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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21 주주’ 리스트 나돌아

    수지 김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윤태식(尹泰植)씨가 대주주인 패스21의 일부 주주명단이라고 적힌 출처불명의 리스트가 나돌고 있다. 이 문서에는 정·관계와 언론계,학계,군 관련 인사 52명이 들어 있다.이름,출생년도,소속기관,보유주식 규모 등이적혀 있다. [누가 얼마나 갖고 있나] 모 경제신문 사장의 부인이 4만3,029주로 가장 많이 가진 것으로 돼 있다.가장 적은 20주를 보유한 사람은 3명이다.1,000주 이상을 가진 인사는 11명에 이른다. 정계 인사로는 이미 밝혀진 김현규 전 의원과 서청원 한나라당 의원 등 2명이 전부다.서의원은 “주당 10만원씩주고 사서 많은 손해를 봤다”고 이미 해명한 바 있다. 관계에서는 국세청 2명과 대검찰청,강릉경찰서,철도청 등의 직원이 한명씩 들어 있다.정보통신부에서는 2급 관계자가 유일하게 끼었다.이 인사는 “아무런 언급도 않겠다”고 함구했다. 또한 한명씩 포함된 곳은 중앙경리단과 해군중앙경리단,경인지방노동청,광주광역시청,서울 도봉구청,서울지하철공사,건설공제조합 등 다양하다.그러나 해군중앙경리단에서는 명단에 적힌 이름의 직원은 없다고 밝혔다. 대학과 초·중등교 교사 등도 7명이 있다.서울 모 중학교교무부장인 H씨는 “지난해 2월 20일 신문광고를 보고 패스21을 알게 돼 직접 사무실을 찾아가 주식을 샀다”면서“마이너스 통장으로 샀는데 4,000만원 이상 손해봤다”고말했다. K씨(변호사)와 O씨(공인회계사)등도 포함됐다.K씨는 “지난 2000년 2월쯤 평소 거래하던 삼성증권 모 지점장의 권유로 주당 2만5,000원 정도에 샀다”고 말했다. 언론계 인사는 모두 26명.방송사에 근무하는 L씨(2,900주)와 또다른 L씨(1,000주)를 제외하면 모두 1,000주 미만이다.종합일간지 4명,경제지 7명,방송·통신사 13명,방송위원회 1명 등이다. [사법처리 어디까지] 사법처리된 공무원들의 경우 200주가구속영장 청구의 기준이 됐다. 그러나 보유주식의 수보다는 ‘대가성’이 인정되는 주식을 얼마나 받았느냐가 중요하다.검찰 관계자는 “패스21 주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만으로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대가성이 있는지 여부,주식을 보유하게 된 경위와 주식의 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실제 로비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가려내야 한다”고 밝혔다.검찰은 우선 대가성이 있는 주식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공무원들부터 소환할 예정이다. 언론계 인사들의 경우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임무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다면 배임수재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패스21 기사를 호의적으로 썼다는 것만으로는 명백히 임무를 위배한 것인지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고심하고 있다. 박대출 조현석 장택동기자 dcpark@
  • 회계사 선발 200명 축소

    올해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이 800명선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회계법인 등에 수습자리를 구하지 못해 회계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게 될 공인회계사 합격자의 수습비용은 금융감독원이 상당부분을 분담하게 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일 “최근 열린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심의위원회에서 정부가 합격자 수를 현재의 1,000명선에서800명선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공인회계사회 등 민간쪽에서는 합격자수를 500∼600명선으로 줄이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정부가 제시한 선 이상으로 합격자수가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와 함께 회계법인 등에 수습자리를 구하지 못한 200여명의 합격자를 회계연수원에서 연수시키기로 한 것과 관련,공인회계사회에서 연수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되 나머지 비용은 금융감독원이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언론계인사등 50여명 ‘윤태식株’ 보유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일 정·관·언론계 인사 30여명이 포함된 주식 보유자 50여명을 파악,소환 대상자 선별에 나섰다. 주식 보유자 명단에는 서청원 한나라당 의원 등 정치권인사 2명,정통부 국장급 간부 1명과 국세청 중간 간부 2명및 검찰·경찰 직원 등 공무원 10여명, 모 경제신문 기자와 모 방송국 PD 등 언론계 인사 20여명이 포함됐으며 공기업 직원과 변호사·회계사,교직원 등도 주주 명단에 올랐다.이들은 20∼2,90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파악됐다. 검찰은 우선 이들이 대가성이 있는 주식을 받았는지 여부및 주식 보유 동기, 보유 주식량 등을 정밀 분석해 로비를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선별한 뒤 이번 주부터 소환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며,혐의가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3일 모 정부부처 사무관급 공무원 1명과 언론관계자 2명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며,이에 앞서 패스21 주식 240주를 보유한 검찰 직원 1명을 자체 조사했으나 로비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르면 다음주 초 패스21 감사 김현규(金鉉圭)전 의원과 부인이 4만여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경제신문 K사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윤씨가 고위 정·관·언론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패스21 주식 1,500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모변호사는 “지난해 2월 한 증권사 지점장을 통해 주식을샀고,이 지점장은 유상증자 때 제3자 배정을 받은 다른 사람에게서 주식을 산 것으로 안다”며 패스21 주식을 대량매입한 뒤 다시 팔고 있는 ‘큰 손’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경제 뉴스라인

    ■전문직에 최고 1억원 대출. 외환은행은 전문직 자격증을 소지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의사·약사·변호사·회계사·법무사 등을 대상으로 경력·소득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예스프로론’을 3일부터 판매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최장 5년간 연장할 수 있으며 금리는 연 8.4∼9.2%이다.(02)3709-8000. ■중기자금 올 18조 지원키로.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영안정을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13조원)보다 40%가량 늘어난 총 18조원의 중소기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자금 16조2,700억원,재정·기금자금 1조4,000억원,외화자금 3,300억원 등이다.(02)729-6753. ■농민사랑 정기예금 1조 돌파. 국민은행은 합병이후 처음 판매한 신상품 ‘농민사랑정기예금’이 한달여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과잉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 11월20일부터 판매됐으며,가입금액에 따라 쌀·단감·배·사과 등 농산물 상품권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2월말까지 제공한다. ■코스닥 4개회사 내알부터 거래. 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텔로드·세고엔터테인먼트·디지탈온넷·금강철강 등 4개사 주권이 오는 4일부터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정책자금 7일부터 신청. 중소기업청은 올해 2조2,58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신청을 오는 7일부터 받는다고 2일 밝혔다.신청 접수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에서 실시하며 신청서 및 관련서식,지원신청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4일부터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 게재된다. ■여성전용 휴대폰 출시. 삼성전자는 KTF의 여성대상 서비스브랜드인 ‘드라마’ 전용 cdma2000 1x 신형 휴대폰(모델명 SPH-X450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16화음 멜로디 및 메모,발신자정보 표시기능과 PC와 휴대폰간 데이터 교환 등도 가능하다.가격은 40만원대.
  • 2001 고시플라자 10대뉴스

    2001년은 그 어느 해보다 수험생들이 많은 변화를 겪은 해로 꼽힌다.50여년간 이어져 온 행정고시,사법시험을 비롯해외무·기술 ·지방고시 등 5개 국가고시가 ‘대변혁’이라불릴 만큼 전면 개편돼 커다란 이슈가 됐다.그러나 시험일정 확정이 지연되거나 수험 방법을 짐작할 만한 구체적인내용이 드러나지 않아 수험가는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또각종 국가시험에 대한 출제오류 소송이 끊임없이 제기되고,고시촌에서는 고시관련 업체에 대한 ‘불매운동’이 펼쳐지는 등 고시생들의 권리 찾기 바람이 계속됐다.올해의 고시가 10대 뉴스를 선정,짚어본다. [국가고시 개편안 확정] 50여년간 진행되던 행정·사법·외무·기술·지방 등 5개 국가고시의 대변혁안이 확정됐다.그러나 당장 내년부터 적용되는 사시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문제 출제방식을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고,지난해부터 진행된 행시·외시·기시의 개편 작업은관련 단체들의 이견으로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 지난 11월에야 확정되는 등 수험가가 혼란에 빠졌다. [고등 자격시험 합격자 1,000명 시대] 법무부는 내년도 사시 최종합격자를 1,000명 선발하기로 공식 발표했고,올해 36회 공인회계사 시험은 당초 예정 합격자수를 훌쩍 넘긴 1,014명의 합격자를 내는 등 합격자가 대폭 늘어났다.그러나공인회계사의 경우 이들을 수용할 만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채 합격자를 늘려 실무수습기간을 결정하지 못한 합격자가속출해 졸속 정책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고, 사시도 예비법조인 교육,법조인력 증가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공무원시험 국가유공자 가산점 합헌 결정] 국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에게 10%의 가산점을 부과토록 한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이에 대해 “합격선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단 1점도 결정적인 점수이므로 가산점을 줄여야 한다”는 불만스러운 반응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라는 환영 논리가 팽팽히 맞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학원 강의 연수생 징계] 고시학원에서 몰래 강의를 해온사법연수원생 5명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거나경고·주의조치를 받은 것이 밝혀져 수험가가 술렁였다.별정직 공무원(5급) 신분인 사법연수원생에게 영리활동과 겸업을 금지한현행 법원조직법과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것이다.결과적으로사시 2차 과목의 강의의 상당부분을 연수생들에게 의존해왔던 대부분의 학원이 강사를 구하지 못해 타격을 입기도 했다. [연수원생 과로사] 사법연수원 수료를 앞두고 마지막 시험을 치르던 여성 연수원생이 과로로 쓰러진 뒤 결국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사시에 합격한 뒤에도 진로를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시험에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가 쌓인 연수원생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면접시험에 대한 첫 행정심판 청구]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들이 “면접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불합격 취소 행정심판을 청구했다.면접시험에 대한 첫쟁송으로 면접시험 진행이나 불합격자 결정과정 등이 공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앞으로 면접기준도좀더 객관화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끊임없는 서열만들기] 고시생간에 끊이지 않는 서열 논쟁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특히 학벌 논쟁은 심각한 인신 공격으로 번지거나 특정 대학에 대한 ‘우월론’으로 변질되기도 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이같은 서열 만들기는 대학에만 그치지 않고 고시학원,서점,학원강사,고시원,고시식당 등 고시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퍼졌다. 이에대해 ‘실력'으로 승부하자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나왔다. [각종 시험에 출제 오류 소송] 사시,공인회계사,관세사 등각종 자격시험에 대한 출제오류 소송이 계속돼 시험 주관기관이 소송에 시달렸다.이같은 현상 속에서 국가고시 관련단체가 결성되고 시험 소송 전문분야의 변호사가 등장하기도 했다.사법시험을 비롯,공인회계사,법무사,관세사,공인중개사,컴퓨터활용시험 등 국가시험마다 문제 오류 시비가 불거지자 시험 주관 부처는 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다. [고시촌 안티 바람] 고시생들을 상대로 잇속을 챙기려는일부 고시관련 업체에 대한 고시생들의 권리찾기 운동 바람이 불었다.주로 인터넷을 통해 벌어진 사이버 안티운동에‘찍히면’ 업체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는 경우도 있어 고시관련 업체들은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다.인터넷을 통한 특정업체 비방을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국가시험 불합격자 연이어 추가합격 결정] 올 초 11회 공인중개사 시험 추가합격자 발표에 이어 40회 사시 1차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 258명에 대한 불합격처분이 취소됐고,36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의 불합격자 87명에 대한 추가합격이 결정되는 등 각종 시험의 추가합격자가 속출했다. 최여경기자
  •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991명 발표

    행정자치부는 27일 제43회 사법시험 및 제15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사법시험 최종합격자는 지난해에 비해 190명 늘어난 991명이며 군법무관 임용시험 합격자는 26명이다. 모두 2만7,625명이 응시한 올해 사법시험에서 최고 득점은제2차 시험 평균득점 65.07점을 얻은 박종우씨(22·서울대법학과 4년)며 최고령자는 송병춘씨(46·서울대 교육학과졸),최연소자는 서경원씨(21·서울대 법학과 4년)다. 여성은 모두 173명이 합격해 전체의 17.5%를 차지,지난해(151명·18.9%)에 비해 1.4% 포인트 줄어들었다.합격자 평균연령은 29.2세로 지난해의 28.2세보다 1세가량 높아졌다.이는 20∼24세 합격률이 8.7% 줄어든 반면 30∼34세 및 35세이상 합격률이 각각 4.5%, 4.4%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시에서는 인원이 늘어난 영향을 받아 치과의사,경찰,공인회계사 등 이색 경력자들이 많았다. 서울 강혜병원 부원장인 하태헌씨(32)는 95년 서울대 치의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한 뒤 교정과 전문의로 재직중 사법시험에 합격했다.하씨는“공중보건의로 있을 때 시간이 많이생기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직업을찾다가 판·검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99년에 사법시험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됐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의 전경대 소대장으로 재직 중인 권상표씨(24)는 99년 경찰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을 다니면서 사시공부를 시작,2년 만에 합격했다.권씨는 “경찰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공인회계사인 강익중씨(30)는 99년 7월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법률공부를 시작,22개월 만에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모두 1,062명이 응시한 군법무관 임용시험에서는 제2차 시험 평균득점 56.57점을 얻은 최정복씨(30·동국대 법학과)가 최고득점을 얻었으며 최고령자는 윤기상씨(32·한양대 법학과),최연소자는 천창수씨(24·연세대 법학과) 등이다. 김영중기자
  • CRC등록조건 대폭 강화

    산업자원부는 25일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의 건전성을높이기 위해 CRC의 자본금 규모를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한다고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CRC의 등록 자본금은 현행 30억원에서 70억원으로 높아진다. 또 3명 이상 확보해야 하는 전문인력의 자격기준이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나 금융기관,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 기업에서 3년 이상 구조조정업무 담당자 △변호사와 회계사로 구조조정업무 3년 이상 경력자 △구조조정 관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구조조정업무 3년 이상 경력자 등으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CRC 등록 2년 뒤부터 적용되는 부실기업 인수·정상화 실적의 기준비율을 현행 납입자본금의 10%에서 20%로 높여 부실기업 회생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산자부는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 CRC의 특수관계인에 대한투자상한비율(자산총액의 1% 미만)을 폐지하는 대신 일반 CRC기준인 자산총액의 7% 미만을 적용,대기업의 CRC 설립을유도키로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기존 CRC도 시행령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자본금 등 등록요건을 개정안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집중취재/ (하)시스템 정착시켜야 한다

    ***공권력 견제장치 재정비를. 공권력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이 제대로 가려진 뒤 이른바 ‘권력기관’이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이 작동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다시 정비되어야 한다.직권남용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공직자들의 의식도 바뀌어야할 것이다.공권력 신뢰회복 방안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윤리의식 회복] 우리 공직사회의 윤리의식 정립이 시급하다.공복(公僕)으로서 봉사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공직자윤리강령 등 직무수칙이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강제성이 떨어지는 윤리강령을 법제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태호(李泰鎬) 참여연대 투명사회국장은 “공직자 비리를사법처리하지 않고 내부 징계에 맡기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반면 일부 공직자들은 “축·조의금 접수 금지,5만원 이상 선물 수수 금지 등을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겠느냐”면서 “관련 조항이 현실을 무시한 엄벌주의에 근거하다 보니 선언적 의미만 강조돼 권위가 떨어지고 있다”고 불만을나타냈다. 이와 관련,전문가들은 “정부가 공직자 도덕성과 사정·감사 등을 강화한다고 큰 목소리로 강조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조직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이 상충되는 점을지속적으로 점검,공직자 윤리의 대원칙을 찾아 공직자들이이를 생활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행정 투명성 구현] 공권력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정부 회계기준 제정,정보공개와 열람의 내실화 등 행정의 투명성을 구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특히 분식회계 등에 대한 철저한 처벌과 결합재무제표 활성화 등을 통해예산과 회계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리를 원천 봉쇄할것을 강조한다. 현재 금융감독원이 추진하고 있는 분식회계사기 사건 관련조사권 발동 방안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의 회계 기준 등 ‘회계공시감독업무 개편방안’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또 오는 2003년까지 시험을 거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한 복식부기 제도도 긍정적인 변화로 꼽힌다.지금까지 정부가사용한 단식부기의 경우 단순 출납만 기록하도록 해어 일부를 누락하더라도 쉽게 드러나지 않았다.예컨대 수령한 세금을 기록하지 않더라도 상호검증 시스템이 확보돼있지 않아지난 여름 인천 은행원 세금 횡령 사건 같은 일이 가능한 것이다. 오관영(吳寬英) 행정개혁시민연합 예산감시국장은 “회계의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은 공직사회에는 부담이 되겠지만 정권변화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여경기자 kid@. [인사 공정성 담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11월 8일 민주당 총재직을 떠난 이후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분야는인사라고 할 수 있다.공직사회에서 항용(恒用) 회자되는 ‘인사가 만사’라는 얘기를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우선 인사를 통해 김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방향이 읽혀지기 때문이다. ‘공정한 인사’는 김 대통령이 최근들어 누누이 강조하고있는 대목이다.지연,학연,친소관계 등에 좌우되지 않아야 된다고 역설하고 있는 게 그것이다. 김 대통령은 지난달 초 단행된 육군 참모총장과 경찰청장인사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비호남 출신을 기용함으로써 ‘시범’을 보이며,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이다. 김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충남 보령 출신인 이팔호(李八浩)신임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 청장 인사에서 내가 모범을 보였으니 이 청장도 공정한 인사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말해 인사 제청권자에게 힘을 실어줬다.외풍을막아준 셈이다. 또 하나 김 대통령이 철저히 배격하는 것은 ‘청탁인사’다.한 사람의 청탁인사가 있으면 열 사람이 피해를 보고,인사의 공정성이 훼손된다는 판단에서다. 김 대통령은 그러면서 균형과 능력,국정개혁에 적극적인 동참 여부 등을 인선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전문가 제언. ■정치·경제개혁 동시에 진행해야. 최근 공권력 실추는 뿌리깊은 정경유착에 공직사회의 본분망각,권력 시스템의 한계,벤처기업의 도덕적 해이 등이 얽혀 나타난 문제들이다. 궁극적으로는 정치개혁과 경제개혁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당장에 할 수 있는 방법은 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관련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다.특별검사제도의 도입이거론되지만 궁극적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특검제는 특별한 경우에 도입해야지 상설화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지금처럼 검찰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져있다면 검찰을 개혁하는 것이 오히려 절실하다. ▲하승창 시민행동 사무처장. ■권력 상층부 인적청산 선행돼야. 모든 권력이 검찰에 집중돼 비대해지면서 권위 실추문제도발생한다. 우선적으로 경찰의 수사권 독립이 필수적이다.현재 사소한잡범의 구속은 물론 형집행까지 검찰이 일일이 개입하고 있다.막대한 업무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의 정치화,무능화 현상이 뒤따랐다. 일단 능력 이상으로 많은 일을 떠맡고 있는 평검사들의 업무를 현실화하는 차원에서라도 경찰의 수사권 독립이 절실히 요청된다.검찰이 관행적으로 수사기록을 검토하면서 소외되는 인권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다.현재 존재하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는 물론 부패방지위원회 등의 권한을 강화해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방법도 신중히 검토할 만하다. ▲이재승 국민대 법학과 교수. ■반인도적 범죄 공소시효 없애야. 우리 사회에 왜곡되고 진실이 은폐된 과거를 청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회의적이다.정치권과 관료사회,언론계에과거청산을 원치 않고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세력이 있는 데다 국민들도 문제의식을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역사를 통해 배우지 못한다면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당장에검찰을 견제할 만한 권력기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을 경우 재심청구를 하기도 까다롭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수사권을 강화한 뒤 과거와 현재의 인권침해 진실은폐 사건에 대해 수사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적용 배제는 국제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모아 이슈화해야 한다. ▲김학철 민주열사추모연대 前집행위원장
  • ‘주민감사’ 지자체 행정 파헤친다

    지역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조치 등에 대해 감사를 청구하는 ‘주민감사청구제도’가 크게 활성화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는 최근 실무위원회를 열고 주민감사청구제도의 청구인수를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현행 1,300명(평균)에서 300명 내외로,기초단체는 580명에서 200명 내외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감사청구 활성화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광역·기초자치단체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회계사·변호사·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를 감사반에 참여시키도록 할 방침이다.또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시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시민감사관 또는 옴부즈맨제도와 연계해 감사하며 정부 합동감사 등을 통해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지도해 나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감사결과를 주무부처 또는 해당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감사결과 설명회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처리가 법령에위배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저해한다고 인정되는 경우 해당 지자체 주민의 일정 수 이상이 연서해 감사를 청구하는제도다. 그러나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감사청구 수용여부를 결정할 청구인 수를 ‘20세 이상 주민수 비율’로 결정토록 함에 따라 경기도가 3,000명,서울이 2,000명인데 비해 인천은500명,제주도는 380명으로 차이가 크게는 8배까지 나는 등 지역간 형평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같은 운영상의 미비점으로 인해 지난 99년 8월 지방자치법 개정과 함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청구건수는 17건에불과할 정도로 그동안 이용실적이 미진했다. 예산처 관계자는 “각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합리적인청구인 수를 정하도록 조례가 개정되면 인구변동에 따른혼란이나 지자체별 청구인 수 차이로 인한 형평성 문제는해소될 것”이라며 “자치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청년실업 어떻게 줄이나/ 14만5,000명 유급직훈 ‘혜택’

    17일 확정된 청소년 실업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월부터 미취업 대학 졸업자와 재학생 등 5만명을 대상으로 인턴제를 확대 실시하는 등 모두 2,956억원을 들여 15만5,000명에게 새로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취업에는 전혀 도움이안된다는 학교 교육을 보완해 주기 위해 2,290억원을 들여14만 5,000여명에게 직업 훈련을 시키기로 했다.‘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려는 것이다. [일자리 15만개 창출]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5만명이 직장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인턴 취업 지원 사업으로 모두 375억원을 들여 1만5,000여명의 청소년이매달 50만원씩 3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3만5,000여명에게 1인당 월 25만∼30만원을 3∼6개월간 지급한다. 월드컵 축구대회를 맞아 신규 인력이 필요한 통역,생활체육지도사,문화유산 해설사 등을 통해 5,000여명이 새 일자리를 얻게 된다.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공공근로를 통해서도 4만7,000명에게 일자리를 줄 계획이다.중앙정부 차원에서 모집하는 1,402명은 국가기록물관리,교통DB구축에 투입되고 나머지는 월 6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고 지방자치단체의 재량에 따라 일하게 된다. ‘장기실업자 고용촉진 장려금제도’를 활용해 장기 실업청소년을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1인당 월50만원씩 6개월간지원해 준다.2만2,000여명의 장기 실업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초·중등학교 전산보조원 및 교무보조인력으로 5,500명을 채용한다.일본 IT업체에 취업하려는 청소년 700명에게는 교육비의 70%를 지원하며 미국·인도 등 IT선진국들에1,000여명을 연수보낼 예정이다. [15만여명에게 직업 훈련 기회 제공] 전산 프로그래머,선물거래사 등 취업 유망분야 중심으로 8만6,000명등 총14만5,000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한다.훈련생들은 1인당 월 40만원을 지급받는다. 인력 수요가 시급한 반면 공급이 달리고 있는 기계설계·제작,특수 용접 등 우선직종 훈련에도 1만2,000여명이 투입된다.훈련생들은 월 50만원을 훈련수당으로 받는다. 저소득 가구 청소년 2만6,000명은소프트웨어 기술 교육을무상으로 받게 되고,5,000여명에게 국제공인과정 중심의 IT전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문화관광부를 중심으로 광고,디지털방송영상,게임,출판,프로듀서,영화감독 등 2,214명의 문화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한다.해외에 나가있는 국내기업 현지 지사에도 500여명을 파견,무역 전문 인력으로 키울 예정이며,대학생 창업동아리및 벤처 창업 지원을 통해 1만5,000명이 직업을 갖게 된다. [중소기업 취업 유도 및 산학 연계 강화] 취업난 속에서도구인난을 겪고 있는 ‘3D’산업 등 영세 중소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청소년의 취업을 유도할 방침이다.‘클린 3D’사업에 내년에만 365억원이 투입돼 업체당 최대 4,5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게 된다.제조업 등 인력부족직종의 직업훈련 수당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대학을 직접 찾아가 구직등록을 받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신규 구인 현황을조사해 이들을 연결시켜 줄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청년실업 얼마나 심각한가. 지난 11월 현재 15∼29세 청소년 실업률은7.3%로 34만1,000여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청소년 실업률이 IMF때인 지난 98년 11월 12.6%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고분석했지만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소년이 많아지면서통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게다가전체 실업률이 98년 11월 7.3%에서 현재 3.2%로 떨어진 반면 같은 기간 청소년 실업률은 42%정도 줄어드는데 그쳤다. ‘체감 실업률’은 더욱 심각하다. 최근 취업정보 전문업체 인크루트가 취업준비생 2,590명을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력서를 51회 이상 낸 사람은 응답자의 20%(519명)에 달했다.이 가운데 100번 이상 이력서를제출한 사람도 293명으로 전체의 11%나 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의 미취업기간은평균 15.5개월로 대졸자의 경우 졸업후 첫 일자리를 얻는데까지 평균 8.4개월이 걸렸으며 전문대졸은 12.7개월,고졸이하는 18.5개월에 달했다.지난 9일 광주시 모 여관에서 모전문대 2년생 길모씨(20)가 “가정 형편도 어려운 데 취업이 안돼 괴롭다”며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청년 구직자 중 특히 대졸자들은 양적으로 크게 늘어 경쟁률이 폭증한 데다 어학능력,학위 등 질적으로도 크게 높아져 ‘괜찮은’ 구인마당에는 인재들이 구름처럼 몰리고 있다. 감사원이 최근 5급자리 3명을 특별채용하는 데 박사학위취득자만 205명이나 몰렸다.67명을 뽑는 한국은행은 53명의공인회계사가 모두 필기시험에서 탈락했다.3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 현대·기아자동차에는 무려 5만2,000명이 몰려면접일정이 늦춰졌다.200명을 뽑는 한빛은행에 1만1,600명이 몰렸으며 LG텔레콤 120대 1,KOTRA 110대 1 등 웬만한 기업체에 입사하려면 100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 고졸실업률은 더욱 심각해 지난 10월 현재 고졸 실업자는35만4,000명으로 대졸 실업자 18만7,000명보다 2배나 많았다. 류길상기자.
  • “공인회계사 뽑아놓고 방치…정부서 책임져라”

    지난 9월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수습기관을 확정하지 못한 수습회계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이에 대한 대책을 놓고 정부와 이들간에 의견차이가 커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감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인 1,014명의 회계사를 선발했다. 그러나 제도적인 뒷받침 없이 시행된 확대방침으로 인해16일 현재 200여명의 합격자들이 수습기관을 찾지 못하고있다.이들은 ‘제36회 수습공인회계사 미지정자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수)’를 최근 결성,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창업투자회사 등 수습기관을 확대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 산하 회계연수원에서 실무수습을 받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공인회계사는 2∼3년간의 실무수습을 받아야만 개업할 수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실무연수제도를 개선하지 않은 채금융감독위원장이 독단으로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250여명 많은 1,000여명을 뽑아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발표한 수습기관들은 수습회계사를 뽑을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으며 회계연수원제도는 정부가 정책실패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급조한 미봉책”이라고 반박했다.공인회계사회 관계자도 “고육지책으로 회계연수원에 ‘특별연수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매년 이런식으로 대처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 전문 인력을 확대하기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정부입장-합격자들 정부서 고수익 보장못해. 올해 공인회계사를 많이 뽑은 것은 회계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이전에는 회계사를 적게 뽑으니까 대부분급여수준이 높은 회계법인으로만 갔다.일반회사나 정부투자기관에서는 회계사를 구할 수가 없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공인회계사 확대 방침은 올바른 정책이다. 앞서 규제개혁위원회에서도 회계사를 장기적으로 확대해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문인력을 확대,회계의 투명성을제고한다는 판단에서다. 물론 올해의 경우 경기침체에다 시행초기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마찰요인이 생겼지만 언제가는 겪어야 할 불가피한일이다. 수습기관을 확정하지 못한 수습회계사들을 위해 수습기관을 확대하고 공인회계사회 산하 회계연수원에서 실무수습등록을 받아 현장 실습 및 특별연수교육을 받도록 했다. 정부가 수습회계사들이 특정 취업기관에 취업하도록 해주는 것은 자율경영을 침해하는 것으로 강제하기는 어렵다. 인사채용에 대해 정부가 관여할 수는 없는 것이다. 현재 마련된 제도로도 합격자들이 개업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있다.공인회계사 문제도 이제는 취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기본적으로 실무수습과정이 고용시장에 맡겨져야 한다. 물론 수습회계사들이 회계법인 아닌 일반회사로 찾아가야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가된 것이다. 실무수습을 반드시 고수익이 보장되는 회계법인에서만 받도록 법이 보장할 수는 없다.회계법인을 제외하고도 외부감사기관이 9,000여개나 달한다.수습회계사들이 이곳에 취업,월급을 받으려 실무수습을 받아도 된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사법고시처럼 공직임용의 절차가 아니고 전문자격증을 주는 것이다.앞으로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수습회계사들 “일시적 무급교육 절대 받을수 없어”. 정부의 안은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이 아닌 미봉책이라고판단,최근 열린 미지정자 총회에서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수습회계사들은 대부분 회계법인에서 실무수습과정을 이수하고 있고 지난 5년간 자료를 분석해도 90% 이상이 수습기관을 회계법인으로 했다. 미지정자들이 현재 고시된 실무수습기관(7,700여개의 실무수습대상)에서 수습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러나회계법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들은 수습회계사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먼저 수습회계사의 수요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 수요가 없는 곳을 실무수습기관으로 지정하는 것보다 수습회계사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한다. 정부가 회계투명성 제고를 통해 부실감사와 분식회계 방지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길이 되기도 한다. 수습회계사들은 수습기관을 등록하지 못하면 수습기간이정지돼 같은 해에 합격해도 공인회계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른 합격생보다 늦어진다. 정부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특별실무수습과정’이라는변형된 형태의 ‘회계연수원제도’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의 조치는 단순히 이번 사태에서 정치적 부담을 벗어나려는 방안에 불과하다. 특별과정은 사법연수원처럼 사법시험 합격자 전원이 들어가서 2년간 교육을 받는 게 아니라 올해와 같이 미지정자들이 무더기로 발생하면 수습기관을 지정받을 동안만 일시적으로 무급 교육을 받는 형태여서다. 정부는 특별실무 수습과정 같은 단기적인 처방에 의존하지 말고 진지한 검토와 연구를 통해 사법연수원 형태의 회계연수원이나 회계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중장기적 계획을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
  • “말띠 딸 안낳을래”

    2002년 임오년(壬午年) 말띠 해를 앞두고 젊은 부부들이 ‘말띠 여자는 팔자가 드세다’는 속설을 믿고 여아(女兒)의출산을 꺼리고 있다. 내년에는 피임을 해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부부도 있고 내년 1월초로 출산 예정일이 잡혀 있는데도 수술로 출산을 앞당기려는 임신부도 있다. 회계사 박모씨(30·서울 강동구 명일동)와 외국인 회사에다니는 김모씨(30·여) 부부는 “혹시 여자 아이가 태어나면 말띠가 돼 좋지 않다는 부모님들의 말씀에 따라 임신을 1년 더 미뤘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모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는 이달들어 10일까지 열흘동안 임신부 40명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는데,지난 11월 한달 동안의 89명에 비하면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서울 을지로 U병원도 지난달에는 제왕절개 수술 건수가 31건이었으나 지난 10일까지는 19건이나 되었고,연말까지 예약이 밀려있다. 윤창수기자 geo@
  • 공인회계사 취업난 ‘숨통’

    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이 현재 19개에서 44개로 늘어난다.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도 실무수습기관을 찾지 못하는 취업난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재정경제부는 13일 공인회계사 합격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 지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기관은 감사원,지방자치단체,한국은행,상호저축은행,증권금융회사,증권예탁원, 선물거래소,창업투자회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투자신탁운용회사,자산운용회사(뮤추얼펀드),투자자문회사,컨설팅회사, 한국자산관리공사,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의 자산관리회사(AMC),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보험협회,대한화재보험협회,상호신용금고연합회,종합금융협회,코스닥등록협의회,투자신탁협회,은행연합회,여신전문금융업협회,보험개발원 등이다. 관계자는 “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 1,000여명 가운데 250여명이 실무수습기관을 찾지 못하는 등 이들의 취업난이심각해 수습기관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며 “추가된 기관들에 공인회계사 합격자를 신입 사원으로선발해 실무 수습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말했다. 이들 기관에서 재무제표 작성,회계감사 등의 업무를 3년이상 맡으면 실무수습을 마친 것으로 인정된다. 관계자는 “공인회계사회가 조만간 산하 회계연수원에 실무 수습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사법연수원처럼 이를 이수하면 실무 수습을 받은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예비회계사들 시한부 농성

    지난 9월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예비 회계사들이 11일 오후부터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 4층에서 오는20일까지 시한부 철야농성에 들어갔다.예비 회계사들의 요구는 실무 수습기관의 확대와 선발 정책 실패에 대한 관계기관의 사과다. ‘수습 공인회계사 미확정자 대책위원회’측의 주장은 이렇다.1차 시험이 끝난 지난 4월 금융감독위원회가 2001년도 선발 인원을 지난해 12월 재경부가 발표한 750명에서 1,000명으로 늘렸다는 것.때문에 최종적으로 회계연수원까지 수료한 합격자중 200여명이 실무 수습기관을 찾지 못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책위원회 김정수(金正洙)위원장은 “사태의 원인은 실무 연수기관의 수요를 예측하지 못한 채 금융감독위원회가 독단적으로 선발 인원을 갑자기 늘린 데 있다”고 말하고 수습기관의 지정은 단순한 취업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의무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주요 회계법인들의 수습회계사 수요가 거의 제로상태임을 깨닫고 실무 교육기관을 정부투자기관 등으로 확대하는 등 유연성있는 수습실무 교육체계를 갖춰 나가야한다는 주문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어느 직업과 마찬가지로 회계사 역시 수요의 증감은 있게 마련”이라면서 “한국회계사회와 회계법인 등 관련 기관과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나 특정 공기업 등에 취업시켜 달라는주장은 국가나 정부가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국립공원공단 공채 85대 1의 경쟁률

    취업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입사 경쟁률이 85대 1을 기록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공원관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높이기 위해 환경·생태,법·공원관리학,회계,기술 등 4개 분야에 걸쳐 30명의 전문인력 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모두 2,53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학력은 박사와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최고학위 소지자가 8명이고 석사학위 소지자가 600명 이상으로 무려 25%나 됐으며 나머지도 모두 대졸 이상이다. 공단측은 오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들은 공단본부 및 전국 25개 사무소에 배치돼 자연생태계 보존을 비롯해 공원시설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에는 지난해도 65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모두 50명의 고급인력이 입사했으나 절반 정도가이미 다른 직업을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공단 관계자는 “이들 전문인력은 공단의 직제상 6급이지만 보수는 공무원 9급 수준”이라며 “소방공무원에 버금가는 업무강도속에서도 그에 걸맞은 대접을 못받는다는 것이 이들 ‘공원 지킴이’의 애환”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외교부 내년 이색사업

    ‘한류바람을 돌풍으로’‘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캐러밴’….외교통상부가 내년에 역점을 두고 펼칠 인적·문화·경제 교류사업의 주요 내용들이다.외교부는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외교전략 개발을 내년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중국과 러시아·일본 등 주변국과 다양한 정부 및 민간 차원의 교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신(新) 외교역량 강화=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외교전략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미국의‘21세기 위원회’처럼 향후 25년간 펼칠 외교전략 및 5년간의 외교전략을 제시한 공개 보고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동북아 외교전략 및 재외동포 정책 등 6∼7개 분야로 나눠 민·관 합동의 중장기 정책보고서를 만들기로 했다.최근 중국에서발생한 한국인 사형파문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한 영사업무전문화 방안도 포함돼 있다.3급 이상 외무관들을 대상으로 지역연구 및 통상·군축·인권·환경 등 기능별 전문지식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외교부는 이를 위해 23억원을 책정했다. ◆한류 노래방=중국 등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 바람을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이다.지난 4월부터 베이징(北京) 주재 대사관 문화홍보실 강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말 ‘한국 노래교실’을 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5개 총영사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노래교실은 매주 대기자 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중국 중·고교생 및 20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매주 200명이 한국의 대중가요를 배우고 있다.예산은 5,000만원.베이비복스·H2O 등 인기 가수들이 속한 음반대행사의 협찬 덕에 적은 예산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통상분쟁 중소기업 지원=수출에 나섰다가 상대국의 수입규제 조치로 맥없이 나앉기 쉬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예산은 3억원.통상 전문회계사와 변호사를 고용,경험이 없는 중소기업들이 반덤핑 제소 등을 당했을 때 자문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재외공관을 상설 문화전시장으로=청사와 관저 등 외교시설을 문화수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안이다.1억7,000만원의 경비를들여 124개 재외공관 중 우리의 국가자산인 59개 청사와 76개 관저 등에 우리 미술작품들을 대여하거나 구입해 비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시베리아 캐러밴 사업=러시아와의 협력 확대사업의 일환이다.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한국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에 한·러 각계 인사들이 탑승,8개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로프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니주니노브고로드·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 횡단열차가 정차하는 8개 주요 기차역마다 정차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와 러시아 대중문화를 공연하고 한국상품전시회 등도연다.우리 기업인과 러시아 각 지방 기업인들간 교류·투자 상담자리도 함께 마련한다는 복안이다.예산은 5억2,000만원. 김수정기자 crystal@
  • 여성에 유망 전문직종 (하)“도전적 태도가 여성 취업문 넓힌다”

    여성의 치밀함과 세심함,그리고 차분함 등을 바탕으로 한여성 전문직종이 늘어나고 있다.취업전문사이트인 커리어(www.career.co.kr)의 이경우 사장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은 여성 개인에게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여성 스스로가 각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에게 유리한 유망직종을 알아본다. 주요 컴퓨터 관련업체 등에 근무하면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출시되기 전에 이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용상의 문제점 및 보완점을 발견,조치한다.프로그램의 오류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올바르게 제시해야만 상품의 판매력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의 신기술개발을 증진시킬 수 있다.컴퓨터 구조와 원리에 대한 이해및 프로그래밍 능력이 높은 사람은 도전해 볼 만하다. 정보처리가 전산화되고 재무,회계,기타 경영자료 등 기업 및 기관의 각종 업무가 체계적인 정보시스템으로 구축·운용되면서 등장한 직종이다.정보시스템의 운영과 구조를 감사한다. 감리업무는 크게 사업감리와 운영감리로 구분된다.사업감리는 정보시스템이 정해진 규정대로 구축되고,기술적으로개인의 기밀보호와 오류에 대한 안전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를 감사한다.운영감리는 구축시스템이 표준성과 정보안전성의 기준에 따라 잘 운영되는지를 파악하고 시정하는업무이다. 현재 정보처리기술사,품질관리담당자,회계사 등이 주로교육을 받고 있으며 급증하는 공공부문 감리업무를 담당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96년부터 한국전산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을 이용해서 우울증·자폐증 등 정신적질환을 가진 사람을 치료한다.치료대상자와 함께 각종 악기를 연주하거나 연주모습을 지켜보면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뒤 질병의 특성에 따라 음악적 치료법을 수립,시행한다. 연주능력뿐만 아니라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에게적합한 직업이다. 현재 10여명 정도의 음악치료 전문가들이 정신병원이나 개인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면서 활동 중이다.국내에서 발급하는 공식자격증이나 면허증은 없지만 몇몇대학교에서 음악치료대학원을 개설해 놓고 있다.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02)710-9609,이화여대 교육대학원 (02)3277-2114. 임종을 앞둔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증상 완화 및 통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가족·전문의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성직자·영양사·음악치료사·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팀을 이뤄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병실에 들러 해당 환자를 간호한다.호스피스 전문 간호사는 선진국들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제도적으로 배출되고 있다.최근 우리나라에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호스피스 간호사 양성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다.문의 가톨릭대 간호대학 호스피스 교육연구소 (02)590-1295. 후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향기와 냄새를 혼합해서 새롭고 독특한 향기를 만들어 낸다.현재 국내 화학회사와 화장품회사의 부설 연구소나 관련 부서 등에서 30여명 정도의 조향사가 일하고 있다.후각에 남달리민감하고 예술적 감각 및 유행에 대한 인식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적합하다.유행 및 개성에 따른소비자들의 향수 수요가 늘어나고 각종 공공시설과 업체 등에서 방향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조향사의 취업기회는 증대할 전망이다.아직 전문 교육기관은 없으나 화장품·식품·향수회사 등이나 외국계 향료 회사에 이와 관련된 교육과정이개설돼 있다. 단순히 ‘피부관리사’로 불리던 예전과달리 전문영역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다.한 사람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출하는 직종이다.얼굴,등,팔,다리 등 신체 전 부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기본이고 각종 미용기를 통한 피부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업의 일종인만큼 고객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미용 처리방법을 결정하고 적절한 화장품과 화장법을 조언하는 한편 뷰티에 관한코디,헤어스타일 등 코디네이터 역할까지도 겸한다.문의는양일훈 에스테틱 아카데미 (02)564-8834. 컴퓨터 통신과 인터넷상에서 접하는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를 수정·편집해가치있는 정보로 제작한 뒤 이것을 필요로 하는 정보 수요자와 연결시켜 주는 정보제공자(IP)가 등장했다.시장성 있고 가치 있는 자료에 대한 판단능력,자료처리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적합한 직업이다. 최여경기자 kid@
  • [이슈 따라잡기] ‘취업난관’닥친 공인회계사

    대한매일은 ‘이슈 따라잡기’ 코너를 신설,사회적으로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최근 심각해진 공인회계사(CPA) 합격자들의 수습 및 취업 문제를 집중 조명합니다.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는 1,000여명에 이릅니다.기업회계의 투명성을 앞당긴다는 명분으로 지난해보다 두배의 인원을 뽑았습니다.수습및 취업난과 관련 시험 합격자 3명이 대한매일 정기홍 차장의 사회로 대담을 가졌습니다. ●사회= 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들이 수습 자리를 구하지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어느 정도입니까. ●김정수(29·공인회계사 36회 합격)= 수습자리를 찾지 못하는 많은 합격자들이 처음에는 분노하다가 지금은 허탈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일부는 취업과 능력개발을 위해 영어회화와 컴퓨터 등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그다지 편하지 않다고 합니다.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재우(31·36회 합격)= 시험준비 과정에서는 합격한 뒤전문회계인으로서의포부도 남달랐는데….자칫 쓸모없게되지나 않을까 의구심도 듭니다.자격증이 부담이 된다는생각은 않지만 사회에 첫 발을 디디면서 ‘최후의 난관’에 부닥쳤다는 현실이 와닿습니다.그러나 ‘밥그릇 내놔라’는 뜻이 아닙니다.자격증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자부심도 갖고 있습니다. ●사회= 문제가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박재우= 정부가 수급을 정확하게 예측하지 않고 많이 뽑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부실감사 및 분식회계’ 방지를 위해 올해 250명을 더 뽑은 것입니다.그러나 수요는 시장 상황에 맡겨져 있는데 공급은 금융감독원이 결정합니다.금감원이 수요예측을 잘못한 것이지요.규모가 큰 한 회계법인의 경우 필요인원은 100여명인데 290여명을 뽑아 인원이 남아도는 것으로 압니다. ●김정수= 이번 사태는 일반 고학력 실업과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우리 문제와 박사실업을동일선상에 두는 것은 공통점도 있으나 차이점도 있습니다.공통점은 고급인력이 사회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이고,차이점은 박사의 경우정부의 어떠한 개입도 없는 데 반해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는 정부가 시장의 수급을 예측해결정하는 것이므로 정부의 수요예측이 잘못된 경우에는 올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한다는 것입니다. ●양희찬(29·34회 합격·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의 수요 예측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실제로 수습 회계사를 필요로 하는 부분의 80% 이상은 회계법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계법인의 인력 수급계획을 기초로 다른 분야의 수요를감안해 선발인원을 결정해야 했습니다.또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합격자가 많다 보니 소위 명문대생들은 큰 어려움없이 수습자리를 잡은 반면 지방대생이나 여자 합격자,비전공 출신자,나이가 많은 합격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 상당수가 정식 수습이 아닌 파트타임으로 채용됐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양희찬= 맞는 말입니다.일부 회계법인의 경우 절반 정도라고 듣고 있는데,연말부터 3월까지가 회계법인에서는 바쁜 철입니다.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든가,나이가 적은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뽑았다고 들었습니다. ●박재우= 삼일회계법인의 경우 50여명의 재학생을 뽑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회계법인들이 파트타임으로 뽑아 임금을 줄이겠다는 것이겠지요.회계법인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문성 제고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이같은 현상은 내년 이후에도 계속될까요. ●김정수= 정부가 곧 대책을 내놓는다고 합니다.어차피 우리의 의사와 무관하게 실시된 제도이니만큼 저희들은 전망하기가 힘듭니다.연수원 13기 동기들이 모여 대책위도 만들어 백방으로 뛰고 있습니다.정부에 회계전문인을 키우는시스템이 무너지면 결국 국민들이 손해본다는 점을 말하고있습니다. ●양희찬= 사법연수생은 취업의 문제이지만 회계사는 연수의 문제입니다.아직 수습회계사들은 자격증 소지자가 아닙니다.사법연수원을 나오면 자격증이 보장되지만 회계사시험 합격만으로 자격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다시 말하면 회계사합격자의 실무수습기관 미지정 문제를 단순히 취업난이라는 문제로 동일선 상에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는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수요의 창출방안)없이는 내년에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 앞으로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말인데요. ●김정수= 개인적으로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하지만 그 경쟁이 공정한 룰이 아닌 다른 것이라면 그것은 상당히 문제가 많겠죠. ●사회= 여성,지방대 출신 자격증 소지자들의 불이익은 어느 정도입니까. ●양희찬= 회계법인도 영리법인입니다.그리고 영업이 상당히 중요합니다.영업의 대상은 회사의 최고 경영자입니다. 그런데 회사의 최고경영자들 중에는 명문대 출신이 많습니다.그러니 회계법인이 명문대 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그러한 문제는 자유감사수임제가 폐지되거나 각각의 대학에서 최고 경영자가 골고루 나오지 않는 한 해결이불가능합니다. ●사회= 시험 준비생들이 올해의 혼란을 보고 우려가 많을텐데요. ●김정수= 저는 고시준비를 단순히 취업의 수단으로 준비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그 자격증을 가지고 어떻게 앞으로의인생을 설계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 역시 단순히 자격증 취득이 부와 명예를주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주변에 있는 여러 회계사들도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요. 언론 등에서는 취업 쪽으로 보고 있는데 우리의 문제는 취업과 교육적인 측면에서접근해야 합니다. ●박재우=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자격증만 갖고 있다고 취직이 보장되는 사회는 잘못된 것이지요.그렇지만 전문성이없는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더 잘못된 것이라고생각합니다.자격을 부여하기 전에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충분히 검증하는 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시험준비생들에게 이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사회=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은. ●양희찬= 제 생각은 단시간에 특정 시스템을 정부가 도입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수습기관을 아무리늘려봐야 사회적으로 수요가 없는데 어떤 회사도 수습회계사를 뽑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판단기준에 부합되면 뽑겠죠.그렇지만 많은 합격자들은 회계사 시험이라는 것에만매달렸으므로 대학시절에 취업준비만한 사람과 비교할 수없습니다. 그러니 일반 기업체에 가려는 회계사도, 필요로하는 회사도 없는 것입니다. ●박재우= 대부분의 국민이 정부의 이런 식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정책시행 전에 그에 대한 합리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행해야 합니다.그런데 우리 정부는늘 먼저 시행하고 문제가 생기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식입니다.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대다수의 국민입니다. 정부는 제도적인, 즉 구조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전문직종의 종사자가 시험을 거치면서 가진 노하우를 봉사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회계사의 수요에 걸맞는 인원의 선발과 회계사를 필요로 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감사시장에서 회계사들간의 과다한 경쟁을 통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리 정기홍 최여경기자 hong@. ■정부 대책. 재정경제부는 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들의 수습과정 무더기 미지정 사태와 관련,늦어도 다음주 중에 한국공인회계사에 실무과정 개설 등을 담은 대책안을 고시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재정경제부 임종용 증권제도과장은 “최근 재경부·금융감독원·공인회계사회 등의 관계자들이 만나 공인회계사회 안에 특별실무 수습과정을 개설,현재의 미확정자 200여명을 수용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 안은 상시적인 회계연수원제도가 아닌올해 합격생에 한해 적용하는 일시적인 해결방안”이라면서 “수습교육과정에 들어가는 예산 등은 공인회계사가 자격고시이기 때문에 공인회계사회에서 자체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또 현재의 공인회계사 합격자들의 실무수습기관을 창업투자회사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지금은 매출액 70억원 이상의 회계법인,금융기관,증권거래소,기업체 등에서 수습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장관 명의로 금융기관,정부투자기관,회계법인 등에 가능하면 실무수습 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협조공문을 최근 보냈다.재경부 관계자는 “정부에서 취업보장까지 해줄 수는 없지만,개업 등의 자격이 주어지는 수습과정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회계업무가 폭주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회계법인,금융감독원 감리실,공인회계사회 감리위원회 등에서 합격자들이 파트타임 형식으로 현장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용 능력을 감안하지 않고 우선 합격자를 늘린 것은 재경부내 자격제도심의위원회에서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면서 “공적자금 감사결과에서 드러났듯이 기업의 회계부실을 막기 위한 측면에서 앞으로 회계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 검찰, ‘公자금 비리’ 4명 소환

    검찰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柳昌宗)는 4일 감사원이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한 S기업 임원 H씨 등 2개 업체 재무·회계담당 임원 4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분식회계 등을 통해 빼돌린 자금의 규모와 경위 등을 추궁했다.아울러 이 업체들의 금융·회계 검사를 맡았던 금융감독원 직원 2명도 참고인 자격으로불러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이 기업들의 문제점이 발견됐었는지를 물었다. 검찰 관계자는 “분식회계 등의 수법으로 회사 돈을 빼돌린 기업들에 대한 기초 조사를 위해 재무·회계 담당 임원과 회계사 등이 당분간 주요 소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주 중 이 기업들에 대한 수사를 거쳐 다음주부터는 혐의자들을 차례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감독 책임이 있는 공무원도 비리가 적발되면 함께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금감원 등과 협의,은닉 재산을 전액 환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취업대란/ 사시합격자도 대졸공채 낙방

    전문 자격증 소지자들이 기업체 및 국가기관의 신입사원 시험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서도 대학가·고시촌에는 전문 자격증 시험 및 고시 준비생들이 몰려들고,고시 과외까지 등장하는 등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올해 취업시장에 비친 ‘두 얼굴’을통해 앞으로의 전망 등을 짚어본다. ■사시합격자도 대졸공채 낙방. 올해 기업체 입사시험에서 공인회계사(CPA) 합격자들이 무더기로 탈락했다.사법시험 합격자가 고배를 마시는 이변도일어났다.지금까지 따놓기만 하면 ‘프리 패스’했던 자격증 소지자들이 ‘취업 떠돌이’ 신세로 전락한 변화의 단면이다.일부 기업에는 공인회계사가 대거 몰려 이들간에 물고물리는 경쟁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감사원은 최근 전문직 특별채용에서 공인회계사가 지난해보다 두배나 늘어 서류전형 과정에서 성적순으로 합격자를가려야 했다.신용보증기금에서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가 107명이나 지원했고,한국은행은 53명의 공인회계사가 모두 필기시험에서 낙방의 고배를 들었다.예금보험공사도 160명의공인회계사가 지원했지만 최종 합격자는 4명에 그쳤다. 극단의 이변은 지난달 신입사원을 뽑은 한 증권사에서 일어났다.사시에 합격,법무관으로 복무를 마친 수험생이 대졸공채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영업직에 맞지 않다’는 것이이유였지만 그만한 우수인력은 취업시장에서 얼마든지 찾을수 있다는 말이다. 이직 가능성이 있는 자격시험 합격자보다는 능력있고 충성심이 강한 사원을 뽑겠다는 최근의 경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같은 변화에는 최근 사시 등 자격시험 합격생의 인플레가 큰 몫을 했다.공인회계사의 경우 지난해 555명에서 1,014명으로 두배가량이 늘었고,사시도 최근들어 꾸준히 증가해내년에는 1,000명으로 늘어난다. 실제로 올해 공인회계사합격자 가운데 300여명이 회계법인 등에서 2∼3년간 그쳐야하는 수습자리를 얻지 못하고 기업체 등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 취업시장을 진단한 고시학원 한 관계자는 “기업체에서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어 자격증이 만사형통이던 시절은 지났다”고 진단했다.국책은행 입사시험을치른 공인회계사 수험생도 “자격시험 합격자를 갑짜기 많이 뽑아 직장 구하기가 극히 어렵다”고 현실을 인정했다. 그는 당분간 자격증을 의식하지 않고 전공과 적성에 맞는일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노량진 학원가 “즐거운 비명”. 최악의 실업난으로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취직을 한다 해도 연봉제 등에 따른 고용불안정을 느낀 취직 준비생들이 안정성이 높은 공무원시험과 취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자격증 시험에 몰리고 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년 넘게 법원직 9급을 준비하고있는 이모씨(29·전남 목포)는 “정년이 보장되고 보수도일반기업과 큰 차이가 없어 공무원시험에 뛰어들었다”고말했다. 특히 이들은 취직이 목적이기 때문에 사법시험 등 고시생들이 많이 찾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 아닌 7·9급 공무원시험과 자격증시험의 ‘메카’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학원가로 몰려들고 있다.학원 입구마다 수업을 들으려는수험생들로 북적거린다. 수험생들은 시험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데다 고시원등이 많아 생활하기에 불편이 없고 일반서점에선 보기 힘든유명 강사의 강의 녹음 테이프 등을 파는 서점이 밀집돼 노량진을 찾는다.염모씨(31·광주 화정동)는 “지방에서 공부하다 보니 정보가 부족해 노량진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학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량진에는 대입학원을 포함해 30여개의 학원이 집중돼 있고 50여개에 달하는 고시원이 있다.이에 따른 수험생들만 2만여명으로 추산된다.이 가운데 70%는 지방에서 온 수험생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노량진 학원가도 취업 재수생과 졸업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 공무원시험 전문학원은 능력있는 강사를 보강하고 일부 교사임용고시 등 다른 전문학원은 공무원시험반을 신설하고 있다.남부행정고시학원 노병귀(盧炳貴)실장은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실력있는 강사 4명을영입하는 등 강사진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또 “지금은 비수기인데도 지난해보다 10% 이상수험생이 증가했다”면서 “방학이 되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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