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획득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매미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보안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웰빙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음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707
  • 솔벤텀코리아, Aqua-Pure™(아쿠아퓨어) 냉온정수기 신제품 출시

    솔벤텀코리아, Aqua-Pure™(아쿠아퓨어) 냉온정수기 신제품 출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솔벤텀코리아(주)는 10℃ 이하의 냉수부터 최대 약 95℃ 초고온수까지 버튼 하나로 제공하는 ‘ Aqua-Pure™(아쿠아퓨어) 냉온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qua-Pure™(아쿠아퓨어) 냉온정수기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 솔벤텀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2024년 4월 3M 헬스케어 사업부에서 분사하여 독립한 솔벤텀은, 약 100여 년간 축적해온 정수 및 필터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Aqua-pure™ 브랜드를 새롭게 리브랜딩 했으며, 이번 신제품이 리브랜딩 후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신제품은 초고속 직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리터 물병도 단 몇 초 만에 채울 수 있는 풍부한 유량을 갖추고 있으며, 빠른 급수 기능으로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맞춘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수 출수의 경우 내부 가열 탱크를 사용해 최대 약95℃의 뜨거운 물을 연속으로 최대 120mL컵 단위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필요할 때 항상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층이 증가함에 따라 필터의 위생성과 교체 편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복잡한 교체 방식보다 간단하고 위생적인 유지관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SQC(Sanitary Quick Change) 구조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Aqua-Pure™ 냉온정수기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부응하여 누구나 약 10초 만에 위생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SQC 구조를 도입해 유지관리를 획기적으로 간편하게 만들었다. 또한, Aqua-Pure™ 냉온정수기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단일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구현, 2~3개의 필터를 사용하는 타 브랜드 제품과 달리 하나의 필터로도 탁월한 정수 효과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고장 및 누수 위험이 줄어들고, 연간 유지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필터 교체 알람 기능이 더해져 사용량 또는 사용기간 기준에 따라 정확한 교체 시기를 알려주어 소비자가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고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다양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권의 소비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정수기에 탑재된 ‘마이워터(My Water)’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와 용량을 미리 설정하면, 원터치로 나만의 완벽한 물 한 잔을 받을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수분 섭취를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아울러, 직관적인 LCD 디스플레이가 물의 상태를 색상으로 구분해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며, 터치 조작 방식으로 용량과 온도 설정까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국제 인증 필터를 장착하여 안심할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 고성능 카본블록 필터로 0.5 마이크론의 미세 입자부터 중금속, 신종유해물질(화학물질, 약품 등), 잔류염소, 유기 오염물질까지 철저하게 걸러내어 건강을 지켜준다. 이외에도 할랄(Halal) 인증, NSF(미국 위생안전 기관)의 NSF/ANSI Standard 42, 53, 401 인증 등을 받아 신뢰할 수 있다. 솔벤텀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Aqua-Pure™(아쿠아퓨어) 냉온정수기는 약100년 이상의 정수 기술과 연구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솔벤텀의 첨단 설계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상의 수질을 제공한다”며, “엄격한 국제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필터 시스템과 스마트한 유지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뢰성 높은 정수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에 지속 가능한 건강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美국방 “이제 ‘전쟁’뿐, 뚱뚱한 군인 아웃”…전군 지휘관 소집

    美국방 “이제 ‘전쟁’뿐, 뚱뚱한 군인 아웃”…전군 지휘관 소집

    “뚱뚱한 군인을 보는 게 지겹다. 펜타곤 복도에서 뚱뚱한 장군과 제독들을 보는 걸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국방부’의 시대는 끝났다. 지금 이 순간부터 새로 복원된 ‘전쟁부’의 유일한 임무는 전쟁 수행, 전쟁 준비, 승리하기 위한 준비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미군이 인종과 성평등 같은 사회적 이슈가 아니라 전투력 강화에만 집중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기지에서 소집한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어리석고 무모한 정치 리더들이 나침반 방향을 잘못 잡았고 우리는 우리 길을 잃었다”면서 “우리는 워크(Woke)부가 됐지만, 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워크는 원래 인종·성 차별, 사회적 정의에 대한 각성을 의미했지만, 이후 미국 사회에서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이 일면서 보수 진영은 워크를 진보적 가치와 정체성을 강요하는 행위라는 비판적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너무 많은 군 리더를 잘못된 이유로 진급시켰다. 그들의 인종이나 성별 할당, 이른바 역사상 ‘최초’를 위해 진급시켰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올바르고, 과도하게 세심하고, 누구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주지 말라는 리더십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각급에서 기준을 충족하고 직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규율을 지키고 건강하고 훈련되지 않으면 당신은 아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부로 모든 병과의 기준을 “가장 높은 남성 기준”으로 복원하고 기본군사훈련을 강화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계급의 장병에게 매년 두 차례 PT(Physical Training·신체단련) 시험을 통과하고, 키와 몸무게 기준을 맞추며, 매일 PT를 할 것을 지시했다. 수염이나 긴 머리 등 군인에 어울리지 않는 풍모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전투 대형이든 어떤 대형이든 뚱뚱한 군인을 보는 게 지겹다. 펜타곤 복도에서 뚱뚱한 장군과 제독들을 보는 걸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간단히 말해서 여러분이 전투병과 남성의 신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PT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면도하고 전문적인 외모를 가꾸고 싶지 않다면 새로운 자리나 직업을 찾을 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조치가 여성의 군 복무를 막고자 하는 게 아니라면서 “전쟁은 당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방부’의 시대는 끝났다”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새로 복원된 ‘전쟁부’의 유일한 임무는 전쟁 수행, 전쟁 준비, 승리하기 위한 준비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주의는 인간 본성과 역사를 무시하기 때문에 “순진하고 위험하다”면서 “우리는 방어가 아니라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수호자가 아니라 전사를 훈련하고 있다. 우리는 방어가 아니라 승리를 위해 전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올바르고 고압적인 교전규칙은 더 이상 안 된다. 단지 상식, 그리고 전사들을 위한 최대한의 치명성과 권한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라는 명칭은 워크의 산물이라면서 국방부 대신 전쟁부를 부서 명칭으로 사용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미국과 세계 각국에서 복무 중인 약 800명의 장성 가운데 지휘관들이 이례적으로 소집됐다. 헤그세스 장관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휘관들 앞에서 연설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소집 사유를 사전에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군 내에서는 장성 감축 목표를 내건 그가 이날 대규모 해임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는데 그는 앞으로 지휘부 물갈이가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헤그세스 장관은 “앞으로 리더십에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난 확신한다”면서 “만약 내가 오늘 하는 말들이 당신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면 당신은 명예로운 결정을 하고 사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다음 달 군의 혁신과 획득 역량 개혁에 대해 연설하고, 이후에는 미국이 서반구에서 직면한 위협과 중국 억제에 대해 연설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미국이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자유세계는 진짜 하드파워와 군사 리더십, 군사 역량을 가진 동맹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체코 신규 원전 시공 주관사 참여… K건설력 발휘한다

    대우건설, 체코 신규 원전 시공 주관사 참여… K건설력 발휘한다

    ‘팀코리아’ 시공주관사로 참여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시공 대우건설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의 시공 주관사로 참여하면서 글로벌 원자력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자로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해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까지 ‘토털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건설사로, 향후 세계 원전 사업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35년간 국내외 원자력 프로젝트 30여건 수행대우건설은 1991년 월성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신월성 1·2호기,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1·2단계 사업,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기장 수출용 신형 연구로 등 35년간 30여건의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해외에서도 일찌감치 경험을 쌓았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대만 용문원전과 중국 진산원전의 시공 기술 자문을 맡았고, 요르단에서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연구용 원자로를 수출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에서도 독보적 실적을 보유했다. 경주 월성의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동굴 처분방식)를 성공적으로 완공했고, 2단계(표층 처분방식) 역시 주관사로 참여 중이다. 사용후 핵연료를 발전소 내에 보관하는 건식저장시설 실적도 갖고 있다.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수출… 韓 최초 원자로 수출 사례대우건설은 UAE 바라카 원전 수출보다 앞서 2009년 12월 요르단에 연구용 원자로(JRTR)를 수출했다. 이는 한국 민간기업이 해외에 원자로를 건설한 첫 사례다. JRTR 사업은 2010년 착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설비까지 추가로 반영했다. 완공된 원자로는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반도체 연구 등 다방면에 활용되며 요르단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MR·원전 해체 등 미래 원자력 시장 정조준향후 600조원 규모의 시장이 예상되는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과 혁신형 SMR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한전KPS와 SMR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우건설은 SMART 표준설계인가 획득 사업 초기부터 SMR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으며, SMART 모델 기반의 혁신형 SMR(i-SMR)의 기술개발 및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2027년 말까지 진행 예정인 고온가스로(HTGR)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참여 중이다. 아울러 지난 3월 국내 원자력발전소 유지정비를 총괄해 온 한전KPS와 ▲SMR 설계·건설·운영 분야 ▲국내외 제작·운영 및 정비 ▲원전 해제 분야 상호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 중 하나로 언급된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은 규모가 5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우건설은 ‘월성 1호기 해체공사 및 공정설계’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해체공사 설계와 공용설비 및 인접호기(월성 2호기)의 안전운영을 고려한 최적의 해체 공정을 설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월성1호기는 세계 최초로 해체 예정인 CANDU(캐나다형 중수로)형 원전으로,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중수로 해체사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28일에는 한전원자력연료와 국내외 원자력 사업과 원자력연료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MOU도 체결했다. 체코 원전 수주… 유럽 대형원전 첫 진출대우건설은 체코 원전 사업의 시공주관사로,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와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체코전력공사(CEZ)와 한수원 간의 두코바니 5·6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이 완료됐다. 대우건설은 현지 기업 600여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나메슈티시에 지역사회에 소방차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원전부터 연구용 원자로, 방폐장까지 전주기 경험을 갖춘 국내 유일 건설사”라며 “체코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한국 원자력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 ‘도마의 신’ 양학선, 새 인생 뜀틀 넘는다

    ‘도마의 신’ 양학선, 새 인생 뜀틀 넘는다

    한국 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도마의 신’ 양학선(33·부산시체육회)이 정든 뜀틀과의 인연을 정리했다. 29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양학선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도마 경기를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양학선은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결선에서 1, 2차 평균 16.533점으로 2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을 무려 0.134점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체조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양학선은 런던올림픽을 전후로 열린 2011,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도마 종목 2연패에 성공했다. 양학선이 개발해 그의 이름을 딴 ‘양학선’(정면으로 짚고 뛰어올라 3회 비틀기)은 난도 5.6점으로 가장 어려운 도마 기술 중 하나다. 양학선은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발병한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2016년 오른쪽 아킬레스건도 수술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은퇴식 직후 열린 전국체전 도마 결선에 출전한 양학선은 동메달을 따내며 선수로서 마지막 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그동안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체조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로서의 삶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한국 체조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학선의 은퇴식과 마지막 경기는 아내와 아들이 직접 관전하며 마지막 도약을 응원했다. 또 1996 애틀랜타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체조협회는 한국 체조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스타로 이름을 날린 양학선의 업적을 공로패로 기렸다.
  • 매킬로이 美 쳤다

    매킬로이 美 쳤다

    도를 넘는 응원과 욕설로 논란이 일었던 유럽-미국 골프 대항전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끄는 유럽이 13년 만에 원정 우승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유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에서 열린 2025 라이더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 12경기에서 1승5무6패(3.5점)를 기록하며 최종 승점 합계 15점을 획득, 13점에 그친 미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역대 전적은 16승2무27패를 기록했으나 미국-영국 대항전에서 미국과 유럽 대항전으로 바뀐 1979년 이후에는 최근 2연승 포함 13승1무9패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유럽은 2년마다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개최되는 라이더컵에서 2012년 대회 이후 13년 만에 원정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라이더컵은 홈팀이 코스 세팅을 맡는 데다 열정적인 홈팬의 응원이 있어 원정팀이 이기기 힘든 구조다. 이번 대회는 유난히 뉴욕 지역 골프 팬이 매킬로이를 포함한 유럽 선수에게 욕설이 포함된 심한 야유를 퍼붓는 등 도를 넘는 응원전 펼쳤다. 전날 경기에서 매킬로이가 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욕설에 “닥쳐”라고 응수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동료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보고 있나?”라며 흥겨워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그동안 당한 설움에 복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킬로이의 도발에 “봤어, 축하해”라며 가볍게 응수했다. 유럽은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열린 포섬(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11.5점을 얻으며 4.5점에 그친 미국을 압도했다. 전날까지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체면을 구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날 세계 2위이자 유럽 간판 매킬로이와의 맞대결에서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승리하는 등 미국은 유럽을 맹렬하게 추격했다. 그러나 유럽은 8번째 싱글 매치에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러셀 헨리(미국)에 17번 홀까지 1홀 차로 뒤지다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0.5점을 확보, 승리 확정을 위한 14점을 채워버렸다.
  • “한계 넘어선 도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폐막

    “한계 넘어선 도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폐막

    광주시는 지난 28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9월 한 달 동안 광주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총회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3대 양궁 국제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광주시는 국제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총 47개국 443명의 선수들이 리커브, 컴파운드, W1(중증장애), VI(시각장애)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중국 선수단은 리커브 여자 오픈과 혼성 종목에서 연이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1, 은1, 동 4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광주광역시청 소속 김옥금 선수가 W1 단체 금메달과 혼성 동메달을 따내며 광주 양궁의 위상을 높였다. 또 국내 시각장애인 선수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역사를 썼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 선수단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할랄·비건 메뉴를 포함한 경기장 출장 뷔페를 운영하고, 휠체어 리프트 차량과 샤워 보조 의자,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제공을 통해 이동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경기장에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확충하고, 휠체어 이동 편의를 위해 슈팅라인에 매트를 설치하는 등 선수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결승전 관람석 일부를 휠체어석으로 바꾸고, 이동통로 확장, 경사로 및 몽골텐트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 관람객들의 편의도 높였다. 친환경 운영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과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을 통해 페루와 우간다 선수 2명에게 장비와 기술을 지원해 국제적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결승전이 열린 5·18민주광장은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선수단과 관람객은 전일빌딩 245, 5·18시계탑, 옛 도청 분수대 등을 방문하며 광주의 민주화 역사를 체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연이어 성공 개최하며 광주의 국제스포츠 대회 운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즈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9월 21일(일)부터 9월 27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경기도의 미래성장 동력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1일 1기관 방문’ 원칙을 준수하며 총 6개 기관을 엄선해 선정했고,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선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전략적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에서의 첫 공식 방문 기관은 ‘오토노머스 에이투지(Autonomous A2Z)’로 한국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M1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한 첫 한국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경기도에 연구센터가 있고, 경기도의 자율주행 실증사업(G-FAIR)과의 정책적 연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는 싱가포르 정부와 협력해 설립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이다. HMGICS는 AI·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객이 차량 조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한민국 17개 시도 최초로 싱가포르 내무부 법정 산하기관인 홈팀과학기술청(HTX)을 방문했다. 이곳은 치안·공공안전 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생체인식, 감시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싱가포르 대표 기관으로, 과학기술 기반 공공 안전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선도 사례로 꼽힌다. 위원회는 이 기관을 통해 경기도가 공공안전과 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한국 기업이 최초로 싱가포르 자율주행 면허와 안전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실증사업도 글로벌 우수 사례와 연계해 점진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최초로 방문을 허락해 주신 싱가포르 정부에 감사드리며, 경기도가 미래 공공안전·과학기술·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큰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24일(수)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지 방문을 이어갔다. 첫 일정으로는 주최측의 개막식 내빈 초청에 따라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여하여 최신 AI, 로봇,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무역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회는 글로벌 무역 질서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했으며, 경기도의 디지털 무역 경쟁력 강화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 스마트 공간 전시회」를 방문해 AI·IoT·VR/AR·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위원회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며, 향후 경기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두 번째 공식 방문 기관은 알리바바(Alibaba) 본사였다. 위원회는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 알리바바의 디지털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특히 ‘City Brain’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확인했다. 또한 경기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연계한 협력 가능성,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항저우는 세계적인 디지털 경제 도시이자 혁신 기업의 본거지로, 경기도가 미래산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준 곳”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가 AI·디지털 무역·스마트시티·플랫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경기도가 자율주행·스마트 제조·공공안전·디지털 무역 등 핵심 미래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이제영(성남8, 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하여 심홍순 부위원장(고양11, 국민의힘), 김미숙(군포3, 더민주)·김상곤(평택1, 국민의힘)·김철현(안양2, 국민의힘)·김태형(화성5, 더민주), 김철진(안산7, 더민주), 윤충식(포천1, 국민의힘), 이기형(김포4, 더민주) 의원 총 9명이 참여했다.
  • 2012 런던 올림픽 금 ‘도마의 신’ 양학선, 정든 뜀틀과 작별

    2012 런던 올림픽 금 ‘도마의 신’ 양학선, 정든 뜀틀과 작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도마의 신’ 양학선(부산시체육회)이 정든 뜀틀과의 인연을 정리했다. 29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양학선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양학선은 뜀틀 결선에서 1, 2차 평균 16.533점으로 2위인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과 무려 0.134점 차이로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런던 올림픽을 전후로 열린 2011,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도마 종목 2연패에 성공했다. 양학선이 개발해 그의 이름을 딴 ‘양학선’(난도 5.6점) 기술은 도마 최고난도 기술 중 하나다. 양학선은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발병한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2016년 오른쪽 아킬레스건도 수술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은퇴식 직후 열린 종목별 결승 도마 경기에 양학선은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선수로서 마지막 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체조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로서 삶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한국 체조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학선의 은퇴식과 마지막 경기에는 아내와 아들이 마지막 도약을 응원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체조협회는 한국 체조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날린 양학선의 업적을 공로패로 기렸다.
  •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팀 이도현 선수, ‘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서 2관왕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팀 이도현 선수, ‘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서 2관왕

    한국서 첫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리드 부문 금메달·볼더 부문 동메달 획득세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 및 첫 2관왕… 블랙야크 메달 획득 기념 프로모션 진행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팀 이도현 선수가 ‘2025 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부문 금메달과 볼더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 60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1991년 첫 시작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부 간판’ 이도현은 지난 26일 열린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43+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어 28일 열린 남자부 볼더 결승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첫 번째 금메달이자 첫 2관왕을 차지했다. 블랙야크는 이도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BYN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팀 블랙야크 우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한달 간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블랙야크 자사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도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정상을 향한 그의 도전 정신과 노력,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팀 블랙야크 선수들과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이 선수를 비롯해 노현승, 노희주 등 중·고·대학생 선수들을 BYN특기장학생으로 후원하며 스포츠 클라이밍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선박의 전 생애를 책임진다’... 한화오션, 글로벌 해양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에 나서

    ‘선박의 전 생애를 책임진다’... 한화오션, 글로벌 해양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에 나서

    한화그룹이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5’에서 한화오션과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그룹 에너지 계열 3사는 함께 부스를 열고, 무탄소 시대를 향한 새로운 해양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 기간동안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선박의 설계와 건조, 운항, 개조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해양 솔루션을 강조하며, 조선·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비전을 공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에서 17만 4000CBM급 무탄소 LNG운반선 모형을 선보였다. 이 선박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한 전기추진 기술을 적용해 점화용 파일럿 오일조차 사용하지 않는 완전한 무탄소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침냉각형 ESS를 결합해 전기 추진선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였으며,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도 연계해 무탄소 동력 체계를 구체화했다. 또 한화오션은 전 세계 최다 건조 실적을 보유한 쇄빙LNG운반선, 1만 8000CBM급 LNG 벙커링선, 그리고 세계 최초의 LNG-FPSO 등 다양한 제품의 모델 전시를 통해 상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선보였다.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 노르웨이 선급 DNV, 프랑스 선급 BV, 세계적 가스 및 석유화학 공정 기술 분야 기업인 하니웰 등과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승인 획득 및 협력 MOU 체결을 잇달아 성사시켰다. 미국 선급 ABS와 세계 최초로 LNG운반선에 적용되는 로터세일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2020년부터 로터세일 개발에 착수해 설계 인증과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미국 LNG선주로부터 세계 최초 상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설계, 제작, 설치, 운항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자 개발한 LNG 과냉각 시스템 SRSⓇ(Subcooling Re-liquefaction System)가 미국 선급 ABS로부터 기본승인 획득 및 시뮬레이션 기반 성능평가 인증을 받았다. SRSⓇ는 LNG운반선의 액화천연가스를 과냉각시킴으로써 운항과정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능동적으로 제어해 화물창(Cargo Tank) 운용측면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또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도 세계적 가스 및 석유화학 공정 기술 분야 기업인 하니웰(Honeywell UOP LLC)과는 해양 자동화 및 탈탄소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 ‘지는 꼴’ 못 보는 K복식…홈 팬들 응원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지는 꼴’ 못 보는 K복식…홈 팬들 응원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한국 배드민턴 남·여 복식조가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홈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조는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500) 결승에서 36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네시아)조를 2-0(21-16 23-21)으로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지난 1일 세계개인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1일 중국 마스터스(슈퍼750)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서승재는 이날 우승 직후 “원호와 호흡을 맞춰 국내 개최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것이라 더더욱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원호는 “서로 소통하면서 노력한다면 더욱 발전할 것이다. 서로의 단점도 계속 보완하고 있다”고 말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여자 복식 세계 4위 김혜정(27·삼성생명)-공희용(29·전북은행)조도 이날 결승에서 6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를 2-0(21-19 21-12)으로 꺾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오픈(슈퍼750)에 이어 약 4개월 만의 우승이며, 올해 네 번째 정상이다. 올해 8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에 0-2(18-21 13-21)로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쳤다. 중국의 천위페이(5위)와 함께 안세영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야마구치는 이날 승리로 안세영과 상대 전적에서 15승14패로 다시 앞서갔다. 지난 20일 중국 마스터스 4강에서 야마구치를 잡았던 안세영은 “오늘은 상대가 워낙 빨랐고, 따라가기 힘들었다. 야마구치가 워낙 콤팩트하게 해서 끌려가지 않았나 싶다”면서 “결승에 올라오는 선수들은 (실력이) 종이 한 장 차이다. 오늘은 저의 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여자 복식에서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국제공항)가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금2·은1·동1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 한국 주니어(U-17) 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결승서 이란에 석패하며 은메달

    한국 주니어(U-17) 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결승서 이란에 석패하며 은메달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예선에서의 패배 설욕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그렇지만 한국은 오는 10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남자 U-17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회 U-17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이란과 결승에서 강동호(선산고)가 혼자 9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25-28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란에 25-31로 패해 설욕을 노렸지만 아쉽게 이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반을 2골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 강동호, 조우진(무안고), 성지성(청주공고) 등의 연속 득점으로 16-16까지 팽팽히 맞섰으나 이후 연달아 4실점 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이번 대회 1, 2위에 오른 이란과 한국이 10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남자 U-17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강동호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성지성은 베스트 7 레프트백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남균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 업소서 성매매 ‘발칵’…1심서 벌금 100만원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 업소서 성매매 ‘발칵’…1심서 벌금 100만원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 유명 피아니스트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종우 판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피아니스트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이날 선고 공판에 직접 출석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성매매한 당시 상황이 녹음된 증거물이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이 피고인 휴대전화에 있던 자료를 취득한 건 정식 영장에 의한 것”이라며 “피고인이 어떤 이유로 비밀번호를 피해자에게 알려준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인 진정인이 자료를 획득했고 나중에 수사기관이 적법한 영장을 받아서 음성 녹음파일을 수집한 이상 위법수집증거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앞서 세계적인 콩쿠르를 여럿 석권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 수사는 한 고발인이 지난해 8월 A씨가 성매매를 했다며 당시 상황이 녹음된 증거물과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한 검찰은 지난해 11월 A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같은 해 12월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로, 당사자는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문을 송달받은 후 일주일 이내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 동원홈푸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출시… 한식 양념부터 드레싱까지

    동원홈푸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출시… 한식 양념부터 드레싱까지

    저당·저칼로리 소스 스테디셀러 제품들로 구성명절 음식부터 샐러드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 동원홈푸드가 추석을 맞아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 3종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저칼로리 소스와 명절 음식 준비에 활용하기 좋은 저당 한식 조리양념 등으로 구성됐다. 2만~4만원대로 마련된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다. 먼저 ‘저당 소스&드레싱 선물세트’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케첩과 저당 참깨,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 굴소스 등이 담겼다. 비비드키친 소스는 100g당 당류와 열량 함량이 각각 5g, 40kcal 미만으로 저당·저칼로리 기준을 만족한다. ‘저당 한식 조리 양념 선물세트’는 잡채, 불고기, 제육볶음 등 명절 음식과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등 반찬류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낮췄다. 여러 재료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소스 한 병으로 한식 고유의 맛은 그대로 살린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종합 선물세트는 저당·저칼로리 소스와 한식 조리 양념 등 8종이 포함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비비드키친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비드키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3종은 비비드키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입점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동원홈푸드는 2020년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론칭하고 국내 소스 시장 처음으로 저칼로리 소스를 출시했다. 비비드키친 저당∙저칼로리 소스는 각각 열량과 당 함량을 낮추면서도 기존 소스의 맛과 똑같거나, 오히려 더 뛰어나게 구현하는 것을 제품의 방향으로 설정했다.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와 저당 소스는 100g 당 열량과 당류 함량이 각각 40kcal, 5g 미만으로 저칼로리,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비비드키친은 2020년 론칭 이후 매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쿠팡, 컬리 등 주요 이커머스 등에서 판매를 지속해 현재까지 누적 기준 1100만개 이상을 팔았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비비드키친은 국내 저당∙저칼로리 소스 시장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2023년 4월~2025년 3월, 케첩∙마요네즈 제외)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약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비 2.6배의 성장을 기록했는데, 단일 브랜드 매출로는 이례적으로 연평균 약 190~200%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출시 초기에 월 평균 30~40t 수준에 불과했던 생산량도 현재 4배 이상 성장해 월 평균 160t 이상을 생산한다. 수출도 활발하다. 비비드키친은 발효식품인 김치를 접목한 김치 살사, 김치 치폴레 마요를 비롯해 고추장 핫소스, 불고기 BBQ 소스 등 한식 소스를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비비드키친 한식 소스는 지난해부터 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이커머스 아마존에서 소스 부문 판매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2025년 하반기)에는 분말 제조 공장에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전 세계 2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 ‘27년째 1위’ 델몬트주스로 감사의 마음

    ‘27년째 1위’ 델몬트주스로 감사의 마음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정통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의 대표 제품들을 혼합한 총 7종의 구성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과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델몬트 1.5ℓ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를 넣어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로 꾸며졌다. ‘제주감귤∙매실∙포도’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제주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 선물세트’를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80㎖ 제품을 12개씩 담았다. ‘오렌지∙포도 세트’, ‘오렌지∙토마토 세트’, ‘감귤∙포도∙토마토 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진심을 담은 델몬트주스 선물세트와 함께 더욱 뜻깊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다양한 델몬트주스를 선보여 최고의 맛과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몬트주스는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AMC)이 조사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K-BPI) 주스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주스는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부동의 결과를 유지해 2008년부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 인증까지 획득했다. 2025년에는 기존 인기 제품 외에도 저당주스 ‘델몬트 프레시앳홈’, 냉장주스 ‘콜드’·‘스테비아토마토’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으며, 1980~1990년대 미니 유리병 복고 제품도 출시해 세대별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 유기농 인증받은 中 와인… 한식에 제격

    유기농 인증받은 中 와인… 한식에 제격

    중국 닝샤 지역의 대지를 세계 와인 무대에 올려세운 프리미엄 부티크 와이너리 ‘실버 하이츠’가 지난 7월 동원와인플러스를 통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중국에서 프리미엄 와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온 실버 하이츠는 이번 수입을 계기로 한국 소비자에게도 첫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실버 하이츠는 중국 와인의 품질과 가치를 새롭게 정의해온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설립자이자 수석 와인메이커인 엠마 가오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 양조학을 전공한 뒤, 보르도의 저명한 와이너리인 ‘샤또 깔롱 세귀르’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아버지 가오 린과 함께 닝샤 고지대의 독창적인 테루아와 프랑스 전통 양조 철학을 접목해 설립 초기부터 국제 무대에서 이목을 끄는 와인을 선보였다. 실버 하이츠는 중국 와이너리 가운데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와인 생산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최근에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도입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친환경 철학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와인의 품질로 이어져 국제 와인 품평회와 해외 주요 매체에서 중국 와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고 ‘중국 와인의 새 지평을 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중국 와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브랜드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세계 와인 시장의 흐름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 소비자들은 최근 아시아 와인의 부상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버 하이츠는 중국 프리미엄 와인의 매력과 가치를 국내 시장에 전할 수 있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평가된다. 중국 고지대의 테루아와 프랑스식 양조 철학이 어우러져 다양한 한식 요리와 잘 어울린다. 실버 하이츠의 대표 와인인 ‘더 서밋’은 와이너리의 철학과 정수를 집약한 플래그십 와인으로 한정 생산된다. 잘 익은 포도에서 오는 농밀한 풍미와 정교한 구조감은 고급스러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 SNS에 “이기야”…양궁 임시현 “국어사전에 있는 사투리가 일베 용어라니”

    SNS에 “이기야”…양궁 임시현 “국어사전에 있는 사투리가 일베 용어라니”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쓴 글로 인해 이른바 ‘일베(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논란’에 휩싸였던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22)이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임시현은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하는 한편 지난 5월 SNS에서 이른바 ‘일베 용어’를 썼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과거에 했던 말실수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이런저런 말이 많았다”며 입을 연 임시현은 “저의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실망하고 마음 아파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논란이 커지고 바로 해명하고 싶었지만, 대한양궁협회와 상의 끝에 함께 대응하자는 의견이 조율돼 우선 기다렸고 더 기다리면 안 될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임시현은 “지난 5월 22일 제 새로운 활케이스를 자랑하고자 게시물을 올렸고 아무 의미 없이 사용했던 ‘이기야’ 사투리가 문제가 됐다”면서 “당시 주변 지인을 통해 실수했다는 것을 인지했고 바로 삭제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 광복절을 즈음해 해당 게시물에 대한 보도가 쏟아졌고, “바로 삭제했으니 크게 논란이 될 거라 생각 못했다”며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고 돌이켰다. 임시현은 “제가 일베요? ‘이기야’가 일베 용어라고요?”라며 “언제부터 국어사전에 등록돼 있는 사투리가 일베 용어가 됐나.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반문했다. 이어 “(나는) 일베가 아니었기에 일베용어인지 몰랐다”며 “그냥 경상도 사투리를 따라 했을 뿐이고 새로 받은 활케이스가 맘에 들어 덧붙인 말이었다. 의도한 바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실수 깨닫고 바로 삭제…의도 전혀 없어”“국위선양하느라 바빠”…네티즌 빈축임시현은 “이번 일로 일베가 무엇인지, 일베용어는 또 무엇인지 알아보았다”면서 “제가 사용했던 사투리가 누군가를 조롱할 때 쓰는 용어라고 하더라. 인과응보가 있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누군가를 조롱할 생각도, 마음도, 그러고 있을 시간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저는 국위선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서 말을 조심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같은 해명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임시현은 당초 “국위선양하느라 바쁘다”라고 적었다가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고 해당 문구를 “국위선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수정했다. 앞서 임시현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동료 국가대표 선수들과 자신의 활케이스를 나란히 찍은 사진과 함께 ‘블랙핑크이기야’라는 글을 올렸다. 자신의 활케이스가 검정색 배경에 분홍색으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새긴 것임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기야’라는 표현이 이른바 ‘일베 용어’로 알려진 탓에 임시현은 ‘일베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33·사상구청)이 자신의 SNS에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와 맞물려 임시현 역시 곤욕을 치렀다. 양궁 여자 개인 리커브 세계 랭킹 1위인 임시현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로 나서 3관왕에 올랐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탄소배출 절감 총력전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탄소배출 절감 총력전

    CCUS·자원순환 확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구축 ▲폐기물 재활용 확대 ▲친환경 공정 도입 등을 추진하며, 주요 계열사별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먼저 금호석유화학은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발맞춰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 확대에 나섰다.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재활용해 여수 제2에너지가 골드 등급 인증을 갱신했고, 여수 제1에너지도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6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제품인 탄소나노튜브(CNT)와 관련해 EU의 나노물질 규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CCUS 설비를 도입해 발전소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 K&H특수가스를 통해 드라이아이스·탄산음료 원료 등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여수 공장 플레어스택에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광양물류센터에는 IoT 기반 대기방지시설을 구축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유해화학물질 관리 기준 충족을 위해 가스감지기 추가 설치 등 안전·환경 관리도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상반기 친환경 리사이클링 공정을 적용한 신규 공장을 가동했다. MDI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염소와 가성소다 등으로 환원해 재사용하고, 재생 메탄올·바이오 나프타를 원료로 활용해 ISCC PLUS 국제 인증을 유지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하면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저방출형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EPDM 5라인 증설에 맞춰 환경오염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기존 RTO(축열식 열산화장치)와 VCU(유증기 소각설비)를 추가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신규 폐수 파이프라인 구축과 폐기물 보관 시설 확장을 통해 비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별 친환경 설비 투자와 글로벌 규제 대응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실행력이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
  • 하남시에 533억 환원… 이익 창출보다 ‘균형 성장·시민 삶 개선’[공기업 경영대상]

    하남시에 533억 환원… 이익 창출보다 ‘균형 성장·시민 삶 개선’[공기업 경영대상]

    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신문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개발의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상생 모델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정착시켰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심사위원단은 하남도시공사가 지난 25년간 도시개발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며 공공성과 실행력을 균형 있게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2000년 8월 설립된 하남도시공사는 수도권 동남부의 중소도시였던 하남을 수십만 인구의 자족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심 역할을 해왔다. 초기 자본금 60억원으로 출발한 공사는 택지개발, 주택공급, 기반 시설 설치,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도시의 물리적 토대를 다져왔다. ‘하남 맞춤형 도시개발’ 기조 아래 균형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해온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개발이익 환원을 경영 철학으로 삼았다. 지금까지 하남시에 환원한 누적 배당금은 533억원에 이르며, 매년 5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기부금도 교육·복지·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됐다. 임직원 연탄 배달, 문화예술 지원, 취약계층 주거지원 등 체감형 사회공헌은 일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해 ‘지역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지역현안1·2지구, 신장2지구 개발로 균형 있는 도시 확장을 이끌었으며, 위례·풍산·감일지구에서는 수천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를 실현했다. 특히 감일지구는 친환경 설계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모범적 사례로 기록됐다. 하남 ITECO 지식산업센터, 하남 A1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성공 사례다. 리스크 분담과 공공성 확보를 병행하며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 유치는 하남을 수도권 레저·상업의 중심지로 변모시킨 상징적 사건으로, 소비·고용·교통·상권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공사는 ‘지속가능 그린시티’, ‘시민중심 사회가치’, ‘신뢰받는 경영체계’ 3대 전략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화했다. 교산신도시에서는 저탄소 설계와 대중교통 중심 인프라를 반영했고, ESG 사회적 채권과 녹색채권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발행했다. 임직원·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해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내부 감사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누적 배당금 533억원은 공사가 단순 개발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환원 철학을 실천하는 증거다. 향후 교산신도시를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개발하고, 장기간 표류한 캠프콜번 부지를 민관합동 개발로 재가동한다. 또한 미사섬 170만㎡에 추진되는 K스타월드와 H2 프로젝트는 한류 콘텐츠 기반의 첨단 문화도시로 성장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지난 25년간 만들어온 성과는 시민과 직원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계기이자, 앞으로 100년 공기업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 조미료 미원, 김치 대명사 종가… 이젠 바이오 키우는 대상[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국민 조미료 미원, 김치 대명사 종가… 이젠 바이오 키우는 대상[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임대홍 창업주, 日 조미료 배워와자체 공법으로 ‘미원’ 출시해 대박2대 임창욱 회장, 사업 다각화 리드‘종가’ 김치로 미국 수출 75% 압도3년 연속 ‘매출 4조원 클럽’ 수성 사내이사 4명 중 3명이 오너 일가 조미료 ‘미원’으로 출발한 대상그룹이 올해로 창립 69주년을 맞았다. 200평 규모의 작은 공장에서 출발한 기업은 이제 매출 4조원을 웃도는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치 브랜드 ‘종가’를 앞세운 글로벌 전략, 간편식과 소스류 확장, 바이오·소재 투자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 결과다. 최근 3년 연속 ‘매출 4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대상은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대상의 뿌리는 1956년 부산 동대신동의 200평 남짓한 작은 조미료 공장 ‘동아화성공업’이다. 당시 일본산 아지노모토가 시장을 장악했지만, 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가 일본으로 건너가 제조법을 익혔다. 당시 조미료의 핵심 성분인 글루탐산은 국가 기밀 수준이었지만, 임 창업주는 매일 어깨 너머로 공정을 배웠다고 한다. 귀국한 임 창업주는 자체 공법으로 ‘미원’을 탄생시켰고, 미원은 곧 ‘국민 조미료’로 자리잡았다. ●국내 발효식품 최초로 KS 인증 초기 한 달 생산량은 5t 수준이었으나 옹기와 돌솥을 활용한 대량생산 설비를 개발해 월 150t으로 생산량을 늘렸다. 1960년대 후반 배우 김지미, 황정순 등 당대 최고 여배우들이 광고 모델로 나서면서 ‘1가구 1미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널리 보급됐다. 1970년대에는 국내 발효식품 최초로 KS 인증을 받았고 1973년 인도네시아에 해외 플랜트를 수출해 해외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인도네시아에 먼저 진출한 일본과 중국 조미료를 누르고 인도네시아 조미료 시장의 40% 이상을 미원이 차지하기도 했다. 미원은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대상은 조미료에 머물지 않았다. 상호통상, 백광약품 등을 인수하며 사료, 화학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CPC인터내셔널과 합작해 인스턴트 식품을 생산했다. 1980년대에는 중앙연구소를 세우고 연구개발(R&D)을 강화했다. 또 냉동식품, 햄, 인공 감미료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임 창업주가 1987년 회장직을 장남 임창욱 회장에게 넘기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임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뒤 그룹에 들어와 식품 사업 확대와 다각화를 이끌었다. 1996년 브랜드 ‘청정원’을 출범시킨 것도 임 회장이다. 대상은 순창고추장, 햇살담은 간장, 홍초 같은 신제품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종합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 사명도 ‘대상’으로 바꿨다. 이후 1997년 외환위기를 거치며 임 회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김치는 대상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이다. 2006년에는 국내 최대 김치 브랜드 ‘종가집’을 인수, 이후 브랜드를 ‘종가’로 단일화했다. ‘종가’ 김치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김치 수출액의 57.3%, 미국 수출의 75%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김치 수출액 1억 6400만 달러 가운데 9400만 달러(57.3%)가 종가 브랜드에서 나왔다. ‘김치를 전 세계인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대상은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덜 매운 마일드 김치, 샐러드형 김치, DIY 김치 페이스트 등 현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 생산 거점도 넓히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장은 2022년부터 가동 중이고 유럽 시장을 겨냥한 폴란드 김치 공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 식품기업 인수를 통해 유통망을 확보했다. 호주에도 지난해 법인을 세우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동남아 거점도 강화됐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공장과 법인을 운영하며 김치와 장류, 간편식을 동시에 생산·유통한다. ●호밍스·안주야 등 간편식 급성장 김치와 함께 간편식(HMR)과 소스류는 대상 식품 사업의 또 다른 축이다. ‘안주야’는 가정용 안주 시장을 개척했고 ‘호밍스’는 국·탕·찌개와 냉동 밥으로 시장을 넓혔다. 2016년 출시된 안주야는 ‘안주 전용 가정간편식’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회식 문화 축소와 ‘홈술’ 확산을 간파한 안주야는 출시 2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임 회장의 장녀 임세령 부회장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국·탕·찌개, 냉동 밥, 메인요리를 갖춘 호밍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급성장했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 건강 지향 브랜드 ‘라이틀리’ 등은 전자상거래 시장을 겨냥했다. 소스류도 글로벌 수요가 늘고 있다. 햇살담은 간장은 2000년대 초반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전통 장류뿐 아니라 파스타 소스, 드레싱류를 현지 입맛에 맞게 변형했다. 일본에서는 ‘홍초’가 음용식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상은 축산물 유통과 플랫폼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계열사 혜성프로비젼과 대상네트웍스를 통해 외형을 키웠지만 수익성은 여전히 숙제다. 대상네트웍스는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고 혜성프로비젼도 2023년을 제외하면 적자가 이어졌다. 원자재 가격 변동이 심한 축산업 특성과 도매 중심의 저수익 구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상은 지난해 말 대상네트웍스의 실수요 영업 부문을 직접 넘겨받아 재정비에 나섰다. 올해 초에는 포장육 업체 참푸드를 250억원에 인수했다. 그룹 차원의 직접 개입으로 축산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대상은 전분당과 아미노산 등 소재 사업을 바이오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분당 사업은 국내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맞춤형 당류 개발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레드바이오 분야에서는 2021년 자회사 대상셀진을 설립했다.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 계열사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했고 항생제 내성균 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 앰틱스바이오에 투자했다. 화이트바이오 분야에서는 친환경 소재 개발이 핵심이다.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발효 기반 카다베린과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가 대표적이다. 군산 공장에는 2023년 알룰로스 생산라인이 구축돼 제품을 생산 중이다. 국내외에서 ‘당류 저감’이 화두가 된 만큼 시장 확장 가능성이 크다. 아미노산은 연간 20만t 이상을 생산해 글로벌 사료 시장에 공급 중이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라이신 수출액 중 60% 이상을 대상이 차지한다. 대상은 연결기준 매출이 2022년 4조 841억원, 2023년 4조 1075억원, 지난해 4조 2551억원으로 최근 3년 연속 ‘매출 4조원 클럽’을 지키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0억원에서 1769억원으로 늘었다. CJ제일제당, 동원F&B에 이어 국내 식품업계 3위다. ●지분은 차녀가, 직급은 장녀가 높아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은 차녀 임상민 부사장이 36.71%로 가장 많고 장녀 임세령 부회장이 20.41%를 보유하고 있다. 임 회장과 부인 박현주 부회장은 각각 4.09%, 3.87%를 들고 있다. 지분만 놓고 보면 임 부사장이 우위지만, 직급은 임 부회장이 높다. 식품·마케팅은 임 부회장이, 전략·해외는 임 부사장이 맡는 구조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총액 4조 3728억원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5조원)에 근접했다. 지정될 경우 내부거래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 또 두 자매 중 누가 ‘공정위 총수’로 지정될지도 관심사다. 대상홀딩스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중 3명이 오너 일가(임 회장, 박 부회장, 임 부회장)다. 나머지 1명도 내부 출신이다. 지난해 대상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구조를 위해 내부거래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했다. 다만 감사위원회는 없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이사회 구성원의 4분의1 이상을 사외이사로 두고 있으며 독립적 위치에서 경영진을 감독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