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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미세먼지 리트코 전기집진기가 잡는다

    지하철 미세먼지 리트코 전기집진기가 잡는다

    지하철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집진설비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방향 전기집진기 개발 기업 ‘리트코’는 지하철 터널과 승강장, 열차 내부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역사는 지하 깊은 곳에 있어 자연환기가 어렵다. 따라서 공기질 관리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 매연까지 지하철 역사 출입구와 환기구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환경부의 3차 지하역사 5개년 대책(2018~2022년)에 따르면 터널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반 대기보다 4~6배, 승강장보다 3~4배 높다. 외부에서 오염된 공기의 유입, 지하철 차량에 의한 레일 마모, 터널 바닥에 있는 자갈 및 흙 등의 분쇄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그동안 지하철 역사의 공기오염도는 개선됐으나,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재원 투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국 지하철 환기구를 통해 유입·배출되는 미세먼지양은 연간 약 481t으로, 이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경유차 48만대, 화력발전소 500MWh급 46기 배출량과 맞먹는 양이다. 리트코에 따르면 전국 지하철 환기구에 미세먼지 집진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약 433t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비용은 약 1조원 정도 투입된다. 지자체별로 추진하는 도시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433t을 줄이는 데 12조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집진설비를 설치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특히 정부의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도입, 경유차 교체, 화력 발전소 감축 등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또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간접적으로 낮추는 역할에 불과하다. 반면 전기집진설비는 발생한 미세먼지를 직접 포집해 없애기 때문에 적은 투자와 유지 보수비용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지하철 터널 환기구에 설치하는 리트코 양방향 전기집진기는 열차 진입 시 발생하는 바람으로 터널 내 공기를 외부로 반출한다. 이어 열차가 통과하고 나면 터널 내부로 유입되는 자연 환기로 미세먼지를 걸러낸다. 양방향 전기집진기 효율은 90~99%에 달한다. 실제 리트코가 전기집진설비 시범 사업 결과 환기구 3곳에만 집진기를 설치하고도 수십 m 떨어진 지하 터널에서 약 16%, 역사 주변에서 약 10%의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19개소에 설치했을 땐 30%에 달하는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리트코는 2019년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발주로 양방향 전기집진기 시범 설치를 시작했다. 서울과 부산·대구·광주 지역 85개소에도 설치했다. 현재 서울시와 지하철 9호선에 21개소 설치를 협의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국내 유일 살수 겸용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텍 ‘크린스카이’, 친환경 생태계 구축 위한 필수장비 ‘주목’

    국내 유일 살수 겸용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텍 ‘크린스카이’, 친환경 생태계 구축 위한 필수장비 ‘주목’

    황사,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유일 살수 겸용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스카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 지난 27년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코엑스, 인천공항 등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청소장비를 공급해온 크린텍(대표 고예성)이 지난해 출시한 ‘크린스카이’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존 도로청소차와 달리 대용량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100% 친환경 전기 도로청소차다. 한국 도로 상황에 맞춘 소형 사이즈로 기존 청소차들이 진입하지 못한 이면도로와 골목길 청소까지 가능하며, 청소기능과 살수 기능을 통합해 살수 차량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작업 소음도 기존의 3분의1 수준으로 감소시켜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 생활공간 근접지역에서의 운영 또한 최적화 되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서(우선구매대상 기술 개발 제품) 획득을 비롯해 자동차 안전 검사증 획득, 고효율 전기 청소차 및 살수 기능 전기 청소차 등 2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GD) 상품에도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능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시범, 임대 운영했으며 성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을 바탕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크린텍 고예성 대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함께 친환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며, 미세먼지저감 성능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 살수 겸용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스카이’에 대한 지자체의 이용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이어 “향후 현장의 필요 등을 반영해 한층 완성된 친환경 전기청소차를 선보일 예정으로, 자율주행 등 스마트모빌리티 로드맵에 따른 차후 기술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랜 기간 광범위한 전국 AS망을 보유하며 관련 업계 리딩컴퍼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크린텍은 현장 방문서비스 등을 통해 장비 가동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마존 마스크 비교한 해외 유튜버, ‘닥터퓨리 KF94 마스크’ 극찬

    아마존 마스크 비교한 해외 유튜버, ‘닥터퓨리 KF94 마스크’ 극찬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모든 마스크를 구입해 직접 성능을 테스트하고, 전문적인 리뷰 동영상을 올리며 관심을 받고 있는 해외 유튜버가 국내 마스크 브랜드인 ‘닥터퓨리’를 극찬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유튜브 계정 Armbrust를 운영 중인 미국의 한 유튜버는 총 $4729.24의 비용을 들여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모든 종류의 마스크를 구입, 개별 마스크에 대한 리뷰 동영상을 올리는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아 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된 상황 속에서 전문적인 실험장비를 이용한 테스트를 통해 개별 마스크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리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조사나 판매자가 제품을 후원하지 않고 유튜버가 직접 사비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해 직접 리뷰를 한다는 점에서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유튜버 Armbrust는 5월 초 공개한 ‘닥터퓨리 KF94 블랙 황사마스크’ 리뷰 동영상을 통해 “마스크 패키지부터 멋지다. KF94 인증은 매우 신뢰할 수 있으며, 착용감도 매우 만족스럽다. 닥터퓨리 마스크는 매우 추천할 만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에서는 실험장비를 통해 테스트 결과도 공개됐다. 닥터퓨리 KF94 마스크의 필터 효율은 97.38%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른 해외 제품과 비교해 품질과 성능, 디자인 등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매우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닥터퓨리 마스크가 해외 유튜버 리뷰를 통해 극찬을 받은 것에 대해 닥터퓨리 마스크를 생산하는 엠에프비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K-방역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닥터퓨리 마스크가 해외 사용자들로부터 품질에 대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크 브랜드이자, 마스크 외에도 핸드워시, 손소독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고품질의 위생용품을 공급,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과 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기질이 악화하는 시기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계절관리제’가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 1일~2021년 3월 31일)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는 24.3㎍/㎥로, ‘좋음’ 일수 35일·‘나쁨’ 일수 20일로 집계됐다. 최근 3년 평균 농도(29.1㎍/㎥) 대비 16% 개선된 수치다. 1차 계절관리제 기간(2019년 12월 1일~2020년 3월 31일)보다 기상 조건과 국외 영향 등이 불리했지만 개선 효과가 이어졌다. 1차와 비교해 국민들이 나쁨(36㎍/㎥) 이상 노출시간이 줄었고 좋음이 지속되는 시간은 늘었다. 시간 평균농도를 최근 3년과 비교한 결과 나쁨 이상은 794시간에서 530시간으로 감소한 반면 좋음은 605시간에서 950시간으로 증가했다. 환경부는 정책 추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3㎍/㎥ 저감되고 나쁨 일수는 4일 감소하고 좋음 일수는 10일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초미세먼지 관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해 13%(12만 1960t) 감축됐다. 보령화력 1·2호기 폐지 등 석탄발전 가동 축소로 온실가스 약 800만t을 줄였고, 5등급차 운행 제한 등으로 노후 경유차가 2019년 말 210만대에서 올해 3월 160만대로 약 50만대 감소했다. 기상 및 국외 배출 영향 등 외부조건은 1차 때보다 좋지 않았다. 지난 3월에는 2016년 이후 황사가 처음 발생했고, 잦은 대기 정체와 낮은 풍속 등으로 오염물질이 쌓였다. 특히 황사는 하루에 불과했던 1차와 달리 총 12일이 관측되면서 3월 평균 농도(1.4㎍/㎥)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국외 배출 영향도 작용했다.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등 경제활동이 늘면서 2~3월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했다. 또 수도권·충청권 등 중서부 지역과 외부조건에 따라 대기질이 악화되는 3월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해졌다. 송창근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는 “계절관리제 시행 경험으로 국내 배출원 관리에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탄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정책으로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포토]황사로 얼룩진 자동차

    [서울포토]황사로 얼룩진 자동차

    황사비가 그친 25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황사비의 흔적이 남아 있다. 2021.5.2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오늘 ‘황사비’ 그치고 목~금요일 전국에 또 비...주말은 쾌청

    오늘 ‘황사비’ 그치고 목~금요일 전국에 또 비...주말은 쾌청

    화요일 전국에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린데 이어 26일 수요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금요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 수요일 오후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해 밤에는 전남권, 27일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내리다 오후에 잠시 그쳤다가 금요일인 28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라고 25일 예보했다.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남해안 5~20㎜, 그 밖의 전국은 5㎜ 내외가 되겠다. 금요일 비가 그친 뒤 이번 주말은 낮 기온은 21~27도의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비로 인해 26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4도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 낮 기온은 25도 내외가 되겠다. 26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강릉 27도, 대전, 광주, 대구 26도, 제주 25도, 서울 24도, 부산 22도 등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토] 황사비 내리는 출근길

    [포토] 황사비 내리는 출근길

    새벽부터 비가 내린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태평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1.5.25 연합뉴스
  • 도심 뿌옇게 뒤덮은 황사… 오늘 오후까지만 참아요

    도심 뿌옇게 뒤덮은 황사… 오늘 오후까지만 참아요

    지난 22~23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24일 서울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25일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중부지역부터 점차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도심 뿌옇게 뒤덮은 황사… 25일 오후까지만 참아요

    도심 뿌옇게 뒤덮은 황사… 25일 오후까지만 참아요

    지난 22~23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24일 서울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25일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중부지역부터 점차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황사로 뒤덮인 도심

    [서울포토]황사로 뒤덮인 도심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예보된 24일 서울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 5. 2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기고] 가상현실 스포츠로 지키는 아이 건강/황재인 KIST 책임연구원

    [기고] 가상현실 스포츠로 지키는 아이 건강/황재인 KIST 책임연구원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필자는 해가 갈수록 야외에서의 체육 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봄이나 가을 주로 야외에서 아이들과 놀아 주지만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위협도 한몫한다. 가상현실 기반의 실내 체육 활동이 대안이다.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고 디지털 체험에 익숙한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것처럼 체력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늘어나는 빈 교실을 활용한다면 일거양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미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개발해 지난 몇 년간 초등학교에 꾸준하게 보급하고 있다. 보통 1~2개 교실을 활용해 프로젝션 스크린과 벽면 터치를 인식하는 구기활동 위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61개 초등학교에 보급했고 올해도 100개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전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정보기술(IT) 강국인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올해부터는 각 학교의 가상현실 스포츠시설을 표준화하고 5G 기반의 콘텐츠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0여개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콘텐츠 제작사들의 개발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교사들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펠로톤’(Peloton)은 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라는 얘기를 들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1인용 가상현실 시장에서도 오큘러스 퀘스트 같은 안경형 모니터(HMD)를 활용한 운동 게임이 인기다. 이런 상황에서 가정의 1인용 가상현실 스포츠 플랫폼과 학교의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연계한다면 체육 교육의 신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야구수업 중 가정에서 측정한 학생의 체력 데이터를 가상현실 스포츠실과 연동하면 개인별로 다른 속도의 공을 던지게 할 수 있다. 한국은 선도적으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개발하고 개선하며 표준화 및 플랫폼화를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가상현실 체육기술로 미래 세대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켜 나가길 바란다.
  • [길섶에서] 60/임병선 논설위원

    이틀째 기승을 부리던 황사가 물러간 지난 일요일, 좋은 저녁 공기를 마시자며 베란다 창문을 열던 딸이 놀라 엄마아빠를 찾았다. 바로 옆 동의 같은 층에 사는 선배네 집의 유리창에 ‘60’이란 숫자가 아로새겨져 있다. 숫자 크기가 80㎝는 족히 돼 보이는데 아들딸과 함께 환갑을 축하하는 것 같았다. 정탐하는 듯해 저어되면서도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었다. 부러움 반을 섞어 축하 문자를 보냈다. 그 선배는 “헐, 미안합니다. 내년 집사람 환갑 때까지 떼지 않는다고 아이들이 그럽니다. 허허”라고 답했다. 얼마 전 한 연구소의 세미나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예쁜 따님의 말일 것이라 짐작됐다. 몇 년 전에는 언론계에 종사하는 대학 선배가 정년 퇴직 날 아들딸의 감사패를 받았다는 사실이 동문 산악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얘기를 묶어 해 줘도 우리 딸은 멀거니 먼 곳만 쳐다봤다. 구순 노모의 몸 상태가 하루가 달라 약 3주 만에 다시 광주를 다녀왔다. 바싹 마른 낙엽처럼 여위어만 가신다. 서울 올라오는 KTX 열차 안에서 접한 정호승의 시 ‘아버지들’ 한 구절이 뒤늦게 떠올랐다. ‘아버지는 아침 출근길 보도 위에/ 누가 버린 낡은 신발 한짝이다’ 우리 아버지도, 어머니도 크게 다르지 않다. bsnim@seoul.co.kr
  • 오늘 황사 씻어줄 고마운 비

    오늘 황사 씻어줄 고마운 비

    지난주 후반부터 전국을 최악의 공기 상태로 만들었던 황사가 사라져 월요일인 10일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1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수도권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11일은 남부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9일 예보했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5~20㎜, 경기남부, 충청남부, 경북남부는 5㎜ 내외, 서울, 강원남부, 전라권, 경남북부는 5㎜ 미만이 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0일에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남아 있는 황사까지 씻겨 내려가 전국의 대기 상태는 ‘보통’ 수준이 되겠다. 한편 아침기온은 조금씩 올라 화요일인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를 보이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15도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0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고, 11일 낮에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의 경우 25도 이상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빼앗긴 봄 하늘을 되찾다

    빼앗긴 봄 하늘을 되찾다

    지난주 후반부터 전국 하늘을 뒤덮었던 황사가 물러간 9일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시야가 탁 트인 풍경을 내려다보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빼앗긴 봄 하늘을 되찾다

    빼앗긴 봄 하늘을 되찾다

    지난주 후반부터 전국 하늘을 뒤덮었던 황사가 물러간 9일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시야가 탁 트인 풍경을 내려다보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파란 하늘 아래 드러난 산 능선’

    [서울포토]‘파란 하늘 아래 드러난 산 능선’

    황사가 물러간 9일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건축가이자 화가인 김석환 씨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산 능선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1.5.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월요일 중부지방 비... 짙은 황사는 ‘안녕’

    월요일 중부지방 비... 짙은 황사는 ‘안녕’

    지난주 후반부터 전국을 최악의 공기상태로 만들었던 황사가 사라져 월요일은 맑은 공기상태를 보이겠다. 월요일인 10일은 원활한 대기상태와 강수로 인한 세정효과로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0일 월요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수도권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11일 화요일은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겠다”라고 9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5~20㎜, 경기 남부, 충청권 남부, 경북권 남부는 5㎜ 내외, 서울, 강원 남부, 전라권, 경남북부는 5㎜ 미만이 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0일 월요일에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잔류한 황사가 사라지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전국의 대기 상태는 ‘보통’ 수준이 되겠다. 한편 아침기온은 조금씩 올라 화요일인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를 보이겠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15도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으며 11일 화요일에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은 25도 이상까지 올라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 11일 아침 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토] 황사에 뒤덮인 덕수궁

    [포토] 황사에 뒤덮인 덕수궁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이 황사에 덮여 뿌연 모습이다. 2021.5.7 연합뉴스
  •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뿌연 하늘”...한반도 덮친 황사·미세먼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뿌연 하늘”...한반도 덮친 황사·미세먼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등지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눈 따가움과 목 아픔 증상을 겪는 등 불편을 호소했다. 7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인천은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로 인해 주변 건물 등이 뿌옇게 보일 정도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인천과 마찬가지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서울·경기·충남 주민들도 이물감이 있다는 등 황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일대에서도 오후 내내 미세먼지와 황사로 뒤덮여 주변이 뿌옇게 보였다.현재 강원,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북 등 6곳에는 황사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보다는 낮은 관심 단계가 발령되는 등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이라고 발표했다. 황사는 오는 9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말 외출 일정을 취소하는 시민들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매우 나쁨” 서울·세종·광주 등 10개 시도 황사경보 ‘관심’ 발령

    [속보] “매우 나쁨” 서울·세종·광주 등 10개 시도 황사경보 ‘관심’ 발령

    환경부는 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단계인 것을 알리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과 세종, 대전, 광주, 강원 등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도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이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수준일 때 발령된다. ‘관심’ 단계 발령으로 환경부는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황사상황반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시설 점검 강화와 취약계층·옥외근무자 건강보호 전파 등을 요청했다. 황사는 9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PM10)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에도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호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 상태일 것으로 예보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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