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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황 대표 찾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줄잇는 방문자들

    [포토] ‘황 대표 찾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줄잇는 방문자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청와대 앞 천막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홍준표 “총선 때 대구나 창녕에서 출마…시비 걸지 마라”

    홍준표 “총선 때 대구나 창녕에서 출마…시비 걸지 마라”

    “정권교체 위해 여의도 가야겠다…난 험지만 출마”“여권, 황교안 단식장 찾아가는 건 법안 처리 수순”“공수처 폐지 가능하지만 선거법은 바꾸기 어렵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내년 총선 때 대구나 창녕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27일 오후 영남대 정치행정대학에서 열린 ‘톡(Talk)쏘는 남자 홍준표의 토크(Talk)쇼’에서 “태어난 곳(창녕)에 갈지 자라난 곳(대구)에 갈지 그건 내년이 되어봐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이 내 마지막 정치다. 정권 교체를 위해 여의도에 들어가야겠다”면서 “전략공천을 해달라는 뜻은 전혀 없으며 평당원들처럼 당에 공천 신청을 하고 여론조사건 당원 득표건 경선도 거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난 4선을 전부 험지에서 했다”면서 당에서 논란이 되는 영남·수도권·강남 3선 물러나라는 이야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제15대 총선 때 서울 송파갑에서 출마해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2001년 재보궐선거 때 서울 동대문을에서 당선된 뒤 제17대와 제18대에도 같은 곳에서 내리 당선됐다. 그러나 제19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낙선한 뒤 경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해 2번 당선됐다. 그러면서 “영남에 내려오면 난 영남 초선이다”며 “소멸 직전 정당을 살려줬으면 나한테는 시비걸지 마라. 대구로 가든 창녕으로 가든 내가 알아서 지역구를 결정하고 거기 가서 공천을 신청해 면접 등 절차대로 출마하겠다“고 했다. 대구와 창녕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때 5번 이사를 해 친구라고는 중·고등학교 모두 대구밖에 없다“면서 ”정치를 시작하며 대구에 와서 정치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이어 ”태어난 고향을 위해 마지막을 보내는 것이 옳지 않으냐는 의견이 많아 창녕에 가고 싶은 마음도 반이다“고도 했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농성장에 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 인사들이 방문한 것을 두고 “단식장에 총리도 보내고 이해찬도 보내고 쇼할 것은 다 하고 있다”면서 “강행 처리 수순을 저렇게 밟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맞교환’ 주장에 대해서는 ”선거법 개정하면 보수 통합 불가능하게 된다. 또 다당제가 되면 야당은 제 구실을 못 한다. 제1야당 빼고 나머지 끌어 모아 나라 운영할 수 있는 구도로 가는 게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은 한 번 제정하면 못 바꾸고 헌법보다 상위에 있다. 공수처는 우리가 집권하면 폐지하면 된다. 선거법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폐지가 쉽다. 둘 다 억지 부리다 둘 다 넘겨주면 우리 당은 풍비박산 날 것“이라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단식 황교안 대표 찾은 심상정 대표

    [서울포토] 단식 황교안 대표 찾은 심상정 대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와 경찰의 경호 속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7일 청와대 사랑채 옆 단식 천막에서 8일째 단식 중인 황교안 대표를 만나기 위해 천막으로 향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단식 황교안 찾은 나경원

    [서울포토] 단식 황교안 찾은 나경원

    단식 8일 차를 맞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천막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을 만나고 있다. 박지환 기자popocar@seoul.co.kr
  • ‘단식 8일째’ 황교안, 몸 퉁퉁 붓고 콧물 감기 심해

    ‘단식 8일째’ 황교안, 몸 퉁퉁 붓고 콧물 감기 심해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을 이어가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장 기능 저하로 몸이 퉁퉁 붓고 단백뇨에 시달리고 있으며 노숙 단식으로 콧물 등 감기 증세가 심하다고 한국당 측은 전했다. 황 대표는 27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 설치한 몽골텐트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갔다.지난 20일 단식을 시작한 황 대표는 바닥에 꼿꼿이 앉은 자세로 농성을 해왔지만, 23일 저녁부터 자리에 누워 있다. 황 대표는 의식은 있으나 말을 거의 하지 못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25일부터 단백뇨 증상도 나타났다. 박대출 의원은 “단백뇨가 시작된 게 사흘째”라며 “신장 부분이 많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몸에 부기도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 역시 신장 기능 저하에 따른 증상으로 보인다.여기에 추위 속 ‘노숙 단식’을 이어온 탓에 콧물 등 감기 증세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출 의원은 “여러 가지로 한계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하루에 3차례 의료진의 진찰을 받고 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의사들은 병원을 가라고 권유하고 우려하는데, 황 대표 본인은 (농성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라고 했고, 김도읍 대표 비서실장도 “의사들은 안 된다는데, 황 대표는 계속하겠다고 버티는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는 40분 정도 황 대표의 단식 텐트에 머물다 나온 뒤 “예상보다는 (상태가) 좋으시더라. 저 정도면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라며 한국당 관계자들과는 다른 진단을 내놓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포토] 황교안 대표 구속 촉구 기자회견

    [서울포토] 황교안 대표 구속 촉구 기자회견

    27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진보대학생들이 황교안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심상정, 황교안 방문…‘황제단식’ 조롱 발언에 한국당 항의

    심상정, 황교안 방문…‘황제단식’ 조롱 발언에 한국당 항의

    심상정, 3분간 머물렀지만 황교안과 대화는 못 나눠김도읍 “‘황제단식’ 조롱,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심상정 “정치적 비판일 뿐…인간적 도리로 찾아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투쟁 농성장을 방문했다. 단식 투쟁 8일째인 27일 오후 심상정 대표는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 설치된 단식 투쟁 텐트를 찾아 3분여간의 짧은 만남을 가졌다. 심상정 대표가 황교안 대표를 만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주변에 있던 황교안 대표 지지자들이 “심상정 물러가라”,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고 외치는 등 소동이 일기도 했다. 심상정 대표는 황교안 대표와 비공개 만남을 가진 뒤 나와 “황교안 대표가 주무셔서 얼굴만 보고 나왔다”면서 “기력이 없어 주무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취재진이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황제단식’이라고 조롱했는데”라고 묻자 심상정 대표는 “정치적 비판은 비판이고, 단식하시면서 고생하는데 찾아뵙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 정치보다 사람이 먼저다”라고 답했다.김성원 한국당 의원은 “심상정 대표가 들어가기 전 김도읍 대표 비서실장이 ‘인간적으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아무리 우리나라 정치가 수준 이하로 떨어졌어도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 하지 않느냐’는 등 목숨 건 단식을 비하·조롱하고 멸시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 심상정 대표가 ‘정치는 정치고 인간적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심상정 대표가 단식 7일째였던 전날 “제1야당 대표라고 해서 법을 무시한 ‘황제단식’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항의한 것이다. 심상정 대표는 전날 “법을 어기면서 몽골식 텐트를 친 것은 황교안 대표가 처음”이라면서 “단식 농성을 하는 데까지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정부가 행정대집행을 통해 텐트를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황교안 단식 8일째 ‘단백뇨’…박지원 “잘한 선택”

    황교안 단식 8일째 ‘단백뇨’…박지원 “잘한 선택”

    전광훈 “예상보다는 상태 좋은 것 같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단식 8일째인 27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 설치된 몽골텐트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지난 25일부터 단백뇨와 함께 콧물 등 감기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황 대표가 단식 농성으로 당내 쇄신요구를 잠재웠고 도의상 선거법 표결이 이뤄지지 않게 해 “선택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27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황 대표가 단식하는 중에는 선거구조정 정치개혁법을 표결하지 못할 것이다. 정치적 도의가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주변 사람들이 황 대표를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어제는 사람도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 황 대표가 목표로 삼는 대통령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하루에 3차례 의료진의 진찰을 받고 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의사들은 병원을 가라고 권유하고 우려하는데, 황 대표 본인은 (농성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광훈 목사는 황 대표의 단식 텐트에 머물다 나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으로서 기도해줬다”면서 “예상보다는 좋으시더라. 저 정도면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라며 한국당 관계자들과는 다른 진단을 내놓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건강 악화’ 황교안 찾은 전광훈 목사 “상태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건강 악화’ 황교안 찾은 전광훈 목사 “상태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한국당·의료진 “건강 악화…몸 붓고 단백뇨 증상”“단식 강행 의지”…한국당, 단식 중단 거듭 요청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저 정도면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단식을 시작한 황교안 대표는 27일에도 청와대 사랑채 앞에 설치된 몽골 텐트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갔다. 단식 투쟁 초반 앉은 자세로 농성을 했던 황교안 대표는 23일 저녁부터 자리에 누운 채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단식 기간이 날로 더해지고 추위가 겹치면서 황교안 대표의 체력이 악화하고 있다고 한국당과 현장 의료진은 전했다. 25일부터는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의료진들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몸에 붓기도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국당 관계자들은 의식은 있지만 말을 거의 못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여기에 추위 속 ‘노숙 단식’을 이어온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콧물 등 감기 증세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출 의원은 “여러 가지로 한계 상황”이라고 했다. 황교안 대표는 하루에 3차례 의료진의 진찰을 받고 있다. 인근에서 장기 집회 중인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가 찾아와 40분 정도 황교안 대표의 단식 텐트에 머물다 나왔다. 그는 기자들에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으로서 기도해줬다”고 전했다. 다만 전광훈 목사는 황교안 대표의 상태에 대해 “예상보다는 좋으시더라. 저 정도면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라면서 한국당 관계자들과는 다른 진단을 내놓았다.박맹우 사무총장은 “의사들은 병원을 가라고 권유하고 우려하는데, 황교안 대표 본인은 (농성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교안 대표의 비서실장은 김도읍 의원도 “의사들은 안 된다는데, 황교안 대표는 계속하겠다고 버티는 중”이라고 했다. 전날 밤 최고위원들이 단식 중단을 권유한 데 이어 이날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의원들과 함께 황교안 대표를 찾아 단식을 거듭 만류할 예정이다. 황교안 대표의 농성 텐트에는 이날 오전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과 이계성 국회 정무수석도 다녀갔다. 유 사무총장은 “건강이 많이 걱정된다. (패스트트랙 법안들의) 합의 처리가 잘되도록 대표께서 좀 노력해달라”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말을 전했다. 이에 황교안 대표는 “감사하다. 의장께서 조금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인영 “한국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해야 선거법 협상 가능”

    이인영 “한국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해야 선거법 협상 가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수용하면 공직선거법 개정 과정에서 유연하게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희의에 부의된 날이다. 이 원내대표는 27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여야 3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계속 만나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고 있지 못하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수용하면 그때부터 매우 유연하게 협상에 임할 수 있고, 또 실제로 서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 4당 공조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패스트트랙)된 선거법 개정안(심상정 의원 대표 발의)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 이 법안은 국회의원 정수를 지금처럼 300명으로 유지하되 지역구 의원 225명, 비례대표 의원 75명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현행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 또 국회의원 전체 의석을 각 정당의 득표율을 기준으로 배분하고, 정당별 열세 지역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지역구 후보자를 비례대표 의원으로 선출하는 석패율제를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선거연령도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췄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 수를 270명으로 축소하면서 모두 지역구 의원으로 하고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안을 고수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패스트트랙을 탄 선거법 개정안과 달리 현행 국회의원 정수를 유지하되 지역구 의원 수를 더욱 늘리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번 패스트트랙을 추진할 당시에도 225(지역구)대75(비례대표)는 논의의 출발점이지 종결점은 아니라는 인식들이 있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수용하면 패스트트랙을 공조했던 정당들이 서로 양보하거나 조절하면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하지만 3개 여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대표들은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법 개정안을 그대로 처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지난 23일 국회 앞에서 열린 ‘선거제 개혁을 위한 여의도 불꽃집회’에 참석해 “전문가와 학자들이 (정치개혁안으로) 제시한 것은 (의원 정수) 360석인데, 지난해 (비례대표 의원을 현행보다) 30석 정도만 늘리자고 그랬다. 패스트트랙에 올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사실 아주 미흡한 것”이라면서 “그런데 그것도 못하겠다는 것 아닌가. 1당과 2당이 갈라 먹으며 정치를 망치는 것은 그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당시 집회에 참석해 “좌고우면의 정치를 똑바로 바로 잡아야 한다. 어렵게 합의한 원칙이 있지만 최근 250(지역구)대50(비례대표), 240(지역구)대60(비례대표) 또는 공수처법 분리 처리 등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이야기가 돌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분명히 해야 한다. 다음 달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날까지 보름 정도 남았다. 지금 좌고우면하고 흔들리면 하겠다는건가, 말겠다는 건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추진을 공조한 정당끼리) 불신을 조장할 수 있는 언급은 조금 신중하게 할 때”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한 것은 그 자체로 민의를 의석에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옳은 정치이기 때문에 수용한 것도 있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저희가 상당한 의석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이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찬성한 문제인 만큼 이해관계 측면 이전에 우리가 대의적 측면에서 서로 양보하거나 또 이해관계를 절충할 것은 절충할 수 있는 이런 여지를 만들어야 협상이 가능하고 궁극적인 합의로 나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맞섰다.앞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5일 청와대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 농성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은 통과시키고 선거법 개정안을 저지하는 선에서 여당과 타협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은 공수처법대로, 선거법은 선거법대로 중대한 전진을 이루기 위해 실현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다음 달 17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 선거법 합의를 도출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협상을 통해서 (여야가 모두) 합의하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황교안 ‘단식 8일차’ , 청와대 앞 농성장 모습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단식 8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신문 영상부 생중계 카메라가 현장을 찾았다. 단식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청와대 사랑채 앞에는 대형 몽골식 천막이 설치된 채 황교안 대표가 8일째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황 대표는 사람 얼굴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만큼 건강이 악화됐으며 병원 이송 권유도 거부한 상태로 알려졌다. 황 대표가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청와대 분수대 앞 장소는 대통령 경호 등의 이유로 천막 설치가 허용되지 않는 곳으로 지난 25일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황대표님의 힘든 상황과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오랜기간 집회를 이어오시던 분들과의 형평성 문제와 규정상의 문제가 있어서 경찰을 비롯해 실무자들도 고충이 크니 자진철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란 문자를 자유한국당 측에 전한 바 있다. 한편 26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를 통해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농성장에 간이 천막을 넘어 몽골 텐트를 쳤다. 수많은 시위와 농성이 이어지는 자리지만 법을 어기면서 몽골 텐트를 친 것은 황 대표가 처음”이라며 “단식농성을 하는 데까지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황 대표는 텐트 철거 요청을 즉각 수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나경원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문 대통령, 이 상황 끝내달라”

    나경원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문 대통령, 이 상황 끝내달라”

    여야 4당 공조 움직임에 “시장통 흥정만도 못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것에 대해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라고 비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 질서가 오늘 또 중대한 고비를 맞았다. 불법 패스트트랙 폭거가 질주하느냐, 잠시나마 멈추느냐 기로에 선 오늘이다. 1년 내내 헌법 붕괴 위기가 계속된다”면서 “정체불명 선거제, 민심 왜곡 선거제, 위헌적 선거제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부의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불법 사보임으로 시작한 패스트트랙 폭거는 지난 8월 긴급안건조정위 제도에 따른 90일의 토론 절차를 무시한 날치기 표결이었다”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절대로 불법 국회의장의 오명을 뒤집어쓰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권 일각에서 대안으로 제시된 ‘지역구 250석에 나머지 50석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100% 야합”이라면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의 ‘4+1 협의체’ 가동에 대해선 “시장통 흥정만도 못한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제1야당 대표가 목숨을 내놓고 투쟁하고 있다. 진즉 병원에 실려 가야 할 위중한 상황임에도 정말 온몸으로 목숨을 걸고 ‘제1야당의 이야기를 들어달라’, ‘국민 절반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기어이 부의를 강행하는 것은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라고 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의 끝은 누구겠나. 문재인 대통령”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소위 흥정해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불법의 연속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황교안 대표와 말씀을 나눠 비극적 정치 상황, 불법으로 점철된 헌정사가 완전히 침탈되는, 자유민주주의와 의회민주주의가 완전히 붕괴되는 상황을 끝내 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촉구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6월 울산시장 선거가 문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직접 발부한 관권·부정 선거로 밝혀졌고,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의 감찰 무마는 친문 무죄, 반문 유죄의 전형으로 검찰 농단”이라며 “이 정권이 그토록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매달리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공포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공수처 없이, 조국 장관 없이, 이 정권의 비리를 퇴임 후 은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에 이르기까지 3종의 친문 농단 게이트가 이 정권의 민낯”이라며 “당에서 TF를 구성하고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해야 할 것 같다. 국정조사를 여당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8일째 단식 투쟁 중인 황교안 대표가 사람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다고 한국당 측은 전했다. 한국당 측은 병원 이송을 권유했지만 황교안 대표가 “할 일이 남았다”면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구급차를 대기시켜 놓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패트 저지’ 천막으로

    ‘패트 저지’ 천막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 부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을 통해 대여 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보수 야권이 힘 보태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선거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보수진영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공조’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7일째 단식 중인 황 대표를 찾은 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선거법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해 막아내야 하는 것이니, 국회에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황 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둘은 3분가량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유 의원은 “(황 대표가) 기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건강을 너무 해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단식을 중단했으면 좋겠다고 만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 대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오전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를 포함해 어떤 방법으로든 막겠다”고도 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의원직 총사퇴부터 필리버스터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겠다”고 답했다. 필리버스터는 일방적인 표결을 막기 위한 무제한 토론으로 더불어민주당도 야당 시절인 2016년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한 바 있다. 필리버스터의 성립 조건이 국회법상 재적의원 3분의1 이상(99명)이어서 범여권의 공조가 필요한 상태다. 이날 유 의원의 천막 방문에 황 대표 지지자들의 반응은 갈렸다. 일부는 “유승민은 나가라”, “유승민도 금식하라”고 외쳤고 다른 일부는 “자유민주주의가 된 다음에 싸우라. 하나가 돼라”고 했다. 이날까지 황 대표의 단식 천막에는 유 의원 외에 정홍원 전 국무총리, 이완구 전 총리,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무성·홍준표 전 대표 등이 다녀갔다. 한편, 황 대표 텐트 앞에는 당 사무처 당직자들과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이 삼삼오오 모여 급격하게 약화된 황 대표의 기력에 대해 걱정했다. 일부 방문자들은 황 대표의 건강 상태 때문에 문병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또 ‘빈손’ 3자 회동

    또 ‘빈손’ 3자 회동

    여야 3당 원내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심상정 안)의 본회의 부의를 하루 앞둔 26일 ‘데일리 회동’을 개시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전날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회동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할 때까지 매일 회동하기로 뜻을 모은 후 첫 만남이다. 3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3(3당 원내대표+3당 실무 의원) 협의체를 가동해 협상을 시도했으나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모두 상견례 수준에서 논의가 중단됐다. 1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마친 후 이 원내대표는 “오늘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빈손 종료를 알렸다. 나 원내대표도 회동 후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오 원내대표는 선거법과 관련해 “부의가 상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 부분은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면서도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금 단식 중이라 하루 이틀 더 지켜보고 원내대표 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 소속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문 의장에게 공문을 보내 선거법 부의 연기를 요청했다. 여 위원장은 “선거법 개정안에는 중대한 법률적 하자가 있다”며 “부의를 연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황교안, 건강 악화 “단백뇨…사람도 못 알아봐”

    황교안, 건강 악화 “단백뇨…사람도 못 알아봐”

    나경원 “여당의 성의 있는 태도 없어 답답”정양석 “문 대통령 와서 통큰 결단 해달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단식 일주일째를 맞아 단백뇨가 나오는 등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다고 한국당 최고위원단은 전했다. 이들은 의료진으로부터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순례 최고위원은 “황 대표는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 조금만 혈뇨가 나타나면 어떤 수를 쓰더라도 병원으로 모셔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도읍 대표 비서실장은 “황 대표가 오늘 물을 1ℓ도 못 마셨다. 사람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거의 말씀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얘기를 듣는 것도 힘들어하고, 눈만 껌뻑거린다”고 했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병원행을) 설득했지만, 본인의 의지가 너무 완강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작은 목소리로 “아직 할 일이 남았다. 아직 더 있어야 한다”며 주위의 입원 권유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나경원 원내대표는 황 대표를 만나고 나서 “병원행을 원하지 않고 계셔 정말 안타깝다”며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고 계시는데, 여기에 대한 여당의 성의 있는 태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황 대표 텐트에는 이날 오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유승민 의원이 방문, 황 대표가 단식 요구 조건으로 내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을 국회에서 함께 저지하자며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한국당은 전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위로방문하고 나서 오후에 청와대가 텐트를 철거해달라는 입장을 통보한 데 대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텐트를 철거한다고 해도 민심 저항을 막을 수는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위선적이고 옹졸한 태도를 버리고, 황 대표를 만나 통 큰 결단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청와대 “문 대통령이 황교안 천막 철거 지시? 어불성설”

    청와대 “문 대통령이 황교안 천막 철거 지시? 어불성설”

    한국당 “청와대, ‘천막 자진 철거’ 문자 메시지로 요구”천막 세워진 靑 사랑채 앞, 관광공사 관리하는 국유지 자유한국당이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 천막을 철거해달라고 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냐”고 25일 반발한 데 대해 청와대가 “어불성설”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단식 투쟁 선언 첫날 경호상의 이유 등으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천막 설치를 하지 못했던 한국당은 단식 투쟁이 길어지며 황교안 대표의 건강 상태가 악화하자 다시 22일부터 초록색 원터치 텐트를 설치했다가, 24일에는 투명한 비닐에 파란색 천을 덮은 임시 천막을 세웠다. 이후 임시 천막이 비바람에 쓰러지자 25일에는 몽골식 텐트를 세워 황교안 대표를 머물게 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광진 정무비서관의 문자 메시지 취지는 청와대 입장에서 철거해 줄 것을 통보한 것이 아니라, 분수대 쪽에 천막을 설치하는 것이 규정상 맞지 않아 그 지역을 관할하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쪽에서 철거 명령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알고 계시라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것을 문 대통령이 철거를 지시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면서 “청와대는 철거 여부에 대해 일절 개입한 적도 없고, 개입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앞으로도 관련 대응은 관할권을 갖고 있는 문체부나 (문체부 산하) 관광공사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가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이는 곳은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 앞으로, 국유지인 이곳은 문체부 소관이고, 관리 및 운영은 관광공사에서 맡고 있다. 관광공사는 25일 한국당 측에 천막 철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는 천막을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직원이 사랑채 직원과 동행해 행정집행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뜻을 한국당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공사 측은 국유재산관리규정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임을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로 일주일째를 맞은 황교안 대표의 단식과 이번 철거 논란에 대해 문 대통령의 언급이 따로 없었느냐’는 물음에 “대통령은 아세안 행사 때문에 경황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부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차 부산에 머물고 있다. 또 김광진 정무비서관이 황교안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도읍 한국당 의원에게 전화가 아닌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선 “(평소 청와대와 한국당 관계자 모두) 서로 회의 중인 경우가 많아 전화를 걸면 잘 받질 못하니,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한국당과 소통을 많이 해 왔다”면서 “이번 일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 소통 방법은 아니었다”고 설명하기도 한 것으로 뉴스1은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나경원 “패트 폭거 마지막 책임은 文, 강행 명령 이제 거두라”

    나경원 “패트 폭거 마지막 책임은 文, 강행 명령 이제 거두라”

    황교안 靑 단식장 옆서 원내대책회의 개최“연동형 비례대표제 27일 부의는 불법·무효”“불법 다단계 폭거 언제쯤 멈출 것이냐”전날 황 대표 단식장 찾은 이해찬 향해 “면피용 방문 말고 진짜 해법 제시하라”北해안포 도발에 “9·19 합의 파기 착수”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연동형 비례대표제(연비제)를 핵심으로 한 선거법 개정안 부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데 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27일 부의는 불법이며, 그 부의는 무효”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당에 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연비제 강행 통과 명령을 이제 거두라”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26일 단식 7일차에 접어들어 거동이 불편한 황교안 대표의 단식농성 텐트 옆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 폭거를 막을 마지막 책임은 문 대통령에게 있다. 우리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 투쟁을 이어가는 이유”라며 이렇게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다섯 단계까지 불법을 획책한 여당과 일부 야당이 이번에는 6번째 불법을 저지르려 한다”면서 “도대체 이 불법 다단계 폭거를 언제쯤 멈추고 의회민주주의로 돌아올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안건조정위 90일을 보장하지 않고 며칠 만에 날치기 불법 표결에 따른 부의여서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황 대표를 전날 찾아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당 인사들이 황 대표의 투쟁을 조롱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해찬 대표를 향해 “면피용 방문이나 할 생각 말고 진짜 단식을 중단시킬 해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한 여권 인사는 ‘건강 이상설이 너무 빠르다’며 목숨을 건 투쟁을 조롱했다”면서 “이 정권의 도덕적 감수성이 의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또 청와대의 천막 철거 요구에 대해서는 “친정권 세력의 수많은 천막은 허용하면서 추위나 막아줄 천막을 빼앗겠다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나 원내대표는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출신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조국 사태로 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의 둑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그나마 조국 사태로 여론이 뒷받침해줬기에 이 정권 실세로 분류되는 유 부시장을 마음껏 수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나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직접 지시로 북한이 해안포 사격 등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서도 “국회 국방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에서 진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는 절차를 국회에서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포토] 황교안 대표 농성장 찾은 유승민 의원

    [서울포토] 황교안 대표 농성장 찾은 유승민 의원

    26일 오전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 앞 농성장을 찾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황 대표와 대화를 마친 후 농성장을 나서고 있다. 2019. 11.2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단식투쟁’ 황교안 대표 안부묻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서울포토] ‘단식투쟁’ 황교안 대표 안부묻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 단식농성 천막에 7일째 단식농성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2019. 11.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단식 7일째’ 대화하는 황교안-나경원

    [서울포토] ‘단식 7일째’ 대화하는 황교안-나경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 단식농성 천막에 7일째 단식농성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2019. 11.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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