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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주자들 본격 ‘세몰이’… 1차 경선 앞두고 ‘현역 의원’ 영입전

    국힘 주자들 본격 ‘세몰이’… 1차 경선 앞두고 ‘현역 의원’ 영입전

    김문수, 엄태영·박수영 등 전진 배치홍준표 캠프 유상범·김대식 등 합류한동훈, 친한계 의원 후방지원 확보‘불출마’ 오세훈 지지세력 향방 주목 국민의힘이 16일 1차 경선 후보 8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서면서 각 주자의 ‘세몰이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1강’이 없는 상황에서 주자들은 캠프 주요 직책에 국민의힘 현역 의원을 전진 배치하고 정책 경쟁력을 부각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에 엄태영 의원, 정책총괄본부장에 박수영 의원, 특보단장에 김선교 의원, 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에 이철우 경북지사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인요한 의원을 임명했다. 김 전 장관은 ‘반명(반이재명) 빅텐트론’을 주장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출마를 촉구해 온 박 의원과 손을 잡았다. 박 의원은 통화에서 “김 전 장관과 ‘누가 됐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데 뜻이 맞아 우선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김 전 장관과 한 대행의 단일화가 필승 전략”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 캠프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앞장섰던 이들이 주축이 됐다. 나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르더해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대사를 만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주장했던 ‘헝가리식 파격 저출산 대책’을 발표했다. 신혼부부 1%대 저금리 대출과 둘째 자녀부터 원금 일부 탕감 방안 등이 담겼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캠프에서는 유상범 총괄상황본부장, 김대식 비서실장 등이 일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경제·노동·과학기술 분야 정책 발표회를 열고 ‘초격차 기술주도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 5년간 최소 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동훈 전 대표 측은 캠프 공식 인선 발표는 없었지만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후방에서 지원하는 중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다른 주자들과 윤 전 대통령의 경선 개입 가능성을 견제했다. 한 전 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안타깝게도 저를 제외한 다수 후보가 ‘윤심’(윤 전 대통령의 의중)팔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민심이 윤심보다 딱 5000만 배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준표·한동훈 캠프는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각각 현역 의원 약 30명과 20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별한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확보한 현역 의원 숫자는 경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당심과 직결된다. 국민의힘 주자들은 경선에 불출마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하며 오 시장을 지지하던 중도보수 표심을 놓고도 경쟁했다. 오 시장은 홍 전 시장과 전날 만찬을, 김 전 장관과 안철수 의원과는 각각 조찬과 오찬을 함께했다. 나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도 오 시장을 면담했다. 현역 단체장인 오 시장은 주자들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며 이어지는 주자들의 ‘러브콜’에 대표 공약인 ‘약자와의 동행’ 추진을 강조했다.
  • 대권 출사표 낸 홍준표… “이재명, 심판대 세워야”

    대권 출사표 낸 홍준표… “이재명, 심판대 세워야”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14일 후보 등록을 시작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며 두 번째 ‘탄핵 대선’에 나섰다. 각 후보 캠프는 후보별 비전을 상징할 인물을 영입하며 세 과시에 돌입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의 양자택일 대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정치 초년생, 새로운 얼굴을 뽑아서 3년간 망하지 않았나”라고도 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반감을 자극하는 동시에 윤 전 대통령과 선을 긋는 발언으로 읽힌다. 홍 전 시장 캠프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이 포함됐다. 유상범 의원은 총괄상황본부장, 김위상 의원은 고용노동정책본부장, 김대식 의원은 비서실장을 맡았다. 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대변인을, 배우 이정길이 후원회 회장을 맡았다. 외곽조직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포럼’ 이영수 회장은 총괄지원본부장 역할을 한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측은 대표적인 보수 성향 소설가인 이문열 작가를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후보 직속 언론정책고문으로는 고대영 전 KBS 사장을 선임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박보균 전 장관은 문화정책고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경북 안동의 경북도청 앞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참배하고 페이스북에 “박정희 정신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TK(대구·경북) 민심에 구애하기도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도 언론인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월 한 전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에 대담자로 참여한 윤석만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메시지총괄본부장으로 인선했다. 한 전 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하는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 “우리 아버지가 불법 계엄하셔도 막는다. 불법 계엄하는데 민주주의자가 막지, 안 막나”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스트랙 속행 공판에 출석한 뒤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끝까지 지킬 적임자”라면서 “지금은 나 의원의 경험과 경륜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고향인 부산에서 “PK(부산·경남)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며 부울경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 강성 친명 덜고, 중도·친문 더하고… 李캠프, 본선 대비 ‘통합형’

    강성 친명 덜고, 중도·친문 더하고… 李캠프, 본선 대비 ‘통합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페인을 주도할 경선 캠프는 계파색이 옅은 인사를 전진 배치한 ‘실전형 통합 캠프’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추가로 합류한 다섯 명의 본부장단 면면을 보더라도 강성 친명(친이재명)계와는 거리가 멀다. 신뢰할 수 있는 당내 인사를 두루 중용해 통합의 메시지를 내면서 본선 경쟁에 대비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 전 대표는 캠프 본부장단을 추가로 인선했다고 강유정 캠프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특보단장은 5선 중진으로 당대표 총괄특보단장을 지낸 안규백 의원이 맡는다. 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박균택(초선) 의원은 법률지원단장,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김병기(3선) 의원은 조직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상혁(재선) 의원과 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강득구(재선) 의원은 각각 홍보본부장, 현안대응태스크포스(TF)단장에 인선됐다. 이 전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직접 소개한 경선 캠프 주요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추가 인선된 멤버들도 계파색이 옅다는 게 특징이다. 캠프 좌장 격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윤호중(5선) 의원은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의 맏형으로 ‘이해찬계’ 인사로 꼽힌다. 총괄본부장으로 낙점된 강훈식(3선) 의원은 정책·전략통이자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3선) 의원과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재선) 의원이 각각 종합상황실장, 공보단장 자리를 꿰찼다. 이 전 대표가 핵심 인사 외 캠프 인선 내용을 비공개로 한 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의 조기 대선용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도 오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연다.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와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고 당 외곽에서 정책 조언을 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의 후원회장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지키기 위해 상경한 시민 김송희씨가 임명됐다. 김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오빠를 잃었으며, 이번 비상계엄 때 국회 앞으로 달려온 뒤로 계엄 해제 이후에도 광장을 지켰다고 한다. 
  • 강성 친명 덜고, 중도·친문 더하고…李캠프, 본선 대비 ‘통합형’

    강성 친명 덜고, 중도·친문 더하고…李캠프, 본선 대비 ‘통합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페인을 주도할 경선 캠프는 계파색이 옅은 인사를 전진 배치한 ‘실전형 통합 캠프’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추가로 합류한 다섯 명의 본부장단 면면을 보더라도 강성 친명(친이재명)계와는 거리가 멀다. 신뢰할 수 있는 당내 인사를 두루 중용해 통합의 메시지를 내면서 본선 경쟁에 대비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 전 대표는 캠프 본부장단을 추가로 인선했다고 강유정 캠프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특보단장은 5선 중진으로 당 대표 총괄특보단장을 지낸 안규백 의원이 맡는다. 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박균택(초선) 의원은 법률지원단장,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김병기(3선) 의원은 조직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상혁(재선) 의원과 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강득구(재선) 의원은 각각 홍보본부장, 현안대응태스크포스(TF)단장에 인선됐다. 이 전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직접 소개한 경선 캠프 주요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추가 인선된 멤버들도 계파색이 옅다는 게 특징이다. 캠프 좌장 격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윤호중(5선) 의원은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의 맏형으로 ‘이해찬계’ 인사로 꼽힌다. 총괄본부장으로 낙점된 강훈식(3선) 의원은 정책·전략통이자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3선) 의원과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재선) 의원이 각각 종합상황실장, 공보단장 자리를 꿰찼다. 여성 의원 중에선 이소영(재선) 의원이 TV토론단장, 강유정(초선) 의원이 캠프 대변인에 발탁됐다. 이 전 대표 측 김현지 보좌관은 캠프 내 실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준 전 당 대표 정무조정부실장 등 이 전 대표의 경기지사, 성남시장 시절 함께 인사들도 캠프에 합류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원조 친명 그룹 ‘7인회’ 출신의 3선 김영진 의원이 정무전략본부장을 맡았고, 4선 윤후덕 의원은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정책본부장을 다시 맡았다. 원외 조직과 전문가 조직도 경선 이후 본선에 대비하고 있다.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김우영·강위원 전 상임대표, 강선우 현 상임대표)와 풀뿌리 시민주권 운동 조직을 표방한 국민주권전국회의(김병욱·홍익표 상임집행위원장)도 전국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핵심 인사 외 캠프 인선 내용을 비공개로 한 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의 조기 대선용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도 오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연다.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와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고 문재인 정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구윤철 서울대 특임교수도 가세해 당 외곽에서 정책 조언을 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의 후원회장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지키기 위해 상경한 시민 김송희씨가 임명됐다. 김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오빠를 잃었으며, 이번 비상계엄 때 국회 앞으로 달려온 뒤로 계엄 해제 이후에도 광장을 지켰다고 한다. 캠프 관계자는 “명망가가 회장을 맡는 관행을 깨고 대한민국을 지킨 주인공인 시민이 주도하는 후원회를 만들겠다는 참여자들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몽규 삼고초려 속 축구협회 젊은 축구인 영입 ‘탕평책’ 난항

    정몽규 삼고초려 속 축구협회 젊은 축구인 영입 ‘탕평책’ 난항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네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목표로 삼은 탕평책을 위한 젊은 축구인 영입이 아직까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2일 축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번 주까지 새 집행부 인선 작업을 마무리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자신과 축구협회를 비판해온 젊은 축구인들도 영입 명단에 들어있지만 막상 축구협회에 합류하는 이들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계에서 신망이 두터운 원로급 축구인과 국내외 국가대표팀 감독을 두루 지낸 지도자 등이 축구협회 행정을 총괄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는 4일 열리는 축구협회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선 새얼굴을 포함한 차기 집행부의 면면과 규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시진핑 만나고 온 이재용… ‘포스트 한종희’ 인사 고심

    시진핑 만나고 온 이재용… ‘포스트 한종희’ 인사 고심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인 삼성전자가 ‘포스트 한종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만큼 조직 추스르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후임 인선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부회장이 세트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DX 부문장,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등 ‘1인 3역’을 소화했던 만큼 내부 공백이 큰 상태다. 재계 안팎에서는 차기 DX부문장으로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의 노태문 사업부장(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현재 DX부문의 유일한 사내이사다. 추후 이사회 의결만으로 대표이사 선임이 가능하다. 다만 노 사장은 모바일 사업부 외에 생활가전과 TV 등 다른 사업부 근무 경험은 없다. 당분간 반도체를 담당하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의 1인 대표이사 체제로 굴러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한종희·전영현 부회장의 ‘투톱’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한 바 있다. 이외에 사내이사 외의 인물인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나 다른 계열사의 사장급 인사, ‘올드보이’의 귀환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이 회장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면담에서 시 주석은 “중국은 외국 기업인들에게 유망한 투자처”라며 투자 유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도 이번 출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레이쥔 샤오미 회장과 면담했고,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의 선전 본사를 방문해 왕촨푸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게 중국은 수출액(64조 9275억원)이 미국(61조 3533억원)을 추월할 정도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 유승민 체육회장 “정몽규 축구협회장 인준 곧 결론”

    유승민 체육회장 “정몽규 축구협회장 인준 곧 결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각종 잡음 속에도 최근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인준에 대해 곧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축구협회장 취임 승인과 관련해선 아마 곧 결론이 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등에서 불거진 불공정·밀실 인선 비판을 받으며 퇴진 여론에 몰렸던 정몽규 회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4선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85.7%(총 유효투표 182표 중 156표)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으나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통해 중징계 요구를 받은 정 회장의 인준을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회 등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체육 종목 단체장 인준 권한은 대한체육회에 있다. 이달 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와 관련된 질의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던 유승민 회장은 “법리를 검토하고, 대한축구협회에도 자생적인 노력을 요청해서 관련된 자료를 받아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회장은 “인준한다고 하더라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이 납득할만한 미래 지향적인, 건강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돕겠다”고 강조했다.
  • 용산 “철도 지하화 사업 신속 추진해 달라”

    용산 “철도 지하화 사업 신속 추진해 달라”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19일 발표된 ‘철도 지하화 우선사업 지역’에 경부선과 경원선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신속한 협의를 촉구했다. 용산구는 지난달 28일 경부선과 경원선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도 이를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토부와 서울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시는 경부선(연계 노선 포함 34.7㎞)과 경원선(연계 노선 포함 32.9㎞)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국토부에 제안했다. 이후 경원선 구간(용산역~도봉산역)은 용산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성동·동대문·중랑·성북·도봉·노원구)로 구성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 역시 7개 지자체(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구, 군포·안양시)로 구성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국토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철도 지하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달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부산·대전·안산 3개 지역만 철도 지하화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나머지 수도권 경부선·경인선·경원선 등에 대해서는 “관련 지자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구청장은 “경부선과 경원선의 철도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아니라 도시 단절 해소·도심 재구조화·친환경 도시환경 조성 등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철도 지하화를 기다리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서울시와 국토부가 신속히 협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신속한 추진 촉구

    박희영 용산구청장,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신속한 추진 촉구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19일에 발표된 ‘철도 지하화 우선사업 지역’에 경부선과 경원선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신속한 협의를 촉구했다고 5일 전했다. 용산구는 지난달 28일 경부선과 경원선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도 반영해달라고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울시는 경부선(연계 노선 포함 34.7㎞)과 경원선(연계 노선 포함 32.9㎞)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이후 경원선 구간(용산역~도봉산역)은 용산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성동·동대문·중랑·성북·도봉·노원구)로 구성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 역시 7개 지자체(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구·군포시·안양시)로 구성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철도 지하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2월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부산·대전·안산 3개 지역만 철도 지하화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나머지 수도권 경부선·경인선·경원선 등에 대해서는 “관련 지자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부선과 경원선의 철도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아니라, 도시 단절 해소·도심 재구조화·친환경 도시환경 조성 등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철도 지하화를 기다리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신속히 협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독립에 헌신’ 베델 선생 묘소 참배

    ‘독립에 헌신’ 베델 선생 묘소 참배

    김성수(왼쪽부터) 서울신문 사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차상택 베델기념사업회장이 27일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참배 행사에서 어니스트 베델의 묘소에 참배하고 있다. 김 사장은 “3·1절을 앞두고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베델 선생의 묘를 찾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헌신에 감사”…‘민족언론’ 세우고 독립운동 도운 영국 신사 추모한 보훈부

    “헌신에 감사”…‘민족언론’ 세우고 독립운동 도운 영국 신사 추모한 보훈부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3·1절을 앞두고 독립운동을 도왔던 외국인들의 묘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보훈부는 27일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에서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차상택 베델기념사업회장, 김동진 헐버트기념사업회장, 김대하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등이 함께했다. 내빈들은 먼저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를 설립하고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을 도운 어니스트 베델(1872~1909)의 묘소에 참배했다. 영국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브리스톨 출생인 베델은 16세부터 일본 고베에서 거주하며 무역업에 종사하다 1904년 한반도로 건너왔다. 일제의 만행을 목격한 그는 양기탁(1871~1938)과 함께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했고 외국인 신분을 앞세워 대한매일신보를 민족언론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대한매일신보의 역사는 오늘날 서울신문으로 이어져 국내 최고(最古) 언론사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호머 헐버트(1863~1949)의 묘소에서도 참배가 이뤄졌다. 감리교 선교사인 헐버트는 고종(1852~1919)의 독립운동을 보좌하는 한편 한글 연구에도 기여했다. 김 사장은 “3·1절을 앞두고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베델 선생의 묘를 찾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비롯해 국민이 참여하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과 다양한 예우정책 시행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 ‘일상에서 보훈이 살아있는 문화’로 자리 잡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주는 ‘외교 통상 슈퍼위크’… 트럼프발 관세 전쟁 한복판에 경제사절단 파견

    이번 주는 ‘외교 통상 슈퍼위크’… 트럼프발 관세 전쟁 한복판에 경제사절단 파견

    정부와 재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 한복판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주 미국으로 출국하는 민간 경제사절단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국익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계 측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회의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 등 민간 경제사절단 소속 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 통상 관련 정책이 연속적으로 발표되는 상황에서 민관이 한 팀이 돼 통상 환경 변화에 슬기롭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변화 속에는 언제나 기회가 숨어 있으므로 이번 방문을 통해 그간 대미 투자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미국 신정부와 협력해 나갈 기회를 발굴해 달라”면서 “우리의 입장이 미국 측에 잘 전달돼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한미 관계가 보다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주를 민관이 함께 외교·통상 아웃리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외교 통상 슈퍼위크’로 설정하고 트럼프 대통령 측과 유대관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대미 경제사절단은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의회 주요 의원과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국 전략적 협력 의제와 대미 투자 협력을 위한 조치 계획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번 주 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무역금융 확대, 통상정책 변화 대응,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등 범부처 수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의선 회장, 실세 트럼프 장남과 골프장 동행

    정의선 회장, 실세 트럼프 장남과 골프장 동행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관세 폭탄’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된 미국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엔 캘리포니아시티의 모하비주행시험장을 찾아 미래 기술과 혁신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프로암 대회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딸이자 골프 선수인 카이 트럼프, 프로 골퍼 로리 매킬로이(세계 랭킹 3위)와 동행했다. 정 회장은 골프 라운드를 하지 않았으나 함께 걸으며 트럼프 주니어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다이닝룸에서도 2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친구인 JD 밴스 부통령을 아버지의 ‘러닝메이트’로 직접 추천하고 인선에도 개입한 인물이다. 둘의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의 미국 경제 발전 기여 얘기가 오간 것으로 추측된다. 정 회장의 이번 출장은 그룹 행사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하는 관세 부과 대응 전략을 직접 챙기고 현대차·기아의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 정부는 기아 공장이 있는 멕시코산 제품에 25% 고관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보편 관세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고, 현대제철은 미국 내 전기로 건설을 검토 중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0일 현대차그룹의 모하비주행시험장 건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인공지능(AI)·로봇 공학·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전동화·수소 기술과 같은 선구적인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런 혁신을 위해 모하비주행시험장이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20년의 여정에서도 도전을 기회로, 좌절을 성공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현지 시설의 중요성과 앞으로도 현대차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직간접적으로 57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미국에 205억 달러(약 30조원) 이상을 투자해 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5년 불모지인 모하비 사막에 1200억원을 투자해 모하비주행시험장을 건설했다. 현대차그룹 차량이 이곳에서 테스트한 주행 시험 거리만 3200만㎞ 이상이다. 현대차·기아는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연구개발(R&D) 현지화 체계를 구축했다. 1986년 미시간주에 미국기술연구소(HATCI)를 설립했고, 캘리포니아주엔 치노랩(파워트레인 연구소)과 모하비주행시험장, 디자인·엔지니어링 센터, 북미품질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정의선 회장, 실세 트럼프 장남과 골프장 동행

    정의선 회장, 실세 트럼프 장남과 골프장 동행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관세 폭탄’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된 미국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엔 캘리포니아시티의 모하비주행시험장을 찾아 미래 기술과 혁신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프로암 대회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딸이자 골프 선수인 카이 트럼프,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세계 랭킹 3위)와 동행했다. 정 회장은 이들과 다르게 골프 라운드를 하지 않았으나 함께 걸으며 트럼프 주니어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다이닝룸에서도 2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친구인 J.D. 밴스 부통령을 아버지의 ‘러닝메이트’로 직접 추천하고 인선에도 개입한 인물이다. 둘 간의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의 미국 경제 발전 기여 얘기가 오간 것으로 추측된다. 정 회장의 이번 출장은 그룹 행사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하는 관세 부과 대응 전략을 직접 챙기고 현대차·기아의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 정부는 기아 공장이 있는 멕시코산 제품에 25% 고관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보편 관세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고, 현대제철은 미국 내 전기로 건설도 검토 중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0일 현대차그룹의 모하비주행시험장 건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인공지능(AI)·로봇 공학·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전동화·수소 기술과 같은 선구적인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런 혁신을 위해 모하비주행시험장이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20년의 여정에서도 도전을 기회로, 좌절을 성공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현지 시설의 중요성과 앞으로도 현대차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직간접적으로 57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미국에 205억 달러(약 30조원)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5년 불모지인 모하비 사막에 1200억원을 투자해 모하비주행시험장을 건설했다. 현대차그룹 차량이 이곳에서 테스트한 주행 시험 거리만 3200만㎞ 이상이다. 현대차·기아는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연구개발(R&D) 현지화 체계를 구축했다. 1986년 미시간주에 미국기술연구소(HATCI)를 설립했고, 캘리포니아주엔 치노랩(파워트레인 연구소)과 모하비주행시험장, 디자인·엔지니어링 센터, 북미품질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정용진, ‘한국패싱’ 트럼프 만나 식사했다…“여러 가지 물어보더라”

    정용진, ‘한국패싱’ 트럼프 만나 식사했다…“여러 가지 물어보더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별도로 만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눈 사실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정 회장은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면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 여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인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 지난달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한국의 정치인이나 외교관, 기업인 등을 통틀어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는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 했고, 별도로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했다”면서도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과 관련한 언급을 했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언급한 부분은 없었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나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셨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얘기하기 어렵다”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 기간 한국을 ‘머니머신’(money machine)으로 칭하며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연간 100억 달러(14조원)로 올리겠다고 주장해왔다. 또 고관세 정책을 내세우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해 10% 이상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을 거란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 이후 한국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한국 패싱’ 논란이 일고 있다. 정 회장은 이러한 상황과 관련한 질문에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트럼프 당선인이 나에게 그런 내용을 물어봐도 내가 답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또 ‘한국 재계에서 트럼프 당선인 측과의 가교 구실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뭔가’라는 질문에는 “내가 무슨 자격으로 (가교 구실을) 하겠나”라고 답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방미 전 한국 정부가 전달을 부탁한 메시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별도로 없었다”고 답했다. “트럼프 주니어 소개로 많은 인사 만나” 정 회장의 이번 마러라고 체류는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애초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체류 기간이 5박 6일로 늘어났다. 정 회장은 수년 전부터 트럼프 주니어와 깊은 교분을 쌓아왔다. 트럼프 주니어는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공식적인 직책을 맡아 정치의 전면에 나서지는 않기로 했지만, 트럼프 2기 정부의 인선이나 정책에서 ‘막후 실세’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정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트럼프 주니어와 여러 사업 구상을 했다. 종교가 같다 보니까 종교 관련 얘기도 했다”면서 “이번에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분을 소개해줬다. (그들과) 같이 사업 얘기를 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만난 인사 중에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이나 대선 캠프 관계자도 있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지만, “그런데 누구라고 얘기하기는 어렵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아울러 내년 1월 20일 워싱턴DC의 미국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을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취임식 참석 여부엔 “한국 정부가 (취임식 참석) 사절단을 꾸리면 (그 일원으로) 기꺼이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日정치인 야스쿠니 참배 비판’ 요미우리그룹 대표 별세

    ‘日정치인 야스쿠니 참배 비판’ 요미우리그룹 대표 별세

    일본 정부에 “전쟁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신문그룹 대표이사 겸 주필이 19일 폐렴으로 별세했다. 98세. 고인은 일본 정계와 스포츠계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일본 전후의 마지막 괴물’로 불렸다. 1926년 도쿄 출신인 고인은 도쿄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50년 요미우리신문에 입사해 워싱턴 지국장, 편집국 총무 겸 정치부장, 전무이사 주필 겸 논설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그룹 본사 대표이사 사장,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사장으로 재임하던 1994년 ‘신문 1000만 부’ 시대를 열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한일 국교정상화 당시 비밀 교섭에 관여해 ‘김종필·오히라 메모’를 단독 보도했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를 비롯해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까지 깊은 관계를 유지한 그는 주요 정권 개각과 총리 인선에 개입하며 막후 권력자로 군림했다. 고인은 미일 동맹을 지지하면서도 정치인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등 중도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해 1월 발간된 책에서도 A급 전범이 분사되지 않는다면 정치권력자는 공식적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고인이 지난달 말까지 출근하다 이달 들어 병세가 악화했다고 전했다. 숨지기 며칠 전까지 신문 사설 원고를 점검하는 등 집무를 고집했다고 한다. 기시다 전 총리는 그의 별세 소식에 “한 시대의 종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 ‘정치인 야스쿠니 참배 비판’ 日요미우리그룹 대표 겸 주필 별세

    ‘정치인 야스쿠니 참배 비판’ 日요미우리그룹 대표 겸 주필 별세

    일본 정부에 “전쟁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와타나베 쓰네오(사진) 요미우리신문그룹 대표이사 겸 주필이 19일 폐렴으로 별세했다. 98세. 고인은 일본 정계와 스포츠계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일본 전후의 마지막 괴물’로 불렸다. 1926년 도쿄 출신인 고인은 도쿄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50년 요미우리신문에 입사해 워싱턴지국장, 편집국 총무 겸 정치부장, 전무이사 주필 겸 논설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그룹 본사 대표이사 사장,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사장으로 재임하던 1994년엔 ‘신문 1000만부’ 시대를 열었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한일 국교정상화 당시 비밀 교섭에 관여해 ‘김종필-오히라 메모’를 단독 보도했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를 비롯해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까지 깊은 관계를 유지한 그는 주요 정권 개각과 총리 인선에 개입하며 막후 권력자로 군림했다. 고인은 미일 동맹을 지지하면서도 정치인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등 중도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해 1월 발간된 책에서도 A급 전법이 분사되지 않는다면 정치권력자는 공식적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끼쳤다. 1996년부터 약 8년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주로 활동했고, 일본 대표 스포츠인 스모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 심의위원장을 지냈다. 요미우리신문은 고인이 지난달 말까지 출근하다 이달 들어 병세가 악화했다고 전했다. 숨지기 며칠 전까지 신문 사설 원고를 점검하는 등 집무를 고집했다고 한다. 기시다 전 총리는 그의 별세 소식에 “한 시대의 종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 당선 후 첫 회견서 한국만 쏙 뺀 트럼프… ‘외교 패싱’ 우려

    당선 후 첫 회견서 한국만 쏙 뺀 트럼프… ‘외교 패싱’ 우려

    젤렌스키·푸틴에 종전 협상 촉구주일美대사 소개하며 힘 실어줘시진핑·김정은 “좋은 관계” 호의한반도 안보 후순위 밀릴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 당사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 대해서도 친분이나 대화 의지를 밝혔지만 한국 정상에 관한 언급은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권한대행 체제로 사실상 외교 공백이 초래된 상황에서 트럼프 2기 취임 직후까지 ‘한국 외교 패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회견에서 당선인은 우크라이나전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끔찍한 대학살을 멈춰야 한다”며 젤렌스키·푸틴 대통령에게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한 게 북한군 파병을 불러왔다”고 주장한 뒤 김 위원장을 향해 “내가 잘 지내는 또 다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과의 개인 친분을 앞세워 향후 종전 협상의 여지를 찾아보려는 의도로 풀이됐다. 그는 이시바 총리와의 회동에 대해선 “그들(일본)이 (취임 전 회동을) 원한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날 마러라고에서 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만난 아베 신조 전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를 통해 이시바 총리에게 선물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에게 직접 1000억 달러(약 143조 7600억원) 규모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도록 하면서 “2000억 달러(287조 5200억원)로 늘려 줄 수 있느냐”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당선인은 또 주일본 대사로 지명한 조지 글라스 전 포르투갈 대사를 소개하며 “우리는 일본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했다. 당선인 발언으로 일본 측의 ‘패싱’ 우려가 어느 정도 불식된 셈이다. 시 주석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시 주석과 대화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는 코로나 대유행 전까지 좋은 관계였고, 코로나는 그 관계를 끝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은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시 주석과 편지를 통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시 주석은) 내 친구였고, 놀라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에 대한 질문이 나오진 않았지만 당선인의 언급이 빠진 것으로 미뤄 트럼프 2기 외교정책에서 정치적 혼란기인 한국과 한반도 안보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날까지 중국·일본 주재 대사는 지명됐지만 주한 대사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도 마찬가지다.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E)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1기 때는 행정부 인선과 상원 인준이 모두 늦어져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맞았던 한국 정부엔 행운이었지만, 트럼프 2기는 인선이 이미 끝났고 인준도 원활할 것”이라며 “한국의 외교 대비가 아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미치 매코널 미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고립주의를 버리고 한국 등 우방국과 국방 기술을 적극 공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미 외교 전문지 포린어페어스 기고문에서 “미국은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최첨단 전력의 연합군을 구축하기 위해 더 많은 기술을 (동맹국과) 공유해야 한다”고 썼다. 또 “미국이 중국과 혼자 경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동맹국의 모든 공급망을 미국 내로 옮기는 건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與 ‘탄핵 찬반’ 당론 두고 릴레이 토론…표결은 참여 가닥

    與 ‘탄핵 찬반’ 당론 두고 릴레이 토론…표결은 참여 가닥

    국민의힘, 오전 10시부터 비상 의원총회韓, 의총장 빠져나와 아무런 말 없이 이동‘탄핵 반대’ 당론 변경 논의… 유지 가능성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의 본회의 표결에는 참여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다만 당론으로 탄핵 반대 또는 찬성 당론을 채택할지를 두고는 의견이 모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와 찬반 여부 당론 변경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참석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후 12시 10분쯤 당론 변경 여부를 묻는 질문 등에 아무런 답변 없이 의원총회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한 대표는 오전 9시 10분쯤 국회에 출근하면서는 ‘탄핵 표결을 어떻게 예상하나’란 질문에 “제 뜻은 우리 국민들과 의원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면서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 저도 그러겠다”라고 말했다. 의총장 안에서는 지난 7일 1차 탄핵안 표결 때 정한 ‘탄핵 반대’ 당론을 변경할 지 여부를 놓고 토론을 이어가는 중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의원총회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본회의장에 들어가 표결 참여를 제안한다”라며 “당론 변경은 토론해달라”고 했다. 의총장을 드나드는 의원들은 굳은 표졍으로 말을 아꼈다. 정희용(재선, 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은 본관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롭게 얘기하고 있다. 각자 생각을 말씀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권영세(5선, 서울 용산) 의원도 “권 원내대표가 개인 의견을 전제로 투표에 참가하자는 얘기를 해 논의를 했고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표결 참여 쪽으로는 의견이 모이고 있지만 당론 변경에는 이견이 있다고도 했다. 고동진(초선, 서울 강남병) 의원은 “찬반보다는 전부 다 들어가서 (표결)하는 쪽으로 (의원들의) 마음이 기울었는데 그것조차도 좀 반대하는 분들도 일부 계신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배숙(5선, 비례대표) 의원은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은 없는가’란 질문에 “아직은 없다”라며 “현재 논의 과정에서는 당론 유지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호영(6선, 대구 수성갑) 의원은 “(표결) 참여는 하자는 쪽이 많은 것 같다”고 했고 ‘당론 부결은 견고한가’란 질문에는 “모르겠다. 당론 변경하는 절차에 관해서 논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진종오(초선, 비례대표) 의원은 탄핵안 가결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말씀드릴 수가 없다”면서도 표결 참석에 대해서는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인선(재선, 대구 수성을) 의원은 ‘기류가 바뀌고 있나’란 물음에 “그런 것 같다. 의원들이 오늘 처음으로 탄핵안을 읽어보고 있다고 전했다. 박충권(초선, 비례대표) 의원은 탄핵 표결 관련 “저는 일단 당론에 따르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후 4시 직전까지 의원총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정진완… 조직 쇄신 ‘숙제’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정진완… 조직 쇄신 ‘숙제’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정진완(56)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에겐 부당 대출 의혹으로 불거진 내부 통제 위기 극복과 조직 쇄신이 숙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정 내정자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에도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출신을 번갈아 가면서 기용하는 관행이 이어졌다. 조병규 현 행장이 상업은행 출신이며 정 내정자는 경북 포항제철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중소기업고객부장 등을 역임한 정 내정자는 기업금융통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선에서도 ‘기업금융 명가 재건’ 이슈가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 행장도 이 목표를 위해 기업금융 확대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자본 비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략을 급선회한 바 있다. 정 내정자는 행장 후보군 중 최연소임은 물론 이환주(60) KB국민은행장 내정자, 정상혁(60) 신한은행장, 이승열(61) 하나은행장, 이석용(59) NH농협은행장 등 다른 시중은행장들과 비교해도 가장 젊다. 정 내정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2004년 주영국대사관 참사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런던 지점에서 근무하며 인연을 맺었다. 정 내정자는 “최근 일련의 금융 사고로 실추된 은행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 통제의 전면적 혁신과 기업문화 재정비에 우선적 목표를 두겠다”고 했다. 이달 중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자격 요건과 적합성을 검증받은 뒤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되면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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