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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부시의 귀거래사/박정현 논설위원

     프랑스의 샤를 드골 대통령이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을 떠나면서 남긴 말은 “대통령 직무를 중단한다.”는 한마디였다.그리고 샹파뉴 지방의 인구 650명인 고향 콜롱베로 돌아갔다.한달여 뒤 백악관을 떠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리 내놓은 귀거래사는 ‘미안하다(sorry)’는 것이다.  부시 대통령은 1일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경제위기와 이라크 전쟁 두 가지에 대해 사과했다.경제위기가 발생한 데 미안하고,자신의 임기에 경제가 추락한 데 책임을 느낀다고 토로했다.엄청난 금융시장 붕괴를 가져올 수 있었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못한 데 대한 회한이다.대공황보다 더 엄청난 경기침체에 빠질 시나리오에 두려움을 느꼈다고 회고했다.임기중 가장 후회스러운 일로 사담 후세인 체제에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 보유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획득을 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퇴임후 고향 텍사스로 간다는 부시 대통령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캠프 데이비드 별장 휴가와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 등 백악관 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그리울 것이지만,언론의 조명은 그리울 것 같지 않다.”고 했다.부시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귀거래사는 언론분야에서 닮은 꼴이다.노 전 대통령은 퇴임을 사흘 앞둔 올 2월22일 기자간담회에서 “뉴스를 안 봐도 되는 것과 (언론용)화장을 하지 않는 것”을 퇴임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노 전 대통령은 “앞으로는 승부의 대척점에 서있지 않겠다.”면서 봉하마을에서 시민운동을 하겠다고 했다.하지만 봉하마을로 내려간 지 10개월 만에 노 전 대통령은 지금 형 노건평씨의 사법처리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노건평씨는 엊그제 검찰 조사를 받고 나서 “국민에게 송구스럽고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했다.시민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살겠다던 노 전 대통령의 귀거래사는 아무래도 지켜지기 어려울 것 같다.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도 낙향의 꿈은커녕 자식들의 사법처리를 지켜봐야 했다.‘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 불고,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기도 하노라’는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우리나라에서 읊조리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 부시 “이라크전 가장 후회… 금융위기 미안”

    “나는 전쟁에 대한 준비가 안 돼 있었다.” 조시 부시 미 대통령이 뒤늦은 고해성사(?)를 쏟아냈다.1일 미국 ABC 방송의 ‘월드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8년간의 재임 중 가장 후회스러운 일로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WMD)를 보유하고 있다고 잘못 알았던 것을 꼽았다.미국발 경제위기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고도 했다.부시 대통령은 “2001년 1월 대통령에 취임했을 당시에는 전쟁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라크에서 철수하라고 조언했지만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실패로 끝난 이라크전을 우회적으로 후회한 첫 발언이다. 부시 대통령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치하의 이라크가 WMD를 보유하고 있고 알 카에다와 연계되어 있다는 이유로 2003년 이라크를 침공했다.그러나 대량살상무기는 없었다.그리고 420 0여명의 미군이 죽고 최소 6500억달러(약 910조원)의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전쟁은 6년째 수렁에 빠져 있다.그러면서도 그는 정보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면 어떻게 했겠느냐는 앵커의 질문에는 “추측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금융위기에 대한 책임도 통감했다. 그는 “경제위기에 직면했을 때 또 다른 대공황을 피하기 위해 대담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며 “엄청난 금융붕괴를 일으킬 수 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 것과 대공황보다 더 큰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를 두렵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우결’ 계속되는 시청률 난항에 MC 하차

    ‘우결’ 계속되는 시청률 난항에 MC 하차

    최근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기존 MC들을 전원 하차 시키고 포맷 변경에 나선다. 시즌2를 예고하며 매주 변화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는 ‘우결’은 7일 방송 분부터 스튜디오 녹화를 없애고 각 커플들의 VCR 영상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격주로 진행되던 화요일 스튜디오 녹화는 없어지게 됐으며, 크라운제이ㆍ서인영 커플과 동거중인 정형돈을 제외한 박명수 이혁재 강수정 등의 MC들은 하차하게 됐다. 최근 ‘우결’은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으로 변화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달 중순으로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김현중ㆍ황보 커플이 하차하고 새로운 커플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또 한번의 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MC들의 하차 이유에 대해 “제작비 등 효율성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능이 키우고 재발견한 ‘2008 예능 트랜드’

    예능이 키우고 재발견한 ‘2008 예능 트랜드’

    2008년 예능이 키우고 예능이 재발견한 화제의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막강 파워 유재석, 강호동 부터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 더한 스타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재 탄생된 스타들의 활약을 모두 정리해 봤다. # MC 유재석ㆍ강호동 끝나지 않은 예능 파워 올 연말 각 방송사 연예대상 시상식의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이는 MC 유재석과 강호동. 2008년 예능계는 이들을 논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그들의 힘은 막강했다. 유재석의 ‘놀러와’,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패밀리가 떴다’와 강호동의 ‘스타킹’,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해피선데이-1박 2일’ 까지. 올 한해 시청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 모두가 이들에 의해 탄생됐다. 더욱이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유재석과 강호동은 예능계 보증수표로 자리잡았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올 해 강호동과 유재석과 비교되는 연예 대상 감이 없다.”며 이들의 활약을 높이 샀다. 이처럼 이들은 높은 개런티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각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방송사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는 등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리얼리티 재발견한 예능 꿈나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스타들도 있었다. 작년에 이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1박 2일’의 은지원, 이승기 등과 최근 떠오른 예능 강자 ‘패밀리가 떴다’의 이천희, 박예진, 빅뱅의 대성 그리고 ‘무한걸스’를 통해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 정시아 등 까지. 이들은 기존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으며 예능 프로그램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의 서인영, 크라운J, 알렉스, 앤디 등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 김형중ㆍ화요비ㆍ솔비 등 4차원 스타들의 활약 평범하지 않은 행동과 멘트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던 4차원 스타들의 활약도 단연 눈에 띄었다. 특히 이들의 돌발적인 행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그 중 가상 결혼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우리 결혼했어요’는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지 않았던 숨어있는 스타들을 재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하루 동안 촬영하는 프로그램 성격상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이 낱낱이 공개 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솔비, 김현중, 화요비 등이 대표적 인물. 솔비는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전부터 거침없는 멘트로 가수보다 예능인으로 더욱 알려지며 비호감 연예인으로 불렸으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후에는 호감으로 캐릭터가 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하차이후 새 앨범을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의 활동을 다시 시작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김현중은 연상녀 황보를 향한 엉뚱한 행동으로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높은 인지도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되는 행운까지 얻었다. 최근에는 화요비가 환희와 함께 출연, 4차원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웃을을 선사하고 있다. # 윤종신ㆍ이하늘 등 예능 늦둥이들의 무서운 뒷 심 윤종신, 김종서, 이하늘, 전진 등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재발견된 스타들도 있다. 특히 윤종신은 ‘패밀리가 떴다’,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음악여행 라라라’ 등 여러 프로그램이 MC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이하늘 역시 기존 그룹 DJ.DOC에서 악동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샀으나, 최근에는 시청자들과 가까이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화의 멤버 전진 역시 ‘무한도전’에 합류해 당당하면서도 엉뚱한 이미지로 무대 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 박미선ㆍ김정은 등 여성 파워들의 득세 그 동안 이경규,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 이혁재, 남희석, 이휘재, 김용만 등의 남자 MC들이 강세를 보였다면, 올 한해는 여성 MC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우선 아줌마 파워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미선, 이경실, 김지선, 강수정 등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주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샀다. 특히 최근 방송 중인 ‘세바퀴’는 아줌마 패널들의 꾸밈없는 멘트로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 폭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인 배우 김정은과 이하나, 그리고 ‘연애시대’를 통해 MC 신고식을 치른 강성연 등 여성 MC들의 활약은 남성 MC들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주고 있다. # 동방신기ㆍ이효리ㆍ비 등 특급 게스트 시청률 효과 새 앨범을 발표하는 톱스타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나가는 프로그램 마다 과거사를 하나 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효리는 MC로서의 활약 뿐 아니라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그리고 최근에 컴백한 동방신기와 비는 각 방송사의 섭외 경쟁이 뜨거웠을 만큼 시청률 보증 수표로 자리잡으며 인기를 얻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기의 TV리얼리티쇼

    위기의 TV리얼리티쇼

    좀처럼 인기가 식을 것 같지 않던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몇년째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의 유행을 주도했던 리얼리티쇼는 기획 초기의 참신함을 잃어버려 폐지되거나, 인기를 견인했던 출연자들의 하차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전환점을 맞은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리얼리티 시장 과포화… 2개월 만에 막 내리기도 침체에 빠진 예능 프로그램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리얼리티쇼.‘무한도전’의 인기에서 시작된 리얼리티쇼는 이제 실생활과 결합된 다양한 소재로 가지치기를 했다. 하지만 비슷한 소재와 형식의 아류가 대거 생겨나면서 식상함을 주는 것도 사실. 방송 관계자들은 “예능프로그램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 리얼리티쇼”라면서 “시장이 이미 과포화된 상태로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일요일 저녁시간대는 이같은 상황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 준다.KBS ‘해피선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SBS ‘일요일이 좋다’처럼 오락프로그램의 인기 코너는 리얼리티쇼로 채워지고 있다. 이가운데 ‘러브 리얼리티쇼’를 표방한 KBS ‘해피선데이’의 ‘꼬꼬관광 싱글싱글’은 저조한 시청률과 해외 촬영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방영 2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MBC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는 알렉스·신애, 앤디·솔비 등의 인기 출연진이 줄줄이 하차하며 시청률이 10% 초중반대까지 떨어졌다. ●캐릭터·관계의 끝없는 변주…‘리얼리티쇼는 진화한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위기를 맞은 이유는 무엇일까.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리며 의외성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던 리얼리티쇼는 그 장점이 오히려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대본 없이 출연자의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에만 의존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끼게 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졌다. 때문에 방송사에서는 관계의 개방성, 캐릭터의 다변화, 소재의 다양성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 ‘쌍추커플’로 인기를 모았던 김현중-황보의 하차에 따라 ‘시즌2’를 기획 중인 ‘우결’의 임정아 PD는 “그동안 현미경으로 일상을 꿰뚫어보는 듯한 구성을 했다면, 앞으로는 타인과의 관계로 확장해볼 생각”이라면서 “부인이나 남편들끼리의 관계, 새로운 주변 인물과의 갈등구조로 기존의 미혼 시청자는 물론 기혼자들까지 시청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화요비와 함께 커플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는 “기존 출연자인 알렉스와 대비되는 ‘나쁜 남자’캐릭터가 필요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실제 제 모습과 달라 걱정도 되고 실망하는 일부 팬도 있지만, 오히려 현실적인 모습에 공감이 간다며 좋아하는 남성팬이 늘었다.” 고 말했다. 이밖에 관계가 어색해진 연예인들의 화해의 과정을 따라가는 SBS ‘절친노트´나 아줌마들의 꽃미남 스타 습격기를 담은 MBC ‘오늘밤만 재워줘´처럼 소재의 다양성 속에서 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포착해내는 리얼리티쇼도 늘고 있다.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의 김재혁 PD는 “현재는 적자생존의 원칙에 따라 정리되는 과도기로서 갈수록 시청자의 호불호가 명확해질 것”이라면서 “생활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가 대세를 이루지만,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하며 계속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개인회생 중 실직… 변제금 못 갚으면?

    Q외환위기로 실직해 1억원 이상 빚을 졌습니다.2006년에 개인회생을 신청해 월 120만원씩 5년간 변제하는 계획을 인가 받았고 지금까지 성실하게 냈습니다. 그런데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져 최근 두 달은 임금까지 주지 못하더니 드디어 어제 경영진도 잠적해버렸습니다. 개인회생 월부금도 못 내게 되었는데, 그동안 힘겹게 갚아온 것은 인정 받을 수 있습니까. 다시 취직하기도 어렵고 답답합니다. -한수영(45세)- A통합도산법에 따르면 변제계획의 인가가 있다고 해서 그 범위 내 원래의 채무가 당연히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인가 받은 변제계획을 전부 다 이행하였을 때 법원이 나머지 채무를 포함하여 채무 전부에 대하여 면책결정을 해야 합니다. 채무자가 인가 받은 개인회생계획을 이행하지 못하면 법원은 개인회생폐지결정을 하게 되며 개인회생이 없었던 상태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개인회생계획에 따라 채무자가 기존에 납부한 금액은 원래의 채권 원리금에 충당하는데, 보통 고율의 연체이자를 먼저 계산하니 원래의 채무는 거의 줄지 않습니다. 통합도산법은 채무자가 납입을 하지 못해 개인회생절차를 폐지하는 경우라도 면책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첫째, 개인회생은 폐지된 경우라도 언제든지 새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장을 잃어 먼저 개인회생변제계획을 이행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새로 여건을 갖추면 그에 맞춰 새로운 변제계획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 변제한 금액을 감안하여 새로 부채금액을 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새로이 5년의 변제기간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채무자에게 가혹한 면이 있습니다. 둘째는 개인회생 변제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합니다. 채무자가 변화된 여건에 맞추어 변제액을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다시 인가를 받는 방법입니다. 개인회생절차의 새로운 신청에 준하는 것이지만, 기존의 변제계획에서 정한 기간 중 남은 기간만 변제를 한다는 점에서 채무자에게 이익이 있습니다. 셋째는 곤궁한 사정으로 인한 특별면책입니다. 채무자가 과거 파산을 선택하였더라면 채권자들이 변제 받을 수 있었던 금액 이상을 개인회생절차에서 갚았는데 채무자가 책임 질 수 없었던 사유로 인하여 실직 기타 사유로 인하여 앞으로는 갚지 못하게 되었을 때 법원은 즉시 면책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 파산절차가 진행되었던 상황보다 불리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으로서 타당한 입법적 결단입니다. 폐지 이후 파산신청도 가능합니다. 개인회생절차를 통하여 변제노력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질 수 없는 사유로 이행하지 못하였기에 이런 경우 실무상 관대한 면책기준을 적용합니다.
  • ‘우결’ 마르코가 클럽에 가지 못하는 까닭은?

    ‘우결’ 마르코가 클럽에 가지 못하는 까닭은?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마르코가 최근 클럽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근처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우결’ 기자간담회에서 마르코는 “현재도 클럽을 자주 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얼마전 친구들한테 쫓겨난 이후로 가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마르코는 “사실 ‘우결’ 출연 전 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2번씩 클럽에 갔다. “며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은 이들이 알아봐 친구들이 날 30분만에 쫓아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클럽에 가면 사람들이 자꾸 (손)담비 부인은 어디갔느냐고 찾는다.”고 밝히며 “그러나 사람들이 날 알아봐주고 이야기를 걸어주는 것이 좋다.”고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또한 마르코는 손담비에 대해 “4년 전 헬스장에서 손담비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너무 어려 아기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예쁘다.”며 “‘우결’이 끝날 때까지는 손담비만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김현중-황보 커플의 하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으나, 다양한 변화가 가미 된 시즌2가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청률 하락세 속 ‘우결’의 선택은?

    시청률 하락세 속 ‘우결’의 선택은?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수 많은 화제를 낳으며 방영 중인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최근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우결’의 제작진은 시즌2를 구성해 커플과 포맷에 있어 다양한 변화를 모색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우선 ‘우결’은 그 동안 기획과 촬영 등 모든 부분을 담당해 오던 전성호 PD가 물러나고 임정아 프로듀서와 정윤정, 오윤환 PD의 3인 체제로 새롭게 재탄생 된다. 이에 임정아 프로듀서는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최근 커플들과 포맷에 있어 선선도가 떨어졌다는 비판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 8개월 동안 ‘우결’은 좋은 시청률을 얻어왔고, 또 한 번의 재도약을 위해 시즌2를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커플 투입에 대해 “김현중-황보 커플이 하차하게 되는 12월 중순을 기점으로 새로운 커플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현재 오디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 프로듀서는 “더욱이 내년 초 부터는 실험성이 강조된 파격적인 커플이 탄생할 것”이라며 “부부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변화를 모색 중인 ‘우결’이 다시 주말 예능프로그램 최강자 자리에 올라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희 “‘우결’ 출연 후 결혼하기 더 싫어져”

    환희 “‘우결’ 출연 후 결혼하기 더 싫어져”

    MBC 주말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환희가 자신만의 확고한 결혼관에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5시 경기도 분당 MBC 드림센터 옆 한 식당에서 진행 된 ‘우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환희는 “가상 결혼 후 결혼관에 대해 어떤 변화가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막상 결혼해 보니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환희는 “지금까지는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일을 더 한 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문을 이었다. 환희는 “막상 해보니 하기 싫어졌다.”며 웃어 보인 후 “농담이다. 지금이 아닌 일을 더 한 후 30대 중반 이후에 결혼해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환희는 “‘우결’ 출연 후 많은 분들이 나쁜 남자로 생각하시는 이들이 많은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며 “앞으로 내가 나쁘지만은 않은 남자라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기존 커플인 김현중-황보 커플의 하차가 결정됐으며, 새해부터는 시즌2로 새로운 변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 부처 표기 ‘뒤죽박죽’

    [단독] 부처 표기 ‘뒤죽박죽’

    지난 2월 대대적인 정부조직 개편에도 불구하고 각종 법령에 옛 부처 이름이 그대로 쓰이거나 신·구 부처 이름이 뒤섞인 통에 국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가 법령 정비에 무성의하거나 늑장을 부리고 있는데다, 국회마저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통과시킨 결과다. 이같은 사실은 14일 서울신문이 국회 법률지식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법령 정비실태를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지난 2월 중앙 정부조직은 부처 통폐합 등 대규모 개편으로 18부4처17청에서 15부2처18청으로 바뀌었고, 정부는 그에 따른 법령정비 작업을 벌여 왔다. 조사에 따르면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하지 못해 예전 부처 이름을 명시한 법령이 138건에 달했다. 이 중 일부 법령은 법조문에 정부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대신 부칙을 통해 바뀐 결과를 표시하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단순히 예전 명칭을 그대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법령에 예전 이름과 바뀐 이름이 뒤죽박죽 섞여 있다는 점이다. 가령 영유아보육법 5조 3항은 보육정책조정위원회 구성원을 설명하면서 “보건복지부 차관과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을 동시에 나열해 한 사람을 두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또 원자력법 제12조의2는 2항에서 ‘제1항의 인가를 받고자 하는 자는 인가신청서에 표준설계기술서 기타 교육과학기술부령이 정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과학기술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고 규정해 마치 교과기부와 과기부가 따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제22조 4항은 ‘지식경제부장관은 제1항에 따라 소프트웨어사업의 대가기준을 정하고자 하는 때에는 기획예산처장관과 협의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이와 함께 물류정책기본법 제24조는 ‘국토해양부장관은 물류표준화에 관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한국산업표준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를 요청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 골재채취법 제22조의3 2조2항은 ‘제1항에 따른 골재채취 능력의 평가 및 공시를 받고자 하는 골재채취업자는 골재채취허가증 사본, 골재채취현황보고서, 재무상태 그 밖에 국토해양부령이 정하는 사항을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로 돼 있다.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는 정부조직개편 이후 생긴 새 이름이지만 기획예산처나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정부조직개편이 워낙 대규모여서 법령을 한꺼번에 개정하기가 힘들었다.”면서 “일단 부칙을 만들어 각 부처에 전달해 소관부처에서 법률을 개정할 때 감안하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피임 한국’… 출산율 세계최저

    ‘피임 한국’… 출산율 세계최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매년 하락해 세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반면 남녀 평균 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일본, 스위스 등 전통적인 장수국가 수준에 근접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공동으로 ‘2008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 156개국 인구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이미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합계 출산율(15~49세 여성이 평생 낳을 수 있는 자녀수)은 지난해에 비해 0.06포인트 낮아진 1.20을 기록, 벨로루시와 공동으로 155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홍콩(0.96)이다. 홍콩은 중국 영토에 있는 도시에 불과하므로 사실상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세계 평균(2.54)의 절반에도 못 미쳤으며, 선진국(1.60)보다도 크게 낮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니제르로 7.16이고 기니비사우(7.04), 아프가니스탄(7.03), 부룬디(6.79), 라이베리아(6.75) 순이다. 북한은 1.85로 109위, 일본은 1.27로 145위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남성이 75.1세로 29위, 여성은 82.3세로 16위에 올랐다. 이는 2006년과 비교해 남녀 각각 0.9,0.8세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평균 수명 순위는 30위에서 29위, 여성은 18위에서 16위로 뛰어올랐다. 세계 최장수국은 남성의 경우 홍콩(79.5세), 스위스·일본(79.1세), 호주(79세), 스웨덴(78.8세) 순이다. 여성은 일본(86.2세), 홍콩(85.2세), 스페인(84.3세), 스위스·프랑스(84.2세), 호주(83.7세) 순이다. 전 세계의 평균수명은 남성 65.1세, 여성은 69.6세다. 세계 총인구는 67억 4970만명으로 지난해(66억 1590만명)에 비해 1억 3380만명이 늘었다. 우리나라 인구는 4840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만명이 늘었지만 순위는 지난해 25위에서 올해 26위로 떨어졌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열린세상] 사회적 자기노출과 의사소통/ 김충현 서강대 교수 언론대학원

    [열린세상] 사회적 자기노출과 의사소통/ 김충현 서강대 교수 언론대학원

    우리는 인간관계를 매우 중요시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동료를 비롯하여 이웃 등과 좋은 인간적 관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상호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허심탄회하게 개인적 사정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만큼 믿고 어려운 얘기를 나눠 밀접한 동지적 관계를 맺으려는 것이다. 간혹 친구나 지인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우에도 신분이나 나이, 고향, 출신학교 등을 공유하게 되면 서먹한 자리가 금방 활기를 띠게 되는 경우도 경험한다. 서구문화라면 초면에 민감한 사적인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자기노출(self-disclosure)은 타인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자신의 의사에 따라 행해지는 정보공개 행위이기 때문에 목적지향적이라 할 수 있으며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이루어진다. 관련 연구에 의하면 자기노출 행위는 우리나라와 같은 집단주의 문화권이 서구의 개인주의 문화권보다 더 강하다. 자기노출은 상담 심리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지만 문제는 민감한 개인 정보에 대한 사회적 자기노출 현상이다. 건강한 자기노출은 인간관계나 사회적 소통의 윤활유 역할을 하지만 무분별한 자기노출은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이다. 미디어의 발달과 진화에 따라 우리의 의사소통 방법도 다양하게 변화하였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개인 미디어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중 미디어가 의사소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개인의 미디어에 대한 참여는 보다 용이해졌으며 이를 더욱 촉진시킨 것이 개인 미디어의 대표인 미니 홈페이지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일상적인 정보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여 친밀감을 쌓거나 게시판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이미지를 형성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민감한 개인 사생활에 대한 정보를 노출, 공유한다는 점이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현실적 상황보다 자신을 보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노출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내면적 가치관뿐 아니라 보다 사적이고 은밀한 정보를 노출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호간 호감이나 신뢰감을 쌓을 수 있겠지만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도 빈번하다. 그것도 가까운 사이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한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과거에는 사생활의 노출에 민감하여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민망할 정도로 ‘노출’하고자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다. 이것을 ‘솔직함’ ‘자신감’ ‘당당함’이고 인간관계를 위한 소통이라고 보기에는 수위를 넘어선 것 같다. 그들의 진실된 심리적 동기가 궁금하기도 하다. 특히 방송 등 대중 미디어에서 시· 청취율 확보를 위해 연예인이나 일반 출연진에게 민감한 개인 사생활의 고백이나 폭로 등을 무분별하게 부추기는 듯하여 자기노출의 본래적 의미가 희석되거나 오도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된다. 이러한 현상은 케이블 TV, 민영·공영방송 구분 없이 드러나 사회 전반의 품위를 격하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 인간에게는 근본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커뮤니케이션 욕구가 있다. 그러나 바람직한 의사소통은 모든 정보를 무책임하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교환,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IT기반 정보사회에서는 자기노출이 쉽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서 당사자의 의식과 책임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보일 것은 보이고 가릴 것은 가리는 것이 건강하고 품위 있으며 책임 있는 아름다운 소통이 아닐까 생각한다. 김충현 서강대 교수 언론대학원
  • ‘우리 결혼했어요’ 새 멤버 교체 독일까?

    ‘우리 결혼했어요’ 새 멤버 교체 독일까?

    새로운 멤버 교체와 빠른 시간에 이루어진 포맷 변화가 독이었을까?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우결’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경쟁 프로그램인 SBS ‘패밀리가 떴다’의 29.6%와는 차별되는 수치를 보였다. ‘우결’은 앤디ㆍ솔비 커플의 하차 이후 새로운 커플인 마르코ㆍ손담비, 환희ㆍ화요비를 투입하고 제작진을 보강해 포맷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포맷의 신선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커플이 기존 커플들이 살렸던 신선함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으며, 5커플이나 되는 많은 커플로 다소 산만할 수 있는 분위기를 MC들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이는 작은 시작일 뿐 앞으로 ‘우결’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다양한 포맷의 구성으로 3년 이상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우결’에서는 김현중ㆍ황보 커플의 SS501 멤버 규종 형준과 원더걸스 멤버 유빈, 예은의 소개팅 스토리와 알렉스ㆍ신애 커플의 이별기가 그려졌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득남’ 김지영, 1월1일 복귀…노유정ㆍ황보 대타진행

    ‘득남’ 김지영, 1월1일 복귀…노유정ㆍ황보 대타진행

    지난 5일 득남한 탤런트 김지영 대신 개그우먼 노유정과 가수 황보가 SBS러브FM ‘김지영 남성진의 좋아좋아’(이하 ‘좋아좋아’)를 맡아 진행한다. 7일 SBS에 따르면 “5일 출산한 김지영이 오는 12월 말까지 출산휴가를 감에 따라 노유정과 황보가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 ‘좋아좋아’의 3부 게스트를 맡고 있는 노유정은 9일까지 남성진과 호흡을 맞춰 ‘좋아좋아’를 진행했다. 10일부터는 황보가 노유정의 뒤를 잇는다. 황보는 남성진과 절친한 사이로 과거 시트콤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김지영은 결혼 4년 만에 지난 5일 2.89kg의 아들을 낳았으며 당시 ‘좋아좋아’를 진행 중이던 남편 남성진에게 전화통화를 통해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김지영은 ‘사랑해 보고싶어, 빨리 와’라는 사랑스런 멘트를 전했고 남성진 역시 방송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했다. 한편 김지영은 내년 1월 1일 라디오에 복귀해 청취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강석진(편집국)△부국장 김인철 임태순 박희석 구본영 (11월1일자)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李在煊△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품질검사과장 林光熙 지식경제부 △운영지원과장 이인호△산업기술정책〃 윤갑석△반도체디스플레이〃 김정환△행사기획실장 양기욱△안전대책팀장 이완성△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 파견 김홍주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金玄鎰 에너지관리공단 (본사) ◇본부장급 전보 △에너지관리본부장 조천행△저탄소에너지기반〃 옥용연△지역에너지〃 윤무혁◇부서장급 전보△기후변화전략실장 전호상△정보통계〃 김인수△경영지원〃 김형진△수요관리〃 김하연△자금운용〃 홍순용△온실가스감축진단〃 손학식△온실가스등록〃 직무대리 김창구△효율표준〃 국자중△탄소시장〃 오대균△생활실천홍보〃 정수남△교육연수〃 박경빈△지역전략〃 김태영△검사진단지원〃 남기웅△온실가스검증원장 직무대리 우재학△신재생에너지기획실장 〃 오석범△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실장 노상양△신재생에너지보급확산〃 양남식△지방이전홍보관건립팀장 김인택△미래전략〃 홍선표(지역에너지센터)△서울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 공타광△경인〃 허윤△충청〃 나용환△호남〃 임대준△대경〃 강일호△동남〃 이선업△강원〃 김대룡△제주〃 정원근 (11.3)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획조정실장 姜昌容△부설 농림기술관리센터 기획평가실장 직무대행 金亨模◇승진△연구위원 金壽錫△부연구위원 鞠承容 金成勳 延圭英 鄭鎬根 曺榮秀△1급관리원 朴乙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Ⅰ대학 제주캠퍼스 지역대학장 엄준철△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 〃 김화수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 〃 민병국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 〃 제창웅△학교법인한국폴리텍 기획국장 정판동△〃 운영지원〃 박만균 하나대투증권 ◇승진 (지점장) △양재 인홍식△구갈 이성훈△수지상현 장만준△종로 서정학△한남동 한청수△북수원 김진성△창원남 김영욱△대구중앙 장영규△천안 설근수△목포 서철길△서광주 채욱△서전주 양규형△익산 정진호 (부서장)△고객지원팀장 이동구△신탁사업〃 최일만△RP운용〃 권창진△영업시스템〃 윤영준 ◇전보 (지점장)△강남 황보락△남대문 김원식△분당 김정곤△올림픽 진미경△상계동 조현태△서초 김선영△부천 류재경△신대방 홍영국△신림역 김주석△주안 김성숙△남천동 박태석△범어동 권영민△대전 이성경△전주 문근수△부평 김장규△수원 고창웅△화곡동 추형석△안양 박근대 (부서장)△업무기획팀장 김규대△업무개발〃 정홍관△상품기획〃 장기성△e-Business〃 박인규△Wealthcare〃 서보완△주식법인영업2〃 조수연△기획〃 강한신△사무지원〃 박한욱△경영지원〃 정주우 대우증권 ◇신임 △양천지점장 崔勝旭 JWT애드벤처 △매체총괄본부장 최상국
  • 통계·강좌신청 등 업무 ‘원스톱’

    통계·강좌신청 등 업무 ‘원스톱’

    중랑구가 주민자치센터의 기본적인 업무부터 현황, 통계, 강좌신청, 강의확인증 발급 등 모든 업무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다른 자치센터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목된다. 27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는 업무를 통합해 관리하는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이에 대한 설명회를 28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강좌 신청 집에서 클릭 한번에 가능 이 관리시스템은 수작업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비효율성과 직접 현장에 가서 수강신청 등을 해야하는 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문병권 구청장은 “자치단체의 산발적인 개발로 인한 예산 낭비를 없애고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시스템 도입을 못했던 기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을 보급해 지방자치단체간의 행정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랑구가 만든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은 30여종의 수기대장을 전산화하고 현황보고, 운영통계, 회계 등 단순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처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잡무를 처리하는 데 직원 1인당 평균 2시간을 소비하던 것이 1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강좌를 듣고자 하는 주민들은 강좌 신청, 강의 확인증 발급, 강사 지원 등 기존에 자치센터를 방문해야 해결할 수 있었던 업무를 이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방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도 비슷한 관리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프로그램 호환 불가, 도입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다른 자치단체와 프로그램 교류를 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도 날려버렸다. 구가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것은 지난 4월. 오랜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용형 관리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자치센터 총괄담당과 센터담당 등 현장 실무자를 개발팀에 투입하고 개발 정보화 담당자, 프로그램 개발 외부전문가 등 9명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도입 비용 부담·호환불가 등 문제점 해결 자치센터 업무프로세스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시스템 설계 등 개발에 들어간 비용은 5000만원선. 이렇게 만들어진 관리시스템의 도입비용은 운영 서버, 인터넷솔루션 등에 2000만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자치단체에는 기능개선 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고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8일 서울시, 수도권 자치센터 업무 담당자와 전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포시에스, 한국IBM과 공동으로 자치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발표와 보급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구는 희망하는 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관리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년 1월부터 전국 자치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우결’ 새 커플 투입 후 계속되는 시청률 난항

    ‘우결’ 새 커플 투입 후 계속되는 시청률 난항

    주말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최근 위기를 맞았다. ‘우결’은 기존 앤디ㆍ솔비 커플 하차 이후 새로운 환희ㆍ화요비, 마르코ㆍ손담비 커플을 투입하고, 새로운 제작진의 합류로 스튜디오뿐 아니라 몇몇 부분에서 변화를 시도했음에도 시청률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우결’은 13.5%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19일 방송의 15.7%보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더욱이 SBS ‘패밀리가 떴다’는 27.5%를 기록, 자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해 ’우결’과는 대조를 이뤘다. 제작진은 새 커플 합류와 함께 “좀 더 오랜 기간 시청자들과 함께 하고자 제작진은 물론 새로운 커플들로 변화를 시도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새롭게 투입된 환희ㆍ화요비, 마르코ㆍ손담비 커플이 기존 커플의 빈 자리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주 방송 된 ‘우결’은 가을나들이를 떠난 김현중ㆍ황보 커플과 정형돈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간 크라운 제이ㆍ서인영 커플, 지난 며칠간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둘 만의 여행을 떠난 알렉스ㆍ신애 커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결’ 마르코 “손담비 없는 예능은 어려워”

    ‘우결’ 마르코 “손담비 없는 예능은 어려워”

    잘 생긴 이목구비와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은 마르코가 예능 프로그램의 어려움을 전했다. 마르코는 최근 서울신문NTN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계속해서 출연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결’만 열심히 하고 싶다.”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말문을 이었다. 마르코는 “예능 프로그램은 연기와는 또 다른 것 같다. 연기할 때는 그 상황에 맞춰 주어진 데로 연기하면 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많은 출연진들과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에 그들과 어울리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코는 “그런데 ‘우결’은 아내인 손담비와만 호흡을 맞추면 되니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함께 출연 중인 손담비에 대해 “‘우결’을 통해 만나기 전 피트니스 클럽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적이 있다. 내가 너무 자유분방해 날 전혀 모르는 사람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것 보단 날 조금이라도 아는 손담비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며 “손담비는 너무 순순하고 착해서 재미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간 크라운 제이ㆍ서인영, 놀이 공원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든 김현중ㆍ황보 커플 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결’PD “김현중의 원래 부인은 화요비”

    ‘우결’PD “김현중의 원래 부인은 화요비”

    “애초 김현중의 파트너로 화요비를 생각했었다.” MBC 주말 인기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4차원 매력남녀로 인기 몰이 중인 김현중, 화요비가 애초 커플 후보였다는 사실이 뒤는게 전해졌다.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우결’의 전성호 PD는 “김현중의 투입이 결정되면서 그 상대로 화요비를 인터뷰 했었다.”고 밝혔다. 전 PD는 “처음에는 두 사람을 가상 부부로 출연 시킬 예정이었으나, 두 사람 모두 캐릭터가 독특해 함께 있으면 오히려 서로의 매력이 부각되지 못할 것 같았다.”며 “김현중과 화요비에게는 그들 만의 독특한 매력을 받아 줄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황보를 김현중의 파트너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PD는 “이후부터 화요비를 투입할 생각을 해왔다.”며 “기존 화요비가 독특한 캐릭터를 갖고 있음에도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이유는 그를 받아줄 수 있는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화요비의 독특한 캐릭터를 받아주는 데에는 환희가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중과는 지난 2006년 방송된 ‘강력추천 토요일-소년 탐구생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짜여진 상황 속에서 남자 스타들의 심리전을 엿보는 실험극이었는데, 당시 다소 엉뚱한 김현중의 행동이 인상 깊었다.”며 “현재 화요비와 커플로 출연 중인 환희 역시 당시 ‘소년 탐구생활’에 출연 독특한 매력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주 방송되는 ‘우결’에서는 기존 커플인 크라운제이ㆍ서인영, 김현중ㆍ황보와 새로운 커플 환희ㆍ화요비, 마르코ㆍ손담비가 ‘개미투어’를 통해 다양한 대결을 펼치며,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이 알렉스ㆍ신애 커플의 네 쌍둥이 육아 도우미로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新커플 ‘우결’, 5色 대결구도 ‘재미 UP’

    新커플 ‘우결’, 5色 대결구도 ‘재미 UP’

    두 쌍의 신(新) 커플을 투입하고 새단장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신-구 대결 구도로 오묘한 재미를 더하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지난 추석 특집편 출연 후 새 신혼커플로 고정 확정된 손담비-마르코, 화요비-환희 커플이 기존 커플인 서인영-크라운 제이, 황보-김현중과 함께 충남 태안 안면도로 1박 2일 연합MT를 떠난 모습이 담겨졌다. 이번 엠티는 ‘우결 2기’로 투입된 새 멤버들이 신고식을 치루는 동시에 기존 멤버들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했다. 네 쌍의 커플은 바닷가 운동회에서 각기 다른 커플 분위기를 연출, 전보다 한층 뚜렷해진 커플색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몸짱얼짱 커플’ 손담비♡마르코 손담비-마르코 커플은 ‘우결’ 커플 중 처음으로 ‘몸짱얼짱 커플’이라는 닉네임으로 소개되는 영예를 안았지만 이들의 실제 모습은 정반대에 가까웠다. 무대 위 차가운 섹시미를 발산하던 손담비는 마르코의 가벼운 농담에도 너털 웃음을 터뜨렸고 모델 출신 마르코는 어눌한 한국말 구사와 독특한 표현법으로 주변인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인 손담비와 마르코는 각각 인터뷰를 통해 “‘우결’ 고정 멤버로 투입되는데 많은 기대와 우려가 겹쳐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표했지만 막상 두번째 호흡을 맞춘 이들은 지난달 14일 추석편의 연장선으로 느껴질 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마르코는 엠티 약속에 뒤늦어 헐레벌떡 뛰어와 방송 첫머리부터 손담비를 실망시켰다. 하지만 마르코는 거짓말 섞인 변명 대신 “어제 클럽에 다녀와서 늦었다. 자기(손담비) 앨범 반응을 보러 갔었다.”고 엉뚱한 고백을 털어놔 손담비를 당황시켰다. 마르코는 “클럽에서 자기의 ‘미쳤어’ 노래가 나왔는데 친구들이 나를 보고 (부러워서) 다 죽었다.”며 “(’미쳤어’ 춤을) 한번만 보여 주세요.”라고 무릎 꿇고 애원하는 등 애교를 보여 냉정함을 유지하려던 손담비의 얼굴에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에 손담비는 “내가 정말 미치겠어.”하고 푸념하다가도 자신의 춤을 마르코가 어설프게 따라하자 “그렇게 하는거 아니잖아요!”라며 벌떡 일어났다. 자신의 ‘미쳤어’ 음악을 켠 손담비는 즉석에서 ‘의자춤’을 화끈하게 선보여 마르코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 ‘엉뚱 R&B 커플’ 화요비♡환희 ’4차원녀와 까칠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갑내기 부부, 화요비-환희 커플은 화요비의 엉뚱한 돌발 행동으로 연신 웃음이 폭발했다. 특히 화요비는 그간 R&B 실력파 가수였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예측불허의 모습을 보이며 MT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무뚝뚝한 캐릭터의 환희는 그런 화요비를 면박 주면서도 다른 커플들이 화요비를 놀릴 때면 적극 옹호하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화요비는 환희로부터 ‘개똥이’라는 애칭을 선물(?)받았다. MT장소인 해변을 거닐던 화요비는 게들의 흔적을 보고 “개똥같다. 내가 개를 키웠는데 확실하다.”고 주장했고 환희는 웃음을 참지 못하다가 “(화요비에게)그 이름이 딱이다. 이제부터 개똥이라고 부르겠다.”고 선언한 것. 주변인들을 더욱 의아하게 만들었던 것은 화요비의 반응. 화요비는 “나는 개띠인데 원래 내 이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든다. 입에 착착 감긴다.”며 기뻐하기 까지 했다. 이에 서인영은 “개똥이는 너무 하다.”, 마르코는 “개똥씨!”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이에 환희는 “개똥이는 나만 부를 수 있는 이름”이라고 딱 잘라 말해 화요비를 감동케 했다. ◆ ‘개미· 쌍추· 알신’ 기존 커플, 자리잡은 커플색 솔비-앤디 커플이 하차하고 두 쌍의 신상 커플이 투입됐지만 기존 커플인 개미(서인영-크라운제이), 쌍추(황보-김현중), 알신(알렉스-신애)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여전히 다수에 이른다. 이는 방송 횟수를 거듭할수록 각 커플의 합일점이 뚜렷해져 해당 커플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현되고 있기 때문. 이들은 풋풋한 새내기 커플들과 상반 대결구도를 이루며 팽팽한 경쟁선을 유지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MT명이 ‘개미 투어’로 정해진 건 일정 아이템 및 진행 면에서 크라운 제이의 활약이 두드러졌기 때문. 안면도 해변에 모인 네 쌍의 커플은 씨름과 멀리뛰기, 2인3각 경기 등 바닷가 운동회를 펼치며 박빙 승부를 겨뤘다. 씨름에서는 황보, 멀리뛰기에서는 환희, 2인 3각 달리기에서는 손담비-마르코 커플의 활약하며 신상커플 팀이 승리를 차지하게 됐다. 서인영-크라운제이는 우결의 장수 커플답게 MT를 총괄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라운제이가 일정을 지휘하자 서인영은 기존 커플인 황보-김현중 커플에게 신 커플과 경쟁 ‘군기 잡기’ 도모를 요청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 유지로 재미를 더했다. 꼬마신랑과 황부인, 쌍추 커플(황보-김현중)의 인기도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터프한 연상녀 황보와 4차원 매력을 발산하는 어린신랑 김현중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에피소드가 끊이지 않는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승부욕이 남다른 이 커플은 이날 방송에서도 회비 내기를 걸고 해변에서 달리기 내기를 하고 각각 남녀 씨름왕에 등극하는 등 독특한 커플색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기존 커플 중 알렉스와 신애는 육아 미션 수행을 위해 이번 MT에 합류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우결’이 손잡고 진행 중인 ‘육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 쌍둥이 돌보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알렉스와 신애는 로맨틱 커플에서 가정적인 커플로 흐름을 이어가며 다정다감한 캐릭터와 애정전선을 유지해 가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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