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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진단 등 한약 300억원치 불법판매 한방병원 적발

    공진단 등 한약 300억원치 불법판매 한방병원 적발

    공진단 등 인기 한약 300억원 이상 불법으로 판매한 유명 한방병원과 병원장이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022년 말부터 유명 한방병원의 한방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를 수사해 병원장과 직원 총 49명을 약사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한방병원에서 마치 제약회사인 양 한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에서 시작됐다. 민사국은 해당 한방병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년간의 약품 처방 내역을 확보해 분석했다. 그 결과 공진단 등 6가지 품목이 최근 7년간 300억원 이상 처방됐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직원 처방이었다. 민사국은 특정 약품이 일반환자보다 직원 처방이 많은 것은 매우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수사를 직원으로까지 확대했다. 한의사를 포함한 직원 중 2016년 이후 연평균 1000만원 이상 의약품 처방을 받은 43명을 특정해 수사한 결과, 이들은 병원 택배 등으로 지인에게 약 12억원치의 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한의사가 한 번에 1000일분 이상의 약을 처방한 사례, 직원들이 명절 등 추가 할인 행사 기간에만 수천만원어치의 의약품을 구매한 사례 등이 다수 적발됐다. 개인이 처방받은 의약품이라도 이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것은 불법판매 행위에 해당해 약사법 위반 또는 의료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는다. 의료인에게는 관할 행정청에서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도 내려진다. 직접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한의사와 직원 43명을 비롯해 불법판매를 방조하고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한 전현직 병원장과 불법 제조 담당 팀장 등이 함께 입건됐다. 최원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유사 범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1분마다 지진, 안멈춰” 결국 대탈출…위기의 ‘환상의 섬’ 근황

    “1분마다 지진, 안멈춰” 결국 대탈출…위기의 ‘환상의 섬’ 근황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섬에서 약 2주째 지진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주민 3분의 2가 섬을 떠났다. 5일(현지시간) 그리스 공영방송 ERT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 관계자들은 산토리니섬의 주민 1만 6000명 중 1만 1000명 이상이 본토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7000명은 페리를 타고, 4000명은 여객기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갔다. 산토리니섬 일대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3일째 수백 차례가 넘는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전날에는 지금까지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 5.0의 지진이 났다. 전날 밤에는 1~15분 간격으로 지진이 계속됐고, 이날도 지진 활동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부상자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례가 없는 이러한 연쇄 지진이 대규모 강진의 전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지진에 불안한 주민들은 비행기와 배를 타고 서둘러 섬을 떠나고 있다. 대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페리 운영업체와 항공사들은 배편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산토리니섬 내 모든 학교는 금요일인 7일까지 휴교에 들어갔고, 식당과 상점도 문을 닫았다. 매년 34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의 발길도 뚝 끊겼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산토리니섬의 거리와 골목이 으스스할 정도로 텅 비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리스 당국은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수도 아테네에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민보호부는 산토리니섬과 인근 이오스섬, 아나피섬 등에 긴급 구조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배치했다. 전력회사 직원들은 지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해 대형 발전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산토리니섬은…최악의 경우 ‘화산 분화’지진학자들은 앞으로 진행 상황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하고 있다. 규모 6 정도의 강진이 한번 발생하면 그동안 지층에 쌓여 있던 힘이 방출되면서 이후에는 지진이 점차 잦아들고 상황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쓰나미로 인해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진이 계속될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산토리니섬의 화산 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주그리스 한국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산토리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항구 접근 금지, 산사태·쓰나미 주의 등을 당부했다. 한편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토리니섬과 인근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1956년엔 규모 7.7 지진과 쓰나미 등이 발생해 이 지역에 큰 피해를 안겼다.
  • 대한전선 올해 첫 기업설명회…“지난해 신규 수주 3조 7000억 역대급”

    대한전선 올해 첫 기업설명회…“지난해 신규 수주 3조 7000억 역대급”

    대한전선이 기업설명회를 통해 경영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전선은 지난 5일 여의도에 위치한 NH금융타워에서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6일에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에게 회사의 실적과 추진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자료는 일반 투자자와 행사 미 참석자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대한전선은 설명회에서 지난해 사업부별 실적과 해외 지역별 매출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역대급의 신규 수주 성과와 잔고에 대해서도 밝혔다. 대한전선은 2024년에 약 3조 7000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23년 1조 8000억원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연말 기준 수주 잔고는 2조 8000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63% 증가한 결과다. 대한전선은 안정적인 재무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1년 266%였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77%로 낮아졌으며, 유동비율 193%, 차입금 의존도 30%를 유지하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와함께 해저케이블 1공장 건설 추진 현황과 2공장 건설 계획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대한전선은 올 상반기 1공장의 종합준공을 완료하는 한편, 2027년에 2공장 가동을 시작해 확대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투자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I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설명회, 당진케이블공장 방문 등 다섯차례에 걸쳐 공식 기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한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노재준 대한전선 재무관리실장은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노후전력망 교체 등의 전력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에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전선 업황 호황에 따라 회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미래 비전과 사업 현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시장과 주주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IR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나쁜 남자 지쳐” 결혼프로 등장

    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나쁜 남자 지쳐” 결혼프로 등장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5일 첫 방송된 ‘커플팰리스2’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공개됐다. 19번을 부여받은 유혜원이 등장하자 출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여성 출연진들은 “되게 작고 예쁘신 분이 있다”, “모델분 혜원님 맞나?”,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며 놀라워했다. 유혜원은 “95년생 유혜원이다.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셋이 살고 있다”며 “아빠가 안 계셔서 장녀로서 역할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 나쁜 남자와 인기 많은 남자는 이제 지쳤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는 남성 출연진들에게 질문도, 선택도 하지 않았다. 그는 “다들 훌륭하고 멋있지만, 나는 신중한 성격이라 쉽게 선택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유혜원은 빅뱅 출신 승리와 총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인물이다. 또한 전 농구선수 허재의 아들인 부산 KCC이지스 소속 허웅과도 열애설이 있었지만 이를 부인했다. 방송에서 한 출연자가 “소문 있지 않아?” “ㅇㅇ 옛날 여친”이라고 언급하자 일부 출연진들은 “아, 그분이구나” “이름 들어본 적 있다”며 유혜원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는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 내가 너무 과몰입했다”며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유혜원은 “한 번도 쉰 적 없이 일해왔다”며 “미래 배우자를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성 출연진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순식간에 8표를 획득했다. ‘커플팰리스2’는 결혼 상대를 찾는 60인의 싱글 남녀가 ‘결혼정보회사’ 수준의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의 동반자를 찾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첫 회부터 유혜원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녀가 ‘커플팰리스2’에서 어떤 인연을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美, 中·홍콩발 소포 반입 차단… 관세 전쟁에 테무·쉬인 ‘직격탄’

    美, 中·홍콩발 소포 반입 차단… 관세 전쟁에 테무·쉬인 ‘직격탄’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관세 전쟁’을 시작하자마자 국제 소포 반입도 차단하고 나섰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인텔을 새 표적으로 겨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미 연방우정청(USPS)이 4일(현지시간) 중국과 홍콩에서 들어오는 국제 소포 반입을 이날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적용되며 편지나 봉투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4일부터 중국을 상대로 10% 추가 관세를 개시하고 중국이 곧바로 맞불 관세를 내놓으면서 양국이 무역 전쟁을 재개한 직후 나왔다. 소포 차단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면세 구멍’ 차단을 예고한 것과 맞물려 있다. 그간 미국은 관세 업무 편의를 위해 개인이 수입하는 800달러(약 120만원) 이하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최저 면세 한도’를 적용해 왔다. 이러한 구멍은 테무와 쉬인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물품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통로가 됐다. 미국으로 면세 한도로 수입된 물품은 10년 전만 해도 연간 1억 4000만건 정도였지만 2023년에는 10억건을 훌쩍 넘겼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로 그간 미국에서 초저가 물량 공세로 사업 기반을 넓혀 온 쉬인과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업체들에 타격이 예상된다. 두 회사는 즉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이 무역 협상 카드로 쓰고자 구글과 엔비디아를 상대로 반독점 조사를 재개한 데 이어 인텔에 대한 새로운 조사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날 구글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지배력과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오포와 샤오미 등 중국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피해를 밝히는 데 초점을 둘 전망이다. 앞서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해 12월 엔비디아에 대해서도 유사한 반독점 조사를 시작했다. 인텔에 대한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파나마, 美에 빌미 된 홍콩계 업체와 계약 해지 검토

    미국과 운하 주권 문제로 갈등 중인 파나마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운하 통제권 환수 위협의 ‘단초’가 된 홍콩계 업체와의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파나마운하 주변 5개 항구 가운데 2곳을 운영하는 홍콩계 CK허치슨의 자회사와 소송 없이 적법한 절차로 계약을 중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CK허치슨의 자회사는 파나마운하 양 끝단의 발보아와 크리스토발 등 2개 항구를 운영 중이다. 애초 파나마 정부는 운하 주변 항만 운영을 미국 업체가 맡아주기 원했지만 이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자 1997년 CK허치슨과 대행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2021년 파나마 당국과의 계약을 연장해 2047년까지 운영권을 확보했다. CK허치슨이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활동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 공산당이 이 회사를 통해 은밀하게 파나마운하를 감시하며 미 해군 이동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의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후 연설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파나마운하를 되찾겠다”면서 “중국이 파나마운하를 실질적으로 통제한다”고 주장했다. 취임 뒤 첫 해외 방문지로 파나마를 찾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지난 2일 ‘운하 주변 중국의 영향력을 제거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했고, 이에 물리노 대통령은 “미국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적 수준의 검토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 불닭 열풍에…삼양식품 매출 1.7조 ‘최대 실적’

    불닭 열풍에…삼양식품 매출 1.7조 ‘최대 실적’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 7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3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12%에서 지난해 20%로 상승했다. 비결은 불닭볶음면 덕분이다. 미국과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가 확산하며 물량을 맞추기가 어려울 정도로 해외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77%로 해외에서 더 많이 벌어들이고 있다. 미국 소셜미디어(SNS)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현지 주류 마켓 채널 입점이 빠르게 진행됐다. 지난해 덴마크의 핵불닭볶음면 리콜은 오히려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불닭브랜드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을 기반으로 해외 수요에 대응하면서, 현지 불닭브랜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현지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밀양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해외 매출 확대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근길에 산 복권 회사서 긁었는데 ‘10억·10억’ 연속 당첨 ‘대박’ 났다

    출근길에 산 복권 회사서 긁었는데 ‘10억·10억’ 연속 당첨 ‘대박’ 났다

    직장에서 업무를 하던 중 출근길에 산 복권을 확인했다가 20억원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5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피또2000 58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경남 창원 합성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평소 일주일에 한두 번씩 복권을 구매한다고 밝힌 그는 “출근길에 복권이 생각나 복권 판매점에 방문했고, 스피또2000 2장과 스피또1000 10장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직장에서 업무를 보던 A씨는 아침에 구매한 복권이 생각나 스피또2000 복권부터 긁기 시작했고, 바로 첫 번째 복권에서 10억원 당첨이 나왔다. A씨는 “너무 놀라 다음 장을 확인했는데 두 번째 복권도 10억원에 당첨됐다”며 “그제야 1등 당첨이 실감 났다”고 떠올렸다. 복권 당첨 직후에는 ‘이제 빚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퇴근 후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전했고, 끝까지 믿지 않았던 아내는 실물을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며 놀랐다”면서 “부모님께도 알리니 너무 좋아하시고 축하해 주셨다”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집을 구매할 예정”이라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내달 4일 출범..“12시간 주식거래”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내달 4일 출범..“12시간 주식거래”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내달 4일 공식 출범한다. 한국거래소가 독점해 온 국내 자본시장이 경쟁 체제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셈이다. 넥스트레이드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은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고 수수료 경쟁에 따라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2차 정례회의를 열고 넥스트레이드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 투자중개업을 본인가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거래시간이다. 넥스트레이드에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거래가 가능하다. 정규 거래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을 제외하고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추가로 운영한다. 시가나 종가, 주가지수 등은 한국거래소의 정규장(9시∼오후3시30분) 기준이 유지되며,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가격은 시가 단일가매매시간에 반영된다. 한국거래소에선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시간과 시간외단일가 시장의 거래종목이 변경된다. 한국거래소 시·종가의 대표성이 유지되고 시세조종 방지를 위해 시·종가 단일가매매 시간에 넥스트레이드의 거래가 중단된다. 한국거래소의 시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현행 오전 8시30분~9시를 유지하되 예상체결가 표출시간을 8시50~9시의 10분 간으로 단축한다. 해당 10분 동안 넥스트레이드는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한다.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현행과 같이 오후 3시20분~3시30분 10분을 유지하되 해당 10분 동안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는 중단된다. 한국거래소와의 수수료 경쟁에도 나선다. 넥스트레이드는 현행 한국거래소의 매매체결 수수료보다 수수료를 20~40%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복수거래소 체제 돌입과 함께 시장 관리·감독 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증권사가 투자자 주문을 최선의 조건으로 집행하는 ‘최선집행의무’가 본격 적용된다. 증권사는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중 시장을 선택해 주문을 제출하게 된다. 넥스트레이드에서의 공매도는 정규장에서만 허용될 예정이다.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은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고 가격 급변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두 33개 증권사가 넥스트레이드 시장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15개 증권사가 출범과 동시에 전체시장에 참여하고, 14개사는 내달부터 9월까지는 프리·애프터마켓만, 그 이후엔 전체 시장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9월부터 전체 시장에 참여한다는 증권사는 4곳이다.
  • 日혼다·닛산 합병 물거품 되나... ‘혼다 자회사화’에 닛산 반발

    日혼다·닛산 합병 물거품 되나... ‘혼다 자회사화’에 닛산 반발

    일본 2·3위 완성차 업체 혼다와 닛산의 합병 협상이 두 달 만에 결렬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 비율과 합병 방식을 놓고 양사 견해차가 커지자 닛산 측에서 먼저 협상 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는 5일 닛산이 혼다와 체결한 경영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MOU)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올해 6월까지 지주회사를 설립해 이 밑으로 각 사가 들어가는 방향을 검토했으나 통합 비율로 조율에 난항을 겪었다. 혼다와 닛산은 중국 전기차 업체의 공세로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자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경영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 완성차업체 7·8위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합병할 경우 단순 판매량 합산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닛산의 ‘회생 계획’을 합병 전제조건으로 내건 혼다는 닛산의 구조조정이 지연되자 최근 닛산을 자회사해 혼다 주도의 재건 방안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방안이 ‘동등한 합병’을 원했던 닛산 측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협상에 발목을 잡았다. 양사가 통합 협의를 재개할지, 전기차(EV) 등 협업만 계속할지는 추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닛산 간부는 통합 협의에 대해 “양측 주주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합병이 무산되면) 닛산은 미중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대출 기관과 직원, 고객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왜 ‘레일’ 핥나 했더니 “손쉽게 철분 먹는 방법”…인기 많아지자 생긴 일

    왜 ‘레일’ 핥나 했더니 “손쉽게 철분 먹는 방법”…인기 많아지자 생긴 일

    일본에서 야생동물과 열차간 충돌사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해 철도회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지바현 내의 JR노선에서 야생동물의 열차 충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JR동일본 지바지사에 따르면 야생동물과의 충돌 건수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7년도에는 51건이었으나, 2023년도에는 무려 265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203여건으로 2023년과 비슷한 수치다. 열차와 충돌하는 동물은 사슴이나 멧돼지 등이 대부분이다. 지바지사 관계자는 “동물들이 철분을 섭취하기 위해 선로 레일을 핥으려다 선로에 침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야생동물과의 충돌사고는 열차가 지연될 뿐 아니라 차체 손상으로도 이어져 부담이 크다. 승객이 다칠 우려도 있다. 지바지사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최근에는 고주파 소음을 내는 장치를 설치하는 대책이 주목되고 있다. 야생동물이 싫어하는 복수 패턴의 고주파 소음을 선로 주위 반경 수십m 내에 쏴 동물이 접근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매운맛을 싫어하는 사슴을 겨냥해 고추의 매운 성분 ‘캡사이신’이 함유된 약제를 살포하는 등의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는 “충돌 사고를 줄여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래 야생동물은 흙을 핥아 철분을 보충하지만, 야생동물들이 철로를 핥아 손쉽게 철분을 먹는 방법을 익히자 이 같은 사고가 늘었다.
  • 신세계, 백화점은 역대 최대 매출…통상임금 등 부담에 영업익 1600억원 감소

    신세계, 백화점은 역대 최대 매출…통상임금 등 부담에 영업익 1600억원 감소

    고물가와 소비 침체 속에서도 ㈜신세계가 지난해 외형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액이 11조 49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10~12월)은 총 매출 3조 1874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795억원으로 전년(6398억원) 보다 1603억원(25.05%)이 줄었다. 특히 4분기에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99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과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폐점에 따른 희망퇴직으로 일시 부담이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부별로 따져보면 백화점 사업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총매출은 7조 2435억원으로 전년보다 2.8%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강남점에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하면서 2년 연속 거래액 3조원을 달성했다. 본점 외벽 신세계스퀘어, 대구점 스위트파크 등도 신설했다. 가구 계열사인 신세계까사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79억원이 늘며 인수 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외부 환경이 악화됐음에도 상품 개발과 출시가 꾸준히 이뤄지고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성장이 뒷받침됐다. 면세점은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359억원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연간 적자로 돌아섰다. 부산점을 폐점한 만큼 비용 효율화를 하고, 인천공항 내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 오픈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패션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날씨와 경기 영향 등으로 패션 사업이 부진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3.4% 줄어든 1조 308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44.97% 줄어든 26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에 회사 측은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고정비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모든 비용에 대한 재검토, 보유 자산 활용도 점검 통해 비용과 자산 효율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 ‘악성 미분양’ 10년만 최대… 비수도권에 80% 집중

    ‘악성 미분양’ 10년만 최대… 비수도권에 80% 집중

    주택 건설을 하고도 분양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 주택이 2만 가구를 넘어섰다. 10여 년 만에 가장 많이 쌓인 것으로 악성 미분양 10채 중 8채는 비수도권에 위치했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15.2% 늘면서 2만 1480가구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 주택이 2만가구를 넘긴 건 2014년 7월(2만 428가구) 이후 10년 5개월 만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으로 분류된다. 특히 지방에서 적체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의 지난달 악성 미분양 주택은 1만 7229가구로 전월보다 16.4% 증가했다. 전체 악성 미분양 물량의 80.2%가 지방에 쏠린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674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남(2450가구), 경북(2237가구)이 뒤를 이었다. 이를 포함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 173가구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7만 4037가구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1월 6만 5146가구로 상승 전환한 후에 한 달 만에 7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월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정부와 여당은 미분양 적체로 주택 시장이 얼어붙지 않도록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한시적 완화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가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되도록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연간 주택 인허가 물량은 42만 8422채로 전년보다 0.1%(500가구) 줄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공공부문 인허가가 2023년 7만 7891가구에서 지난해 12만 9047가구로 65.7% 급증하며 주택 공급 부족 우려에 물량 확대에 나선 공공이 전체를 힘겹게 떠받쳤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민간부문 인허가 물량은 35만 853가구에서 29만 9197가구로 14.7% 쪼그라들었다.
  • [재테크+] 주가 年 521% 상승 ‘대박’…뛴 엔비디아 위에 ‘이 회사’ 있다

    [재테크+] 주가 年 521% 상승 ‘대박’…뛴 엔비디아 위에 ‘이 회사’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주가 상승률만 521%로 엔비디아의 7배를 웃돌았죠. 4일(현지시간) 팔란티어 주가는 미 동부 시간 4일 오전 11시 49분 기준으로 전날 대비 23.72% 상승한 103.5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팔란티어 주가가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중에는 106.91달러까지 치솟아 약 25%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죠. 이날 주가 급등은 전날 발표된 호실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팔란티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8억 27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0.14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더욱이 올해 전체 매출과 조정된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7억 5000만 달러와 15억 6000만 달러로, 시장 평균 예상치를 6%와 10%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 서한에서 “우리는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전개될 혁명에서 아직 가장 초기, 첫 번째 막의 시작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팔란티어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 1년간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1년 전 16.72달러에 불과했던 주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521.0%라는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같은 기간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률(71%)을 뛰어넘는 수치로, 팔란티어가 AI 관련 주식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팔란티어의 성공은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기인합니다. 이 회사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조직이 복잡한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국방부,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안, 국방,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죠. 팔란티어의 성공에는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의 영향력도 한몫했습니다. 틸은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으로 알려진 실리콘밸리의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선 전부터 미 대통령을 지지하며 공화당의 주요 기부자로 활동해 왔고, 이는 팔란티어가 정부 계약을 따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한편 팔란티어의 전직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영국의 스타트업 ‘펀 랩스(Fern Labs)’가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술 기업들과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포춘지에 따르면 펀 랩스는 팔란티어의 시장 진출 전략을 따라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는 “전진 배치”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 구현 과정에서 고객을 직접 지원하고 AI 보조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전략입니다. 펀 랩스의 CEO인 애쉬 에드워즈는 미래에는 대기업이 극소수의 인력으로, 혹은 인력 없이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죠.
  • 김현숙 전 장관, 숭실대 부학장으로…윤태식 전 관세청장은 롯데보험 사외이사

    김현숙 전 장관, 숭실대 부학장으로…윤태식 전 관세청장은 롯데보험 사외이사

    ‘잼버리 사태’로 지난해 2월 자리에서 물러난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를 통과해 숭실대 경제통상대학 부학장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윤태식 전 관세청장은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로, 문재인 정부 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외이사로 각각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1월 퇴직공직자 89명이 취업 심사를 요청한 것에 관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윤리위는 7명은 취업 불승인, 6명에 대해서는 취업 제한 대상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퇴직한 류훈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GS건설의 자회사인 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 자이S&D(자이에스앤디) 사외이사로의 취업이 승인되지 않았다. 취업하려는 업체에서 수행할 업무와 공직 수행 당시 맡았던 업무가 관련성이 있고 법령상 취업을 승인할 특별한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2022년 6월 퇴임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도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가려고 했으나, ‘취업제한’을 통보받았다. 취업제한은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한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된 경우다. 취업제한 판정을 받은 대상자들은 공직에 있을 때의 업무 내용 등을 정리해서 다시 취업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윤리위는 취업 심사 대상임에도 사전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8명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 ‘기부 천사’ 그녀, ‘모피 반대’ 운동까지…서희원 생전 선행 눈길

    ‘기부 천사’ 그녀, ‘모피 반대’ 운동까지…서희원 생전 선행 눈길

    대만의 ‘국민 배우’이자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48·서희원)이 일본에서 독감에 이은 폐렴 합병증으로 숨져 대만 사회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생전에 꾸준한 기부와 함께 동물 보호 운동에 적극적이었던 사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5일 중시신문망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지난 2021년 대만 동부 화롄현의 한 병원에 ‘이동형 의료차’를 기증했다. 쉬시위안의 별명 ‘따에스(大S)’와 동생인 쉬시디(서희제)의 별명 ‘샤오에스(小S)’에서 딴 ‘따샤오에스호(大小S號)’라는 이름의 이동형 의료차는 시골 마을 곳곳을 누비며 노인과 외딴 곳에 사는 주민들을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있다. 당시 병원 측은 “화롄 시골 마을의 공익에 관심을 갖고 교통 약자들을 지원해준 따에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잔혹한 패션 안 돼” 모피 의류 회사에 편지쉬시위안은 생전 동물 보호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급진적인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의 아시아 지부와 여러 차례 협업한 그는 서커스단 등에서의 동물 학대, 모피 산업 등에 목소리를 냈다. PETA에 따르면 그는 2018년 서커스단에서 쇠사슬에 묶여 피를 흘리며 고통받는 곰의 그림을 그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필리핀 등에 전시해 서커스단과 동물원 등에서 벌어지는 동물 학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0년에는 모피 의류를 판매하는 중국 의류 브랜드에 직접 편지를 써서 모피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쉬시위안은 편지에서 “모피 생산을 위해 사육되는 동물들은 평생 비좁고 더러운 우리에 갇혀있으며, 전기 충격이나 곤봉, 교사(絞死) 등 끔찍한 방식으로 죽는다”면서 “패션은 잔혹함이 아니라 쿨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어린 시절 키웠던 반려견을 생각하며 10여년 간 일체의 육류를 거부하고 채식을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페타 아시아지부는 지난 3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녀는 언제나 확고한 태도와 강한 영향력으로 동물 보호 사업을 지원해왔다. SNS 등을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생명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쉬시위안을 추모했다. ‘영원한 청춘스타’의 별세…대만 애도 물결한편 대만의 3040세대 사이에서 ‘영원한 청춘스타’로 여겨지던 그의 사망에 연예계를 넘어 대만 전역이 슬픔에 잠겼다. 쉬시위안은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리메이크한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할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2000년대 대만 트렌디 드라마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전각우도애’, ‘포말지하’ 등 당시 인기 청춘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며 사랑받았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왕샤오페이의 폭력 등으로 인한 고통과 건강 악화, 이혼 후 법정 공방 등으로 수년 간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2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재회했고, 둘의 결혼은 한국과 대만 양국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두 사람이 영원한 작별을 하게 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대만 네티즌들은 SNS 등에서 ‘유성화원’ 등 그의 작품을 떠올리며 애도하고 있다. 그가 생전 남겼던 드라마들을 다시 찾아보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시위안은 지난 2일 가족 여행으로 방문한 일본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사인은 독감에 의한 폐렴 합병증 등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일본의 장례 규정 등 탓에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구준엽과 쉬시디가 오는 6일 유골함을 안고 대만으로 돌아간다.
  • 출산장려금 ‘1억’ 받고 퇴사해도 된다…‘98억’ 쏜 이 회사

    출산장려금 ‘1억’ 받고 퇴사해도 된다…‘98억’ 쏜 이 회사

    부영그룹이 올해도 ‘1억원 출산장려금’ 정책을 이어간다. 부영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부터 총 98억원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2025 시무식’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5명에 도달할 때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속 지급할 것”이라며 “기업이 먼저 나서서 출산을 독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영은 2021~2023년 출산한 직원들에게 지급된 70억원을 포함해, 올해 추가로 28억원을 지급하며 누적 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 지급 대열에 합류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정부도 기업이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을 전액 비과세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건설업 특성상 남성 직원이 여성보다 훨씬 많았으며, 출산장려금을 지급받은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1~2023년 부영그룹에서는 연간 평균 23명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지난해에는 5명(21.7%)이 늘어 28명이 출산장려금 혜택을 받게 됐다.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줄면서 저출생 해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부영은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별도의 근속 조건을 붙이지 않았다. 즉, 출산 후 바로 퇴사해도 장려금을 반납할 필요가 없다. 내부적으로는 “최소한 일정 기간은 근속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이중근 회장은 “부영을 떠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이중근 회장은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한 후 직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1억원이 통장에 입금된 걸 보고 충격을 받은 직원들도 많았고, ‘우리 아이가 가치 있는 아이구나’라고 말하는 직원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부영이 제시한 장려금 지급 조건은 단 하나다. 아이가 반드시 대한민국 국적을 가져야 한다는 것. 해외 원정 출산을 통해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저출산 극복이라는 정책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중근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 감소,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기업이 먼저 나서야 정부 정책도 힘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1년 전(0.82명)보다 0.06명 감소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 차원의 대책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기업 차원의 출산 장려 정책이 확산되지 않는 한 출산율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의 정책이 마중물이 되어 국채보상운동이나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중근 회장은 슬하에 3남 1녀를 뒀는데, 4남매가 자녀를 세 명씩 낳아 손자·손녀가 총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피해 속출하더니…사상 처음으로 보험사 위험요인 1위 오른 ‘이것’

    피해 속출하더니…사상 처음으로 보험사 위험요인 1위 오른 ‘이것’

    세계 곳곳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후 변화가 사상 처음으로 보험회사들이 평가한 주요 위험 요인 1위에 올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보험협회가 발표한 제8차 연례 지표 최신판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사이버 공격과 함께 주요 위험 요인 공동 1위에 올랐다고 라디오 프랑스 앵포가 전했다. 기후 변화는 한동안 2위 위험 요인으로 꼽혀왔다. 보고서 저자들은 “사건의 빈도와 심각성이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더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재해는 “전 세계적으로 재산, 인프라, 공중 보건, 경제 시스템 전체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 비용은 1350억 달러(약 196조원)로 추산된다. 보험협회는 지난해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일어난 홍수 피해를 대표적인 예시로 거론했다. 지난해 10월 말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발생한 홍수로 22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는데, 지방 당국은 그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220억 유로(약 33조원), 재건 비용을 314억 유로(약 47조원)로 추산했다.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시기 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일부 지방에 홍수가 나 14만 5000건의 피해가 발생해 보험 비용만 7억 유로(약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기후 휴가’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기후로 직장에 출근할 수 없을 경우 최대 4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요란다 디아즈 노동부 장관은 방송에 출연해 이 조치의 목적은 기후 비상 상황에 따른 대피라고 밝히며, 어떤 노동자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상상황에는 “노동자는 출근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여러 주에서도 이와 관련한 제도 마련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전 세계 38개 보험 및 재보험 회사의 전문가 2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사업 성공하니 “이혼하자”…장애아들 돌본 아내 ‘배신감’

    사업 성공하니 “이혼하자”…장애아들 돌본 아내 ‘배신감’

    사업이 성공하자 돌연 이혼을 요구하며 장애가 있는 아들과 아내를 남겨둔 채 집을 나간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25년 차 여성 A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결혼 당시 은행원이었던 A씨는 아들이 발달장애 판정을 받자 직장을 그만두고 양육과 집안일에 전념했다. 이후 남편은 작은 식품 공장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했고, A씨는 자신의 퇴직금과 친정에서 지원받은 돈까지 보태 남편의 사업을 뒷바라지했다. 그 결과 남편의 사업은 중견 식품회사로 성장했고,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가족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했다. 아이들도 성인이 되면서 A씨는 그동안의 희생이 보상받는 듯했다. 그러나 남편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어느 날 남편은 돌연 “아이들도 다 컸고, 사업도 성공했으니 이제 내 인생을 즐기고 싶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A씨가 마음을 돌리려 애썼지만 남편은 “결혼 생활이 숨 막혔다. 자식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았다”고 말하며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심지어 남편은 “내가 가진 재산은 집이 전부”라며 “나머지는 회사 재산이니 집값의 절반만 주겠다”고 통보했다. 이혼을 거부하자 남편은 집을 나가버렸고, 생활비도 끊긴 상태에서 A씨는 장애가 있는 아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윤용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는 “우리나라 이혼법은 혼인 파탄을 이유로 이혼을 쉽게 허용하지 않고, 부부 일방의 잘못을 따지는 유책주의를 따른다”며 “A씨 부부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A씨가 이혼을 원치 않는다면 이혼이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별거 기간이 길어지고 부부 관계 회복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일 경우 법원이 이혼을 인정할 가능성도 있다. A씨가 이혼하지 않는다면 남편에게 부양료 지급을 청구해 장애 아들과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 조 변호사는 “아들이 성인이지만 자립이 어려운 상태고, A씨가 내조와 육아로 기여한 점을 고려하면 부양료 지급 청구가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또한 재산분할과 관련해 “A씨가 사업 운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내조와 자녀 양육 등을 통해 기여도를 인정받을 수 있다”며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다.
  • “尹 탄핵 기각돼야” 46.9%… “탄핵 인용” 응답과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에이스리서치]

    “尹 탄핵 기각돼야” 46.9%… “탄핵 인용” 응답과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에이스리서치]

    “탄핵 인용돼야 한다” 51.4%국민의힘 43.7% 민주 39.7%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내 접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헌법재판소가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과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관련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인용돼야 한다’가 51.4%, ‘기각돼야 한다’가 46.9%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1.8%였다. ‘탄핵 인용’ 응답은 지난 12월 5주차 조사(61.2%)보다 9.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탄핵 기각’은 5주 전(37.0%)보다 9.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영남권과 충청권에서는 기각 의견이 더 높게 나왔다. 부산·울산·경남에선 기각과 인용 응답이 각각 56.2%, 43.2%였다. 대구·경북은 기각 51.7%, 인용 47.4%였다. 대전·충청·세종·강원은 기각 52.3%, 인용 27.1%였다. 수도권과 호남권에선 인용 의견이 더 높았다. 서울은 인용 52%, 기각 45.2%, 인천·경기는 인용 55.3%, 기각 42.7%, 광주·전라·제주는 인용 58.6%, 기각 38.2%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인용 57.4%, 기각 40.9%), 40대(인용 63%, 기각 35.5%), 50대(인용 58.2%, 기각 41.8%)에서 인용 응답이 높았다. 반면 30대(인용 46.6%, 기각 51%), 60대(인용 45.6%, 기각 52.3%), 70대 이상(인용 34.1%, 기각 62.4%)에선 기각 응답이 더 많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3.7%, 민주당 지지율은 39.7%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였다. 12월 5주차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8.0%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7%포인트 내렸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1.9%, 진보당 0.4%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7%, 기타 정당은 2.6%였다. 차기 대통령 선거 전망에 관한 질문엔 49.3%가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42.3%)는 응답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잘 모르겠다’는 8.4%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RDD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5%(1000명)였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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