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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문자서비스 세계로 간다

    KTF는 스페인 1위 통신업체인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공동으로 완성한 ‘문자채팅(Message Talk, MT)’ 백서 및 단말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규격이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 GSM협회의 공식 문서로 승인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문자채팅’은 기존 문자메시지에 메신저 서비스 특성을 결합해 UI를 대폭 변화시킨 것으로 메신저 창에 글을 쓰듯 문자를 보낼 수 있고, 대화 상대 별로 문자 기록을 연속 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고객의 문자메시지 전송패턴이 단답형에서 대화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 KTF는 이미 2006년 말 자체 문자채팅 규격을 적용한 단말기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기초로 지난 해 8월부터 텔레포니카 사와 공동 협력해 세계 어디서나 적용될 수 있도록 문자채팅의 국제 규격을 완성 GSM 협회의 공식 문서로서 승인을 받은 것이다.  KTF는 올 3분기 내에 새로운 공통 규격을 적용한 단말기를 출시하고, 향후 대부분 단말기에 ‘문자채팅’ UI를 탑재할 예정이다.  KTF가 참여하고 있는 모바일 연합체 커넥서스(Conexus Mobile Alliance)의 회원사인 필리핀 Smart, 인도 MTNL, 인도네시아 Indosat도 문자채팅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혀 보다 많은 지역의 이용자들이 문자 채팅을 경험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F 전략기획부문장 안태효 전무는 “문자채팅은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선진국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가에서도 간단한 UI 탑재 만으로 문자 채팅을 즐길 수 있다”며 “GSMA 공식 규격 화를 통해 문자채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고 전 세계적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발달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김치 세계화 발판 마련”

    “김치 세계화 발판 마련”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세계김치협회가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초대 회장을, 이문희 대상FNF 대표가 수석 부회장을, 윤석춘 CJ제일제당 부사장이 부회장을 맡았다. 앞으로 협회는 ▲김치 조사·연구 사업 ▲김치 인재개발 사업 ▲김치 문화 보존 사업 ▲김치 콘텐츠 개발 및 정보화 사업 ▲김치 유통·판매·수출 지원사업 등을 하게 된다. 18개사를 회원사로 두었다. 김 회장은 “김치 종주국으로서 세계김치협회 설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설립돼 다행”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김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김치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크를 절반 값에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크를 절반 값에

     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의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 T는 그랜드테이블협회와 함께 20~26일 ‘레스토랑 위크&T’를 개최한다.  레스토랑 위크&T는 그랜드테이블협회가 친근한 레스토랑을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해 온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바탕으로, T와 함께 보다 새로워진 문화주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서울 청담동, 분당, 강남, 이태원, 삼성동 등의 16개 유명 레스토랑과 바에서 진행된다.  참여 레스토랑은 청담지역의 그리씨니, 그릴H, 까사델비노, 미피아체, 빠진, 시즌스, 원스인어블루문, 용수산, 카페티, 타니, A.O.C 등과 함께 딘타이펑(강남역), 라쿠치나(이태원), 아데나가든 (분당), 얌차이나(삼성동), 타니넥스트도어(롯데 애비뉴얼)이다.  레스토랑 위크&T 기간에 방문한 고객은 평소 절반가격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점심 2만원, 저녁 3만원(부가세 별도)으로 각 레스토랑의 특별메뉴가 제공된다.  16개 레스토랑에 아트갤러리를 마련, 고객들이 다양한 분야의 T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16명의 신예 아티스트가 참여한 T아트 갤러리는 팝 아트, 설치미술, 조형물 등으로 T의 브랜드 컬러인 레드와 오렌지, 드림리본, 드림라인 등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신예작가의 독창성과 예술성이 겸비된 T아트는 신명섭, 허승원, 김제형, 이푸로니, 조성연, 김희봉, 이지혜, 박명환, 남영인 등의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레스토랑 위크&T에 참여한 T고객 선착순 6천명에게는 T휴대폰 고리와 발렛파킹 무료 서비스권(행사기간 중 유료 발렛파킹을 실시하는 레스토랑)이 제공된다.  ■레스토랑 위크란? (Restaurant Week)  레스토랑 문화가 발달된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들에서 시작된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는 고급 레스토랑의 대표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대중들도 부담없이 다양한 레스토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실시한 대중서비스 행사다. 이에 한국에서도 그런 취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회씩 봄, 가을마다 서울 청담동 지역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의 레스토랑 위크는 청담동을 중심으로 한 그랜드테이블협회 소속 16개의 레스토랑이 친근한 레스토랑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 2006년 이후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봄, 가을에 ‘레스토랑 위크’를 시행하는 그랜드테이블협회는 대중에게 차별화된 레스토랑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성한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그랜드테이블 협회란?  그랜드테이블 협회(The Grand Tables Association)는 레스토랑 문화를 선도하는 청담동 지역에서 미식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유명 바와 레스토랑 1세대들이 모여서 진정한 Fine Dining 문화 정립과 레스토랑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협회이다. 유행처럼 생겨나고 이내 사라지는 수많은 레스토랑들이 아닌, 그랜드테이블협회의 차별화된 16개 회원사들은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최상의 맛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하여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당신 지갑엔 몇장 있습니까

    당신 지갑엔 몇장 있습니까

    지난해말 기준 신용카드 수가 9625만장으로 2003년 카드대란 직전의 1억 400만장에 육박하고 있다. 1인당 4장 꼴이다. 주유용, 쇼핑용 등 한 사람이 적게는 2장에서 많게는 10장까지도 지닌다. 카드사들이 앞 다투어 새 상품을 내놓으며 발급경쟁에 나선 결과다. 올 들어 신한·롯데 등 21개 카드사들은 후불하이패스카드를 내놓았거나 내놓을 예정이다. 내용이 비슷비슷한 판박이 카드들이다. 국내 11개 회원사를 보유한 BC카드가 2005년부터 출시한 카드 종류는 무려 1193개(체크·기업카드 포함). 카드회원사별로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각종 제휴카드들을 내놓다 보니 매년 수백 개가 넘는 카드가 만들어진다. 전업사 가운데 업계 1위인 신한카드도 매년 80여가지 상품을 내놓고 있고, 삼성카드는 코레일 한 곳의 제휴카드만 총 13가지다. 문제는 카드 발급 경쟁에 따른 비용 증가다. 업계에 따르면 히트카드의 경우 한 상품이 수백만장 발급되기도 하지만 일부 카드는 채 100장도 못 나가고 발급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여신전문업법에 따라 카드사들은 카드 1개당 사용한도의 1.5%(정상)에서 최고 100%(추정손실)의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경쟁적으로 새 카드를 내놓고 카드사들이 회원 확보 경쟁을 하면서 이에 들어가는 마케팅과 각종 비용들이 증가하고, 이것이 카드사 경영을 압박하는 것이다. 최근 카드사들이 각종 혜택을 축소하고 연회비를 올리는 등 편법을 쓰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신용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타사에는 있는 기능이 왜 없냐고 따지는 불만이 많아 고객 관리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새 카드를 만드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지난해 카드업계는 경영환경 악화를 이유로 표준약관을 개정, 사용하지 않는 휴면카드를 정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난해 12월 현재 휴면회원은 1532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99만명이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무실적 회원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카드 사용 여부를 묻고 있다.”면서 “회원 수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신용조회서비스는 ‘범죄서비스’

    신용조회서비스는 ‘범죄서비스’

    신용정보업체의 신용조회 서비스가 불법 대부업·카드깡 등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제도상의 허점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속수무책이다. 8일 H 신용정보업체의 영업부서에 전화했다. 유통업을 하는 개인사업자라고 한 뒤 “고용할 때 필요해서 그런데 타인의 신용정보를 열람하려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관계자는 “팩스로 서류만 보내면 몇시간 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 절차는 간단했다. 사업자등록증·개인인감증명서(법인은 법인인감증명서)·주민등록증 사본, 계약서(소정양식)를 팩스로 보내면 2~3시간 서류심사를 거친 뒤 신청인에게 아이디를 부여한다. 신청인은 나이스 크레디트(회원사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조회하려는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신용등급 등 금융정보 ‘술술’ 조회 건수에 따른 비용은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관계자는 “채무·신용카드 개설은 물론 신용등급까지 개인의 모든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고 자랑했다. 지난달 26일 경찰에 대부업등록및 금융이용자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위모(45)씨는 이같은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의 허점을 악용, 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경우다. 위씨는 2007년 1월 노숙자 명의로 유령회사를 차린 뒤 신용정보 제공업체에 ‘타인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신청했다. 고액 대출을 미끼로 꾀어낸 노숙자들의 신용정보를 조회하기 위해서였다. 조회 결과,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들 명의로 60여개의 유령업체를 세워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신용정보기관에 카드가맹점 모집업체로 등록하면 개인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허점을 악용한 것이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120억여원의 허위 매출전표를 발행한 뒤 전표 금액의 4~5%를 수수료를 떼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이런 사례가 앞으로도 더 확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신용정보업체는 조회 건당 비용을 받기 때문에 회원사들이 조회를 많이 할수록 이득인 구조여서 불법영업을 하는 업체가 전국에 퍼져 있을 것”이라면서 “신청인의 재정 정보나 실제 신용정보 이용을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 등 실질적인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범죄 막을 대안 없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행 법상 신용정보회사가 신용조회 때 본인 동의 여부를 확인할 의무가 없어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면서 “대안은 없다.”고 밝혔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신문을 내곁에 세상을 내품에”

    “신문을 내곁에 세상을 내품에”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배인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53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장대환 신문협회 회장은 “신문 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뉴미디어를 종이 이외의 또 다른 메시지 전달수단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신문의 장점은 두말할 것도 없이 뉴스 콘텐츠로 신문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그 속에서 수익모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신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기념대회에는 언론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9 한국신문상, 신문의 날 표어 및 신문주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회원사 우수독자 및 모범배달사원에 대한 표창도 곁들여졌다. 기념대회에 이어진 축하연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한승수 국무총리,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현금수수료↑·부가서비스↓ 카드사 조치에 소비자 분통

    신용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올리고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은 줄이고 있다. 위기극복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변하지만 스스로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보다는 ‘소비자에게 고통 전가’라는 손쉬운 해결책을 앞세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외환카드는 이달 들어 현금서비스 취급 수수료율을 0.5%에서 0.55%로 올렸다. 지난해 연말 수수료율을 한 차례 올린(현재 0.59%) 현대카드도 오는 11일 일부 고객층의 수수료율을 추가 인상할 예정이다. 롯데, 삼성 등 다른 전업 카드사와 대구, 부산은행 등 은행계 카드사들도 시차를 두고 수수료율을 각각 올렸다. 삼성카드는 현금서비스 이용료(은행 영업시간 기준)도 건당 6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했다. 카드대금 결제 기한도 잇따라 축소하고 있다. 비씨카드 주요 회원사와 농협, 우리·하나·SC제일·기업은행 등 주요 가맹사는 5월 결제분부터 결제 시한을 47일에서 44일로 사흘 줄인다. 삼성, 롯데, 신한카드는 이미 2~3일씩 줄였다. 부가서비스 혜택도 슬그머니 줄여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SK오일백’ 카드의 연회비를 5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올렸다. 그래놓고는 부가서비스 제공 기준(전월 결제금액 20만원 이상)에서 주유 이용금액을 6월부터 제외시키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이달 들어 놀이공원과 한국민속촌 할인자격을 직전 3개월 월평균 실적 10만원 이상에서 20만원 이상으로 강화했다.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한국철강협회장 정준양씨

    한국철강협회는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7대 회장에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 연예매니지먼트협회 “故장자연 보도, 매니저들 매도”

    연예매니지먼트협회 “故장자연 보도, 매니저들 매도”

    사단법인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서 故장자연과 관련해 성명서를 보냈다. 27일 오전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은 메일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공정한 보도를 촉구하기 위함 임을 강조했다.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며 “성명서를 준비하게 된 이유는 협회 회원 여러분들이 공통으로 느끼고 있는 깊은 우려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최근 한 신인 여배우의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죽음의 이유로 제기된 어두운 내막에 대해 현재 경찰이 실체적 진실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의 70여 회원사는 고 장자연 씨의 죽음에 가슴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또 유가족 분들에게도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합니다. (사)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는 연예 매니지먼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업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2년 전 창립됐습니다. 본 협회는 ▲불건전 매니저에 대한 조정 및 징계 위원회 운영 ▲공정거래위원회와 진행중인 연예인과 매니지먼트사의 권익을 동시에 보호하는 표준계약서 작성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방송영상진흥원과 함께 매니저들에게 정기적(기수별)으로 실시되는 인성, 법률 교육과 회원사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조정을 갖고 매니지먼트 사업과 관련된 여러 제도정비 및 선진화된 사업을 지속적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고 장자연 씨에 대한 부당한 행위의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가 본 협회에 가입돼 있지 않은 비회원 매니지먼트사인 관계로 사건의 발생을 본 협회가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아쉬움과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는 고 장자연 씨 사건이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본 사건과 연관시켜 연예 산업 및 관련 회사, 연예인 자체를 불법과 부도덕이 난무하는 악의 소굴로 선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일부 방송 매체에도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는 바입니다. 본 협회 회원들은 최근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고비용 저효율의 기형적인 수익 배분 구조와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화 산업화를 수반한 도덕적 경영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종사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보다 많은 인재를 탄생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 대다수의 종사자들이 극소수 문제 매니저에게서 발생한 이번 사건을 매니지먼트 업계 전체의 일로 왜곡 확대시키는 보도로 인해 명예마저 크게 실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는 정상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협회원들을 대표해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된 균형 잡힌 보도가 이뤄지기를 하루 속히 촉구합니다. 여전히 많은 매니저들은 소속 신인 연예인들과 ‘스타 탄생’이라는 같은 꿈을 공유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모두 배제된 채 ‘…카더라’식의 소문에 의존해 착취와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집단으로만 매니지먼트산업을 묘사하는 것은 산업에 대한 불신만을 일으키도록 호도하는 선정적 보도라고 생각하며 이는 현재 경제적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예 매니지먼트 산업을 더욱 피폐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매니지먼트 업계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만이 제2의 장자연 사건을 방지하고 한국 연예 매니지먼트 산업도 함께 발전시키는 길임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또한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급한 입법 추진에도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연예 산업을 발전시키고 관련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입법의 필요성은 본 협회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고 장자연 씨 사건을 계기로 서둘러 법제정에 나서는 것은 매니지먼트 산업의 현실을 정확하고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부실 법안이 제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본 협회는 자체적인 표준계약서 마련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조계, 기타 연예 산업 관련 전문가들과 2년에 걸쳐 수십 차례의 토의와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쳤습니다. 현재에도 일부 미진한 부분은 계속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 축적한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고 업계를 대변하는 본 협회와 필요한 대화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의 입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업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충분한 시간을 거쳐 입법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공정하고 명백한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대합니다. 2009. 3. 27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철강協 강구조센터 회장 김준식씨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24일 포스코센터 19층 피닉스홀에서 20 09년 첫 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김준식 포스코 상무를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강구조센터는 건축 토목 주택 등 건설 분야의 수요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 9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 금융투자협 응시료 장사 눈총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금융 관련 자격증 취득이 발등의 불인 상황에서 시험을 주관하는 금융투자협회가 응시료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금투협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신설된 부동산펀드 및 파생상품펀드 투자상담사 자격시험이 지난 8일 처음 실시됐다. 이날 시험에는 부동산펀드 1만 5018명, 파생상품펀드 1만 349명, 부동산펀드·파생상품펀드 3만 7074명 등 모두 6만 2441명이 지원했다. 응시료는 1개 시험에 응시할 경우 1만 5000원, 2개 시험 지원자는 3만원이다. 따라서 금투협은 이날 시험으로 15억여원의 응시료 수입을 올린 셈이다. 다음달 5일 실시될 예정인 ‘제1회 증권투자상담사시험’ 응시료는 3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 응시료가 대부분 수천원에서 1만원대인 것과 대비된다. 게다가 시험 문제는 이른바 ‘표준교재’에서 출제되는데, 표준교재 역시 금투협이 제작·판매하고 있다. 증권투자상담사 표준교재 가격은 2만원이다. 금투협이 주관하는 자격증은 증권펀드·부동산펀드·파생상품펀드 투자상담사, 일임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투자상담관리사, 재무위험관리사, 집합투자자산운용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증권분석사 등 10종이다. 연 두 차례 이상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수입이 적지 않다.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3개월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오는 5월4일부터는 펀드판매 제도가 강화돼 자격증이 없으면 아예 취급할 수 없다. 금융권에서 다루는 모든 펀드를 팔려면 신설된 파생상품펀드·부동산펀드 투자상담사 자격증 등을 추가로 따야 한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응시료나 교재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원서 접수 기간이 끝난 뒤에는 응시료 환불도 안 된다. 업계 관계자는 “금투협은 회원사들의 회비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게 원칙이며, 지나치게 이윤을 좇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자격증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여야 협회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 관련 자격증 시험으로 생기는 수익금은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신문이 있는 사진’ 공모합니다

    한국신문협회와 고양시는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를 기념해 ‘신문이 있는 사진’ 공모전을 엽니다. ●내용 일상생활 속에서 신문과 함께 한 추억의 사진 (사진속에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이 반드시 있어야 함) ●마감 2009년 4월10일(금) ●출품규격 8×10인치(20.32㎝×25.4㎝) 흑백 또는 컬러 인화사진 ●방법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발표 2009년 4월말 개별통보 및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 ●제출·문의 한국신문협회 (100-745)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프레스센터 1302호, (02)733-2251~2 ※입상작은 5월 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에 전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최:한국신문협회·고양시
  • [오늘의 눈] 건설업계 위기와 도덕적 해이/윤설영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건설업계 위기와 도덕적 해이/윤설영 산업부 기자

    지난 9일 부동산 담당 기자들은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신창건설이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조치를 취한 이유가 구구절절하게 들어 있었다. 이 회사는 법정관리신청의 직접 원인을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미분양 주택 증가와 무심한 정부 탓으로 돌렸다. 금융기관의 돈줄죄기, 프로젝트파이낸싱 이자 부담도 건설업체를 사지로 모는 원흉이라고 항변했다. 건설사의 오판이나 법정관리로 생길 수 있는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에 대한 언급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었다. 모든 원인을 ‘네 탓’으로 돌렸다. 심지어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온 업체일수록 부도 위험이 커 ‘6월 건설대란설’이 우려된다.”면서 위기를 조장하는 듯한 뉘앙스도 풍겼다. 그런데 이 메일은 하루도 안 돼 허구임이 드러났다. 검찰이 이 회사 대표에 대해 수백억원의 횡령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23살에 창업, 씨름단 운영, 인수합병, 해외주택사업 진출,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당선…. 그동안 탄탄대로를 걷는 건실한 기업인으로서의 그의 이미지는 깡그리 무너졌다. ‘정부 정책이 더디다.’, ‘은행이 돈을 안 푼다.’면서 건설업계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던 그가 뒤로는 돈을 빼돌렸다는 말인가. 협회의 태도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이 회사가 보낸 메일은 바로 협회 홍보실을 통해 나왔기 때문이다. 아무리 현직 회장이라고 하지만 4000여 회원사로 이뤄진 협회가 일개 기업의 해명성 자료나 대신 뿌리는 행태는 이해하기 어렵다. 건설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신창건설의 사례가 마치 모든 건설업계의 모습으로 비쳐질까 봐서다. 많은 기업인이 전 재산을 털어 넣으며 쓰러져 가는 회사를 살려 보려고 갖은 애를 쓴다. 이번 일로 그들까지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 회사 사장이 도덕적 해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한은이 CP·회사채 사줘야 금융안정”

    “한은이 CP·회사채 사줘야 금융안정”

    9일 한국금융연구원장에 내정된 김태준(54) 동덕여대 경영경제학부 교수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사줘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발행될 국채도 어느 정도 직접 인수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이사회 내정 결의가 이뤄진 직후 본지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한은은 신용 경색이 완화됐다고 판단해 CP 및 회사채 매입이 급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조짐이 심상치 않은 만큼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등 주요국처럼 중앙은행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내정자 신분인 점을 들어 한사코 조심스러워하던 그는 “전임 원장이 떠나면서 연구원을 마우스 탱크(Mouth tank)라 지칭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책 조언과 연구 기능을 강화해 본연의 싱크 탱크(Think tank)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금·산 분리 완화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찬성 기조여서 정부와 같은 궤도를 보였지만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실기(失機)’를 경고해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냈다.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같은 시절에 컬럼비아대를 다니며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 동덕여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2006년 한 정책제언 모임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상임자문위원으로 이어졌다. 금융연구원 주주인 은행연합회 회원사 총회를 거쳐 다음주 초 공식 취임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제조업 체감경기 11년만에 최악

    제조업 체감경기 11년만에 최악

    제조업 체감경기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낸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2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43으로 나타났다. 1397개 제조업체를 조사했다. 전달(47)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998년 1·4분기(35)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제조업의 2월 업황 BSI도 59로 제자리걸음이었다. 업황 BSI가 100을 밑돌면 현재 경기 상황이 전보다 나빠졌다고 여기는 업체가 낫다고 여기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다. 장영재 한은 통계조사팀 과장은 “연초 BSI가 소폭 상승한 데 따른 반작용도 있지만 기준치인 100은 물론 50에도 못 미친다는 것은 지수 등락 폭 정도를 떠나 현재 여건이 매우 어렵다는 방증”이라고 풀이했다. 다음달 전망도 밝지 않다. 3월 전망 BSI는 50으로 2월 전망치 49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응답 1334개사)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2분기(4~6월) BSI 전망’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2분기 BSI 전망치는 66으로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돈다. 1분기 전망치는 55였다. 다만 상의 측은 “2007년 4분기 이후 5분기 동안 이어지던 하락세가 멈춘 사실은 그나마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기업 규모별 ‘온도차’도 감지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원사 600개 대기업을 조사해 이날 낸 3월 BSI 전망치는 76.1이다. 1월(52.0), 2월(66.0)에 이어 3개월 연속 개선 추세다. 중소 제조업체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치가 높다. 전경련은 “신학기 시작, 주총 마무리에 따른 신규투자 추진 등 계절적 영향이 있어 보인다.”면서 “국고채 금리 하락으로 회사채 수요가 일부 살아나면서 자금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새의자] 홍명표 제주도 관광협회장

    [새의자] 홍명표 제주도 관광협회장

    “1000만 관광객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내국인 관광객 전용카지노 도입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제30대 제주도관광협회장에 선출된 홍명표(69) 회장은 23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는 이미 정부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회장은 지난 20일 실시된 제주도 관광협회장 선거에서 강중훈(68) 전 상근부회장을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12년 2월말까지 3년이다. 홍 회장은 “제주는 과거 우주발사기지 유치 실패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관광의 접근 편의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항공 좌석난을 해소하고, 적정 항공 요금을 확보하며 국제 직항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회원사에 대해서는 호텔업 세제 지원 지속 개선, 관광수입증대 방안 마련, 각종 관광사업자의 세제감면 방안 추진 등을 약속했다. 그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국내 홍보사무소를 대전·대구·경기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면서 “중단된 섬문화축제를 다시 개최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비자카드 해외수수료 인상 철회…국내 이용분 인상 고수

    비자카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하려 해 비난을 샀던 해외 카드결제 수수료율 인상계획을 철회했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자카드는 국내 회원사에 오는 7월부터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2%로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한다고 구두로 통보했다. 국내 해외 겸용 카드시장의 약 69%를 차지한 비자카드는 최근 해외결제 수수료율 인상 계획을 국내 카드사에 통보해 강한 반발을 샀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수수료 인상 조치를 비난하며 이날 비자카드 고위자문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또 일부 카드사는 비자 카드의 발급을 보류하겠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비자카드가 한걸음 물러난 것은 자칫 이미지 악화로 한국 내 시장점유율이 크게 떨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자카드는 그러나 회원사가 부담하는 국내 카드 이용 수수료율을 4월부터 0.03%에서 0.04%로 인상하겠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어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막 오른 자통법시대] ③ 피말리는 경쟁

    [막 오른 자통법시대] ③ 피말리는 경쟁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들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당장 ▲강화된 투자자보호조치에 따른 직원 내부 교육 ▲상품운용 및 자기자본투자 부문의 분리 등 이해상충 방지를 위한 조직 개편 ▲리스크 관리 시스템 정비 ▲투자은행(IB)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해외 거점 확보 등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그러나 업계가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은 생존경쟁이다. 일단 살아 남아야 글로벌IB가 되겠다는 꿈이라도 꿀 수 있어서다. ● “30년 정도 지나야 IB 자리잡을 것” 자통법이 시행된다고 곧바로 IB업무가 활성화되긴 어렵다. 관련 정책을 입안하는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한 세대(30년) 정도는 지나야 IB가 자리잡을 것’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돌아다닌다. 금융사들의 역량 부족이 제일 큰 원인이다. 대부분의 수입을 위탁매매 수수료에 의존할 뿐 기업공개, 인수·합병(M&A), 상장, 구조조정처럼 본격적인 IB업무를 해본 적이 없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IB업무 강화는 90년대부터 논의돼 대형 증권사들이 관련 부서나 인력을 갖췄지만 국내 기업 가운데 우리 증권사를 끼워준 곳은 한 곳도 없다.”면서 “실력 부족도 원인이겠지만 민감한 회사 정보를 다른 기업 계열사인 국내 증권사에 보여주지 않겠다는 고집도 한몫 했다.”고 말했다. 몇몇 대기업에 사업이 집중돼 있고 그룹 총수의 결단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한국적 기업문화도 걸림돌이다. 구철호 현대증권 금융팀장은 “IB업무 강화는 법 이전에 기업, 금융시장의 문화나 관행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업 투명성 확보나 기업의 지배구조 문제 등이 해소돼야 가능하다.”면서 “법 만들어줬다고 IB 역량이 쑥쑥 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자통법 기대감에 금융권 진출기업 증가 자통법 자체가 통폐합을 통한 대형IB 탄생을 유도하기 위한 법이다. 여기다 자통법 시행에 따른 기대감 때문에 금융권에 진출한 기업은 크게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등록한 회원사들만 해도 증권·자산운용·선물 모두 합해 134개사다. 2007년까지만 해도 116개에 불과했다. 증시도 침체여서 나눠먹을 수 있는 파이도 줄었다. 차별화를 하지 못하면 조용히 사라질 수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 금융시장 상황까지 점검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양종금증권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1위라는 강점을 살려 지난해 말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를 만들고 자산운용 쪽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선물업에 진출해 파생상품을 취급하는데 이어 M&A 분야에 진출하기로 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자산운용·선물업 진출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라오스·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 개척에 몰두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헤지펀드 운용 경험을 살려서 헤지펀드 사업에 손을 뻗고 있다. ●“자통법 충격 줄여라” 은행권도 비상 금융투자회사만큼이나 은행권도 마음이 급하다. 지급결제권을 증권사들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CMA를 연결고리로 해서 은행의 영역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데다 카드사 등과의 제휴를 통해 CMA의 편의성을 크게 키워뒀다. 여기다 지급결제 기능까지 더해지면 은행 예금보다 낫다. 실제 은행 예치자금 가운데 20조원 정도는 CMA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증권연구원의 예상치도 나왔다. 개인자금 유출도 문제지만 기업자금도 걱정이다. 증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삼성·LG·한화 등 대기업이 자금을 은행에만 묶어두겠느냐는 것이다. 그렇다고 섣불리 금리를 올렸다가는 요즘 같은 경기침체와 저금리 상황에서 부담이 크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CMA를 통해 이미 고객이 나갔고 추가로 나갈 것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금리방어라는 카드를 쓸 것인지를 두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김성엽 하나은행 상품기획부 팀장은 “거대한 지점망을 지니고 있는 은행은 접근 편의성 등에서 증권사에 훨씬 앞서 있다.”면서 “지급결제 문제로 금융시장이 크게 바뀌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상대적으로 자통법에서 한발 떨어져 있다. 그러나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논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에도 적합성 원칙이 들어간다. 지난 몇년간 수익을 가져다줬던 변액보험 판매가 어려워질 수 있다. 조태성 유영규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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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 ◇전보 △고충처리부장 채형규△법령제도개선단장 김상식 ■통일부 ◇전보 <고위공무원>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 유종렬<과장급>△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서호△감사담당관 김명영△이산가족과장 김종우△통일교육원 사이버교육〃 전승호△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 유진영△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2〃 우계근△〃 관리후생〃 윤승일<서기관>△통일정책국 최은주△남북교류협력국 이경△남북회담본부 정강규 ■환경부 △ 감사관 유복환 ■병무청 ◇전보 △선병자원국장 문병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처·실장급 △비서팀장 김태웅△홍보〃 전승주△기획조정실장 박정환△사업계획〃 강상기△경영관리〃 김정섭△정보화추진처장 조익현△농어촌개발〃 심좌근△기반정비〃 최진동△프로젝트개발〃 김영선△해외사업팀장 이기철△수자원관리처장 정찬기△시설안전〃 정진호△녹색사업〃 최범용△농지은행〃 양은△인사복지〃 엄준호△경영지원〃 방한오△보상팀장 조남칠△새만금개발처장 박광수△감사실장 예병훈△연구기획〃 정해창◇지역본부장△경기 배부△강원 김주인△충북 황승현△전북 왕태형△전남 김종원△경남 이계윤△제주 박경필◇사업단장△화안 윤병순△천수만 이재필△금강 이창엽△새만금 조인현△새만금경제자유구역 안치호△영산강 장명식△기술본부장 이철오 ■한국전파진흥원 ◇전보 <실단장> △기획조정실장 김달중△정책연구〃 윤수영△검사검정사업단장 김영구△방송통신산업진흥실장 최창식△전파미디어사업단장 박태옥△IT인재개발교육원장 박유식<지역본부장>△서울 송주성△부산 박정배△경기 김용섭△충청 임종배△전남 이내원△경북 정윤정△전북 이용우△강원 전영길△제주 박기석<부장>△기획조정실 기획부장 겸 창의혁신부장 박영성△정책연구실 전파연구부장 직무대리 이승훈△방송통신연구부장 〃 권오상△기술융합연구부장 장원호△검사검정사업단 검사총괄〃 김응룡△방송통신산업진흥실 진흥총괄부장 직무대리 장원규△기금운용부장 신희만△전파미디어사업단 미디어전파〃 권진용△미디어사업〃 송삼윤△총무〃 이동근 ■한국일보 △주간한국 에디터 한기봉 ■국민일보 <논설실> △논설위원 박동수<심의실>△실장 이형용△심의위원 김용백<편집국>△정치담당 대기자 이강렬△취재·기획담당부국장 성기철△경제담당부국장 직대 정진영△경제부장 이용웅△산업〃 박현동△생활과학〃 김혜림△정치부장직대 김의구△체육〃 신종수△인터넷뉴스〃 손영옥<종교국>△국장직대 임순만△종교부장 임한창△종교기획부장직대 염성덕△i미션라이프부장 이승한 ■전자신문 ◇승진 <편집국> △취재담당 부국장 신화수△뉴미디어 〃 직대 겸 사진부장 고상태△편집2팀장 김인기△경제교육부장 김상용◇전보 <편집국>△포럼사무국장(부국장 직대) 유성호△편집1팀 부장 조휘광△신성장산업〃 이경우△생활산업〃 홍승모△국제〃 김종윤△뉴스속보팀 〃 임지수<광고마케팅국>△영업총괄담당 부국장대우 김성회△경인센터장 〃 원유붕△부장 김태계 ■비씨카드 ◇본부장 승진 △경영지원부문 이강혁△발행매입사업부문 최희섭△마케팅사업부문 조중화◇본부장 전보△회원사서비스본부 고규영△경영혁신단 윤병한△준법감시인 오경섭△글로벌사업단 변준석△영업본부 박귀순△가맹점서비스본부 정수현△IT서비스본부 이정규 ■국민은행 ◇부장 △전략기획 이재림△홍보 이승재△사회협력지원 홍공표△채널기획 김태성△개인영업추진 김동언△기업금융 최병기△PB사업 정진섭△기업경영개선 이명규△심사 오현철△카드심사 백강호△업무지원 권헌주△수탁업무 김동섭△총무 겸 통합구매 이오성△인사 송인성△인재개발원장 김덕수△기금업무 배길휴△신탁 황경문△퇴직연금사업 이강설△신용감리 김용호△준법지원 강익환△법무실장 김채윤△감찰반장 이상효△명동법인영업 정호열△여의도법인영업 양기일△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종국 정명규△일반사무관리 신강환◇지점장△가산디지털 배진수△가산IT 배창덕△가야 강영호△가양2동 김태헌△가양동 조순옥△가장동 차정환△가좌동 유경민△간석동 신훈섭△강남구청역 김철△강동구청역 김상재△강릉 유헌철△강북 안석현△강화 권오원△개롱역 김용진△개봉동 송화자△갤러리아팰리스 이규열△거여동 박선동△경산 이태준△계룡대 김국연△계룡로 남경현△계산동 신석우△고덕역 이인영△고잔 김선희△고현 이형래△곡선동 이두종△공릉역 고영권△광교 천영국△광명 박가순△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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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대출지원 이양호△부산업무지원 허응도△자금물류지원 김지학△전주업무지원 김성순△창원업무지원 채희종△대전콜 박문수◇PB센터장△방배 한성석△압구정 겸 압구정로 심재오△여의도 김현걸△이촌 김성학△잠실롯데 김해경△청담 김형태◇개설준비위원장△동아솔레시티지점 전부영△스타시티지점 이낙원△용산파크타워지점 강현구△풍산동지점 정해진 ■현대상선 ◇신규 △컨테이너사업부문장(전무) 김윤기△벌크사업〃(상무) 최형규△해사〃(전무) 권주석△기획지원〃(상무) 강성일△CIO(〃) 김창우△CHO(〃) 이백훈△CFO(〃) 최경호△컨테이너기획본부장(〃) 신재희△컨테이너영업관리〃(〃) 이석동△컨테이너운영본부(상무보) 정한기△한국영업본부장(상무) 김지택△부산운영〃(부장) 김인용△WET 벌크〃(상무보) 나성화△DRY 벌크〃(상무) 최형규△해사지원〃(〃) 이택규△선박정비〃(상무보) 황정수△경영기획〃(〃) 임영수△경영지원〃(〃) 김덕만△미주〃(상무) 송요익△구주〃(〃) 김수호△동서남아〃(상무보) 이영준△중국〃(〃) 손영일 ■한국애보트 ◇승진 △부사장 지동현 그렉 윌리엄즈(Gregory G Williams)△상무 윤태원 강소영△이사 김상용 최영진
  • 포털, 악플 공동대응 나선다

    포털업계가 악성댓글 등 위법·유해성 게시물에 대해 자율적인 공동 대응에 나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야후코리아,SK커뮤니케이션즈,NHN,KTH,프리챌,하나로드림 등 인터넷 포털 7개사는 1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건강한 인터넷을 위한 포털 자율규제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자율규제협의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계 공동의 자율규제를 통한 신속한 이용자 피해구제 및 권익보호를 위해 발족했다. 자율규제협의회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소속된 포털사들이 지난 7월부터 약 6개월 간 운영해온 ‘건강한 인터넷을 위한 포털정책협의회’에서 발의된 협의회다.7개 포털사들이 위법·유해 게시물에 대한 처리를 전담할 공동 기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와 포털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자율규제협의회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소속 포털 7개사 CEO가 참여하는 이사회와 심의위원회, 사무처 등으로 구성돼 내년 1월부터 위법·유해 게시물에 대해 공동 처리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회원사들은 자체적으로 위법·위해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게시물은 자율규제협의회 산하 심의위원회에서 공동심의과정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이를 업계 공동으로 적용한다.심의위원회의 활동을 자문하기 위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만들어진다. 인터넷 게시물 등으로 피해를 본 이용자가 한 곳에만 신고하면 다른 포털에도 같은 내용이 전파되는 등 이용자의 피해 구제를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각 회사의 신고센터와 연동되는 시스템과 사이트를 만들 계획이다.자율규제협의회는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심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자율규제협의회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구제에 역점을 두는 공동 자율규제 체계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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