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황교안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일련번호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새누리당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취업제한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소위원회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52
  • 예순 번째 ‘신문의 날’

    예순 번째 ‘신문의 날’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신문의 날(4월 7일) 기념행사에서 정의화(왼쪽 다섯 번째) 국회의장과 이병규(여섯 번째) 한국신문협회장, 황교안(일곱 번째)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위).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한국신문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를 보도한 서울신문 김상연 부장과 이두걸, 유대근, 송수연 기자가 기획·탐사보도 부문상을 수상했다(아래).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중소기업 기술 유출 벌금 10배 높인다

    중소기업 기술 유출 벌금 10배 높인다

    해외 유출땐 1억서 10억으로 국내 유출 벌금 5억으로 상향 중소기업의 독자 기술을 국내외로 유출하면 현재보다 10배 많은 벌금을 물어야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다.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경찰에는 산업기술 유출 전담수사팀이 설치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주재하고 ▲법·제도를 통한 권리 보호 및 처벌 강화 ▲신고 활성화 및 기술 분쟁의 신속한 처리 ▲해외진출 기업의 보호 강화 ▲자율적 보호 여건 조성 등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4대 전략과 13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회의에는 8개 정부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에서 국외로 영업 비밀을 유출한 죄에 대한 벌금액을 현행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올렸다. 국내에서 국내로 유출했을 때의 벌금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했다. 더불어 피해 기업이 주장하는 손실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 책임도 물도록 했다. 1년 이상 걸리던 기술 분쟁 사건에 대한 처리도 빨라진다. 기술 유출 소송에 ‘집중심리제’를 적용하고 ‘처리 기한의 법정화제’를 신설했다. 재판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법원에는 박사급 전문 인력을 두고 검찰에서는 변리사 등을 특허 수사 자문관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도 관련 전담팀이 신설돼 우선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이 모든 조치는 내년 상반기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로써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위해 사전의 상담부터 사후의 수사와 재판, 법 집행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강력하고도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한 셈”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디자인이나 기술을 그대로 베껴서 상품화하는 사례가 많다고 판단해 대기업이 미등록 디자인만 도용해도 형사처벌을 하도록 했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로봇·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과 철강·조선 등 분야에 대해선 보안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2017∼21년 지식재산 전략 수립 방향을 담은 ‘제2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 수립지침’과 지식재산 관련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지식재산 이슈 정책화 추진 계획’ 등 4개 안건을 확정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100점 만점)은 2010년 45.7점, 2012년 34.9점, 2014년 45.6점으로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담당자 PC서 두 차례 9시간 ‘조작’… ‘리눅스’로 3중 암호 뚫어

    담당자 PC서 두 차례 9시간 ‘조작’… ‘리눅스’로 3중 암호 뚫어

    지역인재 7급 합격자 명단을 조작한 송모(26)씨가 무려 나흘간 정부서울청사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채용 담당 공무원의 개인용 컴퓨터(PC)에 3차례나 접속해 9시간가량 작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 PC 암호 해제 어떻게 송씨가 최초로 PC에 접속한 지난달 24일 밤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서 3차례 방문을 통해 공무원 출입증을 손에 넣은 송씨는 오후 11시 20분쯤 태연하게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가 있는 16층으로 올라갔다. 앞서 송씨는 이날 오후 8시쯤부터 16층을 배회하다 당시 야근 중이던 공무원이 “무엇 때문에 오셨느냐”고 묻자, “OO과에 근무하는데 슬리퍼를 가지러 왔다”는 식으로 해명하고 급히 피한 뒤 3시간을 훨씬 넘겨 다시 사무실을 찾아갔다. 당시 전자 도어록이 설치된 사무실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하지만 송씨는 비밀번호를 뚫고 지역인재 7급 채용 담당 주무관의 자리를 찾아 11시 35분부터 58분까지 23분간 개인용 PC에 접속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도어록 비밀번호는 해당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만 알고 있는데, 어떻게 열고 들어갔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채용 담당 공무원의 PC 보안 역시 뚫렸다. 정부보안 지침상 공무원 PC는 3단계로 암호를 설정하게 돼 있다. 송씨는 이를 염두에 두고 사전에 리눅스 프로그램을 저장한 휴대용 저장장치(USB)를 챙겨와 컴퓨터에 연결, 담당 공무원 PC의 암호를 무력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사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사처뿐만 아니라 청사에 입주한 대부분 부처 공무원 PC 역시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청사 보안망은 언제든지 뚫릴 수 있는 상황이다. 국가직 공무원 채용시험 진행을 총괄하는 채용관리과는 사무실 안에 24시간 운영 중인 폐쇄회로(CC)TV 1대를 설치하고 있으나 외부 침입자를 막는 데는 아무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1대뿐이라 전체 사무실 공간을 커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9시간 동안 외부인 침입, 아무도 몰라 첫날인 24일은 사전 탐사에 그쳤다. 토요일인 26일 오후 9시쯤 청사를 다시 찾은 송씨는 본격적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PC에 접속해 시험 결과를 조작했다. 이틀 전과 같은 방식으로 담당 주무관 PC에 오후 9시 2분 접속한 송씨는 일요일인 다음날 새벽 5시 35분까지 8시간 30분간 마음 놓고 작업했다. 당직 근무를 서는 공무원과 방호관들이 야간에 청사 건물 전체를 순회하지만 송씨의 침입을 알아채지 못했다. 송씨는 이날 PC에 그림파일 형태로 저장된 자신의 답안지 사본을 일일이 수정해 점수를 높였다. 올해 지역인재 7급 1차 필기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의 과락 점수는 40점으로 송씨는 합격을 위해 자신의 점수를 45점에서 75점으로 30점 높였다. 인사처는 통상 시험 당일 답안지를 별도 서버에 저장한 뒤 외장하드에 백업해 저장한다. 공무원이 응시생 답안지를 확인할 때는 PC에 저장한 사본을 이용한다. 송씨는 주무관 PC에 이어 담당 사무관의 PC까지 열어 답안지 사본을 조작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결재 문서의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하기도 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송씨가 작업 후 사무실 앞에 있는 파쇄기를 이용해 출력한 인쇄물들을 없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사처가 이번 사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한 것은 보안이 뚫린 지 8일 만이었다. 담당 주무관은 25일 자신의 컴퓨터에 누군가 접속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황서종 인사처 차장은 “당시에는 해당 컴퓨터의 암호 체계에 이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2차 침입이 발생하고 하루가 지난 28일에야 외부 침입 흔적을 발견했다. 담당 사무관은 28일 컴퓨터를 부팅하면서 암호를 넣는 창이 뜨지 않자 낌새를 눈치챘으나 다음날 건강검진을 위해 연차를 냈다. 이후 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내부 문서를 비교 대조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송씨의 행각을 눈치챘다. 이후 30∼31일 내부 조사를 거쳐 직원 중에 해당 컴퓨터에 접근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외부자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1일 수사를 의뢰했다. ●정부, 청사보안강화 TF 가동 정부는 청사보안을 원점에서 분석하는 한편 방호와 당직근무, 정보보안에 과실이 없었는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감찰에 착수했다. 감찰은 총리실 공직기강부서가 맡았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청사보안강화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청사보안 전반을 검토하기로 했다. TF에는 행자부, 경찰, 인사처 등 정부 유관기관과 민간 보안전문가가 참여한다. 김 차관은 체력단련실 라커에 잠금장치가 없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씨가 훔친 신분증이 제대로 분실신고 처리됐는지와 관련해 김 차관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인사처 시험 담당자가 정부의 PC 보안지침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도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가 핵심시설인 정부청사에 외부인이 무단으로 침입해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청사 경비와 방호, 전산장비 보안, 당직근무 등 정부청사의 보안관리 시스템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강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포토] 나란히 국무회의 입장하는 황교안 총리- 한민구 국방장관

    [서울포토] 나란히 국무회의 입장하는 황교안 총리- 한민구 국방장관

    황교안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며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모두발언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서울포토] 모두발언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국무회의 열리고 있는 정부청사

    [서울포토] 국무회의 열리고 있는 정부청사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대화나누는 황교안 총리- 한민구 국방장관

    [서울포토] 대화나누는 황교안 총리- 한민구 국방장관

    황교안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며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

    [서울포토]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황 총리 “계층·세대·이념 갈등 해소 진력”

    황 총리 “계층·세대·이념 갈등 해소 진력”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정부는 국민행복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계층 간, 세대 간, 이념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통합을 실현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더욱 평화롭고 번영하는 선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화합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국가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하나가 돼 국가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었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적을 이뤄 낸 우리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은다면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제주 4·3사건과 관련해 “지속적인 위령사업 등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 도민의 관용과 통합의 노력이 우리 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훌륭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사업 등이 차근차근 추진되면서 제주도가 국제 자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 “정부는 제주 신항만과 제2공항 건설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봉행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봉행

    제68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 ‘4·3평화정신,제주의 가치로!’란 슬로건을 내건 추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와 유족,도민,각계 인사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추념사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과 도민을 위로하며 “지속적인 위령사업 등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민행복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계층간, 세대간, 이념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통합을 실현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인사말에서 “특별법 제정 등 4·3 해결을 위한 노력은 국가추념일 지정까지 이어지면서 과거사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올곧게 계승해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윤경 4·3 희생자유족회장은 “일부 극우 보수단체는 4·3 흔들기로 유족의 아픔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4·3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매진, 평화의 섬 제주도를 만들어 국민통합의 기반 위에 새희망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상돈 국민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세균 정의당 공동대표 등도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과 도민을 위로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바이오특별委 신설… 세제 지원·규제 철폐”

    정부가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신설해 바이오산업을 집중 지원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16’ 행사에서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헬스산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오 코리아 행사에 총리가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황 총리는 “세계 각국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지카바이러스 같은 새로운 질환의 증가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 세계 바이오헬스산업의 시장 규모는 7조 2000억 달러(약 8300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도 지난해 주요 제약사들의 대규모 기술수출과 투자를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큰 기대를 갖게 됐다”며 “활발한 국제 협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을 총괄하는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세제, 금융, 약가 제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신약과 첨단 의료기기, 유전자·줄기세포와 정밀·재생의료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진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술 개발과 창업에 장애가 되는 규제는 과감히 철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학생·군인도 ‘부모교육’… 평생 아동학대 예방

    올해부터 초·중·고교 정규 교육과정에 부모됨의 의미를 가르치는 ‘부모 교육’이 포함되며 대학에도 부모의 역할을 배우는 교양과목이 신설된다. 결혼 후 출산을 하면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부모가 되고서 ‘훈육’과 ‘학대’를 구분해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평생 교육을 도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확정했다. 신고 위주에서 ‘예방’과 ‘조기발견’ 중심으로 아동학대 대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2014년 2월 발표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조기발견·보호 종합대책’보다 진일보한 대책이라고 정부는 자평했다. 부모 교육은 초·중·고교 정규 교육과정과 대학교 교양과목뿐만 아니라 군대 정훈교육 과정에도 포함된다. 이렇게 부모 교육을 받으며 자란 아이가 성인이 된 뒤에도 교육은 계속된다. 출산을 앞두고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할 때, 양육수당이나 보육료를 신청할 때, 자녀의 학교 입학 설명회나 학부모 상담주간 때도 부모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동 스스로 학대 행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서도 아동 권리에 대해 교육한다. 윤효식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부모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페널티를 주진 않지만 복합적 문제가 있는 취약 가정은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부모에게 학대를 받아 분리보호 중인 아동이 부모 모르게 전학 갈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에 상세 규정을 만들어 ‘비밀 전학’의 절차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집 없고 답 없고… 서울아파트 평균 전세금 4억 넘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이 처음으로 4억원대에 진입했다. KB국민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4억 244만원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이 4억원을 돌파한 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2014년 2월 평균 가격이 3억 25만원을 기록하며 3억원대로 올라선 지 불과 2년여 만에 다시 4억원대로 진입했다. 이런 전세금 상승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혼부부 등 봄 이사철 수요까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승세는 강남이 주도했다. 강남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4억 6735만원으로 지난해 6월 4억원을 돌파한 이후로 계속 상승 중이다. 강북 14개구의 평균 가격은 3억 2619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전셋값이 오르는 주택시장의 현실을 반영해 세입자가 집 경매 때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는 보증금 한도가 상향 조정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세입자 보호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서울 지역에서 보증금 9500만원 이하 세입자의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3200만원만 우선변제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세입자로 대상이 확대되고 우선변제 보증금도 3400만원으로 200만원이 늘어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황교안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2016. 3.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아버지 뭐하시나”… 채용 때 사라진다

    “아버지 뭐하시나”… 채용 때 사라진다

    학벌·스펙 중심 서류전형 지양 출신·가족 등 사적 질문 못해 학벌, 스펙 위주의 채용 관행에서 벗어나 능력과 직무 중심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와 경제단체, 기업이 뜻을 모았다. 정부는 28일 서울 중구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능력중심 채용 실천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정부에서 국무총리실·고용노동부·교육부·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경제단체에서는 대한상의·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가 참석했다. 이 밖에 삼성·현대·SK·LG 등 대기업 25곳과 한국전력·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지비스타일·모두투어 등 중소·중견 기업도 동참했다. 실천선언은 취업준비생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와 경제단체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마련한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우선 불필요한 스펙 경쟁을 막고 공정한 채용을 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고 구직자에게 채용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명확하게 알리기로 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차원에서 표준화한 지침이다. 선언에서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은 지양하고 적합한 직무능력을 갖춘 이들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출신지역·가족관계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을 요구하지 않고 면접 시에는 구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업무와 사적인 질문은 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구직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채용서류 반환, 취업청탁 금지, 실습생·인턴에 대한 공정한 보상, 직무성과 중심 인력관리도 담았다. 정부는 일부 기업의 노사 단협 실태에서 드러난 고용세습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130개 공공기관에 능력 중심 채용 방식을 도입하고 중소·중견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관행 확산을 위해 힘써 왔다.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경제단체와 함께 기업의 채용 관행을 조사해 발표하기로 했다. 황교안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스펙이나 학벌이 아니라 능력중심의 사회로 하루빨리 나아가야 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이라며 “연공서열이 아닌 역량과 기여도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과 능력에 따른 공정인사 등 노동개혁 과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황교안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2016. 3.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황교안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2016. 3.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황교안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며 악수하고 있다.2016. 3.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서울포토]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황교안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2016. 3.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능력중심채용 사회로!

    [서울포토] 능력중심채용 사회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능력중심채용 실천선언 대국민 선포식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등 참석자들과 함께 희망메시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위로