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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10살 연하 여배우와 로맨스 조우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10살 연하 여배우와 로맨스 조우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 반가운 근황…10살 연하 배우 방효린과 로맨스 호흡 배우 이동휘(41)가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신작 ‘퇴근 후 양파수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해 11월 모델 정호연과 결별 소식을 전한 뒤 약 1년 만의 복귀다.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 10부작 로맨스 앤솔로지로, KBS 단막극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이동휘가 참여한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직장인의 유일한 위로였던 메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변화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이동휘는 회사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하루하루 버티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박무안 역을 맡았다. 퇴근길마다 들르던 단골 식당의 양파수프가 사라지자, 그 이유를 찾아 나서며 예상치 못한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상대역은 신예 배우 방효린(31)이 맡았다. 방효린은 프랑스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한다정으로 분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을 보며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캐릭터를 그린다. 다정이 메뉴판에서 양파수프를 지운 배경을 둘러싸고 무안과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감성 케미와 단막극 특유의 빠른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퇴근 후 양파수프’는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KB라이프, 서울 강동권 첫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 개소

    KB라이프, 서울 강동권 첫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 개소

    KB라이프의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 서초, 은평, 광교에 이어 다섯 번째 요양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강동 빌리지는 서울 강동권 처음의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에 걸쳐 균형 잡힌 케어 네트워크 확장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강동 빌리지는 한강과 근린공원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강일동 주거 단지 내에 있어 지역 사회와의 연계가 쉽고, 어르신들의 일상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총 144인 규모의 강동 빌리지는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면회 공간과 따뜻하고 아늑한 생활 공간을 갖췄다. 시설 내부에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직영 식당 운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식자재, 전문 영양사가 직접 설계하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서초·은평·광교 빌리지와 종로 평창 카운티 운영을 통해 쌓아 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강동 빌리지에서도 ‘안심·신뢰·희망’의 가치를 실현하는 차별화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다섯 번째 요양시설인 강동 빌리지는 서울 강동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요양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강동 빌리지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돌봄이 이어지는 공간”이라면서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 성숙한 운영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온기를 더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라이프와 KB골든라이프케어는 올해 은평·광교·강동 등 세 곳의 신규 거점을 잇달아 개소하며 요양시설 인프라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향후 금융, 주거 요양, 교육을 연계한 통합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요양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부천제일시장 사고 피해지원 및 구상권 청구 철저히 이행돼야

    유경현 경기도의원, 부천제일시장 사고 피해지원 및 구상권 청구 철저히 이행돼야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4일 안전관리실 예산심사에서 부천제일시장 사고 피해에 대한 철저한 지원과 사회재난 원인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회재난 발생 시 ▲생활안정지원 ▲간접지원 ▲피해수습지원 ▲장례비·치료비 지원 ▲재난위로금 지급 등을 할 수 있다. 부천제일시장 사고와 관련해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현재 부천시 재정을 활용해 약 9천9백만 원 규모의 피해 지원을 추진 중이며, 이후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사회재난은 자연재난과 달리 원인자를 특정할 수 있어, 재난 피해 수습 과정에서 지자체가 부담한 비용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구상 청구가 가능하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아리셀 화재 사고의 경우에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급생계안정비, 장례비, 치료비, 재난위로금 등 선제적으로 지원한 비용에 대해 구상권 청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리셀 측 구상권 청구와 관련해 진행 상황을 묻는 유경현 의원의 질의에 이종돈 실장은 향후 재난 피해 수습에 필요한 재정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원인제공자인 회사 측에 구상권 행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피해 수습과 지원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확보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또 다른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재난 수습 과정에서 안전관리실이 충분한 기반을 마련한 뒤 시·군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세심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현재 부천제일시장 사고 현장에서 상인들이 피해 정도를 스스로 입증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원 절차에서 추가적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주서 50대 여성 42일째 실종…경찰, 강력범죄 가능성 고려

    청주서 50대 여성 42일째 실종…경찰, 강력범죄 가능성 고려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42일째 실종 상태인 가운데 경찰이 강력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자녀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실종자 A(50대)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6시 30분쯤 청주의 한 회사에서 자신의 SUV를 몰고 퇴근했다. A씨의 SUV는 다음날 오전 3시 30분쯤 청주 외하동 팔결교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것을 끝으로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주변에 자살을 암시한 적이 없는 데다 일반적인 실종 사건과 달리 차량까지 장기간 발견되지 않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A씨가 강력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경찰은 특히 A씨의 전 연인 B(50대)씨의 당일 행적을 석연치 않게 보고 A씨의 실종과 연관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 실종 당일 오후 6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의 한 사업장에서 퇴근한 뒤 다음날 오전 5시가 넘어서야 귀가했다. 그 사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사용한 정황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행적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SUV가 실종 당일 B씨의 회사 주변 도로를 여러 차례 지난 점을 수상하게 여기고 두 사람이 만났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교제하다가 결별한 뒤에도 이성 문제로 여러 차례 다툰 점 등에도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A씨 SUV 이동 경로 일대에 헬기까지 동원해 저수지와 야산 등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지금까지도 A씨와 그의 SUV는 행방불명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종자의 주변을 수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수사 진행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SNT홀딩스, 스맥 경영 참여 선언…“로봇·스마트팩토리 투자 확대”

    SNT홀딩스, 스맥 경영 참여 선언…“로봇·스마트팩토리 투자 확대”

    SNT홀딩스는 24일 공작기계·스마트팩토리 업체인 ㈜스맥의 주식 372만 8468주(발행주식 총수의 5.46%)를 추가로 취득하고 그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SNT홀딩스는 지난 7월 14일까지 단순투자 목적으로 스맥의 주식 1005만 7771주(발행주식 총수의 14.74%)를 취득, 스맥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주식 취득까지 포함해 SNT홀딩스가 보유한 스맥 주식은 총 1378만 6239주(발행주식 총수의 20.2%)에 이르게 됐다. SNT홀딩스는 “공작기계·로봇 산업 기술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작기계·로봇·스마트팩토리 등 융복합 사업 분야 투자를 늘리고자 스맥 경영 참여를 선언하게 됐다”며 “SNT 그룹의 정도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한 경영참가로 대내외 악재 등을 극복하고 전체 주주 권익을 높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주주·고객·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결혼 두 달 만에 ‘만삭’… ‘승무원 출신♥’ 47세 럭키가 전한 아내 근황

    결혼 두 달 만에 ‘만삭’… ‘승무원 출신♥’ 47세 럭키가 전한 아내 근황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47)가 결혼 두 달 만에 아내의 ‘만삭 D라인’ 화보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럭키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럭키비키. 사랑스럽지 않나(isn’t she lovely). 새로운 생명을 만나니 우리의 삶이 더 아름다워졌다”고 적었다. 이어 “럭키비키 엄마 입덧 없이 건강하게 잘 버텨줘서 고맙고 조금만 더 힘내자 파이팅”이라며 “그리고 생일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럭키비키는 럭키 부부 아기의 태명이다.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원의 별명이기도 한 럭키비키에 대해 럭키는 지난 9월 결혼식에서 “아이도 장원영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태명을 지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럭키가 이날 공개한 5장의 사진에는 만삭의 아내 모습이 담겼다. 아내는 검은색과 흰색 드레스 등을 번갈아 입고 럭키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부가 태아 초음파 사진을 함께 들고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한편 럭키는 1996년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다 무역회사, 인도 음식점 등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자리를 잡았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외국계 항공사 승무원 출신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47세에 인생 2막을 열었다.
  • “자기야 돈 빌려줘” 얼마까지 되나요? 男 439만원, 女는…

    “자기야 돈 빌려줘” 얼마까지 되나요? 男 439만원, 女는…

    연인 사이 금전 거래에 대한 남녀 인식 차이가 뚜렷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남성은 평균 439만원까지 빌려줄 수 있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290만원 수준으로 응답했다. 25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25~39세 미혼 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연애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6월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4.38% 포인트다. ‘연인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성별무관)의 58.8%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반면 만난 기간과 관계없이 “빌려줄 수 없다”는 응답은 37%였다. 빌려줄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가능하다’라는 응답이 3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난 기간이 오래됐을 경우 가능하다’(19.4%), ‘만난 기간이 짧아도 빌려줄 수 있다’(8.6%)가 뒤를 이었다. 빌려줄 의향이 있는 경우 금액은 평균 372만 9800원으로 집계됐다. 성별 차이는 더 두드러졌다. 남성은 평균 439만 1200원을 제시해 여성(290만 3100원)보다 약 149만원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평균 320만 4100원, 30대가 398만 9000원을 기록해 나이가 많을수록 금액이 커진다는 특징을 보였다. 반대로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 64.9%가 ‘상대와 돈거래를 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이유를 꼽았다. 이어 ‘계산적인 관계로 변할까 봐 불편하다’(24.9%), ‘여윳돈이 없다’(4.9%), ‘돌려받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4.3%) 순이었다. 금전적 손해 우려보다 ‘관계 변질’에 대한 부담이 컸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도 눈에 띄었다. 남성의 66.4%는 “빌려줄 수 있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51.2%만 같은 답을 내놓으면서 약 15%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반면 “빌려줄 수 없다”고 한 응답은 여성(44%)이 남성(30%)보다 높았다. 가연 관계자는 “경제관념은 각자의 기준과 경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다만 연인 간 금전거래가 곧 애정의 척도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문서를 남기는 등 상호 신뢰를 지키는 방법과 합의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수험생 돈 받아놓고 ‘파산’… 189만 유튜버 미미미누 “저라도 빠르게 책임” 사과

    수험생 돈 받아놓고 ‘파산’… 189만 유튜버 미미미누 “저라도 빠르게 책임” 사과

    입시·교육 콘텐츠를 다루는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30·구독자 189만명)가 자신이 광고했던 교육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업체가 예고 없이 갑자기 파산 신청을 한 데 대해 사과했다. 미미미누는 25일 자신의 채널에 ‘‘파트타임스터디’ 파산 및 보증금 반환 지연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1분 45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제 채널에서 광고를 진행했던 ‘파트타임스터디’ 서비스가 24일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파산 신청을 해서 많은 분들이 보증금을 환급받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저의 입장과 대응 방안을 직접 전달드리고자 카메라를 켜게 됐다”고 운을 뗐다. ‘파트타임스터디’는 수험생 등 가입자가 보증금을 걸고 공부 목표 시간 등을 달성하면 보증금에 추가금을 더해 돌려받는 앱이다. 미미미누는 분노를 억누르는 듯한 말투로 “제가 받았던 광고비 전액과 추가적인 금액을 피해자분들께 정식으로 전달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잠 못 이루고 마음고생을 하고 계실 분들이 앞으로 쉽지 않은 싸움을 해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차례 광고를 논의하면서 업체 대표님을 직접 대면하고 최대한 많은 자료들을 철저히 검수하며 진행해왔으나 경영 악화에 대한 조짐을 파산 직전까지 내부 이사님들에게조차 숨겨왔다는 사실을 저 또한 파산 당일에서야 급작스러운 메일 한 통을 받고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께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끝내 닿지 않았다”며 “저와 제 채널을 신뢰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셨을 시청자분들께 최소한 저라도 최대한 빠르게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미미누는 끝으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미미미누는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는 “‘파트타임스터디’ 서비스를 운영하던 ㈜스터디워크가 파산 절차를 진행하게 돼 가입자분들의 보증금 환급이 채권자 등록 정차로 넘어가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우선 신규 가입자의 피해라도 막기 위해 채널 내 광고부터 빠르게 삭제 조치했다”고 했다. 해당 앱의 갑작스러운 파산 신청 공지에 온라인상에서는 보증금을 냈던 수험생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파트타임스터디’라는 앱에서 갑작스럽게 파산 예정이라면서 예치금 출금을 막았다. 피해자들은 인당 20만원에서부터 90만원까지 피해액이 확인되고 있다”며 “폰지 사기를 의심하는 이유는 이 회사는 최근 미미미누 등 유명인의 이미지를 활용해 홍보했고 예치금 또한 증액했다. 수험생들의 작은 돈마저도 사기로 갈취하는 부당한 회사를 제보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저도 지금 보증금 20만원을 못 돌려받고 있다. 어쩐지 3일 전에 보증금 환급 신청을 했는데 출금이 안 되더라. 그래서 뭐지 했는데 오늘 보니까 파산”이라며 “순식간에 채권자가 됐다. 머리 한 대 맞은 기분이다. 저 포함 다른 피해자분들 꼭 전액 환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외식업데이터’ 출범… 디지털경쟁력 강화

    ‘한국외식업데이터’ 출범… 디지털경쟁력 강화

    한국외식업중앙회·공제회는 외식업계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한국외식업데이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배달 플랫폼 의존도가 심화하면서 수수료 부담이 매출의 20~30%에 달해 중소 외식업체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다. 외식업계는 이러한 구조적 위협에 대응하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출범을 통해 전략적 도약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신설 ‘한국외식업데이터’는 상업적 이익이 아닌 집단적 회원 이익과 공적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 회원사들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회사 핵심 임무로는 우선 성별·연령별 고객 특성과 소비 행태를 고려한 메뉴 구성과 마케팅 전략 수립 자료 등을 바탕으로 회원 맞춤형 경영 전략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에 중앙회가 제공하던 ‘한국외식산업통계연감’ 등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해 정부 정책 및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한다. 또 외식업 중소상공인이 겪는 금융 접근성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검증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외식업체의 현금 흐름과 사업 안정성을 정밀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존 은행권보다 낮은 금리로 투자 자금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중앙회 관계자는 “한국외식업데이터 출범은 단순한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넘어서 외식업계 스스로 플랫폼 종속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자구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간을 건너 시대를 춤춘 거장의 숨결

    시간을 건너 시대를 춤춘 거장의 숨결

    배정혜 ‘솔, 해바라기’ 세계화 발판국수호 ‘티벳…’ IMF 당시 영혼 위로 극적 대비 이룬 김현자·조흥동 무대 국립무용단장을 지낸 한국춤 거장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무용단이 다음 달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리는 ‘거장의 숨결’이다. 17~18일 ‘거장의 숨결I’은 배정혜(81)의 ‘솔(Soul), 해바라기’와 국수호(77)의 ‘티벳의 하늘’을, 20~21일 ‘거장의 숨결Ⅱ’은 김현자(78)의 ‘매화를 바라보다’와 조흥동(84)의 ‘바람의 시간’을 더블빌로 묶었다. 더블빌은 하나의 접점으로 두 개 작품을 함께 공연하는 방식이다. 배정혜가 안무한 ‘솔, 해바라기’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과 그리움을 살풀이로 풀어냈다. 2006년 초연한 작품은 한국 전통춤에 ‘새타령’, ‘진도아리랑’ 등을 재즈 음악으로 덧댄 시도로 주목받았다. 10년간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고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배정혜는 최근 연습실 공개에서 “저는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된 한국춤이 세계화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품 중 1막 ‘살아 있는 자의 그리움’을 선보인다. 국수호가 빚어내 1998년 초연한 ‘티벳의 하늘’은 인간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환생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국수호는 한국이 IMF(국제통화기금)에 돌입하기 전 작품을 구상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에서 춤으로 영혼의 양식이 되는 게 무엇일까 생각했다”면서 “동양적 윤회사상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정신적 유산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김현자와 조흥동이 꾸미는 무대는 한국무용의 여성성과 남성성이 극적으로 대비된다. 2011년 올린 김현자의 ‘매화를 바라보다’는 여성 무용수들이 가야금산조의 선율을 따라 달빛과 매화의 심상을 표현한다. 김현자는 이 작품에 대해 “전통의 씨실과 현대의 날실로 교직한 비단”이라면서 “젊을 때 실험했던 현대성에 전통 요소를 꽃잎 무늬처럼 새겨넣었다”고 소개했다. 조흥동의 ‘바람의 시간’은 신작으로, ‘군자의 길을 걷는 삶의 자세’를 한국 남성춤으로 형상화했다. 조흥동은 “춤을 잘 추고 여러 가지 재주가 있는 사람을 한량이라고 하지만 저는 모든 것을 갖춘 상남자가 한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춤과 같이 살아왔다. 춤의 길을 바람과 함께 걸어왔다는 의미에서 제목을 붙였다”고 덧붙였다. 국립무용단 ‘향연’에서 협업했던 정구호가 연출과 시노그라피(배경 도법)를 맡았다. 국립무용단은 다음 달 19일 이번 공연과 연계한 ‘세계 속의 국립무용단, 미래를 향한 창작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연다. 무용인류학자 최해리와 무용평론가 김예림이 각각 ‘국립무용단 역사 속 정체성’, ‘국립무용단 미래의 방향성’을 발제한다.
  • HS효성첨단소재, 나눔 철학…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희망·행복 주는 기업]

    HS효성첨단소재, 나눔 철학…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희망·행복 주는 기업]

    HS효성첨단소재가 소외·장애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후원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5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나눔’ 철학을 이어왔기 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이번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며, 후원 활동의 지속성, 전문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모범적인 기업에 수여하는 제도다. 효성첨단소재는 주요 후원 활동으로 지적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와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 지원을 꼽았다. 회사는 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의 성장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왔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과의 장기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하고, 임직원 대상 사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회사의 철학인 ‘가치, 또 같이’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풍요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효성, 17년 넘게 헌혈·장애아동 지원 팔걷어[희망·행복 주는 기업]

    효성, 17년 넘게 헌혈·장애아동 지원 팔걷어[희망·행복 주는 기업]

    효성그룹이 조현준 회장의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지지 덕분에 사업을 영위한다’는 나눔 철학 아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17년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효성은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원 순환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효성 등 4개 회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올해 6·25 참전용사 주거 안정 지원과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등 특화된 사업에 사용됐다. 또 2018년부터 국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베트남 저개발 지역 아동 지원 등 해외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서울 마포구 본사를 비롯한 주요 사업장에서 2008년부터 17년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환아 치료에 쓰인다. 아울러 18년간 마포구 취약계층에 1500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후원했으며, 1사 1촌 자매마을에서 구입한 ‘사랑의 쌀’ 500포대를 전달해 농가 판로 지원과 지역 주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효성은 장애인 복지 지원에도 장기간 집중하고 있다. 2013년부터 13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재활 치료비 및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상반기 R&D 18조 역대 최대… 로봇·AI M&A로 ‘초격차’ 선점[희망·행복 주는 기업]

    상반기 R&D 18조 역대 최대… 로봇·AI M&A로 ‘초격차’ 선점[희망·행복 주는 기업]

    삼성전자가 미래 초격차 기술 선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 R&D 35조원, 시설 투자 53조 6000억원을 집행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약 18조 원의 R&D 비용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상용화 시점에 따라 3단계로 체계화된 연구개발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장의 시장 경쟁력부터 3~5년 내 중장기 유망 기술, 그리고 미래 성장 엔진에 필요한 핵심 선행 기술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보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기술 투자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인수·합병(M&A)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ktGroup) 을 인수하며 고성장 중인 글로벌 중앙공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연평균 18% 성장이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 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영국 AI 스타트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와 결합해 사용자 정보를 기기 외부 유출 없이 보호하면서도 초개인화된 경험을 모바일, TV,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존스홉킨스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로 ‘2025 R&D 100 어워드’의 ‘100대 혁신 기술’에 선정됐다. 이 상은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가 높다. 이 기술은 기존 냉매 대비 냉각 효율을 약 75% 향상했으며, 친환경 비화학적 냉각 방식으로 가전,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 사업 19년, 모바일 사업 14년 연속 글로벌 출하량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플랫폼 활용 계열사와 동반 성장 주력[희망·행복 주는 기업]

    플랫폼 활용 계열사와 동반 성장 주력[희망·행복 주는 기업]

    SK그룹이 계열사들의 전문 역량과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기술 지원을, 11번가는 플랫폼 선순환으로 협력사 등과 동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보유한 기술 전문성을 사회적기업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지원한다. 최근 소셜벤처 ‘에이트린’의 재생 플라스틱 우산 제품에 대해 전과정평가(LCA)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모은 ‘1%행복나눔기금’으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통해 올해 지역 아동센터 10곳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고, 모두 8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쇼핑’으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2013년부터 누적 후원금 80억 원 이상을 기록한 ‘희망쇼핑’ 기금을 활용하여 유기견 보호소 ‘노견정’을 재건축해 노견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마련했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역량과 플랫폼을 사회와 나누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명품보다 특별한 경험… ‘영 리치’ 소비 달라졌다

    백화점에서 수천만원 이상을 쓰는 3040 ‘영 리치’ 소비자들이 명품을 넘어 ‘비싼 경험’에 지갑을 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10월 우수고객(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인 ‘더 쇼케이스’의 객단가(1인당 평균 매출)가 약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백화점 명품 객단가 약 300만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통상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는 명품 실적보다 VIP 전용 앱 서비스의 객단가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더 쇼케이스는 희소성 있는 경험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판매하면서 호응을 끌어냈다. 일례로 지난 9월부터 일본 주류 회사 산토리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고숙성 위스키 패키지는 2300만원의 가격에도 1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위스키 구매뿐 아니라 항공권·5성급 숙소를 포함한 일본 현지 증류소 투어와 프라이빗 위스키 클래스 등을 결합해 흥행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5월에는 국내 백화점 최초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 관람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남자 결승전의 경우 정원 10명에 신청자만 500명 이상이 몰렸다. 이 외에도 수천만원대 희귀 다이아몬드나 9000만원 상당의 전기차 ‘폴스타4’ 등이 주요 판매 품목인데, VIP들의 상담 수요가 높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VIP의 소비가 소유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더 쇼케이스에서 연 500만원 이상 쓴 ‘레드’ 등급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1년간 서비스 방문객은 약 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연간 999명만 선정하는 신세계 최상위 VIP 등급 ‘트리니티’ 고객의 4분의3이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연령별로는 앱 사용에 친숙한 3040 이용객이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급 인테리어, 맞춤형 선물 등으로 쇼케이스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해 VIP 전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 SPC, 파리크라상 물적 분할[경제 브리핑]

    SPC그룹은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을 물적 분할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 체계 조성을 위해 지분구조상 지주사 지위에 있는 파리크라상의 역할과 기능을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나눈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 이사회 결정을 마치고 임직원 안내를 진행했으며, 다음 달 주주총회를 통해 물적 분할을 최종 승인 받을 계획이다. 파리크라상은 그룹 내 컴플라이언스와 법무,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100% 자회사 SPC㈜도 합병한다. 비상장사인 파리크라상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 일가가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 20돌…감사 이벤트 ‘명작극장’ 공개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 20돌…감사 이벤트 ‘명작극장’ 공개

    네이버웹툰이 한국 서비스 정식 오픈(2005년 12월)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또 지난 20년간 이룩한 웹툰 생태계의 성과를 공개했다. 네이버웹툰은 한국 웹툰의 수출 규모가 수십배 확대되는 데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웹툰은 24일 릴레이 이벤트의 첫 순서로 특별 기념 웹툰 ‘20주년 명작 극장’을 공개했다. 이번 웹툰에는 ‘마음의소리’ 조석 작가와 ‘기자매’ 범배 작가가 참여해 지난 20년을 빛낸 인기작들을 돌아본다. 기념 웹툰은 전날부터 매주 월·화·금·일 총 22화 분량으로 순차 공개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20주년 감사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년간 ‘요일 연재 시스템’을 도입하고, ‘도전만화’ 시스템(2006년), ‘수익 쉐어 프로그램’(2013년) 등을 구축하며 창작 생태계를 이끌어왔다. 특히 2014년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을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고,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Canvas)를 통해 현지 창작자를 적극 발굴해 왔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한국 웹툰의 수출 규모는 2014년 대비 2023년 38배로 확대됐다. 서울대와 충남대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으로 인한 한국 경제 파급효과는 2023년 한 해에만 4조 35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6월 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월트디즈니 컴퍼니,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네이버·두나무, 이르면 27일 합병 발표…이해진·송치형 직접 전략 설명 나설 듯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이르면 27일 합병을 공식 발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금융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의결한 뒤, 다음 날 합병 추진 계획을 외부에 공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발표 자리에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합병 배경과 시너지 전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최고경영진도 모두 동석할 가능성이 크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발표 형식을 기자회견으로 할지, 간담회로 진행할지를 두고 막바지 검토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양사 주식 교환 비율이 1대 3 수준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정확한 비율은 26일 이사회 의결 이후 확정될 전망이다. 합병이 성사되려면 이사회 결정 뒤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하며,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번 합병은 최근 금융과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테크 시대 흐름에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주식 교환이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 네이버의 손자회사 지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 후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주주는 송 회장이, 2대 주주는 네이버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버 관계자는 “발표 시점과 방식은 이사회 논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 현대차 협력사 5000여곳… “1년 내내 교섭할 수도”

    현대차 협력사 5000여곳… “1년 내내 교섭할 수도”

    창구 단일화 놓고 법적 분쟁 불가피쟁의 대상 과도·사용자 범위 모호노노 간 이해관계 조정도 어려워‘하청 수백곳’ 조선업 등 마비 우려반도체 업계도 “경쟁력 뒤처질 것” 현대자동차는 1·2·3차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5000여개의 하청업체를 두고 있다. 하지만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 이들 하청노조가 원청 현대차를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고 교섭에 응하지 않으면 파업을 벌일 수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사용자 범위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노동쟁의 대상도 과도하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 1년 내내 노사 교섭을 해도 끝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거제고성통영 조선하청지회는 지난 19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에 즉시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해당 노조는 지난달 원청에 교섭 요청 공문을 전달했지만 사측이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하청노조의 교섭권 보장이라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나 현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이 조속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24일 노란봉투법 시행령을 발표했지만, 재계는 교섭 창구가 늘면서 경영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수천 개의 하청업체를 가진 원청업체는 1년 내내 교섭만 해야 해 업무가 마비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교섭단위 분리 결정 기준을 확대할 경우 15년간 유지된 원청 단위의 교섭창구 단일화가 무너질 수 있다”며 “산업현장의 막대한 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무분별하게 교섭 단위 분리 결정 기준을 확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교섭 단위가 늘어나면 교섭이 지연되고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 원청노조와 하청노조도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데, 하청노조 교섭 테이블이 여러 개로 나뉠 경우 이해관계 조정이 어려울 수 있다. 자동차 부품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사는 여러 고객사에 복수 납품하는 구조이고 전형적인 원·하청 관계로 보기 어려운데, 사용자 범위에도 모호하게 걸쳐 있는 업체까지 교섭창구 단일화 틀 안에 끌어들이면 큰 혼란이 올 수 있다”며 “사용자 범위 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제한하고 노동쟁의 대상 확대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수백 곳의 하청업체와 계약을 맺는 조선업계에서는 업무가 마비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등으로 일감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하청업체와 개별 교섭이 이어지면 납기를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도체 업계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반도체 산업은 대부분 2~3차 정도의 단순한 구조로 협력사가 직접 원청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청 회사에서 3차에 이르는 하청업체까지 일일이 교섭해야 하면 기업 경쟁력은 그만큼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청업체끼리도 이해관계가 다 다른데 뭉쳐지겠느냐”며 “교섭 단위 분리 제도를 해도 원청 회사가 하나하나 대응해야 하는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제조업 관계자도 “어떤 2~3차 하청업체가 1차 하청업체와 교섭하려 하겠나. 당연히 원청업체가 직접 나와서 해결하라고 할 텐데, 그렇게 되면 사업 진행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주주들 항의받은 태광산업, 3200억 교환사채 발행 취소

    태광산업이 주주이익 침해 논란이 제기된 32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 및 자사주 처분 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 태광산업은 24일 “(EB 발행에) 반대하는 주주들을 비롯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했고, 또 5개월 동안 태광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등 EB 발행 여건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며 관계자들의 의견과 시장의 여건 변화,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광산업은 지난 6월 27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조달 차원에서 자사주 전량(지분율 24.41%)을 교환 대상으로 하는 3200억원 규모 EB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시장에서는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EB 발행은 교환권 행사 때 사실상 3자 배정 유상증자와 동일한 효과가 있는 만큼 기존 주주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태광산업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태광산업 이사들의 위법행위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금융감독원도 신고서 내용 중 발행 상대방 등에 대한 중요한 누락이 있었다며 정정명령을 부과했다. 금감원은 조달자금의 사용 목적이 불분명하고, 회사가 관련 사항을 명확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아울러 태광산업은 이번 결정과는 무관하게 현재 진행 중인 남대문 메리어트 호텔과 애경산업 인수는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선 근본적인 사업 구조의 재편이 불가피하다”면서 “향후에도 화장품과 에너지, 부동산, 조선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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