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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아뷰티 ‘조성아 톤업커버스틱’ 2월 방송 전체 매진 기록

    조성아뷰티 ‘조성아 톤업커버스틱’ 2월 방송 전체 매진 기록

    K-뷰티 리더 조성아의 30년 노하우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CSA코스믹의 조성아뷰티가 홈앤쇼핑을 통해 진행된 ‘피치 톤 커버 스틱’ 5차 방송도 완판됐다. 28일 진행된 홈앤쇼핑 5차 방송은 이른 오전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작 전부터 사전 주문이 폭주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피치 톤 커버 스틱은 또 한 번 매진을 기록하며 2월 홈앤쇼핑과 CJ오쇼핑에서 진행된 모든 방송이 완판됐다. 조성아뷰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진 것 같다”며 “피치 톤 커버 스틱은 어떠한 피부톤도 칙칙한 민낯까지 빛과 톤을 잡은 맑고 화사한 복숭앗빛으로 연출하는 제품이다. 또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선사해 나들이가 많아지는 앞으로 더욱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명 ‘조성아 톤업커버스틱’으로 불리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피치 톤 커버 스틱은 뷰티 마스터이자 안색 크림 창시자인 조성아의 30년 노하우를 담은 신개념 복숭앗빛 광채 커버 스틱이다. 조성아 만의 독자적인 ‘투톤 공법’을 적용해 커버 밤과 톤 보정 밤이 약 6:4의 황금 비율로 충진됐다. 정제수 대신 함유된 코코넛 에센스와 복숭아 과즙이 속부터 수분으로 꽉 찬 광채 피부를 완성하고, 특허받은 3종의 톤업 콤플렉스와 SCI급 논문으로 입증된 안색 개선 콤플렉스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여러 피부톤도 38시간 동안 맑고 화사한 복숭앗빛으로 연출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믿고 쓰는 조성아뷰티’, ‘연예인들의 민낯 메이크업을 위한 필수 제품’이라는 고객님들의 후기가 입소문이 나면서 홈쇼핑 주요 타겟인 40대 이상은 물론 20~30대 고객님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조성아뷰티 브랜드 자체를 믿고 사용해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월 홈앤쇼핑과 CJ오쇼핑에서 진행된 피치 톤 커버 스틱 방송 모두 완판을 기록할 수 있었다. 고객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맑고 화사한 복숭앗빛 피부를 완성하는 CSA코스믹 조성아뷰티의 피치 톤 커버 스틱은 명동에 위치한 조성아뷰티 셀렉샵 1호점, 2호점과 조성아뷰티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이 부시게’ 손호준, 김혜자 극찬한 매력 부자 “눈부신 코믹 투혼”

    ‘눈이 부시게’ 손호준, 김혜자 극찬한 매력 부자 “눈부신 코믹 투혼”

    ‘눈이 부시게’ 손호준이 웃음을 보장하는 눈부신 코믹 투혼으로 극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매 순간 웃기고 울리는 눈부신 감성 마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두드리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한바탕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가슴 찡한 공감까지 놓치지 않으며 찬사를 이끌어 냈다. 시청률 역시 단 4회 만에 6%(전국 5.4%, 수도권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는 등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순간 늙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 분)의 70대 적응기는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참을 수 없는 웃음 사이에 무심히 흘려보낸 시간과 삶을 반추하는 ‘눈이 부시게’만의 짙은 울림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웃음과 감성의 황금 비율 속에 손호준의 ‘하드캐리’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혜자(김혜자/한지민 분)의 오빠 김영수는 모태 백수이자 철없는 장남, 똘기 넘치는 ‘영수 TV’ BJ로 달라진 혜자의 시간에 아랑곳하지 않고 변함없는 철부지 모드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기행(?)을 절정의 코믹 연기로 승화하는 손호준의 현실감 넘치는 열연은 폭발력 있는 웃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등장만 했다 하면 눈물 쏙 빼는 폭소를 자아내는 손호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SNS에서는 벌써부터 ‘영수 앓이’로 뜨겁다. 김혜자는 “어쩜 저렇게 재능이 있을까 싶다. 정말 매력 있는 배우”라고 극찬하기도. 늙어 버린 동생 혜자의 70대 적응기에 웃음 꽃길을 깔아줄 손호준, 단숨에 시청자들을 홀린 거침없는 활약상을 짚어봤다. #등짝 스매싱 유발하는 찰떡 ‘호적 메이트’의 진수, 스물아홉 모태 백수 츤데레 장남! 스물아홉 모태 백수 영수에게 장남의 위엄 따위는 없다. 엄마(이정은 분)의 감시를 피해 방안을 밀봉하고 삼겹살을 구워 먹다 응급차에 실려 가는가 하면, 소고기라는 말에 호기심이 발동해 개밥 미식회를 감행하는 하찮음의 소유자다. 혜자를 다급하게 불러 방 불을 끄게 하거나, 진지하게 털어놓은 고민을 엄마에게 홀라당 이르는 현실 ‘호적 메이트’의 모습으로 등짝 스매싱을 유발한다. 혜자와 티격태격 유쾌한 남매 케미는 70대로 시간이 뒤엉킨 후 제대로 발산된다. 한순간에 늙어버린 혜자가 충격으로 방안에 틀어박혔을 때 묵묵히 그 앞을 지키고 앉아있기도 했고, 혜자가 가출하며 남긴 편지를 부모님 몰래 숨겨주는 따뜻한 ‘오빠美’를 발산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힘들어하는 혜자에게 너른 등을 내어주는 영수. 똘기 충만하고 매 순간 분노를 유발하는 철없는 오빠지만, 늙어 버린 동생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쏟는 츤데레 장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이런 똘기는 없었다! 이쯤 되면 레전드! 절대 웃음 보장 영수 TV 가만히 있어도 짠 내 넘치는 웃음을 유발하는 모태 백수 영수지만 진정한 똘기는 카메라 앞에서 발동된다. 기획부터 출연, 연출, 각본, 촬영, 송출까지 책임지는 ‘영수 TV’ BJ 영수는 먹방, 잠방, ASMR, 광란의 댄스까지, 별사탕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다. 뜨거운 라면 빨리 먹기, 자장면 10그릇 먹기, 공감성 수치를 불러일으키는 광란 댄스부터 잠든 혜자 몰래 야채 먹으며 ASMR 하기, 48시간 잠방까지 장르 불문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그의 고정 시청자는 고작 8명. 손호준의 애드리브와 독보적 연기 센스가 돋보이는 영수 TV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기억...나..니?” 주먹을 부르는 첫사랑! 현주와의 예측 불가 ‘썸’ 앤 ‘쌈’ 어엿한 백수로 성장할 줄 모르고 학창시절 영수를 짝사랑했던 혜자의 절친 현주(김가은 분). 현주에게는 지우고픈 흑역사인데 영수는 허세 넘치는 세기말 명대사들을 읊으니 현주의 복장이 남아나질 않는다. 비록 현주가 보는 앞에서 ‘괴상망측’한 댄스를 추다가 발차기에 나가떨어지고, 자장면 값을 갚지 못해 멀리 버려지기도 하지만 현주 앞에서는 기꺼이 허세남이 되는 영수다. 헬멧을 쓰고 있어도 현주를 단박에 알아보고, 창문을 넘나드는 현주가 위험할까 걱정하며 혜자와 상은(송상은 분)을 타박하는 영수의 츤데레 배려는 뜻밖의 설렘을 불어넣는다. ‘썸’인지 ‘쌈’인지 헷갈리는 영수와 현주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눈이 부시게’ 5회는 오는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뉴이스트, 시크+카리스마 완전체 프로필 공개 ‘훈훈 비주얼’

    뉴이스트, 시크+카리스마 완전체 프로필 공개 ‘훈훈 비주얼’

    뉴이스트가 분위기를 180도 바꾼 또 다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의 공식 SNS를 통해 2019년 단체 및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 수트를 입은 다섯 멤버의 우월한 비주얼과 범접불가한 아우라가 담긴 사진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15일 2019년 첫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완전체로서 제 2막의 시작을 알린 뉴이스트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포근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이와 정반대의 매력을 드러내는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해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단체 이미지 속 뉴이스트는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검은 수트를 입고 5인 5색의 조각 같은 비주얼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정면을 응시하는 멤버들의 짙은 눈빛이 시크함을 배가시키고 있어 첫 사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우선 개인 프로필 이미지의 첫 주자인 백호는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섹시미를 분출해 절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으며 아론은 수트에 리본을 매치한 색다른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뿜어내는 포즈로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어 렌은 유니크한 스타일의 수트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살렸으며 허공을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은 신비로운 느낌을 더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JR은 독보적인 황금비율을 뽐내는 남다른 수트핏을 자랑하며 미남의 정석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깔끔한 올블랙 수트로 세련된 이미지를 드러낸 민현은 절제된 카리스마를 표출하는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압도하는 모델 포스를 방출, 마지막까지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처럼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따뜻한 느낌부터 시크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뉴이스트는 오랜만에 선보인 다섯 멤버의 조화로운 분위기는 물론 한층 물오른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완전체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려 이들이 함께 보여줄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참시’ 이영자, 후배 매니저와 첫 끼 “특이한 거 사줄게” 무슨 메뉴?

    ‘전참시’ 이영자, 후배 매니저와 첫 끼 “특이한 거 사줄게” 무슨 메뉴?

    ‘전참시’ 이영자가 송 팀장의 후배 매니저에게 첫 음식 추천을 시전한다. 이영자는 후배 매니저에게 평소 송 팀장과 즐겨 먹는 1:9 황금비율의 ‘히든 메뉴’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특별한 한 끼로 식구가 되는 이영자, 송 팀장, 후배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영자와 송 팀장이 3개월 차 후배 매니저와 첫 식사를 한다. 이영자는 후배 매니저와의 첫 끼를 기념하기 위해 “정말 특이한 거 사줄게~!”라며 음식 추천의 포문을 열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영자는 이 음식이 평소 송 팀장과 아껴 먹는 ‘특식’이라고 소개하면서 1:9 황금비율에서 나오는 풍성한 맛이 일품이라고 설명해 후배 매니저의 입맛을 자극했다는 후문이어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송 팀장과 후배 매니저는 이영자가 프로그램 녹화에 들어간 틈을 타 ‘특식’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특히 송 팀장은 능숙하게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준비 시간까지 철두철미하게 체크하는 등 선배다운 노련함을 뽐내며 후배 매니저를 완벽하게 리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특식’을 즐기는 이영자, 송 팀장, 후배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돼 강탈한다. 무엇보다 맛있게 먹는 후배 매니저를 흐뭇하게 보는 이영자의 모습은 ‘특식’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MBC ‘전참시’는 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7조원 신공항 등 쏟아지는 SOC사업…‘두테르테 노믹스’ 뜬다

    17조원 신공항 등 쏟아지는 SOC사업…‘두테르테 노믹스’ 뜬다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이 가동되고 오는 11월 말쯤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동남아 10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등 한국과 아세안 관계가 긴밀해지는 가운데 필리핀이 새로운 투자 진출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정부의 ‘인프라스트럭처 우선 정책’으로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입찰로 쏟아져 나오면서 이 같은 바람이 더 뜨겁게 불고 있다. 서울에 있는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와 필리핀 통산산업부(DTI)가 지난 22~2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공동 개최한 필리핀 인프라 투자시찰단에 서울신문 기자가 동행해 달라진 현지 투자 환경과 가능성을 살펴봤다.마닐라 신도심인 마카티 남동쪽에 위치한 보니파시오 지역. ‘마닐라의 강남’으로 떠오르면서 지난 3년 새 부동산 가격이 2배 이상 뛰었다. 1㎡당 35만 페소(약 746만원)였던 주거용 아파트인 ‘콘도미니엄’ 가격이 3년 새 80만 페소를 넘어섰다. 필리핀 부유층과 외국 기업 주재원, 외교사절 등이 모여 사는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로 금융기관까지 옮겨오고 있고, 추가 신도심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현지 재벌인 아얄라그룹이 자사의 방대한 토지에 건설한 인구 80만명 규모의 계획도시이다. 치솟는 부동산 가격은 해마다 6%를 웃도는 경제성장률에 두테르테 정부의 사회간접자본(인프라) 투자 정책인 “빌트(건설), 빌트, 빌트 정책”에 힘입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마카티 남쪽 마닐라만을 낀 파사이 지역도 3년 새 부동산 가격이 2~3배 뛰었다. 현지 부동산개발사 네스트필 박재현 대리는 “중국인들의 구매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년 동안 필리핀 건설업은 해마다 10% 이상씩 성장했다. 도심 곳곳에 개발이 진행 중이고 2016년 6월 출범한 현 정부가 인프라 건설에 불을 지피면서 “돈은 인프라에 다 모인다”는 말이 더 힘을 얻었다. ‘인프라 입국’을 강조하는 두테르테 정부는 초대형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의 발주를 준비해 왔다. 조만간 시작될 이들 메가 프로젝트의 국제입찰에 전 세계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무려 150억 달러(약 16조 7000억원)가 투입될 필리핀 사상 최대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로 불리는 불라칸 신공항을 비롯해 민다나오 순환철도, 150만명 규모의 클라크 그린 시티 개발, 다바오 공항 개보수 건설 등이 예정돼 있다. 현 정부가 초대형 사업에 민·관합동개발방식(PPP)을 허용하면서 이 같은 건설 열기는 더 끓어오르고 있다. 당초 경제력 집중 완화를 들고 나왔던 ‘서민의 대통령’ 두테르테는 국내 재벌기업들의 주요 인프라 사업에 제한을 뒀다. 대신 해외 차관이나 외국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해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추진해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기대를 걸었던 중국의 대규모 저리 차관이 차질을 빚고 해외 투자도 기대에 못 미치자 주요 자국 기업들에 대해 문을 열었다.이 가운데 불라칸 신공항 건설 사업은 초미의 관심사다. 필리핀 PPP 사상 최대 규모라는 이 사업은 오는 4월 입찰이 이뤄진다. 대표적 현지 재벌 산미구엘그룹의 낙찰이 유력하다.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은 포화상태여서 신공항 건설 수요가 크다. 연 3000만명 수용 규모의 아키노 공항은 해마다 5000만명이 이용한다. 두테르테 정부는 공항과 철도 이외에도 발전시설, 스마트시티 건설 등 전방위적인 인프라 건설 계획 아래 ‘인프라 확충의 황금기’를 공언했다. 투자 환경을 개선해 불모 상태인 제조업을 육성하고 고용 창출과 빈곤 해소로 이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필리핀 국내총생산(GDP) 중 민간소비 비중이 73%나 되고 콜센터 등 해외아웃소싱(8%), 해외송금(10%)에 의존하는 제조업이 취약한 산업 불균형 구조이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법인세(30%), 소득세(32%) 등도 투자 발목을 잡는다. 현 정부는 이를 낮추고 인터넷 비즈니스·금융대출업 등 8개 부문에서 외국인 지분을 100% 인정해 주기로 하는 등 해외 자본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23일 마닐라 DTI 본부에서 열린 한국 기업 대상 필리핀 정부의 인프라 정책 설명회에서 애나 라멘틸로 DTI 인프라 총괄 위원장은 이 같은 방침을 설명하며 “2022년까지 GDP의 7.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이다. 지난 50년 동안 필리핀의 GDP 대비 인프라 투자 평균 비율은 2.6%에 불과했다. 필리핀 정부가 올해 인프라 건설 예산을 전년 대비 68.3% 늘린 5557억 페소(약 11조 8475억원)로 높여잡은 것도 이 같은 의지를 보여준다. 한국 기업들의 관심도 커졌다. 현대건설 등 주요 기업들이 필리핀에 법인을 신설하는 등 앞으로 나올 주요 프로젝트 입찰을 준비하면서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필리핀 법인을 신설하고 법인장을 겸한다”는 공신표 현대건설 베트남법인장은 “두테르테 정부의 강력한 인프라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박재순 건설관은 “전력 발전 분야와 수자원 개발 및 오·폐수 처리 등에 대한 수요도 거대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는 2022년까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10억 달러 공여 등 차관 등을 활용해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세부 신항만 및 민다나오섬의 팡일만 교량 사업에도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참여했다. 박 건설관은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1억 달러 이상 주요 공사로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인프라 경기가 불붙으면서 한국 기업과 협력 의사를 밝히는 현지 기업들도 늘었다. ‘DM 컨순지 건설’도 그 하나로, 호세리토 후콤 프로젝트 책임자는 “상수 공급 및 폐수 처리 사업, 발전소 건설 등을 한국 기업들과 함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임기 6년인 필리핀에서는 집권 3~4년차부터 대형 프로젝트 입찰들이 쏟아져 나왔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입찰이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산미구엘그룹과 ‘신공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의 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 수준이 높게 평가된 것이다. 천문학적 자금이 소요되는 신공항 사업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 영역도 넓다. 글 사진 마닐라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세종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설맞이 떡국떡’ 증정 이벤트

    ‘세종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설맞이 떡국떡’ 증정 이벤트

    세종시 1-5생활권과 2-4생활권에서 분양중인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 모델하우스를 찾아 분양상담을 받는 고객 전원에게 ‘설맞이 떡국떡’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 분양관계자는 “빠른 계약속도를 보이며 완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상담고객 전원에게 ‘설맞이 떡국떡’을 증정해드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5 생활권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가 잔여 호실을 계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1냥짜리 황금돼지를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등이 다수 위치하는 1-5 생활권에서 분양중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업시설은 중정형 스트리트 몰로 조성되며 총 149실 규모다. 정부청사 및 KT&G 등 오피스 고정수요 약 4,000여 명을 품은 입지다. 향후 세종시 추가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적극적인 만큼,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인 BRT 정류장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 남청주 나들목을 통한 경부고속 진출입 역시 편리하다. KTX 호남선·제2경부고속·외곽순환 등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시 공모에 당선된 독특한 외관과 합리적인 분양가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련된 외관으로 고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예비 점주들의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줄 착한 분양가도 빠른 분양속도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2-4 생활권에 들어서는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상가가 모두 완판된 가운데, 대출부적격 판정으로 발생한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중이다. 2021년 8월 입점예정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어서 입점 시까지 추가 자금부담이 없다.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 분양관계자는 초기 분양성공의 요인으로 “1,031가구 규모의 탄탄한 고정수요, 풍부한 유동인구, 우수한 입지와 특화된 상품, 착한 분양가 등이 주효했다”며 “이번 회사 보유분 분양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지상 1 ~ 2층에 조성된다. 총 168실 규모의 개방형 스트리트 몰 형태로 꾸며질 예정으로 단지와 수변공원 등 녹지축과 연계된 설계가 특징이다. 아울러 5단지 (HO1 블록) 와 6단지 (HO2 블록) 사이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이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전망이다. 단지 북측에 흐르는 제천 조망 (일부 호실) 을 누리는 한편, 제천 산책로 및 수변공원 방문객, 인근 로데오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인근에 건립 예정인 국립 박물관단지와 다목적 복합공연장 세종아트센터도 미래가치를 높일 호재로 지목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정부 세종2청사, 국세청, 한국방송정책원 및 유관기관과 기업체 종사자 수요가 풍부하다. 세종시가 2030년까지 목표 인구 80만을 상정한 가운데 단지 인근 거주민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또 세종시는 타 신도시 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상가 자체의 희소가치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 분양 관계자는 “요즘은 설 연휴에도 모델하우스를 찾아 투자환경과 상품 특장점을 알아보려는 고객들이 적지않다”며 “정책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여건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만큼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를 위해 상담 창구를 활짝 열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회식서 눈물 펑펑 ‘빨간 토끼눈’ 포착

    ‘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회식서 눈물 펑펑 ‘빨간 토끼눈’ 포착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흥 넘치는 홍진영X홍선영 자매의 화끈한 회식 현장이 공개된다. 회식 당일 대낮부터 한 곱창집에서 남다른 스케일의 주문을 하는 홍자매의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홍진영이 회사 식구들과 함께 신년 회식 자리를 가진 것. 끊임없이 추가되는 곱창은 물론, 술 한 방울 없이 오직 탄산음료로만 황금비율 폭탄주(?)를 만드는 홍진영의 화려한 손기술에 어머니들과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런 가운데 홍자매의 치열한 ‘자매 대첩’ 일화도 밝혀졌다. 자매 대첩 당시 함께 있었던 회사 식구들의 생생한 목격담이 이어지고, 두 사람이 다투게 된 자세한 내막을 들은 홍자매 어머니는 탄식을 내뱉었다. 그러나 홍자매는 “붙어 있으면 싸우다가도, 떨어지면 서로 찾는다” 라며 특별한 우애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 온 홍자매가 회식 자리에서 뜻밖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딸들의 진심 어린 고민과 진실한 속내를 들은 어머니도 녹화장에서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27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엄태준 이천시장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총력

    엄태준 이천시장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총력

    “SK하이닉스가 원하는 곳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하며,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곳에 공장을 증설할 수 있도록 법규를 바꿔야 합니다.”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출사표를 던졌다. 엄 시장은 24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부터 10년 간 120조 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단지가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는 반도체 생산라인은 물론 부품, 소재, 장비업체 등 차세대 반도체 팹 4개와 50여개 협력업체가 집적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스마트 산업단지다.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수십조 원에 달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며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경기 이천과 용인시, 경북 구미시 ,충북 청주시 등 4파전 양상이다. 엄 시장은 “자연보전권역에서 6만 제곱미터 이상의 공장설립이 불허되지만 국민경제발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달리 정할 수 있다”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조성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민경제발전을 위한 길이므로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수정법시행령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제반 여건이 좋은 곳에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본사와 연구인력이 밀집한 이천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최대의 시너지를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내는 세금의 일정비율을 지방균형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덧붙였다. 엄 시장은 또 “일본, 영국, 프랑스와 같은 선진국들은 경기침체 극복과 세계적 대도시권과의 경쟁우위 선점 등을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특히 일본은 제5차 수도권 기본계획(1999~2015)에서 수도권 규제를 수도권 기능 강화와 재편으로 전환했다”고 선진국 사례를 소개했다. 엄 시장은 “과도한 규제는 국가, 기업, 지역의 경쟁력을 모두 약화시키고 심각한 일자리 문제를 일으킨다”며 “선진국 사례에서 보듯이 낡은 수도권규제를 정비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천시민과 함께 36년 간 지켜 온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천시에 조성할 수 있도록 23일 출범한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함께 중앙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나혼자산다’ 박나래X정려원 김장 도전..배추 20포기와 고군분투

    ‘나혼자산다’ 박나래X정려원 김장 도전..배추 20포기와 고군분투

    ‘나혼자산다’ 박나래와 정려원의 좌충우돌 김장 도전기가 찾아온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정려원이 김장할 배추 20포기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9월, 무지개 라이브에서 공사가 덜 끝나 어수선했던 집을 보여줬던 정려원이 인테리어를 말끔히 끝낸 아늑하고 멋진 집을 공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정려원은 손님 접대 음식에 기본이 되는 김치를 담기 위해 준비하지만 절인 배추 손질부터 막혀 쩔쩔매는 모습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혼자 끙끙대던 그는 함께 김장할 박나래에게 전화해 손질 요령을 물어본다. 이어 고운 한복을 입은 박나래가 두 손 가득 김장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들고 와 마치 시집간 딸의 집을 방문한 어머니의 포스로 빅 재미를 안긴다.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 정려원의 드레스룸에 입성한 박나래는 그 규모와 화려한 아이템에 감탄을 금치 못하다가 이와 상반되는 후줄근한 일 바지를 건네받고 투덜대 대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비장하게 작업에 돌입하는 두 사람의 요란법석 재료 손질 수난기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박나래가 직접 가져온 생새우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현장을 초토화시킬 뿐 아니라 처음 손질해보는 조기의 머리를 치는 정려원의 혼비백산한 모습이 웃음 폭탄을 날릴 전망이다. 특히 대장금도 울고 갈 박나래의 김장 양념 황금 비율이 이번 김장에 신의 한 수가 된다고. 박나래의 할머니 김장 레시피와 완벽한 계량, 그리고 나래바 박사장의 손맛이 더해진 김장김치의 맛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하! 우주] 인터스텔라로 간 보이저호…300년 후 혜성 고향 도착

    [아하! 우주] 인터스텔라로 간 보이저호…300년 후 혜성 고향 도착

    40여 년간 태양계를 누비며 영웅적인 탐사활동을 전개했던 보이저 2호가 이제 막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공간으로 진출했지만, 그 여정과 미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지구물리학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은 보이저 2호의 성간공간 진입에 한껏 고무되어 흥분했지만, 불혹을 넘어선 이들 쌍둥이 탐사선의 여생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편이다. 그들의 계속되는 탐사 여정은 태양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입자들이 성간공간의 항성풍과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밝혀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들 쌍둥이 보이저 탐사선은 인류가 헬리오포스(heliopause·태양권계면)라고 불리는 태양계 울타리로 내보낸 최초의 우주선들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과학팀장인 니키 폭스는 기자회견에서 “보이저는 그야말로 전인미답의 경지로 나아갔다. 스스로의 힘으로 정말 그 지역을 여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 여행은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보이저 성간 미션 프로젝트 매니저인 수잔 도드는 “두 우주선은 현재 노인 치고는 아주 건강하다”고 밝혔다. 우주선 운용의 핵심 과제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열과 전력 손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문제다. 보이저 2호는 현재 섭씨 3.6도의 온도에서 작동하고 있으며, 우주선의 전력 생산량이 매년 4와트씩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는 곧, 지상 관제소가 보이저의 전력이 더 떨어져 가동이 중단되기 전에 기기들의 작동을 멈추어야 됨을 뜻한다. ​ 현재 미션팀은 두 탐사선이 보내오는 과학 데이터가 점차 감소하는 비율에 비추어 적어도 5년, 길면 10년 정도 우주선이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도드 팀장은 "1977년 우주선을 발사 한 이래 5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이라고 기대를 표한다.맨처음 헬리오포스를 넘은 것은 보이저 1호이지만, 보이저 2호는 1호와는 달리 몇 가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1호는 태양풍 관측에 이용하는 PLS(plasma science)가 2017년 작동을 멈추었지만, 보이저 2호는 현재의 태양 주기에 맞물려 태양풍이 만드는 거품이 우리 주변으로 확장하는 시기에 다시 헬리오포스를 넘었기 때문이다. 물론 보이저 2호는 헬리오포스를 이미 뒤에 두고 있지만, 항성풍이 헬리오포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헬리오포스를 감싸고 있는 거품이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 충분히 탐사할 수 있다. 또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광범한 고에너지 원자들이 거의 빛의 속도로 우주를 가로지르는 광경을 탐사할 것이다. 이는 우리 인류가 처음 겪어보는 광경일 것이다. 보이저 2호 앞에 남은 긴 여정은 우주와 우리 이웃 은하들에 대한 지식의 지평을 크게 넓혀줄 것이며, 거기서 얻는 통찰은 외계 행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 방법을 새로이 해줄 수도 있다. 보이저의 장비가 영원히 작동하지는 않겠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두 우주선은 총알 속도의 17배인 초속 17㎞로 성간공간을 쉼없이 항해할 것이다. 그리하여 약 300년 후에는 우리 태양계를 둘러싸고있는 혜성들의 고향 오르트 구름 언저리에 이를 것이며, 그 구름을 헤치고 나가는 데만도 3만 년은 너끈히 걸릴 것이다. 그 다음은 어디로 갈까? 우리 태양계를 완전히 떠나게 되면 인류의 우주 척후병인 두 보이저는 수십억 년은 아니라도 수억 년은 우리은하 중심을 둘러싼 긴 궤도를 떠돌 것이다. 보이저 선체에 붙여진 인류의 소식을 담은 황금 레코드판은 아마 영원히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그렇게 영원히 떠돌지도 모른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골목상권 상생협약으로 지역 경제 살린다

    낙성벤처밸리 조성이 관악구의 장기적인 미래를 가꾸는 사업이라면 지역 경제를 떠받칠 단기 방안들도 골목골목마다 촘촘히 스며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0월 말 구청 전 부서에서 아이디어를 받아 ‘골목상권,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세웠다.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에서 모인 30개 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체결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협약’은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표적인 안전망이다. 서울에서 최초로 시도된 협약으로 공인중개사가 상가 임대료나 권리금을 올리려 담합 행위를 하지 않고, 건물주에게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소상공인회 등 지역 내 9개 기관이 함께 체결한 ‘관악구 경제 활성화 협약’은 전국 최초로 구청과 공공시설, 새마을금고와 신협, 소상공인이 황금 삼각형을 만들어 지역 자금을 환원하는 시스템을 뿌리내리게 했다. 구청과 공공시설이 지역 금융에 재정을 투입하면 지역 금융은 소상공인들에게 융자금 이율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내에서 각종 공사나 용역, 물품의 제조·구매 등을 수의계약할 때 관내 업체 비율을 현재 25%에서 2022년까지 50%로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올해 ‘샤로수길’(1.4㎞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새롭게 단장한 것을 시작으로 골목상권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으로 특화거리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공 찰 곳 없으면 주위를 둘러봐

    공 찰 곳 없으면 주위를 둘러봐

    주 1회 이상 체육 참여율 59.2%… 정부·지자체 프로그램 활용 1인 1스포츠 즐겨라체육이 생활화된 나라는 건강합니다. 청소년도, 노인도, 여성도, 누구라도 더욱 즐거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 1회 이상 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 비율 59.2%(2017년)는 크게 높아져야 합니다. 2019년 체육을 생활로 끌어들이기 위해 “주변을 찾아보는” 일, 서울신문이 연중 함께하겠습니다. 2017년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의 비율은 59.2%였다. 1인 1스포츠가 일반화된 스포츠 선진국과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수영만 예로 들어도 그 격차는 확연하다. 한국은 전체 초등학교 중 1.3%(76개)만 수영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활체육 선진국 독일은 1961년부터 ‘황금 계획’을 실시해 놀이 및 생활체육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1975년까지 독일 전역에 걸쳐 체육관은 기존에 비해 181%, 실내 수영장은 172%, 어린이 놀이터는 190% 확충됐다. 면적으로 따지면 1억 2700만㎡가 새로 생긴 것이다. 이웃 나라 일본도 1950년대부터 생존 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2015년 기준으로 총 2만 601개의 초등학교 중 76.1%(1만 5686곳)에 수영장을 갖춰 놓았다.대한체육회는 체육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13년도 8개였던 ‘스포츠클럽’을 올해 76개까지 늘렸다. 초·중·고 ‘방과후 스포츠 프로그램’도 2017년 4600곳에서 2018년 5000여곳으로 확대했다. 여성을 위해서는 2년째 추진 중인 ‘美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생애 주기별(임신기·출산기·육아기·갱년기)에 맞춰 운동 프로그램 참여 기회(9개 도시 66곳)를 제공하고 있다.2019년은 국민들의 본격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 해다. 생활체육은 청소년에게 인성 교육의 효과가 있고, 청소년기 체육은 성인 및 노인 운동으로 연결되게 마련이다. 국가적으로는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2016년 2월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생활체육 활성화에 주력해 온 근본적인 이유다. 손증철 대한체육회 학교생활체육 본부장은 “주변을 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정부·지자체와 함께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에 꾸준히 힘을 쏟아 왔다. 활용할 프로그램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국민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 본부장은 “생활체육 선진국들처럼 평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저마다 1개씩 갖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미수다 출신’ 에바 포피엘, 완벽 변신

    [포토] ‘미수다 출신’ 에바 포피엘, 완벽 변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군살 없는 복근으로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포피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디 프로필 촬영 끝났어요! 무보정 컷. 좋은 경험”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검은색 의상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포피엘의 모습이 담겼다. 선명한 배 근육과 쭉 뻗은 각선미, 황금 같은 비율이 감탄을 자아냈다. 딱 달라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건강미 넘치는 뒤태를 자랑하기도 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힙 라인과 허벅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포피엘은 지난 2006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서울
  •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시리즈’, 한잔에 담긴 황금비율… 설탕 줄여 칼로리 ‘쏙’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시리즈’, 한잔에 담긴 황금비율… 설탕 줄여 칼로리 ‘쏙’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이 1989년 선보인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인기 비결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드는 황금 비율에 있다. 동서식품은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등의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오랜 기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도출한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냈다. 또 동서식품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4년마다 ‘맥심’ 커피 브랜드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 등을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진행해 기존보다 설탕 함량을 25% 줄인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설탕을 100% 뺀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2종의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에는 맥심 모카골드 시리즈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좋아하는 맛은 달라도 좋아하는 커피는 맥심 모카골드’라는 콘셉트로 서로 다른 커피 취향을 가지고 있어도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라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가장 오랫동안 맥심 모델로 함께한 배우 이나영과 함께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 등 맥심 모카골드 모델들이 총출동해 4인 4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글로벌 In&Out] 중국 소비시장이 세분화하는 시대의 비즈니스/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

    [글로벌 In&Out] 중국 소비시장이 세분화하는 시대의 비즈니스/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

    중국 소비시장을 하나의 전체로 이해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 소비의 세분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통계로 이런 추세를 엿볼 수 있다.전자책 단말기인 아마존 킨들(Kindle)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해 보면 중국에서 독서를 즐겨 하는 도시는 대부분 2선, 3선 도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중 톱3는 2016년에 바오터우(包頭), 화이안(淮安)과 진화(金華)였고 2017년에는 우루무치(烏魯木齊), 구이양(貴陽)과 란저우(蘭州)였다. 베이징과 같은 1선 혹은 1.5선 도시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 사회 소비품 소매총액의 증가 속도로 보더라도 2017년 시골이 11.8%로 이미 도시의 10%를 추월한 상태다. 2017년 12월 말 현재 이북(e-Book) 구매에서 3, 4선 도시의 비용 지출 비율이 모두 평균 수준보다 높지만 1선, 2선 도시는 오히려 평균보다 낮았다. 또한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사 차이나 완커(萬科)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90㎡ 이상 주거환경 개선형 주택에 대한 2선 도시의 구매 수요가 80% 가까이 됐다. 1선 도시의 40% 미만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선형 주택의 수요 확대로 지난해 백색가전 주가가 대폭 올랐다. 위 데이터는 3선과 4선 중소도시의 전반적 소비능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파헤쳐 보면 꼭 그렇지 않다. 중국의 3선, 4선 도시 인구 중 일찍 상업에 뛰어든 사람들은 특별한 변고가 없는 한 현지 중상층을 차지한다. 반부패 운동의 전개로 공무원은 몇 년 전보다 소비능력이 많이 떨어졌다.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 현지에 정착한 그들의 자녀는 2000~3000위안(약 40만~50만원)의 월급을 받는 사람이 태반이다. 값비싼 상품을 소비할 능력이 안 되니 3선, 4선 중소도시의 소비특징은 1선, 2선 대도시와 다르다. 티몰의 화장품 분야를 보면 식물의사(DR PLANT)라는 브랜드는 2016년 중국 전역에 벌써 3000개 매장을 개설했지만 1선 대도시에서는 그 존재감조차 알 수 없다. 반대로 1선 도시에서 존재감이 매우 강한 키엘(KIEHL’S)은 2016년 불과 30여개의 매장이 있었다. 중국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남성복 브랜드 하이란즈자(HLA)는 토종 제조 직매형 의류 업체로 ‘중국판 유니클로’라 불린다. 하이란즈자는 2018년 상반기 현재 전국 6097개의 매장에서 매출액 100억 위안을 올렸다. 1선 도시 중산층이 자라와 유니클로를, 패셔니스타들이 버버리와 샤넬에 관심을 가지는 사이에 하이란즈자, 야거르, 지우무왕 등 토종 브랜드들은 이미 3선, 4선 중소도시 황금상권 지역에서 대박 나며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다. 평행이론의 좋은 예라 생각한다. 그 외에도 매일 점포 3개를 내고 조만간 맥도날드를 추월할 기세인 중국 본토 서양식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화라이스(CNHLS)도 있고 2~4선 도시를 30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밀도 있게 커버하고 이미 글로벌 호텔그룹 톱20에 진입한 비즈니스호텔 상커유(尙客優)도 있다. 이는 중국 소비시장의 세분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 준다. 중국 소비자는 대졸 이상 인구가 5%밖에 안 되는 등 학력 차이, 남방과 북방 간의 문화 차이와 기후 차이, 대도시와 중소도시 및 농촌 간의 극심한 권역 차이, 연령 차이와 세대 차이가 복잡다단하게 존재한다. 세분화된 시장별로 각기 다른 수요와 선호를 가진 소비자들이 있다. A시장에서 쓰레기로 취급되는 상품은 B시장에서 황금으로 취급될 수 있다. 그 반대도 성립된다. 소비가 세분화하는 시대에 상품이 무엇인지와 원가가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소비자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그들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일이 중요하다. 중국시장 세분화의 기회를 잘 포착해야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
  • 가을 밀크티 3 레시피 개발 출시

    가을 밀크티 3 레시피 개발 출시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우유 음료를 많이 찾게 된다. 커피, 초콜릿, 녹차, 고구마 등 우유와 어울리는 재료가 다양한 가운데, 최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피, 강황, 대추를 활용한 이색 우유 레시피를 개발 출시했다. 위 재료들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를 낮추고 신체리듬을 안정시켜 숙면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을의 상징 대추를 넣은 대추라떼는 가을 대표 식재료 대추는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하여 체질 강화,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 불면증 완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추 10개, 우유 400㎖, 물 400㎖, 꿀 1큰술 그리고 계핏가루 약간 준비하면 된다. 우선, 대추는 돌려깎아 씨를 뺀다. 물 400㎖에 대추를 담근 뒤 은근한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다. 대추 과육은 체에 걸러 걸쭉한 대추고를 준비한다. 대추고에 우유 200㎖을 꿀과 우선 넣어 섞어준다. 남은 우유 1컵은 따끈하게 데워 거품기로 거품을 낸다. 우유에 거품을 올려 섞고 계핏가루를 뿌려주면 간단하게 대추라떼가 완성된다. 대추는 찐고구마, 찐단호박 등으로 대체해 다양한 라떼로 활용할 수 있다. 계피와 우유의 만남, 시나몬 밀크티는 계피(시나몬)는 체내 열을 위 아래로 순환시켜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대표 식재료다. 식사 후에 마시면 소화를 돕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나몬 밀크티에 필요한 재료는 홍차잎 3g, 시나몬스틱 1개, 우유 200㎖ 1컵, 설탕 1작은술, 그리고 약간의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된다. 시나몬스틱은 식재료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먼저, 작은 볼에 홍차 잎을 담고 뜨거운 물을 찻잎이 잠길 정도로 부어 찻잎을 우린다. 시나몬 스틱은 손으로 몇 조각으로 잘라 냄비에 담고 우유 1컵을 부어 약한 불에 끓인다. 우유가 막 끓어오를 때쯤 불을 끄고 미리 불린 찻잎과 물을 부어 가볍게 한 번 저어주면 완성된다. 시나몬은 파우더보다 스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티스푼 대신 스틱을 차에 30~45초 정도 담가두거나 저어 마시면 계피 향과 맛이 우러난다. 해외에서 사랑받는 문 밀크는 따뜻한 우유에 아쉬와간다, 강황, 꿀이 들어가는 문 밀크는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숙면을 부르는 음료’로 인기가 높다. 문 밀크에 들어가는 아쉬와간다는 인도산 인삼으로,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강황을 넣은 것을 골든 밀크라고도 부르는데, 강황은 허브나 계피 등 다른 향신료로 대체할 수 있다. 밀크티 만드는 황금 비율는 전진주 요리연구가는 “우유 1잔, 홍차 1큰술, 설탕이 필요하다. 7분 동안 우려낸 홍차와 데운 우유를 1대 1 비율로 섞으면 향과 맛을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반(反)난민 극우당의 득세/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반(反)난민 극우당의 득세/이순녀 논설위원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스웨덴 영화 ‘더 스퀘어’는 세계 최고의 복지를 자랑하는 나라에서조차 피할 수 없는 빈부격차의 현실과 난민에 대한 이중적 시선 등을 블랙코미디로 보여 준다.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깨어 있는 인식과 교양의 이면에 자리한 인간의 양면성을 예리하게 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 6월 제4회 난민영화제에서 상영된 ‘나이스 피플’은 스웨덴의 작은 도시 볼렝에로 망명한 소말리아 청년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2014년 촬영 당시 볼렝에 마을 주민은 4만명, 소말리아 난민은 3000명이었다. 서로 쌓인 갈등과 오해를 풀고자 이들이 난생처음 밴디라는 스포츠를 익혀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영화는 난민 문제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는 현실에서 모범 답안 같은 실화의 감동을 안겨 준다. 스웨덴은 오래전부터 피난처를 찾아 떠도는 난민들의 종착지로 여겨졌다.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와 소말리아 내전 등 세계 분쟁 지역에서 발생한 상당수의 전쟁 난민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유럽에 난민 쓰나미 사태가 발생한 2015년 한 해에만 16만 3000명의 난민이 스웨덴에 들어왔다. 인구가 1000만명가량인 스웨덴이 2012년 이후 받아들인 난민은 총 40만명이 넘는다. 전체 인구 대비 난민 수용 비율이 유럽연합(EU) 국가 중 가장 높다. 지난 9일(현지시간) 실시된 스웨덴 총선에서 반(反)난민을 내세운 극우 성향의 스웨덴민주당이 사회민주당, 보수당에 이어 제3당으로 돌풍을 일으킨 건 이변이라기보다 예견된 결과에 가깝다. 선거 내내 난민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됐다. 스웨덴민주당은 난민 유입이 범죄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재정 악화로 복지 수준을 떨어트린다고 비판했다. 유럽 난민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인 2014년 총선에서 12.9%를 득표했던 스웨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17.6%로 지지율이 뛰었다. 남·서 유럽에서 시작해 중·동부 유럽을 거쳐 북상 중인 반난민 극우당의 득세가 마침내 난민인권의 최후 보루인 북유럽에까지 당도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점에서 씁쓸하기 그지없다. 문제는 내년 5월 열리는 유럽의회 선거다. 각국의 극우정당들은 회원국들에 적극적인 난민 수용을 설득하는 EU에 공개적으로 탈퇴 의사를 밝히며 압박하고 있다. 이들이 유럽의회 선거에서 연대한다면 예상보다 큰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포용과 배려라는 인류의 공동 가치가 반난민 전선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coral@seoul.co.kr
  • 한국표준협회,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인증수여식 개최

    한국표준협회,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인증수여식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는 삼성전자(스마트폰 부문), 경동나비엔(콘덴싱가스보일러 부문), 시몬스(침대 부문), 그래미 여명808(숙취해소음료 부문), SK플래닛 11번가(오픈마켓 부문) 5개 기업이 황금나비상을 수상했다. 황금나비상은 5년 이상 1위에 오른 브랜드 중 지속적으로 웰빙기능을 개선하고 소비자 평가가 높은 상품 및 서비스에 주어진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 공동 개발했으며,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웰빙 만족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고객충족성(Satisfaction), 사회적책임(Social Responsibility) 5개 차원의 HESSS 평가모델을 통해 웰빙 만족도 1위 기업(브랜드)을 매년 발표한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하여,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웰빙 정보와 소비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웰빙 상품 개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KS-WCI는 웰빙기능성, 시장 조사 등을 통해 112개 상품군(36개 서비스 포함), 376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75,2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5월부터 6월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이 날 인증수여식에는 1위에 선정된 21개 상품 및 서비스 부문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스마트폰 부문), 경동나비엔(콘덴싱가스보일러 부문)은 15년 연속 1위 기업으로, 한국소비자웰빙지수가 시작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시몬스(침대 부문), 그래미 여명808(숙취해소음료 부문), 삼성전자(세탁기 부문)가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세브란스병원(종합병원 부문)이 12년 연속 1위를, 청호나이스(정수기 부문), 일동후디스(산양분유·산양유아식 부문)가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플래닛 11번가(오픈마켓 부문), 락앤락(주방용밀폐용기 부문)이 10년 연속, 삼성전자(김치냉장고 부문)가 8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SK매직(오븐 부문)이 7년 연속 1위를, ZEN한국(가정용도자기식기 부문)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냉장고 부문)가 5년 연속 1위를, The-K예다함상조(장례서비스 부문),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베이커리 부문)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에어컨 부문)가 2년 연속 1위에 이름이 올랐으며, SK매직(전기레인지 부문), 에몬스가구(가정용가구 부문), 대상 홍초(식초음료 부문), 삼성전자(진공청소기 부문)가 신규로 1위에 선정되었다.2018년 KS-WCI는 67.89점으로 전년 대비 0.60점 상승하였고, 최근 3년간 상승 추세에 있다. 차원별 KS-WCI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모든 차원이 소폭 상승하였으며, 특히 ‘사회적 책임’(66.68점)이 다른 차원 대비 큰 폭(+2.50점)으로 상승하였다. 웰빙 상품 중 웰빙점수가 가장 높은 부문은 침구(70.17점)이며, 다음으로 유아용품(70.10점), 식품(69.51점), 건축자재(69.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웰빙점수가 가장 낮은 부문은 가구(65.81점)로 나타났다. 웰빙점수는 대부분 상품 및 서비스에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건축자재는 전년보다 2.25점이나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웰빙서비스에서 웰빙점수가 가장 높은 부문은 의료/보건서비스(70.34점)이며, 그 다음으로 통신판매업(69.32점), 통신서비스(68.99점), 금융(68.86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비스 산업군에서 웰빙점수가 가장 낮은 산업은 렌탈서비스(65.52점)로 나타났다.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웰빙을 통해 삶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3.57점)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산업의 발달은 웰빙생활을 하는데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친다’(3.46점), ‘나는 웰빙생활을 위해 추가/별도의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3.4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반수 이상의 소비자들은 삶의 만족을 위해서는 ‘정서적 행복’ 및 ‘물질적 안정’이 함께 우선시(51.6%)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삶에 대해서는 ‘지금의 즐거움보다는 안정적인 노후의 행복을 위해 투자’(58.3%)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비율이 다소 높았다. 소비자 관심분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소 가장 관심있는 분야로 ‘건강’이 36.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자산관리/재산증식(21.8%)’, ‘노후’(15.0%), ‘자녀양육/자녀교육’(11.9%)의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건강’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가운데, 4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파원 생생 리포트] 포럼 덕분에… 세계적 명소로 떠오르는 중국의 작은 시골마을

    [특파원 생생 리포트] 포럼 덕분에… 세계적 명소로 떠오르는 중국의 작은 시골마을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은 소수민족 비율이 높고 소득은 낮지만 올 상반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률 10.0%를 보이며 29개 성 가운데 경제발전 1위를 기록했다. 구이저우성 판저우시 퉈러 마을에는 1400그루 이상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이 숲이 지역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300~1500년 이상 된 은행나무는 판저우에 단풍이 드는 가을이면 ‘황금 판저우’란 명성을 안겼다. 판저우는 은행나무와 소수민족 마을, 작은 폭포와 계곡 등이 어우러진 퉈러 마을에서 2년 전부터 중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포럼을 열고 있다. 2016년 11월 처음 성공적으로 개최된 퉈러 포럼에는 중국의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아시아 국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다음해에는 구이저우성 상무부, 에너지국 등과 함께 열어 포럼의 규모를 확대했다. 포럼에는 아세안에서 500여명 이상의 각국 공무원과 외교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고 중국에서도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판저우는 말레이시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등과 자매도시 협약을 맺어 관광산업 규모를 확대했다. 퉈러 포럼 덕에 판저우는 중국의 떠오르는 명소가 됐고 태국, 싱가포르, 네팔, 일본, 우크라이나, 캐나다 등에서 단체관광이 밀려들었다. 올해 퉈러 포럼은 11월 8~11일 열릴 예정으로 주제는 ‘해상 실크 로드로 통합, 국제 생산 협력 확대’다. 포럼을 통해 세계적 도시가 된 대표적인 사례는 스위스 다보스로, 특히 하이난 보아오 포럼은 ‘동양의 다보스’를 표방하고 있으며, 퉈러 포럼의 야심도 중국판 다보스다. 매년 4월 열리는 보아오 포럼 덕에 작은 어촌 마을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포함해 세계 정상과 기업가들이 몰려 아시아의 발전을 토론한다. 세계 인터넷 대회가 열리는 저장성 우전도 작은 시골 마을이다. 퉈러 마을처럼 오래된 은행나무와 남송시대 저택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제4회 행사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전 세계 유명 정보기술(IT) 인사들이 모두 모였다. 판저우 아세안센터의 주솨이는 “국제 포럼을 여는 중국의 모든 도시는 스위스 다보스처럼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군포시,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30일 개관

    군포시,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30일 개관

    “은은한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방짜유기 구경하러 오세요.” 경기 군포시는 30일 ‘방짜유기 전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통문화를 전승 보존하고, 시민에게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마교동 206 일원에 건립했다. 1300도의 뜨거운 불길과 수천 번의 메질을 견디고 황금빛 명품으로 태어난 ‘방짜유기’는 조상의 지혜가 담겼다. 총 23억여원이 들어간 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전시동과 지상 2층 공방동으로 이뤄졌다. 공방동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0호 김문익 장인과 전수자들의 작업장으로 사용된다. 전시동의 전시실과 체험홀은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김정우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과 제막식,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익 장인이 만드는 군포의 방짜유기는 불에 달군 놋쇠를 망치로 두드려 만들어 조직이 치밀하고 변형·변색이 적다. 뿐만 아니라 망치자국이 은은히 남아 있어 수공예품으로서의 멋이 살아 있다. 특히 구리와 주석의 합금 비율이 정확히 72% 대 28%로 소리가 맑고 울림이 오래간다. 이 때문에 징, 꽹과리 등 풍물악기에 많이 쓰인다. 김덕수 사물놀이패도 이용했을 만큼 국악인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통하고 있다. 최근 살균력과 보온·보랭 기능까지 갖춘 놋그릇이 과거의 인기를 되찾으며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전통기술 방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 한 시장은 “전수교육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점차 사라져가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가 계승·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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