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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기 경기도의원 “극저신용자 지원·급식 방사능 검사, 근거 기반 재점검 필요”

    김영기 경기도의원 “극저신용자 지원·급식 방사능 검사, 근거 기반 재점검 필요”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0일 열린 제387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2026년 예산안을 심사하며 ‘극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과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극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과 관련해 “복지재단이 2022년 연구 용역을 진행했는데, 가계 수지 향상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극저신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지만, 그동안의 효과를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까지 총 지원 규모가 약 1300억 원, 지원 인원은 약 1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예산 보완 논의가 이뤄진다면 신청 현황과 실제 효과 분석을 기반으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와 관련해 “최근 3개년 동안 매년 3000여 건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기준치 초과 사례가 한 번도 없었던 만큼 조례에 따른 정기 검사는 유지하되 현재 검사 규모의 적정성은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예산은 효과와 필요성에 기반해 편성되어야 한다”며 “두 사업 모두 최근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예결위서 복지 예산 정상화 집행부 의지 확인

    박재용 경기도의원, 예결위서 복지 예산 정상화 집행부 의지 확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질의를 진행하며, 2026년 경기도 복지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적 방향을 재확인하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박재용 의원은 복지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예산 가내시 이후 여러 복지기관에서 인건비 포함 사업의 일몰·감액으로 인한 일자리 불안, 프로그램 축소, 취약계층의 사회활동 제한 등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결위에서 예산 조정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현장의 우려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 집행부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질의했다”고 밝혔다. 복지국장은 이에 대해 “예결위 논의가 이루어지면 경기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수혜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확보·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복지서비스가 위축되지 않는 방향으로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원의 지역 인식 개선은 의료원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의료원장은 경영정상화 TF 운영, 병원장 회의, 홍보 강화, 타 기관과의 MOU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개선 노력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설명을 들은 뒤 “전문경영 체제로 전환된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가 분명히 나타나야 한다”며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신뢰 회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복지예산과 의료원 정상화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된 만큼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의 우려를 면밀히 살피고, 도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와 상임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새벽 4시에 일어나 운동”…95년생 ‘몸짱 경찰’ 놀라운 이유 있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운동”…95년생 ‘몸짱 경찰’ 놀라운 이유 있었다

    매년 학대로 피해를 당하는 아동을 돕기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온 경찰 달력이 2026년도 달력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달력의 한 페이지에 올라간 젊은 경찰의 목표 달성기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12기동대 소속 최하용(30) 순경은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관이 되어서 저의 첫 목표는 경찰 달력 멤버가 되는 것이었다”면서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최 순경은 오랜 시간 운동으로 다져진 멋있는 근육을 자랑했다. 그는 “저는 10년 동안 혼자 운동을 해왔고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누군가를 위해 운동을 한 적 없었다”며 “이번에는 아동학대를 당한 피해아동들을 위해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저의 마음을 더 뜨겁게 만들었고 불타오르게 했다”고 말했다. 최 순경은 지난 7월 열린 ‘제3회 미스터폴리스코리아 페스티벌’ 1995년생 부문에서 수상하며 2026 경찰 달력 모델 48명 중 한 명으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폴리스코리아 도전 계기에 대해 최 순경은 “수험생 시절 박성용 경위님이 주최하는 경찰 달력을 인터넷 기사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매년 보면서 멋진 몸을 가진 경찰관이 돼 경찰 달력 멤버가 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수험생활을 버텨왔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기동대 업무 특성상 하루하루 불확실한 일정, 교대근무, 새벽 출동 등이 많아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면서 ”목표를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공복 유산소를 하고 퇴근 후에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를 함께해 목표를 향해 달려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누군가의 삶에 용기와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저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며 “미스터폴리스대회 주목적인 달력 판매 수익금이 학대를 당한 피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 몸짱달력은 경기남부경찰청 박성용(46) 경위가 기획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으며,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누적 기부금은 1억 2000만원에 이른다. 올해도 달력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 측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 순경은 “2026년 경찰달력 판매가 시작됐다. 한권의 구매가 지금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돼 줄 것”이라며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god 박준형, ‘25살차’ 女아이돌과 무슨 사이…“같이 살았다”

    god 박준형, ‘25살차’ 女아이돌과 무슨 사이…“같이 살았다”

    그룹 god 박준형이 카라 허영지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같이 살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 7회에서는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허영지와 함께 다양한 요청을 수행하는 현장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준형과 장혁 ‘박장 브로’는 “쭈니(박준형) 오빠와 장혁 배우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요청을 받아 약속 장소로 향했다. 이때 장혁은 “왜 (박준형) 형은 오빠고, 난 배우님이냐”라며 호칭에 불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신청자는 박준형과 절친한 허영지였다. 박준형은 허영지에 대해 “과거 영지랑 같이 살았다”고 말해 장혁을 놀라게 했다. 이에 허영지는 “오빠, 그렇게 말하면 오해하잖아”라면서 과거 ‘룸메이트’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은 사이임을 설명했다. 허영지는 이어 “쭈니 오빠가 뭔가 한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나선다”라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장혁 역시 “나도 쭈니 형을 30년째 따라다니는 중”이라며 공감했다. 한편 채널S ‘박장대소’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 수원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원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원특례시가 한국ESG학회가 주최하는 ‘제3회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ESG대상은 ESG(환경·사회·투명한 거버넌스)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이바지한 기관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18개 부문에서 ESG종합 부문, E 부문, S 부문, G 부문 등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는데, 수원시는 ‘지방자치단체 ESG종합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수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ESG 행정을 일찍부터 적용해 왔다. 새빛하우스(주거환경 개선), 수원기업새빛펀드(도시 자생력 강화), 손바닥정원·수원새빛돌봄(공동체회복) 등 ESG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10대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중심으로 모든 정책 수립 과정에 지속가능발전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 수원새빛돌봄, 새빛하우스,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 정책 등은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ESG 가치를 행정 전반에 반영해 온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 행정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콘진, ‘아시아 TV 포럼 & 마켓 참가…2,258만 달러 수출 상담

    경콘진, ‘아시아 TV 포럼 & 마켓 참가…2,258만 달러 수출 상담

    통역·사전 매칭·현장 상담까지,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아 TV 포럼 & 마켓(Asia TV Forum & Market, 이하 ATF)’에 경기도관을 운영해 총 2,25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ATF는 올해로 26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2024년 기준 59개국에서 4,628명 이상의 참관객과 1,004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국제 행사다. 경콘진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비즈니스 매칭, 현장 상담 지원, 비즈니스 통역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관에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부천), 엑세스코리아(파주), 오콘(성남), 와이제이콘텐츠(부천), 중앙애니메이션(안성), 픽스트랜드(고양) 등 총 6개 애니메이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총 18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약 2,2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2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경콘진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브랜드 ‘지커넥션(G-Con.Action)’을 운영하고 있다. ‘지커넥션 마켓 공동관’을 통해 부산 국제 콘텐츠 마켓(ACFM), 대만 콘텐츠 마켓(TCCF), 싱가포르 ATF 등 주요 해외 마켓 참가를 지원했고, 인바운드 방식의 수출상담회인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도 함께 열고 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싱가포르 ATF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 바이어까지 참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콘텐츠 마켓”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콘텐츠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상자들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 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 특별상 김은솔씨, 대상 심세용씨, 구자홍씨, 특별상 김이수씨, 한광희씨, 안미현 서울신문 상무,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 대한전선 ‘가족친화 우수기업’ 3연속 인증

    대한전선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3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법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정부가 3년 단위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한전선은 2017년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2020년 최초 인증에 대한 2년 연장 심사, 2022년과 올해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8년까지 11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대한전선은 가족 생애 주기에 맞춘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모기업 호반그룹의 ‘아이좋은 호반생활’ 제도 확대에 따라 기존 프로그램 강화하고 신규 제도를 도입했다. 구체적으로는 결혼 시 100만원 축하금, 난임 부부에게는 최대 390만원까지 난임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임신한 직원에게는 국내 리조트 태교 여행 패키지도 제공한다. 재직 중 셋째까지 출산할 경우 총 3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최대 2년의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을 운용 중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경제·정서적 부담 덜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창업의 요람’ 노원, 스타트업 투자자 어서 오세요

    ‘창업의 요람’ 노원, 스타트업 투자자 어서 오세요

    서울 노원구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인덕대와 함께 ‘제2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 열리는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을 돕고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해 첫 행사 때는 3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일부는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행사는 19일 오후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창업인 경진대회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대학부와 함께 고등부 참가팀도 있다.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에는 사전 심사로 뽑힌 10개 기업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IR 데모데이란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 방향성을 발표하는 행사다. 20개 규모의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창업 상담, 투자자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창업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창업자와 잠재적 투자자가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협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장의 행복’ 강북, 코스 안주·즉시 배송 즐겨요

    ‘시장의 행복’ 강북, 코스 안주·즉시 배송 즐겨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강북구의 백년시장과 수유재래시장이 2개 분야 우수사례로 뽑혔다. 10일 강북구에 따르면, 백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먹거리)’ 분야, 수유재래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온라인 판로확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추진한 야시장 ‘백년나이트’에 복고 감성을 덧입혀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은 시장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코스 안주 티켓’ 등을 도입해 방문객 부담을 낮췄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새로운 메뉴를 발굴한 ‘백년푸드31’ 입상자를 판매 상인으로 참여시키기도 했다. 그 결과 ‘백년나이트’ 야시장은 4일간 ▲방문객 약 2만 8800명 ▲매출 1억 1911만원 ▲만족도 7점 만점에 6.33점 ▲소셜미디어(SNS) 약 25만회 노출을 기록했다. 수유재래시장은 지난해 만든 배송 인프라를 통해 ▲근거리 배송 활성화 ▲전국 택배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특히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1일 1회 배송’ 한계를 보완하고 전통시장 최초로 주문 즉시 배송 시스템을 들여왔다. 또 협동조합을 설립해 상품 간 결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판매 경로도 넓혔다. 참여 점포는 지난해 28곳에서 39곳으로 늘었고, 7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2억 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각 시장의 강점을 살린 특화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된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사업단의 전문성이 함께 만든 성과”라고 말했다.
  •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출구 안내판에 10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병기되어 있다. 전동차 내 안내방송에도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라고 나온다. 앞서 무신사는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전자입찰에 3억 2929만원을 써내 낙찰자로 뽑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1회에 한해 3년 연장이 가능하다. 뉴시스
  • 레이더 이어 무력시위 공방… 갈등 깊어지는 중·일

    레이더 이어 무력시위 공방… 갈등 깊어지는 중·일

    中 항모, 오키나와 감싸듯 항해日, 압박 훈련 일상화 국면 우려“교신 음성 있다” “필수 정보 없어”레이더 조준 논란도 대립 지속왕이 “대만 발언 절대 용납 못해”최후통첩성 표현… 긴장감 더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중일 간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 전단이 오키나와 해역을 ‘포위 항해’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중국은 레이더 조사 공방의 교신 음성까지 공개하며 일본을 정조준하는 등 군사 행동과 정보전이 뒤엉키며 중일 간 긴장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 10일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랴오닝함은 지난 5일 동중국해에서 오키나와 해역으로 접근한 뒤 7일까지 오키나와 본섬을 ‘ㄷ자’ 형태로 감싸듯 항해했다. 전날까지는 오키나와현 동쪽 미나미다이토지마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선회하며 ‘S자 항로’로 압박 강도를 높였다. 전단의 활동 규모도 커지고 있다. 방위성은 8일 기준 함재기·헬기 이착륙이 약 40회, 5~8일 나흘간 합산 약 140회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보급함도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지통신은 “(랴오닝 항모가) 한 달 이상 장기 항해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 주변 해역에 해상자위대 호위함 데루즈키를 전개해 중국 항모 전단을 밀착 감시하고, 함재기 이착륙 움직임에 맞춰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키고 있다. 일본에서는 중국의 항모훈련이 사실상 ‘일상화 국면’으로 들어갔다는 위기감이 짙다. 중국이 항해한 해역은 일본 남서부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난세이 제도로 중국군의 태평양 진출 경로와 겹치는 전략 요충지다. 양국은 지난 6일 발생한 ‘레이더 조사’ 논란을 두고도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중국 국영 중앙(CC)TV 계열 매체 위안탄톈은 전날 밤 사건 직전 중국 해군 함정이 “훈련 중”이라고 알렸고 자위대가 “수신했다”고 답했다는 교신 음성을 공개했다. 또 같은 날 “15시 시작, 약 6시간 지속”이라고 통보했다는 또 다른 음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해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구체적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며 “훈련 시간, 위치의 위·경도, 항행 경보 등 필수 정보가 사전에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전날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是可忍孰不可忍·시가인숙불가인)”는 최후통첩성 표현을 쓰며 긴장감을 한층 더 높였다. 공자의 논어 ‘팔일’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중국은 과거 이웃국가와 실제 충돌 직전에 이같은 경고를 보낸 바 있다.
  • AI가 만든 가짜 의사 광고 철퇴

    AI가 만든 가짜 의사 광고 철퇴

    온라인 게시 때 AI 생성 여부 표기피해 금액 ‘최대 5배’ 징벌적 손배의약·화장품 광고 24시간 내 차단 최근 인공지능(AI)으로 교수나 의사 등 ‘가짜 전문가’를 만들어 활용하는 허위·과장 광고가 퍼져 소비자 피해가 커지자 정부가 ‘AI 생성물 표시제’를 신설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정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최근 소셜서비스(SNS)를 중심으로 AI로 만든 가짜 전문가나 유명인 딥페이크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번지고 있다. 특히 실제와 구별이 어려운 노년층 등 취약 계층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AI 생성물이 실제가 아니라는 점을 소비자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AI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앞으로 온라인플랫폼에 AI 생성물을 제작하거나 편집해 게시하는 사람은 AI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표기해야 한다. 플랫폼 이용자가 AI 생성물 표시를 임의로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또 플랫폼사는 게시자가 표시 의무를 준수하는지 관리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 1분기 내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나선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AI 허위·과장광고가 많은 영역을 서면심의 대상에 추가해 빠른 차단이 이뤄지도록 한다. 현재는 불법촬영 등 성범죄 촬영물만 서면심의 대상이다. 올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차단 요청을 심의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26.4일로, 이를 24시간 이내로 단축한다. 또 정부는 방미통위가 직접 플랫폼사에 긴급 시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한다. 식약처 등 관계기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판단한 불법정보의 삭제를 요청하면, 방미통위가 심의 전에도 직접 플랫폼사에 시정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든다.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 현재는 허위·과장 광고로 피해를 당한 경우 실제 발생한 손해 금액까지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정부는 실제 손해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매출의 최대 2%까지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 수준도 대폭 상향한다.
  • 가짜뉴스 퍼뜨리면 ‘최대 5배 손배소’… 민주 단독 강행

    가짜뉴스 퍼뜨리면 ‘최대 5배 손배소’… 민주 단독 강행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과방위 통과국힘 “언론 억압 악법” 표결 불참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 10일 범여권 주도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언론단체를 비롯한 각계의 우려에도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등 ‘권력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은 그대로 남겨 둬 언론의 비판 보도 등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방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내용에 반대하며 퇴장했다. 개정안은 고의 또는 중과실로 불법 또는 허위조작정보를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 법원에서 불법·허위조작정보로 판결된 정보를 2회 이상 유통한 경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최대 10억원의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시민사회단체, 언론단체 등에서는 불법정보, 허위정보, 허위조작정보 등의 의미가 불분명하다는 지적과 함께 유통을 금지하는 정보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이른바 ‘가짜뉴스’의 정의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이를 막는 법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 정치인과 공직자, 대기업 임원과 대주주 등 권력자가 비판적인 보도의 확산을 막는 ‘전략적 봉쇄 소송’에 대한 방지책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과방위를 통과한 개정안에선 탐사보도 위축 우려가 제기된 ‘최초 발화자 책임 조항’과 언론사에 대한 입증책임 전환 조항이 삭제됐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고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를 친고죄로 전환하는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권력자의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를 직접 제한하는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법원이 조기에 각하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봉쇄 소송 방지 관련 특칙 정도만 뒀다. 사실상 막무가내식 손해배상 청구는 막을 길이 없어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대기업 임원 등에 대한 비판적 보도는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해민 혁신당 의원은 이날 오전 소위 통과 직후 “(소송을) 마구잡이로 남발했다가 기각·각하되면 무조건 공표해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권력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면 별도의 개정안을 추가 발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소위에서는 ‘캐스팅보트’를 쥔 이 의원이 민주당 안에 반대하면서 법안이 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민주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혁신당 입장이 반영되자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위는 민주당 5명, 국민의힘 4명, 혁신당 1명으로 구성돼 법안을 처리하려면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범여권 주도로 개정안이 강행 처리되자 “선진국 어디에도 없는 언론 억압 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긴급성명에서 “거두려는 효과는 명확하다. 권력자 등 힘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해 후속 보도를 차단하고 자기 검열을 강화해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강행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언론의 기능과 역할, 나아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압살하겠다는 독재 입법”이라고 밝혔다. 언론개혁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즉각 공동성명을 내고 “졸속 처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두 당이 추진 중인 개정안은 모두 허위조작정보를 불법정보로 규정해 행정 규제와 손해배상 책임을 대폭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언론의 기능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청과 숙의 절차 없이 법안을 밀어붙이며 사실상 야합을 통해 강행 처리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절차적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이들은 “두 당이 비공개 협상으로 처리에 합의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정해 놓은 수순에 따라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상임위 절차를 마무리하려는 것은 명백히 졸속”이라고 지적했다.
  •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전공, 제26회 졸업전시회 개최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전공, 제26회 졸업전시회 개최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전공 졸업생들이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2025 제26회 졸업전시회 ‘D.O.P(Draw Our Trip)’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4년간의 대학 생활을 하나의 여행으로 풀어내며, 각자의 주제를 사진과 영상 작품으로 선보인다. 단순한 결과물 전시를 넘어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기록한 점이 특징이다. 강홍규 전공주임 교수는 “사진과 영상을 총망라한 자리로, 광고·패션·예술·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시선과 감각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 방에 3.5㎏ 감량 보장” 다이어트 주사 맞은 20대女, 4일째 맥박 멈췄다…中 ‘공포’

    “한 방에 3.5㎏ 감량 보장” 다이어트 주사 맞은 20대女, 4일째 맥박 멈췄다…中 ‘공포’

    중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체중감량 주사를 맞은 20대 여성이 복부 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저장성 쑤저우에 사는 여성 A(28)씨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한 번의 주사로 최소 3.5㎏ 감량을 보장한다”는 다이어트 주사 광고를 접했다. A씨는 주사 3회를 포함한 다이어트 패키지를 900위안(약 18만원)에 구입했다. 그는 처음 사용하는 주사라는 점을 고려해 권장량의 절반만 배꼽 주변 복부에 투여했다. 곧 구토와 메스꺼움,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그는 “지방이 녹아 빠지는 과정의 고통” 정도로 여겼다. 주사를 맞기 시작한 3일 동안 A씨는 하루에 거의 1㎏씩 체중이 빠지며 4일 만에 총 5㎏을 감량했다. 그러나 4일째 녹색과 노란색의 액체를 토하기 시작했고 A씨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는 해당 액체에 대해 “담즙”이라면서 “이미 위벽이 손상됐다”고 진단했다. 이후 A씨는 심전도 검사를 받던 도중 갑자기 피를 토했다. 소화기관이 손상돼 출혈을 시작한 것이다. A씨는 “그 순간 맥박이 멈췄다. 응급처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았다”고 생명이 위험할 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의료진은 위벽뿐 아니라 소화기관 전체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다면서 “퇴원 후에도 완전한 회복은 어렵다. 특히 임신을 원한다면 적어도 1년 후에 시도하라”고 권유했다. 당국 조사 결과 해당 다이어트 주사는 라이브커머스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름으로 유통된 무허가 제품이었다. 제조업체는 위조하거나 대여한 제조허가증을 사용했고, 소규모 무면허 작업장에서 불법적으로 들여온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재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사 한 대당 실제 제작 비용은 4위안(약 830원)에 불과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와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의료진이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개인에 맞게 처방된 용량만큼 투여하며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하지만, 불법 제품은 농도·용량이 불명확해 과다 투여 위험이 매우 크다. 앞서 영국의 50대 여성 B씨도 미용실에서 불법적으로 세마글루타이드 약물을 투여받았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지난 10월 전해진 바 있다. B씨는 해당 미용실에 여러 차례 방문해 주사를 맞았고 실제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 하지만 마지막 주사를 맞은 지 나흘 만에 복통과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났다. 그는 극도의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됐고 이틀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다. 전문가들은 “세마글루타이드 등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GLP-1 유사체를 체중감량용으로 비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약물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 및 의료진 감독 하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료 관계자는 “주사 한 방으로 체중 감량을 기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의료기관이 아닌 미용실 등에서 시술되는 경우 약품의 출처·용량·보관 등이 모두 불확실하다”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급증하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마운자로의 오남용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제동에 나섰다. 당뇨병·고도비만 환자가 아닌 정상 체중인 사람들까지 ‘살 빼는 주사’로 무분별하게 처방받는 사례가 확산하면서 정부는 이들 약물을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약물의 미용 목적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처방·유통 등 전 과정의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철도노조 11일 총파업 대비…코레일·서울시 ‘비상 수송대책’ 마련

    철도노조 11일 총파업 대비…코레일·서울시 ‘비상 수송대책’ 마련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11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코레일이 비상 수송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코레일과 철도노조가 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본부에서 밤샘 교섭에 나선 가운데 노조는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11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1~12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연말 ‘철도·대란’ 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다. 철도는 필수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지 않는다. 다만 파업 기간 KTX와 수도권 전철 중심으로 운행하고 새마을 등 여객과 화물 열차를 감축한다. 파업이 장기화하면 물류 차질에 따른 경제적 피해도 불가피하다. 코레일은 파업 시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수도권 전철 75.4%(출근 시간대 90% 이상), KTX 66.9%, 새마을호 59.0%, 무궁화호 62.0%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화물열차는 21.5%, 수출입 화물과 산업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한다. 파업 참여 인원은 조합원 2만 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으로, 코레일은 필수 유지인력(1만 449명)과 대체인력(4920명) 등 평시 대비 62.6%인 1만 5369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과 KTX에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며 “열차 이용 전 코레일톡 등을 통해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SR은 철도 파업에 대비해 이날부터 비상 수송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코레일에 위탁한 차량 정비와 역사 여객 안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수송대책 방안도 마련해 파업 종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파업 기간별로 단계적 대책을 실시한다. 11일에는 시내버스는 344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 배차 시간대를 1시간씩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철도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동시 파업에 들어가면 출근 시간대 90%, 퇴근 시간대 80% 이상 운행률을 유지하고 비상대기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평소 운행하지 않고 있는 시내버스 예비·단축 차량을 161개 노선에 투입해 평시 대비 운행 횟수를 1422회 늘릴 예정이다.
  • 반도체 클러스터 700조 투자… 세계 2강으로 도약

    반도체 클러스터 700조 투자… 세계 2강으로 도약

    정부가 반도체 ‘세계 2강’을 목표로 반도체 설계(팹리스)와 위탁생산(파운드리)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산업은 세계 1위 초격차 지위를 유지하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팹리스 분야를 집중 지원해 반도체 글로벌 2강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주권 확립 ▲시스템 반도체 역량 강화 ▲소재·부품·장비 생태계와 인재 육성 ▲남부권 혁신벨트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김 장관은 세계 2강 달성 목표를 위해 2047년까지 민관이 700조원 이상을 투입해 팹 10기를 신설·확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민관 합동으로 4조 5000억원 규모의 12인치 40나노급 ‘상생 파운드리’를 구축해 국내 팹리스 기업에 생산 물량을 배정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팹리스 산업 규모는 현재의 10배로 확장한다. 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메모리반도체의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경망처리장치(NPU), 지능형메모리(PIM) 등 AI 특화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R&D)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취약점으로 지적돼온 시스템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강화 방침도 내놨다. 광주(첨단패키징), 부산(전력반도체), 구미(소재·부품)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통해 새로운 반도체 생산거점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반도체 대학원대학’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보고회를 주재하며 “죽기 아니면 살기 상황이 됐다”며 과감한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 김 장관은 “우리가 잘하는 반도체 제조 분야는 기업의 투자를 전방위 지원해 세계 1위 초격차를 유지하고, 경쟁력이 부족한 시스템반도체, 특히 팹리스 분야는 파운드리-수요기업 등 온 생태계를 동원해 10배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분리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대규모 자금 확보가 저희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며 과감한 규제 완화를 요청하자, 이 대통령은 금산분리 규제를 언급하며 “어쩌면 산업 발전에 저해가 되는 요소”라고 답했다.
  • 고병원성 AI 발생 안성시, 확산 방지 ‘총력’

    고병원성 AI 발생 안성시, 확산 방지 ‘총력’

    경기 안성시는 9일 공도읍 소재 산란계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AI 항원이 검출되고 인접 시군에서 잇따라 질병이 발생하는 등 질병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할 수 있는 방역자원 및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파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안성시는 10일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시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확산 방지 대책·방안 논의를 위한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현황 및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질병 확산 방지 및 개선점 등 향후 방역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성시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과 일죽 및 알미산 거점 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시청 3대, 읍·면·동 12대, 축협 공동방제단 4대, 농식품부 지원 5대 등 총 24대의 방역 차량을 투입해 가금 농가 진출입로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상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발 벗고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적으로 연이어 질병이 발생하는 상황으로, 축산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가금 농가에 방역 수칙 홍보 및 방역 지원을 위해 관계부서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양천구, ‘진학 코칭 클래스’ 운영…예비 중·고생 학부모를 위한 핵심 특강

    양천구, ‘진학 코칭 클래스’ 운영…예비 중·고생 학부모를 위한 핵심 특강

    양천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과 19일 운영한다. 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 강사가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 전략과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한다. 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 특강이 열린다. 진학 단계별 특징과 자녀 적성 파악 방법,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로드맵 설계 방법을 다룬다. 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의 영향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성적의 상관관계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짚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참여 대상은 양천구 거주자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 구는 올해 강의를 13회로 확대해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순환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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