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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령·인권침해´ 대대장 내부고발…軍, 수사 착수

     공금을 횡령하고 부하들의 인권을 침해한 지휘관이 내부 고발로 보직 해임됐다. 이 지휘관은 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는다.  7일 공익제보자 지원 시민단체인 호루라기재단에 따르면 육군 모 대대 소속 A 대위는 직속상관인 대대장 B 중령이 저지른 각종 부패 행위를 정리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했다. 권익위와 인권위 조사결과 횡령과 인권 침해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 권익위는 ‘군 간부의 예산 횡령 및 금품수수 의혹’ 혐의 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며 국방부 조사본부와 감사관실에 사건을 이첩했다. 현재 B 중령은 보직 해임돼 수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B 중령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부대 운영비를 사적으로 쓰고 인사과장에게 허위 영수증을 제출해 공적 업무에 사용한 것처럼 꾸몄다. 대대원 회식이나 간부 회식에 쓴다며 소주 5박스를 구매하고 한두 박스는 사적으로 반출했다. 부대 위문금을 개인 경조사비나 생활비로 사용하기도 했다.  B 중령은 또 얼차려의 일종으로 병사들을 모아 교육하고 휴식, 외출, 외박, 면회 등을 제한하는 등 인권을 침해한 것으로 인권위 조사에서 밝혀졌다. 인권위는 얼차려 규정에 얼차려 시행 시기를 명확히 하고 각 부대의 얼차려 관행 실태를 조사해 병사들의 휴식권이 침해되지 않게 해달라고 국방부에 권고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개리 ‘런닝맨’ 하차 “내 인생 최고의 순간” 회식 사진보니 ‘이광수 오열 중?’

    개리 ‘런닝맨’ 하차 “내 인생 최고의 순간” 회식 사진보니 ‘이광수 오열 중?’

    리쌍 멤버 개리가 ‘런닝맨’ 하차 소감을 전했다.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고 잊지 못할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회식 인증샷으로 개리를 중심으로 스태프들과 런닝맨 멤버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이광수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개리의 하차를 아쉬워하듯 스태프들은 울상을 짓고 있고 이광수는 손으로 입을 막으며 오열하는 포즈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굿바이 개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리는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7년간 활약했던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식당에서 잃어버린 구두, 보상 요구하세요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식당에서 잃어버린 구두, 보상 요구하세요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권익이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장난 물건을 제대로 환불·수리받지 못하고, 사업자의 잘못으로 손해를 봐도 보상을 못 받는 일들이 적지 않죠. 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손님이라는 ‘호갱님’이라는 단어도 생겼습니다. 소비자들이 ‘호갱’이 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사업자들보다 관련 법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소비자 모두가 호갱에서 벗어나길 바라면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례를 토대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등 관련 법규를 알아보는 ‘호갱 탈출’ 연재 기사를 보도합니다. 퇴근 후 회사 동료들과 기분 좋게 고깃집에서 회식을 마치고 나온 직장인 김모(35)씨는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식당 신발장에 벗어 놓은 신발이 없어진 것이죠. 큰맘 먹고 명품 구두를 샀는데 일주일도 안 돼서 잃어버리다니…. ●음식점 ‘보상 거부’ 표시… 상법상 책임 있어 김씨는 식당 주인에게 “손님 신발을 잘 관리하지 못해 잃어버렸으니 보상해 달라”고 말했지만 식당 주인은 손가락으로 신발장을 가리킵니다. 신발장에는 ‘신발분실 주의 - 보상책임 없음’이라는 글이 적혀 있네요. 식당 주인은 “저렇게 표시까지 해 놨는데 신발을 잃어버렸으면 잘 관리하지 못한 손님 책임이 크다”며 보상을 못 해 준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신발을 잃어버렸다면 주인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식당 주인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접객업자 주의 여부 따라 보상 비율 달라 상법에서 식당 등 공중접객업자가 손님의 물건을 보관하는 데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잃어버리거나 망가진 물건에 대해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서죠. 손님의 물건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미리 알리더라도 손해 배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위의 사례처럼 ‘신발분실 주의 - 보상책임 없음’이라는 문구를 써 놓았더라도 식당 주인은 김씨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거죠. 소비자원은 “식당 주인이 잠금이 가능한 신발장을 구비했는지, 신발 개인 보관이 가능한 비닐봉투 등을 제공했는지,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했는지 등 신발이 분실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 주의를 기울였고 또한 그것을 입증 가능한지에 따라 보상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발 분실 시 업주에게 보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보상 거부 시 소비자원에 구제 신청 앞으로는 식당에서 신발을 잃어버린 경우 당황하거나 화를 내지 말고, 식당에서 신발 보관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였는지 따져 본 뒤 주인에게 보상을 요구하면 되겠습니다. 만약 식당에서 계속 보상을 못 해 주겠다고 주장하면 소비자는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개인이 사업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것보다 소비자원을 통해 분쟁을 조정하면 더 쉽고 편리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원이 피해구제 단계에서 손해배상을 해 주라고 권고했는데도 식당에서 이행하지 않는다면 소비자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sjang@seoul.co.kr
  • [단독] 차은택, 2013년 10년지기 만나 “내년에 대박 터질 것”

    2014년 문화융성위원 위촉 등 작년까지 차씨 말대로 승승장구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황태자’로 지칭되는 광고 감독 차은택(47)씨가 2013년 12월 지인들에게 “내년에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와 10년 이상 동고동락한 지인 A씨는 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차씨가 2013년 12월에 ‘대운이 깃들었다.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떠들고 다녀 당시만 해도 대기업과 큰 작품을 하나 시작하나 보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면서 “최순실 사태가 터진 지금 와서 보니 그 시점에 최씨를 알게 된 게 아닌가 추측하게 된다”고 말했다. 차씨는 현 정부가 출범했을 때만 해도 유명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이라는 지명도가 더 컸다. 2005년 이효리가 출연한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로 유명세를 탄 후 2008년 빅뱅의 ‘거짓말’, 2011년 이효리의 ‘유고걸’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본업에 충실했다. 차씨가 문화계의 권력자로 급부상한 건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에 위촉되고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으면서다. 같은 달 박 대통령은 차씨가 총연출을 맡은 융복합 뮤지컬 ‘원데이’를 관람하고 무대에 올라 공개적으로 차씨를 칭찬한다. 차씨는 2014년 9월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영상을 연출하고 같은 해 10월에는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이 된다. A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주변에서는 ‘역시 차 감독이야’ 하며 그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지인들이 차씨와 연락이 끊긴 시점은 그가 2015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1급 고위공무원 직위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이 되고 민간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까지 맡게 됐을 때다. 이때부터 차씨의 재능을 아끼는 지인들도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차씨는 2014년 5월 5일 페이스북에 “내 자신에 대한 모습에 후회와 반성이 밀려든다. 모든 사람의 의식부터 시스템, 사회적 구조,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한다”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심정을 남겼다. 지인들은 그랬던 그가 비선 실세를 등에 업고 문화예술 사업의 각종 이권을 챙기며 국정을 농단한 의혹의 중심에 서 있게 된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崔게이트 불똥’ 평창올림픽까지 흔들

    ‘崔게이트 불똥’ 평창올림픽까지 흔들

    26개 이벤트 붐 조성커녕 찬물 “1263억원 신규 예산 차질 우려” 국가적 대사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최순실 게이트’로 흔들리고 있다. 최순실(60)씨와 그 측근들이 평창올림픽을 이용해 이권을 챙기려 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1년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올림픽에 대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준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오는 23일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26개 테스트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만 붐 조성은커녕 최순실 게이트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것이다. 각종 의혹들이 평창올림픽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워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최씨가 평창올림픽 이권 개입을 위한 교두보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설립했다는 의혹과 최씨 소유의 더블루K가 스위스 스포츠시설 전문건설업체와 손잡고 시설공사 사업 수주에 나섰으며 이 때문에 개폐회식장 공사가 반년 이상 늦어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양호 전 조직위원장의 퇴진과 마스코트 선정 과정에도 최씨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소문까지 쏟아져 나왔다. 이에 대해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관련 예산 중 단 한 푼도 최씨 측에 흘러가지 않았다”며 최씨의 이권 개입설을 일축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은 지난 1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공무원 특강에서 “일부에서 대회를 반납하자는 등 너무 과하게 나가는 것 같다”면서 “조직위 사업은 어떤 외부 압력이나 청탁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평창올림픽 관련 예산 확보와 법안 처리에 대한 차질이 우려된다. 미르·K스포츠재단 여파로 국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을 상당 부분 삭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강원도는 올림픽 관련 정부예산 1263억원의 신규 예산 확보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또 올림픽 특구 입주 외국 투자기업에 각종 세금을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국회에서 시일 내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일 “최순실 사태로 인해 올림픽을 통한 강원도의 발전과 선진국 진입을 꿈꾸고 있는 도민의 꿈과 국민의 희망이 좌절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회 평창동계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염동열 의원은 “문체부에 올림픽 전반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 등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도 “최씨를 둘러싼 의혹은 밝혀내야 한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은 150만 강원도민의 열망을 담은 10여년 유치활동의 결과물로, 결코 폄하되거나 훼손되어서는 안 될 가치”라고 강조했다. 서울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대구 자원봉사센터 20주년…오늘 국제초청 세미나 개최

    대구시는 2일 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초청 세미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대구를 비롯해 부산·울산·전남(광역센터), 포항·영천·김천·경산(기초센터) 등 전국에서 참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 제임스 뱅크스 영국 런던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하야세 노보루 일본 비영리민간단체(NPO) 센터 대표이사 등이 ‘자원봉사 가치와 활동’을 주제로 선진 자원봉사 사례를 소개한다. 또 세미나에서는 ‘대구 자원봉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4개 영역(자원봉사·사회복지·시민사회·기업자원봉사)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영남권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하며 애로사항을 듣는다. 권 시장은 “경제성장 과정에 직면한 양극화, 노령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 중 하나가 자원봉사다”며 “세미나가 대구 자원봉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이승준, 제주여행 포착 ‘닭살 애정행각’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이승준, 제주여행 포착 ‘닭살 애정행각’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 이승준의 소름끼치게 닭살 돋는 데이트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2화에서는 제주도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이 가족들의 눈을 피해 남몰래 데이트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31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화에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둘만의 여행을 떠난 영애와 승준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도 영애와 승준은 커플티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하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새 건물에 살림을 차린 낙원사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입사원 이수민(이수민 분)은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행동들로 낙원사 선배들의 뒷목을 잡게 할 전망.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무표정한 얼굴로 상상초월 행동을 보여주는 이수민으로 인해 진땀을 흘리는 윤서현(윤서현 분)과 정지순(정지순 분)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과연 어떤 사연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를 그려낼 지 궁금증이 커진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2화에서는 ‘해물포차 사장’ 조동혁(조동혁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낙원사와 같은 건물에 입주한 조동혁은 크고 작은 일들로 낙원사 식구들과 대면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와 낙원사 식구들을 차례로 겪으며 점점 일그러져가는 조동혁의 표정을 확인할 수 있다. 조동혁의 분노는 낙원사 식구들이 해물포차에서 첫 회식을 하며 정점을 찍을 예정. 앞으로 어떤 황당한 에피소드로 복잡하게 엮일 지 기대가 모아진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제작진은 “2화에서는 낙원사의 이수민부터 해물포차의 조동혁까지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한층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전개될 계획이다. 앞으로 예측 불가능하지만 현실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매주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 자원봉사센터 설립 기념 국제세미나 2일 개최

    대구시는 2일 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초청 세미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구 일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대구를 비롯해 부산·울산·전남(광역센터), 포항·영천·김천·경산(기초센터) 등 전국에서 참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 제임스 뱅크스 영국 런던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하야세 노보루 일본 비영리민간단체(NPO) 센터 대표이사 등이 ‘자원봉사 가치와 활동’을 주제로 선진 자원봉사 사례를 소개한다. 또 세미나에서는 ‘대구 자원봉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4개 영역(자원봉사·사회복지·시민사회·기업자원봉사)에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영남권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하며 애로사항을 듣는다. 권 시장은 “경제성장 과정에 직면한 양극화, 노령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 중 하나가 자원봉사다”며 “세미나가 대구 자원봉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양방언 20주년 콘서트 유토피아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음악가의 길을 걸은 지 20주년을 맞은 재일 한국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여는 특별한 콘서트. 재즈, 클래식, 전통음악을 교차시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11월 3,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4만~8만원. (02)733-4699. ●바버렛츠 2집 발매기념 단독 공연 두왑두왑쇼 인디 걸그룹을 표방한 바버렛츠가 2년 반 만에 정규 2집을 선보이고 꾸리는 무대. 단순한 복고 사운드에 그치지 않기 위해 멤버 3명 모두가 작곡, 작사, 레코딩, 연주, 믹싱 등 음반 제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시도를 담았다. 11월 4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 4만 4000~5만원. (02)338-0958.
  • [김영란법 한달… 외식업 타격] 매출 절반 뚝↓ 일식집 울었魚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외식사업장 10곳 중 7곳이 매출 하락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식당은 매출이 절반 이상 줄어 직격탄을 맞았다. 28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실시한 ‘국내 외식업 매출 영향조사’에 따르면 외식업 운영자 68.5%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외식업종별로는 일식당의 타격이 가장 컸다. 일식당 사업주 90.7%가 청탁금지법 이후 매출이 떨어졌다고 응답했다. 이들 일식당의 매출 감소율은 54.8%였다.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 3만원 미만의 식당들도 65.0%가 매출이 줄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응답 외식 사업자 29.4%는 휴·폐업 또는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경우 38.9% 가 휴·폐업 및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용희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평균 객단가가 3만원 이하인 서민형 식당도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는 건 모임과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일반 시민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정부 차원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외식업체 419개를 대상으로 지난 24~27일 이뤄졌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청탁금지법 시행 한달] 횡성·태백 한우음식점 손님 20~50% ‘뚝’

    [청탁금지법 시행 한달] 횡성·태백 한우음식점 손님 20~50% ‘뚝’

    청탁금지법이 28일로 시행 한 달째를 맞아 고급음식점과 꽃집들이 직격탄을 맞고 지역축제들이 위축 되는 등 여전히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27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축산업계, 화훼농가, 음식점, 문화계까지 광범위하게 청탁금지법이 적용되면서 지역경제가 빠르게 위축하고 있다. 접대, 회식, 선물 등 경제 활동이 급격히 줄고 있기 때문이다. 소포장과 끼워팔기, 중저가 공략 등 새로운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단기간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최고의 명품을 자랑하던 횡성·태백 등 강원지역 한우 음식점들은 손님이 평소보다 많게는 50% 이상, 적게는 20%가량 줄었다. 태백지역의 한 한우전문음식점 주인은 “하루 평균 300명 정도 찾던 손님들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3분의1수준인 100여명만 찾고 있다”고 말했다. 횡성한우도 한 달 전 축제 기간 반짝 특수를 누렸지만 예년 같은 기간보다 20~30% 이상 매출이 줄고 갈수록 낙폭이 커지고 있어 걱정이다. 꽃집을 포함한 화훼업계는 더 심각하다. 결혼식, 장례식, 졸업식 등 경조사에 쓰이는 화환과 조화, 꽃다발 수요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강릉의 한 꽃집은 “지난해 호접란 1대를 1만원씩에 팔았지만, 현재는 절반인 5000원도 받기 어려울 만큼 소비가 줄었다”고 말했다. 문화계도 초대권 발행이 불가능해 전반적으로 침체하는 분위기다. 특히 티켓가격이 5만∼7만원에 이르는 행사는 객석을 모두 채울 수 있을지 문화계도 걱정이 크다. 춘천 대표축제인 마임축제 관계자는 “업계 후원과 협찬금이 축제 운영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을 차지하는데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규모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고민이 깊다”고 하소연했다. 대구시는 대구 오페라축제도 티켓 발행을 전년의 절반으로 줄였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안종범 靑수석, 최순실 회사 연루설 부인…“최순실, 더블루케이 모른다”

    안종범 靑수석, 최순실 회사 연루설 부인…“최순실, 더블루케이 모른다”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7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소유 회사인 더블루케이 사업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최순실이나 더블루케이를 전혀 모른다”고 부인했다. 더블루케이 초대 대표이사인 조모 씨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8일 스위스 건설회사 누슬리와 더블루케이의 사업 미팅에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안 수석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동석했다고 주장했다. 안 수석은 이에 연합뉴스를 통해 “그날 나간 것은 맞지만 더블루케이와 전혀 상관없는 자리였다”면서 “누슬리가 우리나라에서 설명회를 한다고 해서 잠깐 가서 10분 정도 PT(프레젠테이션)를 보다가 크게 도움이 안돼서 그냥 인사만 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유로는 “보통 스포츠행사 개폐회식장을 지으면 끝난 뒤 부숴야 하는데 누슬리가 그런 시설의 조립과 해체 기술을 가진 세계적 회사다. 평창올림픽 시설 때문에 굉장히 고심을 하던 시점이어서 설명회에 가봤는데 그 방식도 비용이 꽤 많이 들어서 금방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수석은 “혼자 행사장에 가서 잠깐 있다가 사람들하고 몇 명 인사를 했는데 김 차관이 그 자리에 왔는지도 나는 모른다”며 “더블루케이가 거기서 누슬리와 MOU를 체결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알기로는 누슬리의 설명회 자리”라고 말했다. 당시 조 씨와 인사를 나눴을 가능성에 대해선 “앉아있다가 인사한 사람들 중에 조 씨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한 뒤 “기본적으로 난 최순실이니 더블루케이니 전혀 모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1월 22일 안 수석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미팅날짜를 잡아서 일을 진행하면 된다고 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그런 건 없다. 전화한 적 자체가 없다”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문이불여일행] 마음껏 질러 봐!…500원의 행복, 동전노래방

    [백문이불여일행] 마음껏 질러 봐!…500원의 행복, 동전노래방

    “거스름돈 드릴게요.” “아, 그냥 카드로 할게요.” 카드를 주로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동전을 안 만들기 위해. 동전한텐 미안하지만, 쓸데가 없어도 너무 없다. 월급만 그대로- 물가만 엄청나게 올라버린 탓에 500원으론 ‘쭈쭈바’ 하나도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은 부스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이곳에선 어딜 가든 외면 받던 동전이 나만의 공간을 허락해준다. 이전에는 오락실 구석에서 존재감을 뽐내더니 최근 독립해 쾌적하고 넓어졌다.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다. 아쉬웠던 음향문제도 노래방과 다를 바 없이 빵빵하니, 갈 때마다 찾는 사람들이 늘어있다. 지갑에 묵혀뒀던 동전과 1000원을 모아 빈 부스로 들어갔다. 얼마 만의 노래방 방문인지 두근거리기까지 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선곡방법인 인기차트를 누르고 절대다수의 선택을 믿어보기로 했다. 아뿔싸, 한동근·임창정 신곡이 1·2위다. 때론 듣는 것이 더 나은 노래도 있는 법이다. 9732를 누르고 익숙한 간주로 감정을 잡아본다. 후회 없는 선곡, 보보의 ‘늦은 후회’에 맞춰 마이크를 들었다. 지금 이 순간 이 구역의 보보는 나다. 나만의 힐링타임, 작아서 더 즐겁다 “어떤 노래를, 어떻게 부르던지 남의 눈치 보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21·동전노래방 대기석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대학생) “부르고 싶은 노래만 딱 부르고 갈 수 있어 스트레스 풀기에 좋아요.”(18·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잠깐 나온 고등학생) 이곳에서는 다급한 마음으로 ‘지식IN’에 ‘회식 때 부르면 좋을 노래’, ‘신입사원이 부르면 좋을 노래’ 등을 검색하지 않아도 되고, 기본 30분·1시간을 채울 필요도 없다. 들쭉날쭉하게 제공되는 서비스타임에 괜히 서운할 이유도 없이, 혼자 혹은 둘만의 시간을 가진다.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청춘에 대해 곱씹어보고 ‘소주 한 잔’을 부르며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라며 소도 몰아봤다가 ‘치얼 업’으로 스스로에게 “쳐럽(Cheer up) 베이베, 좀 더 힘을 내에↗”하는 그런 시간들. 지친 하루의 끝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영 어색하던 ‘혼밥’ ‘혼술’ ‘혼놀’이란 단어는 이제 꽤 자연스럽다. 점점 무언가를 혼자 하는 것에 대해, ‘별 일’이라는 생각이 없어진다. 가정·학교·직장·군대 등 원하지 않아도 수많은 크고 작은 집단의 구성원일 수밖에 없는 현대인에게 작더라도, 잠깐일지라도 나만의 공간과 즐거움이 절실하다. 동전노래방의 인기는 그 때문이 아닐까. 왠지 모르게 꿀꿀한 날 “어머, 어디서 좀 노셨군요!” 들어보는 것, 쏠쏠한 위로가 된다. <팁!> 예산. 500원~주머니사정만큼. 동전노래방 특성상 5000원 미만으로 쓰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 그 이상일 경우 일반 노래방 이용을 추천. 혼자라도 부담 없이 노래방에 가고 싶을 때. 시간이 없는데 애창곡이나 유행곡 딱 몇 곡 부르고 싶을 때 만족도가 제일 좋다. 밤 10시 이후에 청소년 입장은 안 되며, 술 담배 반입도 금지다. 백문이불여일행(百聞不如一行)은 닭가슴살 같이 팍팍한 세상, 어디 재밌는 게 없을까 고민하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무엇이든 ‘해 보고’ 나누고 싶습니다. 각종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무한컴퍼니 - 무한장어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무한컴퍼니 - 무한장어

    지난 5월초 문을 연 무한장어의 직영 마석점이 두 달여 만에 남양주 및 마석 고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런 인기 비결에 대해 무한장어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바닷장어 무한리필전문점으로서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하게 살아있는 양질의 자연산 바닷장어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을 비롯해 몇 가지 비결을 공개했다. 첫째 무한장어에서 준비한 회심의 메뉴인 ‘가족애세트’는 실제로 삼겹살 가격만 부담하면 장어는 물론 훈제오리고기와 소고기에 삼겹살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메뉴다. 마석직영점을 찾았던 고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는데 ‘가족애세트’가 크게 기여, 인기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둘째 고객을 유형별로 분석해 내놓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실현한 세트메뉴다. 젊은 부부와 어린 자녀 1~2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가족을 위한 메뉴부터 10~20명 단위의 회사, 동호회, 단체 등의 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푸짐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선택형 메뉴는 맛집으로 자리 잡는 데 일조했다. 셋째 비교를 거부할 수 없는 서비스다. 무한장어 마석직영점을 찾은 고객들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은 “여기 장어집 맞나?”이다. 넓게 확 트인 테라스에서 대기 고객들을 기다리는 파라솔 좌석부터 메뉴 선택을 코디해주는 전담 매니저, 고객의 기다림을 허용하지 않는 신속 서비스, 고객들의 즐거움 더하는 개인용 생수 제공, 장어즙, 장뇌삼이 고객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식사를 마친 고객을 기다리는 것은 고품질 원두커피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다.
  • [World 특파원 블로그] 회식도 못 하는 ‘중국판 김영란법’…모호한 규정에 공무원들 집단반발

    중국 산시(山西)성 창즈(長治)시 산하 툰류(屯留)현 기율검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이 지역 교사 24명이 업무 시간에 음주 회식을 했다며 공개 자아비판을 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은 “휴일에 회식했으며, 음식값은 더치페이로 계산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교사들은 1인당 50위안(약 8400원)씩 낸 증거 자료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인터넷에는 “동료끼리 회식도 못하느냐”, “기율위의 전횡에 더는 못 참겠다”는 등의 글이 홍수를 이뤘습니다. 대부분 공무원이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무원의 ‘저승사자’인 기율위가 처음으로 공무원의 집단반발에 직면한 셈이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여론조사를 했는데, 툰류현 기율위의 처분을 지지한 이는 2%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상급 기관인 창즈시 상무위원회가 재조사에 나섰고, 지난 17일 “툰류현 기율위의 조치는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8항 규정’으로 공무원 19만명 처벌 기율위가 교사들의 친목 모임까지 단속할 수 있었던 근거는 중국판 ‘김영란법’인 ‘8항 규정’에서 나옵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공산당 총서기에 등극한 다음달인 2012년 12월 개최된 정치국회의에서 공직자 윤리규정인 ‘8항 규정’을 통과시켰습니다. 접대 금지, 회식 간소화, 골프 금지 등이 핵심이죠. 지금까지 이 규정에 걸려 처벌된 공무원만 19만명에 이릅니다.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에게 한국 지인들이 골프 회동을 제의하자 우 대표가 손사래를 친 것도 이 규정 때문이죠. ●공산당 6중전회서 규정 대폭 강화 ‘8항 규정’은 부패에 찌든 중국 공직사회를 바꾼 1등 공신이지만 모호한 규정이 많아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민원인과의 사적인 식사는 물론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상하 직원 간의 사적인 식사도 금지하는데, 어디까지가 사적인지 구분할 길이 없습니다. 공무원은 사치스러운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는데, 사치 결혼의 기준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생적으로 성립된 향우회와 교우회 참가도 금지합니다. 그런데 자생적인 향우회와 등록된 향우회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이번 사건을 반부패 개혁의 피로가 사회적으로 분출한 것으로 분석했고, 뉴욕타임스(NYT)는 생활은 물론 사상까지 통제하려는 기율위에 대한 불만이라고 봤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은 27일까지 열리는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6중전회)에서 ‘8항 규정’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8항 규정’은 투명한 중국 건설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다비치 강민경, “지석진, ‘런닝맨’ 회식 때 육회도 먹었다”

    다비치 강민경, “지석진, ‘런닝맨’ 회식 때 육회도 먹었다”

    다비치 강민경이 ‘런닝맨’ 회식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이 “‘런닝맨’ 때문에 회식비를 냈었다. 얼마 였느냐”고 묻자 강민경은 “73만 5천원”이라고 답했다. 강민경은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회식비에 당첨된 바 있다. 지석진은 “나도 같이 고기 먹었는데 기가 막히더라. 제가 많이 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몰랐는데 방송 보니까 지석진이 육회도 시켜 먹었더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비치는 최근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를 발매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혼술남녀’ 하석진 “먹방? 일부러 게워낸 뒤 촬영, 나중엔 노하우 생겨” (인터뷰①)

    ‘혼술남녀’ 하석진 “먹방? 일부러 게워낸 뒤 촬영, 나중엔 노하우 생겨” (인터뷰①)

    25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배우 하석진을 널리 알린 작품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2013-2014), ‘전설의 마녀’(2014-2015)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긴 했지만 이번 작품만큼 온라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 ‘고쓰’(고퀄리티 쓰레기)라는 그의 별명과는 반대로 큰 사랑을 받게 된 데에는 연기에 대한 그의 진지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쓰’를 떠나 보내기 하루 전 날, 배우 하석진을 만났다. Q.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결말은 만족스러운지? 마지막 15회, 16회 내용이 앞선 내용들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 아쉬웠다. 각 캐릭터들이 가진 사연들을 다 마무리하려다 보니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다. 하지만 마무리를 2주 동안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 정도면 행복한 결말이라 생각한다. Q. 작품에서 ‘고퀄리티’ 안주를 많이 먹었다. 먹방 연기의 고민 포인트는 무엇이었나? 촬영 초반에는 노하우가 없어서 한 신을 찍기 위해 너무 많이 먹었다. 특히 맥주잔은 양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다. 하고자 하는 의지는 충만한데 몸이 안 받아줬다. 그래서 나중에는 일부러 게워낸 뒤 촬영하기도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노하우가 생겨서 괜찮았다. 촬영 당시 모조품이 아닌 실제 맥주를 마셨다. 그래서 항상 촬영 마지막에는 기분 좋은 상태에서 퇴근을 했다. Q. 기억에 남는 안주가 있다면? 9부에 등장하는 생선구이가 가장 맛있었다. 대게 또한 가식이나 과장 없이 촬영 순간을 즐겼다. Q. 평소 주량은 어떻게 되는지? 주량은 소주 2병 정도 된다. 다른 배우들 중에는 공명이가 취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페이스 조절을 잘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회식이 끝나면 다들 얼큰해져서 집으로 돌아갔다. ‘맥주 덕후’로 잘 알려진 그에게 이번 작품은 ‘맞춤옷’ 같았다. 그래서일까?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도 많았다. Q.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감사하다. 그런 얘기를 들을 정도로 잘한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맡을 캐릭터들이 모두 ‘인생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 Q.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있다면? 워낙 많지만 랍스터로 맞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개팅 자리에서 다른 사람(박하나)을 떠올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탓에 맞는 장면이다. 랍스터로 맞은 배우는 아마 전세계에서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 Q. 인터넷 방송 도중 막춤을 춘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가장 걱정이 많았던 신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등 대사가 있는 장면이라 무반주로 촬영을 했다. 그런데 제작진분들이 정말 기가 막히게 음악을 넣어서 편집해주셨더라. 감사했다. Q. ‘뇌섹남’, ‘실장님’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 당연히 생각한다. 다른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어찌됐든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한계가 있다.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제가 도전하겠다고 잘할 수도 없는 작품을 고르지는 않을 것 같다. 조심스러우면서도 배우로서 욕심을 잃지 않는 하석진,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제공=마루기획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독서하기 좋은 계절…26~28일 ‘전국도서관대회’ 대구서 개최

    대구시와 한국도서관협회는 ‘변화하는 도서관, 세상을 리드하다’를 주제로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성숙한 도서관 문화의 발전 및 도서관 현장 사서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정부부처, 대구광역시, 국회의원, 17개 시·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3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며, 첫째 날인 26일에 개회식과 도서관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7일까지 학술 프로그램, 도서관문화전시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28일에는 대회참가자가 대구시(경산시 포함)의 도서관을 탐방하고 시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주최하는 대구지역 문화관광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자유일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세미나 23건, 워크숍 16건, 포럼 6건, 특별강연 3건, 주제발표 7건 등 총 54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새리 펄드먼(Sari Feldman) 미국도서관 前회장 특별 초청 강연이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또한,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65개 회사(124개 부스)가 참여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에는 한국도서관협회, 대구시 공공도서관, 2016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등의 전시부스와 신기술과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 등이 마련된다. 한편, 대구시는 남구에 소재한 미군부대 캠프워크 반환부지에 2018년 6월 착공을 시작하여 202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도서관은 대구시의 공․사립 공공도서관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표도서관 건립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시기에 열린 전국도서관대회가 ‘책 읽는 도시 대구 만들기’사업 추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자세한 행사일정은 전국도서관대회 홈페이지(http://conference.kla.kr)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브 3세 등 ‘골프 명예의 전당’ 입성

    러브 3세 등 ‘골프 명예의 전당’ 입성

    데이비스 러브 3세(왼쪽·미국)와 로레나 오초아(오른쪽·멕시코)를 비롯한 5명의 골프 스타가 세계골프 명예의전당에 입회했다. 명예의전당 선정위원회는 19일 “러브 3세와 오초아, 이언 우즈넘(웨일스)와 멕 맬런(미국), 고 헨리 롱허스트(영국)을 명예의전당 회원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잭 니클라우스, 낸시 로페즈, 게리 플레이어, 안니카 소렌스탐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 초 열린 유럽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지내기도 한 러브 3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1승을 올린 ‘베테랑’으로 내년 프레지던츠컵에서도 타이거 우즈와 함께 부단장을 맡았다. 오초아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7승을 올린 멕시코의 골프 영웅이다. 맬런은 LPGA 투어에서 18승을 거뒀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우즈넘은 1991년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했다. 1978년 숨진 영국 BBC 골프해설가이자 칼럼니스트 헨리 롱허스트도 명예의전당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입회식은 2017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성희롱한 뒤 협박까지… 뻔뻔한 여가부 서기관 징계 끝나자 바로 복귀

    여성가족부의 한 서기관이 여직원을 성희롱한 뒤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권익 증진에 힘써야 할 여가부 공무원이 직장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성희롱을 한 것이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복수의 여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을 저지른 서기관 A씨가 지난해 11월 직위해제된 뒤 올 2월 징계처분을 받았다”며 “A씨는 여직원이 성희롱 피해 사실을 호소하자 옥상으로 불러내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여직원에게 전화통화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을 비롯해 회식 후 귀가 도중 또 다른 여직원에게 성적 굴욕감과 혐오감을 유발하는 말을 한 사실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 징계의결서 등을 통해 확인됐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A씨는 올 5월 복귀해 본부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지난해 ‘12·28 한·일 합의’에 따라 올 7월 출범한 ‘화해·치유재단’과 관련해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김태현 재단 이사장과 외교부 장관 등의 증인 채택이 여당 반대로 무산된 것을 두고 야당의 성토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한·일 합의 관련 증인 채택이 무산된 이유가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이미 다뤘던 사안이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은 여가부 핵심 사업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여가부가 한·일 합의 후 위안부 실태를 알리는 사업들을 중단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책정된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예산 4억 4000만원을 집행하지 않은 데다 내년 예산안에는 반영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은 강은희 여가부 장관에게 “(지난 국회에서) 여가위 위원을 맡았을 때 위안부 피해 실태 백서 발간을 촉구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 장관은 “지난해 난징대학살 문건의 유네스코 등재가 확정된 후 일본의 거부 반응이 워낙 크다”며 “지난해까지 (유네스코 등재가) 일본 정부 압박용 수단이었지만, 한·일 합의 후 달라졌다”고 답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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