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도난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선미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쩍벌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룰라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095
  • 강백호+노시환 홈런쇼…‘최강한화’ 주문 통했다! LG 꺾고 2연승

    강백호+노시환 홈런쇼…‘최강한화’ 주문 통했다! LG 꺾고 2연승

    중심타자들의 홈런 그리고 ‘최강한화’를 간절히 외친 약속의 8회. 한화 이글스가 화끈한 타격쇼와 팬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드는 집중력으로 선두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강백호와 노시환의 홈런에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강백호가 6회 선제 솔로포와 9회 쐐기 투런포를 날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노시환도 8회 빅이닝을 만드는 투런포로 힘을 보탰다. 이날 염경엽 LG감독은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겨냥해 좌타자 7명을 내보내는 승부수를 띄웠다. 화이트가 좌타 상대 피안타율이 0.292, 우타 상대 0.198로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LG의 승부수를 비웃듯 화이트는 이날 개인 최다인 111구를 던지며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시속 152㎞의 직구(37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26구), 포크(19구), 투심(12개), 커터(11개), 커브(6개)를 섞어 던지는 팔색조 투구로 LG 타선을 요리했다. 선발의 호투로 수비 부담이 덜했지만 한화라고 사정이 다르진 않았다. LG 선발 라클란 웰스도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이날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빠르게 진행됐다. 균형을 깬 것은 강백호의 홈런이었다. 강백호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시원한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시속 144.6㎞의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14m를 날아갔다. 승부의 추는 8회에 확 기울었다. 한화 팬들이 모두 일어서 육성으로 ‘최강한화’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선수들이 힘을 냈다. 한화는 1사에서 요나단 페라자가 좌전 안타를 때렸고 문현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강백호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이어 노시환이 투런포를 날렸고 허인서, 김태연의 볼넷 출루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이도윤의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안 그래도 한화가 이기는 경기에 강백호가 쐐기를 박았다. 강백호는 9회초에도 이상영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고 이 홈런으로 8-0까지 달아났다. 시즌 23호포. LG가 뒤집기엔 너무 큰 점수 차이로 벌어졌다. LG는 뒤늦게 9회말 1점을 따라붙었지만 역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강백호가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지배했고 노시환과 이도윤이 각각 2타점씩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LG는 웰스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8회부터 김진성, 박시원, 이상영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난타당하며 무너졌다. 8회말 무사 만루를 만들었음에도 홍창기가 병살, 송찬의가 삼진으로 물러난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화이트가 팽팽한 흐름 속에 7이닝을 버텨주면서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화이트를 칭찬하고 싶다”면서 “강백호도 결승포를 포함해 홈런 2방으로 결정적 활약을 했고, 노시환 등 타선 전체적으로 중요할 때 점수를 뽑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정조국·박서진, 베어크리크배 아마 골프 남녀부 우승

    정조국·박서진, 베어크리크배 아마 골프 남녀부 우승

    정조국(16·경구고1)과 국가대표 박서진(18·서문여고3)이 제10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정조국은 3일 경기 포천시 베어크리크GC 베어코스(파72)에서 열린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헸다. 국가대표 강승구(18·남성고2)를 2타차로 따돌린 정조국은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정조국은 “초반에 샷이 잘 됐다.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애매한 라인의 퍼팅을 잘 해결해서 버디를 낚을 수 있었다”며 “올해 목표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 해외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아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장래에는 PGA투어에 진출해 여러번 우승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부 박서진은 국가 상비군 이시은(17·남녕고2)을 6차 연장전에서 꺾었다. 박서진과 이시은은 최종 라운드까지 14언더파 274타로 우열을 가리지 못해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5차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6차 연장전에서 박서진은 버디를 잡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서진은 “연장을 수차례 해봤지만, 한 번에 모두 끝났다. 6차전까지 연장을 할 줄은 몰랐다. 6차까지 연장을 치러 이룬 우승이라 더 기쁘다”고 밝혔다.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박서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을 따고 싶다.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면 좋을 것 같다.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민형배 특별시장 “반도체 산업 경쟁력, 인재양성에 달려”

    민형배 특별시장 “반도체 산업 경쟁력, 인재양성에 달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3일 광주 첨단지구 인공지능융합사업단(AICA)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800조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대규모 반도체 기업 투자가 가시화됨에 따라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김대중 통합특별시 교육감,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임기철 GIST 총장을 비롯해 조선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등 지역 주요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현재 지역 내 42개 교육기관과 10개 대학원에서 연간 약 6333명의 반도체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일반대학, 전문대학, 특성화고교를 비롯해 융합전공과 재직자 전환교육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확대에 발맞춰 지역 대학들이 반도체 분야 교육역량을 결집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적기에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대학, 기업,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와 산학 공동연구, 현장 중심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부족함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임추위, 차기 회장 숏리스트 6인 확정

    KB금융 임추위, 차기 회장 숏리스트 6인 확정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회추위를 열고 내부 후보 4인과 외부 후보 2인 등 총 6인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를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내부 후보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부문장, 이환주 국민은행장이다. 외부 후보 2인에는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의 1인이 포함됐다. 회추위는 이날 확정된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7일 1차 인터뷰를 거쳐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1일 후보 3인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하고, 최종 후보자 1인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후보 검증과 평가를 통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에 부합하는 최고의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에 쏟아진 첨단산업 투자…박완수 “피지컬 AI 수도 만들겠다”

    경남에 쏟아진 첨단산업 투자…박완수 “피지컬 AI 수도 만들겠다”

    경남도가 대규모 기업 투자와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판으로 영남권 첨단산업의 중심지이자 ‘피지컬 AI 수도’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도는 3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해 첨단산업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경남·부산·울산·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 주요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총 312조원 규모의 영남권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경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잇따라 발표됐다. 한화그룹은 창원에 국방 AI 데이터센터 10조원 이상, 위성·발사체 분야에 55조 원을 투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열관리시스템과 미래우주항공 분야 등에 4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라인 구축과 거제 삼성중공업의 최첨단 고부가가치선·해양 인프라 건조기지 조성 등을 포함해 총 6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두산그룹은 소형모듈원전(SMR) 분야 등에 5조 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의 SMR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LG그룹은 프리미엄 가전 연구개발(R&D) 등에 9조 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경남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계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정부의 총력 지원을 약속한 만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정부가 구미·포항·대구·창원을 잇는 첨단로봇 초혁신벨트를 중심으로 로봇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에 맞춰 경남이 피지컬 AI 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SMR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 세제 지원이 본격화되면 경남의 SMR 산업 전주기 육성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향후 SMR 특구 지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기업들의 투자계획과 정부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전략이 신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의체를 가동하고 정부에 행·재정적 지원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 [포토] 축구팬들의 열띤 응원

    [포토] 축구팬들의 열띤 응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골과 함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이어가고,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는 ‘라스트 댄스’를 끝냈다. 포르투갈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호날두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스위스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신구 콤비’ 요한 만잠비(20)와 브릴 엠볼로(29)의 ‘득점 합작’을 앞세워 알제리를 꺾고 4회 연속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스위스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각국 축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는 모습.
  • 여름 충남 3색(色) 매력 ‘풍덩’…대천·만리포·춘장대 4일 개장

    여름 충남 3색(色) 매력 ‘풍덩’…대천·만리포·춘장대 4일 개장

    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대표 축제와 여름꽃을 주제로 부여·당진·금산·보령 등 명소 소개에 나섰다.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들은 4일부터 순차적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보령시와 태안·서천군 등에 따르면 보령 대천, 태안 만리포,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이 4일 개장해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된다. 충남지역 대표 해수욕장은 26개다. 보령 무창포와 태안지역 20곳 등 나머지 해수욕장들은 1주일 뒤인 11일 개장한다. 도는 7월 ‘충남 여름 3색(色) 로드’를 주제로 지역 대표 축제와 여름꽃 명소를 연계해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 ‘디톡스 로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머드 디톡스, 보령 보령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여름 대표 관광지다. 숲과 서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원산도 자연휴양림과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대천항, 동양 유일의 조개껍질 백사장과 짚트랙·스카이바이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이 대표적이다. 7월 24일∼8월 9일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머드 체험과 슈퍼 케이-팝(K-POP) 콘서트, 빅 머드쇼 등 공연이 펼쳐지며, 인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선 머드의 효능과 가치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다. ◇ ‘연꽃 로드’ 초록 융단 위에 피어난 천년의 설렘, 부여·당진 부여는 백제 역사 문화유산과 연꽃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다. 부소산성과 낙화암은 백제 역사와 백마강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며, 정림사지는 백제 석조문화의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준다. 당진은 연꽃 명소와 종교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면천읍성 골정지에선 연꽃을 보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솔뫼성지·신리성지·합덕성당을 잇는 버그내 순례길은 사색과 치유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 3대 저수지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지정된 합덕제에선 7월 3∼5일 당진 합덕연꽃축제가 열려 축제 기간 드론 라이트 쇼와 오색 낙화놀이가 진행된다. ◇ ‘보양 로드’ 몸과 마음을 채우는 건강한 여름, 금산 금산은 인삼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 건강 여행지로,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과 월영산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금산 대표 명소다. 전통 인삼 재배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 삼락원과 인근 인삼어죽마을, 금산역사문화박물관과 금산인삼관도 인기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선 7월 10∼12일 금산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6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린다. ◇ 충남의 여름 꽃 명소 여름철 도내 곳곳에서는 연꽃과 해바라기, 배롱나무 등 다양한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강렬한 여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해바라기 명소로는 서산 하솔마을과 논산 솟대마을가 대표적이다. 차분하고 우아한 배롱나무 명소로는 논산 명재고택과 종학당, 충곡서원, 돈암서원을 비롯해 서천 문헌서원, 아산 현충사, 공주 신원사 등이 인기다. 도 관계자는 “당진·금산 반값 여행 지원사업과 충남투어패스, 반값 관광택시, 지역사랑 철도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관광 혜택도 제공 중”이라며 “여행 전 충남관광 누리집을 참고해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우주항공에 나라 명운걸 것…스페이스X 상장이 잠재력 보여줘”

    李대통령 “우주항공에 나라 명운걸 것…스페이스X 상장이 잠재력 보여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나라의 명운을 걸고 국가 안보의 초석이자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기능하게 될 우주항공 산업을 확실히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에서 “대항해 시대 때의 바다처럼, 우주 공간은 첨단 기술과 산업 역량을 갖춘 모든 나라에 무한한 기회의 무대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가우주위원회는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우주개발 정책의 최상위 의결기구로, 우주개발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범정부 우주개발 사업을 조정한다. 위원회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전문가 등 민간위원 13명과 우주개발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 대통령은 “우주항공 분야는 국가가 주도하는 연구와 탐구의 대상에서 이제 자본과 시장이 이끄는 거대한 산업 영역으로 대전환을 하고 있다”면서 “최근 스페이스X가 전 세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상장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우주항공 산업이 얼마나 큰 잠재력이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육성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기술력은 이미 입증된 만큼, 연구진들의 헌신으로 쌓아 올린 이 성과를 이제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해안의 우주항공산업 벨트가 우주강국 대한민국으로의 대도약을 선도할 것으로 믿는다”며 “정부가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우리 혁신 기업들과 과학 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담대하게 도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지역에서 피어오르는 우리의 도전이 하늘을 지나 우주까지 확실히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 국가대표 김민수, 일본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국가대표 김민수, 일본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국가대표 김민수(18·호원고부설방통고3)가 일본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민수는 3일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CC(파72)에서 열린 제110회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후지이 타이키(일본)를 5타 차로 제친 김민수는 이 대회 네번째 한국 선수 우승자가 됐다. 앞서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2004년 이동환부터 2005년과 2006년 김경태의 2연패, 그리고 2008년 김비오 등이다. 김민수는 김비오 이후 18년 만에 일본 아마추어 골프 최정상을 찍은 셈이다. 김민수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가현 타라오CC에서 열리는 제91회 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아마추어 자격을 유지한다면 내년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김민수는 “한국과 대만 내셔널 타이틀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일본 내셔널 타이틀도 갖고 싶었다.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3개국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 남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 대회 우승을 거쳐 갔다.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수는 “4번 홀에서 14걸음 정도 긴 퍼트를 넣고 나서 우승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가을에 개최되는 일본오픈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전설적인 한장상 선수님 등이 우승했던 대회다.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도 이름을 알려 보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골프협회(KGA)는 매년 이 대회에 두 명을 파견한다. 김민수는 1순위인 2025년 한국아마추어 우승자 자격으로, 국가대표 안해천(20·한체대2)은 2순위인 KGA랭킹시스템 1위(2026년 4월 27일 기준)로 출전했다. 김민수와 함께 출전한 안해천은 공동 13위(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행동하는 의회 되겠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행동하는 의회 되겠다”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2일 송영훈 의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도의회는 2일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회의 출범을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제4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송 의장은 “도의회는 제주의 주인인 도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곳이자 제주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의 이정표를 세우는 대의민주주의의 최전선”이라며 “민생 현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기후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렵다. 의회는 도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실질적인 제도와 예산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제13대 도의회의 3대 운영기조로 ▲민생 중심의 정책 의회 ▲내일을 여는 미래지향적 의회 ▲신뢰받는 도민 주권 의회를 제시했다. 동료 의원들에게도 “우리가 부여받은 권한은 도민께서 잠시 위임해 주신 신성한 책임”이라며 “오늘의 초심을 끝까지 지키고 정파를 넘어 연대와 소통으로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앞서 송 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4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45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40표를 얻어 제13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함께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과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당선 직후 송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민의 어려움, 청년들의 미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의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제2공항 등 지역 현안도 제주의 미래 발전과 환경보전이 공존하는 지혜로운 해법을 찾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8개 상임위원장도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 하성용 ▲행정자치위원장 이경심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이경철 ▲환경도시위원장 양홍식 ▲문화관광체육위원장 한동수 ▲농수축위원장 강충룡 ▲교육위원장 강동우 ▲미래경제산업위원장 김기환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상임위원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친 도의회는 오는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 허니냅스 ‘SOMNUM V3.0’, FDA 신규 인허가 획득…호흡 이벤트 분석 기능 고도화

    허니냅스 ‘SOMNUM V3.0’, FDA 신규 인허가 획득…호흡 이벤트 분석 기능 고도화

    - 신규 승인번호 K253390, OSA·CSA·MSA 구분 검출 알고리즘 임상 정확도 인정- 무호흡 유형별 세분화 검증으로 진단 정밀도 높여…차세대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도 병행- HB·AB·VB 등 다채널 생체신호 기반 AI 판독 고도화…후속 버전 추가 FDA 승인도 준비인공지능(AI) 수면의료 전문기업 허니냅스(HoneyNaps)는 자사의 AI 기반 수면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SOMNUM V3.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FDA 신규 승인번호는 K253390이다. SOMNUM은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PSG)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면 단계 및 주요 수면 관련 이벤트 분석을 지원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다. 허니냅스는 앞서 SOMNUM V1.1.2 버전에 대해 FDA 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심사 통과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추가 확보했다. 최신 버전인 ‘솜눔 3.0’은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무호흡(Apnea) 및 저호흡(Hypopnea)을 자동 검출하고 무호흡 이벤트를 폐쇄성 수면무호흡(OSA), 중추성 수면무호흡(CSA), 혼합성 수면무호흡(MSA)으로 세분화해 분석함으로써 임상적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각 호흡 이벤트에서 97~99% 이상의 Overall Agreement(OPA)를 확보하여 보다 정밀한 이벤트별 분석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벤트 유형별 세분화 분석 기능은 다채널 생체신호 속 미세 패턴을 AI가 포착해 무호흡 유형(subtype)을 정량적으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판독자의 수면호흡장애 중증도 평가와 치료 방침 결정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는 SOMNUM V3.0의 상용화와 함께 AI 기반 자동 판독 기술과 차세대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Hypoxic Burden(HB), Arousal Burden(AB), Ventilatory Burden(VB) 등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질환 중증도와 건강 위험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해당 기능이 반영된 후속 버전에 대해서도 추가 FDA 승인을 준비할 계획이다. 허니냅스 관계자는 “이번 FDA 허가는 SOMNUM V3.0이 OSA·CSA·MSA를 구분해 검출하는 알고리즘의 임상적 정확도를 미국 규제 기준에서 검증받았다는 의미”라며 “차세대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적용한 후속 버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면진단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재고 교장 등 80여명, 6일 광주 사과 방문…5·18 민주묘지 참배도

    배재고 교장 등 80여명, 6일 광주 사과 방문…5·18 민주묘지 참배도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로 논란을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 학생 및 관계자들이 오는 6일 광주를 찾아 광주제일고(광주일고)에 공식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배재고 대상 혐오·차별 표현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서울 내 모든 학교운동부를 방문해 교육 현황을 전수 점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배재고 사태 관련 긴급브리핑을 열고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책을 발표했다. 우선 배재고 교장과 교직원, 학생선수 전원과 일부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약 80명은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와 화해의 시간’을 가진 뒤 곧바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역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양 학교의 학생들이 다시 만나서 직접 화해하고 아이들끼리 유대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광주교육감은 학교 사과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5·18민주묘지에서 학생들을 만나 함께 참배한 뒤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쳐,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바 있다. 이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일 해당 선수들에게 출전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했고, 배재고에서도 학교 생활교육위원회에 선창한 학생 2명을 회부했다. 배재고는 현재 야구부 훈련을 중단했으며, 자숙 기간 동안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말고사가 끝나면 생활교육위원회를 열어 선창 학생 2명을 우선 심의하고 추가 동조 학생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 “조치 범위를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배재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인권교육, 차별·혐오 표현 방지교육이 실시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전체 학교 운동부를 방문해 인권교육, 학습권 보장, 투명한 운영 등을 전반적으로 지도·점검한다. 학교체육진흥회 등과 협력해 학생 선수 대상 혐오 차별적 표현 금지 및 건전한 응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자료를 새로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대회와 훈련 참가로 일반 학생보다 민주시민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특수성을 반영한 별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생선수는 초등학교 20일, 중학교 35일, 고등학교 50일까지 출석 인정 결석이 가능하며, 수업 결손은 온라인 학습 시스템(e-school) 등으로 보완 중이다. 김허중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브리핑에서 “학생들은 이번 일을 통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떠밀려서 사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자기 인생을 걸고 열심히 하던 야구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혐오 표현의 원인과 관련해서는 “스포츠가 가진 승리지상주의와 승자독식 문화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며 “교육청은 공정하게 경쟁하고 정직하게 도전하며 상대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스포츠 문화를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출전 정지 관련 재심 신청 가능성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학부모님들과 상의해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심 청구는 징계 7일 이내인 오는 8일까지 가능하다. 재심 청구를 하지 않아 징계가 확정되면 배재고는 당장 이달 열리는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는 8월 예정인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등에 참가하지 못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는 이날 오전까지 이번 사안과 관련한 민원이 총 956건 접수됐다. 학생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과 학생들에 대한 징계가 가혹하다는 내용으로 양분돼있다고 한다. 김 과장은 학교 앞 근조화환 문제와 정치권 공방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칠 경우 교육청 차원에서 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등하교길 걱정에…배재고 학생들 교복 대신 ‘사복’ 입는다

    등하교길 걱정에…배재고 학생들 교복 대신 ‘사복’ 입는다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광주제일고와의 경기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응원 구호를 외쳐 학교 측이 사과하고 선수들이 징계를 받은 가운데, 배재고 학생들이 당분간 교복 대신 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계에 따르면 배재고는 학생들에게 이날부터 당분간 사복 등교를 허용한다는 안내를 전달했다. 학교 밖에서 학생들이 안전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배재고 관계자는 전날 SBS에 “학생들이 대중교통 등에서 조롱당한다”면서 “1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아무것도 모른 채 당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지난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경기에서 ‘스타벅스 응원가’로 논란을 일으켰다. 배재고는 이튿날 “학생들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못했다는 점을 통감한다”며 사과했고, 전교생 대상 인권 감수성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배재고 교장은 광주제일고 교장에게 전화해 사과했으며, 오는 6일에는 야구부 학생 전원과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 명이 광주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광주일고 측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기로 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또 배재고는 문제가 된 구호를 선창한 야구부 학생 2명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이에 동조한 학생을 추가로 회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학생이 아닌 코치진 등 지도자에 대한 조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고,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학생들만의 문제로 축소 은폐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배재고 측은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학교 측은 사건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학교 측은 “철저히 진상 조사를 하고 있으며, 관련자에 대한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갤럭시 로봇파크, 프리오픈 예약 이어져…Physical AI 체험 등 다양한 공간 선보여

    갤럭시 로봇파크, 프리오픈 예약 이어져…Physical AI 체험 등 다양한 공간 선보여

    - 공연·체험·AI가 결합된 세계 최초 Physical AI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로봇 문화 복합 공간 ‘갤럭시 로봇파크(Galaxy Robot Park)’가 프리오픈 예약을 시작한 이후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약 두 달간 운영되는 프리오픈 기간 동안 예약 접수가 이어지며 Physical AI 기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프리오픈 기간 운영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관람객 의견을 반영해 정식 개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단순한 로봇 전시관을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이다. 로봇 기술과 공연, 체험형 콘텐츠, 인공지능을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 공간인 ‘로봇 아레나’에서는 K-POP 음악과 결합한 로봇 군무 퍼포먼스와 로봇 복싱 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허깅 로봇과 로봇 도그, 드로잉 로봇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함께 마련된다. 관람객은 로봇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교감하며 Physical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앞서 세계 최초 Physical AI 패션쇼 ‘MACH 33’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로봇파크를 통해 공연과 AI, 로봇, 콘텐츠 IP를 연결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9월 정식 개관 이후에는 ‘K-POP 로봇 아레나’ 공연을 하루 4회 이상 운영해 연간 1000회 이상의 상설 공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운영 경험을 축적한 뒤 중동과 미국, 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갤럭시 로봇파크는 인간과 로봇이 함께 공연하고 교감하는 세계 최초의 Physical AI 테마파크”라며 “대한민국에서 시작한 새로운 콘텐츠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하이퍼네트웍스, 50억 투자기반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 공략 본격화

    하이퍼네트웍스, 50억 투자기반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 공략 본격화

    TikTok LIVE 기반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기업 하이퍼네트웍스(대표이사 남득현)가 크릿벤처스로부터 1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당초 목표했던 3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20억 원 투자에 이어 이번 크릿벤처스의 추가 자금 유입이 완료되면서, 하이퍼네트웍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5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하이퍼네트웍스는 설립 이후 TikTok LIVE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를 빠르게 성장시켜 왔으며, 현재 약 4,300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적인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단순한 다중채널네트워크(MCN)의 역할을 넘어 크리에이터의 발굴과 성장, 라이브 방송, 광고, 커머스까지 하나의 운영 시스템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하이퍼네트웍스의 안정적인 라이브 비즈니스 운영 역량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TikTok Shop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커머스 사업 전략과 데이터 기반의 크리에이터 운영 시스템, 플랫폼 확장성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국 TikTok Shop 사업 확대,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파트너 확보, 크리에이터 운영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브랜드 커머스 사업 확장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퍼네트웍스는 올해 안으로 인플루언서 아카데미와 크리에이터 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크리에이터의 발굴부터 교육, 성장, 수익화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크리에이터 풀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숏폼 콘텐츠 생산성과 바이럴 경쟁력을 극대화해, 미국 TikTok Shop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남득현 하이퍼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Pre-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전략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TikTok Shop을 비롯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유흥식 추기경,“李대통령, 정확한 때에 추기경 서임 요청”

    유흥식 추기경,“李대통령, 정확한 때에 추기경 서임 요청”

    레오 교황 “한반도 평화위해 뭐든 할 것”한국인 추기경 임명에 긍정적 신호 시사“젊은이가 떠난 게 아니라 교회가 젊은이를 떠난 것”내년 서울세계청년대회(WYD) 준비 본격화“구마 의식 때, 금전·신체 접촉 절대 금지”유흥식 추기경, 기자간담회서 밝혀 “레오 교황께서 취임 후 아직 추기경을 임명하지 않고 있어요. 조만간 발표하실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아주 정확한 때에 잘 말씀하셨지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3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천주교계 안팎의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현 레오 14세 교황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많은 언론의 시선이 쏠렸다. 유 추기경은 우선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만큼이나 레오 교황도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는 “작년 레오 교황이 선출됐을 때,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뭔가 하실 것 같은 영감을 강하게 받아 놀란 적이 있다”며 “이 같은 바람을 말씀드리니 교황께서 ‘나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답하셨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씀”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천주교가 북한과 소통하는 채널은 전혀 없다고 했다. 그는 “북한에 개신교 목사, 불교 스님, 러시아 정교회 신부는 계시는데 가톨릭 주교, 신부, 수녀님은 한 분도 안 계신다”며 “북한에도 가톨릭 신자가 있고, 북한 주재 외교관 중에도 신자가 있기 때문에 평양 장충성당에 1∼2명 정도의 상주 사제가 있으면 (방북 실현) 분위기를 만드는 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이재명 대통령이 레오 14세 교황에게 한국인 추기경 서임을 요청한 것에 대해선 적절한 시점의 발언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에는 (서울세계청년대회라는) 큰 행사가 있고, 로마와 한국은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에 추기경이 더 계시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레오 교황의 한국인 추기경 임명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추기경 서임은 교황의 고유 권한이라며,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임명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섣부른 예단을 경계했다. 한국 교구의 새 추기경 임명이 관심을 끈 건 이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 때다. 당시 이 대통령의 요청을 받은 레오 교황이 “추기경 임명 시 국내 교구에 현직 추기경이 없는 한국의 사정을 각별히 고려하겠다”고 답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현재 한국인 추기경은 염수정 추기경(83)과 유흥식 추기경(75) 둘뿐이다. 한국 최초 김수환(1922∼2009), 정진석(1931∼2021) 추기경은 선종했다. 국내 교구를 관장하는 추기경은 없다. 염 추기경은 2021년 서울대교구장직에서 내려왔고, 유 추기경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된 후 추기경에 서임돼 현재 교황청에서 근무 중이다. 가톨릭에서 추기경은 교황 다음으로 높은 품위와 권위를 갖는다. 종신직이지만 핵심 권한인 교황 선출권은 80세 미만의 추기경에게만 주어져 현재 한국인 중엔 유 추기경만 유일하게 선출권을 갖고 있다. 내년으로 다가온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 대해서는 교황청과 서울대교구가 중심이 돼 한국의 (전체) 교회와 공동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9월 한국에서 전 세계 담당자 300여 명이 모이는 준비 회의가 예정돼 있고, 내년 7월 중순에는 교황청 최고 책임자들이 방한해 안전 문제와 교황 방문 동선, 방문지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 세대의 탈종교화에 대해선 “젊은이가 교회를 떠나는 게 아니라 교회가 젊은이들을 떠난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교회에 젊은이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활용할 생각부터 한다”며 “교회가 먼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탈리아 속담에 ‘연기는 자욱한데 고기는 (타버려서) 하나도 없다’는 말이 있다”며 “젊은이들에게는 실속 없이 좋은 말만 잔뜩 하는 건 소용이 없다. 복음을 통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구체적인 삶의 증거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종 논란이 되는 구마 사제(마귀를 쫓는 사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천주교에서 구마 사제의 총 책임자가 자신이라고 밝힌 유 추기경은 구마 의식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구마 의식을 돈과 연결하는 건 절대 금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마귀를 쫓아낸다며 상대의 몸을 만지는 것도 금지”라며 “특히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축구에 관한 교황청의 관심을 묻는 질문에는 “몇몇 친한 추기경들과 독일 출신 교황이 계실 때 독일이 우승(독일 4회 우승 중 독일 출신 교황이 재직 중인 때는 없다. 베네딕토 16세가 사상 초유의 자진 사임(2013년)한 이듬해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했다)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재직 중일 때 (그의 모국인)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것처럼,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현 레오 교황이 미국 출신인 만큼 미국이 우승할 거란 우스갯소리를 나눈 적이 있다”며 축구에 관한 교황청의 관심이 퍽 깊다고 전했다. 한국의 32강 탈락에 대해서는 “고대파와 안고대파로 갈린 내부 문제”를 원인으로 꼽았다. 유 추기경은 대전교구장으로 재직하던 2021년 6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2022년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됐다. 휴가 차 한국을 찾은 유 추기경은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31일 바티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더 강경한 투쟁’ 선봉 김승수…2년 전 “한국 축구 절단” 경고[주간 여의도 WHO]

    ‘더 강경한 투쟁’ 선봉 김승수…2년 전 “한국 축구 절단” 경고[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제1야당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탈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이 일단 의상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110명 국회의원의 총의를 모아 대여 협상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 신임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김승수(재선·대구 북구을) 의원이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11일 대여 협상 실무 담당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김 의원을 발탁했다. 정 원내대표가 ‘탕평·통합’을 강조하는 만큼 중립적 인사로 평가받는 김 원내수석이 적임자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그는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구 행정부시장을 지낸 행정가 출신이다. 정 원내대표는 김 원내수석을 인선할 당시 “중앙과 지방을 넘나드는 풍부한 경험”을 인선 이유로 꼽았다. 6·3 지방선거 일주일 뒤 구성된 국민의힘 신임 원내지도부는 숨 고를 새도 없이 여당과 원 구성 협상에 착수했다. 김 원내수석은 첫날부터 정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만났다. 첫 과제였던 ‘선관위 참정권 침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여야 동수 국조특위 구성과 야당 몫 위원장을 관철하는 데 성공했다. 약 3주 동안 이어진 원 구성 협상은 “법사위원장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여당과 꿋꿋하게 15차례 넘는 회동을 진행했으나 결국 민주당이 의석수로 실력행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임의로 자신들의 몫 11개 상임위원장을 강제 선출했다. 김 원내수석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성 경쟁에 떠밀린 민주당과 협상해, 법사위도 못받고 11개 상임위도 민주당이 먼저 선임하니 아쉬움을 넘어 분노가 일었다”고 했다. 그는 조정식 국회의장이 지난달 24일엔 상임위원 명단 제출, 지난달 26일엔 임의 배정한 상임위원에 대한 의견 제출을 일방 요구한 데도 분노했다. 김 원내수석은 “조 의장이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역할을 해주길 원했는데, 오히려 압박하는 모양새를 보였다”고 했다. 뮤지컬 및 캐릭터산업 진흥법 대표 발의가짜뉴스 감시특위로 대여 투쟁·선거 지원 김 원내수석은 국회에 입성한 뒤 줄곧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었다. 초선으로는 이례적으로 21대 전반기 국회에서는 문체위 간사를 맡기도 했다. 한국 캐릭터 산업의 지식재산권(IP) 육성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캐릭터산업진흥법’을 최초로 발의했다. 뮤지컬을 독립 산업으로 분류하는 ‘뮤지컬산업진흥법’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아쉬운 성적표를 2년 전부터 예견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국회의원축구연맹 야당 대표 소속인 그는, 대한축구협회(축협)의 부패 의혹을 지적할 때 활약상으로 “체육인보다 잘한다”는 평도 들었다. 2024년 7월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그동안 거절해 왔다고 알려진 홍명보 전 감독이 선임되자 “평가 서류 제출도 없었을 것이고, 면접도 없었는데 어떻게 1위 평가를 받을 수 있느냐”며 절차적 하자 등에 대해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2024년 9월 축협에 대한 현안 질의 당시 정몽규 회장에게 “버티면 한국 축구가 더 절단나고, (회장은) 불명예 퇴진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정 회장이 3선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 골프를 친 사실을 추궁해 직접 시인받기도 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32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자 김 원내수석은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2년 전 홍 감독의 재선임과 축협의 파벌주의 혁파 등 대대적인 쇄신을 촉구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다시 비판했다. 그는 통화에서 “당시 얘기했던 조치가 이뤄졌으면 이번에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게 개인적인 아쉬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지난 문체위 국감에서 정몽규 회장의 위증에 대해 저희가 고발했지만 당시 다수당을 차지했던 민주당 반대로 은근슬쩍 빠졌다. 해명해야 한다”며 “국민은 철저한 조사를 통한 책임자 처벌과 협회의 대대적 혁신을 요구한다. 협회는 빨리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그가 맡은 야당탄압 가짜뉴스 감시특위는 그의 대여 투쟁력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졌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특위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면서 선거 관리 업무를 도맡았던 그에게 알맞는 역할이었다.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 돌입 전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발언과 주장을 팩트체크해 공격과 방어, 역공을 동시에 해냈다. 2030에게 닿을 수 있는 팩트체크 쇼츠도 김 원내수석의 작품이다. 특위에서 제작한 쇼츠로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정원오 성수동 개발’ 주장과 민주당이 주장한 ‘한강버스 위험’ 등을 직관적으로 반박했다. 김 원내수석은 “서울의 승리를 가져오는 데 특위도 기여를 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 1965년생인 김 원내수석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영신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관용 도정’ 당시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권영진 시정’ 때 대구 행정부시장을 맡았다. 2018년 8월부터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있다가 2019년 12월 퇴임한 후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다. 21대 총선에서 당내 3자 경선에서 승리, 본선에서 민주당 계열 홍의락 의원의 3선을 막았다. 22대 총선에서는 신동환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둬 재선 고지에 올랐다.
  • V도 수줍은 ‘내향인’ 이영빈, 야구장에서는 다르다? “열정적으로 하겠습니다”

    V도 수줍은 ‘내향인’ 이영빈, 야구장에서는 다르다? “열정적으로 하겠습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조직 생활은 여러모로 쉽지 않다. 분위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맞춰야 할 때가 종종 있고 텐션도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데다 때로는 앞장서야 할 때도 있어서다. 승패가 갈리고 승부욕을 보여줘야 하는 스포츠에서라면 더 그럴 수 있다. LG 트윈스 이영빈이 그렇다. V를 그려달라는 LG 유튜브팀의 요청도 겨우 실행한 뒤 재빠르게 내릴 정도로 수줍음이 많다. 그런 성격이 올해 전반기 스스로의 성적에 대해 C를 주는 이유가 됐다. A를 받기 위해 이영빈은 야구장에서만큼은 내향인에서 벗어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영빈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5-5로 팽팽한 6회초 무사 3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2루타를 때리며 이날 7-5 승리의 주역이 됐다. 자칫하면 패배의 주역이 됐을 뻔한 상황을 뒤집었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이영빈은 5-4로 앞선 5회말 수비 도중 박찬혁의 유격수 방면 타구를 잡았지만 송구 실책을 범했고 이것이 5-5 동점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경기 후 만난 그는 “실책해서 동점이 된 상황이라 속으로 정말 많이 식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만회하겠다는 다짐을 했고 곧바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야구 명문 세광고를 졸업하고 2021년 LG에 입단한 이영빈은 데뷔 시즌 주목받았던 것에 비해 그간 큰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올해도 연봉이 5500만원으로 높지 않다. 주전보다는 백업 역할로 주로 나선다. 그런 이영빈에게 염경엽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지난달 2군에 내려보내기도 했다. 염 감독은 이와 관련해 “영빈이는 야구를 열심히 하고 충분히 클 수 있는 선수지만 경기 도중 간혹 열심히 안 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말했다.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내향적인 성격이 자칫 의욕 없이 야구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어 자극을 주기 위해 내린 조치였다. 이영빈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감독님께서 ‘너 열심히 하는 건 다 아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안 보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전에는 제스처가 너무 크면 안 된다고만 생각했는데, 아쉬움을 표출하거나 파이팅을 외치는 것도 야구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영빈은 전반기 자신의 성적을 C로 매겼다. A로 가기 위해서 꼽은 것도 바로 열정이다. 이영빈은 “팀에서 제게 바라는 것은 야구를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위에서 뿜어내는 활기차고 열정적인 에너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야구장에서 평소 성격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이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보는 사람이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제는 겉으로도 열정,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더 표출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4경기 출전에 그쳤던 이영빈은 키움전까지 45경기에 나서면서 지난해보다는 더 중용받는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 최다 출전 기록은 데뷔 시즌의 72경기. 감독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아듣고 노력하는 똘똘한 선수인 만큼 이영빈이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 수 있을지, LG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男회원 냄새 너무 심해” 헬스장 민원 폭주에 결국…“나가주세요” 환불 엔딩

    “男회원 냄새 너무 심해” 헬스장 민원 폭주에 결국…“나가주세요” 환불 엔딩

    중국의 한 헬스장이 “악취가 너무 심하다”는 민원이 빗발친 남성 회원의 등록을 강제 취소하고 환불해 준 사연이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에 거주하는 남성 스씨는 최근 이용하던 헬스장으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앞서 스씨는 지난해 5월 해당 헬스장의 3년 이용권(6388위안)을 결제하고 주 5회 이상 방문하며 열성적으로 운동해 왔다. 그는 과거 125㎏에 달했던 체중을 80㎏까지 감량한 뒤 10년째 운동 마니아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헬스장 측은 스씨에게 “체취로 인한 회원들의 불만이 너무 많아 더 이상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남은 기간에 대한 이용료 3888위안(약 88만원)을 환불해주겠다고 통보했다. 업체 측은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려 했으나, 스씨가 지나간 자리나 이용한 기구 주변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항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헬스장 측은 미안함의 표시로 인근의 다른 헬스장 3개월 이용권까지 스씨에게 지급하며 나가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헬스장 관계자는 “스씨가 운동할 때 구석진 자리를 배정하거나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나름의 조처를 했으나 민원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스씨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 것은 맞지만,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수건을 여러 장 챙겨 다니며 기구를 닦는 등 노력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과 가까운 해당 헬스장을 계속 이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 방송국 제보 프로그램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은 “저 정도면 단순한 땀 냄새가 아닐 것”, “업체 측이 환불에 타사 이용권까지 챙겨줬으면 할 만큼 한 것 아니냐”, “얼마나 심했으면 저러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땀을 흘리러 가는 헬스장에서 땀 냄새가 난다고 회원을 쫓아내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스씨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지 매체는 스씨가 당국에 정식으로 고발 조처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미성년자에 6개월 징계는 과도”…시민단체, 야구협회 줄고발

    “미성년자에 6개월 징계는 과도”…시민단체, 야구협회 줄고발

    시민단체가 ‘스타벅스 구호’ 논란으로 서울 배재고 야구부에 중징계를 내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상대로 고발에 나섰다. 같은 날 배재학당총동창회도 학생 선수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며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3일 서울경찰청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을 강요·협박·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징계가 과도하다는 취지다. 고발 대상에는 협회뿐만 아니라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 징계를 의결한 스포츠공정위원회 관계자들도 포함됐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선수들이 미성년자인 데다 당시 구호를 악의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고교 3학년 주전들에게도 징계를 적용해 미래 선수 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징계”라고 주장했다. 배재학당총동창회도 이날 서울 송파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찾아 배재고 야구부에 내려진 중징계가 과도하다며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동현 총동창회장은 탄원서에서 “후배들은 아직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라며 “이번 일을 평생의 교훈으로 삼아 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총동창회는 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 선수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새벽 2시까지 배재고 야구부 학부모 측 등 여러 관계자와 논의한 끝에 공개 기자회견은 취소하고 탄원서만 제출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기자회견 취소 배경에 대해 “학부모님들이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순서인데, 동창회가 먼저 나서면 취지가 왜곡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경기에서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를 반복해 외쳤다. 이 과정에서 “탱크데이”라는 표현도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