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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여름철 폭염에 어르신 건강 직접 챙긴다

    광진구, 여름철 폭염에 어르신 건강 직접 챙긴다

    서울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지역 내 경로당 시설 점검에 이어 여름철을 맞아 전기와 가스, 소방시설 안전 점검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중곡1동 제2경로당과 군자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기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중곡1동 제2경로당 어르신들은 올여름 호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이웃을 위해 수해 복구 성금 50만원을 마련했다. 중곡1동 제2경로당 회장은 “큰돈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라며 “폭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광진구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달 기준 6만 1330명으로 전체 구 인구의 18.4%를 차지한다. 3382명의 회원이 99곳의 경로당을 이용한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B선보, 1억7천만원 기부...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10대 지원

    SB선보, 1억7천만원 기부...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10대 지원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SB선보(주)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7천만원의 기부금을 부산시에 12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금식 SB선보 회장, 이수태 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10곳)에 차량 10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에 디지털 안전장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응급상황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SB선보는 부산의 조선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로,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중 하나다. 1986년 남영공업으로 최초 설립돼 1996년 선보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7월부터 선보공업과 자회사 4곳을 통합해 에스비(SB)선보(주)로 공식 출범하며 ‘친환경 기술로 미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 (주)원바이오-PT.BAS, 양방향 파트너십 체결..‘핵심 공급망’ 구축

    (주)원바이오-PT.BAS, 양방향 파트너십 체결..‘핵심 공급망’ 구축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 마련인도네시아의 팜유 부산물 전문기업 PT. Bensuli Asam Sawit(이하 PT.BAS)이 한국의 (주)원바이오와 양방향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SAF(지속가능 항공유) 및 바이오디젤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되며, 전통적인 ‘원료공급국 → 투자국’의 흐름을 뒤집어, 한국이 원료 확보의 거점이자 투자 유치국으로 부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인도네시아 POME(팜유 부산물) 연간 12만 톤 공급 안정화를 추진하고, 한국 내 정제공장 설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POME와 UCO를 안정적으로 한국에 공급·정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바이오원료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PT.BAS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거점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과 국제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 부산물의 집산·가공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중에서도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가졌다. 이 기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PT.BAS의 대표 Benny Tarigan은 인도네시아 팜유 그룹인 Benny Group 회장으로, 17개 계열사 중 3개의 팜유 공장, 5개의 팜농장, 1개의 물류기업을 보유한 업계 핵심 인물이다. 원바이오 이우중(Woo-jung Lee) 회장은 “글로벌 바이오에너지 시장에서 원료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는 안정적인 POME와 UCO 공급망을 기반으로 국내 SAF 생산 확대와 원료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다. 인도네시아 원료기업과의 협력은 한국의 신뢰도, 기술력, 시장 확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인도네시아 → 한국’ 투자 전환의 대표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원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현시점에서, 이번 한-인니 전략적 협력은 한국 바이오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바이오는 인도네시아의 PT.NONI HASBUNA JAYA(이하 PT. NHJ)와도 전략적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UCO(폐식용유) 연간 12만 톤 국내 공급망과 정제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PT.NHJ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원바이오의 이우중 회장은 화학·엔지니어링 분야에서 20여 년간 실무 경험을 쌓아온 원바이오 권영현 대표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원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PT.BAS, PT.NHJ와 함께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 및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 특검 “서희건설, 김건희 ‘나토 목걸이’ 줬다 인정…실물 제출”

    특검 “서희건설, 김건희 ‘나토 목걸이’ 줬다 인정…실물 제출”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서희건설 측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구입해 김 여사에게 건넸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특검팀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종료된 뒤 브리핑을 열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특검팀은 “어제 뇌물공여 혐의로 서희건설을 압수수색했다”면서 “서희건설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씨가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교부했다고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서희건설이 김 여사에게 제공했다가 몇 년 뒤 돌려받아 보관해 온 목걸이를 임의제출 형태로 압수했고, 이날 법원 심사에서 이를 모조품과 함께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여사 측과 관계자들의 일련의 움직임을 ▲수사 방해 ▲증거 인멸 행위로 규정하고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특검보는 법원 구속심사에서 “목걸이 진품 확보 경위를 설명하고 인척 집에서 발견된 가품과 진품 목걸이를 증거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김 여사 측에 대해 “목걸이 진품을 받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것이 분명함에도 특검 수사 당시 ‘홍콩에서 20년 전 산 가품’이라고 주장했다”면서 “압수수색 중 동일한 모델의 가품이 인척 집에서 나온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고, 김건희씨 및 관련자들의 수사 방해, 증거 인멸 경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목걸이는 김 여사가 2022년 6월 나토 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착용한 것으로, 정치권과 언론에 포착됐을 당시엔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이 일었다. 그러다 최근 뇌물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앞서 김 여사는 특검팀에 목걸이가 2010년쯤 모친에게 선물한 모조품이라고 진술했다. 특검팀이 김 여사 친오빠 김진우씨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발견한 목걸이는 감정 결과 가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직원이 대선 직후 같은 제품을 구매한 사실을 파악하고 서희건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맏사위인 검사 출신 박성근 변호사가 2022년 6월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됐는지 수사 중이다. 서희건설 측은 “목걸이는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보육환경 개선 정책정담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원,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보육환경 개선 정책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8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백성희 회장 등과 함께 민간어린이집 관련으로 정책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어린이집 노후된 CCTV를 교체·보완하여 아동학대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 안전확보와 보안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후된 CCTV 교체·보완 지원과 더불어, 교사의 업무 부담 완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대체교사 예산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 등 2025년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논의됐다. 문 위원장은 “어린이집 CCTV는 아동 안전과 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장치”라며 “노후 장비 교체·보완를 하고, 대체 교사 확보를 위한 지원 반영 방안을 경기도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육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노부하라 도쿠하루에서 연덕춘으로…‘골프계 손기정’ 광복절 앞두고 한국 프로골프 1호 선수 이름 되찾았다

    노부하라 도쿠하루에서 연덕춘으로…‘골프계 손기정’ 광복절 앞두고 한국 프로골프 1호 선수 이름 되찾았다

    일제 강점기 시절 골프선수로 1941년 일본에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라는 이름으로 일본오픈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한 연덕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문이 광복절을 앞두고 이름을 되찾았다. KPGA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선수 고 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를 열고 일본오픈 기록 정정 및 연 전 고문의 우승 트로피 복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1916년 서울에서 태어난 연 전 고문은 한국 최초의 골프장인 경성골프클럽에서 캐디로 일하던 친척과 인연으로 골프에 입문해 1934년 일본으로 골프 유학길에 올라 일본 프로 자격을 취득하고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35년 처음 출전한 일본오픈에서 컷오프의 쓴잔을 마신 그는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지만 당시 그는 노부하라 도쿠하루라는 이름으로 출전해 일본골프협회(JGA)는 연덕춘이라는 이름 대신 일본 이름을 표기했다. KPGA와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해 JGA에 연 전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을 요청했고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4월 마침내 JGA의 만장일치 동의를 이끌어냈다. KPGA는 이날 한국 전쟁 당시 유실된 연 전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 트로피를 복원해 공개했다. 이 트로피는 독립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야마나카 히로시 JGA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뜻깊은 해”라며 “연 전 고문은 정치적인 배경 때문에 한국 이름을 쓰지 못하고 일본 이름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JGA는 지난해 KPGA와 KGA의 요청받은 뒤 내부 논의를 했고 만장일치로 기록을 정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작고한 연 전 고문은 1958년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1968년엔 후배들과 함께 KPGA를 결성해 회원번호 1번을 보유하는 등 한국 프로골프의 초석을 세웠다. KPGA는 연 전 고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저타수상을 ‘덕춘상’으로 명명해 198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연 전 고문은 한국 골프의 뿌리”라며 “기록 정정은 선수 개인을 떠나 한국 골프의 정통성을 각인하는 역사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골프계 손기정’으로 불리는 그는 J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으로 보인다. 야마나카 히로시 JGA COO는 “JGA는 올해 명예의 전당 문호를 외국인에게도 열었다”며 “연 전 고문은 상징성이 큰 분이라서 헌액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무주산골영화제’ 3만명 참여, 289억원 경제 효과 거뒀다

    ‘무주산골영화제’ 3만명 참여, 289억원 경제 효과 거뒀다

    올해 6월에 열린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무주군은 12일 자체 보고회를 갖고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결과를 공유했다.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던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18개국 86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재)무주산골문화재단에 따르면 영화제 기간 3만여 명이 영화 관람을 비롯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무주와 전북을 제외한 외지 관광객 비율이 85.5%를 기록했고, 경제적 파급효과만 288억 7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행사 기간을 5일에서 3일로 축소하는 대신 종일 프로그램 운영, 키즈 스테이지를 비롯한 무료 야외 프로그램 유지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관객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영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82%였다. 가장 만족한 영화 프로그램은 등나무운동장 야외 상영(54%), 덕유산 대집회장 야외 상영(30%), 토킹 시네마·산골 토크(14%), 넥스트 액터(13%) 순으로 집계됐다. 관객 거주지역은 서울이 30%, 경기 13%, 전북 11%, 무주군 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0% 이상이 올해 처음 무주를 방문했고, 전체 관객의 86%가 영화제 이후 무주를 재방문할 의사를 밝혀 지역 호감도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장)는 “숙박 시설과 대중교통 등 장기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부분들은 앞으로 꼭 챙기겠다”며 “산골영화제가 가지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메디힐 군단, 스폰서 대회 휩쓸까…김아림도 메디힐 모자 쓰고 2년 만에 국내 대회 출전

    메디힐 군단, 스폰서 대회 휩쓸까…김아림도 메디힐 모자 쓰고 2년 만에 국내 대회 출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아림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동하는 이예원과 박현경, 배소현 등 메디힐 소속 선수가 스폰서 대회를 휩쓸까. 2년 만에 고국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김아림을 비롯한 이예원 등은 14일부터 경기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지난 2023년 8월 한화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김아림은 초청 선수로 해외파의 자존심을 세우려 한다. 2023년 귀국 당시에도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 참가를 위해 귀국한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디힐’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쓰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20년 12월 열린 US여자오픈에서 비회원 신분으로 우승한 김아림은 2024년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 2월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에서도 우승하며 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는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고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4위로 마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메디힐의 후원을 받는 안나린도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 메디힐 후원을 받는 이예원과 배소현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지난주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도 건너뛰며 체력을 비축했다. 시즌 3승으로 후반기 첫 승을 노리는 이예원은 “후원사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이 대회를 겨냥해 아이언과 드라이버샷을 정교하게 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메디힐 모자를 쓰고 처음 치르는 후원사 대회에 나서는 박현경도 산악 코스에 강한 만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박현경은 “최근 3년간 이 대회에서 5위, 2위, 3위를 했다. 대회장이 계속 변경되었는데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이 대회에서는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작년(3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우승 욕심을 에둘러 밝혔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지영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예원에 이어 올 시즌 2승을 거둔 방신실이 우승을 추가하며 다승왕 경쟁에 나설지, 메디힐 군단의 집안싸움으로 끝날지 등 관심을 끄는 요소가 많다. 평균 타수 1위의 유현조와 통산 20승에 1승만을 남겨둔 박민지 등이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이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참석...호우 피해 재난재해구호금 받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참석...호우 피해 재난재해구호금 받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정기회는 지난 11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기존 안건들의 결과 보고를 받고, 제19대 후반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호우로 인한 4개 도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재해구호금을 각각 1천만원씩 지급했다.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은 김진경 의장은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가평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구호금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해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신속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전국 의회가 힘을 합쳐 재난을 극복하는 것처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도 함께 뭉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 “이제부터 ‘이 검사’ 탈락하면 면허 박탈”…고령 운전자에 칼 빼든 英 왜?

    “이제부터 ‘이 검사’ 탈락하면 면허 박탈”…고령 운전자에 칼 빼든 英 왜?

    영국에서 70세 이상 자동차 운전자가 의무 시력 검사에 탈락할 경우 운전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최근 영국 정부는 20여년 만에 최대규모로 도로 안전 법규 개편에 나선다. 새로운 개편안에는 70세 이상 운전자에 대한 의무 시력 검사가 포함될 전망이다. 70세 이상이 되면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하는 3년마다 시력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고, 치매와 같은 질환에 대한 의료검진도 받아야 할 수 있다. 그간 영국은 시력 문제로 인한 운전 능력 저하를 운전자가 자동차운전면허국(DVLA)에 스스로 신고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도 증가추세를 보이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영국에서 60세 이상 운전자가 도로에서 사망자나 중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연루된 사례는 2010년 이후 47%나 증가했다. 이에 당국에서는 시력 저하 등 의료적 문제가 있음에도 운전을 지속하는 고령 운전자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보수당 대표 케미 바데노치는 “70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의무적인 시력 검사를 도입하는 계획을 지지한다”며 “도로를 운전하고 거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는 동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무보험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도 담겼다. 음주운전 기준치를 낮추고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을 한 용의자에 대한 기소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약물운전 단속 시 경찰이 기존의 혈액 검사 대신, 도로변에서 실시하는 타액(침) 검사 결과만으로도 증거로 삼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더타임스는 영국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1633명, 중상자는 2만 8000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약 18분마다 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셈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영국자동차협회(AA) 회장인 에드먼드 킹은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반박하며 “이들은 여전히 비교적 안전하게 운전하고 있다”면서도 운전 시력 검사를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안전을 위한 작은 대가”라며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로 사망 사고 통계를 보면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연령대는 젊은 초보 운전자들과 고령 운전자들”이라면서 “고령 운전자 중에서도 특히 80세 이상, 85세 이상에서 사고 비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운전을 하는 모든 사람이 연령대와 관계없이 의무적인 시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개편안은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가을쯤 발표될 예정이다.
  • 미래 수산업 발전 협력..부산시-원양산업협회 업무협약

    미래 수산업 발전 협력..부산시-원양산업협회 업무협약

    부산시는 12일 시청에서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원양 산업 미래 전략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원양어업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원양 산업 거점도시로서 부산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원양 산업 대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는 전국 최초 사례다. 협약에는 원양 산업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 원양 산업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계측·유통 체계 구축, 원양 산업 유산 보존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전시·교육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원양 산업은 1957년 우리나라 최초 원양어선인 지남호의 부산항 출항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1971년 우리나라 총수출액의 약 5%인 5,510만 달러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원양 어업국 반열에 올려놓은 핵심 수산업이다. 지난해 반입량 기준 국내로 반입되는 원양 어획물의 58.1%인 16만 5000t이 부산 감천항을 거쳐 유통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 자원 고갈, 글로벌 공급망 위기 같은 수산업 환경에서 원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과 디지털-사회 가치경영(ESG) 기반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김영규 한국원양산업협회장은 “부산은 단순한 입항지를 넘어 원양 산업의 시작과 끝이 연결되는 핵심 도시”라며 “ 협약이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미래 수산업 모델을 만들어 가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광나루한강공원서 ‘우리동네 한강 가꾸기’ 활동 펼쳐

    박춘선 서울시의원, 광나루한강공원서 ‘우리동네 한강 가꾸기’ 활동 펼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9일 광나루 한강공원 장미원 일대에서 열린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정화 및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광나루공원의 마사토 걷기길과 장미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비점오염원 제거, 생태교란식물 뽑기, 쓰레기 수거(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환경 체험 부스 운영과 친환경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원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 의원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장갑을 끼고 직접 쓰레기를 줍고 생태교란종 식물을 제거하는 등 솔선수범했다. 현장에 함께한 21녹색환경네트워크 오주원 강동지회장은 “시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공원을 스스로 가꿔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환경보호”라며 “참여자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준 박춘선 시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환경보호는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하고 건강한 한강공원, 나아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의 협력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보다 훨씬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은 민·관이 만들어가는 ‘함께&같이’ 거버넌스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평소 광나루공원 걷기길 조성, 장미원 환경 개선, 한강헬스광장 조성, 나들목 조명 설치 등 공원 이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주민·환경단체와 협력해 하천·공원 정화, 플로깅, 나무심기 등 다양한 기후·환경 대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제332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서울시 줍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줍깅 문화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민간 참여 기반을 넓히고,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 ‘구속심사’ 김건희 “아무것도 아닌 사람 무슨 뜻” 묻자 ‘묵묵부답’ [포착]

    ‘구속심사’ 김건희 “아무것도 아닌 사람 무슨 뜻” 묻자 ‘묵묵부답’ [포착]

    김건희 여사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절차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26분쯤 중앙지법 서관 후문 앞에서 하차해 건물로 들어갔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뭔가?” “명품 선물 관련해 사실대로 진술한 게 맞느냐?” “‘김건희 엑셀 파일’ 본 적 있느냐?” “명품 시계는 왜 사달라고 했느냐?” 김 여사는 차에서 내려 중앙지법 청사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취재진이 던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법정으로 올라가는 검색대를 통과하기에 앞서 카메라를 향해서는 살짝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날 심사는 오전 10시 10분쯤 시작된다. 영장심사가 끝나면 오후 늦게 또는 내일 새벽쯤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 여사가 구속되면 헌정사상 최초로 영부인 출신이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상황에 놓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당초 김 여사의 구금·유치 장소는 윤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였으나 특검팀은 서울구치소 측 요구로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로 구금·유치 장소 변경을 요청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피의자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해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며 김 여사를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적시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얻은 부당이익 액수를 약 8억 1000만원으로 특정했다. 청구서에는 김 여사가 공천개입 의혹 사건의 공범이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김 여사가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 등으로부터 통일교 현안 관련 부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지난 7일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527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276쪽 분량의 추가 의견서도 냈다. 이날 심사에는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자신의 혐의를 일체 부인하는 점 ▲수사기관에 비협조적이었던 점 등을 ‘증거 인멸 우려’의 근거로 제시하면서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재판부에 각종 의혹과 관련해 부인하는 취지와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제대로 소명하겠다는 방침이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취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취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세종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이래 첫 여성 회장이다.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께 관심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장은 “중앙집중보다는 지방분권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더 효과적임이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면서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심히 심부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의회 간 협력 등을 증진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기구이다.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중앙과 지역 간의 권한과 재원 배분 등을 심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장 대통령)의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최 신임 회장은 서울시의회 3선(제8대, 제9대, 제11대) 의원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제11대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지냈으며,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 [부고]

    ●이명숙씨 별세,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신주희씨 시모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02)3410-3151 ●이정자씨 별세, 이철호(KBS 보도국 네트워크부 기자)씨 모친상, 진정희(KBS 교양다큐2국 PD)씨 시모상=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02)3010-2000 ●강석근씨 별세, 강종구(한국일보 AI&데이터팀장)씨 부친상=10일 경기 성남시의료원, 발인 13일. (031)738-7448 ●이은(서울대 화학부 명예교수·전 대한화학회장)씨 별세=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02)2258-5919
  • 그날의 태극기…기억을 펼치다

    그날의 태극기…기억을 펼치다

    짓밟힌 존엄을 다시 일으켜 세웠던 역사를 기억하고 마음을 모으게 하는 항일 문화유산에 깃든 정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을 물들인다. 특히 최근 배지로 만들어져 주목받은 ‘서울 진관사 태극기’부터 125년 전 제작돼 이역만리에서 나부꼈을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 소장 태극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까지 다양한 태극기가 다채로운 전시로 찾아온다. ●덕수궁 돈덕전서 만나는 진관사 태극기 먼저 국가유산청은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근대기 항일 독립유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을 통해 우리나라 사찰에서 최초로 발견된 일제강점기의 태극기인 진관사 태극기를 선보인다.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부속 건물인 칠성각을 해체하던 중 발견된 태극기로 일장기 위에 먹을 덧칠해 만들어졌다. 진관사 태극기는 불교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주도한 독립운동의 양상과 강한 항일의지를 보여 주는 보물이다. 진관사 태극기와 더불어 특별전에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환수한 의병장들의 결사 항전 기록인 ‘한말 의병 관련 문서’, 지난 4월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딸인 구혜정씨가 경매를 통해 환수해 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綠竹), 대한제국 주미공사 이범진의 외교 일기로, 당시의 외교 활동과 영어 사용 용례 및 표기, 서양에 대한 인식 수준 등 다양한 역사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미사일록’,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국제연맹에 우리 민족의 독립을 요구하기 위해 편찬한 역사서로, 임시정부의 체계적 외교 전략을 보여 주는 ‘한일관계사료집’ 등이 최초 공개된다. ●역사박물관, 佛 소장 태극기 첫 공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태극기, 함께해 온 나날들’ 전시를 통해 태극기와 관련한 자료 200여점을 오는 11월 16일까지 선보인다. 전시품 가운데 기메동양박물관의 태극기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봬 눈길을 끈다.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출품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태극기는 자주 국가로서 대한제국의 의지를 보여 준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군함인 광제호에 승선했던 함장 신순성(1878~1944)이 1910년 국권피탈을 하루 앞두고 몰래 숨겨 뒀던 ‘광제호 태극기’, 1996년 전남 장성 백양사 괘불(대형불화) 보관함에서 발견된 ‘백양사 태극기’, 독립운동가들이 중국 상하이에 세운 임시정부의 의회에 걸었던 ‘임시의정원 태극기’ 등이 전시됐다. ●국립중앙박물관 ‘데니 태극기’ 영상도 국립중앙박물관은 10월 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대한제국실에서 열리는 전시 ‘광복 80주년, 다시 찾은 얼굴들’을 통해 데니 태극기의 실물을 공개한다. 데니 태극기는 고종이 미국인 외교관 오언 데니(1838~ 1900)에게 하사한 태극기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현재 남아 있는 옛 태극기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며, 초창기 태극기의 형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실감 전광판에서는 전시 기간에 맞춰 콘텐츠 ‘데니 태극기’를 상영한다. 서울 중구 신세계스퀘어에서는 오는 15일까지 1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8월 15일 광복절에는 하루 종일 데니 태극기 게양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 ‘김건희 집사’ 오늘 귀국… 특검, 인천공항서 체포해 조사한다

    ‘김건희 집사’ 오늘 귀국… 특검, 인천공항서 체포해 조사한다

    김건희 특검이 조사 중인 ‘집사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김모씨가 12일 귀국해 특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씨의 귀국일은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가 법원에서 결정되는 날로, 키맨이 귀국하면서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베트남 체류 중인 김씨는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특검은 현장에서 김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씨는 IMS모빌리티 설립에 참여해 김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2023년 6월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신한은행 등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이와 관련해 이날 정부 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투자 직전인 2023년 2월 공정위에서 2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HS효성은 투자 이후 계열사 신고 누락에 대해 2024년 2월 낮은 수준의 ‘경고’ 징계를 받았다. 김건희 특검은 또 이날 ‘나토 순방 목걸이’ 상납 의혹과 관련해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희건설 사무실과 이봉관 회장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은 서희건설 측이 목걸이를 구매해 김 여사에게 선물하고, 이를 대가로 이 회장의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의 인사를 청탁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검사는 2022년 6월 김 여사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직전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특검은 2022년 3월 9일 대선 직후 이 회장의 측근이 반클리프아펠 목걸이와 같은 모델을 구매한 기록을 확보한 상태다. 특검은 또 지난달 25일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5400만원 상당의 ‘바쉐론콘스탄틴’ 시계의 상자와 보증서 등을 확보하고 시계 구입 비용의 출처도 추적 중이다. 한편 특검은 12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법원에 모두 800쪽이 넘는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제출했다. 특검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심문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한다. 또 특검은 서울구치소 측 요청으로 구금 및 유치할 장소를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배우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 국힘, 전한길 징계 개시… 전대 주자들 ‘구명’ 경쟁

    국힘, 전한길 징계 개시… 전대 주자들 ‘구명’ 경쟁

    국민의힘이 11일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윤리위원회를 동시 가동해 지난 8일 대구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에 앞장선 전한길씨에 대한 고강도 조치에 돌입했다. 전씨에 대해 제명 또는 출당 등 최고 수위 징계가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8·22 전당대회 주자들은 강성 당원들의 표를 얻고자 오히려 ‘전한길 구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전씨의 징계 개시를 의결했고 오는 14일 조속한 결론을 낼 계획이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징계 수위와 관련해 “가볍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에 해당행위와 당명 불복, 민심 이탈 초래 등을 징계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도 회의를 열고 “장내 질서문란 행위가 발생하면 엄중히 경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책임당원도 아닌 전씨가 연설회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언론사에 나눠 준 취재진 비표를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다만 선관위는 별도의 고발 조치 등은 거론하지 않았다. 전씨는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연설회에서 먼저 자신의 비판 영상을 틀었다며 징계 요청서를 제출했다. 전씨는 윤리위 징계 개시 등에 대해 “친한동훈파의 전한길을 몰아내기 위한 작당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울산·경남 연설회에도 참석하겠다고 예고했다.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 후보는 이날 전씨와 고성국씨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전한길 면접’으로 불리는 해당 토론회에서 사실상 ‘전한길 감싸기’ 경쟁을 벌였다. 김재원 후보는 “출입금지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보복조치”라며 “당에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李 “신짜오, 쭉슥회”… 첫 국빈 만찬에 재계·문화·체육계 총출동

    李 “신짜오, 쭉슥회”… 첫 국빈 만찬에 재계·문화·체육계 총출동

    李, 현지어로… 럼 “李부부 국빈 초청” 만찬 메뉴는 봉화 특산물 퓨전 한식최태원·정의선·구광모·신동빈 참석이루마 피아노 연주… 박항서도 자리K9자주포, 공산국가 첫 수출 예정 “신짜오(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선 손님이 집에 오시는 걸 복으로 여긴다고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 출범 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방한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위해 국빈 만찬을 주최하며 특별 예우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베트남어와 고전을 인용하며 베트남과의 친밀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국빈 만찬에는 한국의 재계 총수는 물론 베트남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총출동하면서 베트남과의 우호를 다졌다. 이 대통령 부부와 럼 서기장 부부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고전 문학인 끼에우전에서 부부의 언약을 맺은 끼에우와 낌쫑은 서로에 대해서 강같이 길고 산처럼 굳은 맹세를 했다”고 소개하며 약 10만쌍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으로 이어져 있는 양국 간 인연을 강조했다. ‘신짜오’로 건배사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쭉슥회’(건강을 기원합니다)를 건배사로 제의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럼 서기장도 “가까운 시일 내에 대통령과 여사께서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주시길 정중히 초청드린다”고 화답했다. 만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정부·정치권·경제·문화·체육계 인사 총 66명이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경북 봉화의 특산물이 활용된 퓨전 한식이 준비됐다. 고려 말 한반도에 정착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의 후손인 화산 이씨가 한국전쟁 후 봉화에 정착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만찬 공연에서는 럼 서기장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한 한국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자신의 대표곡을 연주했다. 베트남 당서기장의 방한은 11년 만이며 지난해 8월 취임한 럼 서기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이 럼 서기장을 극진히 환대함으로써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앞서 이 대통령과 럼 서기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교역 규모를 지난해 867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로 약 1.7배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방산 및 치안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베트남에 3518억원 규모의 K9 자주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를 통해 ‘정부 간 거래’(G2G)로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수출이 사실이라면 공산권 국가에 대한 첫 방산 수출이다.
  • 윤미향·최강욱·조희연 사면… 朴정부 국정농단 경제인도 명단에

    윤미향·최강욱·조희연 사면… 朴정부 국정농단 경제인도 명단에

    여권 인사들 대거 사면윤건영·백원우·김은경 文정부 인사친명계 이화영은 사면 대상서 빠져야권 정찬민·홍문종·심학봉도 대상용산 “여당보다 야당인사 더 많아”경제인들도 16명 포함前 삼성 미전실 최지성·장충기 포함 최신원 SK네트웍스 前 회장도 사면관세 협상 측면 지원한 재계에 화답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확정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는 여야 정치인과 박근혜·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직자, 경제인 등이 대거 포함됐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윤미향 전 의원의 사면·복권에 대한 야권의 거센 공세에 대비해 야권 정치인은 물론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연루된 전직 관료들까지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민 통합’의 명분을 강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등을 비롯해 국정농단 사태로 유죄를 확정받았던 삼성전자의 전직 임원도 사면·복권함으로써 최근 한미 관세 협상에서 측면 지원한 재계에 화답하면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예상보다 큰 정치인 사면 이번 첫 사면·복권 대상자에는 조 전 대표와 윤 전 의원, 최강욱 전 의원 등 범여권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부터 복역 중이다. 현재까지 형기의 3분의1가량을 지낸 셈이다. 윤 전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백원우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친문(친문재인)계 인사가 이름을 올렸다. 친문계 인사들의 사면·복권 조치는 강력한 범여권 지지층 결집을 유도하기 위한 방침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빠졌다. 이 전 부지사는 대북송금 사건으로 지난 6월 징역 7년 8개월 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다. 이와 관련,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은 이번 사면에 없다”며 “여와 야로 따진다면 야측에 해당하는 정치인들이 훨씬 더 많다”고 설명했다. ●야권서 제안한 정치인도 특사 명단에 야권이 제안한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도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장 시절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정 전 의원과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은 홍 전 의원이 잔형 집행 면제 및 복권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복권 대상자로 이름을 올린 심 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의 혐의로 2017년 대법원에서 징역 4년 3개월과 벌금 1억 57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민원을 전달하는 취지의 문자에 담겼던 인사들이다. ●국정농단 연루 삼성 전직 임원 등 사면 사면 대상에 포함된 16명의 경제인 중에서는 최 전 회장을 비롯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됐던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전직 삼성 임원들과 2013년 ‘동양그룹’ 사태로 기소된 현재현 전 회장 등이 포함됐다. 최 전 부회장과 장 전 사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에게 삼성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을 도와 달라는 청탁을 하고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2021년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들은 2022년 가석방됐지만 복권은 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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