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황선홍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예산 심사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용산구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소아과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지법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5
  • “바쁘다 바빠” 웨일스전 뛴 홍현석, 9일 황선홍호 합류

    “바쁘다 바빠” 웨일스전 뛴 홍현석, 9일 황선홍호 합류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선발로 뛴 ‘2선 공격자원’ 홍현석(헨트)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A대표팀에 소집된 홍현석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협조가 완료돼 카디프에서 회복 훈련 후 귀국해 9일 저녁 창원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A매치 때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두 경기 모두에 교체로 나섰던 홍현석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A매치에 선발 출전했다. 오른쪽 날개로 출격한 홍현석은 후반 16분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교체될 때까지 61분을 뛰었다.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은 지난 주말 리그 1, 2호 골을 몰아치면서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홍현석의 시즌 3호, 리그 2호 득점이다.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한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는 2골, 2도움의 성적을 내고 있다. 홍현석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22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 뛰는 홍현석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소집 훈련에 참여하는 대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발탁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홍현석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협조를 약속했고, 웨일스전이 끝난 뒤 홍현석을 황선홍호의 창원 소집훈련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이강인 부상, 홍현석·설영우 A대표팀 소집 등의 이유로 ‘완전체’가 아닌 상태로 창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 황선홍 감독이 가장 힘들었다는 ‘K리그 전설’ 데얀…“내 마음의 고향은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가장 힘들었다는 ‘K리그 전설’ 데얀…“내 마음의 고향은 FC서울”

    프로축구 K리그에서 12년을 뛰고 홍콩으로 건너갔다가 올해 은퇴한 공격수 데얀(몬테네그로)이 FC서울 시절 황선홍(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 감독을 가장 어려웠던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데얀은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넜던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오늘은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데얀은 현역 시절 가장 힘들었던 지도자로 황선홍 감독을 꼽았다. “축구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선수단 관리 능력이 빵점”이라는 게 데얀의 주장이다. 그는 “황 감독 본인이 FC서울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그건 큰 실수였다”면서 “황 감독이 떠난 지 5년이 흘렀는데도 팀은 여전히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적었다.황 감독은 2016년 후반기를 앞두고 중국 리그로 떠난 최용수 감독 후임으로 부임했다. 2016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그 이듬해 시즌 5위에 그쳤고, 2018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해 결국 황 감독이 4월 자진 사퇴했다. 데얀은 “최용수 감독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팀은 강등됐을지도 모른다. 리그 챔피언을 1년 만에 그렇게 만들었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면서 “FC서울을 ‘제2의 집’으로 여긴다. 내 집이 한 사람에 의해 부서지는 것 같아서 너무 화가 났다”고 적었다. 데얀은 2017년 FC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뒤 라이벌 구단인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그는 “2017시즌이 끝나갈 즈음에 구단은 나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면서 “구단의 판단은 존중한다. 하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최소한 내 생각이나 향후 거취를 물어볼 수는 있지 않았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에이전트에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에 도전하는 팀을 찾아달라’라고 요청했고, ‘수원에서 오퍼가 왔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데얀은 “FC서울 팬들이 받았을 충격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내 결정을 그들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었지만 다들 흥분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입을 열어봤자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려야 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던 만큼 증오가 컸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때 우리는 힘을 합쳐 정말 멋진 팀을 만들어 FC서울의 역사를 썼다. 내가 그런 역사의 일부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FC서울은 내 마음의 고향이다. 하루 빨리 팀이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데얀은 2020년 대구FC에서 뛴 것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났다. 이어 홍콩 키치에서 3시즌을 보내고 지난달 은퇴를 선언했다.
  • K3→K2→K1→AG 대표팀…그 축구 동화는 현재진행형[주목! 항저우 스타]

    K3→K2→K1→AG 대표팀…그 축구 동화는 현재진행형[주목! 항저우 스타]

    3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까지 올라온 박진섭(28·전북 현대)의 동화는 현재진행형이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박진섭.” 지난 7월 14일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던 순간을 박진섭은 잊지 못한다. 그는 지난달 29일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축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꿈꿨던 일이 이뤄져 감격스럽다”며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전했다. 박진섭의 최대 강점은 ‘멀티 포지션 능력’이다. 올 시즌 소속팀 전북에서 4월까지는 중앙 수비수, 5월부터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시안게임에선 센터백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대인 방어와 수비 커버, 선수 간격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감독님이 미드필더로 뛸 때는 수비적인 측면과 위치 선정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을 맞출 동료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를 통해 이강인과 처음 만난 박진섭은 “대표팀에서 잘해 보자고 짧게 얘기를 나눴다”며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보고 나서 함께 발을 맞추면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와일드카드 백승호(전북)에 대해서는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백)승호에게 의지하고 있다. 소속팀에서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수 균형을 맞춘다”면서 “공격 재능이 넘치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지난해 상무 입대가 불발되며 지원 기준 나이를 넘긴 박진섭에겐 이번 대회가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전투력을 상승시켜야 한다”면서 웃음을 보인 그는 “동기부여가 굉장히 중요하다. 무조건 금메달을 목에 건다는 의지로 아시안게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K리그1, 2) 무대 진출이 좌절된 뒤 2017년 내셔널리그(2019시즌 이후 K3리그에 흡수)부터 한 계단씩 올라와 태극마크까지 단 박진섭은 위기를 이겨 낸 원동력으로 ‘꾸준함’을 꼽았다. 그는 “프로팀에 입단하지 못했을 때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도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과 누군가는 알아봐 준다는 확신을 가지고 계속 노력했던 게 조금씩 빛을 발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박진섭의 목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그리고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다. 이번 대회 활약을 통해 A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칼리즈 FC)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눈도장을 받겠다는 포부다.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말을 시작한 박진섭은 “같은 포지션에 선수가 필요하다는 기사를 접하고 있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며 “좋은 모습으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뒤 월드컵까지 출전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 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카타르에 0-2패

    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카타르에 0-2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를 국내에서 했는데도 카타르에 완패했다. 한국은 6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에서 0-2로 졌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인 내년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로 한국은 3전 전승을 목표로 했는데 1차전부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황선홍호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의 공격수 허율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2선에 엄지성(광주), 강현묵(김천), 오재혁(전북), 전병관(대전)을 세우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진용(대구)이 나섰다. 포백 수비진은 이태석(서울), 조성권(김포), 조위제(부산), 민경현(인천)으로 구성됐고, 골문은 백종범(서울)이 지켰다. 전반 13분 이태석이 보낸 낮은 크로스에 이은 골 지역 오른쪽 전병관의 슛이 유세프 압둘라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15분엔 엄지성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허율이 연결한 뒤 전병관의 오른발 슛이 벗어났다.하지만 전반 38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카타르 최전방 공격수 아흐메드 알라위가 가슴으로 받아낸 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 황선홍호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전병관과 강현묵을 빼고 백상훈(서울)과 홍윤상(포항)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백상훈이 허율의 뒤를 받치고,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에 섰다. 오재혁은 위치를 다소 내려서서 이진용과 중원을 지켰다. 후반 16분 이진용을 유럽파 공격형 미드필더 이현주(비스바덴)로 교체해 동점 골을 노렸지만, 후반 22분 실수에서 비롯된 추가 실점을 떠안았다.한국은 만회 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이어갔지만 한 골도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를 끝내야 했다. 카타르가 U23 아시안컵 개최국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해 이 경기 결과는 조별리그 순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친선경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다만 준비 과정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황선홍호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게다가 카타르의 일리디우 발르 감독은 팀을 이끈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 빌드업 상황 등에서 뒤로 가는 패스가 나오고, 풀백이 정적이라 위치를 수정해주려 했다. 홀딩 미드필더가 한 명일 때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어서 두 명으로 바꾸고 풀백에게 공격 가담을 시켰다”며 “후반에도 주도했으나 공격 쪽에서 세밀함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한국은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차례로 맞붙는다.
  • ‘셀틱 삼총사’ 격려한 클린스만 “아주 좋은 선수가 될 잠재력”

    ‘셀틱 삼총사’ 격려한 클린스만 “아주 좋은 선수가 될 잠재력”

    8일 웨일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스코틀랜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양현준·권혁규를 언급하며 한국 선수의 유럽 진출을 적극 권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5일(현지시간) 공개된 스코틀랜드 매체 ‘더 스코티시 선’과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성공하려면 유럽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들이 필요하다”며 “셀틱에 있는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에 대해 기대가 크다. 아주 좋은 선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현규를 두고 “가진 게 많다. 처음 봤을 때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셀틱에서) 주전으로 뛸 만한 기술, 전술적 자질이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오현규는 정말 좋은 에너지를 보여준다. 가끔 그걸 너무 빨리 써버리기도 한다”며 “결국 체력을 길러야 한다. 스트라이커라면 마지막 순간에도 너무 거칠게 숨을 몰아 쉬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클린스만 감독은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유럽파가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클린스만호에 소집돼 웨일스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권혁규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1차 예선 격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황선홍호에 합류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유럽 진출이) 잘 풀리면 환상적인 일이다. 선수 인생과 경력 전체가 바뀐다”며 “제대로 해내지 못하더라도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시 돌아가서 국내리그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외신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 선수 병역 문제도 짚고 넘어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의 젊은 선수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가 병역”이라며 “9월 하순부터 10월까지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선수들은) 27세 전까지 병역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도 된다. 다른 방법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잉글랜드), 셀틱 등 어디에서 뛰든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 ‘와일드카드’ 백승호,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주장 맡았다

    ‘와일드카드’ 백승호,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주장 맡았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 백승호(26·전북)가 대표팀 ‘캡틴’을 맡아 코치진과 선수 간 가교 역할을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에 백승호, 부주장에 이재익(24·서울이랜드)이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백승호는 소속 팀 동료 박진섭(28·전북), 설영우(25·울산)와 함께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승선했다. 대표팀 멤버 중에선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스페인 지로나, 독일 다름슈타트를 거쳐 2021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다.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등에 출전했던 백승호는 2019년부터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이 중 한 골이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나온 중거리포다. 백승호는 전날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에 “즐겁고 재밌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을 지휘하는 황선홍 감독도 백승호에게 “최대한 즐겁고 재밌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백승호는 이번 대회에서 미드필더로 뛰며 중원을 책임질 전망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당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백승호에게 이번 대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이기도 하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병역 혜택만을 위해서 뛰는 게 아니라고 백승호는 강조했다. 그는 ‘병역 혜택이 선수한테 큰 동기 부여가 되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당연히 동기 부여가 된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그쪽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나라를 대표해 대회에 나가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힘줘 말했다. 대표팀은 창원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옮겨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조별리그 E조에 속한 한국은 19일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 황선홍호 “실리 축구로 AG 3연패 확신”

    황선홍호 “실리 축구로 AG 3연패 확신”

    “화려한 축구보다는 실리 축구를 하겠다.” 중국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 감독이 “(금메달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설렘도 있다”며 ‘간결한 축구’로 아시아 정상에 다시 한번 서겠다고 다짐했다. 황 감독은 5일 경남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결과에 대한 확신을 갖고 준비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목표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승리에 집착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선수들이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병역 혜택이 걸려 있어 최정예 멤버를 선발해 온 한국은 이번 대회도 역시 유럽과 K리그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 22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연령 제한을 넘는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센터백 박진섭, 미드필더 백승호(이상 전북), 측면 수비수 설영우(울산)가 낙점됐다. 대표팀은 전날부터 창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는데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부상으로 치료받고 있고 설영우와 홍현석(헨트)은 클린스만호에 소집됐다. 황 감독은 “중국 현지 날씨가 습해 더위보다는 습도와의 싸움이 될 것 같다”면서 “A대표팀 선수(설영우·홍현석)와 이강인이 언제 합류하느냐가 변수인데 1차전(19일 쿠웨이트전)은 현재 있는 선수들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강인의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황 감독에 따르면 이강인 소속팀에서는 오는 13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와 관련해 최종적으로 답을 주기로 했다. 황 감독은 “강인이와 같이한 지 1년이 넘었다. 훌륭한 선수지만 팀원들과의 조합이나 포지셔닝에 대한 적응도 필요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하다”면서 “대회 전에는 합류했으면 좋겠는데 여러 상황을 봤을 때 첫 경기에 임박해 들어올 거 같다. 개인적으로 빨리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속팀 동료 박진섭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백승호는 “저희한테 또 올 수 없는 기회”라며 “간절하게 준비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병역 혜택과 관련해선 “동기부여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나라를 대표해 나가는 것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소속팀에서 첫 도움을 기록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금메달은) 준비한 것만 잘하면 따라올 것”이라며 “공격 포인트 욕심도 있지만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로 옆에 있는 선수를 돋보일 수 있게 제 역할을 하면서 욕심을 내 보겠다”고 말했다.
  • 아시안게임 3연패 압박에도 자신감 넘치는 축구 대표팀 “즐겁고 재밌게 임하겠다”

    아시안게임 3연패 압박에도 자신감 넘치는 축구 대표팀 “즐겁고 재밌게 임하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는 미드필더 백승호(26·전북)는 “즐겁고 재밌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패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쳐내려면 경기 자체를 즐기는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대표팀을 지휘하는 황선홍 감독도 백승호에게 “최대한 즐겁고 재밌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출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백승호에게 이번 대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이기도 하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백승호는 와일드카드로 함께 선발된 소속 팀 동료 박진섭(28·전북)과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 “우리에게 또 올 수 없는 기회를 간절하게 준비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병역 혜택만을 위해서 뛰는 게 아니라고 백승호는 강조했다. 그는 ‘병역 혜택이 선수한테 큰 동기 부여가 되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당연히 동기 부여가 된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그쪽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나라를 대표해 대회에 나가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힘줘 말했다. 백승호는 ‘직전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어떻게 해야 한다기보다는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카르타 대회에 나가지 못한 것에 대해) 많이 아쉬웠다. 그런 부분에서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고 어제 훈련을 시작했지만 정말 준비를 잘 해서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친정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고 훈련에 합류한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은 “소속 팀 감독님이 몸 다치지 말고 금메달 꼭 따고 오라고 응원해주셨다”며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게 선수로선 정말 기분 좋은 일이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당연히 따야 하는 무대이고 대한민국이 두 번 연속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압박감도 있지만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메달은 저희가 준비하면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우영은 ‘A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의 역할이 다를 것 같다. 공격력을 발휘하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늘 많은 골을 넣고 싶고, 공격적인 모습을 팬들과 저 스스로한테도 보여주고 싶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렇지만 팀이 우선인 만큼 개인적인 욕심만 부리지 않고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게 정우영의 다짐이다. 정우영은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로 시너지 효과를 내서 옆에 있는 선수를 돋보일 수 있게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두 마리 토끼’ 잡아야 하는 고달픈 황선홍 “하늘이 두 쪽 나도 해야죠”

    ‘두 마리 토끼’ 잡아야 하는 고달픈 황선홍 “하늘이 두 쪽 나도 해야죠”

    “뒤가 있나요. 앞으로 가야지.” 남자 축구 연령별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이달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과 22세 이하(U22) 대표팀으로 각각 국제대회를 치러야 한다. 하나는 금메달이 목표이고, 또 하나는 3전 전승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셈인데, 한 마리 토끼만 놓쳐도 황 감독에겐 큰 시련이 올 수 있다. 말 그대로 고달픈 황 감독이다. “하늘이 두 쪽 나도 해야죠. 12일까지는 고생해야죠.” 당장 닥친 숙제는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는 것이다. U23 아시안컵 예선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의 첫 관문이기도 한 만큼 상대 팀(카타르·키르기스스탄·미얀마)과의 경기에서 이기는 것 이상으로 확실하게 ‘실력 차이’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소집돼 창원에서 훈련을 진행한 22세 이하 선수 26명 중 3명(김주찬·박창환·황재환)은 소속 팀으로 돌려보냈다.황 감독은 5일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수들이 많이 속해 있고 이적이나 부상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K리그 팀 감독님들이 도움을 주셔서 인재 풀 안에서 선수들을 선발할 수 있었다”면서 “100% 전력은 아니지만 결과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예선 11개 조의 각 조 1위 팀과 조 2위 가운데 상위 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개 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카타르와 6일 첫 경기를 치르는 황 감독은 “카타르는 다음 본선의 홈 팀이고, 장기적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팀이라 경계 대상”이라면서 “내일 경기는 중동 축구의 수준을 접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카타르에 이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맞붙는다. 이 기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U24 축구 대표팀도 창원에서 훈련을 한다. 황 감독으로서는 U23 아시안컵 예선을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도 챙기는 ‘1인 2역’을 해야 하는 시기다. U24 대표팀은 전날부터 창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는데 22명 중 17명만 소집됐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부상, A대표팀 소집(설영우·홍현석), 유럽파(이한범) 귀국 일정 등 여러 이유로 전원 합류가 아닌 상태서 훈련을 시작하다보니 황 감독 머릿속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이날 오전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황 감독은 “완전체가 빨리 됐으면 좋겠지만 안 될 수도 있으니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이강인 선수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친 것도 이런 상황과 맞물려 있다.이강인이 부상에서 회복해 합류한다 해도 대회에 임박해서 대표팀에 들어오면 다른 선수들과 제대로 발을 맞춰보지도 못한 채로 경기를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 이강인의 포지션도 고민이다. 아직 황 감독이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황 감독은 “이강인 선수와는 몇 차례 교감했는데 말로 하는 거와 훈련장에서 보는 건 차이가 있다. 선수들과의 전체적인 조합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중국 현지 날씨도 황 감독 입장에선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체력적인 부분과 관련이 있어서다. 황 감독은 “습도나 더위에 적응하려면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중국에 들어가는 일정이 첫 경기 임박해서다”면서 “(특히) 중국 현지가 훨씬 습해 습도와의 싸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러모로 황 감독에겐 쉽지 않은 9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황 감독은 선수들에겐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급한 마음은 감독 한 명이면 되지 않겠습니까.”
  • 황선홍 감독 “이강인 회복 속도 빨라”…화려함보다 실리 축구로 3연패 도전

    황선홍 감독 “이강인 회복 속도 빨라”…화려함보다 실리 축구로 3연패 도전

    중국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 감독은 “(금메달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설레임도 있다”면서 “결과에 대한 확신을 갖고 준비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화려함보다는 실리적이고 콤팩트(간결)한 축구를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 E조에 속해 오는 19일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황 감독은 “중국 현지는 지금보다 훨씬 습하고 야간이 되면 더 습하다”면서 “더위보다는 습도와의 싸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병역 혜택이 걸려 있어 최정예 멤버로 꾸려 온 한국은 이번 대회도 역시 유럽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주축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연령 제한은 ‘23세 이하’이지만 코로나19 탓에 1년 연기되면서 ‘24세 이하’로 한 살 높아졌다. 연령 제한을 넘는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센터백 박진섭, 미드필더 백승호(이상 전북), 측면 수비수 설영우(울산)가 낙점됐다. 황 감독은 “유럽에서 온 선수들은 오늘, 내일까지는 훈련이 불가능해 조직 훈련을 하는데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그룹을 세분화해서 훈련을 진행하려고 한다. 완전체가 빨리 됐으면 좋겠지만 안 될 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합류 시점과 관련해서는 “(PSG 쪽에서) 공식적으로 메일이 온 건 (이강인의)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거다. 13일 최종적으로 답을 주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PSG는 지난달 23일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황 감독은 “(이강인) 본인과 연락을 했을 때는 이번 주부터 공을 가지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아마 다다음주 (소속팀) 주말 경기에 초점을 맞춰 준비를 하는 것 같다’고 들었다”면서 “개인적으로 빨리 합류했으면 해서 이 부분은 풀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과 같이 해본지가 1년이 넘었다. 좋은 선수이고 훌륭하지만 팀원들과의 조합, 포지셔닝도 필요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하다”면서 “대회 전에는 합류했으면 좋겠는데 여러 상황을 봤을 때 첫 대회 임박해서나 들어올 거 같다. 머릿속으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대회까지 2주 정도 남은 것과 관련해서는 “A대표팀에 소집된 선수(설영우·홍현석)와 이강인의 합류가 변수”라면서 “언제 합류하느냐가 중요한데 (아시안게임) 예선을 통해 본선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선수로 1차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일드카드가 없는 최전방 공격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면서 “안재준(부천) 선수도 컨디션이 조금 올라왔고 조영욱(김천) 선수도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그걸 토대로) 1차전 플랜을 짜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황 감독은 마지막으로 “목표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승리에 집착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선수들이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 첫 승 부담 ‘노쇼’ 클린스만, 부상 입은 해외파 선발

    첫 승 부담 ‘노쇼’ 클린스만, 부상 입은 해외파 선발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 합류가 불확실했던 조규성(미트윌란)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다음달 유럽 원정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종아리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오현규(셀틱)도 공격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임 이후 첫 승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이번 원정경기 성패가 이들의 부상 회복 정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 원정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9월 8일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1차전을 치른 뒤 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축구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풀어 나갈 선수로는 부상 치료 중인 조규성·오현규·황희찬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황의조(노팅엄)가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치료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협회가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조규성과 황희찬은 이번 소집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 역시 부상으로 빠졌고 대신 김준홍(김천 상무)과 김지수(브렌트퍼드), 이순민(광주FC)이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이동경(울산 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복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 중에선 설영우(울산 현대), 홍현석(헨트)이 유럽 원정길에 오른다. 그동안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때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선발·제외 배경, 경기 운영 계획 등을 밝혔지만 이번에는 별도 회견 없이 협회 자료로 대체됐다. 재택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이 ‘불통’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공격수 부상에 ‘빨간 불’ 켜진 클린스만호…웨일스·사우디 상대로 압도적 공격 펼칠 수 있을까

    공격수 부상에 ‘빨간 불’ 켜진 클린스만호…웨일스·사우디 상대로 압도적 공격 펼칠 수 있을까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 합류가 불확실했던 조규성(미트윌란)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다음달 유럽 원정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종아리 부상으로 소속 팀(셀틱)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오현규도 공격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임 이후 첫 승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이번 원정 경기 성패는 이들의 부상 회복 정도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 원정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9월 8일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1차전을 치른 뒤, 영국 뉴캐슬에서 13일 ‘축구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풀어나갈 선수로는 부상 치료 중인 조규성·오현규·황희찬과 소속 팀(노팅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황의조가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치료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협회가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조규성과 황희찬은 이번 소집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왼쪽 풀백 김진수(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 역시 부상으로 빠졌고 대신 김준홍(김천 상무)과 김지수(브렌트퍼드), 이순민(광주FC)이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이동경(울산 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복귀했다.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두 차례 평가전에 소집됐으나 경기에 뛰지 못했던 양현준(셀틱)도 발탁돼 A매치에 데뷔할 기회를 얻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 중에선 설영우(울산 현대), 홍현석(헨트)이 유럽 원정 길에 오른다. 그동안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때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선발·제외 배경, 경기 운영 계획 등을 밝혔지만 이번에는 별도의 회견 없이 협회 자료로 대체됐다. 재택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이 ‘불통’ 논란을 스스로 자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울산 황재환 합류…배준호 스토크시티 이적 협상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울산 황재환 합류…배준호 스토크시티 이적 협상

    22세 이하(U22)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창원 소집 훈련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미드필더 황재환이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올림픽 대표팀의 소집 기간 중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의 이적 협상과 관련한 해외 출국 가능성에 따라 황재환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입에 앞장선 미드필더 배준호는 황선홍호에 발탁돼 28일부터 진행되는 소집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잉글랜드 2부 스토크시티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으면서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배준호가 직접 영국으로 출국해 협상할 가능성이 커지자 황선홍 감독이 대체 선수로 황재환을 선택한 것이다.2001년생인 황재환은 울산 유스 출신으로 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독일 FC쾰른에 임대 이적해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쾰른의 19세 이하(U19) 및 2군 팀에서 뛰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전에서 K리그1 데뷔 10경기 만에 첫 골에 이은 멀티 골을 작성해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황 감독이 이끄는 U22 선수단은 내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창원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한국은 창원축구센터에서 다음달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기한다.
  • ‘대타’ 김태현 넣은 황선홍호, 천신만고 22인 완전체

    ‘대타’ 김태현 넣은 황선홍호, 천신만고 22인 완전체

    축구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김태현(23·베갈타 센다이)의 합류로 천신만고 끝에 22인 체제를 완성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김태현이 마지막 22번째 선수로 합류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돼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상민(24·성남FC)의 대체자로 수비수 김태현이 낙점됐다는 소식을 체육회장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직접 밝힌 것이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부상이란 큰 변수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일단 이상민의 공백을 채워 대표팀은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이상민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규정상 올해 8월까지 국가대표로 뽑힐 수 없었는데도 명단에 포함됐다가 제외돼 황선홍호는 21명으로 대회에 나서야 할 위기에 처했었다. 엔트리 제출 기한이 지난달 15일로 끝난 데다 마감 뒤에는 부상·의료적 소견에 의한 선수 교체만 가능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규정 탓에 대체 선발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컸다. 그러나 체육회는 지난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축구협회에도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187㎝ 장신인 데다 왼발 사용에 능한 센터백 김태현은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뛰고 있다. 그는 지난 3월과 6월 황 감독의 부름을 받아 카타르, 중국 원정길에 올랐다. 황 감독은 지난 6월 19일 중국과의 원정 2차전에도 이상민과 함께 김태현을 포백 라인의 일원으로 투입했다. 하지만 황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은 선수는 김태현이 아닌 이상민이었다. 극적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김태현은 다음달 4일 창원에서 열리는 훈련에 소집될 예정이다. 이후 황선홍호는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한 뒤 13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 센터)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19일 열린다.
  • 황선홍호, ‘음주 이력’ 이상민 대신 센다이 김태현 합류

    황선홍호, ‘음주 이력’ 이상민 대신 센다이 김태현 합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돼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상민(24·성남FC)의 대체자로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뛰고 있는 김태현(23)을 선발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김태현이 합류했다고 밝혔다.김태현은 최종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여러 차례 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태현은 지난 6월 중국 현지에서 두 차례 열린 중국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때도 현지에서 합류해 수비수로 뛰었다. 중국과의 2차전이 열린 6월 19일 김태현은 이상민과 포백 수비로 호흡을 맞췄는데 김태현 대신 이상민이 황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이상민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규정상 올해 8월까지 국가대표로 뽑힐 수 없었는데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가 뒤늦게 제외돼 21명으로 대회에 나서야 할 위기에 처했었다. 엔트리 제출 기한이 지난달 15일로 끝나 대체 선발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체육회는 지난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축구협회에도 이를 통보했다. 김태현은 다음달 4일 창원에서 열리는 훈련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황선홍호는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한 뒤 13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 센터)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19일 열린다.
  • 악! 허벅지 부여잡은 이강인… 클린스만·황선홍 ‘날벼락’

    악! 허벅지 부여잡은 이강인… 클린스만·황선홍 ‘날벼락’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2)이 허벅지 부상을 당해 다음달 A매치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첫 승이 간절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 감독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허벅지 앞 근육)을 다쳤다.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PSG 이적 직후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이번엔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부상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1은 오는 9월 15일까지 A매치 휴식기가 이어진다.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달 유럽 원정길에 오른 뒤 8일과 13일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이강인의 치료 기간과 겹친다. “수준 높은 A매치를 소화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면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클린스만 감독의 기대도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으로 물거품이 됐다.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킨 황 감독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강인 합류 시기 등을 놓고 PSG 측과 조율이 완벽하게 안 된 상태에서 부상까지 당해 상황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회복한다 해도 정상 컨디션에서 뛸 수 있을지 미지수고, 뒤늦게 합류하게 되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질 우려도 있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된 이상민(24·성남FC)을 대표팀에서 제외하면서 21명으로 대회를 치러야 하는 위기에 처한 황선홍호는 이강인의 출전까지 부상으로 무산되면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일단 현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황 감독은 이강인이 빨리 부상에서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특례를 적용받아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다.
  • 이강인 부상에 한국 축구 비상…아시안게임 합류 불투명

    이강인 부상에 한국 축구 비상…아시안게임 합류 불투명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허벅지 부상으로 다음달 A매치와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첫 승이 간절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 감독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허벅지 앞 근육)을 다쳤다.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이적 직후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이번에 왼쪽 허벅지마저 다쳤다. 이강인이 언제 해당 부위를 다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1은 다음달 15일까지 A매치 휴식기가 이어진다.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달 유럽 원정길에 오른 뒤 8일과 13일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이강인의 치료 기간과 겹친다. “수준 높은 A매치를 소화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면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클린스만 감독의 기대도 갑작스런 부상 소식으로 물거품이 됐다.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킨 황 감독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강인 합류 시기 등을 놓고 파리 생제르맹 측과 조율이 완벽하게 안 된 상태에서 부상까지 당해 상황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부상에서 회복한다 해도 정상 컨디션에서 뛸 수 있을지 미지수이고, 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발을 맞춰봐야 하는데 뒤늦게 합류할 경우 호흡이 맞지 않을 우려도 있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된 이상민(24·성남FC)을 대표팀에서 제외하면서 21명으로 대회를 치러야 하는 위기에 처한 황선홍호는 이강인 출전까지 부상으로 무산되면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일단 현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황 감독은 이강인이 빨리 부상에서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강인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를 적용받아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 “이강인, 새달 A매치 치르고 AG 보낸다… 난 외유 아니라 외근”

    “이강인, 새달 A매치 치르고 AG 보낸다… 난 외유 아니라 외근”

    위르겐 클린스만(59)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A대표팀 자원으로 활용할 뜻을 분명히 했다. 자신을 둘러싼 ‘외유’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8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그가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는 이 간담회에서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할 때 구단이 아시안게임 차출에 응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은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일단 A매치 기간에는 자신이 이강인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직 한 번도 이강인과 훈련을 진행하지 못한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의 우려와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9월 A매치를 소화하고, 그다음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다. 수준 높은 A매치를 치르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면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자신을 둘러싼 외유 논란에도 입을 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6월 말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휴가를 떠났고 8월 1일에도 다시 한국을 비웠다. 이어 개인 일정으로 아일랜드를 방문했고 9월 평가전 직전까지 유럽에 있을 예정이라 외유 기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를 비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비난을 받는 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난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독이 대표팀이 있는 곳에 상주해야 한다는 건 고정관념”이라며 “난 대한축구협회, 독일 분데스리가와의 화상 회의도 바로 이 사무실에서 한다”고 항변했다. 이어 “대표팀 사령탑으로 잘하고 있는지는 팬들이 평가할 일”이라며 “세계 축구의 흐름과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한국 축구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생각하고 있다. 대표팀 감독은 국제적인 시야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선발과 관련, ‘유럽파 편애’ 논란에 대해서도 “미국 대표팀을 맡아 브라질월드컵에 도전했을 당시 미국프로축구(MLS) 선수가 13명, 나머지가 유럽파였다”며 “난 그저 최상의 선수단을 찾을 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은 지금까지 두 번의 소집이 전부였다. 앞으로 어떻게 선수들의 면면이 바뀌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그동안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은 국내 자원 발굴에 대해서도 “국내 선수 발굴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국내 프로선수를 모두 살펴보는 건 어렵다. 현재 30~40명으로 압축해 계속 관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에 몸담았던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팀 주장이 된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지금까지 해 온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덕담을 하며, 김민재(뮌헨)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의 구단에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입단했다”고 굳은 믿음을 보였다. 이어 두 선수에 대해 “한국 축구의 얼굴이다. 한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앰배서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국어 공부도 한다는 그는 “쑥스럽고 부끄럽겠지만 자신이 생기면 한국어를 좀 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 경남 창원에서 축구 U-23 등 스포츠 국제대회 잇따라 개최

    경남 창원에서 축구 U-23 등 스포츠 국제대회 잇따라 개최

    경남 창원에서 다음달부터 11월 초까지 축구와 사격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8일 창원시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성산구 비음로 97(사파정동 305번지) 창원축구센터에서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전’ 경기가 진행된다.내년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겸한 이번 아시안컵 예선전에는 한국,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가 참가한다. 9월 6·9·12일 3일간 6경기가 치러진다. 창원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치러지는 것은 2011년 9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오만전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출전해 9월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기를 한다. 창원시설공단은 대회를 앞두고 창원축구센터 시설·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기장 잔디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일간 ‘2023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아시아사격연맹(ASC)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는 아시아 35개 나라 선수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사격선구권대회에 앞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찰청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열린다. 9월 전국사격대회에는 380개팀 선수와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가한다. 창원시설공단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국내외 사격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격장 내·외부 환경을 정비한다. 선수단과 관람객 등의 안전을 위해 출입구와 관중석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하게 한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축구 U-23 아시안컵 예선경기와 사격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창원의 스포츠 도시 위상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선홍 “조 1위 목표”…AG 3연속 금빛 사냥

    황선홍 “조 1위 목표”…AG 3연속 금빛 사냥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9월 19일 쿠웨이트와 첫 경기“일본·우즈베크·사우디 등 경계”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제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축구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경쟁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이들 세 팀과 E조에 속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된다. 각 조 2위까지 선발된 12개국에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합쳐 16강에 오른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한 한국은 올해 항저우에서 황 감독의 지휘 아래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황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1위로 올라가야 토너먼트에서 유리하다. 1위를 목표로 예선을 치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경계할 국가로 꼽은 황 감독은 “이들과 우승을 놓고 다툴 것”이라면서도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당장 만날 팀들의 전력 분석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8월에 짧게 소집훈련을 한 뒤 9월부터 완전체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9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북한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과 F조에 묶였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서 기량을 겨룬다. 지난 대회에 11개국이 참가했던 여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17개국으로 출전국이 늘었다. 총 5개 조로 나뉘고 A, B, C조에는 3개국씩, D, E조에는 4개국씩 편성됐다. 각 조 1위 5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에서 맞붙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월 22일 미얀마,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 윈저우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른다. 여자축구 강국 북한은 싱가포르, 캄보디아와 C조에 속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축구는 항저우를 비롯해 닝보, 윈저우, 사오싱, 진화, 후저우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남자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여자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메달 경쟁을 벌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