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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반 갈등’ 경주 방폐장 30년만에 완공

    ‘찬반 갈등’ 경주 방폐장 30년만에 완공

    30년 만에 국내 유일의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처분장이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경북 경주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중·저준위 방폐물은 원자력발전소나 병원 등에서 방사능에 노출된 옷, 신발, 장갑 등을 말한다. 황 총리는 “1986년 부지 선정을 시작한 이래 30년 만에 결실을 거두게 해 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안전 문제에 한치의 허점이 없도록 하고 정부가 약속한 지원 사업도 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 방폐장은 2005년 11월 부지로 최종 선정돼 2008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방폐장 건설 비리를 둘러싸고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의 극심한 반대 속에 두 차례(4년)나 공사가 연장됐다. 지난해 6월에 끝난 공사는 검사 과정을 거쳐 12월 사용 승인이 완료됐다. 시설은 향후 10년간 10만 드럼(1단계)이 들어가는 동굴처분방식(총 80만 드럼)으로 조성됐다. 4㎞에 이르는 세계 최장 지하시설로 진도 6.5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는 5중 차단 구조로 만들어졌다. 한국전력기술이 설계를,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다. 총사업비는 1조 5436억원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30년 만에 준공식 가진 경주 방폐장

    경북 경주시 양북면의 국내 첫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이 어제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안전 운영을 다짐했다. 경주 방폐장은 1985년 건립 계획이 발표된 지 30년 만에 완공된 것으로 국내 원자력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경주 방폐장은 원자력발전소, 병원 방사능 시설 등에서 사용한 장갑이나 부품 등 방사성물질 함유량이 비교적 적은 중저준위 폐기물을 처분한다. 앞으로 전국의 원자력 관련 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이 선박을 통해 방폐장으로 운반된다. 방폐장에서는 지하 130m에 있는 사일로에 폐기물 10만 드럼(2000만ℓ)을 저장할 수 있다. 앞으로 세 차례에 걸쳐 처분 용량이 80만 드럼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경주 방폐장 준공으로 현재 원전별로 포화율 74∼96%에 이른 폐기물 처리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30년이란 기간이 말해 주듯 경주 방폐장 건설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정부는 건설 계획 발표 이후 전국의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선정 작업에 나섰으나 후보지로 거론된 주민들의 큰 반발에 부딪혔다. 정부가 울진, 안면도, 굴업도 등 무려 아홉 차례에 걸쳐 진행한 후보지 공모는 모두 무산됐다. 그때마다 원전 폐기물을 처리하는 기피 시설물로 인식되면서 우리 지역에는 절대 안 된다는 님비현상에 좌절을 거듭해야 했다. 급기야 정부는 2005년 유치지역지원특별법을 마련해 해당 지역에 3000억원 이상의 각종 지원을 약속하면서 방폐장 건설은 급물살을 탈 수 있었다. 특히 경주는 문화재 보존 지역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이 늦을 수밖에 없다는 시민들의 위기 의식도 방폐장 유치의 한 배경이 됐다. 경주 방폐장 건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경주 시민의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열망이 빚어낸 결과물인 셈이다. 그만큼 큰 의미가 있다. 정부는 이제 경주 방폐장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시설물로 운영해야 할 책임이 있다. 또 애초 약속한 각종 지원사업을 착실히 이행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 줘야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경주 방폐장의 안전성과 정부에 대한 신뢰만이 폐연료봉 등 고준위 폐기물 처리 시설을 짓는 다음 과제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처음 처분한 폐기물은?”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처음 처분한 폐기물은?”

    경주 방폐장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처음 처분한 폐기물은?” 국내 최초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인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이하 방폐장)이 2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 가동을 시작한 지 38년 만에 우리나라도 원자력 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문재도 산업부 차관,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건설공로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들었다. 앞으로도 한치 허점이 없도록 운영하겠다”면서 “국가적 안전과제 해결에 결단을 내려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준공식에서는 그동안 방폐장 터를 선정하고 건설하는데 기여한 건설공로자들에게 훈포장을 줬다. 1986년 부지 선정에 나선 뒤 방폐장을 준공하기까지 30년 동안 방폐장 입지, 안전성 문제 등을 놓고 온갖 갈등을 겪었다. 경주시 양북면에 들어선 방폐장은 214㎡ 규모 지하동굴로 27층 높이에 건물 6동이 들어선 것과 맞먹는다.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들어섰지만 지하동굴 처분 형태는 우리나라와 핀란드, 스웨덴 뿐이다. 지난달 13일 첫 방사성폐기물 16드럼(드럼당 200ℓ)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96드럼을 처분했다. 처분한 방사성폐기물은 모두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한 옷, 장갑, 종이 등 잡고체다. 방폐장 지하동굴 안 높이 50m의 사일로에는 방사성 폐기물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다. 앞으로 고리, 한빛,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임시 저장고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전용 운송선박과 트럭으로 수송해 방폐장에서 영구 처분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80만 드럼 처분을 목표로 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표층 처분방식으로 12만5천드럼을 처분하는 2단계 시설을 짓기로 했다. 전체 사업비 1조 5436억원이 든 방폐장은 200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완공했고 지난해 12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방폐장 주변 방사선량은 연간 0.01mSv(밀리시버트) 미만으로 자연 방사선량인 연간 2.4mSv의 240분의 1 수준이다. 처분용기, 사일로 등 방폐장의 공학적 방벽은 리히터 규모 6.5에 견디도록 내진 설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경주 방폐장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국내 최초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인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이하 방폐장)이 2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 가동을 시작한 지 38년 만에 우리나라도 원자력 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문재도 산업부 차관,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건설공로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들었다. 앞으로도 한치 허점이 없도록 운영하겠다”면서 “국가적 안전과제 해결에 결단을 내려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준공식에서는 그동안 방폐장 터를 선정하고 건설하는데 기여한 건설공로자들에게 훈포장을 줬다. 1986년 부지 선정에 나선 뒤 방폐장을 준공하기까지 30년 동안 방폐장 입지, 안전성 문제 등을 놓고 온갖 갈등을 겪었다. 경주시 양북면에 들어선 방폐장은 214㎡ 규모 지하동굴로 27층 높이에 건물 6동이 들어선 것과 맞먹는다.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들어섰지만 지하동굴 처분 형태는 우리나라와 핀란드, 스웨덴 뿐이다. 지난달 13일 첫 방사성폐기물 16드럼(드럼당 200ℓ)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96드럼을 처분했다. 처분한 방사성폐기물은 모두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한 옷, 장갑, 종이 등 잡고체다. 방폐장 지하동굴 안 높이 50m의 사일로에는 방사성 폐기물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다. 앞으로 고리, 한빛,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임시 저장고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전용 운송선박과 트럭으로 수송해 방폐장에서 영구 처분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80만 드럼 처분을 목표로 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표층 처분방식으로 12만5천드럼을 처분하는 2단계 시설을 짓기로 했다. 전체 사업비 1조 5436억원이 든 방폐장은 200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완공했고 지난해 12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방폐장 주변 방사선량은 연간 0.01mSv(밀리시버트) 미만으로 자연 방사선량인 연간 2.4mSv의 240분의 1 수준이다. 처분용기, 사일로 등 방폐장의 공학적 방벽은 리히터 규모 6.5에 견디도록 내진 설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민사회발전위원 18명 위촉

    시민사회발전위원 18명 위촉

    황교안(맨 오른쪽)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기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 총리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관계는 순치보거(脣齒輔·입술과 이처럼 서로 의지하고 도와야 제 구실을 다한다)”라면서 협력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 [남북 8·25 합의] 홍 통일 “추석 전 이산 상봉 힘들 것”

    [남북 8·25 합의] 홍 통일 “추석 전 이산 상봉 힘들 것”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 이후 정부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준비에 곧바로 나섰다. 적십자 실무 접촉 날짜가 9월 초로 명시됐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의 면담 자리에서 “추석 전 상봉은 힘들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져 다음달 27일인 추석 이후 상봉 행사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등록 등 전산이 발달하지 않은 북한측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한 답변으로 해석된다. 실무 작업을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이날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일단 적십자 실무회담을 북측에 제의하고 상봉 규모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봉 행사는 지난해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때처럼 2박 3일간씩 총 6일로 1, 2차로 나뉘어 금강산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정부의 눈치를 봐야 했던 민간 교류도 훈풍이 기대된다. 공동 방역 사업과 공동 축산 협력 사업 등 이명박 정부 이후 중단됐던 민간 협력 사업과 인도적 지원, 사회문화 교류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남북이 공동으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과 2007년부터 시작한 개성만월대(고려궁전) 조사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간단체에서는 광복 70주년 관련 행사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복 70돌, 6·15 공동선언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2007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발표한 ‘10·4 공동선언’과 관련한 남북 공동 행사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앞서 광복 70주년과 6·15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추진하다 무산된 바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는 체육, 문화, 환경 등 분야별로 남북 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기업형 임대주택 ‘숨통’ 틔운다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정부는 25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해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고, 공급촉진지구에서 용적률과 건폐율을 법정 상한까지 높이는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뉴스테이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시장가격보다 싼 임대주택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의 고민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돼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또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공공관리제를 적용하더라도 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합 업무를 대행하면 시행 인가 전에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하는 관련법 개정 공포안도 처리했다. 또 10만㎡ 이하 주택지구 개발은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을 함께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는 제1~5군 감염병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그전에는 콜레라나 장티푸스 등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제1군 감염병에 한해서만 제한했다. 이로써 홍역, B형 간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비브리오패혈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등이 해수욕장 이용 제한대상 감염병에 추가로 포함됐다. 이 밖에 군 복무 중 군사기밀을 취급한 사람이 전역한 뒤에도 해당 기밀을 보유하고 있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는다. 정보저장장치에 남아 있는 군사기밀의 삭제를 요구받고도 즉시 삭제하지 않는 경우에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실무 작업에 만전”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실무 작업에 만전”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실무 작업에 만전”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합의를 이뤄낸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정부는 이번 합의 내용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상봉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협상이 타결돼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남북 관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산가족 상봉 관계 부처에 대해 남북 당국회담의 의제 발굴 및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고, 통일부와 적십자사 등에 대해서는 이번 추석 명절에 이산가족이 상봉할 수 있도록 실무 작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체육·문화·환경 등 분야별로 남북 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번 남북 협상 타결에 대해 “우리가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한 결과로,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한 유감 표명을 받아내면서도 이산가족 상봉과 민간교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후속조치 만전 다해야”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후속조치 만전 다해야”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후속조치 만전 다해야”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합의를 이뤄낸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정부는 이번 합의 내용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상봉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협상이 타결돼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남북 관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산가족 상봉 관계 부처에 대해 남북 당국회담의 의제 발굴 및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고, 통일부와 적십자사 등에 대해서는 이번 추석 명절에 이산가족이 상봉할 수 있도록 실무 작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체육·문화·환경 등 분야별로 남북 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번 남북 협상 타결에 대해 “우리가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한 결과로,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한 유감 표명을 받아내면서도 이산가족 상봉과 민간교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 총리 “추석 명절 상봉 위해 실무작업 추진”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 총리 “추석 명절 상봉 위해 실무작업 추진”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 총리 “추석 명절 상봉 위해 실무작업 추진”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합의를 이뤄낸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정부는 이번 합의 내용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상봉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협상이 타결돼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남북 관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산가족 상봉 관계 부처에 대해 남북 당국회담의 의제 발굴 및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고, 통일부와 적십자사 등에 대해서는 이번 추석 명절에 이산가족이 상봉할 수 있도록 실무 작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체육·문화·환경 등 분야별로 남북 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번 남북 협상 타결에 대해 “우리가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한 결과로,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한 유감 표명을 받아내면서도 이산가족 상봉과 민간교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교안 총리 ‘광복 70년 젊은 세대와의 만남’

    황교안 총리 ‘광복 70년 젊은 세대와의 만남’

    황교안(오른쪽) 국무총리가 24일 옛 서울역사 내 카페에서 열린 ‘광복 70년 젊은 세대와의 만남’ 행사에서 학생들과 광복의 현대적 의미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후속조치 만전” 주문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후속조치 만전” 주문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재개…황교안 총리 “관계 부처 후속조치 만전” 주문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합의를 이뤄낸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정부는 이번 합의 내용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상봉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협상이 타결돼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남북 관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산가족 상봉 관계 부처에 대해 남북 당국회담의 의제 발굴 및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고, 통일부와 적십자사 등에 대해서는 이번 추석 명절에 이산가족이 상봉할 수 있도록 실무 작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체육·문화·환경 등 분야별로 남북 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번 남북 협상 타결에 대해 “우리가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한 결과로,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한 유감 표명을 받아내면서도 이산가족 상봉과 민간교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통영서 개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가 경남 통영시 국제음악당에서 33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28일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코리아 70년, 한인 여성과 함께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광복 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한인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를 점검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축사하며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원장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새 시대·새 희망을 여는 화합과 소통의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1930년대 10대 소녀로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오희옥 지사가 대담자로 참석해 여성 항일 독립운동가의 삶 등을 밝히는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과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시집을 지은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이 각각 좌장과 발표자로 참석한다. 특별세션 후에는 소통·화합, 역사, 양성평등, 문화, 복지 등 5가지 소주제별로 토론하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이 진행된다. 소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행사 2일차인 27일에는 소그룹 형태로 모여 국내외 여성이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프랑스 오페라한글학교 교감으로 재외동포 2세에 한국어를 지도하고 있는 유승희 씨, 태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로 활동하는 홍지희 씨 등이 참가해 자신의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 국적인 팜티느아 씨는 한·베트남가족협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우리나라 다문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사진 50여점과 일본군 위안부 주제의 평화나눔콘서트 ‘2015 합창’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재외 한인 여성의 정체성을 높이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교안 총리, 중소기업 챙기기 행보

    황교안 총리, 중소기업 챙기기 행보

    황교안 국무총리가 중소기업 단체장과 일부 기업 대표를 이례적으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불러 오찬을 함께하며 ‘중소기업 챙기기’ 행보를 했다. 혁신경제 정책의 성패가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 있다고 봤고, 또 청년 일자리 마련도 중소기업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황 총리는 20일 총리공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관련 단체장과 중소기업인 등 11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황 총리는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하려면 전체 기업수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8%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면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등의 성과가 조기에 실현되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 유연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다만 일자리 창출은 국내 시장으로는 한계가 있고 해외를 개척해 나가야 하는데, 정부도 자금 지원 및 세제 혜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청년 한 명 더(1+) 채용’ 캠페인을 통해 2500여명의 인력을 채용했다”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성을 보였다. 앞서 황 총리는 취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달 중순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과 함께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나노바이오와 관련된 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동생이 쓴 전세금 1억’이 결정타… 대법관 8대5로 유죄 판단

    ‘동생이 쓴 전세금 1억’이 결정타… 대법관 8대5로 유죄 판단

    “피고인 한명숙에 대해서는 다수 의견에 따라, 피고인 김문숙(한명숙 의원의 비서)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선고한다.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한명숙(71)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은 2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 선고에서 단 10분 만에 ‘유죄 확정’으로 종결됐다. 2010년 7월 검찰의 기소 이후 5년 1개월에 걸친 기나긴 공방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전체 180석의 대법정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한 의원 지지자, 취재진 등으로 꽉 들어찼지만 선고를 앞두고는 극도의 긴장 속에 서늘한 적막감이 흘렀다. 양승태 대법원장의 입에서 한 의원에 대한 유죄 확정을 뜻하는 언급이 나오자 문 대표는 눈을 질끈 감았고 몇몇 의원은 기도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법원이 끝내 상고를 기각하고 실형 선고 원심을 확정하자 새정치연합 의원들과 한 의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허탈감으로 나지막한 탄식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눈시울이 붉어진 의원도 있었다. ●무죄→유죄→유죄… 5년 재판 끝 실형 확정 하급심에서 유무죄 판단이 엇갈렸던 한 의원 재판의 핵심 쟁점은 그에게 돈을 준 사람으로 지목된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 진술의 신빙성을 얼마나 인정하느냐였다. 1심은 한 전 대표의 검찰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해 한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해 유죄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수사 자료와 증거, 1·2심 재판 자료를 토대로 “한 의원이 한 전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았다”고 인정한 2심 재판부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다른 증거로 한 전 대표를 추궁해 진술을 받아 낸 게 아니라 한 전 대표의 진술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확보한 점 ▲한 전 대표가 건넸다고 진술한 1억원짜리 수표를 한 의원 동생이 실제 전세금으로 사용한 점 ▲한 의원이 입원한 한 전 대표의 병문안을 갔고 이튿날 2억원을 돌려준 점 등을 주요 근거로 삼았다. 하지만 이인복, 이상훈, 김용덕, 박보영, 김소영 대법관은 “한 전 대표가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회 진술서와 5회 진술 조서 외에는 자료가 전혀 없는 등 증거 수집 과정이 수사의 정형적 행태를 벗어났고 허위가 개입될 여지가 있다”며 검찰 공소사실 전체를 유죄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또 “비자금 장부 사본은 입수 경위가 의심스럽고 한 의원이 사용처로 직접 적시돼 있지 않아 실질적 증명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이 전원합의체 의결 기준인 7명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한 의원은 검찰 공소사실 전체가 유죄로 인정됐다. ●71세에 옥살이… 사면되지 않는 한 2년간 수감 이번 확정판결로 한 의원은 1948년 정부 출범 이후 역대 40명(현 황교안 총리 포함)의 국무총리 가운데 처음으로 실형을 살게 됐다. 지금까지 역대 총리 가운데 14명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고 장면(2·7대), 장택상(3대), 김종필(11·31대), 박태준(32대), 이한동(33대), 한명숙(37대), 이완구(43대) 전 총리 등 7명이 기소됐다. 이 가운데 한 의원 외에 나중에 공소가 취소된 박 전 총리,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를 빼고는 모두 집행유예를 받았다. 한 의원은 앞으로 검찰 소환을 거쳐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수형자 분류 후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왔기 때문에 사면이 되지 않는 한 앞으로 꼬박 2년간 수형 생활을 해야 한다. 만기 출소를 하더라도 공직선거법 제18·19조에 따라 출소 후 10년간 선거에 후보로 나설 수 없다. 검찰은 한 의원의 서울구치소 입감을 위해 21일 오후 2시까지 서울중앙지검이나 서울구치소 중 한 곳으로 나오라고 통보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한명숙 전 총리, 총리 출신 첫 금품수수 옥살이 불명예

    한명숙 전 총리, 총리 출신 첫 금품수수 옥살이 불명예

    한명숙 전 총리 한명숙 전 총리, 총리 출신 첫 금품수수 옥살이 불명예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한명숙 전 총리는 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금품수수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옥살이를 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한 전 총리는 앞서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2009년 12월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가 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체포영장에 강제구인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1948년 이범석 초대 총리가 취임한 이후 44대 황교안 총리까지 역대 총리는 모두 40명이다. 이 가운데 14명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고, 장면(2대·7대)·장택상(3대)·김종필(11대·31대)·박태준(32대)·이한동(33대)·한명숙(37대)·이완구(43대) 등 모두 7명이 기소됐다. 이완구 전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했던 2013년 4월 4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총리직에 있을 당시 수사 선상에 올라 결국 취임 70일 만에 사퇴하기도 했다. 이한동 전 총리는 2002년 하나로 국민연합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면서 SK그룹에서 불법 선거자금 2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종필 전 총리는 2002년 지방선거 때 삼성으로부터 채권 15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장면 전 총리는 박정희 정권 시절 군사정부 전복을 음모했다는 이른바 ‘이주당 사건’으로, 장택상 전 총리는 1960년 3·15 부정선거 당시 대통령 입후보 등록 방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던 박태준 전 총리는 공소가 취소됐다. 이회창(26대) 전 총리는 ‘차떼기’ 사건으로 불리는 한나라당 불법 대선 자금 모금 의혹과 관련해, 이해찬(36대) 전 총리는 2006년 3·1절 골프 파동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재판에 넘겨지지는 않았다. 한 전 총리는 일단 서울구치소에 입감되고서 교도소로 이감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황교안 국무총리, 독립유공자 원로들과의 만남

    [포토] 황교안 국무총리, 독립유공자 원로들과의 만남

    17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서울총리공관에서 독립유공자원로와 독립운동유적지을 탐방한 학생 교사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중복·유사 복지사업 1496개 통폐합

    중복·유사 복지사업 1496개 통폐합

    정부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유사·중복 복지사업 1496개를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당장 이번 주부터 지자체와 협의를 시작해 11월 말까지 통폐합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지재정을 절감해 증세하지 않고 복지 수요를 맞추려는 고육책이지만, 지자체의 일부 복지 지원이 끊기면 취약계층의 삶이 더 팍팍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 방안은 지난 4월 복지 구조조정 논쟁이 벌어졌을 당시 ‘있는 돈이라도 아껴 쓰자’는 취지에서 본격 논의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1일 열린 제10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지자체의 자치권 등 특수성을 참작해 ‘협의·권고를 통한 자율적 정비’, ‘절감재원의 복지분야 재투자 유도’ 등 두 가지 원칙을 세우고 유사·중복 복지사업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통폐합 대상인 1496개 유사·중복 복지사업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된 지자체별 복지사업과 중앙정부 사업의 중복 여부를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중앙정부 사업과 같은 목적의 현금성 급여, 기초수급자 지원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변경됨에 따라 중복될 수 있는 사업, 법적 근거가 없는 사회보험 부담금 지원사업 등이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과 성격이 비슷한 지자체의 장수수당,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교육·주거급여와 유사한 지자체의 저소득층 교육지원과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이 대상이다. 이 밖에 지자체의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노인장기요양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 사업 등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정부는 이렇게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중복사업을 정비해 7000억원 정도의 복지재원을 절감하려고 한다. 절감한 복지재원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재투자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사·중복 복지사업의 통폐합에 협조하는 지자체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통폐합 실적을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 복지수준 평가와 행정자치부의 복지사회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전국 6개 시·도에 나눠줄 1억 7000만원 규모의 상금도 마련했다. 반면 협조적이지 않은 지자체에는 국고보조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비와 지방비를 일정 비율로 묶는 매칭사업에서 국고 매칭 비율을 감액할 수 있을지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자체의 ‘자율적 정비’에 맡길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전문가들은 재정난으로 위기에 몰린 지자체가 정부의 제안을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근’보다는 ‘채찍’에 더 무게가 실렸다는 지적이다. 윤홍식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는 “복지에 대한 230개 지자체 주민의 요구가 다 같을 수는 없다”며 “지역의 세세한 특성을 반영한 사업까지 중앙정부가 통제하겠다는 획일적인 중앙집권적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저소득층 8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지급

    올해 처음으로 저소득층 80여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가 지급된다. 정부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10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에너지바우처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층에게 최소한의 난방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수급자가 원하는 형태의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카드)이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복지인프라(행복e음과 국가바우처시스템) 시스템의 중위 소득 40% 이하(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겨울철 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만 65세 이상)이나 영유아(만 6세 미만) 또는 장애인(1~6급)이 포함된 가구다. 전국적으로 8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 금액은 겨울철 3개월(12~2월)간 가구당 가구원 수를 고려해 1인 가구(8만 1000원), 2인 가구(10만 2000원), 3인 이상 가구(11만 4000원) 등으로 나눠 차등 지급한다. 지원 형태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카드 방식의 바우처로 지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부터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외국인 관광객, 75만원 이하 물품 구입 땐 반출 확인 없이 부가세 최대 5만원 환급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75만원 이하 물품을 구입하면 물품 반출에 대한 확인 없이 부가가치세를 최대 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급감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외국인 관광객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 특례규정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 관광객이 세액을 환급받으려면 출국장에서 세액이 1만원 이상인 경우 확인을 받아야 했다. 개정령안은 환급 기준을 5만원으로 지금의 5배로 인상토록 했다. 5만원 환급 기준에 해당하는 물품 가격은 75만원 정도다. 정부는 또 사업주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실업자를 고용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임금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의결했다. 또 안전 인증을 받은 전기용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의 종류를 줄이고 주기를 늘려 사업자의 부담을 줄인 ‘전기용품안전관리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확정했다. 이 밖에 정부는 2014 회계연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결산 보고 안건도 의결했다. 한국전력 등 30개 공기업과 예금보험공사 등 81개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들 111개 기관의 전체 자산은 725조원, 부채는 515조 8000억원, 자본은 209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총매출)은 전년도 대비 4.9% 증가한 264조 4000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19조 6000억원, 당기순이익은 98.3% 증가한 11조 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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