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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관저공사 ‘金여사 개입’… 野 “공수처 선정 과정 수사해야”

    대통령 관저공사 ‘金여사 개입’… 野 “공수처 선정 과정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3일 ‘무속인 건진법사’의 이권 개입 의혹과 대통령 관저 시공 의혹에 대해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과거 김건희 여사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들이 대통령 관저 공사에 참여했다고 하고, 다른 업체들 선정 과정에도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온다”며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앞세워 세무조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보도도 나온다”며 “통상 정권 후반기에나 나타날 법한 이런 일들이 임기 80여일 만에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대형 사고를 치기 전에 특별감찰관 임명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 위원장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건진법사 이권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선 때부터 이상한 사람들의 신세를 지게 되면 그 사람들에게 꼬이는 이상한 이권의 무리들 때문에 반드시 사달이 난다고 경고했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비대위 회의에서 관저 시공 의혹과 관련해 “사적 계약으로 누더기가 됐고 불법·비리 의혹의 온상으로 전락했다. 비리 의혹 구린내가 용궁에 진동하고 있다”며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공명정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의 ‘전직 국정원장 고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승인’ 발언도 문제 삼았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대통령실에선 지금까지 두 국정원장 고발 문제에 대해 ‘보도자료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또 한 번 윤 대통령이 거짓말하신 것”이라며 “제가 볼 땐 대통령실에서 기획해서 지시했고, 국정원이 고발했고, 검찰이 수사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사태의 본질을 외면한 채 답변 과정의 용어를 침소봉대하고 정쟁화시키려는 행태”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가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이 ‘윤 대통령 휴가 중 추가 인선을 발표한 것이 일각에서 요구하는 인적 쇄신이 없을 것이란 의미인가’라고 묻자 “특별히 어떤 뜻으로 해석될 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 내정자는 지난해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인사들과 함께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KIADA 홈페이지에는 지난달까지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맡았던 강신업 변호사, 지난 6월 김 여사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동행한 김량영(전 코바나컨텐츠 전무)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가 조직위원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현재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은 지워진 상태다. 이 내정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해당 단체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이 와서 좋은 의도로 봉사하는 곳”이라며 “강 변호사, 김 전무와는 서로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했다.
  • 경기 경제부지사에 염태영씨 내정

    경기 경제부지사에 염태영씨 내정

    김동연 경기지사가 차기 경제부지사에 염태영 전 3선 수원시장을 내정했다. ‘술잔 투척’ 논란을 빚은 김용진 전 경제부지사의 사직서를 수리한 지 하루 만에 후임 인선을 결정한 것이다. 김 지사는 “염 내정자는 자치분권 최고 전문가로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을 맡았다”며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해 낼 인물”이라고 말했다. 1960년생인 염 내정자는 수원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원그룹, 삼성건설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4년 수원환경운동센터를 설립해 환경운동가의 길을 걸었다. 그러다가 2010년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해 올해 초까지 12년간 3선 수원시장으로 일했다. 이 기간에 전국시장군수구청창협의회 대표회장, 지자체장 최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염 내정자는 6·1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와 함께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했으며 경선에서 패배한 뒤 김 지사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경제부지사는 정무직이지만 경제실·도시주택실·도시정책관·공정국·농정해양국·소통협치국 등 6개 실국을 관할하며 경제 분야를 총괄한다.
  • 김주현 후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누가 될까

    김주현 후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누가 될까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여신금융협회장 공모가 이번 주 시작되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5일 차기 협회장 모집 공고를 내고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이미 지난 5월 이사회 이사 14명과 감사 1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꾸렸지만 김 위원장이 6월 초 내정된 이후 임명이 늦어지면서 차기 협회장 인선도 미뤄져 왔다. 회추위원장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맡았다. 통상 차기 협회장에 다섯 사람 이상 지원하면 1차 회추위를 열어 세 사람 정도의 최종후보자명단(숏리스트)을 추리고 이후 2차 회추위에서 면접을 진행한 뒤 단독 후보를 추대한다. 네 명 이하가 지원할 경우에는 바로 면접을 진행해 단독 후보를 가린다. 단독 후보는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선임된다. 2019년 제12대 협회장 후보 공모에서는 10명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내심 규제 개선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관료 출신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협회장 자리가 2010년 상근직으로 전환된 이후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지낸 김덕수 전 협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료 출신이다. 관료 출신으로는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와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각각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바 있다. 민간에서는 정원재 전 우리카드 대표, 서준희 전 BC카드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등이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 업계가 카드론 영업 부진,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서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관료 출신 후보자에게 표가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신임 금통위원에 신성환 교수

    신임 금통위원에 신성환 교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신임 금융통화위원으로 신성환(59)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추천됐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신 교수를 금융통화위원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임기 만료로 물러난 임지원 전 금통위원의 후임 인선을 위한 추천으로, 최종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한은 금통위는 이창용 총재와 이승헌 부총재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차관급인 금통위원은 기준금리, 공개시장운영 등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1995년부터 홍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신 교수는 한국금융연구원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금융학회장, 한국연금학회장 등을 지냈다.
  • 즉문즉답… ‘거침없는’ 한동훈

    즉문즉답… ‘거침없는’ 한동훈

    대통령 업무보고를 위해 26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업무보고 후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특유의 거침없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10분간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 형식의 업무보고를 마친 뒤 오전 11시 15분쯤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을 찾았다. 한 장관은 브리핑 후 이어진 문답에서 통상 ‘관계자’로 표기하는 관례와 달리 실명을 언급해도 무관하다는 의사를 밝히며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시작했다. “불편한 질문을 드리겠다”는 기자의 발언에 한 장관은 “그러시죠”라고 응수했고, 업무보고와 상관없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문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검찰총장 인선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한 장관은 개의치 않고 답변했다. 한 장관은 야권과 전임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공직자 인사를 검증하는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에 대한 야권 비판에 대해 한 장관은 “지금은 이 제도를 안착시키고 대통령이 좋은 인사, 적법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일축했다. 전임자인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한 장관의 ‘티타임 복원’ 등을 ‘검언유착 강화’로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검언유착 강화로) 그렇게 보이느냐. 저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 지난 정부하에 있던 수사에서는 과연 ‘흘리기’가 없었느냐, 티타임이 없었느냐”고 반박했다. 앞서 진행된 다른 장관들의 브리핑은 질문 두세 개만 받고 짧게 끝났던 것과 달리 한 장관은 “더 질문해도 된다”고 취재진에 추가 질문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질의응답은 22분여간 진행됐다.
  • 5년 공석 북한인권대사에 이신화 교수

    5년 공석 북한인권대사에 이신화 교수

    정부가 2017년 이후 5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19일 임명했다. 이 대사는 북한과 국제협력에 대해 연구하고 유엔 르완다 독립조사위 사무총장 특별자문관, 유엔사무총장 평화구축기금 자문위원, 한국유엔체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외교부는 이 대사에 대해 국제협력 관련 경험이 풍부해 북한 인권 개선과 인도적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한인권대사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사에 대사 직명을 부여해 외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인 ‘대외직명대사’ 중 하나로 2016년 시행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됐다. 초대 북한인권대사로는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돼 임기 1년을 채웠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에는 내내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아 공석 상태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론화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사는 풍부한 국제협력 경험이 있다”며 “북한인권 개선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뜻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잘 표현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강인선 대변인은 “북한인권재단은 2016년 시행된 북한인권법의 이행을 위한 핵심 기구인데 지난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국회에서 재단 이사를 추천하지 않아 아직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단 이사 추천 협조를 여야에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尹, 故이건희 언급하며 “스타 장관 많이 나왔으면”

    尹, 故이건희 언급하며 “스타 장관 많이 나왔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장관들에게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을 언급하며 “스타 장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스타 장관들이 원팀이 돼 국정을 운영하자”며 “방송이든, 신문이든 장관들이 언론에 자주 등장해야 한다. 해당 부처가 하는 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장관들이 다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 스타 장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고 한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 전 회장 본인은 뒤로 물러서 있으면서 스타 CEO(최고경영자)를 많이 배출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키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의 사례를 예로 들며 장관들에게 ‘국정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또 “언론에 장관들은 보이고 대통령은 안 보인다는 얘기가 나와도 좋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에게 정책에 관해 설명하라”고도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공유하는 가치와 정책을 국민과 더 자주 공유해 달라”며 “자유, 헌법, 인권, 법치, 국제사회와의 연대, 약자와의 연대 그리고 취임사에서 언급한 여러 주제에 대해 국민과 나눠 달라”고 주문했다. 여권 관계자는 “보통 공직사회에서 국무총리나 장관은 대통령보다 돋보이면 안 된다는 불문율 같은 것이 있는데, 윤 대통령은 장관들이 대통령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껏 장점을 발휘해도 좋다는 얘기를 한 셈”이라며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 이어 윤 대통령의 탈권위주의적인 면모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국정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윤 대통령에게 쏠리는 민심의 시선을 분산해야 한다는 여권 일각의 건의를 전략적으로 수용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수석들에게도 “브리핑룸에 자주 내려가 정책이나 정부가 하는 일에 관해 설명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 정부, 5년 공석 북한인권 대사에 이신화 고려대 교수

    정부, 5년 공석 북한인권 대사에 이신화 고려대 교수

    외교부가 2017년 이후 5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 이신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대사는 북한과 국제협력에 대해 연구하고 유엔 르완다 독립조사위 사무총장 특별자문관, 유엔사무총장 평화구축기금 자문위원, 한국유엔체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외교부는 이 대사에 대해 국제협력 관련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북한 인권 개선과 인도적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북한인권대사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사에 대사 직명을 부여해 외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인 ‘대외직명대사’ 중 하나로 2016년 시행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됐다. 초대 북한인권대사로는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돼 임기 1년을 채웠지만 후임이 결정되지 않아 공석상태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북한인권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론화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사는 풍부한 국제협력 경험이 있다”며 “북한인권 개선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뜻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잘 표현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대통령실은 이날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강인선 대변인은 “북한인권재단은 2016년 시행된 북한인권법 이행을 위한 핵심 기구인데 지난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국회가 재단 이사를 추천하지 않아 아직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단 이사 추천 협조를 여야에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가교육위 ‘반쪽 출범’마저 못 한다

    국가교육위 ‘반쪽 출범’마저 못 한다

    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대입제도 개편 논의, 국가교육과정 고시 등을 하는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결국 법적 출범 기한을 넘기게 됐다. 교육부는 17일 자료를 내고 “지금까지 각 기관·단체의 추천 상황, 직제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21일 국교위 출범은 어렵다”면서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0일 제정된 국교위법에 따르면 국교위는 대통령이 위원장 1명을 포함한 5명, 국회 추천 9명, 교육부 차관, 교원 관련 단체 추천 2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추천 1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추천 1명, 시도지사협의회 추천 1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다. 교육부는 “지난 7일 국회, 교원 관련 단체, 대교협·전문대교협, 시도지사협의체 등 법령에서 정한 기관·단체에 추천을 요청했다”며 “17일 기준 전문대교협 1곳에서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남성희(대구보건대 총장) 전문대교협 회장을 추천했다. 출범일이 다가오면서 교육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을 지명해 당연직 위원 등과 함께 시작하는 ‘반쪽 출범’을 내다봤지만, 위원장 인선 소식은 아예 없는 상태다. 국회 역시 9명 추천을 두고 협의조차 하지 못했다. 출범 나흘을 남겨 둔 상황에서 21명 가운데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3명을 구성하는 데 그쳤다. 교육부는 “법 시행일이 7월 21일이라는 건 이날부터 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반드시 이때 위원회가 출범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교육부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도 법 시행일(2008년 2월 29일)과 출범일(그해 3월 26일)이 다르다고 내세웠다. 그러나 방통위는 관련 법이 국회 통과 9일 후에 법이 공포돼 한 달이 채 안 돼 방통위를 꾸렸다. 국교위 법이 공포된 시점은 지난해 7월 20일로 1년을 허비한 셈이다.
  • 아베 분향소 찾은 尹 “한일 가장 가까운 이웃”

    아베 분향소 찾은 尹 “한일 가장 가까운 이웃”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 영정 앞에서 잠시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유족과 일본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에게는 “서거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조문한 것은 그동안 강조해 온 한일 관계 개선 의지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尹, 세계 정상 오면 추도식 갈 수도 정부는 일본 정부와 자민당이 합동으로 여는 아베 전 총리의 공식 추도식 일자가 정해지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이날 도쿄 내 사찰인 조조지에서 가족장으로 열렸다. 공식 추도식은 올가을쯤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한 총리의 파견을 결정한 것은 일본 헌정사상 최장 기간 재직한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예우를 갖추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동안엔 일본 전직 총리 사망 시 주일대사나 외교부 장관이 조문했다. 다만 2000년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장례식에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각별한 사이였던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직접 일본을 방문해 조문했다. 반면 일본 정부가 역대 한국 대통령의 장례식에 보낸 최고위 인사는 전직 총리였다. 1979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 국장에는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가 조문사절로 왔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에도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다. 다만 아베 전 총리의 공식 추도식에 세계 각국의 지도자가 모이게 된다면 윤 대통령이 직접 방일하는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오부치 전 총리의 장례식에는 김대중 당시 대통령뿐만 아니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해 연쇄 정상회담을 열었다. ●권성동·이재용 등 정재계 조문 행렬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아베 전 총리의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이날 오후 5분간 머물며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고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하범종 LG 사장 등도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 尹정부 첫 檢총장추천위 구성… 위원장에 김진태 前 총장 위촉

    尹정부 첫 檢총장추천위 구성… 위원장에 김진태 前 총장 위촉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11일 꾸려졌다. 전임 김오수 총장 퇴임 이후 66일 만이다. 2011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 법무부는 이날 김진태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천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당연직 위원은 김 전 총장 외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당연직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추천위는 12일부터 19일까지 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받는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사유를 명시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추천 대상은 법조 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천거를 고려해 적합한 후보군을 추천위에 올린다. 인사검증은 대통령실 의뢰를 받아 법무부 장관 직속 인사정보관리단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천위가 3명 이상 후보를 추리면 장관은 최종 후보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이후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종 임명된다. 추천위 구성부터 최종 임명까지는 통상 2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이번에는 추천위 구성 자체가 늦었던 만큼 과거 채동욱 총장 임명 당시 기록한 124일간 총장 공백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김 전 총장은 “1차적으로 능력이 출중해야 하고 국가관이 투철하고 소신이 있어 당당하게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 “법에 따라 소요되는 기간이 있는데 그걸 지키면서도 빨리해야 할 것”이라며 “임명되면 자기 역할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장 후보로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김후곤 서울고검장 등이 주요하게 거론된다. 이 차장검사는 총장 직무대리를 수행 중이라 조직 안정화에 강점이 있다. 김 고검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지 않아 인사 독식 비판을 희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노정연 부산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 등도 후보로 언급된다.
  • 검찰총장후보추천위 66일 만에 가동…역대 가장 늦은 출범

    검찰총장후보추천위 66일 만에 가동…역대 가장 늦은 출범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11일 꾸려졌다. 전임 김오수 총장 퇴임 이후 66일 만이다. 2011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 법무부는 이날 김진태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천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당연직 위원은 김 전 총장 외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당연직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추천위는 12일부터 19일까지 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받는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사유를 명시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추천 대상은 법조 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한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천거를 고려해 적합한 후보군을 추천위에 올린다. 인사검증은 대통령실 의뢰를 받아 법무부 장관 직속 인사정보관리단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천위가 3명 이상 후보를 추리면 장관은 최종 후보 1명을 대통령에 제청한다. 이후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종 임명된다. 추천위 구성부터 최종 임명까지는 통상 2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이번에는 추천위 구성 자체가 늦었던 만큼 과거 채동욱 총장 임명 당시 기록한 124일간 총장 공백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김 전 총장은 “1차적으로 능력이 출중해야 하고 국가관이 투철하고 소신이 있어 당당하게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 “법에 따라 소요되는 기간이 있는데 그걸 지키면서도 빨리해야 할 것”이라며 “임명되면 자기 역할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총장 후보로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김후곤 서울고검장 등이 주요하게 거론된다. 이 차장검사는 총장 직무대리를 수행 중이라 조직 안정화에 강점이 있다. 김 고검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지 않아 인사 독식 비판을 희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노정연 부산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 등도 후보로 언급된다.
  •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 작업 시작…공백 두 달여만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선 작업 시작…공백 두 달여만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임명 절차가 전임 총장 퇴임 후 두 달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법무부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국민에게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 받는다. 박근혜 정부 당시 검찰총장을 지낸 김진태 전 총장(사법연수원 14기)이 위원장을 맡았다. 당연직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비당연직 위원은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이 위촉됐다. 검찰총장은 국민 천거와 추천위 추천, 법무부 장관의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명된다. 개인·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법무부 장관에게 사유를 명시해 천거할 수 있다. 총장 제청 대상자는 검찰청법에 따라 법조 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하며, 천거서는 19일 오후 6시까지 법무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위는 심사 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법무부 장관에게 3명 이상을 후보자로 추천하고, 법무부 장관이 총장 후보자를 추려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법무부는 전임 김오수 검찰총장 퇴임 후 65일 만에 추천위를 구성한 만큼, 향후 인선 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한동훈 장관이 총장을 보좌할 대검 참모 등 주요 인사를 이미 단행해 신임 총장은 운신의 폭이 좁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총장 후보군으로 여러 인물이 거론된다. 현직 검사로는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 노정연(25기) 부산고검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27기) 대검 차장검사가 후보군으로 물망에 올라 있다. 검찰을 떠난 이들 중에서는 한찬식(21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배성범(23기) ·조남관(24기) 전 법무연수원장 등이 거론된다.
  • 출장 마친 한동훈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인선 본격화할 듯

    출장 마친 한동훈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인선 본격화할 듯

    한동훈 법무장관 ‘총장 인선’ 착수 전망이원석 대검차장 ‘유력 후보’ 물망 올라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 장관은 귀국 직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총장 인선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르면 8일부터 두 달째 공석인 총장 인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른 시일 내 후보추천위 구성을 완료하고 천거 절차에 대해서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위는 법무부 검찰국장·법원행정처 차장·대한변협회장·한국법학교수회장·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통상 비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전직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맡는다. 총장 후보군으로는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총장 직무대리인 이 차장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사태 등으로 어수선해진 검찰 분위기를 바로 잡고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는다. 한 장관과 검찰 인사를 논의해 온 이 차장이 총장으로 지명되면 그간 불거진 ‘검찰총장 패싱’ 논란도 일부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4~25기가 포진한 고검장들이 기수 역전을 겪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이 차장이 직무대리로 온 이후 어수선했던 검찰 분위기가 이전처럼 제대로 일해보자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면서 “기수 역전 얘기가 나올 수 있지만 능력과 성과에 따라 인사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검찰 내부 인사 중에는 여환섭(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 노정연(25기) 부산고검장이 물망에 오른다. 외부 인사로는 한찬식(21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배성범(23) 전 법무연수원장, 조남관(24기) 전 법무연수원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한 장관이 귀국 직후 총장 인선에 착수하더라도 추천위 구성 및 소집, 최종후보 확정과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하면 총장 임명까지 두 달 정도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 당시 채동욱 총장 취임 전 124일의 공백을 넘어서는 최장 공백 기록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 ‘경찰국 신설 반대’ 일선 경찰관들 삭발·단식 등 단체행동 돌입

    ‘경찰국 신설 반대’ 일선 경찰관들 삭발·단식 등 단체행동 돌입

    5일부터 행안부 앞에서 ‘삭발 릴레이’청장 내정 앞두고 지휘부 부담 커져간부급 참여 없어 ‘경란’ 확산은 한계국가경찰위, 공청회 거쳐 입장 낼 예정5일 임시회의 소집...임명 제청안 심의  일선 경찰관이 행정안전부의 경찰업무조직(일명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릴레이 삭발 등 단체 행동에 본격 돌입했다.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 지명을 앞두고 현장 반발이 격화되면서 경찰 지휘부의 부담도 한층 커졌다.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을 맡은 민관기 경위 등 경찰관 4명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국 신설 반대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자치경찰제 이원화,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을 주장했다. 5일부터는 행안부 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단을 중심으로 매일 3명씩 삭발 릴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 내부에서 행안부의 경찰 통제에 반대하는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이 이어져 왔지만 공식 집회 신고를 하고 직협을 중심으로 단체 행동에 돌입한 것은 처음이다. 삭발과는 별도로 민 경위는 5일부터 행안부 청사 앞에서 단식에 들어간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경찰은 과거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정권과 손잡아 선거에 개입하며 경찰 정보력을 이용해 정치권을 사찰하는 등 정권의 하녀 역할을 한 죄스럽고 수치스러운 역사가 있다”면서 “아픈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경찰국 신설 정책을 철회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고위직 비율이 낮고 퇴직 후 변호사로 진출이 가능한 검사와도 처지가 달라 인사에 매우 취약한 특성이 있다”며 “행안부 장관이 경찰을 직접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경찰은 정권의 눈치를 보게 되고 개별 수사에도 정권의 입김이 미칠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다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당시 검찰에서는 직급별 회의를 열어 반대 뜻을 표명하고 검사장 이상 고위직 검사의 줄사표가 이어졌던 것과는 달리 경찰은 총경급 이상 간부의 동참이 저조해 ‘경란’ 수준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날 경찰제도개선 방안과 관련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현장 경찰관 의견을 수렴했다. 국가경찰위는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이르면 다음 주 초 공식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차기 청장 인선 작업도 속도가 붙었다. 국가경찰위는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 심의를 위해 5일 오전 11시 임시회의를 소집했다. 차기 청장이 지명되면 국가경찰위 동의→행안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차기 청장으로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70년대 오일쇼크 후 최악 인플레… R&D 등 모험자본 투자 육성해야”[경제人 라운지]

    “70년대 오일쇼크 후 최악 인플레… R&D 등 모험자본 투자 육성해야”[경제人 라운지]

    최근 금융 당국 수장들의 인선 작업이 이뤄지고 정책 방향의 청사진도 공개되면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그러나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병목현상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신진영(60) 자본시장연구원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의 인플레이션에 마주해 있다”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험해 보지 못했던 큰 충격”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9월 자본시장연구원장으로 선임된 신 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금융학회 부회장과 한국증권학회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 원장은 “2007~2008년 당시에는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대응했지만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 정부가 재정을 많이 풀어놨기 때문에 지금은 그마저도 어려워 당분간은 마땅한 정책 수단이 없는 게 각국 정부의 고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재 미국 경제의 고용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반적인 소비가 뒷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에 급속하게 경기 침체가 일어날 우려는 적다”고 부연했다. 신 원장은 이 같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가 경제 전반의 큰 과제라면서도 “지금이야말로 자본시장 선진화를 고민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개인들의 시장 참여가 커지고 자금 조달이 활발히 이뤄지기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 신 원장은 “대형 장치산업, 중화학업 등 유형자산 투자에 집중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기술 연구개발(R&D) 등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가 중요해졌고, 소위 모험자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모험자본 시장의 민간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것이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과도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시장에 인위적인 개입을 하는 것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매도 전면 재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공매도 자체가 자금력과 경험이 있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형태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위해 억지로 운동장을 평평하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신 원장은 이어 “최근 화제였던 모자기업 동시상장의 경우도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반드시 동시상장이 모기업의 주가 하락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물적분할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제도로 직접적인 제한을 하기보다는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시장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권영세 통일부 장관, ‘냉면 목구멍’ 발언 北 리선권에 조건없는 대화 제의

    권영세 통일부 장관, ‘냉면 목구멍’ 발언 北 리선권에 조건없는 대화 제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1일 북한 리선권 통일전선부장과 언제 어디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북한이 최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단행한 대남·대외 인선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대화국면으로 전환해 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북한 도발을 실효적으로 억제하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와 대남 입장, 내부 동향 등 정세 흐름을 보아가며 대화 국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은 대남분야의 수장 격인 통일전선부장에 리선권 외무상을 임명하고, 대미 전문가인 최선희를 첫 여성 외무상에 발탁하는 등 대남대미 라인을 물갈이했다.통상 통일부 장관의 북측 카운터 파트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지만, 북측은 지난해 대남 대화기구인 조평통이 필요없다며 정리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현재 수장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권 장관은 대남문제를 총괄하는 통전부장을 맡은 리선권을 카운터파트로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리선권의 통전부장 발탁을 계기로 북측에 대화를 공식 제안한 것이냐는 질문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당국자는 “북측에 코로나19가 발생했던 지난달에도 권 장관이 당시 김영철 통전부장에게 대화를 제안했다”며 “그때와 마찬가지로 책임있는 당국자끼리 만나 모든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대남통으로 꼽히는 리선권은 남북관계가 화해 무드였던 지난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남쪽 기업 총수들에게 ‘(남북 경협이 시급한데)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발언하는 등 대남 강경 인물로 꼽히는 인물이다.한편, 권 장관은 대북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그는 북한에 확산한 코로나19와 급성 장내성 질환을 언급하며 “관련한 대북 지원은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정치·군사적 고려 없이 지속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북한인권재단 출범이 연내 가능하도록 속도를 내고, ‘이산가족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제7차 핵실험 동향에 대해서는 “물리적 준비는 완료된 것 같다”면서도 “실제 정치적 결단을 통해 언제 강행할지는 아직 답을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 “급작스럽게 진행될 수도 있고 내년 3월을 넘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권 장관은 “북한 핵 문제는 더 이상 남북한 문제가 아니게 된 만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 아래 더 강한 대북제재와 한미 군사 공조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대북 독자제재도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이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은 건 핵 관련 기술 진전은 이룰 수 있을지 모르나, 북한 자신의 안보력 약화와 경제 위기로 귀결될 것이란 걸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 尹정부 첫 대법관 후보도 ‘서오남’ 일색

    尹정부 첫 대법관 후보도 ‘서오남’ 일색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인선의 후보군이 21명으로 압축됐다. 검찰 출신 중용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진 가운데 검찰 출신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른바 ‘서오남’(서울대 출신 50대 남성)인 정통 엘리트 법관이 주를 이뤘다. 대법원은 14일 홈페이지에 9월 퇴임하는 김재형(57·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의 후임 후보군의 명단과 인적 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후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천거된 42명의 후보자 중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심사에 동의한 현직 법관 19명과 교수·변호사 각 1명 등이다. 후보군은 정통 엘리트 법관이 주를 이뤘다. 21명 중 15명이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후보로 이름을 올린 여성 법관은 박순영(55·25기) 서울고법 판사와 신숙희(53·25기)·왕정옥(53·25기) 수원고법 판사 등 3명에 그쳤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준법감시제도를 제안한 정준영(55·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법원장 추천제로 임명된 서경환(56·21기) 서울회생법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재차 후보에 올랐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재판을 맡았던 이승련(56·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한 함상훈(54·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도 명단에 들었다. 오석준(59·19기) 제주지법원장과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을 지낸 오영준(52·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윤준(61·16기) 광주고등법원장 등도 대법관 후보로 여러 차례 거론됐다. 학계에서는 법관 출신 하명호(53·22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일한 후보자가 됐다. 변호사로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김주영(57·18기) 변호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김 변호사는 여의도투자자권익연구소장과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실행위원·부소장을 지냈다. 변협이 천거한 홍승면(58·18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김형두(57·19기) 법원행정처 차장은 검증에 동의하지 않아 후보에서 빠졌다. 대법원은 28일까지 후보군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토대로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적격 심사를 진행한 뒤 3명 이상을 후보로 추천하면 김명수 대법원장이 최종 1명을 대통령에게 대법관으로 제청한다.
  • 尹정부 첫 대법관, 전통적 ‘서오남’ 판사가 될까…후보군 21인 공개

    尹정부 첫 대법관, 전통적 ‘서오남’ 판사가 될까…후보군 21인 공개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인선의 후보군이 21명으로 압축됐다. 검찰 출신 중용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진 가운데 검찰 출신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른바 ‘서오남’(서울대 출신 50대 남성)인 정통 엘리트 법관이 주를 이뤘다. 대법원은 14일 홈페이지에 9월 퇴임하는 김재형(57·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의 후임 후보군의 명단과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후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천거된 42명의 후보자 중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심사에 동의한 현직 법관 19명과 교수·변호사 각 1명 등이다. 후보군은 정통 엘리트 법관이 주를 이뤘다. 21명 중 15명이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후보로 이름을 올린 여성 법관은 박순영(55·25기) 서울고법 판사와 신숙희(53·25기)·왕정옥(53·25기) 수원고법 판사 등 3명에 그쳤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준법감시제도를 제안한 정준영(55·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법원장 추천제로 임명된 서경환(56·21기) 서울회생법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재차 후보에 올랐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재판을 맡았던 이승련(56·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한 함상훈(54·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도 명단에 들었다. 오석준(59·19기) 제주지법원장과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을 지낸 오영준(52·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윤준(61·16기) 광주고등법원장 등도 대법관 후보로 여러차례 거론됐다. 학계에서는 법관 출신 하명호(53·22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일한 후보자가 됐다. 퇴임하는 김 대법관이 교수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후임 대법관도 학계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변호사로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김주영(57·18기) 변호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김 변호사는 여의도투자자권익연구소장과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실행위원·부소장을 지냈다. 변협이 천거한 홍승면(58·18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김형두(57·19기) 법원행정처 차장은 검증에 동의하지 않아 후보에서 빠졌다. 대법원은 28일까지 후보군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토대로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적격 심사를 진행한 뒤 3명 이상을 후보로 추천하면 김명수 대법원장이 최종 1명을 대통령에게 대법관으로 제청한다. 추천위는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종엽 대한변협 회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장 등 외부 위원 4명으로 꾸려졌다.
  • [속보] 민주, ‘우상호 비대위’ 인준안 최종 의결… 92.7% 찬성

    [속보] 민주, ‘우상호 비대위’ 인준안 최종 의결… 92.7% 찬성

    지방선거 참패 후 8일 만에 새 비대위 출범차기 지도부 선출할 8월 전대까지 시한부‘이재명 책임론’ 계파 갈등 수습 최우선 과제더불어민주당이 10일 93%의 찬성률로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인준안을 최종 의결했다. 9명으로 구성된 새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열리는 8월 말까지만 활동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중앙위원회 투표 결과 인준안이 92.7%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상호 비대위’는 이날부로 출범하게 됐다. 지방선거 참패로 ‘윤호중·박지현 비대위’가 총사퇴한 지 8일 만이다. 인준안에는 당연직 위원인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3선 의원 대표인 한정애 의원과 재선 대표인 박재호 의원, 초선 대표인 이용우 의원, 원외 인사인 김현정 원외 위원장협의회장을 비대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도 담겼다.박 원내대표는 중앙위 투표 종료 후 브리핑에서 “중앙위원들이 압도적 찬성으로 인준안을 의결한 것은 비대위원들을 중심으로 당의 위기를 잘 헤쳐나가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잘 치르고 선거 패배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쇄신을 앞당기는 일을 잘 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이재명 책임론’으로 불거진 계파 갈등을 수습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비대위는 이날 저녁 국회 인근에서 상견례 성격의 모임을 하고 향후 계획과 과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말 안으로 공석인 비대위원 3명(여성·청년·기타)의 인선을 마치고, 13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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