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회수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평안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매장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사다리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전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611
  • “포장 뜯자 인분 냄새” 원인 있었다…편의점 멜론빵 2만개 회수

    “포장 뜯자 인분 냄새” 원인 있었다…편의점 멜론빵 2만개 회수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멜론 크림빵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 민원이 잇따르면서 유통업체가 해당 제품 2만여 개를 전량 회수했다. 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멜론 크림빵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포장을 뜯었더니 하수구 냄새가 났다” “인분 냄새가 나서 바로 버렸다”는 내용의 글을 잇달아 올렸다. 업체 공식 홈페이지에도 환불·교환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확인 결과 빵을 제조한 공장에서 멜론 향료 대신 두리안 향료를 혼입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두리안은 특유의 강한 냄새로 일부 국가에서 호텔이나 대중교통 내 반입이 금지될 정도다. 시중에 유통된 두리안 향료 혼입 제품은 약 2만개로 파악됐다. 업체는 해당 물량을 전량 회수한 뒤 정상 제품으로 재공급을 시작했다. 제조 공장 측은 “향료 업체가 두리안 향료를 멜론 향료로 잘못 표기해 납품했다”며 “원료 식별을 충분히 못 했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을 의뢰한 식품업체는 “교환·환불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각방에 바람까지”…김원훈♥엄지윤 결혼 직후 이혼 위기

    “각방에 바람까지”…김원훈♥엄지윤 결혼 직후 이혼 위기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1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해당 결혼식 현장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날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고, 폴킴, 헤이즈, 정승환이 축가에 나섰다. 유재석과 신동엽, 르세라핌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유재석은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좋은 날을 맞이하셨다”며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크리에이터 랄랄이 김원훈의 어머니로, 조진세가 엄지윤의 동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약식에서는 두 사람 특유의 유쾌한 입담도 이어졌다. 김원훈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못해서 엄지윤을 만났다”고 말했고, 엄지윤은 “전생에 나라를 팔아서 김원훈을 만났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엄지윤은 “개인적으로 각방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원훈은 “저도 동의한다. 저는 그만 만나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응수했다. 또 엄지윤이 “서로의 바람을 이해해줘도 좋을 것 같다”고 하자 김원훈은 “일부다처제도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끝으로 “앞으로 잘 살아보겠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실제가 아닌 콘텐츠였다.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인기 코너 ‘장기연애’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벤트였다. 앞서 공개된 청첩장 역시 실제 결혼식과 유사한 형식으로 제작돼 혼동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번 행사에는 실제 구독자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더했다. 한편 ‘숏박스’ 채널은 구독자 약 382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연애’ 시리즈 인기 영상은 누적 수천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 13시간 옆자리 ‘인간 쿠션’ 신세…거구 승객 좌석 논쟁 재점화

    13시간 옆자리 ‘인간 쿠션’ 신세…거구 승객 좌석 논쟁 재점화

    “우리 엄마도 나한테 이렇게는 안 붙는다.” 장거리 비행 중 옆자리에 앉은 거구의 남성으로 인해 13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체격이 큰 승객의 좌석 이용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13시간 동안 모르는 아저씨랑 초밀착 비행한 후기’라는 영상을 올렸다. 한국에서 체코 프라하로 향하는 항공편에서 창가 자리에 앉은 A씨 옆에 몸집이 큰 남성이 앉았고, 해당 남성의 팔과 다리가 A씨의 좌석 공간을 넘어온 상황이 영상에 담겼다. A씨는 남성이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 비행 내내 신체 접촉이 이어졌다고 했다. “밥을 먹으려 고개를 숙이면 팔꿈치에 목젖이 닿을 것 같다” “나를 쿠션처럼 써서 어깨와 팔이 깔렸다”고 토로했다. 남성이 잠들면 몸을 기대와 “속수무책으로 찌그러졌다”고도 했다. A씨는 “말하면 바로 조심하고 웅크렸다”며 남성이 고의적으로 불편을 준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항공편이 만석이어서 좌석 변경도 어려웠다.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더 힘들었다”고 전했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752만회를 넘겼고 댓글 1000개 이상이 달렸다. “같은 돈을 내고 탄 입장에서 체구 작은 사람은 억울하다” “비즈니스를 타든가 좌석을 2개 예약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덩치 큰 사람도 신경 쓰이고 불편할 것” “이코노미 좌석 특성상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논쟁은 항공사 정책으로도 이어졌다. 미국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 1월 좌석 팔걸이를 승객 간 경계 기준으로 규정하고, 이를 내리지 못하거나 옆 좌석을 침범하는 승객에게 추가 좌석 구매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사전 구매가 이뤄지지 않으면 현장에서 직원 판단에 따라 탑승이 제한될 수 있다. 해당 정책을 두고 “다른 승객의 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과 “비만 승객을 차별하는 것”이라는 반발이 맞서고 있다. 판단 기준이 직원 재량에 달려 있어 자의적 적용 우려도 제기된다.
  • ‘이란의 승리’ 결정적 요인…트럼프, ‘핵 물질 반출’ 감춘 이유는? [핫이슈]

    ‘이란의 승리’ 결정적 요인…트럼프, ‘핵 물질 반출’ 감춘 이유는?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휴전이나 종전이 아닌 “2~3주간 집중 타격”을 예고한 가운데 직접 언급을 피한 이란 내 농축 우라늄 비축분 확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이란이 지하 깊은 곳에 보관 중이라고 추정되는 고농축 우라늄 약 450㎏의 확보 계획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은 이미 붕괴한 핵 시설을 뚫어낼 굴착 장비를 공중으로 투입해 우라늄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이어 화물기 이착륙용 활주로를 구축한 뒤 다시 공중으로 반출하는 내용의 작전 계획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제는 고농축 우라늄의 위험성 등을 고려했을 때 해당 임무는 미 특수부대만 동원해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소식통은 워싱턴포스트에 “핵 시설에 접근하려면 콘크리트와 납 차폐를 뚫고 들어가서 핵 물질을 회수해 공중으로 빼내야 한다”면서 “이는 몇 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셉 보텔 전 중부사령부(CENTCOM) 사령관도 “이러한 작전은 휴전 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수행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전투 상황에서도 실행은 가능하지만 위험이 매우 크고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고농축 우라늄 수백㎏, 어디에, 어떻게 있나국제원자력기구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란은 60% 농축 우라늄 약 450㎏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이스파한 핵 시설의 300피트(91m) 지하 이상의 지점에 매장돼 있다. 앞서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해 6월 ‘12일간의 전쟁’ 전 농축 우라늄으로 추정되는 드럼통 18개를 적재한 화물 차량이 이스파한 핵 시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미국이 해당 핵 시설을 폭격했고 농축 우라늄은 현재 시설 잔해에 파묻혀 있는 상태로 추정된다. 미 특수부대가 현장에 투입된다 해도 건물 잔해를 걷어내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소요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매장돼 있던 핵 물질이 누출된다면 미군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특수부대가 핵 시설을 뚫고 전문가들이 핵 물질에 접근하는 동안 이란군의 공격도 막아내야 한다. 내로라하는 미군에게도 역사상 가장 어려운 작전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베네수엘라 작전과는 차원이 다르다”이러한 이유로 올해 초 단 몇 시간 만에 끝났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체포 작전과 이란 핵 반출 작전은 완전히 다르다. 오히려 이란의 농축 우라늄 확보 및 반출 작전은 단기 기습을 넘어선 사실상의 일시 점령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작전의 대략적인 구조는 이란의 방공 시스템 타격, 제82공수사단 투입해 핵 시설 일대 장악, 공병대의 활주로 구축, 굴착 장비와 핵 전문가 투입해 우라늄 확보, 다시 공중 통해 반출이다. 비밀 또는 기습 작전이기 어려운 규모이며 상당한 수의 병력도 필요하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러한 작전은 비밀 작전이라기보다는 기지 운영에 가까운 형태”라면서 “미군 내에서도 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병력은 수십 명 수준이다. 냉전 이후로는 임무 수행 역량도 감소한 상태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핵 반출’ 쏙 빼놓은 트럼프, 속셈은?트럼프 대통령도 해당 작전의 현실 가능성에 대해 미리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농축 우라늄 확보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시설은 미국의 집중적 위성 감시·통제 하에 있으며, 그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인다면 다시 한번 강력한 미사일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연설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란의 핵은) 너무 깊은 지하에 있어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의 목표는 하나였고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으며 그 목표는 달성됐다”고 강조했지만 사실상 이란에서 농축 우라늄을 반출하는 목표는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뉴욕타임스에 “미국의 최근 군사 공격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상당 부분 후퇴시킨 것은 맞다”면서도 “군사 작전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중대한 문제가 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목표였던 고농축 우라늄을 지켜낸 것과 더불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확실하게 행사해 전황을 쥐락펴락하는 데 성공한 이란이 현재 시점에서 전략적 승자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한 달간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승리는 호르무즈 통제권을 강화한 이란이 거뒀다”고 평가했다.
  • 민주, ‘돈 봉투 살포’ 김관영 제명…“전북 경선 후보 자격 박탈”

    민주, ‘돈 봉투 살포’ 김관영 제명…“전북 경선 후보 자격 박탈”

    더불어민주당은 1일 ‘돈 봉투 살포’ 의혹에 휩싸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전격 제명했다. 이에 재선 도전에 나선 김 지사의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9시쯤부터 40여 분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뒤 언론에 이같이 발표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일단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관련해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김 지사의 금품 제공 정황이 파악돼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제명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미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과 불법 정치자금 등 금품에 관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두 사람에 대해서도 최종 제명 처분이 내려졌던 가운데 다시금 유사한 일이 불거지자,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 악재가 될 것을 우려해 속도감 있게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김 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당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 경찰이 김 지사가 최근 음식점에서 청년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전날 접수, 조사에 착수한 데 따른 조치였다. 이로써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이원택·안호영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안 의원은 김 지사와의 정책 연대에 나서면서 지난 3월 31일 중도 하차 전망이 나왔으나 이날 완주 의지를 보였다. 김 지사 사건은 지난해 11월 말 김 지사가 청년 15명가량과 저녁 식사 겸 술자리를 가지면서 발생했다. 술자리가 끝난 뒤 김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귀가용 대리운전비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미리 돈 봉투를 준비한 것이 아니라 기분 좋게 술자리를 가지다가 일부 참석자의 요청에 비상금 봉투에서 현금을 꺼내 개별적으로 나눠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 해당 행위가 위법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자진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 “남자다운 턱 만드는 법?” 망치로 ‘쾅쾅’…MZ세대서 확산하는 ‘이것’

    “남자다운 턱 만드는 법?” 망치로 ‘쾅쾅’…MZ세대서 확산하는 ‘이것’

    최근 해외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룩스맥싱(looksmaxxing)’ 문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논란의 중심에 있던 20대 남성 스트리머가 체포됐다. 뉴욕타임스(NYT), 영국 미러 등은 ‘클라비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스트리머 브레이든 에릭 피터스(20)가 외모를 극단적으로 개선하는 콘텐츠를 앞세워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룩스맥싱은 외모를 최대한 개선하는 것을 의미하는 온라인 하위문화다. 운동이나 피부 관리 등 일반적인 자기관리에서 나아가,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약물 사용이나 과격한 신체 변형까지 시도하는 ‘하드맥싱(hardmaxxing)’ 단계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외신들은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망치 등 도구로 얼굴 뼈를 반복적으로 자극해 턱선을 만들려는 이른바 ‘본 스매싱(bone smashing)’ 행위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뼈에 충격을 주면 더 단단하게 재생된다는 비과학적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위가 심각한 부상이나 영구적인 신체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작용 사례도 잇따라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중심에 선 피터스는 극단적인 외모 개선 방법을 콘텐츠화하며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지만, 최근 여성 간 싸움을 유도하고 촬영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이를 “조회수 목적의 연출된 폭력”으로 판단했다. 외신들은 룩스맥싱 문화가 단순한 미용 트렌드를 넘어, 외모에 대한 강박과 왜곡된 신체 인식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젊은 남성층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리상담가 조지나 스터머는 이러한 행동의 배경에 “자존감 저하, 불안, 우울, 고립감 등이 작용할 수 있다”며 “외부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느낄 때 외모 개선 행동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제주도 ‘글로벌 관광수도’ 되려면… 중국시장 잡아야 산다

    제주도 ‘글로벌 관광수도’ 되려면… 중국시장 잡아야 산다

    제주도가 중국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전환에 나섰다.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가족·웰니스 등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질적 성장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 중국 관광업계 핵심 관계자 90여명을 초청해 ‘제주-중국 관광 교류의 밤’ 행사를 열고 중국 관광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국 화북·화동·화남·동북·서남 등 5대 권역에서 온 주요 여행사 대표단 45명을 비롯해 중국국제항공, 동방항공, 춘추항공 등 항공사 관계자, 중신사·신화사·인민망 등 현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단순 교류를 넘어 한중 관광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도는 새로운 관광 정책 방향인 ‘더-제주 포시즌(더+제주 Four Seasons)’ 전략을 소개했다. 자녀 동반 가족을 겨냥한 교육·체험형 관광상품과 청정 자연을 활용한 웰니스·치유 관광을 핵심 콘텐츠로 제시했다. 중국 관광시장에서 차별화된 제주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행사에 앞서 열린 기업 간 거래(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중국 여행사 45곳과 제주지역 관광업체 18곳이 참여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또 행사와 연계해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메가 팸투어’도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교육여행, 웰니스, 마을관광, 마이스(MICE)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세화마을 해녀문화 산책, 서귀포 치유의 숲, 회수다옥, 무릉외갓집,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제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중국 시장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도는 팸투어 이후 후속 상품 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선양 등 중국 주요 거점에 설치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시장의 질적 성장을 함께 이끌 핵심 파트너들과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고품격 관광 콘텐츠와 수용 여건을 강화해 제주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배터리 자원순환 메카 부상…“전주기 자원순환 체계 확립”

    경북 포항시, 배터리 자원순환 메카 부상…“전주기 자원순환 체계 확립”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의 메카로 부상 중인 경북 포항시가 대한민국 순환경제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배터리 자동평가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점검은 준공 전 센터 내 주요 장비와 운영시설 전반을 살피고, 시범운영 일정 및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핵심 기반 시설을 직접 확인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후속 대응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전기차 배터리 자동평가센터는 총사업비 334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23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포항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센터가 완공되면 하루 최대 150대, 연간 3만대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를 분석할 수 있는 고속평가 시스템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모듈과 팩 단위의 성능 및 잔존수명을 정밀 진단해 등급별로 재사용·재활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이 구축된다. 이는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사용·재활용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국가 배터리 순환 클러스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LFP 재활용 실증센터 등 기존 국책사업들과 연계해 ‘회수–평가–재사용·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자원순환 산업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전기차 배터리 자동평가센터는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사용·재활용 체계 구축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향후 센터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관영, 민주 ‘금품 살포’ 감찰 지시에 “대리비 줬다 회수”… 경찰, 수사 착수

    김관영, 민주 ‘금품 살포’ 감찰 지시에 “대리비 줬다 회수”… 경찰, 수사 착수

    오는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정청래 대표의 지시에 따라 긴급 윤리감찰에 나서 오는 8일 경선을 앞둔 전북지사 선거전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김지사, 15명에게 68만원 주었다 회수했다고 시인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관영 지사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고발장에는 김 지사가 최근 도내의 한 식당에서 청년 모임 식사자리를 가진 뒤 참석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말 도내 청년 15명과 저녁식사 겸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를 위한 대리기사비를 전달했으나 공직선거법상 상시기부행위 금지 행위를 위반했다는 사실을 다음 날 아침 인지하고 전액 회수했다”고 해명했다. 공선법 위반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이날 김 지사는 평소 가지고 다니던 비상금 봉투에서 참석자들의 거주지역에 따라 전주 2만원, 군산 5만원, 정읍과 고창은 10만원 등 모두 68만원을 전달했다. 그러나 김 지사는 다음날 금품 전달 사실이 문제가 될 것을 뒤늦게 깨닫고 모임을 주선한 청년 대표에게 연락하여 지급한 돈을 회수할 것을 요청해 돌려받았다. 이 사건은 식당 주인이 돈봉투를 건내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TV 영상을 근거로 김 지사측에 특정 조건을 요구하며 접근했다가 거절하자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민주당 윤리감찰단의 조사가 실시되면 회식 분위기에 취해 대리기사비를 준 것은 본인의 불찰이지만 잘못을 인지한 직후 전액을 회수하여 바로잡았다는 점을 적극 소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법조계·선관위 김 지사 공선법 위반 판단에 전북지사 경선판 요동법조계는 김 지사의 대리기사비 제공에 대해 되돌리기 힘든 유죄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상 금품 제공은 추후에 돌려받았다고 할지라도 이미 범죄행위가 성립된 것으로 본다며 김 지사의 행위가 사법적으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쪽에 무게를 싣는다. 현직 단체장이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라면 그 명목이 대리비라고 하더라도 법에서 금지하는 현금 교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전주지방변호사회 A 변호사는 “지사가 직접 참석자들에게 현금을 주는 영상으로 미루어 다음 날 돌려받았다 할지라도 양형에서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될 수 있으나 공선법상 금품 제공 혐의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현금이 사후적으로 전액 반환됐다고 하더라도 범죄의 성립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본다. 전북도선관위도 김 지사의 현금 살포가 공선법 위반이라고 판단, 해당 영상을 입수해 사실관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 지사의 현금 살포 장면이 담긴 영상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 정국이 급변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렸던 김 지사가 중도에 낙마할 경우 경선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김 지사에 대해 경선 자격을 박탈하거나 스스로 출마를 철회할 경우 전북지사 경선은 2파전으로 좁혀지거나 이원택(군산·김제·부안) 의원 단독 입후보로 종결된다. 전북지사 출마를 접고 김 지사와 정책연대를 선언하려 했던 안 호영(완주·무주·진안)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나 다시 경선에 나가는 방안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안 의원은 1일 김 지사와 정책연대를 밝히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하려다 간담회로 전환,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안 의원이 경선에 나서기로 할 경우 후임 위원장을 새로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 민주당 내에서는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나가던 전북도정 어쩌나, 도청 분위기 뒤숭숭김 지사 관련 뉴스가 보도된 1일 전북도청은 뒤숭숭한 분위기로 돌변했다. 지난 2월 28일 이재명 대통령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 현대기아차그룹의 9조원 투자, HJ중공업의 군산조선소 인수 등 대형 호재가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상승세를 타던 전북도정이 걷잡을 수 없는 풍랑에 휩쓸리는 상황이다. 도청 공무원들은 “고시 3관왕인 김 지사가 공선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텐데 어찌 그런 실수를 했는지 도무지 믿을 수 없다”며 안타까워 했다. 전북도 A 과장은 “정치인의 실수는 자신이 책임지면 되지만 도정은 도민 모두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하루빨리 수습돼 제자리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젤리 너즈, 서울 도심 3D 광고로 첫 브랜드 캠페인 진행

    글로벌 젤리 너즈, 서울 도심 3D 광고로 첫 브랜드 캠페인 진행

    광화문·홍대·도산대로 아나몰픽 광고로 입체적 브랜드 경험 전달 글로벌 제과 기업 페라라 캔디 컴퍼니(Ferrara Candy Company)의 인기 젤리 브랜드 ‘너즈(NERDS)’가 한국에서 첫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SNS에서 ‘젤리계의 셀러브리티’로 주목받은 흐름에서 착안해, 젤리(Jelly)와 셀러브리티(Celebrity)를 결합한 신조어 ‘젤러브리티(Jell-ebrity)’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너즈의 아이콘 캐릭터와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캠페인은 대표 제품인 ‘너즈 구미 클러스터(NERDS Gummy Clusters)’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해당 제품은 쫄깃한 구미를 바삭하고 새콤한 알갱이가 감싸는 독특한 구조로,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강조했다. 너즈는 한국 시장에서도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는 한편, “감각을 깨워봐”라는 슬로건을 통해 새로운 젤리 트렌드와 다감각적 경험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너즈는 최근 미국 비초콜릿 제과 시장에서 연간 약 9억 달러(약 1조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별도의 대규모 광고 없이도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산한 먹방 및 ASMR 콘텐츠가 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 콘텐츠로는 서울 도심 대형 아나몰픽(Anamorphic) 3D 광고가 활용된다. 광화문과 홍대, 도산대로 일대에서 공개되는 해당 광고는 전광판을 뚫고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 연출을 통해 너즈 캐릭터와 제품을 생동감 있게 표현, 브랜드 특유의 유쾌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제품은 2가지로 구성되는데, ‘너즈 구미 클러스터 레인보우(NERDS Gummy Clusters Rainbow)’는 다양한 과일 맛이 어우러진 달콤하고 화려한 풍미가 특징이며, ‘너즈 구미 클러스터 베리 배리(NERDS Gummy Clusters Very Berry)’는 베리류 특유의 상큼한 산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페라라 캔디 컴퍼니 이기호 APAC 사업개발총괄은 “너즈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너즈는 단순한 젤리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브랜드로, 한국에서도 고유의 유쾌한 세계관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페라라 캔디 컴퍼니는 한국 론칭을 기념해 ‘너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매월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 전남 ‘중동 사태’ 피해 기업·섬 주민 지원

    전남도가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과 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보험료와 생활물류비 등 관련 지원을 확대한다. 전남도는 수출보험료 지원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해 수출 대금 미회수와 환율 변동 등 손실 위험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수출직불금 등 수출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중동 지역 수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로 해상 운임 상승과 물류 지연, 거래 불확실성 증가 등 수출 여건 악화와 환율 변동, 수출 대금 미회수 위험 등이 커지면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도는 또 중동 지역 수출입 기업의 수출보험, 물류, 해외 마케팅 등 모든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수출입 다변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에 대응해 섬 지역 주민의 이동과 생활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8개 사업에 276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휘발유·경유·등유·LPG(액화석유가스) 등 생활 연료와 해상운송비, 택배 운임(건당 3000원), 생필품 물류비를 지원한다. 섬 주민들이 1000원으로 육지를 왕래할 수 있는 ‘천원 여객선 운임’ 사업과 여객선사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사업, 섬 지역 LPG 배관망 및 저장탱크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연안여객선과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 50%의 국비 지원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협의를 이어 가고 있다.
  • 메모리 수급부족에 中 중고폰 회수 시장도 들썩…작년보다 몸값 6배↑ [여기는 중국]

    메모리 수급부족에 中 중고폰 회수 시장도 들썩…작년보다 몸값 6배↑ [여기는 중국]

    잠자고 있던 폐휴대폰이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귀하신 몸이 됐다. 지난 24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폐휴대폰 회수 시장이 이례적인 호황을 맞았다. 중국 재활용 업체들은 최근 회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한때 방치되던 ‘전자 쓰레기’가 다시 ‘귀한 물건’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현장 분위기도 달라졌다. 한 중고폰 회수업자는 “집에 있던 오래된 휴대폰을 여러 대 한꺼번에 가져와 판매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5~6대를 한 번에 팔아 약 1000위안(약 21만원)을 받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가격 변동도 빠르다. 업계에서는 “금값처럼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는 표현까지 나온다. 일부 모델은 반나절 사이에도 가격이 조정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회수 가격이 2~3배 상승했다. 특히 저장 용량이 클수록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특징을 보인다. 출시 10년 된 OPPO R9의 경우 지난해 회수 가격이 20~30위안이었지만 현재는 150~180위안까지 6배 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회수된 휴대폰은 주로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안드로이드 기종 위주다. 이후 선전 등지로 보내져 메모리, 메인보드 등 핵심 부품을 분해·재활용하는 공정을 거친다. 실제 체감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전원이 켜지지 않는 중고폰 2대를 308위안에 판매했다는 후기가 올라왔고, 지난해 50위안에 처분했던 기기가 현재 130위안까지 오른 사례도 공유됐다. 7대의 구형 스마트폰을 모아 중고 아이폰11로 교환했다는 경험담도 등장했다. 가격 상승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공지능(AI) 서비스에서 기인했다. AI 서버는 일반 서버보다 훨씬 많은 저장 용량을 필요로 하는데, 대규모 장기 수요가 발생하면서 메모리 시장 전반의 수급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주요 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생산으로 전환하고, DDR4 등 기존 제품 생산을 줄이면서 소비자용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업계는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폐휴대폰과 컴퓨터에는 사진, 연락처, 결제 기록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남아 있을 수 있어, 비공식 업체를 통한 회수 과정에서 데이터가 복구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판매 전 공장 초기화 등을 통해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고, 공식 회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 윤홍근 BBQ 회장 ‘김선태 유튜브’ 출연… 충주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 쐈다

    윤홍근 BBQ 회장 ‘김선태 유튜브’ 출연… 충주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 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충주맨’으로 인기를 얻은 유튜버 김선태의 제안으로 충북 충주 지역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기부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김선태 채널에 김선태가 치킨 프랜차이즈 BBQ 본사를 방문한 모습을 담은 5분짜리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 이틀 만인 29일 오후 8시 기준 조회수가 300만회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서 김선태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BBQ 본사를 찾아 내부를 견학하고 윤 회장과 만났다. 윤 회장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BBQ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개발 당시를 떠올리며 “최상의 식감을 찾기 위해 생닭을 직접 뜯어보며 신선도를 체크하기도 했다”는 등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BBQ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튀길 때 올리브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 윤 회장은 “올리브유가 일반 기름값의 15배 수준이다. 100% 사용하진 않지만 약 51% 정도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6년 BBQ 모델이었던 방탄소년단(BTS)을 언급하며 “BTS도 BBQ가 키우지 않았느냐. 이름도 같은 B로 시작한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영상에는 BTS와 BBQ가 ‘동성동본’이라는 자막이 떴고, 김선태는 “저점매수를 제대로 하셨다”며 웃었다. 특히 윤 회장은 “충주 학생들을 위해 (치킨) 1000마리 어떠시냐”라는 김선태의 제안에 “1000마리 쏘겠다”며 흔쾌히 화답했다. 영상 끝에는 학교 교실에서 치킨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고 댓글 창에는 선물을 받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을 포함한 폭넓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명 女 체조 선수의 ‘선정적 영상’에 체육계 발칵…사연 들어보니 [핫이슈]

    유명 女 체조 선수의 ‘선정적 영상’에 체육계 발칵…사연 들어보니 [핫이슈]

    과거 세계선수권대회를 휩쓸며 챔피언 자리까지 차지했던 중국의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가 선정적인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려 비난에 휩싸인 뒤 사연을 공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 중국 체조 선수인 우류팡(31)은 2024년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우류팡이 올린 여러 영상 중에는 중국 국가대표팀의 공식 트레이닝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도 포함됐다. 해당 영상들은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고 중국 체조계 내에서도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2024년 11월 당시 올림픽 체조 챔피언인 관천천은 우류팡에게 “선정적인 영상을 올리고 싶으면 혼자 해라. 중국 체조계에 오점을 남기지 말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우류팡은 관천천을 향해 “시기심에 불타는 사람”이라고 반격했고 두 사람은 댓글창을 통해 날카로운 설전을 벌였다. 이후 우류팡의 더우인 계정이 ‘커뮤니티 규칙 위반’으로 일시 차단됐다 복구됐고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쏟아내며 팔로워수는 약 700만 명까지 급증했다. 그러나 더우인 측은 우류팡이 부적절한 콘텐츠를 게시했다는 이유로 다시 차단했고, 팔로워 수백만 명이 증발했다. 이후 우류팡은 SCMP에 선정적인 콘텐츠를 제작·게시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어머니 투병 이후 빚 산더미, 무력감에 제작한 영상들”우류팡은 2012년 런던올림픽 선발전 도중 목 부상을 당하며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고, 2013년 은퇴 후 체육대학에 진학하며 평범한 삶을 꿈꿨다. 그러나 어머니가 투병 생활을 시작하면서 거액의 치료비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빚은 40만 위안에 이르렀다. 우류팡은 “어머니의 치료비로 생긴 빚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 스트리머가 되는 것뿐이었다”며 “처음에는 여행 브이로그를 찍고 싶었지만 여행 경비가 없었고 다른 평범한 영상들은 조회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사람들의 비난이 무서워 외출도 못 할 때가 있었지만 그보다 무서웠던 건 빚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사실이었다”며 “계정이 영구 정지되면 유일한 수입원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현재 우류팡은 논란이 된 영상들을 통한 스트리밍 수익으로 40만 위안의 빚을 모두 갚았다. 그는 과거의 선정적인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전통 무용을 선보이는 등 이전과는 다른 콘텐츠로 팔로워 80만명과 소통하고 있다. 우류팡은 “과거의 영상들은 무력감 속에서 만들었다”고 인정하며 “나쁜 인상을 남긴 것에 반성하며 앞으로는 문화유산을 알리는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류팡은 이단평행봉에서 강점을 보인 중국 국적의 여자 기계체조 선수였다.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청소년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교한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중국 체조계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 광주 자원회수시설 재추진 ‘안갯속’

    광주 자원회수시설 재추진 ‘안갯속’

    ‘위장전입 의혹’으로 지난해 건립 절차가 전면 중단된 광주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재추진 여부가 안갯속이다. 위장전입 연루자들에 대한 검찰 기소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기존 소각장 부지 선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역시 판단이 미뤄지고 있어서다. 광주시는 25일 광산구 삼거동 일대 소각장 입지 선정 과정에서 위장전입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 9월 검찰에 송치된 12명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광주 광산경찰서의 수사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자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던 사업을 전면 중단한 뒤 ‘검찰 기소 내용을 보고 사업 재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는 12명이 위장 전입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다만 보완 수사 등을 거친 검찰이 이들 중 8명 이내로 기소할 경우 후보지 선정 기준인 ‘주민 동의율 50% 이상’을 충족할 수 있어 사업 재추진이 가능하다. 지난해 5월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광산구 삼거동 일원은 예정 부지 인근 300m 이내 거주 주민 88명 중 48명의 동의를 받아 ‘50뉴 이상 동의’ 조건을 충족했다. 검찰이 12명 중 4명을 불기소할 경우 위장전입자 8명을 제외한 주민 80명 중 절반인 40명이 적법하게 동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소 인원이 8명을 넘어서면 최악의 경우 대법원 판결이 난 뒤에나 후보지 재공모 등 사업 절차를 재개할 수 있다. 이 경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2030년까지는 자원회수시설을 가동한다는 목표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시는 우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라며 “다만 광주 지역 생활폐기물은 2031년 말까지 광주 양과동 SRF(가연성 폐기물 연료) 제조 공장에 공급하기로 계약이 돼 있는 만큼 직매립 금지 대책을 마련하기까지 2년 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靑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전시 추경, 31일 의결한다”

    靑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전시 추경, 31일 의결한다”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5일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국무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비상경제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물가·에너지·금융·외교 등 정부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위기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회의 산하에 강훈식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부실장을 맡는다. 상황실 아래에는 거시경제·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상황 관리반 등 5개의 실무대응반을 운영한다. 물가대응·에너지수급·금융안정반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총괄하고 민생복지반은 문진영 사회수석이 맡는다. 해외상황 관리반은 오현주 안보실 3차장이 담당한다. 국정상황실은 실무대응반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해 매일 오전 청와대 현안 점검회의에 보고한다. 김민석 총리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총리 주재로 격상한 비상경제본부의 출범을 발표했다. 재정경제부·산업통상부·외교부·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 등 해당 부처 수장들이 반장을 맡아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과 호흡을 맞춘다. 다음주부터 주 2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언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민생과 경제 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들과 중동 상황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25조원 규모의 ‘전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도 속도를 낸다. 홍 수석은 “일단 다음주 화요일(31일) 국무회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이 한국 등 4개국에 대한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 계약에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카타르 측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원유 기반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종량제 봉투 대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MBN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쓰레기 봉투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이 대통령은 ‘장기화됐을 때를 대비해야 되니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쓰레기 봉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 李대통령 재산 50억원… 靑참모·장관 17명 ‘다주택자’

    李대통령 재산 50억원… 靑참모·장관 17명 ‘다주택자’

    1587억 신고한 이세웅… 삼전 81만주 덕에 총액·증가액 ‘최고’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의 재산으로 49억 7720만원을 신고했다.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은 21억원이었다. 청와대 참모 중에선 10명, 장관 중에선 7명이 집을 여러 채 보유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재산 공개 대상자 1903명의 재산변동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고위공직자 1인당 평균 재산은 20억 9563만원으로 집계됐다. 본인 재산이 11억 5212만원(55.0%), 배우자 재산이 7억 6112만원(36.3%), 직계 존·비속 재산이 1억 8239만원(8.7%)이었다. 재산 증가 요인은 저축, 주식가격 상승 등 순재산이 증가한 비중이 73.6%(1억 944만원), 집값 상승으로 재산이 증가한 비중이 26.4%(3926만원)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주식시장 호황이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이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8억 8807만원 늘었다. 대통령으로서 받는 급여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익 증가로 예금이 14억 8000만원 증가했다. 최근 매물로 내놓은 성남시 분당 아파트의 올해 공시 가격(16억 8000만원)이 2억 2000만원 정도 늘어난 것도 재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청와대 재산 1위 참모는 이장형 법무비서관으로 134억 1000만원을 신고했다. 수석비서관 이상 주요 직위자 중에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1억 437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8억 178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주택 보유 기준으로 다주택자는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과 봉욱 민정수석비서관으로 파악됐다. 국무위원 중 재산 1위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223억원을 신고했다. 한 장관을 포함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177억원), 안규백 국방부 장관(74억원), 정동영 통일부 장관(25억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20억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13억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11억원) 등 7명이 다주택자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51억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43억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78억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58억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17억원) 등은 1주택자였다. 한 장관은 서울 잠실 아파트와 삼청동 단독주택 등 97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송 장관은 강남 청담동과 동대문 제기동, 전남 나주 등에 아파트 3채를 신고했다. 한국유리공업 회장 출신인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는 1년 새 540억 3895만원이 증가한 1587억 2484만원을 신고하며 재산 총액과 증가액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가격이 뛰기 시작한 삼성전자 주식 81만 1100주를 보유한 덕에 고위공직자 중 재산을 가장 많이 불릴 수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직 광역자치단체장 중에 가장 많은 72억 8960만원을,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무위원 중 가장 적은 3억 30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재산변동 내역은 올해 2월말까지 이뤄진 신고분이어서 이날 취임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의 재산은 공개 대상에서 빠졌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공개된 박 장관의 재산은 서울 중랑구 24.89㎡ 아파트 한 채를 포함한 6억 2397만원이었다.
  • 서울 지하철역 등 저가 수입 ‘천원빵’ 안전 점검

    서울시는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천원빵’ 등 수입 빵류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온라인 쇼핑몰, 지하철 역사,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수입 빵류 700여 개를 수거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소비기한이 길어 보존료 과다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프로피온산 등 주요 방부제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허용되지 않은 타르색소 사용 여부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폐기하며, 관계기관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최근 젤리나 사탕 형태의 ‘마약류 성분’ 함유 직구 식품이 유통됨에 따라 관련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시는 다음 달까지 직구 젤리와 사탕, 햄프씨드 오일 등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병행한다.
  • 당정 “중복상장 금지 대상 범위에 쪼개기·지배력 확대용 M&A 포함”

    당정 “중복상장 금지 대상 범위에 쪼개기·지배력 확대용 M&A 포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이른바 ‘쪼개기 상장’(물적·인적 분할 후 상장)뿐 아니라 지배력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도 중복상장 금지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주가 누르기 방지를 위해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명단을 공개하는 방식도 추진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금융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김남근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M&A를 포함해 자회사의 중복 상장 추진 시 모회사 이사회에 ‘주주의 충실의무’를 부여하는 부분을 도입하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저PBR 기업 공개와 관련해선 “PBR이 낮다고 하면 투자자들이 투자 회수 판단을 하는 등 압박이 될 수 있으니 이를 통해 정상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신용정보법·서민금융법 개정안 등 금융 분야 입법 과제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주가 조작 행위에 대한 처벌과 신고 포상을 강화하고 합동대응단도 증원하기로 했다. 회계 부정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엄격히 부과하고 책임자에 대해선 상장사 취업 제한 방안도 추진한다. 유가 급등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우선 소상공인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비중이 높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에 예산을 지원하는 안이 거론됐다. 김 의원은 “아직 추가경정예산 (규모 등이)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분야에서 (예산이) 필요하다는 정도의 의견을 금융위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보증 금리(15%대)와 올해부터 적용된 햇살론 특례보증 상품(12%대) 간 금리차를 둘러싼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상황에 따른 피해 기업·소상공인·서민 등의 부담을 경감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짜뉴스, 시세조종 등 시장 불안을 키우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 “400명 관계 후 임신이라더니 ‘가짜?’”…英 인플루언서 결국 기소 [핫이슈]

    “400명 관계 후 임신이라더니 ‘가짜?’”…英 인플루언서 결국 기소 [핫이슈]

    수백 명과의 관계 이벤트 이후 임신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영국 인플루언서 보니 블루(26)가 형사 기소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임신 진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짜 임신’ 의혹까지 겹치면서 논란이 법정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루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지역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공관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과 관련된다. 당시 영상을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 영상에는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특정 행위를 연상시키는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서는 과거 발리에서 체포됐던 일을 언급하며 같은 행동을 다시 보여주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은 공공외설 혐의를 적용해 그를 기소하고 다음 달 22일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 출석을 통보했다. 수사 이후 검찰(CPS)이 기소를 승인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6개월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가짜 임신’ 의혹까지 확산 논란은 임신 진위 문제로 빠르게 번졌다. 블루는 약 400명의 남성과 관계를 맺는 이벤트 이후 임신했다고 주장했지만 의료기관의 공식 확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영상에서는 복부 위쪽에 벨트 형태 구조물과 인위적인 돌출 부분이 포착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보형물처럼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가짜 임신 배’ 의혹이 확산됐다. 이전에도 그는 임신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전력이 있어 의심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 기소·논란 동시 확산…‘충격 마케팅’ 지적 블루는 “내 몸이고 내가 결정할 일”이라며 비판에 반박하고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외신은 그가 해외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행사 참가자들의 DNA를 확보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부 콘텐츠 제작자들이 조회수를 위해 점점 더 자극적인 방식으로 경쟁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 여부가 불확실한 주장까지 콘텐츠화되면서 사회적 논쟁을 키운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례 역시 온라인 화제성을 노린 ‘충격 마케팅’일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현재 블루를 둘러싼 논란은 임신 진위 의혹과 형사 기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논란의 실체를 둘러싼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