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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태 서울시의원 “청년 고립·은둔 지원은 줄고… 청년수당 603억원 편중”

    김원태 서울시의원 “청년 고립·은둔 지원은 줄고… 청년수당 603억원 편중”

    서울시 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지난 11월 28일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적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라며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이 “예산 확보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답변한 데 대해, 김 의원은 “의지가 있다면 방법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예산 재조정·증액 요구를 서울시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 “직원 성 ‘쥐’로 강요, 고위직 이름 ‘쥐알’까지”…中 유명기업 ‘굴욕 문화’ 충격

    “직원 성 ‘쥐’로 강요, 고위직 이름 ‘쥐알’까지”…中 유명기업 ‘굴욕 문화’ 충격

    중국의 유명 과자 브랜드가 직원들에게 성을 ‘쥐’로 바꾸고 고객을 ‘주인님’으로 부르게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 측은 친근한 기업 문화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심리 조작에 가깝다며 비판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인기 과자 브랜드 ‘싼즈송슈’(三只松鼠·세 마리 다람쥐)가 직원들의 성을 ‘쥐’(鼠)로 바꾸는 내부 문화로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 한 중국 네티즌이 온라인에 “싼즈송슈에 입사하면 본명을 잃는다”는 글을 올렸다. 내부 회의 사진에는 ‘쥐아빠’를 뜻하는 ‘슈라오디에’, ‘쥐엄마’를 뜻하는 ‘슈라오무’ 같은 명찰이 보였다. 네티즌이 올린 게시물에는 회사 내 공산당 조직 명단 사진도 포함됐다. 중국 기업에는 공산당 조직이 설치되는데, 이 회사는 8개 지부에 30명의 당원이 있었다. 명단에 적힌 30명의 이름이 모두 ‘쥐’로 시작했다. 네티즌은 “고위직인 부서기 이름까지 ‘슈단단’(쥐알)이라니 정말 웃긴다”고 비꼬았다. 싼즈송슈는 2012년 중국 중부 안후이성에서 설립된 유명 과자 브랜드로 견과류와 건과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2019년 상장했으며 지난 10년간 누적 매출 540억 위안(약 11조 2400억원)을 기록했다. 한 직원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원들의 성을 ‘쥐’로 바꾸는 것이 싼즈송슈의 기업 문화라고 확인했다. 이 직원은 “친근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법”이라며 “강제는 아니다. 신입 직원이 입사하면 누군가 관행이라고 알려줄 뿐이고, 편하면 따르고 아니면 따르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고 설명했다. 싼즈송슈의 이런 기업 문화가 대중의 관심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한 고객이 온라인에 이 브랜드와 거래하면서 반품 담당 직원이 ‘반품쥐’라고 표시된 것을 발견했다고 공유했다. 이 고객은 회사의 모든 온라인 고객 서비스 직원이 스스로를 ‘쥐’라고 부르고 고객을 ‘주인님’으로 지칭한다는 사실도 알아챘다. 회사 측은 직원들이 스스로를 ‘배송쥐’, ‘고객서비스쥐’라고도 부른다며 ‘반품쥐’는 소비자를 모욕할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후베이 츠성 법률사무소의 양민 변호사는 많은 기업이 회사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미있는 별명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양 변호사는 “직원들이 강제로 받아들이지 않고 개인 정체성과 존엄성에 대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 한 ‘쥐’라는 단어가 들어간 별명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업 관행은 논란을 일으키며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싼즈송슈의 마스코트는 꽤 귀엽지만, 실제 사람에게 ‘쥐’ 별명을 사용하는 것은 황당하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런 소위 기업 문화는 상당히 불쾌할 수 있다. 직원들의 이름을 바꾸고 고객을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하는 것은 심리 조작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체육진흥 유공자 선정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체육진흥 유공자 선정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체육진흥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 회장은 2028년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 성공을 이끌고 광주 체육행정의 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전갑수 회장을 포함해 정재수 광주시체육회 이사, 강장원 광주시체육회 직원(대리) 등 3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윤상영 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5개 자치구체육회 관계자 총 13명도 지역체육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게 되면서, 광주 지역에서는 총 16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갑수 회장은 취임 후 3년간 광주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수선수 육성, 지도자 적소 배치, 훈련 환경 개선, 스포츠과학 지원체계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그는 특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고른 발전을 목표로 ‘활력 넘치는 체육문화’, ‘평생체육으로 행복한 광주’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체육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조직 운영에 있어서도 투명과 공정을 토대로 광주체육 행정의 기틀을 확립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다. 대외적 성과 역시 돋보인다. 전 회장은 광주시, 광주시의회,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여 ‘2028년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를 확정 지었다. 이 외에도 광주에서 개최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광주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등 국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았다. 함께 유공자로 선정된 정재수 이사는 임원으로서 광주체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선수 육성에 기여했으며, 특히 지난 10월 목송그룹이 여자조정선수단을 창단하는 과정에서 실무적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조정선수 외부 유출 방지라는 난제를 해결했다. 강장원 대리는 지난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 광주선수단이 종합 11위를 달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전국소년체전 및 체육지도자 업무를 수행하며 우수한 체육행정 능력을 발휘했다. 전갑수 회장은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애써주신 공을 인정받아 선정되신 모든 체육인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면서“시민과 선수가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체육진흥 유공자 시상식은 이달 중 대한체육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서울 최후의 달동네 백사마을… 명품 주거단지로 변신 ‘첫 삽’

    서울 최후의 달동네 백사마을… 명품 주거단지로 변신 ‘첫 삽’

    최고 35층, 소셜믹스로 3178가구오세훈 “강북 대개조의 중요한 축”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이 최고 35층, 3178세대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열린 주택재개발사업 기공식에서 “백사마을은 오랜 세월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켜켜이 쌓인 곳이자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1960년대 후반 서울 도심 재개발 당시 철거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백사마을은 오랫동안 도시재생과 재개발 논의가 이어져 왔다. 지난 2009년 2758세대 규모의 개발 계획이 포함된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분양·임대주택을 구분해 입주민 사이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논란에 맞닥뜨려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시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주민, 전문가와 150회 이상 소통하면서 통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특히 분양, 임대 획지 구분이 없는 소셜믹스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백사마을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35층, 26개동 3178세대의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주거지 보존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사업성을 높였다.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용도지역도 상향했다. 백사마을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강북권 대개조 구상 실현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서울시는 강북권 노후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한 개발 활성화를 꾀하는 강북권 대개조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한 백사마을은 이달 안으로 철거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16년간 동고동락해 온 백사마을이 드디어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사업이 끝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사설] 유출 정보 협박까지… 쿠팡 사태 2차 범죄 막아야

    [사설] 유출 정보 협박까지… 쿠팡 사태 2차 범죄 막아야

    쿠팡에서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한꺼번에 빠져나간 데 이어 유출 정보를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협박 이메일까지 등장했다. 단순한 사고를 넘어 국가적 사이버 보안 사태가 이미 2차 범죄 단계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어제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악용될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가입자 규모에 비춰 상당수 국민들이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2차 피해 차단을 위한 실행 계획이다. 정부는 유출 정보가 암거래 게시판이나 해킹 커뮤니티 등으로 흘러가는지 24시간 추적하고, 거래나 공유 시도가 포착되는 즉시 삭제 요청과 차단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기관·포털·통신·택배사와 연동한 피싱 자동 감지 체계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쿠팡 역시 이용자의 불안을 낮추는 실질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 피해 계정 비밀번호·OTP(일회용 인증 비밀번호) 일괄 초기화, 배송지 주소록 암호화 및 재동의 절차, 로그인 위치·기기 이상 탐지 시스템 구축은 지금도 실행할 수 있다. 안내 문자 발송만으로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 개인정보 자산을 잠재적 범죄 도구로 전락시킨 책임은 전적으로 기업이 감당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생활·결제·택배·병원·쇼핑의 70% 이상을 플랫폼을 통해 처리한다. 내부 직원 단 한 명이 두 차례 보안 절차를 우회해 정보를 반출할 수 있었으니 우리 데이터가 얼마나 쉽게 위험에 노출되는지 적나라하게 확인한 셈이다. 이번 사태는 쿠팡뿐만이 아니라 한국 디지털 경제 전체에 울린 경고음이다. 정부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의 내부 반출 차단 시스템(DLP) 도입 의무화 등 제도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 이번 사태를 전환점으로 디지털 보안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제2·제3의 쿠팡 사태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 이동경, 왕별로 뜨다… 9위 울산 ‘희망의 빛’

    이동경, 왕별로 뜨다… 9위 울산 ‘희망의 빛’

    프로축구 K리그1을 대표하는 최고의 별은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경(28·울산HD) 몫이었다. 올해의 마침표를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로 찍은 이동경은 최악의 시즌을 보낸 울산에 희망의 빛을 선물했다. 이동경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 K리그1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 투표에서 각각 5표와 8표, 기자단 134표 중 71표를 얻은 이동경은 총점 53.69점으로 2위 박진섭(전북 현대·35.71점)을 제쳤다. 박진섭은 각 팀 주장에게 2표를 받는 데 그쳤다. 팀 우승보다 개인 성적이 더 주목받은 셈이다. 이동경은 10월까지 김천 상무 소속으로 34경기 13골 11도움, 지난달엔 울산에서 2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1위에 등극했다. 그는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에 각각 2회, 12회에 선정됐고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12번 뽑히는 등 기복 없는 활약으로 김천을 리그 3위에 올려놨다. 이동경은 세징야(대구FC·25경기 12골 12도움)와 함께 최다 도움을 올렸지만 출전 경기가 더 많아 도움왕은 놓쳤다. 울산은 2022시즌 이청용을 시작으로 김영권, 조현우, 이동경까지 사상 처음 4년 연속 MVP를 배출했다. 다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리그 4년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공격수 부재, 세대교체 실패, 감독과 선수 간 불화 등이 겹쳐 9위로 내려앉으며 간신히 강등권을 면했다. 이동경은 “축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한 단계 성장했다고 느낀다. 성실하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며 “힘들었을 처용전사(울산 서포터즈)가 이 상으로 조금이나마 치유받길 바란다. 아픔을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섭은 MVP에는 뽑히지 못했지만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홍정호를 비롯해 김진규, 송민규, 강상윤 등 베스트11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전북 소속이었다. 송범근 역시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최고의 골키퍼였던 조현우를 따돌리고 생애 처음으로 최고 골키퍼가 됐다. 전북의 10번째 우승을 이끈 거스 포옛 감독은 최고의 지도자에 올랐다. 부임 첫해 감독상을 받은 건 역대 11번째다. 포옛 감독은 11개 경쟁팀의 사령탑과 주장으로부터 각각 9표, 8표를 얻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싸박(수원FC·17골)은 후반기 압도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2위 전진우(전북·16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영플레이어상은 2003년생 미드필더 이승원(강원FC)에게 돌아갔다. 이승원은 김천과 강원에서 35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 친환경·스마트… K건설산업 혁신 제시 [그린건설대상]

    친환경·스마트… K건설산업 혁신 제시 [그린건설대상]

    국내 친환경 탄소중립 건축을 선도해 온 제16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총 8개 건설사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친환경 설계, 스마트 기술, 주거 품질, 글로벌 경쟁력 등 한국 건설산업의 혁신 방향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국토교통부장관상 종합대상은 문장건설의 전남 무안 ‘지엔하임’으로, 교육 특화와 환경계획의 조화를 통해 신도시 주거 경쟁력을 제시했습니다. 스마트대상은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이 수상했으며, ‘C2 하우스’, IoT 스마트홈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롯데건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친환경대상을 받아 고효율 설비, 친환경 마감재, 녹지 확충 등 지속가능한 설계를 구현하여 에너지 절감과 쾌적성을 달성한 모범 사례입니다. 쌍용건설의 ‘이머시브 타워’는 초고층 시공기술과 복합 개발 역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건설기술의 위상을 높여 글로벌건설대상을 받았습니다. 서울신문사장상 중 건축설계대상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으로, 호수공원 연계성과 품질 향상 기술 적용으로 설계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대규모 조경과 친환경·스마트 설계 도입으로 주거환경 품질을 인정받아 주거환경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GS건설 ‘철산역자이’는 희소성 높은 입지 조건에 특화 시설을 적용하여 지역 주거가치를 선도하는 랜드마크성을 인정받아 주택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조경·스마트 설계의 조화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주거모델을 제시하여 에코타운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수상작들은 탄소중립·에너지 절감 기술, 스마트 주거 시스템, 지역 특화형 주거환경 조성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건설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녹색기술’ 실천 우수 건설사 8곳 선정… 오늘 한국프레스센터 시상식 [그린건설대상]

    ‘녹색기술’ 실천 우수 건설사 8곳 선정… 오늘 한국프레스센터 시상식 [그린건설대상]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제16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문장건설의 ‘오룡2지구 지엔하임’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문장건설이 출품한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 37·38블록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 주거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친환경 건설기술을 적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단지는 실제 분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린건설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12일 건설사 응모 프로젝트들을 심사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4점, 서울신문 사장상 4점 등 모두 8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그린건설대상은 신성장 동력인 녹색건설산업 분야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녹색 기술을 실천하는 우수 건설사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부문 상이다. 이번 대회에서 국토부 장관상에는 문장건설(종합대상), DL이앤씨(스마트대상), 롯데건설(친환경대상), 쌍용건설(글로벌건설대상)이 선정됐다. 서울신문 사장상에는 현대건설(건축설계대상), 대우건설(주거환경대상), GS건설(주택대상), 금호건설(에코타운대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 이찬진 “보안 시스템 투자 형편없어… 자본시장법에 준하는 제재 도입”

    이찬진 “보안 시스템 투자 형편없어… 자본시장법에 준하는 제재 도입”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롯데카드, 업비트 등 잇따른 해킹 사고와 관련해 “우리나라 보안 시스템 투자가 형편이 없다”며 자본시장법에 준하는 정도로 관련 제재를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출 공급 위축과 같은 금융불안은 차단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이 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해킹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사태를 두고 “결과에 따라서 엄정한 제재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원장은 “쿠팡은 금감원의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해킹·보안 시스템 사고를 보면 평균적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형편없는 수준”이라며 “(보안이) 뚫리면 회사가 망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은행이 만약 뚫렸다고 한다면, 불안해서 어떻게 사느냐. 그 금융회사는 존속할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는 시스템 보안 등과 관련한 소비자 보호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이를 전면적으로 보완하는 법률 개정 등을 금융당국과 논의 중”이라며 “자본시장법에 준하는 정도의 규제와 제재가 법률 개정을 통해서 전면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의 연말 대출 중단 조짐과 관련해 “내년까지 충격이 이어질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일부 은행이 연말 대출 가이드라인을 넘기며 불안이 확산했지만 “전반적 자본 여력이나 내년 규제 변화가 대출 공급을 구조적으로 제약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가계대출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위원회와 공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서는 “소비자 보호 관점을 보여주는 첫 리딩케이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에 약 2조원의 과징금을 사전 통보했다.
  • 김건희 특검, ‘여론조사 대납 의혹’ 오세훈‧강철원 불구속 기소

    김건희 특검, ‘여론조사 대납 의혹’ 오세훈‧강철원 불구속 기소

    김건희 특검이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 시장은 “민주당 하명 특검의 오세훈 죽이기”라면서 즉각 반발했다. 김건희 특검은 1일 설명 자료를 내고 “오 시장,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모 씨를 정치자금법위반죄로 각 기소했다”면서 “오 시장은 명태균에게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해달라는 취지로 부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오랜 후원자인 김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오 시장은 지난달 8일 특검 조사 당시 본인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명씨 측 여론조사 파일 6건에 대해 ‘선거 기간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워낙 많이 받아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특검은 명씨가 오 시장의 부탁에 따라 2021년 1월 22일부터 같은 해 2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관한 공표 여론조사 3회와 미공표 여론조사 7회를 진행했다고 판단했다. 그 과정에서 선거캠프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은 명씨와 연락하며 설문지를 주고받는 등 여론조사 진행을 상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에 대해서는 같은 해 2월 1일~3월 26일 총 5회에 걸쳐 3300만원을 지급했다고 파악했다. 특검은 명씨를 피의자로 전환하지 않고 참고인 신분으로 남겨뒀다. 오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하명 특검의 ‘오세훈 죽이기’는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사기범죄자 명태균의 거짓말뿐, 증거도 실체도 없이 공소유지가 힘든 사건에 (특검이)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기소 이유를 꿰어맞췄다”고 주장했다. 이어 “1년 2개월 수사하고 제 휴대전화 8대를 포렌식 했지만, 직접 증거는 단 하나도 찾지 못했다”며 “제대로 된 증거가 단 하나도 없는 무리한 짜맞추기 기소이며 무죄가 예정된 기소”라고 강조했다.
  •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8연속 1위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8연속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두 잇’(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8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데뷔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특유의 랩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전세계에 폭넓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홀리데이’, ‘포토북’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1일(한국시간)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두 잇’은 앞서 7주 동안 1위를 기록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보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을 제치고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부터 앨범 8장이 연속으로 이 차트의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이들은 ‘빌보드 200’에서 최다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라는 자신들의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 침 삼킬 때마다 찌리릿… 목감기 아닌 감염병이라고?

    침 삼킬 때마다 찌리릿… 목감기 아닌 감염병이라고?

    일교차·면역력 저하로 세균 침투감기보다 통증 심하고 회복 더뎌호흡·수면 방해로 일상에도 지장잦은 재발 땐 절제술도 고려해야청결 유지·스트레스 관리가 필수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급성 편도염이다. 12월이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가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아침마다 목이 붓고 따끔거려 기지개를 제대로 켜지 못할 때도 많다. 1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편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95만 9758명이다. 11월 57만 8783명에서 12월 72만 4885명으로 25% 이상 증가했다. 매년 겨울철에 환자 수가 정점을 찍는 흐름이 반복된다. 편도염은 목 안쪽 양옆의 편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이다. 겉으로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통증이 더 심하고 회복도 더디다. 대표 증상은 ‘목 통증’이다. 음식을 삼키거나 침을 넘길 때 통증이 나타난다. 고열·오한·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약을 계속 먹다 악화할 때도 있다. 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급성 편도염은 주로 세균에 감염돼 생긴다. 1년에 5~6회 반복되면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만성 편도염은 비정상적으로 커진 편도가 호흡과 수면을 방해한다. 반복된 염증으로 생긴 상처에 편도결석이 생기면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정찬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편도염 재발이 잦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면 편도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도염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목 안쪽뿐 아니라 귀·코 상태까지 확인해 다른 감염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한다. 가벼운 증상은 휴식과 수분 섭취만으로 호전되지만, 세균 감염이 원인이면 배양검사나 항생제감수성 검사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항생제는 7~10일간 충분히 복용해야 한다. 만성 편도염으로 절제술을 받았다면 수술 직후 음식물 섭취와 출혈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커진다. 이윤세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금방 나을 거라 생각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성화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만성 염증은 목에 이물감, 삼킴 곤란, 조이는 듯한 느낌을 유발하고 목소리까지 변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 속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감염을 막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입속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소금물로 입을 헹구면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을 촉촉하게 하고, 건조한 실내에선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입안이 쉽게 건조해져 감염 위험이 더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편도염은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잘 발생한다. 사회활동이 잦아 세균에 노출될 기회가 많고 학업·직장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서다. 과로, 수면 부족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환절기에는 생활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카페인·밀가루 위주의 식사, 기름진 음식, 과식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흡연과 과음도 점막을 약하게 만들어 감염 위험을 높인다.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 질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급성 편도염이 발생하면 과한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몸이 염증과 싸우는 것을 방해할 수 있어서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여 편도염에 걸리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이 교수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쉰 목소리·기침·삼킴 곤란·체중 감소 증세가 2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단순 염증이 아닐 수 있다. 그럴 땐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죽었다 살아났다” 김수용, 임형준·김숙이 살렸다…‘심정지 골든타임’ 지켜

    “죽었다 살아났다” 김수용, 임형준·김숙이 살렸다…‘심정지 골든타임’ 지켜

    배우 임형준과 코미디언 김숙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위험한 상황에 처한 개그맨 김수용을 살린 은인으로 밝혀졌다. 1일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임형준, 김숙과 김숙의 매니저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쓰러진 김수용의 응급 처치를 도왔다. 임형준은 김숙 매니저와 함께 구급대 도착 전까지 교대로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변이형 협심증을 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골든타임을 지켰다. 김숙도 119 신고와 기도 확보 등 초동 조치를 도와 김수용을 빠르게 이송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송 중 호흡과 의식이 회복됐으며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의료진의 정밀 진단 끝에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고, 같은 달 18일 혈관확장술(스텐트)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응급질환이다. 뇌졸중과 함께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초기 사망률이 40%에 달한다. 환자 10명 중 3명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고,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은 5~10%에 이른다. 현장 동료들의 도움으로 위험한 순간을 넘긴 김수용은 지난 20일 퇴원해 자택에서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 15기 공채 개그맨 윤석주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김수용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석주가 “형님 괜찮으시냐. 걱정된다”고 묻자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다. 죽었다 살아났다”고 답했다. 윤석주가 “조의금 굳었다”고 농담을 하자 김수용 역시 “까비(아깝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심정지 골든타임 ‘4분’…119 신고 후 즉시 CPR 시행해야이처럼 갑작스럽게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이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가 쓰러진 순간부터 4분 이내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기에 주변인(목격자)의 신속한 가슴 압박이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이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경우 먼저 환자의 양어깨를 두드리며 큰 소리로 의식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한다. 이어 호흡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가슴 압박을 시작한다. 가슴 압박은 분당 100~120회 속도,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시행한다. 압박 위치는 가슴뼈(가슴 정중앙 단단한 뼈) 하부의 1/2 지점을 손뒤꿈치로 강하게 누르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은 머리를 뒤로 젖히고 코를 막은 상태에서 입을 맞대어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거나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압박과 호흡을 반복해서 실시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AED는 심장의 정상적인 리듬을 회복시키는 장비로, 공공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인의 사용률이 낮아 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워야 하는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위급한 순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조리시간 1시간 11분 단축… 제주학교 급식에 ‘AI 조리로봇’ 전국 첫 도입

    조리시간 1시간 11분 단축… 제주학교 급식에 ‘AI 조리로봇’ 전국 첫 도입

    전국 최초 ‘AI 조리로봇’이 제주 고등학교 급식실에 떴다. 제주도교육청은 1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분야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인공지능 기반 제주형 학교급식 조리로봇’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조리 로봇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조리로봇은 튀김·볶음·면 삶기·소스 조리까지 다양한 공정을 거침없이 수행하며, 조리현장의 ‘새로운 동료’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뜨거운 기름 앞에 서서 하루 수백 인분을 조리하던 조리종사자들의 노동 환경을 개선, 인간과 로봇의 협업시대를 연 셈이다. 조리 로봇 도입은 조리실의 높은 노동강도와 대량 조리 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미세먼지 등 조리흄 노출, 근골격계 부담 및 고온 조리작업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을 낮추고 조리공정 표준화를 통한 급식 품질 향상 등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조리 상태를 분석해 화력, 조리 시간등을 자동 제어하고 음성명령을 통해 조리 종사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어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의 형태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를 완료해 지난 9월 2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조리 로봇 사용일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하며 월 1회 정기점검을 통해 제어시스템 업데이트, 기기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해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정현철 경희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조리 로봇 도입 전·후 동일 조건에서 작업환경을 비교 측정한 결과 포름알데히드 91.3%,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83.8%, 이산화탄소 53.8%, 미세먼지(PM10) 60.9%가 감소하는 등 조리흄과 유해인자 노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리 종사자의 신체 부담도 크게 완화되어 측정 결과 근육 활성도가 32~75% 감소하고 몸통·어깨 굴곡 등 동작 빈도는 72~79% 줄었으며, 조리 중 심박수 증가율과 피로·통증 등 주관적 불편감 역시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리시간도 조리 공정 표준화에 따라 무려 1시간 11분이나 단축됐다. 덕분에 여유시간도 늘었다. 조리사 1명과 조리실무사 2명(총 3명)의 작업시간을 합산했을 때 휴식 또는 조리 외 업무(배식 준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27분 증가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도교육청 급식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기반 제주형 조리 로봇은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이후 계속 강조해 온 조리종사자 건강권 보장 정책의 핵심 사업”이라며“장시간 고온 조리로 인해 발생하는 조리흄으로부터 조리종사자를 보호하고, 대량 조리 업무 경감으로 신체 부담을 크게 줄임으로써 안정적인 급식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쿠팡 개발자, 블라인드에 ‘3400만 고객 정보’ 털린 전말 공개

    쿠팡 개발자, 블라인드에 ‘3400만 고객 정보’ 털린 전말 공개

    지난달 29일 발생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쿠팡 내 IT 인력 상당수가 중국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쿠팡 IT 인력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이고, 매니저는 90% 이상이 중국 국적자”라며 “조직(쿠팡)이 ‘중국인 카르텔’에 의해 장악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쿠팡 개발자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매 분기 퇴사 인사는 한국인들이고, 매 분기 신규 입사자들을 소개하면 80%가 중국, 나머지가 인도와 한국인들”이라며 “(중국인이) 차근차근 비율을 높이면서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으며 잠실, 용산 등 최고급 주거시설과 자녀 국제학교 학비 등 한국인이 누리지 못하는 복지로 혜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는 무분별하게 중국인들을 (IT 인력으로) 데려다 쓴 결과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삭제됐으나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캡처 사진이 돌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쿠팡은 1일 “수사 영역이고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면서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쿠팡, 퇴사한 중국인 직원의 데이터 접근 열쇠 갱신 안 했다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실이 쿠팡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쿠팡은 전 중국인 직원을 정보 유출자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쿠팡이 개인 정보 유출자로 추정되는 중국인 직원이 쿠팡을 퇴사한 후에도 데이터 접근 열쇠인 액세스 토큰과 서명키를 곧바로 삭제하거나 갱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액세스 토큰 서명키는 내부 시스템 정보 접근 권한 증명서를 만드는 비밀 암호를 의미한다. 내부 특정 시스템 로그인에 필요한 ‘토큰’이 문을 열어주는 일회용 출입증이라면 ‘서명키’는 출입증이 위조되지 않았음을 확인해주는 도장 역할을 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쿠팡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인증 업무 담당자에게 발급되는 서명된 액세스 토큰의 유효 인증키를 직원 퇴사 이후에도 폐기하거나 갱신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중국인 직원 퇴사 후에도 쿠팡이 내부에서 발급해둔 ‘서명된 액세스 토큰’이 유효한 상태로 유지되면서 퇴사 이후에도 자유롭게 침투가 가능했다. 쿠팡 측은 토큰 서명키 유효 인증기간에 대해 “키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업계에서는 5~10년으로 설정하는 사례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쿠팡 측은 이번 해킹에 악용된 서명키 유효 기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이유로 대답하지 않았다. 쿠팡, 5개월 간 유출 시도 몰랐다이번 사고로 유출된 쿠팡 고객 계정은 약 3370만 개에 달한다. 쿠팡은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해외 서버를 통해 지난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고객 정보 탈취가 5개월 전부터 시작됐지만 쿠팡이 이를 뒤늦게야 인지한 셈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로 제한됐고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 쿠팡의 이번 고객 정보 유출 규모는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개인정보보호위로부터 역대 최대 과징금(1348억 원) 처분을 받은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약 2324만 명)를 뛰어넘는 규모다. 현재 개인정보보호위는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며,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한 고소장을 받아,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 쿠팡, 매출 10조원씩 늘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하락

    쿠팡, 매출 10조원씩 늘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하락

    쿠팡에서 국민 4명 중 3명에 해당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회사 외형을 키우는 데 몰두한 나머지 정보보호에는 무감각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10조원가량 매출이 뛰며 급속 성장을 해오는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반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상품을 파는 ‘소셜커머스’로 출발했던 쿠팡이 로켓배송에 나선 것은 2014년이었다. 2012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라는 목적으로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시행된 후였다. 개정법에 따라 대형 마트는 월 2회의 의무휴업일을 두고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점포 영업뿐 아니라 점포를 활용해 물건을 배송하는 새벽 배송에도 대형 마트가 나서지 못했던 이유다. 대형 마트가 규제를 받는 사이 빈자리를 쿠팡이 채우기 시작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 10년간 6조 2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100여개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쿠팡은 2023년 매출 31조 8298억원을 기록하며 이마트(연결 기준 매출 29조 4722억원)를 처음 넘어섰다. 지난해엔 매출 41조 2901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50조원 달성도 가능하단 예측이 나왔다. 반면 최근 4년간 쿠팡의 정보기술(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꾸준히 하락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올해 공시에 따르면 쿠팡은 전체 IT 부문에 1조 9171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정보보호 부문에 투입한 금액은 890억원으로 전체의 4.6%에 그쳤다. 전체 정보보호 투자 공시 기업 773곳의 평균(6.28%)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보보호 투자 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535억원), 2023년 6.9%(639억원), 지난해 5.6%(660억원)로 해마다 감소했다. 절대 규모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 KT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전체 IT 투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비중이 떨어진 셈이다. 매출 대비로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더 낮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 대비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0.2%로 같은 기간 카카오·SK텔레콤(0.7%), 네이버· KT(0.4%)보다 저조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보안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장 지배자로 성장한 쿠팡은 구설에도 많이 올랐다. 지난해 검색 순위와 상품 후기를 조작했단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유통업계 사상 최대인 168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선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검찰 내에서 불기소 압력이 있었단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엔 쿠팡이츠의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서 공정위가 시정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숱한 논란에도 쿠팡의 사업이 순항한 건 정치권과 정부 출신 인사를 대거 영입해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올해 쿠팡 또는 그 계열사로 이직하기 위해 취업 심사를 받은 4급 보좌관은 총 9명이었다. 정부 출신 중에서 4급 이상 등 취업 심사 대상 퇴직자 9명이 올해 쿠팡이나 그 계열사에 취직했다. 일각에서는 쿠팡이 대관과 로비에만 집중하고 정작 보안이나 내부 근로환경 개선에는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편 국회는 쿠팡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2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3일에는 정무위원회에서 각각 현안 질의를 한다.
  • 차기 금투협회장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숏리스트 공개

    차기 금투협회장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숏리스트 공개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제7대 회장 후보자로 서유석, 이현성, 황성엽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후보자 공모와,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확정한 결과다. 협회는 오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직 회장으로 처음으로 후보에 오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사와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대한투자신탁으로 경력을 시작해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23년 12월 한국금융투자협회장에 취임했다. 1966년생인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 32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정경제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SK증권·코람코자산운용·현대자산운용·KB자산운용 등에서 대표를 지냈다. 올해부터 LHS자산운용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숭실대 정보관리 석사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재무학 석사를 받았다. 1987년 신영증권 입사 후 한 직장에서 경력을 쌓았다. 자산운용 본부장, 법인사업 본부장, 기업금융(IB)사업 본부장, 경영총괄(COO) 등 주요 임원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 “화장실 가는 모습 CCTV로 감시, 15분 초과하면 벌금”…인권침해 논란 불거진 中 회사

    “화장실 가는 모습 CCTV로 감시, 15분 초과하면 벌금”…인권침해 논란 불거진 中 회사

    중국의 한 제조업체가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 시간을 기록한 뒤 15분을 초과하면 벌금을 부과했다는 폭로가 나와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과 시나재경 등에 따르면 장쑤성 난징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직원이라는 폭로자는 최근 회사가 화장실 앞 폐쇄회로(CC)TV로 직원의 출입을 촬영하고, 화면에 ‘입·퇴실 시간’을 표시한 뒤 “단일 이용 15분 초과 시 450위안(약 9만 3000원)”의 벌금을 매긴다고 주장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3월 18~20일 사이 직원 8명의 화장실 출입 시각이 분 단위까지 기록돼 있었으며, 일부 직원의 경우 12~16분가량 화장실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폭로자는 “여러 번 화장실을 가는 것만으로도 벌금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화장실 이용까지 통제하는 건 인권침해다”, “직장 내 ‘빅 브라더’가 따로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이용자는 “15분은 정상적인 생리 활동 시간”이라며 회사의 규정 자체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회사 측은 “정식으로 벌금을 부과한 사실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현지 매체들은 회사가 직원들의 ‘근무 태만’을 이유로 화장실 이용을 통제해왔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난징시 노동 당국은 “직장 규율 및 노동권 침해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노동법 전문가들은 업무 효율을 이유로 직장 내 사생활 영역을 통제하려는 시도가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 기업들이 화장실 이용, 휴식 시간, 심지어는 휴대전화 사용 패턴까지 모니터링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중국 광둥성 소재의 한 회사가 직원들이 화장실을 갈 수 있는 횟수를 하루 6번으로 정하고, 그 이후에는 “긴급할 경우 2분 이내에만 허용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논란이 됐다. 규정을 어기면 100위안(약 2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업무 효율성과 규율 유지, 사원들의 건강 차원에서 제정했다”고 밝혔으나 인권침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해당 규정을 철회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주의 과도한 사생활 침해는 중국 내에서 법적 분쟁이 잦아지고 있는 분야”라며 “근로자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민생 예산 파괴...김동연 도정 더는 못 참는다”

    이채영 경기도의원 “민생 예산 파괴...김동연 도정 더는 못 참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7일째 이어지고 있는 백현종 대표의원의 단식투쟁 현장을 찾아, 김동연 도정의 편향적 예산편성과 조직적 책임 회피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같은 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단식농성장 앞에서 ‘7일차 규탄대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복지예산 대폭 삭감과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를 규탄하며 단식농성에 대한 강한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도민의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복지·돌봄 예산을 대거 잘라내고, 정작 정치적 성과용 사업만 유지·확대하고 있다”며, “도민을 외면한 예산편성을 두고 침묵하는 것은 도민을 버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어르신·장애인·아이들을 비롯한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탱하는 복지·돌봄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정작 이재명표 예산만 늘리는 ‘이증도감(李增道減)’식 예산편성은 민생의 기본을 무너뜨린 결정”이라며, “도민에게 무엇이 필요한지조차 외면한 채 민생을 뒤로 미루는 행태가 바로 지금의 경기도정이 보여주는 현실”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최근 발생한 비서실장과 정무·협치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태에 대해 “도의회를 무시하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성실의무를 저버린 책임자들은 더 이상 공직자로 남을 자격이 없다. 즉각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감을 거부해 도정을 혼란에 빠뜨린 정무라인은 책임 회피로 일관해 왔으며, 이는 도정을 사실상 사유화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도의회의 견제 기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 자체가 도정의 기본 구조를 붕괴시키는 심각한 일”이라며 “정무·협치라인의 전면 교체 없이는 경기도 행정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고 단호히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 이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도청 5층 도지사실로 항의 방문을 이어갔다. 도지사가 부재중으로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도민 복지 예산은 후순위가 아니다”라며 항의를 지속했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단식 투쟁과 항의 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도의회 본연의 책무는 도민을 위한 견제와 균형이며, 도정이 이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며 불량예산은 바로 잡고, 무너진 도정의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발의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발의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국민의힘, 영천)은 지난 11월 25일 경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의 보고인 경북이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아 ‘경북도 문화의 날’을 지정·운영함으로써 도민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가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5년마다 문화의 날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며 ▲공연·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 강연회, 문화시설 등의 이용료 할인이나 개방시간 연장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정 지원, 사무 위탁, 포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경북은 문화의 보고이자 문화융성을 도정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경북도 문화의 날’을 지정·운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성별·나이·지역·계층 간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인과 문화단체의 활동 기반이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경북도 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11월 25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월 10일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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