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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에서 온 편지] ‘문화 외교관’ 한국드라마… 스페인 안방 ‘심쿵주의’

    [해외에서 온 편지] ‘문화 외교관’ 한국드라마… 스페인 안방 ‘심쿵주의’

    이종률 駐스페인 한국문화원장 2000년대 초반 스페인 아스나르 총리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을 방문했다. 텍사스 목장에서 만나기로 한 부시가 예정시간에 나타나지 않자, 다소 무료한 표정을 짓던 아스나르 총리에게 백악관 보좌관이 묻는다.“스페인이 가장 많이 수출하는 것이 무엇인지요?”(보좌관) “자동차입니다.”(총리) “아니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것 말입니다.”(보좌관) “자동차입니다.”(총리) “아니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생산해서, 가장 많이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건데요!”(보좌관) “네! 그게 바로 자동차라니까요!”(총리) 대부분 사람들은 스페인하면 ‘태양’, ‘축구’, ‘플라멩코’, ‘투우’, ‘피카소’, ‘돈키호테’ 등을 연상하지만 스페인은 세계 8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2017년 기준 세계 14위 규모의 경제 대국이다. 당시 백악관 보좌관은 아마도 와인이나 올리브가 스페인의 으뜸 수출품일 것으로 예상하고 물어본 것이다. 필자는 지난해 9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장으로 부임한 뒤 이곳 스페인 사람들 또한 중국, 일본, 인도를 아는 것에 비해 한국을 너무 많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 한국 알리려면 한국 드라마를 보여 줘라 2002년 한일월드컵 직후 주멕시코대사관에 1등 서기관으로 부임했을 때가 떠올랐다. 당시 필자는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한국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과 ‘별은 내 가슴에’가 방영되도록 했고, 이때부터 한국은 멕시코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대사관으로 한국 드라마 OST를 구해 달라는 현지인들의 요청이 빗발쳐 “드라마별로 그룹을 만들어 공식적으로 요청하면, 한국의 방송사에 여러분들의 사연을 소개해서 구해주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당시 조직된 장동건 팬클럽, 안재욱 팬클럽은 중남미 최초의 한류 팬클럽이다. 이들은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당시 ‘대통령님, 장동건, 안재욱 보내주세요’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숙소를 나서는 대통령을 향해 기습시위를 벌였다. 처음엔 다소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웃으며 승용차에 오르던 노 대통령이 기억 난다. 기자들도 한류 팬클럽의 기습시위를 비중있게 다뤘다. 나중에 필자가 정부 온라인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기습시위가 사실은 대사관과 사전협의된 이벤트였다”고 고백하자, 노 대통령이 직접 “이 홍보관이 미리 귀띔해주었더라면, 내가 ‘알았다!’라고 시원스레 말했을텐데”라고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멕시코·아르헨서 한국드라마 브로커(?)로 중남미의 지성으로 평가받는 카를로스 푸엔테스가 언급한 것처럼 아즈텍, 마야 등 원주민 문명이 근원을 이루는 멕시코와는 판이하게 다른 아르헨티나에 2009년 한국문화원장으로 부임했을 때 필자는 현지 동포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드라마 방영을 첫 번째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한류 사각지대’로 불리던 아르헨티나는 백인 중심의 인종 구성, 유럽 지향적 국민 정서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PPT까지 만들어 각 방송사 프로그램 구매 및 편성 담당자를 찾아다니며 설득했지만 늘 마지막 대답은 “한국 드라마 콘텐츠는 참 좋다. 하지만 만약 시청률이 나쁘면 광고가 줄어들고 나는 목이 날아간다. 나는 내 목까지 걸고 모험을 할 만큼 용기 있는 사람이 못된다. 이해해 달라”였다. 그래서 착안한 것이 한국 드라마 방영 청원 운동이었다. 최소한의 고정 시청률만 담보된다면, 방송사에서 긍정 검토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현지 한류 팬클럽과 함께 SNS를 통해 ‘우리는 ‘시크릿 가든’을 보고 싶어요’라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2014년 9월 한 달간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눌렀고, 이 결과를 가지고 현지 최대 미디어그룹인 끌라린(Clarin)의 방송 편성 책임자를 설득했다. 마침내 ‘시크릿 가든’은 황금시간대인 토요일 밤 8시에 마가진(Magazine) TV를 통해 방영됐다. 아르헨티나에 부임한 지 꼭 7년 만의 일이었다. 그렇게 힘들었던 한국 드라마 방영은 ‘천국의 계단’, ‘별에서 온 그대’로 봇물 터지듯 이어졌다. # 이젠 마드리드 지상파에 한드 방영할 날 성큼 이제 멕시코를 거쳐 아르헨티나를 지나 스페인 안방극장에서도 한국 드라마를 볼 날을 기대해 본다. 드라마에는 젊은이들의 우정, 사랑, 가족, 역사, 문화, 음식 등 모든 것이 녹아 있다. 한국 드라마 방영은 한국의 국가 브랜드는 물론이고, 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한인 동포의 이미지 상승에도 결정적이다. 한 나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밀감을 제고하는 데 이만큼 효과가 있는 도구는 없다. 미리 살짝 귀띔하면, 외화 프로그램 편성 비율이 높은 지상파 텔레마드리드 방송이 처음 한국 드라마를 방영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물밑 접촉 중이다!
  • [퍼블릭 詩IN] 자반고등어

    [퍼블릭 詩IN] 자반고등어

    갈길 잃은 흩어짐으로 아직 남은 늦더위가 오후 두시 골목시장 좌판을 훑고 간다 비린내 가득한 좌판 위로 자반고등어가 지친 늑골의 육신을 내려놓고 외마디 외침으로 공양의 길을 가고 있다 검은빛 감도는 허파 사이로 오대양 심해 온갖 세월을 유영하던 움직임들이 이젠 숨죽여 발가벗은 몸으로 미소 같은 그윽한 편안함이 묻어 있다. 소금에 염장(鹽藏)되어 자신의 마지막 한 점 살점까지도 몸 보시(布施) 하는 인자한 황금빛 웃음에는 한여름 그 길고 험한 물길질 대신, 이젠 모든 생리작용을 마치고 세월의 빗장을 열어둔 채 죽음의 정원을 짓는 늙은 누에의 거룩한 영혼의 입놀림같이 자식들의 굶은 배를 위해 물배 채우시는 늙은 어매의 얼굴이 있다.박정훈(서울시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동역사문화팀장) 제19회 공무원문예대전 동상 수상작
  • “13년 투병 기간이 오히려 제 인생의 황금기였습니다”

    “13년 투병 기간이 오히려 제 인생의 황금기였습니다”

    2006년 공직 때 간암2기 선고 4년 임기 끝내고 박사학위 따내 취미인 글쓰기 매진, 등단까지 작년 암 재발, 산방서 수필 집필 “암이 돌연 제 몸속에 생겨났지만 제겐 투병 기간이 오히려 인생의 황금기였습니다.”13년째 암세포와 싸워 오면서도 수필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국현(63)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15일 자신의 투병 기간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06년 간암 판정을 받은 후 수필가로 등단해 책을 쓰고 강연을 다니며 제2의 새 인생을 꾸려 가고 있다. 그는 간암과 싸워 온 13년의 암 투병기를 기록한 ‘봉선화 붉게 피다’를 16일 출간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병마라는 시련이 결코 삶의 행복을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1976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들이고 행정자치부 인사국장, 의정관 등을 역임했다. 공직에 헌신하던 그에게 2006년 ‘간암 2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가 내려졌다. 공직을 수행하면서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과정을 밟던 중이었다. 그는 “그때 암 투병과 함께 모든 일을 내려놓을까 고민했지만 암 때문에 내 인생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암과 싸우면서 남은 이사장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2009년에는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수석 졸업의 영예도 안았다. 사라지지 않는 암세포 때문에 2~3년마다 입원치료를 받는 그를 견디게 해 준 것은 ‘글쓰기’였다. 그는 공직 퇴임 후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에 매진했다. 초등학교 시절 각종 백일장을 휩쓸고, 고등학교 문예반에서 시화전까지 열 만큼 글쓰기를 좋아했던 그였다. 그는 “글쓰기는 나에게 또 다른 치유였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수필가로 등단해 수필집 ‘그게 바로 사랑이야’와 ‘청산도를 그리며’를 출간했다. 이번 ‘봉선화 붉게 피다’는 벌써 세 번째 수필집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초당 250번 날갯짓을 하며 하루 200㎞를 다니는 ‘호박벌’에 비유했다. 호박벌은 신체구조상 본래 날 수 없지만, 반복적인 날갯짓으로 날개 안쪽의 비상근이 발달해 날게 된 벌이다. 그는 “암으로 신체적 조건이나 주어진 환경은 분명히 더 열악하지만, 덕분에 인생을 더 잘 살아 보려는 의지가 생겼다”면서 “열정으로 살다 보니 작은 성취와 행복이 뒤따르더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그의 간 속 다른 부위에 또 암세포가 생겼다. 입원 치료 후 항암제로 고통이 계속되자 그는 경기 가평군 북배산에 들어가 산방 생활을 했다. 옛 한약방 주인이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이번 수필집을 집필했다. 암과 싸워 온 지난 경험을 통해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적어내린 글이다. 그의 다음 계획은 ‘행복’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다. 그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면서 “사회에서 소외되고 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해 주는 삶을 살아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베트남 바다서 발견한 대항해시대 도자기 전시회 17일 국립해양박물관서 개막

    베트남 바다서 발견한 대항해시대 도자기 전시회 17일 국립해양박물관서 개막

    해상실크로드 황금기 때 베트남 해역에서 난파된 교역선으로부터 건져 올린 아시아의 도자기들이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된다. 국립해양박물관 오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이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우리나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베트남은 1990년 호찌민시 근해에서 17세기에 침몰한 혼까우 난파선 등 15건의 해저탐사를 통해 수십만 점의 자료를 발굴했다. 난파선들은 대부분 8~20세기 초 아시아와 유럽을 항해한 무역선으로 해상 실크로드 역사상 황금기의 교역품을 싣고 있었다.이번 전시에서는 베트남 해역의 난파선에서 나온 도자기들 가운데 309점을 소개한다. 15~18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오갔던 베트남, 중국, 태국의 도자기들이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대항해시대, 베트남 바다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베트남의 지리적 환경을 통해 본 해상 실크로드와 아시아 무역 도자기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2부는 ‘베트남 도자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가다’는 주제로 베트남 도자기의 생산과 교역에 관한 내용과 꾸라오참에서 발굴된 도자기들이 선보인다.3부에서는 난파선에서 발견된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 도자기를 통해 유럽의 중국 도자기 열풍에 관한 이야기를, 4부는 태국 도자기들을 전시하고 동남아시아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016년 ‘대항해시대-바람에 실은 바람’, 2016-2017년 극지전을 비롯해 매년 세계 각국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용’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및 다양한 테마전을 통해 ‘해양’이 갖는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할 계획이다.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해상 실크로드의 주요 길목이었던 베트남 바다길을 통해 ‘교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수백년 동안 잠들어 있던 난파선에서 발견된 아시아 도자기의 신비로움을 감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도시어부’ 주진모 “드라마로 받은 긴장감, 낚시로 모두 힐링”[일문일답]

    ‘도시어부’ 주진모 “드라마로 받은 긴장감, 낚시로 모두 힐링”[일문일답]

    배우 주진모의 ‘도시어부’ 출연 소감이 공개됐다.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첫 해외 원정 낚시 뉴질랜드 편의 게스트로 출연한 주진모는 자타 공인 낚시 실력을 발휘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주진모는 ‘도시어부’에서 게스트로는 손에 넣기 힘들다는 황금 배지를 두 개나 수여 받으며, 진정한 낚시 마니아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과 낚시 대결을 두고 남다른 낚시 열정을 나누며 각별한 우정을 과시해 ‘도시어부’ 팀의 호흡 또한 환상적이었다는 평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2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주진모의 반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형 장어 앞에서 조금은 두려운 듯 한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듯 주진모는 ‘도시어부’ 출연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며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이에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도시어부’ 뉴질랜드편 종영을 맞아 주진모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 주진모 일문일답> Q. 오랜만의 예능 출연으로 ‘도시어부’를 선택한 이유. 개인적으로 낚시를 좋아하고, 이덕화 선배님과 같이 낚시를 했을 때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함께 출연하면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또 평상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Q. ’도시어부’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과 가장 즐거웠던 점. 도시어부 PD님이 출연하면 다른 거 없이 낚시만 잘하면 된다고 해서 낚시에 집중했다. 드라마 ‘나쁜녀석들’을 긴장의 연속으로 촬영하다가 낚시를 했을 때 모든 게 힐링이 되어 너무 즐거웠다. 특히 이경규 선배님과 마이크로닷을 알게 되고 이덕화 선배님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역시 낚시할 때 큰 고기를 잡기 위해서 입질이 올 때까지 서로 눈치를 보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재미있기도 하고, 단순히 낚시가 아니라 하나의 대회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긴장감 있는 모습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도시어부’ 뉴질랜드편 종영 소감. 도시어부에서 낚시꾼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낚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돼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더 즐겁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시어부’ 이경규, 대형장어 사투 끝 낚시 성공 “인간 낚싯대 변신”

    ‘도시어부’ 이경규, 대형장어 사투 끝 낚시 성공 “인간 낚싯대 변신”

    ‘도시어부’ 이경규가 대형장어를 낚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불러모았다.12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4.945%의 시청률(전국유료가구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4.509%)보다 오른 수치다. 수도권으로는 5.20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도시어부’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낚시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마이크로닷이 직접 개발한 특제 소고기 미끼를 가지고 네 사람은 낚시에 돌입했고, 이덕화는 첫 장어를 놓친 뒤 곧바로 더 큰 대물의 입질을 느꼈다. 이내 열정을 보였지만 줄이 끊어지며 또다시 2호 장어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곧바로 포인트를 옮긴 이경규는 사투 끝에 직접 인간 낚싯대가 되어 강에 들어가며 장어를 포획했다. 뉴질랜드의 광활하고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함께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몬스터급 거대어종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왈츠를 추듯, 美味

    왈츠를 추듯, 美味

    봄이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날이 많은 때다. 햇살 좋고, 바람 따스하니 볼거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좋다.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기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축제와 먹거리를 모았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사진 한국관광공사, 리에또#울산 옹기축제 옹기는 ‘숨을 쉬는 그릇’이다. 예부터 이어온 우리의 독특한 음식 저장 용기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표면의 구멍을 통해 ‘숨을 쉬는’ 옹기 특유의 장점은 현대 기술로도 여전히 흉내조차 낼 수 없다. 울산옹기축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옹기의 멋과 기품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새달 4일부터 7일까지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은 도붓장수 옹기장날, 외고산 옹기 팔러가세, 옹기장난촌 등이다. 도붓장수 옹기장날은 옹기장터와 주막, 깜짝경매,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이벤트가 쉼 없이 진행되는 축제의 핵심 장소다. 옹기장난촌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 구역이다. 옹기 제작의 기본이 되는 흙과 물속에서 마음껏 놀 수 있다.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옹기 제작 시연행사도 열린다. 울산옹기축제 사무국(227-4961, 이하 지역번호 052).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 언양불고기 울주를 대표하는 음식은 언양불고기다. 일제강점기부터 도축장과 푸줏간이 많았던 언양읍에 1960년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동자들이 모여들었고, 이들의 입을 통해 유명해졌다. 언양불고기는 소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을 한 다음 석쇠에 구워 낸다. 한양불고기(서울식), 광양불고기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불고기로 꼽힌다. 서울식에는 육수가 들어 있고, 광양식은 생고기를 구워 먹는데 견줘 언양불고기는 구워서 나온다. 재료는 등심을 주로 쓴다. 등심의 지방과 육즙 덕에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언양기와집불고기(262-4884)와 갈비구락부(264-4746) 등이 알려졌다.#연천 구석기축제 경기 연천의 전곡리 일대는 세계 고고학계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1978년 한 미군 병사가 전곡리에서 아슐리안형 석기를 발견했는데, 이게 고고학의 정설을 무너뜨렸다. 당시 일반적인 견해는 양면의 날을 세운 아슐리안형 석기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만 사용됐고, 동아시아는 찍개문화였다는 것이었다. 아슐리안형 석기를 사용한 유럽 쪽의 선사 인류가 동아시아보다 진화가 빨랐다는 은근한 우월 의식이 고고학계에 퍼져 있었는데, 이게 뒤집어진 것이다. 이 일대에서 5월 4~7일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린다.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구석기문화를 두루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형 축제다. 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참여도가 은근히 높다. 초대형 화덕에서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연천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839-2562, 이하 지역번호 031).매콤달콤 불맛 가물치 구이에 민물매운탕 가물치 구이는 연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먹거리로 꼽힌다. 회처럼 도톰하게 썬 가물치 살에 양파와 파를 넣고 고추장으로 버무린 다음 불판에 구워 먹는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가물치 살이 매콤달콤한 양념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별미다. 가물치 구이 1㎏이면 3~4명 정도가 먹을 수 있다. 한탄강오두막골(832-4127)이 이름났다. 민물매운탕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불탄소가든(834-2770)이 알려졌다. 재인폭포 초입에 있다.#함평 나비대축제 함평나비대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성년을 맞아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27일~5월 7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대표 이벤트는 나비 날리기다. 다섯 마리의 나비가 들어 있는 나비통을 받아 참가자가 직접 하늘로 날려 보낸다. 수백마리의 나비가 펼치는 날갯짓의 향연이 장관이다. 평일은 중앙광장 꽃밭에서 오후 1시 30분,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직접 나비가 될 수도 있다. 나비, 곤충 등의 복장을 하고 최고의 나비복장 선정 이벤트를 벌인다. 22종 15만 마리의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을 비롯해 10종 1만 마리가 전시된 나비 탄생관과 22종 6만 마리의 나비가 전시된 생태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인근의 황금박쥐전시관, 다육식물관, 숲속의 곤충마을 등도 둘러볼 만하다.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320-1781~5, 이하 지역번호 061).생고기에 육회비빔밥… 일품 소고기 딱! 함평은 한우로 이름난 고을이다. 한때 전라도 소값을 쥐락펴락했다는 함평 우시장 덕에 한우고기를 싼값에 먹을 수 있다. 특히 날것으로 먹는 소 생고기의 명성이 높다. 날것이라 해서 모두 생고기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고 품질의 특정 부위만 쓸 수 있다. 목포식당(322-2764)의 생고기는 접시를 세워도 생고기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차지다. 금송식육식당(324-5775), 해보면 문장리의 해월축산한우직판장(324-6692) 등도 이름났다. 읍내 함평시장 주변에 음식테마거리가 조성돼 있다. 육회비빔밥으로 이름난 초록식당(322-5287)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 명품 로고만 찍히면…비닐셔츠가 무려 100만원 논란

    명품 로고만 찍히면…비닐셔츠가 무려 100만원 논란

    고급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 100%폴리에틸렌으로 만든 비닐 셔츠를 650파운드(약 98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비닐 쇼핑백과 똑같은 소재를 사용해 만든 스페인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플라스틱 빈 셔츠’(Plastic-Bin shirt)가 거의 매진됐다고 전했다. 플라스틱 빈 셔츠는 현재 네온 그린 색만 출시됐으며, 앞과 뒷면에 회사 브랜드명이 황금색 글자로 새겨져 있다. 발렌시아가는 파리에서 열린 2018 S/S 패션쇼에서 이 비닐셔츠를 선보였고, 현재 100만원에 달하는 고가에도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정말 저 옷을 사는 사람이 있다니, 패션이 죽었다”라거나 “나도 쇼핑가방으로 하나 만들 수 있겠다. 이제 팔 일만 남은건가”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패션 잡지 전문가들은 “폴리에틸렌이 찢어지기 쉬운 까다로운 소재”라면서 “폴리염화(PVC)부츠나 투명 핸드백을 액세서리로 선택하는 여성들이 꽤 있다”며 현 트렌드를 옹호했다. 최근 패션계에 라텍스와 비닐 소재가 큰 유행을 끌면서 명품 브랜드의 실험 정신도 증가하는 추세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은 허벅지까지 오는 비닐 부츠를, 영국 명품 버버리는 지난해 라텍스와 비슷한 쇼핑 백을 디자인해 패션무대에 선보였다. 실제 셀린느는 423파운드(약 64만원)상의 비닐 핸드백을 판매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청와대 “논의 할 예정”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청와대 “논의 할 예정”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할지 여부에 대해 청와대가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생기게 된다. 그간 정부는 국내 소비진작 등을 목적으로 여러차례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바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8일 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내부 논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논의를 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다는 질의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이던 지난해 5월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려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바꿔야 한다. 규정은 대통령령으로 결정될 수 있는데 이는 국무회의 의결과 관보 게재 절차만 거치면 된다. 때문에 문 대통령이 결정할 경우 공휴일 지정이 가능하다. 주무 부처인 인사혁신처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여타 공휴일과의 관련성 등 종합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현재까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이어서 다음 월요일인 5월 7일이 대체공휴일이다. 이에 따라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5일(토)부터 8일(화)까지 ‘나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버이날’ 공휴일, 문 대통령의 공약 지켜질 수 있을까

    ‘어버이날’ 공휴일, 문 대통령의 공약 지켜질 수 있을까

    5월 8일 어버이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공약이 지켜질지에 관심이 쏠린다.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이어서 다음 월요일인 5월 7일이 대체공휴일이다. 이에 따라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5일(토)부터 8일(화)까지 ‘나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진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 7일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2012년 12월 18대 대선 후보 시절에도 노인복지 분야 공약으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은 국경일 중에서는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다. 또 1월 1일과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 5월 5일(어린이날), 6월 6일(현충일), 12월 25일(기독탄신일), 선거일, 설연휴(설과 전날·다음날), 추석연휴(추석과 전날·다음날), 그리고 일요일까지 공휴일이다.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 ‘대체공휴일제’는 설연휴와 추석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공휴일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4월 30일 석가탄신일에 “내년에는 부처님오신날로 인사드리겠다”고 한 약속은 이미 지켰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10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중 ‘석가탄신일’의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개정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려면 역시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대통령령이라서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관보에 게재하면 바로 시행된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인사혁신처는 9일 “현재까지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아무런 지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규정을 개정하려면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 의사를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해야 한다. 어버이날을 한 달 남겨둔 현시점에 신속히 절차를 밟아야 올해부터 적용할 수 있다. 통상 입법예고 기간은 40일이지만, 신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으면 법제처장과 협의해 입법예고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정부과천청사 주변 동기들과 퇴근길 ‘밥談맛談’

    [公슐랭 가이드] 정부과천청사 주변 동기들과 퇴근길 ‘밥談맛談’

    순살과 비계 황금비율 한 쌈…오감만족 통생태 팔팔 속풀이 한 상…만사생통각종 관공서와 대기업이 모여 있는 정부과천청사역 주변에는 과천 시민의 사랑을 받는 오랜 식당이 많이 있다. 30년 넘게 과천에 살아온 토박이로서 과천을 대표하는 맛집을 소개하는 글을 쓰려고 생각하는 중에 우연찮게도 임용 동기들에게 과천에서 퇴근 후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뭉친 동기들과 맛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기 위해 복습도 할 수 있으니 이것이 일석이조 아닌가.# 야들야들·탱글탱글 ‘양희방 왕족발’… 무말랭이와 꿀조합 동기들을 데리고 향한 곳은 과천 별양동 중심가에 있는 족발집 ‘양희방 왕족발’이다. 가게 외관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약간의 허름함이 외관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는 맛집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가게 내부는 벌써 퇴근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삼삼오오 모인 직장인들로 북적인다. 예약을 해 둔 덕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집의 인기메뉴는 앞발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일찍 동이 나 맛보기가 힘드니 유의해야 한다. 조금 허름해 보이는 가게 외관과는 달리 양희방의 족발은 부드러운 살코기와 탱글탱글한 비계가 황금 비율을 뽐내며 맛스러운 자태를 드러낸다. 함께 나오는 반찬 또한 싱싱함의 끝판이다. 방금 따온 듯한 상추에 빨간 양념 가득한 무말랭이 한 젓가락을 넣고 족발 한 점을 얹어 입에 넣으면 입안에서 족발이 사르르 녹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이곳 족발의 또 다른 장점은 잡내가 나지 않는 것이다. 아마도 족발을 삶는 방법에 비결이 있을 듯하다. 여러 번에 걸쳐 삶는지, 아니면 족발과 함께 다른 재료를 같이 삶는지, 그 비결을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밀려드는 손님으로 바쁘신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말을 걸어보기가 쉽지 않았다.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이 직접 ‘양희방 왕족발’을 찾아 그 비결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 팔뚝만 한 생태가 통째로 ‘생태한마리’… 시원함의 극치 전날 동기들과 저녁을 먹으며 함께한 반주 탓이었을까. 속을 달래줄 얼큰한 국물요리가 많이 생각났다. 분주하게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부리나케 달려간 곳은 과천청사역 주변의 또 다른 맛집 ‘생태한마리’다. 이곳의 생태탕은 무척 독특하다. 그 이유는 가게 이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넓고 깊은 양은냄비에 팔뚝 만한 생태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다. 어느 정도 끓은 후 식당 아주머니가 생태 뼈를 꼬리 쪽에서부터 통째로 길게 뽑아내는 기술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이곳 생태탕은 생태, 고니, 두부, 무, 대파 정도로 구성돼 있어 비교적 심플한 것 같지만 맛에는 상당한 내공이 있다. 생태의 식감은 방금 바다에서 낚은 고기처럼 매우 부드럽고 고소하다. 국물은 짜거나 맵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맛을 선사해 마지막까지 숟가락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생태탕은 1월이 제철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곳 ‘생태한마리’에서는 일년 내내 제철인 듯하다. 박지호 명예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 주무관)
  • 할리우드 진출 1세대 원로배우 오순택, 숙환으로 별세

    할리우드 진출 1세대 원로배우 오순택, 숙환으로 별세

    미국 할리우드 진출 1세대 원로배우인 오순택(85)씨가 4일(현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전남 목포 출신인 고인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영화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뉴욕 배우전문학교를 거쳐 UCLA 대학원에서 연기분야 최고학위인 연기 및 극작 석사학위(MFA)를 받고 연극 무대에 섰다. 1965년 브로드웨이 상연 연극 ‘라쇼몽’을 공연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30여 년간 연극과 뮤지컬은 물론 TV 시리즈물(‘맥가이버’ 등), 영화(‘007’시리즈 등) 등 모두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영화‘최후의 카운트다운’(1980년), ABC 방송의 인기 드라마 ‘에덴의 동쪽’(1981년)에도 나왔다. 특히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5년)에서는 주인공 로저 무어와 짝을 이룬 홍콩주재 영국 정보원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에서는 주인공 뮬란의 아버지 목소리를 연기했다. 고인은 할리우드에서 예명 없이 ‘Soon-Tek Oh(오순택)’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고인은 한국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1973년 서울예술전문대학과 서라벌예대 등에서 1년여간 강의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 서라벌예대 초빙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2005년부터는 서울예대 석좌교수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특집] 폼생폼사 홀인원… 이글이글 고품격

    [골프특집] 폼생폼사 홀인원… 이글이글 고품격

    봄바람이 살랑살랑 볼을 간질인다. 황금색에서 시나브로 녹색으로 바뀌어 가는 ‘필드’가 속삭이는 소리도 들린다. 겨우내 골프연습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골프 이웃들에게 뽐낼 때가 돌아온 것이다. 봄은 프로뿐 아니라 주말 골퍼에게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다. 골프 업체들도 이처럼 좋은 장(場)을 벼르고 있다. 너도나도 신제품을 출시해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조금이라도 비거리가 늘어난다면, 훅이나 슬라이스를 막는다면, ‘골프 여제’ 박인비가 쓰는 퍼터와 비슷하다면 눈길을 주지 않는 주말 골퍼는 아마 없을 것이다. 이왕 교체할 시점이 왔다면 골프 과학의 힘을 빌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폼생폼사’에 실력까지 더해 준다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서울신문이 새봄을 맞아 한층 진화된 골프클럽과 장비, 골프웨어 신상품을 소개한다.
  • 예술단 첫 번째 평양 공연, 내일 밤 지상파 3사 방송

    평양 공연 ‘봄이 온다’를 지상파 3사가 5일 동시 방영한다. MBC는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를 5일 방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방송 시간대는 전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황금 시간대인 오후 8~10시로 잠정 결정됐다. KBS, SBS도 같은 시간대에 동시 방영할 예정이다. 우리 공연단에는 가수 조용필, 강산에,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소녀시대 서현, 레드벨벳, 정인, 알리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서현이 사회를 맡았다. 이번 공연의 촬영은 북한 조선중앙TV가 장비를 제공하고, MBC가 촬영과 기술 등 프로그램 제작과 편집을 맡았다. 3일 열린 남북 합동 무대도 모두 녹화한 뒤 협의를 거쳐 방송할 예정이지만, 우선은 1일 열린 우리 예술단의 공연 중심으로 전파를 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황금빛 미모” 신혜선, 흙수저 벗고 ‘럭셔리+시크’ 매력 발산

    “황금빛 미모” 신혜선, 흙수저 벗고 ‘럭셔리+시크’ 매력 발산

    5월 패션 쥬얼리 브랜드 러브캣비쥬와 뮤즈 신혜선이 감각적인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신혜선은 그동안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러브캣비쥬의 ‘파사쥬 1823(PASSAGE 1823)’ 콜렉션을 매치해 매니시하면서도 시크한 새로운 모습을 그려냈다.이번 러브캣비쥬와 신혜선이 선보인 ‘파사쥬 1823’ 콜렉션은 시간을 거슬러 파리 ‘파사쥬’ 거리 속 신비하고 화려한 공간을 구조적인 형태와 모던한 디테일로 재해석한 매니시 컬렉션이다. 구조적인 디자인에 정교한 스페셜 쉐입의 스톤 세팅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아이템. 신혜선의 화보 컷이 노출되자마자 베스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후문.신혜선은 지난 3월 종영한 KBS ‘황금빛 내인생’에서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서지안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차기작으로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를 택했으며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워너원, 이제 전세계로 ‘골든 에이지’ 서막 연다 “월드 투어 확정”

    워너원, 이제 전세계로 ‘골든 에이지’ 서막 연다 “월드 투어 확정”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na One)이 대망의 첫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하며 ‘Golden Age’의 완성에 한발자국 다가선다.워너원 측은 오늘(2일) ‘Wanna One World Tour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이하 ‘원 더 월드’)’라는 타이틀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원 더 월드’ 포스터에는 월드투어의 타이틀과 함께 워너원이 담겨있다. 지구를 연상케 하는 실루엣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의 뒷 모습이 조화를 이뤘으며, 하단에는 산호세, 달라스, 홍콩, 멜버른, 타이페이 등 투어가 개최되는 도시들이 적혀 있어 ‘원 더 월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첫번째 단독 콘서트로는 이례적으로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워너원은 서울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13개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과 직접 만나며 특별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콘과 쇼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은 그들의 첫 번째 콘서트인 ‘원 더 월드’에서 그동안의 활동과 공연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워너원은 지난 3월 19일 2018년을 활동의 끝이 아닌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방송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임을 과시했다. 이렇듯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은 ‘원 더 월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의 세부 일정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걸그룹 여자친구, 日 예능서 예능감 발휘

    걸그룹 여자친구, 日 예능서 예능감 발휘

    일본 데뷔를 앞둔 걸그룹 여자친구가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실력 못지않은 예능감을 발휘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일(현지시간) TV아사히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아베마TV의 ‘7.2 新しい別の窓’(새로운 다른 창)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베마TV의 ‘7.2 新しい別の窓’(새로운 다른 창)은 SMAP 출신 3인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가 7.2시간 동안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생방송에 여자친구는 황금시간대인 8시 10분에 등장, 일본 특유의 예능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은 여자친구에게 한국어로 친근하게 대화하며 통역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5월 23일 데뷔 베스트 앨범 ‘今日から私たちは GFRIEND 1st BEST’ 발표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사진·영상=AbemaTV公式 YouTub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려 200m…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바 탄생

    무려 200m…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바 탄생

    부활절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바가 아르헨티나에서 만들어졌다. 초콜릿 축제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관광도시 바릴로체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길이 200m짜리 초콜릿 바가 제작됐다. 초콜릿 바는 '세계 최장 초콜릿 바'로 기네스 등재가 추진된다. 바릴로체에선 해마다 부활절연휴에 초콜릿 축제가 열린다. 주말과 4월 첫 공휴일이 연결되면서 5일 황금연휴가 된 올해는 특히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열렸다.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바 만들기'는 초콜릿 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기획됐다. 아르헨티나의 내로라는 초콜릿 장인 150명이 달려 바릴로체의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긴 초콜릿 바를 완성했다. 사용된 재료는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초콜릿 3000kg. 주최 측은 완성 후 길이 측정을 마친 초콜릿 바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현지 언론은 "관광객 5만여 명이 초콜릿 파티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바릴로체는 해마다 부활절연휴에 초콜릿 축제를 연다. 초콜릿으로 만든 높이 8.5m짜리 부활절 달걀 등 숱한 기록을 남겼다. 올해는 높이 2m짜리 초콜릿 토끼와 역시 초콜릿으로 만든 토끼집, 초콜릿으로 만든 자이언트 부활절 50개 등이 만들어져 바릴로체 거리에 전시돼 화제가 됐다. 2일까지 이어지는 '눈 가리고 초콜릿 맛보기', '초콜릿으로 만든 조각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관계자는 "축제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브라질, 우루과이 등 주변국에서도 외국인관광객이 다수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클라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핵잼 사이언스] 병약한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 전장 누빈 당당한 전사!

    [핵잼 사이언스] 병약한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 전장 누빈 당당한 전사!

    황금가면의 주인이자 소년 파라오로 알려진 투탕카멘이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병약하기만 한 어린 파라오는 아니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투탕카멘은 이집트 제18왕조 제12대(재위 BC 1361∼1352) 파라오다. 18세의 젊은 나이에 죽었으며, 사망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영국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은 지난 2014년 투탕카멘이 생전 ‘내반족’이라는 발 기형에 뻐드렁니를 가졌으며, 근친상간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신체에 여러 장애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당시 연구진은 투탕카멘의 조기 사망 역시 이러한 병약한 신체와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최근 영국 노샘프턴대학 연구진은 RTI(Reflectance Transformation Imaging)라는 촬영 기법을 통해 3000년 전 죽은 소년 파라오의 유물을 재분석했다. RTI는 인공조명으로 그림자를 만들어 음각된 글자의 모양을 촬영한 뒤 이미지 처리를 거쳐 선명도를 높여 판독을 용이하게 하는 ‘디지털 탁본’이다. 연구진은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가죽 소재의 갑옷을 정밀 분석한 결과 갑옷의 가죽 부분 모서리에서 닳거나 긁힌 흔적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루시 스키너 박사는 “갑옷에 있는 흔적은 투탕카멘이 이를 입고 전쟁에 나간 ‘전사’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투탕카멘은 더이상 병약하고 여린 소년왕이 아닌 다른 이미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투탕카멘 가죽 갑옷의 비밀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갑옷이 세상에 다시 나온 지 약 100년이 흘렀지만, 전문가들은 갑옷에 사용된 가죽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지 못하고 있다. 스키너 박사는 “일반적으로 가죽은 수분과 만나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고고학적으로 연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우리는 이런 종류의 가죽을 만드는 데 사용된 고대의 방법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탕카멘은 영국인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1922년 11월 나일강 서쪽 ‘왕가의 계곡’에서 황금 가면를 쓴 그의 미라와 수많은 부장품이 보존된 그의 무덤을 발견하면서 유명해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운정신도시 야당역 도보3분 역세권 오피스텔 ‘유은 채움오피스텔’ 인기

    운정신도시 야당역 도보3분 역세권 오피스텔 ‘유은 채움오피스텔’ 인기

    초기 투자자금이 낮아 부담감은 적고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 가능한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의 전통적인 효자상품으로 불린다. 우후죽순 공급되는 오피스텔을 현명하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입지를 꼽을 수 있고, 그 외에도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성 등이 해당된다. 부동산전문가는 “과거 공간설계의 특화나 수납특화 등을 앞세워 소비자의 마음을 얻으려 했다면, 이제는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한층 높아졌음을 인지하고 확실한 차별화를 선보여야 부동산 불황시장을 타개할 수 있다”며 “우수한 오피스텔 만이 투자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파주시 야당동 내 기존 오피스텔과는 분명한 차별화를 선보이는 ‘유은5차 채움 오피스텔’이 들어서 주목 받고 있다. 파주시 야당동에 자리하는 유은5차 채움 오피스텔은 투자의 격이 다른 오피스텔로 분양에 돌입해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야당동 오피스텔로써 경의중앙선 야당역 출구와 240m 거리를 선점했다. 유은 채움 오피스텔은 도보 3분 거리인 역세권 오피스텔로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한 타 지역과 달리 부동산규제나 금융규제에서 벗어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새롭게 공급하는 투자처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유은 채움 오피스텔은 운정신도시 최초의 올인원 오피스텔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0층이고, 전용면적 22㎡의 A타입 45실, 25㎡의 분리형 B타입 69실, 31㎡의 투룸형 C타입 12실, 총 126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지하와 지상 2개 층에는 대형마트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근린상가들이 내정돼 있어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다. 2층~7층까지 308대의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주차타워를 도입하며, 이를 통해 기존 오피스텔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주차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게 됐다고 호평 받고 있다. 단지는 편안하게 장보는 것부터 여유로운 주차까지 그야말로 원스탑 생활이 가능한 오피스텔로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운정신도시에서 주거편의와 투자수익을 상징하는 오피스텔로 자리매김하게 될 유은 채움 오피스텔은 마감과 옵션 또한 차별화를 보여준다. 기본적인 최신 가전 옵션은 물론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개방형 창, 오픈 테라스, 반자동 메탈슬라이드 현관중문, 완전 인출식 이동테이블, 블루투스스피커, 광파오븐레인지, 음식물 분쇄처리기와 최신 홈 I.O.T까지 실수요자들에게는 아파트급 이상의 생활편의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주거 및 투자 상품으로, 확실한 고수익과 환금성, 안정성을 모두 선사하는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입구와 바로 연결되는 수변경관은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을 누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소리천과 산책로는 물론, 소공원인 빛오름 공원이 조성돼 있다. 또 운정신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운정호수공원도 도보로 1분이면 도달 가능해 사시사철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주변에는 이마트와 메가박스, 일산 로데오거리, 롯데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인접해있어 편의성이 탁월하다. 우수한 정주여건을 비롯해 실주거에서도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또 다른 인기요인으로 작용한다. 유은 채움 오피스텔은 투자의 성공을 완성하는 오피스텔의 기본 조건과 프리미엄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투자 측면에서 그 가치는 더욱 뛰어나다. 일대에는 파주의 기존 파주출판단지, 문발산업단지 등 10여개 산업단지의 16만여 배후수요는 물론 LG의 역량이 집중된 파주 LG 디스플레이가 금년 6월을 목표로 축구장 14배 규모의 P10 공장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 창원단지까지 통합, 클러스터로 조성 예정이고, 35만여 임대수요를 확보해 향후 파주시의 핵심 성장 동력은 물론 기존 오피스텔 조성단지가 없어 공실 우려가 전혀 없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지금 부동산 황금기를 불러오고 있는 중이다. GTX 노선이 확정, 2023년 개통되고, 운정3지구 신규 공급이 개시됨에 따라 유은 채움 오피스텔도 그 수혜를 톡톡히 누리게 된다. GTX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어 사실상 강남생활권이라 해도 무방하다. 또한 간선급행버스인 BRT노선이 확충되고, 지하철 3호선 연장, 서울-문산 간 도로, 김포-관산 간 도로 개통이 계획, 추진되고 있어 기존 제1, 제2자유로, 경의중앙선 등 외에도 서울접근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운정3지구에 따른 개발호재와 더불어 그만큼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가격 메리트 역시 유은 채움 오피스텔만의 가장 큰 강점이다. 현재 야당역세권에 위치한 다른 오피스텔과 비교 불가한 운정신도시 내 최저 분양가로 확실한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또 부동산대책이나 대출규제와 무관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규제의 반사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투자자들이 환영할만한 부분이다. 분양관계자는 “유은 채움 오피스텔은 이미 수차례 분양성공을 이룬 유은타워의 5차 사업으로 그만큼 신뢰성과 노하우를 갖추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성공은 당연하다”며 “상품성은 물론 가장 중요한 가격과 수익성 부분에서도 월등하게 뛰어나기 때문에 조기완판이 예상되고, 극히 한정된 공급이라 운정신도시 오피스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서두르는 게 좋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해 있고 방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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