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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천무단’ 최악의 선수..출전금지 ‘아웃’

    김성수 ‘천무단’ 최악의 선수..출전금지 ‘아웃’

    김성수가 ‘천하무적야구단’ (이하 ‘천무단’)의 최악의 선수로 선정돼 출전금지 조치를 받은 것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김성수는 마이너스 120점 감점을 기록, 4회 콜드게임 패를 당하면서 ‘천무단’ 최악의 선수로 꼽혀 경기 출전이 금지되는 굴욕을 겪게 됐다. 김성수의 이같은 불운은 ‘천무단’ 멤버들이 지난 회에 이어 차승원 황정민의 ‘대동단결’ 팀과 경기를 마친 후 베스트-워스트 선수를 선발하면서 비롯됐다. 김성수 외에 유키스 동호는 85점, 임형준은 70점, 오지호는 55점, 탁재훈 45점을 받았으며 이하늘은 10점, 김창렬은 5점을 받았다. 이들은 ‘참회의 퀴즈’ 를 통해 지난 경기에서 선수단 멤버들이 저지른 실수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베스트 멤버와 워스트 멤버로 나뉘어진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이 두 개의 간이텐트에서 각각 밤을 보내게 되는 내용도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철학적인 만화 액션영화 변신

    철학적인 만화 액션영화 변신

    박흥용의 만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오는 29일 스크린에 걸린다. 작가주의 만화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이야기꾼에 의해 영화로 옮겨진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을 끈다. 임진왜란 즈음을 배경으로 꿈을 좇아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검객과 세상을 뒤집으려는 검객의 이야기를 다룬 원작은 1996년 대한민국 만화문화대상 저작상을 받았고,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때 ‘한국의 책 100’ 안에 들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영화와 만화는 상당히 다르다. 만화가 정적이고 철학적이라면, 영화는 동적이고 액션이 강조됐다. 만화는 민초들의 삶을 살피지만, 영화는 동인·서인으로 나눠져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던 당쟁을 풍자하는 데 힘을 쏟는다. ‘황산벌’, ‘왕의 남자’에 이어 세 번째 사극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만화는 그 이미지가 각인되니까 영화와의 장르적 차이를 분명하게 가져가는 게 힘들었다.”면서 “원작은 견자의 1인칭 성장 드라마에 황정학이 함께하는 버디 스토리이고, 그 배경에 이몽학이라는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영화에서는 캐릭터 모두 부각시키는 게 긴장감을 끌어가는 데 더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흥용 화백은 “시집간 딸 간섭 안 하는 것처럼 원작에 얽매이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 원작과는 독립적인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원작을 장거리 경주로 치면 영화는 이몽학을 엔진으로 삼아 벌이는 단거리 경주”라고 평가했다. 영화와 원작 만화의 차이를 캐릭터를 중심으로 풀어봤다. ●견자(백성현) 원작에서 견자(犬子)는 화자이자 주인공이다. 하지만 영화는 맹인 검객 황정학과 대동계 수장 이몽학을 두 축으로 굴러가고 있어 비중이 줄어든다. 견자는 세상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고 원래 이름은 한견주다. 원작에선 집안은 넉넉하지만 출세와는 거리가 먼 양반의 서자로 나온다. 누명을 쓰고 관아에서 고문을 받았다가 상처를 치료해준 황정학에게 매료돼 그를 스승 삼아 함께 세상 여행에 나선다. 견자는 결국 검을 지팡이 삼아 구도자의 길을 걷는 당대 최고 검객으로 거듭난다. 서자로서 세상에 대해 울분을 갖고 있다는 점은 원작과 영화의 공통점. 그러나 영화 속 견자는 세도가의 서자로 설정됐고, 이몽학에게 온 집안이 몰살 당하는 바람에 복수심에 불타 그 뒤를 쫓는 인물로 등장한다. ●황정학(황정민) 침술로 유명했던 실존 인물이다. 영화 속 견자-황정학 사이는 코믹 요소가 두드러진다. 인생 공부나 검술 공부에서 견자의 멘토 노릇을 하는 것은 만화나 영화나 마찬가지. 영화 속 황정학은 이몽학과 함께 정여립의 친구이자 대동계 핵심 인물로 등장하지만 원작에서의 황정학은 대동계와 전혀 관련이 없다. 이몽학과 대립각을 세우며 승부를 겨루지도 않는다. 영화와 달리 원작에서는 병으로 세상을 뜬다. 영화에서 입으로 ‘딱, 딱’ 소리를 내며 거리를 가늠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원작에서 따왔다. 영화에서는 장님이라는 약점을 딛고 최고 칼잡이가 된 황정학의 과거를 다루지 않고 있어 아쉽다. 누더기 삼베옷에 지팡이로 세상을 더듬거리는 맹인 검객을 더 매력적이고 코믹한 캐릭터로 만든 황정민은 “맹학교에서 수업도 받고, 송구스럽게도 그분들의 허락을 받고 캠코더로 동작이나 눈의 느낌들을 많이 담아내 간신히 흉내냈다.”고 털어놓았다. ●이몽학(차승원) 역시 역사 속 실존 인물이다. 전주 이씨 집안으로 왕족이었지만 서자였다. 임진왜란 때 반란을 일으켰으나 부하의 배신으로 살해됐다고 역사는 쓰고 있다. 평등 세상을 꿈꾸며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반란을 도모한다는 설정은 만화나 영화의 공통점. 만화에서 그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지만 실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크게 세 차례에 불과하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비중은 절대적으로 커져 황정학·견자와 극적인 대결 구도를 연출한다. 원작 막바지에 이몽학은 견자와 칼을 섞지만 승부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 원작에선 이몽학이 최후를 맞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다소 추상적이고 해석의 여지가 컸던 이몽학을 영웅과 악당의 경계에 서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재탄생시킨 차승원은 “원작의 이몽학을 야수성과 야만성이 깃든 인물로 봤다. 그러한 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흡혈귀 같은) 송곳니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백지(한지혜) 원작에서 견자와 인연이 얽히는 여성 캐릭터는 모두 네 명. 견자에게 첫 경험을 안겨주는 기생 가희, 견자가 정인으로 여기는 여인이지만 왜구에게 몸이 더럽혀져 자살하는 기생 백지 등이다. 네 명의 캐릭터를 섞어놓은 백지는 자신을 버린 이몽학을 만나기 위해 견자와 황정학을 따라 나서는 것으로 설정됐다. 한지혜가 처음으로 정통 사극에 도전해 도도하고 도발적인 백지를 만들어냈다. 여러 캐릭터를 하나로 뭉친 것에 견줘 역할이 크지는 않다. 박흥용 작가는 이 부분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숨막히듯 이야기를 끌고 나가면서도 중간에 호흡을 고르는 여백의 역할을 백지라는 캐릭터가 맡았어야 하는 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빅뱅’ 대성, ‘구르믈..’ 맹인검객 황정민 닮았네

    ‘빅뱅’ 대성, ‘구르믈..’ 맹인검객 황정민 닮았네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속 능청스러운 맹인검객 황정민과 가장 비슷한 아이돌 스타로 꼽혔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극중 맹인검객 황정민 역에 가장 어울리는 아이돌 스타는?”이라는 이색 설문 조사를 펼쳤다. 이에 대성은 2AM의 ‘깝권’ 조권 등을 모두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대성은 아이돌답지 않은 구수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웃음, 트로트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모습 등을 통해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의 능청스러운 이미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아이돌 스타가 된 것. 특히 대성은 웃을 때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어지는 것과 입을 크게 벌리고 호탕하게 웃는 모습이 극중 황정민과 싱크로율 100%를 보여 시선을 모은다. 이에 대성은 42%의 지지율을 얻으며 까불까불한 모습으로 인기몰이 중인 조권을 10% 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더욱이 2PM의 닉쿤, 씨엔블루의 정용화 등 훈훈한 꽃미남들을 모두 앞지르는 뜨거운 지지를 얻어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사아침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승원 “갓 쓰고 도포입고.. 처음엔 싫었다” (인터뷰)

    차승원 “갓 쓰고 도포입고.. 처음엔 싫었다” (인터뷰)

    차승원은 다소 지쳐보였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개봉을 단 일주일 앞둔 차승원은 최근 주연배우로서 끊임없는 홍보 활동에 시달리고 있을 터였다. 22일 오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난 차승원은 “요즘 상당히 바빠졌다.”며 가벼운 푸념을 솔직하게 건넸다. 하지만 차승원 특유의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조금도 빛 바라지 않은 채였다. ◆ ‘구르믈..’ 앞에 선 ‘왕의 남자’, 부담일줄 알았어? 29일 개봉을 앞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왕의 남자’를 잇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사극이다. 조선시대의 ‘암흑기’라 불리는 16세기 임진왜란 직전을 배경으로 서얼 왕족(차승원 분)의 반란과 이에 맞선 맹인 검객(황정민 분)의 대결을 그린 이 작품은 제작 단계부터 대중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왕의 남자’라는 거대한 선배작을 둔만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대한 대중의 기대는 한껏 부풀었고, 배우와 제작진은 그만큼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차승원은 태연하게 고개를 저었다. “이준익 감독님은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저만한 대작을 성공시켰으니, 이번에도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성과가 있어야 할 텐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죠. 하지만 저는 ‘왕의 남자’에 참여했던 배우가 아닙니다. 제겐 부담보다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승원은 ‘왕의 남자’ 덕분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한층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전혀 모르는 작품이 아니라 이미 관심의 대상인 영화, 얼마나 기분 좋은 일입니까? 저는 ‘왕의 남자’ 같은 대작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든든히 받쳐주는 것 같아 좋은 걸요.” ◆ 갓을 쓴 ‘조선시대 남자’, 무력할 줄 알았어? 이렇게 자신만만한 차승원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앞에서 멈칫하게 만든 요인이 있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차승원이 맡은 역할은 서울 왕족 이몽학. 갓을 쓰고 도포를 입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차승원은 “처음에는 갓을 쓴 조선시대 남자 역할이 무척 싫었다.”고 고백했다. “예전에 한 촬영장에서 인형으로 만든 조선시대 남자들의 모습을 봤어요. 근데 갓을 쓰고 평상에 앉아있는 선비들의 모습이 그토록 무기력해 보일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차승원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이몽학을 누구보다 강인하고 야수 같은 인물로 연기해냈다. 조선의 관습이었던 갓과 창백한 도포조차도 칼을 휘두르는 이몽학의 카리스마를 가리지 못할 만큼. 송곳니에 의치까지 덧붙이며 잔악스런 이미지를 부각시킨 차승원은 이몽학을 왕족 선비면서도 야만스런 혁명가로 만들었다. “제가 피하고 싶었던 무력함을 넘어, 조선시대에는 그 당시의 풍류와 멋이 있었어요. 우리 민족에게 이런 멋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영화든 다른 콘텐츠든 끊임없이 전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승원은 ‘역사극을 잘 만드는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이준익 감독의 말은 인용하며 “사극은 만들기도 기획하기도 힘든 장르지만, 많이 만들어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런 의지를 반영이라도 하듯,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차승원의 차기작 ‘포화 속으로’도 한국전쟁이라는 역사를 다룬다. 차승원은 “올해가 6·25 발발 60주년인데다가, 분단국가에서 전후세대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차기작을 설명했다. “‘포화 속으로’는 역사극이라기보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죠. 제가 맡은 북한군 유격부대 대장 박무랑도 실존인물이구요. 영화이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풀어간 부분도 있지만, 우리 땅에서 일어난 비극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는 데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영화사아침@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백성현, 폭발적 에너지 발산

    [NTN포토] 백성현, 폭발적 에너지 발산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백성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섹시 각선미’ 한지혜, 긴 다리로 성큼성큼

    [NTN포토] ‘섹시 각선미’ 한지혜, 긴 다리로 성큼성큼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지혜가 무대를 오르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한지혜, 오늘의 포인트는 ‘반짝이는 반지’

    [NTN포토] 한지혜, 오늘의 포인트는 ‘반짝이는 반지’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지혜가 웃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패셔니스타’ 차승원, 체크무늬 슈트로 멋내

    [NTN포토] ‘패셔니스타’ 차승원, 체크무늬 슈트로 멋내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차승원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준익 감독 “‘구르믈..’ 원작과 차별? 인물·웃음·음악”

    이준익 감독 “‘구르믈..’ 원작과 차별? 인물·웃음·음악”

    이준익 감독이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제작 영화사아침)과 박흥용 화백의 동명 원작 만화의 차별화를 위해 중점을 둔 요소를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주연 배우들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원작 만화는 견자라는 청년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상영영화의 특성상 김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각각의 캐릭터에 모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2시간 동안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서는 견자(백성현 분)의 성장 드라마로는 부족했다. 이를 메우기 위해 이준익 감독은 4인 4색 캐릭터의 부각이라는 방법을 사용했다. 즉 이몽학(차승원 분)과 기생 백지(한지혜 분)의 관계, 맹인 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등 4명의 인물에게 모두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영화 속에 이준익 감독의 장기인 마당극의 해학적 웃음을 추가한 것도 또 하나의 장치였다. 이준익 감독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전작 ‘황산벌’ 등에 비해 마당극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황정학과 견자의 익살스런 무술을 통해 해학을 충분히 담아냈다.”고 말했다. 김수철 음악감독과 함께한 영화의 배경 음악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특성 중 하나다. 이준익 감독은 “서양의 대중음악과 국악이 절묘하게 매치된 배경 음악이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역사의 암흑기’라 불리는 16세기 선조 시대를 배경으로 혼돈의 시대에 맞선 세 남자와 한 여인의 한 맺힌 사랑을 담은 액션 서사극이다. ‘황산벌’과 ‘왕의 남자’를 잇는 이준익 감독의 세 번째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오는 29일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준익 감독 “오늘 의상 깜찍하죠?”

    [NTN포토] 이준익 감독 “오늘 의상 깜찍하죠?”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준익 감독이 밝게 웃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백성현·황정민, 다정한 스승과 제자

    [NTN포토] 백성현·황정민, 다정한 스승과 제자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백성현과 황정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백성현, 남성미 물씬~

    [NTN포토] 백성현, 남성미 물씬~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백성현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차승원 “앗! 깜짝이야~”

    [NTN포토] 차승원 “앗! 깜짝이야~”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차승원이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르믈..’ 황정민 “맹인 검객? 흉내에 불과하다”

    ‘구르믈..’ 황정민 “맹인 검객? 흉내에 불과하다”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맹인 검객으로 분해 주목할 만한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에 겸손한 태로도 일관했다. 19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정민은 “맹인 연기를 위해 맹인 학교에 가서 수업도 받고, 허락 하에 그들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아 따로 연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던 황정민은 극중 맹인 검객 연기가 쉽지 않았음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황정민은 “평소에 진정성을 갖고 연기해야 된다고 말하던 사람으로서 시각장애인을 흉내 내는 연기에 부담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언론 시사를 통해 공개된 영화 속의 황정민은 맹인이지만 예리한 통찰력과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갖춘 검객 황정학으로 분해 실제 시각장애인으로 착각할 만큼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황정민은 “그저 시각장애인을 흉내 낸 정도에 불과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황정민을 비롯,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주연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1592년 왜란이 닥친 조선을 배경으로,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 검객 황정학의 대결을 그린 액션 사극이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한지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홍일점

    [NTN포토] 한지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홍일점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지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차승원, 차가운 카리스마

    [NTN포토] 차승원, 차가운 카리스마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차승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한지혜, ‘아찔한 각선미’로 입장!

    [NTN포토] 한지혜, ‘아찔한 각선미’로 입장!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지혜가 입장하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성현 “맞는 연기? 황정민의 컨디션에 따라”

    백성현 “맞는 연기? 황정민의 컨디션에 따라”

    배우 백성현이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선배 배우 황정민에게 유난히 많이 맞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백성현은 19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중 황정민에게 맞는 장면마다 음향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소리는 크지만 황정민에게 맞아도 크게 아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백성현은 “촬영 때는 연기에 몰입하고 있어서 맞아도 아프기보다 시원했다.”며 황정민을 두둔했다. 하지만 “문제는 황정민이 미리 계획해 놓고 때리는 게 아니라 황정민 컨디션에 따라 맞는 부위가 매번 달라졌다는 것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백성현과 함께 자리한 황정민이 “그래서 내가 때린 게 아팠다는 것이냐, 아프지 않았다는 것이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백성현은 “조금 아프긴 하더라.”고 덧붙여 객석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백성현은 영화 ‘왕의 남자’ 때부터 이준익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배우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왕의 남자’ 속 공길 역의 최종 오디션에서 이준기와 함께 경쟁을 펼쳤으나 공길과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결국 탈락한 바 있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는 장근석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백성현은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도전해 결국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캐스팅돼 드디어 이준익 감독과의 작업에 동참하게 됐다. 1592년 왜란이 닥친 조선시대에 서로에게 칼을 겨눌 수밖에 없었던 세 남자의 운명적 대결과 한 여인의 사랑을 그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황정민, 맹인 검객으로 열연

    [NTN포토] 황정민, 맹인 검객으로 열연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황정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한지혜, 눈부신 미소

    [NTN포토] 한지혜, 눈부신 미소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지혜가 밝게 웃고 있다.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 그리고 그의 제자 견자(백성현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9일 개봉 예정.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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