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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눈물 내년부터 최대 4만원…‘10배’ 인상 이유는?

    인공눈물 내년부터 최대 4만원…‘10배’ 인상 이유는?

    내년부터 인공눈물 가격이 최대 10배 이상 비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눈물은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으로 정가의 약 10%만 내고 구입할 수 있었지만, 미적용 대상으로 변경되면서 환자가 100% 부담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인공눈물의 원료인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일부 제품에만 급여 혜택을 적용하고, 처방량도 제한하기로 했다. 라식이나 라섹 등 수술이나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안구건조증이 발생한 경우는 급여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쇼그렌증후군,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스-존슨증후군), 건성증후군 등 환자의 질환 때문에 생긴 안구건조증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따라서 외인성 질환자의 경우, 지금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를 안과에서 처방받으면 약 4000원에 1회용 점안제 60개가 들어있는 한 박스를 살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최대 10배 가량 비싸질 전망이다. 점안제에 대한 건보 급여 지원이 중단되면 미세먼지나 황사, 건조한 날씨, 전자제품을 자주 사용하면서 점안제를 사용하던 환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심평원에 따르면 심의 당시 해외에서는 일본 1개국이 건보 급여를 적용하고 있었으나 일본 정부도 지난 8월 점안제의 내·외인성 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급여를 전면 제외한 상태다. 심평원은 제약사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재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 허준·정선 품은 강서, 뚜벅뚜벅 산책길에 간질간질 역사 향기

    허준·정선 품은 강서, 뚜벅뚜벅 산책길에 간질간질 역사 향기

    조선시대 최고 명의 구암 허준이 동의보감을 완성한 곳은 어디일까?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인 234개 향교 가운데 서울에 있는 유일한 향교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화풍을 가다듬고 완성한 때는 언제인가? 세 가지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광명소를 도보로 둘러보는 ‘강서 뚜벅이 여행’에 참여하는 것이다. 서울 강서구에는 보물 5개 등 국가지정문화재 7개와 서울시 지정문화재 8개 등 총 15개의 문화재와 전통사찰 등 문화유산이 있다. 구는 지역 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3월부터 뚜벅이 여행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은 ▲허준박물관 코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 ▲개화산 둘레길 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허준박물관 코스는 허준근린공원, 허가바위, 허준박물관, 약초원 등을 둘러보며 한의학의 역사와 허준의 발자취를 살핀다. 특히 1991년 서울시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된 허가바위는 천연 동굴로 양천 허씨의 시조 허선문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있다. 허선문의 20세손인 허준이 동의보감을 완성한 곳으로 전해진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는 겸재정선미술관을 중심으로 성황사,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양천향교, 양천고성지 등을 둘러본다. 정선은 1740년부터 5년간 가양동의 옛 지명인 양천의 현령을 지내며 진경산수화의 정수를 보여 주는 경교명승첩, 연강임술첩 등 역작을 남겼다. 특히 양천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그리며 화풍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천향교는 수도인 서울시에 있는 유일한 향교로, 조선 태종 때인 1411년에 지어졌다. 개화산 둘레길 코스는 조선시대 공신인 풍산 심씨 묘역, 약사사, 봉수대, 한국전쟁 당시 김포비행장을 지키다 산화한 1100여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호국충혼비 등을 탐방한다. 강서 뚜벅이 여행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코스당 약 3시간 진행된다. 출발 7일 전까지 강서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 [책꽂이]

    [책꽂이]

    자본주의의 미래(김병연 외 4인 지음, 아카넷) 5명의 학자가 ‘경제체제’, ‘민주주의’, ‘범용기술’, ‘기업’, ‘노동과 여가’를 키워드로 자본주의를 탐구한다. 자본주의의 거시적인 이론부터 미시적인 현상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이제까지의 자본주의가 앞으로도 이대로 계속될 것인지, 계속된다고 해도 정말로 이대로 괜찮은지 묻는다. 312쪽. 2만 2000원.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김범준 지음, 김영사) YY 염색체는 왜 없을까. 손가락에 침을 묻히면 책장이 잘 넘어가는 까닭은. 챗GPT는 과연 생각을 할까. 세상의 온갖 것들에 대해 호기심을 듬뿍 가진 물리학자가 과학의 창으로 들여다본 경이로운 세상의 모습을 담았다.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를 소개하며 물리학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288쪽. 1만 6800원.2024 AI 트렌드(류성일 외 6명, 한스미디어)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이슈는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제조, 물류, 교통, 금융, 보안, 법률 등 산업 전반부터 주거, 의료, 문화, 스포츠, 연애, 정치 등 의식주 전반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AI 신기술이 어떻게 접목해 미래를 바꿀 것인지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7명의 저자가 조망했다. 384쪽. 2만 2000원.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하지현 지음, 은행나무) 독립하지 못한 성인 자녀, 연로한 부모님, 중년의 위기라는 삼중고를 맞이한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해 삶의 균형을 잡고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다양한 상황을 예로 들어 삶의 무게중심을 자녀에서 자신에게로 옮기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284쪽. 1만 8000원.한 사람의 마을(류량청 지음, 조은 옮김, 글항아리) 2023년 마오둔문학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받은 저자의 첫 산문집. 신장위구르 톈산 아래 ‘황사량’ 마을에서 살아가는 저자가 자연 그대로를 노래한다. 산문으로 쓰였지만 사실 시에 가깝다. 인간이 속수무책으로 그 안에 녹아 있는 근원적인 자연을 노래한다. 552쪽. 2만 2000원.부처스 크로싱(존 윌리엄스 지음, 정세윤 옮김, 구픽) 1870년대 초 자연주의에 심취한 앤드루스가 도시를 떠나 서부로 향한다. 캔자스 산골 마을 부처스 크로싱에 도착한 그는 로키산맥의 들소 떼를 습격하려 한다. 극한 상황 속 인간성을 잃어 가는 자신과 마주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단 네 편의 소설만 발표한 저자의 첫 장편소설. 340쪽. 1만 6800원.
  •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가톨릭의 성지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성상이 세워졌다. 16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김대건 신부 성상 축복식이 거행됐는데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지 정확히 177년 되는 날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한국 가톨릭교회 대표단 400여명은 힘찬 박수로 김대건 신부 성상 제막을 축하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것은 교회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김대건 신부 성상은 프란치스코, 도미니코 성인 등 유럽 수도회 설립자들의 성상 옆에 세워졌다. 대성전 외벽에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 역시 처음이다. 한진섭 조각가가 제작한 김대건 신부 성상은 높이 3.7m, 폭 1.83m 전신상으로, 갓과 도포 등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성상의 좌대에는 맨 윗줄에 한국어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그 밑으로는 라틴어로 ‘S.ANDREAS KIM TAEGON’, ‘PRESBYTER ET MARTYR’, ‘COREA 1821-1846’ 문구가 새겨졌다. 성상이 세워진 곳은 성 베드로 대성전 오른쪽 외벽 벽감(벽면을 움푹 파서 만든 공간)이다. 전임 교황 대다수가 묻힌 대성전 지하 묘지 출구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근처에 바티칸 기념품 가게가 자리하고 있어 비교적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목이기도 하다. 성상 축복식은 성 베드로 대성전을 총괄하는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이 주례했다. 감베티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를 시작으로 이제는 각 민족과 나라를 대표하는 성상을 성 베드로 대성전에 모실 것”이라며 “오늘의 축복식은 동서양 교회가 함께 걸어가길 바라는 희망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축복식 말미에는 김대건 신부 성상 바로 앞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축복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에는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의 주례로 성상 설치 기념 미사가 봉헌됐다. 유 추기경은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서울 개최에 이어 또 하나의 놀랍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25년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어떤 어려움에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던 김대건 신부의 삶을 전 세계 젊은이가 본받길 기대하고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 성상이 설치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대건 신부 성상은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으로 부임한 유 추기경이 2021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 의사를 밝히면서 결정됐다. 뚝심 있게 일을 추진해 김대건 신부가 한국인의 성인이 아닌 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서게 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돌을 기억하기 위해 성상을 제작했고, 지난해 추계 정기총회 결과에 따라 16개 교구가 성상 제작비를 함께 지원했다. 이날 기념 미사와 축복식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전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청주교구장 김종강 주교, 부산교구장 신호철 주교가 참석했다. 오전 10시에는 바티칸 교황사도궁 클레멘스홀에서 한국 주교단과 함께 공식 순례단, 로마 거주 한국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했다. 한 작가는 별도로 제작한 김대건 신부 성상 모형 원형을 교황에게 선물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그린 영화 ‘탄생’(2022)의 박흥식 감독과 주연배우 윤시윤을 비롯해 영화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가톨릭 대표단에 “저마다 삶의 자리에서 ‘평화의 사도’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정부 특사로 파견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교황에게 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된 친서를 전달하고 이를 구두로도 설명했다. 강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교황청이 한국에 보내준 평화의 메시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며 “한국과 교황청의 관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겼다”고 소개했다. 그는 “많은 순교자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한국 천주교의 역사, 그리고 그 깊이가 오늘의 교황 (특별) 알현과 기념 미사, 성상 축복식에 그대로 드러난 것 같다”며 “올해는 한국과 바티칸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다. 오늘의 축복식을 계기로 향후 60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생 순례지·워케이션센터 조성 착착…해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것”

    “인생 순례지·워케이션센터 조성 착착…해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것”

    “땅끝마을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고 가보고 싶어 하는 해남 관광의 상징과 같은 곳입니다. 끝이 아닌 시작의 의미를 담아 ‘희망의 시작’, ‘한반도의 시작’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습니다.” 신대웅 전남 해남군 관광실장(사진)은 3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권역별로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에 주력하면서 땅끝마을과 미황사, 인근 해안의 주요 거점을 엮어 땅끝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신 실장과의 일문일답. 땅끝관광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우선 한반도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국토순례의 출발점이라는 특징을 살려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순례지로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난해 준공한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세계의 땅끝공원’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토순례를 하는 이들이 꼭 찾는 땅끝탑 지점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등 젊은이들의 감성을 충족할 수 있게 개선하고 있다.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을 리모델링한다.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워케이션센터도 조성해 생활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일회성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관광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산책길과 땅끝의 해안을 아우르는 해안처음길 사업도 추진한다. 전 국토를 아우르는 4500㎞의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을 잇는 남파랑길과 서해안을 잇는 서해랑길이 개통됐다. ‘한국의 산티아고’로 명성이 자자한 달마고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걷기 여행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남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땅끝은 지리적으로 멀다는 인식 때문에 선뜻 여행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은 장소다. 하지만 먼 거리를 달려온 만큼 희망찬 기운을 가득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발길 닿는 데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해남이다.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 속 치유와 힐링이 필요하다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 원하는 것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
  • 땅끝보다 한걸음 더 ‘스카이워크’… 한반도의 시작과 끝을 마주하다

    땅끝보다 한걸음 더 ‘스카이워크’… 한반도의 시작과 끝을 마주하다

    한반도의 남쪽 끝이자 대륙의 시작인 땅끝마을.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땅끝에 서는 마음은 어떨까. 그것만으로 의미가 있다. 한반도의 머리인 백두에서 시작된 지맥이 등줄기를 따라 휘몰아쳐 오다 땅끝에서 숨을 고르고 우뚝 멈춰 섰다. 땅끝마을의 사자봉이다. 땅끝바다를 마주보는 사자봉 정상에는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는 북쪽 달마산으로 이어지는 첩첩산중, 동쪽으로는 흰 물살을 일으키며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 드넓게 펼쳐진 양식장 사이를 오가는 어선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남으로는 흑일도, 백일도, 노화도, 보길도 같은 섬과 다도해가 보석처럼 반짝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제주도까지 볼 수 있으니 땅끝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일출과 일몰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해 끝인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사이에는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발 400여m의 사자봉 전망대까지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오를 수 있게 모노레일이 깔렸다. 땅끝마을의 또다른 명물이다. 3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서남해의 육지와 바다가 맞닿은 해남군은 고대 해양국가의 거점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문화가 만난 곳이었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의 미황사 사적비에는 땅끝의 역사가 쓰여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년) 인도에서 건너온 돌배가 불상과 경전을 싣고 사자포구에 들어왔는데 아도화상이 이를 알고 불상과 경전을 모셔다가 미황사를 창건했다고 기록돼 있다. 불교의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사자봉 정상엔 횃불 모양 전망대보석처럼 빛나는 다도해 잡힐 듯맑은 날엔 멀리 제주도까지 보여 코리아 둘레길의 시작점 땅끝탑젊은이 최애 성지인 ‘스카이워크’유리바닥 너머 바닷물에 스릴 짱 6대륙 땅끝 한데 모은 ‘땅끝공원’1만 3000㎡ 규모 산책로 펼쳐져실제보다 줄인 각국 땅끝탑 눈길 ●국토순례 성지 ‘코리아 둘레길’ 전망대에서 아래쪽으로 500여m를 내려가면 우리나라 땅끝 지점을 가리키는 땅끝탑이 서 있다. 북위 34도 17분 38초 한반도 땅끝에 우뚝 솟은 세모꼴의 기념탑이다. 이곳에서 육지가 시작된다. 땅끝탑에는 손광은 시인의 시가 새겨져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맨끝 땅/갈두리 사자봉 땅끝에 서서/길손이여/토말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게/…/백두에서 토말까지 손을 흔들게/수천년 지켜온 땅끝에 서서/수만년 지켜갈 땅끝에 서서/꽃밭에 바람 일 듯 손을 흔들게/마음에 묻힌 생각/하늘에 바람에 띄워 보내게” 땅끝탑 위용에 걸맞게 웅장한 시다.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기상을 잘 표현했다. 땅끝탑은 많은 사람이 국토 순례를 시작하기도, 마치기도 하는 곳이다. 끝은 시작이기도 하다. 최근 조성된 ‘코리아 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4가지 길로 나눴다. 해파랑길(동해안)과 서해랑길(서해안), 남파랑길(남해안), DMZ 평화의 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땅끝탑 주변에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땅끝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해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알파와 오메가의 기호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바닥의 일부가 투명한 강화유리로 돼 있어서 땅끝바다 위를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땅끝마을에서 만나는 ‘세계의 땅끝’ 땅끝 명소의 하나로 세계땅끝공원이 있다. 세계 6대륙의 땅끝을 한번에 만나는 곳이다. 땅끝 전망대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에서 가깝다. 1만 3000㎡ 규모로 대륙의 땅끝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6대륙을 상징하는 정원이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다. 6대륙의 땅끝은 포르투갈 호카곳을 비롯해 아프리카 테이블마운틴, 멕시코 엘아르코데카보산, 아르헨티나 에클레어 등대, 호주 오페라하우스와 해남 땅끝마을의 땅끝탑이다. 실제보다 축소된 크기의 조형물과 함께 6대륙 땅끝의 의미가 담긴 안내판을 배치하고 대륙별 민속음악이 흘러나오게 동선을 꾸몄다. 특히 땅끝 관광지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이국적인 조경이 어우러져 사진 찍는 데 그만이다.●국내 최대 규모 ‘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다. 마도로스로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던 임양수 관장이 40년 넘게 수집한 1만 5000여종, 5만 6000여점의 해양자원을 전시한다. 국내 관련 박물관 중 최대 규모다. 상어의 입을 통과하는 출입문과 문어가 건물 옥상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건물의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 땅끝 주변에는 고운 모래로 이뤄진 해수욕장이 곳곳에 있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대표적인 곳이 송호리 해수욕장이다. 긴 해송림과 고운 모래, 잔잔한 파도가 호수와 같다고 해 ‘송호’다. 송호리 해수욕장 가까이 땅끝오토캠핑리조트에는 캐러밴과 오토캠핑장, 야영장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 5분 거리의 황토나라 테마촌에는 객실과 야영장이 있다. 땅끝에서 북평, 북일면을 잇는 해변도로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낙조에 물드는 해변은 백미로 꼽힌다.
  • “인생 순례지·워케이션센터 조성 착착… 해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것”

    “인생 순례지·워케이션센터 조성 착착… 해남,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것”

    “땅끝마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고 가보고 싶어하는 해남 관광의 상징과 같은 곳입니다. 끝이 아닌 시작의 의미를 담아 ‘희망의 시작’, ‘한반도의 시작’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습니다.” 신대웅 전남 해남군 관광실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권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에 주력하면서 땅끝마을과 미황사, 인근 해안의 주요 거점을 엮어 땅끝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신 실장과의 일문일답. -땅끝 관광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우선 한반도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국토 순례의 출발점이라는 특징을 살려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 순례지로 조성 중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난해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조성한 ‘세계땅끝공원’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국토 순례를 하는 이들이 꼭 찾는 땅끝탑 지점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등 젊은이들의 감성을 충족할 수 있게 개선하고 있다.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을 리모델링한다.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해 생활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일회성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관광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산책길과 땅끝의 해안을 아우르는 해안처음길 사업도 추진한다. 전 국토를 아우르는 4500㎞의 ‘코리아 둘레길’ 중 남해안을 잇는 남파랑길과 서해안을 잇는 서해랑길이 개통됐다. ‘한국의 산티아고’로 명성이 자자한 달마고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걷기 여행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남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땅끝은 지리적으로 멀다는 인식 때문에 선뜻 여행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은 장소다. 하지만 먼 거리를 달려온 만큼 희망찬 기운을 가득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발길 닿는 데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해남이다.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 속 치유와 힐링이 필요하다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 원하는 것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발의,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병준 경북도의원 발의,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이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1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해당 조례안은 경북도의원 60명이 한뜻으로 공동 발의해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본 조례안은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로서 태권도의 발상지인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아 경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태권도를 연계한 지역관광산업 발전 등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태권도 진흥 및 지원, 태권도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진흥계획의 효율적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태권도 문화·관광·교육 관련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지원 등의 사업 ▲태권도 진흥을 위한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뒤 2018년에는 태권도를 국기로 법제화했으며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임과 동시에 국제적인 스포츠로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28년 LA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세계인의 스포츠가 된 태권도는 전 세계에서 2억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국기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유품단자는 975만여명, 도내는 35만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경북은 이러한 태권도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데 경북 경주는 태권도의 역사·문화적 본향으로 태권도 정신의 근원이 화랑도에서 기인했음을 다수의 문헌이 입증하고 있다. 경주는 태권도 관련 유물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도시로 분황사모전탑, 석굴암 등지에 태권도 품새와 유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유물이 다수 존재하고 있지만 지난 2004년 태권도공원 최종 유치 실패의 아픔이 있었던 경북은 태권도 발상지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본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의 위상을 강화하고, 태권도 진흥 기반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하여 도민들이 태권도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도내 태권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억여명의 태권도인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상징적인 태권도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이 보다 다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태권도의 원류는 경북 경주이자 경상북도”라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어야 선대로부터 내려온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의 미래세대에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만의 태권도 문화를 구축한다면 이는 곧 글로벌 스탠더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녹지공간조성’ 연구모임 중간보고회 개최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녹지공간조성’ 연구모임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시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녹지공간조성’ 연구모임이 지난 7일 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모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안태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태인(답십리2동, 장안1·2동)·이강숙(비례대표)·한지엽(제기동, 청량리동)·김창규(이문1·2동)·김학두(이문1·2동)·이재선(전농1·2동, 답십리1동) 의원 총 7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와 인사말씀, 중간보고, 연구내용 논의 및 향후 추진 방향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우수 사례 견학 차원에서 방문한 안면도 수목원의 토피어리(식물을 사람의 손길에 의해 입체적인 형태로 다듬는 것)를 장평근린공원에 벤치마킹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와 함께 뚝방길 사면에 단일 품종의 꽃을 식재하고 자투리 화단에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녹지공간 확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여러 의원은 지역의 낮은 녹지율과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구도심, 재래시장이 혼재함으로써 주변 환경이 삭막하고 산만한 형편이라며, 향후 연구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작은 녹지공간을 활용해 미세먼지나 황사 등 대기오염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대책을 모색해 나가자는 의견도 나왔다. 연구모임 대표인 안 의원은 “그동안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쌓아 올린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연구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의회 녹지공간조성 연구모임은 지속적인 녹지공간 조성 및 구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채로운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시진핑, 중국 황사 심각성 인정…“세계서 사막화 가장 심각”

    시진핑, 중국 황사 심각성 인정…“세계서 사막화 가장 심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황사의 주요 발원지 중 한 곳인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를 방문해 “사막화와 황사가 초래한 환경 재해가 중화민족의 생존에 도전이 되고 있다”며 국제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5~6일 네이멍구자치구 바옌나오얼 시의 자연보호구, 현대농업시범구, 삼림, 치수 공정 부문 등을 시찰하고, 6일 오후 바옌나오얼 시에서 열린 사막화 방지 및 생태 공정 관련 좌담회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황허 유역 최대 담수호인 우량수하이 일대를 둘러본 후 “이 곳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국 북부의 생태 안전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량수하이는 황허의 수량 조절, 수질 정화, 홍수 방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중국 북부의 여러 생태 작용이 합류하는 지역으로 수도 베이징과 톈진으로 모래 바람이 날리는 것을 막는 자연 장벽 기능도 있다. 또 시주석은 좌담회에 참석해 “중국은 세계에서 사막화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사막화된 지역은 경제적으로 낙후됐거나 소수민족 거주지와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사와 토양 손실로 인한 재해는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제한하고 중화민족의 생존과 발전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상 중국에선 황사가 봄철 5~6번 정도 발생하지만 올해는 9번으로 빈도가 잦아졌다. 중국 네이멍구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한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 주석은 현재 중국의 사막화 통제가 전반적으로 호전과 개선의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막화한 토지의 면적이 크고, 분포가 넓으며, 정도가 심하고, 관리의 어려움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북방의 황사 날씨 횟수가 다소 증가했다”며 “현실은 우리나라 사막화 방지 및 황사 억제 작업의 정세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대책 차원에서 시 주석은 과학적인 사막화 및 황사 통제, 합리적 수자원 이용, 방풍림 조성 등을 강조하면서 국제 교류·협력의 광범위한 전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 전 세계 사막화 통제 노력에 적극 참여 등을 주문했다. 특히 주변 국가와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라면서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참여국들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석탄일 가볼 만한 서울 지역 절집…무장애 사찰부터 황금 사찰까지

    석탄일 가볼 만한 서울 지역 절집…무장애 사찰부터 황금 사찰까지

    서울관광재단은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사찰 다섯 곳을 소개했다. 봉은사, 조계사, 국제선센터 등은 무장애 시설이 갖춰졌다. 장애인, 노약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강남구 삼성동의 봉은사는 전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도보 2분 거리다. 접근성이 매우 좋다. 봉은사는 신라 794년에 창건됐다. 1941년부터 현 위치에 대웅전 등 재건을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삼불좌상(보물) 등 볼 만한 문화재가 많다. 템플문화한마당, 봉축 점등식 및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종로구 수성동의 조계사는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사찰이다. 1910년 각황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뒤 1937년에 현재 자리로 옮겼다. 어린이와 영유아 시설이 잘 갖춰져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붓다 버스킹’, 음악회, 연등축원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양천구 목동의 국제선센터는 한옥과 탑을 결합한 외관에 내부를 현대식으로 조성한 건축 형태가 특징이다. 싱잉볼(티베트 불교에서 유래한 그릇 모양의 타악기 종) 체험 당일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은평구 서오릉로의 수국사는 화려한 황금빛 법당이 이색적이다. 1995년에 완공된 동양 최대 규모의 황금법당이다. 고려 목아미타불좌상(보물)과 불화 6점이 남아있다. 도봉산 능원사도 모든 전각이 화려한 금단청이다. 사찰 입구까지 나무 데크길이 조성돼 쾌적하게 갈 수 있다. 손원천 기자
  • ‘1㎝ 얼음덩어리’ 떨어졌다…송파구 일대 우박 ‘당황’

    ‘1㎝ 얼음덩어리’ 떨어졌다…송파구 일대 우박 ‘당황’

    퇴근 시간대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한때 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 1㎝ 안팎 크기의 얼음덩어리에 일부 시민들은 당황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15분쯤부터 약 15분간 서울 광진구·송파구·강남구 등에서 반지름 5∼10㎜ 크기의 우박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내렸다. 얼음덩어리들은 큰 소리를 내며 도로와 차량 등에 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바람이 불면서 해당 지역에서 기류가 강하게 수렴해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우박은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에 의해 성장하다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지상으로 떨어진다. 평소 드문 우박을 직접 보게 된 시민들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퇴근시간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내륙·강원도(중,북부동해안 제외)·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내륙에는 밤 12시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린다.
  • 온난화·황사에…배출량 감축에도 미세먼지 농도 상승

    온난화·황사에…배출량 감축에도 미세먼지 농도 상승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2년 12~2023년 3월)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줄었지만 기상여건과 국외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4차 기간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당 24.6㎍으로 3차 기간(2021년 12~2022년 3월) 평균농도(23.2㎍)보다 6.0%(1.4㎍) 상승했다. 특히 2월과 3월은 각각 28.1㎍, 27.1㎍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0~23% 높아졌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에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과 석탄발전소 가동 축소 등 배출을 저감하는 정책이다. 오염물질 감축량은 11만 9894t으로 3차(11만 7410t)대비 2% 증가했다. 부분별로는 발전·산업부문이 7만 7656t으로 가장 많았고 수송(3만 40t), 생활부문(1만 2198t) 등의 순이다. 감축량이 늘었지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은 2~3월 기상여건과 국외 오염물질 유입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2~3월 평균기온이 1년 전보다 2.2도 상승했고 정체일수가 10일 늘어난 반면 고풍속일은 12일이 줄면서 기상여건이 악화됐다.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31일로 9일 줄었고, 나쁨(35㎍ 초과) 일수는 20일로 2일 증가했다. 중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43㎍에서 46㎍로 높아지는 등 국외 유입 영향도 컸다. 더욱이 지난해 12월 이례적으로 짙은 황사가 몰려와 전국을 뒤덮는 등 겨울철 황사가 자주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29.0㎍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28.4㎍), 충남·세종(27.4㎍) 등의 순이다. 서울은 25.9㎍으로 지난해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4차 기간 저감정책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1.4㎍ 낮춘 것으로 추산했다. 또 시행 성과를 분석해 국내 저감대책 효율화 및 주변국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해 5차 기간 적용할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세먼지 ‘매우 나쁨’[서울포토]

    미세먼지 ‘매우 나쁨’[서울포토]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을 보인 22일 서울 시내 미세먼지 전광판에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 황사 전국 확대…23일 대기질 ‘보통’ 수준 회복

    황사 전국 확대…23일 대기질 ‘보통’ 수준 회복

    22일 황사 탓에 공기가 탁해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된 황사는 22일 중부 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관측되고 있다. 황사는 차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전 7시 기준 시도별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는 서울 100㎍/㎥, 경기 110㎍/㎥, 인천 133㎍/㎥, 강원 106㎍/㎥, 충남 108㎍/㎥, 대구 128㎍/㎥, 경북 106㎍/㎥, 경남 95㎍/㎥, 전남 89㎍/㎥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하루 미세먼지 수준을 전국적으로는 ‘나쁨’으로, 호남권은 ‘매우나쁨’으로 예보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전에는 수도권·충청권·대구·경북, 오후에는 부산·울산·경남·제주가 ‘매우나쁨’이겠다. 23일은 전국 대기질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잔류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남서풍이 북서풍을 만나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북, 전남권북부, 경남서부, 충남권남부 등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5㎜ 내외로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북권은 내일까지 5∼20㎜가 올 전망이다.
  • 전국 뒤덮은 황사… 오늘도 숨 막혀요

    전국 뒤덮은 황사… 오늘도 숨 막혀요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국을 뒤덮었다. 22일에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뿌연 하늘이 이어지다가 23일쯤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보됐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다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됐다. 오후 3시 기준 수도권 주요 지점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95㎍/㎥, 백령도 237㎍/㎥, 연평도 157㎍/㎥, 강화 121㎍/㎥로 나타났다. 강원 속초 176㎍/㎥, 북춘천 156㎍/㎥, 대관령 128㎍/㎥였고, 충남 천안도 112㎍/㎥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을 포함해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오후 5시부터 광주·전북·전남 3개 시도에는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도 발령됐다. 지난 1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23일쯤 사라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도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면서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수도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매우 나쁨’, 강원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에서 관측된 황사 일수는 이날을 포함해 17일로 늘었다. 1~5월 관측된 황사 일수 기준으로 보면 2001년 이후 가장 많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몽골 일부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은 탓에 황사가 잦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황사 관측이 시작된 1960년 이후 여름철인 6~8월 우리나라에서 황사가 관측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 전국 뒤덮은 황사…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주의보’

    전국 뒤덮은 황사…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주의보’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국을 뒤덮었다. 22일에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뿌연 하늘이 이어지다가 23일쯤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보됐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다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됐다. 오후 3시 기준 수도권 주요 지점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95㎍/㎥, 백령도 237㎍/㎥, 연평도 157㎍/㎥, 강화 121㎍/㎥로 나타났다. 강원 속초 176㎍/㎥, 북춘천 156㎍/㎥, 대관령 128㎍/㎥였고, 충남 천안도 112㎍/㎥로 집계됐다. 이날 황사 경보는 발효되지 않았지만, 서울을 포함해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되면 내려진다. 지난 18일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23일쯤 사라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도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면서 “오전에는 미세먼지(PM10)가 수도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매우 나쁨’, 강원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에서 관측된 황사 일수는 이날을 포함해 17일로 늘었다. 1~5월 관측된 황사 일수 기준으로 보면, 2001년 이후 가장 많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몽골 일부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은 탓에 황사가 잦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황사 관측이 시작된 1960년 이후 여름철인 6~8월 우리나라에서 황사가 관측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 국내 도달한 황사, 내일도 전국 뒤덮을듯

    국내 도달한 황사, 내일도 전국 뒤덮을듯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국을 뒤덮었다. 22일에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뿌연 하늘을 보이다가 23일쯤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보됐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됐다. 오후 3시 기준 수도권 주요 지점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95㎍/㎥, 백령도 237㎍/㎥, 연평도 157㎍/㎥, 강화 121㎍/㎥로 나타났다. 강원 속초는 176㎍/㎥, 북춘천 156㎍/㎥, 대관령 128㎍/㎥이었고, 충남 천안도 112㎍/㎥로 집계됐다. 이날 황사 경보는 발효되지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18일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23일쯤 사라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서울·인천·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면서 “오전에는 서울·인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의 미세먼지 등급이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에서 관측된 황사 일수는 이날을 포함해 17일로 늘었다. 1~5월 관측된 황사 일수 기준으로 보면, 2001년 이후 가장 많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몽골 일부 지역에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은 여파로 황사가 잦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황사 관측이 시작된 1960년 이후 여름철인 6~8월 우리나라에서 황사가 관측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 [포착] 초대형 모래벽 친 듯…中 네이멍구, 모래폭풍에 갈색도시 됐다

    [포착] 초대형 모래벽 친 듯…中 네이멍구, 모래폭풍에 갈색도시 됐다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 초대형 모래 폭풍 불어닥치면서 도시 전체가 갈색으로 변했다.  19일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6시 43분경 네이멍구 얼롄하오터시(市) 일대에 강한 모래바람이 불어닥치면서 순식간에 도심 전체가 심한 황사에 휩싸였다. 이날 도심을 덮친 모래 폭풍의 순간 풍속은 27m/s로 가시거리는 150m에 불과했다.  현지 주민들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황사로 뒤덮인 시내 광경을 촬영해 공유했는데, 영상 속 이 일대는 모래 폭풍으로 하늘이 온통 황색으로 변했으며, 마치 거대한 모래 벽이 형성된 듯 보였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또 이번 모래 폭풍으로 얼롄하오터시 외곽의 사이우수 공항에서 운행 예정이었던 항공기 운항 계획이 일시 중단되는 등 한때 큰 소동이 빚어졌다. 모래 폭풍을 목격했다는 한 주민은 “이 지역에서 태어나 줄곧 여기서만 살아왔는데, 이번처럼 큰 모래 폭풍은 본 적이 없다”면서 “모래벽이 주택가로 점점 가까이 불어오는 것을 보면서 마치 재난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했을 정도”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자신을 베이징에서 온 관광객이라고 소개한 한 목격자는 “초원에 가려고 네이멍구를 찾았다가 초대형 모래 폭풍을 목격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환경 속에 자주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이 지역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과 불편을 생각하면 걱정이 크다”고 우려했다.  기상청은 같은 날 오후 20시부터 이튿날인 19일 20시까지 네이멍구 중북부 지역에 추가 모래 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한 상태다. 베이징에서 북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네이멍구 얼롄하오터시는 1년 중 160일은 모래바람이 날리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번에 대형 모래폭풍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수도 베이징을 포함한 동북부 일대에 추가 황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란저우대 황젠핑 교수 연구팀은 “이번 초대형 모래 폭풍이 발생한 네이멍구자치구는 매년 중국 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되어 온 황사의 근원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봄 중국에서 발생한 빈번한 황사 중 이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 폭풍으로 인한 사례가 약 42%, 신장위구르자치구 남부의 타림 분지에 자리한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발생한 황사 바람이 약 26% 비중을 차지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타클라마칸 사막은 한반도의 약 1.5배 크기로 중국에서 가장 큰 사막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모래사막이다.  연구팀은 중국 북방 지역은 매년 봄 1~2일 간격으로 비교적 짧은 주기의 황사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한랭전선과 네이멍구의 강한 바람이 한 지역에서 발생, 광범위한 지역에 황사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따뜻했던 4월, 황사도 평년보다 3.3일 많았다

    따뜻했던 4월, 황사도 평년보다 3.3일 많았다

    동남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던 ‘괴물 열파’(Monster Heat Wave)가 지난달 우리나라 기온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이 4일 발표한 ‘4월 기후 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13.1도로 평년(12.1±0.5도)보다 1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관측망을 확충한 1973년 이후 4월 평균 기온으로는 9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달 20일 경남 북창원(22.0도), 의령(21.3도), 함양(20.9도), 김해(20.5도), 전남 순천(20.6도)은 관측 이래 4월 일 평균기온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따뜻한 남풍이 불어 기온을 높였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지난달 상순부터 중순까지 ‘역사상 최악의 봄 더위’가 닥친 인도차이나반도의 고온역이 중국 남부지방까지 확장해 찬 대륙고기압이 따뜻한 이동성고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쳤다. 당시 태국과 방글라데시, 인도, 라오스 등의 기온은 4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 외신들은 괴물 열파가 덮쳤다고 했다. 다만 지난달 9일(전북 장수 -3.2도), 17일(강원 태백 -0.3도), 27일(충북 제천 -0.7도)은 대기 상층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일시적으로 세 차례 추운 날씨가 나타났다.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66.3㎜로 평년(89.7㎜)보다 적었다. 비를 내리는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으로 치우치면서다. 4월 황사일수는 5.4일로 평년보다 3.3일 많았다. 황사가 관측된 날은 4월 11~17일과 21~23일로 황사 영향 하루 전 중국 북동부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저기압이 발생해 모래먼지가 북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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