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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 폭행 돈 강탈/10대 3명 영장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2일 방모군(16·종업원·주거부정)등 10대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알게된 사이인 이들은 지난 11일 상오2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88 성북우체국 앞길에 술취해 쓰러져 있던 정모씨(36·회사원·성북구 하월곡동)를 주먹으로 때린뒤 정씨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9만원과 수표등 90여만원어치를 빼앗는등 추석연휴기간에만 취객들을 상대로 4차례에 걸쳐 1백20여만원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가랑비속 귀경전쟁 시작/어제 대전∼서울 10시간 소요

    ◎지하철 운행 새벽까지 연장키로 추석연휴동안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이 12일 하오부터 서울로 돌아오면서 각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경전쟁으로 또다시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낮시간동안 대전∼서울간이 10시간이 소요되는등 심한 체증을 빚었다. 그러나 밤시간이 되면서 귀경차량들이 줄어들기 시작,경부고속도로 대전∼서울구간은 4∼5시간,국도를 이용한 차량들도 영천∼서울간이 8시간 등으로 예상보다 소통이 잘됐다. 경찰청 관계자들은 『이날 하오부터 중서부지방에 비가내려 귀성객들이 출발을 늦추는 바람에 고속도로와 국도가 밤시간동안 기대이상의 빠른 소통을 보였다』고 말하고 『그러나 연휴 마지막날인 13일은 대전∼서울구간이 12시간 이상 걸리는 체증을 빚을것』으로 전망했다. ▷귀경교통체증◁ 낮시간동안 심한 체증현상을 빚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국도는 밤시간대에 들면서부터 기대이상의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하오 8시이후 들어 대전∼수원간은 시속40㎞,수원∼서울은 시속 90㎞를 유지했다. 또국도의 경우도 생각보다 차량흐름이 빨라 경북 영천에서 3호선국도를 이용해 귀경한 최병학씨(36·회사원·서울 동대문구 휘경동)는 『8시간만에 서울에 닿아 기대이상으로 즐거운 귀경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하철공사는 귀경객들이 몰리는 13·14일 지하철 1∼3호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상오2시55분까지 연장했으며 서울경찰청도 서울역·영등포역·청량리역·고속버스터미널 등에 61대의 경찰버스를 동원,심야도착승객들의 수송을 도울 예정이다.
  • 회사원 「박보장기」 유인/상여금 3백여만원 강탈(조약돌)

    ○…서울 구로경찰서는 7일 김량태씨(31)를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이철민씨(40)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낮12시쯤 영등포구 대림3동 도림교 위에서 속칭 「박보장기판」을 벌여놓고 은행에서 직원들의 추석상여금을 찾아가던 김모씨(31·회사원)가 끼어들자 『경찰이 온다고 하니 자리를 옮기자』고 유인,다리밑으로 데려간뒤 갑자기 달려들어 3백여만원이 든 돈봉투를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 “추석날 교통혼잡 피하자”/휴일 묘지마다 조기성묘 행렬

    ◎일부는 벌초뒤 유원지 나들이/대도시 주변 귀가길 곳곳 체증 추석을 닷새 앞둔 휴일인 6일 전국의 공동묘지.공원묘지등지는 추석 당일의 혼잡을 피해 미리 조상의 묘소를 찾은 성묘객들로 크게 붐볐다.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 속에서도 가족단위의 성묘객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낸 뒤 묘지주변을 손질했으며 일부는 성묘후 인근 유원지로 가 휴일 나들이를 즐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서울 망우리공동묘지로 가는 동대문구 청량리와 중랑구 일대는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성묘차량들로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으며 경기도 고양시 벽제로 통하는 은평구 갈현동,구파발등도 하루종일 혼잡했다. 또 이날 하오3시부터는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들과 휴일을 이용,유원지를 찾았던 차량들이 귀경길에 얽혀 구리시 교문동,퇴계원 주변이 큰 교통혼잡을 빚었다. 【수원=조덕현기자】 서울 중랑구 망우동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대에 걸쳐 있는 망우리공동묘지에는 상오8시부터 성묘객들이 찾아들어 이날 하룻동안 5천여명이 다녀갔다. 이밖에 고양시 문봉동 벽제시민공원에 5천여명,국제공원묘지에 1천여명,모란공원 3천여명,포천군 소홀면 혀릉묘원에 1천여명등 경기도 일대에서 모두 2만여명이 성묘를 마쳤다. 망우리공동묘지관리소장 박대구씨(46)는 『교통혼잡이 워낙 심해 미리 성묘를 하려는 인파로 지난주부터 붐볐다』면서 『추석연휴를 가족과 함께 즐기려는 세태가 확산되면서 지난해부터 때이른 성묘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성묘객 이호성씨(45·회사원·서울 관악구 남현동)는 한가한 때 성묘를 해야 조상의 고마움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고 가족끼리 단란한 시간도 즐길 수 있어 몇년전부터 앞당겨 성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박성수기자】 광주·전남일대에서도 망월동 시립묘원을 비롯,곳곳의 묘지에 성묘객들이 몰려 성묘를 한뒤 낫과 풀깎는 기계등으로 벌초를 했다. 광주 망월동시립 묘원에는 4백여명이 찾아왔는데 시립묘원 한 관계자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피해 미리 성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광주를 떠나 서울등 타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 이라고 밝혔다. 【대구=남윤호기자】 대구·경북지역 각 공원 묘지의 경우도 추석전 성묘객이 부쩍 늘어 6일 각 공원묘지마다 5백∼6백명이 성묘를 했다. 대구근교인 경북 칠곡군 시립 공원묘지와 학명공원 묘지의 경우 지난주 일요일과 6일에 각각 6백∼7백명의 성묘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경산군 백합공원묘지와 장미공원을 찾은 성묘객도 5백∼6백명에 달했다.
  • “시간은 돈” 철저한 원가의식 무장(경제화제)

    ◎「초관리운동」 새 경영전략 각광/재계의 주목받는 삼원전공/임금도 초단위 계산… 낭비요소 추방/2년새 매출 30% 성장… 수출도 활기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 약화에 자금난 인력난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초관리운동」이라는 독특한 경영전략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은 스프링을 생산하는 삼원정공이다.직원 1백50명인 이 회사는 「시간은 김」이라는 인식으로 철저한 시간관리를 경영에 접목시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초관리운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시간을 실질적으로 일에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경영전략이다.이회사 사원들이 받는 월급·수당·보너스등을 합한 연봉을 연간 총근무시간인 7백20만초(연근무일수 2백50일×하루근무시간 8시간)로 나누게 되면 간부사원의 1초는 3원,일반사원은 2초라는 계산이 된다. 일반사원이 커피 한잔을 마실때 5분이 걸린다고 하면 6백원의 회사돈을,간부사원이 5분동안 멍하니 앉아 담배 1개비를 필 경우 9백원의 회사돈을 하는 일 없이 쓰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삼원정공이 초단위로 임금을 계산하고 커피마시는 시간,담배피는 시간등을 돈으로 환산해서 휴게실등에 붙이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어려운 원가절감,생산성 향상을 누구나 쉽게 깨닫도록 하고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월급이 많은 사원은 더욱 원가절감,생산성향상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뜻에서다. 말하자면 「초관리운동」은 직원들이 철저하게 원가의식을 갖고 낭비요소를 없애 생산성을 향상시키자는 의식개혁운동인 셈이다. 삼원정공의 「초관리운동」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직원들은 근무시간내에는 될 수 있는대로 외출을 줄이고 전화이용도 자제하고 있다.또한 종이를 앞뒷면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월급봉투를 여러차례 사용하며,종이컵을 쓰지 않고 있다.각종 서류,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필요한 것을 찾는 시간도 줄였으며 서류봉투는 20여번을 사용한다.낭비적인 요소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근무시간에는 일만 하자는 뜻에서 근무시간 1시간 전인 상오7시에 아침회의를 시작한다.생산·기술·경리·영업·총무등 모든 직원들이 모여 문제점을 토론하고 개선방안을 의논하고 있다.아침회의때 1분이라도 늦을 경우에는 집에서 쉬라고 할 정도로 시간관념이 철저하다.아침에 일찍 나오는 데 대한 보답으로 토요일은 격주로 쉬고 있으며 분기별로 10만원씩의 수고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삼원정공은 초관리운동을 지난 89년에 기획하여 90년부터 실천하고 있다.대부분의 기업들은 89년당시 3저에 따른 호황으로 재테크에 몰두하고 본업과 관련없는 분야에 진출하는등 정신을 차리지 못할 당시에 의식개혁운동을 하게 된것만 봐도 보통 기업들과는 차이가 있는 것을 알수 있다.89년 당시가 가장 어렵다는 가정으로 「경제전쟁」을 선포,의식개혁과 경영혁신운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삼원정공은 이에앞서 지난 80년부터는 정리·정돈·청소·청결·마음가짐 등 5대운동을 실시,성공을 거두었었다. 초관리운동과 5대운동을 제안한 양용식이사(45)는 『계장의 직위로 5대운동을 처음 도입했을 때에는 직원들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다』면서 『초관리운동과 5대운동이 결국 직원들의 협조로 성공을 거둘수 있었기 때문에 흑자를 기록할 수 있게된 것』이라고 운동의 성과를 밝히고 있다. 삼원정공은 80년대부터 5대운동과 초관리운동에 따라 매년 20%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동화와 원가절감 등으로 10년전보다 30%낮은 가격으로 현대자동차·삼성전자·대우중공업 등 대기업에 스프링을 납품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는 인도·대만등에도 국내납품가보다 10%정도 높은 가격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다.지난 74년 설립,89년에는 매출액이 60억원이었으며 지난해에는 80억원으로 늘어났다.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늘어 매년 두자리수의 임금인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총액기준 17.8%의 높은 인상을 할 수 있었다.
  • 추석 앞두고 강·절도 활개/술취한 회사원 때리고 지갑 빼앗아

    ◎전화걸던 처녀 구타 백45만원 강탈 추석을 앞두고 곳곳에서 귀성비용 등을 노린 강·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종암경찰서는 4일 최규복씨(25)와 최정근씨(22)에 대해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향선후배인 이들은 3일 상오1시쯤 중구 퇴계로4가 동양매직주식회사 앞길에 술에 취해 앉아있던 문용주씨(36·회사원·경기도 과천시)의 뒷머리를 주먹으로 때려 실신시킨 뒤 지갑에 든 1백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추석때 시골에 내려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서울강남경찰서도 4일 고영길씨(26·식당종업원·강남구 논현동 85의3)에 대해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는 이날 0시50분쯤 강남구 논현동208 영동우체국앞 공중전화부스에서 전화를 걸던 김모양(20)을 주먹과 발로 때려 쓰러뜨린 뒤 현금등 1백45만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직진신호중 횡단보도 사고/특례법위반 아니다”/서울형사지법

    ◎30대 회사원 구속영장기각 서울형사지법 김광태판사는 4일 승용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머니를 치어 중상을 입힌 정호진씨(37·회사원·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대해 서울 관악경찰서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교통신호가 차량주행신호로 바뀌는 것을 보고 출발했으므로 횡단보도사고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김판사는 『정씨가 종합보험에 가입한데다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춘뒤 차량주행신호가 들어오자 차를 출발시켰으므로 횡단보도사고로 볼 것인지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상오8시30분쯤 관악구 봉천동 남부순환도로 횡단보도앞에 정지했다 신호가 바뀌는 것을 보고 출발했으나 미처 길을 건너지 못한 이재순씨(63·여)를 치어 전치1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었다.
  • 새벽 두 처녀 피랍/승용차 4인조에… 1명 고속도서 탈출

    【구리=조덕현기자】 3일 상오1시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중앙예식장앞에서 이모양(18·회사원·구리시 인창동)과 박모양(18·재수생·구리시 인창동)등 2명이 청년 4명에게 승용차로 납치됐다가 이중 박양이 이날 상오5시쯤 충북 음성군 남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탈출,음성경찰서 삼성지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양을 태우고 달아난 일당 4명과 프라이드승용차를 수배했다.
  • 연수 태국인 회사원 에이즈감염 추방

    보사부는 국내에 연수차 입국한 태국인 S씨(24)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감염자로 판명돼 강제 출국시켰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7일 국내 A회사에 연수받기 위해 태국인 7명과 함께 입국한 S씨는 회사에서 실시한 혈청검사결과 감염자로 판명됐다.
  • 상계백병원 응급실 무자격 간호조무사/복통호소 임부 강제추행

    ◎병원측,피해자 남편에 폭언도 서울 도봉경찰서는 2일 노원구 상계1동 상계 백병원(원장 함태영)응급실 무자격 간호조무사 민경진씨(29·노원구 상계7동 한양아파트 2동 1206호)를 준강제추행혐의로 구속했다. 민씨는 지난달 23일 상오11시30분쯤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 응급실로 찾아온 한 임산부(27)를 진료와 관계없이 혈관검사실로 데려간 뒤 『분만실로 가기전에 소독을 해야한다』면서 15분동안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안 임산부의 남편 박모씨(34·회사원)는 이튿날 상오10시쯤 함원장을 찾아가 민씨의 징계와 병원측의 공식사과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서울 도봉경찰서에 민씨를 고소했었다.병원측은 그러나 이들 부부에게 『법대로 하라,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를 하겠다』는 등 고압적인 자세로 외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일부 노래방 법죄온상 변질/폭력배 설치고 성추행 등 잇따라

    노래연습장(노래방)이 잇단 성추행및 폭력사건 등으로 범죄의 온상처럼 돼가고 있다. 노래방이 이처럼 우범지대화하는 것은 간단한 시설만 갖추면 상당한 수입을 올리게 돼 있는데다 일부업소에서 시간외 영업뿐만아니라 술을 파는등 변태영업을 일삼아 폭력배나 불량배들이 쉽게 기생하기 때문이다. 서울용산경찰서는 2일 박광석씨(21·용산구 신계동12)등 3명을 특수폭행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중기씨(21·용산구 한강로2가185)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교도소에서 알게된 이들은 용산일대 노래방등에서 폭력을 일삼아오다 지난달 15일 상오 1시25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3가97 DJ노래방에서 이모씨(26·회사원)와 손모씨(29)에게 『왜 쳐다보느냐』고 시비를 걸어 흉기와 쇠파이프,각목등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도 이날 노래방화장실에서 4살짜리 여자어린이를 추행한 김성대씨(24·공원·구로구 가리봉동34)를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1일 하오 8시30분쯤 술에 취해 중랑구 면목1동 트윈스노래방에 들어갔다 부모를 따라 온 주모양(4)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몸을 마구 만지는등 추행했다는 것이다. 또 서울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노래방업소주인을 협박해 폭력을 휘두르고 돈을 뜯어온 김민석씨(24·주거부정)등 폭력배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월1일 구로구 독산동 D노래방 주인 이모씨(45)에게 『업소를 보호해 주겠다』면서 전무자리를 요구,3차례에 걸쳐 50만∼60만원씩 1백70만원을 뜯은뒤 달마다 70만원씩 상납할 것을 요구하다 이씨가 거절하자 폭력을 휘둘러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 전기기사 대리응시 묵인 감독 등 셋 구속

    【광주=박성수기자】 광주지검 수사과는 1일 전기기사 2급 시험에 부정으로 응시한 금강전기대표 박정갑씨(35·광주시 서구 진월동 현대아파트 309동 803)와 김중수씨(25·태광전력 회사원·광주시 서구 월산 4동 964의 4)등 2명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검정2과직원 김봉일씨(33·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한성아파트 203동 1207호)등 3명을 공문서 위조,뇌물수수,업무방해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전기공사기사 2급 자격증이 있는 김씨의 사진을 붙여 전기공사기사 2급 자격시험응시원서를 접수시킨뒤 지난해 9월 15일 광주기계공고에서 실시한 1차 시험과 지난 6월21일 광주 금파화학공고에서 실시한 2차시험에 김씨로 하여금 대리응시케 해 자격증을 취득한 혐의다.
  • 실습 여고생 성폭행/30대 회사원 구속

    서울서초경찰서는 30일 심재영씨(33·회사원·경기도 안양시 단양동1410)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심씨는 지난 21일 상오3시쯤 자신이 다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K산업 취업실습생 김모양(18·D여상3년)에게 『저녁식사를 하자』며 꾀어 술을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한 뒤 이웃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 종말론/2백50여교회에 신도 2만명/휴거주장 교세 실태·피해사례

    ◎다미선교회서 88년부터 올10월28일 예수재림 유포/교리에 심취 재산헌납·가출·사직 급증/1명은 자살… 이혼 등 가정파탄 속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이른바 「시한부종말론」에 대해 수사당국의 내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월28일 휴거」를 주장해온 「다미선교회」의 이장림목사(44)가 갑자기 출국,깊은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수사당국이 밝혀낸 시한부종말론의 내용과 종단실태·피해사례등을 살펴본다. ▷종말론 내용·교회실태◁ 예수가 공중재림하게되면 종말론추종자들은 휴거(들림)돼 공중에서 7년을 지내다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멸망한뒤 다시 내려와 천년왕국에서 살게된다는게 종말론의 요지라할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88년 8월 이장림목사가 시한부종말론을 내세우고 「다미선교회」를 설립한뒤 급격히 퍼져 현재 2백50여개 교회가 이같은 종말론을 추종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신도수는 2만여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5천여명은 광신도인것으로 수사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오는 10월28일 「휴거」가 온다고 주장하는「다미선교회」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본부를 두고 국내에 90여개,해외에 10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고 신도수는 1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또 나머지 1백40여개 교회는 직접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목사·전도사등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다베라선교회」 「지구촌선교회」등 20개교회는 별도의 건물을 갖추고 5백∼1천명의 신도를 두고 있으나 나머지 1백20개교회는 신도 50여명 미만의 「가정교회」들이다. ▷피해사례◁ 그동안 수사당국에 확인된 피해등 사례는 24건,39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2명은 종말론을 맹신한 신도때문에 자살 또는 사망했고 △직장 사직7명 △학교중퇴·무단가출21명 △재산헌납6명 △가정불화 이혼3명등으로 분석됐다. 또 성별로는 남자27명,여자12명이었고 연령별로는 10대9명,20대10명,30대8명,40대11명,50대 1명등으로 남자들이 많고 대부분 40대이하인것이 특징이다. 자살한 송경호씨(31·전주시 완산구)의 경우 부인 김모씨(29)가 「다미선교회」활동에 빠져 가정에 소홀하자 부부싸움끝에 농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고 정찬봉씨(47·농업·전남 영암군)는 『안수기도로 신병을 치료해 주겠다』는 「다미선교회」 영암지부장 박홍순씨등 4명으로부터 구타당해 숨졌다. 또 광주D여고 서무계장으로 있던 정모씨(40)는 지난해부터 시한부 종말론에 심취해 지난6월 직장을 그만둔뒤 전재산을 교회에 헌납하고 나머지 가족들과 함께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직경찰관인 이모씨(48·광주시 서구)는 부인의 권유로 「다미선교회」에 심취해 지난1월 경찰직을 그만두고 아파트등 재산을 처분하고 종말론을 믿고 학교를 그만둔 두 아들등과 선교에 나섰다. 주모군(18)은 부산성화선교회에서 북한선교자로 지명받자 다니던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북한으로 가서 순교하겠다』는등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다 정신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이밖에 개인택시운전사 김모씨(43·경북 구미시)는 종말론에 심취한 지난3월부터 하루에 영업은 1∼2시간만하고 차량에 「휴거」를 선전하는 현수막을 달고 선교활동을 벌이고있다. 김모씨(43·회사원·마포구 합정동)는 부산 「다베라선교회」에 심취해 매일철야 기도에 나서는 부인과 자식에게 교회에 나가지 말것을 종용하다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혼했다.
  • 종말론 사직 확산/교사 등 잇단 잠적

    【포항=남윤호기자】 경주·포항 지역에서 최근 공무원·회사원·교사·학생들이 시한부 종말론에 심취,근무처나 학교에 나오지 않는등 사회적 물의가 잇따르고 있다. 포항경찰서에 따르면 포항지역에선 지난 6월 남부동 M국교 구모교사(31·여)가 종말론에 심취돼 학교를 그만둔뒤 행방불명된 것을 비롯,지난 2월 영일군 J면의 예비군중대장 정모씨(43)도 사표를 내고 선교활동에 나섰다. 경주지역에서도 지난 6월 경주시 K고교 이모교사(35)가 학교에 사표를 낸후 퇴직금과 집을 판 돈을 모두 다미선교회에 기부하고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 시한부종말론 주장 이장림목사 출국

    검찰과 경찰이 시한부 종말론에 대해 전면수사에 나선 가운데 다미선교회 설립자 이장림목사(46·서울 마포구 연남동 365)가 같은교회 선교부 총무 권태영씨(38·회사원)와 함께 25일 하오 6시30분발 필리핀행 노스웨스트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목사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다미선교회 마닐라지부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현지 목사들을 상대로 종말론을 강연한 뒤 27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러나 이목사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종말론 수사를 피하기 위한 도피수단으로 출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 한반 여사원 폭행/2천여만원 강탈/20대 영장

    서울 종암경찰서는 26일 윤민중씨(21·노동·서울 도봉구 방학동 647)에 대해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25일 하오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구국교 앞길에서 혼자 귀가중이던 김모씨(46·여·회사원·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얼굴과 배등을 마구 때려 실신시킨뒤 5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2장과 1천만원이 입금된 통장등 모두 2천1백50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의붓딸 성폭행/40대 회사원 영장

    서울마포경찰서는 25일 임관재씨(48·회사원·마포구 마포동)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 4월초 상오2시쯤 부인 서모씨(33)가 친정에 간 사이 의붓딸(15)을 성폭행하는등 2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양은 그동안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난 5월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화장실 세척용 「락스」를 마시고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 시외버스·트럭 충돌/승객 등 셋 사망

    【천안=이천렬기자】 22일 상오9시30분쯤 충남 천안군 성남면 신사리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96.1㎞ 하행선에서 수원에서 청주방면으로 가던 충일여객소속 충북5아1395호 직행버스(운전사 김명수·43)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석교화물소속 1.5t 봉고트럭(운전사 이정수·31·충북 청주시 내덕동 내동아파트 라동502호)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봉고트럭 운전사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지두식씨(60·축산업·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송1리587),버스승객 고영현군(20·한양대 기계공학과2년)등 3명이 숨지고 버스운전사 김씨와 승객 김광서씨(28·회사원·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상신리 907의1)등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여 탤런트와 밤샘 음주/성폭행한 회사원 영장(조약돌)

    ○…서울강남경찰서는 20일 김원석씨(28·회사원·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주공아파트)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상오6시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최근 알게된 모방송국 탤런트 윤모양(22·여)등 5명과 술을 마시다 『술이 깨면 집으로 가자』고 윤양을 꾀어 이웃호텔로 데려간 뒤 얼굴등을 마구 때려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히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날 경기도 양수리에 윈드서핑을 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함께 밤새 술을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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