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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盧 지시로 회의록 삭제”] 金 “옛날 선 포기하자”… 盧 “임기동안 NLL 해결”→ “치유” 수정

    [檢 “盧 지시로 회의록 삭제”] 金 “옛날 선 포기하자”… 盧 “임기동안 NLL 해결”→ “치유” 수정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논란의 시발점이 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검찰이 발표한 회의록 폐기 의혹 사건 수사 결과에 따르면 회의록 초본(청와대 이지원에서 삭제된 회의록)과 수정본(봉하이지원으로 유출된 회의록) 모두에 명시적으로 NLL을 포기한다는 발언은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 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포기’ 제안을 했지만 노 전 대통령은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설치하고 실무적인 협의를 해나가면 임기 동안 NLL 문제는 다 치유가 됩니다”라고 답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회의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옛날 선들을 다 포기한다. 평화지대를 선포, 선언한다. 이건 어디까지 우리 구상이고 해당 관계부처들이 연구하고 협상하기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 전 대통령은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설치하고 실무적인 협의를 해나가면 임기 동안 NLL 문제를 다 해결하게…”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초본에 노 전 대통령이 “NLL 문제를 다 해결하게…”라는 부분은 국정원의 실제 녹음내용에 따라 수정본에서 “내가 임기 동안에 NLL 문제는 다 치유가 됩니다”로 수정됐다. 초본과 수정본의 본질적인 내용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두 개의 회의록 모두 사료로서의 가치와 의미가 있다”면서도 “초본에는 정상회담 당시 실제 사용된 호칭·명칭·말투가 생생하게 반영돼 있고 수정본에는 초본에 빠졌던 부분이 녹음파일 등을 통해 고쳐진 반면 호칭·명칭·말투가 실제와 다르게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초본에 노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각자 스스로를 낮춰 ‘저’라고 표현한 부분이 수정본에서는 각각 ‘나’라고 통일됐다. 말투의 경우 ‘그건 반대 없어’가 ‘그건 반대 없어요’로 수정되는 등 주로 김 위원장이 반말투로 발언한 부분이 존댓말로 수정되고, 노 전 대통령이 상대를 높여 말한 부분은 일부분 고쳐졌다. 이러한 초본의 수정과 폐기는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고 검찰은 밝혔다.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은 정상회담 직후 국정원의 협조를 받아 회의록(초본)을 작성했지만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내용 일부를 수정·보완함과 동시에 호칭, 명칭, 말투 등을 바꾼 수정본을 완성했다. 검찰 관계자는 “초본은 98페이지, 수정본은 103페이지로 명칭 등 100군데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후 초본은 삭제됐고 수정본은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고 국정원으로 보내졌다. 국정원은 당시 전달된 수정본을 토대로 회의록(국정원본)을 만들어 2008년 1월 3일 1급 비밀로 지정해 관리하다가 2009년 3월 2급 비밀로, 지난 6월 24일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공개했다. 검찰은 “수정본과 국정원본은 0.01%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며 사실상 동일한 문건으로 판단했다. 한편 검찰 수사 과정에서 2008년 2월 14일 조 전 비서관이 ‘봉하이지원’에 회의록 수정본을 별도로 첨부해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봉하마을 사저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 전 비서관은 업무혁신비서관실의 협조를 얻어 당시 일반 사용자들의 이지원 접속이 차단된 상황에서 시스템에 접속했다. 이어 ‘회의록 수정 보고’라는 제목의 메모보고와 함께 회의록 수정본 파일을 첨부, 대통령을 수신인으로 해 시스템에 등재했다. 노 전 대통령은 회의록 초본 삭제 사실이 담긴 메모보고를 열람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혁신비서관실은 수정본 파일이 첨부된 메모보고를 봉하 이지원에만 저장하고 같은 달 18일 봉하마을 사저로 이를 가지고 내려갔다. 청와대 내 이지원 시스템은 이후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으며 하드디스크 파쇄로 시스템은 초기화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檢 “盧 지시로 회의록 삭제·미이관”

    檢 “盧 지시로 회의록 삭제·미이관”

    검찰은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여정부에서 고의적으로 폐기됐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도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회의록 초본과 수정본 모두에 노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은 없었다. 노무현재단은 “짜맞추기 표적수사로 일관한 정치검찰의 예고된 결론이며, 국민들에게 정치검찰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회의록은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의도적으로 삭제·파쇄됐고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았다”며 “비정상적 방법으로 무단 삭제한 행위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검찰은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이 회의록 파기·미이관을 주도했다고 판단해 이들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문 의원이 회의록 삭제나 봉하마을 유출에 관여한 직접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소장을 접수한 서울중앙지법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합의부인 형사30부(부장 설범식)에 사건을 배당했다. 또 서해 NLL 포기와 관련해 초본과 수정본에서는 노 전 대통령이 아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포기’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이 “양측이 용단을 내려서 그 옛날 선들 다 포기하자”고 말하자 노 전 대통령이 “내가 임기 동안에 NLL 문제를 다 해결하게…”라고 했다. 이 발언은 수정본에서 “다 치유됩니다”로 수정됐다.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현 집권 세력은 ‘사초 폐기’ 운운하며 노 전 대통령을 비난하고 매도하는 패륜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재단 측은 성명에서 “분명히 확인된 것은 노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역사에 남기고자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이라면서 “이는 정치검찰이 의도하지 않았겠으나, 검찰 스스로 발표한 수사 결과 자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檢 “盧 지시로 회의록 삭제”] 檢, 회의록 성격 규정 ‘이중잣대’… 논란 거셀 듯

    15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검찰은 초본(청와대 이지원에서 삭제된 회의록)을 대통령기록물로 판단해 이를 삭제한 참여정부 관계자들에게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반면 ‘봉하이지원’에서 발견된 회의록 수정본에 대해서는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향후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서울신문 10월 4일자 1면> 지난 2월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발언을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 수사 결과 발표 당시 국가정보원이 보관하던 회의록(국정원본)을 공공기록물로 판단한 것을 염두에 두고 검찰이 무리하게 ‘이중 잣대’를 들이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이날 “대통령기록물인 2007년 10월 9일자 문서관리카드에 첨부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초본) 삭제 행위에 대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봉하이지원에서 발견된 회의록 수정본에 대해서는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면서 “이지원 시스템상에서 대통령의 결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내용이 같더라도 생산·보관의 주체, 대통령의 결재 여부에 따라 법률적 성격이 다른 별개의 문건”이라는 입장이다. 즉 국정원본의 경우 청와대가 작성한 수정본을 전달받아 생산했지만 공공기관인 국정원이 접수, 관리해 온 문건이기 때문에 공공기록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삭제된 초본은 청와대에서 생산했고 대통령 결재를 받았다는 이유로 대통령기록물로 봤다. 검찰이 “국정원본은 청와대에서 작성한 수정본을 토대로 생산한 것”이라면서 “초본, 수정본, 국정원본의 본질적인 내용은 같다고 봐야 한다”고 밝힌 것과 다소 상반되는 내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박주민 변호사는 “동일한 주체에 의해 생산되고 동일한 내용인데도 기관이 다르다고 해서 성격이 다르다고 판단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왔다”면서 “앞으로 있을 사법 처리 절차를 염두에 둔 편파적인 수사”라고 강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 발췌록을 열람·공개한 혐의로 고발당한 새누리당 서상기·정문헌 의원 등에 대한 무혐의 처분 가능성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공공기록물은 공공기관에서 직무 수행상 필요에 따라 제한적으로 열람할 수 있다. 그러나 대통령기록물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보관해야 하고 무단으로 파기하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회의록 실종’ 수사결과 발표에 문재인 “검찰발표가 회의록 존재 인정”

    ‘회의록 실종’ 수사결과 발표에 문재인 “검찰발표가 회의록 존재 인정”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1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과 관련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말을 아꼈다. 검찰은 이날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당시 회의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고의로 폐기됐다고 발표했다. 문 의원은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지만 이날 불기소 처분됐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회의록이 여전히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검찰 발표가 그것을 인정해 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문 의원은 “당과 노무현 재단이 대응하는 것을 일단 본 뒤 따로 더 말할 게 있을지 판단해 보겠다”며 수사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밝히지는 않았다. 회의록의 수정 및 삭제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불구속 기소된 데 대해서도 문 의원은 “저는 여러 번 입장 낸 적 있으니까요”라고만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盧측 회의록 삭제 고의성 있다” 잠정 결론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15일 오후 2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국가기록원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수사에 착수한 지 석 달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지난 8월 16일부터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기록물 755만건을 열람하거나 사본 압수 작업을 벌여 회의록의 존재 및 의도적 폐기 여부를 확인해 왔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회의록 삭제 및 미이관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으며 당시 정부 관계자들의 초본 삭제 및 수정본의 미이관에 고의성이 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회의록 초본이 청와대 문서관리 시스템인 이지원에서 삭제됐을 뿐 아니라 문서로 출력돼 폐기된 흔적도 포착했고, 여러 조사 내용상 초본 삭제 및 기록물 미지정과 수정본 미이관을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2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참여정부에서 초본이 아닌 완성본 형태의 회의록을 삭제한 후 수정한 흔적이 ‘봉하 이지원’에서 발견됐으며, 회의록은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6일 참여정부 측 마지막 참고인으로 문재인(60) 민주당 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최종적으로 법리 검토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정부 측은 그동안 “완성본을 만들었기 때문에 초본을 삭제한 것뿐”이라며 “조명균 전 안보정책비서관의 실수로 수정본이 이관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민주 “검찰 수사결과, 짜맞추기 엉터리 수사의 전형” 비판

    민주 “검찰 수사결과, 짜맞추기 엉터리 수사의 전형” 비판

    민주당은 15일 검찰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관련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검찰 발표는 짜여진 각본에 의한 수사”라면서 “실체적 근거없이 의도를 가진 짜맞추기 수사일 뿐”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진상규명 대책단’은 이날 오후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발표는 공정하고 중리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애초 우려를 한치도 벗어나지 않고 짜맞추기 엉터리 수사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대책단은 “회의록 초안은 기록물일 수 없다”면서 “게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부정확한 내용을 수정하라고 재검토 지시까지 내린 미완성본”이라고 설명했다. 대책단은 또 “검찰 수사 발표 어디에도 노 전 대통령이 삭제를 지시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면서 “오히려 대통령은 대화록을 수정보완해서 e지원(참여정부 문서관리 시스템)에 남겨두라고 지시를 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대화록을 이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검찰이 국정원에 회의록 최종본을 넘겨 관리하도록 한 노 (전) 대통령의 취지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회의록을 고의적이고 조직적으로 이관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주장은 억지보다 못한 강변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대책단은 “무려 일년을 넘기며 끌어온 ‘NLL(북방한계선) 포기와 대화록 실종’ 논란은 이제 끝이 났다”면서 “온 국민은 대화록은 있고, NLL 포기 발언은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 회의록을 불법 유출하고 정쟁의 도구로 악용한 헌정질서 파괴와 국기문란 행위를 단죄해야 한다”면서 “대화록의 유출, 유통, 전문 공개 등 대화록 관련 모든 것을 포함하는 특별검사제도를 도입해서 국기문란 행위를 단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노무현 지시 따라 회의록 폐기” 결론…문재인 불기소

    檢 “노무현 지시 따라 회의록 폐기” 결론…문재인 불기소

    검찰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여정부에서 고의적으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15일 이와 같은 수사 결과를 밝혔다. 검찰은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이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회의록 삭제 및 미이관이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그 지시를 구체적으로 이행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삭제 매뉴얼’이 발견됐으며 실무자의 단순 실수가 아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이 사건 수사는 당연히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돼야 할 역사적 기록물인 회의록이 이관되지 않았다는 의혹에서 시작됐고 고도의 복잡한 과정을 통해 복구한 것”이라며 “회의록이 ‘국정원에 있으니 문제가 없다’거나 ‘봉하 이지원에서 발견됐다’는 참여정부 측 주장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수사 결과 삭제 매뉴얼에 의해 다수의 대통령기록물이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수정·변경된 회의록 문건이 출력돼 문서 파쇄기로 파쇄된 흔적도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회의록 삭제 및 미이관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백종천 전 실장과 조명균 전 비서관 등 2명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형법상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007년 말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회의록 생산과 대통령기록관 이관 과정에 관여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처벌 대상에서 빠졌다. 검찰은 문재인 의원의 경우 회의록 삭제 또는 유출에 관여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6일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나머지 참여정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상부의 지시 또는 관련 부서 요청에 따라 실무적인 차원에서 삭제 행위에 가담한 점 등을 감안해 별도로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서해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과 관련, 청와대 이지원에서 삭제된 회의록과 ‘봉하 이지원’으로 유출된 회의록을 비교한 결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포기’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발언은 삭제본에서 “지금 서해 문제가 복잡하게 되어 있는 이상에는 양측이 용단을 내려서 그 옛날 선들 다 포기한다. 평화지대를 선포(선언)한다”로 기록됐다. 유출된 회의록에서는 “지금 서해 문제가 복잡하게 제기되어 있는 이상에는 양측이 용단을 내려서 그 옛날 선들 다 포기한다. 평화지대를 선포, 선언한다”로 수정됐다. 노 전 대통령의 경우 삭제본에서 “내가 임기 동안에 NLL 문제를 다 해결하게…”라고 발언한 것으로 기록됐으나 유출본에서는 “내가 임기 동안에 NLL 문제는 다 치유가 됩니다”로 말한 것으로 수정됐다. 그러나 이렇게 변경된 부분은 국정원이 실제 녹음 내용에 따라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2007년 10월 2∼4일 이뤄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회의 내용을 기재한 회의록을 청와대에 보관 중 이를 무단으로 파기, 은닉 또는 유출한 의혹이 있다’며 ‘성명 불상자들’을 지난 7월 25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고발장이 접수된 당일 수사에 착수했다. 발표일인 15일까지 114일간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현장답사와 압수수색, 참여정부 청와대 근무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등이 이뤄졌다. 검찰은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 팀 등을 동원해 8월 16일부터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기록물 755만건을 열람하거나 사본 압수 작업을 벌여 회의록의 존재 및 의도적 폐기 여부를 확인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檢 ‘회의록 실종’ 백종천·조명균 파기 주도…수사 결과 전문

    [전문] 檢 ‘회의록 실종’ 백종천·조명균 파기 주도…수사 결과 전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1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당시 회의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여정부에서 고의적으로 폐기했고,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도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회의록 삭제 및 미이관이 모두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그 지시를 구체적으로 이행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들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다음은 발표문 주요 수사결과 부분 전문. ●수사 결과 수사결과 요지 - 회의록 삭제·파쇄·유출 대통령기록물 관련 법령에 의하면,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된 모든 과정 및 결과는 반드시 기록물로서 생산·관리되어야 하고, 생산·접수된 대통령기록물은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어 역사적 기록물로 보존됨으로써 평가·공개·연구의 자료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두 번째로 개최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회의록이 대통령의 지시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삭제·파쇄되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아니함으로써 역사적 기록물로서 보존되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노무현 前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었음. ●회의록 삭제·파쇄 및 미이관 경위 2007. 10. 9. 조명균 前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은 e지원시스템을 통해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보고하였고, 백종천 前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의 중간 결재를 거쳐 10. 21. 노무현 前 대통령의 최종 결재를 받았음. 조명균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회의록을 수정 변경하여 1급비밀 형태의 회의록 문건을 작성한 후, 2007. 12. 하순∼2008. 1. 초순 백종천을 거쳐 대통령에게 보고하자, 당시 노무현 前 대통령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2급비밀로 관리하던 전례와 달리 보안성을 강화하여, ‘회의록은 국정원에서 1급비밀로 보관하도록 하라’는 취지의 지시와 함께 ‘e지원시스템에 있는 회의록 파일은 없애도록 하라. 회의록을 청와대에 남겨두지 말라’는 취지의 지시를 하였음. 백종천, 조명균은 대통령의 위 지시에 따라 2008. 1. 2. 국정원에 회의록 사본과 함께 지시사항을 전달하여 국정원에서 회의록을 1급비밀로 생산하는데 참고하도록 하는 한편, 조명균이 별도로 보관하고 있던 위 회의록 문건은 파쇄하고, 이미 결재되어 대통령기록물로 생산된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파일은 2008. 1. 30.∼2. 14. e지원시스템 관리부서인 업무혁신비서관실을 통하여, 당시 테스트문서·중복문서·민감한 문서 등의 삭제에 이용된 ‘삭제매뉴얼’에 따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삭제하여 파기하였음. ●회의록 유출 경위 참여정부 임기종료를 앞두고 대통령기록물 이관 작업 및 ‘봉하e지원’ 제작을 위하여, 2008. 2. 14. 11:30경부터 대통령비서실 일반 사용자들의 e지원시스템 접속이 차단(shut-down)된 상태에서, 조명균은 업무혁신비서관실의 협조를 받아 e지원시스템에 접속한 다음 ‘메모보고’에 위 수정 변경된 회의록 파일을 첨부하여 등재한 후 ‘봉하e지원’에 복제되어 봉하마을 사저로 유출되도록 하였음 ※2008. 2. 14. 조명균 작성 ‘메모보고’ 전문 안보실에서는 ‘2007 정상회담 회의록’을 1차 보고시 대통령님께서 지시하신 바에 따라 국정원과 협조하여 전체적으로 꼼꼼히 점검, 수정했습니다. 동 ‘회의록’의 보안성을 감안, 안보실장과 상의하여 이지원의 문서관리 카드에서는 삭제하고, 대통령님께서만 접근하실 수 있도록 메모보고로 올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검찰, 회의록 수사 결과 발표 “삭제·파쇄·유출…”

    [포토] 검찰, 회의록 수사 결과 발표 “삭제·파쇄·유출…”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15일 오후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檢 출석 김무성 “회의록 본 적 없다… 정보지 내용 보고 말한 것”

    檢 출석 김무성 “회의록 본 적 없다… 정보지 내용 보고 말한 것”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전 유출 및 불법 열람 의혹을 받고 있는 김무성(62)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이날 오후 3시 김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밤 12시까지 9시간가량 조사했다. 검찰은 앞서 김 의원에게 보낸 서면 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받은 뒤, 지난해 선거 유세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발언을 하게 된 경위와 목적, 회의록 전문 또는 발췌본을 입수하거나 불법적으로 열람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김 의원은 검찰에서 같은 당 정문헌 의원이 말해 준 내용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회담 이후 민주평통 행사 등에서 한 NLL 발언, 언론 보도 내용 등을 종합해 자체적으로 만든 문건일 뿐 회의록 원본이나 발췌본을 본 것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회의록은 못 봤다. 선거 당시 난무한 정보지를 보고 대화록 중 일부가 흘러 나온 것이라고 판단했다. 검찰 조사에서 충분히 소명했다”고 말한 뒤 귀가했다. 김 의원은 앞서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회의록은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대통령 선거는 전적으로 나의 책임하에 치러졌다. 만약 선거에 문제가 있다면 모두 나의 책임”이라며 “(검찰에) 와서 자세하게 말씀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해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선후보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산 서면 유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포기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회의록 유출 및 불법 열람 의혹에 휩싸였다. 김 의원은 당시 “노 전 대통령이 회담에서 ‘NLL 문제는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며 NLL 포기 발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김 의원의 발언은 회의록 내용과 순서 등에서 차이가 있을 뿐 원문의 8개 항목, 744자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김 의원이나 새누리당이 지난해 12월쯤 회의록 원본이나 발췌본을 입수해 선거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민주당은 회의록을 무단 열람한 혐의로 지난 6월 서상기·윤재옥·정문헌·조명철·조원진 의원 등 국회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 5명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등을 고발한 데 이어 박근혜 대선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주중 대사와 김 의원 등을 7월 추가 고발했다. 회의록 실종 및 유출·불법열람 의혹을 수사해 오던 검찰은 지난 6일 회의록 실종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인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소환 조사한 반면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의원에 대해서는 서면 조사로 마무리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공정 수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검찰은 지난 8일 회의록 유출·공개 혐의로 민주당이 고발한 김 의원, 정문헌·서상기 의원을 각각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다음 주중으로 정 의원과 서 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野 “김진태·황교안·홍경식 삼성 떡값 받아”… 김 “10원도 받은적 없다”

    野 “김진태·황교안·홍경식 삼성 떡값 받아”… 김 “10원도 받은적 없다”

    13일 열린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김 후보자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물론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 조준웅 전 삼성 비자금의혹 특별검사까지 ‘삼성 떡값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민주당의 주장과 김 후보자와 여당의 반박 등이 뒤얽혀 하루종일 시끄러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신경민 민주당 의원은 이런 내용의 ‘삼성 관리 의혹 검사’ 명단을 공개하면서 “삼성 특검 당시 제출됐던 비공개 명단”이라고 밝혔다. 명단에는 홍 수석 2000년 8월, 황 장관 2000년 8월과 다음 해 2월, 김 후보자 2001년 6월과 이듬해 2월 등 떡값 수수 시점이 명시돼 있다. 검찰 출신 새누리당 현역 의원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의원은 “삼성은 이들에게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매년 3회, 설날과 여름휴가, 추석에 각각 500만원 이상 금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당시 이미 국회의원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라 리스트에서 빠진 것 같지만 현재 검찰 지휘라인이 다 포함돼 있다”면서 “김 후보자가 만약 총장으로 임명된다면 삼성이 거의 검찰을 장악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삼성으로부터 떡값은 물론 단돈 10원도 그냥 받은 적이 없다. 삼성에서 누가 어떤 방법으로 관리했는지 알고 싶다”고 강력 부인했다. 이춘석 민주당 의원이 “근거가 있으면 감찰을 받겠는가”라고 질문하자 그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오후 질의에서 신 의원이 다시 압박하자 법사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이 “단순한 허위 주장인지, 찔러보는 것인지, 그런 기록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영선 위원장은 “(대검에) 자료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조 특검한테 2008년 국회 차원에서 자료(수사 보고서)를 요청해서 받아 놓은 게 있고, 그 자료를 오늘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상설특검·특별감찰관제 도입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문제 삼자 “입법사항이니 국회 결정사항에 따르겠다”고 유보적 태도를 보이면서도 “구체적 내용을 모르겠다.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해 “검찰개혁의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박 위원장의 지적을 받았다. 야권의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특검에 대해선 “검찰이 수사하고 있으니 가급적 믿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며 완곡하게 반대했다. 여수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처가에서 (매입)한 것이지만 불찰이 있다면 제 책임”이라면서도 투기는 아니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대선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건을 공개하라는 전화를 받았냐”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추궁에 김 후보자는 “대선 이틀 전 국정원이 문건을 갖고 왔다”면서 “(회의록을 받았지만) 공공기록물의 성격이 규명되지 않아 바로 봉인 조치했다. 선거 한 달 후 법적 성격이 규명된 뒤 봉인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사전 유출·불법 의혹 수사와 관련, “검찰총장이 되면 철저히 따져 필요한 사람은 반드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준 국정원장도 예외가 아니지 않은가”라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무성 “NLL 발언 찌라시 보고…”

    김무성 “NLL 발언 찌라시 보고…”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대화록)의 사전 유출·불법 열람 의혹과 관련해 13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검찰에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이날 자정께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의원은 취재진에 “생각보다 질문의 양이 많고 강도 높은 조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다시 한번 “개인적으로 대화록을 본 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당시 유세에서 한 NLL(서해북방한계선) 관련 발언의 근거에 대해서는 “하루에 수십건 정도 보고서와 정보지가 난무했는데 찌라시(정보지) 형태로 대화록 문건이 들어왔다. 그 내용이 정문헌 의원이 얘기한 것과 각종 언론 및 블로그 등에 나와 있는 발표 등과 내용이 같았기 때문에 대화록 일부라 판단하고 연설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 구체적 출처에 대해서는 시기가 오래돼 밝힐 수 없다면서 “일종의 그런(증권가 정보지) 것인데, 내용을 파악해서 보고서 형태로 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문건 일부가 수록된 것이고 국정원에서 대화록 전문을 공개했을 때 내용을 파악했더니 훨씬 더 쇼킹한 내용이 있었다. 전문을 봤다면 더 넣어서 연설했을 것”이라며 회의록 사전 열람·유출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김 의원을 상대로 대선 전에 회의록 전문 또는 발췌본을 입수했는지, 회의록을 불법적으로 열람했는지, 회의록을 열람한 뒤 주요 부분을 인용해 선거 유세에서 발언한 게 맞는지, 당시 발언 경위와 목적은 무엇인지 등을 조사했다. 김 의원은 조사에서 취재진에 밝힌 대로 언론 보도나 다른 문건들을 참고해 발언했을 뿐 회의록을 본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당시 새누리당 대선후보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작년 12월 14일 부산 서면 유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NLL을 포기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회의록 불법 열람·유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내용은 회의록 원본과 조사, 순서 등에서 조금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일치하며 원문의 8개 항목, 744자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언론은 지난 6월26일 김 의원이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정상회담 대화록(회의록)을 입수해 읽어봤고 내용이 너무 엄청나서 손이 다 떨렸다”, “원세훈(당시 국정원장)에게 대화록을 공개하라고 했는데 협조를 안 해줘 결국 공개를 못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튿날 “정상회담 대화 내용에 관한 문제를 제기한 정문헌 의원이 말해준 내용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회담 이후 민주평통 행사 등에서 한 NLL(서해 북방한계선) 문제 발언을 종합해 문건을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검찰에 출석할 때도 취재진에 “대화록을 본 일이 없다”면서 “NLL은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생명선이다.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에 비분강개해서 관련 연설을 하게 됐다”라고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김 의원에 이어 이르면 14일 같은 당 서상기 의원을 조사할 예정이나 서 의원의 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서 의원은 국정원본의 회의록 발췌록 열람 및 회의록 공개와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과 함께 고발됐다. 김 의원과 함께 고발된 정문헌 의원은 다음 주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현 가능성 낮지만 밀어 붙여”… 여야 극한대결] 민주·정의당·安, 특검법안 발의 추진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 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법안이 민주당과 정의당,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 야권의 단일안 형태로 공동 발의된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의당, 안 의원과 함께 특검법안 공동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과 안 의원 측도 민주당의 공동발의 제안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추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권의 협의 창구는 이날 출범한 ‘범야권 연석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회의에서 특검추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야권의 특검안은 국가기관 선거 개입의 전모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 유출 사건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전 원내대표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서 특검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야권의 특검 단일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특검법은 재적의원의 과반인 150명이 넘는 의결정족수가 필요한데 원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특검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연석회의를 신야합연대로 평가하면서 “신야합연대가 주장하는 특검에 대해 결코 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한다. 특검은 결국 대선 불복이라는 정쟁의 불쏘시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연석회의 내부적으로도 민주당은 특검법안을 정기국회 법안 및 예산안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안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방식이어야 한다”면서 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양쪽 간 진통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1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의 여야 대표 회동에서 “민주당이 요구해온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구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하루 만인 12일 당 원내 지도부 반대에 부딪혀 물밑 조율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1보] 김무성 의원 검찰 출석… “대화록 본 일 없다, NLL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연설했다”

    [1보] 김무성 의원 검찰 출석… “대화록 본 일 없다, NLL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연설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본 일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대선 당시 연설에 대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연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거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국감 기간 중 서면답변이 어려워 직접 출석했다”면서 “논란은 검찰에 맡기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보] 김무성 의원 검찰 출석… “대화록 본 일 없다, 선거 문제 있었다면 모두 내 책임”

    [2보] 김무성 의원 검찰 출석… “대화록 본 일 없다, 선거 문제 있었다면 모두 내 책임”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전 유출·불법 열람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 받기 위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쯤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했고, 취재진의 질문에 김 의원은 “저는 대화록을 본 일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유세연설을 통해 밝힌 내용이 회의록 원문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에) 들어가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만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은 전적으로 제 책임 하에 치러졌다. 만약 선거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모두 저의 책임”이라면서 “오늘 검찰조사에서 사실 그대로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NLL을 양보 못하는 건 생명선이기 때문이고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면서 “회의록 논란은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 김무성 의원 檢 출석, 피고인 신분 조사… “대화록 본 일 없다”

    [종합] 김무성 의원 檢 출석, 피고인 신분 조사… “대화록 본 일 없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사전 유출·불법 열람 의혹과 관련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쯤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저는 대화록을 본 일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검찰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A4용지 여러 장에 걸쳐 정리해 ‘참고자료’라고 적힌 파일 한 권에 담아오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은 전적으로 제 책임하에 치러졌다. 만약에 선거에 문제가 있다면 모두 저의 책임”이라면서 “오늘 검찰조사에서 있는 사실 그대로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NLL은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생명선이다.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분강개해서 관련 연설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선거 과정을 진두지휘했으며, 대선을 앞두고 유세 연설에서 회의록 관련 발언을 잇따라 한 바 있다. 특히 당시 연설 내용이 회의록 원문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회의록의 사전 유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회의록을 본 일이 없다”면서 “조사에 들어가기 전에 자세히 말씀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조사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 의원은 “회의록 관련 논란은 검찰 수사에 맡기고 우리 국회는 민생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날씨는 추워오고 연말은 다가오는데 민생이 걱정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헌법에 정한 날에 반드시 의결돼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검찰이 서면질의서를 보냈는데 직접 출석하게 된 데 대해 “제 보좌관과 검찰 수사관과의 대화에서 일차로 서면조사를 하고 부족할 경우 소환조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차피 소환조사에 와서 자세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면서 “특히 국정감사 중에 질의서를 받아 그 기간 동안 서면조사 준비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최성남 부장검사)는 김 의원을 상대로 대선 전에 회의록 전문 또는 발췌본을 입수했는지, 회의록을 불법적으로 열람했는지, 회의록을 열람한 뒤 주요 부분을 인용해 선거 유세에서 발언한 게 맞는지, 당시 발언 경위와 목적은 무엇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동욱·윤석열 사태’ 상처난 檢… 새달 인사 후폭풍 예고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윤석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중징계를 받으면서 검찰 조직에 인사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일련의 사태로 인해 무너진 검찰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 취임 이후 대대적인 검찰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우선적으로 중앙지검장 자리만 채우는 ‘원 포인트’ 인사와 검찰총장 취임 이후 고검장 및 검사장급 등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지난 9월 채동욱 전 총장이 ‘혼외 아들 의혹’으로 퇴진한 데다 검찰 수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지검장까지 공석으로 비워둘 수 없어 조만간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대행 체제에 따른 ‘검찰권 행사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 현재 진행 중인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및 유출 의혹 수사, 이석채 전 KT 회장의 배임 및 횡령 혐의 수사, 효성그룹 탈세 및 비자금 의혹 수사, 동양그룹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의혹 수사 등에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조 지검장의 후임으로는 사법연수원 16기인 김수남 수원지검장, 17기인 최재경 대구지검장, 김경수 대전고검장 등 복수의 16~17기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법무부는 검찰 분위기를 수습하고 조직을 쇄신하는 차원에서 인사 시기를 앞당겨 대대적인 인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시기는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가 취임한 뒤인 다음 달 중순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법연수원 15기인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소병철 법무연수원장이 자리를 지키면 고위직 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사표를 내면 고검장 자리에 공석이 생기는 등 인사 요인이 발생해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고검장급 인사들은 신임 총장이 취임하면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차한성 대법관이 퇴임하면 검찰에서 검찰 몫 대법관을 추천할 수도 있어 인사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조직 안정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인사 폭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정권 차원에서 국정원 수사로 눈엣가시로 찍힌 현 특수부 라인 등을 요직에서 빼고 공안 라인 중심으로 대대적인 체제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일시적 검찰권 공백 불가피

    11일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사건의 항명·외압에 대한 감찰 결과 윤석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중징계를 받고,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사퇴하면서 검찰 조직은 큰 상처를 떠안게 됐다. 검찰 내부에서는 “징계와 사의라는 극단의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조직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 지검장은 이날 감찰 결과 발표 직후 “이번 일로 국민과 검찰 가족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4월 10일 취임한 지 7개월 만이다. 조 지검장은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 윤 지청장과 수사 진행 및 체포영장 청구, 공소장 변경 신청 등을 놓고 마찰을 빚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월 퇴진한 데 이어 특별수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지검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검찰권 행사 공백’ 사태가 일시적이나마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중앙지검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및 유출 의혹 수사, 이석채 전 KT 회장의 배임 및 횡령 혐의 수사와 효성그룹 탈세 및 비자금 의혹, 동양그룹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의혹 수사 등을 진행 중이다. 국정원 의혹과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공소유지 업무도 맡고 있다. 당분간 중앙지검의 지휘 및 결재는 윤갑근 중앙지검 1차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18일쯤 윤 지청장과 수사팀 부팀장인 박형철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안을 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에서 최종 징계 수위가 결정되면 이들에 대한 향후 인사 불이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검 중수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치며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윤 지청장은 법무부 정직 처분이 확정되면 인사서열이 대폭 떨어지게 된다. 윤 지청장이 향후 법무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감봉 처분을 받은 박 부장 역시 대검 공안연구관, 대검 공안3과장 등 요직을 거친 ‘공안통’이었지만 이번 징계로 인해 인사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회의록 미이관 파문 국민에 송구” 노무현 재단 첫 유감 표명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은 11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아 논란이 벌어진 점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고의가 아니었다 하나 어떤 이유에서든 최종본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불필요한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송구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 측이 회의록 논란과 관련, 유감을 표한 것은 처음이다. 재단은 이어 “임기 막바지 퇴임일까지만 기록물을 이관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현행 기록물 이관 제도는 언제든 이런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외국 사례와 같이 퇴임 이후에도 기록물을 빠짐없이 챙겨서 이관할 수 있도록 일정 정도 경과기간을 두는 제도적 개선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이 초본에서 ‘NLL 임기중 해결’을 ‘NLL 임기중 치유’로 수정하고, 정상 간의 호칭과 관련해 ‘저는’을 ‘나는’으로 고친 부분 등을 문제삼아 초본을 ‘기록물’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참여정부와 노 대통령을 흠집내려는 정치적 목적이 개입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진복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현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자정부로드맵 과제 산출물 제출’ 자료를 인용, “진흥원이 참여정부 임기 종료를 한달 앞둔 2008년 1월 21일 청와대에 전자정부시스템 설계도와 산출물을 제출했다”면서 “당시 청와대에 제출된 산출물 자료가 현재 청와대와 국가기록원에도 없어 외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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