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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발악재 없으면 7백선 넘어설 듯/주가 오름세 어디까지 갈까

    ◎금리하락·무역흑자 등 호재 풍부/외국인투자증가도 상승세 “한몫”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의 정치불참 발표에 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가 과연 얼마까지 오를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연초부터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의 정계진출,김우중회장의 정치참여설및 신당 지원설,이종찬의원의 탈당,박태준의원의 탈당 및 신당참여설 등 정치적인 악재에 시달려왔던 주식시장은 김회장의 정치불참선언으로 외부 악재가 모두 사라짐에 따라 보다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종합주가지수·고객예탁금·거래량 등 3고현상을 보이고 있는 최근의 주가상승 분위기가 김회장의 정치불참선언으로 불이 붙어 연말에는 종합주가지수 6백50∼7백선에 이를것 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지난 17일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박태준의원의 신당 불참에다 실세금리 하락,경기회복조짐 등이 겹쳤기 때문이었다. 지난 12일 민자당을 탈당한 박의원이 17일 신당불참을 선언,투자심리가 급속히 호전되면서 주가는 오르기 시작했다.대형 장외악재가 사라지면서 그동안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실세금리하락,무역수지 연3개월째 흑자라는 호재가 호재로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게 돼 증시는 활기를 찾게 됐다. 30일 회사채의 연 수익률이 5년만에 12%대로 떨어지는 등 최근 시중 실세금리가 내리면서 채권및 CD(양도성예금증서)등 고수익금융상품에 몰렸던 자금들이 증시로 들어오는 것도 주가상승의 주요요인으로 꼽히고 있다.금리의 하락으로 주식시장의 매력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또 지난 14일부터 국민주인 포철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허용된 것도 주가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외국인들이 포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포철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데다 다음달 외국인의 투자가 허용될 한전주에도 매수가 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앞으로의 주가 상승을 부채질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포철,한전주가 상한가를 기록할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2∼3포인트가 오를정도로 양대 국민주는 국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분위기가 살아나면서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져 지난 27일에는 거래량이 6천7백72만주로 증시사상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증시 내외의 호재로 지난 29일 종합주가지수는 6백5·78로 6개월만에 처음으로 6백선을 회복했으며 30일에는 6백10선을 넘어서는 등 2주만에 18%가 급등했다. 많은 증권관계자들은 최근 증시주변의 호재에다 김회장의 정치불참으로 다음달 초까지 주가는 6백20∼6백50선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인뒤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대통령선거가 치러질 때쯤 종합주가지수는 6백50선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RP금리 인하/한국은행

    한국은행은 30일 최근의 실세금리의 하락추세에 따라 거액환매채(RP)의 매도금리를 연13%에서 12.5%로 인하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달 하순이후 회사채및 통화채등의 수익률이 1%포인트 이상 떨어져 지난16일에 이어 RP금리를 0.5%포인트 내리게 됐다』면서 『이날 도래한 1조8천억원에 대해 12.5%의 금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 회사채 수익률 계속 하락/5년만에 12%대로/연초보다 6.2%나

    시중 실세금리를 나타내는 회사채의 연수익률이 5년만에 12%대로 떨어졌다. 30일 증권및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상오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연수익률은 전날보다 0.25%포인트 떨어진 12.8%를 기록,지난 87년10월이후 5년만에 12%대로 떨어졌다.이는 올초의 19%보다는 6.2%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며 이달들어서만도 2.65%포인트가 내렸다. 지난 27일 상오에도 회사채의 수익률은 12.95%를 기록했으나 하오에는 13.05%로 다시 높아졌었다.
  • 회사채수익률 5년만에 최저/시중자금여유 반영

    ◎어제 한때 12%대 급락/전문가,“대출금리 12.5%선이 저지선” 시중의 자금사정이 좋아지면서 시중실세금리의 기준이 되는 회사채의 수익률이 5년만에 한때 연12%대로 떨어졌다. 27일 증권및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상오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의 연수익률이 전날보다 0.1%포인트 떨어진 12.95%로,지난 87년 10월이후 5년만에 12%대로 들어섰다. 이는 올초의 19%보다는 6.05%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회사채수익률은 이달 들어서만 2.5%포인트가 떨어졌다.그러나 회사채의 수익률이 급락하며 채권값이 급등함에 따라 증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하오에 시세차익을 노려 물량을 내놓자 수익률은 13.05%로 전날과 같았다. 이처럼 회사채의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은(채권값은 상승) 기업들의 설비투자 감소로 자금수요는 줄어든 가운데 통화는 원래 계획대로 공급돼 시중의 자금사정이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초 수익률이 연19%일때 회사채를 산 투자자가 27일 처분한 경우 시세차익등을 고려해 연30%가 넘는 수익을 얻는 셈이다. 한편 금융전문가들은 회사채의 수익률이 계속하락해도 대출금리인 12.5%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 주식거래량 사상 최고 기록/6천7백만주… 지수 한때 6백 돌파

    ◎1P 올라 5백84 주가가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대통령선거출마 관련설에 따라 큰 폭으로 오르내렸다.거래량은 증시 사상 최고를,거래대금은 올들어 최고를 기록하는등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증시의 단기과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 오른 5백84·10을 기록했다.거래량은 6천7백72만주로 지난해 7월30일의 증시사상 최고기록인 5천9백11만주를 넘어섰다.거래대금도 7천6백36억원으로 올해의 최고기록이었다. 개장초부터 종합주가지수가 12포인트 이상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대통령선거불출마보도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수가 활발했다. 회사채의 수익률도 한때 5년만에 12%대로 떨어지는등 시중자금사정이 나아져 채권에 투자했던 자금이 증시로 몰려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것도 투자심리를 급속히 회복시켰다. 이에 따라 전장 초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5월7일(6백3.34)이후 처음으로 6백선을 돌파하는등 20포인트 이상 급등했으나,후장들어 김회장의 대통령출마가능성이 알려지면서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후장 중반에는 8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대우중공업을 비롯한 대우그룹계열사는 전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2백7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백51개 종목등 5백35개 종목은 내렸다.
  • 회사채 발행금리 인하/1%P/「실세」반영 연13%로

    최근 시중의 자금사정이 나아지면서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떨어짐에 따라 21일부터 회사채의 표면금리(발행금리)가 1%포인트 인하됐다. 회사채발행 인수실무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 13·8%를 기록,표면금리인 14%를 밑돌게 됨에 따라 21일부터 표면금리를 13%로 1%포인트 내렸다.
  • 주가 19P “껑충”… 5백60선 근접/대형주 초강세

    ◎정국안정·자금유입기대 반영/예탁금도 연나흘째 증가세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60선에 접근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26포인트 오른 5백59.71을 기록,지난달 3일(5백63.94)이후 최고치를 보였다.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4일동안 40.8포인트(7.8%)오른셈이 됐다. 개장초부터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며 초강세로 출발했다. 회사채의 수익률이 연13%대로 떨어지는등 시중실세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게다가 박태준씨의 신당 불참에 따라 정국이 안정을 찾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전장 중반부터 제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에 따라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10포인트 이상 올랐다. 또한 고객예탁금도 연4일째 늘어나고 있는등 증시주변의 자금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큰 손들이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를 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 주가 강보합/0.75P 올라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 오른 5백40.45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강세로 출발했다.회사채 수익률이 연13%대로 떨어지는등 시중 자금사정이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후장들어 박태준씨의 국민당 입당설로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으나,후반부터 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제조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 회사채 유통수익률/43개월만에 연13%대로

    ◎자금사정 호전·기업체 수요줄어/채권시장자금 증시로 유입 기대 시중의 자금사정이 호전되면서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3년7개월만에 연13%대로 떨어졌다. 3년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은 20일 현재 전날보다 0.3%포인트 떨어진 연13.8%를 기록,지난 89년3월22일이후 3년7개월만에 13%대로 떨어졌다. 이는 올초의 19%보다는 5·2%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이달들어서만 회사채수익률은 1.65% 떨어졌다. 동서증권의 최정식이사는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은행·투신등 금융기관의 채권매수,시중의 자금사정 호전으로 회사채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당분간 수익률은 연13%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채의 수익률이 떨어짐에 따라 앞으로 채권에 투자하여 얻는 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채권시장을 벗어난 자금이 증시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올초 연19%일때 회사채에 투자한 경우 20일 이를 처분하면 시세차익과 3개월마다 받는 이자등을 고려하면 수익률은 연 29%에 이르러 주가가 연초보다 14%이상 떨어진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 중기 회사채발행/전체의 26% 그쳐

    중소기업들은 올해들어 회사채발행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들은 지난 8월말까지 2조1천5백29억원의 회사채를 발행,전체 발행규모인 8조1천4백80억원의 26.4%를 차지했다. 중소기업들은 지난해에는 전체 회사채발행액 12조7천4백6억원중 28.2%인 3조5천8백92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 기업들 금리부담 줄었다/「신규차입」 석달동안 0.4%P 하락

    ◎상의,2백43개업체 조사 기업의 금리부담이 줄어들고 있다.올 하반기 들어 시중자금사정이 풀리면서 고금리 현상이 사라짐에 따라 기업들이 신규로 돈을 빌릴때 부담하는 금리 수준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15일 대한상의가 전국 2백43개 기업을 대상으로 3·4분기(7∼9월)중의 신규차입금(은행대출·회사채·어음할인등)에 적용된 평균금리수준을 조사한 결과 15.96%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4분기(4∼6월)의 신규차입금 평균금리 16.38%보다 3개월만에 0.42% 하락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신규차입금리가 1·4분기(1∼3월)와 2.4분기에 각각 16.32%와 16.18%에서 3·4분기에는 15.74%로 떨어져 비제조업분야에 비해 금리부담 감소효과가 상대적으로 컸다.비제조업분야는 2·4분기에 16.71%에서 3·4분기에는 16.34%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16%선을 유지했다. 또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금리수준을 비교해 보면 수출기업은 2·4분기에 15.82%에서 3·4분기에는 15.23%로,내수기업은 16.4%에서 16.03%로 각각 신규차입금리가 0.59%P와 0.37%P 낮아졌다.한편 대한상의는 올 4·4분기(10∼12월)중 총통화증가율이 18.5%수준으로 운용될 경우 총통화의 신규공급여력은 5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4·4분기보다 1조2천억원이 늘어나지만 이 기간중에는 추곡수매자금 방출,추경예산 집행등 정부부문의 통화공급이 집중될 것이기 때문에 민간여신의 위축이 불가피해 기업의 자금사정이 크게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 환매체금리 0.5%P 인하/한은,내일부터

    ◎실세금리 하락추세 반영/시은들 신탁금리인하도 검토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권의 단기 여·수신금리의 하락에 따라 통화조절을 위해 시중은행에 배정하는 환매체(RP)의 금리를 0.5%포인트 인하,오는 16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김영대자금부장은 14일 『최근 단기유동성의 호전으로 은행간 콜금리가 연11∼12%에 머물러 RP금리를 밑도는 등 실세금리의 하락추세를 반영,연 13.5%의 RP금리를 13%로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RP는 한은이 시중의 넘치고 모자라는 단기자금을 흡수 또는 지원하기 위해 거액의 국공채를 30일안에서 시중은행으로부터 사고 되파는 것으로 현재 그 매입규모가 4조5천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오는 16일 도래하는 1조원부터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와함께 제일은행등 8개 은행이 양도성예금증서(CD)등 수신금리를 0.5∼1.0%포인트 내린데 이어 국민은행도 15일부터 CD와 거액RP의 수신금리를 1.0%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또 은행들은 회사채등 시중금리가 연14%선으로 떨어져 신탁상품의 수익률(연14.5%)을 밑도는 현상이 발생하자 신탁금리의 인하를 검토중이다. 상업은행은 현재 팔고 있는 홈런신탁의 수익률이 실세금리를 밑도는 역마진이 발생,이를 0.7∼1.0%포인트가량 이달말쯤 내리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한편 국내의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금리는 90년6월 9.3%에서 91년6월 10.2%로 높아졌다가 지난8일 현재 7%를 기록하고 있으나 6월말 기준 미국의 2.4%,일본 2.8%,대만의 4.3%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 금융규제 529건 대폭 완화/재무부

    ◎근로자장기저축 담보대출 허용/은행출장소 가계대출 등 취급 가능/각종수수료 현실화·제휴카드 발행/연내 2백85건 우선 시행키로 앞으로 은행출장소에서도 가계대출 및 주택관련 대출이 가능해지고 근로자장기저축 가입자에 대한 예금담보대출이 허용된다. 또 지금까지 서비스제공 측면에서 거의 받지 않던 은행의 각종 수수료가 현실화되고 정기예금이자가 복리로 계산되며 여러개의 신용카드를 하나로 묶어 사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의 발행이 허용된다. 그러나 은행의 임원증원과 표지어음 발행허용,회사채 물량조절제등은 금융정책과 관련된 정책이라는 점을 고려,금융산업 구조개편의 차원에서 중장기과제로 남겨 연말까지 개선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12일 청사에서 이용만재무부장관 주재 아래 이우영한국은행부총재·김명호은행감독원장 각 금융기관협회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의 개방에 대비,금융기관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금융규제완화 방안」을 확정,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3개월 동안 재무부·한국은행·중간감독기관 직원등으로 구성된 금융규제완화 실무작업반의 검토결과를 토대로 은행·증권·보험등 각금융기관이 규제완화대상으로 건의한 6백92건 가운데 76.4%인 5백29건을 개선키로 결정했다. 개선대상 중 41.2%인 2백85건은 올해중 즉시 시행하고 29.4%인 2백4건은 중장기과제로 연말까지 더 검토하기로 했으며 40건은 법률개정시 반영하거나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나머지 23.6%인 1백63건은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이나 시장 여건상 불가피한 규제라고 판단,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여건이 성숙되면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의 금융규제완화는 지난 80∼82년간 추진된 금융자유화 조치 이후 가장 대대적으로 추진되는 자유화조치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은행의 경우 은행출장소의 가계대출등 대출취급 허용,대형 출장소의 지점 승격허용,각종 수수료 현실화,한국은행의 대금융기관 유동성 조절기준 공개,근로자장기저축의 예금담보대출 허용등이 포함돼있다. 특히 은행들과 연결된PC를 통해 자금이체와 정보제공이 가능하도록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홈뱅킹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장기근무자의 의무적 순환배치제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신용카드사에 대해서는 2∼3개 업체와 제휴해 제휴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중 법률개정을 통해 선불(Pre­paid)카드의 발행을 허용키로 했다. 증권업에 대해서는 신용거래융자단가 적용기준을 매매체결가로 바꾸도록 하는 한편 증권사의 은행차입때 무보증어음의 할인을 허용키로 했다.
  • 은행 신탁업무 허가절차 간소화/금융규제 어떻게 풀리나

    ◎자유저축예금 예치한도 상향조정/증권사 회사채발행때 금리자율화/은행에 PC연결… 독자적 「홈뱅킹시대」 열어 정부가 금융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확정한 금융규제완화방안중 즉시 시행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부도보고 대상 축소 ▷은행◁ ▲신탁과 신용카드등 비은행업무의 인가절차 간소화 ▲저축 및 자유저축예금의 최고예치한도 상향조정 또는 폐지 ▲가계수표 보증카드제 폐지 ▲정기예금이자 계산시 복리부리 허용 ▲각종 수수료 현실화 및 유료화 ▲무역금융 융자취급은행수 제한완화 ▲근로자장기저축 가입자에 대한 예금담보대출 허용(대출비율은 은행이자율 결정) ▲부도발생 보고대상기업체 범위를 1억원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축소 ▲금융기관의 부동산담보취득 제한완화 ▲은행점포 내인가제 폐지 ▲은행과 연결된 개인의 PC로 자금이체등이 가능하도록 금융기관의 독자적 홈뱅킹 서비스개발 허용 ▲출장소 운영기준 완화=가계대출과 주택관련 대출취급을 허용,대형출장소의 지점 승격허용 ▲타회사 발행주식 10%이하 자본참여때 창구지로 폐지 ▲장기근무자에 대한 의무적 순환배치제 완화 ▲적립식 목적신탁 배당방식을 확정배당에서 실적배당으로 개선 ▷투자신탁◁ ▲수익증권을 대용유가증권으로 지정 ▲3대 투신사의 지방채 의무인수제 폐지 ▲해외 유가증권 인수업무 허용 ○설립인가 제한완화 ▷신용협동조합◁ ▲신규설립인가(새마을금고와의 업무구역 경합시 조정)제한 완화 ▲지역사회개발사업 투자한도를 자기자본 10%에서 20%로 확대 ▲고정자산 취득한도를 자기자본의 50%에서 1백%로 상향조정 ▷단자◁ ▲부실채권의 대손상각 상한금액 상향조정=5천만원에서 1억원 ▲보증어음 할인기간 폐지 ○신상품신고제 폐지 ▷증권◁ ▲신용거래시의 융자단가를 실제 매매체결가로 변경 ▲회사채 발행신고서의 효력발생기간 단축=보증사채는 5일에서 3일,무보증사채는 15일에서 7일 ▲회사채 발행금리 자율화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전환가액등 조정자율화 ▲신용계좌 설정보증금 상향조정=10만원에서 1백만원 ▲증권사 계열회사에 대한 사채보증한도 축소=자기자본 1백%에서 50%로 ▲신상품 개발때 증권관리위원회 신고제 폐지 ▷투자자문◁ ▲투자자문 수수료율 인상 ▷상호신용금고◁ ▲각종 수신한도 조정 ▲보통부금예수금,동일인예수한도폐지 ▲부금유예대출업무개선=1년간 유예후 전액납부에서 체차분할납부로 ▲업무용고정자산 취득제한완화=토지·건물로 한정 ○무역어음할인 허용 ▷보험◁ ▲외국통화표시 보험계약 체결범위 확대 ▲점포 설치 및 이전규제 완화 ▲보험모집인 등록증 발급 간소화 ▲동일인에 대한 신용한도 상향조정 ▲대출억제 업종 규제완화 ▲무역어음 할인허용 ▲인수한 국공채의 보유의무 폐지 ▲중소기업의 무의결권 우선주 취득허용
  • 은행금리 월내 2차인하/실세금리 반영/CD발행 0.5∼1%P

    최근 실세금리의 꾸준한 하락으로 은행들이 이달중 수신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의 발행금리를 현행보다 0.5%포인트가량 내리기로 했다. 12일 한국은행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시중유동성의 호전으로 실세금리가 급격히 떨어지고 유통시장에서의 CD수익률이 발행금리를 밑도는 현상이 발생,CD발행금리를 연14%에서 0.5∼1.0%포인트가량 내리는게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은의 김영대자금부장은 『지난달 당좌대출금리를 내려 은행들의 연 50억∼60억원의 수지부담이 는데다 최근 발행금리가 유통수익률을 웃도는 현상까지 나타나 일부 대형은행들이 CD발행금리를 인하키로 했다』면서 그 폭과 시기는 은행들이 자율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업은행 관계자는 『CD발행금리 인하방침은 기정사실이며 경쟁상품인 단자 및 투신사의 어음관리구좌 기업어음등의 수신금리이하와 별개로 이뤄질 수도 있다』면서 그 폭은 당좌대출금리의 인하수준에 맞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최근 회사채와 CD수익률이 연14%,콜금리가 11%로 까지 떨어지는 등 실세금리의 하락에 따라 은행들은 당좌대출의 우대금리를 현행 연11.25%에서 추가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단자등 제2금융권도 이같은 추세를 반영,이달초 내린 기업어음할인금리와 중개어음·팩토링금리등의 여신금리와 함께 CMA·거액어음매출등의 수신금리를 또다시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 중소기업을 부추겨야한다(사설)

    최근 김융시장에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실세금리가 인하되는 바람직한 추세가 지속되고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금잉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자금잉여상태가 발생하자 김융기관들이 대출 세일에 나서는 전례없는 일이 생기고 있다.세일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기업은 자금이 풍요로운데 반해 중소기업은 여전히 자금란을 겪고 있다.자금잉여가 발생하고 있으면서 부도율은 83년이후 월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세금리는 연초보다 2∼3%포인트 떨어져 있다.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4%대로 낮아졌고 콜금리는 12%선에 있다.일부 단자회사들은 조달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일부 유수 대기업에 자금세일에 나서는가 하면 시중은행은 2조원이상의 지준자금이 초과하는 풍부한 자금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융기관들이 대기업에 대출세일을 벌이는 전례드문 일이 벌어지고 있는 데도 중소기업은 자금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이로인해 9월중 부도율은 월별로 6년만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대기업에 풍요,중소기업에는 자금난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두가지 요인때문으로 분석된다.하나는 대기업들이 자동화나 개체투자를 제외하고는 신규설비투자를 기피하고 있는 점이다.다른 하나는 김융기관이 담보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대출을 기피하고 있는데 있다. 요즘의 실세금리하락과 자금사정호전이 실물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하겠다.산업경쟁력 강화에 최대 걸림돌 가운데 하나인 고금리현상이 시정되고 있는 데도 경쟁력과 직결되는 시설투자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지금까지 고금리가 시설투자를 어렵게한다는 경제계의 주장과는 다른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요즘의 김융동향은 생산적인 방향에로의 자금순환과 자금의 균형배분이 요구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예컨대 대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자극하고 다른한편으로는 중소기업 쪽으로 돈이 흐르도록해야 할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기업의 설비투자촉진책에 금리면에서 우대조치 뿐아니라 세제면에서도 유인책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또 오랜 김융정책과제인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을 개선하는일이 시급하다.김융기관은 만성적인 자금초과수요 상태에서 관행으로 되어온 담보위주의 대출제도를 신용위주로 전환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지금과 같은 자금의 공급초과현상 발생에 대비하고 김융의 국제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신용대출제도를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기업 역시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를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기를 촉구한다.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결재기일을 단축할 뿐아니라 중소기업의 취약한 신용을 보완해주는 적극적인 자세가 아쉽다.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 강화는 바로 대기업 조립제품의 대외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다.최근의 김융환경은 금융기관은 물론 각 기업체로 하여금 인식과 자세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겠다. 자금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새로운 국면을 실물경제의 호재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김융기관·기업등의 삼위일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 연말 실세금리 2%P 더 하락/재무부 전망

    재무부는 앞으로의 자금수급전망을 감안할 때 금년 12월말에는 시중 실세금리가 현재보다 1∼2%포인트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부는 8일 발표한 4·4분기 자금시장전망을 통해 이 기간에도 전반적으로 자금수급이 안정되고 금리하락추세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4·4분기가 끝나는 12월말의 시중 실세금리는 회사채유통수익률이 9월말의 15.45%에 비해 0.5∼1.5% 포인트 떨어진 14∼15%로 낮아지고 통화채유통수익률도 1∼2% 포인트 하락한 14.5∼15.5%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CD(양도성예금증서)유통수익률은 9월말보다 0.5∼1.5% 떨어진 14.5∼15.5%,콜금리는 1∼2% 하락한 13∼14%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 실세금리 계속 내림세/단자 콜 11%선 연중 최저

    ◎한은,통화채 9천억 신규발행 시중의 돈사정이 좋아지면서 금리가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은행및 금융계에 따르면 추석자금으로 풀린 2조5천억원의 현금이 되돌아와 자금사정이 넉넉한 은행권과 단자사들의 유동성이 풍부해 5일 단자사간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11%대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한은은 이날 지준마감을 하루 앞두고 은행권의 자금이 1조원가량 남아돌자 장기적인 유동성조절에 나서 1년짜리 통화채 9천억원을 신규발행,은행들에 배정했다. 단자사간 콜금리(1일물)는 지난해말 연18.92%에서 올들어 17%안팎에 머물다 당국의 규제이후 15%이내에서 운용돼 왔으며 지난1일 14.41%,2일 12.59%에서 6일 은행및 증권사의 콜수요가 거의없어 11.31%까지 떨어졌다. 또 단자사간 콜금리(종합)는 2일 13.48%에서 6일 12.61%로 올1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 수익률은 8월말 연16.06%에서 9월말 15.45%,5일에는 14.95%로 떨어졌으며 1년만기 통안증권도 9월말 16.83%에서 이날 15.65%를 기록,내림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이달들어 금리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은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줄어든외에 지난달 한은의 본원통화가 많이 풀렸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한은은 시중의 과잉유동성을 묶기위해 4조6천억원을 환매채로 규제했으며 은행들의 돈이 그래도 남아돌자 통화채를 배정하기도 했다. 이같은 자금사정의 여유와 기업들의 이렇다할 자금수요가 없는 이달에는 시중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현대계열 3사 사채발행 허용/이달 백70억원

    증권업협회는 1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고 이달 회사채 발행을 신청한 현대그룹의 11개 계열사중 현대석유화학,현대전자,현대강관등 3개사의 1백70억원을 허용했다.
  • “국내 금리인하 연말까지 지속”/이용만 재무

    【뉴욕=임춘웅특파원】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4일하오(미동부시간)국내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금리인하문제에 대해 『연말까지는 상당수준 내려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워싱턴에서 열렸던 IMF(국제통화기금)총회에 참석한뒤 귀국길에 뉴욕에 들른 이장관은 그러나 금리인하를 위한 직접적인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금리인하는 회사채의 물량조정,증권시장 안정책,중개어음 금리조정,은행수익 마진 인하조정등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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