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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1백억불 무기구입 추진/내년/조기경보기·F15기 등 도입

    【도쿄 AFP 연합】 일본 방위청은 차기 회계연도에 최신예 경보기와 전폭기 등을 포함,1조3백억엔(1백억달러) 상당의 무기구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일본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91∼95년간 군비증강 계획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94회계연도중 공중조기경보기(AWACS)를 대당 5백54억엔씩 2대를 도입하고 아울러 6백26억엔을 들여 5대의 F­15 전폭기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자위대는 또 10대의 T­4 훈련기를 2백76억엔에 들여올 계획이며 해상자위대는 헬리콥터를 적재한 5천6백t급 소해정 1척을 3백6억엔에 구입할 것으로 언론들은 전했다. 해상자위대는 이밖에 2척의 4천4백t급 구축함과 2천7백t급 잠수함 1척을 도입할 계획이다. 94회계연도의 이같은 무기구입 계획으로 일본의 장기적인 무기도입 누계는 3조1천8백30억엔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94년까지 예상했던 무기 도입분보다 11.8%나 증가한 것이라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 파산전문 변호사(뉴욕에서/임춘웅칼럼)

    앞으로 어떤 직업이 유망할 것인가 하는데 대한 관심은 자라나는 학생들만의 일이 아닐 것이다.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학생들에게야 마땅히 긴한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기왕에 직업을 가진 성인들에게도 내일의 유망직종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를 가늠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얼마전 미국의 직업시장 전문조사 잡지인 캠 리포트지가 앞으로 10년동안 미국에서 전망이 좋은 직업들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를 조사한 일이 있다.한데 유망한 직업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파산전문변호사가 당당히 1위로 지목됐다.우리들에게는 다소 생소해 들리지만 파산전문변호사란 문자 그대로 파산하는 회사나 개인의 파산에 따른 여러가지 법적문제들을 처리해주는 변호사인 것이다. 이 잡지가 조사한 것을 보면 현재 파산전문변호사의 초봉이 연5만달러(한화 약4천만원)에서 8만달러,경험이 있는 사람은 8만∼15만달러를 받고있다.그중에서도 유능한 변호사는 부르는게 값이라는 것이다.리포트지가 파산전문변호사를 1위로 뽑는데 주저하지 않은것은 미국의 경제상태가 당분간 호전될 전망이 없는데다 이미 예고된 파산업체 업무량만으로도 일감은 충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리포트지는 그 근거로 앞으로 1년동안 예정된 파산액수만도 5백억∼7백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이런 상황에서는 파산전문변호사의 수요가 폭발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그 다음의 유망직종으로는 생물공학 관련직이 꼽혔다.지난 10여년에 걸쳐 이 분야의 발전이 눈부셔 5년내에 생물공학분야 시장이 현재의 3배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지구환경에서부터 인류가 일상생활에서 부딪치고 있는 생활환경에 이르기까지 환경문제의 심각성으로 해서 환경공학자,기상전문가도 유망직종으로 선정됐다. 경제의 국제화추세에 맞춰 국제회계사,공인재정설계사가 부상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시장조사원이란 새로운 직종이 업계의 관심을 끌게 될것으로 이 잡지는 예상하고 있다. 그밖에 중요한 직종으로는 단연 가정건강관리사가 주목됐다.시큐 리서처지도 가정건강관리사의 일자리가 현재의 28만여에서 2005년에는 91.7%가 증가한 55만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5일 상원을 통과해 법률화한 클린턴정부의 새경제계획안이 리포트지의 예상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파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해서 시비거리가되고있다.지금까지 미국에서는 파산을 줄이기 위해 채권자에게 주식을 양도함으로써 빚을 갚아나가는 회사들엔 그만큼 세금감면 혜택을 주어왔는데 클린턴계획에서는 이 조항이 빠져버렸다.그러니까 경영이 어려운 회사가 버텨나가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다.따라서 새 법이 시행되는 새 회계연도이전 파산을 단행할 회사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어차피 파산을 할 바에는 세금감면 혜택이라도 받기위해 새 법 시행전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것이다. 파산전문변호사가 가장 유망직종인 사회,아무래도 너무 음산하다.
  • 새 공대공 미사일/일 개말 이미 착수

    【도쿄 AFP 연합】 일본은 차세대 공대공 미사일 개발에 착수해 이미 약 70억엔(미화 6천8백만달러)을 사용했다고 일본 방위청 관리가 13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이같은 일본 최초의 공대공 미사일의 연구와 개발에는 미쓰비시(삼릉)전기를 포함한 다수의 일본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문은 방위청이 이 미사일 개발을 위해 내년 4월1일에 시작되는 차기 회계연도에 80억엔의 예산이 배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일 방위비증가율 33년만에 최저/호소카와 정부

    ◎“94회계연도 1.95%로 억제” 【도쿄 로이터 AFP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 총리의 신정부는 내년도 방위비 지출 증가율을 지난 61년 이후 최저 수준인 1.95%로 억제하기로 결정하는 등 막대한 규모의 방위비가 크게 늘어나는데 제동을 걸었다. 대장성은 이날 방위청과 1주일간에 걸친 협의 끝에 내년 4월부터 시작하는 94회계연도 방위비 지출을 올 회계연도에 비해 1.95% 늘어난 4조7천3백억엔(4백50억달러)으로 결정했다.이같은 방위비 지출 증가율은 지난 60년 0.6% 이후 33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방위청의 한 고위 관리는 이에 대해 『방위비 지출 증가율이 낮아진 것은 방위청의 입장으로서는 곤란한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정부의 재정 형편이 좋지않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는 이런 결과도 무승부 정도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대장성은 당초 냉전 종식으로 인한 국제 긴장 해소를 이유로 들어 내년도 방위비 지출을 동결하려 했다.이에 대응해 방위청은 3·6% 증가를 요구했으며 미야자와기이치(궁택희일)전총리 내각은 이를 2%로 낮추려 했다. 일본의 방위비는 지난 88년 이후 3.8∼6.1%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해 이후 방위비지출 규모에서 전 세계 4∼7위의 위치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대장성이 마련한 94회계연도 전체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에 비해 3.8% 늘어난 72조3천5백억엔(7천90억달러)으로 밝혀졌다.
  • 3개 투신사 한은특융 2조6천억 상환 연장/금융통화운영위 결정

    한국은행이 투자신탁회사들에 빌려준 2조9천억원의 특융중 3천억원만 회수되고 나머지 2조6천억원은 6개월간 연장된다.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5일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신사에 지난해 8월10일부터 1년간 시한부로 지원한 특융의 만기가 돌아왔으나 이들의 경영상태로 보아 전액회수가 어렵다고 보고 우선 3천억원만 회수하기로 했다. 3개 투신사는 93회계연도 2·4분기(4∼6월)에 3백43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나 다음달부터 정기예금금리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한 보장형수익증권 1조8천억원의 만기가 돌아오면 현재의 주가수준을 기준으로 1천억원이상의 손실이 예상돼 연간 3백80억원정도의 흑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신사에 지원된 특융은 금리가 연 3%의 특혜금융이다.한은은 통화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융전액을 연 13%의 통화채로 다시 묶기 때문에 투신사의 자금여력에는 변화가 없고 앞으로 6개월간 금리보조금 1천3백억원을 무상지원받는 셈이다.
  • 대주주 배당소득 세액공제 확대/법인세법 개정안

    ◎내년부터 25%로 높여/중간예납기한 8월말로 연장 법인의 대주주가 투자해 받은 배당액에 대해 내년부터 법인세와 소득세를 2중으로 내던 부담이 줄어든다. 재무부는 5일 기업주가 차입금 대신 가급적 자기자본으로 기업을 꾸려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법인세법을 오는 정기국회에서 고쳐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공제한도를 높여주기로 했다.상장 또는 비상장법인의 대주주가 기업에 투자해 받은 소득에 대해 1억원까지는 20%,1억원초과시는 34%의 법인세를 물린 뒤 여기에 다시 소득세를 과세할 때 지금은 배당소득의 17%만 공제해 주지만 앞으로는 공제비율을 25%로 높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68.7%의 공제혜택을 받는 1억원까지의 법인소득 대주주는 1백%,33.3%의 공제혜택을 받는 1억원초과 법인소득 대주주는 48.5%까지 공제대상이 커진다. 예컨대 한 법인기업의 자본금을 전액출자한 한명의 대주주가 2억원의 소득을 올렸을 때 법인세 5천4백만원을 납부한 뒤 남은 이익을 전부 배당받으면 지금은 4천8백20만원의 소득세를 납부하나 개정안에 따르면 5백60만원(11.6%)이 줄어든 4천2백60만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또 법인세 납부기한도 12월말 결산법인의 경우 현재 7월말에서 8월말로 늦춰주기로 했다.법인세 중간예납기간과 부가가치세 1기분 확정신고마감일이 겹침으로써 무거워지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차입만기 회계연도에만 인정하는 지급이자에 대한 비용처리도 연도말이전의 이자분은 그 해에 인정해주기로 했다.
  • 외국계 생보사들 시장점유 높아져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있다.적자규모도 90년을 고비로 줄고있다. 9일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92 회계연도(92년 4월∼93년 3월) 중 7개 합작생보사와 5개 외국사가 계약자로부터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1조9백4억원으로 업계의 전체 보험료 21조5천5백10억원의 4.8%를 차지했다.
  • “미,지하공격용 「미니원폭」 개발중”/미핵과학자들 비밀진행 폭로

    ◎18개월전 시작… 담당자들,“연구목적” 발뺌/일부선 핵무기 경쟁재연·북한 등 자극 우려 구소련 붕괴후 군비축소 분위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견고한 지하벙커를 파괴할 수 있는 「미니 원폭」을 은밀히 개발중인 것으로 미핵과학자들이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핵과학자들은 16일 신형 핵무기 연구가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들 무기가 지하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핵낙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강력한 파괴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개념논문연구」로 불리는 이 작업은 미공군 요청으로 이미 18개월전 시작돼 미에너지부 산하 3개 핵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이들은 말했다. 이와 관련해 뉴멕시코주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의 존 임멜 핵기술담당 부국장은 『현재 추진중인 연구는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정도』라고 말해 이 프로젝트가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음을 내비쳤다. 임멜 부국장 등은 이어 현재의 미국내 분위기가 국방비및 핵무기생산 감축쪽임을 상기시키면서 프로젝트가 「단순한 연구단계」를 넘어서기 힘들 것임을 강조했다. 반면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의 윌리엄 아르킨 군축문제 최고 담당자는 「미니원폭」 개발 지지론자들이 이 무기가 작고 통제하기도 편리하다는 점 등을 미지도층에 설득해 결국 개발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아르킨씨는 또 이번 연구가 전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이는 결국 러시아와 미국간 핵무기 경쟁을 재연시킬 뿐 아니라 그간 핵개발과 관련해 강한 의혹을 받아온 이라크,이란및 북한 등을 자극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부가 오는 10월에 시작되는 미국의 94회계연도 예산 요구서에서 「미니 원폭」 연구재원을 이미 할당·책정함으로써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연구목적이 아닌 실전 배치를 염두에 둔 것이란 의혹이 더욱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5∼6명의 연구인력을 이 프로젝트에 파견중인 캘리포니아 로렌스 리버모어 핵연구소의 켄트 존슨 첨단사업담당 부국장은 『1단계 연구가 몇달안에 끝나면 곧2단계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라면서 그러나 무기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 대변인은 이 연구소가 지하 파괴용 핵무기와 통신 방해설비를 갖춘 핵탄두 등 첨단무기 생산에 응용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상반되게 설명해 주목받았다. 그는 또 연구소가 이밖에도 이들 「미니 원폭」을 수송할 미사일 개발 및 무기를 궁극적으로 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 방안도 병행 연구중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보호 단체들이 지난 91년 입수한 미공군 비밀문서에 「베니어판 계획」으로 명명된 소형 핵무기 개발 계획은 제3세계의 핵무기개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명시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미국은 이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탈냉전시대에 첨단 고성능 무기를 은밀히 개발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 미 하원,대외원조법 승인(지구촌단신)

    【워싱턴 AP 연합】 미하원 세출위원회는 10일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 등을 포함한 94회계연도 대외원조법안을 클린턴 행정부가 당초 요청한 액수보다 14억달러 줄인 1백30억달러 규모로 삭감해 통과시켰다.
  • 증권사 수수료수입/최근들어 급증세

    증시가 활황을 보이며 증권업이 다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각되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 대신 등 10개 대형 증권사의 4월과 5월 두달간의 순이익은 1천1백51억원으로 92회계연도 1년간의 순이익 2천5백52억원의 절반에 육박했다.이는 4월과 5월의 월간 거래대금이 각각 17조7천9백10억원과 13조1천7백40억원을 기록하며 수탁 수수료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 IAEA이사회 개막… 북핵 논의

    【빈 연합】국제원자력기구(IAEA)는 6일 빈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북한핵문제를 포함한 21개 안건의 토의에 들어갔다. IAEA는 1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이사회에서 오는 9월 개시되는 94회계연도 예산안및 사업계획, 핵안전조치 강화방안 등과 함께 북한의 핵사찰 거부및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선언에 따른 문제를 주요 의제로 상정,논의할 예정이다. IAEA는 북한의 핵문제를 중시,당초 8번째 안건으로 올려 오는 8∼9일께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성과없이 끝난 미·북한간의 고위급회담에 뒤이은 후속회담이 오는 12일 이전에 열릴 것으로 보고 그 결과를 지켜본후 논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 “역할” 고수하며 예산 감축/세계군사전략 수정에 담긴 뜻

    ◎국방비 줄어 정책변경 불가핌/동시전때 한곳 집중투입… 다른곳 방어 유지/분쟁지역의 우선순위 공론화한 점이 특징 클린턴 미국신정부의 새 세계군사전략으로 떠오르고있는 「윈 홀드 윈」전략은 두곳에서 동시에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 한곳만 승리(윈)와 직결된 집중투입에 나서고 다른 한곳은 방어선유지(홀드)에 그치겠다는 것이다.따라서 미국의 본격적인 병력투입이 홀드된 곳은 다른 곳의 승리가 확보된 다음에나 미국의 전력 개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똑같은 냉전이후의 미국 군사전략이지만 두곳을 동시에 승리로 이끌수 있도록 군사력을 유지하겠다고 천명했던 부시 전대통령의 공화당정부와는 커다란 차이가 난다.민주당 신정부의 새 전략틀은 이제까진 암시적인 선에 그쳤던 분쟁발발이나 전쟁위험 지역에 대한 우선순위의 평가를 냉정하게 공론화시킨 점이 눈에 띈다. 이와 관련해 클린턴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이 세계유일의 슈퍼파워적 역할을 스스로 축소하는 게 아닌가하는 분석이 대두된다. 이는 뉴욕타임스가 이같은 새 전략구상을 보도하기 5일전 세계 언론이 크게 주목한 피터 타노프 현 미 국무차관의 「미국의 세계역할 축소」발언과 연관시켜 볼때 상당한 설득력을 얻는다.그러나 민주당 신정부의 새 군사전략은 미국의 역할을 축소하지 않으면서 신정부의 현안인 국방예산 감축를 성사시키기 위한 극히 현실적인 전략수정이라는 분석이 더 설득력을 갖는다. 우선 타노프 차관의 축소론은 다음날 즉시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과 백악관의 강력한 부인 성명으로 의미를 상실했다.뉴욕타임스가 구체적인 숫자를 들어 설명했듯이 신정부의 우선순위 개입은 변경할 수 없는 국방비감축 원칙에서 파생된 기존 군사정책의 변경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80년대말부터 실행되고 있는 미국의 국방예산 감축은 94년 회계연도의 경우 4.7%가 줄어든 2천6백40억달러로 낮아지며 5년뒤에는 지금보다 무려 14%가 축소되어야 한다.5년뒤의 전체 연방예산이 20%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의 군사전략이 지금과 같을 길을 걷기를 바란다는 건 무리인 것이다.
  • 미 연방예산 첫 흑자로(지구촌단신)

    【워싱턴 AP 연합】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월간 81억달러의 연방예산 흑자를 기록,93회계연도 들어 지금까지 7개월간의 예산적자 누적은 1천7백47억달러로 줄어들었다고 미 재무부가 21일 발표했다.
  • 지난한해 경영분석/한신증권 우수평가

    한신증권이 가장 우수한 증권사로 평가된 반면 대한증권은 가장 불량한 증권사로 평가됐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방페리그린증권을 제외한 31개 증권사의 92 회계연도(92년4월∼93년3월) 경영과 공공성 부문을 모두 48개 항목에 걸쳐 분석한 결과 한신증권이 AA등급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쌍용,대우,신영,럭키,한일,동서,동양,한국산업증권등 8개 증권사가 A등급을 받아 비교적 우수한 경영내용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 미,“대일역조 줄이기” 극한 처방/대일 무역강경책 왜 나왔나

    ◎적자누적 “위험수위” 인식… 다각적 시도/흑자감축시한 클린턴의 임기와 연계 클린턴 미행정부는 일본이 향후 3년간에 걸쳐 무역흑자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도록 하는 강력한 대일무역정책을 강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미국의 일본에 대한 통상정책의 방향을 기존의 개별적,미시적 관점으로부터 총체적,결과적 관점으로 크게 전환시킬 것으로 보이는 이 정책이 실시될 경우 자칫 미·일간에 뜨거운 무역전쟁이 발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수지적자는 4년만에 최악을 기록한 1백2억달러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53억달러가 일본에 대한 적자로 나타났다.또 미국의 평균무역적자의 3분의2가 대일적자에서 초래된 것이고 작년에는 적자액이 5백억달러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린턴의 경제보좌관들이 마련,지난 18일 각료급 국가경제회의(NEC)의 심의를 거친 이 획기적인 대일무역정책안은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3%에 달하고 있는 무역흑자(92회계연도 1천1백67억달러)규모를 3년간에 걸쳐 절반수준으로 줄이고 ▲미국으로부터의 제품수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의 3%에서 4%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아직 클린턴대통령이 최종 재가하지 않은 이 안은 미·일간의 무역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정책의 발상을 완전히 1백80도로 전환하여 개별적,미시적 과정을 뛰어 넘어 결과에다 초점을 맞춰 적자문제를 연역적으로 풀어나간다는 발상이다. 클린턴행정부는 이같은 「결과지향적 접근방법」과 병행하여 적자해소 역점 5개분야를 선정,일본과 협상을 통해 대일수출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들 분야는 ▲자동차및 자동차부품 ▲일본정부의 건설분야 등 입찰시 미국회사에 대한 개방확대 ▲이동무선전화에서부터 종이 등 목재산품에 이르기까지 이미 체결한 무역협정에의 부응 ▲일본의 보험산업,기타 금융산업,그리고 경쟁력강화정책에 있어 각종 차별규제및 장벽철폐 ▲첨단기술과 외국인투자분야에 있어서 양국의 새로운 협력추구 등이다. 이 대일통상정책안은 양국정상이 1년에 2차례씩 회동,각 분야에 관한 구체적 진전상황을 검토하고 미흡할 경우 즉각 후속조치를 취한다는내용도 담고 있다. 미측은 클린턴대통령의 결심이 서게되면 의회와 세부내용을 협의한 뒤 오는 7월7일 도쿄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 정상회담(G7)이전에 일본측에 제시,연말까지는 타결을 본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적자해소를 위해 일본의 시장분야별 점유율의 목표치를 설정,이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왔으나 이번처럼 GDP등 거시적 경제분야의 수치를 도입하여 일본을 공략하는 방법은 전혀 구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그동안 미국상품의 수입물량확대목표를 일방적으로 일본측에 강요하거나 정부의 역량범위를 벗어나 민간분야에 개입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천명해왔다.이에 비해 이번 정책안이 일본의 대외무역흑자 절반감축의 목표연도를 3년후로 설정,클린턴대통령의 재선운동기간과 맞물리게 한것은 새 행정부 통상정책의 성패를 여기에 건것이나 다름없다.따라서 이번 안이 채택되면 미·일양국은 일대 무역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 회계사 3명 징계/재무부,정직처분

    기업의 회계 감사를 부실하게한 공인회계사들이 무더기로 중징계를 받았다. 재무부는 20일 공인회계사 징계위원회(위원장 이환균제1차관보)를 열고 지난 91년 회계연도의 (주)성화등 4개 상장사에 대한 감사를 하면서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공인회계사 정정균씨(38·제6호 감사반)에게 직무정지 6개월,성해용씨(50·안건회계법인)등 3명에게 각각 4개월의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장법인 제일냉동의 91회계연도 감사를 하면서 실제보다 이익을 부풀려 이를 믿고 이 회사들의 주식을 사고 판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
  • 3년내 흑자 절반 축소 요구/미,대일강경 통상정책 마련

    ◎미야자와 “수입확대 강요 불응”/미­일 무역전쟁 가능성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고위보좌관들은 향후 3년동안 일본의 범세계적 무역수지 흑자를 절반으로 감축할 것을 일본측에 요구하는 내용의 강경한 대일경제정책안을 마련,클린턴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0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클린턴대통령에게 건의할 「일본보고서」가 지난 18일 각료급 위원회에서 채택됐다고 전하고 이 보고서는 일본이 세계경제 강대국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범세계적 무역수지흑자를 대폭 감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31일로 끝난 92회계연도동안 일본은 상품및 서비스분야에서 일국민총생산(GNP)의 3%이상에 해당하는 1천2백60억달러의 엄청난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했는데 클린턴의 보좌관들은 3년이내에 일본이 GNP의 1∼2% 사이로 무역수지 흑자를 줄여야한다는 입장을 굳혔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미야자와 일본총리는 미국상품의 수입물량확대 목표를 일본측에 강요하는 방식의 미통상정책을결코 수용할수 없다고 밝혀왔다는 점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이같은 강경 대일통상정책을 채택할 경우 미·일양국이 정면충돌,열띤 무역전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적지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트지에 따르면 이같은 미행정부의 계획은 클린턴대통령및 핵심보좌관들이미의회와 세부내용을 협의한뒤 일본측에 제시될 예정인데 미국은 오는 7월7일 도쿄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 정상회담(G7)이전에 일본측과 이에 관해 합의한다는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새로은 대일경제정책안은 클린턴대통령과 미야자와 일본총리가 1년에 두번씩 회동,각종 무역거래의 설정목표들에 관한 구체적 진전상황을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편 미국의 대일무역수지적자는 총 미무역적자의 거의 3분의2에 달함으로써 미·일간 무역불균형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 미국내에서 팽배하고 있다.
  • 미해군 12만5천명 감축/99년까지

    ◎잠수함 32·함정 1백17척 퇴역 【워싱턴 AP 연합】 미해군은 12척의 항공모함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1백17척의 함정과 잠수함 32척,병력 12만5천명을 오는 99년까지 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미해군작전본부장 프랭크 켈소 제독은 95회계연도 국방예산 편성과 관련,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에게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감축계획을 설명하고 냉전종식에 따른 예산축소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노후한 A­6 폭격기를 퇴역시키는 한편 고가의 신형 공격용 항공기 구입계획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향후 5년동안 조지 부시 전미행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9백90억달러 많은 1천8백80억달러의 국방예산을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해군의 계획은 상·하 양원의 의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으나 행정부의 채택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 일본계은행 순익증가율 최고/작년 26.9%… 6대 시은의 2배

    ◎점포당 평균 32억원선 우리나라에 진출한 일본계 은행들은 지난해 점포당 3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국내 은행들의 지난해 점포당 평균 당기순이익(6대시은의 경우 6억원)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은행감독원은 15일 「일본계 은행 국내지점 영업현황」 자료에서 국내에 진출한 14개 일본계 은행의 15개 점포가 지난 회계연도(92년4월1일∼93년3월31일)에 4백72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1개 점포에서 평균 32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셈이다. 이들 일본계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91회계연도의 3백72억5천만원에 비해 26·9% 늘었다.이는 지난해 국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당기순이익 증가율 12.9%,미국·영국·캐나다 등 일본계를 제외한 여타 외국계 은행의 당기순이익 증가율 10.3%의 2∼2.5배 수준이다. 은행별로는 2개의 점포(서울·부산)를 갖고 있는 도쿄은행이 93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고,그 다음은 스미또모(55억3천만원),미쓰비시(52억5천만원),후지(44억7천만원),다이이찌강쿄(39억9천만원) 등의순이다. 은행감독원은 일본계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이자·외환매매익·수수료 등을 합한 업무이익이 늘기보다는 기업의 자금수요 격감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계 은행의 지난 회계연도 업무이익은 8백5억4천만원으로,91회계연도의 7백52억5천만원보다 7% 늘었다.
  • 한국인의 미 이민“시들”/미이민국 91년 10월∼92년 9월 통계

    ◎총 1만9천명뿐… 20년내 최저/불경기에 LA 4·29폭동 주인 폭동과 불경기등의 여파로 지난 92회계연도에 미국으로 이민한 한국인의 수는 20여년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 이민국에 따르면 지난 92회계연도(91년 10월∼92년 9월)중 미국으로 이민한 한국인의 수는 1만8천9백83명으로 전년도의 2만6천5백18명에 비해 28.4%가 감소했으며 지난 87년에 비해서는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미국으로 이민한 한국인의 수는 지난 70년대에는 연평균 2만6천여명,80년대에는 3만3천∼3만5천여명 수준이다가 88년 이후 차츰 줄어들었으나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 이민이 줄어든 것은 미국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나빴고 한국의 경제가 많이 성장한 탓도 있지만 4·29폭동도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이민을 신청한 한국인들이 10만여명이나 대기하고 있어 올해부터 이민자의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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