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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의 힘,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다 [두시기행문]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의 힘,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다 [두시기행문]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안심관광지, 계족산 대전 동구와 대덕구에 걸쳐 병풍처럼 펼쳐진 계족산은 해발 423.6m로 높지는 않지만, 도심과 가까워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관광지로, 대전 시내 풍경과 대청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한다. 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선사하는 황톳길 덕분에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계족산의 이름에는 여러 유래가 전해진다. 주능선이 닭발처럼 생겼다 하여 ‘계족’이라 불렸다는 설, 산 모양이 닭 다리 같아 ‘닭발산’ 혹은 ‘닭다리산’으로 불리다 한자화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 대전 송촌 일대에 지네가 많아 천적인 닭의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 산의 생김새가 봉황과 같아 ‘봉황산’이라 불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하여 ‘비수리’ 또는 ‘백달산’이라고 불렸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전해진다. 계족산은 아름다운 숲과 골짜기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문화재, 그리고 대전 8경 가운데 하나인 봉화정의 노을로도 유명하다. 산을 오르다 보면 숲 사이로 펼쳐지는 푸른 대청호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계족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봉황마당은 시원한 정자와 운동 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운동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계족산 정상에 위치한 봉화정은 현대 건축물임에도 고전적인 전통미를 살린 팔각정자로, 이곳에 서면 대전의 모든 모습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계룡산 너머로 보이는 저녁노을은 대전 8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환상적인 운치를 선사한다. 맨발의 즐거움, 대전의 대표 명소 ‘계족산 황톳길’계족산 하면 많은 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황톳길이다. 2006년 계족산을 찾은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이곳에서 맨발 걷기를 경험하고는 평소와 다르게 잠을 깊이 자고 머리가 맑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 뒤로 이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황톳길 조성 계획을 세웠다. 매년 10억 원을 들여 임도 총 14.5㎞ 구간에 질 좋은 황토 2만t을 투입하여 황톳길을 가꾼다. 장동산림욕장에서 시작되는 황톳길은 완만한 경사와 우거진 숲이 자연 그늘을 만들어주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맨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났다. 부드럽고 찰진 황톳길을 걷다 보면 황톳길에 관한 이야기와 미술 작품,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숲속광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놀이터, 정자, 편의시설, 그리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까지 마련돼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황톳길을 걷다 푯말을 따라 20분간 더 오르면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해발 420m에 위치한 계족산성은 외부 침입을 방어하던 삼국시대 성벽으로, 대전에 있는 30여 개의 성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는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자리매김했다. 황톳길 맨발 걷기의 놀라운 효능황톳길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황토에 품고 있는 미생물 효소들이 몸의 순환 작용을 돕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황토는 자연정화 기능으로 공기 질을 개선하고, 원적외선을 방출해 피로 해소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피부 질환 개선, 염증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계족산 황톳길 전체를 걸으려면 넉넉하게 5시간 정도면 원점회귀가 가능하며, 계족산성을 오르지 않는다면 큰 어려움 없는 완만한 경사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무리하게 전체를 걷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내리막길을 걸을 때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신발을 신고 갈 수 있는 임도 길도 함께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계족산의 자연 치유 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中 선박에 노예로 억류된 수천명의 北 주민들[프랑스 RFI] 환경정의재단(EJF)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중국 선박에서 수년간 바다에서 고립된 생활을 강요당한 북한 주민들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이 걱정스러운 상황은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 비정부기구가 이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중국 국적 어선에서 강제로 일해야 하며 일부는 최대 10년 동안 바다에 머물도록 강요당해 그 기간 동안 육지에 발을 들여놓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AFP 보고서는 이들을 ‘공해상의 포로’라고 명명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정의재단(EJF)은 이들 선박의 북한인 선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강제 노동 외에도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파고, 직원들 중국 출장 중단[미국 블룸버그통신] 웰스파고&Co.는 주요 무역 금융 담당 은행가가 중국 출국을 금지당하자 중국 여행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웰스 파고 대변인은 “은행은 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출신으로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매니징 디렉터인 천위 마오는 최근 중국에 입국했다가 몇주째 출국을 금지당했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美 상무부, 中 양극재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발표[중국 환구망]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중국산 흑연 수입품이 부당하게 보조금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중국산 음극재 흑연에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흑연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中, 희토류 금속 불법 수출 단속[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 국가안전부는 금요일, 외국 정보기관이 조직한 수출 통제 대상 희토류 금속의 불법 수출 경로를 파악해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관련 제품은 이중 용도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 전략 자원”이라면서 “국가 안보와 이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은 국제 관행을 충분히 연구하고 채택했으며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희토류 훔치려는 외국 세력 통제 강화할 것”[대만 연합보]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희토류 밀수에 관한 이례적인 글을 발표하고 일부 국가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행위를 하고 있다”며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뒤 국가안전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희토류 관련 품목의 불법 수출 파이프라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위챗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외국 첩보 및 정보 기관과 그 요원들이 국내의 불법 요소와 공모하고 선동해 희토류 관련 품목을 훔치려 시도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일부 국가’가 희토류 관련 품목의 본토 공급에 우려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이 트럼프를 설득해 대중 수출규제를 푼 방법[미국 뉴욕타임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수개월 동안 정부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칩의 대중국 판매 금지를 변경하기 위한 로비를 벌였습니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협상가로 변신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요 투자자이자 알티미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젠슨 황이 “미국 AI가 전 세계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국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때로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같은 명제를 고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개발자들을 이기고 화웨이가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익숙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실리콘밸리에 투자해 왔으며 현재 백악관의 AI 차르가 된 데이비드 삭스도 행정부의 다른 누구보다 중국에 대한 젠슨 황의 입장을 더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은 “달러가 국가 발전의 표준인 것처럼 미국의 기술 스택이 글로벌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지난주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인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회의에 정통한 두 사람에 따르면 젠슨은 지난주 집무실에서 트럼프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중국 기업과 AI 협력 강화[일본 산케이신문] 중국 상무부는 18일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7일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황 CEO는 “중국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다. AI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중국 시장은 규모가 거대하고 혁신의 활력이 넘친다”며 중국 기업에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I 반도체 ‘H20’의 출하가 곧 재개될 전망입니다. 中 투자자들 “미중 경쟁에도 USMCA 유지 가능성 높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주중 멕시코 대사관 데이비드 트루히요 상무 참사관은 중국 국제공급망 박람회 부스에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을 겨냥한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멕시코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것이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훼손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트루히요는 USMCA 개정안은 특정 국가에 대한 제한을 도입하기보다는 원산지 규정 요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다른 국가의 기업들도 더 많은 생산을 현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트루히요는 관세는 아직 발효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멕시코 정부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中 7개 부처, 외투기업 국내 재투자 장려 정책 추진[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외자기업의 국내 재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여러 조치의 실시에 관한 통지’《关于实施鼓励外商投资企业境内再投资若干措施的通知》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지는 토지 요소의 할당 최적화, 처리 과정과 관련된 신설 기업의 재투자 간소화, 외환 자금 사용 촉진, 관련 금융 채널에 대한 방해받지 않는 접근,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정책의 이행 등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젝트 서비스 강화 등에서 외자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보조금 지급 중단 요구[중국 차이신]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은 메이퇀과 JD.com, 얼러마 등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3곳을 소환해 과도한 보조금으로 인한 가격 전쟁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경고는 규제 당국이 ‘진화형 경쟁’으로 지칭하는 현상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입니다. 지속 불가능한 할인 경쟁으로 시장 왜곡과 산업 전반의 건강 악화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끊으려는 취지입니다. 규제 당국의 주요 우려는 급성장 중인 ‘즉시 소매’ 부문입니다. 이 부문에서 플랫폼들은 점심식사부터 전자제품까지 모든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기록적인 주문량 상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용 증가와 이익률 감소, 배송 노동자 착취, 음식물 쓰레기 증가 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선박에 노예로 억류된 수천명의 北 주민들[프랑스 RFI] 환경정의재단(EJF)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중국 선박에서 수년간 바다에서 고립된 생활을 강요당한 북한 주민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이 걱정스러운 상황은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 비정부기구가 이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중국 국적 어선에서 강제로 일해야 하며 일부는 최대 10년 동안 바다에 머물도록 강요당해 육지에 발을 들여놓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AFP 보고서는 이들을 ‘공해상의 포로’라고 명명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정의재단(EJF)도 이들 선박의 북한인 선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강제 노동 외에도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파고, 직원들 중국 출장 중단[미국 블룸버그통신] 웰스파고&Co.는 주요 무역 금융 담당 은행가가 중국 출국을 금지당하자 중국 여행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웰스 파고 대변인은 “은행은 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출신으로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매니징 디렉터인 천위 마오는 최근 중국에 입국했다가 몇주째 출국을 금지당했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美 상무부, 中 양극재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발표[중국 환구망]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중국산 흑연 수입품이 부당하게 보조금을 받는다고 판단하고 중국산 음극재 흑연에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흑연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中, 희토류 금속 불법 수출 단속[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 국가안전부는 금요일 “외국 정보기관이 조직한 수출 통제 대상 희토류 금속의 불법 수출 경로를 파악해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관련 제품은 이중 용도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 전략 자원”이라면서 “국가 안보와 이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은 국제 관행을 충분히 연구하고 채택했으며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외국은 미국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 훔치려는 외국 세력 통제 강화할 것”[대만 연합보]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희토류 밀수에 관한 이례적인 글을 발표하고 일부 국가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행위를 하고 있다”며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뒤 국가안전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희토류 관련 품목의 불법 수출 파이프라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위챗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외국 첩보 및 정보 기관과 그 요원들이 국내의 불법 요소와 공모하고 선동해 희토류 관련 품목을 훔치려 시도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 등) ‘일부 국가’가 희토류 관련 품목 공급에 우려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이 트럼프를 설득해 대중 수출규제를 푼 방법[미국 뉴욕타임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수개월 동안 정부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칩의 대중국 판매 금지를 변경하기 위한 로비를 벌였습니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고자 노력하는 협상가로 변신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요 투자자이자 알티미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젠슨 황이 “미국 AI가 전 세계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국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때로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같은 명제를 고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개발자들을 이기고 화웨이가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백악관 AI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도 “행정부의 다른 누구보다 중국에 대한 젠슨 황의 입장을 더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은 “달러가 국가 발전의 표준인 것처럼 미국의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돼야 한다”고 지난주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인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회의에 정통한 이들에 따르면 황은 지난주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중국 기업과 AI 협력 강화[일본 산케이신문] 중국 상무부는 18일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7일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황 CEO는 “중국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다. AI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중국 시장은 규모가 거대하고 혁신의 활력이 넘친다”며 중국 기업에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H20’의 출하를 재개할 전망입니다. 中 투자자들 “미중 경쟁에도 USMCA 유지 가능성 높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주중 멕시코 대사관 데이비드 트루히요 상무 참사관은 중국 국제공급망 박람회 부스에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을 겨냥한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멕시코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것이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훼손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트루히요는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개정안은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기보다 원산지 규정 요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다른 국가의 기업들도 현지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관세는 아직 발효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멕시코 정부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트루히요는 말했습니다. 中 7개 부처, 외투기업 국내 재투자 장려 정책 추진[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외자기업의 국내 재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여러 조치의 실시에 관한 통지’《关于实施鼓励外商投资企业境内再投资若干措施的通知》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지는 토지 요소의 할당 최적화, 처리 과정과 관련된 신설 기업의 재투자 간소화, 외환 자금 사용 촉진, 관련 금융 채널에 대한 방해받지 않는 접근,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정책의 이행 등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젝트 서비스 강화 등에서 외자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보조금 지급 중단 요구[중국 차이신]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은 메이투안과 JD.com, 얼러마 등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3곳을 소환해 과도한 보조금으로 인한 가격 전쟁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경고는 규제 당국이 ‘진화형 경쟁’으로 지칭하는 현상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입니다. 지속 불가능한 할인 경쟁으로 시장 왜곡과 산업 전반의 건강 악화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끊으려는 취지입니다. 규제 당국의 주요 우려는 급성장 중인 ‘즉시 소매’ 부문입니다. 이 부문에서 플랫폼들은 점심식사부터 전자제품까지 모든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기록적인 주문량 상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용 증가와 이익률 감소, 배송 노동자 착취, 음식물 쓰레기 증가 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새벽만 하는 ‘도깨비 푸드트럭’ 단속 골머리…경기 침체에 노점 신고도 ‘껑충’[취중생]

    새벽만 하는 ‘도깨비 푸드트럭’ 단속 골머리…경기 침체에 노점 신고도 ‘껑충’[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주말 자정 무렵이면 서울 마포구 홍대에 조성된 거리예술의 중심지 ‘레드로드’ 곳곳에 닭꼬치와 케밥 등 길거리 음식을 파는 트럭 10여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음식을 조리하며 풍기는 달콤한 내음이 번화가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트럭을 세워두고 “아~ 정말 맛있다!”라며 호객행위를 하던 장사꾼들은 아침이 밝기 전 거리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노점상 민원은 증가…“자릿세 안내 박탈감”이러한 이동형 차량 노점은 허가를 받은 노점이 아닌 이상 불법입니다. 그러나 푸드트럭이 언제, 어디서 장사할지 알 수 없는 까닭에 이를 단속하는 구청도 늘 긴장 상태일 수밖에 없습니다. 마포구청만 하더라도 임기제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심야조 3명, 야간조 5명을 각각 ‘오후 9시~다음 날 오전 5시’, ‘오후 3시~오후 11시’ 조로 나눠 투입해 불법 노점상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레드로드 불법 노점상들에 대해) 도로 점용을 근거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동 조치를 내리고 있다”며 “구 차원에서도 단속 의지를 갖고 있다. 사람이 몰리는 날에는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활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푸드트럭’과 같은 이동형 노점에 대한 단속이 많아지는 상황은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서울시가 무허가 노점 등을 단속해 과태료·변상금을 부과하거나 고발 및 강제철거한 조치 내역은 2023년 1905건에서 지난해 2644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4월만 해도 이미 1070건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노점상 영업을 바라보는 주변 상인들의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박세권(61) 홍대상인회장은 “장사도 잘 안 되는데 거리에 꿰차 앉은 불법 노점 차량이 연기를 풀풀 내면서 손님들이 몰리는 걸 보면 맘이 편할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인근에서 식당을 하는 또 다른 상인 황모씨도 “노점상은 자릿세도 안 내는데 우리 같은 식당과 가격 경쟁이 되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황씨는 “저런 푸드트럭은 금세 이동해버리면 그만이라 상시 단속도 안 된다. 인근 상인들끼리 주기적으로 민원을 넣는 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빅데이터를 보면 ‘노점상’ 단어를 포함한 민원은 지난해 2만 8676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 2022년(1만 8179건)부터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올해는 1~6월 상반기에만 1만 7651건이 접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불법 노점상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도 상인과 노점상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경기 침체로 임대료를 내지 않는 상인들은 불법 노점상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과태료를 여러 차례 부과받은 불법 노점상은 해당 거리에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제재 등을 통해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불법 노점상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도 많을 텐데 이들을 품을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자릿세 등을 적정하게 받아 허가 영업의 영역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 엔비디아 젠슨 황 “내가 지금 스무살이라면 물상과학 공부”

    엔비디아 젠슨 황 “내가 지금 스무살이라면 물상과학 공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스무살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물상과학(physical sciences)을 집중해서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황 CEO는 이날 한 기자로부터 “만약 올해 대학을 막 졸업했고, (지금과) 같은 야망을 가진 젊은이라면 어떤 분야에 집중하겠느냐”는 질문에 “젊은 20세의 젠슨이라면 아마도 소프트웨어 과학보다 물리 과학에 더 집중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실제로 20세에 대학을 2년 일찍 졸업했다고 덧붙였다. 황 CEO가 말한 물상과학은 생명과학(life science)과 달리 비생물학적 시스템을 연구하는 광범위한 분야로, 물리학, 화학, 천문학, 지구과학 등이 포함된다고 CNBC는 설명했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황 CEO는 1984년 오리건주립대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1992년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약 1년 후인 1993년 4월 동료 엔지니어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리엠과 함께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있는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엔비디아를 공동 창업했다. 이 반도체 설계 기업은 지난주 시가총액 4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황 CEO는 젊은 날로 돌아간다면 왜 물상과학을 공부할 것인지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인공지능(AI)의 다음 단계로 불리는 ‘물리적 AI’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갖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힐&밸리 포럼’에서는 AI 발전 단계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2012년 딥러닝 모델 알렉스넷(AlexNet)이 이미지 인식 대회(ILSVRC)에서 압도적 성능을 보여주며 대중의 인식을 바꾼 것이 ‘퍼셉션(지각) AI’ 단계이며, 두 번째 단계인 ‘제너레이티브(생성형) AI’는 AI 모델이 정보의 의미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를 다른 언어, 이미지, 코드 등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어 현재 단계인 ‘추론 AI’를 거쳐 ‘물리적 AI’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물리 법칙과 마찰, 관성, 인과관계 등을 이해해야 한다”고 황 CEO는 당시 포럼에서 설명했다. 황 CEO는 물리적 추론의 응용 사례에는 공이 어디로 굴러갈지 예측하는 것, 물체를 손상하지 않고 잡기 위해 필요한 힘의 양을 이해하는 것, 차량 뒤에 보행자가 있는지 추론하는 것이 포함된다면서 “물리적 AI를 로봇이라는 물리적 물체에 적용하면 로봇공학이 되는데 이는 우리에게 정말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미국 전역에 공장들을 건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의정광장] 학교폭력, 피해자의 목소리가 중심에

    [의정광장] 학교폭력, 피해자의 목소리가 중심에

    “아이는 아직도 밤마다 악몽을 꿉니다. 그런데 가해자는 그냥 학교에 다닌대요.” 학부모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자책과 분노가 동시에 밀려온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외롭고, 제도는 냉담하다. 최근 경기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급생 4명이 여학생에게 모래를 섞은 과자를 억지로 먹이고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가해자에게 내려진 조치는 서면 사과와 학급 교체에 그쳤다. 피해자는 고통에 떨고 있는데, 가해자는 ‘반성문’ 한 장으로 책임을 피했다. 과연 이것이 정의일까. 서울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연간 심의 건수는 3000건이 넘는다. 하지만 평균 참석 위원 수는 4.3명에 불과하다. 학폭위의 형식적인 운영은 ‘솜방망이’로 귀결된다. 더욱 큰 문제는 피해자의 입장이 구조적으로 배제돼 있다는 점이다. 학폭위는 가해자의 반성과 화해 노력 여부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하지만 반성문 몇 줄이 피해자의 억울함을 달래 줄 순 없을 것이다. 피해자는 끝내 학교를 떠나고, 가해자는 그대로 남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더 보호받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피해자 보호 제도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가 학급 교체를 요청해도 거부되거나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남겨지는 사례가 다수다. 심지어 가해자 측이 맞학폭을 제기하거나 소송을 남발해 피해자가 다시 고립되는 일이 벌어진다. 학교는 무력하고, 학부모는 절망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전학 처분이 내려지지 않는 한 피해자와 가해자가 동일한 중학교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다. 교육청의 배정 시스템상 피해자가 이사를 하거나 사립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이상 다시 같은 학교 공간에서 마주치는 상황이 반복된다. 피해자가 또다시 불안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을 언제까지 방치할 수는 없다. 학교폭력은 발생 당시보다 그 후가 더 문제다. 피해 아동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불면, 자해 충동 등에 시달리고 학부모는 상담비와 법률비용을 감당하며 생업까지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현재 법 제도는 피해 학생 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거의 마련하지 않고 있다. 고통은 개인에게 맡겨지고, 사회는 침묵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학폭위는 피해자 관점을 중심에 두고 재편돼야 한다. 출석률 낮은 위원은 교체하고, 무엇보다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학교폭력 피해를 직접 경험한 학부모가 학폭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에 이러한 구조 개선을 정식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는 공감과 균형을 갖춘 피해자 중심 심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는 심리 치료뿐 아니라 법률적, 경제적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 피해자가 학교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붙잡아 주는 시스템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피해자가 정의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정의는 단순한 처벌의 수위가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의지에서 비롯된다. 피해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는 제도, 아이의 눈물을 닦아 주는 교육행정, 피해 가정을 일상으로 돌려보내는 안전망이 필요하다. 학교폭력은 단순한 학생 간 다툼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 전체를 흔드는 문제다. 이제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보호하는 제도로,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정의로 나아가야 한다. 서울시의원으로서 그 변화의 시작점에 서고자 한다. 황철규 서울시의회 의원
  • 젠슨황이 밝힌 트럼프가 AI칩 중국 수출 허가한 이유

    젠슨황이 밝힌 트럼프가 AI칩 중국 수출 허가한 이유

    대만에서 태어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기술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16~20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CISCE)를 맞아 올들어 세 번째 중국 방문에 나선 황 CEO는 더듬대는 중국어 연설까지 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황 CEO는 16일 박람회 개막식에서 중국 전통 스타일의 옷을 입고 등장해 “중국의 공급망은 기적”이라고 칭찬했다. 앞서 황 CEO는 박람회 개막식 전날 그동안 미국 정부가 중국 수출을 통제했던 AI 칩 H20의 중국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H20은 중국 판매를 위해 성능을 낮춘 AI 칩으로 그동안 중국 수출이 막혀 엔비디아는 55억 달러(약 8조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황 CEO는 H20를 다시 중국에 팔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수출 통제가 풀린 것은 맞지만 주문부터 웨이퍼 생산, 조립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H20의 수출을 통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을 어떻게 바꿨냐”는 질문에 “내가 대통령이 입장을 바꾸도록 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 AI 기술에서 선두를 유지할 엄청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대통령께 알려드린 것뿐”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수출 통제는 국가 안보의 중요한 부분이며 글로벌 교역에 있어 관리제도”라면서 “H20이 희토류 협상의 일부라는 이야기를 보기는 했지만, 나는 미중 협상에 대한 비밀 정보를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 허가에 대해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화웨이가 이미 동등한 칩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 AI 칩의 중국 판매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베센트 장관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토종 제조업체들이 이미 동등한 칩을 생산하고 있다”며 “중국이 미국의 칩 제조업체를 대체하면서 전 세계에 디지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가 도래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금지했던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석달만에 재개한 것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풀기 위한 협상 전략이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황 CEO는 화웨이의 AI 칩 어센드가 엔비디아를 대체할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두고 “격차는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화웨이의 빠른 추격에 감탄했다. 이어 “화웨이와 중국의 제조 역량을 깎아내리는 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AI 칩의 중국 판매를 두고 황 CEO는 한국 기업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3곳은 앞으로 기회가 매우 많다”면서 “이 우수한 회사들과 엔비디아는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 24일 취역”[일본 산케이신문] 홍콩 신문 성도일보는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이 이달 24일 취역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중국 측의 공식 발표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푸젠함은 중국 항공모함 최초로 함재기 발진용 전자기식 캐터펄트(발사 장치)를 배치해 함재기 운용 능력이 강화됩니다. 푸젠함 취역 시 중국 해군은 항공모함 3척 체제를 갖추게 돼 동남중국해와 대만 해역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일본·한국 등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서 패배한 트럼프[홍콩 아시아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당시 대규모 관세를 통해 ‘세계 경제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무역전쟁의 고통을 느끼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1분기 0.3% 역성장부터 인플레이션 상승, 주택 수요 위축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2.0 무역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질문은 트럼프가 무역 전쟁에서 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미국이 무역 흑자를 누리는 브라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그의 세계관이 경제 전략에서 인신 공격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트럼프가 일본에 취하는 조치는 감정이 무역 전쟁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에서 트럼프 2.0으로 중국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느낄 것입니다. 한국에 필요한 실용외교 세 가지[중국 환구망] 한국은 안보와 번영의 원동력인 미국과의 관계 심화와 함께 중국과도 건전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한미일뿐 아니라 한중일 ‘미니 삼각’ 관계도 유연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한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플러스’ 외교, ‘글로벌 나침반’ 외교를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실용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 가지 기둥이 필수적입니다. 첫째, 전략적 차원에서 안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전술적 선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균형 외교가 필요합니다.(황재호 한국외국어대 교수)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 개막[중국 신화망]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진흥 박람회(CISCPE)가 지난 16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CIEC) 순이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맥도날드 차이나의 장 지아인 최고경영자(CEO)는 육류와 소스, 감자, 물류 및 기타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공급업체 파트너와 함께 엑스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런홍빈(任洪斌) CCPIT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651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해외 전시업체의 비율이 전회 32%에서 35%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전시업체의 수량은 전회 대비 15% 증가했으며 170여개의 해외 단체가 전시를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애플은 3년 연속으로 공급업체와 손을 잡고 지능형 제조 및 친환경 제조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카길도 친환경 농업 공급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에어버스 차이나는 10여개 중국 공급망 파트너와 함께 항공 산업 체인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간의 시너지 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젠슨 황 “중국의 오픈소스 AI, 글로벌 발전의 촉매”[중국 환구망]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는 150만명 이상 중국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플랫폼에 의존해 혁신과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딥시크(DeepSeek)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 등 선도적 모델이 중국에서 탄생하고 오픈소스를 구현해 글로벌 AI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오픈소스 AI가 세계 발전의 촉매제가 돼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이 가져온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이제 AI는 전기나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가 되고 있다. 공급망에 혁명을 일으키고 모든 것을 설계, 제조, 운송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10년 이내에 공장은 소프트웨어와 AI 명령 로봇이 인간과 협력하여 스마트 제품을 만드는 팀으로 운영될 것이며, AI가 새로운 산업 혁명과 성장 기회를 촉발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엔비디아 첨단 칩 중국 수출을 재개한 이유[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의 AI 고문인 데이비드 삭스는 “우리는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중국에 팔고 싶지는 않지만 적어도 화웨이의 연구개발(R&D)이 원활하지 않게 만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미국 정부의 진정한 의도일 것입니다. 미국이 대중국 칩 수출 금지를 영구적으로 해제할까요? 이에 대해 중국 전문 웹사이트 eetrend.com의 설립자 장궈빈(张国斌)은 “트럼프 행정부가 갑작스럽게 정책을 변경하는 경향이 있기에 이번 개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앞으로도 자체 첨단 칩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러시아의 끝없는 韓 아이스크림 사랑[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가 지난 6월 한국에서 기록적인 양의 아이스크림을 수입했습니다. 6월 러시아는 한국에서 93만 3000달러 어치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는데, 이는 한 달 전보다 20%,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 간 무역 역사상 최고치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 한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아이스크림은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임금 삭감+부업’으로 이어지는 中 노동자[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경제가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상당한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은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국영기업 직원 장진밍은 삭감된 급여 24%를 만회하고자 음식 배달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동료들이 음식을 주문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수출 주력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익과 임금 감소로 세수 감소가 발생해 지방 정부도 비용 절감 압박에 시달힙니다. 아시아 컨퍼런스 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임 경제학자 맥스 젠글린은 중국을 **‘이중 속도 경제’**로 묘사하며, 강한 산업과 약한 소비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00만대 돌파[중국 제일재경] 최근 열린 2025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질서 있게 해외로 진출해 부진의 파급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수출 판매량은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중동 시장은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됐습니다. 2025년 1~5월 중국의 누적 자동차 수출량 상위 10개국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18만 9547대, 11만 9564대로 2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 24일 취역”[일본 산케이신문] 홍콩 성도일보는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이 이달 24일 취역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한 중국 측의 공식 발표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푸젠함은 중국 항공모함 최초로 함재기 발진용 전자기식 캐터펄트(발사 장치)를 배치해 함재기 운용 능력이 강화됩니다. 푸젠함이 취역하면 중국 해군은 항모 3척 체제를 갖추게 돼 동남중국해와 대만 해역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일본·한국 등은 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서 패배한 트럼프[홍콩 아시아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당시 대규모 관세를 통해 ‘세계 경제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6개월이 지난 지금 무역전쟁의 고통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1분기 0.3% 역성장부터 인플레이션 상승, 주택 수요 위축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2.0 무역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질문은 트럼프가 무역 전쟁에서 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미국이 무역 흑자를 누리는 브라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그의 세계관이 경제 전략에서 인신 공격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트럼프가 일본에 취하는 조치 역시 감정이 무역전쟁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런 식의 트럼프 2.0 덕분에 중국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느낄 것입니다. 한국에 필요한 실용외교 세 가지[중국 환구망] 한국은 안보와 번영의 원동력인 미국과의 관계를 심화하면서도 중국 역시 건전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파트너로서 관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한미일뿐 아니라 한중일 ‘미니 삼각’ 관계도 유연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실용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 가지 기둥이 필수적입니다. 첫째, 전략적 차원에서 안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전술적 차원의 선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균형 외교가 필요합니다.(황재호 한국외국어대 교수)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 개막[중국 신화망]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하다’는 주제로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진흥 박람회(CISCPE)가 지난 16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CIEC) 순이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맥도날드 차이나의 장 지아인 최고경영자(CEO)는 육류와 소스, 감자, 물류 및 기타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공급업체 파트너와 함께 엑스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런홍빈 CCPIT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651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특히 미국 전시업체의 수량은 전회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애플은 3년 연속으로 공급업체와 손을 잡고 지능형 제조 및 친환경 제조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농업기업 카길도 친환경 농업 공급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에어버스 차이나는 10여개 중국 공급망 파트너와 함께 항공 산업 체인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간 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젠슨 황 “중국의 오픈소스 AI, 글로벌 발전의 촉매”[중국 환구망]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는 150만명 이상 중국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플랫폼에 의존해 혁신과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 등 선도적 모델이 중국에서 탄생하고 오픈소스를 구현해 글로벌 AI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오픈소스 AI가 세계 발전의 촉매제가 돼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이 가져온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이제 AI는 전기나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가 되고 있다. 공급망에 혁명을 일으키고 모든 것을 설계, 제조, 운송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가 계속 발전해 10년 이내에 공장은 AI 기반 로봇이 인간과 협력해 제품을 만드는 스마트팀으로 운영될 것이며, AI가 새로운 산업혁명과 성장 기회를 촉발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엔비디아 첨단 칩 중국 수출을 재개한 이유[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의 AI 고문인 데이비드 삭스는 “우리는 최첨단 기술을 중국에 팔고 싶지 않지만 적어도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화웨이의 연구개발(R&D)이 원활하지 않게 만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최근 중국에 엔비디아 H20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출을 재개한 워싱턴의 진짜 의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대중국 칩 수출 금지를 영구적으로 해제할까요? 중국 전문 웹사이트 eetrend.com의 설립자 장궈빈은 이렇게 답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언제든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 이번 개방도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앞으로도 자체 첨단 칩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러시아의 끝없는 韓 아이스크림 사랑[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가 올해 6월 한국에서 기록적인 양의 아이스크림을 사갔습니다. 6월 러시아는 한국에서 93만 3000달러(약 130억원) 어치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는데, 이는 한 달 전보다 20%,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 간 무역 역사에서 최고 수치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아이스크림은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임금 삭감+부업’으로 이어지는 中 노동자[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경제가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상당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국영기업 직원 장진밍은 삭감된 급여 24%를 만회하고자 밤마다 음식 배달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동료들이 자신에게 음식을 주문할까 걱정하면서요. 임금 삭감을 고민하는 노동자들은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수출 주력 산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수 감소가 발생한 지방 정부도 비용 절감 압박에 시달립니다. 아시아컨퍼런스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임 경제학자 맥스 젠글린은 지금의 중국을 ‘이중 속도 경제’로 묘사하며, 강한 산업과 약한 소비가 서로 연관돼 있다고 지적합니다.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00만대 돌파[중국 제일재경] 최근 열린 2025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해외로 진출해 내수 부진 도미노 효과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 판매량은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중동 시장이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됐습니다. 2025년 1~5월 중국의 누적 자동차 수출량 상위 10개국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SA)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18만 9547대, 11만 9564대로 2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생활지원사·응급관리요원 지원 확대 통해 노인복지 개선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 생활지원사·응급관리요원 지원 확대 통해 노인복지 개선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응급관리요원 인건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5일(화),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의 운영 현황 및 지원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생활지원사의 인력 배치와 수당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진입 전 단계의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황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지원사들이 장거리 가구 방문을 위한 교통비, 통신비 등을 자비로 부담하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지원 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응급관리요원에 대한 도비 지원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응급관리요원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인력으로, 현재 도비 일부가 인건비로 지원되고 있으나 시·군별 기준이 불명확하고 추가 지원 요청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응급관리요원 인건비의 도비 지원 기준이 모호해 시군 간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취약계층의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응급관리요원 추가 배치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황 의원은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과 같이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시는 분들의 업무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현장 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5·18부터 12·3 계엄까지… 민주주의적 감정은 어떻게 문학과 접속하나

    5·18부터 12·3 계엄까지… 민주주의적 감정은 어떻게 문학과 접속하나

    지난해 12·3 비상계엄부터 올해 4월 대통령 파면, 6월 새 정부 출범에 이르기까지 반년은 우리 국민이 그 어느 때보다 혼란을 겪은 시기였지만 우리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이 입증된 시간이기도 했다. 계간지 ‘창작과비평’ 2025년 여름호(208호)는 ‘민주주의적 감정과 새로운 문학’이라는 주제의 특집을 통해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실천을 만들어 내는 민주주의적 감정이 어떻게 문학과 접속하고 새로움을 일굴 수 있는지, 그 감정의 서사학을 분석했다. 문학평론가인 황정아 한림대 한림과학원 HK교수는 김금희의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책임, 자신의 ‘차례’에 대한 시민들의 각성이 갖는 역사적 깊이와 감정의 역할,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난해 비상계엄은 맥락 없이 내려진 것이었지만 선포된 순간 수많은 이들이 5·18 광주를 떠올렸고, 더 거슬러 올라가 박정희 시대의 계엄을 기억했다. 계엄군이 광주 시민에게 가했던 폭력이 이제 우리에게 닥쳐오고, 광주 시민이 계엄군에 맞서 보여 준 저항을 이제 내가 할 차례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황 교수는 말했다. 황 교수는 “역사적 인식이라는 개념처럼 역사적 감정이라는 개념도 있다면 ‘내 차례’라는 느낌이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새로운 역사’란 역사의 쓰라림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수리의 역사임을 보여 준다”며 “세상 어딘가에 우리가 경험하는 지금이 아닌 시간이 흐르고, 많은 이들이 각자 다른 시간을 거느리고 있음을 깨닫는 때야말로 역사와 제대로 만나는 순간이며 ‘내 차례’임을 인식하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황규관 시인은 ‘‘니’와 인간의 공동체’라는 글에서 “시는 인간의 감정을 일차적인 출발지이자 도착지로 하는 장르인바 ‘사회적 감정’의 출렁임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며 “시로 인한 ‘감정의 공동체’는 전체주의적 강압이 만든 무차별적 동일성이 아니라 비추는 빛에 따라 서로 다르게 반사되는 빛이 한데 모여 통일된 색조를 띠는 것 같은 이치”라고 말한다. 황 시인은 김해자의 여섯 번째 시집 ‘니들의 시간’ 속 시 언어가 가진 공동 감정을 포착하고, 우리가 잃어버린 타인과 세계와의 연결을 시에서 되살리고 있음을 짚는다. 시에는 단수의 목소리라 하더라도 개인의 감정은 집단적 관계를 통해 형성되기 때문에 그 목소리에 복수의 감정이 들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황 시인은 “시에 가르침의 임무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보다 먼저 시가 ‘니’와 한몸이 돼야 할지 모른다”며 “이렇게 나온 작품이 현실의 집단 감정에 동요를 일으키면서… 창조적 순간을 불러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군인·드론과 대결하며 훈련… 中 ‘로봇늑대’ 진일보

    군인·드론과 대결하며 훈련… 中 ‘로봇늑대’ 진일보

    중국군이 처음으로 사족보행 형태의 ‘로봇늑대’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중국중앙(CC)TV는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 76집단군 소속 보병 부대가 로봇늑대와 드론 등을 활용해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로봇늑대는 지난해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에서 공개됐지만 실제 중국군 훈련에 쓰이는 장면이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은 군인과 로봇늑대, 드론 등으로 이뤄진 부대가 구릉지에서 서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로봇은 수색과 목표물 확인 및 타격 등에 사용됐다. 무게 70㎏ 정도인 로봇늑대의 등에는 소총이나 정찰 장비 등이 탑재됐다. 중국 군사전문가 푸첸사오는 “전투에서 로봇늑대가 드론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전장에서 로봇을 마주치면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받게 되고 파괴해도 다른 로봇이 계속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항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 개막식에서 연사로 등장한 황 CEO는 “중국의 공급망은 기적”이라고 했다. 대만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황 CEO는 이날 처음으로 중국어로 1분간 더듬더듬 연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항상 착용하던 검정 가죽 재킷 대신 중국 전통 복장인 ‘당복’을 입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황 CEO는 “AI의 힘은 모든 산업을 바꿔 놓고 있으며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의 어니봇 같은 중국의 AI 모델들은 ‘월드 클래스’이며, AI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중국의 기술력을 칭송했다. 이어 “AI의 다음 물결은 로봇 시스템”이라며 “10년 안에 공장은 AI로 구동될 것이고, 로봇이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AI 스마트 제품들을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중국에서 수백건의 프로젝트가 엔비디아의 플랫폼 안에서 공장 설계와 최적화를 위해 운용되고 있으며 로봇도 훈련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세 번째 중국을 찾은 황 CEO는 CISCE 개막식 전날 그동안 미국 정부가 중국 수출을 통제했던 AI 칩 H20의 중국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직접 발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크루즈 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홍보 총력

    여수광양항만공사, 크루즈 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홍보 총력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여수항 크루즈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크루즈 선사, 항만 관계자,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YGPA는 여수시, 전남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여수항 홍보관을 운영하며 15만t급 이상의 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크루즈 부두 인프라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 여수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적극 부각했다. 아울러 MSC, 프린세스 크루즈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여수항은 박람회장을 비롯한 인근 도시의 역사문화자원과 생태관광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국내 대표 크루즈 항만이다”며 “글로벌 선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적인 크루즈 유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항은 올해 총 6회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YGPA는 앞으로도 크루즈 입항 확대를 목표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부산 황령산 전망대·케이블카 조성사업 본궤도… 이르면 올연말 착공

    부산 황령산 전망대·케이블카 조성사업 본궤도… 이르면 올연말 착공

    부산시가 16일 황령산 유원지에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확정, 고시했다. 이로써 20여년간 표류해 온 황령산 개발 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 사업은 황령산 정상에 봉수대를 형상화한 높이 125m 전망대를 만들고 , 전망대와 부산진구 전포동 황령산레포츠공원을 잇는 길이 539m의 케이블카를 설치하는게 골자다. 대원플러스그룹 소속 세인개발이 시행을 맡아 이르면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봉수전망대를 건립하는 데는 3년6개월~4년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데는 2년가량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대원플러스그룹은 착공 전에 사업지 부근 TV방송 3사 송신탑의 전파 간섭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1단계 케이블카에 이어 전망대와 부산 남구 스노우캐슬을 잇는 길이 2.2㎞ 케이블카 추가 조성을 위한 재심의 신청 절차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봉수전망대와 1·2단계 케이블카 조성, 스노우캐슬 개발 등에 총 사업비 2조2000억 원이 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의 직·간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는 4만6000여명으로 추산됐다. 황령산 개발사업은 그간 재정확보 문제와 시민·환경단체 반대 등으로 표류했다. 부산시가 2004년 황령산에 아시아 최고 높이 아시아드타워 건립을 계획했다가 무산됐다. 2012년과 2017년에도 잇따라 황령산 종합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해 전망대 설치를 추진했으나 백지화됐다. 이후 부산시는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재정 부담을 더는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했다. 지난 4년간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 절차를 밟았고 이날 고시됐다.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은 “해안과 산, 도심 경관을 모두 아우르는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자원을 만들어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레저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지역 상·하수도, 도시가스 확대 위한 실무진 간담회 가져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지역 상·하수도, 도시가스 확대 위한 실무진 간담회 가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의 정책 실무진과 간담회를 갖고, 안성지역의 상·하수도, 도시가스 확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15일(화),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기후환경에너지국 에너지관리과,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 실무진과 각각 간담회를 열고, 안성지역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 의원은 “안성시 일부 지역은 아직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기름보일러나 전기를 이용해 난방과 온수를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생활 불편이 큰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대나 효과적인 배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는 이제 일상의 기본 인프라”라며, “이러한 기초적 여건조차 갖추지 못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황 의원은 안성시를 향해 “사전 토지사용 승낙, 도로 굴착 등 허가 사항에 대해 사전에 긴밀히 협의하고 협조함으로써,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주문했다.
  • ‘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美 에미상 후보에 못올라

    ‘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美 에미상 후보에 못올라

    넷플릭스 시리즈의 인기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 2’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 에미상 후보에 지명되지 못했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15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드라마 작품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이 작품의 후보 지명을 예측했던 미국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들은 뜻밖이라고 했다. 올해 에미상 후보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작품이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지난해 12월에 방영됐다. 지난달에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3’은 내년 시상식에 출품이 가능하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 1’은 2022년 제74회 에미상에서 작품상 등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6관왕을 안았다.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 장성군, 관광 명소 ‘황룡강’ 경쟁력 높인다···장기 계획 수립

    장성군, 관광 명소 ‘황룡강’ 경쟁력 높인다···장기 계획 수립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황룡강의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기본 구상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구상의 제목은 ‘황룡강 성장투어 프로젝트’다. 장성군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반영한 △관광 거점화 △생활 관광화 △친수 도시화 △지속 가능화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광 거점화’를 위해서는 물 문화와 생태 보전 가치를 알리는 ‘황룡강 물문화관’ 건립, 황룡강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황룡 페스티벌 광장’ 조성, 숙박‧상업단지를 조성하는 ‘황룡 베네치아 타운’ 구축 등이 제시됐다. 황미르랜드에 네트공원, 미니풀장 등을 조성하는 ‘황미르 가족랜드’ 개발, 황룡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야간경관을 갖춘 ‘성장장성 별빛누리’ 조성, 안산둘레길 미디어파사드 설치, 장성호 유람선 운영 등도 제안됐다. ‘생활 관광화’ 부문에선 장성호에 스마트 미디어 계단과 전망타워 엘리베이터, 야간 홀로그램 설치 제안과 황룡강 꽃길을 달리는 ‘황룡열차’ 운행, 장성호~필암서원 구간 투어버스 운영 등이 관심을 끌었다. ‘친수 도시화’ 부문에서는 기업‧동호인 대상 ‘황룡워크숍파크’ 조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형 ‘황룡 RE100타운’건립, 수생식물 서식처 복원 등의 계획이 주를 이뤘다. 황룡강 관광의 ‘지속 가능화’를 위해선 수변경관형 도시계획과 경관조성지침(가이드라인) 수립, 민관협치체계(거버넌스) 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매년 봄‧가을마다 축제가 열리는 황룡강은 연간 100만 명이 넘는 방문이 이어지는 대표 명소”라며 “기본계획 수립을 첫걸음 삼아 황룡강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으며 ‘1000만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말했다.
  • 주민 1인당 월 10만원 지급… 실험대 오른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주민 1인당 월 10만원 지급… 실험대 오른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 지급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부터 3년간 총 579억원을 투입해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7개 군에서 각 1개 면을 선택해 농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 대상은 약 1만 6100명이 예상되며 연간 1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기본소득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심의회를 거쳐야 해 도는 지난 3월 신청서를 내고 협의하고 있다. 이후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오는 25일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하면 내년부터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된다.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난 2022년 경기 연천군이 청산면 주민 모두에게 매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전북과 전남 등 광역에서도 기본소득 도입에 뛰어들었다. 전남에선 올해 3월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 지급 대상 지역은 영광과 곡성 등 2곳, 지급액은 1인당 연간 50만원씩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올해부터 2년간이다. 농촌기본소득은 농사만으로는 살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생산하는 농민에 대한 보상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5월 전북을 찾아 “인당 월 15만~20만원 정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전체 시군에 지원되는 게 아니다 보니 형평성 논란도 불거진다. 또 에너지 연금 등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국가정책으로 확대하지 않으면 단발성에 그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기본소득 정책이 지방소멸의 원론적 해법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 연천군 청산면 인구는 사업 첫해 322명 늘며 4200명을 넘겼지만 이후 다시 감소, 지난달 기준 4011명을 기록했다.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촌기본소득은 불리한 여건에 있는 농촌 주민들에 대한 보상, 즉 농촌 거주 수당 개념으로 봐야 한다”면서 “연천군은 인구가 줄었지만, 감소율이 국내 평균보다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은 도시보다 2인 가구 기준 1인 생활비가 25만 9000원이 적은데 이는 수입이 적고 열악한 인프라 차이 때문”이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기본소득 금액과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더 시원, 더 따뜻… 그린 ‘광진 경로당’[현장 행정]

    더 시원, 더 따뜻… 그린 ‘광진 경로당’[현장 행정]

    “단열을 든든히 해 에어컨을 틀면 금방 시원해질 겁니다. 더운 여름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서울 광진구 경로당이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여름에는 더 시원해지고 겨울에는 더 따뜻해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10일 그린리모델링을 마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참석자들은 시루떡과 수박을 나눠 먹으면서 그린리모델링 완료를 자축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은 15년이 지난 건축물에 대해 단열 공사와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한다. 이번에 완료된 모진경로당, 양마경로당, 신양경로당은 준공 30년이 지난 곳이다. 보일러와 창호도 교체하고 일부 경로당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평균 41.3%의 에너지가 절감돼 냉난방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마경로당과 자양4동 제2경로당도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지난해에도 장수경로당, 소능경로당, 구의새마을경로당, 노유산경로당 등 4곳이 선정돼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내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에는 100세 넘은 어르신이 90명이 넘는다”며 “오늘이 젊다고 생각하며 경로당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민신자 모진경로당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오순도순 지내는 경로당이 더 깨끗해져서 만족한다”고 했다. 황갑석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지회장은 “경로당 일이라면 항상 발 벗고 나서는 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광진구에는 모두 97개의 경로당이 있다. 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처음으로 ‘경로당 외식데이’를 시작하는 등 세심하게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다. 외식데이는 인근 식당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식사할 수 있는 날로, 올해는 월 4회로 늘어났다.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경로당 이용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다. 김 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오래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힘 빠지는 ‘윤희숙 혁신안’… 국힘, 혁신 없이 전대부터 치르나

    힘 빠지는 ‘윤희숙 혁신안’… 국힘, 혁신 없이 전대부터 치르나

    송언석 “누굴 내치는 건 혁신 아냐”의견 수렴 이유로 3호 혁신안 제동황우여 “인위적 쇄신 후유증 우려”권영세 vs 한동훈 前지도부 설전도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잇달아 제시한 1~3호 혁신안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당권 주자들의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마저 미온적으로 반응하면서 혁신위의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결국 별도 혁신 과정 없이 8월 중하순 전당대회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한다는 이유로 누가 누구를 내친다든지, 누가 누구를 비판하거나 욕한다든지 그런 차원에서 혁신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적 쇄신을 중심으로 한 3호 혁신안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사죄문을 당헌·당규에 담겠다는 1호 혁신안, 최고위원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2호 혁신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비대위와 혁신위가 연석회의를 통해 함께 이 난국을 조화롭게 헤쳐 나가는 게 좋은 방안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었다”며 “당내외, 원내외 의견을 좀더 수렴해서 최종적으로 우리 당의 입장을 정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특히 인적 쇄신을 두고서는 당내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황우여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YTN 라디오에서 “인위적 인적 쇄신은 반드시 후유증이 남는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대선 후보 교체 파동’의 중심에 있던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은 독일의 목사 마르틴 니묄러가 쓴 것으로 알려진 시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인적 쇄신의 대상이 ‘쌍권’(권 전 위원장·권성동 전 원내대표)에서 수십명으로 확대된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혁신위로부터 사과를 요구받은 전임 지도부 간 공방도 벌어졌다. 권 전 위원장이 “한동훈 전 대표는 (대선 경선) 2등인데도 선거에 큰 도움을 주지 않았고 어떤 면에서는 방해가 됐다”고 직격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만약 권 전 위원장 작전이 성공해서 내란 혐의 대상자로 수사받게 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억지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만들었더라면 국민의힘은 진짜 내란당이 됐을 것”이라며 “권 전 위원장은 왜 무리하게 말도 안 되는 한덕수 옹립 작전을 폈는지 털어 놓아야 한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권 전 위원장은 “한 전 대표 역시 경선 막판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말이 나온 김에 당원게시판 사건에 대해서는 왜 지금까지 침묵만 지키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공격했다. 한편 이날 상견례를 마친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당대회를 늦어도 8월 하순까지 개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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