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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배드민턴 ‘골든 데이’, 이소희·백하나가 테이프 끊었다

    한국 배드민턴 ‘골든 데이’, 이소희·백하나가 테이프 끊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공항공사)조가 올해 종목별 최강자를 꼽는 ‘왕중왕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소희와 백하나는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2-0(21-17 21-11)으로 꺾고 우승했다. 2024년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두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왕좌 방어에 성공했다. 이소희는 신승찬(인천국제공항)과 한 조로 출전했던 2020년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 파이널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소희-백하나조는 12주 동안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올 시즌은 다소 고전했다.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제외하고 13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지난 10월 열린 덴마크오픈(슈퍼750)에서만 우승컵을 들었다. 한일전으로 치러진 이번 결승전은 체력이 승부를 갈랐다. 1게임은 초반부터 팽팽한 랠리가 이어졌고, 한국은 8-9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156차례나 공방을 이어간 끝에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잡았다. 지난해까지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올해 한국 대표팀을 맡은 박주봉 감독의 ‘지옥 훈련’이 주효했다. 두 일본 선수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반면 이소희와 백하나는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1게임을 따냈고, 2게임은 한국이 공격을 주도하며 손쉽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재 진행 중인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올해 11회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23·삼성생명)이 왕즈이(중국)와 1게임 접전을 펼치고 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28)와 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가 시즌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월 진용(요넥스)과 조를 이뤄 태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서승재는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단일 시즌 최다 12회 우승 신기록을 쓰게 된다.
  • 유아인 출연 무산됐지만…‘천만 여배우 군단’ 합류한 ‘이 영화’

    유아인 출연 무산됐지만…‘천만 여배우 군단’ 합류한 ‘이 영화’

    영화 ‘소리도 없이’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홍의정 감독의 신작 ‘복수귀’가 우여곡절 끝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복수귀’는 최근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크랭크인했으며, 김유정을 필두로 조여정, 유재명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수귀’는 억울한 죽음으로 귀신이 된 ‘윤하(김유정 분)’가 400년 동안 인간이 되길 꿈꿔온 ‘도깨비(박지환 분)’와 함께 위험에 처한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오컬트 코미디다. 김유정은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했지만, 어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이승을 떠나지 못한 채 고군분투하는 귀신 윤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조여정은 귀신이 된 윤하를 쫓는 무속인 ‘주보’를 연기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영화 ‘소리도 없이’로 ‘41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등을 받은 홍의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탄탄한 구성과 연출력으로 복수귀와 도깨비, 무속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들을 다채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애초 홍의정 감독과 배우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 이후 재회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은 ‘복수귀’는 제작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도깨비 역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던 유아인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되면서 캐스팅이 무산된 것이다. 이후 제작 중단 위기에 놓였고 주연 배우 캐스팅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했다. 현재 도깨비 역은 배우 박지환이 맡아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다. 그러나 김유정과 조여정의 합류로 분위기는 반전됐다. 김유정은 영화 ‘해운대’를 통해 어린 나이에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고, 조여정 역시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김유정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아름다운 외모 뒤에 소시오패스적 면모를 감춘 ‘백아진’ 역을 완벽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유정이 ‘복수귀’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인플루언서 부부, ‘고급 사우나’ 갔다가 사망…껴안은 채 발견됐다

    인플루언서 부부, ‘고급 사우나’ 갔다가 사망…껴안은 채 발견됐다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부부가 숨졌다. 현장에서는 부부가 필사적으로 탈출하려고 했던 흔적이 발견됐는데, 업체의 안전관리 부실로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오 무렵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프라이빗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미용사 마쓰다 마사야(36)와 그의 아내인 네일리스트 마쓰다 요코(3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부부는 사건 당일 오전 11시쯤 사우나에 방문했다. 부부가 사우나에 입실한 지 약 1시간 뒤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경보기가 울린 것을 확인한 직원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부부가 사용하던 사우나실 문은 굳게 닫힌 상태였다. 나무로 된 문고리는 바닥에 떨어져 있었는데, 이 문고리가 빠지면서 안에서는 절대로 문을 열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탈출하지 못한 마사야는 출입구 부근에서 아내를 감싸 안듯 엎드린 채 발견됐다. 강화유리로 된 문 안쪽에는 밖으로 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두드린 흔적이 남아 있었다. 부부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출입구 문고리가 빠진 데다 ‘생명줄’이 돼야 했을 비상용 버튼은 전원이 꺼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구 부근 벽면에는 비상용 버튼이 있었는데, 사고 당시 부부가 이 버튼을 누른 흔적이 발견됐다. 이 버튼을 누르면 1층 사무실로 연결되는 방식이었지만, 당시 전원이 꺼져 있어 소리는 나지 않았다. 업체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2023년쯤부터 비상벨 전원을 켠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매장에는 대표와 직원 등 3명이 상주하고 있었지만, 정작 비상벨을 들을 수 있는 1층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두 사람의 사인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으나, 치명적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일산화탄소 중독 혹은 고온의 실내에 장시간 방치돼 발생한 고체온증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사우나 안에 있던 고온으로 가열된 사우나 스톤에 수건이 닿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시점 등 당시 상황을 정밀하게 조사 중이다. 한편 숨진 마사야는 일본 내 ‘흰머리 염색’ 기술의 일인자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명을 보유한 인기 미용사였다. 특히 지난해 3월 첫 아이가 태어난 뒤 소셜미디어(SNS)에 “아이가 드레스를 입을 때까지 살고 싶다”는 글을 남겼던 사실이 알려지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우나는 5개의 개별실이 있는 고가의 프라이빗 사우나다. 1회 이용료 1만 9000엔(약 17만 8000원), 월정액 39만엔(약 366만 8000원) 등의 코스로 운영된다. 홈페이지에는 ‘완전 개별실 프라이빗 사우나’라고 홍보하고 있다.
  • 여고생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2주 연속 우승…밀라노 정조준

    여고생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2주 연속 우승…밀라노 정조준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17·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최가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5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중국 월드컵에 이은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이다. 2023년 12월 미국 대회에서 생애 첫 월드컵 1위에 오른 최가온은 올해 두 차례 우승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월드컵 3승째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미타 세나(일본)가 88.75점으로 은메달, 베아 김(미국)이 75.25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1조에서 90.33점을 획득해 1위로 결선에 오른 클로이 김(미국)은 이날 연습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선 출전을 포기했다.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 종목 최강자다. 최가온은 결선을 마친 뒤 매니지먼트 회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중국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좋지 않은 날씨여서 쉽지 않았다”며 “1차 런에서 넘어지고, 2차 때 다시 정신력을 붙잡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월드컵까지 치르고 나니 올림픽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며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가온은 2026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클로이 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 눈 없는 울산도 눈꽃축제 즐긴다

    눈 없는 울산도 눈꽃축제 즐긴다

    눈 없는 울산에서도 눈꽃축제를 즐긴다. 울산 중구는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모티브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와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일대에 인공눈 제조기 70대를 설치해 매일 오후 2~4시, 오후 6~8시 두 차례 인공 눈을 연출한다. 소방서사거리와 옛 울산초등학교 앞 등 눈꽃 연출 집중 구간 5곳에는 인공눈 제조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더욱 풍성한 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조성된 눈사람 체험장에서는 실제 눈과 유사한 형태의 얼음을 갈아서 만든 차가운 눈을 뿌리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세계 음식 먹거리 공간 등이 마련된다.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는 눈꽃 장터와 커피 체험행사 등도 진행된다. 또 원도심 빈 점포를 활용한 울산큰애기 및 성탄절 홍보와 타로점·네일아트 등 체험 행사를 즐길 팝업 스토어 운영, DJ·힙합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합창대회, 춤 거리공연, 마술 공연, EDM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성남동 눈꽃축제는 눈을 보기 어려운 울산에서 하얀 눈을 맞으며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아름다운 눈꽃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양시 도심 복합개발 지구 기준 완화

    고양시 도심 복합개발 지구 기준 완화

    경기 고양시에서 도심 복합개발 지구의 거리 기준이 완화됐다. 고양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해련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 지구의 지정 요건을 상위법 기준에 맞춰 조정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조례에서 400m로 제한했던 대중교통 결절지와 역세권 범위를 500m로 확대했다. 상위법과 충돌 우려가 있던 조례를 정비해 역세권과 대중교통 결절지 인근 개발 사업의 제도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행 조례는 성장거점형 지구를 두 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400m 이내로, 주거중심형 지구를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400m 이내로 규정해 왔다. 개정안은 이를 모두 상위법 시행령이 규정한 500m 기준으로 일치시켰다. 주거중심형 지구에 상업지역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이다. 업무·산업·판매·주거 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하도록 한 상위법 취지에 맞게 조례를 정비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상위법이 도심 복합개발에 대한 규제 완화를 취지로 하고 있음에도, 고양시 조례가 이를 축소 적용해 오히려 규제를 강화해 왔다”고 지적했다. 법령에서 구체적으로 정한 사항을 조례로 임의 변경하는 것은 조례 제정권의 한계를 벗어날 소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은 일산역, 백석역, 대화역, 풍산역 등 경의중앙선 역세권과 GTX-A 예정 역 주변이다. 특히 역 경계에서 400~500미터 사이에 위치해 기존 제도에서 제외됐던 노후 상업지역과 준주거 지역들이 도심 복합개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GTX-A 킨텍스역 예정지 인근과 광역버스 환승이 집중된 대중교통 결절지 주변도 개발 여건 개선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그동안 조례 기준으로 사업성이 떨어졌던 역세권 재정비 사업의 추진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고양시 도심 복합개발이 법적·실무적으로 안착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노후 도심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원특례시, 2026년도 3조 5190억 원 규모 예산 확정

    수원특례시, 2026년도 3조 5190억 원 규모 예산 확정

    이재준 “시민 삶이 한 걸음 더 나아지도록, 세심하게 예산 편성했다” 수원특례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이 지난 19일 수원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수원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1899억 원)보다 3291억 원(10.32%) 증가한 3조 5190억 원 규모이다. 수원시 2026년도 예산은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방점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사업, 민생의 회복과 성장에 집중해 편성했다. 시민 생활비 절감 정책사업으로 ▲장애인, 어르신 등 무상교통비 지원 176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58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20억 원 ▲청년 주거 패키지 지원 4억 원 ▲출생·입양 가정 지원 5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생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예산은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지원 확대(노인 일자리) 324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40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지원 27억 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130억 원 ▲아이돌봄 지원 85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밖에 주요 사업은 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0억 원,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30억 원, 호매실체육센터 건립 109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292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13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의 삶이 한 걸음 더 나아지도록, 세심하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아끼고 절약한 예산을 시민체감 숙원사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예산이 원활히 의결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삶에 더 많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일본도 ‘레이저 무기’ 해상 시험…전 세계 ‘빛의 속도’ 타격 불붙었다

    일본도 ‘레이저 무기’ 해상 시험…전 세계 ‘빛의 속도’ 타격 불붙었다

    전 세계 해군 함정의 ‘레이저 무기’ 탑재 경쟁이 불이 붙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일본이 100킬로와트(kW)급 에너지를 가진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시스템을 배치해 내년에 발사 시험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ATLA)은 이 레이저 시스템은 6200t급 실험 전용함인 JS 아스카 함에 탑재됐으며 곧 바다로 보내져, 내년 2월 27일 이후 본격적인 해상 시험을 통해 드론 및 박격포탄 요격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레이지 무기 개발에 착수했으며 가와사키 중공업이 2023년 2월 ATLA에 시제품을 납품했다. 이 레이저 무기는 10개의 레이저(각각 10kW 출력)를 결합, 100kW의 단일 빔을 생성해 금속 표면을 녹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집속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전에 배치되기까지 넘어야 할 장애물은 많다. 고도로 집중된 에너지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지향성 에너지 시스템은 발사 간 재충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상당한 냉각 및 전력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SF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레이저 무기는 재래식 무기에 비해 도입 비용이 크지만 발사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전력만 있으며 거의 무한대로 쏠 수 있다. 세계 여러 국가가 무기를 개발 중인데, 특히 이스라엘은 조만간 레이저빔 방공 요격체계 ‘아이언빔’(Iron Beam)을 현장에 배치한다. 이스라엘 방산기업 라파엘과 엘빗 시스템즈가 10년 이상 개발해 온 아이언빔은 미사일, 로켓, 드론 등을 요격하기 위한 최첨단 고출력 레이저 방공시스템이다. 이스라엘은 이미 ‘아이언돔’(Iron Dome)으로 그물 같은 방어망을 펼치고 있지만, 아이언빔은 이와 구별되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바로 ‘미친’ 가성비다. 아이언돔은 미사일 기반이기 때문에 1회 발사 비용이 우리 돈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지만 아이언빔은 5000원 수준에 불과해 ‘전기가 곧 탄약’이라는 개념을 실현했다. 이처럼 육상에서는 레이저 무기 배치가 현실화했지만 다음 시험 무대는 바로 바다다. 현재 미 해군은 구축함 USS 프레블에 ‘헬리오스’(HELIOS) 레이저 무기를 탑재하여 시험하고 있다. 60kW 출력의 헬리오스는 이미 드론을 타격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영국도 레이저 무기 ‘드래곤 파이어’(Dragonfire)를 개발해 2027년까지 45형 구축함에 탑재할 예정인데, 1㎞ 떨어진 곳에 있는 1파운드짜리 동전을 맞힐 만큼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드래곤 파이어는 최대 시속 650㎞로 비행하는 드론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 이 속도는 러시아의 샤헤드-238 드론의 최고 속도를 능가하는 것으로, 이 정도면 영국은 드론을 공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무기를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중국도 레이저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달 초 민간 화물선인 로로선 갑판 위에서 고출력 레이저 무기 ‘LY-1’이 포착된 바 있다. LY-1은 지난 9월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중국 매체들은 출력이 180~250kW 수준으로 미 해군의 헬리오스보다 강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일본도 ‘레이저 무기’ 해상 시험…전 세계 ‘빛의 속도’ 타격 불붙었다 [밀리터리+]

    일본도 ‘레이저 무기’ 해상 시험…전 세계 ‘빛의 속도’ 타격 불붙었다 [밀리터리+]

    전 세계 해군 함정의 ‘레이저 무기’ 탑재 경쟁이 불이 붙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일본이 100킬로와트(kW)급 에너지를 가진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시스템을 배치해 내년에 발사 시험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ATLA)은 이 레이저 시스템은 6200t급 실험 전용함인 JS 아스카 함에 탑재됐으며 곧 바다로 보내져, 내년 2월 27일 이후 본격적인 해상 시험을 통해 드론 및 박격포탄 요격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레이지 무기 개발에 착수했으며 가와사키 중공업이 2023년 2월 ATLA에 시제품을 납품했다. 이 레이저 무기는 10개의 레이저(각각 10kW 출력)를 결합, 100kW의 단일 빔을 생성해 금속 표면을 녹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집속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전에 배치되기까지 넘어야 할 장애물은 많다. 고도로 집중된 에너지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지향성 에너지 시스템은 발사 간 재충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상당한 냉각 및 전력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SF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레이저 무기는 재래식 무기에 비해 도입 비용이 크지만 발사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전력만 있으며 거의 무한대로 쏠 수 있다. 세계 여러 국가가 무기를 개발 중인데, 특히 이스라엘은 조만간 레이저빔 방공 요격체계 ‘아이언빔’(Iron Beam)을 현장에 배치한다. 이스라엘 방산기업 라파엘과 엘빗 시스템즈가 10년 이상 개발해 온 아이언빔은 미사일, 로켓, 드론 등을 요격하기 위한 최첨단 고출력 레이저 방공시스템이다. 이스라엘은 이미 ‘아이언돔’(Iron Dome)으로 그물 같은 방어망을 펼치고 있지만, 아이언빔은 이와 구별되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바로 ‘미친’ 가성비다. 아이언돔은 미사일 기반이기 때문에 1회 발사 비용이 우리 돈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지만 아이언빔은 5000원 수준에 불과해 ‘전기가 곧 탄약’이라는 개념을 실현했다. 이처럼 육상에서는 레이저 무기 배치가 현실화했지만 다음 시험 무대는 바로 바다다. 현재 미 해군은 구축함 USS 프레블에 ‘헬리오스’(HELIOS) 레이저 무기를 탑재하여 시험하고 있다. 60kW 출력의 헬리오스는 이미 드론을 타격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영국도 레이저 무기 ‘드래곤 파이어’(Dragonfire)를 개발해 2027년까지 45형 구축함에 탑재할 예정인데, 1㎞ 떨어진 곳에 있는 1파운드짜리 동전을 맞힐 만큼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드래곤 파이어는 최대 시속 650㎞로 비행하는 드론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 이 속도는 러시아의 샤헤드-238 드론의 최고 속도를 능가하는 것으로, 이 정도면 영국은 드론을 공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무기를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중국도 레이저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달 초 민간 화물선인 로로선 갑판 위에서 고출력 레이저 무기 ‘LY-1’이 포착된 바 있다. LY-1은 지난 9월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중국 매체들은 출력이 180~250kW 수준으로 미 해군의 헬리오스보다 강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천적? 안세영에 적수는 없다…‘왕중왕전’ 우승 눈앞

    천적? 안세영에 적수는 없다…‘왕중왕전’ 우승 눈앞

    안세영이 배드민턴 ‘왕중왕전’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기세만 보면 우승을 기대할 만한 흐름이다. 안세영은 20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38분 만에 2-0(21-15 21-1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의 천적으로 평가받는 야마구치지만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의 벽에 가로막혔다. 야마구치는 빠른 드라이브와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안세영을 압박했고, 안세영은 이에 차분히 대응하며 상대의 체력을 서서히 소모하게 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초반 안세영은 6-2까지 앞서 나가며 주도권을 쥐었지만 야마구치의 반 박자 빠른 공격에 흔들리며 6연속 실점을 허용해 첫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안세영의 끈질긴 수비에 야마구치의 범실이 나왔고 안세영이 차분하게 경기를 뒤집으며 1게임을 가져왔다. 몸풀기를 마친 안세영은 2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8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야마구치는 이렇다 할 반격 없이 안세영에게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 15개 국제 대회에 참가해 우승 10회를 달성한 안세영은 한 경기만 더 이기면 남녀 통합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2019년 11승을 거둔 바 있다. 안세영은 경기 후 “야마구치는 절대 한 번에 랠리가 끝나지 않고, 끈질기게 받아칠 선수라고 생각해 끝까지 집중하려고 했다”면서 “요즘에 조금 계속 변칙적으로, 강하게 플레이를 하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며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 기록에 대해서는 “관심이 어느 정도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그만큼 기대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욕심이 있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고 헤쳐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경기에서도 한 해 마무리를 깔끔하게, 재미있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세영은 21일 열리는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와 맞붙는다. 두 사람은 올해 결승에서 6번 맞붙었는데 모두 안세영이 이겼다.
  • 정희원 “불륜 아니었다…2년치 소득 ‘합의금’으로 요구받아” 재반박

    정희원 “불륜 아니었다…2년치 소득 ‘합의금’으로 요구받아” 재반박

    ‘저속노화’ 개념으로 유명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현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전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A씨와의 불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이번 사건의 본질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한 공갈 및 스토킹이라고 주장했다. 19일 정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A씨는 근거 없는 내용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진료를 포함한 2년간의 모든 소득을 합의금으로 지급하라고 했다. 이는 명백한 공갈”이라며 “좌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A씨와의 사적 관계 의혹에 대해서는 “상대측의 주장은 명백한 허구이며 위력에 의한 관계였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대측과 어떠한 불륜 관계가 아니었으며, 사실관계가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점과 관련된 모든 사실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으로 인한 2차 게시물과 악성 댓글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격 모독과 폭언 등의 자료를 수집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니 비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원측, A씨가 보낸 내용증명 공개정 대표의 변호인 역시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의 본질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한 개인이 2년간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요구한 명백한 공갈 행위와 지속적인 스토킹”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상대측에서 보낸 내용증명 비상식적인 금전 요구 사항이 명확히 적시돼 있다”며 “이는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범죄”고 강조했다. 정 대표 측이 공개한 내용증명에 따르면 상대측인 A씨는 ‘최근 2년간 근로·사업소득 상당액’을 합의금으로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내용증명은 지난 10일에 정 대표에게 도착했지만, 어떤 합의금도 전달하지 않았다는 게 변호인의 설명이다. 또 A씨가 정 대표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출간 사실을 몰랐고, 그 과정에서 인세 등에 대해서도 동의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정 대표 측은 A씨가 자신의 집 앞에 두고 갔다는 편지 일부를 공개했다. 자필로 적힌 편지에는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저를 공저자로 올려주심에 감사하고, 이 책이 교수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만나 뵈게 된다면, 제가 어떻게 교수님의 마지막 선물인 이 책에 조금이나마 (물론 허락해주셔야 겠지만…) 기여할지 설명을 드릴 것 같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A씨 측 “권력관계 이용한 성적 침해” 앞서 정 대표는 서울 방배경찰서에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갈 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A씨가 아내의 직장 근처에 나타나 위협을 가하고, 현관문 앞에 편지를 놓아두는 등 행위를 했으며 저서 중 하나인 ‘저속노화 마인드셋’과 관련해 저작권과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 측은 정 대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도리어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적 침해가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A씨의 변호인은 전날인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는 정희원씨와 1:1 종속적 근무 구조에 놓여 있었고 채용, 고용 유지, 업무 배분과 평가, 경력 전망 전반에 대한 결정권이 사용자인 정희원씨에게 주어진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희원씨는 피해자에게 본인의 성적 욕구 및 성적 취향에 부합하는 특정 역할 수행을 지속해 요구했고 이러한 요구는 일회적·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피해자의 근무 기간 전반에 걸쳐 시시때때로 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19일 수사에 착수하고,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 조사 일정 등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역사적 증액 예산 의결…성숙한 지방자치의 시작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역사적 증액 예산 의결…성숙한 지방자치의 시작점”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공식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 19일 “제9대 하남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이자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심사라는 중요한 일정을 소화한 이번 정례회에서 하남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수정예산안(증액 포함)이 의결됐다”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2026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고안에 대한 수정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2건) 채택의 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공공기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최대 성과는 1991년 하남시의회 개원 이래 34년 만에 최초로 이뤄진 예산 증액 의결이다. 금 의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증액 수정 예산안 심의 과정에 있어 진통이 없을 수는 없었다. 언제까지 집행부에서 편성하는 예산만 기다리며 바라볼 수는 없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의원 발의 조례와 그에 따른 예산,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사업들이 후순위로 밀린 채 선심성·전시성 사업 위주의 방만한 재정 운영이 반복돼 왔다. 이번 결정은 하남시의회가 지방재정 운영에 새로운 기준과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 의장은 “헌법 제117조와 제118조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설치를 명시하고 있고, 지방자치법 제37조 역시 지방의회 설치를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상호 견제와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를 정착·발전시키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라는 헌법정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헌법정신에 비춰볼 때 시의 독단적인 예산편성권이 시의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넘어서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분명히 했다. 또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협력해야 하는 지방자치의 쌍두마차”라며 “시장 개인의 독단적인 시정 운영만으로는 결코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금 의장은 “첫걸음은 어색하고 때로는 아프지만, 이번 선례가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보다 성숙한 분권과 협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는 지난 17일 종합심사를 통해 총 11억5천169만9천 원을 감액하는 한편, 시민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8개 사업에 대해 총 3억5천만 원을 증액하며 재정 건전성과 민생예산을 함께 고려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지방의회는 현행 지방자치법(제127조 3항)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를 바탕으로 예산 증액을 요청할 수 있다. 그동안 집행부는 선심성 예산 등 방만하게 재정을 운영하면서 의원 발의 조례와 그에 따른 예산 반영을 외면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여 우리 의회는 민생예산과 시민 염원을 묵과할 수 없어 불가피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11월 20일~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결과, 자치행정위원회 106건, 도시건설위원회 61건 등 총 167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민 세금이 투명하고 정당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시정 주요 사업이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하남문화재단 예비비 과다 편성·집행 및 반복적 수의계약 ▲기간제 근로자 퇴직금 누락 사례 발생 ▲학대피해아동쉼터 성범죄 조회 미이행·후원금 부적정 사용 등 운영 관리 허술 및 전면 재정비 요구 ▲K-스타월드 사업 예산·용역 결과 체계적 관리 부재 등 총 106건의 지적 및 시정 요구가 포함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총 61건의 지적 및 시정 요구사항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그린벨트 불법 행위 묵인·관리 소홀 및 인허가 처리 기간 불균형, 위법 건축물 단속 부재 ▲공영주차장 거주자 우선 순환배정 제도 도입을 통한 공정성 확보 ▲얼음냉장고 운영 실태 미흡·관리 부재 ▲K-스타월드 사업 주거시설 비중 및 사업 목적 명확화 등 행정의 전문성·일관성·공정성 확보를 강조했다. 한편,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회기는 제345회 임시회로, 내년 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 “주 3회도 힘 못 쓰면서”… 아내에 주 4회 부부관계 요구한 남편

    “주 3회도 힘 못 쓰면서”… 아내에 주 4회 부부관계 요구한 남편

    ‘이혼숙려캠프’ 투병부부가 아내의 유방암 완치 후 주 1회 이상 부부관계를 하는 데 서로 동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투병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측 변호사는 “막말이 도가 지나쳤다”며 위자료 2000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남편 측 변호사는 “남편이 반성하고 캠프에 들어온 이후 욕설도 하지 않았다”고 설득했고, 이에 부부는 서로 위자료를 주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 남편은 이혼을 원치 않는다며 “개선의 의지가 확고하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한다. 지금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내 또한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캠프에 와서 노력을 많이 해주는 그 모습에 희망이 생겼다. 다른 남편들보다 낫다”고 밝혔다. 아내 측은 가족들 앞 욕설 및 폭언 금지, 서로 존댓말 쓰기 등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남편 측 요구사항은 딱 하나였다. 바로 완치 후 부부관계 최소 주 1회 이상이었다. 남편 측은 “아프신 상황이니까 남편이 그건 고려한다. 최대는 4회까지만이다. 남편도 5회는 힘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예전에 한창 컨디션 좋고 둘이 속궁합이 잘 맞을 때 제가 먼저 주 3회까지 요구한 적 있다. 그런데 남편이 힘들어했다. 주 4회 언급은 웃기려고 한 것 같다. 아니면 세 보이고 싶었던 거다. 주 4회는 솔직히 남편도 무리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완치 전에는 좀 자제하자. 아내는 얼마든지 본인이 그렇게 해줄 용의가 있으신 분”이라며 “보채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부부 금실이 자연히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남편은 “가정을 행복하게 지키고 싶다. 그동안 너무 못났고 변했다. 진심을 담아 사과한다”며 “다시 한번 이렇게 제 손을 잡아줘서 고맙다”고 아내에게 말했다. 아내는 “제가 잠자리를 못 한다고 해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며 “정말 빨리 예전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 스텔라큐브, 뉴저지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스텔라큐브, 뉴저지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 AI·바이오 융합 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이끄는 스텔라큐브, 뉴저지서 기술력 입증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기업 스텔라큐브는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개최된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Private Biotech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AI·바이오 융합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서밋을 기점으로 스텔라큐브는 미국 헬스케어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텔라큐브 노진섭 대표는 “이번 뉴저지 서밋은 스텔라큐브의 AI·바이오 융합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미국의 연구기관·병원·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뉴저지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는 서밋 직후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며, 그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 바이오 혁신기업, 뉴저지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동부 진출 가속화 한국의 대표 바이오테크 혁신기업 젠바디(GenBody)와 스텔라큐브(StellarCube)가 뉴저지에서 열린 제1회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Private Biotech Summit)’에 참여했다. 행사는 한미문화경제개발원(KCED)과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한인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Choose New Jersey, 뉴저지 경제개발청(NJEDA), BioNJ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서밋은 초청을 받은 기관과 혁신 기업의 리더들이 한데 모인 자리로, 한·미 양국의 바이오테크 협력과 미국 시장 진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서밋은 저지시티 리버티 사이언스 센터(Liberty Science Center)에서 개막했다. 센터의 회장이자 CEO인 폴 호프만(Paul Hoffman)은 개회사에서 뉴저지가 과학, 혁신, 경제 협력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Choose New Jersey의 알렉스 리히터(Alex Richter), 뉴저지 경제개발청(NJEDA)의 존 코엘로(John Coehlo), 그리고 미국 상원 의원 앤디 김(Andy Kim, 민주당·뉴저지) 사무실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BioNJ의 회장 데비 하트(Debbie Hart)는 뉴저지 주가 한국과 미국의 바이오 산업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동안 한국 대표단은 Hackensack Meridial Health 산하 Center for Discovery and Innovation, Rutgers Health 및 Rutgers University, Rowan University, CMIC-CSOPS 등 미국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각 세션은 임상시험과 AI·바이오 융합, 규제 협력,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참가자들은 기관 및 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과 바이오·디지털 헬스 혁신 분야의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젠바디: 미국 동·서부 임상 인프라 확장 한국의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GenBody)의 정점규 대표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한 미국 임상시험 매니저 데릭 권(Derick Kwon)은 이번 서밋에 참석해 미국 내 연구 협력 및 임상시험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했다. 젠바디는 이미 미국 서부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뉴저지를 동부 지역의 임상 및 파트너십 허브로 삼을 계획이다. 젠바디 팀은 Hackensack Meridian Health, Rutgers Health, BioNJ 네트워크와 함께 임상 검증, FDA 협력, 지역 생산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서밋은 젠바디가 미국 내 동·서해안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뉴저지진출을 통해 젠바디는 미국 내 혁신 거점 지역의 주요 병원 및 연구기관과 직접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한인지부 의장이자 KCED 창립자인 실비아 김(Sylvia Kim)은 전했다. 스텔라큐브: AI와 디지털 플랫폼, 생명과학을 잇는 혁신의 다리 스텔라큐브(StellarCube)는 노진섭 대표와 R&D 팀의 주도로, 헬스케어 ·게임·스마트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AI 기반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및 예측 분석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텔라큐브는 현재 차세대 분자진단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서밋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AI 및 LLM(대규모 언어모델) 전문 기업과 LOI(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시장 내 AI·바이오 융합 기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은 스텔라큐브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2026년까지 AI 연산과 제약·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결합하려는 글로벌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뉴저지 바이오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 Choose New Jersey, NJEDA, BioNJ 및 뉴저지 주요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서밋은 한국 바이오테크 혁신 기업들과 미국 생명과학 산업 간의 긴밀 협력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 대형 공개 전시회와는 달리 성과 중심의 비공개 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상 협력·투자 논의·기술 이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 경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된 협력의 자리였습니다.”며 “젠바디와 스텔라큐브는 한국의 기술력과 뉴저지의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글로벌 파트너십이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라고 실비아 김(Sylvia Kim)은 전했다. 향후 계획: 2026년 3월 제2회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매칭 서밋 이번 제1회 서밋 성공을 바탕으로 KCED는 2026년 3월 제2회 Private Biotech Matching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서밋에는 한국의 바이오테크, AI 헬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매칭 플랫폼이 새롭게 도입된다.
  • 끝없는 추락으로 창단 10연패 삼성화재 배구단 김상우 감독, 자진사퇴

    끝없는 추락으로 창단 10연패 삼성화재 배구단 김상우 감독, 자진사퇴

    프로배구 남자부 8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 삼성화재 배구단의 김상우 감독이 창단 첫 10연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삼성화재는 19일 “김상우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며 “이에 구단은 고심 끝에 김상우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준용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당분간 팀을 이끈다. 올 시즌 승점 7(2승 14패)로 남자부 최하위(7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화재는 지난 11월 12일 대한항공전부터 이달 18일 KB손해보험과 경기까지 10연패 깊은 늪에 빠졌다. 삼성화재가 10연패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젊은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꾸린 삼성화재는 1라운드 2승 4패, 승점 7로 4위에 자리하며 나쁘지 않게 출발했다. 그렇지만 2라운드 전패를 당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 선수 시절 미들 블로커로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김상우 전 감독은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사령탑을 거쳐 2022년 4월 삼성화재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4년 2월에는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초유의 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반납했다. 김 전 감독이 이끄는 동안 삼성화재는 2022-23시즌 7위, 2023-24시즌 6위, 2024-25시즌 5위에 머무르는 등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 피치 클록, 내년엔 2초 더 빨라진다…MLB는 주자 없을시 15초, 있을땐 18초

    피치 클록, 내년엔 2초 더 빨라진다…MLB는 주자 없을시 15초, 있을땐 18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부터 시행한 ‘한국형 피치클록’을 내년에는 2초씩 더 당기기로 했다. KBO는 19일 “지난 15일 2025 제8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KBO리그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며 “피치 클록의 투구 간격은 ‘주자 없을 때 18초’, ‘주자 있을 때 23초’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은 주자 없을 때 20초, 주자 있을 때 25초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주자 없을 때 15초, 주자 있을 때 18초다. KBO가 내년부터 피치 클록을 2초 당기면서 경기 진행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정규이닝 평균 경기시간은 2시간59분이었으며 피치 클록이 도입되기 전이었던 2024년에는 평균 3시간10분이었다. 퓨처스리그(2군)의 피치 클록은 올해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부상자 명단 등재 기준도 완화된다. 2026시즌부터는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자도 명단에 등재할 수 있다. 다만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또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을 원할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다.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30일 이상 현역선수 등록이 말소된 선수가 부상자 명단 신청을 누락한 경우에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종료일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 소명하면 KBO 승인에 따라 연 3회까지 등록 일수 인정을 소급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BO는 배트 공인규정 중 ‘공인된 업체를 통해 유통되지 않은 배트일지라도 MLB, 일본프로야구(NPB) 공인 배트에 한해 사용을 허가해주는 예외 규정’을 삭제하고 시즌 중 추가 공인 절차를 신설해 기존 정규 공인 신청 기간(1월) 외에도 시즌 중 8월 31일까지 동일한 절차로 추가 신청할 수 있게 했다. 2026년 퓨처스(2군)리그는 울산의 합류로 북부와 남부리그 각 6개 구단 체제로 편성해 3월 20일에 개막한다. 7~8월 중 야간 경기인 서머리그를 진행하며 혹서기 경기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3~6월까지의 경기를 늘리고 7~9월 경기 편성은 최소화한다. 4월과 5월에 취소된 경기는 다음 날 더블헤더를 치르고 더블헤더 시 엔트리는 2명 증원한다. 더블헤더는 1·2차전 모두 7이닝으로 진행하고 승부치기는 실시하지 않는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승패가 갈릴 때까지 하던 승부치기는 내년에는 10∼12회까지만 하기로 했다.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하며 수상 선정 사유를 소개했다. 실제로 문 의원은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과 조례를 직접 받아 검토하고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발의해 청소년이 원하는 삶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능동적 자유 민주시민으로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공감할 기회를 마련하고, 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은 물론 체험활동 지원으로 미래사회 청소년의 삶을 향상하고자 노력한 점, 오랫동안 방치된 홍제역 지하상가를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사업, 마지막으로 청소년의회 멘토 활동 등을 통한 청소년 인권 및 자유 민주주의의 참여 증진을 위한 활동을 늘려왔으며, 재단과 소속 청소년 1000명은 이러한 문 의원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선정 사유를 근거했다.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축하식에 참여한 문 의원은 “20살 성인이 되면 부모님께서 정장과 같은 새 옷을 사 주시기 마련”이라며 센터 내 노후된 시설 개선을 약속했고, 실제로 이번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시립청소년시설 기능보강’으로 약 1억 6000만원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해그 약속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문 의원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약속이니까”라고 웃으며 발언을 마쳤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가족 지원 없는 청소년 자살 위기대응 정책은 한계”

    박규탁 경북도의원 “가족 지원 없는 청소년 자살 위기대응 정책은 한계”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자살 문제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통합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자살은 개인적 요인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이라며, 특히 청소년 자살은 한 아이의 비극을 넘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를 되묻는 ‘사회적 경고’라고 규정하였다. 또한 “학생의 자살 사유 가운데 ‘가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주요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학생의 위기가 학교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내 갈등과 불안, 방임 등이 누적된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박 의원은 가정을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강화 ▲부모 대상 정서·심리지원 확대 ▲도와 도교육청, 지역의 상담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구성 등 통합 위기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함과 동시에 “이는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을 연결해 위기 상황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구조적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저출생 극복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우리 곁에 있는 아이들을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지켜내는 일”이라며 “가정을 중심으로 한 관계기관의 통합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 중랑구, 서울 자치구 최초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 지정

    중랑구, 서울 자치구 최초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 지정

    서울 중랑구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지난 11월 25일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중랑구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교육부터 자격 취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 지정 기관에서 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 등 총 80시간의 전문과정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구는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총 20회, 80시간 규모의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격 취득 후에는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시설에서 강사나 프로그램 운영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 발주 용역 계약 구조 바꿔야 지역 청년이 자란다”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 발주 용역 계약 구조 바꿔야 지역 청년이 자란다”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은 19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계약 구조가 지역 기업과 청년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의 계약 구조가 과연 지역 기업과 지역 청년들에게 공정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시점”이라며, 계약 구조 문제를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인구 유출 문제와 직접 연결해 짚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 및 산하기관이 발주한 용역 계약 100건(수의계약 제외)을 분석한 결과, 서울·수도권 소재 업체가 절반 이상을 수주했지만 경북 지역 업체의 계약은 단 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외 대형업체가 계약을 수주하지만, 실제 사업 수행 과정에서 지역 업체로 재하청되는 사례도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지역 기업은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고도 공식적인 실적을 남기지 못해 다음 경쟁에서 다시 배제되는 악순환에 놓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행사 운영, 홍보·마케팅, 교육·컨설팅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지 않은 사업조차도 실적 중심 평가 기준 때문에 지역 기업과 청년기업에는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전국 단위 실적을 가진 대형 업체는 계속 유리해지고, 청년기업은 성장의 기회를 얻기조차 어렵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구조가 청년 인구 유출로 직결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실제 2024년 기준 경북의 청년 인구 순유출은 경남 다음으로 최상위 지역에 속하며, 국가데이터처 조사에서는 비수도권 청년의 수도권 이동 사유 1위가 ‘직업’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지역 기업이 도전할 수 있는 사업 기회가 줄어들수록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이유도 사라진다”면서 “이는 단순히 계약 행정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의 미래를 좌우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에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선에 설 수 있을 때까지의 최소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라며, 실적 기준의 합리적 조정, 지역 이해도·지역 기여도 평가 확대, 청년기업의 참여 구조 마련 등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계약 구조 개선은 지역 산업 구조를 견고히 하고 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는 핵심 정책 수단”이라며 “지역 기업과 청년에 대한 배려는 행정의 후퇴가 아니라 경북의 인재와 기업을 키우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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