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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출국… 김건희 여사 미동행

    尹,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출국… 김건희 여사 미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한다. 3국 정상은 안보 협력 및 첨단 기술, 공급망 등 경제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에 나선다. 이번 방미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할 예정”이라며 1박 4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과 11월, 지난 5월에 이은 4번째 한미일 정상회의이다. 199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첫 한미일 정상회의 이래 지금까지 12차례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자회의를 계기로 열린 것과 달리 첫 단독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캠프 데이비드에 초청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우리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를 찾는 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김 차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일 협력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3국 정상은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만을 위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역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일 3자 회의체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협력체로서 뚜렷한 독립성을 획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정상 오찬에 참석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 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당일 저녁 한국으로 귀국한다. 김 차장은 “한미, 한일 양자 정상회담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현재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 계기의 영부인들의 친교활동은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이 새로운 협의체를 구축하면서 인태지역에서 좀 더 공고하고 예측가능한 단단한 협의체를 출발시킨다는 견지에서 이뤄지는 만큼 영부인들의 일정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다른 미일 정상과 마찬가지로 여사는 대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치과의사는 안다”

    “치과의사는 안다”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며 국내 시장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10일 덴티움은 이달부터 배우 송강호를 모델로 발탁해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라는 캠페인을 시작,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인 이 회사는 2000년 설립 이후 브랜드 광고 없이 ‘품질 절대주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해 왔다. 2003년 유럽 수출을 위한 유럽공동체마크(CE)와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안정성을 확인받았다. 유럽, 중국,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77여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 구멍 나고 바닷물에 성능 ‘뚝’… 해군, 엉터리 방탄복 보급

    구멍 나고 바닷물에 성능 ‘뚝’… 해군, 엉터리 방탄복 보급

    해상·상륙 작전이 빈번한 해군과 해병대원들이 착용하는 일부 방탄복이 바닷물에 노출되면 급격하게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8일 ‘방탄물품 획득사업 추진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방탄복 구매 요구서에 해수 침투 시 저항 관련 성능 기준을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국방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영국 메트로폴리탄 경찰청 등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해군·해병대에 보급된 방탄복Ⅰ형을 바닷물에 3시간 동안 노출한 뒤 방탄성능 시험사격을 실시한 결과 관통 확률이 70%까지 증가했다”며 “작전 중인 장병의 안전이 위협받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각 군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 장병에게는 ‘방탄복Ⅰ형’을, 대테러 등 특수임무 수행 장병에게는 ‘방탄복 Ⅲ형’을, 함정 근무 장병에게는 ‘부력 방탄복’을 보급한다. 하지만 방탄복Ⅰ형은 담수 방수 기능만 있으며, 해수에 젖었을 때 성능이 저하되는지를 시험하는 기준 자체가 없었다. 국방부의 방탄물자 유지·관리 방식에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방탄물자의 주된 소재가 폴리에틸렌이어서 열에 약하고 쉽게 변형된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조달청이 일반물자에 적용하는 기준에 따라 방탄물자의 내용연수(효용이 지속되는 기간)를 9~15년으로 설정했다. 감사원 확인 결과 보급된 지 20년 된 부력 방탄복과 내피에 구멍이 나 방수 기능이 떨어지는 방탄복이 여전히 일선 부대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감사원은 “제대로 된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국방부에 통보했다.
  • 감사원 “해군·해병대 방탄복 바닷물 3시간 노출뒤 관통확률 70% 증가… 성능개선 마련을”

    해상·상륙작전이 빈번한 해군과 해병대원들이 착용하는 일부 방탄복이 바닷물에 노출되면 급격하게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8일 ‘방탄물품 획득사업 추진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방탄복 구매 요구서에 해수 침투 시 저항 관련 성능 기준을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국방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영국 메트로폴리탄 경찰청 등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해군·해병대에 보급된 방탄복Ⅰ형을 바닷물에 3시간 동안 노출한 뒤 방탄성능시험사격을 실시한 결과 관통 확률이 70%까지 증가했다”며 “작전 중인 장병의 안전이 위협받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각 군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 장병에게는 ‘방탄복Ⅰ형’을, 대테러 등 특수임무 수행 장병에게는 ‘방탄복Ⅲ형’을, 함정 근무 장병에게는 ‘부력 방탄복’을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방탄복Ⅰ형은 담수 방수 기능만 있으며, 해수에 젖었을 때 성능이 저하되는지 여부를 시험하는 기준 자체가 없었다. 국방부의 방탄물자 유지·관리 방식에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방탄물자의 주된 소재가 폴리에틸렌이어서 열에 약하고 쉽게 변형된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조달청이 일반물자에 적용하는 기준에 따라 방탄물자의 내용 연수(효용이 지속되는 기간)를 9~15년으로 설정했다. 감사원 확인 결과 보급된 지 20년 된 부력 방탄복과 내피에 구멍이 나 방수기능이 떨어지는 방탄복이 여전히 일선 부대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감사원은 “제대로 된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국방부에 통보했다. 이외 감사원은 2021년 육군 경량방탄헬멧 구매 과정에서 허위 검사보고서가 제출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육군군수사령부 소속 A과장의 정직 징계도 요구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무역인재 육성 ‘큰 호응’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무역인재 육성 ‘큰 호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달 한국무역협회와 협업해 전국의 취업준비생 140여명에게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생들이 손꼽은 교육과정의 하이라이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 18명이 멘토로 참가한 ‘해외마케팅 경진대회’와 ‘수출 시뮬레이션’ 과정이었다. 각 분야의 무역전문가로 구성된 직원 멘토들은 수출 아이템 선정, 마케팅 전략수립, 가격분석, 영업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 현직자의 관점에서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전수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선발된 58명의 우수교육생들은 2박3일 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사옥을 방문, ‘수출영업 롤플레잉’, ‘취업 토크콘서트’, ‘현업 무역업무 체험’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무역과 해외영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이론수업과 더불어 인천항에 위치한 갑문 홍보관 인근 물류창고를 방문해 컨테이너 적재, 적하 작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생한 무역산업 현장을 체험하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역전문가 집단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우리가 당면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회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기여함으로써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취업정보 획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거점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구경북,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수도권 취업준비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 “모든 암세포 사멸한다…유방암 쥐로 ‘전임상’ 성공”

    “모든 암세포 사멸한다…유방암 쥐로 ‘전임상’ 성공”

    미국의 저명한 암치료센터 시티오브호프 연구팀이 증식세포핵항원(PCNA)을 표적으로 한 분자 ‘AOH 1996’의 동물 전임상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임상 시험’이란 새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에 동물에게 사용하여 부작용이나 독성, 효과 등을 알아보는 시험이다. 전임상 시험 후 임상 1상, 2상, 3상 등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 들어가고 3상시험이 통과되면 신약시판 허가를 받는다. 미국 시티 오브 호프 국립메디컬센터는 6일(한국시간) 동물 전임상 연구에서 모든 고형 악성 종양(암 종양)을 죽일 수 있는 표적 화학 요법 약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시티 오브 호프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암 치료 센터 중 하나로 알려진 곳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 케미컬 바이오로지’에 게재됐다.AOH1996은 암세포 DNA 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NA(증식 세포 핵 항원)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의 유전자에 생긴 이상으로 정상 범위를 넘어 자율적으로 분열과 증식을 반복해 체조직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친다. 암 환자에 대한 항암제 및 면역요법 등의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암세포는 변이를 통해 치료 내성을 획득하고 재발을 반복할 수 있다. 시티오브호프 분자진단·실험치료학부 교수 린다 말카스 박사는 20년에 걸쳐 암세포의 DNA 복제 및 복구에 필수적인 단백질 PCNA를 표적으로 한 암 치료제 ‘AOH 1996’를 개발해 왔다. PCNA는 모든 세포에 존재하기 때문에 정상 세포가 아닌 암세포 PCNA만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이 개발될 수 있다면 다양한 암세포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쥐의 종양 크기, 약물 투여 전보다 감소했다” 연구팀은 70종 이상의 암 세포와 정상세포 그룹(대조군)에서 AOH1996의 항암 활성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AOH1996가 정상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의 DNA 복제를 막아 암세포의 사멸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OH1996은 특히 유방, 전립선, 뇌, 난소, 자궁경부, 피부 및 폐 암에서 유래된 세포를 치료하는 과정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변형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타깃하고 손상된 DNA를 가진 암 세포의 분열을 막는다. 더 나아가 건강한 세포는 공격하지 않는 만큼, 화학요법과 관련된 유해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즉 경구용 화학요법 탄생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말카스 박사는 “지금까지 밝혀진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AOH1996은 독성을 초래하지 않고 동물 모델에서 단독 치료 또는 병행 치료로 종양의 성장을 억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PCNA가 암 세포 내 핵산 복제에서 오류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고 가정하고 연구를 진행했고, 사실로 드러났다. 전에는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더 많은 이해가 이뤄진 만큼, 향후 보다 개인화되고 표적화된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물 실험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팀은 현재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실험 참여자는 하루 2회 경구 형태로 AOH1996을 복용한다. 미국 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임상시험은 내년 3월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연경·박인비·이대훈·진종오·오진혁·김소영, IOC선수위원 도전

    김연경·박인비·이대훈·진종오·오진혁·김소영, IOC선수위원 도전

    배구 김연경(35), 골프 박인비(35), 태권도 이대훈(31), 사격 진종오(44), 양궁 오진혁(41), 배드민턴 김소영(3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4일 대한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후보자 추천을 마감한 결과 이들 6명에 대한 추천 서류가 제출됐다. 이번 추천은 내년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기간에 예정된 IOC 선수위원 선출 과정에 참여할 한국 대표 후보 1명을 가리기 위한 절차다. IOC와 선수들 사이 가교 역할을 하는 선수위원은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 위원과 똑같은 권리·의무를 지니며 스포츠 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다. 파리올림픽 때 모두 4명의 선수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선수 투표가 진행된다. 각 NOC는 오는 9월 1일까지 IOC에 후보자 1명을 추천해야 한다. 대한체육회는 내부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한국 후보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림픽 성적을 비롯한 선수 경력과 외국어 구사를 포함한 국제 활동 능력 등이 기준이다. 김연경은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의 4강 진출을 이끈 ‘배구 여제’다. 또 튀르키예 등 해외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스타다. 4대 메이저대회 우승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골프 사상 최초의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회 우승한 한국 태권도의 간판 스타다. 진종오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내 ‘신궁’ 김수녕(금4·은1·동1)과 함께 역대 한국인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갖고 있다. 오진혁은 런던올림픽 개인전,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쐈고,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보탠 한국 남자 양궁의 맏형이다.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도 5회 우승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의 대표 선수 김소영은 도쿄올림픽 때 공희용과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지금까지 IOC 선수위원을 2명 배출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으로 선출됐고,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2016년에 선출돼 8년 임기를 소화하고 있다.
  • 최우수 지자체 영등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S등급’선정

    최우수 지자체 영등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S등급’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수준 높은 행정력을 다시 입증했다. 구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최우수(S)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주요 사무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구는 정량평가의 40개 지표 중 32개 달성, 노력도 평가의 9개 항목 중 8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점수인 89.2점,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번 쾌거로 서울시로부터 재정인센티브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그간 구는 매월 실적 점검 및 부진지표 집중 관리, 담당자 교육, 성과 향상 회의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가족역량 강화 지원율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지방자치단체 발주공사 수행사업 안전관리 강화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개선율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구의 우수하고 수준 높은 행정 역량과 저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강서구, 정부합동평가 9년 연속 우수구 선정

    강서구, 정부합동평가 9년 연속 우수구 선정

    서울 강서구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행안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시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강서구는 최고 등급을 획득해 시로부터 3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목표 달성도(65점 만점), 준비 노력도(35점 만점)를 합산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구는 91.9점을 받았다. 25개 시 자치구 평균인 84.1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노력도 부문에서 35점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추진 시 실적 점검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는 분야별 대책을 세우는 노력 끝에 나온 성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9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려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평가 결과가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철저히 분석해 살기 더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 단체 탈락 충격’ 한국 양궁, 세계 3관왕 김우진도 남 개인전 탈락

    ‘여 단체 탈락 충격’ 한국 양궁, 세계 3관왕 김우진도 남 개인전 탈락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우진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아리프 팡게스투에 세트 점수 5-6(27-24 22-26 24-24 26-27 25-23 <9-10>)으로 졌다. 예선 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김우진은 1세트에서 승리해 먼저 2점을 획득했으나 2세트 세 번째 화살을 3점에 쏘는 실수를 저지르며 2세트를 내줬다. 3세트를 비기고 4세트를 내줘 3-5로 벼랑 끝에 몰린 김우진은 5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슛오프로 이끌었으나 단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9점을 쏴 10점을 쏜 팡게스투에게 승리를 넘겨줬다. 김우진은 직전 대회인 2021년 미국 양크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전·단체전·혼성전 3관왕을 차지한 남자양궁의 간판이다. 올림픽 금메달도 두 개나 있다. 남자 대표팀에선 막내이자 도쿄올림픽 2관왕인 김제덕(예천군청)만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김제덕은 16강에서 파블로 아차(스페인)를 6-2로 제압했다. 이우석(코오롱)은 32강전에서 에릭 피터스(캐나다)에게 3-7로 졌다. 남자 단체전은 4강에 올라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한국인 박영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발목 잡히고 있다. 전날 여자 단체전 16강에서 인도네시아에 3-5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 여자 양궁이 세계선수권 단체전 16강에서 탈락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번 대회 단체전 3위 안에 들면 올림픽 출전권 3장을 조기 확보할 수 있었던 여자 양궁은 앞으로 아시아선수권 우승, 올림픽 예선전 통과, 단체전 세계랭킹 등으로 파리 올림픽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여자부는 개인전에서는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모두 8강에 안착했다.8강전부터 결승전은 오는 6일 열린다.
  • 김연경·박인비도 IOC 선수위원 출사표

    김연경·박인비도 IOC 선수위원 출사표

    ‘배구 여제’ 김연경과 ‘골프 여제’ 박인비가 3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선발전은 김연경과 박인비, ‘사격 황제’ 진종오, ‘태권도 영웅’ 이대훈이 겨루는 4파전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추천을 마감하고 선수위원회의 내부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한국 후보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IOC 선수위원은 내년 7월에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 기간에 선수 투표로 선출한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종목 중복 없이 4명을 선수위원으로 선발한다.선수위원 출마를 선언한 네 선수 모두 ‘레전드’로 손색이 없다. 김연경은 해외에서도 ‘여자배구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는다. 박인비는 LPGA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21승을 거뒀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진종오는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대훈은 세계선수권대회 3차례 우승과 올림픽 메달 2개를 딴 ‘태권도 간판’이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총 2명이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 선출됐고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2016년부터 ‘8년 임기’를 소화하고 있다.
  • 더피플라이프, 가전 유통사 ‘전자랜드’와 업무제휴

    더피플라이프, 가전 유통사 ‘전자랜드’와 업무제휴

    더피플라이프(대표 차성곤·김명곤)가 신규상품 출시를 위해 가전제품 유통사 ‘전자랜드’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전국 130여 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인 전자랜드의 위탁판매를 통해 절약한 영업비용을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고객은 기존 라이프케어 동일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가전제품 할인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리게 된다. 더피플라이프 관계자는 “라이프케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전하고자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20년간 고객에게 신뢰를 받아온 더피플라이프에서 제공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국내 가전 양판점인 전자랜드에서 제공하는 가전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전반적인 생애주기에 맞춘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인생의 종착점인 장례 뿐만 아니라 웨딩 등의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장례, 다비치안경, 에듀윌, 하나투어 등 다양한 멤버십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탈라이프서비스 전문기업 ‘더피플라이프’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 중심경영 CCM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으며 고객 중심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드디어 세계 1위… 안세영, 27년 만에 방수현 잇다

    드디어 세계 1위… 안세영, 27년 만에 방수현 잇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세계 여자단식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51·은퇴) 이후 27년 만이다. 3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팬 사이트의 여자단식 세계랭킹을 보면 안세영은 지난 1월 말 세계 2위에 자리한 지 6개월 만에 세계 1위로 뛰어올랐다. 배드민턴 세계랭킹은 최근 1년간 치른 대회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10개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해 산출하는데, 안세영은 15개 대회에서 10만 3914점을 확보해 16개 대회에서 10만 1917점을 얻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끌어내렸다.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한국 선수가 1위에 등극한 것은 1996년 9월 방수현 이후 처음이다. 1990년대 BWF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기록이 전산화돼 있지 않아 방수현의 마지막 1위 시점은 확실하지 않지만, 대표팀 은퇴 직후인 1996년 9월 세계 2위로 내려앉았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 이후 에이스 계보를 이은 성지현(32) 대표팀 코치는 세계 2위가 최고 순위였다. 남자단식에서 세계 1위에 오른 한국 선수는 2017년 9월 손완호(35·밀양시청)가 마지막이다. 안세영은 이날 일본에서 귀국하며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만큼은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면서 “어렵게 올라온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8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태극마크를 단 안세영은 그해 2월 처음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해 1335위에 오른 뒤 2021년 11월 처음 톱10에 진입하는 등 5년 5개월 만에 셔틀콕 퀸으로 등극했다. 올해 들어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안세영에게 세계 1위 등극은 시간문제였다. 지난 30일 일본오픈 정상에 서며 코리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한 안세영은 올해 월드투어 11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까지 모두 12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 결승에 올랐다. 또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을 제패하는 등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방수현은 서울신문과의 이메일을 통해 “요즘 안세영 선수가 잘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안 본인이 피땀 흘려 이룬 세계 1위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1위 자리를 지킨다는 생각보다는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것처럼 자기 자신을 믿고 훈련하면 계속 이어지는 큰 대회들도 잘할 거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금의환향 황선우, “세계선수권 끝났다고 쉴 수는 없죠”

    금의환향 황선우, “세계선수권 끝났다고 쉴 수는 없죠”

    “줄줄이 큰 대회가 기다리는데 쉴 수는 없죠. 좋은 기록과 좋은 성적을 계속 내고 싶습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세계수영선수권 연속 메달을 일궈낸 황선우(20·강원도청)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일단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쉬고, 푹 잘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났다고 지금 수영을 쉴 수는 없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 달 반 뒤에 열린다. 계속 수영을 하다가, 다음 주 진천선수촌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선우는 올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2의 한국 신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1분44초47)에 이어 박태환도 일구지 못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그는 또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김우민(21)-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과 호흡을 맞춘 남자 계영 800m에서도 예선(7분06초82)과 결승(7분04초07·6위)에서 거푸 한국 기록을 깼다.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주호(28·서귀포시청)-최동열(24·강원도청)-김영범(17·강원체고)과 이어 물살을 헤친 남자 혼계영 400m 한국 신기록(3분34초25)도 세웠다. 후쿠오카에서 나온 한국 신기록 8개 중 4개가 황선우가 출전한 경기에서 탄생했다. 한국 수영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만들었지만, 황선우는 기쁨을 만끽할 틈도 없다. 그는 “올해와 내년에는 정말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세계선수권이 이제 막 끝났는데 9월에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10월에는 전국체전, 11월에 2024 국가대표 선발전을 벌인다”며 “내년에는 2월 도하 세계선수권과 7월 파리 올림픽이 열린다. 정말 험난한 여정”이라고 쉴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정에 맞춰 훈련하는 게 선수의 역할”이라며 “좋은 기록과 좋은 성적을 계속 내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황선우는 “제가 처음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2019년 광주에서는 한국 선수가 준결선에 나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지난해 부다페스트와 올해 후쿠오카에서는 결선, 준결선에 많은 한국 선수가 진출했다”며 “한국 수영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내가 지금 이 멤버와 함께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개인 성적 외에도 한국 수영이 괄목할 만한 수확을 한 후쿠오카 대회를 돌아봤다.남자 평영의 새로운 강자 친하이양이 4관왕에 오르는 등 중국 선수들이 세계선수권 경영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한 것도 황선우에게는 좋은 자극제가 됐다. 그는 “예전에는 수영을 ‘서양 선수를 위한 무대’라고 여겼는데, 아시아 선수들이 이제 메달을 많이 따고 있다”며 “불가능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나와 다른 한국 선수들도 세계 무대에서 좋은 기록을 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는 다시 중국 선수들과 경쟁한다. 특히 판잔러와의 맞대결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을 빛낼 빅매치로 꼽힌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는 내가 아시아 1위를 지키고 있으니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자리를 지키고자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며 “100m는 판잔러와 제 기록 차가 꽤 크다. 냉정하게 한 달 반에 이를 넘어서긴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격차를 줄여 꼭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 1335위에서 세계 1위까지 5년 5개월…안세영, 셔틀콕 퀸 등극

    1335위에서 세계 1위까지 5년 5개월…안세영, 셔틀콕 퀸 등극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세계 여자단식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51·은퇴) 이후 27년 만이다. 3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팬 사이트에 경신된 여자단식 월드 랭킹을 보면 안세영은 지난 1월 말 세계 2위에 자리한 지 6개월 만에 세계 1위로 뛰어올랐다. 배드민턴 월드 랭킹은 최근 1년간 치른 대회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10개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해 산출하는데, 안세영은 15개 대회에서 10만 3914점을 확보해 16개 대회에서 10만 1917점을 얻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끌어내렸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가 1위에 등극한 것은 1996년 9월 방수현 이후 처음이다. 1990년대 BWF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기록이 전산화되어 있지 않아 방수현의 마지막 1위 시점은 확실하지 않지만, 대표팀 은퇴 직후인 1996년 9월 세계 2위로 내려앉았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 이후 에이스 계보를 이은 성지현(32) 대표팀 코치는 세계 2위가 최고 순위였다. 남자단식에서 세계 1위에 오른 한국 선수는 2017년 9월 손완호(35·밀양시청)가 마지막이다. 안세영은 이날 일본에서 귀국하며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 만큼은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면서 “어렵게 올라온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8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태극마크를 단 안세영은 그해 2월 처음 월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해 1335위에 오른 뒤 2021년 11월 처음 톱10에 진입하는 등 5년 5개월 만에 셔틀콕 퀸으로 등극했다. 올해 들어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안세영에게 세계 1위 등극은 시간문제였다. 지난 30일 일본오픈 정상에 서며 코리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한 안세영은 올해 월드투어 11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까지 모두 12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 결승에 올랐다. 또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을 제패하는 등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방수현은 서울신문과의 이메일을 통해 “요즘 안세영 선수가 잘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 한미 공급안보약정(SOSA) 체결 합의...상대국 요청 때 계약물품 우선 납품

    한미가 방위산업 물자를 서로 먼저 공급하도록 하는 한미 공급안보약정(SOSA)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F35A 등 최첨단 미 무기체계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좀 더 신속하게 부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엄동환 청장과 윌리엄 라플랑 미 국방부 획득운영유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 워싱턴DC에서 제48차 방산기술협력위원회(DTICC)를 열고 방산물자 공급 등 한미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추진계획을 협의했으며,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SOSA도 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DTICC는 한미 간 방산 및 기술협력 의제를 협의하는 연례 협의체다. RDP-A는 미 국방부가 특정 국가와 방산시장을 상호 개방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는 협정으로, 국방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린다. SOSA는 미 국방부가 국방 관련 산업 자원을 더 신속하게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동맹국과 체결하는 약정으로, 상대국이 요청할 때 완제품 직접 구매를 비롯해 핵심 부품 등 우선 납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미국은 영국·캐나다 등 13개국과 SOSA를 체결하고 있다”며 “SOSA를 체결하게 되면 한미 상호 간에 주요 부품 등을 다른 나라보다 먼저 공급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양측은 이번 DTICC에서 “한미연합작전 수행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연구과제로 발굴하는 등 한미동맹이 ‘첨단기술동맹’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핵심기술 공동연구개발 방안을 발굴하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엄 청장은 “이번 회의는 양국 간 방산·기술·안보협력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심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조속히 한미 양국 간 SOSA 서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49차 DTICC는 내년 2분기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국 펜싱, 아쉽게 ‘5연속 톱3’ 못 찔렀지만 女사브르 단체전 동메달로 유종의 미

    한국 펜싱, 아쉽게 ‘5연속 톱3’ 못 찔렀지만 女사브르 단체전 동메달로 유종의 미

    한국 펜싱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4년 만에 동메달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종합 7위로 마무리해 아쉽게 5회 연속 톱3를 달성하지 못했다.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시청), 전은혜(인천 중구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헝가리, 프랑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019년 부다페스트 대회 동메달 이후 4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 2021년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 카이로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한국은 11위에 그쳤다. 16강전에서 튀르키예를 45-21,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을 45-43으로 제친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헝가리에 39-45로 져 3·4위전으로 밀렸으나 우크라이나를 45-32로 제압하고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3·4위전에서는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 러시아 선수와 경기 뒤 악수를 거부했다가 실격당한 올하 하를란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번 실격으로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를 딸 기회가 사라진 하를란에게 올림픽 출전을 약속했고, 국제펜싱연맹(FIE)은 단체전 출전은 허용했다. 하를란은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패해 메달 획득이 불발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승에선 헝가리가 프랑스를 45-3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헝가리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도 한국의 5연패를 가로막았다. 한국 펜싱은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선 7위에 자리해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남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2개(여자 에페 단체전·여자 사브르 단체전)를 따내 종합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펜싱은 2017년 라이프치히 대회에서 처음 종합 3위(금1·은2)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대회(금3·종합 2위)까지 4회 연속 세계 ‘톱3’을 지켜왔으나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남자 사브르가 단체전 5연패를 이루지 못하고 여자 에페도 단체전 2연패에 실패한 데다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보태지 못해 5연속 톱3을 달성하지 못했다. 종합 우승은 금 4, 은 4개, 동 2개의 개최국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헝가리가 금 3, 동 1개로 2위.
  • 강기정 시장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평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

    강기정 시장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평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는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전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타이타닉쇼세호텔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2025년 차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양궁의 탄탄한 기반시설(인프라)과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양궁스타, 베를린과 양궁의 인연 등을 설명하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전 세계 양궁인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한국 민주주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광주가 베를린에 왔다”고 운을 뗀 뒤 “광주는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그리고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수많은 궁사를 배출했으며, 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이번 양궁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 올림픽주경기장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1936년 한국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가 태극기를 달지 못한 채 금메달을 받은 아프고도 영광스러운 장소”라며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기록경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날 베를린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비전인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공개했다. 양궁의 궁극적 목표인 ‘타깃’은 양궁을 사랑하는 이들의 공통적 꿈과 도전을 의미한다. 대회 콘셉트는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 개선(R), 문화적(G) 확산(E), 세계양궁연맹 철학 공유(T) 대회’로 설정했다. 발표는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이 맡았다. 또 차기 대회 개최지 광주의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탁월한 경쟁력 등이 담긴 광주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영상은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궁을 사랑하는 도시이자 월등한 경기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양궁도시 광주’를 강조했다. 광주 출신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스타인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도시 광주를 국제무대에서 알리고, 세계양궁연맹과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27일 세계양궁연맹 만찬을 직접 주재,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및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만찬에는 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우구르 에르데너(Dr.Ugur Erdener) 세계양궁연맹 회장, 한스 하인리히 폰 쇤펠스(Hans-Heinrich von Schönfels) 베를린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요르그 브로캄프 (Jorg Brokamp) 세계양궁연맹 부회장, 한규형 세계양궁연맹 부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우구르 에르데너 세계양궁연맹 회장은 “광주는 우리뿐만 아니라 양궁계에도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며, 한국 선수들은 양궁계의 보배들인 만큼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되리라 믿는다”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세계양궁연맹 총회 참석에 앞서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대표단은 베를린올림픽 주경기장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설치 현장을 둘러봤다. 또 독일 뉘른베르크·라이프치히 등 독일 주정부 시장들과 베를린 시장을 지낸 미하엘 뮐러 독일연방의회 외교위원회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양궁도시 광주’를 홍보했다.
  • 팔도테크팩 “과감한 투자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팔도테크팩 “과감한 투자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압공기 기계설비 추가 도입 운영 식품관련 포장전문 생산 기업 팔도테크팩은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이달 압공기 기계설비를 추가 도입해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압공기 추가 도입은 압공성형(PET컵 등) 품목의 생산량을 늘리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팔도테크팩은 압공성형 제품 중 PET컵(2019~2022년)의 연평균 성장률(수량기준)이 23.3%에 달하고 , 이번 압공기 도입으로 PET컵 기준 생산능력이 약 133.3%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시간 단축에 따른 근무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신규 사출기도 추가 도입하여 사출캡(음료뚜껑) 기준 연간 약 5000만개 추가 생산 능력을 증가시켜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다회용컵 등 친환경 관련 제품에 대한 생산의 다양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사전에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팔도테크팩은 이번 신규 기계설비 투자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켜 사업목표인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역량 제고’를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황과 러·우크라이나 전쟁,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설립 이후 최고의 매출 성과 달성 및 무차입 경영을 실현한 팔도 테크팩은 지난 6월 29일 글로벌 식품안전표준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도 획득했다. 이 표준은 식품 생산, 가공, 유통, 판매에 참여하는 모든 조직에 적용되는 국제 표준으로 ISO 22000, HACCP, GMP와 같은 다른 식품 안전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식품 안전을 위한 과학적 근거와 위험 기반 접근 방식을 강조한다. 팔도테크팩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팔도테크팩이 식품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품 안전 경영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男 계영 대표팀 또 신기록으로 2연속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9위 일본, 10위 중국은 탈락…항저우 AG 금빛 물살 눈 앞

    한국 男 계영 대표팀 또 신기록으로 2연속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9위 일본, 10위 중국은 탈락…항저우 AG 금빛 물살 눈 앞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으로 짜여진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06초82, 전체 17개 팀 중 6위에 올라 8개 팀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기록 7분06초82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결승에서 작성한 7분06초93을 0.11초 당긴 한국 신기록.2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40분에 열릴 결승전에서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이날 예선 1번 영자로 나선 황선우가 200m를 1분47초29로 조 6위에 그쳤지만, 김우민이 3위로 올라섰고, 양재훈이 4위로 들어온 뒤 마지막 이호준이 속력을 높이면서 한국은 조 3위, 전체 6위에 올랐다. 2019년 광주 대회에서 우승한 호주가 7분04초37로 예선 1위를 차지했고, 디펜딩챔피언 미국이 7분06초07로 2위를 했다. 이탈리아가 7분06초12(3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우승 후보로 꼽히는 영국은 7분06초20으로 4위, 프랑스도 7분06초40(5위)으로 한국보다 좋은 기록을 냈다.일본은 7분08초70으로 9위, 중국은 7분09초99로 11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 아시아 국가는 한국뿐이다. 이로써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남자 계영 800m 은메달(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다. 앞서 황선우는 “한국 계영 멤버의 개인 기록과 중국 멤버의 자유형 200m 개인 기록을 들여다보면, 4명 합계에서 우리가 1.5초 정도 뒤진다. 우리가 선수당 0.5초를 줄이면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따낼 수 있다”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호준도 “처음 한국 수영이 계영 800m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정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선수들이 확신하지는 못했다”면서 “개인이 발전하고, 팀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안 가능성이 생겼다. 중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건 맞지만, 스포츠에는 이변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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