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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철서 소매치기 여성 2인조 영장

    서울구로경찰서는 2일 성순오씨(32·여·절도등 전과5범·충남 대천시 대천동344)와 홍미경씨(28·여·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370)등 여자소매치기단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일 하오2시쯤 서울 서초동 지하철3호선 교대역에서 고속터미널로 가는 전동차 안에서 윤모씨(48·회사원)의 바지뒷주머니에서 현금과 수표등 80여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 「피서윤화」 8명 사망/한밤 더위 식히던 주민 넷 역사

    ◎승용차충돌 4명 숨지기도 【전주=조승용기자】 2일 0시쯤 전북 김제군 황산면 봉월리 황산지서 앞길에서 전북1거6604호 르망승용차(운전자 문우영·33·회사원·부안군 부안읍 봉덕리)가 더위를 식히려고 길가에 앉아 있던 이 마을 최순례씨(73·여)등 6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최씨와 조병욱(53),오필역(55·여),강인하씨(52·여)등 4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이순이씨(76·여)등 2명이 중경상을 입어 전주예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발생 2시간 뒤인 상오 2시쯤 사고지점으로부터 1㎞가량 떨어진 이마을 농수로에 처박혀 있는 사고차량을 발견했으며 달아난 문씨는 이날 상오10시쯤 경찰에 자수했다. 【춘천=조한종기자】 2일 상오5시40분쯤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유천리 영동고속도로(신갈기점 167.8㎞)에서 속초를 떠나 서울로 가던 서울3츠9432호 르망승용차(운전자 전명환·30·서울 강동구 명일동 342의7)가 중앙선을 침범,맞은편에서 오던 강원3다9088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박종선·40·인천시 서구 성남1동 세림빌라 2동 301호)와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르망승용차를 운전하던 전씨와 전씨의 딸 성화양(5),프라이드승용차를 운전하던 박씨와 박씨의 아들 정민군(4)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전씨의 부인 박성이씨(28·여)등 두차에 타고 있던 세가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강릉의료원과 현대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예산·서산 4인조 연쇄강도/승용차 탈취,24세 처녀 태운채 도주

    ◎민가 침입,돈 요구… 형제 흉기로 찌러 【예산=이천렬기자】 30일 하오10시15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앞 국도에서 봉고차를 탄 20대 청년 4명이 신례원에서 예산방면으로 가던 충남1로7828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최재설·27·예산군 예산읍 창소리496)를 가로막아 세운뒤 흉기로 위협,승용차를 빼앗고 함께 타고 있던 김모양(24·회사원)을 납치해 빼앗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최씨에 따르면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김양과 친구 최석현씨(24·덤프트럭운전사)등 2명과 함께 신례원에서 저녁을 먹고 프라이드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충남××2247호 봉고차가 갑자기 추월해 가로막은 뒤 흉기로 위협,예산읍 삽교역리까지 끌고가 자신과 최씨를 밖으로 끌어내고 김양을 승용차에 태운채 서산방면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이어 2시간쯤 뒤인 31일 0시20분쯤 충남 서산군 인지면 차1리 740 박종찬군(19·회사원)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해 올림픽중계방송을 보고 있던 박군등을 흉기로 위협,돈을 요구하다 이에 반항하는 박군과 동생 종휘군(16·부석고2년)에게 흉기를 휘둘러 각각 전치2∼3주의 상처를 입힌뒤 예산방면으로 달아났다.
  • 집념추적 한달 살인뺑소니차 검거/목격자 제보 근거/서울 방배서

    ◎「7366」번호차 전국 1백70대 탐문/에스페로 유류품 확인… 정비소 수사로 개가 시민의 제보와 경찰의 끈질긴 추적끝에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운전자가 한달남짓만에 붙잡혔다. 서울방배경찰서는 29일 장세옥씨(33·회사원·동작구 사당동 동원빌라7동 101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지난달 26일 하오11시30분쯤 서초구 방배2동 1012의8 앞길에서 서울 3주7366호 에스페로 승용차를 몰고가다 택시를 잡으려던 김기배씨(38·요리사·전남 영암군 학산면 용산리 955)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고직후 현장에서 엔진밑에 붙이는 언더커버조각과 연료밸브에서 떨어져나온 고무안전고리만을 발견했을뿐 다른 아무런 단서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었다. 그러던 며칠뒤 현장주변을 찾아다니며 끈질긴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뺑소니차량의 번호가운데 7366을 보았다는 목격자를 찾아냈다. 차량조회결과 7366이란 차량번호를 단 승용차는 모두 1백76대인 것을 밝혀냈다. 경찰은 자동차전문가에게 문의,현장에서 수거한 언더커버조각등 유류품이 에스페로승용차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같은 번호를 단 21대의 에스페로승용차를 용의차량으로 수사망을 좁혔다. 이어 서울을 비롯 청주·원주·포항등 전국에 있는 용의차량이 차량정비업소에서 언더커버를 교환한 흔적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경찰은 마침내 장씨가 지난 18일 성동구 성수동2가의 한 카센터에서 언더커버를 바꾸고 앞범퍼부분을 도색하는등 차량수리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28일 차량수리대금청구서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은 또 사고현장에서 발견한 연료밸브 고무안전고리가 장씨 승용차에 꼭 맞는 것을 확인,장씨를 범인으로 검거했다. 한달남짓만에 붙잡힌 장씨는 『사고를 낸 뒤 교통방송을 통해 경찰이 차량번호가 7336인 뺑소니차량을 찾고있다는 방송을 듣고는 내 차의 번호와 틀리기 때문에 자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해결한 경찰은 『뺑소니사고는 목격자가 없으면 거의 해결이 불가능하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랐다.
  • 훔친 표로 영화보다 덜미(조약돌)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노의정씨(32·간판제작업·은평구 응암4동 271의7)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씨는 지난 24일 상오10시쯤 마포구 노고산동 58 지하철2호선 신촌역구내에서 이모양(22·회사원)의 지갑을 소매치기해 이양의 은행현금카드로 모두 3백58만원을 빼내 쓴 혐의를 받고있다. 노씨는 26일 하오 이양의 지갑에 들었던 영화예매권을 갖고 부인과 함께 극장에 영화를 보러갔다가 『전화번호가 적힌 예매권을 갖고있는 사람을 신고해달라』는 이양의 연락을 받은 극장측에 덜미를 잡혔다.
  • 당뇨병부인 숨지자/70순 노인 목매 자살

    23일 하오 6시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시영아파트 38동 102호 김일동씨(78·무직)집에서 김씨와 김씨의 부인 김봉순씨(71)가 숨져있는 것을 아들 기수씨(46·회사원·서울 노원구 상계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기수씨에 따르면 이날 부모님 집으로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아 퇴근길에 찾아가보니 어머니 김씨는 안방에서 요에 엎드린 채 숨져있고 아버지 김씨는 건넌방 문틀에 빨래줄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최근 어머니 김씨가 당뇨병이 악화돼 몸져눕자 아버지 김씨가 『너희들의 어머니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겠다』는 말을 자주 해왔다는 기수씨의 말에 따라 김씨가 부인이 지병으로 숨지자 이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미니스커트에 충동/승강기동승녀 추행/고교 1년생 영장

    서울강동경찰서는 22일 김모군(16·고교1년)을 강제추행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21일 하오9시쯤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한 아파트의 승강기안에서 강모양(23·회사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경찰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승강기에 혼자 타는 강양을 보자 갑자기 성충동이 일어나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점당 1백원내기 고스톱/도박 아닌 단순오락 판결(조약돌)

    ○…대전지법 형사 2단독 김명재판사는 22일 점당 1백원의 고스톱을 쳐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긍회(31·회사원·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정영철씨(34·무직·서구 평촌동)등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점당 1백원씩의 고스톱은 도박이 아닌 단순 오락』이라며 무죄를 선고. 김판사는 『허씨등이 친구들과 우연히 만나 고스톱을 치면서 1점에 1백원씩 내기를 한 것은 도박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이유를 밝혔다.
  • 국민당후보 불법지원 현대직원 등 4명 기소

    서울지검 공안1부는 21일 현대건설 주택사업부 차장 이천식씨(44)와 국민당 서울강남갑 선거구 선거연락소장 박원길씨(32·회사원)등 4명을 국회의원 선거법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 등은 14대 총선 사흘전인 지난 3월21일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국민당 이래흔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현대건설이 재개발예정지역인 숭인동에 아파트와 상가를 지어 분양해주겠다」는 유인물 2천여장을 지역주민 1백50여가구에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관이 식당서 난동 추행말린 손님 폭행

    서울동대문경찰서는 18일 경기도 용인경찰서 내사지서 문춘민순경(24)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순경은 17일 하오9시30분쯤 동대문구 용두2동 127 애반레스토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윤모양(21)을 껴안으려다 거절당하자 술병을 깨는등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던 손님 김모씨(47·회사원·강남구 청담동)등 2명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2주씩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정신착란 20대 도심 흉기난동/행인 2명 부상

    18일 하오7시30분쯤 서울 종로2가 YMCA 앞길에서 김흥태씨(28·종로구 돈의동81)가 『나의 전도를 방해한다』며 어깨에 매고 있던 95㎝짜리 일본도와 70㎝쯤 되는 흉기를 마구 휘둘러 장모씨(26·회사원·서대문구 홍제3동)와 안모군(19·재수생)의 각각 두팔이 8㎝쯤 찢어지고 시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씨는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에서 7백여m쯤 떨어진 한식집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가 8년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다는 진술과 김씨의 호주머니에서 「구주재림 나는 부활한다」라고 적힌 메모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정신착란증세를 일으켜 순간적으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모텔 여인살해/30대범인 검거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모텔 20대여인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3일 김용기씨(35·전과9범·도자기 중개업·전북 이리시 모현동 224)를 범인으로 붙잡아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2일 상오4시쯤 친구들과 함께 창천동의 모텔에 들어갔다가 친구애인의 친구인 강모양(22·회사원)을 욕보인뒤 강양이 『책임을 지라』면서 주민등록증을 달라고 하자 주먹으로 목등을 때려 그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모텔투숙 20대 여인/알몸 피살체로 발견

    12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29의49 로얄파크모텔 306호에서 강미숙씨(22·여·회사원·용산구 후암동 48의21)가 옷이 모두 벗겨진채 침대위에 숨져있는 것을 옆방에 투숙했던 강씨의 친구 박미란씨(24·여·회사원·전북 전주시 효자동 주공아파트2동 507호)가 발견했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상오4시쯤 강씨와 박씨의 남자친구 임모씨(34·건축업·양천구 목동),임씨의 친구 이모씨(34)등과 함께 이 모텔 이웃 술집에서 술을 마신뒤 307호실에 함께 들었다가 강씨가 이씨와 하께 306호실로 간뒤 숨진채 발견됐다는 것이다.
  • 월미도 「여름야외이벤트」 개막공연을 가다

    ◎휴일밤 해변 춤사위에 넋잃은 객석/현대무용·발레등 레퍼토리 다양/나들이 가족·연인들 즐거운 한때 한여름 무더위로 나른하던 5일 하오7시30분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춤의 해」운영위원회가 춤의 대중화를 위해 관객들을 찾아 여름내내 산으로 바다로 공연장을 옮겨다니는 「여름야외이벤트」개막공연이 열릴 이곳 간이이동무대주변에는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몰려들기 시작한 「순수」관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갖고 내려간 조명기구들과 음향시설들이 설치된 무대옆에는 멀리서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대형 영상화면이 세워졌다. 인천 앞바다로 붉은 해가 떨어짐과 동시에 조흥동 한국무용협회이사장의 인사말로 막이 오른 이날 개막공연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경숙현대무용단의 「불새」공연으로 시작됐다. 때마침 살살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얼굴에 맞으며 무용수들의 몸놀림을 따라가는 관객들의 눈길에는 호기심에 그득하다.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또는 연인들끼리,친구들끼리 월미도로 놀러와 색다른 볼거리를 접한 관객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무용공부를 시작한 국민학교 다니는 딸과 아들을 데리고 구경왔다는 인천에 사는 30대주부,손주들과 함께 바람을 쐬러 나온 할머니,반백이 성성한 50대 부부등 관객도 각양각색이다. 「불새」에 이어 이명신무용단의 한국무용 「새벽소묘」가 공연됐고 조승미발레단의 「돈키호테」「캐츠」「영광」등 소품공연이 연달아 무대에 올려졌다.화려한 의상과 생생한 음악,남녀무용수들의 아름답고 박력있는 동작들에 관객들의 열띤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무용수들이 간간히 실수할 때도 이들을 격려하는 박수가 객석에서 터져나와 어색함을 덜어주었다. 발레에 이어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을 그린 육미영현대무용단의 「도난당한 아이들」공연은 소재의 다양함과 신들린 듯한 젊은 춤꾼들의 춤사위에 관객들은 넋을 놓고 구경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월미도에 놀려왔다가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된 이승희씨(24·여·회사원)는 『야외무대에서 무용공연을 구경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자연과 어우러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접해서 그런지 낯설지 않고 호감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했다.이씨는 또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면서 서울에 올라가면 무용공연장을 한번 찾아가 볼 생각이라고 했다. 2시간 만인 하오 9시30분쯤 파장한 이날 공연에는 오며가며 구경한 관객들까지 1천명은 족히 넘을 듯했다. 한여름 인천 월미도공연은 무용관람기회가 없었던 이날의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공연을,지역무용단에게는 대규모 관객앞에서 공연할 기회를 준 일석이조의 자리였다. 그러나 산만할 수밖에 없었던 이날 야외공연은 관객들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이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지나친 극성으로 공연의 맥이 끊어져 아쉬움으로 남았다.
  • 4∼5일 10명 익사

    7월들어 첫번째 주말과 휴일인 4,5일 이틀동안 전국에 걸쳐 무더위로 인한 10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5일 하오3시30분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2리앞 내린천에서 형집에 놀러왔던 김원섭씨(23·충남 온양시 모종동 585의10)가 형과 함께 멱을 감다 수영미숙으로 2.5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지는등 하룻동안 2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또 4일 하오2시쯤에는 속초시 설악동 국립공원 설악산 육단폭포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바위를 건더뛰던 박상운씨(21·서울 도봉구 번2동)가 실족,폭포에 떨어져 5m깊이의 물에 빠져 숨지는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전북에서도 5일 하오1시40분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던 전진석씨(21·회사원·군산시 둔을동 147의3)가 갑자기 밀려온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등 2명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다.
  • 상가분양 11억사취/주택업체 이사 구속

    서울송파경찰서는 4일전 현대종합주택건설 이사 윤량섭씨(41·강동구 천호2동 460)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해 4월 강동구 길동 38 강동플라자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길동 348의 대지 4백23평에 연건평 1천3백여평의 대형복합상가를 짓는다』고 허위광고를 낸뒤 같은해 6월19일 신모씨(34·회사원)로부터 18.5평짜리 상가의 분양계약금조로 3천4백만원을 받는등 모두 33명으로부터 11억1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타인혈액 수혈기피 확산/에이즈 감염 우려/본인·가족혈액 이용 늘어

    ◎헌혈거부 현상까지 초래 수혈로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걸린 노부부의 자살및 자살방조사건이 알려지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피를 수혈하는 일을 꺼리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에이즈가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는 치명적인 불치병인데도 최근 수혈과정에서의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공포감이 이 사건을 계기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남의 피를 수혈하기 꺼리는 경향은 또 헌혈기피현상까지 부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진단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임상병리과 혈액담당직원 김모씨(25·여)는 『최근 언론에 수혈로 감염된 에이즈사례가 보도되면서 환자와 가족들 사이에 남의 피를 꺼리고 자기피를 미리 헌혈해 보관했다가 수혈하거나 가족들의 피를 수혈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치과교정수술등을 할때 미리 자기피를 모았다 수혈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에서 간 절제수술을 받을 예정인 박모씨(49·회사원·강남구 도곡동)가족들은 낯선 사람들의 피를 공급받아수술을 받기가 꺼림직해 박씨의 형제5명의 피를 받아 수술에 대비하고 있다. 박씨의 아들(20·학생)은 『수술때 피가 모자랄 것에 대비,아버지와 같은 혈액형을 가진 친구와 친지25명의 연락처를 확보해 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응급수술이 아닌 예정수술을 받을 때는 수술예정일 3∼4주전부터 5∼7일 간격으로 자기 피를 미리 뽑아 두었다가 수술때 쓰는 환자들이 갈수록 늘고있다.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지난 90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이처럼 자기피를 수혈한 환자가 1백32명에 그쳤었으나 지난 3월이후 지난달까지 불과 4개월사이 지난2년동안의 총원보다 60여명이나 더 늘어난 2백명에 이르렀다. 서울대병원에서도 최근 달마다 3천여명이 「가족헌혈」등을 하고 있다.
  • 강도혐의 1백90일 복역한 피의자/법원,무죄선고 공시 판결

    【부산=김정한기자】 강도상해 혐의로 징역 7년이 구형된 사람에게 억울한 옥살이 1백90여일만에 무죄선고와 함께 판결요지 공시판결이 내려졌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용수부장판사)는 2일 서정수 피고인(25·회사원·경남 거제군 연초면 연사리 244)에 대한 강도상해죄 선고공판에서 서피고인에게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하면서 이례적으로 『판결요지를 공시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경찰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알리바이(현장부재증명)를 주장하고 있으며 피고인을 범인이라 지목하는 피해자와 공동피고인의 진술도 일관성이 없고 다른 증거도 없다』고 밝히고 『형법상 무죄판결 공시규정에 따라 판결요지를 공시,피고인의 명예회 훼복시켜야 한다』고 판결이유를 덧붙였다. 이에따라 서피고인이 무죄가 확정될 경우 관할법원은 2주일내에 관보와 해당법원 소재지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에 무죄판결 요지를 공시하게 된다. 서피고인은 지난해 12월28일 0시40분쯤 경남 김해시 봉황동 진미식당 앞 길에서술에 취해 지나가던 김영민씨(24)에게 접근,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7주의 중상을 입힌 뒤 호주머니 등을 뒤져 현금 2만9천원이 든 지갑과 시가 4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지난 1월3일 김해경찰서에 의해 구속돼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 한·일검찰 수사공조 “첫발”/일 검사,야쿠자피해자 조사위해 내한

    법무부는 30일 일본 정부가 요청한 일본의 조직폭력배 다메히로 마사히코(위광아언)일당의 집단총격사건의 피해자인 김철규씨(35·회사원·경남 마산시 합성동)와 의사들에 대한 피해자및 참고인 공동조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호주및 캐나다와는 사법공조협정이나 범죄인 인도조약을 가조인했거나 조인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본과는 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여서 상호주의에 입각한 이번 공조수사를 계기로 양국의 조직폭력·마약범죄등의 수사협력이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의 허용조치에 따라 일본 히로시마 지검의 엔도 다카오 검사와 후루시모 테시오 사무관이 2일 내한,서울지검 형사3부 박영렬검사와 함께 김씨를 치료한 의사를 상대로 치료결과를 조사한 뒤 3일에는 창원지검에서 김씨등을 상대로 공동조사를 벌이게 된다.
  • 밤길 취객주머니 턴/10대 탤런트 등 입건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29일 탤런트 양모군(19)등 10대소년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양군등은 28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중구 명동 미도파백화점 앞길에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김모씨(26·회사원)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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