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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주장의 저주? 고다이라, 네덜란드에 밀려 2위

    일본 주장의 저주? 고다이라, 네덜란드에 밀려 2위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고다이라 나오(32)가 1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3초8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요린 테르모르스(1분13초56)에 이어 2위에 그쳤다.고다이라는 평창올림픽의 유력한 다관왕 후보였다. 그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짐 없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2의 종목’인 1000m에서도 4번의 레이스에서 3번이나 우승했다. 지난해 12월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 종목 세계신기록(1분 12초 9)을 세우기도 했다. 일본 동계올림픽 대표팀에 있다는 ‘주장 징크스’는 이번에도 깨지지 않게 됐다. 일본은 1960년 스쿼밸리 동계올림픽부터 선수단 주장을 뽑아왔는데, 54년 동안 일본 동계올림픽 대표팀 주장이 금메달을 획득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노르딕 스키 간판 오기와라 겐지는 주장을 맡은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4위에 그쳤다. 1998년 나가노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인 오카자키 도모미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 주장을 맡았는데, 감기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여자 500m에서 4위를 기록했다. 고다이라는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500m에서 평창올림픽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다.‘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메달 색을 놓고 정면 충돌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김민석, 장하고 대견”

    문 대통령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김민석, 장하고 대견”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19·성남시청)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문 대통령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설레고 긴장되는 첫 올림픽 무대에서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줘 정말 장하고 대견하다”며 “성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이어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겸손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다짐이 놀랍다”며 “남은 경기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은 전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의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간아이돌’ 세븐틴, 최고급 한우 걸고 유닛 대결 ‘승자는 누구?’

    ‘주간아이돌’ 세븐틴, 최고급 한우 걸고 유닛 대결 ‘승자는 누구?’

    ‘주간아이돌’ 세븐틴이 최고급 한우를 건 유닛 대결을 펼친다.신곡 ‘고맙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틴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인기 코너인 ‘불판 위의 아이돌’을 진행, 총 9가지 부위의 최고급 한우를 걸고 유닛 대결에 도전하며 맹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세븐틴은 설날을 맞이해 힙합 팀, 보컬 팀, 퍼포먼스 팀 세 가지 유닛으로 한복을 맞춰 입고 진행, 시청자들을 향해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동안의 한우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세븐틴만을 위해 준비된 최고급 한우 세트를 소개하며 코너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세븐틴은 대결에 앞서 유닛별 응원전을 통해 한우 시식권 획득을 위한 파이팅을 다짐했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몸 게임에 강세를 예상했던 퍼포먼스 팀의 부진을 시작으로 오로지 눈빛만으로 제시어를 전달하는 ‘눈으로 말해요’ 게임을 통해 표정 블랙홀과 의외의 표정 장인이 연이어 등장하는 사이 뜻밖의 정답을 도출해내는 등 기상천외한 팀워크로 게임마다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게임들이 이어졌는데 한우 시식권을 놓친 멤버들은 끝나고 따로 사 먹겠다는 멤버부터 “원래 돼지고기 파다, 소고기는 소화가 안 된다고 했다”는 등의 얼토당토않은 변명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다고. 민족 대명절 맞이 최고급 한우를 건 세븐틴의 불꽃 튀는 유닛 대결은 14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빙속 괴물’ 김민석... “내 목표에 한발 다가선 느낌”

    ‘빙속 괴물’ 김민석... “내 목표에 한발 다가선 느낌”

    13일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10대 김민석(19·성남시청)이 큰일을 해내면서 대한민국이 응원 열기로 들썩였다.네덜란드 일색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종목 시상식대에 오른 김민석은 첫 올림픽 무대서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동메달을 따내는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네덜란드 키엘트 누이스(1분44초01), 패트릭 로에스트(1분44초86)에 이은 1분44초93을 기록하며 세계정상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 2014년 당시 16세에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제2의 이승훈’이라는 기대를 받은 김민석은 2016 릴레함메르 유스동계올림픽 1500m와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게 무섭게 성장했다. 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1500m에서 1분46초05로 5위에 오르며 다시 한 번 가능성을 남겼다.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고 선수로서의 입지를 구축해갔다. 동메달 획득후 김민석은 김민석은 “빙속 괴물에 한 발 더 다가간 느낌”이라고 말해 4년 후인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민석과 이승훈·정재원이 출전하는 한국 팀 추월 예선은 18일, 결승은 21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트트랙 女500m 또 분루… 최민정 실격 후 눈물 ‘펑펑 ’

    쇼트트랙 女500m 또 분루… 최민정 실격 후 눈물 ‘펑펑 ’

    “많은 분의 관심에 보답 못해 죄송” 한국대표 24년 만에 金 도전 실패 석연찮은 심판 판정 논란 일 듯 최민정(20)은 500m 결선에서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을 받은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결과에는 후회가 없다”면서도 “그동안 노력했던 것 때문에 눈물이 난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줬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도 덧붙였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500m에서 금메달을 노렸던 최민정의 도전은 눈물로 일단락됐다.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으며 눈앞에서 메달을 놓쳤다. 42초569로 금메달을 획득한 아리아나 폰타나(28·이탈리아)에 이어 불과 22㎝ 차이인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사진판독에서 임페딩(밀기반칙)이 내려졌다.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이자 남녀 통틀어 24년 만에 쇼트트랙 500m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것이다. 은메달을 땄다 하더라도 한국 여자 쇼트트랙 올림픽 500m 종목 사상 최고 성적이지만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이 이를 가로막았다. 심판은 공식적으로 실격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두 바퀴 남긴 시점에서 최민정이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킴 부탱(24·캐나다)과 살짝 충돌이 있었던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최민정이 추월을 위해 왼손을 코너 쪽으로 짚는 과정에서 오히려 킴 부탱이 손을 사용했지만 이를 최민정의 반칙으로 인정한 것이다. 안상미 MBC 해설위원은 “어제(12일) 쇼트트랙 지도자 회의가 있었는데 심판들이 추월 과정에서 안쪽으로 손을 넣는 것을 엄격하게 잡아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것이 이번에 일어난 것이다”며 “바깥 추월 선수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 손을 집어넣는 것이 주행에 방해가 될 시에는 패널티를 주게 되어 있다. 임페딩 반칙을 범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직 주 종목이 남아 있기 때문에 너무 아쉽지만 빨리 털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1~2위 다툼을 하는 장면에서도 최민정과 폰타나 사이에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분석도 있다. 이를 ‘고의로 방해, 차징(공격), 가로막기, 다른 선수를 미는 것’에 대해 반칙으로 판정하는 임페딩 반칙으로 판단한 것이다. 최민정은 “사유는 정확히 듣지 못했다. 피니시 장면에서 부딪힌 게 있어서 실격하지 않았나 싶다. 심판이 본 카메라에서 제가 실격 사유가 있다고 해서 판정이 그렇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며 “제가 잘했다면 부딪힘이 없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임페딩은 심판의 카메라 각도나 관찰자의 좌석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을 남기곤 한다. 이 때문에 선수 본인과 전문가들도 서로 어디 부분이 실격 사유인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장면이 나온 것이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전직 국가대표 선수는 “실격이 될 정도의 접촉은 아닌 것 같은데 아쉽다. 그 정도의 접촉은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스치지도 말자는 생각을 하고 탔어야 하는데 빌미를 준 것 같다”고 말했다. 4관왕 도전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최민정은 자신의 주 종목인 여자 쇼트트랙 1500m(17일)·1000m(22일)에 나선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의 결선은 20일에 열린다. 최민정은 “(오늘 결과가) 나머지 종목에도 영향을 전혀 안 미칠 것 같다. 주 종목인 (다른 종목에서) 더 잘 준비해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믹스트존을 빠져나오는 최민정은 애써 미소를 지어 보려 했지만 쏟아지는 눈물을 막지 못했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속보]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올림픽 신기록·1위로 결승 진출

    [속보]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올림픽 신기록·1위로 결승 진출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이 12년 만의 금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밝혔다. 곽윤기(29·고양시청), 김도겸(25·스포츠토토), 임효준(22·한국체대), 황대헌(19·부흥고) 등 4명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6분 34초 510의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헝가리(6분34초866)도 결승에 올랐다. 김도겸이 1번 주자로 나선 한국은 3위로 출발했지만 5바퀴째부터 1위로 올라섰다가 30바퀴를 남기고 곽윤기가 바통 터치 과정에서 3위로 잠시 떨어뜨려 위기를 맞기도 했다. 3위에서 틈을 노린 한국은 17바퀴를 남기고 곽윤기가 2위 자리로 올라섰고, 10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1위로 올라서면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인 임효준이 1위 자리를 고수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도 지난 10일 계주 3000m 예선에서 넘어지면서도 1등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의 동반 계주 금메달도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로이 김 아버지 “딸 금여의주 물어…아메리칸 드림!”

    클로이 김 아버지 “딸 금여의주 물어…아메리칸 드림!”

    클로이 김(18·미국)의 아버지 김종진씨는 딸이 “금여의주를 물고 용이 됐다”며 기뻐했다.클로이 김은 1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8.25점의 점수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관중석에서 가족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던 아버지 김종진씨는 우승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드디어 금메달이다”라며 환호했다.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김씨는 “딸에게 오늘은 이무기가 용이 되는 날이라고 격려했는데, 클로이가 금 여의주를 물었다”며 “이렇게 되기를 꿈꿔왔는데 꿈이 이뤄졌다.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외신 기자들이 한국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서 더 의미가 깊지 않느냐고 묻자 “정말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클로이의 핏줄은 100% 순수 한국인”이라며 “미국에서 태어나고 학교도 미국에서 다녔지만, 핏줄은 핏줄이다. 이런 기회를 갖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이 김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김 선’이라는 한국 이름도 있다. 김씨는 딸이 스노보드에 두각을 보이자 원래 직업을 버리고 딸을 지원하는 데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모든 부모라면 아이들을 위해서 똑같이 할 것이라, 나는 평범하다”이라며 “다만 모든 애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건 아닐텐데 우리 딸이 이렇게 결과를 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딸을 돕느라) 나도 힘들었는데 나도 은퇴할 때가 됐다. 그동안 힘들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김씨는 “클로이가 얼마나 더 스노보드를 탈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대학도 가고, 학생으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며 “쇼핑하고, 멋부리고 재밌게 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딸에게 바라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빠에게 좀 잘했으면 좋겠다. 너무 까칠하다”고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씨는 “오늘 딸에게 한 격려도 직접 만나서 한 건 아니고 문자로 보냈다”며 “딸이 십대라 대화는 자주 못한다. ‘아빠 그만!’ ‘저리가!’ 이런 말만 한다”고 감춰왔던 고민을 털어 놓으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재의 여유’…클로이 김, 결선 중 “배고파” 트윗날리고 금메달

    ‘천재의 여유’…클로이 김, 결선 중 “배고파” 트윗날리고 금메달

    ‘천재 스노보드 소녀’ 클로이 김(18)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클로이 김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8.2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중 트윗을 올리는 여유까지 겸비했다. 클로이는 여자 하프파이프 3차 결선 도중 트위터에 “아침에 샌드위치 다 안 먹은 게 후회된다. 괜히 고집부렸다. 이제야 배가 고파서 화가 난다”고 올렸다. 전날 예선 도중에도 SNS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가 쓴 ‘hangry’는 ‘hungry’의 오타가 아니라 ‘hungry+angry’를 더한 신조어로 ‘배가 고파서 짜증이 난 상태’를 뜻한다. 그리고는 경기장에 등장해 2연속 1천80도 회전에 화려하게 성공하며 98.25점을 획득, 금메달을 확정했다. 2위인 류지아위(중국·89.75점)를 큰 격차로 따돌린 완벽한 금메달이었다.2000년 4월 23일에 태어난 클로이 김은 17세 9개월의 나이로 올림픽 정상에 올라 하프파이프 최연소 우승, 여자 스노보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살인 2015년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 우승, 여자 선수 최초 ‘100점 만점’ 등 각종 기록을 양산하며 첫 올림픽부터 금메달 후보 1순위로 꼽힌 그는 전날 압도적 기량으로 예선을 통과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이변 없는 금빛 연기를 펼쳤다. 클로이 김은 한국인 부모를 둔 한국계 미국인으로, 4살 때 스노보드를 시작해 6살 땐 미국 스노보드연합회 전미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라 스키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4살이던 2014년 소치올림픽에는 부상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15세 이상 선수만 출전할 수 있도록 못 박은 하프파이프 규정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글로벌 매체인 ‘타임’은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틴에이저 30명’ 명단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했다. 동계 스포츠 선수로는 유일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설맞이 ‘복주머니 수집’ 이벤트 진행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설맞이 ‘복주머니 수집’ 이벤트 진행

    하이브로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드래곤빌리지1’이 서비스 6주년을 맞았다. 대표명절인 설날과 6주년을 기념하여 ‘드래곤빌리지1’과 ‘드래곤빌리지2’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래곤빌리지1’에서는 13일부터 설연휴 기간 동안 탐험, 콜로세움, 레이드 등을 통한 다양한 경로로 복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복주머니 누적 보상으로 드래곤선택권, 다이아 등 추가 아이템 획득의 기회를 부여하는 역대급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드래곤빌리지2’에서는 이벤트페이지에서 황금찡또를 찾으면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황금찡또의 숨겨진 12가지의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면 추가 보상이 따라온다. 이벤트는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브로는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즐거운 이벤트와 꾸준한 업데이트를 약속드리며, 보다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ㆍLG 실속폰 프리미엄급 ‘가성비 경쟁’

    삼성ㆍLG 실속폰 프리미엄급 ‘가성비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에 프리미엄급 기능을 넣는 등 ‘가성비’ 경쟁을 벌이고 있다. 50만~100만원이 넘는 기기에서만 쓸 수 있던 기능을 30만원대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기술에 민감한 학생층이 주 타깃층으로 졸업과 입학 시즌을 공략하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온7 프라임’이 하루 약 2000대씩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출시된 갤럭시온7은 최근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 주 이용 고객은 중·노년층과 학생층인데, 전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해 셀피(selfie:셀프 촬영)를 즐기는 학생층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셀피를 찍을 때 주로 쓰이는 전면 카메라의 화소 수를 기존 800만 화소에서 후면 카메라의 수준인 1300만 화소까지 늘렸다. 내장 메모리도 32GB로 대폭 늘려 사진을 많이 찍는 젊은층을 감안했다. 다양한 셀피 기능도 제공한다. 피부톤, 얼굴형, 눈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뷰티 모드’, 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반대쪽 손바닥을 접었다 펴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손바닥(팜) 셀피’, 최대 120도 화각으로 촬영하는 ‘와이드 셀피’ 등을 지원한다. 또 지문 인식으로 화면 잠금이나 삼성 계정 인증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3300㎃h 대용량 배터리도 채용했다. 출시가는 34만 4300원이다. LG전자도 지난달 말 출시한 ‘X4플러스’가 대표적인 ‘가성비 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파이 사운드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AC)를 탑재한 X4플러스는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무손실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무손실 음원은 말 그대로 손실이 없거나 손실을 최대한 줄인 음원을 말한다. X4플러스엔 G6나 V30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LG페이 기능도 추가했다. 이 제품 역시 셀피족을 겨냥해 전면에 광각 카메라를 채용했다. 뒷면에 있는 지문 센서를 셔터 삼아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표준규격을 획득해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6개 부문에서 뛰어난 내구력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출시가는 34만 9800원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계 5위’ 스웨덴 벽은 높았다

    ‘세계 5위’ 스웨덴 벽은 높았다

    1피리어드에만 4골 등 대량 실점 “힘내라” 남북 응원단 한마음 응원 내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 예선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남한 22위·북한 25위)이 예선 2차전에서 세계 5위인 스웨덴을 상대로 분투했으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세라 머리(30)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12일 강원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웨덴에 0-8(0-4, 0-1, 0-3)로 패배했다. 단일팀은 0-8로 대패했던 스위스전 때에 비해 부담을 던 듯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엿봤지만, 경기 초반에 대량 실점한 뒤로 전세를 역전시키지는 못했다. 1피리어드 초반 스웨덴은 단일팀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파상 공세를 폈지만 골리 신소정(28)의 선방으로 몇 차례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3분42초 김희원(17)이 러핑으로 패널티를 받아 2분간 퇴장하자마자 미하 닐렌 페르손(18)이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상황에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단일팀은 이후 3점을 더 내줬지만, 골리와 1대1 상황을 만들어 내는 등 끝까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2피리어드에서 단일팀은 4분 만에 점수를 내줬지만 피리어드 내내 스웨덴을 강하게 압박했다. 단일팀은 파워 플레이 기회에서 엄수연(17)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스웨덴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했지만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1피리어드에서 단일팀은 유효 슈팅 6개로 스웨덴의 22개에 크게 못 미쳤으나 2피리어드에서는 스웨덴보다 단 1개 적은 8개를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3피리어드에서는 3점을 연달아 내줬고, 올림픽 첫 골은 터트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관중석에서도 남북은 하나가 돼 마지막까지 단일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100여명의 북한 응원단이 경기 시작 30분 전 경기장에 입장하자 관객들은 한반도기를 흔들며 환영했고 단원들도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논란이 됐던 ‘김일성 가면’은 등장하지 않았다. 남북은 함께 “우리는 하나다”, “잘한다”, “힘내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미리 준비한 노래와 구호를 선보이던 북한 응원단은 남한 관객들이 파도타기를 시작하자 파도에 동참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중국에 거주하는 김경애(48)씨는 “남북 단일팀 경기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한국에 왔다”며 “경기 결과를 떠나 경기장 분위기가 화합을 이뤄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용정(81)씨는 “단일팀 경기도 즐기고 북한 사람도 가까이 보고 싶어 왔는데 실제 보니 감격스럽다”며 “남북이 가깝게 지내다 보면 통일도 빨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후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가 일본을 3-1(0-0 0-2 1-1)로 이겼다. 스위스와 스웨덴은 각각 승점 6점(2승)을 획득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단일팀은 14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 예선전을 치른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혼자만 날았다

    혼자만 날았다

    ‘부모님의 나라’에서 생애 첫 올림픽을 뛴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18·한국명 김선·미국)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세계 톱랭커인 클로이는 12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1차 91.50점, 2차 95.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출전자 24명 가운데 유일하게 90점대를 기록했을 정도로 도드라졌다.1, 2차 모두 1위에 오른 클로이는 13일 오전 10시 결선 진출을 확정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하프파이프 결선엔 예선 12위까지 출전할 수 있다. 결선에선 세 차례 연기를 해 가장 높은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클로이는 예선 1차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안정감에 초점을 맞춘 듯 모험을 피했다. 1차 시기 공중에서 두 바퀴를 도는 720도 회전과 2바퀴 반을 회전하는 900도 회전을 가볍게 성공시킨 클로이는 슬로프를 타고 오르는 속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지는 않았다. 이날 클로이의 공중 도약 높이가 베스트 수준은 아니었지만 가볍게 몸을 푼 1차 시기에서 90점을 넘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2차 시기에선 속도를 더 붙여 공중 도약 높이를 최대 3.5m까지 끌어올리는 등 더욱 화려한 연기를 선보였다. 새처럼 날아오르는 클로이의 곡예를 본 국내 팬들은 연신 탄성을 쏟아냈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후보 ‘0순위’로 꼽히는 클로이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스노보드 스타다. 2015년 동계 엑스(X)게임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15세)을 세웠다. 이어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해 열린 US그랑프리에선 여자선수 최초로 ‘백투백1080’(연속 3회전 점프 기술)을 구사하며 10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하프파이프 경기에선 만점이 세 번 나왔는데, 두 번은 숀 화이트(32·미국)가 세운 것이다. 클로이는 만점을 받은 유일한 여성선수다. 2014년 소치대회 때는 나이 제한에 걸려 출전하지 못했지만, ‘신동’에서 ‘천재’로 성장하며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그를 표지모델로 내세워 ‘차세대 올림픽 영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세계 랭킹 35위 한국 대표 권선우(19)는 1차 시기에서 720도 회전을 시도하다 넘어져 19.25점을 받았다. 이어 2차 시기에서도 30.00을 받아 최종 20위로 예선 탈락했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는 13일 오후 1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나선다. 화이트는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올림픽 2연패를 한 현존 최고 의 스노보드 선수다. 화이트 연기의 백미는 ‘더블맥 트위스트’라 불리는 1260도 고난도 회전 기술이다. 뒤로 두 바퀴, 측면으로 다시 세 바퀴를 회전한다. 화이트의 연기를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이번 올림픽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이다. 우리나라 김호준(27)·이광기(24)·권이준(20)도 출전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최재우 2차 결선의 벽에 또 콰당~

    최재우 2차 결선의 벽에 또 콰당~

    4년 전 소치에서도 2차 결선 실격 .. 한국 스키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낼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최재우(24)가 2차 결선의 벽을 또 넘지 못하고 실격했다.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두 번째 점프를 하고 내려오다 넘어지면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로써 최재우는 4년전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차 결선에서 또 실격해 마지막 순위인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 최재우는 이날 앞서 열린 2차 예선에서 81.23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합류,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또 앞서 열린 1차 결선에서도 78.26점으로 20명 가운데 10위로 12명이 겨루는 2차 결선까지 안착했으나 최종 결선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재우,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결선 2차 진출 확정

    최재우,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결선 2차 진출 확정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최재우(24)가 1차 결선에서 9위 자리에 오르며 결선 2차 진출을 확정했다. 최재우는 2차 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올랐다.최재우는 12일 오후 9시에 시작한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1차 결선에서 78.26점을 받아 결선 2차전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앞서 최재우는 2차 예선에서 81.2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재우는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최재우는 첫 점프에서 1080도 회전에 성공했고, 두 번째 점프에서는 손으로 스키를 잡는 ‘최재우 그랩’을 선보이며 2차 예선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2위에 오른 최재우는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차 결선 상위 12명이 2차 결선에 나가고, 최종 결선은 6명만 치르게 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우 남자 모굴 결선 진출, 사상 첫 메달 도전

    최재우 남자 모굴 결선 진출, 사상 첫 메달 도전

    최재우(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81.2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재우는 밤 9시에 시작하는 1차 결선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최재우는 첫 점프에서 1080도 회전에 성공했고,두 번째 점프에서는 손으로 스키를 잡는 ‘최재우 그랩’을 선보이며 2차 예선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2위에 오른 최재우는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함께 출전한 서명준(26)과 김지헌(23)은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3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 남자 모굴은 10일 1차 예선에서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고,남은 20명이 이날 2차 예선을 벌여 역시 상위 10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결선 상위 12명이 2차 결선에 나가고,최종 결선은 6명만 치르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상이몽’ 인교진, 소이현 “둘째 낳으면 병원 간다며” 독촉에 ‘얼음’

    ‘동상이몽’ 인교진, 소이현 “둘째 낳으면 병원 간다며” 독촉에 ‘얼음’

    배우 인교진이 소이현의 ‘폭탄 발언’에 꼼짝없이 당한다. 12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새 컴퓨터를 둘러싼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동상이몽이 계속된다. 지난주 인교진은 새 컴퓨터 획득에 실패해 토라졌지만 “짬뽕을 먹으러 가자”는 소이현의 말에 재빨리 나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소이현에 이끌려 향한 목적지는 짬뽕집이 아닌 서울의 한 전자상가였다. “요즘 컴퓨터 시세나 한번 알아보자”는 소이현에 인교진은 한껏 들떠 컴퓨터 매장으로 직진했다. 그러나 평소 원했던 고사양 게임용 컴퓨터의 가격은 무려 300만원. 이에 인교진은 “너무 비싸다“라고 말하며 아련하게 컴퓨터만 만지작거렸다. 과연 인교진이 새 컴퓨터를 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짬뽕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행복한 식사 시간도 잠시 ”둘째 낳으면 병원 간다고 매일 그러지 않았냐“라는 소이현의 기습 질문에 인교진은 정신줄을 부여잡기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평소보다 25분 앞당긴 밤 10시 45분부터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림픽 놀음에 ‘주식거래’ 썩는다?

    올림픽 놀음에 ‘주식거래’ 썩는다?

    “올림픽 때문에 주의·집중력 산만” ..경제전문 브스,영국 대학연구 인용 발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경우 그 나라 주식의 총거래량이 하락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영국의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과 노팅햄 트렌트 대학이 올림픽 메달과 주식 시장의 연관성을 조사한 2016년도 연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차례의 하계 올림픽 동안 메달 획득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특정 국가가 메달을 획득한 후 그 나라 주식 시장에서 총 거래량과 주가 변동성은 하락했다. 그러나 수익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미국이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미국 S&P 500에서 총거래량은 3%가량 하락했다. 독일과 한국의 경우에도 총거래량이 각각 6.7%, 7.3% 줄었다. 연구원들은 투자자들이 올림픽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져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했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라파엘 마르켈로스 이스트 앵글리아대 교수는 “우리 연구의 기본 개념은 새롭지 않다”면서 “로마 시대 때부터 사람들은 스포츠와 다른 구경거리들이 대중의 주의를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 최다빈… 첫 무대 날았다

    ‘클린’ 최다빈… 첫 무대 날았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최다빈(19)이 깔끔한 연기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최다빈은 11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에서 기술점수(TES) 37.16점, 예술점수(PCS) 28.57점, 총점 65.73점을 획득하며 6위에 올랐다.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쇼트 최고점인 62.66점보다 3.07점 높은 점수다.  최다빈은 영화 옌틀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에 맞춰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이 카멜 스핀을 연기한 최다빈은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 점프를 연달아 성공하며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을 끝으로 전반적으로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최다빈은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듯 살짝 미소를 띤 채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제자와 함께 ‘키스 앤드 크라이존’에서 가슴을 졸이며 발표를 기다리던 신혜숙 코치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최다빈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훈련 때 점프가 잘 안 풀려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풀렸다”며 “제가 해야 할 것을 후회 없이 다 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팬이 많이 오셔서 제가 나올 때마다 크게 호응해 주셨는데 처음엔 조금 놀랐지만 큰 힘이 됐다”며 “덕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는 21일 개인전에 출전하는 최다빈은 “점프 중 불안한 게 몇 개 있어서 좀 다듬어야 할 것 같다”면서 “개인전까지 기간이 길진 않지만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이번처럼 후회 없이 연기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 조도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에 출전했으나 안타깝게도 민유라의 상의 끈이 풀리면서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지는 못했다. 민유라·겜린 조는 기술점수 24.88점, 예술점수 27.09점, 총점 51.97점으로 9위에 그쳤다. 두 선수의 쇼트댄스 최고점인 61.97점에는 미치지 못하는 점수다. 민유라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끈이 풀렸지만 음악이 시작돼 어쩔 수 없었다”면서도 “팬들이 크게 응원해 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과 시합 통틀어 이런 적이 없었는데 올림픽에서 실수가 나와서 아쉽다”면서도 “개인전 땐 다 꿰매서 나오겠다”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국은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순위 점수에서 총점 13점을 얻으며 9위에 그쳐 예선 통과에 실패했지만, 팀 코리아의 우정은 어느 때보다 빛났다. 최다빈이 경기에 앞서 웜업을 위해 경기장에 나오자 민유라는 소고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관객의 응원을 유도했고, 이내 경기장 안은 “대한민국” 소리로 가득 찼다. 팀 이벤트 쇼트 마지막 경기가 열린 이날은 남자 싱글 차준환, 여자 싱글 김하늘, 페어의 김규은, 감강찬뿐만 아니라 차준환을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나와 팀 코리아에 힘을 불어넣었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다시 날자 재우야

    다시 날자 재우야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의 최재우(24)가 9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1차 예선에서 20위를 기록하면서 오는 12일 예정된 2차 예선에서 결선행에 다시 도전한다. 최재우를 비롯한 한국 남녀 대표선수 5명 전원은 이날 열린 1차 예선에서 결선 직행에 실패했다. 모굴 경기에선 1차 예선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2차 예선에서 남은 10장의 티켓을 놓고 다시 한번 경기를 치른다.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기대를 받는 최재우는 경기에서 72.95점으로 전체 3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20위에 그쳤다. 첫 번째 점프 이후 슬로프를 질주하던 최재우는 두 번째 점프에서 도약 이후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돌았지만 착지한 이후 몸이 휘청였다. 착지에서 점수가 크게 깎인 최재우는 총점 72.95점을 기록했다. 최재우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1차 예선 10위로 결선에 직행한 데다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세 번이나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남자 모굴 1차 예선에서는 모굴스키 최강자라 불리는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가 86.07점으로 1위, 알렉산드르 스미슬리애프(OAR)가 83.93점으로 2위, 드미트리 레이커드(카자흐스탄)가 81.2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최재우와 함께 출전한 김지헌(23)은 69.85점으로 24위, 서명준(26)은 68.45점으로 26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 모굴 1차 예선에 출전한 서지원(24)은 68.46점을 얻어 30명 가운데 19위에 올랐다. 서지원의 언니 서정화(28)는 2차 점프대를 앞두고 넘어지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여자 모굴 1차 예선에서는 페린 라퐁(프랑스)이 79.72점으로 1위, 안디 나우데(캐나다)가 79.60점으로 2위, 모건 실드(미국)가 77.7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모굴은 11일, 남자 모굴은 오는 12일 2차 예선에 이어 결선 경기까지 치르게 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지구촌 겨울 최대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마침내 개막

    지구촌 겨울 최대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마침내 개막

    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막을 올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과 함께 17일간의 잔치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1일 우리나라에 도착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1일간 전국 2018㎞를 달린 성화도 평창 하늘에 타올랐다.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 대회는 23번째 동계올림픽이다.평창은 두 차례 유치 실패를 경험하고서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8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는 1988년 서울 하계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아울러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70년 만에 동계올림픽을 처음 개최하는 기쁨도 나누게 됐다. 우리나라는 평창올림픽 개최로 동·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연 세계 5번째 나라가 됐다.우리보다 앞서 이를 이룬 나라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이었다.‘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르는 평창올림픽에는 총 92개국에서 2천9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참가 국가와 선수 수에서 모두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였던 2014년 러시아 소치 대회(88개국 2천858명)를 넘어섰다.우리나라도 15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145명과 임원 75명 등 총 22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에콰도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나이지리아 등 6개국은 평창에서 첫 번째 동계올림픽을 치른다. 평창 대회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100개 이상 금메달이 걸린 최초의 대회다. 선수들은 평창에서 소치 대회보다 4개 늘어난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4년간 키워온 기량을 겨룬다. 소치 대회 종목 중에서 스노보드 평행회전(남·여)이 제외되고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남·여), 알파인스키 혼성 단체전, 컬링 믹스더블이 새로 추가됐다. 우리나라는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인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개회식 공연은 강원도에 사는 다섯 아이가 과거와 미래를 탐험하며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동화 같은 판타지로 펼쳐내려 했다. 개회식에서 전달하고자 한 핵심 메시지는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다. 한국인이 보여준 연결과 소통의 힘을 통해 세계인과 함께 행동으로 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면서 이번 대회는 더욱더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 ‘평화올림픽’으로도 기억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회 선언을 한 이날 전용기편으로 방남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도 개회식 자리에 있었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한 5개 종목에서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총 46명을 파견했다. 개회식에서는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고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일팀을 구성해 10일 스위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역대 10번째이자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래 11년 만이다.이날 공동기수는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과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북한 수비수 황충금이 맡았다. 식전행사에서는 북한 주도로 발전한 국제태권도연맹(ITF) 소속의 북한 태권도 시범단과 한국 중심으로 성장한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의 합동공연도 펼쳐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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