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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층·역량 맞춤형 취업 교육… 1만여명에 ‘희망’선물한 울산 남구

    계층·역량 맞춤형 취업 교육… 1만여명에 ‘희망’선물한 울산 남구

    일자리 환경 구축·채용 기업체 발굴 병행‘청년 카페’는 개소 첫해 191명 취업 성과만 50~69세 은퇴자 경력형 일자리 창출 공공 일자리 박람회 열어 142개 분야 고용문화관광 분야 접목 신산업 육성도 추진고용부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상 쾌거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실업률 증가에 취업난까지 겹친 가운데 울산 남구는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성과를 냈다. 남구의 일자리 사업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폐업이나 실직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주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올해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청년 일자리 카페 개소, 일자리 포털 구축, 민관 협업 등으로 1만 147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일자리종합센터는 체계적인 일자리 환경을 구축하고, 청년·여성·신중년·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이런 노력으로 남구는 지난 10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수상은 울산 기초단체 중 처음이다.●일자리종합센터, ‘취·창업 산실’ 역할 톡톡 남구는 일자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인 업체와 구직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채용 기업 발굴을 비롯해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 취업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일자리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일자리 발굴단 운영, 기업체 채용대행 서비스, 일자리 관계기관 간담회 및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인재들에게 채용 기회를 넓혀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취업 알선과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일자리 구하는 날,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운영 등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도 유도했다. 무엇보다 계층·역량별 맞춤 교육인 ‘취업 레벨업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 동향 탐색, 자기소개서 작성, 성격유형검사(MBTI) 등으로 구성된 취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개인별 역량 분석과 맞춤형 취업 설계를 위한 걸림돌·디딤돌 데이,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퇴직자 직업훈련, 교육수료자 취업 동아리 운영, 컨설팅 지원 등으로 운영됐다. 이런 노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1264명이 취업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기업 37명, 공기업 81명 등 총 191명의 취업 성공을 이끈 ‘청년 일자리 카페’는 개소 첫해부터 큰 성과를 냈다. 또 맞춤형 창업 교육으로 13개 기업이 창업했다. 남구는 전문 지식이나 경력을 가진 신중년(50~69세)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벌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남구는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와 신중년 사회공헌 2개 사업을 추진,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 및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먼저 울산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등 전문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 은퇴자 6명이 남구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경력 활용 전문직무 멘토링 사업’을 벌였다. 이 사업은 조기 퇴직한 중장년층에게 인생 이모작의 기회를 주고, 취업을 앞둔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32명의 신중년 은퇴자가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 9개 기관에서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에도 참여했다. 남구는 올해 성과를 앞세워 고용부가 주관하는 내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에도 선정됐다. 내년에도 1억 1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구는 또 지난 5월 18일부터 2개월 동안 지역 미취업 청년들(19~34세)을 대상으로 ‘청년 잡(JOB) 잇기 공공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미취업·실직 청년 50명이 울산페이 홍보, 발열검사 및 방역업무 지원 등 공공의 일자리를 얻었다.●코로나 극복·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안정 대책의 하나로 ‘코로나19 극복 지역 일자리 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휴폐업 소상공인, 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6월 울산 최초로 대규모 ‘공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 위기에 직면한 주민들의 고용 안정을 도왔다. 이어 7월과 10월 두 차례 더 공공 일자리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그 결과 1892명이 생활방역 지원과 공공업무 긴급 지원 등 142개 분야의 일자리를 구했다. 공공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한몫했다. 남구는 또 4차 산업혁명과 고용여건에 대비한 ‘남구형 일자리 사업’ 발굴에 힘을 쏟았다. 지역산업과 고용이 연계된 선순환 고용환경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등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신정평화시장 상가에 테마별 12개 점포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25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석유화학공단과 연계한 산업안전, 신소재 등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남구형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으로 27명이 채용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도 성과를 냈다. 우선 남구는 고용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업현장 여성인력 참여 및 재취업 지원 ▲울산 지역 조선·건설산업 전문 기능인력 양성 및 훈련사업 ▲신산업 분야 전문가 육성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59명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청년 일·경험 드림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 기업의 고용 안정과 청년 취업을 지원했다. 기업들은 청년 채용에 따른 인건비의 최대 90%를 지원받았고, 청년들은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최적의 일자리를 얻었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청년들을 위해 구비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고용상생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전국 최초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개소 울산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유통, 기업 네트워크 조성 등으로 성장을 돕는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가 지난 10월 14일 남구에 문을 열었다. 운영은 울산 지역 30여개 사회적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이 맡았다. 면적 164.46㎡의 센터는 제품 전시·판매장과 콘퍼런스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전시·판매장에선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현장 판매와 주문도 가능하다. 울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지 않는 제품은 다른 지역 유통 지원 조직과 연대·협업하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콘퍼런스 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 서비스 체험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사업 등에 활용한다. 박순철 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휴폐업까지 겹쳐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문장길 서울시의원, “입학준비금, 소득 차이에 따른 교육환경 격차 없애는 계기되길 기대”

    문장길 서울시의원, “입학준비금, 소득 차이에 따른 교육환경 격차 없애는 계기되길 기대”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은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하는 ‘입학준비금’에 대해 당연한 예산집행 이라면서, 의정활동의 핵심 목표로 삼고 그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보편적 교육복지의 진전에 대해 서울시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교육의 전면적인 무상교육화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그 동안 ‘서울시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급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의 발의와 시정질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무상교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8월 26일 개최된 제289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장에게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복구매 지원 정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무상교복 정책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줄 것”을 주문해 시장과 교육감으로 하여금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문 의원의 문제제기에 대해 서울시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재 교복 유지 및 전환에 관한 공론이 끝나면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그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으며, 올해 교복 무상지급에 대한 보편적 복지의 방침을 토대로 2021년도부터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입학준비금’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서울시 소재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보호자의 소득과 상관없이 전원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를 1인당 30만원씩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하며 교복 및 도서, 스마트기기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들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사업이다. ‘입학준비금’ 지원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힌 문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공공정책의 중요한 부분인 교육이 왜 보편적 복지로 자리매김해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IMF이후로 가정경제에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30만원의 지원금은 학부모에게 단비와도 같은 지원”이라고 밝히면서, “중·고등학교 입학 시에만 지원하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경제적·사회적 위기가 다가와도 학생 모두가 보편적으로 교육받을 권리가 보장되는 전면 무상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육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문 의원은 “우리나라의 고교진학률은 OECD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99.7%로 사실상의 의무교육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OECD회원국 중 고교의 무상교육화는 가장 늦게 추진되고 있는 교육복지 후진국”이라며,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면적인 무상교육의 실현은 오늘날 국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며, 이는 공교육의 완성이 아니라 교육복지의 출발점으로 국민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의정활동의 핵심 목표 중 하나였던, 교육복지의 전면적인 무상교육화가 지금은 시작점에 머물러 있지만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기쁘다”며,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그리고 내년부터 시행하는 입학준비금에 그치지 않고 전면적인 무상교육 복지가 실현되는 그날이 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의정활동의 다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민자치 필요역량 ‘기본덕성·관계·전문영역’…구체적 교육 콘텐츠 부족”

    “주민자치 필요역량 ‘기본덕성·관계·전문영역’…구체적 교육 콘텐츠 부족”

    주민의 자치역량 함양을 위한 보다 구체적·체계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기본 역량을 갖춘 주민자치위원 선출 방안 논의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4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김지영 서울시립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을의 역량‧주민의 자치역량 함양 방법론’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특히 ‘월간 주민자치’ 기사 제목과 주요 내용을 추출해 분석한 탐색적 연구로 눈길을 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지영 교수는 “주민 자치역량의 함양 방법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졌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부족한 상황이며, 일단 주민자치위원이 된 사람들의 역량을 함양시키는 방법에 대한 논의는 있으나 기본적 역량을 갖춘 주민자치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미 선발된 주민자치위원 대상 교육이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지만, 실제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 자격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특히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단체 회원들의 인정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자치위원이 되기 위한 조건에서 고려할 사항으로는 ‘거주기간’ ‘주민센터 프로그램 중 주민자치 관련 프로그램 수강경험유무’ ‘지역 내 활동 여부’ 등을 꼽았다. 또, 주민자치위원이 된 이후에는 필요 역량인 ▲기본덕성 ▲관계영역 ▲전문영역을 키우기 위해 ‘1회성 워크숍이 아닌 연속성 강화 진행’ ‘4-5주 코스 연속형 강좌를 연 2,3회 기획해 기본-관계-전문과정으로 진행’ ‘전문코스 수료자에게 신사업 발굴 및 진행 맡을 수 있는 권한 부여’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전문코스’에는 지역 공무원의 특강을 포함하고 여기에 참여한 공무원에게도 인센티브제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진 토론에서 이현출 건국대 교수는 “주민자치위원의 선발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에 매우 공감한다. 대표성과 전문성의 조화를 어떻게 하느냐가 주민자치회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주민 주도적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 간 공동체의 역량발달 단계에 맞도록 각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역할분담이 필요하다. 중앙부처는 관련 법제, 조례 및 제도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기반을 조성하고, 시도 단위에서는 다양한 정책사업의 총괄・조정 및 연계・협력을 수행한다. 지역특성을 반영해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을 구분하는 것도 긴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은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는 “주민자치역량은 누구나 중요하다고 하면서 고민과 대안은 부족한 부문이다. 주민자치교육의 차별성은 주민자치라는 주제와 읍면동이라는 장소성이라 생각한다. 주민자치교육은 주민자치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어야 하고, 주민자치활동이 이루어지는 읍면동이라는 장소적 기반이 반영되어야 한다”라며 “주민자치력 개발 교육프로그램은 체계적 접근으로 개발되어야 하며 ▲기능(역할) ▲활동 ▲요구중심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 지금은 제대로 안 되고 있지만 행정학자와 교육학자 간 협업을 통해 심도 있게 제대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효민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미 선정된 주민자치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교육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좋은 자원, 준비된 주민들, 그리고 다양한 주민들이 주민자치위원회 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청년층, 이주배경주민, 저소득층이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 혹은 취약계층의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지자체 담당 부서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강사를 섭외하고, 수료자에게 일정부분의 크레딧(수료증)을 수여해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 주민자치에 대한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시민영역을 활용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트로시티, 크리스마스 맞이 ‘홀리데이 컬렉션’ 선보여

    메트로시티, 크리스마스 맞이 ‘홀리데이 컬렉션’ 선보여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에 대한 바람을 담아 메트로시티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이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홀리데이 컬렉션 오너먼트 백 Ornament Bag(MF2630)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는 다양한 오너먼트에서 착안한 아이템으로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미니백이다. 블링블링한 오너먼트처럼 연말 파티룩에 어울리는 키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FW 시즌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거듭해온 베스트 아이템 텔레포노 백 Telefono Bag(MF2623)도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만날 수 있다. V 퀼팅의 뉴 버전으로 홀리데이 에디션에 걸맞게 기획된 4가지 컬러가 포근함과 따뜻함을 전한다. MX2620은 휴대폰 가방 겸용 미니 크로스백으로 세련된 빛이 감도는 페이던트 소재에 크리스탈 디테일이 유니크함을 강조하고 있다. 심플한 룩에 글램한 포인트로 스타일링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FUR를 사용한 미니 크로스 토트백 MS2011은 윈터 스타일링에 최적화된 따뜻함이 포인트다. 귀여운 미니 토트백으로 고급스러운 크로커 가죽과 퍼를 믹스 매치하여 퀄리티를 더했다. 원 핸들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크로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We wish a merry Christmas’라는 콘셉트로 메트로시티 2020 HOLIDAY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펼쳐지는 본 행사기간 동안 홀리데이 컬렉션 구매 시 20% +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즌 한정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한다. 홀리데이 시즌 동안 메트로시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 및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100% 당첨 럭키티켓이 제공되는 프로모션은 오직 ‘빌라 디 메트로시티’와 ‘갈레리아 메트로시티’에서만 만날 수 있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빌라 디 메트로시티는 메트로시티의 플래그십스토어로 MZ 세대들의 놀이터로 사랑받고 있다. 홀리데이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의 디스플레이와 홀리데이 무드로 채워진다. 갈레리아 메트로시티는 브랜드의 역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메트로시티의 글로벌 아카이브 쇼룸&스토어다. 오는 12월 13일까지는 메트로시티가 준비한 홀리데이 기프트 중 갖고 싶은 상품을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보유세 비중 OECD 14위… 증가 속도는 1위

    한국, 보유세 비중 OECD 14위… 증가 속도는 1위

    지난해 한국의 경제 규모 대비 부동산 보유세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01%)을 밑돌았지만 증가 속도는 가장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부동산 보유세가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 해 전보다 0.11% 포인트 늘어난 0.93%였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 비중은 종합부동산세 가구별 합산과세가 적용된 2007∼2008년 당시 0.8%대였다. 이후 개인별 과세 전환과 세율 인하 등의 영향으로 2009~2017년에는 0.7%대에 머무르다 2018년 0.82%, 지난해 0.93%로 커졌다. 지난해 다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이 늘어나고 공시가격도 오르면서 보유세수가 17조 75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9% 늘어난 영향이다. 보유세 증가율 역시 한국이 OECD 중에서 제일 높았다. 세금이 불어난 만큼 GDP도 늘었다면 보유세 비중이 급증하지 않을 수 있다. OECD 35개국 가운데 보유세가 불어난 나라가 31개국인데 GDP 대비 비중이 증가한 곳은 9개국에 그친 점은 이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 명목 성장률이 OECD 34위인 1.1%에 머무르면서 이 비중이 급등했다. 한국의 GDP 대비 보유세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절대 수준은 OECD 35개국 가운데 14위로 중위권이다. 다만 2016년 22위, 2017년 21위, 2018년 17위, 지난해 14위로 올라가는 추세다. 올해와 내년 한국의 보유세 비중은 더 가파르게 뛸 전망이다. 공시가격 현실화와 인상된 종부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날개 펴는 ‘메가 캐리어’ 비행기 티켓값 오르나

    날개 펴는 ‘메가 캐리어’ 비행기 티켓값 오르나

    국내 항공시장이 큰 지각 변동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1988년 이후 유지된 양대 항공사 체제가 32년 만에 문을 닫고 세계 7위 규모의 단일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 시대가 이르면 2022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항공사 간 경쟁이 사라지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이슈가 소비자 편익 측면에서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Q1. 항공사 통합, 꼭 필요한가. A: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은 지난주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오기 전 “합병안이 무산되면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대한항공의 독자 생존도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뿐 아니라 대한항공마저 동반 몰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산은과 항공업계는 산업 경쟁력과 고용 유지 측면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파산시키는 건 좋은 선택지가 아니라고 봤다. 산은에는 뼈아픈 기억도 있다. 2016년 세계 7위 규모의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이 파산해 이후 해운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에도 산은은 한진해운 채권단으로 이 결정에 관여했다. 이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4년 전 한진해운·현대상선의 동반 부실화가 있었다. 큰 호황 뒤 불황이 오면서 해운업이 다 망할 지경이었는데 잘못 처리해서 비용이 엄청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항공업이 크게 위축되지 않았더라도 양대 항공사의 통합은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전문가들은 ‘산업 사이클’에 따라 이미 미국 등 해외 선진 항공산업은 2001년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체제에서 통합체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한다. 프랑스의 에어프랑스가 네덜란드 항공사 KLM을 2004년에 인수한 게 대표적이다. 2000년대 9·11 테러와 정보기술(IT)업체 버블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 항공사들도 인수합병으로 돌파구를 모색했다. 아메리칸항공·US항공(2005년), 델타항공·노스웨스턴항공 등 3개사(2008년), 유나이티드항공·콘티넨털항공(2010년) 등도 합쳐 몸집을 키웠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을 제외하고 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는 ‘1국가 1국적 항공사’ 체제다. Q2. 합병 이후 항공노선이 줄어들지 않을까. A: 이 문제는 의견이 엇갈린다. 국제선은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단일 항공사가 돼도 국제노선이 줄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축소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 것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6일 “항공산업은 네트워크 산업으로 국가 간 운수권을 교환해 비행기를 띄우기 때문에 임의로 노선을 축소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운수권은 양국이 항공회담을 열어 합의한 여객기 등의 운항 지점과 횟수, 방식 등에 의해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권리로 각국의 항공사들은 운수권을 배분받아 해당 노선에 취항할 수 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양사가 가진 운수권 등을 보장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측도 “양사가 통합하면 중복노선의 운항 시간대를 분산 배치해 소비자의 스케줄 선택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양사는 주요 간선 노선을 중복적으로 운영할 뿐 아니라 운항 시간대도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단일 항공사가 되면 노선을 정해 줬던 국토부의 힘도 빠지게 될 것”이라고 봤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관광학과 교수는 “독점체제가 되면 돈이 안 되는 노선을 임의로 바꿀 순 없지만 가격 횡포를 부릴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며 “과거 대한항공은 몽골 노선을 독점하면서 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행기 값을 비싸게 받았다”고 말했다. 국내선도 문제다. 양사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60%가 넘는다. 그동안 근거리를 운행하는 저비용항공사(LCC)는 대한항공의 진에어와 아시아나의 에어서울·에어부산,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제주항공 등 9개사가 있지만 양대 항공사가 합쳐지면 주요 LCC는 사실상 통합 LCC와 제주항공만 남는다. 노선 독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Q3. 초대형 항공사가 생기면 비행기 티켓이 비싸지지 않을까. A: 소비자들은 독점체제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걱정한다. 박순장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법률센터 팀장은 “두 항공사가 합쳐지면 소비자 선택의 기회가 일부 사라지는 것”이라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있을 때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 외항사에 노선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했다.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기내 서비스 등이 줄어드는 방식으로 사실상 소비자 손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마일리지 문제 등 소비자 편익과 관련해 소송을 맡아온 조지윤 변호사는 “아시아나항공 자체가 부실이 많은 상태에서 인수합병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항공은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항공권 가격을 인상하고 마일리지 혜택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를 공정위 등에서 조율해야 하는데 향후 독과점이 되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합병했던 현대·기아차도 결국 가격을 올렸던 것처럼, 독과점이 되면 가격 인상뿐 아니라 어떤 형식으로든 소비자들한테 피해가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외항사와 LCC가 있어서 1980년대와 같은 독점적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렵다고 보기도 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LCC에서는 제주항공이 경쟁자로 있어 가격 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 노선 비용을 터무니없이 올린다면 소비자들은 외항사를 선택할 수 있어 (대한항공이) 무모하게 가격을 인상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그럼에도 예전 같은 파격 할인가나 비수기 때 나오는 저운임 항공권은 보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가격은 정체 혹은 현상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Q4. 양사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A: 마일리지도 하나로 합쳐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가 1:1 비율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사용액에 따라 항공사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신용카드의 경우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됐다. 허 교수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대한항공으로 편입되면서 축소 적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앞으로 공정위와 대한항공 그리고 소비자단체가 합의하게 될 것이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소비자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양사의 마일리지도 하나로 합친다는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도 “마일리지는 사용가치 등을 검토해 통합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Q5. 항공사 복합결제 개선안은 어떻게 될까. A: 대한항공은 현금·카드와 마일리지를 더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결제를 도입했지만, 적립률과 공제율을 변경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은 “앞으로 일반석 마일리지 적립률은 낮아지고 장거리 노선을 이용할 때만 마일리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공제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앞서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 1월 공정위에 두 항공사의 회원 약관과 관련해 불공정약관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소비자 불만이 많은 점을 감안해 대한항공에 약관 마일리지 적립률과 공제율 변경에 대해 재검토 요청을 했지만, 대한항공은 이를 반대해 왔다. 다만, 최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하면서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 편익 문제와 관련된 해당 사항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Q6. 합병되면 브랜드는 새로 만들어지나. A: 새로 브랜드가 만들어지기보다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한항공) 단일 브랜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3의 신규 브랜드로 가기에는 시간과 투자 비용상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뤄진 해외 항공사 인수합병에서도 대부분 인수한 항공사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갔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장하성 “RCEP 체결로 한중일 FTA 협상 가속 기반 마련”

    장하성 “RCEP 체결로 한중일 FTA 협상 가속 기반 마련”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중국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다. 6일 주중 한국대사관 위챗 계정에 따르면 장 대사는 지난 4일 환구시보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이 상호 협력해 더 높은 수준의 한중일 FTA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체결된 RCEP에 대해 “세계 최대 규모의 FTA로 15개 회원국이 동일한 원산지 기준을 적용받아 시장 개방 수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RCEP 회원국 간 역내 무역이 확대되고 가치사슬 연계도 강화돼 한중 양국 경제 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한중 FTA 2단계 협상에 속도를 내 투자와 상품, 서비스 등 분야에서 더 자유롭게 교역하는 환경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대사는 “미국에서 새 대통령이 취임해도 한국 정부는 계속 중국,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한반도 상황을 유지하고 (남북·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방한에 대해서도 “양국이 기업인 ‘신속 통로’ 입국 제도를 확대하고 항공편과 인적 교류를 지속해서 늘리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커브스, 쌀 ‘37톤’ 기부로 사랑의 쌀 나눔대상 국회의장상 수상의 영예

    커브스, 쌀 ‘37톤’ 기부로 사랑의 쌀 나눔대상 국회의장상 수상의 영예

    여성 피트니스 체인 ‘커브스’(대표이사 김재영)는 쌀 37톤을 기부해 지난 11월 28일 인천 계양구청에서 열린 제 13회 사랑의쌀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을 한 커브스 김재영 대표이사는 “건강과 관련된 피트니스 기업으로서 전국 가맹점주 및 직원, 회원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감사하다”며 “모두를 위한 건강과 나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사회 분위기가 침체되었지만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커브스는 전국에서 모인 약 8700여만 원 상당의 쌀 37톤을 올해 2월 19일 전달했으며, 지난 2018년(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2월 가맹본부 및 전국 30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 직원, 회원들은 ‘함께 건강한 사회’를 위해 동참하여 쌀을 모아 기부해왔다. ‘기부 인증 릴레이’, ‘기부 한 단어 표현하기’ 등 쌀 나눔이 그들만의 즐겁고 따뜻한 문화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시상을 한 사랑의쌀 나눔대상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의 소외계층을 향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봉사한 개인과 단체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한편 커브스는 연말을 맞아 ‘2020 커브스 5만원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는 회원들에게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커브스는 전국 가맹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규 회원의 경우 출석 달성 전원에게 5만원 페이백을, 기존 회원은 출석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총 164명에 건조기, 스타일러, 무선 청소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해당 페이백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커브스 클럽에 직접 문의하거나 커브스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 환자가 오죽 원통하면 이 추위에 나와서 싸우겠느냐”

    “암 환자가 오죽 원통하면 이 추위에 나와서 싸우겠느냐”

    “받지 못한 보험금을 모두 받아야 이 싸움이 끝난다.”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보암모)의 김근아 대표는 4일 “금융감독원이 기관경고를 의결했지만, 삼성생명이 그동안 주지 않았던 보험금을 지급할지는 미지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금감원은 전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삼성생명에 대해 중징계인 ‘기관경고’ 조치하고,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에 대해서는 감봉 3개월, 견책 등을 하기로 의결했다. 제재심에서는 암 치료 과정에서 요양병원에 입원한 것이 약관상 입원보험금 지급 사유인 ‘직접적인 암 치료 목적’에 해당하는지였다. 삼성생명은 암의 직접적인 치료와 관련 없는 장기 요양병원 입원은 ‘직접적인 암 치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지난 9월 “요양병원 치료는 암 치료와 직접 연관성이 없어 암 입원비 지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도 근거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감원은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병원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봤다. 또 대법원 판결를 전체 분쟁에 일반화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말기암이나 잔존 암 등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요양병원을 입원한 경우까지 거부하는 것은 약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제재심 결정을 금감원장이 그대로 받아들이면 삼성생명은 앞으로 1년 동안 금융당국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수 없다. 새로운 자회사 인수가 어려워지고,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분야에 진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다만 과태료와 과징금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보암모는 그동안 “약관상 암 치료를 위해 입원하면 입원비를 지급하기로 돼 있지만, 삼성생명이 요양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주지 않았다”며 분쟁을 이어왔다. 보암모 회원들은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김근아 대표는 “1년 넘게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외치고 있지만,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오죽 원통하면 이렇게 나와서 싸우겠느냐”고 전했다. 금감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급 권고를 받고도 보험금을 타지 못한 삼성생명 암보험 가입자는 71명(2019년 10월 기준)이다. 김 대표는 “제재심의위원들이 대법원 판결과 달리 삼성생명이 잘못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제재심 결과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삼성생명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권고 명령 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재명 “배달특급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부고속도로 놓는 것”

    이재명 “배달특급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부고속도로 놓는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달특급’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린 ‘배달특급에 벌써 5만 명이 탑승하셨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배달특급을 이용한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배달특급에 대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배달앱은 아날로그 경제 시대의 고속도로처럼 사회간접자본”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유통대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부고속도로를 놓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독과점 체제로 변질된 배달앱 시장이 제 길을 바로잡아 플랫폼 이용에 차별이나 소외됨 없이 공정한 경쟁 체제를 갖춰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배달특급을 두고 자유시장경쟁에 개입하지 말고 그냥 맡겨두라는 논점이 있지만, 자유경쟁을 위해서는 출발선이 같아야 한다”며 “혁신의 결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보상하되 독점에 대해선 정부가 나서 경쟁을 복원하는 것이 건강한 시장경쟁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끝으로 “배달특급이 속히 경기도 전역에 퍼져 골목과 지역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일 서비스를 개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3일 기준 회원 5만여 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첫날 약 4500건의 주문이 몰려들었고 누적 거래액은 1억 1500만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업주들이 1억 4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는 목요일 저녁부터 배달수요가 많은 주말까지 더욱 많은 회원 가입과 주문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집단감염·확산 사죄합니다”…진주 이통장협 집행부 전원 사퇴

    “집단감염·확산 사죄합니다”…진주 이통장협 집행부 전원 사퇴

    “코로나 집단감염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경남 진주시 이통장협의회가 제주 연수 이후 코로나19 집단감염과 확산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4일 공식 사과했다. 정창식 진주시 이통장협의회장 등 4명은 이날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 연수로 집단감염과 확산으로 고통을 겪는 진주시민과 제주도민, 국민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들은 “경남도의 단체여행 자제 공문에 따라 진주시가 취소를 권고했으나 정부의 단체여행 자제 기간이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여서 연수 강행을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는 출발 1주일 전에야 예산을 지원했고 방역수칙 준수 등 관리가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당초 계획에 없던 인솔 공무원을 동행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파괴되고 행정기관이 폐쇄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꼈다”며 “무슨 말과 행동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수를 주도한 이통장협의회 집행부 8명 전원은 오늘부로 사퇴하고 지역사회로 돌아가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이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등 23명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연수를 다녀온 뒤 집단감염을 일으켜 진주지역에서만 지금까지 모두 6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시민단체·정당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진주시민행동은 지난 3일 이통장발 코로나19와 관련해 “안일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고통과 피해를 준 진주시를 대상으로 집단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할 범시민 소송인단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혀 법적 문제로 비화할 조짐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수능 지구과학 스타강사 오지훈, 메가스터디교육 신규 입성

    수능 지구과학 스타강사 오지훈, 메가스터디교육 신규 입성

    메가스터디교육의 고등부 사이트 메가스터디는 수능 지구과학 스타강사 오지훈을 신규 강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지훈 강사는 서울/경기 19~20학번과 고3, N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오픈 서베이 설문조사 기준 ‘성적 상승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지구과학 강사’ 1위로 선정된 스타강사이다. 오 강사는 꼼꼼하고 자세한 개념 설명과 지엽적인 부분도 상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 강사의 교수법이 최근 변별력이 높아지는 수능 출제 경향과 더불어 지엽이 심한 지구과학 과목 특성에 부합한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평이다. 수험생 커뮤니티 오르비, 수만휘 등에서는 ‘갓OZ 교주님’으로 불리우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오 강사의 메가스터디교육 입성으로 인해 2022 메가패스의 과학탐구 영역 라인업이 더욱 강력하게 다져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능 지구과학 오지훈 강사는 메가스터디교육에서 수능 기초 ‘필수 입문 특강’과 개념 완성 강좌 ‘2022 NEW MAGIC 개념완성’으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구과학 오지훈 강사의 입성을 기념해 오 강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웃음소리를 강조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메가스터디에서 시작되는 마법 믿습니다”, “진짜 진짜 언제 오시나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시네요!” “지구과학의 정점 교주님이 오신다” 등 수험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지훈 강사의 메가스터디 입성을 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오 강사가 제시한 미션을 수행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OZ 후드집업, 휴대폰 스트랩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지훈 강사의 메가스터디교육 론칭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설의 골프 여제’ 소렌스탐, 국제골프연맹 회장

    ‘전설의 골프 여제’ 소렌스탐, 국제골프연맹 회장

    ‘여자 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이 국제골프연맹(IGF) 새 회장에 선임됐다. IGF는 4일(한국시간) 비대면 방식의 이사회를 열고 소렌스탐을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되는 새 회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회장은 피터 도슨(72·스코틀랜드)으로 2010년부터 10년간 IGF를 이끌며 골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힘을 썼다. 소렌스탐 역시 2016년 골프가 올림픽 종목으로 복귀할 당시 홍보대사를 맡았었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승을 거둬 역대 최다승 3위에 오른 선수로 메이저 대회에서만 10승을 따낸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창설된 2006년 ‘초대 세계 1위’에 올라 2007년 4월까지 1년 2개월간 세계 1위를 지켰고 2008년에 은퇴했다. 소렌스탐은 “10년간 IGF를 이끌어준 도슨 회장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의 뒤를 잇게 돼 영광이며 골프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이 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물론 여러 골프 관련 단체들과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GF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유스 올림픽 등에서 골프 경기를 주관하고 있으며 세계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한다. 2008년 올림픽 골프위원회 가입을 승인받아 골프가 2014년 유스 올림픽,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에서 개최되는 데 앞장섰다.미국골프협회(USGA),R&A,미국프로골프(PGA) 투어,유러피언투어,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미국프로골프협회 등의 대표들이 모여 이사회를 구성한다. 146개국 골프협회가 회원국으로 가입돼있고 대한골프협회도 1968년 IGF 회원이 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사)한국심리학회, ‘코로나19 시대의 심리학’ 온라인 발표회 개최

    (사)한국심리학회, ‘코로나19 시대의 심리학’ 온라인 발표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이사장/회장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심리학」 이라는 주제로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구발표회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전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더불어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부적격 심리 상담인력에 대한 규제와 국민을 위한 심리서비스가 보다 활성화 되도록 법적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축사에서 “이번 온라인발표회의 개최는 코로나에 대한 국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전문학회로서 시의적절한 전문가다운 행보이며, 연구결과들을 활용하여 국민의 행복과 정신건강 증진, 나아가 자살예방을 위해 한국심리학회가 지속적인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발표회는 <1부: 코로나19 시대의 정신건강>, <2부: 코로나19 시대의 심리적 대처와 치유>, <3부: 코로나19 시대의 아동과 부모, 그리고 행복>으로 구성되고, 온라인 Zoom Webinar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최기홍 교수는 코로나19 발병이 심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한 개인의 성격 특성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대처 방식에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코로나 지속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우울, 불안의 정도가 높아졌으며, 특히 대인 회피와 같은 부적응적 성격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심리적 고통과 더 높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고야 상과대학 박준하 교수의 국제 VIC(Values in Crisis) 연구팀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인들의 심리적 문제와 삶의 만족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의 감염 자체에 대한 불안보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황이 심리적 문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학교 조수현 교수는 코로나19 초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던 대구·경북인들의 심리 상태를 긍정심리학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심리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 안정성, 즉 정기적인 소득이 심리적인 건강과 높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명대학교 최성진 교수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편견과 오해로 중국 유학생이 겪은 심리적 문제의 해소를 위해 고안된 화상통화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의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치료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들의 우울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감소했고, 추후까지 감소 효과가 이어져 화상통화 방식의 MBCT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박선영 교수는 코로나 우울로 인한 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재를 있는 그대로 경험하고 받아들이는 수용전념치료기반의 화상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우울 및 불안이 현저히 감소했고, 삶의 의미감, 삶의 가치성 및 수용과 마음챙김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정윤경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아동의 스트레스 경험과 반응을 아동의 기질 및 인지적 특성과 부모의 양육방식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재난 위기와 관련된 아동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탐색했다. 그 결과 아동의 기질 중 공포나 불편을 느끼는 부정정서성이 높고, 주의 조절 및 인지적 조절 능력과 뇌파 중 인지 강도(Derivative Event-Related Signal)가 낮을수록 코로나 관련 스트레스와 외상 반응에 취약함이 나타났다. 무엇보다 아동의 스트레스 경험은 아동이 표현하는 정서에 대한 부모의 반응에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어 장기화 되는 위기상황에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이서진 선임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코로나 시대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했다. 그 결과, 코로나 이전과 비교 했을 때 홀로 있는 것은 행복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친구, 가족 등 가까운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는 행복과 더욱 강한 상관을 보였다. (사)한국심리학회 장은진 이사장·회장(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한 일반 국민의 정신 건강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심리학적 연구들이 우리 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본 자리를 마련했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본 학회는 국민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앞장 서 다양한 심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국심리학회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1946년 창립되어 75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술단체로 현재 15개 분과학회(회원 수 24,000여명)로 구성되어 임상, 상담, 산업 및 조직, 사회 및 성격, 발달, 인지 및 생물, 문화 및 사회문제, 건강, 여성, 소비자·광고, 학교, 법, 중독, 코칭, 심리측정평가 분야의 심리학 전문가들이 국민의 삶의 질 증진과 성숙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에 꼭 머물러 달라” 시장님은 그때 멕시코 리조트에 계셨다

    “집에 꼭 머물러 달라” 시장님은 그때 멕시코 리조트에 계셨다

    “시민 여러분, 집에 머물러주세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스티브 애들러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자가 격리를 해달라고 호소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가족들과 함께 개인 제트기를 타고 휴가를 보내던 멕시코 바닷가 리조트에서 성명을 낭독한 것이었다. 그는 심지어 동영상 성명을 통해 이런 말도 했다. “지금은 여러분이 휴가를 즐길 때가 아니다.” 민주당 출신인 그는 자신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현지 일간 오스틴 아메리칸스테이츠먼이 휴가를 즐긴 사실을 폭로하자 “사람들 보고 당시 여행 가지 말라고 권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누군가 날 보고 ‘여행 갔네’라고 말할 수 있지만 내가 사람들 보고 여행가지 말라고 해놓고 여행간 것이라고 말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문제의 신문은 지난달 그가 하객을 20명 초청해 호텔에서 야외 결혼 피로연을 올린 것을 폭로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혼주는 마스크를 나누어줬지만 하객들은 때때로 벗기도 했는데 애들러 시장은 그런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 다음날 시장과 다른 7명의 참석자들은 개인 제트기에 올라 가족들이 일주일 임대한 카보 산 루카스 리조트로 여행을 떠났다. 그 중 하룻밤 페이스북 동영상을 녹화했다. 그는 자신이 시를 벗어나 멕시코의 리조트에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특히 미국 민주당의 공직자들이 자신의 실수에는 너그러운 내로남불 행태를 보이는 일이 많다고 방송은 꼬집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는 지난달 내파 밸리의 북적이는 레스토랑의 12명이 어깨를 맞부딪치며 앉는 식탁에서 캘리포니아 의사협회 회원들, 로비스트들과 저녁을 먹었는데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아 고개를 조아렸다. 일일당 450달러(약 49만원)나 드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야외였다고 강변했는데 나중에 사진을 보니 지붕이 덮이며 삼면은 벽이고 한쪽만 슬라이딩 유리문이었다. 이번주 뉴섬 지사는 “극적이고 절박하게” 집에 머물러달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는데 뉴섬 지사가 식사를 한 식당 사진이 공개되는 바람에 곤욕스럽게 됐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같은 식당에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다. 그 역시 주민들에겐 집에 머무르고 사교 활동을 피해달라고 호소했던 터였다. 이 밖에 마찬가지 민주당 인사들이다. 샘 리카도 새너제이 시장은 추수감사절 만찬에 다섯 가족을 초청해 주 기준을 초과한 잘못을 1일 사과했다. 캘리포니아주 의원들이 하와이 마우이섬의 리조트에서 로비스트들과 회합을 가졌다. 다이앤 페인스틴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워싱턴 DC의 공항을 돌아보다 사진으로 찍혔는데 그녀는 정작 마스크 의무화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섰다.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 의장 역시 미장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방역 지침을 어겼는데 정작 자신은 함정에 걸린 것이라고 강변하며 사과하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감사 책임자 셀리아 쿠엘은 단골 야외식당에서 밥을 먹다 적발됐는데 바로 야외에서 밥을 먹으면 접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결의안에 한 표를 던진 직후였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일리노이주의 자가격리 명령에 따라 문을 닫은 미장원 안에서 몰래 머리를 자르고는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강변했다. 그녀는 전에 “머리나 털을 미는 것은 필수 업무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콜로라도주 덴버의 마이클 행콕 시장은 지난주 미시시피주에 있는 가족을 추수감사절에 만나러 공항에 가면서 트위터에 “감자들을 넘겨라, 코로나 말고, 여행은 삼가자”라고 적었다. 무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러 가면서 자신이 내린 여행 조언과 격리 의무화를 위반했다. 그는 “꼭 필요한 여행이었다”고 우겨댔다. 백악관과 트럼프 비판에 앞장선 CNN이 합심해 2일 민주당 정치인들을 맹공했다. 브리애나 케일라 CNN 앵커와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한마음이 됐다. 지난달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지사는 추수감사절에 딸과 89세 어머니를 집에 불러 저녁을 들려고 해 가족 모임을 피해달라는 자신의 당부와 반대되는 행동을 했다. 대변인은 나중에 저녁을 취소했다고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새마을금고 발상지 경남 산청에 새마을금고역사관 건립

    새마을금고 발상지 경남 산청에 새마을금고역사관 건립

    우리나라 새마을금고 발상지인 경남 산청군에 새마을금고 역사관이 건립된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일 산청읍 지리 590 일대에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이날 착공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공식 착공행사는 하지 않고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은 1만 2000㎡ 부지에 110억원을 들여 3층 규모로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1975㎡로 새마을금고 기념전시관, 회원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역사관이 완공되면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 인재원의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 산청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지역에 건립되는 새마을금고 역사관이 금서면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 관광지를 비롯해 남사예담촌, 지리산, 경호강, 황매산 등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전국 1300여개 금고 직원과 2000만 금고 회원 등이 산청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교육·연수 시설로 이용하게 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마을금고 50년사’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5월 25일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그 뒤 산청을 중심으로 설립이 늘어나 1963년 말에는 경남지역에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해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전국에 1300여개 금고가 있고 자산이 200조원에 이르는 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는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이 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수수께끼 같았던 지스카르 데스탱 전 佛 대통령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수수께끼 같았던 지스카르 데스탱 전 佛 대통령

    프랑스 대통령을 1974년부터 1981년까지 지낸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94세 삶을 접었다. 고인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아베이론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중도 우파이며 유럽연합(EU)의 초석을 다진 대통령으로 기억되는 그는 7년 임기 중에 이혼, 낙태, 피임 등을 자유롭게 허용했다. 2018년 인터뷰 도중 독일 여기자의 몸을 더듬었다는 추문이 터져나와 연초에 추악한 말년을 보내기도 했다. 물론 본인은 프랑스 정치계의 큰 그림을 그린 인물로 남길 바랐다. 프랑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세 번째로 젊은 나이인 48세에 취임했던 그는 엘리제 궁에서의 시간보다 정치권에서 보낸 긴 시간을 더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이들은 그가 건방지고 쌀쌀맞다고 여겼다. 해서 대통령으로서의 인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좌우파 모두로부터 반대가 심해 단임에 그쳤다. 여기에다 부패하고 인권을 탄압하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장베델 보카사의 독재를 도왔다는 추문도 늘 따라다녔다. 영국 BBC의 부고 기사를 간추린다. 1926년 2월 2일 프랑스군이 점령한 독일 땅 코블렌츠에서 태어난 그의 아버지는 점령 프랑스군의 허드렛일을 돕는 군무원이었지만 어머니는 루이 15세의 정부 중 한 명의 후손이었다. 2차 세계대전이 터져 10대 때 파리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한 뒤 1944년 탱크 연대에 들어가 전쟁 막바지에 참전했다. 에콜 행정학교를 졸업하고 세금 징수 업무를 하다 몬트리올에서 한동안 교사로 일했다. 1955년에는 에드가 포레 총리의 보좌관으로 일한 뒤 어머니 가족의 연고가 있는 퓌드돔 지역구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했다. 1959년 재무장관에 올라 드골의 집권 여당과 연정이 와해될 때까지 4년 가까이 자리를 지켰다. 연정이 와해된 뒤에 독립공화당을 창당해 드골 정당과 연맹을 유지했다. 1966년 입각 제의를 받았으나 의회 위원장으로서 재정을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거절했고, 정치적 목소리가 커지자 조금씩 드골 정부와 틈이 벌어졌다. 1968년 드골주의자들에게 내쳐지자 이듬해 대통령 선거에서 조르주 퐁피두를 지원함으로써 복수에 성공하고, 자신은 재무장관에 복귀했다. 퐁피두가 1974년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그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드골의 고루한 보수주의 대신 현대적이며 중도적인 대안 세력이 되겠다고 표방했다. 이렇게 되자 중도 진영이 그를 지지했고, 드골 진영은 분열했는데 자크 시라크가 좌파를 물리쳐야 한다는 일념으로 데스탱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프랑수아 미테랑 사회당 후보와 결선투표까지 벌이는 접전 끝에 간신히 50.7%로 이겨 대권을 잡았다. 집권 초기 여러 개혁을 단행했다. 투표 연령을 21세에서 18세로 낮추고 가톨릭의 거센 반대에도 이혼과 낙태 규정을 완화했다. 여성에게도 동등한 임금과 취업기회를 법으로 보장했고. 은퇴 연령을 60세로 올렸으며 파리 시민이 시장을 직접 선출하게 했다. 본인은 사형 제도에 반대했지만 임기 중 세 명의 사형수 사면 요구를 거부하는 바람에 프랑스에서 길로틴이 사라진 것은 1977년이 돼서였다. 워낙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고속철도 테제베(TGV) 건설에 다른 나라보다 빠른 1976년에 한 것도 그의 공이었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곧바로 원전 가동률을 높인 것도 그였다. 하지만 이런 업적보다 더 그를 빛나게 한 것은 유럽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헬무트 콜 독일 총리와 끈끈한 우의를 다진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1974년 모든 회원국의 국가수반들을 한 자리에 모아 유럽이사회(European Council)를 결성하고 5년 뒤 유럽의 통화시스템을 하나로 묶어냈다. 하지만 국내적으로는 심한 반대에 부닥쳤다. 시라크가 1976년 총리 직을 내던진 뒤 후임 레이몽 바레가 긴축 정책을 실행하자 실업률이 치솟기 시작했다. 우파가 2년 뒤 총선에서 다수를 차지하자 데스탱은 프랑스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UDF)를 결성해 대항했다. 이제 그의 인기는 내리막이었다. 황제를 참칭한 보카사가 건넨 다이아몬드를 받았다는 공격이 쏟아졌다. 그는 1975년 보카사가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라면서 1977년 나라 살림을 거덜 낸 그의 호화판 대관식에 버젓이 정부 차원에서 참가하게 했다. 1979년 프랑스 풍자잡지 ‘르 카나르 앙셰네(수갑 찬 오리란 뜻)’는 데스탱이 재무장관 시절부터 다이아몬드를 챙겼다고 폭로했다. 그는 처음에는 다이아를 팔아 그 수입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해명했는데 적십자 사는 그런 일 없었다고 부인해 그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렇게 1981년 대선에서 데스탱은 시라크를 1차 투표에서 물리치고, 시라크가 결선 투표에서 데스탱을 지지한다고 힘을 보탰지만 결국 미테랑에게 더 격차를 벌리며 지고 말았다.그 뒤 정치적 고향인 중부 오베르뉴 지방의 신문과 방송에 이따금 기고하거나 정계 논평을 했다. 파리지앵들의 전직 무슈로서 정치판을 기웃거렸다. 1986년 미테랑 밑에서 총리로 일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지만 거절 당했고, 1988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우파 후보로서 지지를 받지 못했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유럽 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인연을 다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2002년 EU 헌장을 기초하는 인물로 낙점돼 다시 각광 받았다. 2001년 12월에 벨기에의 라에켄 마을에서 EU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 강하게 로비를 펼친 시라크 대통령 덕분이었다. 많은 이들은 70대 노인이 아니라 조금 더 젊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데스탱이 한달에 2만 유로가 넘는 고액을 챙긴다는 보도도 한몫 거들었다. 그는 브뤼셀의 고급호텔 스위트룸을 빌려 일년을 머무르며 개인 비서를 뽑아 썼다. 노추(老醜) 아니냐는 비난에 그는 르몽드 인터뷰를 통해 “그저 일들을 편안하게 했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렇게 해서 2004년 유럽의 국가 지도자들은 데스탱 위원회가 마련한 유럽 헌법에 서명했다. 그런데 정작 유럽 헌법은 일년 뒤 프랑스 국민들에게 거부돼 데스탱의 코가 쏙 빠지게 됐다. 그는 나중에 “프랑스 유권자들이 헌법 조문을 거부한 것은 바로잡아야 할 실수”라고 말했다. 2009년 그는 소설을 펴냈는데 프랑스 대통령이 영국 카디프 공작부인과 사랑을 키운다는 내용이었다. 사람들은 데스탱이 웨일스의 다이애나를 염두에 두고 쓴 것이라고 수군댔다. 물론 본인은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고인은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었다. 똑똑한 재능을 타고 났지만 공감 능력이 떨어져 대중과 어울리지 못했다. 더 넓은 유럽의 통합이란 이상을 밀어붙였지만 모든 이의 입맛에 맞는 일이 아니었다. 쌀쌀한 품성은 동맹들마저 등 돌리게 했다. 영국이 2016년 EU에서 탈퇴하겠다고 결정했을 때 그는 “뒷걸음질”이라고 표현했지만, 90대가 된 그는 유럽 단합을 설계한 사람답게 “더 길게 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EU의 초기 몇년 동안에도 영국 없이 움직여봤다”고 말한 뒤 갈리아인들이 곧잘 하는 어깨를 움칠해 보인 뒤 “그래서 우리는 익히 알고 있는 상황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한교총 새 대표회장에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한교총 새 대표회장에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이철 감독,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선임됐다. 한교총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정기총회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기감 감독회장 이철 감독이 새 대표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표회장의 임기는 향후 1년이다.한교총은 총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재난이 속히 끝나기를 기원하며 교회가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는 자리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재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하며, 모든 생활영역을 단순화하며 절제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여야, 진보와 보수의 자리가 아니라, 인권과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화평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번 총회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개신과 백석대신, 대신 등 3개 교단이 한교총에 가입해 회원 교단이 30개에서 33개로 늘어났다. 한교총은 총회 뒤 ‘예수 사랑의 손길, 온 세상’을 주제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0㎏, 920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경기도 ‘배달특급’ 첫날부터 돌풍...회원수 4만명 돌파

    경기도 ‘배달특급’ 첫날부터 돌풍...회원수 4만명 돌파

    지난 1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배달앱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 첫날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가입한 회원 수가 4만1000여명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연간 목표인 회원 10만명 유치의 41%에 해당한다. 배달특급은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에서 첫날 4504건의 주문이 접수돼 매출 1억1500만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첫날 배달특급을 통해 화성 등 3개지역 업소들이 1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중개 수수료로 100만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되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알림 사전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 설치 문자를 받은 회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홈페이지가 약 10분간 멈춰서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에는 약 5만4000여명이 참여하며 서비스 개시 전부터 열띤 반응을 보인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서비스 시작일이 평일인 점과 비교적 배달 수요가 낮은 낮 시간대에 주문 및 회원 가입 집계가 이뤄진 점에 비춰볼 때 평일 야간이나 오는 주말에는 더 많은 회원 가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배달특급’이 출시 첫날부터 급부상함에 따라,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공정 경쟁 유도라는 ‘배달특급’의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공들인 배달특급이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소비자 및 가맹점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앱 기능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피드백과 개선점을 주의 깊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고, 소비자 할인 등 혜택 제공에도 고심해 경기도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예술 분야 수험생 꿈을 지원합니다” ··· 원더월클래스, ‘For your 20’s 캠페인’

    “예술 분야 수험생 꿈을 지원합니다” ··· 원더월클래스, ‘For your 20’s 캠페인’

    ‘원더월 클래스’(이하 ‘원더월’)가 예술 분야 수험생을 위해 ‘For your 20’s 캠페인’을 진행한다.‘For your 20’s 캠페인’은 수능을 치른 음대, 체대, 미대 등 예술 분야 수험생들을 비롯해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프리패스를 75% 할인 프로모션이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표를 인증하면 ‘원더월’의 모든 아티스트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금번 프로모션은 수험표 인증 시 참여가 가능하며, 비공개 이벤트로 ‘원더월’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더월’은 700여 개의 다양한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 강의를 보유한 예술 교육 플랫폼이다. 예술 창작 과정과 실제 작업물 완료까지 이르는 실질적인 노하우부터 아티스트들의 삶과 철학을 느낄 수 있으며 수강 시 자신의 작업물에 대해서 아티스트에게 피드백을 받아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원더월’의 클래스는 아티스트들의 삶과 철학, 그리고 실질적인 노하우와 숨겨진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음악, 연기, 연출, 미술, 포토그래피, 디자인 그리고 요리 분야까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예술 분야 최고 아티스트들의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원더월’의 라인업은 DPR CREAM, 기리보이, 하정우, 손연재, 선우정아 등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예정된 음악 분야 라인업은 피제이(with 빈지노, 시미트와이스), 진보, 폴블랑코, 박문치, 홍소진(with 크러쉬) 등 현재 가장 트랜디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 영화 관련 클래스 역시 최고의 영화 감독과 스탭들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수험생 이벤트 외에도 일반인 대상 프리패스 이용권 6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더월’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노하우는 직접 찾아가야만 얻을 수 있어 비용 부담과 정보 격차가 커 학생들에게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원더월은 예술 분야 최고 아티스트의 전문 강의를 퀄리티 높은 영상으로 선보여 관련 꿈을 키우는 이들이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킨 교육 플랫폼 ‘원더월’은 누적 회원 수 6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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