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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 “일종의 해프닝”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 “일종의 해프닝”

    배우 오윤아와 야구선수 황재균이 서울SK와 전주KCC 농구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한 자리 떨어진 곳에서 2014-2015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에 황재균 선수와 오윤아의 관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자 오윤아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봤다”고 설명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윤아 황재균, 농구경기 함께? 일종의 해프닝

    오윤아 황재균, 농구경기 함께? 일종의 해프닝

    배우 오윤아와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황재균 선수가 나란히 농구 경기를 관람한 현장이 포착된 가운데, 오윤아 소속사가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경기를 관람했다. 이에 대해 오윤아의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한 매체와와 통화에서 “오윤아가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이 있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며 “사진 속에서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본 게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 포착, 두 사람 알고보니 ‘이런 사이였어?’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 포착, 두 사람 알고보니 ‘이런 사이였어?’

    ‘오윤아 황재균’ 배우 오윤아가 롯데 자이언츠 소속 황재균 야구선구와 농구경기를 함께 관람한 것에 해명 입장을 내놨다. 지난 12월 9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2014~15 KCC 서울 SK와 전주 KCC 경기가 열린 가운데, 배우 오윤아가 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그런데 황재균이 골든 글러브 시상식 후 이 자리에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논란이 일자, 오윤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오윤아가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이 있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며 “사진 속에서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본 게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윤아 역시 어제 보도를 접하고 당황스러워했지만 해프닝으로 넘겼다”며 “두 사람은 아는 사이가 아니니 오해가 없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윤아 황재균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윤아 황재균, 아무사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 “오윤아 황재균, 별게 다 화제가 되네”, “오윤아 황재균,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윤아 황재균 무슨 사이? 두 사람 관계 “일종의 해프닝”

    오윤아 황재균 무슨 사이? 두 사람 관계 “일종의 해프닝”

    오윤아 황재균 오윤아 황재균 농구장 포착, 무슨 사이? 알고보니  오윤아 황재균이 서울SK와 전주KCC 농구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한 자리 떨어진 곳에서 2014-2015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즐거워했다. 황재균 선수와 오윤아의 관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자 오윤아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봤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윤아 황재균 무슨 사이? 두 사람 관계 알고보니…대박

    오윤아 황재균 무슨 사이? 두 사람 관계 알고보니…대박

    오윤아 황재균 오윤아 황재균 농구장 포착, 무슨 사이? 알고보니  오윤아 황재균이 서울SK와 전주KCC 농구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한 자리 떨어진 곳에서 2014-2015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즐거워했다. 황재균 선수와 오윤아의 관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자 오윤아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봤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 함께했다? 소속사 해명보니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 함께했다? 소속사 해명보니

    지난 12월 9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2014~15 KCC 서울 SK와 전주 KCC 경기가 열린 가운데, 배우 오윤아가 체육관을 찾았다. 그런데 이 자리에 황재균이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제가 되자, 오윤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오윤아가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이 있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 속에서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본 게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다”고 전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 해프닝, 소속사 설명보니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 해프닝, 소속사 설명보니

    배우 오윤아와 야구선수 황재균이 농구관람 해프닝에 휩싸였다. 오윤아 황재균이 서울SK와 전주KCC 농구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한 자리 떨어진 곳에서 2014-2015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에 오윤아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봤다”고 설명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영웅본색?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영웅본색?

    넥센 ‘영웅’들이 또 한번 대거 개인 트로피 수집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GG)의 후보 43명을 확정, 발표했다. 10개 부문 후보는 출장 경기 수와 공격·수비 성적 등에 따라 선정됐다. 정규리그 개인 타이틀 1위는 자동으로 후보에 올랐다. ‘대포군단’ 넥센이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를 배출했고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 위업을 일군 삼성은 9명으로 뒤를 이었다. 최대 관심은 역시 MVP 후보 4명이 포함된 넥센 후보들이다. 올 시즌 개인 타이틀 14개 중 무려 10개의 트로피를 쓸어 담은 ‘영웅’들이 얼마나 많은 황금 장갑을 챙길지에 눈길이 쏠린다. 투수 부문에서 넥센은 다승왕 밴헤켄과 소사, 세이브왕 손승락, 홀드왕 한현희 등 모두 4명의 후보를 올렸다. 밴헤켄이 가장 돋보인다. 7년 만에 20승 고지를 밟으며 최고 시즌을 보냈다. 평균자책점·탈삼진 2관왕 밴덴헐크(삼성)가 맞수지만 무난한 승리가 점쳐진다. 포수에서는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가 예측 불허의 삼파전을 예고했다. 1루수로는 11년 만에 50홈런 시대를 연 박병호(넥센)가 유력하다. 채태인(삼성), 테임즈(NC), 김태균(한화) 등도 손색없는 후보지만 무게감에서 다소 뒤진다. 박병호가 승리하면 3년 연속 GG 주인공이 된다. 초유의 200안타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서건창(넥센)은 당연히 유력한 2루수 후보다. 나바로(삼성)가 불방망이로 13년 만에 외국인선수 한국시리즈 MVP의 영예를 안았지만 서건창의 높은 벽을 넘기에는 힘이 부친다.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송광민(한화)이 다투는 3루수에서도 뚜렷이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가 없어 박빙의 승부가 점쳐진다. 김상수(삼성), 김성현(SK)과 경쟁하는 강정호(넥센)는 유격수로서 첫 40홈런을 돌파,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은 최대 ‘격전지’다. 박한이, 최형우(이상 삼성), 박용택(LG), 손아섭(롯데) 등 쟁쟁한 후보가 즐비해 치열한 각축이 불가피하다. 지명타자를 놓고는 이승엽(삼성), 홍성흔(두산), 나지완(KIA)이 싸운다. 역대 최다 수상 타이인 8차례 황금장갑을 낀 이승엽은 최대 수상 신기록에 도전한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1일부터 5일까지 이이지며 수상자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서건창 199호 안타… 박병호는 52호포

    넥센 서건창(25)과 박병호(28)가 무서운 기세로 기록 행진을 이어 갔다. 서건창은 15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3-6으로 뒤진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쉐인 유먼을 상대로 기습 번트 안타를 뽑았다. 초구 번트를 시도해 투수와 3루수 사이의 절묘한 지점에 타구를 떨어뜨렸고 3루수 황재균이 재빠르게 1루 송구를 시도하려다 공을 놓쳐 서건창이 1루에 안착했다. 이로써 서건창은 시즌 최다 안타를 199개로 늘리며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에 1개만을 남겼다. 서건창은 6회 2루 땅볼, 8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3-6이던 5회 초 1사 1, 2루에서 유먼의 142㎞짜리 2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는 동점 3점 아치를 그렸다. 전날 50호, 51호 연타석포로 11년 만에 한 시즌 50홈런 시대를 다시 연 박병호는 52호 홈런을 기록해 역대 시즌 최다 홈런 3위 심정수(2003년 53개)에게 1개 차로 다가섰다. 또 2003년 이승엽(삼성)이 세운 시즌 최다 홈런(56개)에도 4개 차로 따라붙었다. 넥센은 16일 하루를 쉰 뒤 최종일인 17일 SK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넥센은 5회 박병호-강정호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7-6으로 이겼다. 한편 4위 LG는 삼성에 졌지만 5위 SK가 패하면서 4위를 향한 매직넘버가 1로 줄었다. 이날 잠실에서 열린 SK-두산전에서 SK가 3-6으로 졌다. 따라서 4위 LG가 남은 1경기(17일 롯데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간다. 하지만 LG가 롯데에 지고 SK가 16일 두산, 17일 넥센전 등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으면 승률 동률을 기록해 상대전적(10승6패)에서 앞선 SK가 가을 야구에 나선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화제…아들은 야구, 어머니는?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화제…아들은 야구, 어머니는?

    야구 금메달리스트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6대 3으로 승리했고, 황재균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씨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설민경씨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황재균은 “경기 끝나고 부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자마자 울먹거리셨다”며 “나도 부모님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엄마는 내가 타석에 나올 때 TV를 못 보신다. 내가 안타를 쳤을 때 아빠가 소리를 지르셔서 그때서야 보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정말 대단하다”,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체육인의 피가 흐르네”,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훈훈한 집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전화 받자마자 울먹” 감동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전화 받자마자 울먹” 감동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설민경 테니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야구 금메달리스트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 씨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6대 3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재균은 8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어내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특히 황재균이 금메달을 따게 되면서 아시안게임 역사상 한국인 최초로 ‘모자(母子)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설민경 씨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다. 황재균은 “적시타를 쳤을 때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경기 끝나고 부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자마자 울먹거리셨다. 나도 부모님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재균은 “엄마는 내가 타석에 나올 때 TV를 못 보신다. 내가 안타를 쳤을 때 아빠가 소리를 지르셔서 그때서야 보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설민경 황재균 모자 금메달리스트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테니스 야구 금메달 멋지다”,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최초라니 더 의미있네요”,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축하드립니다”,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얼마나 기쁠까”,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우리나라 테니스에서도 금메달 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 지킨 안지만, 잘 때린 황재균

    잘 지킨 안지만, 잘 때린 황재균

    아시안게임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향한 야구 대표팀의 마지막 관문은 쉽지 않았다. 예선에서 10-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둔 타이완이 결승 상대였으나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냈다.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다 2-3으로 뒤진 8회 초 대거 넉 점을 따내 승기를 잡았다. 민병헌과 김현수의 안타, 박병호의 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에서 강정호가 몸 맞는 공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나성범이 2루 땅볼로 귀중한 역전 타점을 올렸다. 이어 들어선 황재균이 천금 같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둘을 모두 불러들이며 쐐기를 박았다. 대표팀은 초반 쉽게 갈 수 있는 찬스를 날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회 민병헌의 우전안타와 손아섭의 내야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믿었던 박병호와 강정호가 연속 삼진을 당한 데 이어 나성범까지 1루 땅볼로 돌아섰다. 반면 타이완은 1회에 잡은 기회를 잘 살려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 천핀지에가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뽑아냈고 다음 린한이 2루수 땅볼로 불러들였다. 기선을 제압당한 한국 대표팀은 상대 선발 궈진린의 공략에 애를 먹으며 끌려갔다. 5회 선두 타자 황재균이 좌전안타로 출루하면서 반격의 실마리가 풀렸다. 강민호와 오재원의 연속 번트와 민병헌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손아섭이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뒤이어 들어선 김현수는 평범한 땅볼을 쳤으나 상대 유격수 판즈팡이 악송구를 범하면서 민병헌이 홈인, 역전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6회 김광현이 흔들려 다시 위기를 맞았다. 1사 1, 2루에서 린한에게 적시타를 맞아 다시 동점을 내줬고 궈옌원에게 중견수 깊숙한 플라이로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7회에도 무사 1, 3루에 몰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구원으로 나선 안지만이 무실점으로 불을 잘 꺼 8회 초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지만은 8회 말에도 삼진 두 개를 낚으며 완벽한 피칭을 펼쳤고 9회에는 더블 스토퍼 임창용과 봉중근이 차례로 올라와 경기를 매조지했다. 봉중근이 마지막 타자 왕보룽을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는 순간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뛰쳐나와 마운드 위에서 뒤엉켰다. 류중일 감독은 “안지만이 7회 위기를 잘 막아 우리 쪽으로 흐름이 왔다. 이때 점수를 줬으면 (승리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승부처를 되짚었다. 안지만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뒤에 서 있는 7명의 야수를 믿고 투구했다”며 활짝 웃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황재균 설민경 母子 첫 금메달 “전화했는데 소리지르며 울먹울먹 하셨다”

    황재균 설민경 母子 첫 금메달 “전화했는데 소리지르며 울먹울먹 하셨다”

    황재균 설민경 母子 첫 금메달 “전화했는데 소리지르며 울먹울먹 하셨다” 한국 야구 대표팀의 황재균(27·롯데)이 모자(母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황재균은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대만에 6-3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재균은 4-3으로 앞서는 8회초 1사 2, 3루에서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승리의 쐐기를 박고 이날 한국 금메달의 공신이 됐다.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으로 쟁취한 이 금메달은 황재균에게 또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 테니스 선수 출신 어머니의 대를 이어 집안에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기 때문이다. 황재균의 어머니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김수옥, 신순호와 함께 테니스 여자 단체 금메달을 거머쥔 설민경씨다. 금메달을 따지 않았더라도 황재균과 설민경씨는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모자지간으로 기록된 상태였다. 황재균은 금메달 시상식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아시안게임 모자 금메달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기록이라는 것은 처음 나왔을 때가 의미 있는 거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자신의 금메달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어서 어머니에 이어 금메달을 땄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느낌이 없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부모님이 집에서 울고 계시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면서 “시상식 후 어머니께 전화했는데 소리 지르시며 울먹울먹 하셨다”며 “저도 눈물 안 나다가 어머니 목소리 들으니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경기가 정말 재미있고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대표 기회가 있으면 더 하고 싶다”며 “실력이 되면 무조건 나가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프로야구 시즌 때와 다른 긴장감을 느꼈다면서 “특히 어제 준결승과 오늘 결승은 예선 때와는 또 다르게 가슴이 막혀 있는 것 같은 긴장감이 있었다”며 “앞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적지 않은 나이인 황재균이 이번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아 끊김 없이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는 점은 황재균뿐 아니라 어머니 설민경씨에게도 크나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황재균 설민경 모자 금메달, 정말 대단합니다”, “황재균 설민경 모자 금메달, 축하해요”, “황재균 설민경 모자 금메달,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안 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한 게 없어서..” 3타수 무안타 이유보니..

    아시안 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한 게 없어서..” 3타수 무안타 이유보니..

    ‘아시안 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 게임 야구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외야수 나지완(28)이 눈물을 흘렸다. 28일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6-3으로 역전의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얻게 됐다. 나지완은 경기 후 “8회 점수를 올렸을 때 진짜 울었다. 내가 한 것이 없어서 미안한 게 많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나지완은 이번 대회 예선 3경기에 나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나지완이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이유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 때문이다. 나지완은 “이전에 오른 팔꿈치를 다쳐서 이젠 참고 뛰기 힘들 정도로 아팠다”며 “캠프 때부터 주사를 이용해서 참고 뛰었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나지완은 “구단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수술 받을 생각이다. 뼛조각이 돌아다녀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인터뷰에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아팠으니 어쩔 수 없지”,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은 다른 선수들한테 고마워해라”,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정말 한 게 아무것도 없구나..”,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선수 몸관리 잘하세요”,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부상 안타깝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금메달 획득으로 군 미필자 나지완, 차우찬, 나성범, 오재원, 황재균, 손아섭 등 13명이 군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진=서울신문DB(‘아시안 게임 야구 2연패’ ‘나지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짜릿한 역전승… 한국 야구 2회 연속 金

    짜릿한 역전승… 한국 야구 2회 연속 金

    한국 야구가 아시아경기대회 2연패와 함께 네 번째 금메달을 챙겼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막판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 등에 힘입어 6-3 통쾌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 야구는 1998년 방콕과 2002년 부산, 2010년 광저우대회에 이어 다시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3-3으로 맞선 8회 2루수 앞 희생 땅볼로 결승점을 뽑은 나성범(NC)을 비롯해 모두 13명이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앞서 한국 양궁은 리커브에 걸린 4개의 금메달 가운데 3개를 휩쓸었다. 대표팀 맏형 오진혁(현대제철)이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용즈웨이를 누르고 우승했으며 구본찬(안동대), 이승윤(코오롱)과 함께 나선 3~4위 결정전에서는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보탰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는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장혜진(LH)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장혜진, 이특영(광주광역시청)과 나선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꺾고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남자 대표팀이 이틀 전 4강전에서 중국에 져 단체전 9연패에 실패하는 바람에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대회 전 종목(4개) 석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싹쓸이에는 실패했다. 한국 양궁은 컴파운드(금 4)까지 합해 이번 대회 금 5, 은 3,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남자축구 대표팀은 8강전에서 장현수의 페널티골로 일본을 1-0으로 제치고 30일 태국과 결승행을 다툰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설민경 황재균 ‘TV상봉’ 못했던 이유

    설민경 황재균 ‘TV상봉’ 못했던 이유

    설민경 황재균 우리나라 최초 모자 금메달리스트 설민경 황재균 가족이 화제다. 먼저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테니스 복식 금메달리스트. 황재균은 어머니의 기운을 이어받아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재균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야구 결승전에 선발 3루수 7번 타자로 출전,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0-1로 끌려가던 5회 선두타자로 나서 한국팀의 12연속 무안타를 깨는 귀중한 안타를 날렸고 손아섭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올렸다. 대회에 나간 황재균을 그 누구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본 게 바로 어머니 설민경. 황재균은 경기가 끝난 뒤 “어머니가 평소 ‘금메달 땄었다’라고 티를 내고 다니시는 게 아니라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은 별다른 소감이 없다. 그렇지만 금메달을 따고 나서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니까 눈물이 났다”고 했다. 아들이 선수촌에 들어갈 때에는 그냥 ‘잘하고 와라’라고만 말한 어머니 설민경 씨지만 정작 아들이 TV로 나왔을 때는 제대로 지켜보지 못했다고 한다. 황재균은 “어머니가 TV에 내가 나오면 방에 들어가서 화면을 못 보셨다고 한다. (내가 안타를 쳐서) 아버지가 소리를 지르셔야 그제서야 나오셨다”고 말했다. 설민경 황재균 모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운동신경도 모전자전” “설민경 황재균 그런 사연도 있었구나” “설민경 황재균 금메달리스트 가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탄생에 야구경기 못 본 사연 보니 ‘뭉클’

    설민경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탄생에 야구경기 못 본 사연 보니 ‘뭉클’

    ‘설민경 황재균’ ‘설민경 테니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야구 금메달리스트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 씨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6대 3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재균은 8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어내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특히 황재균이 금메달을 따게 되면서 아시안게임 역사상 한국인 최초로 ‘모자(母子)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설민경 씨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다. 황재균은 “적시타를 쳤을 때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경기 끝나고 부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자마자 울먹거리셨다. 나도 부모님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재균은 “엄마는 내가 타석에 나올 때 TV를 못 보신다. 내가 안타를 쳤을 때 아빠가 소리를 지르셔서 그때서야 보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설민경 황재균 모자 금메달리스트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테니스 야구 금메달 멋지다”, “설민경 황재균, 최초라니 더 의미있네요”, “설민경 황재균, 축하드립니다”, “설민경 황재균, 얼마나 기쁠까”, “설민경 황재균, 우리나라 테니스에서도 금메달 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설민경 황재균’ ‘설민경 테니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국은 쉬웠다

    태국은 쉬웠다

    한국 야구가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1차전에서 투타에서 압도하며 태국에 15-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5회 15점 차, 7회 10점 차 이상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기분 좋은 첫승을 따낸 한국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2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인 타이완전에 나선다. 한국은 난적 타이완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해야 A조 최강 일본을 피해 결승에 무난히 오를 수 있어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태국이지만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황재균이 빠졌을 뿐 대부분 선수들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예상대로 김광현(SK)이 선발 마운드에 섰다. 김광현은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 이번 대회 첫 경기와 결승전 선발의 중책을 맡은 김광현은 이날 ‘완벽투’로 결승전 호투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타선에서는 2번 지명타자 손아섭(롯데)이 2타수 2안타 2타점, 3번 김현수(두산)가 3타수 2안타 2타점, 4번 박병호(넥센)가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는 등 주축 선수들이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6번 나성범(NC)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돋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컨디션이 만족스럽다”면서 “황재균 대신 민병헌을 넣고 3번에 김현수를 넣은 것도 타선 연결에 도움이 됐다. 태국전 결과보다는 타이완전에 대비해 그림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완도 첫 경기에서 녹록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타이완은 앞서 열린 홍콩과의 첫 경기에서 12-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병호·정호·현수’ 최강 라인 뜬다

    ‘병호·정호·현수’ 최강 라인 뜬다

    광저우대회에 이어 2연패를 벼르는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박병호(넥센)와 김현수(두산), 강정호(넥센), 나성범(NC) 등을 중심으로 타선을 구축한다. 류중일(삼성) 대표팀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첫 훈련을 치른 뒤 “박병호를 4번에 쓸 것”이라며 “3번은 나성범 또는 김현수, 5번은 강정호 또는 김현수가 될 것”이라고 ‘클린업 트리오’ 밑그림을 공개했다. 또 “롯데 경기를 보니 황재균이 1번에서도 잘했다”며 톱타자 구상도 내비쳤다. 201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 타점왕을 거머쥔 박병호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거포. 그러나 이승엽(삼성)과 이대호(소프트뱅크), 김태균(한화) 등이 버티고 있는 1루가 주 포지션이라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 감독은 박병호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는 강한 믿음을 보냈다. 반면 류 감독은 강정호의 몸 상태에서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오른 엄지손가락을 다친 강정호는 이후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강정호는 이날 손에 테이핑을 한 채 타격 연습을 했다. 류 감독은 “손에 침을 맞은 흔적이 있고 주사도 맞은 것 같다. 좋아지는 중이라고 보고 있으며, 김상수라는 대안이 있지만 일단은 강정호가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B조에 속한 대표팀은 오는 24일 열릴 타이완과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중요하다. 타이완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해야 준결승에서 A조 1위가 예상되는 일본을 피할 수 있다. 필승카드인 김광현(SK)과 양현종(KIA) 두 선발투수 중 하나를 투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류 감독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 나서면 27일 준결승은 물론 28일 결승전에도 투입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2시간가량 몸을 풀며 첫 호흡을 맞췄다. 야수들은 번트 대비와 펑고를 받는 훈련을 했고 투수들은 러닝을 소화했다. 타자들은 조계현 투수 코치가 던진 배팅볼을 받아치는 프리배팅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대표팀은 1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훈련한 뒤 18일 LG와 연습경기를 갖고 19일 선수촌에 입촌한다. 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22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41호포… 사자군단 게 섰거라

    [프로야구] 박병호 41호포… 사자군단 게 섰거라

    넥센의 사정거리에 삼성이 들어왔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31일 대구에서 7-0으로 완승, 선두 삼성을 5연패 수렁에 밀어 넣었다. 이제 삼성과의 격차는 3경기 반으로 줄었다. 삼성이 5연패를 당한 것은 2011년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처음이자 2010년 6월 2일부터 8일까지 6연패한 이후 가장 많은 연패 기록이다. 넥센 선발 문성현이 6과 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최고의 공을 뿌린 그는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볼넷은 4개 내줬고 삼진 3개를 잡았다. 반면 삼성 선발 장원삼은 7이닝 동안 2개의 피홈런을 포함,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했다. 2개의 홈런을 얻어맞은 것이 패배로 직결됐다. 한동안 침묵했던 홈런 선두 박병호는 시즌 41호 아치를 그렸다. 2-0으로 앞선 6회 장원삼의 6구 시속 124㎞짜리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솔로포였다. 박병호는 지난 19일 LG전 이후 12일 만이자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2위 강정호(이상 넥센·38개)와의 격차는 3개로 벌어졌다. 강정호는 오른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롯데는 잠실에서 황재균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LG를 6-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3회 황재균의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간 롯데는 6회 초까지 3점을 더해 5점 차로 벌렸다. 6회 말 LG 이병규(7번)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9회 황재균의 이날 두 번째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마산에서 NC를 10-6으로 따돌렸다. 두산 4번 타자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1점짜리 홈런을 때렸던 김현수가 이번에는 1회 상대 외국인 투수 웨버의 초구를 때려 3점포를 터뜨렸다. 4강 싸움은 한층 치열해졌다. 4위 LG는 5위 두산에 1경기, 공동 6위 롯데와 SK에 2경기 차로 따라잡혔다. SK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쳤다. 2004년 10월 3일 대구 삼성전(패전) 이후 10년 만에 선발 등판한 SK 신윤호는 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2실점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2008년 LG에서 방출된 뒤 SK로 이적했다가 은퇴한 신윤호는 지난해 말 SK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다시 프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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