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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 시설에 4억원 지원… 활성화 기대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 시설에 4억원 지원… 활성화 기대

    전국 80개소에 맞춤형 물품 지원…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강화1개소당 500만원 규모… 복지·교육·돌봄 등 지역현장 실질적 도움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약화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재단이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내 공동체 시설이 원활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동체의 자립성을 높이고 주민·이웃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내 상호 협력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 경로당, 보육원, 복지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아동센터(가족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시설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설은 공간·환경·업무 등 활성화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3년간(2022~2025년) 전국 총 223개 공동체 시설에 TV, 냉장고, 에어컨, 노트북, 태블릿 등 시설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국 8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하고 서로 연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로컬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목표”라며 “재단의 지원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돼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는 공동체 시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로컬공동체 활성화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함께 모이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며 “공동체 시설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필요한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의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데스크 시각] 붕괴 직전 영화계에도 봄은 오는가

    [데스크 시각] 붕괴 직전 영화계에도 봄은 오는가

    “한국 영화계를 한마디로 진단하자면 붕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8일 제21회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한 김성수 감독의 발언은 한국 영화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 감독은 “지금 한국 영화는 아예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2년 뒤 극장에서 한국 영화는 거의 볼 수 없게 된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의 중심에 섰던 한국 영화가 왜 이 같은 상황에 봉착한 것일까. 현재 한국 영화계는 제작 편수, 관객, 제작비, 극장 등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영화계 불황의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강세로 인한 콘텐츠 관람 행태의 변화다. 넷플릭스는 한국 진출 10년 만에 영화, 드라마, 예능 등 한국 제작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업계에 돈줄이 막히자 제작비는 물론 일정 부분의 이윤까지 보장해 넷플릭스 쏠림 현상은 가속화됐다. 이는 국내 콘텐츠 업계에 족쇄로 작용했다. 지식재산권(IP)은 물론 제작 주도권을 뺏기면서 콘텐츠 제작의 자생력이 약화된 것이다. 그런데 이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상황은 아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에도 팬데믹을 계기로 OTT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기존 영화 산업의 배급과 제작을 일부 대체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OTT 플랫폼과 창작자 간 직접적인 관계가 형성됐고 창작자들이 OTT 플랫폼 제작 스튜디오에 종속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글로벌 OTT의 부상은 아시아 국가 영화 시장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불가피하게 체질 개선을 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팬데믹 기간 극장 산업이 크게 휘청거리면서 영화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이를 계기로 영화 산업은 극장 기반 블록버스터 대작을, OTT는 중소 규모의 작품에 집중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는 식으로 산업이 재편됐다. 일본은 토종 OTT와 글로벌 OTT가 적당한 힘의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영화 배급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넷플릭스가 독주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한 중국 자본의 공백을 넷플릭스가 채우면서 독주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포럼 비프에서 발표에 나선 박진희 영화연구자는 “마치 ‘오징어 게임’의 프론트맨처럼 넷플릭스의 한국 지사가 한국 창작자들끼리 서로 싸우고 죽이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넷플릭스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1990년대부터 한국 영화 산업을 주도해 온 대형 배급사가 자신들이 만든 흥행 공식에 들어맞는 다소 규격화된 영화를 만들어 낸 탓도 크다. 투자 배급사들이 대중적인 흥행을 위해 불호 요소를 줄이는 데 집중했지만 정작 관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 개성 있고 독특한 콘텐츠를 찾는 경향이 더 커졌다. 붕괴 직전인 영화계를 살리려면 정부의 긴급 수혈도 필요하지만 체질 개선에 대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대형 배급사 일변도의 제작 관행에서 벗어나 투자 재원을 다양화하고 해외 합작 등 안정적으로 영화가 제작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OTT와의 공존이 불가피한 만큼 문화 당국이 특정 사업자가 산업 전체를 장악하지 못하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하다. 영화계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공급자가 아닌 수용자 중심의 시각으로 변화해야 한다. 영화는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보여 주는 척도다. 한국 영화가 세계시장에서 존재감이 사라진 홍콩 영화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 영화 산업 전반을 꼼꼼하게 재정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내 한국 영화의 찬란한 봄이 다시 오기를 기대한다. 이은주 문화체육부 차장
  • 첸백시 굽혔지만 ‘냉담’ SM…“엑소 완전체 활동? 신뢰 회복부터”

    첸백시 굽혔지만 ‘냉담’ SM…“엑소 완전체 활동? 신뢰 회복부터”

    SM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분쟁 중인 그룹 엑소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완전체 활동에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SM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3인 측에 분쟁 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분쟁 종결과 관련해 당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이에 당사가 3인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 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다”며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짚었다. 특히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신뢰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였다”고 강조했다. SM은 “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했다”며 “이러한 사정을 왜곡한 3인 측의 금일 발표에 당사는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SM은 군 공백기를 끝낸 엑소가 연말 팬미팅을 시작으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엑소는 오는 12월 13~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개최한 뒤 내년 1분기에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엑소가 팀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23년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활동에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 등 여섯 멤버가 참여한다. 반면 독립 레이블 ‘INB100’로 이적해 활동 중인 첸, 백현, 시우민은 제외됐다. 이에 대해 첸백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SM 측과 지난 7월부터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2일 이후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 여러분의 진심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고, 엑소 완전체 활동을 간절히 바랐기에 합의의 길을 택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2023년 첸백시는 SM이 수익금 정산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양측은 전속 계약을 유지하되 세 멤버의 개인 활동을 INB100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후 SM은 첸백시의 개인 활동 매출액 10%를 달라며 계약 이행 소송을 제기했고, 첸백시는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맞섰다. 첸백시는 또한 SM 임원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SM을 정산자료 미제공으로 신고하는 등의 절차를 밟았으나 SM이 잇달아 승리했다. 계약 이행·정산금 청구 소송의 경우 지난 2일 2차 조정이 불성립하면서 본안 소송 절차에 복귀했다.
  • KLPGA 대회 2개만 남긴 채… 상금왕 경쟁 ‘살벌’

    KLPGA 대회 2개만 남긴 채… 상금왕 경쟁 ‘살벌’

    2개 대회만 남은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상금왕을 비롯한 막판 개인 타이틀 경쟁을 이어간다. 치열한 혈투의 서막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엘리시안 제주(파72·6816야드)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연다. 올 시즌은 이 대회 외에 다음 달 7~9일 경기 파주 서원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만을 남겨뒀다. 현재 정규투어 2년 차인 유현조(가운데)의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 대상포인트 658점으로 2위 홍정민(위·524점), 3위 방신실(510점)을 100점 넘게 앞서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포인트 70점, 상금 60위까지 출전이 가능한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100점을 준다. 대상포인트는 상위 10위까지만 받을 수 있는데 1, 2위의 격차가 134점에 달해 이번에 홍정민이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 유현조가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해도 대상이 확정된다. 홍정민이 2위를 하고 유현조가 10위 안에 들어도 유현조의 대상이 확정된다. 다만 홍정민이 챔피언에 오르면 승부는 최종전까지 이어진다. 유현조는 “지난주에는 컨디션이 다소 떨어졌다. 단기간에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기보다 체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샷에 초점을 맞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상과 달리 상금왕 경쟁은 치열하다. 홍정민이 13억 1787만원으로 1위, 노승희(가운데)가 13억 405만원으로 2위, 유현조가 12억 5316만원으로 3위다.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 상금은 각각 1억 8000만원과 1억 1000만원이고 메이저 대회에 준하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각각 2억 5000만원, 9600만원이다. 언제든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다승왕도 안갯속이다. 홍정민과 방신실, 이예원이 나란히 3승씩 거둬 여전히 ‘단독 선두’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고 2승의 김민솔도 역전 희망이 살아 있다.
  • JP모건 “1년 내 코스피 5000P, 강세장 땐 6000P도 가능”

    JP모건 “1년 내 코스피 5000P, 강세장 땐 6000P도 가능”

    국내외 기관들, 전망치 잇따라 높여빚투 열기, 신용융자 잔고 25조 육박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이재명 정부의 ‘오천피’(코스피 5000) 구상을 넘어 ‘육천피’(6000)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코스피가 1년 내 5000선을 돌파하고, 강세장에서는 6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74 포인트(1.76%) 오른 4081.15에 마감했다. 지난 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선 지 불과 이틀 만에 4100선을 눈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는 4051.54에 상승 출발해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4070선을 돌파, 장 막판 4084.09까지 오르며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모두 새로 썼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 27일 종가(4042.82)였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정상회담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 올렸다. 이날 오후 2시 12분쯤 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며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졌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개장 직전 발표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11조 3834억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삼성전자는 다시 10만원대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55만 8000원에 마감했다. 국내외 기관들은 코스피 전망치를 잇따라 높이고 있다. JP모건은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5000으로 올리고,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6000선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불과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연말 코스피 밴드를 3200~3500선으로 전망하며 2년 내 5000선을 제시했는데 이번 보고서에서 ‘오천피’ 달성 시점을 6개월 이상 앞당겼다. 추천 업종으로는 메모리반도체, 금융, 지주사, 방산, 조선, 설비투자 등을 꼽았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KB증권이 내년 연간 목표치를 5000선으로 제시하며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KB증권은 현재 장세를 3저 호황(1968~1989년)과 브릭스(BRICS) 시대(2004~2007년)에 이은 ‘세 번째 강세장’으로 평가했다. 한편 증시가 호황을 보이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4조 8230억원으로 2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달 초와 비교하면 1조 4772억원 늘었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가 투자자 주식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 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 KT, 무단 결제 피해자에 100GB·15만원 보상

    KT가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보상으로 5개월간 무료 데이터 10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고, 15만원 상당의 통신비 할인 또는 휴대전화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KT는 29일 이런 내용의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무단 소액결제와 정보 유출이 확인된 피해 고객들은 5개월간 100GB 상당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은 15만원 상당의 통신 요금 할인 또는 휴대전화 교체 비용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통신 요금 할인은 월 휴대전화 요금에서 차감되며 기기 교체 할인은 KT에서 구매한 신규 기기로 변경 시 약정할인 금액에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KT는 보상 대상 고객들에게 다음주 중 문자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고객 신뢰 회복과 유사 침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2000여개 매장을 ‘안전 안심 전문 매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美 펜타닐 관세 인하, 中 대두 수입 재개… 무역전쟁 ‘확전’ 자제

    트럼프 “中 관세 10%P 내릴 수도”희토류 통제 등에도 “잘 해결될 것”안보·경제 갈등 안정 여부는 미지수中, 전략적 교착 상태 유도 가능성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9일 “중국에 부과하고 있는 ‘펜타닐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 유예, 100% 추가 관세 철회를 넘어 ‘좀비마약’ 펜타닐 관세 인하(10% 포인트),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까지 무역전쟁 국면에서 ‘확전 자제’로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 참석차 일본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어포스원) 안 문답에서 “그들(중국)이 펜타닐 문제 해결에 협력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그것(관세)을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미국산 대두 수출 관련) 농민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를 1년 유예하기로 한 조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뭔가를 잘 해결할 것”이라며 “희토류를 매우 잘 해 왔고, 펜타닐에서도 큰 진전을 이룰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대중국 관세를 10% 포인트 인하하고,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중 양국은 상대국 선박의 항구 이용료도 인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APEC 계기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확정된 무역합의안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중국이 펜타닐 원료 밀수출 단속을 강화할 경우, 단속 협조 부족을 이유로 미국이 중국에 부과했던 20% ‘펜타닐 관세’를 최대 10%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평균 55%인 대중국 관세는 45%로 낮아진다. 앞서 미중 양국은 지난 26일까지 이어진 고위급 회담에서 관세 충돌을 피하고자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유예하고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하기로, 미국은 11월 1일로 예고됐던 대중국 100% 추가 관세를 철회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이런 무역 협상 범위를 좀더 넓힌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중국 국영 곡물기업 중량그룹이 최근 미국산 대두 18만t을 구매했다고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 첫 사례로 올해 말쯤 인도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두 거대 경제권 간 무역 흐름이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회담으로 미중의 무역 마찰 건이 봉합되더라도 근본적인 안보·경제 갈등까지 안정될지는 미지수다. WSJ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의 목표는 시간 벌기”라며 “대미 무역전쟁에서 당장 승리하기보다 미국의 압박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고, 미국을 따라잡을 시간을 버는 ‘전략적 교착 상태’를 이루려 한다”고 분석했다. CNN은 이날 “두 정상의 회담 결과와는 상관없이 중국이 승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급한 불 끈 車·의약품·반도체 업계 ‘안도’

    한미 양국이 29일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의약품 등에 최혜국 대우를 부여하기로 하면서 국내 산업계는 안도감을 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고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부품업계 관계자도 “25% 고율 관세보다 나아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일본(15%)이나 유럽연합(EU)과 마찬가지로 15%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게 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한국 완성차의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이 회복되고 대미 수출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5% 관세가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연간 관세 부담액이 8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15%로 인하되면 부담액이 5조 3000억원으로 줄어 3조 1000억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앞서 협상을 타결한 일본과 EU는 지난 8월 이후 초과 부과된 관세를 환급받았다는 점에서 우리 업계도 소급 적용 시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를 적용받게 된 제약·바이오 업계도 안도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도 ‘(경쟁국)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다행스럽다는 분위기다. 다만 미국의 반도체 품목 관세 결정이 계속 늦어지고 관세율도 확정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중소기업계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들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미 투자와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 상품의 경우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돼 관련 중소기업들이 대미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후속 보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원리금 회수까지 수익 5대5 배분… 자동차 관세는 15%로 깎았다

    원리금 회수까지 수익 5대5 배분… 자동차 관세는 15%로 깎았다

    양국 한발씩 물러나 현금투자 합의‘상업적 합리성’ 사업 MOU에 명시日과 달리 손실 보전 안전장치 확보사업 진척도 따라 시기·금액 조정김용범 “외환시장 충격 없을 것”거론됐었던 통화스와프는 빠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론이 마침내 현실화하면서 그동안 한국 경제를 옭아맸던 ‘불확실성’이라는 먹구름이 걷히게 됐다.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25%에서 15%로 내려가면 최근 급락했던 대미 수출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3500억 달러(약 500조원) 중 2000억 달러(285조원)를 현금 투자해야 한다는 점은 한국 경제에 위험 요소로 남게 됐다. 당초 미국은 ‘연 250억 달러씩 8년간 총 2000억 달러 현금 투자’를 요구했고, 한국은 ‘연 150억 달러씩 10년간 총 1500억 달러 현금 투자’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7·30 관세 협상 타결 이후 한 고위 당국자는 “현금 투자는 1500억 달러, 나머지 2000억 달러는 대출·보증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국은 서로 한발씩 물러나 ‘연 200억 달러 한도, 총 2000억 달러 현금 투자’에 합의했다. 한국은 외환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조달 가능한 외화 150억~200억 달러 범위 내에서 최대치인 200억 달러까지 양보했고, 미국도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를 양보했다. 200억 달러는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 4220억 달러(9월 기준)의 4.7%에 이른다. 원화로는 28조원으로 내년 예산안 728조원의 3.8% 수준이며 절대 작지 않은 금액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면서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면 납입 시기와 금액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약정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종료되는) 2029년 1월까지이나 실제 조달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게 되고,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완화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투자 수익 배분 방식도 합의했다. 특히 투자처 선정, 투자 이익 배분 등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 간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 대폭 수용됐다. 당초 미국은 투자 수익의 90%를 갖겠다고 주장했었다. 한미는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이 각각 수익을 5대5로 배분하기로 했다. 다만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 배분 비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실장은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에만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양해각서(MOU) 문안에 명시하기로 했다”면서 “수익성이 더 높은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하면서 이자율도 충분히 높여 수익 배분 비율만으로는 보장할 수 없었던 양호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상업적 합리성’의 의미에 대해선 “투자 금액을 충분히 환수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판단된 투자”라고 했다. ‘원리금 회수가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을 MOU에 명시하기로 한 것이 미일 합의와 다른 지점이다. 프로젝트별 투자 자금도 일본처럼 ‘선불’로 먼저 미국에 넘어가지 않고 프로젝트 진행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별로 특수목적법인(SPV)을 세워 자본금을 대는 일본과 달리 전체 투자 프로젝트를 한데 모아 관리하는 ‘엄브렐러(우산) 구조’로 투자 펀드를 운용해 특정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나도 다른 프로젝트에서 한국 몫을 늘리는 ‘안전장치’도 확보했다. 미국이 일방적인 투자를 요구하면 양국이 협의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미국이 ‘관세 위협’ 수단으로 활용해 온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 방향에도 전격 합의하면서 리스크를 걷어냈다. 의약품과 목재에 대한 품목별 관세는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 항공기 부품과 복제 의약품(제네릭),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 대해선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선 최대 경쟁국인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 협상 과정에서 거론된 ‘통화 스와프’는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 실장은 “3500억 달러가 통화 스와프를 하기에 적절한 규모가 아니고, 장기간 이어지는 스와프도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미국도 원화 중심 통화 스와프가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미 무역 합의와 관련한 모든 절차가 끝난 건 아니다. 투자 MOU 서명은 특별법 제정과 국회 동의를 거쳐야 가능하다. 자동차 관세 인하(25%→15%)와 향후 적용될 반도체,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 최혜국 대우는 이런 절차가 마무리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김 실장은 “MOU 서명을 위해 법을 제정해야 하고, 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조항도 있다”면서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미 투자 기금이 신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발 산업 공동화 위기… 내수 회복·조선·방산 등 기회도”

    “미국발 산업 공동화 위기… 내수 회복·조선·방산 등 기회도”

    오철 상명대 교수 “회복의 기회 있어”미중 이어 국내발 공동화 대책 필요우크라 재건 참여, 한국 기업엔 기회내년 금융·주식·부동산 시장 강세실물 경기 ‘정체’… 자산시장과 괴리 “내년 한국 경제는 ‘파용운란’(波湧雲亂)이자 ‘천붕유혈’(天崩有穴)입니다. 용솟음치는 파도와 어지러운 구름처럼 요동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듯이 회복의 기회도 있다는 뜻입니다.” 오철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는 29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2026 한국경제 대전망’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경제 상황을 이렇게 두 개의 사자성어에 빗대 전망했다. 세계 경제가 미·중 양극 구도 속에서 미국과 유럽, 브릭스(BRICS) 등을 중심으로 한 다극 구도로 변화해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겠지만 그런 혼란 속에서도 기회는 찾아올 수 있다는 의미다. 오 교수는 “미국으로 투자와 생산이 집중되면서 국내 산업의 공동화가 걱정스러운 상황”이라면서도 “내수 회복과 조선·방산·원전의 활황 같은 긍정적인 요인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이후 재건 사업도 한국 기업에 사업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보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세계 조선 시장 수요는 약세가 예상되지만 한국 기업은 미국과의 협력이 진행되고 수주 잔량이 충분해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내년 한국 경제에 실물과 자산 간 큰 괴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중앙대 경제학부 석학교수)는 “내년 실물 경제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금융과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이 괴리가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 고환율과 관세·공급망 재편 비용이 물가와 기업 비용을 자극하는 사이,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국내 주식·부동산 등 자산시장을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은 “부동산 대책은 집값 하방 요인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하는 추세를 꺾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반면 실물 경기는 ‘정체의 덫’에 걸렸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 교수는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미국의 약 70%대 초중반에 수년째 정체됐다”면서 “한국이 현재 피크(정점)를 찍고 과거 독일·일본처럼 점진적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선 “노란봉투법 입법과 상법 개정 등으로 노동 유연성 확대와 투자 증대에 한계가 있어 잠재성장률 3%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교수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투자 증가에 따른 국내 생산과 수출의 감소(미국발 공동화) ▲중국 소비 둔화에 따른 중국발 공동화 ▲국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국내발 공동화를 선결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세 가지 공동화에 대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잠재성장률을 높이긴 어려울 것”이라고 짚었다. 중장기적으로는 ‘재정 트릴레마’를 경고했다. 저출산·고령화로 복지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조세 부담은 낮고 국가채무는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그는 “한국은 저조세·저복지에서 복지수요가 늘어 채무가 커지는 국면으로 이동했지만 조세 부담은 여전히 낮다”면서 “조세부담률을 높이지 않고 재정만으로 버티는 전략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 ‘수어로 세상을 잇다’···순천제일대 신서아 학생, 전남교육감 표창장

    ‘수어로 세상을 잇다’···순천제일대 신서아 학생, 전남교육감 표창장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사회복지과 1학년 신서아 학생이 29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한마음대회’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 공로로 전남도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교내 전공수어동아리 ‘손끝하나(지도교수 이재환)’ 회원인 손 양은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한 수어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수어공연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환경보존을 위한 플로깅 활동과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한 캠페인, 각종 나눔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청년 세대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작은 실천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아 의미를 더한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장은 “작은 손끝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청년 세대의 봉사정신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대기업인 LX MMA에 11명이 합격하는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3년간 309명이 직장을 구해 취업 명문대학으로 알려져있다. 2025학년 현재 3주기 혁신지원사업, 라이즈 체계 및 신산업(이차전지 신소재(LiB-rCS, 융합과정) 등 총 18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106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라이프케어웰빙융합과, 행복인생디자인과 등 신설 학과를 포함 총 21개과에서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하고 있다.
  • LG 오스틴 못 쳐도 KS 팀 타율 0.277, 2년 전엔 0.331…염 감독 “3년 동안 공격 또 공격”

    LG 오스틴 못 쳐도 KS 팀 타율 0.277, 2년 전엔 0.331…염 감독 “3년 동안 공격 또 공격”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최고 무대인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는 비결은 ‘공격적인 자세’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타석에서 기다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라고 강조했던 게 부임 3년 차에 어느 정도 완성됐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KS 3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타자든 투수든 우리는 무조건 공격”이라며 “공을 기다리면 타격의 팀이 될 수 없다. 공격적으로 대처해야 자신만의 존이 형성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3년 연속 출루율 1위를 달성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수들도 볼넷을 줄이는 과정이다. 작은 부분들이 조금씩 보완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LG는 3경기째 같은 선발 타선을 유지했다.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오스틴 딘(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이 중심에 선다. 이어 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이다. LG 화력은 압도적이다. LG는 KS 2경기에서 65타수 18안타 21득점 19타점 홈런 3개 타율 0.277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에서 타율 0.278로 전체 1위에 올랐는데 상위 2팀이 맞붙는 KS에서도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반면 한화의 타율은 0.197이다. 9월부터 정규시즌 18경기 타율 0.148로 부진했던 문보경이 KS에선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해 9타수 6안타(1홈런) 7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김현수도 4할 타율로 타격 기계의 위용을 뽐냈다. 오스틴 딘이 7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상황에서도 LG의 방망이가 타올랐다. 염 감독은 “KS 전까지 오스틴의 타격감이 가장 좋았지만 잘하려는 마음이 앞서 중심이 앞으로 쏠렸고 타이밍이 늦었다”며 “오늘은 욕심보다 자기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2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LG는 2023 KS에서 5경기 169타수 56안타 8홈런 타율 0.331의 성적을 남기며 타율 0.254의 kt 위즈를 4승1패로 눌렀다. 당시에도 문보경이 홈런 1개 포함 17타수 8안타 4타점 타율 0.471, 최우수선수(MVP) 오지환은 3홈런 타율 0.316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이다. 염 감독은 “손주영이 (상대 선발) 코디 폰세와 대등하게 맞서야 한다. 휴식 기간도 충분해 기대가 크다”면서 “손주영이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첫 등판이지만 2년 차 풀타임 선발로 뛰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로 흔들리진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옆구리 담에 걸려 2차전부터 등판 일정이 밀린 요니 치리노스는 30일 같은 곳에서 펼쳐지는 4차전에 나선다. 염 감독은 “2차전을 졌으면 어려웠을 뻔했는데 2연승을 달리면서 치리노스 변수가 오히려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 ‘경단녀에게 가산점 준다고?’ 40세 승무원 ‘특별 공채’ 화제

    ‘경단녀에게 가산점 준다고?’ 40세 승무원 ‘특별 공채’ 화제

    “결혼하고 아이 낳은 경력단절여성도 다시 승무원으로 일할 수 있나요?” 중국 저가 항공사인 춘추항공이 그 물음에 답했다. 기혼·출산 여성을 위한 승무원 특별 채용을 시작하면서다. 29일 중국 언론 지우파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춘추항공은 최근 ‘콩사오(空嫂)’라는 이름으로 객실 승무원 특별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승무원을 부르는 ‘콩제(空姐·언니)’ 대신 ‘사오(嫂·형수)’라는 글자를 붙여 새로운 명칭을 만든 것이다. 나이 상한 40세, 학력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 이번 채용은 간쑤성 란저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사 학위 이상이면 전공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만 40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는 기존 항공사들이 18~25세 미혼 여성을 채용해 온 관행과 분명 다른 방향이다. 채용을 담당하는 직업기술훈련회사 측은 “이번 특별 채용으로 선발되는 승무원도 기존 승무원과 동일한 업무와 처우를 맡게 된다”며 “다른 점은 나이와 혼인 여부뿐”이라고 강조했다. 최종 합격자에 한해 2026년 초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다. “삶의 경험 풍부”… 조직 결속력 기대 춘추항공은 이번 채용이 서부 노선 확대에 따른 인력 수요와 항공업계 회복 흐름 속에서 고용의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기혼 여성은 삶의 경험이 풍부해서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어린이 승객을 돌보는 데 능숙하기에 충분한 강점이 있다는 것이 항공사의 설명이다. 현재 춘추항공에는 3400명의 승무원이 근무 중이며, 이 가운데 30세 이하가 7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인력이 주축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채용되는 기혼 여성 승무원은 팀 내에서 언니 같은 존재로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2년 만의 공개 채용… 누리꾼 반응은 뜨거워 사실 춘추항공은 2010년 ‘콩사오’ 전형을 처음 도입했고, 이후 몇 차례 비정기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현재도 88명의 콩사오가 재직 중이며, 이 중 74%는 관리직으로 승진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공개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12년 만이다. 최종 채용 인원은 30~60명 규모로, 란저우 기지와 상하이 본사를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엄마가 다루지 못하는 승객은 없다.”, “이제 엄마들의 시대가 왔다!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친화력!”, “이번 기회로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의 꿈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에선 “승무원이면 다 같은 승무원이지, 굳이 명칭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나?”라는 의견도 나왔다. 춘추항공의 실험이 단순한 채용 공고를 넘어, 더 많은 여성들에게 다시 꿈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경단녀에게 가산점 준다고?’ 40세 승무원 ‘특별 공채’ 화제 [여기는 중국]

    ‘경단녀에게 가산점 준다고?’ 40세 승무원 ‘특별 공채’ 화제 [여기는 중국]

    “결혼하고 아이 낳은 경력단절여성도 다시 승무원으로 일할 수 있나요?” 중국 저가 항공사인 춘추항공이 그 물음에 답했다. 기혼·출산 여성을 위한 승무원 특별 채용을 시작하면서다. 29일 중국 언론 지우파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춘추항공은 최근 ‘콩사오(空嫂)’라는 이름으로 객실 승무원 특별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승무원을 부르는 ‘콩제(空姐·언니)’ 대신 ‘사오(嫂·형수)’라는 글자를 붙여 새로운 명칭을 만든 것이다. 나이 상한 40세, 학력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 이번 채용은 간쑤성 란저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사 학위 이상이면 전공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만 40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는 기존 항공사들이 18~25세 미혼 여성을 채용해 온 관행과 분명 다른 방향이다. 채용을 담당하는 직업기술훈련회사 측은 “이번 특별 채용으로 선발되는 승무원도 기존 승무원과 동일한 업무와 처우를 맡게 된다”며 “다른 점은 나이와 혼인 여부뿐”이라고 강조했다. 최종 합격자에 한해 2026년 초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다. “삶의 경험 풍부”… 조직 결속력 기대 춘추항공은 이번 채용이 서부 노선 확대에 따른 인력 수요와 항공업계 회복 흐름 속에서 고용의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기혼 여성은 삶의 경험이 풍부해서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어린이 승객을 돌보는 데 능숙하기에 충분한 강점이 있다는 것이 항공사의 설명이다. 현재 춘추항공에는 3400명의 승무원이 근무 중이며, 이 가운데 30세 이하가 7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인력이 주축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채용되는 기혼 여성 승무원은 팀 내에서 언니 같은 존재로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2년 만의 공개 채용… 누리꾼 반응은 뜨거워 사실 춘추항공은 2010년 ‘콩사오’ 전형을 처음 도입했고, 이후 몇 차례 비정기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현재도 88명의 콩사오가 재직 중이며, 이 중 74%는 관리직으로 승진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공개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12년 만이다. 최종 채용 인원은 30~60명 규모로, 란저우 기지와 상하이 본사를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엄마가 다루지 못하는 승객은 없다.”, “이제 엄마들의 시대가 왔다!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친화력!”, “이번 기회로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의 꿈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에선 “승무원이면 다 같은 승무원이지, 굳이 명칭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나?”라는 의견도 나왔다. 춘추항공의 실험이 단순한 채용 공고를 넘어, 더 많은 여성들에게 다시 꿈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100만 유튜버 납치 사건’ 피해자, 수탉이었다…“수술 기다리는 중”

    ‘100만 유튜버 납치 사건’ 피해자, 수탉이었다…“수술 기다리는 중”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유명 유튜버 납치 사건’의 피해자는 구독자 100만명에 달하는 인기 게임 유튜버 ‘수탉’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9일 수탉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언론과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소속 크리에이터 수탉님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서 염려하신 바와 같이,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수탉님이 맞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수탉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수탉은 이번 일로 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꼭 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건의 원만한 수습과 크리에이터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크리에이터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탉님이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하며, 수탉님이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성 2명 구속영장 신청…“살해하려 한 건 아냐” 인천 연수경찰서는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수탉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A씨 등 20~30대 남성 2명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날 밝혔다. A씨 일당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쯤 돈을 주겠다며 수탉을 그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불러낸 뒤 차량에 태워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탉은 이들과 만나기 직전 경찰에 미리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신고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27일 오전 2시 40분쯤 충남에 있던 A씨 일당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수탉은 얼굴 부위에 심한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탉은 경찰에 “A씨 일당으로부터 받을 돈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느냐”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다만 “범행 동기가 뭐냐” “금산까지는 왜 갔냐” “피해자에게 할 말 있느냐”는 잇따른 질문에는 2명 모두 침묵했다. A씨 일당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 수면 부족 오타니, 첫 WS 마운드서 6이닝 4실점…승부는 다시 파랑새 둥지로

    수면 부족 오타니, 첫 WS 마운드서 6이닝 4실점…승부는 다시 파랑새 둥지로

    ‘야구의 신’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부족한 잠 앞에서는 인간의 모습이었다.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를 안방에서 끝내겠다던 팀의 각오도 무위에 그쳤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WS 4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6으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 동률. 이날 경기는 두 팀이 전날 3차전에서 6시간 39분이나 걸린 연장 18회 혈투를 치른 데다 이 경기에서 4타석 4안타 2홈런 5볼넷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9출루 신기록을 작성한 오타니의 첫 WS 선발 마운드 등판으로 주목받았다. 빅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오타니는 다저스가 우승한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는 1번 지명타자로만 활약했다. 평소 10시간 이상 숙면을 피로 회복과 경기력 유지를 위한 ‘루틴’으로 엄격히 지키는 오타니는 전날 경기가 현지 시각으로 자정 무렵 끝나면서 수면 시간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오타니는 WS 투수 데뷔전에서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토론토 4번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에게 맞은 역전 2점 홈런이 뼈아팠다. 이후 오타니는 7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위기 상황을 만들고 마운드를 불펜 투수 앤서니 반다에게 넘겼다.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침묵했다. 지난해 투수에겐 치명적인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고 16개월 만인 8월 빅리그로 복귀한 토론토 선발 셰인 비버(30)는 5와3분의1 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두 팀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5차전을 치른 뒤 다음 달 1~2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6~7차전을 각각 이어간다.
  • 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 4960명…서구·유성구, 20·30대 ‘집중’

    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 4960명…서구·유성구, 20·30대 ‘집중’

    대전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가 496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3849명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최종 확정됐다. 29일 대전시 전세피해지원센터(지원센터)에 따르면 지역 피해자의 64%가 서구와 유성구에 집중됐고, 20~30대 청년층이 전체 86%, 다가구·다중주택이 피해 주택의 94%를 차지했다. 시는 피해자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주거 안정지원금과 이사비, 월세 등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주거 안정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 공공임대 입주자에게는 이사 비용(이사비·사다리차·에어컨 이전 설치비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피해자가 민간 주택을 구해 이사하면 월 최대 40만원을 최대 12개월간(총 480만원) 지원한다.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은 10월 기준 2484명에게 21억 8000만원이 집행됐다. 지원센터는 이날 5개 자치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간담회를 개최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피해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전세 사기 예방 교육과 서구·유성구 지역에서 공인 중개사의 불법 중개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강인복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 사기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과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아침부터 밤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다”… 관악구 주요 축제·행사 잇따라 방문, 주민과 소통

    유정희 서울시의원 “아침부터 밤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다”… 관악구 주요 축제·행사 잇따라 방문, 주민과 소통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25일 관악구 곳곳에서 열린 지역 축제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유 의원은 이른 오전 7시 삼성동 통우회 야유회를 시작으로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야유회(07시 30분), 관악구 협회장기 테니스대회(08시 30분), 관악 보드게임 페스티벌(10시), 관악 상호문화축제(11시), 신사 어울림축제(12시)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유 의원은 “새벽부터 마을마다 주민들이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관악의 진짜 힘이 공동체에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함께 웃는 모습이 바로 지역의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1시, 낙성대공원에서 열린 ‘2025 관악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청년 게이머들과 대화를 나누며 관악의 새로운 청년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등 e스포츠 종목 경기와 함께 체험 부스, 레트로 게임존,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청년층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유 의원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이자 산업입니다. 관악이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2시, 유 의원은 청림동 어울림길에서 열린 ‘제11회 지역공감 어울림축제’ 현장을 찾았다. 서울YWCA 봉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나와 이웃이 어울려 만드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놀이·체험마당·아나바다 장터·공연 등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형 축제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청림동 주민자치관련단체, 관악구자원봉사관련단체 등 40여 개 단체가 부스를 열고 환경·재활용·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 의원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런 축제가 바로 공동체의 힘입니다. 이웃이 함께 웃는 골목이 관악의 진짜 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오후 3시에는 선민교회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학동 한마당 축제’를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이어진 마음, 피어나는 웃음’을 주제로 여러 지역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장은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알까기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유 의원은 “대학동의 따뜻한 골목에서 웃음과 이야기가 피어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지역의 행복은 이런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낙성대역 인근에서 열린 ‘낙낙별길 축제’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축제는 골목형 상권을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지역상인과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유 의원은 “상권이 살아야 골목이 살아난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후 6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관악 별빛원정대(멘토링 축제)’를 찾아 청소년 멘토와 멘티들을 격려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멘토링 기반 문화행사로, 음악공연과 체험부스, 야외 토크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유 의원은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스스로 꿈을 키우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청년·청소년 문화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유 의원은 “하루 동안 관악 곳곳을 돌며 느낀 건, 지역의 활력은 결국 주민의 참여와 공동체의 힘에서 나온다는 사실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시의원이 되겠다. 관악의 문화·복지·청년정책을 꼼꼼히 살피며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조혈모세포 기증’ 생명 나눔 실천한 담양군 직원···훈훈한 감동

    ‘조혈모세포 기증’ 생명 나눔 실천한 담양군 직원···훈훈한 감동

    전남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인 정회근(26) 씨가 올해 상반기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른바 골수기증으로 알려진 조혈모세포 이식은 혈액암 환자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는 일은 매우 어려워 국내 등록 기증희망자 중 실제 기증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39회에 걸쳐 헌혈을 꾸준히 해온 정 씨는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 역시 오랜 생명 나눔의 연장선으로 ‘누군가의 삶을 살릴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정 씨는 “기증 전에는 건강 회복이나 후유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과 사전 검사를 통해 기증 후 일정 회복 기간을 거치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증 이후, 정 씨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해 평소처럼 근무를 이어간다. 정철원 군수는 “따뜻한 실천이 동료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희망복지대상’ 수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희망복지대상’ 수상

    이재준, “돌봄 공백 없는 ‘따뜻한 돌봄특례시’ 만들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9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가 주최하는 ‘희망복지대상(감사패)’을 받았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선도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대선에 이바지한 기초지자체장을 선정해 2024년부터 희망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이재준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돌봄 시행 ▲사회복지종사자 돌봄휴가기준 확대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렬 종사자 급여 체계 개선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없는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등으로 지역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했다”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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