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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자금 16조 조달/올 6백16업체

    ◎유증 2백8건ㆍ사채 6백74건 계획 상장기업들은 올해 유상증자 회사채등 직접금융 방식으로 총 16조4천54억원의 자금을 자본시장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6백26개 상장기업중 법정관리법인을 제외한 6백16개 기업이 지난해말 제정된 규정에 따라 증권감독원에 11일 제출한 금년도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은 2백8건의 유상증자 실시로 8조4백83억원을,6백74건의 회사채 발행으로 8조3천5백71억원의 자금을 각각 조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회사채의 경우는 지난해 조달실적 6조9천억원보다 높게 잡았으나 유상증자는 지난해 실적 11조1천2백억원에 3조원가량 못미치는 수준인데 감독원은 이같은 계획이 지난해말 세워진 것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아 앞으로 상당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장기업들은 매 분기마다 수정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분기별 유상증자 조달계획은 ▲1ㆍ4분기=1조8천2백18억원(39건) ▲2ㆍ4분기=4조4천6백90억원(1백10건) ▲3ㆍ4분기=1조4천1백58억원(37건) ▲4ㆍ4분기=3천4백17억원(22건) 등이다.
  • 신종사채 발행 급증/증시침체 영향… 작년에 64% 늘어

    회사채를 매입한뒤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를 비롯,신종사채들의 발행이 지난해 큰 호조를 보였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햇동안 신종사채 발행은 총 74건에 1조3천1백9억원에 달해 지난 88년의 45건 3천8백62억원에 비해 건수로는 64.4%,금액기준으로는 2백39.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종류별로 보면 가장많이 보급된 전환사채(CB)는 총 70건에 1조1억6백54억원어치가 발행돼 88년의 39건 3천3백72억원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2백45.6%가 증가했다. 또 매입자가 원할 경우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지난해 3건에 1천2백55억원어치가 발행돼 88년의 6건 4백90억원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1백56.1%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개발된 교환사채도 1건 2백억원어치가 발행됐다.
  • 올 채권발행 40조 넘을 듯/대우경제연 전망,작년비 20% 증가

    올해의 채권발행규모는 총40조8천4백78억원에 달해 작년의 33억8천3백93억원에 비해 20.7%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금년중 채권발행순증분은 12조7천억원,채권신규수요분은 12조9천억원에 각각 달할 것으로 추정돼 대체로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사실은 대우경제연구소가 4일 분석한 「90년도 채권시장전망」에서 나타났는데 금년중 채권총발행액은 통화채 22조원,회사채 7조8천억원,국채 및 특수채 10조8천9백78억원,지방채 1천5백억원등 모두 40조8천4백78억원으로 작년대비 20.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채권총발행액중 순증분은 통화채의 경우 올들어 강력한 통화환수조치가 재연되지는 않을 것을 전제로 하여 만기도래분을 제외한 1천2백42억원,회사채는 차환자금발행분을 제외한 4조6천2백23억원,국채 및 특수채 7조8천8백19억원,지방채 9백65억원등 모두 12조7천2백4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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