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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만명 증가” 청년 취업 모처럼 웃었는데… ‘셧다운 7월’ 또 발목

    “20만명 증가” 청년 취업 모처럼 웃었는데… ‘셧다운 7월’ 또 발목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 6월 취업자 수가 58만여명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에서만 20만명 넘게 늘면서 21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30대는 인구구조 변화와 도소매업 부진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3만 7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8만 2000명 증가했다. 지난 3월(31만 4000명) 취업자 수 증감이 1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둔화됐다. 연령대별로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청년층(15~29세)은 20만 9000명 늘어 2000년 7월(23만 4000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60세 이상(39만 9000명), 50대(7만 4000명) 순으로 뒤따랐다. 40대도 1만 2000명 증가해 2015년 11월 이후 5년 7개월 연속 이어지던 감소세를 끊었다. 특히 청년층의 높은 증가폭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청년층이 주로 종사하는 정보통신업을 비롯해 비대면 업종이 회복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30대 취업자는 유일하게 11만 2000명 감소했다. 이는 30대 전체 인구가 15만 1000명 줄어드는 등 전 연령층에서 가장 큰 인구 감소폭을 보인 데다 30대가 주로 종사하는 도소매업(-16만 4000명)이 여전히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감소 영향을 배제하고 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30대 고용률은 75.4%로 전년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고용동향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이에 이달 중순에 조사해 다음달 발표되는 7월 고용동향에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영향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년여간 지속된 고용 충격의 여파, 방역 관련 제약 요인, 고용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최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6월 고용 수치가 좋았던 것은 기저효과에 따른 영향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며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ICT 수출 완전 회복…상반기 수출액 1030억 달러로 역대 상반기 2위

    ICT 수출 완전 회복…상반기 수출액 1030억 달러로 역대 상반기 2위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수출이 완전 회복세로 돌아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ICT 수출액이 1030억 4000만 달러로 상반기 역대 수출액 2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ICT 기기 수요가 늘어나 수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달 ICT 수출액은 193억 달러,수입액은 105억 7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87억 3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늘어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6월 역대 수출액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역별 수출액은 중국 93억 2000만 달러, 베트남 26억 7000만 달러, 미국 25억 6000만 달러, EU 11억 3000만 달러, 일본 3억 9000만달러 등 순이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CT 주요 품목 수출은 늘었고, 휴대전화 수출은 다소 줄었다. 반도체(21.3%↑) 수출액은 112억 3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겼다. 시스템 반도체는 수출액 31억 3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메모리(30.7%↑) 반도체 수출도 증가했다. 6월 ICT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한 105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홍남기 “청년 취업자 21년 만에 최대폭 증가…방역강화 고용시장 우려”

    홍남기 “청년 취업자 21년 만에 최대폭 증가…방역강화 고용시장 우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의 양적 측면뿐 아니라 세부 내용 측면에서도 개선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6월 청년층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명을 상회했다(20만9000명). 이는 2000년 7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라고 전했다. 그는 “고용률은 45.1%로 2005년 6월 이후 가장 높으며 고용률 상승폭(+3.1%포인트)은 2000년 3월 이후 최고”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1월 저점 이후 5개월간 84만6000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코로나19 직전인 지난해 2월 취업자 수의 99.4%까지 회복됐다”면서 연령별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민간 일자리 창출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이와 같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현실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도소매업 취업자 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가 계속 감소하는 등 고용 회복이 더딘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며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고 고용 회복세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 대응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취업자는 276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8만2000명 늘었다. 취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작년 3월(-19만5000명)부터 1년 내내 감소하다가 올해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 전환해 4개월 연속 늘었다. 수출 호조와 경기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 지난해의 기저효과 등이 취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 6월 취업자 58만 2000명 ↑…청년층 21년만에 최대 증가폭

    6월 취업자 58만 2000명 ↑…청년층 21년만에 최대 증가폭

    통계청, 2021년 6월 고용동향 발표 경기회복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 6월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는 21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이후 고용동향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3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58만 2000명 증가했다. 지난 3월(31만 4000명) 취업자 수 증감이 1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증가폭은 지난 5월 이후 2개월째 둔화되는 모습이다.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은 수출 등 경기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증가폭 둔화 현상에 대해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온라인 거래 증가의 영향을 받는 도소매업에서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됐고, 자동차·섬유·의복 등 제조업에서도 취업자가 소폭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는데, 60세 이상에선 39만 9000명, 청년층(15~29세)에서 20만 9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00년 7월(23만 4000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40대 취업자 수(1만 2000명)도 2015년 11월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68개월 만에 증가 전환됐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0만 8000명), 건설업(14만명) 등에서 많이 증가했지만, 도소매업(-16만 4000명), 예식장이 포함된 협회·단체·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5만 5000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4만 3000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실업자 수는 13만 6000명 줄어든, 109만 3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15만 4000명 줄어든 1633만 9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비경인구는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소매업 등의 업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국장은 “영향을 예단할 수 없지만, 거디루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도소매업, 숙박업 등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6월에는 고용의 양적 측면뿐만 아니라 세부 내용 측면에서도 여러 부분에서 개선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1년여간 지속된 고용충격의 여파, 방역 관련 제약요인, 고용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도 함께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이 앞선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빠른 시간내에 코로나 확산세를 억제하고 고용 회복세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 대응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밀키트·빙과 ‘방긋’ 주류·화장품 ‘울상’

    밀키트·빙과 ‘방긋’ 주류·화장품 ‘울상’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을 노린 유통·식음료 업계가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희비가 갈렸다.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밥’을 대체할 가정간편식(HMR), 라면 등 생필품 매출이 급등한 데 반해 모처럼의 실적 반등을 기대했던 주류·화장품 업계의 한숨은 깊어졌다. ●가정간편식·라면 등 생필품 매출 폭증 13일 11번가에 따르면 거리두기 격상 발표 하루 전날인 8일부터 지난 12일 간 라면 매출은 직전 5일 대비 43% 늘었다. 특히 대표적인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인 밀키트 매출은 386% 폭증했다. 같은 기간 SSG닷컴의 HMR, 라면 매출도 각각 22%, 8%씩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원격 수업 등 아이들의 등교가 이뤄지지 않고 6시 이후 3인 모임 제한으로 집에서 식사를 챙겨야 하는 때가 늘면서 HMR 구매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덩달아 제과·빙과 업계도 실내 체류 시간 증가로 조심스럽게 수혜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빙과 업계 관계자는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는 패턴이 관찰됐다”면서 “작년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올해도 매출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여름 성수기 노린 주류업계 망연자실 반면 주류업계는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주류 업계는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유흥업소를 비롯해 영업용 맥주 시장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었으나 사실상 ‘올 스톱’ 됐다. 맥주 업체 관계자는 “연매출 30% 이상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분기에 발생한다”면서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 잃어버렸던 유흥시장 매출 회복을 기대했는데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이 같은 우려는 주가 흐름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정부가 거리두기 4단계를 발표한 지난 9일 하이트진로 주가는 6월 1일(3만 9600원) 대비 약 13% 떨어진 3만 4500원을 기록했다. 제주맥주도 같은 기간 4765원에서 4445원으로 약 7% 떨어졌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도 양사 주가는 각각 3만 5100원, 398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보복소비 수혜주로 꼽혔던 화장품 업계도 울상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다. 화장품 업체 관계자는 “작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이제 겨우 회복세인가 싶더니 (4차 대유행으로) 회복을 낙관하기 어렵게 됐다”고 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6월 1일 대비 15% 빠진 24만 3000원에 마감했다.
  • 주류·화장품 울상 라면·빙과 방긋…유통·식품업계 코로나발 희비

    주류·화장품 울상 라면·빙과 방긋…유통·식품업계 코로나발 희비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을 노린 유통·식음료 업계가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희비가 갈렸다.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밥’을 대체할 가정간편식(HMR), 라면 등 생필품 매출이 급등한 데 반해 모처럼의 실적 반등을 기대했던 주류·화장품 업계의 한숨은 깊어졌다.13일 11번가에 따르면 거리두기 격상 발표 하루 전날인 8일부터 지난 12일 간 라면 매출은 직전 5일 대비 43% 늘었다. 특히 대표적인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인 밀키트 매출은 386% 폭등했다. 같은 기간 SSG닷컴의 HMR, 라면 매출도 각각 22%, 8%씩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원격 수업 등 아이들의 등교가 이뤄지지 않고 6시 이후 3인 모임 제한으로 집에서 식사를 챙겨야 하는 때가 늘면서 HMR 구매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덩달아 제과·빙과 업계도 실내 체류 시간 증가로 조심스럽게 수혜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빙과 업계 관계자는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는 패턴이 관찰됐다”면서 “작년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올해도 매출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주류업계는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주류 업계는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유흥업소를 비롯해 영업용 맥주 시장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었으나 사실상 ‘올 스톱’ 됐다. 맥주 업체 관계자는 “연매출 30% 이상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분기에 발생한다”면서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 잃어버렸던 유흥시장 매출 회복을 기대했는데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이 같은 우려는 주가 흐름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정부가 거리두기 4단계를 발표한 지난 9일 하이트진로 주가는 6월 1일(3만 9600원) 대비 약 13% 떨어진 3만 4500원을 기록했다. 제주맥주도 같은 기간 4765원에서 4445원으로 약 7% 떨어졌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도 양사 주가는 각각 3만 5100원, 398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보복소비 수혜주로 꼽혔던 화장품 업계도 울상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다. 화장품 업체 관계자는 “작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이제 겨우 회복세인가 싶더니 (4차 대유행으로) 회복을 낙관하기 어렵게 됐다”고 했다. 화장품 대형주인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6월 1일 대비 15% 빠진 24만 3000원에 마감했다.
  • 고용보험 가입 증가폭 5개월째 확대… 고용 개선 이어지나

    고용보험 가입 증가폭 5개월째 확대… 고용 개선 이어지나

    6월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 2000명 늘어 5개월째 증가 폭이 확대됐다. 수출과 정보기술(IT) 산업 호조,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고용이 개선되고 있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돼 회복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기 발생 이후의 고용 변화를 보면 숙박·음식업, 교육, 스포츠·여가와 같은 대면 서비스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실장은 “그 폭이 얼마나 클지는 향후 4차 대유행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제조업은 최근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4차 대유행의 타격 정도가 작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4차 유행이 고용에 미친 영향은 7~8월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고용부가 발표한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433만 3000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 폭이 2월 기준 19만 2000명에서 3월 32만 4000명으로 급증하더니 4월부터는 42만 2000명→44만 3000명→46만 2000명으로 3개월째 4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6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2019년 11월(47만 7000명)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컸다.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358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 8000명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숙박·음식업은 여전히 감소세(-1만 5000명)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구직(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 944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2월부터 5개월째 1조원을 웃돌았다. 김 실장은 “4차 대유행으로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바로 급증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며 영향이 서서히 나타날 텐데 정부도 신규 신청자가 많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 “최저임금 1만원 공약 깼다” 민주노총 퇴장…내년 최저임금 9160원 5%↑

    “최저임금 1만원 공약 깼다” 민주노총 퇴장…내년 최저임금 9160원 5%↑

    “저임금 노동자 희망고문·우롱…분노 규탄”공익위원 9160원 제시…전년比 440원↑월 209시간 노동시…월급 191만 4440원민주노총, 14.7% 오른 1만원 인상 요구경영계, 1.5% 오른 8850원 주장9160원 제안에 사용자위원 전원 맞퇴장노사간 첨예한 힘겨루기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0%)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191만 4440원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들이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을 앞두고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집단 퇴장했다. 사용자위원 9명도 민주노총의 집단퇴장에 맞서 인상폭에 불만을 제기하며 표결을 앞두고 전원 퇴장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회복세 반영했지만…민주노총 “분노, 노동자 투쟁으로 간다”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률은 적용 연도를 기준으로 2018년 16.4%, 2019년 10.9%로 2년 연속 두 자릿수였지만, 지난해 2.9%로 꺾였고 올해는 역대 최저 수준인 1.5%로 떨어졌다. 최저임금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5.0%로 높인 것은 지난 2년 동안 유지한 최저임금 인상 억제 기조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경기 회복 전망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노총 근로자위원 4명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9차 전원회의 도중 회의장 밖으로 나왔다. 이는 최저임금 심의의 키를 쥔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구간으로 9030∼9300원을 제시한 데 대한 항의의 표시다. 최저임금 심의는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각각 내놓은 요구안의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격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들은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해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한다. 공익위원들이 이날 제시한 심의 촉진 구간의 하한인 9030원은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3.6% 높은 수준이고 상한인 9300원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6.7% 높은 금액이다.공익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3.6∼6.7%로 제안한 셈이다. 현재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출한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의 3차 수정안은 각각 1만원(14.7% 인상), 8850원(1.5% 인상)이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퇴장 직전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희망 고문을 하고 우롱한 데 대해 매우 분노하고 규탄한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구간 어디에 노동자들의 요구가 반영됐는지 묻고 싶다”면서 “민주노총은 오늘의 분노로 노동자들의 투쟁을 조직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노총 위원들의 퇴장으로 근로자위원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추천 위원 5명만 남게 됐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노동부, 8월 5일까지 최저임금 고시내년 1월 1일부터 효력 발생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위는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게 된다. 노동부는 다음 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한다. 최저임금이 고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최저임금 고시를 앞두고 노사 양측은 이의 제기를 할 수 있고 노동부는 이의가 합당하다고 인정되면 최저임금위에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국내 최저임금제도 역사상 재심의를 한 적은 없다. 최저임금은 모든 사업주가 그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는 제도다. 최저임금은 실업급여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의 기준 역할도 한다.
  • 회복세 타다가 델타에 발목… 항공·여행·유통株 다시 눈물

    회복세 타다가 델타에 발목… 항공·여행·유통株 다시 눈물

    대한항공 -12% 하나투어 -15% 직격탄반등했던 백화점·쇼핑 등 유통도 ‘고전’IT·게임 언택트, 바이오株 다시 상승세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세로 항공·여행·유통업 등 콘택트(대면) 관련 종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는 정보기술(IT)·게임·플랫폼 등 언택트(비대면) 관련 종목과 일부 바이오 관련주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항공업계 대표 종목인 대한항공의 주가는 지난달 11일 3만 4500원이었던 종가가 이달 9일 3만 300원으로 12.1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제주항공 주가도 -19.08%, 진에어 -21.08%, 티웨이항공 -23.12%를 기록했다. 여행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9만원이었던 하나투어 주가는 7만 5700원까지 하락했고, 모두투어의 주가도 15.52%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여행업은 지난해 상반기 급락했다.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해외여행 재개 기대 등으로 일부 반등했지만, 다시 조정 국면을 맞았다. 두 업종과 주가 흐름인 비슷한 레저 관련 종목인 GKL(-9.42%), 강원랜드(-9.75%), CGV(-9.68%)도 지난 한 달간 10% 가까이 하락했다. 백화점과 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이 주력인 유통업도 주식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유통업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소비 회복으로 주가가 빠르게 회복했다. 롯데쇼핑은 올 들어 5월 말까지 18.64% 올랐고, 현대백화점(34.24%), 신세계(30.39%)도 반등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한 달 만에 BGF리테일(-12.37%), 롯데쇼핑(-11.48%), 신세계(-9.18%), 현대백화점(-9.01%)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반면 IT와 게임 업종은 다시 증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해 3월과 비슷한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한 달간 49.29% 올랐고, 펄어비스(29.73%). 카카오(18.45%), 네이버(11.54%)도 급등하면서 업종 상승세를 이끌었다. 게임과 인터넷 주요 업종으로 구성된 ‘KRX 인터넷 K뉴딜지수’는 12.18%, ‘KRX 게임 K뉴딜지수’는 11.36% 상승했다. 또 지난 한 달간 씨젠(41.03%), 한미사이언스(20.67%) 등 코로나19 관련 일부 바이오 종목들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코로나 재확산에 원달러 환율 연고점…코스피 흔들

    코로나 재확산에 원달러 환율 연고점…코스피 흔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9일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다시 넘어섰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행진에 322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149.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5원 오른 달러당 1147.5원으로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우리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73포인트(1.07%) 내린 3217.9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1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32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 봐도 지난달 9일(3216.18)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낮다.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1.65%), 카카오(-1.53%), 네이버(-1.54%) 등 대부분 종목이 내렸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1조 3424억원, 기관이 508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하루 순매도 금액은 지난 5월 13일(1조 4343억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미국 금리 하락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 중국의 현지 빅테크 규제 등이 겹치면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공항·항구·도로 개발에도… 울릉 인구 9000명선 붕괴

    공항·항구·도로 개발에도… 울릉 인구 9000명선 붕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인구가 적은 군(郡)인 경북 울릉군 인구가 9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울릉 인구는 공항 개항(2025년)과 사동항 확장 건설(2022년), 일주도로 완전 개통(2019년) 등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8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섬의 주민등록 인구는 8990명으로 전달 9032명보다 42명 줄었다. 군의 인구 9000명선 붕괴는 2017년 1만명 선 붕괴(9975명) 이후 3년여 만이다. 군의 인구는 2016년 1만 1명에서 2018년 9832명, 2019년 9617명, 2020년 9077명으로 계속 줄었다. 특히 지난해 인구 감소 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같이 지난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데 대해 울릉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력인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뭍으로 떠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울릉도 관광객은 2016년 33만 2150명, 2018년 35만 3617명, 2019년 38만 6501명으로 증가 추세였으나 코로나19가 닥친 지난해 17만 6151명으로 곤두박질쳤다. 지난해의 경우 2019년 대비 54.4% 줄었으며 최근 10년 사이 관광객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들어 최근 섬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구는 오히려 계속 줄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인구늘리기를 위해 출산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묘책을 동원하고 있으나 약발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면서 “특단의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인구 노령화 등으로 인한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했다.
  • LG전자 2분기도 영업익 1조대… ‘월풀’ 꺾고 역대급 실적

    LG전자 2분기도 영업익 1조대… ‘월풀’ 꺾고 역대급 실적

    LG전자가 올해 분기 연속으로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이어 가고 있다. LG전자는 7일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17조 1101억원을, 영업이익은 1조 11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4%, 65.5% 증가한 수치다. 앞서 올해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7조 8124억원, 영업이익 1조 7673억원(모바일 사업본부 중단에 따른 영업손실 반영 기준)이었다. 통상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낮았지만, 이번 실적 발표는 과거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 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매출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였고, 영업이익은 역대 2분기 최대였던 2009년(1조 2438억원)에 근접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조 8000억원을 넘어서며 반기 사상 최대를 기록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수요가 맞물리며 가전·TV 등의 판매 증가가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 라인 ‘오브제컬렉션’의 해외 출시가 2분기부터 본격화됐고 올레드TV 2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장 부문은 완성차 수요 회복으로 1조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고,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생활가전의 글로벌 경쟁자인 월풀과의 실적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것도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월풀이 LG전자를 6000억원가량 앞섰지만, 올해 1분기에는 LG가 반대로 5000억원 앞선 상태다. 월풀의 2분기 매출도 5조 6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돼 LG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올해가 LG전자의 연매출이 월풀을 추월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에도 무게가 실린다.
  • LG전자 2분기도 영업익 1조원대...월풀 역전 ‘눈앞’

    LG전자 2분기도 영업익 1조원대...월풀 역전 ‘눈앞’

    LG전자가 올해 분기 연속으로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이어 가고 있다. LG전자는 7일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17조 1101억원을, 영업이익은 1조 11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4%, 65.5% 증가한 수치다. 앞서 올해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7조 8124억원, 영업이익 1조 7673억원(모바일 사업본부 중단에 따른 영업손실 반영 기준)이었다. 통상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낮았지만, 이번 실적 발표는 과거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 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매출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였고, 영업이익은 역대 2분기 최대였던 2009년(1조 2438억원)에 근접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조 8000억원을 넘어서며 반기 사상 최대를 기록하게 됐다. 잠정 실적 발표는 부문별 실적을 밝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수요가 맞물리며 가전·TV 등의 판매 증가가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 라인 ‘오브제컬렉션’의 해외출시가 2분기부터 본격화됐고 올레드TV 2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장 부문은 완성차 수요 회복으로 1조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고,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생활가전의 글로벌 경쟁자인 월풀과의 실적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것도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월풀이 LG전자를 6000억원가량 앞섰지만, 올해 1분기에는 LG가 반대로 5000억원 앞선 상태다. 월풀의 2분기 매출도 5조 6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돼 LG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올해가 LG전자의 연매출이 월풀을 추월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에도 무게가 실린다.
  • 5월 경상흑자 108억 달러…1년 전보다 5배 급증

    5월 경상흑자 108억 달러…1년 전보다 5배 급증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5배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와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법인에서 받은 배당 수입이 늘어나서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07억 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년 전 22억 4000만달러보다 85억 2000만달러 늘어났다. 상품수지 흑자는 63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503억 5000만달러, 수입은 439억 8000만달러였다. 수출은 1년 전보다 49.0%, 수입은 41.1% 증가한 금액이다. 세계경제 회복세 강화 등으로 대부분 품목과 지역에서 수출 호조를 이어가면서,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서비스수지는 5억 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는 적자 폭이 9000만달러 줄었다. 특히 운송수지 흑자(11억 9000만달러)가 10억 5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년 전보다 284.4% 급등하면서 해상화물 운송수입이 크게 늘어서다. 다만 여행수지는 7억 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1년 전보다 폭이 커졌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받은 일회성 배당 수입이 증가하면서 배당소득수지가 1년 사이 1억 3000만달러 적자에서 46억 8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서면서 본원소득수지는 54억 9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 울릉도,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나…관광객 10만명 돌파

    울릉도,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나…관광객 10만명 돌파

    울릉도 관광객이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올들어 섬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10만번째 주인공인 소진호(46·전북 전주시) 씨 가족에게 환영 꽃다발과 함께 울릉도 특산품과 울릉사랑상품권·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권·여객선왕복승선권을 증정했다. 올들어 울릉도 관광객 10만명 돌파는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것으로, 코로나 사태 속에서 청정 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군의 관광객 30만 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배경에는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하고 외교청서와 방위백서 등을 통한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주권 훼손 행위에 따른 ‘범국민적 관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와 울릉군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 등도 한몫했다.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1년 3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이래 2년만인 2013년 41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주춤했고 2016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17만여 명으로 대폭 감소하면서 섬경제의 80%를 차지하는 관광 등 서비스업이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김 군수는 “피서철을 앞두고 코로나 청정지역인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퍽 다행”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면서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은 청정 울릉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캐시백 좁은문, 대형마트·온라인으로 넓힌다?

    캐시백 좁은문, 대형마트·온라인으로 넓힌다?

    정부의 하반기 소비 진작 대책인 ‘신용카드 캐시백’ 사용처를 놓고 당정 간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캐시백 사용처가 지나치게 제한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도 포함하는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소비를 유도하려면 사용처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6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민주당은 7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도 캐시백 사용처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캐시백은 기재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달 말 당정 협의를 거쳤던 사안이지만 일각에서 비판 여론이 일자 민주당은 대형마트 등도 포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 “전통시장에서 국밥만 100만원어치 사 먹으란 말이냐”며 캐시백 사용처에 제한이 많은 걸 꼬집었다. 하지만 기재부는 대형마트 등은 회복세가 뚜렷한 만큼 재정을 투입하는 소비 진작책이 골목상권에 돌아가는 게 경기 회복 불균형을 완화하는 길이라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 2월 거리두기 완화 이후 회복 곡선을 그리고 있다. 2월엔 설 명절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15.0%나 증가했고 3월과 5월에도 각각 2.1%와 5.6% 늘었다. 민주당은 가전제품을 비롯해 내구재도 캐시백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장은 “‘시골집 세탁기 하나 바꿔 주고 싶다’ 같은 욕구가 많다”고 예를 들었다. 하지만 가전제품 등도 캐시백 대상이 될 경우 ‘보복 소비’ 쏠림 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기재부는 애초 대형마트에서 소비를 하더라도 일부 내구재에 대해선 캐시백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카드사가 개별적 구매 품목을 추출해 구분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의 카드 캐시백은 소비 진작뿐 아니라 ‘K’자 회복의 하단에 위치한 계층에 대한 지원 의도도 담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이 매출 동향이 나쁘지 않다면 사용처에 제한을 두는 게 옳다”고 말했다.
  • 캐시백 좁은문, 대형마트·온라인으로 넓힌다?

    정부의 하반기 소비 진작 대책인 ‘신용카드 캐시백’ 사용처를 놓고 당정 간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캐시백 사용처가 지나치게 제한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도 포함하는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소비를 유도하려면 사용처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6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민주당은 7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도 캐시백 사용처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캐시백은 기재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달 말 당정 협의를 거쳤던 사안이지만 일각에서 비판 여론이 일자 민주당은 대형마트 등도 포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 “전통시장에서 국밥만 100만원어치 사 먹으란 말이냐”며 캐시백 사용처에 제한이 많은 걸 꼬집었다. 하지만 기재부는 대형마트 등은 회복세가 뚜렷한 만큼 재정을 투입하는 소비 진작책이 골목상권에 돌아가는 게 경기 회복 불균형을 완화하는 길이라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 2월 거리두기 완화 이후 회복 곡선을 그리고 있다. 2월엔 설 명절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15.0%나 증가했고 3월과 5월에도 각각 2.1%와 5.6% 늘었다. 민주당은 가전제품을 비롯해 내구재도 캐시백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장은 “‘시골집 세탁기 하나 바꿔 주고 싶다’ 같은 욕구가 많다”고 예를 들었다. 하지만 가전제품 등도 캐시백 대상이 될 경우 ‘보복 소비’ 쏠림 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기재부는 애초 대형마트에서 소비를 하더라도 일부 내구재에 대해선 캐시백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카드사가 개별적 구매 품목을 추출해 구분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의 카드 캐시백은 소비 진작뿐 아니라 ‘K’자 회복의 하단에 위치한 계층에 대한 지원 의도도 담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이 매출 동향이 나쁘지 않다면 사용처에 제한을 두는 게 옳다”고 말했다.
  • 이번엔 캐시백…민주당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확대”, 정부 “골목상권 살리기”

    이번엔 캐시백…민주당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확대”, 정부 “골목상권 살리기”

    정부의 하반기 소비 진작 대책인 ‘신용카드 캐시백’ 사용처를 놓고 당정 간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캐시백 사용처가 지나치게 제한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도 포함하는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소비를 유도하려면 사용처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6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민주당은 7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도 캐시백 사용처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캐시백은 기재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달 말 당정 협의를 거쳤던 사안이지만 일각에서 비판 여론이 일자 민주당은 대형마트 등도 포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 “전통시장에서 국밥만 100만원어치 사 먹으란 말이냐”며 캐시백 사용처에 제한이 많은 걸 꼬집었다. 하지만 기재부는 대형마트 등은 회복세가 뚜렷한 만큼 재정을 투입하는 소비 진작책이 골목상권에 돌아가는 게 경기 회복 불균형을 완화하는 길이라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 2월 거리두기 완화 이후 회복 곡선을 그리고 있다. 2월엔 설 명절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15.0%나 증가했고 3월과 5월에도 각각 2.1%와 5.6% 늘었다. 지난해 18.4%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온라인쇼핑몰 매출은 올 1분기 14.3% 성장한 데 이어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16.5%, 17.6% 상승했다. 민주당은 가전제품을 비롯해 내구재도 캐시백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장은 “‘시골집 세탁기 하나 바꿔 주고 싶다’ 같은 욕구가 많다”고 예를 들었다. 하지만 가전제품 등도 캐시백 대상이 될 경우 ‘보복 소비’ 쏠림 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기재부는 애초 대형마트에서 소비를 하더라도 일부 내구재에 대해선 캐시백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카드사가 개별적 구매 품목을 추출해 구분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의 카드 캐시백은 소비 진작뿐 아니라 ‘K’자 회복의 하단에 위치한 계층에 대한 지원 의도도 담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이 매출 동향이 나쁘지 않다면 사용처에 제한을 두는 게 옳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치솟는 휘발유 가격… 2년 9개월 만에 1600원 돌파

    치솟는 휘발유 가격… 2년 9개월 만에 1600원 돌파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ℓ당 1600원을 돌파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해 ℓ당 1610.4원을 기록했다. 지난주(6월 27일)보다는 ℓ당 13.8원 올랐다. 최근 3년 내 가장 비쌌던 때는 2018년 10월로 1681원까지 올랐었다. 이후 유류세 조정으로 상승세가 꺾여 지난해 11월에는 ℓ당 1317원까지 떨어졌다. 8개월 만에 ℓ당 300원 오른 셈이다. 올 4월부터 5월 초까지 주간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원 이하씩 오르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지난달부터 상승 폭이 커졌다. 특히 최근 4주 연속 전국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10원 이상씩 오르다 지난주 1600원(6월 29일)을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ℓ당 13원 오른 1691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4원 오른 1588원을 기록했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3원 상승한 1407원을 찍었다. 가장 비싼 서울은 ℓ당 1490원으로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8달러 상승한 배럴당 81.9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휘발유 가격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여행 제한이 완화되고 항공유 수요까지 회복되면 국제유가 오름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이 같은 흐름이 국내 기름값에도 반영될 것이라는 의미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도 상승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5달러 오른 배럴당 73.4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브렌트유 가격이 내년 100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국제금융센터도 국제 원자재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 강화와 산유국 감산 등으로 유가는 당분간 강세 기조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석유공사도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원유 재고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산유국의 예상보다 더딘 증산 가능성, 이란 핵협상 장기화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홍남기-이주열 2년 7개월만 회동…“재정·통화 상호보완적 운용”

    홍남기-이주열 2년 7개월만 회동…“재정·통화 상호보완적 운용”

    홍남기-이주열 회동…재정·통화정책 불균형 우려“재정과 통화는 각자 역할 속에서 보완적 운용”“G20, 국익 증진 위해 기재부-한은 공조 필요” 재정당국 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년 7개월 만에 통화당국 수장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났다. 이들은 “재정·통화정책은 경제상황과 역할에 따라 상호보완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최근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엇박자를 보인다는 지적에 따른 전격적인 회동으로 해석된다.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2일 프레스센터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이들이 만난 것은 홍 부총리 취임 직후인 2018년 12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두 수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문별로 회복 속도가 불균등하고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투자가 견실한 경기 회복을 계속 견인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면서비스와 고용은 아직 충분히 회복하지 못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소득 감소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이어 자산시장으로의 자산쏠림, 가계부채 누중 등으로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부문별 불균등한 회복, 양극화, 금융불균형 등 리스크가 잠재한 상황에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의 정교한 조화와 역할분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각자의 역할 속에서 보완적으로 가야 한다는 의미다. 재정정책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성장잠재력과 소비력 훼손을 보완하면서 취약부문까지 경기회복을 체감하도록 현재 기조를 유지하고, 통화정책은 경제상황 개선에 맞춰 완화 정도를 조정해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적 등 부작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다음 주부터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관련해서도 이들은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부와 한은의 공조가 필요하다”면서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 G20 국가 간 소통강화,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시스템 복원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위기대응을 위한 재원배분 및 저소득층 채무부담 완화 등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로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국제조세분야의 주요이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국제 조세원칙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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