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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식결산하면 제재/감리업무규정 강화

    외부감사 대상법인(자산총액 40억원 이상)으로서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개월이내에 감사인(외부)을 선정하지 않거나 부당하게 교체한 회사 등은 증권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아야 한다. 증관위는 11일 지난 2월 개정발효된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의거해 감리업무규정ㆍ감리결과 조치에 관한 규칙ㆍ감사인지정에 관한 규정 등을 제정,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감사인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분식결산을 하거나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를 해 임원이나 대주주가 처벌을 받은 기업 ▲부채비율이 동종업종 평균 비율의 1.5%배를 넘는 상장법인 ▲대주주가 50%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자산규모 1천억원 이상인 회사 ▲산업합리화 지정법인 및 공개권고법인과 관리종목 상장회사 등은 외부 감사인(회계법인 및 합동회계사무소)을 자체적으로 선임하지 못하고 증관위가 감사인을 지정하게 된다. 이 규정은 또 외부감사대상 법인은 법인내의 감사의 제청,이사회의 의결,정기총회 승인 등을 거쳐 매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개월이내에 외부감사인을 선임토록 했으며 회사와 특수관계에 있는 감사인을 선임할 경우 증관위가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증관위는 또 감리업무규정을 강화시켜 분식결산 회사와 감리보고서를 누락ㆍ허위기재한 회사에 대해서는 증권감독원이 실지조사에 나서도록 했다.
  • 외감위위원장 엄일영씨

    증권관리위원회는 6일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신설된 외부감사심의위원회(외감위)의 위원장에 엄일영 증권위 상임위원을,외감위 상임위원에 조재연 전감리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증관위는 이와 함께 외감위위원으로 이영탁(재무부 증권국장) 장현규(은행감독원 부원장) 최선근(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허상녕(중소기협중앙회 부회장) 김종기(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윤종안(동국대교수) 조영황씨(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부회장)를 위촉했다. 새 외감법은 종전의 감리위원회를 폐지하고 외부감사의 감리 업무를 증관위에 흡수시키면서 외감위(위원9인)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외국서 딴 회계사 자격 필기시험 거쳐야 인정/정부,법개정안 마련

    국무회의는 22일 외국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외국공인 회계사에 대해서는 종전 구술시험만을 시행한뒤 자격을 인정하던 것을 앞으로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치러 자격을 인정토록 하는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1차 필기시험은 상법 및 세법개론(이상 객관식),2차 시험은 재무회계 회계감사 및 세법( 〃 주관식)이다.
  • 순익 등 과대ㆍ과소평가/공인회계사

    ◎12월 결산 4백25사중 14개사 지적 12월말 결산법인 가운데 순이익이나 이익잉여금을 실제보다 부풀리거나 줄여서 발표한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2월말 결산법인 4백78개사 가운데 지난 17일까지 주주총회를 마친 4백25개사중 14개사가 순이익 및 이익잉여금을 과대 또는 과소평가해 영업보고서를 감사한 공인회계사로부터 재무제표가 적절치 않다는 「한정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주택개발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특별손실로 계상해야 할 해외공사 미수금등 1천2백46억9천만원을 지난 88사업연도 손실분으로 처리,순손실분이 모두 1천3백95억9천만원에 달하는 데도 이를 1백49억원으로 대폭 줄인 것으로 공인회계사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또한 삼성항공은 시험연구비를 과소상각,지난해 순이익을 36억5천만원이나 부풀렸고 한국건업은 전기에서 이전된 대손채권을 상각하지 않아 이익잉여금을 7억원이나 과대표시했으며 삼미는 이연처리가 인정된 해운산업 합리화 조정 계정을 88년도에는과대상각하고 지난해에는 과소상각해 지난해 순이익을 28억원이나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 이종남 법무(새 장관ㆍ청와대 비서진의 얼굴)

    ◎민완검사 출신… 학구파 대검중앙수사부장으로 재직할때 이철희ㆍ장영자사건,박동명사건등 굵직한 사건을 깨끗이 처리한 전형적인 수사검사 출신이면서도 부하들에게는 자상하다. 공인회계사 자격에 법학박사 학위까지 갖고 있는 학구파이며 이순신장군의 직계손이라는데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검찰총장자리에서 물러난뒤 1년6개월동안 미 하버드대에서 공부하다 입각. 김기춘총장과는 고시 12회 동기. 부인 백지선여사(48)와의 사이에 2남1녀.
  • 1백30개 서비스업종 개방/대외경협위/8월 우루과이협상때 계획제출

    정부는 공산품에 대한 수입관세율을 작년말 평균 11.5%에서 90년 9.9%,93년 6.2%선까지로 낮춰 통산마찰의 소지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7월까지 정보통신ㆍ금융ㆍ증권ㆍ보험ㆍ건설ㆍ유통ㆍ항공ㆍ해운ㆍ관광ㆍ전문직업(법률및 회계사무소등)을 비롯한 1백30여개 서비스업종에 대한 시장개방계획을 마련,8월경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제출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선진24개국경제협력체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요청에 따라 내달 20,21일 서울에서 OECD회원국과 아시아신흥공업국간의 「국제무역환경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90년대 중반으로 예상되는 OECD회원국 가입을 위한 지지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대외경제협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 회계사시험 일정 확정

    재무부는 20일 90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을 마련,오는 4월29일 1차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1차시험에 대한 합격자 발표는 5월24일,2차시험은 7월13일부터 2일동안 치러진다.
  • 수출보험공사 연내 설립/상공부,준비반 발족

    상공부는 1일 수출보험업무를 관리하기 위한 수출보험공사를 오는 4ㆍ4분기중 설립키로 하고 설립준비반(반장 유득환상역국장)을 발족시켰다. 상공부는 지난 69년이후 수출보험업무를 재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에서 대행토록 해왔으나 연불수출규모가 커지고 동구권등 위험부담이 큰 지역과의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수출보험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설립준비반은 상공부와 한은관계자 및 변호사 공인회계사 교수등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보험은 인수건수 4천3건,인수대금 3천7백10억원이었으며 수출액에 대한 보험가입액(수출보험활용률)이 5%선에 머물러 정부는 전담공사를 설립해 활용률을 20%이상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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