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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산균 발효유 시장 개척한 ‘야쿠르트 회장님’

    국내 유산균 발효유 시장 개척한 ‘야쿠르트 회장님’

    우유 가공업으로 韓 축산 미래 밝혀 1971년 획기적인 방문 판매제 도입 ‘야쿠르트 아줌마’로 여성 일자리 창출국내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한국야쿠르트 창업주 윤덕병 회장이 26일 오전 7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한국야쿠르트가 밝혔다. 92세. 윤 회장은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를 국민 건강 음료로 성장시킨 발효유 산업의 선구자다.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대 말 정부에서 적극적인 축산진흥정책을 펼치며 우유 생산량을 늘렸다. 하지만 처리 능력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었다. 한국 축산의 미래가 우유 가공업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 그는 1969년 ‘건강사회 건설’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하고 50년간 기업을 이끌었다. 1971년에는 ‘야쿠르트’를 국내 처음으로 생산해 판매했다. 하지만 발효유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일부 소비자들은 “균을 왜 돈 주고 사 먹느냐”며 의아해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꾼 건 ‘야쿠르트 아줌마’였다. 이들은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며 발효유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갔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는 국내 유통 역사의 신기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판매 조직으로 성장했다.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됐다. 야쿠르트는 첫해 760만개를 판매해 지금까지 490억병 이상 팔렸다. 윤 회장이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설립한 중앙연구소는 20년 만에 독자적인 자체 유산균을 개발해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열었다. 윤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창업 초기부터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만들어 양로원과 보육원 등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했다. 장학재단도 설립해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1979년 과학에 대한 관심이 그리 높지 않던 시절 제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후원했다. 범국가적 규모의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윤 회장은 ‘과학기술에 국가의 미래가 달렸다’며 임원들을 설득했다. 이후 40년간 단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후원을 이어나갔다. 평소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줄 때 이 세상은 좀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해 왔던 그는 2010년 12월 사재를 출연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우덕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 회장은 1988년 국민훈장 모란장, 2002년 보건대상 공로상, 2008년 한국경영인협회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이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거행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새롬, ‘비디오스타’서 깜짝 사랑고백..상대는 “G사 부회장”

    김새롬, ‘비디오스타’서 깜짝 사랑고백..상대는 “G사 부회장”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 구성 마지막! 완판 남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 김새롬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홈쇼핑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9년 동안 홈쇼핑 게스트의 자리를 지킨 김새롬이 출연해 깜짝 사랑 고백을 하며 MC와 출연자들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롬은 “3년 동안 같이 방송한 쇼호스트 동지현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중 누가 더 좋냐”라는 MC의 질문을 받자 “제 짝꿍은 홈쇼핑 G사 부회장님”이라고 깜짝 발언을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김숙은 김새롬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부회장님과 친하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다”고 대답하며 카메라를 보고 연신 하트를 날리는 등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고. 이를 듣고 있던 쇼호스트 유난희는 김새롬을 보며 “저래서(?) 김새롬을 존경한다”고 말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새롬은 최고의 쇼호스트들 틈에서 9년간 홈쇼핑 게스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저를 대체할 인물이 없다”며 깨알 셀프(?) 자랑을 펼쳤다. 이날 그녀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비로소 방송인 김새롬으로 돌아왔다며 입답력 폭발한 쇼호스트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물오른 예능감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한편 최고의 쇼호스트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이 공개하는 솔직담백 홈쇼핑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방송은 6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국가유공자 합동봉안식서 추도사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국가유공자 합동봉안식서 추도사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13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영현 합동봉안식에서 추도사를 전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주관한 이 날 봉안식은 초야에 잠들어 있던 영현을 발굴해 국립현충원으로 안장하기 위해 열렸다. 봉안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 김선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박 부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지금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은혜를 갚는 길은 이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너무나 늦은 것 같아 호국영령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서울시청에 걸린 현수막의 문구처럼 우리가 잊지 않는 것이 최고의 훈장이기에 호국영령님들의 고결한 희생을 오래오래 기억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국가유공자영현 합동봉안식 행사를 열어주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박종길 회장님과 서울특별시지부 이홍덕 지부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도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봉안식은 영현 봉송과 도열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22위의 영현과 배위는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서희, 비와이 마약 의혹 카톡 주인공 “양현석 협박이 핵심”

    한서희, 비와이 마약 의혹 카톡 주인공 “양현석 협박이 핵심”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에 단서가 된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의 ‘A’씨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다.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다. 나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 이 사건은 내 인성과 별개로 봐달라”고 밝혔다. 또 “감형받기 위해 호소하는 게 아니다. 2016년 8월 LSD 투약과 대마초 사건, 2016년 10월 탑과 한 대마초 사건이 병합돼 이미 죄값을 치르는 중이다. 나는 판매책이 아니다. 금전적으로 이득본 거 없다. 판매가 아니라 교부다. 내 돈 주고 딜러에게 (마약을) 구매한 뒤 그와 같은 가격을 비아이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부에 대해 재조사가 이뤄진다면 성실히 조사받겠다.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다. 나는 비아이 끝까지 (마약) 하지 말라고 말렸다”고 덧붙였다. 한서희는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변호사 선임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해줬다. 말해서 뭐하냐. 솔직히 다 알지 않냐. 기사에 나온 대로가 맞다. 말하면 (양현석) 회장님께 혼난다. 아무 말도 못한다.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YG 측은 12일 “당시 비아이와 관련된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만났을 뿐 진술 번복을 종용하거나 변호인을 선임해 준 적은 없다”고 해명한 상태다. 한편 비아이는 한서희로부터 LSD를 구매하려 한 의혹을 받는다. 그는 논란이 일자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YG는 비아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한서희는 ‘위대한 탄생3’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연습생 출신으로,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주목받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회장님의 ‘큰 절’…민주 중견기업 지원 현장 최고위

    회장님의 ‘큰 절’…민주 중견기업 지원 현장 최고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7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산업단지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고 “중견기업이 튼튼해야 나라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는 너무 재벌 위주로 경제가 성장해와 중견기업 개념 자체가 어떻게 보면 생소하다”며 “유럽을 가보면 재벌 개념이 별로 없고 대개 중견기업이 아주 많아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도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경제개발 과정에서 주로 재벌들에 여러 혜택이 주어져 납품하는 협력업체가 밑에서 성장해왔는데 사실은 중견기업들이 발전해야 한다”며 “중견기업 숫자가 많지 않지만, 고용 생산은 15% 정도 되는 튼튼한 기업들”이라고 전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2017년 기준 독일은 히든챔피언(숨은 강소기업)이 1300개인데 우리는 23개 정도”라며 “이 상태를 계속 놔두고선 우리가 다시 경제적으로 도약하는 데 한계가 있겠다고 생각해 오늘 말을 들으러 왔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인 강호갑 신영 회장은 “중견기업들이 규모에 의한 차별화를 받지 않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큰 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역할을 하고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발언에 앞서 “큰절을 하고 싶다”며 의원들을 향해 큰절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이 아닌 국민께 중견기업을 사랑하고 힘을 내게 해달라는 의미로 큰절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수많은 중견기업이 나와야 우리 한국의 경쟁력이 올라간다”며 “기업이 잘되는 목적은 기업이 속한 나라를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우린 한국 기업이니 한국 기업답게 일하고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든든한 허리로서 중견기업 역할과 범위가 늘어나야 한다는 점에 정부는 정책포커스를 맞추고자 한다”며 “강소·중소기업이 중견기업에 올라서고, 올라선 중견기업이 글로벌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gnhy77@seoul.co.kr
  • [포토] ‘감사큰절 하는’ 중견기업 회장님

    [포토] ‘감사큰절 하는’ 중견기업 회장님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로 넥센중앙연구소 넥센그라운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견기업에 대한 도움에 감사하는 의미로 큰절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9회 성북구 효도실천협의회 효잔치’ 개최

    ‘제9회 성북구 효도실천협의회 효잔치’ 개최

    김춘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5월 30일 성북구 성일교회에서 열린 ‘제9회 성북구 효도실천협의회 효(孝)잔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효 잔치는 성북구 효도실천협의회(회장 심일선)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협의회 후원금으로 개최되고 있다. 심일선 신임 회장은 “나이를 먹는 것은 단순히 늙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연륜이 쌓이는 것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공로에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를 즐기시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며 개회사로써 행사를 열고, 내빈을 소개했다. 내빈으로는 유승희 국회의원, 이승로 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의장, 김춘례 서울시의원, 최정순 의원, 원용식 성일교회 목사,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안향자 성북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서 문부남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성북구 내 효행자 12명에게 4명의 구청장표창과 8명의 국회의원표창을 수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께 나누고 베풀며 느끼는 기쁨은 너무나 크다. 그동안 효도실천협의회 문부남 전임회장님께서 잘 이끌어 오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섬기겠다” 고 전했다. 이어 원용식 목사는 “노년의 아름다움은 예술작품과 같다. 노년은 상실의 시대가 아니라 후대들을 비추는 삶이 되도록 가꾸어 가야 한다”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전 세대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답례로 우리 교직원들이 정성껏 도시락을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난 10년간 효도실천협의회의 고문으로서 활동해오며 느낀 점은 어르신들을 대표할 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대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문부남 전임 회장님과 심일선 신임회장님 이하 협의회 구성원 모든 분들, 오늘 행사 진행에 힘쓰고 있는 성북한마음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축사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이드온] ‘캐딜樂’

    [라이드온] ‘캐딜樂’

    몸집 커졌지만 경쾌한 몸놀림혼자 타도 ‘樂’ 가족이 타도 ‘樂’룸미러에 후방카메라 화면시야 300% 넓혀 안전 운전 ‘樂’열감지 전방 촬영 ‘나이트 비전’34개 스피커로 신나게 ‘樂&롤’ ‘캐딜락’ 하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부의 상징’으로 통한다. 부동산 사업으로 부호가 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딜락 애호가로 유명하며, 그의 의전 차량도 ‘캐딜락 원’이다. 1960~1970년대 중반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드림걸즈’의 사운드 트랙 ‘캐딜락 카’ 역시 ‘부와 성공’을 노래한다.그런 캐딜락을 대표하는 최고급 세단 ‘CT6’가 ‘리본(REBORN) CT6’로 재탄생했다. 캐딜락 고유의 유전자를 이어받으면서도 대중성까지 겸비했다. ‘대통령 차’, ‘회장님 차’라기보다 ‘아빠 차’의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품격과 명성은 그대로라는 평가가 나온다. 캐딜락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리본 CT6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캐딜락하우스에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까지 왕복 110㎞ 코스로 진행됐다. CT6를 접했을 때 먼저 웅장함에 놀랐다. 차체 길이가 기존보다 40㎜ 길어진 5227㎜에 달했다. 국산차 가운데 가장 긴 제네시스 G90보다도 22㎜가 더 길었다. 하지만 몸무게는 훨씬 가벼웠다. CT6의 공차 중량은 트림에 따라 1874~1941㎏으로 2020~2225㎏인 G90보다 약 100~300㎏가량 적었다. 이 때문인지 CT6의 몸놀림은 매우 민첩했다. 캐딜락 관계자는 “차체의 62%에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됐고, 접합 부위를 최소화하는 퓨전 프레임(Fusion Frame) 방식으로 제조됐다”면서 “이를 통해 동급 경쟁모델보다 무게가 약 100㎏가량 가벼워지면서 대형 세단 특유의 무거운 느낌이 최소화됐고 연료의 효율성도 한층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가속페달을 밟으니 도로 위를 쭉 미끄러지듯 달려나갔다. 흡사 스포츠 세단을 모는 듯했다. 코너를 돌 때에는 기울어짐이나 흔들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가속력도 탄탄했다. 최고급 세단답게 울퉁불퉁한 도로 위에서도 덜컹거림 없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엔진 소음도 거의 없었다. 또 차체가 매우 큰 편인데도 운전하는 동안에는 큰 차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 광활한 뒷좌석을 봐야만 그제야 큰 차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시승 모델인 ‘플래티넘’은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배기량은 3649㏄, 복합연비는 8.7㎞/ℓ다. 구동 방식은 사륜구동(AWD), 변속기는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특히 전 트림에 정속 주행 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의 효율성도 한층 높였다. 차량 내부에서는 ‘리어 카메라 미러’가 인상적이었다. ‘룸미러’가 후방 카메라로 찍은 모습을 보여 주는 디스플레이로 전환되는 시스템으로, 후방 시야를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300% 이상 넓혀 줘 뒤따라 오는 차량을 더욱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뒷좌석 한가운데 키가 큰 사람이 탑승해도 후방을 방해 없이 볼 수 있었다. 화면의 확대·축소뿐만 아니라 각도까지 조절돼 후방 사각지대도 완전히 없애 주었다. 캐딜락은 이 리어 카메라 미러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어두운 곳에 주행할 때 열 감지 기술로 전방을 촬영해 보여 주는 ‘나이트 비전’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 어두운 터널을 달리며 나이트 비전 기능을 켜니 계기판을 통해 주변을 달리는 차량이 주황색 불빛으로 환하게 보였다. 상향등을 켜도 시야가 한정되는 어두운 곳을 달릴 때 이 기능을 작동하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나 자동차를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것 같았다. 이 나이트 비전 기술 또한 캐딜락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또 CT6에는 보스(BOSE)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차량 내에 전략적으로 고루 배치된 34개의 스피커는 탑승객 모두에게 웅장하면서도 균일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CT6의 가격은 스포츠 8880만원, 플래니텀 9768만원, 스포츠 플러스 1억 322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위탁형대안학교 연합회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위탁형대안학교 연합회 감사패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동그라미 대안학교에서 열린 ‘2019 서울특별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위탁형대안학교 연합회(회장 이희용)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대안교육 위탁교육 사업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희용 회장은 “박기열 부의장님께서 항상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 사업의 제도적 정착 및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다”면서 “특히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대안교육 위탁교육의 법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위탁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신 부의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 부의장은 “정말 의미 있는 상을 주신 서울시교육청 위탁형대안학교 연합회 이희용 회장님 이하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2010년 첫 당선되자마자 받은 대안학교 관련 민원을 통해 대안학교에 대해 일찍이 눈을 뜨게 돼 교육위원회로 오자마자 관심을 가진 부분이 대안학교였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여기 계신 많은 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의견을 모아 나온 결과물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교육위원회 소속은 아니지만 교육위원회 동료의원님을 통해서든 대안학교 관련 조례나 예산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챙겨보겠다”면서 “오늘 받은 감사패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달라는 주문으로 여기고 대안학교 학생 여러분, 학부모님들 또 교직원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 부의장이 2017년 2월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소재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지원계획의 수립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발의됐으며 검토, 심사를 거쳐 2017년 3월 공포돼 시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고창신 정신으로 긍정·믿음의 리더 될 것”

    “법고창신 정신으로 긍정·믿음의 리더 될 것”

    쉽지 않은 선택. 금년 초 웅진에너지는 향후 폐업이나 도산, 법정관리 등 IMF와 리먼 브라더스 외완 위기 당시 어려운 경제상황에 우리 국민에게 익숙한 단어를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었다. 그 최악의 순간에 ‘대표이사’라는 무거운 책무를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 또한 자신에게 찾아 온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 판단하여 셀러리맨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웅진에너지의 신종진 대표를 만났다. “위기는 양날에 검입니다. 좌절로 받으면 사도(死刀). 죽음의 칼이요, 전화위복의 기회로 받으면 활도(活道). 사람을 살리는 칼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의 일성이다. 공학도 출신으로 시장과 회사를 비롯한 사회를 보는 능력과 기술적 전문성을 겸비한 양수겸장의 치밀한 지략가답게 위기상황을 긍정의 힘으로 되돌리고 직원과 고객에 대한 믿음으로 어려운 기업 상황을 돌파하고자 하는 부산 사나이 신 대표. 현재 태양광 산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시장의 조건과 객관적 상황에 수세적 입장이 아닌 “핵심 기술경쟁력의 보유와 원가절감의 방법을 통해 자강(自强)논리를 펼치겠다”는 그에게 웅진에너지의 희망 꽃은 피기 시작했다. “인내하라, 성공하리라”는 인생 좌우명과 “하늘이 복(福)이란 선물을 줄 때 시험과 고난을 포장지로 사용한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위기와 시련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다. 습관의 동물인 사람이 변하려면 절박한 상황에서의 간절함이나 ‘나는 이것 밖에 안되나’ 하는 분심(憤心)이나 합리적 의심을 통한 자각의 깨달음이 있을 때 변화하고 혁신한다. 기업도 지금까지의 타성을 극복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시대 상황에서의 처지,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존감, 기업과 시장분석을 통한 적확한 경영전략과 전술을 세워 전임직원이 일심단결 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는 물론, 이를 돌파한 기업인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의 진지를 구축하여 세계시장으로의 재웅비를 위한 날개짓을 시작한 신종진 대표를 시장과 관계자들이 관심있게 예의주시하는 이유는 바로 웅진에너지를 살리는 것이 자신이 사는 길이고 직원과 고객이 사는 길이라는 공존공생의 철학을 실천하는 길을 걷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에서의 관심과 애정도 넘치고 응원도 많다”고 한다. 어려운 기업과 태양광 산업의 뉴리더로 자리매김하고 도약하고자 하는 신종진 대표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편집자 주→어려운 회사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지난 3월에 대표이사 취임하셨는데요. -먼저 이렇게 인터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서울신문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태양광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고 중국 기업들의 가격과 물량공세로 한국 기업들은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기업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웅진에너지를 새로운 기업으로 전환하여 발전시켜 달라는 주주님들의 부름을 받고 3월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웅진에너지가 현재 처한 상황은 무엇보다 절실한 기술력 향상과 코스트 절감 그리고 국내 유일한 잉곳, 웨이퍼 제조업체로서 독자생존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는 우리 직원들과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자 합니다. →웅진에너지의 기업가치와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웅진에너지는 2006년 선파워라는 회사와 합작으로 세워진 회사이며 그 시절만 하더라도 단결정 잉곳, 웨이퍼라는 제품은 상당한 고난이도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이었고 그런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기에는 매사에 연구와 실험이 반복되어야 재현성과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항상 학습하는 자세가 중요하였으며 지금도 끊임없는 실험과 학습이 중요한 가치로 존재하는 게 우리 회사입니다. 그러다 보니 폐기물 하나, 부산물 하나까지도 그 가치에 중요함을 근본에서 찾으려고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웅진에너지, 현실을 바탕으로 학습하는 웅진에너지, 기술적으로 진화하는 웅진에너지가 핵심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잉곳, 웨이퍼에 대한 제품이 산업생태계에서 웅진에너지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태양광 산업 분야 중 잉곳, 웨이퍼는 다결정, 단결정으로 나누어지는데 저희는 단결정 잉곳, 웨이퍼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결정이 다결정 대비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점과 효율이 다결정 대비 단결정이 높아서 향후 단결정 그 중에서도 N타입 단결정 웨이퍼로 급속히 변환될 것이라 예측되는바 저희는 단결정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금까지 시장은 다결정이 훨씬 점유율이 높은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단결정이 시장 우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연동해서 저희는 태초부터 N타입 단결정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잉곳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생산 기술 레시피, 장비 및 부재료의 활용, 개발에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친환경 제품으로 프랑스로부터 탄소배출량이 적은 기업으로 인정받아 중국 경쟁사와 차별화된 독특한 사업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6년 웅진그룹과 미국 SunPower Corp.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웅진에너지는 2010년 6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이후 잉곳의 매출주도로 성장을 하다 웨이퍼의 매출비율이 급격히 신장하게 된 배경과 현재의 기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잉곳 고객사들이 도산 하였으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경쟁사들이 급성장하면서 잉곳, 웨이퍼 분야의 완제품인 웨이퍼를 생산하여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형태로 전환하여야만 경쟁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한 전략은 2017년도 사업 결과로 검증되었으나 작년 6월 이후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중단에 따른 중국업체들의 경영 악화와 시장 축소, 제품 재고 처리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국내의 많은 회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실제 다결정 업체들은 기업 정리수순을 밟았습니다. 저희 웅진에너지도 작년 영업실적이 어려웠고 현재의 경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이해관계자분들과 함께 방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웨이퍼 시장은 앞으로 2~3년 안에 사업 재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은 그 재편된 산업구조 속에 살아남는 기업은 기술력과 연구개발 수준이 높은 회사만 생존할 것입니다. 많은 업체가 가격과 코스트를 중심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을 돌파하려 하지만 사업의 원천은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라 저는 판단하고 있으며 웅진에너지는 그런 부분에 경쟁력을 가질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고 가장 적합한 회사입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좀 더 웅진에너지가 회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태양광 단결정 잉곳, 웨이퍼에 주력하는 회사로 지속가능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중국의 저가 제품, 세계적인 공급과잉, 국내 기업들의 치킨게임과 정부의 선제적 대응 부재가 지금의 국내 태양광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초래했다는 의견에 대해. -국내 태양광산업이 어려워진 주원인은 비용경쟁력에서 중국기업에 뒤처지기 때문입니다. 국내 전기세 요금체계를 보면 기본료 및 월사용 전기량에 단가가 반영된 금액인데 이 중 기본료는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가동상황과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지불해야하는 체계입니다. 이런 부분은 전기를 많이 사용한다고 기본료가 높게 책정되는 것은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기업은 중국 정부의 세제, 금융 등 각종 지원과 우리나라의 30~40% 수준의 저렴한 전기료 혜택을 받고 있고 있으며 독일도 마찬가지로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세계적인 기업도 자국 내에서 전기료 특혜을 받고 있는 것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현재 잉곳 웨이퍼 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잉곳의 30%에 달하는 만큼, 전기료를 인하조정하거나 전력산업기반 기금의 일부를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에 특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난 4월 태양광산업협회에서 ´웅진에너지를 살려야 합니다´라는 호소문을 청와대에 제출했는데요. 이의 배경과 반응이 궁금합니다. -웅진에너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잉곳과 웨이퍼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업계에서는 잉곳, 웨이퍼에서 유일한 기업인 웅진에너지마저 중국 저가 공세에 밀려 문 닫을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이라며 한국에서 밸류체인을 완성하기는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결국 셀, 모듈 제조사까지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초래되면 한국 시장은 중국 제조사에 의해 잠식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협회에서 직접 나서서 호소문을 발표한 것이며 이에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고 특히, 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님과 정우식 부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반드시 웅진에너지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고 태양광산업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산업의 불황이 오래 된 문제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고효율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효율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기업들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웅진에너지는 초 고효율 웨이퍼를 만들고 있습니다. 즉, 웨이퍼의 핵심 품질인 산소농도를 개선하여 셀 효율을 높이는데 기업의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개발 역량에 적극 투자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입니다. →그리드 패리티를 중심으로 이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그리드패리티로 태양광시장이 2차 성장기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세계 각국이 자국 태양광산업 보호를 위해 정책 경쟁 중입니다. 우리 정부도 에너지전환정책의 수혜가 중국기업이 아닌 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면 국내 태양광시장의 통제권이 중국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은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에 당사도 탄소인증제에 부합하는 제품과 고효율 웨이퍼 등 친환경 고효율제품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로 경쟁력을 이어 갈 것입니다.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재생에너지 정책 부분에서 보급 확대 못지않게 산업육성에 좀 더 힘을 쏟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피력했다고 봅니다. 산업육성방안이 발표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정부에서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함에 있어서도 국산 제품으로 설치되고 발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세계에 ‘메이드 인 코리아 새만금태양광발전소’란 새로운 브랜드가 런칭에 성공하여 전세계 태양광 수출의 근거지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땅 새만금 지역에 친환경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이루려는데 중국산 제품으로 그 꿈을 이루는 것은 넌센스가 아닌가요. → 이후 웅진에너지의 진로에 대해 전망하신다면. -연 태양광 설치량은 10%~20% 씩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고효율 웨이퍼를 생산하는 웅진에너지는 사업을 지속할 것입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 좋은 회사로 재건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중국 경쟁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고품질 시장,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 입니다. 이번 어려운 재무적 문제는 우리가 넘어야 하는 여러 파도 중에 또 다른 파도라고 생각합니다, 쉬지 않고 넘어야 할 것이고 또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려움 앞에 무너지거나 피해 간다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방법을 모색해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결국 살아남는 자가 강한 사람이니까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신종진 웅진에너지 대표는 1965년 부산 출생 (만 54세) 학력 1989년 한양대학교(서울) 공업화학과 학사 1984년 혜광고등학교(부산) 졸업 1981년 덕원중학교(부산) 졸업 1978년 남성초등학교(부산) 졸업 경력 2019년 웅진에너지주식회사(현 대표이사) 2017년 웅진에너지주식회사(대전·구미 공장장) 2010년 ㈜ SKC 솔믹스 솔라생산실(이사) 2007년 SKM㈜ 문막공장 공장장 2005년 SKC 미디어㈜ 천안공장 공장장(이사) 1989년 ㈜ SKC 입사
  • 최민환♥ 율희 “21살에 임신, 엄마가 처음 한 말은..”[종합]

    최민환♥ 율희 “21살에 임신, 엄마가 처음 한 말은..”[종합]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과의 혼전 임신부터 결혼 생활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율희,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가 출연했다. 걸그룹 출신의 율희는 22살의 어린 나이에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결혼했다. 이미 득남한 상태였다.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엄마한테 임신소식을 전하니까 바로 눈물을 흘리시더라. 임신을 직감하고 계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율희는 “엄마가 처음 한 말은 ‘최 서방은 괜찮대? 네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 쪽은 아니면 어떻게 하니?’였다. 그 뒤로 2주 정도는 아예 말을 안 하셨다. 검진 차 병원에 갔다 오지 그제야 ‘너도 정말 대단하다’라 하시더라. 그때부터 받아들이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서는 “최민환이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율희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이도 책임 질 자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빠는 20여분을 가만히 계시더니 ‘내 딸 책임질 수 있어?’라고 하셨다”며 “그때 최민환은 뺨 한 대 맞을 각오로 갔다고 하더라. 그 듬직한 모습에 허락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율희는 “내가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최민환은 일본에서 투어 중이었다. 그날 밤에 최민환이 바로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렸더라”면서 “회장님께서 ‘네가 어떻게 활동했는지 알기 때문에 너를 믿는다. 축하한다’라며 축복해주셨다고 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귀여운 결혼 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율희는 “문을 통해 집 안이 모두 보인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나와 최민환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셨다. 너무 민망해서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 눈높이에 맞춰 화관을 달아 놓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전 남편의 돈 관리는 시어머니께서 다 하셨다. 몇 개월 전 경제권을 넘겨 받았다. 남편 용돈을 50만원으로 정했다”며 야무진 매력을 폭발시켜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채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결혼에 앞서 지난 5월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잘살겠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원태 “가야 할 길 남아…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시작”

    조원태 “가야 할 길 남아…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시작”

    6월 IATA연차총회서 의장직 수행 상속문제 매듭짓고 순항할지 주목조원태(44) 대한항공 사장이 선친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곧바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조 사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서 조 회장을 대신해 의장직을 수행한다. 조원태호(號)가 조 회장의 지분 상속 문제를 원만하게 매듭짓고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사장은 조 회장의 장례를 마친 다음날인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로 출근해 사내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렸다. 조 사장은 글에서 “여전히 마음은 무겁지만, 우리에게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고객과 국민이 신뢰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한항공이 되도록 새로운 마음,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밝혔다. 조 사장이 한진그룹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조 사장은 또 “회장님 집무실에 들어가면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실 것 같다”면서 “장례를 치르는 동안 살아 계실 적 회장님께 사랑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가슴 치며 한없이 후회했다”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라 불리는 IATA 총회가 조 사장이 경영 능력을 보여 줄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IATA는 1945년 세계 각국의 민간 항공사가 모여 설립한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번 총회는 세계 주요 항공사의 최고위층이 모여 항공산업 전반을 논의하는 자리로, IATA 집행위원을 역임한 조 회장이 첫 서울 유치를 주도했다. 조 사장이 IATA 총회 의장으로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항공 외교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전 세계 항공 업계에 뿌리내린 ‘조양호의 대한항공’이라는 인식이 ‘조원태의 대한항공’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IATA는 조 사장이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준비가 부족해 아버지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그룹 경영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동제 회장 “신남방정책의 선봉장 되겠다”

    이동제 회장 “신남방정책의 선봉장 되겠다”

    (사)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회장 이동제, 이하 협회)는 4월 17일(수)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과 현지투자 성공을 위한 베트남 비즈니스 토크콘서트(Let´s Talk Vietnam Business)를 개최하였다. 파머스데이 협동조합, ㈜H&B9, JSPV 후원사와 베트남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건강, 의약 등 소비재와 IT, 태양광, 바이오 등 신소재 관련 기업 100여개 업체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 등 공공기관 관계자도 참석하여 베트남 초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토론과 네트워크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초청 참석한 베트남의 사이공쿱(SAIGON CO.OP) Le Van Phi 기획이사, 호치민 상공회의소(VCCI HCMC) Nguyen Doan Thong 국장, 법무법인 LAWLINK의 Le Thuy 대표가 참석하여 국내 기업의 사이공쿱의 입점 방안, 베트남 투자방법과 법률제도, 사업인허가 취득방안 등 세부 정보를 국내 기업에게 제공하여 참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Le Van Phi 기획이사는 “베트남은 인구 1억명, 경제성장율 연 6~7% 성장, 2022년 GDP목표 3329달러, 소비자물가지수 4%로 안정적이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매력적인 시장이다”라고 주장하며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Le Thuy 대표는 “한국기업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Nguyen Doan Thong 국장은 “현재 약 7000여개의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했고 진출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현지 법과 회계, 문화 등에 적응하지 못하고 공신력 있는 조력자에게 정확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받지 못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기업들이 기술교류협회의 이동제 회장님과 좋은 유대와 사업적 파트너가 되어 베트남에 진출하다면 사업의 성공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사이공쿱은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홈쇼핑, 건설, 투자, 백화점, 슈퍼마켓, 유통업체, 식료품점의 산업분류로 운영되는 베트남 국영기업으로, 총 1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사이공쿱의 주요 계열사인 사이공 쿱마트(SAIGON CO.OP MART)는 베트남 전역 105개 마트와 5개 대형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고, 약 2만 1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이공 쿱마트에서 판매하는 품목만 약 3만개 이상을 관리하는 등 베트남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이다. 베트남 호치민 상공회의소는 베트남 경제정책 수립 및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베트남 국내기업 관리, 베트남 산업데이터 분석, 사업 인허가 및 교육, 산업육성 등 베트남의 모든 경제부문의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대표하는 기관이다. 협회 이동제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이공 쿱마트의 입점은 물론, 개별기업의 베트남진출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업무를 활성화하여 베트남 시장 진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정부의 신남방정책 선봉장이 되겠다”고 하면서 “또한 협회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한 Technology Bridge의 역할을 통해 베트남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 ‘킬잇’ 나나, 깊이 더한 열연..감정연기+액션 “완벽”

    ‘킬잇’ 나나, 깊이 더한 열연..감정연기+액션 “완벽”

    배우 나나가 몸을 사리지 않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지난 21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드라마 ‘킬잇(Kill it)’에 출연한 배우 나나는 엘리트 형사 ‘도현진’ 역으로 분해, 촘촘하게 얽힌 사건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현진은 세한 FT 그룹의 회장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도재환(정해균 분)과 한솔 보육원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사라진 아이들 명단과 어린아이 크기의 백골 사체의 비밀을 찾기 위해 그를 쫓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그려졌다. 도현진은 실종된 윤지혜(옥고운 분)를 추적하기 위해 찾아간 현장에서 자신을 막기 위한 남자들에게 습격당해 몸싸움이 일어났고 자신을 구하려다 위기에 처한 김수현(장기용 분)을 대신해 흉기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 팔에 깁스를 한 채 불굴의 의지로 수사에 나선 도현진은 “윤지혜를 찾고 싶으면 도 회장의 행적을 찾아야 해요”라는 말을 떠올리며 도재환의 차를 의도적으로 들이받았고 바꿔치기한 블랙박스 USB를 조사, 진실에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조사하던 의순은 “도재환 회장님 블랙박스에서 되게 이상한 영상 하나 나왔어요”라며 하나의 영상을 도현진에게 전달했고 그 속에는 도재환과 별장 근처에서 대치하고 있는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도현진은 의아해하며 그 둘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충격에 휩싸이면서 방송이 마무리돼 남은 스토리를 궁금케 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나나는 사건을 수사하며 자신의 어릴 적 친구이자 킬러인 장기용의 정체를 부정하려 하는 모습이 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아이들을 구하려는 이유를 전하는 진심이 담긴 깊은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조사하고 있는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자신의 아버지에게 담담한듯 침착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진심을 고스란히 전하며 극의 흡인력을 더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킬잇’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재원, 승리 생일파티 루머 해명 “여친 따라간 것..접대 가능?”[전문]

    오재원, 승리 생일파티 루머 해명 “여친 따라간 것..접대 가능?”[전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승리 생일파티’ 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오재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그 분 들에게 더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것은 바로 잡아야할 거 같습니다”라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항공권 사진을 함께 올린 오재원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고요. 정식초대는 그 분이 받은 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내놨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라며 “그래도 또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루머에 대한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승리는 자신의 생일에 필리핀 팔라완 리조트를 빌려 초호화 파티를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이 파티에 오재원이 참석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갖가지 루머가 확산됐다. 한편 오재원은 2018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방신기 유노윤호, 승리의 사진을 올리며 “감사합니다 승츠비 회장님 열심히 살겠습니다. #승츠비 #승리 그리고 멋있는 #유노윤호 님”이라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하 오재원 공식입장 전문>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팀,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그 분 들에게 더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것은 바로 잡아야할거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구요 정식초대는 그 분이 받은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거였습니다.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수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또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것입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욕의 세월 너머… 평생 일터, 하늘로 떠나다

    영욕의 세월 너머… 평생 일터, 하늘로 떠나다

    운구 행렬, 대한항공 격납고 등 돌아 선친 조중훈 회장 안장된 용인에 묻혀“세계 방방곡곡에서 태극 마크를 담은 대한항공 비행기를 볼 때 큰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그 자랑스러움을 안겨 준 조양호 회장이 그의 평생의 일터인 하늘나라로 떠난다. 당신이 사랑했던 하늘에서 이제 평안히 쉬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현정택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16일 오전 6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진혼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지난 8일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장례식장 1층에서 약 40분간 진행된 영결식에서 고인의 오랜 친구인 현 전 수석은 담담한 목소리로 추모사를 낭독했다. 세 손자가 위패와 영정사진을 나눠 들고 앞장섰고,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부와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차례로 영정 뒤를 따랐다. 198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35년간 조 회장과 일한 최측근 석태수 한진칼 대표는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항상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길로 이끌어 주셨던 회장님의 의연하고 든든한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며 “회장님이 걸어온 위대한 여정과 추구했던 숭고한 뜻을 한진그룹 모든 임직원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모사가 끝난 뒤에는 45년간 한진그룹 발전을 이끈 조 회장의 생전 영상이 상영됐다. 생전 선친과 함께 대한항공을 이끌며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기업 활동을 벌이고, 탁구단·평창동계올림픽 등 스포츠·외교 분야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7분간 상영됐다.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지나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과 영상도 담겼다. 영상 마지막에 ‘하늘을 사랑한 사람 하늘로 돌아가다’라는 문구가 새겨질 때는 유족과 임직원들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영결식을 마친 뒤 운구 행렬은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과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등 고인의 자취를 남긴 공간을 돌았다. 대한항공 본사에서는 고인의 출퇴근 길, 격납고 등 생전에 조 회장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공간을 돌며 이별을 고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도 본사 앞 도로와 격납고 등에 서서 조 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조 회장의 운구차는 1981년부터 2017년까지 36년간 고인의 차량을 운전했던 이경철 전 차량 감독이 핸들을 잡았다. 조 회장은 경기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에서 영면에 들었다. 이곳에는 2002년 별세한 고인의 선친인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과 3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 김정일씨가 안장돼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청와대, 이미선 임명 강행할 듯…한국당 ‘고발’ 맞대응

    청와대, 이미선 임명 강행할 듯…한국당 ‘고발’ 맞대응

    청와대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그대로 임명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민평화당과 정의당 등 야권 일각에서 반대 목소리가 점차 잦아지면서 청와대가 정면 돌파를 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인 15일까지 기다려 보겠다”며 “끝내 채택되지 않는다면 국회에 재송부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정해진 날까지 청문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할 수 있다. 이는 국회의 결정을 재검토해달라는 것으로, 사실상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절차대로 임명을 관철하겠다는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이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주식거래 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해명이 됐다고 본다”라며 “지명을 철회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는 주택정책 결정권을 가진 장관 후보자가 다주택자라는 점에서 국민 정서에 반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 후보자는 성격이 완전 다르다”며 “재판관이 주식을 보유한 것을 두고 국민정서에 어긋난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그동안 소수자·약자의 권리를 존중해 왔다. 직무에 있어 모범을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이 조국 민정수석 등 청와대 인사·민정라인을 향해 공세를 펴는 것을 두고 이 관계자는 “정치몰이식 공세를 할 때가 아니다. 차분하게 이 후보자의 주식 문제를 들여다본다면 결격사유가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의 이런 판단 배경에는 평화당, 정의당 등 야권의 반대 목소리가 점차 잦아지고 있다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는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했고 남편 보유주식도 매각한다고 한다. 약속을 지켰다”며 “‘이발사의 딸도 헌법재판관이 되는 세상이 돼야 우리도 희망을 갖는다’고 전국이용사협회 회장님이 말씀하셨다”고 썼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후보자의 주식 처분은) 국민들의 우려를 의식한 조치로, 이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헌법재판관으로서 정책적 소신을 펼치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불거진 의혹을 해소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만 자유한국당이 공세 고삐를 죄고 있어 정국이 더 경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당은 15일 이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할 방침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이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대검에 고발 및 수사의뢰 할 것”이라며 “오 변호사 역시 부패방지법과 자본시장법 위반의 공범이자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 고발 및 수사의뢰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금융위원회에도 이 같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스포츠인 조양호/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스포츠인 조양호/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전쟁과 그림은 멀리서 봐야 한다. 사업은 더 멀리서 봐야 한다.”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전 회장이 한진그룹을 일구면서 늘 하던 말이다. 전장이 일터였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이 말은 자식들에게 남긴 유훈이기도 했다. 그는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해방민족전선, 이른바 베트콩의 총알 세례를 피해 가면서 물자 수송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고,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반강제로 떠맡긴 적자투성이의 대한항공공사(대한항공의 전신)를 주기업으로 한 한진그룹의 토대를 닦았다. 그룹의 융성을 위해 늘 강조하던 조 전 회장의 경영철학을 나타낸 말은 또 있다. ‘수송보국’(輸送報國)이다. 서울 명동의 한진그룹 사옥에 양각돼 있는 이 네 음절의 단어는 내심 정권의 비호 아래 물류 그룹을 키워 냈으니 나라에 보답하겠다는 뜻도 있겠지만, 평생을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땅길과 하늘길, 바닷길에만 전념하겠다는 조 전 회장 스스로에 대한 약속과도 같은 것이었다. 지난 8일 태평양 건너 먼 나라에서 별세한 조양호 회장은 선친의 수송보국 약속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이를 45년 동안 실천한 2세 경영인이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 18년간 경영 수업을 받은 뒤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에 이어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물류에 통달한 전문 경영인인 그는 대한민국이 두 번째로 올림픽을 치르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스포츠인이기도 했다. 2014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직을 내려놓은 2016년 5월까지 1년 10개월 동안 지구 16바퀴에 해당하는 거리인 64만㎞를 날아다니며 대회 유치를 이끌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110명 가운데 그가 만난 사람만 100명 안팎에 이른다. 앞서 그는 대한탁구협회장이자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한항공에 탁구, 프로배구 팀에 이어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까지 창단해 운영하는 등 여름·겨울스포츠를 가리지 않고 국내 스포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그는 가족과 경영뿐 아니라 스포츠인으로서도 ‘비운’을 피할 길이 없었다. 평창유치위원장에서 조직위원장으로 직함이 바뀐 뒤 불과 몇 개월 만에 “이제 그만하시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말 한마디에 위원장 옷을 벗었다. 최순실씨가 개입됐던 K스포츠재단 후원금을 거부했다는 게 당시 중론이었고, 조 회장 자신도 “90%는 그 말이 맞다”고 했다. 지난해 말 근황을 묻는 말에 “사실 회장님이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술을 받고 요양 중”이라던 대한항공 고위직 지인의 귀띔을 들은 지 4개월 남짓. 조양호 회장은 자신이 평생 가장 사랑하고 동경하고 모든 것을 바쳤던 하늘로 다시 돌아갔다. 하지만 두고 떠난 것이 너무 많다. 평창대회에 이어 조 회장이 유치를 성사시킨 부산 탁구세계선수권대회가 내년 4월에 열린다. 그는 지난달 초 자신이 키워 놓은 대한항공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조 회장은 불미스런 가족사 탓에 바닥까지 간 자사 주식이 ‘오너 리스크’가 사라졌다며 상한가까지 치솟은 사실에 비로소 웃지 않았을까. “그래, 내가 모든 걸 안고 간다”며. cbk91065@seoul.co.kr
  • [씨줄날줄] 재벌과 조양호 회장/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재벌과 조양호 회장/박현갑 논설위원

    재벌은 산업화나 민주화 시대, 경제성장의 주축이었으나 늘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있다. 경제개발 시대에는 정경유착의 대명사로, 경제민주화 시대에는 갑질의 아이콘이었다. 박정희 정권 시절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이나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정경유착의 논란에서 빠지지 않았다. 한국이 ‘아시아 4룡’으로 부상하는 데 기여했으나 권력자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사업 이권을 음성적으로 받았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입법부는 ‘핫바지’였다. 1988년 전두환 정권과의 정경유착을 파헤치기 위해 열린 5공 청문회에서 대부분 청문위원은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 증인을 ‘회장님’으로 불렀다. 당시 초선이던 노무현 의원은 증인을 상대로 정경유착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칼 든 강도한테 빼앗겼다. 의회는 핫바지”라는 답변을 받아내 청문 스타로 부상했다. 재벌 성장에는 혼맥도 한몫했다. 한진그룹은 창업자 아들인 조양호 회장이 이재철 전 교통부 차관의 장녀와 결혼하면서 도약한다. 선경(SK)은 1980~90년대 석유·이동통신 분야에 뛰어들면서 ‘대통령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인수에 대해 신군부시절 동력자원부 장·차관을 지낸 최동규씨는 에세이집에서 “그때 유공을 선경에 넘기게 한 사람은 보안사령관이었던 노태우”라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를 소개하고 있다. 94년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한국이동통신(SK텔레콤)도 인수했다. 재벌은 우리 경제가 고속성장을 멈추고 경제민주화운동으로 근로자 의식이 확산되면서 ‘갑질’로 다시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어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폐질환으로 숨졌다. 조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서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했다. 하지만 2014년 장녀의 ‘땅콩 갑질’, 지난해에는 차녀의 ‘물컵 갑질’과 부인의 ‘폭언 갑질’이 터져나오면서 그룹 총수로서, 가장으로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했다. 여론이 악화되면서 경찰, 검찰, 관세청, 공정거래위 등의 전방위적 압박이 이어졌고, 결국 지난 3월 국민연금이 참여한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은 대한항공 대표이사직을 박탈당했다. 재벌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Chaebol’이라는 우리말 표기 그대로 소개된다. 수많은 계열 기업의 경영권을 행사하려면 상당한 지분이 필요하지만 재벌은 순환출자나 지주회사 방식으로 적은 지분으로도 문어발식 경영을 한다. 독특한 경영 방식이 아닐 수 없다. 벤츠나 도요타 등은 글로벌 기업이나 재벌은 아니다. 재벌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가 터지면 세습, 배임, 편법승계, 횡령 등이 빠지지 않는다. 그룹 총수의 변고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 주가는 한때 치솟는 기현상을 보였다. 기업은 투명 경영, 정도 경영에 매진하고 정부는 기업 활동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은 없는지 돌아볼 때다. eagleduo@seoul.co.kr
  • ‘아이템’ 주지훈, 신린아와 재회 “몸 소멸” 충격

    ‘아이템’ 주지훈, 신린아와 재회 “몸 소멸” 충격

    ‘아이템’ 주지훈이 드림월드로 이동했고, 조카 신린아와 드디어 재회했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신린아가 빛에 싸여 사라졌다. 안심할 수 없는 일촉즉발 엔딩은 종영을 하루 앞두고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29-30회에서 지하철 사고로 인해 전복된 열차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인 강곤(주지훈)과 신소영(진세연), 한유나(김유리), 방학재(김민교), 하승목(황동주). 하지만 “이제 어떡할 거죠. 기대되네요”라는 조세황(김강우)에겐 또 다른 계획이 있었다. 강제로 풀려고 하면 터지도록 설계된 시한폭탄을 세은의 몸에 설치해놓은 것. 폭탄을 확인한 강곤은 열차 안에 남기로 결심했고 아이템 추적자들에게 “모두 나가서 시민들을 대피시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함께 나가야 한다며 만류한 신소영. 그녀는 폭탄이 터지기 직전 팩트를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덕분에 강곤과 세은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때 정신을 잃으며 긴 꿈을 꾸게 된 강곤은 드림월드 화재 참사 당일과 신소영의 엄마(윤유선), 방학재와 고대수(이정현) 등 여러 사람의 과거를 보게 됐다. 조세황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화원그룹이 건설한 정진역에서 일어난 사고에 사죄를 드리지만, 자신은 일절 사고에 관여되어 있지 않고 이는 모두 강곤의 음모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때 한유나가 등장해 “조세황 회장님께서 열차사고를 기획했다는 증거입니다”라며 사고가 났던 열차를 운전했던 기관사와 조세황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재생했고 회견장은 술렁였다. 화원 그룹 변호사는 녹음 파일에는 지하철 사고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한유나는 물러서지 않았고, 조세황 사건 담당 판사와 변호사의 영장거래 증거가 담긴 녹음본까지 확보했다. 드디어 조세황의 몰락이 시작됐다. 긴급 주주총회에서 그의 해임 안건을 상정했고 조관(김병기)이 타계했다는 소식과 함께 발표된 유언장에는 그룹의 지분 16%를 아들이 아닌 법인에 증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하라는 유지가 있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한유나의 녹음파일을 증거로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한편 조관이 갑자기 세상을 뜬 이유는 드림월드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신구철(이대연)에게 모자를 씌우려 몸싸움을 벌이던 중 자신의 모자가 씌어져 몸이 소멸된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신구철 역시 건물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았다. 그러자 현실세계에 있던 신구철의 몸이 사라졌고 이때 긴 꿈에서 깨어난 강곤은 신소영과 함께 깊은 슬픔에 빠졌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시간조차 없었다.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 조세황이 엽총으로 자신의 비서와 형사 팀장 최호준(김도현), 형사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공방으로 향했기 때문. 그는 총성과 함께 강곤을 불러냈고, 아이템 추적자들과 대치했다. 그런데 이때 교도소에서 조세황이 뿌린 향수에 맞았던 방학재가 신소영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그리고 방아쇠까지 당기는 위기의 상황이 벌어졌으나, 강곤과 하승목이 순발력으로 이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리고 엽총을 빼앗아 조세황에게 총구를 겨눈 강곤. “그래 쏴. 강곤 너도 똑같은 인간이야”라는 비아냥에도 끝까지 이성을 잃지 않았고 주먹으로 복수를 대신했다. 때마침 경찰차들이 공방에 도착했고 상황은 마무리됐다. 아이템 추적자들과 공방에 모여 있던 강곤은 사진 속에서 점차 사라졌던 다인의 이미지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발견하고 희망을 되찾았다. 그리고 “다인이와 함께 반드시 돌아올게요”라는 말을 남기고, 팔찌와 반지를 끼고 드림월드로 향했다. 드디어 다인과 재회한 강곤.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다인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강곤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팩트에서 아이템을 모두 꺼냈고 그러자 피에로 모자를 포함한 12개의 물건들이 공중으로 날아오르더니 소원의 방의 한 가운데에 빛기둥이 생겨났다. 그리고는 다인 역시 빛에 싸여 소멸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인을 보며 “우리 이제 집에 가자”라며 기둥으로 걸어간 강곤. 그는 조카와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이템’ 오늘(2일) 밤 10시 MBC 최종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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