’ 화제

    우연히 만난 두 커플의 ‘똑같은 옷차림’ 화제

    최근 캐나다 퀘벡주(州) 가티노(Gatineau)에서 열린 한 맥주 축제 현장에서 한 커플이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그건 바로 자신들과 똑같은 옷을 입은 또 다른 커플이었다. 캐나다에 사는 한 여성은 5일(현지시간)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에 “내 남자친구와 난 한 맥주 축제에 갔고 우리와 같은 옷을 입은 한 커플을 만났다”고 밝히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여성이 사진을 래딧닷컴에 공개한 여성이고 바로 옆에 있는 남성이 그녀의 남자친구다. 그 옆에는 이들 커플이 축제장에서 처음 만난 커플이라고 한다. 게시물은 지금까지 6만 4000점 이상을 획득했으며 댓글도 1800건이 넘을 만큼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이런 우연도 있구나”, “쌍둥이들 같다” “서로 헷갈리지는 않았느냐?”, “곧 친구가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절대 강자의 품격…믿고 보는 단체전

    절대 강자의 품격…믿고 보는 단체전

    스포츠에선 차원이 다른 ‘절대 강자’들이 존재해 왔다. 평창동계올림픽도 마찬가지다. 마치 맡겨놓은 듯 올림픽 금메달을 찾아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는 이들이 있다. 과연 평창 무대에서 경쟁자와 다른 수준의 실력을 뽐낼지, 스포츠의 격언 ‘그래도 공은 둥글다’는 이변의 희생자로 추락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남북 단일팀 구성으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여자 아이스하키엔 ‘절대자’ 캐나다가 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휩쓸었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세계 최강의 팀이다. 남자와 겨뤄도 지지 않는다. 캐나다 여자 대표팀은 최근 연습 경기에서 광운대를 4-0으로 눌러 국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리 필립 폴린 캐나다 여자 대표팀 주장은 “5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어떤 팀을 만나든 이길 준비가 돼 있다. 1~4라인 모두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5연패를 저지할 가장 강력한 도전자는 미국이다. 세계선수권에선 4연패로 승승장구했지만 올림픽 무대에서는 캐나다에 당한 수모가 적지 않다. 금메달 주인공은 오는 22일 확인할 수 있다.남자 아이스하키도 캐나다 천하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변수는 있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24년 만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뛰지 않는다. 세계 두 번째 리그인 러시아아이스하키리그(KHL) 소속 선수로 팀을 꾸린 러시아가 호시탐탐 정상을 노린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건 스웨덴도 다크호스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팀도 난공불락의 요새다. 지난 여섯 차례의 동계올림픽에서 단 한 번 미끄러졌을 뿐 5차례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도 1위로 골인했지만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돼 중국에 금메달을 넘기는 비운을 맛봤다. 평창에서는 무결점 플레이로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벼른다. 상대 반칙이나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불상사만 없다면 금메달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000m 계주는 오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남자 컬링에서도 캐나다의 독주가 돋보인다. 1998년 나가노 대회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5개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평창에서 올림픽 4연패를 이룰지 주목된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노르딕 간판 신의현, 패럴림픽 ‘첫 金길 ’ 연다

    노르딕 간판 신의현, 패럴림픽 ‘첫 金길 ’ 연다

    한국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38·창성건설)이 2017~18시즌 월드컵에서 첫 금메달을 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패럴림픽(3월 9~18일) 전망을 밝게 했다.신의현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핀란드 부오카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 부문에 출전해 26분8초10의 기록으로 우크라이나의 래드 타라스(26분41초10)를 제치고 우승했다. 세계 랭킹 1위 이반 고루브코프(27분00초60·3위·러시아)를 꺾어 의미를 더했다. 이정민도 28분48초50로 6위에 올랐다. 신의현의 주력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7.5㎞(6일)와 15㎞(9일)에서 추가 메달도 기대된다. 8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단거리인 1㎞에도 출전한다. 4일 바이애슬론 15㎞에선 아깝게 4위에 그쳤다 신의현은 이번 시즌 세 차례 월드컵에 나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평창패럴림픽이 다가올수록 기록을 앞당겨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패럴림픽에서 얻은 메달은 지금껏 은 2개(알파인스키·휠체어컬링)뿐이다. 신의현은 평창에서 모두 8개 종목에 출전한다. 우리나라 전체 메달 목표와 같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겨냥하고 있다. 캐스퍼 위르츠(캐나다) 장애인노르딕스키 대표팀 감독은 “우승 후보인 러시아 선수와 당당히 경쟁해 따낸 값진 금메달이다. 페이스를 이대로 잘 유지해 평창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연아 스케이트·상화 경기복…여성 체육사 한눈에

    연아 스케이트·상화 경기복…여성 체육사 한눈에

    여성가족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강원 평창군 올림픽 페스티벌파크에서 ‘여성체육, 평화의 새 지평을 열다’ 특별순회전을 연다.지난해 10월 경기 고양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개막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진 자료와 신문 기사, 각종 유물과 김연아(왼쪽)의 스케이트, 이상화(오른쪽)의 트리코(스케이트 경기복)처럼 스포츠 스타들 소장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이번 특별순회전은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뿐만 아니라 평창 올림픽과 남북 단일팀 구성을 기념해 기존 전시에다 올림픽 관련 내용을 더했다. 또 제9회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1964년) 여자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은메달을 딴 한필화를 비롯해 황옥실(쇼트트랙 동메달) 등 북한 여성체육인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전시물을 보강했다. 우리나라 여성체육인들은 하계나 패럴림픽보다 동계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여성 체육인이 획득한 금메달 26개 중 14개, 은메달 17개 중 5개, 동메달 10개 중 7개가 동계올림픽에서 나왔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이번 전시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에 기여하고 성평등 올림픽, 평화 올림픽이라는 이번 올림픽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지식재산능력시험 국가 공인

    지식재산 활용능력을 측정해 등급별로 자격을 부여하는 지식재산능력시험(IPAT)이 국가공인을 획득했다. 5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IPAT가 지난달 정부의 3단계 검증을 통과해 명실상부한 지식재산(IP) 역량평가 시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민간자격 6100여개 중 국가공인자격은 100개에 불과하다. IPAT는 201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3만 4000여명이 응시하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특허정보원·지역지식재산센터 등 총 46개 기관에서 채용·역량평가·직무교육·학점 등에 반영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청약경쟁률 상위 독식 전용면적 84㎡ ‘우정동 한라비발디’ 눈길

    청약경쟁률 상위 독식 전용면적 84㎡ ‘우정동 한라비발디’ 눈길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형 주택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민평형 전용 84㎡가 여전히 최고 상한가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은 물론 매매가격 상승률에서도 중형의 활약이 돋보인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해(2017년)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개 면적 중 7개가 전용 84㎡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는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 전용 84㎡로 무려 9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e편한세상2 오션테리스E3 부산’ 전용 84㎡가 817대 1,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전용 84㎡ 618대 1,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대구)’ 전용 84㎡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매매가 상승률도 중형이 강세다. 국민은행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10월 서울 규모별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에서도 중형(62.81㎡~95.86㎡미만)이 0.3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소형(62.81㎡~미만)은 0.30%, 대형(95.86㎡ 이상)은 0.23%가 올랐다. 전년도말 대비 상승률도 중형이 3.0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는 지속되는 전세난과 임대사업 각광 등의 이유로 소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전용 84㎡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 최근 가장 보편적인 가족 구성원이 3~4인 것을 감안하면 여기에 가장 적합한 주택형도 전용 84㎡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알파공간 등으로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면서 캥거루족 등 대가족도 살기에도 불편하지 않아 찾는 수요는 더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나올 신규 분양물량도 국민평형 전용 84㎡의 활약이 기대된다. 전용 84㎡의 인기가 남다른 가운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이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조성하는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2018년 1분기 일반분양을 앞두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중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지상30층 전용면적 59·84㎡ 7개동, 총 969가구로 이뤄진다. 현재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였으며, 마지막 추가모집원 모집 후 2018년 하반기 중으로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우정동 한라비발디’가 위치한 우정동 일대는 노후주거지역 밀집지로 현재 약 16여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가 지정되어 향후 울산 도심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특히 재개발 및 지역주택 조합이 밀집되어 있는 우정동 일대에서도 빠른 사업속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초기 입주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우정동 한라비발디 분양관계자는 “1차조합원 모집이 성공리에 끝난 상태이며 조합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분양 전 추가 조합원을 모집하는 상태다”며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태화강변에 위치하고 도심권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바탕으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단지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울산을 가로지르며 주거선호지역으로 손꼽히는 태화강과 인접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신세계백화점(예정)등이 인접하여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석유공사 등이 밀집되어 있는 우정혁신도시가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총 969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지는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전가구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가구를 판상형 4bay로 설계하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시켰다. ‘우정동 한라비발디’의 주택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평창 완전 정복] 110m 날기ㆍ10㎞ 달리기…‘스키 끝판왕’

    [평창 완전 정복] 110m 날기ㆍ10㎞ 달리기…‘스키 끝판왕’

    노르딕 복합은 19세기 노르웨이 스키 축제에 참가한 선수들이 크로스컨트리스키와 스키점프를 절묘하게 접목해 승부를 겨뤘던 데서 유래했다. 선수들은 크로스컨트리의 강인한 체력과 스키점프의 균형감각까지 다방면의 재능을 갖춰야 한다. 그만큼 가장 어려운 종목으로 알려졌다. 스키 ‘끝판왕’인 셈이다.개인 경기는 스키점프를 먼저 하고 그 기록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10㎞ 경기를 치른다. 스키점프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선수가 크로스컨트리에서 가장 먼저 출발한다. 스키점프 기록 기준 1점 차이당 4초 간격으로 출발한다. 개인 경기는 스키점프 도약대로부터 착지 지점인 ‘K 포인트’까지의 길이에 따라 라지힐(110m 이상), 노멀힐(85~109m)로 나뉜다. 평창올림픽에서 경기를 펼칠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는 라지힐 125m, 노멀힐 98m다. 선수들은 스키점프를 마치면 크로스컨트리를 시작한다. 10㎞ 구간을 2.5㎞씩 네 바퀴 돌게 된다. 모든 코스를 주행한 뒤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다. 단체전에선 선수 4명이 스키점프 라지힐 개인전을 치른 뒤 크로스컨트리스키를 실시한다. 5㎞씩 총 20㎞를 질주한다. 역시 점프 기록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출발 순서가 결정된다. 가장 좋은 팀이 선두에 서고 후발 주자들은 1점당 1.33초씩 늦게 출발한다. 한 선수가 5㎞를 돌고 터치라인 내에서 다음 선수에게 인계하면 후발 주자가 출발한다. 마지막 네 번째 주자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면 최종 순위가 갈린다. 특이하게도 노르딕 복합은 아직 남성의 전유물이다. 체력 부담과 위험 요소가 크다는 이유로 여자부 경기를 마련하지 않은 유일한 종목이다.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성들에게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지만, 평창에서는 남자부 세 종목만 열린다. 지금까지 노르딕 복합은 북유럽 잔치였다. 노르웨이는 총 34개의 금메달 중 13개를 손에 쥐었다. 평창에서는 독일의 에리히 프렌첼(30)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그는 2010 밴쿠버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땄다. 2014 소치올림픽에선 개인전 노멀힐 10㎞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모두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완전체’로 불린다. 아시아에서는 예외적으로 일본의 성장이 눈부시다. 와타베 아키토(30)는 지난달 28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소치올림픽 개인전 노멀힐 10㎞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에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2월 평창에서 열린 FIS 노르딕복합 월드컵에서 개인전 30위에 올라 목표로 했던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한 박제언(25·국군체육부대)이 홀로 나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북한 쇼트트랙 최은성, 훈련 첫날 부상…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북한 쇼트트랙 최은성, 훈련 첫날 부상…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 최은성(26)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훈련 첫날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그는 2일 오후 7시부터 올림픽 경기장인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공식 훈련에서 이탈리아,프랑스 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하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보호패드에 강하게 부딪혔다. 뒤로 넘어진 최은성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관계자들은 급하게 구급요원을 호출했다. 최은성의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상 상태에 따라 평창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는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엑스레이 촬영 결과 최은성은 오른쪽 발목 열상(피부가 찢어져 생긴 상처) 진단을 받았고, 부상 부위 봉합 후 오후 9시 38분에 퇴원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80대 할머니, 전자상거래 학사 학위…평생 꿈 이루다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던 80대 할머니가 최근 전자 상거래 분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아 화제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허베이(河北)성 톈진 출신의 만학도 쉐 밍슈(81)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36년 생인 밍슈 할머니의 일평생 꿈은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었다. 1950년대 중국 산시성 서안에 있는 시베이대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당시 할머니가 일하던 국영 기업 고용주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 시절 공공 부문 회사들이 직원의 대학 입학을 허락하는 일은 흔치 않았다. 실제 2001년 법이 바뀔 때까지 중국에서는 결혼했거나 나이가 25세 이상인 사람들은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후 법이 바뀌면서 밍슈 할머니는 다시 꿈을 꾸게 됐지만 결코 쉬운 여정은 아니었다. 할머니는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을 유창하게 할 정도로 머리가 좋지만 전자상거래 학과의 기본 입학조건에 필요한 컴퓨터는 별나라 같은 존재였다. 밍슈 할머니는 “컴퓨터는 내가 잘하는 과목이 아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끈기를 갖고 노력한 끝에 6번의 시도 끝에 2014년 3월 톈진대학 온라인 교육학부에 입학했고, 학위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단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할머니가 컴퓨터를 거의 다룰 수 없었기에 컴퓨터 관련 학위를 취득한 성과가 더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한편 할머니의 사연은 온라인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중국 트위터에 해당하는 웨이보 사용자들은 “배움에 결코 늦은 때란 없다. 청년들이여,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거나 “할머니 앞에서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며 할머니의 근면성을 칭찬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올림픽은 도전] ‘철심 여인’ 오스먼드 금빛 미소 짓나

    [올림픽은 도전] ‘철심 여인’ 오스먼드 금빛 미소 짓나

    피겨스케이팅 강국 캐나다는 동계올림픽에선 그다지 재미를 못 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금메달 4개를 따는 데 그쳤다. 그런 캐나다에 케이틀린 오스먼드(22)가 샛별처럼 등장했다.●다리 골절 수술 뒤 그랑프리서 주니어 시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오스먼드는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놀라움을 안겼다. 출중한 외모와 파워 넘치는 점프, 탁월한 표현력을 갖춘 오스먼드는 이듬해 자국 대회에서 ‘꿈의 점수’로 불리는 200점대를 받는 등 한층 성장했다. 하지만 소치에서 웃지 못했다. 국가대항전인 단체전에선 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땄으나 개인전 13위에 그쳤다. 인기는 가라앉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리 골절 부상까지 당했다. 철심을 박는 큰 수술을 거쳤다. 2015~16시즌 복귀했으나 좀처럼 예전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하지만 오스먼드는 2016~17시즌 날개를 폈다. 국제대회인 그랑프리에서도 처음으로 200점 고지를 넘어섰고, 최고의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따냈다. 여기에서 개인 최고점인 212.45점으로 4위에 올라 부활을 알렸다. ●러시아 독주에 제동 걸 대항마 떠올라 올 시즌에도 오스먼드의 선전은 계속됐다. 그랑프리 2차와 5차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지난해 12월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평창의 유력한 메달리스트 후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메드베데바와 알리나 자기토바(16), 마리아 소츠코바(18) 등 러시아 선수들의 독주에 제동을 걸 대항마로 꼽힌다. 여자 피겨 선수는 20대 중반만 돼도 ‘노장’ 취급을 받는다. 따라서 오스먼드로선 평창이 전성기 시절 치르는 마지막 올림픽이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그가 평창에서 활짝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평창 완전 정복] 빙상 위의 육상…속도는 내 운명

    [평창 완전 정복] 빙상 위의 육상…속도는 내 운명

    스피드스케이팅은 빙상 위 트랙을 질주하며 속도를 겨룬다는 점에서 하계올림픽의 육상 트랙 경기와 비견된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육상(필드 경기 포함) 모두 올림픽에서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 있어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쇼트트랙 또한 트랙 위를 달리지만 전략, 조직력 등 속도 외적인 요소가 중요한 반면 스피드스케이팅은 오로지 속도로 승부를 가린다.●인·아웃코스 나눠… 통과 시간 재 순위 결정 스피드스케이팅에선 두 선수가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뉜 레인을 동시에 출발해 결승선을 통과한 시간을 재 순위를 매긴다. 쇼트트랙과 달리 상대 선수와 직접 맞닥뜨릴 일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기록을 단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두 선수는 각자 코스를 달리다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코스를 바꾸기 때문에 둘의 총주행거리는 같다. 두 선수가 동시에 교차 구역에 진입했을 땐 아웃코스에 있던 선수에게 우선권을 준다. 서로 충돌하거나 접촉할 경우 인코스 선수가 실격 처리된다. ●날·부츠 분리형 스케이트 주로 사용 스피드스케이팅의 경기복과 스케이트도 오직 속도 향상에 맞춰져 있다. 경기복은 공기저항을 줄이고 충돌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ㄱ’자 모양의 일체형으로 특수 재질로 제작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날이 부츠에 고정되지 않고 발을 내디딜 때마다 날의 뒷부분이 분리됐다가 제자리로 붙는 클랩스케이트를 주로 이용한다. 뒤꿈치를 들어도 날이 빙판 위에서 떨어지지 않아 끝까지 빙판에 힘을 전달할 수 있어 속도를 내기 쉽다. 아울러 쇼트트랙과 달리 직선주로가 많기 때문에 스케이트 날이 곧게 뻗어 있고 폭이 좁은 대신 길이가 길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은 남녀 500m, 1000m, 1500m, 5000m(여자는 3000m), 1만m(여자는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등 14개 세부 종목을 치른다. 이 가운데 매스스타트는 이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스피드스케이팅에 쇼트트랙 요소를 도입한 종목이다. 여러 명의 선수가 레인 구분 없이 동시에 출발해 결승선에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순위를 가른다. 400m 트랙을 16바퀴씩 도는데 4·8·12바퀴째를 가장 먼저 통과하는 선수 3명이 각각 5·3·1점을 받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선수 3명은 60·40·20점을 받는다. 쇼트트랙처럼 자국 선수를 지원하고 상대 팀을 견제하는 등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변이 발생하기 쉬운 경기다. ●‘황제’ 크라머르 올림픽 3연패 도전 평창올림픽에서는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32·네덜란드)가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 크라머르는 2010 밴쿠버올림픽 5000m에서 금메달, 2014 소치올림픽 5000m 및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크라머르는 평창에서 3연패는 물론 지금까지 고전했던 1만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고다이라, 日 최초 빙속 노려 여자 경기에선 고다이라 나오(32·일본)가 조국에 스피드스케이팅 첫 금메달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단거리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나오는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 1~3차 대회에서도 우승을 휩쓸었다. 다카기 나오(26)·미호(24) 자매도 팀추월 등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평창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빅뱅 승리, 솔로 컴백 초읽기...YG 양현석 “가장 철없다 생각했던 막내가...”

    빅뱅 승리, 솔로 컴백 초읽기...YG 양현석 “가장 철없다 생각했던 막내가...”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1월 31일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빅뱅 승리(29·이승현)의 컴백을 언급했다. 양현석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승리 솔로 언급. SOLO ALBUM 준비 지시”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 돌입 지시. 저 때처럼만”이라며 승리 솔로곡 ‘할 말 있어요’ 무대 영상 일부를 올리기도 했다.양현석은 “파티왕 승츠비에서 솔로 가수로. 클럽에서 콘서트 무대로. 가장 철없다 생각했던 막내가 믿음직스러운 후배로 성장. 잘 될 수밖에 없는 열정남. 노력파”라며 승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같은 날 승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로곡 작업 중. 어렵다. 힘내자 그래도”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한편 승리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13년 ‘할 말 있어요’ 이후 약 5년 만이다. 승리는 빅뱅 월드 투어 공연, 예능을 오가며 지냈다. 그는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가 하면 라멘집 오픈으로 사업가로 나서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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