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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의원·보좌진 팔목 비틀고 목덜미 잡은 서울경찰…엄중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 “의원·보좌진 팔목 비틀고 목덜미 잡은 서울경찰…엄중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의 ‘잠실 개표소 시위’와 관련한 서울경찰청 항의 방문 과정에서 경찰이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폭력을 행사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의 “불법 행위 시 패가망신” 발언에 항의하고자 신동욱 최고위원, 나경원·조배숙·이철규·주진우 의원 등이 서울청을 항의 방문했다. 박 청장이 면담을 거부해 청장실로 향하는 과정에서 경찰들이 몸으로 이들을 진압하고 보좌진의 목을 조르려 했다는 게 국민의힘의 설명이다. 주 의원이 공개한 동영상에도 경비부장이 몸으로 이들을 막는 장면이 담겼다. 주 의원은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의 국민의힘 보좌진에 대한 독직폭행 및 휴대전화 불법 압수 시도 증거영상을 공개한다”며 “경악을 금치 못할 엄중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음모론 선동 세력’, ‘반사회적 행태’, ‘엄정 대처’를 언급한 데 이어 서울경찰청장이 잠실 시위에 참여한 시민과 청년들을 향해 ‘패가망신’을 운운하며 사실상 강경 진압을 예고했다”며 “이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9명은 경찰의 강경 진압과 폭력 사태를 막고, 서울경찰청장의 ‘패가망신’ 망언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한 시간이 넘도록 서울경찰청장이 나타나지 않자, 국회의원들은 이에 항의하기 위해 직접 청장실로 향했다. 그러자 경찰은 의원들의 진입을 몸으로 막고, 수행하던 보좌진의 목을 조르려는 등 폭력까지 행사했다”며 “이것이 지금 1000만 수도의 치안을 책임지는 서울경찰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2026년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가능한 건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이 우리 당 보좌진을 상대로 핸드폰을 빼앗으려 들면서 팔목을 비틀고, 목덜미를 잡는 등 폭력 행위를 자행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력 행위로서 강력 규탄한다. 당 차원에서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해당 경비부장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를 내릴 것을 요구한다”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을 대표하여 피해 당사자와 국민의힘에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도 논평을 통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경찰의 과잉 대응을 항의하러 간 자리에서 또 다른 과잉 대응이 벌어진 것이다. 이는 참정권 침해를 호소하는 국민들을 대변하던 국민의힘 보좌진에 대한 부당한 물리력 행사이며,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경찰의 공권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결코 정당한 의정활동과 보좌 업무를 위축시키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은 즉각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폭력 행사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며 “국보협은 보좌진의 안전과 정당한 직무 수행이 침해되는 일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태스크포스’ 출범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태스크포스’ 출범

    민선 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최대 갈등 현안인 쓰레기 소각장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담 특별조직을 본격 가동한다. 인수위는 지난 15일 공공자원화시설 건립과 관련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받기 위해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공식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팀 출범은 “시민의 이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각장 건립 사업을 정상화하겠다”는 손훈모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신속하게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다. 핵심 역할은 당면한 순천시의 최대 현안인 쓰레기 소각장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해 인수위에 의견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철저한 숙의와 검증이야말로 갈등을 끝내고 사업을 가장 빠르게 정상화하는 지름길이다”며 “TF의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당선인에게 권고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자원화시설 입지를 연향동 일원으로 선정하는 절차와 관련해 행정소송 1심에서는 순천시가 승소했으나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G7 트럼프 ‘원맨쇼’…마크롱 손 꺾어잡고 “경멸 악수”

    G7 트럼프 ‘원맨쇼’…마크롱 손 꺾어잡고 “경멸 악수”

    과거 유럽 정상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및 방위비 부담을 놓고 대립했던 것과 달리 15일 시작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원맨쇼’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에 없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다른 정상들이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렸다고 전했다. 트럼프 1기 G7에서 ‘미국 제일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대립각을 세웠던 유럽 정상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였다. 하지만 올해 G7 정상회의에서 메르츠 독일 총리는 제일 먼저 노골적으로 트럼프 심기 경호에 나섰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타나자마자 달려가 등번호 ‘47’이 새겨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선물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인 트럼프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하는 메르츠 총리의 선물을 받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메르츠 총리는 이란 전쟁을 두고 지난 4월 “미국이 이란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발언해 트럼프 대통령이 극렬하게 분노한 바 있다. 가디언은 이 장면을 두고 “월드컵 외교의 절박함이 극에 달한 순간”이라고 지적했다. 유럽 정상들은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이란 전쟁을 종결하는 합의가 이뤄진 만큼 4년째 끝날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해결법 모색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G7이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을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확답하지 않고 있다. G7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초청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그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준비하셨냐”라고 묻고는 “제가 주선해 드리겠다”라고 제안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마크롱 대통령의 손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꽉 잡는 등 악수를 할 때도 기 싸움을 벌였는데, 이날도 손을 위에서 꺾어 잡아 “가장 경멸스러운 방식의 악수”란 평을 들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14일 이뤄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며 G7에서 희토류 보급 등 미국과 관련된 이슈를 논의하고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에 전투기를 파견하여 정찰 비행을 실시할 수 있으며, 이미 중동에 있는 핵 추진 항공모함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을 것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일축한 뒤 “하지만 몇몇 국가에서 한두 척의 배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전쟁 발발 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유럽과 한국 등 동맹국에 군함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하자 분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세 번째 지도그룹은 강하고 똑똑하다”면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자신감을 드러낸 뒤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공무원연금공단, ‘2026 혁신도시 상생대상’ 최우수상

    공무원연금공단, ‘2026 혁신도시 상생대상’ 최우수상

    청사 개방·지역 인재 양성 등 눈길 김동극 “지역사회 협력 더욱 강화” 공무원연금공단이 16일 ‘2026 혁신도시 상생대상’에서 이전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혁신도시 상생대상 시상식에서 이전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상생대상’은 혁신도시 발전의 주체인 광역·기초 지방정부와 이전 공공기관의 상생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공단은 2015년 제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제주도, 서귀포시, 지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주 이전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및 일자리 지원,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전과 사회공헌, 지역사회 소통 및 협력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기반을 꾸준히 넓혀왔다. 주요 실적은 지역발전계획 및 지역협력체계 구축, 청사·보유시설 개방 및 주민 편의 제공, 지역행사 참여·후원과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지역인재 채용 및 체험형·채용형 인턴 운영, 채용박람회 참여 등 일자리 지원, 지역대학·유관기관 협력, 1사 1촌,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평가 기준인 ‘혁신도시 상생지수’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배후 광역·기초 지방정부, 이전 공공기관 대상 상생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성장지수(200점), 활력지수(300점), 협력지수(500점) 등 3개 영역에 대해 정량·정성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결합해 산정됐다.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발전과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제2의 프로야구 시민구단을 찾습니다

    제2의 프로야구 시민구단이 탄생할까?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할 신생 구단을 창단할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나섰다. KBO는 16일 “야구 저변 확대 및 잠재적 시장 개척을 위해 퓨처스리그 구단을 창단할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창단된 울산 웨일즈와 동일하게 KBO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KBO에 따르면 신생 구단은 이르면 2027시즌부터 정식 참가하게 될 수도 있다.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 창단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구단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홈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 실내 연습장,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도 갖춰야 한다. 후보 지자체에 대한 평가 심사 및 선정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제안서 검토와 평가심사(PT),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진행된다. KBO는 자세한 내용이 담긴 공모안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지자체의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KBO 리그협력팀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 새달 ‘전환기 대한민국, 기업의 과제와 기회’ 세미나…정책통 김태년, 연사로 나선다

    새달 ‘전환기 대한민국, 기업의 과제와 기회’ 세미나…정책통 김태년, 연사로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이자 ‘정책통’ 김태년(5선·경기 성남수정)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이 다음달 법무법인 화우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점검 세미나’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 화우는 다음달 2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한경협과 함께 ‘전환기 대한민국, 기업의 과제와 기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하반기 국정 운영 방향과 입법 환경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짜기 위해 마련됐다. 1세션 연사로 나서는 김 위원장은 6·3 지방선거 후 정치·경제 환경 변화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전망, 이재명 정부 핵심 경제 입법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하반기 국회에서는 경제, 노동, 공정거래 분야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개혁 입법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환율, 금리, 국제유가 등 대외 변수의 복합적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 정책과 국회 입법 방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선제적 법률 대응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2세션에선 임서정 전 고용노동부 차관, 박진규 전 산업통상부 1차관, 신영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등 화우 과문이 각 노동·산업·공정거래 분야 하반기 입법 규제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홍정석 화우 GRC그룹장은 “하반기 국회 원구성을 앞두고 기업들이 직면한 입법·규제 환경의 변화 폭이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법무 뿐만 아니라 대외협력, 전략기획, 홍보 담당자들이 정부와 국회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한반도, 분단의 아픔 간직… 대화·만남이 평화의 필수적인 길”

    李대통령 “한반도, 분단의 아픔 간직… 대화·만남이 평화의 필수적인 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최대 행사인 ‘세계청년대회’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교황청 산하 ‘피데스통신’에 보낸 서면 메시지를 통해 “대화와 만남이 평화를 위한 필수적인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에게 이러한 열망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된 상태이기에, 저희는 화해와 지속적인 평화에 대한 열망을 깊이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정치적인 행사는 아니지만, 만남과 대화를 향한 그 증언은 하나의 보편적 진리를 말해준다”며 “평화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가 같은 인간임을 인식할 때 시작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더 넓은 세계의 평화는 깊이 연결돼 있다”며 “이해, 신뢰, 상호 존중을 높이려는 모든 노력은 인류 모두가 추구하는 평화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을 하며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교황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황의 방북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저희는 또한 레오 14세 교황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품고 있다”며 “교황의 서울 방문은 분열된 세상에서 도덕적 리더십, 연민, 또 대화가 여전히 필수적인 요소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교황과 청년들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세대인 청년들이 용기, 관대함, 또 타인과 공동선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새로운 결의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주제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를 언급하며 “갈등과 분열이 평화와 공존의 기반을 계속해서 시험하는 이 시점에 이 주제는 희망이 두려움보다 강하고, 대화가 대립보다 더욱 강력하며, 연대가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오늘날 청년들은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동시에 엄청난 가능성 역시 가지고 있다”며 “이들 세대는 인류가 분열, 불평등, 기술의 변혁과 더 평화로운 미래를 구축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결정하는 과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현대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이 두려움을, 연대가 분열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저희는 대화가 한때 닫힌 듯 보였던 길들을 열어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서로 협력하면 한때 넘을 수 없는 것처럼 보였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서울에 모이는 청년들이 이러한 정신을 품고 자신들이 살던 공동체와 나라로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며 “그렇게 된다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한국을 넘어 더 넓은 세계에 다음 세대를 위한 용기, 우정, 평화의 유산을 남길 것”이라고 했다.
  • [단독]‘7명 사상’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안전점검서 44건 개선 요구

    [단독]‘7명 사상’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안전점검서 44건 개선 요구

    이달 초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방위사업청 등 관계기관 안전점검에서 모두 44건의 개선 요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접지와 정전기 관리 등 전기적 안전성과 관련한 지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은 2019년부터 지난 4월까지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내 군용 화약류 제조·저장시설을 대상으로 8회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모두 44건 개선을 요구했다. 가장 반복적으로 지적된 건 접지와 정전기 관리였다. 접지는 정전기 발생을 막기 위해 전기가 땅으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으로, 화약류 제조·저장시설에서 가장 기본적인 안전 항목으로 꼽힌다. 대전사업장에서 7년 동안 접지 등 전기적 안전성 관련 지적은 총 12건으로, 2020년 이후 거의 매년 나타났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추진체나 화약류를 다루는 시설에서는 작은 정전기 스파크도 불이 붙는 점화원이 될 수 있어 정전기 발생과 축적을 막는 관리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폭발 위험을 낮추기 위한 정체량(한 시설에 둘 수 있는 화약류의 양)과 저장 관리도 반복적으로 개선 요구 대상에 올랐다. 2019년에는 “초과 저장으로 정체량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인가 정체량과 작업 인원 표기도 누락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0년에도 저장시설 정체량 초과가 지적됐고, 지난해에는 지하탄약고 현황판에 발당 화약량과 허가 정체량·관리 정체량을 적어야 한다는 개선 요구가 나왔다. 허가된 양보다 많은 화약류가 한 공간에 있으면 사고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았다. 사고 두 달 전인 지난 4월에는 컨트롤룸 안에 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2021년에는 방화지대 보완이 필요하고, 화재 위험을 알리는 화재기호판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포함됐다. 2023년에는 화약류를 채워 넣는 작업장인 충전공실 주변 가연물 정리와 초목 가지치기, 화재기호판 교체가 필요하다는 개선 요구가 있었다.
  • 공무원 성과 평가, 본인에게 ‘점수·순위’ 통지 의무화

    공무원 성과 평가, 본인에게 ‘점수·순위’ 통지 의무화

    점수·순위·평가의견 반드시 알려야 실질 기여도 공정 반영… 투명성 강화 초중고 입학 전 ‘학적공백기’ 돌봄 허용 장기재직휴가 5년 이상 10년 미만 허용 앞으로 공무원의 근무성적평정 결과는 평가 대상자가 알 수 있도록 점수·순위 등 평가 결과를 반드시 본인에게 통지해야 한다. 올 하반기에는 상시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 성과평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3일 공포 후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공무원의 실질 기여도가 평정 결과에 공정하게 반영되는 평가 문화를 확립하고 성과 평과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금까지는 일부 기관에서 근무성적 평정이 완료돼도 대상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결과를 통지해 대상자가 자신의 평가 결과를 제때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앞으로는 평가가 완료되면 결과(점수·순위·평가의견 등)를 의무적으로 본인에게 통지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인사처는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등 권리 구제 절차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사처는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자 연말 일회성 평가 체계를 보완하는 상시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평가 대상자가 수시로 작성한 업무 추진 기록을 평가자가 확인·피드백해 업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상호 소통하는 방식이다. 인사처는 “하반기부터 시스템이 본격 활용되면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성과 관리 체계를 정립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사처는 이날 자녀·손자녀 학적공백기의 가족돌봄휴가 사용과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의 장기재직휴가(3일) 사용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녀 또는 손자녀를 돌보기 위한 가족돌봄휴가는 학교 휴업, 병원 진료 동행 등으로 제한해 졸업 후 상급학교 입학 전 발생하는 학적 공백기에는 휴가를 쓸 수 없어 실질적 돌봄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의 장기재직휴가에 부여되는 특별 휴가 3일은 해당 재직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재직기간 10년이 되는 날에 사용하지 못한 휴가는 자동 소멸된다. 다만 재직기간 8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에게는 충분한 사용기간을 부여하고자 개정안 시행일로부터 2년이 되는 2028년 6월 2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공무원이 노동조합의 회계감사를 실시할 때 공가를 쓸 수 있도록 바뀐다. 지금까지는 연가를 사용해왔다. 횟수는 연 2회로 한정한다.
  • “중장비 회사가 위탁 식당도 챙기란 말”…폭넓은 사용자성 딜레마

    “중장비 회사가 위탁 식당도 챙기란 말”…폭넓은 사용자성 딜레마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관련해 중앙·지방노동위원회가 한화오션과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원청의 사용자성을 잇따라 폭넓게 인정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크다. 수많은 협력업체 근로자들과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려면 경영 부담이 불가피하다. 또 하청업체의 안전·품질 관리를 위해 개입하면 사용자성이 인정되고, 개입하지 않으면 안전·품질 관리에 공백이 생기는 딜레마가 생긴다는 것이다. 16일 업계는 전날 현대자동차와 한화오션의 사용자성 인정에 대해 술렁였다. 현대차의 경우 협력사가 8300여 곳에 달하고 한화오션은 사업장에서 급식과 세탁 등의 업무를 맡는 하청업체 노조 교섭 요구에 응해야 한다. 자동차·조선·철강·전자 업종에서도 유사 판정이 확산될 우려가 나온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조업과 관련된 업무라면 교섭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급식 업체까지 포함하는 건 범위가 너무 커진다”며 “이대로면 사실상 사내의 거의 모든 하청 노동자와 단체교섭에 나서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개정 노조법 해석 지침을 통해 공장 구내식당이나 일반 시설관리 업무에 대해 “원청이 하청노동자를 구조적으로 통제하는 사례로 보기 어렵다”며 예외 사례로 규정했다. 하지만 중노위는 한화오션의 급식 도급 업체 웰리브 지회 노조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구내식당 업체는 구조적인 통제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원청에서 케이터링을 한다는 이유로 실질적 지배를 인정해야 하는 것이냐가 쟁점인데, 구조적 통제에 대한 해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노동부와 일관된 입장을 내지 못한 중노위는 좀 더 신중하고 치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계는 원청의 ‘합법적 의무 이행’이 도리어 교섭의 족쇄가 됐다고 답답해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은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안전까지 철저히 챙기도록 강제하고 있는데, 한화오션 사안에서 중노위는 역설적으로 이 법적 의무를 이행한 것을 ‘원청이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한 증거’로 판단했다. 재계 관계자는 “급식 등 지원 업무까지 교섭 대상이 되면, 원청 입장에서는 기존 하청업체와의 계약 변경이나 만료 때 업체를 아예 교체하는 식으로 리스크를 피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절차적 맹점도 있다. 울산 지노위의 현대차 사용자성 인정 결과는 회의 당일인 15일 통보됐지만, 정확히 어떤 행위가 지배력으로 인정됐는지 구체적 근거가 담긴 결정서는 한 달 뒤에 송부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은 패소 이유도 모른 채 한 달간 무방비 상태로 하청노조의 파업 위협과 조업 차질 위협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결국 원청 기업들은 대법원까지 가는 3~5년 간의 소송전을 불사할 수밖에 없다. 그 동안 합법적 파업권을 쥔 하청노조와 교섭을 거부하는 원청 간의 소모적인 교착 상태는 일상화될 전망이다. 중노위는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포스코, 동희오토에 대한 교섭단위 분리결정 재심을 다룬다. ‘교섭단위 분리’가 확정되면, 원청은 각각의 하청 노조들과 일일이 별도의 단체교섭을 해야 한다.
  • “최강 전투기라더니”…F-22 수출 막은 미국, 후회하는 이유 [밀리터리+]

    “최강 전투기라더니”…F-22 수출 막은 미국, 후회하는 이유 [밀리터리+]

    세계 최강 제공전투기로 꼽히는 F-22 랩터를 동맹국에도 팔지 않은 미국의 선택이 뒤늦게 전략적 부담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기술 유출을 막으려던 결정은 미국의 독점 운용을 가능하게 했지만, 생산 축소와 비용 상승이라는 후폭풍도 남겼다. 12일(현지시간) 항공 전문 매체 심플플라잉은 미국이 F-22 수출을 금지한 결정이 결과적으로 랩터 프로그램의 비용 구조를 악화시켰다고 분석했다. F-22는 냉전 말기 소련 전투기를 압도하기 위해 개발된 5세대 스텔스 제공전투기다. 미국은 당초 F-22를 750대 생산하려 했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고 대규모 제공전투기 수요가 줄면서 계획은 축소됐다. 여기에 수출 금지까지 겹치자 생산 물량을 늘릴 외부 수요도 사라졌다. 최종 운용 규모는 187대 수준에 그쳤다. F-22는 여전히 압도적인 공중전 능력을 갖춘 기체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숫자가 너무 적다. 미 공군은 한정된 기체를 주요 임무에만 투입해야 한다. 생산량이 적은 만큼 부품 공급망도 좁아졌고 정비 부담도 커졌다. 동맹에도 닫힌 전투기 F-22가 해외로 나가지 못한 이유는 미국 의회의 수출 금지 조치 때문이다. 1998년 데이비드 오비 당시 하원의원은 국방예산법에 F-22 수출을 막는 조항을 넣었다. 미국은 스텔스 도료, 레이더 흡수 소재, 첨단 항전장비가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 결정으로 일본, 이스라엘, 호주 같은 핵심 동맹국도 F-22를 살 수 없었다. 미 국방부는 동맹국 판매용 수출형을 따로 개발하지 않았다. 기술 보호에는 성공했지만,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 절감 기회도 놓쳤다. 수요가 미국 공군으로 제한되자 생산 단가는 높아졌다. 생산 라인은 조기에 멈췄고, 운용 중인 기체는 더 비싼 ‘소수 정예 전력’이 됐다. 심플플라잉은 F-22의 시간당 비행 비용이 6만~8만 달러(약 9000만~1억 2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업그레이드도 쉽지 않다. F-22는 1990년대 기술 철학에 맞춰 설계된 하드웨어 중심 기체다. 새 장비를 붙이려면 기체를 열고 배선과 구조를 손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 전자전 장비를 빠르게 반영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F-35는 반대 길을 갔다 F-35 라이트닝Ⅱ는 F-22와 정반대 전략을 택했다. 미국은 개발 초기부터 동맹국을 사업에 끌어들였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호주 등 여러 국가가 개발과 생산, 정비 체계에 참여했다. 이 구조는 비용 부담을 분산했다. 동시에 대량 생산 기반을 만들었다. F-35는 20개국 이상이 운용하거나 도입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5세대 전투기가 됐다. 국제 생산망은 부품 공급과 정비 효율도 높였다. 예컨대 일본에 배치된 F-35가 부품을 필요로 하면 국제 물류망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미 해병대 F-35B가 영국 항공모함에서 연료와 정비 지원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F-35는 단순한 전투기가 아니라 동맹국을 하나의 운용망으로 묶는 플랫폼이 됐다. 미국은 F-22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다. 미 공군은 이른바 ‘슈퍼 랩터’ 개량을 통해 수명 연장에 나서고 있다. 새 센서, 적외선 탐지장비, 헬멧 장착 시현장치, 개선된 데이터링크, 더 나은 스텔스 코팅 등이 거론된다. 일부 기술은 차세대 제공전투기 F-47 개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그러나 개량만으로 구조적 한계를 지우기는 어렵다. F-22는 여전히 미국만 운용하는 소수 전력이다. 동맹국과 함께 만들고 고치며 업데이트하는 F-35식 구조와 다르다. 기술을 지키기 위해 문을 닫았던 선택은 결과적으로 미국에 비싼 전투기와 좁은 운용 여지를 남겼다.
  • 동의, 동의, 동의…당국 30년 묵은 신용정보동의제 개편 시동

    동의, 동의, 동의…당국 30년 묵은 신용정보동의제 개편 시동

    금융당국이 30년 묵은 개인신용정보 규제를 손질해 금융권의 ‘동의 만능주의’를 걷어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개인신용정보 동의제도 개편 법률 자문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1995년 신용정보법을 제정할 때 도입된 뒤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돼 왔다. 현재는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의 모든 처리 단계에서 원칙적으로 개별적, 사전적 동의를 받아야 한다. 법률에 예외 사유를 일일이 열거하는 방식이어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한계도 지적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의 규제라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사들은 이런 경직적인 동의 체계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활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호소한다. 실제 한 대환대출 플랫폼은 70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데, 신규 제휴 은행 한 곳이 추가되자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동의를 다시 받아야 했다. 또 다른 은행은 AI 챗봇으로 증권, 보험 등 계열사 금융자산까지 통합 분석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계열사별 정보 제공 동의를 새로 받아야 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취약계층 대상 생계비계좌 등 금융소비자에게 유리한 상품 출시가 재동의 절차로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다. 해외에서는 이미 AI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하원은 지난달 AI 개발에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특례를 도입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유럽연합(EU)에서도 지난해 AI 활용 정보의 범위를 넓히는 ‘디지털 옴니버스 패키지’가 나왔다. 당국은 이런 해외 사례에 비춰 신용정보법 개정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 트럼프 “이란 끝! 다음은 우크라”, 김정은 사진까지…노벨평화상 집념?

    트럼프 “이란 끝! 다음은 우크라”, 김정은 사진까지…노벨평화상 집념?

    이란과 종전 합의에 도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이제 이란과의 분쟁이 끝났으니 우크라이나에 집중할 것”이라며 “우리가 해낼 수 있을지 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각각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가 뭔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며 “두 사람 모두 분쟁 해결에 열려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4일 80세 생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과 각각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에 영향력을 행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 측 중재 협상을 맡아온 스티브 위트코프 트럼프 대통령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는 그동안 여러 차례 모스크바를 방문하며 우크라이나전 중재 협상에 관여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과 올해 1월에도 러시아를 찾아 푸틴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아래 푸틴 대통령과 직접 담판을 짓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보겠다”며 “러시아가 이 기회마저 거부한다면 더 많은 압박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미·러·우크라 3자 회동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 스위스나 튀르키예 등 제3국에서 직접 만나 협상하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상급 접촉은 실무자들의 합의가 도출된 이후에 가능하다”며 “현재로서는 회동에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미국이 중재하는 협상 등을 통해 양측 실무진이 종전 조건과 관련한 이견을 좁힌 뒤에야 정상 간 회담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하는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간 3자 협상은 지난 2월 말까지 세 차례 열렸지만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영토 문제 등을 둘러싼 입장 차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최근에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수행과 종전 협상에 집중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재개 논의도 지연돼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김 위원장과 함께 찍힌 사진도 13일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그는 집권 1기 때인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과 함께 회담장을 산책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별다른 설명 없이 게시했다.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외교 현안으로 북한과의 대화도 상정하고 있음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간 ‘평화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우크라이나 문제의 해결사를 자처하면서, 일각에서는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오랜 열망에도 다시 불을 지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 조례’로 우수조례 의장상 수상

    박명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 조례’로 우수조례 의장상 수상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시하천의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의회의 입법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체계적인 하천 침수 방지 대책을 마련한 공로로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도의회 의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은 자치법규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격려하고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급속한 도시화와 상습적인 국지성 호우로 인해 도시하천 유역의 침수 위험이 갈수록 심화되는 현실에 주목해 왔다. 이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기도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 박 의원은 조례 발의 당시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하천 유역에서의 침수피해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침수로 인한 피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제정 취지를 밝힌 바 있다. 본 조례는 2024년 6월 시행된 중앙정부의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을 근거로 삼아, 경기도 여건에 맞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골자는 △도지사의 도시침수 예방 책무 규정 △정부 기본계획에 연계한 경기도 시행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운영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 지원 △시·군 대상 인센티브 및 포상 제도 마련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명문화함으로써, 하천 유역별 침수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아울러 일선 시·군이 침수 방지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조항을 포함해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조례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침수피해 예방과 관리가 이루어져 도민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강한 의회·책임 있는 다수당 위해 남종섭 의장 후보 지지하고 불출마 선언

    박옥분 경기도의원, 강한 의회·책임 있는 다수당 위해 남종섭 의장 후보 지지하고 불출마 선언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과 관련해 공식 불출마를 선언하고 남종섭 의장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16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개인의 자리나 명예보다는 의회의 미래와 안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결단 배경을 밝혔다. 그는 입장문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도민들로부터 커다란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라며 “다수당이 됐다는 것은 의회 내에서 더 큰 권한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도민을 향해 더 큰 책임을 부여받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새롭게 출범하는 추미애 도정의 성공은 도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건강한 견제와 책임 있는 협력을 실천하는 강한 의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4선 의원은 두 명뿐”이라며 “4선의 책임은 경쟁이 아니라 뜻을 모아 의회를 더 크게 세우고 후배 의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드는 데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남 후보에 대해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전국적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여온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며 “경기도의회를 대외적으로 대표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기도의회에 필요한 것은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통합”이라며 “남종섭 의장 체제와 함께 의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향후 역할에 대해서도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초선·재선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며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곧 의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강한 의회, 책임 있는 다수당, 그리고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경험과 역량을 보태겠다”며 “도민의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골목 안전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생활도로 사각지대 예방 체계 구축

    오창준 경기도의원, ‘골목 안전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생활도로 사각지대 예방 체계 구축

    도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골목길과 생활도로의 사각지대 교통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골목 안전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거지 인근과 통학로, 상가 밀집지역 등 생활권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 안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골목길 교차로나 사각지대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고위험 지대로 지적받아 왔다. 그럼에도 기존의 교통안전 정책은 대개 사고 발생 이후의 사후 대응에 치중돼 있어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정기적인 골목길 안전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구체적인 안전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특히 방향주의 알림시설이나 사물 감지시설 등 첨단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지원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사후 수습 위주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잡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도내 시·군을 비롯해 관할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행 안전 취약지역의 환경 개선사업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각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맞춤형 안전정책이 시행될 전망이다. 오 의원은 “골목길은 도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이지만,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대표적인 안전 사각지대”라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정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례안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서 발의한 마지막 의안으로, 거창한 정치적 구호보다 도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위험과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이라며 “의정활동의 마지막까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생활권 안전망 강화를 골자로 한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제11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활동 마침표... ‘씨를 뿌렸다’는 마음가짐

    이제영 경기도의원, 제11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활동 마침표... ‘씨를 뿌렸다’는 마음가짐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경기도의 미래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제11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1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를 끝으로 후반기 위원회의 모든 공식 의정활동을 사실상 완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회기를 정리하는 마지막 발언을 통해 위원회 신설 이후 걸어온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함께 헌신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및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AI, 반도체, 바이오, 그리고 국제 협력에 이르기까지 첨단 미래산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온 힘을 쏟아왔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비록 공식적인 회기는 끝마치지만, 우리가 함께 심어놓은 미래 과학기술의 씨앗들이 경기도 전역에서 위대한 결실을 맺어 1420만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마음 깊이 소망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위원회를 이끌어온 사명감과 책임감을 전하기 위해 서산대사의 글귀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눈 덮인 들판을 걸을 때는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는 마음으로, 저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이 임해 왔다”라며 “정치에 입문한 지 12년, 본격적으로 정치를 한 지 꼭 10년이 됐지만, 위원장으로 보낸 2년은 가장 보람 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버나드 쇼의 묘비명을 언급한 이 위원장은 “만약 내가 묘비명을 쓴다면 ‘나는 씨를 뿌렸다’라고 적고 싶다”라며 “여기서 뿌린 씨앗의 결과는 12대, 13대, 14대에서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입법과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정 발전을 이끄는 핵심 공직자들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향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경기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가는 핵심 인재이자 역량 있는 주인공”이라며 “‘내가 안 해도 누군가 하겠지’가 아니라 ‘내가 경기도를 바꿔가겠다’라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경기도의 미래는 확실하게 밝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성장 가도를 달릴 것”이라고 적극적인 당부의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제12대 의회에 다시 입성하는 동료 의원들과 새로 의정활동을 시작할 당선인들, 그리고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의 미래를 부탁한다”라는 당부와 함께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산회를 선포하며 전방위적인 의정 여정을 마무리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조례 제정 이후까지 책임진다”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조례, 2025년도 우수조례 선정

    안명규 경기도의원 “조례 제정 이후까지 책임진다”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조례, 2025년도 우수조례 선정

    지방의회의 입법 활동이 단순한 조례 제정을 넘어 공포 이후의 실제 정책 구현까지 책임지도록 법제화한 성과가 경기도의회 최고의 입법 공로로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가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에 선정돼 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다. 이번 우수조례 선정은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에 의거해 2025년도에 의원이 발의한 제정 및 전부개정 조례를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 각 상임위원회의 정밀 추천과 입법정책위원회의 엄격한 심의 과정을 거쳐 총 30개의 조례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조례로 뽑힌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최초로 조례의 ‘사후관리’를 상시적인 제도로 확립했다는 점에서 전례 없는 입법 성과로 꼽힌다. 이는 지방의회가 조례를 만드는 행위에만 그치지 않고, 조례가 공포된 이후 도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추적·점검하도록 규정한 혁신적인 제도적 장치다. 그동안 지방의회의 입법 평가가 대개 ‘얼마나 많은 양의 조례를 양산했는가’라는 양적 지표에 치우쳤던 경향이 있었다면, 본 조례는 ‘제정된 조례가 실제 도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라는 질적 질문을 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평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의 공동단장 보직을 수행하며 조례 사후관리 체계의 기틀을 다지는 데 헌신해 왔다. 관리단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총 361건의 제정 및 전부개정 조례를 대상으로 집행기관의 시행 실태를 정밀 진단했으며, 조례가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전방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관리단의 1년간의 집약적 활동 성과는 2026년 5월 백서 발간을 통해 공식 기록으로 남겨졌다. 해당 백서에는 세 차례의 실태 진단 결과와 의원발의 조례 추진 현황 분석, 향후 입법 보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향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안 의원이 제11대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더욱 깊다. 개인의 영예를 넘어 제11대 의회가 지향해 온 ‘책임입법’의 상징적 성과이자, 다가오는 제12대 의회가 계승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제도적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 의원은 “제11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한 의원의 성과라기보다, 경기도의회가 조례의 제정 이후까지 책임지는 의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례의 제정, 시행, 점검, 보완, 환류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때 지방의회의 책임은 더욱 분명해진다”며 “제11대 의회에서 시작한 조례 사후관리 체계가 제12대 의회에서는 더욱 정교한 정책관리 시스템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의 영광이 아니라 신미숙 공동단장님을 비롯해 함께 활동한 위원님들, 그리고 묵묵히 헌신해 준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성과”라며, “제11대 의회가 뿌린 책임입법의 씨앗이 제12대 의회에서 더 깊이 뿌리내려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제도로 완성되길 바란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조례의 정책적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자치법규 시행 과정의 미비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직된 의회 내 전문 기구다. 안명규·신미숙 공동단장을 포함한 총 8명의 위원이 밀도 높은 활동을 전개하며 대한민국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정책 점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제11대 후반기 의정활동 성료…민생경제 회복·노동권익 보호 집중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제11대 후반기 의정활동 성료…민생경제 회복·노동권익 보호 집중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노동자를 위한 전방위적 정책을 펼치며 후반기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16일 제391회 정례회 제3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끝으로, 도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계층을 보듬어 온 의정 여정을 갈무리했다. 이번 위원회는 임기 동안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위기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다잡고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입법과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여야 간의 긴밀한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원회는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자금난에 직면한 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강력히 견인했다. 체계적인 입법 성과도 주목받았다.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화재안전망 구축, 디지털·AI 역량 강화, 상인연합회 지회 운영비 지원 근거를 신설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매니저 사업을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점포를 지정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넓혔다. 노동 권익 보호와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적이었다. 「경기도 노동기본 조례」와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에 ‘노동 존중 주간’과 ‘산업재해 주간’을 신설하고 관련 기념행사와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립했다. 아울러 「경기도 모범노동대상 조례」를 제정, 산업 발전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노동자와 단체를 포상하는 제도를 신설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층에게 공신력 있는 경력인증서를 발급하도록 규정하는 등 은퇴 이후의 삶을 돕는 실효성 있는 대책도 마련했다. 위원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 아래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주요 기관을 직접 시찰하며 정책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경기도기술학교를 찾아 미래 인재 양성 현장을 살폈고, 산업단지 노동자를 위한 ‘경기도 노동자작업복 블루밍세탁소’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했다.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은 소회를 밝히며 “지난 시간 동안 우리 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의 과제 속에서 민생경제를 지키고, 산업전환에 대비하며, 노동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골목상권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경기지역화폐의 실효성을 치열하게 고민했고,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안착을 지원했으며, 아리셀 참사의 뼈아픈 교훈을 마주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이 곧 노동의 존엄이자 경제 성장의 전제임을 확인하고 제도를 정비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 위원장은 “무엇보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를 지켜주신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11대 경제노동위원회는 여기서 마침표를 찍지만, 우리가 치열하게 다져온 산업전환의 제도적 기반과 민생 노동 보호의 가치는 경기도 곳곳에 굳건히 뿌리내려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제11대 의회 마지막 상임위 의정활동 성료…조례안 등 안건 의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제11대 의회 마지막 상임위 의정활동 성료…조례안 등 안건 의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11대 의회 임기 내 마지막 상임위원회 공식 회의를 열고, 안건 심사와 결산안 승인 등을 순조롭게 처리하며 지난 의정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조례안 4건과 건의안 1건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해 의결하고, 2025 회계연도 결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도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향후에도 도민과 민생 중심의 공정한 정책 결정과 실효성 있는 행정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제11대 후반기 임기 동안 도민의 편안한 삶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기관, 전문위원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이 구성되는 제12대 의회도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 실현을 선도하는 전국 최대 광역지방의회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기대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는 허원(국힘, 이천2) 위원장과 문병근(국힘, 수원11)·김동영(민주, 남양주4) 부위원장, 강태형(민주, 안산5)·김성수(민주, 안양1)·박명숙(국힘, 양평1)·박옥분(민주, 수원2)·서성란(국힘, 의왕2)·성복임(민주, 군포4)·안명규(국힘, 파주5)·양운석(민주, 안성1)·이영주(국힘, 양주1)·이홍근(민주, 화성1) 의원이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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