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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습라운드 부진 옥태훈, KPGA 렉서스 마스터즈 첫날 4언더파 공동 2위…7번 180미터로 줄었던 전가람 공동 6위

    연습라운드 부진 옥태훈, KPGA 렉서스 마스터즈 첫날 4언더파 공동 2위…7번 180미터로 줄었던 전가람 공동 6위

    연습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옥태훈이 실전에서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시즌 4승을 향한 교두보를 만들었다.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맞은 옥태훈은 30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첫날 버디 6개, 더블 보기 1개로 선두 장희민(5언더파 67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옥태훈 외에도 함정우와 김성현, 장동규 등이 모두 공동 2위 그룹에 올랐다. 대회 열리기 전인 29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함정우는 우승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전부 우승후보이긴 하지만 옥태훈이 연습라운드 때 11오버 쳤다고 징징대는 거 보니까 버디를 엄청 기록할 것 같다”며 옥태훈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실제로 옥태훈은 전날 열린 연습라운드에서 11오버파를 치고 나서 코치와 함께 여주대에서 2시간가량 연습하며 샷을 가다듬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컷 통과를 목표로 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실전에 돌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무엇보다도 올 시즌 3승을 거둔 옥태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K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한다. 시즌 4승은 K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10억 4232만 7287원의 상금을 획득한 옥태훈은 우승을 추가하면 지난해 장유빈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11억 2904만 7083억원을 넘어선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대회 장소인 페럼 클럽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장희민이 옥태훈에 앞서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장희민은 그해 5월 페럼클럽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렇지만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그는 올해에도 16개 출전 대회에서 단 한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3년 5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초반은 불안했다. 2번 홀(파4) 보기를 범한 장희민은 4번 홀(파4) 버디에 이어 7번 홀(파4)부터 10번 홀(파4)까지는 4개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11번 홀(파4)부터 파세이브 행진을 펼치던 장희민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다. 장희민은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며 “올 시즌 무릎 부상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현재는 잘 회복했다. 내일도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운이 쌀쌀해지며 7번 아이언 비거리가 210m에서 180m로 줄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전가람이 3언더파 69타로 김동민, 황중곤, 백석현, 이유석과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달 페럼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전가람은 시즌 2승을 노린다. 페럼클럽에서 2승을 거둔 함정우도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치며 강세를 이어갔다. 2026시즌 PGA 투어에 진출을 확정한 이승택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40위에 처졌다.
  • 배용준, KPGA 경북오픈서 스트로크 첫 우승 기회 잡았다…뉴질랜드 유학파 최민철, 2타차 추격

    배용준, KPGA 경북오픈서 스트로크 첫 우승 기회 잡았다…뉴질랜드 유학파 최민철, 2타차 추격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클래식에서 첫승을 거둔 배용준이 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시즌 2승이자 스트로크 플레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배용준은 3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고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이날만 6타를 줄인 최민철을 2타차(15언더파 201타)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전날 29개 홀을 치르는 강행군을 치르며 선두에 나섰던 배용준은 2022년 신인상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지난 5월 KPGA 클래식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두 대회 모두 각 홀 스코어에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였는데 이번 대회에서 첫 스트로크 플레이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특히 지난 시즌 손목과 허리 부상으로 주춤하다 하반기 경기력을 회복한 배용준은 지난 시즌 13개 대회 컷 통과와 함께 4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시드를 확보했다. 배용준은 이날도 흔들림없는 샷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파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5)에서야 처음으로 버디를 잡은 배용준은 11번 홀(파4), 14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질주했다. 배용준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초반에 버디 흐름을 못 잡은 것이 아쉽다”면서도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에 비해 보기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첫 스트로크 대회 우승 기회를 잡은 것에 대해 그는 “내일은 조금 더 자신있게 버디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칠 생각”이라면서 “우승에 대한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차분하게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니어 시절 뉴질랜드에서 유학한 최민철이 1번 홀부터 5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버디를 6개 기록하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2018년 한국오픈 우승 이후 7년 만에 배용준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최민철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진입이 단 두 번에 불과하다. 상금과 다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옥태훈은 이날 4타를 줄이며 14언더파 202타로 시즌 첫 3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프로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황중곤은 이날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이날만 8타를 줄인 유송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황중곤은 8승을 위한 여지를 남겨뒀으며 유송규는 순위를 16계단이나 끌어올리며 마지막날을 시작한다.
  • 안개로 3시간 10분 지연된 KPGA 경북오픈 첫날 박준홍 단독 선두…일몰로 경기 중단 내일 오전 속개

    안개로 3시간 10분 지연된 KPGA 경북오픈 첫날 박준홍 단독 선두…일몰로 경기 중단 내일 오전 속개

    지난 3월 경북 의성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해 마련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박준홍이 선두에 나섰다. 박준홍은 1일 경북 예천군 한맥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경기가 안개로 인해 3시간 10분 지연되다 일몰로 인해 60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박준홍은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자선경기 성격으로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의 뜻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은 경상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준홍은 2022년부터 KPGA투어에서 뛰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 KPGA 선수권과 올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박준홍은 3번과 8,9번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11,12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박준홍은 15번 홀(파4) 보기로 삐끗했지만 16번 홀(파3)에서 곧바로 바운스백에 성공하며 마지막인 18번 홀(파5) 버디로 마무리했다. 박준홍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샷이 잘 됐다”면서 “내일도 필요할 때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겠다. 선두라고 욕심내지 않고 머리를 비우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정협과 최장호, 김태우, 황중곤은 나란히 5언더파로 선두 박준홍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다만 황중곤은 경기를 마치지 못했고 전반 9개 홀만 치렀다. 올 시즌 2승으로 상금,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옥태훈은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직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가람은 7번홀 까지 마친 상황에서 1오버파로 공동 71위에 올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최경주가 주최한 대회인데…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서 컷탈락

    최경주가 주최한 대회인데…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서 컷탈락

    대회 호스트이자 선수로 나선 탱크 최경주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에서 아쉽게 컷 탈락했다. 최경주는 26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1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를 4개나 범하면서 3타를 잃고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87위로 컷 탈락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세웠던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경신할 기회를 잃게 됐다.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시작한 최경주는 18번 홀(파5)과 후반 1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쳐 연속 보기를 범했고 2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가는 바람에 3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9번 홀(파5)에서도 보기를 기록한 최경주는 최고령 우승기록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최경주는 “이븐파가 목표였으나 18번 홀 세 번째 샷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보기가 나왔고 1번 홀과 2번 홀까지 세 개 홀 연속 보기를 하면서 스코어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면서 “그린도 어제보다 공을 세우는 것이 어려웠고 버디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잠시 한국에 머무는 최경주는 다음 달 11일 시작하는 사스 챔피언십부터 PGA 챔피언스투어로 돌아간다. 그는 PGA 투어 출전에 대한 도전의식도 분명히 했다. PGA 투어 500회 출전까지 단 한 개 대회가 남았다는 최경주는 “내년에는 500회 출전 기록을 채워보려고 한다. 매년 나이가 들지만 출전하는 대회 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차이 나지 않도록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소식 들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은 황중곤이 12언더파 132타로 연이틀 선두에 나섰다. KPGA 투어에서 3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4승을 기록한 황중곤은 2022년 7월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이후 3년여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한 차례 톱10(공동 3위)을 기록했었다. 황중곤은 “어제 좋았던 샷감이 이어졌다. 전반홀에 좋은 감 이어가면서 오늘 노보기 마무리에 대한 욕심도 생겼다”면서 “다행히 퍼트가 잘 도와줘서 오늘도 보기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전가람과 임예택, 이태훈(캐나다)이 황중곤을 3타 차로 추격하며 공동 2위(9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최승빈과 김종학, 유송규가 공동 5위(8언더파 136타)다. 강경남은 8위(7언더파 137타), 송민혁과 김우현이 공동 9위(6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 뭐? 7번 아이언 200m 나간다고?…전가람,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첫날 최승빈, 황중곤 등과 공동 선두

    뭐? 7번 아이언 200m 나간다고?…전가람,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첫날 최승빈, 황중곤 등과 공동 선두

    올 시즌 왼쪽 어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에서 공동 선두에 나서며 시즌 첫승을 향한 디딤돌을 놨다. 전가람은 2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하며 6언더파 66타로 최승빈, 황중곤 등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전가람은 올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12차례 출전해 5번밖에 상금을 받지 못했고 5번은 컷탈락 두 번은 기권해야 했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5번 톱10에 진입해 상금랭킹 5위에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다. 이 때문에 올 시즌 그는 상금랭킹 53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조금 쌀쌀한 날씨에 샷을 강하게 치려다 왼쪽 어깨에 통증이 오는 바람에 한 달 가량 제대로 샷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병가를 낼까 고민하기도 했다. 몸을 추스려 7월과 8월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연습했는데 오히려 이상한 효과가 나타났다. 아이언의 비거리가 갑작스럽게 늘어나 거리조절이 힘들어진 것. 전가람은 “3주 전까지 연습하는데 7번 아이언 거리가 200m나 나가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피칭웨지도 거리가 150m나 나가면서 들쭉날쭉한 비거리로 거리조절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일반적으로 남자 선수들의 7번 아이언 비거리는 165m 내외다. 전가람은 “공이 멀리 나가면 좋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원인을 모르는 채로 거리 조절이 안 돼서 경기 운영이 오히려 어려웠다”며 “이제야 거리감이 조금 잡힌 상태인데 지금이 훨씬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 10번 홀(파4)부터 시작한 전가람은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며 12번 홀(파5), 15번 홀(파4), 18번 홀(파5)에서도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 300야드(약 270m)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가람은 1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도 깔끔하게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가람은 “보기 없이 1라운드를 마쳐서 상당히 만족스럽다”면서 “그린을 놓치면 어프로치 샷을 하기 까다로운 코스라서 그린에 공을 잘 보내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고 말했다. 지난해 골프존 도레이 오픈에서 컷 탈락해 의기소침했던 전가람은 이어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위에 올랐고 다음 대회인 백송 홀딩스 아시아드 CC 부산 오픈 공동 10위로 2연속 톱10에 올랐다. 이번 대회 선전을 반등의 계기로 삼으려 한다. 최승빈도 12번 홀(파5), 13번 홀(파4)에서 연이어 이글을 기록하며 전가람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최승빈은 “260m를 남기고 우드로 친 샷이 그대로 올라가서 놀랐다”면서 “연이어 이글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22년 아시아드 CC 부산 오픈까지 3차례 우승한 황중곤과 지난 5월 KPGA 클래식에서 통산 2승을 따낸 배용준도 6언더파 66타로 전가람과 함께 선두에 자리했다. 선두 그룹과 한타차로 강경남, 이규민 등 6명이 자리잡고 있어 2라운드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 호스트이자 출전선수로 최고령 우승기록에 도전하는 최경주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은 2언더파 70타를 때렸고,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옥태훈은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 옥태훈, KPGA 군산CC오픈서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6월에 강한 남자 4개 대회서 우승 2번, 톱5 2번

    옥태훈, KPGA 군산CC오픈서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6월에 강한 남자 4개 대회서 우승 2번, 톱5 2번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모두 선두를 달리는 옥태훈이 군산 CC오픈(10억484만3000원)에서도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29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761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옥태훈은 이정환(17언더파 271타)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KPGA 선수권대회에서 국내 투어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본 옥태훈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2주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상금 2억 96만8600원을 추가한 옥태훈은 상금순위도 8억2307만 9679원으로 1위를 질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도 1000점을 추가해 4940.90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022년 8월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를 포함하면 옥태훈의 프로 통산 우승은 3승으로 늘었다.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22년 8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9월 LX 챔피언십의 서요섭 이후 2년 9개월 만에 나왔다. 특히 옥태훈은 지난 8일 끝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4위를 시작으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공동 5위), KPGA 선수권대회 우승 등 이번 달에 치러진 4개 대회에서 우승 2번에 톱5 2번을 기록하는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강성훈과 김민준, 이상희, 황중곤 등 공동 2위 그룹(12언더파 204타)에 3타 차로 앞선 채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옥태훈은 2번 홀(파5)에서 칩인 이글을 잡으며 2위 그룹에 멀찌감치 달아났다. 4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친 옥태훈은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파3)에서도 버디로 기록하며 이날만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추격전을 펼친 이정환을 따돌렸다. 옥태훈은 “2번 홀 칩인 이글이 상승세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오늘 58도 웨지가 잘 들어갔다. 칩인이 그래서 많이 들어갔다. 컨디션이 좋은데 경기가 이어지지 않는게 매우 아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용구(캐나다)가 16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으며 김민규가 15언더파 273타로 4위에 자리했다. 2013년 10월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거의 12년 만, 해외까지 포함해선 2019년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강성훈은 15번 홀(파4) 더블보기로 14언더파 274타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를 끝으로 KPGA 투어는 전반기를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가 8월 28일 개막하는 동아회원권오픈으로 재개된다.
  • 탱크 최경주, 2라운드 두 홀 남기고 2언더파 공동 37위…선두는 11언더파 몰아친 황중곤

    탱크 최경주, 2라운드 두 홀 남기고 2언더파 공동 37위…선두는 11언더파 몰아친 황중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탱크 최경주(55)가 우여곡절 끝에 사흘 만에 재개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2라운드까지 2홀만을 남긴 채 2언더파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17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쿼드러플 보기 1개를 기록했다. 1라운드 합계 1오버파 72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곧바로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일몰로 인해 2개 홀만을 남긴 상황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치면서 2라운드 중반까지 2언더파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1라운드에서 4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플레이를 이어갔지만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한 5번 홀(파3)에서 크게 흔들렸다. 티샷이 두 번 연속 그린 앞 호수에 빠졌고 다섯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두 번의 퍼트로 홀 아웃했다. 최경주는 후반 들어 타수를 줄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번 홀(파4)과 15번 홀(파4),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타수를 줄였다. 최경주는 “내 골프 인생에서 이틀 연속 대기만 하다가 이렇게 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몸이 덜 풀린 탓에 아쉬운 출발을 했지만 리듬을 찾으면서 후반에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첫날 안개, 둘째 날에도 안개와 폭우가 이어져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하지 못해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했다. 선수들은 17일과 18일에 54홀을 도는 강행군을 펼친다. 최경주는 “하루에 36홀을 도는 것은 쉽지 않은데 젊은 선수들을 따라가니 괜찮다”며 “그래도 (2라운드에 나서기 전에) 40분 정도를 쉰다.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경주가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한 5번 홀에선 많은 선수가 고전했다. 이상희는 그린 앞 호수에 공을 세 차례나 빠뜨리는 고전 끝에 기준 타수보다 6타를 더 치는 섹스튜플 보기(Sextuple Bogey)를 범했다. 김상현은 쿼드러플 보기, 김남훈과 박상현, 맹동섭은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이규민은 티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생애 첫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최경주는 “티샷한 공은 약간 뒤땅을 쳤고 드롭존에서 친 공은 바람의 방향을 잘 확인하지 못했다”며 “후반에는 차츰 페이스를 찾고 바람의 방향을 잘 읽어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루 전날 생일이었던 황중곤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기록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5개홀을 남긴 상황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1라운드에서 기록한 9언더파는 개인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이다. 황중곤은 “오후 조로 배정된 덕분에 연기된 지난 이틀 동안 숙소에서 쉴 수 있었다”며 “샷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에 체력적으로 큰 부담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황중곤은 K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고 2022년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마지막 우승이다. 전재한은 1, 2라운드 모두 5언더파 66타를 치면서 10언더파 132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옥태훈과 양지호는 2라운드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 문짝 부수고 사과한 김주형, 한 달 만에 우승 도전…아시안투어 홍콩오픈 21일 개막

    문짝 부수고 사과한 김주형, 한 달 만에 우승 도전…아시안투어 홍콩오픈 21일 개막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안병훈에게 져 준우승한 뒤 라커룸 문을 훼손해 물의를 빚은 김주형이 21일부터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홍콩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해 한 달 만에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상위 자격으로 출전하는 김주형은 세계랭킹 26위로 13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다. 홍콩오픈엔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골프 선수들도 출전한다. 패트릭 리드,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 마틴 카이머(독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출전해 김주형은 물론 한국선수들과 우승을 다툰다. 김주형은 아시안투어와 인연이 깊다. 2부 투어인 디벨롭먼트투어에서 3승을 거둔 후 아시안투어로 승격했으며 지난 2019년 11월 파나소닉오픈 인디아에서 만 17세 149일의 어린 나이로 투어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후 2022년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금왕에 올랐다. 김주형은 지난달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뒤 미국으로 돌아가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나이키 광고 촬영을 하는 등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김주형은 12월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임성재와 함께 출전하며 PGA-LPGA 혼성경기인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에 지노 티티쿤(태국)과 팀을 이뤄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함정우와 김홍택, 고군택, 문경준, 조민규, 정찬민, 옥태훈, 엄재웅, 이승택, 이태훈, 배용준, 김영수, 이정환, 황중곤, 왕정훈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 획득 후 프로로 전향한 조우영도 극적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출전자중 한명이 빠지면서 기회를 잡은 것이다.
  • 메이저 챔프들 50번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서 맞대결

    메이저 챔프들 50번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서 맞대결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과 2021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무대는 올해로 50번째를 맞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15일 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조직위원회는 16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2라운드에서 켑카와 클라크, 마쓰야마가 같은 조로 경기한다고 밝혔다. 1974년부터 열려 올해 50회째를 맞이한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는 총상금 2억엔(약 17억3000만원)으로 JGTO의 특급 대회 중 하나.올 PGA 챔피언십 챔피언 켑카는 2016년과 2017년 이 대회 우승자다. 또 타이거 우즈(2004·2005년)와 톰 왓슨(1980·1997년), 루크 도널드(2012·2013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숱하게 출전해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만약 켑카가 다시 정상에 오르면 1994, 1995, 1996년 3연패를 이뤘던 오자키 마사시(일본)와 역대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켑카는 “이 대회는 내게 특별한 대회다. 이 대회 우승의 자신감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이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도 우승한다면 향후 몇 년을 위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로암 라운드를 마친 그는 “그린이 예전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빠르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코스 컨디션은 훌륭하다”고 덧붙였다.클라크 또한 지난 6월 US오픈을 포함 2022~23시즌 PGA 투어 2승을 거누고 페덱스컵 랭킹 3위에 올랐다. 클라크는 “이들(켑카, 마쓰야마)과 연습 라운드를 한 적은 있지만, 대회에선 처음으로 경기하는 것 같다. 함께 하게 돼 기대되고 영광스럽다”면서 “많은 일본 팬이 마쓰야마를 보러 올텐데, 좋은 경기로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사히스 시갈라(미국)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한국 선수 류현우, 송영한, 양지호, 이상희, 장동규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는 우승한 적은 없고, 2019년 황중곤 등 4차례 준우승만 있었다.
  • ‘우승 상금 3억원 또 보인다’ 임성재, 제네시스 이틀 연속 선두

    ‘우승 상금 3억원 또 보인다’ 임성재, 제네시스 이틀 연속 선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고민을 털어낸 임성재(CJ)가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임성재는 1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임성재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을 떼어 내며 4년 만에 이 대회 왕좌에 복귀할 채비를 갖췄다. 임성재는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뒤 국내 대회는 이번이 3번째 출전이다.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서며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3억원을 또 챙겼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상금 3억원을 정조준했다. 이날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2위 배용준(CJ)과는 1타 차다. 지난해 7월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배용준은 1년 3개월 만에 2승을 노려보게 됐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5번 홀(파5)에서 23야드짜리 칩샷이 컵으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잡아냈다. 16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기는 했지만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해 선두를 지켜냈다. 임성재는 경기 뒤 “오전이라서 그런지 거리감이 좋지 않았다”면서 “생각보다 1클럽 이상 차이가 나서 버디를 많이 잡지 못했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무빙 데이인 내일이 중요하다”며 “거리감만 돌아온다며 우승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글 상황에 대해서는 “60도 웨지로 클럽페이스를 많이 열고, 스핀을 많이 걸었는데 홀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가 컵을 돌아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에 2타 뒤진 3위 그룹에는 최진호(코웰), 허인회(금강주택), 박상현(동아제약), 김영수(동문건설), 박경남까지 5명이 포진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은 18번 홀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로 향하는 등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8위로 떨어졌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였으나 전날 9오버파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 공동 93위로 시즌 첫 컷 탈락했다.
  • 임성재·황중곤·허인회, 첫날부터 ‘줄버디’ 휘파람

    임성재·황중곤·허인회, 첫날부터 ‘줄버디’ 휘파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들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벌였다. 임성재(왼쪽·CJ)는 1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만 6개 솎아 낸 황중곤(가운데·우리금융그룹),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허인회(오른쪽·금강주택)와 함께 공동 1위다. 임성재는 1번, 2번(이상 파4), 3번(파5) 홀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샷을 핀에 1m 안팎으로 붙여 3연속 버디를 따내는 등 경쾌하게 출발했다. 버디 2개를 보태며 전반을 마무리한 임성재는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낚으며 예사롭지 않은 퍼트 감각을 뽐냈다. 17번 홀(파3)에서는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에 0.7m 거리로 붙여 버디를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 입성한 뒤 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했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코리안투어 통산 3승 전망을 밝혔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곧바로 프로 전향한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대보건설) 등 5명이 조우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장유빈(한국체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 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5위다.
  • 임성재 제네시스 첫날 6언더 신나는 공동 선두…같은 조 함정우 9오버 충격의 118위

    임성재 제네시스 첫날 6언더 신나는 공동 선두…같은 조 함정우 9오버 충격의 118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 합작 멤버들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임성재(CJ)는 1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만 6개 솎아낸 황중곤(우리금융그룹),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허인회(금강주택)와 함께 공동 1위다. 임성재는 1번, 2번(이상 파4), 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샷을 핀에 1m 안팎으로 바짝 붙여 3연속 버디를 따내는 등 경쾌하게 출발했다. 버디 2개를 보태며 전반을 마무리한 임성재는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낚으며 예사롭지 않은 퍼트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17번 홀(파3)에서는 3퍼트로 보기를 저지르며 주춤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핀에 0.7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 입성한 뒤 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했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코리안투어 통산 3승 전망을 밝혔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곧바로 프로 전향한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대보건설) 등 5명이 조우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장유빈(한국체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5위를 달렸다. 지난 주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서며 2년 만에 우승을 맛본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를 쏟아냈지만 버디는 2개에 그쳐 9오버파 81타의 최악의 성적을 적어냈다.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118위에 자리한 함정우는 시즌 첫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임성재는 이날 경기 뒤 “경기 초반 흐름이 좋아 훨씬 더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후반에 퍼트가 아쉬웠다”면서 “그래도 1라운드에 6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괜찮은 출발”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조금 수월하게 경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언샷이 돋보였던 임성재는 “8월부터 좋았을 때 샷감으로 돌아왔다. 예전에 잘 맞았을 때 스윙을 많이 참고하며 스윙을 수정했다”면서 “오늘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모두 원하는 위치에 떨어진 것이 많았다. 퍼트하기 좋은 위치에 공을 잘 세웠다. 그래서 초반에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정우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임성재는 “어렸을 때 함께 경기했던 적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플레이하면서 장난도 많이 쳤다”면서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화장실에서 만났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함정우 선수가 워낙 재밌고 밝아서 같이 있으면 즐겁다. 하지만 첫 홀에서 함정우 선수가 보기를 한 이후에는 많은 장난을 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김비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통산 9승 쐈다

    김비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통산 9승 쐈다

    김비오(호반건설)가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마지막 72번째 홀에서 짜릿한 이글을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통산 9승 고지를 밟았다. 김비오는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차 연장에서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을 제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이 걸린 투어 통산 9승이다. 김비오와 황중곤은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어깨를 나란히 해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1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적어낸 뒤 같은 홀에서 2차 연장이 이어진 가운데 황중곤의 드라이버 티샷이 왼쪽 OB 구역으로 날아가 싱겁게 승부가 갈렸다. 황중곤은 결국 보기를 적어 냈고, 황중곤의 티샷 실수를 보고 하이브리드 클럽을 잡은 김비오는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 가볍게 파를 지켜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1,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3라운드엔 단독 선두로 나선 김비오로서는 역전 우승 같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김비오는 2타 차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해 17번 홀(파4)까지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 담은 황중곤에게 밀려 2타 차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김비오는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5m 거리에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해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며 포효했다.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수확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한때 단독 선두까지 올랐지만 1타 차 3위(20언더파 268타)에 만족해야 했다. 김비오는 우승 뒤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그런데 마치 역전 우승한 기분”이라면서 “하반기에 대회가 많으니 통산 10승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에서는 ‘옛 벤틀리 소녀’ 서연정(요진건설)이 1차 연장에서 노승희(요진건설)를 제치고 우승했다.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서연정은 그동안 준우승만 5회 기록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KLPGA 투어 사상 최다 출전 뒤 첫 우승 기록이다. 서연정은 17세이던 2012년 출전한 한화 클래식에서 벤틀리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해 ‘벤틀리 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던 선수다.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라 차량을 받지 못한 서연정은 이번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과 KG 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을 부상으로 챙겼다. 늘 미소를 잃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미소 천사’로 통하는 서연정은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해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꿋꿋이 참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 ‘18번홀 짜릿한 극장 이글로 연장 승부’ 김비오, 1년 3개월 만에 버킷리스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하며 통산 9승

    ‘18번홀 짜릿한 극장 이글로 연장 승부’ 김비오, 1년 3개월 만에 버킷리스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하며 통산 9승

    김비오(호반건설)가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마지막 72번째 홀에서 짜릿한 이글을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통산 9승 고지를 밟았다. 김비오는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차 연장에서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을 제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이 걸린 투어 통산 9승이다. 김비오와 황중곤은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어깨를 나란히 해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1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적어낸 뒤 같은 홀에서 2차 연장이 이어진 가운데 황중곤의 드라이버 티샷이 왼쪽 OB 구역으로 날아가 싱겁게 승부가 갈렸다. 황중곤은 결국 보기를 적어냈고, 황중곤의 티샷 실수를 보고 하이브리드 클럽을 잡은 김비오는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 가볍게 파를 지켜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1,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3라운드엔 단독 선두로 나선 김비오로서는 역전 우승 같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김비오는 2타 차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해 17번 홀(파4)까지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담은 황중곤에게 밀려 2타 차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김비오는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5m 거리에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해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며 포효했다.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수확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한때 단독 선두까지 올랐지만 1타 차 3위(20언더파 268타)에 만족해야 했다. 김비오는 우승 뒤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그런데 마치 역전 우승 기분”이라면서 “하반기에 대회가 많으니 통산 10승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에서는 ‘옛 벤틀리 소녀’ 서연정(요진건설)이 1차 연장에서 노승희(요진건설)를 제치고 우승했다.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서연정은 그동안 준우승만 5회 기록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KLPGA 투어 사상 최다 출전 뒤 첫 우승 기록이다. 서연정은 17세이던 2012년 출전한 한화 클래식에서 벤틀리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해 ‘벤틀리 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던 선수다.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라 차량을 받지 못한 서연정은 이번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과 KG 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을 부상으로 챙겼다. 늘 미소를 잃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미소 천사’로 통하는 서연정은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해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꿋꿋이 참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 ‘벤틀리 소녀’에서 ‘미소 천사’로…서연정, 259전 260기 끝에 감격의 첫 우승

    ‘벤틀리 소녀’에서 ‘미소 천사’로…서연정, 259전 260기 끝에 감격의 첫 우승

    ‘옛 벤틀리 소녀’ 서연정(요진건설)이 ‘259전 260기’ 끝에 감격의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연정은 3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일 1차 연장에서 노승희(요진건설)를 제치고 우승했다. 서연정은 17세이던 2012년 출전한 한화 클래식에서 벤틀리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해 ‘벤틀리 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던 선수다.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라 차량을 받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에 부상으로 KG 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을 챙겼다.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서연정은 10년 가까이 준우승만 5회 기록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KLPGA 투어 사상 최다 출전 후 첫 우승 기록이다. 이전까지 첫 우승을 위해 가장 많은 대회를 치른 선수는 2019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송이(237번째)였다. 이날 최종 3라운드 중반부터 우승 경쟁은 서연정과 노승희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2020년부터 정규 투어를 뛴 노승희도 이번 대회가 97번째 출전에 3위가 최고 성적이라 우승에 목말라했다. 단독 1위로 출발한 서연정은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또 버디만으로 4타를 줄인 노승희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 2번째 샷이 우승 향방을 갈랐다. 서연정은 티샷을 러프로 보냈지만 세컨 샷은 페어웨이에 올린 반면 노승희는 페어웨이에 있던 공을 슬라이스 내면서 카트 로도를 맞추고 러프 경사로 보냈다. 서연정은 파를 지켰으나 노승희는 2.5m거리의 파 퍼트가 컵을 돌아나와 희비가 갈렸다. 늘 미소를 잃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미소 천사’로 통하는 서연정은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해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꿋꿋이 참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는 2차 연장 끝에 김비오(호반건설)가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을 제치고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비오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정상에 서며 투어 통산 9승을 쌓았다.
  • 이태희 KPGA 선수권 2라운드 단독 선두… 에이원CC 악연 끊는다

    이태희 KPGA 선수권 2라운드 단독 선두… 에이원CC 악연 끊는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이태희가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135야드) 징크스 지우기에 나섰다. 9일 열린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이태희는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태희는 리더 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태희는 “경기가 잘 풀렸다. 특별하게 안 된 부분이 없이 고루고루 잘 됐다. 만족한다”면서 “짧은 퍼트에서 실수가 몇 번 나왔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했다. 샷 감각도 괜찮다”며 웃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4승을 올린 이태희는 이제까지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 했다. 지난해까지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 7년 동안 6번 출전한 이태희는 컷 탈락을 세 번이나 당했다. 컷을 통과한 경우도 성적이 좋지 않다. 2016년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고, 20221년엔 공동 47위, 지난해에는 공동 45위로 기대에 못 미쳤다. 에이원CC가 아닌 곳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톱 10에 3번 올라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이태희도 에이원CC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이태희는 “이상하게 에이원 골프장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라서 출전하면 항상 기분이 좋은데 정작 성적이 따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분위기가 다르다. 이틀 연속 4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기세가 좋다. 비결은 ‘인내심’이다. 이태희는 “하도 여기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이번 대회에서는 버디가 나오지 않아도 참고 기다리자고 다짐했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경기하다 보니 정말 결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태희는 1라운드 때도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계속하다가 8번(파4), 9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흐름을 탔고, 10번 홀부터 시작한 2라운드에서도 13번(파5), 14번(파4)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려 4언더파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조심스럽다. 이태희는 “컷 통과가 목표였다. 이제 1차 목표를 이뤘을 뿐”이라면서 “기대 이상 잘하고 있으니 차분하게 내 경기에 집중하면서 남은 라운드에 임하겠다”며 신중하게 말했다. 한편 전날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언더파를 친 허인회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황중곤, 정한밀, 백석현 등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 ‘개막전 준우승 아쉬움 날릴까’ 박상현, 코리아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개막전 준우승 아쉬움 날릴까’ 박상현, 코리아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박상현(40·동아제약)이 2주 전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박상현이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상현은 28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리더보드 상단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치며 전날 공동 4위에서 뛰어오른 야닉 폴(독일)과 함께 공동 선두. 코리안투어 통산 11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승 등을 기록 중인 박상현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1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4번홀(파4)과 6번홀(파4), 7번홀(파5) 등 전반에만 3개의 버디를 솎아냈던 박상현은 후반 들어 파 세이브 행진을 거듭하다 16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저질렀으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는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박상현은 경기 뒤 “이틀 연속 60대 타수에 마지막 홀 버디를 잡아 만족스럽다”면서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아이언샷 감이 좋아 자신 있게 공략한 게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이어 “내일 비 예보가 있는데 욕심 내지 않고 선두권 유지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앙투앙 로즈너(프랑스)는 2오버파로 주춤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마이크 로렌조-베라(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틀 연속 3언더파를 친 옥태훈(25·금강주택)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5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상현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김비오(33·호반건설),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 강경남(40·대선주조), 변진재(34·우성종합건설), 양지호(34)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0위.
  • KPGA 대상 주인공, 마지막 날에 나온다

    KPGA 대상 주인공, 마지막 날에 나온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은 누가 될까.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7042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코리안투어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이 결정된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내년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1억원의 보너스, 제네시스 자동차, 코리안투어 5년 시드권 등의 특전이 보장된다.대상 경쟁은 서요섭(26)과 김영수(33)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시즌 2승을 거둔 서요섭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요섭은 “투어 데뷔 후 꿈꿔 왔던 대상이 눈앞이다. 욕심과 기대가 없다면 거짓말이다. 대회가 시작되면 오직 어떻게 경기를 풀어 나갈 것인지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수는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함정우(28), 조민규(34), 김비오(32), 배용준(22), 김민규(21), 황중곤(30) 등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서요섭과 김영수가 상위권에 오르지 못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상금왕 경쟁도 뜨겁다. 현재 김민규가 7억 4587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김비오가 4882만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비오는 지난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이기도 하다. 김비오가 우승하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상금왕이 된다. 상금 랭킹 3위 김영수 역시 우승한다면 상금왕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김영수는 우승해도 김민규와 김비오의 순위를 지켜봐야 한다.
  • KPGA 대상·상금왕 가리자… 10일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KPGA 대상·상금왕 가리자… 10일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은 누가 될까.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7042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코리안투어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이 결정된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내년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1억원의 보너스, 제네시스 자동차, 코리안투어 5년 시드권 등의 특전이 보장된다. 대상 경쟁은 서요섭(26)과 김영수(33)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시즌 2승을 거둔 서요섭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요섭은 “투어 데뷔 후 꿈꿔 왔던 대상이 눈앞이다. 욕심과 기대가 없다면 거짓말이다. 대회가 시작되면 오직 어떻게 경기를 풀어 나갈 것인지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수는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이 밖에 함정우(28), 조민규(34), 김비오(32), 배용준(22), 김민규(21), 황중곤(30) 등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서요섭과 김영수가 상위권에 오르지 못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상금왕 경쟁도 뜨겁다. 현재 김민규가 7억 4587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김비오가 4882만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비오는 지난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이기도 하다. 김비오가 우승하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상금왕이 된다. 상금 랭킹 3위 김영수 역시 우승한다면 상금왕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김영수는 우승해도 김민규와 김비오의 순위를 지켜봐야 한다. 2018년 박상현(39) 이후 맥이 끊긴 시즌 3승도 관심이다. 서요섭, 김비오, 박은신(32)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년 만에 시즌 3승 타이틀을 갖게 된다.
  • 서요섭 신한동해 오픈서 사상 첫 3주 연속 우승 도전

    서요섭 신한동해 오픈서 사상 첫 3주 연속 우승 도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연승을 달리며 상승 기류를 탄 서요섭(26)이 추석연휴 일본에서 열리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첫 3주 연속 우승 대기록에 도전한다. 8일부터 나흘간 일본 나라현 코마CC(파71·7065야드)에서 개최되는 신한동해오픈에서 서요섭은 대회 2연패 및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재일교포 경제인들이 고국의 골프발전을 위해 1981년 창설한 이 대회는 신한금융그룹 창립 40주년을 맞아 창립자들이 처음 뜻을 모았던 코마CC에서 올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최근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한 서요섭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초대 챔피언인 한장상(1981·1982년)과 최경주(2007·2008년), 배상문(2013·2014년)에 이어 4번째 대회 2연패 주인공이 된다. 또 다승왕 경쟁에서도 김비오(2승)를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가장 관심 끄는 기록은 사상 최초의 3주 연속우승 달성 여부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통산 최다승(43승) 보유자 최상호(1991년 매경오픈, 캠브리지멤버스오픈,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와 ‘독사’ 최광수(2000년 현대모터 마스터즈, 포카리스웨트오픈, 부경오픈) 등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대회가 연속으로 열리지 않았다.지난 4일 LX 챔피언십 우승 직후 서요섭은 “다음주에도 우승한다면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커리어라고 생각한다. 현재 경기력과 컨디션이 좋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요섭은 5일 출국해 현지 코스에 적응하며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첫승 이후 방심하지 않았기에 2승까지 이룰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도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 지에 집중하겠다. 자신있다”며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3주 연속 우승의 길이 쉽지는 않다. 이번 대회는 KPGA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려 서요섭은 해외강자들까지 상대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도전을 넘어야 한다. 참가선수 138명은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상위선수 40명씩과 최근 5년간 우승자, 추천선수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 한국선수는 56명이다. 여기에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비오를 비롯해 올 시즌 우승자들인 박상현, 양지호, 신상훈, 박은신, 장희민, 황중곤, 이준석, 신용구가 다승을 노린다. 지난주 일본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한 박상현은 절정의 경기력으로 2018년 이후 두 번째 신한동해오픈 타이틀을 벼르고 있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페덱스컵 랭킹 58위로 시즌을 마친 김시우(세계 75위)도 추천선수로 2016년 이후 6년만에 KPGA 투어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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