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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10년 뒤 무엇으로 먹고살지 두려워…4대 개혁 절박”

    朴대통령 “10년 뒤 무엇으로 먹고살지 두려워…4대 개혁 절박”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하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줘야 한다”면서 “지금 정치권이 스스로의 개혁에 앞장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 5부 요인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 경제 5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 살지, 우리 청년들이 어떤 일자리를 잡고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할 때마다 두려운 마음이 들곤 한다”면서 “그 때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마무리해야한다는 절박감이 생긴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바라는 경제활력의 불꽃이 일어나지 못하고, 우리 청년들이 간절히 원하는 일자리와 미래 30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의 둔화가 우려스럽다”면서 “청년 일자리, 기업 경쟁력 약화, 인구 절벽 등 당장 우리가 극복해야 할 내부과제들도 산적해 있고,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역시 잠시도 마음을 놓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우리가 변화와 개혁을 이루지 못한다면 과거로 돌아가 국가적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면서 “경제개혁과 국가혁신의 과제들은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는 것들이고,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매듭을 지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정신을 집중해 화살을 쏘면 바위도 뚫을 수 있다는 옛 말씀이 있다”면서 “지금 우리 앞에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지만, 우리가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들은 특히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치권 인사들을 향해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관련 입법에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국회가) 새해 국민의 삶을 돌보는 참된 정치를 실천에 옮겨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길 기대하고, 공직자들은 부패척결과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기본이 바로 서는 사회를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아전인수에 불편한 심기 표출한 윤 장관

    30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양국의 신뢰를 강조하며 일본 측의 ‘오해 유발 언행’에 대해 언급한 것은 최근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아전인수’식 협상 해석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측의 과도한 ‘언론 플레이’가 우리 여론을 악화시키자 일본 측에 간접적으로 자제를 촉구한 셈이다. 지난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위안부 협상을 타결한 이후 일본에서는 이번 협상에 대한 억측성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문제 제기는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의 방한을 지시한 이후 일본 언론에서 각종 추측 보도가 쏟아지자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저의가 뭐냐”며 강도 높게 항의했던 것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다만 일본 측의 근거 없는 주장 등에 대해 정부 당국자가 “사실이 아니다”라는 수준의 대응만 하고 있다. 이날도 일본 언론에서 “회담에서 합의한 10억엔(약 97억원) 지원은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정부 당국자는 “완전 날조”라며 “회담이나 협상 과정에서 일본 측이 그런 주장을 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공개적인 항의 조치는 하지 않았다. 정부는 협상 이후 잇따라 나오는 이 같은 일본 측의 과장이나 아전인수식 해석을 일종의 ‘국내 정치용’ 발언으로 이해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국내 여론 설득에 고심하듯 일본도 자국 우익 여론 등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강도 높은 발언이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 측 주장이 국내 여론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해명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협상 다음날인 29일 외교부 임성남 1차관, 조태열 2차관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급파하는 등 여론 설득 작업에 나섰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황교안 국무총리, 윤 장관이 할머니들을 방문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행보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여론에도 ‘역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이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변한 것도 이런 관측을 반영한 것으로 이해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황 총리, 세종경찰서 전경대 격려

    황 총리, 세종경찰서 전경대 격려

    황교안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민생치안 현장인 세종시 세종경찰서에 이어 2505전경대를 방문해 의경들을 격려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법질서가 확립되고 안정된 치안이야말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 민생 침해 범죄 예방과 대응에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연합뉴스
  • 황 총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고용 지원”

    황 총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고용 지원”

    황교안(왼쪽 세 번째)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장애인 거주시설인 ‘주몽재활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총리실 제공
  • ‘57년간 빈민 구제’ 훈장받는 독일 신부님

    ‘57년간 빈민 구제’ 훈장받는 독일 신부님

    황교안(왼쪽)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독일인 안톤 트라우너(92) 신부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고 있다. 트라우너 신부는 1958년 한국에 들어와 57년간 부산에서 빈민구제 활동과 교육·의료 봉사를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고아원 ‘사랑의 집’과 한독실업여자학교(현 부산문화여고)를 설립하고 가난한 여성을 위한 조산원도 운영했다. 연합뉴스
  • 한반도 흔든 메르스·국정교과서… 지구촌 할퀸 IS·난민정책

    한반도 흔든 메르스·국정교과서… 지구촌 할퀸 IS·난민정책

    << 국내 뉴스 ① 메르스 초동 대응 실패… 186명 감염·38명 사망 지난 5월 중동을 다녀온 68세 남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동 대응 실패 탓에 메르스는 전국으로 퍼졌고 186명이 감염돼 38명이 숨졌다. 의료 인프라는 첨단이었으나 공공의료는 빈약했다. 보건당국은 병원명 공개를 미루는 등 파장을 줄이는 데 급급했다. 메르스 공포로 경제는 어려움을 겪었고 사회 전반이 깊은 상처를 입었다. 정부는 첫 환자 발생 후 218일 만인 지난 23일 메르스 상황 종료를 선언했다. ② 한국사 교과서 6년 만에 국정화… 이념의 골 깊어져 한국사 교과서가 6년 만에 국정 체제로 회귀하면서 한국 사회가 이념으로 양분됐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월 3일 국정화 방안을 확정 고시하면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헌법 가치에 충실한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교사와 교수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등 반대 목소리가 거셌다. 집필진 비공개도 논란을 낳았다. 말 많고 탈 많았던 국정 한국사 교과서는 2017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③ 간통죄 위헌 결정…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2월 26일 헌법재판소가 간통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간통죄가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및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로써 1953년 제정 형법에 마련된 지 62년 만에 범죄로서의 간통죄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대신 간통 문제는 당사자 간의 민사소송이나 위자료, 배상액 등으로 해결되고 있다. 간통죄 위헌 판결에 따라 불륜 급증 등의 우려가 컸지만 아직까지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④ 정권 실세 8명 이름 적힌 ‘성완종 리스트’ 정국 뒤흔들어 해외 자원 개발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4월 9일 북한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자신이 돈을 줬다는 정권 실세 8명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성완종 리스트’를 남기며 정국을 뒤흔들었다. 리스트에 거론된 이완구 당시 총리는 취임 63일 만에 물러났고, 이후 관련 수사가 3개월간 진행됐다. 이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는 불구속 기소됐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 6명은 무혐의 처리됐다. ⑤ ‘巨山’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양김 시대 저물어 1993~1998년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11월 22일 88세로 영면했다. 격동의 현대 정치사를 수놓았던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양김(兩金) 시대도 역사 속으로 저물었다. 첫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그는 금융실명제·공직자 재산공개제도 도입, ‘하나회’ 해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와 측근 비리,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 등 공과가 엇갈렸다. 9선의 의원 기간 대부분을 유신독재에 항거했던 그는 ‘영원한 의회주의자’로 기록됐다. ⑥ ‘혈세 도둑’ 오명 공무원연금 개혁안 통과 ‘더 내고 덜 받고 늦게 챙기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된다. 이로써 향후 70년 동안 333조원의 재정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무원연금은 만성적인 적자 구조다. 보전엔 올해만 혈세 3조원을 퍼부었다. 개혁안은 앞으로 연금보험료를 늘리고 지급액은 줄인다는 내용이다. 현재 7%인 기여율(매월 내는 보험료율)은 5년간 9%로 올리고, 지급률은 1.9%에서 20년간 차차 1.7%로 낮춘다. ⑦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창업’ 안철수 의원 탈당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창업주’인 안철수 의원이 지난 13일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선언하며 탈당해 총선(4월 13일)을 4개월 앞두고 야권 재편을 촉발시켰다. 지난해 3월 김한길 대표가 이끌던 민주당과 통합해 새정치연합에 들어온 뒤 1년 9개월여 만이다. 안 의원은 무소속 천정배 의원 등 기존 신당 추진 세력과 별개로 독자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고 당내 비주류인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김동철, 임내현 의원 등이 “안철수 신당에 참여하겠다”며 탈당했다. ⑧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 장남·차남 경영권 분쟁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7월 말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경영권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면서 재계 5위 롯데그룹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롯데그룹의 복잡한 지배구조가 드러나고 일본 기업이 아니냐는 논란 등이 불거졌다. 신 전 부회장과 롯데그룹 사이에 경영권 분쟁과 관련 소송이 벌어졌고 소송전은 새해까지 이어지게 됐다. ⑨ 한국·중국 FTA 발표… 무역 장벽 사라져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20일 공식 발효됨에 따라 인구 13억명의 수출 시장이 활짝 열렸다. 20년 내 상품 품목 수 기준으로 우리 측 92.2%, 중국 측 90.7%의 관세가 철폐된다. 법률, 엔터테인먼트 등 유망 서비스시장 진출과 비관세 장벽 철폐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발효 10년 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0.96% 추가 성장, 소비자 후생 146억 달러, 일자리 53만 8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⑩ 조성진 한국인 첫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지난 10월 20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조성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콩쿠르 연주 실황 음반 발매 첫날에는 음반을 먼저 사기 위해 판매점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첫 고국 무대인 내년 2월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도 예매 시작 1시간여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 조성진의 인기는 클래식 음악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클래식 음반과 DVD의 판매가 급증했다. 국제 뉴스 >> ①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들불처럼 번진 IS 공포 지난 11월 13일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이슬람국가(IS) 추종자들이 일으킨 동시다발 테러로 130명이 목숨을 잃어 전 세계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프랑스는 즉각 시리아 내 IS에 대한 공습에 나섰고, 시리아 문제를 두고 대립하던 미·러는 IS 격퇴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러시아 여객기 폭발 사고, 미국 샌버너디노 총기 사건 등이 IS를 추종하는 자생적 테러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서방의 대테러 전략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② 중동·아프리카 난민 100만명 유럽행… 엇갈린 수용·봉쇄 정책 전쟁, 가난 등을 피해 유럽행에 나선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이 올 한 해 100만명에 이르면서 유럽은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9월 세 살배기 아일란 쿠르디가 익사한 채 터키 해안에서 발견되면서 난민 정책은 변화의 계기를 맞았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무제한 난민 수용을 선언해 ‘난민의 엄마’로 칭송받았지만 난민의 주요 기착지인 동유럽 국가들은 국경 봉쇄로 맞섰다. ③ 세계 1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650억 유로 손실 지난 9월 미국 환경보호청은 세계 1위 자동차기업인 독일의 폭스바겐이 검사 시에만 배기가스 저감 장치를 작동하게 하는 방식으로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했다며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후 폭스바겐이 자사의 다른 브랜드 차량에도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첨단 기술력과 정직을 자랑하던 독일의 국가 신뢰도까지 타격을 입었다. 총 1100만대 리콜 등 사태 수습에 최대 650억 유로(약 83조원)가 들 것으로 추정된다. ④ 미국·쿠바 국교 단절 54년 만에 관계 정상화 미국과 쿠바가 지난 7월 20일 양국 수도에 대사관을 재개하며 54년 만에 국교를 정상화했다. 1959년 쿠바에 공산혁명이 일어나자 2년 뒤 양국은 국교를 단절했다. 지난해 12월 양국 정상이 국교 정상화 추진을 선언한 뒤 미국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쿠바를 제외했으며 쿠바에 대한 각종 경제 제재를 해제하거나 완화했다. 양국의 관계 개선에 힘입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도 쿠바에 역사적인 발걸음을 했다. ⑤ 이란 핵 협상 13년 만에 타결… 경제 정상화 시동 이란과 주요 6개국(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및 유럽연합(EU)이 지난 7월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13년을 끌어 온 이란 핵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군사시설을 포함한 모든 핵 개발 의심 시설에 접근하는 데 합의했다. 서방국가들은 올해 말까지 핵 개발 의심 시설을 사찰한 뒤 핵무기 개발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대이란 경제 제재를 해제한다. 이란은 석유 수출 재개를 모색하는 등 경제 정상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⑥ 日 집단자위권 행사 안보법안 통과… 평화헌법 무력화 나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끄는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난 9월 19일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안보 관련 법안을 강행 통과시켰다. 전후 70년 동안의 ‘평화헌법’이 무너졌고, 일본은 ‘전쟁할 수 없는 나라’에서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 지지율 회복에 힘입어 우경화 행보를 가속하는 아베 총리는 내년 참의원 선거 승리를 통해 평화헌법 조항인 9조를 무력화하는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 ⑦ 유엔파리기후협약 타결… 지구온도 1.5도 이하로 낮추기로 12월 12일까지 2주 동안 프랑스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196개국 대표들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약속한 ‘파리 협정’을 맺었다. 1997년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 협정이다. 참가국은 산업혁명 이전보다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 폭을 2도 아래로 억제하고, 1.5도 이하로 낮추기 위해 선진국과 신흥국이 모두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세우고 5년마다 점검하기로 했다. ⑧ 美 연준 9년 반 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9년여 만에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 온 ‘제로 금리’ 시대도 막을 내렸다. 현행 0~0.25%였던 기준 금리는 0.25~0.5%로 높아졌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9개국이 금리 인상에 나선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예금금리를 추가 인하해 유럽과 미국의 서로 엇갈린 통화정책을 일컫는 ‘그레이트 다이버전스’가 현실화됐다. ⑨ 그리스 부도 위기… 추가 구제 금융 받고 긴축안 수용 난민 문제와 더불어 그리스의 재정 위기도 유럽의 분열을 부추겼다. 그리스는 2010년 시작된 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부터 빌린 채무에 대한 불이행으로 국가 부도 등 최악의 고비를 넘겼다.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EU의 근간도 흔들렸다. 하지만 지난 1월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추가 구제금융 개시를 위해 결국 채권단의 강도 높은 긴축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⑩ 위안화 SDR 편입 3대 기축통화로… 중국 ‘금융 굴기’ 국제통화기금(IMF)이 11월 30일 중국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구성 통화로 채택했다. 편입 비율이 10.92%로 결정돼 위안화는 달러, 유로화에 이어 3대 국제 기축통화가 됐다. 이로써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등극한 중국이 세계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과 힘이 증명됐다. 또한 세계 경제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 간 ‘화폐 전쟁’이 본격화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와 기업은 위안화 표시 채권을 대거 발행하며 ‘금융 굴기’(?起)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판교창조경제밸리 기공식

    판교창조경제밸리 기공식

    황교안 국무총리와 참석자들이 23일 경기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부지에서 열린 판교창조밸리 기공식에서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황 총리,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연합뉴스
  • 공무원연금 개선·노사정 대타협 이뤘지만 노동개혁법 국회 표류

    공무원연금 개선·노사정 대타협 이뤘지만 노동개혁법 국회 표류

    정부가 올해를 ‘개혁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공무원연금 개혁, 노사정위원회 대타협 등을 성과라고 자평했다. 반면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는 노동개혁법 관련, 서비스산업기본법 관련은 미완의 과제로 지목했다. 정부는 2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15년 핵심개혁과제 성과점검회의’를 열고 24개 개혁 과제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공·금융개혁 ▲노동·교육개혁 ▲창조경제·경제혁신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해당 장관들의 보고로 진행됐다. 정부는 올해 공공개혁의 최대 성과로 ‘공무원연금 개선’을 꼽았다. 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5년에 걸쳐 7.0%에서 9.0%로 인상함으로써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를 만들었다.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다. 정부는 공무원연금 개선으로 향후 30년간 185조원 재정 절감, 689개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으로 2500억원 예산 절감, 공공기관 부채 감소 등을 공공 분야의 성과로 꼽았다. 정부는 또 지난 9월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원·하청업체와 대·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고, 비정규직 고용과 차별 시정 제도를 개선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평가했다. 교육개혁 분야에서는 중학교의 80%(2551개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일·학습 병행제 확대가, 금융개혁 분야에서는 핀테크 확산, 기술금융 확대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정부는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통해 창조경제가 구체적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관광호텔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확충됐다고 판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창조경제와 함께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꼽은 문화융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문화창조융합벨트를 내년부터 본격 가동함으로써 5년간 5만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보고했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2017년까지 기획·제작·사업화·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신시장 창출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의 ‘빅뱅’을 이루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된다. 케이팝 아레나 공연장 등 6곳이 거점이다. 국토교통부는 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활성화 등을 올해 정책 성과로 평가했다. 뉴스테이 1만 4000가구에 대한 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역대 최대인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 다만 전·월세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가 선택한 공급 확대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과잉 공급 논란을 낳았고, 최근 미국발 금리 인상에 더해 정부가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가계 부채 부담 증가, 부동산시장 거래 위축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FTA 발효에 따른 중국 내수시장 선점 등 FTA 확대 기대 효과와 스마트 공장 확산 등 제조업 혁신 3.0 정책 추진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산업부는 올해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네덜란드 등과도 FTA를 체결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73.5%에 달하는 경제 영토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중 FTA를 통해 10년간 실질 GDP 0.96% 포인트, 소비자 후생 146억 달러, 고용 5만 4000명 증가가 기대된다. 반면 11개월 연속 수출 하락 등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대비한 수출 대책 마련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협소한 경지 면적과 계절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확대에 주력했다고 보고했다. 반면 보완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 ‘미완의 노동개혁’을 제시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올해가 청년 고용절벽, 비정규직 고용 불안, 장시간 근로 만연, 낮은 사회안전망 등 심각한 노동시장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하지만 노동개혁관련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핵심 법안이 입법화되지 않아 노동개혁이 완수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 밖에 전기자동차 시범 사업이나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문화창조융합센터 정착 등의 경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거나 내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돼 국민 체감도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청와대 - 세종청사 영상 국무회의… 박대통령 입장하자 일어선 국무위원들

    청와대 - 세종청사 영상 국무회의… 박대통령 입장하자 일어선 국무위원들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청와대-세종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일어선 채로 영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을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세종 연합뉴스
  • 공무원·공기관 정원의 1% 시간선택제

    2018년까지 공무원과 공기관 직원의 시간선택제 사용 인원이 정원의 1%인 7100명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민간 기업에도 시간선택제의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공 부문의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시간선택제는 자녀 보육, 퇴직 준비, 학업, 간병 등의 사유로 근로 시간을 단축해 근무하는 제도로, 취업할 때부터 적용되는 신규채용형 시간선택제와 전일제 근로를 하다가 사정에 따라 바꾸는 ‘전환형 시간선택제’로 나뉜다. 정부는 2018년까지 국가직 공무원 1500명, 지방직 공무원 2900명, 공공기관 직원 2700명에 대해 본인의 원할 때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무를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도 시범 운영 중인 시간선택제는 국가직 312명, 지방직 451명, 공공기관 1001명이 사용하고 있다. 정부는 육아휴직제 등과 함께 시간선택제 사용 때의 불이익을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출산한 여성이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무를 마치고 전일제 근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가족 등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을 때 ‘가족돌봄휴직’과 시간선택제 사용을 권유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환형 시간선택제 사용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간 대체인력뱅크’를 통해 공공기관 대체인력 풀(Pool)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체 인력의 수요가 발생하면 즉시 구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올 마지막 국가정책조정회의는 영상으로

    올 마지막 국가정책조정회의는 영상으로

    올해 마지막 국가정책조정회의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영상회의로 열리고 있다. 황교안(뒷줄 가운데) 국무총리가 발언하는 모습이 정부서울청사 회의실로 실시간 중계되고 있으며 왼쪽 하단 영상은 세종청사, 오른쪽 하단 영상은 서울청사의 모습이다. 세종 연합뉴스
  • 황 총리, 경찰·소방·해경 등 모범공무원 초청

    황 총리, 경찰·소방·해경 등 모범공무원 초청

    황교안(오른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찰, 소방, 해경 등 모범공무원들을 초청, 오찬을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마지막까지… 역대 최악 ‘무능 국회’

    마지막까지… 역대 최악 ‘무능 국회’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9일 노동 개혁 5대 법안과 경제활성화 2대 법안을 끝내 처리하지 못하고 폐회했다.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처리도 불발에 그쳤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역감정 조장 발언을 할 경우 처벌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114건의 무쟁점 법안만 의결했다. 청와대는 이날 밤늦게 논평을 내고 법안 처리 불발에 대해 국회에 강한 실망감을 표시한 뒤 뒤이을 임시국회에서라도 최선을 다해 주요 법안들을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여야는 지난 2일 새해 예산안 합의 때 박근혜 대통령이 당부한 경제활성화 관련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새누리당이 요구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안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과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6개 쟁점 법안을 정기국회 내 합의 처리키로 했지만 이날까지도 협상에 진통만 겪다가 본회의를 마쳤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국회로 찾아와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쟁점 법안 처리를 요청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황 총리는 “청년 일자리가 어려운데 국회가 약속을 어겨서야 되겠나 생각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 의장도 본회의 막판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 “쟁점 법안들을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15일까지 합의하지 않으면 직권상정하겠다”며 중재에 나섰으나 무위로 끝났다. 이에 따라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정쟁 국회, 무위(無爲) 국회’라는 오명을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폭력 사태와 다수당 횡포를 막겠다며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을 적용했다. 그러나 ‘합의와 대타협 정신에 입각한 의회 민주주의를 이루겠다’는 여야의 다짐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마저 ‘부도수표’로 전락했다. 이날 현재 발의 법안은 역대 국회 최다인 1만 7222건이었지만 이 중 본회의 가결 법안은 31.6%인 5449건으로 가결률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가 10일부터 열리지만 여야의 입장 차가 여전해 통과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제네시스 첫 번째 모델 ‘EQ900’ 국내 공식 출시

    제네시스 첫 번째 모델 ‘EQ900’ 국내 공식 출시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완성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차’ 인 ‘이큐나인헌드레드’(EQ900)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를 시작으로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등과 본격적인 경쟁을 해 나간다는 목표다. ●정 회장·정의선 부회장 등 직접 챙겨 제네시스는 9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 하얏트호텔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정·관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설영흥 고문 등 현대차그룹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설 고문 등 사장단과 함께 행사장 입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을 일일이 맞았다. 정 회장은 “EQ900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 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면서 “그동안 축적해 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EQ900는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축사를 통해 “제네시스 EQ900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토대로 세계적 명차들과 경쟁하면서 우리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7300만~1억 1700만원 이번 EQ900는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밝혔던 계획(2020년까지 6종 모델 출시)에서 첫 번째 모델이자 가장 상위에 해당하는 최고급 모델이다. 현대차 그룹은 2012년부터 EQ900 개발에 착수해 4년 동안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명의 전담 연구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EQ900에는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기술과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운전자의 키와 앉은키, 몸무게 등을 입력하면 운전자 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와 핸들, 사이드미러와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위치를 조절하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 앞차와의 거리와 차선 유지 등을 스스로 하는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도 적용됐다. EQ900는 기본 엔진인 람다 3.8 V6 GDi와 배기량을 낮춘 터보 엔진 람다 3.3 V6 터보 GDi, 최상위 엔진 타우 5.0 V8 GDi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EQ900의 가격은 7300만원부터 1억 1700만원(개별소비세 5% 적용 기준, 2016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이다. 전신인 현대 에쿠스의 가격이 6783만~1억 946만원이고 새로운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예상된 수준의 인상 폭이다. 제네시스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중 미국과 중동 지역에서 EQ900(해외명 G90)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세계 고급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저출산 극복’ 7대 종단 앞장선다

    ‘저출산 극복’ 7대 종단 앞장선다

    7대 종단 지도자들이 저출산 극복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최로 열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실천 선언문’ 발표식에서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생명존중의 사상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낙태 방지와 자살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우리 미래의 희망임을 전파한다고 밝혔다. 종단에선 불교(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현 대표), 기독교(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천주교(김희중 대주교), 원불교(한은숙 교정원장), 천도교(박남수 교령), 유교(어윤경 성균관장), 민족종교 협의회(한양원 회장)가 참여했다. 행사엔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종단 지도자들은 또 “이를 위해 모든 생명과 가족이 존중되는 행복한 사회의 모습을 대중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시키겠다”며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더 많은 아기가 탄생할 수 있도록 부모, 부부, 청소년 교육을 통해 긍정적 가족의 모습을 교육하겠다”고 덧붙였다. 생명 보호와 생명에 대한 차별금지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미혼모자, 다문화가정, 입양가정을 위한 자원 사업과 인식 개선 노력을 확대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황 총리는 인사말에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가족의 가치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우리나라는 당장 2017년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2031년부터는 본격적인 인구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저출산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적기에 대처하지 못하면 행복지수와 경제성장 잠재력을 떨어뜨려 장기적으로는 발전 가능성을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5개년 계획도 설명했다. 황 총리는 “2006년 시작한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새롭게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 극복은 정부 정책만으론 한계가 있다”면서 “사회 전반에 생명을 존중하고 가족의 가치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문화가 함께 확산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인식의 개선과 문화의 확산은 종교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참여와 협력이 뒷받침돼야 이룰 수 있다”고 끝맺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황총리 “스마트공장 1만곳 세울 것”

    황총리 “스마트공장 1만곳 세울 것”

    황교안(가운데)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LS산전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로봇과 비전 시스템을 접목해 96% 수준의 자동화율을 구현하는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황 총리는 “올해를 스마트공장 보급의 원년으로 삼고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 연합뉴스
  • 황 총리 “총리실 직원 모두가 정책 세일즈맨”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총리실 전 직원과 함께 ‘국정 현안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본래 이 자리는 국무조정실 소속 국정운영실에서 직원들에게 주요 국정 현안과 내년 업무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황 총리가 직접 참석을 제안하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회’(朝會)가 됐다.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 현안 공유의 시간은 약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중계된 황 총리의 발언을 개인 컴퓨터를 이용해 ‘라이브’로 들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각 부처를 지휘·감독하는 총리실 직원들은 개개인이 ‘헌법의 수호자’란 마음가짐으로 직무 수행에 있어 헌법 가치에 충실하고, 복무 기강에 있어서도 각 부처의 모범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는 누구보다도 최상위 규범인 헌법이 정한 가치를 구현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며 “공직을 수행하면서 올바른 인식과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언급은 최근 국정 현안이 된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과 폭력·불법 집회 근절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총리는 또 “현장 중심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공직자는 정부 정책이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정책들이 국민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국민이 원하는 정책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현장을 제대로 모르고는 부처를 통할할 수 없고, 현장을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총리실 직원 각자가 정책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으로 ‘홍보 마인드’를 함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사물인터넷 2017년까지 2500억 투자 5년 내 57조원 생산·42만명 고용창출

    정부가 사물인터넷(IoT)에 2년간 2500억원을 투자한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확산을 앞당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물인터넷 확산 전략’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사물인터넷 확산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사물인터넷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사업화, 투자 촉진 등에 2017년까지 총 2500억원을 투자한다. 사물인터넷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며 통신과 전자, 자동차, 건설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뚜렷한 수익모델은 없어 본격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기까지 최소 5년은 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정부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초기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2017년까지 총 1300억원을 투자한다. 제조, 헬스·의료, 에너지, 홈, 자동차·교통 등 6개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 추진단’을 구성해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기술 개발에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총 574억원을 투자한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국내 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한다. IoT 혁신센터, IoT 오픈랩 등 사물인터넷 확산을 위한 기반 강화에 628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총 57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2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전기자동차 등의 확산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무선전력전송(무선충전) 산업의 활성화도 추진한다. 2017년부터 도서관과 우체국 등 공공시설에 무선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5000t급 해경 경비함 ‘이청호함’ 진수

    5000t급 해경 경비함 ‘이청호함’ 진수

    황교안(앞줄 왼쪽 네 번째)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최신예 5000t급 경비함정 ‘이청호함’ 진수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이청호함은 현재 동해 바다를 수호하고 있는 ‘삼봉호’에 이어 해양경비안전본부가 보유한 두 번째 5000t급 경비함정으로 2011년 12월 불법 조업 단속 중 순직한 이청호 경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어도 해상 등 제주도 남쪽 바다의 해양 주권을 수호할 예정이다. 울산 연합뉴스
  • 주차장 직거래 장터 금지 풀리고 ‘티본 스테이크’ 표시 판매 허용

    앞으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부위에 안심, 등심처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티본 스테이크’로 표시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 미국에서처럼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 수도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를 포함한 98건의 규제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가운데 경제단체·산업계의 건의를 통한 73건의 규제를 풀어 7800억원의 투자 유발과 960억원의 비용 절감, 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특히 73건의 개선안 가운데 35건이 환경 분야와 관련된 것이다. 식육판매업자는 법령에 고시된 소고기 10개 부위(대분할 기준)와 돼지고기 7개 부위 외에 혼합 부위 등을 개발해 판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식육판매표지판에 부위 명칭 말고도 식육명 표시를 허용하는 ‘식육의 부위별·등급별 및 종류별 구분 방법 고시’를 개정한다. 티본·엘본 스테이크와 등삼겹, 목전지 등 다양한 부위나 새롭게 개발한 부위에 대해 독자적 명칭을 붙여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허용 등 요건을 갖추면 주차장 직거래장터가 합법적으로 열린다. 온천장과 농어촌 휴양시설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 온천장으로 등록하려면 대중 목욕 시설과 온천수 이용 허가, 실내 수영장을 반드시 갖춰야 했다. 그러나 실내 수영장 조건이 폐지된다. 국내에서 이를 모두 갖추고 합법적으로 영업 중인 온천장은 6곳뿐이다. 실내 수영장 보유는 온천 사업이 발달한 일본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규제였다. 농어촌 휴양시설의 경우 1만㎡ 이상의 특용작물 재배지나 희귀동물 양육장을 갖춰야 열 수 있었지만 이 면적이 2000㎡로 줄어든다. 정부는 지난 1월 시행에 들어간 화학물질의 등록·평가법(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을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유해 물질 관련 공장 시설이 없어도 유해 물질을 판매하기만 하면 32시간의 교육을 받은 관리자를 선임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판매점에 대해서는 8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은 직원이 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또 한 달에 30만원인 웹보드 게임의 가상현금·게임아이템 구매 한도가 50만원으로 올라간다. 서울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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